new life times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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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금) 제194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jaymovers.com 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 773-588-6683 지난 12월17일 오전 스코키에 위치 한 쿡카운티 순회법원 206호실에는 하워드 판사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 이 기립한 가운데 열다섯명의 배심원 들이 입장했으며 2009년 4월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수감중인 고형석씨의 본재판에 대한 최종 변론 과 판결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오후 4시 30분에 12 명의 배심원단은 만장일치로 고형석 씨에게 무죄를 평결했다. 곧이어 게릿 하워드 판사가“무 죄”라고 판결을 내렸고 법원내에 서는 허용되지 않은 환호성이 터졌 다. 이 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검 사측과 변호인단의 최종변론은 오후 2시30분이 되어서야 끝이났으며 짧 게는 20분 길게는 수시간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배심원단의 평결 이 2시간만에 끝나 가족과 참석 한인 들을 기쁘게했다.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다는 협의로 3 년 8개월동안 수감생활을 한 고형석 씨는 이날 판결에 따라 개벽 1시경 가 족들의 품에 안겼다. 고형석씨의 부인 고은숙씨는 할렐루 야를 외치며 하나님의 공의로움에 감 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딸 수란씨 역시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함께한 목회자들을 포함한 70여명 의 한인동포들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무죄 판결을 기뻐했다. 크리스챤 변호인단의 테리 변호사는 배심원들이 그의 죄 없음을 알고 진실 한 판단을 해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 도했다고 말하며 고형석씨가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바 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들의 마약과 자살, 경찰의 심문 에 대한 잘못된 통역으로 빚어진 이 번 사건은 고형석씨 가족에게 만 국 한된 사건이 아니라 한인 동포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날수있다는 경각심 을 심어주었다는 점에서 한인사회와 교계가 함께 머리를 맛대고 풀어 할 숙제이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 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 ANDARI N & S Z E C H W A N C U I S I N E Banquet room Online order Delivery available 유/스/만/다/린 고형석씨 사건 3년 8개월만에 무죄 판결 Golf Mill Dental Care 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 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누가 2:11, 13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 하였다. 더없이 높은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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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1

2012년 12월 21일 (금)제194호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s, IL 60005 Tel 847-290-8282 Fax 847-290-9992 www.newlifetimes.net A 1

www.jaymovers.comI.L.C.C. 117079 MC

고객을 섬길줄 아는

제이 이삿짐773-588-6683

지난 12월17일 오전 스코키에 위치

한 쿡카운티 순회법원 206호실에는

하워드 판사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들

이 기립한 가운데 열다섯명의 배심원

들이 입장했으며 2009년 4월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수감중인

고형석씨의 본재판에 대한 최종 변론

과 판결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오후 4시 30분에 12

명의 배심원단은 만장일치로 고형석

씨에게 무죄를 평결했다.

곧이어 게릿 하워드 판사가“무

죄”라고 판결을 내렸고 법원내에

서는 허용되지 않은 환호성이 터졌

다.

이 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검

사측과 변호인단의 최종변론은 오후

2시30분이 되어서야 끝이났으며 짧

게는 20분 길게는 수시간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배심원단의 평결

이 2시간만에 끝나 가족과 참석 한인

들을 기쁘게했다.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다는 협의로 3

년 8개월동안 수감생활을 한 고형석

씨는 이날 판결에 따라 개벽 1시경 가

족들의 품에 안겼다.

고형석씨의 부인 고은숙씨는 할렐루

야를 외치며 하나님의 공의로움에 감

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딸 수란씨 역시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함께한 목회자들을 포함한 70여명

의 한인동포들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무죄 판결을 기뻐했다.

크리스챤 변호인단의 테리 변호사는

배심원들이 그의 죄 없음을 알고 진실

한 판단을 해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

도했다고 말하며 고형석씨가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바

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들의 마약과 자살, 경찰의 심문

에 대한 잘못된 통역으로 빚어진 이

번 사건은 고형석씨 가족에게 만 국

한된 사건이 아니라 한인 동포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날수있다는 경각심

을 심어주었다는 점에서 한인사회와

교계가 함께 머리를 맛대고 풀어 할

숙제이다.

미술 대학 입시 전문 (포트폴리오 반)

Sun H. Choi Art Studio

(773) 443-0757

www.yusrestaurant.com

TEL: 847.882.5340200 E. Golf Rd.,Schaumburg, IL 60173

MANDARIN& SZECHWAN 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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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만/다/린

고형석씨 사건 3년 �8개월만에 무죄 판결

Golf Mill Dental Care손님 한분 한분들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

친절하고 완벽한 치료를 해드리는

차희준 치과Professional Building, Suite 925

Niles, IL 60714

847-635-8002

241 Golf Mill Center

누가 2�:11, 13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 하였다�. 더없이 높은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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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 |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전면광고

�2�0�1�2년� � � � � � � � � � � � � � 기독교방송� 공개� 후원

접수처�: �M�C�-�T�V �2�6�2 E�. �G�o�l�f �R�d�.�, A�r�l�i�n�g�t�o�n �H�e�i�g�h�t �I�L �6�0�0�0�5 �/ 문의�: �8�47�-�2�9�0�-�8�2�8�2�(전화�)�, �8�47�- �2�9�0�-�9�9�9�2�(팩스�)

마감이 임박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아주십시요�2�0�1�2년� � � � � � � � � � � � � 공개모금� 후원 �(목표액��1�2만불�,��1�2월��2�0일�현재��$�8�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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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연합감리교회남선교회 $100 서이탁 변호사 $200 미중서부 한인 상고인 연합회 $200 Only1 Printing $100 한미장로교회 여성중창단 $250 휍시바 워쉽센터 $50 iproperties & Assets $300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 $100 이홍미변호사 $500 Motor City Auto Sales $300 Gallery 41 $100 헤브론교회 제1 안디옥선교회 $100 골프밀꽃집 $100

제일연합감리교회 한나여선교회 $100 한상조소아과 $1,000 한국 교육원 $100 갈보리장로교회 여전도회 $300 마담조이 미용실 $100 한인사 출판 위원회 $100 헤브론교회 제4 에스더 선교회 $150 헤브론교회 제2 에스더 선교회 $100 하나님의성회 시카고교회 제1여선교회 약정 $100 주축돌교회 남, 여 선교회 $200

육원자 $300 김수자 $200 서석수 $30 승기자 $120 윤동희집사 $50 남상원장로 $300 최기화 $100 장주야권사 $100 함성택장로 $50 마주해권사 $300 김용중장로 $200 지정희 $130 이중식 $100 김성원 장로 $100 김흥수 목사 $50 전금자권자 $100 무명 $1,000 사랑 한의원 약정 $100 강성로 장로 $100 석천환 집사 $50 임문상 장로 $100 샴버그노인아파트 $260 이순애 장로 $3,000 유부영 집사 $100 김인자 권사 $100 이원희 장로 $100 장세체 장로 $200 김현수 장로 $200 이재홍 장로 $100 조은우 권사 $100 김선권 집사 $2,000 김오순 집사 $2,000 서정봉 장로 $100 송종민 장로 $100 최숙자집사 $100 김영노 집사 $50 고연환 집사 $200 임영희 $20 송경숙 권사 $100 문영기 $200 이영훈장로 $100 오옥주 $200 이진섭 & 이은희 $100 안기환 $50 송치홍장로 $200 이길수 $100 Soo H. Kim $30 최영대/문선 집사 $300 조영재 $100 김영호 $100 강금례 $100 김종규장로, 김혜정집사 $1,500 조윤태장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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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50 임무웅장로 $200 지영환장로 $100 곽지현 $50 무명 약정 $50 호머건축 $100 백영구장로 $200 김준복권사 $100 김상형장로/김미자집사 $240 한춘화 $300 김상희 $100 박선권전도사 $100 김한애 $50 김순섭 권사 $100 서원부 $300 유금상 $100 이용석/이미경 집사 $100 이근주 $100 이동현집사 $50 이순환권사 $100 김옥선권사 $100 손그레이스권사 $100 왕건미 $100 함덕자권사 $50 박관호 $50 구학림 $50 박주호집사 $50 강현 $100 구종섭 $50 김성호 $600 김현재 $100 박영만 $100 Jeann & David Lee $200 김해선 $100 김정자 $100 박영란 $50 오찬석목사 $200 김용익장로 $300 이상기교수 $500 한고은 $100 이수재변호사 $100 최선혜회장 $100 나봉순권사 (Na, Bong Soon) $120 무명 $120 고형석집사 $200 이영애집사 $100 김정숙권사 약정 $100 무명 $100 심상원집사 $50 은인자권사 $100 김숙자사모 $300 박훈 $100 이영자권사 $50

장세현 $100 김종덕회장 $200 김은란 약정 $30 박정금 $60 장근순집사 $50 변종선/변기숙 $100 전흥상집사 $100 권필선 $100 김용운/구시내 $100 백종훈집사 $50 Jenny Suh $100 양옥선 $50 이보한권사 $120 김정희 $20 이근무장로 $300 김남은권사 $100 정봉순권사 $50 권호연권사/권명섭집사 $200 이진집사 $100 무명 $100 조병규목사 $50 박성준 $100 서묘련집사 $100 Won Lee $100 Elizabeth Hwangbo $100 무명 $30 무명 $50 김원배집사 $100 한복희 $100 헌팅톤 아파트 $100 정태희권사 $100 융자 전문 이용일 장로 $200 양덕기집사 약정 $100 최진욱교수 $100 이경복회장 약정 $500 김전갑/김현숙 $200 강이성장로 약정 $100 김정숙집사 $100 구청자권사 $100 배부일장로 $200 Michelle Monica Marsha Hong $150 김기자집사 $100 박용순권사 $100 황웅희권사 $50 김선금권사 $100 이영화장로 $100 김미화목사 $100 김도석집사 $20 김문식집사 $100 홍숙자 $100 Samuel/Jane Kim $100 최순근집사 $100 무명 $100

김정근 $30 이상윤장로/이효섭집사 $400 김광호장로 $100 양은태장로 $500 한정옥 $50 고경애집사 약정 $20 오수길집사 $30 신혜순권사 $50 석경술 석남회 $30 무명 $2,000 강상규권사 $100 김순희권사 $50 조광철전도사 $100 박준희 $100 한민희 $50 박찬호장로 $300 박상화 $100 강노정권사 $200 전미경 $50 박미선 약정 $100 김용성집사/김승년집사 $100 김혜원 $100 문상무집사/문신희권사 약정 $100 최중길장로 $50 김경순권사 $100 박태익집사 약정 $100 김석수권사 $100 유부자권사 $100 이기호 $50 이도규집사 $50 정남집사 $100 김성배장로 $100 김미자집사 $300 무명 $100 김경자권사 $100 김유순집사 약정 $120 임경선 $100 무명 $100 한인성 $100 김영문목사 $100 무명 $10 최항기전도사 $50 김형국집사 $120 강성안집사 $250 전복자집사 $50 이성배집사 $300 김광근장로 $200 전용삼권사 $100 김학성권사 $50 이현경 $100 김광정장로 $100 무명 $100 신미란 $50

홍문표/홍양자 $150 지승연집사 $50 Harry Carr 약정 $50 김선희권사 $50 김종득 $50 전범구집사 $50 조상매권사 $100 김홍연권사 $100 박학순 $100 김에스더 $100 최용애 $50 손대곤집사 $100 조찬조 $100 배상균집사 $100 유효명장로 $300 홍두영장로 약정 $500 Yun Hui Gasior $50 윤승욱 $100 이기본 $20 Eunice Kim $50 함영순 $120 곽의자 $50 최규철 $100 무명 $150 윤학성/유영민 권사 약정 $120 이용수권사 $100 이명자집사 $10 무명 $30 무명 $300 김영길목사 $100 무명 $150 Julie Seo $30 양봉석 $100 김군자 $30 김천국집사 $100 유경숙 $77 John Kim $100 김정홍장로 $100노덕성회장 $200 디트로이트 조영화 한인회장 $300 최경희집사 $20 윤영식 문화회관 부회장 $100허정자권사 $100무명 $100김용원장로 $100이종자권사 $100 고지연집사 $200 무명 $30 재미대한체육회 박길순 회장 $1000어머니 합창단 $100 최숙희집사 $120 무명 $100 무명 $240

교회

헌물

단체ㆍ업체

일반

Page 3: new life times 194

A 3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19일 오전 나일스의 한식당에 이른

새벽부터 모인 시카고 동포들은 한국

의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를 초

조한 가운데 지켜보았다.

한국시간으로 밤 11시 30분경, 새누

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 유력 이라는

TV방송에 함께한 이들은 환호성을 외

치며 기뻐하였다.

포럼 동서남북 미주 중부 연합회 주

최로 가진 이날 모임에는 10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이른 새벽부터 모여 대

선 개표방송을 지켜봤는데 홍순완 대

표는 이렇게 한자리에서 개표방송를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박 당

선자의 공약이 최대한 이행되기 바란

다는 마음을 전했다.

새벽 5시30분부터 지켜봤다는 영남

향우회 김시연 회장은 박근혜 당선자

에게 국민화합을 당부했다.

시카고 지역 많은 한인 동포들은 민

생안정과 서민정치 그리고 가난과 범

죄가 근절되며 깨끗한 정치를 당부했

으며 선거 운동기간 주요 공약으로 내

걸었던 국민 대 통합과 경제민주화 그

리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대

통령 모습을 요구했다

이번 대선에서는‘2030’과 ‘5060’

의 세대별, 호남과 영남 간 지역별 지

지 성향이 뚜렷해져 향후 박 당선자의

국민대통합 행보에 보다 힘이 실릴 전

망이다.

시카고 동포들 한국대선 투표 관심

지난 18일 한식당 우래옥에서는 Kor

ean Cuisine Tasting Event 행사가 60

여명의 페이스북 한식 동우회 회원들

과 푸드 블로거 및 한식 행사 자원봉사

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국의 거리음

식과 페스트 푸드 한식 퓨전이라는 테

마에 이어 코스 메뉴 요리로서의 한식

을 체험하고 설문을 통한 반응을 살핌

고 궁극적으로 시카고 지역에 미국인

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한식 애

호 클럽’을 더활성화하고 한식이 보편

화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주 시카고 총영사관이 후원

했다.

단호박죽과 안심편채, 삼색전, 탕평

채, 오색잡채, 수육보쌈, 갈비구이 그

리고 비빕밥과 완자탕등 조선시대 양

반들이 먹던 구첩 반상을 기본으로 우

래옥 홍영한 조리장이 미국인들의 입

맛에 맞도록 크리스피하게 내놓았다.

테이블에서 음식을 대접받은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맛인지 선호도를 표

시하고 음식에대한 평을 적기도했다.

행사를 주최한 주 시카고 총영사관

허철 총영사는 음식을 좋아하면서 그

나라 문화를 싫어할 수는 없다고 말하

며 한국의 맛을 전하는 것이 한국문화

를 이해하는 사람들로 만들어 내는 성

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카고 총영사관 후원 한식 체험 행사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오늘 운전하면서 앞차 범퍼에 “K�e�e�p �J�e�s�u�s i�n Ch�ri�s�tma�s”라는 스티커를 봤다. 산타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잊혀져 가는 예수님을 알리는 스티커이다. 많은 교회들에서 성탄절의 올바른 이미지를 알리려고 애쓴다. 하지만 본인의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왜 예수님의 생일은 잊혀져가는 것일까�? 사실 세상사람들은 성탄절이 실제로 산타의 날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이라는 것은 우리가 애써 알리지 않아도 세상 사람들 대부분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크리스마스는 이러한 한 성인의 생일이라는 지식적인 개념을 넘어서서 어떠한 것을 간절히 바라는 소망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하얀눈과 아름다운 캐롤과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가족이나 이웃들을 기억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크리스마스 정신(Ch�ri�s�tma�s S�pi�ri�t)’이 그 뒤에 녹아있다.

어려웠던 한 해에 대해 조그마한 보상과 위로라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의 소원은 착한 아이는 선물받게된다는 산타의 이야기와 잘 맞아 떨어진다. 그리고 아이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러한 선물이란 보상을 베품으로서 자신의 소원을 간접적으로나마 이루는 기쁨도 숨어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크리스마스는 그저 예수님의 생일과 산타중에 산타를 선택하고 기뻐하는 표상적 차원의 이야기를 넘어선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야기는 과연 사람들에게 이러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소망을 전해주고 있는가�? 사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인류에게 큰 축복이자 소망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위대한 진리이다. 하지만 그러한 진리가 현실속에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로 완성되는 것은 우리 믿는 사람들의 몫이다. 만일 우리가 성탄의 참된 의미에 대해 성육신의 교리나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는데 촛점을 맞춘다면 사람들이 스스로 위로하기 위해 만든 산타가 주는 선물보다도 사람들의 마음에 더 다가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결국 낮아짐과 섬김, 그리고 나아가 인류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신 희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탄을 맞아 우리의 시선이 과연 어디로 맞춰져 있는지 돌아봤으면 한다.

제공�: hol�y�too�n.com (h�ea�v�e�nl�y c�ul�t�u�r�e o�n �th�e �ea�r�th)

Page 4: new life times 194

A 4 |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종 합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 대표

김승동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발표한 논평에서“우리나라는

세대간, 지역 간, 노사 간, 빈부

간, 이념과 정치적 견해의 차이

로 인한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남북 간 긴장도 고조

돼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가 절

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하

며“누구에게나 친구가 되셨던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교회가

대화와 소통의 창구가 돼야 한

다”고 요청했다.

뉴스파워 정하라 기자

“한국교회여�! 더욱겸손하고 낮아지자”

버논힐스에 위치한 스웨거 푸드회사

(사장 신태량. 사진)에서 새롭게 개발

한 불고기, 김치, 스터 프라이 양념이

시카고를 포함한 10개지역의 코스트

코에 진출해 화제다.

25온스 용기에 포장된 이 양념들은

개발부터 코스트코 진출까지 3개월이

채 넘지 않았다. 34년간 식품업체로서

지켜온 기술력과 신뢰가 그 바탕 이었

다. 이 회사 신태량 대표는 태국의 경우

자국의 음식을 알리는데 많은 신경을

쓰는 반면 한국음식은 그렇지 못한 점

을 식품 영양학자로서 책임감과 의무

감을 느끼던 차에 한류와 한식의 대중

화로 김치와 불고기의 맛에 관심이 커

지는 점을 생각하며 개발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김치라는 한국어 표기와 함

께 붉은색을 띄고있는 김치양념은 샐

러드에 뿌리거나 수프에 넣을 때 김치

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

다 요리의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방부제와 화학 조미료를 넣지

않았으며 육류,생선요리 파스타 요리

등에도 쉽게 사용할수 있다.

1987년에 설립된 스웨거 푸드회사

는 라면과 스파게티를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다양안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

으며 이번에 시판을 시작한 양념김치,

불고기, 스터 프라이는 시카고의 두 곳

을 포함 네이퍼빌과 샴버그, 옥브룩, 올

랜드팍, 메타와의 코스트코에서 4.95

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스웨거 푸드회사, 불고기ㆍ김치ㆍ스터 프라이 양념 코스트코 진출

왜 성탄은 축복의 시작일까요. 첫

째 예수님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를 해결하시

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주님은 오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입니다.“아들을 낳으리니 이

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

심이라 하니라.”마태복음은 이렇

게 설명합니다.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

원할 자이심이니이다. 그가 바로 예

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인류의 비극은 죄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하

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써 그들은 눈이 밝아진게

아니라 그들의 죄를 보게 되었고 그

들은 무서운 원죄를 가지고 살게 되

었습니다. 죄는 인간에게 고통을 주

고 아픔을 주고 괴로움을 주는 것

입니다.

인간의 행복의 길은 이 죄의 문제

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누가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그분은 죄

가 없는 분이여야만 했습니다. 요한

일서 3장 5절입니다.‘그가 우리 죄

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예수님이 우리의 무엇을 없애려고

오셨습니까? 죄를 없애려고 오셨습

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없애려

고 죄를 해결하려 오셨는데 그분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분, 그 분이 무

죄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다

인간의 피를 통해 유전을 통해 태어

나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의 원죄를

가지고 태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

태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

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 그분이 바

로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죄가 없습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말은 그분이 무죄하시

다. 그분은 죄가 없으시다. 그런 의미

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분은 무

죄하시기에 우리를 죄에서 건져 내

실 수가 있었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이 물러가는 것입니

다. 이곳에 어둠이 있습니다. 간단하

게 어떻게 어둠을 물리칩니까? 우리

가 전기스위치를 올리면 어둠은 떠

나갑니다. 빛이신 예수님이 오실 때

죄인 어두움은 떠나갈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 믿으면 과거의

죄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성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

시는 것입니다. 죄는 인간에게 고통

을 줍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인간의

죄를 해결했기 때문에 우리가 진정

한 행복과 자유를 얻게 됩니다. 그래

서 성탄은 축복의 시작입니다.

왜 성탄은 축복의 시작인가? 두 번

째로,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3장 8

절입니다.‘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

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

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예

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

신 목적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

이라.’

마귀는 고소자요 참소자입니다.

마귀의 특성은 사람들을 분열시킵

니다. 비방하게 만들고 헐뜯게 만들

고, 비판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낙심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한 사람을 비

참하게 일생 동안 끌고 다니다가 열

등감과 패배의식을 심어줬다가 결국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 마귀의 행

태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마귀의 악한 행위

를 멸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다

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 오셨다. 이제 마귀는

더 이상 우리에게 두려운 존재가 아

닙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예수그리

스도의 십자가에서 패한 줄 믿으시

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셨습니

다. 그리고 죽은지 사흘 만에 부활하

심으로 마귀는 패배한 것입니다. 그

리고 지금도 마귀는 존재하지만 마

귀는 이제 우리의 상대가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의 대장 되신 예수그리

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나갈 때

마귀는 쫓겨 갈 줄 믿습니다.

마귀는 힘을 쓰지 못하는 종이호

랑이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름만 가

지고 있습니다. 무서워 할 것 없습니

다.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셔서 마귀를 결박하시고

무저갱 속에 던질 때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임할 줄 믿습니다. 마귀의 일

을 멸하기 위해서 바로 예수님이 오

신 것입니다.

왜 성탄은 축복의 시작일까요

김성득 목사노스웨스트 장로교회

Page 5: new life times 194

A 5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시카고 소식

올해로 11년째 이어오는 헤브론교회 성탄축하 찬양노방 전도대회에는 220여명의 성도들이 크리스 마스 캐롤송과 함께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해 지나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했다. 본 교회 담임 김건우 목사의 인도로 찬양노방 전도에 함께한 이들은 30여분간의 찬양을 마치고 중부시장과, 아씨플라자를 포함 8장소로 이동, 600여개의 말씀C�D와 �D�V�D 그리고 중국어 스페니쉬등으로 인쇄된 전도와 교회 소식지를 나누어주었다.

헤브론교회 연례노방전도 행사

경제인협회는 15일 노스브룩의 크

라운플라자호텔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겸 송년파티

를 행사를 가졌다.

김종갑 한인회장의 축사를 써니김 부

회장이 대독했으며 경제담당 김지욱

영사가 축사를진했으며 이어 마선애 회

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대독한 김종갑

회장의 축사에 따르면 경제인 협회가

동포사회 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기

대한다고 전했다. 순서에따라 경제인협

회가 매달 모임을 갖는 골프대회 시상

식을 통해 드폴대 경제학과 이지만교수

와 CJ 박경홍 지사장에게 네트챔피언,

그로스챔피언 트로피를 전달했다. 또

육원자회장은 지난임기동안 수고해준

에릭김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했으며 경

제인 협회 신임 여훈필 회장이 육원자

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세월이 유수같이 흐른다며 이임사를

시작한 육회장은 생각데로 많은 일을

하지는 못했지만 경제인협회 웹사이트

재가동과 젊은 신임회원 영입을 보람

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동안 협력

해준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옥패 전달식을 통해 육원자회장은 신

임회장에게 경제인협회 도장전달했다.

신임 여훈필 회장은 협력하면 기쁘고

즐거운 협회가 될것이라고 말하며 행복

한 경제인협회가 되도록 이끌어갈 것이

니 많이 도와달라고 전했다. 신임 여회

장은 함께 앞의로의 임기를 채워갈 임

원진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시카고한인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저는 80년도에 한국에서 신학교를

다녔습니다.

그곳에서“예수 천당, 불신 지옥”

이라는 붉은색 글씨를, 지금은 보

기 어려운 007 서류 가방 같은 것에

테이프로 큼지막하게 붙여놓고 다

녔던 어느 선배를 보았었습니다. 그

선배를 보면서 야릇한 챙피함과 존

경심 같은 것을 동시에 느꼈던 기억

이 있습니다. 신학교 뒤에는 산이 있

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어둠이 깔리

기 시작하면 산 뒤편이 웅성 웅성 거

렸습니다. 마치 어두운 산이 무어라

고 신음하는 듯한 소리였습니다. 여

기 저기 흩어져서 산기도를 하던 신

학생들의 탄식 섞인 기도 소리였습

니다.

80년도에는 여러가지 정치적인 이

슈들로 인해서 데모와 각종 집회가

많았던 때였습니다. 학생들은 공부

보다도 데모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기도 했었고, 한 학기 내내 수업

이 거의 진행되지 않던 때도 있었습

니다. 그런 일련의 기억들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학교로 가는 골목을

지날때 언뜻 마주쳤던 어느 선배의

007 가방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그

려져 있던 붉은 십자가와 함께 써져

있던 큼지막한 글씨,“예수 천당, 불

신 지옥”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이런 전도 방식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지옥에 대해 언

급하는 것은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에게 조금 불쾌한 일이되

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불쾌하게

여기건 아니건, 지옥은 엄연히 존재

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

이 지금도 가는 곳입니다.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

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

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

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

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데살

로니가 후서 1:7-9)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형벌을 내리신다고 하셨

습니다. 그 형벌은 영원한 멸망의 형

벌이며,지옥에 가는 것을 뜻합니다.

때로는 복음의 불편한 부분도 솔직

히 드러내서 알려야 할 필요가 있습

니다. 왜냐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할 줄 아는 용

기가 있어야 합니다.

바다에서 빛을 비추는 등대를 암초

위에 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대

는 빛을 비추어서 배들을 안내하는

역할도 하지만, 때로는 이곳에 암초

가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역할을 하

기도 합니다.

세상의 빛인 그리스도인들이 분명

한 소리를 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음을 있는 그대로 전해야 할 필

요가 있습니다.

복음의 내용에는 예수님을 통해 하

나님을 알고 그분의 말에 복종함으

로 영원한 천국에 이르거나 아니면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

고 생각하는 데로 살다가 영원한 지

옥에 가거나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불편한 진실을 거리에

서서 외쳤던 선지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실을 말함으로 인해 고

초를 겪었습니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변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성

경의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www.tdmusa.org (317)490-3223

사실은 사실대로 전해야 합니다

김동현 목사횃불 선교회 미주 지부

Page 6: new life times 194

A 6 |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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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7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종 합

영광스런 말씀의 빛 하늘에서 내려오셔

구유 속에 몸 뉘였다

경외하는 언약 속에 선지자들 예언 길로

말씀 따라오신 거다

태초 이래 가장 빛난 그날 되어 하나님이

우리 찾아오신 거다

제사장이 오시었다 왕으로서 오시었다

선지자로 오시었다

아버지의 깊은 은혜 이 세상의 땅 끝까지

복음으로 오시었다

지극히도 높은 곳의 하나님의 영광이요

땅으로도 평화이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사랑 넘쳐 가장 낮게

우릴 위해 오시었다

예수님 오신 날현재 시카고와 서버브 지역에서 디지

털공중파 채널 24.5와 24.6을 통해 방

송하고있는 MC-TV와 WIN-TV에서

는 채널 공급처인 폴넷 회사가 현재의

샴버그 송출타워를 다운타운의 트럼

프 타워로 옮기는 작업이 거의 끝남에

따라 방송영역과 송출파워의 증가에

맞추어 MC-TV에서 내보내는 송신라

인을 전용광케이블로 바꾸고 D-Day

만 기다리고 있다.

폴넷회사에 의하면 전기, 에어콘, 히

팅, 광케이블, 타워 베이스등 모든 시

설 작업은 끝이 났고 트랜스미션을

샴버그에서 다운타운으로 옮기고 마

지막 테스트만 하면 되는데 트랜스미

션 용역회사가 연말에 2주를 전체직

원이 휴가를 가게되어 부득이 내년 1

월7일에 마지막 작업을 하게된다.

현재 예정된 D-Day는 1월11일로

보고 있다. 송출타워 이전이 이루어

지면 위스콘신 경계와 시카고의 다운

타운을 비롯한 인디아나 경계까지 시

청이 가능하며 실내 또는 실외 안테

나 한번 설치로 평생 무료시청을 할

수 있다.

M�C-T�V, �W�I�N-T�V �(시카고 M�B�C�)송출타워 이전공사 막바지

전 세계 인구의 32%에 달하는 22억

명이 기독교를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을 무슬림이라고 답한 인구

도 16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실시한‘종교와

대중들의 삶’여론조사 결과, 전 세계

적으로 기독교를 믿는 인구가 가장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230여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기독교 인구는 22억 명

으로 전체 인구의 32%에 달했다. 이어

무슬림 16억 명(23%), 힌두교 10억 명

(15%), 불교 5억 명(7%) 순이었다.

기독교 인구는 개신교와 가톨릭을

포함한 수치이며, 이 가운데 37%는 영

국 성공회를 포함한 개신교도였다. 동

방정교회는 12%를 차지했다.

이밖에 세계 각지에 산재해 있는 토

속 종교를 믿는 사람은 4억 명(6%), 유

대교는 1400만 명(0.02%)가량으로 조

사됐다.

종교별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기독

교인들은 유럽과 북아메리카, 라틴아

메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등지에서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기독교 인구의 절반가량인

48%는 미국을 포함한 10개국에 집중

적으로 거주하고 있었다. 이들 나라는

미국(11%), 브라질(8%), 멕시코(5%),

러시아(5%), 필리핀(4%), 나이지리아

(4%), 중국(3%), 콩고공화국(3%), 독일

(3%), 에티오피아(2%) 등이다.

기독교를 제외한 종교들의 경우, 일

부 국가에 편중돼 있는 경향을 나타

냈다.

힌두교와 불교는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무슬림은 중동 지역에 집중돼 있

으며, 힌두교의 경우 95%에 이르는 숫

자가 네팔과 인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

으로 조사됐다. 뉴스미션 김민정 기자

기독교 인구 ‘22억’…세계 인구의 1�/3 차지美 퓨리서치센터 ‘종교와 대중들의 삶’ 여론조사 결과

이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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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8 |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 � � � � � � � � � � � � � � � � � � � � � � � �C�h� �2�4�.�6� 주간방송� 스케쥴

T(m-f) T(s-s)

Time 월 화 수 목 금 토 일 Time

03:00'00 금요철야예배(재) 03:00'00

소강석목사

03:50'00 03:50'00

04:4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조현정) 04:40'00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양심을 깨운 사람들

05:30'00 이정익 목사(재) 대한민국 05:30'00

06:00'00 비젼특강(장학일) 비젼특강(김인중) 비젼특강(윤호균) 비젼특강(조강수) 오직예수 이재철 목사(재) 죽은영어살리기

행복한 동행 재미있는 전도 믿음의 사람들 살아계신 하나님 특집찬양 최홍준 목사 찬양예배오직주님께 06:30'00

07:00'00 주간교계뉴스(재) 07:00'00

07:30'00 TV강단(재) 경제영토를점령하라 헤브론의 시간(재) 떠나자 녹색충전 베스트셀러 성공시크릿 연합의 시간(재) 07:30'00

08:00'00 한국경제 새에덴의 언약 08:00'00

"세발자전거"(재) 소강석목사

09:00'00 방귀대장뿡뿡이 중문의 말씀 09:00'00

09:15'00 TV영어유치원(재) 장경동목사

09:3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성서학당(조현정) 09:50'00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양심을 깨운 사람들

10:20'00명성의 말씀 10:40'00

11:10'00 김삼환목사

11:30'00

11:50'00 아가페칼럼(재) 전문가칼럼(김수진) 전문가칼럼(서이탁) 전문가칼럼(박상화) 가정칼럼(송길원)

12:00'00 찬양예배 12:20'00

12:30'00 오직주님께(재)

송길원의 가정큐티 12:50'00

13:00'00 강의쇼-만사형통(재) 13:00'00

13:30'00 무비인사이드 영상기록 CBS음악회 연합뉴스 크리스쳔아카데미 김창옥 오종철

시간속으로(재) 세계의 다큐 말씀의힘-정성진 14:00'00

14:10'00 명성의 말씀(재) 사랑의 말씀(재) 새에덴의 언약(재) 행복으로의 초대(재) 중문의 말씀(재) 성공특강 디딤돌 지구촌강단(재) 14:30'00

김삼환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조용기목사 장경동목사 15:00'00

15:00'00

15:30'00 성공인소공인

15:45'00 15:50'00

16:00'00 성서의 메아리 MC-TV 스페셜 MC-TV스페셜

16:30'00 미션 인터뷰(재) 16:40'00

17:00'00 17:00'00

정연호(척추) 권오룡(관절염) 황의현(척추질환) 김지환(치아관리) 김용욱(족부외측인대)

17:30'00 지구촌강단 18:00'00

18:00'00 수호천사(재)

18:50'00 수호천사 성경인물전 양화진 대화 만사형통 신 사도행전 MC-TV 특강 영상기록 시간속으로 19:00'00

19:30'00 전문가칼럼(박상화) 전문가칼럼(김수진) 19:55'00

20:00'00 연합뉴스(NEWS Y) 20:00'00

아가페칼럼 20:25'00

20:30'00

20:40'00 성서학당(방인성) 성서학당(송태근) 성서학당(서정오) 성서학당(신우인) 성서학당(권연경)

교회희망만들기 사도행전 누가복음 창세기 고린도전서 오륜교회 21:00'00

21:30'00 MCTV스페셜 MCTV스페셜 강민호 목사의 노스웨스트 교회 김왕기대표의 성서학당(조현정)

창조와격변 창조와 격변 선교현장을찾아서 김성득 목사 MC-TV초대석 양심을 깨운 사람들 이찬수 목사 21:30'00

22:00'00 22:00'00

22:50'00 이정익 목사 22:40'00

이재철 목사 23:20'00

23:40'00 성서의 메아리(재) 미션인터뷰(재) 세상을 바꾸는 15분 수호천사(재) 김은호 목사 23:40'00

24:10'00 행복으로의 초대 명성의 말씀(재) 광림의 말씀 사랑의 말씀(재) 금요철야예배 오직예수 영혼의 때를 위하여 24:40'00

조용기목사 김삼환목사 김정석목사 오정현목사 소강석목사 이영훈목사 윤석전목사

01:00'00 성공특강 디딤돌(재) 축복의 통로 01:10'00

팔도원조탐험대(재) 윤호균목사

02:00'00 성공인소공인(재) 이찬수목사(재) 02:00'00

02:30'00 02:30'00

TV영어유치원 바이블 스토리

프로그램

**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 새롭게 하소서(삼) CBS 특집(재)

CBS음악회(재)

영어왕초보탈출작전

MC-TV뉴스(재)

NEWS Y (연합뉴스) 12시 뉴스

송재호장로의 QT-동행

사랑의말씀 오정현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재)오직예수

이영훈목사

건강매거진1/2/3부

MCTV 교계뉴스(재)

MC-TV 초대석 MC-TV 스페셜(재)

기획특강-건강플러스MC-TV스페셜 성경인물전(재)

MC-TV 스페셜(재) 선교현장을찾아서(재) 이찬수 목사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

팔도원조탐험대CBS특집(재)영어를 포기생들을 위한 대한민국 영포생 살리기

바이블 스토리(재) TV영어유치원(재)

송재호장로의 QT <동행> (재)

무비인사이드광림의 말씀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

찬양예배-오직 주님께

정철 선생의 대한민국 죽은 영어 살리기(재) <블로그다큐> 예수와 사람들(재)연합뉴스(NEWS Y 23시 뉴스)

글로벌 연합뉴스 "글로벌 Y"

MC-TV뉴스주간교계뉴스

연합의 시간 김귀안목사

헤브론의 시간 김건우목사

블로그다큐-예수와 사람들(재)

연합뉴스(NEWS Y 7시 뉴스)

I'm Speaking

찬양예배-오직 주님께(재)

TV강단 강민호목사

CBS 새롭게 하소서(진행: 임동진 고은아 / 최인혁 오미희) 크리스찬아카데미

CBS파워특강(장경동목사) CBS파워특강(김문훈목사) CBS파워특강(김학중목사)

Page 9: new life times 194

A 9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M�B�C� �D� �T�V� �C�h� �2�4�.�5� 주간방송� 스케쥴

CST 12/22 (토) 12/23 (일) 12/24 (월) 12/25 (화) 12/26 (수) 12/27 (목) 12/28 (금) CST

06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50 회(재)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무신 51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102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103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104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105 회(재)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106 회(재)

06

07 공감특별한 세상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1 회(재)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2 회(재)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3 회(재)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4 회(재)

07MBC 프라임 (재)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플러스 특선‘임현식의 장터사람들‘

08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MBC 뉴스투데이 08아침드라마스페셜위함한 여자 42회아침드라마스페셜

위함한 여자 41 회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0909 자원봉사 희망 프로잭트(재)사람이다 Q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103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104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105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106 회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선택’107 회MBC 네트워크 특선

‘어영차 바다야’1010 MBC 플라스특선

<아이러브 팻>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49 회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50 회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21 회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22 회

특별기획 드라마신비한 TV 프라이즈 1111 찾아라! 맛있는

TV(재)

일밤 1 부나는 가수다 Ⅱ(재)

최강연습 퀴즈쇼 QMBC 뉴스 데스크 12

12

일밤 2 부

승부의 신(재)

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재) 1313 해피타임!

MBC 여성토론위드 MBC 스페셜 MBC 프라임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우리는 한국인

불만제로 up

우리 결혼 했어요(재) 14쇼! 음악중심(재) 세바퀴(재) 무한도전(재)14 부부

위기극복프로잭트‘님과 함께’(재)

황금어장(재) 2012 코이카의 꿈

주말특별기획드라마‘신들의 만찬’ 31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메이퀸‘ 7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메이퀸’ 8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신들의 만찬’ 32 회15 환상의 짝궁 15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무신 51 회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무신 52 회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뽀뽀뽀 아이조아 아름다운 콘서트 1616시사매거진 2580(재) 경제 매거진 M(재)’

문화사색 고향을 부탁해 최강연승 퀴즈쇼 Q(재)

MBC 파워매거진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 105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 106회

섹션TV 연예통신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 102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 103회

일일연속극(재)‘그대없인못살아’ 104회

17 17쇼! 음악중심

지구촌리포트(재)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19 회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20 회

수목시리즈(재)‘아랑사또전’ 17 회

수목시리즈(재)‘아랑사또전’ 18 회

일밤 1 부‘나는 가수다 Ⅱ’

18 18무한도전 섹션 TV 연예통신(재)

아름다운 콘서트 찾아라! 맛있는 TV 2012 코이카의 꿈 원더풀 금요일1919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1회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2회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3회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4회

판타지 시트콤‘천 번째 남자’ 5회

일밤 2 부

‘승부의 신‘세바퀴

2020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103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104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105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106회

일일연속극‘그대없인못살아’ 107회

21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데스크MBC 뉴스 데스크 (재) 21

지구촌 리포트 행복한 시간 , 숨win media NEWS tonight(시카고 로컬 뉴스) 22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 7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 8 회

22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19 회

MBC 월화특별기획‘골든타임’ 20 회

수목미니시리즈‘아랑사또전’ 71 회

수목시리즈‘아랑사또전’ 18 회

육원자의시카고 라이프

2323 스타오디션 3위대한 탄생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3

출발! 비디오여행 불만제로UP

놀러와 황금어장 MBC 100 분 토론

00신비한 TV 서프라이즈00

MBC 플러스특선(재)<아이러브팻>

시사메거진 2580 노후불패 콘서트 코미디에 빠지다

플러스특선‘대학가요제

뮤지션의 탄생‘

스포츠 매거진 2012 코이카의 꿈01 MBC 네트워크 특집

(재)01MBC 파워 매거진(재) 공감 특별한 세상(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49 회(재)

MBC 특별기획드라마선덕여왕 50 회(재)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21 회(재)

앙코르 드라마‘욕망의 불꽃’ 20 회(재)

특별기획 드라마(재)공감 특별한 세상(재)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42 회(재)02 02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 41 회(재) 환상의 짝꿍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기분 좋은 날 (재)

0303MBC 프라임(재)

코미디에 빠지다(재) 일밤 1 부‘나는 가수다 Ⅱ’(재)

0404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메이퀸’ 7 회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재)

‘메이퀸’ 86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신들의 만찬’ 31 회

주말특별기획드라마(재)‘신들의 만찬’ 32 회

휴먼스토리덤벼라 인생

TV 특종 놀라운 세상무한도전(재) 일밤 2 부

‘승부의 신‘(재)0505

사람이다 Q(재) 통일 전망대 찾아라! 맛있는 TV(재) 임현식의 장터사람들(재)

늘 푸른인생(재)

방송국 사정에 따라서 편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age 10: new life times 194

A 10 |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종 합

보딩 스쿨이라고 하면 우리 모

두가 가진 기존 관념들이 다 있다.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와 같은 영화를 통해 갖

게 된 이미지가 거의 다 가 아닐까

십다. 일부 귀족층의 돈 많은 부모

를 둔 자제들의 특권으로서의 교육

체계, 혹은 문제아들이 가는 특별

한 학교라는 극단적인 개념으로서

보딩 스쿨을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미국내의

대학들이 크게 발전하였듯이 보딩

스쿨도 크게 달라졌다.

아직도 잘못된 고정 관념을 가지

고 보딩스쿨을 교육의 대안에서 제

외 시켜 놓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제일 많이 가지는

보딩 스쿨에 대한 고정 관념은 보

딩스쿨에 가려면 아주 돈이 많아

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사실상 보딩 스쿨을 다니

는 학생의 3분의 1은 학비 보조를

받고 있으며 평균 학비 보조액은

$16,600이다.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가족의 경제적 형편에 따라

서 등록금의 상당한 부분을 보조

를 받고 다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요즈음에 공립학교

를 다니다가 보딩 스쿨로 가는 학

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 여러

종류의 경제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

이 보딩 스쿨에 가고 있다. 그러므

로 돈 많은 집의 자제나 보딩 스쿨

에 간다는 것은 옛말이다.

두 번째로 흔히 갖는 고정 관념은

보딩 스쿨은 재미라고는 하나도 없

는 엄격한 곳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보딩 스쿨에는 여러 가지 규

칙과 통행 금지 시간 등이 있다. 그

러나 그러한 규칙 때문에 학교가

재미는 전혀 없는 곳이라고 일축해

버릴 필요는 없다.

보딩 스쿨 재학생들이나 졸업생

들에게 물어 보면 모두 다 근사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멋진 곳이

라고 말한다.학교에서 학과목을 중

요시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학생들

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

하며 방과 후의 시간들을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내야 할 지, 시간 활

용하는 문제나 어떤 활동을 하는

지의 문제들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

지 도움을 주는 한 편 혼자 결정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고 스스로 결정하는 가운데 시행

착오를 거쳐 가면서, 각종 방과 후

활동과 스포츠를 통해서 의미 있

고 재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이다.

또 다른 보딩 스쿨에 대한 통념

중에 하나는 문제아들이 가는 학

교라는 생각이다. 사실상 대학 준

비 기숙사 학교(college-prepa-

ratory boarding school) 외에 치료

목적의 기숙사 학교 (therapeutic

boarding school)가 있는 것도 사실

이다. 전자는 학생들이 새로운 도

전의 기회, 자기 개발의 기회를 찾

아서 가는 학교이고 후자가 흔히

생각하는 대로 집이나 전통적인 학

교의 배경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이다.

행동, 정서 장애, 약물 복용, 학습

장애등의 문제가 있는 학생들이 이

곳에 치료의 목적으로 입학하는

것이며 모든 보딩 스쿨이 후자의

경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잘못 생각 하는 점 중

의 하나는 보딩 스쿨에 다니면 가

족과 연락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요즈음 인터넷

의‘공로’로 그 어느 때보다 더 활

발하게 학생과 가족간의 연락이 이

루어지고 있다. 학교에 따라 핸드폰

의 적절한 사용을 허용하기도 하므

로 학생과 가족 간의 연락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보딩 스쿨을 교육의 대안으로서

고려해 볼 생각이 조금이라도 생긴

다면 사회적 통념만 가지고 포기하

고 말거나 남의 이야기만 들을 것

이 절대 아니다. 백문이 불여 일견

이라고 직접 학교를 방문 하거나,

인터넷으로 학교 홈 페이지를 방문

해 보거나, 혹은 교육 상담가 들의

조언을 들어 보는 것이 가장 바람

직하다고 하겠다.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protected]

보딩 스쿨에 대한 사회적 통념

엔젤라 김교육 전문가

전/문/가/칼/럼

2012년은 이단 신천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한해였

다. 지난 7월 인터넷을 뜨겁게 달

군 이른바‘전남대 납치사건’은

신천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

러일으켰다.

두 세명의 남성이 전남대 부근

에서 한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우

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

에 퍼지면서 대낮 납치 사건이란

오해를 불러왔다. 그러나 경찰 조

사를 통해 한 어머니가 신천지에

빠진 딸을 데려가려는 과정에서

벌어진 소동이라는 사실이 밝혀

진 것이‘전남대 납치사건’의 내

용이다.

이 사건이 알려진 뒤 인터넷 포

털 사이트에는 신천지의 실체를

알아보려는 네티즌들의 글이 이

어졌다. 결국 이 사건을 통해 신천

지에 빠지면 가정과 학업, 직장까

지 포기할 수 있다는 점을 국민들

에게 일깨워줬다.

신천지는 대통령 선거운동 과정

에서 또 다시 이슈로 부각됐다.

지난 3월 CBS는“신천지가 신도

들을 특정 정당에 당원으로 가입

시키는 방식으로 정치권에 영향

력을 행사하려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

던 보도가 대선을 앞두고 부각되

면서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이 다

시 커졌다.

신천지의 반사회적 폐해가 심각

한 지경이라고 판단한 CBS는 올

해 신천지 집단을 퇴출시키기 위

한‘신천지 아웃’캠페인을 시작

했다.

CBS는 매주 화요일 뉴스에‘신

천지 아웃’코너를 만드는 등 28

건의 보도와 10여 차례의 다큐

멘터리, 좌담 프로그램 방송으로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는데 주

력했다.

또, 신천지 아웃 사이트를 개설

해 누구나 쉽게 신천지의 실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CBS의 이같은 노력에 교계는 적

극적인 지지를 보내왔다. 하지만

신천지 측은 취재기자를 고소고

발 하는 등 조직적인 공격에 나서

고 있다. CBS는 그러나 이단 세력

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키고 나

아가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는 일

을 다가오는 2013년에도 지속적

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다짐이다.

최경배 기자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 커진 2012년C�BS ‘신천지 아웃’ 캠페인… 신천지 실체 폭로

미주 곳곳에 전달되는 복음의 소식지!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Page 11: new life times 194

A 11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종 합

티눈과 사마귀는 발에 흔히 생기

는 질병인데, 일반인들이 보기엔 구

별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이 두가지

종류가 같은 것이라고 여기는 환자

분들도 많은데 사실은 전혀 다른 원

인으로 생기게 됩니다. 증상은 비슷

합니다. 작은 굳은살이 발가락 위

부분이나 발가락사이, 때로는 발바

닥에 생겨서 신발을 신거나 걷거나,

운동을 할때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

다. 그럼 티눈과 사마귀의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읍니다.

티눈은 굳은살이 피부한곳에 집

중되어지며 생기는 질병입니다. 체

중이 유난히 발바닥쪽의 한곳에 실

리게 되거나 하면 그 집중된 부분에

티눈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이 쌓이

면 주변 신경등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시킵니다.

발가락 윗부분이나 사이에 생기는

티눈은 체중이 불균형적으로 배분

되어 생기는 발바닥 티눈과는 다르

게 발가락 자체가 휘어있거나, 신는

신발의 압력에 의해서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가락의 뼈자체

에 압력이 가해지면 그 부분이 자라

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뼈와 뼈가 서

로 누르게 되어 그 사이에 있는 살

에 티눈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티눈중에 발바닥의 땀샘이

제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땀샘이 막

혀서 깊은 티눈이 생기는 경우가 있

읍니다. 이런경우에도 발바닥에 아

주 작은 돌이 박혀있는듯한 통증을

일으키게 되기도 합니다.

반면에 사마귀는 그 원인이 전혀

다릅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

해서 생기는 전염질병입니다. 면역력

이 약한 아이들에게 주로 생기는데,

성인에게도 상당히 흔합니다. 겉으

로 보기에 티눈과 비슷하게 보이지

만, 굳은살안에 사마귀 바이러스들

이 번식하여, 우리몸의 모세혈관을

피부끝쪽으로 끌러올려 신경을 자

극하며 통증을 일으킵니다. 이때문

에 사마귀를 검사해보면 굳은살 사

이사이로 검고 미세한 점들이 보이

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모세혈

관이 거의 피부 바깥쪽까지 솟아올

라있어서 생기는 모양새입니다. 또

한 전염성이 강해서 우리 신체의 다

른 부분으로 퍼뜨리며 번질수 있고

다른사람에게로도 접촉으로 전염시

킬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사마귀는

체중의 불균형분배나 뼈의 모양등

에 상관없이 자라게 되는것입니다.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

겠읍니다. 간단한 티눈의 치료법으

로 깎아내는 방법이 있읍니다. 발전

문의는 주로 수술용 메스를 이용해

서 마취하지 않고도 통증없이 제거

할수 있읍니다. 하지만 체중 불균형

배분과 뼈모양때문에 생기는 티눈

이 대부분이므로 이런경우에 몇달

내에 다시 재발생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정기적으로 치료관리을

받으면 통증없이 생활할수 있읍니

다. 이런 티눈을 근본적으로 없애려

면 수술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뼈의 휜형태나 자라있는 모

양때문에 생기는 티눈은 수술로 그

근본을 치료할수 있는데 수술전문

의와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자세히

그 절차를 설명들은후에 상의해서

결정할수 있읍니다.

사마귀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바이

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피부병의 일

종이므로 치료방법도 티눈과 다릅니

다. 쉽게는 약국의 약으로 시도해볼

수도 있으나, 그방법만으론 나을 확

률이 높지 않습니다. 전문의를 통해

시술받을수 있는 냉각시술이 있는

데, 영하 100도 정도로 사마귀가 서

식하는 부분에 일종의 작은 동상을

일으키는 방법인데, 부위에 물집을

형성시키면서 우리몸의 면역체계를

자극시켜 사마귀 바이러스를 인식

할수 있는 면역력을 추진시키는 방

법입니다. 이 시술은 눈에 보이는 사

마귀만 얼려서 없앤다기보다 근본적

인 면역력을 키울수 있으므로 예방

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읍니다.

만약에 사마귀가 심하게 많이 번져

있거나 깊이 번져 있는경우 위에서 언

급한 시술로 완치되지 않는 경우에 레

이저를 이용해 제거 하는 방법이 있읍

니다. 이 시술은 물리적으로 눈에 보

이는 사마귀를 제거하는 시술인데 마

취가 필요하고 회복기간도 상당히 길

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마귀는 바이

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질병으로 신체

의 면역력이 약하면 언제든지 다시 재

발할 확률이 있읍니다.

티눈의 예방법으로는 굳은살이 생

기지 않게 체중의 분배를 균일하게 도

와줄수 있는 기능성 깔창을 특별하게

주문 제작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발가락에 생기는 티눈의 예방엔 신발

의 공간이 충분하여 발가락을 짓누르

지 않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사마귀의 예방법으로는 건강한

식단, 비타민섭취와 규칙적인 생활

등으로 면역력을 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사마귀 바이러

스는 전염력도 상당히 높으므로 접

촉을 피하고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

찰, 그리고 치료을 빨리 받는것이 예

방에도 좋습니다.

티눈과 사마귀

전/문/가/칼/럼

안태준발ㆍ발목 전문의

제18대 대통령에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한

국교회대선후보정책토론준비위

원회를 꾸려 기독교계 가치를 담

은 질문지를 보내는 등 기독교 가

치의 실현을 당부해 온 기독교계

는 당선자에게 기독교 정신에 입

각한 정치를 당부했다.

준비위원회에 속한 단체 중 하

나인 미래목회포럼은 ‘처음과

같은 마음’을 주문했다. 미래목

회포럼은 “어떤 일이든 ‘처음

처럼’하면 된다. 처음 마음먹은

대로 하면 크게 잘못될 것도 없

다”면서 일관전 국정운영을 당

부했다.

이어 솔로몬과 다윗같은 지혜를

주문, 사회 갈등과 분열 해소를 요

청했다. 미래목회포럼은 “대통령

당선자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

들을 해결하고 국민적인 역량을

결집하여 통합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를 기

대한다. 지역간 계층간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극복하고 국민대

통합을 이루어야 할 것”이라며

“이제는 지연, 학연 등의 지긋지

긋한 줄 문화를 청산하는 사회적

운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는 이런 일에 누구

보다 솔선해 주시리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특히 종교정책과 관련 특정종교

에 치우침 없는 공평한 태도를 당

부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종교

정책에서 있어 특정종교에 치우

침이 없이 공평무사한 태도를 잃

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그동

안 불공평한 종교정책으로 기독

교계가 받았던 불이익을 혁파하

고, 종교와 정신문화를 중시하는

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

혔다.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교

회협의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미래목회포럼, 한국크리스천기자

협회 등 5개 단체가 꾸린 준비위

원회는 기독교적 가치에 공감하

고 사회적 약자 보호 문제와 복지,

인권, 환경 등을 기독교 윤리적 관

점에서 질의하면서 새 대통령에

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국정운

영을 전달한 바 있다.

뉴스미션 이동희 기자

박근혜 후보 대통령 당선교계�, 기독교 가치 당부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자인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 당사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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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2 |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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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3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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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기독교 게시판 게재는 시카고 한인 교회 협의회에서 인정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를 우선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메일 접수 �n�e�wli�f�e�tim�e�s09�@gmail.com

가로풀이

1. 북쪽하늘에 국자모양으로 벌려있

는 일곱 개의 별 (욥 9:9 )

3. “- 피조물을 ( )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롬 1: 25 )

6. 솔로몬 성전의 현관에 세워진 두

개의 기둥중 오른편 것의 이름 (왕상

7: 21 )

8. 구약 제32권째 성경으로 12소선

지서 중의 하나

10. 산수가 좋은 곳에 놀기위해 지은

집 (왕하 9:27 )

11. 사울 왕의 장자로 부왕을 도와

이스라엘을 해방 (삼상 13: 3)

13. “( )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삿6:24)

15. 남부 유대에 있는 성읍 (수 15 :

31 )

17. 아스홀의 첩 ( 대상 4: 5 )

19. 르호보암의 손자로 유대의 제6

대왕 (왕상 15 : 9 )

20. 이삭의 처 리브가의 유모 ( 창 35

: 8 )

22. 이곳 물이 쓰므로 모세가 하나

님의 지시로 나무를 던져 달게함 (출

15: 23-26 )

26.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일곱 집사

중 하나(행 6:10 )

27. 요나선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

기고 이곳으로 도망하다 고기 뱃속

에 들어가 3일간 있음

(욘 1:3, 4:2 )

세로풀이

1. 헤만의 아들로 제6성전 봉사반장

이며 다윗의 악대원 (대상 25:4, 13 )

2. “- 너희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 )이시니라” ( 마

10: 20 )

3. 이것 저것 서로 어울리게 함 (고후

6:15 )

4. 국가의 주권을 가진 사람 (민

24:19 )

5.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든 곳 (

요2 : 1-11 )

7. 꼭 필요함 (대상 9: 26 )

8.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거

느리고 이 강을 건넘 (수 3: 17 )

9. 회의 같은 데서 기록을 맡아보는

사람 (왕하 12 : 10)

10. 풍파가 없이 평안 함 (사 14 : 7 )

12. 문둥병에 걸려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서 일곱 번 목욕함으로 나

음을 받음(눅 4:27)

14. 아모스 선지의 고향 (암 1: 1)

15. “그가 그곳 이름을 ( )라 또는 므

리바라-” (출17:7 )

16. 마리아가 주님 발에 부은 향료

(막 14:3 )

17. “너희는 먼저 그의 ( )와 그의 의

를 구하라-” (마 6:33 )

18. 여사사 드보라의 고향 (삿 4:5 )

19. 요담의 아들이요 히스기야의 부

친 (대하 27:8-9 )

21.“주의 종을 ( )하사 복을 얻게하

시고-” (시 119:122 )

23. 가나안의 한 성읍(수 10:3, 31-

32 )

24. 반역을 꾀 함 ( 삼하 15:31 )

25. 남의 꾐에 빠져 해를 보다 (마

2:16 )

이 지면에 소개되는 성경퍼즐게임은 임용재 장

로가 직접 십자가 모양의 틀 등을 창안해 만들

었습니다. 본보는 하나님 말씀보급에 앞장서고

계신 임용재 장로의 도움으로 강남 침례교회‘

은혜’지에 연재된 바 있는 성경퍼즐 게임을 게

재합니다

임용재 장로

성 경 퀴즈 맞 추기

▨종려나무 교회 특별 예배와 만남

한 해를 마감하며 종려나무 교회에

서 특별 예배와 만남의 시간이 있습

니다.

I.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

저녁 8시: 터키 디너 및 별식

저녁 9시: 찬양과 캐롤

저녁 9시 30분: 종려나무 극장 (영화

감상)

II. 송년의 밤

저녁 8시: 떡국

저녁 9시: 놀이 및 상품

저녁11시: 송년예배

자정: 카운트다운

▨엑소더스 교회

매주 토요일 새벽예배후 6:15am, 장

로 권사 집사 훈련 (5주간)

ㆍ12월 23일(주일) 세례예식

ㆍ12월 25일(화) 11:00am, 성탄절 연

합예배

ㆍ12월 26일(수)~29일(토) Youth

Retreat

ㆍ12월 31일(월) 8:00pm, 송구영신예

배 및 새생명체 단합

▨21세기 선교세미나 (실버 선교회)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바른

선교, 바른 훈련)

세미나 일정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김성득 목

사)- 1월 13일(주일)-18일 (금) 2013년

·노스필드 장로교회(이범훈 목사)-

2월 10일(주일)-15일 (금)-2013년

▨피아노 레슨

찬송가, 복음송 배우실 분

(무엇이든 시작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문의 : 847.873.2742

▨복지회, 한국어/컴퓨터강사 모집

한국어 강좌와 컴퓨터 강좌를 맡을

강사 구함. 이력서= yyoon@kacschi-

cago.org로 송부 바람

▨할렐루야 영광 문화 아카데미

(네이퍼빌지역)

ㆍ무료 영어교실 : (미국인강사의 개

인별 집중강의)

ㆍ미술 교실 : (School of art institu-

tion of Chicago 졸업 강사)

(어린이 부터 성인반, 대입시반)

성화, 유화, 아클릭화, 드로잉. 수채화,

Calligraphy,파스텔,등

ㆍ기도모임: 성막공부교실과 함께 하

는 초교파 모임

(성령 체험과 방언은사, 개인 상담, 문

제해결, 병자를 위한 집중 기도)

(미국정규신학교 졸업한 목회학박사

학위가진 목사인도)

ㆍ취미반: 무료 탁구교실

ㆍ무용반: (선교무용, 부채춤, 라인

댄스). 그외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과 한

글공부반, 음악 악기반(준비 접수중)

ㆍ문의 : (630) 670-3020

■룸메이트 구함(여자)

알링턴 하이츠 지역

90번 하이웨이에서 가까움

Tel 224.622.4135

■각종 Party Food 상담

각종 파티 음식상담 및 테이블 세팅

이경희 요리 연구가

ㆍ문의: 847-312-3934(C)

847-397-0114(H)

[email protected]

■컴퓨터 개인지도

초급, 중급, 고급 실무강좌

오피스, 홈페이지 제작, 웹표준강좌,

아이패드, 아이폰, 갤럭시폰, 페이스북

문의: 224-628-2377(2고수 Mi-

chelle Nam)

■피아노 레슨

음악 교육과 졸업. 공립학교 음악교

사. 교회 피아노, 오르간 반주경력 15

년. 찬송가, 반주법 레슨 배우시는 자

들에게 특별 50% 할인

문의: 847-532-8887

■컴퓨터 핵심강의

1. 과목(http://www.soojung.us 참조

(1)기초: 인터넷, 이메일, 한글

(2) 초급: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디

지털 카메라

(3) 중급: 사진편집(포토샵),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YouTube

(4) 고급: 홈페이지, 동영상 편집(DVD,

프리미어, 베가스)

(5) 갤럭시, 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

폰 기초부터 활용까지

2. 강의 장소: 수정장로교회 (144 E.

Palatine Rd. Palatine, IL 60067)

3. 시간 안내: 수 오전10:30, 목 오후

7:00, 토 오전 9:30

4. 문의: 847-704-2677

■청산, 이바울 태극권(타아치)

ㆍ시간: 월, 금요일 오후7:30

ㆍ장소: 시카고 문화회관

9710 S. Capitol , Wheeling

목회자 가족 Free/싱글마더 Free/ 시

니어 단체 50% off

문의: 224-392-4426(이바울)

■시카고 바둑협회 회원 모집

주소: 350 E. Golf Rd. Arlington Hts.

문의: 847-640-6474

■여성회 무료대면 상담

ㆍ상담자: 최영숙 목사

ㆍ일시: 매주 월요일(셋째 월요일 제

외) 아침 10시-오후 12시

ㆍ장소: 여성회 사무실 (한인문화회

관 내) 문의: 224-688-2788

■태권도 지도

전혀 태권도를 해보지 않은 왕초보

님만 오십시오!

ㆍ일시: 매주 주일 오후 6시-7시30분

ㆍ장소: 로렌스 한인타운 Tabor

Lutheran Church (3542 W. Sunny-

side Ave. Chicago) 문의: 201-673-

4077

가로 풀이 1. 북두성

3. 조물주

6. 야긴

8. 요나서

10. 정자

11. 요나단

13. 기드온

15. 맛만나

17. 나아라

19. 아사

20. 드보라

22. 마라

26. 스데반

27. 다시스

세로 풀이 1. 북기야

2. 성령

3. 조화

4. 주권자

5. 가나

7. 긴요

8. 요단

9. 서기

10. 정온

12. 나아만

14. 드고아

15. 맛사

16. 나드

17. 나라

18. 라마

19. 아하스

21. 보증

23. 라기스

24. 모반

25. 속다

성경퀴즈 정답

게시판

Page 15: new life times 194

A 15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교회 안내

교회� 및� 선교단체� 안내 문의� �8�4�7�.�2�9�0�.�8�2�8�2

라이프크릭 교회

2020 E.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전 10:30찬양과 기도의 밤(4째주 금요일)

오후 8:00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담임목사 : 양성일

(414) 856-9456

시카고 초대교회

1089 S. Milwaukee Ave. Prospect Heights, IL 60090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예배 오후 8:30금요 성령집회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8:30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30

토요일 오전 6:00Youth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 성경공부 저녁 7:00

담임목사 : 손요한

(224) 577-6414

크리스천비전 선교회

9218 Lorel Ave. Skokie, IL 60077

세계선교에 동참하여선교지에 돋보기

안경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세요.

문의 : 허만춘 장로

(224) 636-2588

미드웨스트 장로교회

1437 W. Oakton St. Park Ridge. IL 60068

네이퍼빌 제일 장로교회

한인제일 장로교회

노스웨스트 장로교회

아가페 장로교회

23 W. 550 Hobson Rd. Naperville, IL 60540

900 N.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

308 E. Camp Mcdonald, Prospect Hts. IL 60070

주일 예배(KM 1부) 오전 8:00 (EM 2부) 오전 9:15 (KM 3부) 오전 11:00

금요찬양예배:오추 8:30(매월 1,3,5번째 금요일)

매일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토)오전 6:00

주일 1부예배 : 오전 8: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수요 예배 : 오후 8:00새벽기도회(월-금):오전 5:45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 오전 8:30주일 EM 예배 : 오전 9:30주일 2부 예배 : 오전 11:00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30

주일 1부예배 : 오전 9:00주일 2부예배 :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6:00

주일 예배(EM) : 오전 11:00 (KM) : 오전 11:00금요기도회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오전 5:30

담임목사 : 안창민

담임목사 : 서삼선담임목사 : 정영건

담임목사 : 김성득

담임목사 : 신광해

(630) 778-0101

(847) 299-1776(847) 292-1254

(847) 228-0008

포도원 장로 교회

300 E. Belden Ave. Elmhurst, IL 60026

주일 1부 예배 오전 8:3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0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15금요기도회 오후 8:00

토요새벽기도회 오전 5:30

담임목사 : 양현표

(630) 279-1199

두란노 침례교회

3030 Central Rd. Glenview, lL 60025

담임목사 : 이 준

(847) 858-4464

시카고 한인 제일연합 감리교회거니 커뮤니티 교회

655 E. Hints Rd. Wheeling, IL 600904555 Old Grand Ave. Gurnee, IL 60031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주일 3부 예배 오후 2:00

수요 예배 오후 8:00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한국어예배 오후 12:30새벽 예배(토) 오전 6:00

주말예배 (토) 오전 7:00

담임목사 : 김광태한국부 서득한 목사

(847) 541-9538(847) 660-4183

살렘한인연합감리 교회

10 S. Walnut Ln. Schaumburg, IL 60193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9:45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 (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김태준

(847) 534-2826

여수룬 교회

2107 E. Rand Rd.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예배 오전 11:15주일 영어 예배 오전 9:30

수요 예배 오후 8:00새벽 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전성철

(847) 483-9191

뉴라이프 교회

1200 W. Northwest Hwy. Palatine, IL 60067

주일 예배 오전 11:30영어 예배 오전 9:30

금요찬양 기도회 오후 8:00토요선교 기도회 오전 6:30

새벽 기도회(화-금) 오전 6:00

주일 예배 오전 11:45영어 예배 오후 2:00금요 기도 오후 8:00

매일 새벽 기도 오전 5:50

담임목사 : 장춘원

(847) 359-5200

시카고 크리스천 교회

333 W. Thomas St. Arlington Heights, IL 60004

주일예배 오후 1:20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00

담임목사 : 안세희

(224)656-7322

시카고 한인 교회

1500 W. Algonquin Rd. Hoffman Estates, IL 60192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0:00주일 3부 예배 오후 12:00

주일 4부 젊은이예배 오후 2:00 주일 5부 조선족예배 오후 5:00

영어예배 오전 10:00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서창권

(847) 359-1522

주일 예배 오후 12:30금요 기도 오후 8:00

화요제자모임 오후 8:00새벽예배 (화-토) 오전 6:00

양의문 교회

401 W. Dundee Rd. Buffalo Grove, IL 60089

담임목사 : 우민혁

(224) 587-9863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

5909 Rogers Ave. Chicago, IL 60646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영어 예배 오전 9:30

주일 3부 예배 오전 11:00주일 4부 예배 오후 1:0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45

담임목사 : 김귀안

(773) 283-7799

새누리주님의 교회

407 N. Main St. Mt. Prospect, IL 60056

주일 1부 예배 오전 7:30주일 2부 예배 오후 12:30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담임목사 : 오찬석

(847) 212-0632

새벗 교회

174 Old Sutton Rd. Barrington, IL 60010

주일 예배 오전 10:30Youth 영어 예배 오전 10:30

새벽 예배(월,토 제외) 오전 5:30금요찬양 예배 오후 7:30금요 Youth모임 오후 7:30

담임목사 : 조익성

(847) 551-9212

아름다운 교회

106 E. College Dr., Arlington Height, IL 60004

주일 오전예배 오전 10:30주일 오후예배 오후 1:30금요찬양 예배 오후 8:00

담임목사 : 나성환

(847) 414-1264

www.NLchicago.org www.tkbc.net

www.fkumc.us

에버그린 교회

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

한국어 예배 오전 9시영어 예배 오전 11시

유년부 오전 9시 11시

담임목사 : 강민호(Steve Kang)

(847) 942-1671 www.evergreencommunity.org

www.chicagocc.org

안디옥 교회

480 S. Elmhurst Rd., Wheeling, IL 60090

주일 예배 오전 11:00주일 유초등부 오전 11:00

English Service 오전 11:00새벽기도회(월~금) 오전

4:30~8:00토요새벽예배 오전 5:30

담임목사 : 곽성룡

(847) 537-9632www.iloveabc.org

www.hebron.org

헤브론교회

511 Schoe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 3부 오전 11:00 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임시당회장 : 김선중목사

(847) 394-8454

굿쉐퍼드 교회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주일한국어예배 오전 8:15/11:00주일영어예배 오후 12:3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6:30금요 AWANA CLUB 오후 7:30

담임목사 : 김재범

(630) 961-9777 (630) 975-8291

www.pure-church.org

www.kupc.org

www.salempeople.net

(847) 788-9990

레익뷰 한인장로 교회

8257 Harrison St. Niles, IL 60714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주일 3부 청년 예배 오후 12:45영어 예배 오전 9:30수요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주일) 오전 6:00

담임목사 : 박규완

(847) 966-5290www.lakeview-kpc.org

한사랑 장로 교회

2090 W. Golf Rd. Mt. Prospect, IL 60025

주일 예배 오전 11: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3부 영어 예배 오후 10:30

금요 찬양 예배 오후 8:00

새벽 예배(화-토) 오전 6:00

담임목사 : 유원하

(847) 357-0100www.hansarangchurch.net

라이프크릭 교회 약속의 교회담임목사 : 양성일

담임목사 : 박영호

말씀의 씨앗, 사랑의 열매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0:30 주일 3부 영어 예배 낮 12:00

찬양과 기도의 밤(2째주 금요일)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00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2020 E. Drexel Ave. Oak Creek, WI 53154 701 Locust Rd. Wilmette, IL 60091

(414) 856-9456 (847) 663-0606www.lifecreek.org www.pnfchurch.org

시카고 나눔교회담임목사 : 김영문

주일예배 : 낮 12:30

어린이 : 낮 12:30

유스그룹 : 낮 12:30

2733 Techny Rd. Northbrook, IL 60062

(773) 440-0191Chicago Nanoom Church

두란노 침례교회담임목사 : 이 준

주일 예배 오후 1:00 영어 예배 오후 1:00 주일 학교 오후 1:00 매일 새벽예배 오전 5:50 화요중보기도 오후 8:00 금요 기도회 오후 8:00

(Shermer와 Harlem이 만나는 곳)431 S. Arlington Heights Rd. Arlington Hts. IL. 60005

(847) 858-4464www.tkbc.net

시카고 나사렛 성결교회담임목사 : 곽호경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 제자반 저녁 7:30 금요 기도회 저녁 8:00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30 주일학교(주일) 오전 11:00 Youth(토요일) 오후 3:00 한글학교(토요일) 오전 10:00

1435 W. Wise Rd. Schaumburg IL. 60193

(630) 529-2345www.ckcn.org

생명기도원베링톤에 위치, 호수를 낀

조용하고 아담한 기도원

개인기도,당회수련회,

제직수련회, 남,여선교회

수련회, 각종 세미나, 회의,

강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23855 Long Grove Rd. Barrington, Il 60010(847)508-2799 (847)382-0055

담임목사 : 김건우

1부 전통 예배 오전 9:002부 영어 예배 오전 10:00 3부 열린 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화~토) 오전 6:0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주일예배1부 오전 7:00

2부 오전 9:003부 오전 11:004부 오후 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에버그린 커뮤니티 교회

주일 1부 예배 오전 8:00 주일 2부 예배 오전 11:0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00 목요성경공부 오전 10:00 금요기도회 오후 8:00 새벽 예배(월-토) 오전 5:30 (주일) 오전 6:00

종려나무 교회담임목사 : 최선주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8:1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9:45 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6:00 토요새벽기도 및 예배 오전 6:30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6:00 토요새벽예배(토) 오전 6:30 수요저녁기도모임 저녁 9:45부터

545 Landmeier Rd. Elk Grove Village, IL 60007(847)312-5949

실버 선교회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665 Grand Cannyon St. Ho� man Estates, IL 60194(847) 612-8520

실버 선교 훈련 원장: 정운길

www.palmtreechurch.com

네이퍼빌 열린교회담임목사 : 김재범

주일1부 전통예배 오전 9:00 주일2부 열린예배 오전 11:00 주일영어예배 오전 11:00 새벽예배 (월-토) 오전 5:30 금요 AWANA CLUB 오후 7:30 파수꾼기도회(매일) 저녁 8:00

1743 Quincy Ave., Suite 143, Naperville, IL 60540

(630) 961-9777www.yuhllin.org

시카고 트리니티 교회 담임목사 : 백성진

주일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월-토) 오전 6:00 주일 새벽 예배 오전 6: 30

1100 lakeview parkway, Vernonhills, IL 60061

(847)710-1005www.chicagotrinity.org

시카고 한인 교회담임목사 : 서창권

1부 예배 오전 8시 2부 예배 오전 10시 3부 예배 오전 12시 유아/유치/초등부 정오 12시 중고등부(체육관) 정오 12시 영어예배 (CGC) 오전 9:45 조선족 예배(주일) 오후 5:00

1500 W. Algonquin Rd. Ho� man Estates, IL 60192

(847) 359-1522www.kcclove.org

노스웨스트 장로교회담임목사 : 김성득

주일 예배(EM) : 오전 11:00(KM) : 오전 11:00

금요기도회 : 오후 8:00매일새벽기도회 : 오전 5:30

301 Ridge Ave. Elk Grove, IL 60007(847) 228-0008

하늘문 교회담임목사 : 박나단

예배: 오후 2시

매일 저녁 기도 모임: 8시

4250 N. Pulaski Rd. Chicago, IL 60641

(224) [email protected]

휄로쉽 교회담임목사 : 김형균

주일 예배 1부 예배 오전 8:30 2부 예배 오전 10:00 3부 예배 오전 11:45 주일 영어 예배 오전 10:00 주일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45 주일 어린이 예배 (유년, 유치) 오전 11:45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30 토요 특별새벽기도회 오전 6:00 금요 찬양 예배(유치부- 성인 모두) 오후 8:00

665 Grand Canyon St. Ho� man Estates, IL 60194

(847) 885-8183www.afcc.org

Page 16: new life times 194

A 16 |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7: new life times 194

A 17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전면광고

Page 18: new life times 194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전면광고Nocutnews B 15

Page 19: new life times 194

“축구를 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합

니다.”

이운재(39)는 한국 축구의 전설이다.

K리그 통산 410경기(425실점)에 출전

해 최초로 골키퍼 MVP를 수상했고,

태극마크를 달고 132경기(114실점)에

나서 골키퍼 최초로 센추리클럽(100

경기)에 가입했다. 축구 선수에게 가장

큰 무대인 월드컵도 무려 네 차례나 경

험했다. 그런 이운재가 23년간 낀 골키

퍼 장갑을 벗었다.

이운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축구 선수로서의 인생을 정리하고, 팬

들과 헤어짐을 준비하기 위해 여기에

섰다. 선수로 누릴 수 있는 마지막 날이

기에 어느 때보다 축구 선수라는 단어

가 절실하게 느껴진다면서 축구만 바

라보고 온 나로서는 쉽지 않지만 앞으

로를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공식

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영광의 순간도 많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이었고, K리그에서

도 숱한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운재에게 가장 행복한 것은

바로 축구 그 자체였다.

이운재는 축구를 하면서 행복한 것

을 따지자면 먼저 축구를 했다는 것

이 가장 행복하다. 축구를 했기에 지

금의 이운재가 있다. 축구를 시작한 것

이 나에게는 가장 기쁜 일 이라면서 나

쁜 일은 선수로서 은퇴하는 지금 이 순

간이다.

나쁜 기억이라기보다 아쉬움 이라고

말했다.

사실 지난해 1월 고향과 같았던 수원

을 떠나 전남으로 이적했을때부터 은

퇴에 대한 고민은 했다.

정해성 감독과 함께 마음을 다시 잡

았지만 올 시즌 정해성 감독이 사퇴하

면서 은퇴에 대한 결심을 굳혔다.

이운재는 수원을 떠나 전남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어느

시점에 명예롭게 내려올지 말이다면

서 정해성 감독님이 사퇴하신 다음에

은퇴 생각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전남

이 강등위기에 있었고, 마음에 있는 것

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

각했다. 전남을 강등시키면 안 되겠다

고 생각했고, 그런 것을 끝내 놓고 거취

를 생각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은퇴는 했지만 축구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다. 이운재는 내일 일어나면 운

동장비를 챙겨 운동장으로 갈지도 모

른다면서 운동선수가 운동에 욕심이

없다면 거짓이다. 지금 여기서 떠나는

것이 미래나, 지금까지 해왔던 시간이

더 아름답게 비쳐질 것을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눈물은 없었다. 이운재는 은퇴를 마

음 먹었을 때 1주일 동안 울었다면서

많은 분들 앞에 섰을때 눈물을 보이지

말자는 마음을 너무 많이 했다. 은퇴

결정이 아쉬워질까봐 꾹 참고 있다. 집

에 가서 아내랑 부둥켜 안고 울지도 모

른다고 멋쩍게 웃었다.

일단 이운재는 휴식을 취하면서 향

후 거취를 고민할 계획이다.

또 최근 불거진 수원 코치설도 일축

했다. 이운재는 수원 코치는 모든 지도

자가 탐낸다. 지금은 아무런 계획이 없

다. 수원과 접촉도 없었다면서 축구를

했기 때문에, 축구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운동장에 꼭 다시 서겠다고 말

했다. 김동욱 기자

종 합 Nocutnews2012년 12월 21일 금요일B 14

한 해 최다골 기록 논란 속에 리

오넬 메시(25)의 득점 행진은 거침

없이 이어졌다. 2012년 총 득점

90골 고지에 올랐다. 메시의 멀티

골 활약에 바르셀로나도 독주를

이어갔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

두(27)와 레알 마드리드는 답답한

제자리 걸음을 했다.

메시는 지난 17일(한국 시각) 스

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

린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아틀

레티코 마드리드와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 을 터뜨리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리그

6경기 연속 멀티골(1경기 2골 이

상)의 가파른 상승세다. 리그 25

호 골을 기록한 메시는 득점 선두

를 굳게 지켰다. 이날1골을 넣은

득점 2위 라다멜 팔카오(아틀레

티코)와 격차를 8골로 벌렸다. 특

히 최근 몇 시즌 동안 득점왕 경쟁

을 펼쳐온 호날두와는 무려 11골

차로 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했다.

메시는 또 한 해 최다골 기록도

90골로 늘렸다. 이미 지난 1972년

게르트 뮐러(독일)가 세운 85골을

넘어선 메시는 골을 넣을 때마다

신기록을 제조하고 있다.

다만 한 해 최다골 주인공은 따

로 있다며 메시의 기록이 무효라

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 아프

라카 짐바브웨축구협회가 1972

년 고드프리 치탈루가 올림픽과

월드컵 예선, 클럽 경기 등에서

107골을 넣었다고 주장하고 있

다. 브라질 클럽 플라멩구 역시 지

쿠가 1979년 89골을 터뜨렸다며

항의한 바 있지만 일단 메시는 지

쿠의 기록은 넘어선 셈이다.

메시의 활약에 바르셀로나도 리

그 선두를 질주했다. 리그 16경기

연속 무패(16승1무, 승점46)로 2

위 아틀레티코(승점37)와 격차를

9점으로 벌렸다.

반면 호날두는 에스파뇰과 경기

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지

만 팀은 2-2로 비기며 3위에 머물

렀다. 임종률 기자

메시 89ㆍ90호골 ‘거침없는 질주’아틀레티코전 멀티골 팀은 4-1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가(25 FC바르셀로나) 지난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올 한 해 89호와 90호 골을 연달아 작성했다. 89호 골을 터뜨린 메시가 관중을 향해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AP/뉴시스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인 이운재가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은퇴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운재는 프로통산 410경기와 A매치 132경기를 소화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해 왔다.

황진환 기자

이운재 23년 장갑 벗고 은퇴… K리그 첫 골키퍼 MVPㆍ센추리클럽 가입

“축구 인생 진정 행복했다”

Nocut Book

조선 후

기 최고

의 베스

트 셀 러

는? 답은

택 리 지 .

1 8 세 기

중엽 쓰

여진 이

책은 당시

일반적이던 행정구역 중심의 사고

에서 벗어나 전국을 생활권으로 나

눈 뒤 당시 조선의 정치, 경제, 교통,

인심 등 사회상을 촘촘하게 엮은 인

문 지리서다. 실학자 이중환(1690-

1752)이 발로 뛰며 현장에서 길어

올린 택리지의 생생한 정보는 산수

유람가에게는 여행 가이드북으로,

상인에게는 특산물과 물류 길잡이

로, 풍수연구가에게는 지세 명당 정

보지로 활용됐다. 이중환은 당쟁에

휘말려 집도 절도 없이 30여 년을

떠돌아다니며 마음 편하게 살 곳을

찾았다. 58세가 되던 해 그 결과물

로 내놓은 것이 택리지다.

택리지는 이른바 살기 좋은 곳에

대해 이야기하는 실학서다. 땅을 말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인

간답고 가치 있는 삶인지에 대한 철

학적인 고민도 하게 만든다.

실제로 이중환은 택리지의 발문에

서 이 글을 활용해 보려는 사람은

문자 밖에서 참뜻을 구하는 것이

옳을 것 이라고 썼다. 살만한 땅이

란 그 땅에서 사는 사람들이 스스

로 만들어 사는 것임을 후세 사람

들에게 알리려는 뜻이리라.

이중환이 정리한, 사람이 살기 좋

은 곳은 지리가 좋고 인심도 좋으며

산천이 아름답고 물산이 풍부한 곳

이다. 그가 목격한 것이 사대부의

삶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장터, 비

린내 나는 포구, 억눌리면서도 줄기

차게 살아온 민중의 모습이었던 까

닭이다. 30년 가까이 전국의 산천을

답사한 문화 사학자 신정일 씨가 그

뜻을 이어받아 모두 10권의 신정일

의 새로 쓰는 택리지 를 내면서 마지

막 권을 완역본으로 장식했다. 우리

가 택리지 원본의 진면목을 발견하

도록 돕기 위해서다.

신 씨는 서문에서 이렇게 전한다.

사람이 살 만한 곳은 과연 있는가?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살

고 있는 이 땅을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 소명을 가지고 태어났을 것이

다. 자연과 화합하면서 이 땅을 아

름답게 가꾸고 살아가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으로 남겨졌다고 볼 수 있

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택리

지에 입각한 국토개발과 주거환경

이 제시되지는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진욱 기자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완역본이중환/다음생각

250년만에 새로 태어난 택리지이중환 발길따라 30년간 전국 누비며 인물 사건 등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흔히 자선경기는 승리가 아닌 팬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위해 열리기 마련

이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달랐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과 함께 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12 은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사랑

팀과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주축이

된 희망팀이 자존심을 내건 한판 승부

를 벌였다.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이 자선경기는 2만 명의 좌석

이 매진을 이루는 성황리에 치러졌고,

가수 구자명과 개그맨 서경석이 희망팀

에, 개그맨 이수근과 가수 김종국은 사

랑팀에 각각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2003년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

아 더욱 의미가 깊었던 이 경기는 지난

해와 같은 풋살 방식으로 5명이 출전

해 전 후반 20분씩 정규경기 못지 않

은 치열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치

러졌다. 정우영(교토상가)의 골을 시작

으로 청소년대표팀 출신 가수 구자명

의 연속골에 7-7 동점이 된 가운데 사

랑팀의 안정환이 결승골을 넣어 8-7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열린 번외 경기에서는 코칭

스태프 팀이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을

맞아 나이를 잊은 맞대결을 펼쳐 7-6

으로 승리했다. 오해원 기자

나눔의 열기로 사랑 꽃 피다홍명보장학재단 자선축구 2만명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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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3

조선시대액션사극최강조합캐스팅…내년크랭크인

하정우와 강동원이 만났다. 영화 군도 는

이 캐스팅만으로도 최고의 화제를 낳고 있다.

군도는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

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

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액션물. 올해

범죄와의 전쟁 으로 흥행을 맛 본 윤종빈 감

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충무로 대세남 하정우는 백정의 삶을 살다

가 의적단의 일가족이 되는 돌무치 역을 맡아

19세기 억압받는 민초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

다. 소집해제 후 첫 작품으로 군도를 선택한

강동원은 전라 나주지방의 대부호 조대감의

아들로 최고의 무술실력을 갖췄지만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인정받지 못해 비뚤어진 조윤 역

을 맡았다.

윤 감독은 자신의 데뷔작부터 함께해 온 하

정우를 다시 한 번 캐스팅한데 이어 강동원까

지 사로잡는데 성공,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냈

다. 하정우와 강동원, 두 배우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군도는 내

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황성운기자 [email protected]

영 화18

상처,긍정으로토닥토닥

실버라이닝… 내년개봉

사랑 때문에 살짝 고장

(?)난 남녀의 러브멘탈 복

구 프로젝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수입 누리픽쳐

스,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

먼트)이 내년 2월 국내 개

봉된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남편의 죽음 이후 진짜 사

랑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티파니와 아내의 외도를 목

격하고 모든 것을 잃게되지

만 긍정의 힘으로 다시금

자신의 인생을 되찾으려는

팻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린

작품.

티파니 역을 맡은 할리우

드 신성 제니퍼 로렌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티

파니의 감성을 완벽하게 표

현했다는 평가다. 브래들리

쿠퍼가 팻을 맡아 제니퍼

로렌스와 남다른 로맨틱 코

미디를 만들어 냈다.

파이터 의 데이비드 러

셀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론토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실버라이닝 플레이

북은 제70회 골든글로브에

서 남녀주연상, 최우수작품

상, 각색상 등에 노미네이

트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

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당신의 러브멘탈은 안녕하

십니까? 라는 카피를 통해

영화의 이야기와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사랑에 맛(?) 간

남자 팻과 사랑에 훅(?)

간 여자 티파니의 얼굴이

반만 공개돼 궁금증을 더하

고 있다. 황성운기자

무릎팍도사 첫외국인손님맞이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

하 무릎팍도사)가 지난 2007년 첫

방송 이후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게스트를 모셨다. 배두나의 할리우

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클라

우드 아틀라스 (내년 1월 10일 개

봉)의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차 방한

한 라나 앤디 워쇼스키 남매 감독,

톰 티크베어 감독은 국내 토크쇼

중 유일하게 무릎팍도사 출연을

결정, 14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영화에 출연한 배두나

도 함께 했다.

워쇼스키 남매는 비가 출연한

스피드레이서 닌자 어쌔신 등

을 연출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

다. 이번 영화에도 배두가나 출연

했으며 극 중 서울이 주요 배경으

로 등장한다.

특히 라나 워쇼스키는 얼마 전

성전환을 고백한 터라 성적소수자

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

놓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날 통역은 개그맨 김영철이

맡았다. 김영철은 자신의 트위터

에 워쇼스키 남매 감독과 톰 감독

… 무릎팍도사 촬영을 마치고. 나

야 뭐 초반 통역을 (조금)하고 중

간중간에 끼어든 게 다지만 사진

을 찍고 Can I put it on Twitter

? They said of course 하하하.

클라우드 아틀라스 대박 기원 이

라는 글과 함께 워쇼스키 남매, 티

크베어 감독과 어깨동무를 한 사

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1월 중 방

송 예정이다.

조은별기자[email protected]

워쇼스키남매감독출연…개그맨김영철통역

흥행 사랑 수상…최고의해이병헌 씨네아시아어워드 올해의스타선정

내년상반기까지스케줄꽉차…결혼은아직

영화배우 이병헌(42)이 아시아 최대규모

의 영화전시회인 2012 씨네아시아 어워드

런천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다.사진=CJ엔터테인먼트제공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이병헌이

올해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 배우

로 선정됐다.

이병헌은 지난 13일 홍콩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씨네

아시아 어워드 에서 올해의 스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병헌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새

로운 도전을 즐겨서 늘 도전을 시

도해왔다 며 도전 속에서 때로는

겁이 나고 외롭기도 했다. 특히 할

리우드 진출 제의를 받았을 때 그

동안 쌓아온 것마저 잃어버릴까

고민됐다 고 운을 뗐다.

이어 마치 바다 한가운데서 방

향도 잃은 채 떠있는 기분이 들기

도 했다 며 하지만 그때 팬들이

보내준 응원 덕에 힘이 났는데 이

상을 받고 나니 더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을 보이겠다 고 감사했다.

이병헌은 올해 데뷔 이래 최고

의 해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로

1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할리우

드 영화 지아이조2 개봉 준비와

레드2 촬영으로 한국과 할리우드

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배우 이민정과 연인 관계임을

발표하면서 일과 사랑 모두에서

의미있는 성취를 이뤘다.

이날 행사 이후 한국취재진과

만난 이병헌은 2013년 계획에 대

해 얘기를 나눴다. 여기에는 연인

이민정과의 결혼 등 구체적인 계

획도 포함됐다. 이병헌은 사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스케줄이 꽉 차

있다 고 답했다.

내년 초 광해 일본 개봉으로 인

한 프로모션, 3월 29일 북미 개봉이

확정된 지아이조2와 내년 개봉인

레드2 월드투어 등이 예정돼 있는

것.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 또한 내

년 4월까지 스케줄이 꽉 차있다 며

하지만 올해 관객과의 좋은 만남

에 고무돼 있는 만큼 영화건 드라

마건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쉬지

않고 출연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네아시아는 매년 12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

모의 영화 전문 전시회다.

홍콩=신진아기자 [email protected]

군도 하정우 강동원에여심들썩

개그맨 김영철이 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

베어 감독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

다. 사진=김영철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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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2월 21일 금요일B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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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금요일연 예Entertainment B 11

TalkPreview

영화 레미제라블 은 세계적인 뮤지컬 레미

제라블을 스크린에 재현한 작품으로 뮤지컬

의 제왕 카메론 맥킨토시가 제작하고 아카

데미 4관왕에 빛나는 킹스 스피치 의 톰 후

퍼 감독이 연출했다. 휴 잭맨이 장발장, 러셀

크로우가 장발장을 평생 뒤쫓는 가혹한 법

의 집행자 자베르, 앤 해서웨이가 비운의 여

인 판틴,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판틴의 딸 코

제트를 연기했다. 신진아 기자, 이명진 기자

가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12세관람가, 18일

개봉. 신진아기자 [email protected]

이명진기자[email protected]

도덕성잃어가는현대사회

뮤지컬고전의먹먹한일침

배우들의목소리현장녹음

생생한감정고스란히전달

이명진= 이런 뮤지컬 영화는 처음 봤다. 아

마 뮤지컬 영화를 처음 보는 관객들은 처음에

는 적응하기 힘들 것같다.하지만 조금만 지나

면 뮤지컬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신진아= 말이 아닌 노래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폭발적인 힘을 지닐 수 있는지 이

번에 깨달았다. 특히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

최초로 배우가 부르는 노래를 실시간으로 현

장에서 녹음했다.지금까지는 미리스튜디오에

서 녹음한 뒤 촬영 현장에서는 립싱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시간 녹음 덕분에 배우

들의 감정이 더욱 풍부하게 표현됐다.

이명진= 그 감정이 절절하게 전달돼 등장인

물에 감정이입이 더욱 잘됐다. 여기에 웅장한

스케일과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대서사의 이

야기가 더해져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신진아= 눈물이 서너 차례 주룩주룩 흘렀

다. 이야기나 캐릭터 자체가 새롭지는 않다.

하지만 인간의 삶을 묵직하게 다루는 고전의

힘이랄까. 죄와 구원, 연민과 사랑, 혁명과 자

유, 순수와 열정 등 인간의 다양한 고뇌와 감

정을 담아낸 이야기 앞에서 숙연해지는 느낌

이었다. 특히 삶의 무게를 짊어진 채 끝까지

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장발장의 모습에

서 숭고함이 느껴졌다.

이명진= 기존에 재밌게 본 영화와

감동의 차원이 달랐다. 감동적이라

는 단어는 이럴 때 쓰는 게 맞는

것 같다.저도 눈물을 두세 번 꾹 참

았다.

신진아= 뮤지컬영화로는 시카고

를 재밌게 봤다. 극이 전개되다 중간

에 춤과 노래가 펼쳐지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방식이다. 레미제라

블은 쉘부르의우산이나

오페라의 유령에 가깝

다.대사를 말이 아닌 노

래로 전달하는데 처음

에는 계속 이렇게 노

래를 부를 것인가 겁

이 났는데 일단 익숙

해지니까 전혀 부담

스럽지 않았다. 놀라운 것은 아바의 히트곡으

로 만든 맘마미아처럼 친숙한 노래가 아니잖

나. 그런데 거의 모든 노래가 다 좋아서 나도

모르게 가사와 곡에 집중했다.

이명진= 저도 그 부분은 깜짝 놀랐다. OST

가 발매되면 한 장 갖고 싶을 정도로 다 좋았

다. 특히 코제트의 아역과 혁명에 동참하는 거

리의 꼬마가 부르는 청아한 목소리 톤의 노래

가 귀에 남는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사

람에게 보낼 수밖에 없는 아가씨 에포닌이 비

를 맞으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좋았다.(에

포닌은 판틴의 딸이자 장발장의 양녀

인 코제트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혁명청년 마리우스를 짝사랑한다)

마지막 장발장과 수많은 시민들

이 다 함께 노래하는 장면이 인

상적이었다.

신진아= 비운의 여인 판틴 역할

의 앤 해서웨이가 절망 속에서 부

르는 I Dreamed a Dream은

정말 폭발적이었다. 미혼

모로 딸 코제트를 위해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

인데 공장에서 해고

당한뒤사창가에서

머리와 이빨, 심지

어 몸까지 팔게

된다. 그때 부르

는 노래로 점점

그녀의 비극적 심경에 젖어들게 된다. 에포닌

을 연기한 여배우는 사만다 바크스인데 뮤지

컬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에포닌

역을 연기했다.

이명진= 역시 노래를 듣는 순간 발성과 호

흡이 남다르다고 느꼈다.얼굴도 매력적이더

라.

신진아= 자베르 역할의 러셀 크로우는 노래

실력이 좀 아쉬웠다. 하지만 휴 잭맨, 앤 해서

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만다 바크스 등

다른 배우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에 손색이 없었다.

이명진= 특히 코제트 아역은 자라면 진짜

사이프리드가 될 것 같았다. 묵직하면서도 조

연들의 재미있는 상황연기는 폭소를 이끌어내

는 등 러닝타임이 거의 3시간인데도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다. 진짜 뮤지컬영화를 처음 접

하는 관객에게 꼭 추천한다.다시는 이런 대작

을 볼 수 없을 것 같다.

신진아= 도덕성을 잃어버린 오늘날의 사회

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랄까.정말 요즘은 사

회지도층부터 회사의 대리급 직원까지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범죄를 저지른다.자신이 저

지른 죄를 깊이 반성하고 구원의 삶을 사는 장

발장의 모습을 보면서 정의와 도덕성을 상실

한 우리사회를 돌아보게 됐다. 마리우스가 동

료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갈망하며 아낌 없

이 젊음을 바치는 모습에서는 최근 쏟아진 19

80년대 정치사회적 영화들과 겹쳐지면서 왠지

모를 벅찬 감정이 들었다.무엇보다 인간과 그

인간이 내는 목소리로 만들어진 레미제라블은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스 감성을 자극했다. 정

말 오랜만에 벤허나 십계 등 대서사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그런 묵직한 감동을 느꼈다.

톰크루즈부산에뜬다1월 10일해외스타첫지방공식행사…잭리처 프리미어개최

내년 1월 10일 6번째로 한국을 찾을 톰

크루즈(사진)의 이번 행선지는 부산이다.

영화 잭 리처 로 내한을 앞둔 톰 크루즈

는 1월 10일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부산

지역에서 레드카펫과 프리미어를 개최, 부

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진행될 행사 장소는 매년 부

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 전

당이다. 그간 부산영화제를 통해 수많은

해외 배우들이 영화의 전당을 찾았지만 개

봉 작품으로 이 곳에서 공식 행사를 갖는

것은 톰 크루즈가 처음이다.

특히 이번 부산 방문은 톰 크루즈가 한

국에서 보다 특별한 시간을 갖고자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지방의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톰 크루즈와 함께

한국을 찾을 예정인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역시 처음으로

부산을 찾아 한국

팬들을 만날 계획이

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단 한 사람 잭 리

처(톰 크루즈)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잭

리처는 내년 1월 17일 국내 개봉된다.황성운기자 [email protected]

나의가족나의도시 27일안방개봉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스러움을 전해줄 유쾌한

가족 로드 무비 나의 가

족 나의 도시 (수입 배급

에스와이코마드)가 오는

27일 LG U+와 디지털

케이블VOD를 통한 국

내 개봉을 확정, 올해의

마지막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나의 가족 나의 도시는 고향을 떠나 타지

에서 생활하며 새로운 터전을 일궈나간 이

주 노동자의 삶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 터키

를 떠나 독일로 이주해 어엿한 독일 시민이

된 후세인이 대가족을 이끌고 터키 고향 마

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가족의 사랑을 엿

볼 수 있는 한 장의 가족 사진으로 이뤄졌다.

1960년대 단란한 후세인 가족의 사진은 유

쾌해도 너~무 유쾌한 가족 로드 무비! 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이 가족이 펼쳐 나갈 일들

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성운기자

영 화 19

에릭 바나 주연의 극한의 생사

탈출 액션 스릴러 데드폴 (수입 유

니코리아 문예투자, 배급 SBS콘

텐츠허브)이 내년 1월 24일 국내

개봉된다. 데드폴은 벼랑 끝에 선

한 남자의 지독한 도주와 끈질긴

추격을 다룬다. 사실감 넘치는 액

션과 허를 찌르는 전개, 광활한 설

원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영상미

로 기대를 모은다.

생사탈출 액션스릴러

데드폴 1월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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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2월 21일 금요일B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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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9

경찰은 12일 위급상황시 가택 출입

확인 등 경찰활동 지침을 전국 일선 경

찰서에 하달했다. 4월 경기 수원시 팔

달구에서 일어난 오원춘(42) 사건처럼

또 다시 머뭇거리다 피해자가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경찰관직무집행법 7조에는 위급 상

황일 때 출입할 수 있다고만 규정하고

있다. 경찰청은 당초 이 조항을 출입해

조사할 수 있다고 개정하려 했다. 가정

폭력방지법에는 경찰관이 가정폭력범

죄 신고를 받았을 경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출입해 조사할 수 있다고 구체적

으로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를 살인

과 강도 등 중요범죄에도 적용하려 했

으나 법무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경찰청은 법 개정이 막히자 경찰관직

무집행법 7조를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가택에 긴급 출입할 수 있는 명확한

범위와 한계를 설정해 문제의 소지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지침은 먼저 가택에 출입할 경우 구

체적 개연성 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

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살인과 강

도, 강간 등 형벌이 무거울 경우 △무기

소지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출입하지 않으면 요구조자가 위해를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긴

급출입 장소에 용의자가 존재한다고

믿을수 있는 강한 근거가 있는 경우 등

에는 긴급출입을 할 수 있다.

경찰은 또 오원춘 사건처럼 인명과

신체에 대한 중대한 위해를 가하고 있

다는 112 신고가 접수된 경우는 명백

한 허위신고가 아닌 이상 구체적 개연

성이 있다고 보고 긴급출입이 가능하

다고 봤다.

경찰은 강제출입을 할 때 가급적 지

자체 공무원이나 통반장, 이웃주민, 자

율방범대 등이 입회하도록 했다. 경찰

권 남용 시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다. 그러나 헌법에 규정된 주거의 자유

를 법률이 아닌 지침으로 제한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인권단

체들은 실제 지침을 적용하는 과정에

서 경찰권의 남용과 개인의 사생활 침

해 등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기존 경

찰관직무집행법에 있는 출입규정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지침일 뿐이며

행정법과 형사법 학계의 의견과 정부

법무공단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

다 고 해명했다. 장규석 기자

경찰, 위급시 가택 강제진입직무집행법 적극해석 활동지침 하달 … 인권단체 사생활 침해 우려

북한이 지난 12일 장거리 로켓 은하 3

호로 쏘아올린 위성인 광명성 3호가 정

상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쏘아

올린 탑재물(광명성 3호)이 지구 궤도

를 정상적으로 돌고 있다고 판단된다

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광명성 3호는

95.4분 주기로 지구를 타원형으로 돌

고 있다며 반경이 긴 곳은 588.5㎞, 짧

은 곳은 505.5㎞, 속도는 초속 7.66㎞

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 말했다.

성공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는 현재

초속 7.66㎞의 속도로 돌고있는데 지

속적으로 돌면 성공이지만 속도가 떨

어지면 나선형으로 돌기 때문에 추락

하게 된다 며 대게 2주 정도 유지하면

성공하는 것으로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이 위성이 지상과 교신이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

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 위성의 기능에 대해

서는 아직 파악이 되고 있지않고 지

상과의 교신 여부도 파악되고 있지

않다 며 계기 작동 등 여러가지 기능

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좀 더 지켜봐야

하고 기능도 자세히 설명이 안돼 있기

때문에 어떤기능을 하는지도 봐야 한

다 고 했다. 뉴시스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 1단추진

체의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잔해가 곧

수거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장거리 로켓이 발사된지 1시

간 30분이 지난 12일 오전 11시29

분쯤, 변산반도 서쪽 160㎞ 해상에서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북한

로켓 잔해를 발견했다고 국방부가 밝

혔다.

이 잔해는 지름 1.6m에 길이 10m 규

모로 1단 로켓추진체의 연료통으로

추정되고 있다. 잔해에는 ㄴ 과 하 두

글자가 표기돼 로켓 동체에 새긴 은하

3글자의 일부로 보인다.

군은 잔해를 회수하면 연료의 성분

과 로켓 동체 재질, 1단 로켓추진체의

추진력 기술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북한의 로켓이 국제법상

불법이기 때문에 잔해를 반환하지 않

겠다는 입장이다. 김영태 기자

국방부, 현재 속도로 2주 이상 돌면 성공

軍, 북 로켓 잔해 인양

“북 위성체 정상궤도 돌고 있다”

추위가 주춤하며 포근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포근한 겨울 “스케이트 탈맛 나네”

2012년 대한민국을 가장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가수 싸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

장인 975명을 대상으로, 2012년 대

한민국을 빛낸 인물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2012년 올 한

해를 빛낸 인물이 누구인지 개방형

으로 질문했다.

그 결과 가수 싸이 가 52%의 압도

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

위는 안철수(16.2%) △3위 런던올

림픽 국가대표 선수들(14.6%) △4

위 문재인(4.0%) △5위 반기문(3%)

순으로 조사됐다. 올 한해 직장인들

의 입가에 미소를 띄운 흐뭇한 뉴스

상위 5위에는 △1위 가수 싸이의 성

공적인 해외진출(47.3%), △2위 런

던 올림픽 한국 5위(16.8%), △3위

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7.5%), △4위

19대 대통령 선거 임박(5.6%) 순으

로 상위에 랭크됐다.

그렇다면 2012년 직장인들은 울

고 웃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먼저 2012년 직장인을 울린것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그 결과, 남녀

직장인 모두 △높은 물가(33.7%)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 직장인들은 △쥐

꼬리만 한 월급(34.6%) △직장상사

(32.8%) △정치인(22%) △살인적인

업무량(15.8%) 등 때문에 힘 빠졌다

는 의견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여성 직장인들은 △가족

(26.8%) △언론을 통해 접한 묻지

마 살인 등 범죄뉴스(22.3%) △연인

이나 배우자(14.2%) 때문에 힘 빠지

는 한 해를 보냈다는 의견이 남성보

다 높게 나타났다. 임기상 기자

싸이, 직장인이 뽑은 올해의 인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찍은 은하계 사진들을 조합해 만든

사진. NASA는 지난 1990년 우주왕복선을 이용해 허블 우주망원경을 지구 궤도에 올려놓고 가장 오래 된 133억년 전부터 존재해 온 은하까지 포함돼 우주공간의 모습을 촬영해 왔다. NASA=AP/뉴시스

133억년 은하계를 한눈에

국가인권위원회는 군대에서 이

른바 생일빵이라는 이름으로 이

뤄진 집단 폭행에 대해 적절한 관

리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

해 관련 책임자 조치와 재방발지

를 권고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김모(25여) 씨

는 7월 자신의 동생인 육군 모 부

대 소속 김모(21) 일병이 5월께 부

대에서 동료 병사 4명으로부터

이른바 생일빵 이라는 명목으로

100여 대 가량을 폭행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인권위 조사결과 A급 관심병사

인 김 일병은 생일날 생일을 축하

해주겠다는 김모 병장 등 4명으

로부터 약 4주간의 치료가 필요

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

다. 이후 부대 측은 가해자들에게

징계 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

다. 이 과정에서 검찰이 인지해 공

동상해죄로 가해자들을 구속 기

소해 벌금형이 확정된 사실이 확

인됐다.

하지만 부대 측은 피해 발생 뒤

45일이 지나서야 부모에게 폭행

사실을 알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적절한 의료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대 군의관

은 폭행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를

진료했으나 기록을 작성하지 않

았으며 40여 일이 지난 뒤 물체

부딪혀 내원, 타박상에 준해 치료

등의 내용을 담은 사후 진단서를

검찰 수사관에게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영선 기자

군대서도 생일빵 집단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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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2월 21일 금요일B 8

Page 26: new life times 194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모

(37 여) 전 검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

형천 부장판사)는 내연관계에 있던 변

호사가 고소한 사건을 동료 검사에게

청탁해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

재)로 구속 기소된 이 전 검사에 대해

원심(징역 3년 추징금 4462만 원)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최모(49) 변호사

로부터 고소사건을 청탁받은 시점은

2010년 9월 초순인데 벤츠 승용차를

받은 때가 2년 7개월 전인 2008년 2월

인 점 등으로 볼때 사건을 잘 봐달라

는 청탁을 대가로 벤츠 승용차를 받았

다고는 볼수 없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은 여자 관계가 복잡한 최

변호사에게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겠

다는 정표를 요구해 사랑의 정표로 벤

츠 승용차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벤츠 승용차 외 피고

인이 받은 샤넬백(540만 원)과 최 변호

사의 신용카드로 2300만여 원을 사용

한 것도 고소사건 청탁 시기와 경위 등

에 비춰 보면 사건 청탁과 관련된 것으

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 전 검사가 K 검사에게

전화로 청탁을 했다는 검찰의 공소사

실에 대해 피고인이 최 변호사와 관계

가 있는 고소사건을 가급적 신속하게

처리해 주면 좋겠다는 취지로 호의로

전화를 한 것이지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알선수재는 이익을 받는 즉시 성

립되고 이와 동시에 범죄가 완성되는

즉시범이지만, 원심판결에서는 대가성

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전 검사

에 대해 내연 관계에 있던 변호사가 고

소한 사건을 동료 검사에게 청탁해 주

는 등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3년과 추징금

3400만여원, 샤넬 핸드백 등의 몰수

를 선고한 바 있다. 부산=김혜경 기자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종 합Nocutnews B 7

마켓

시카고 중부시장편리한 쇼핑! 즐거운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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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승용차 사랑의 정표”부산고법 ‘벤츠 여검사’ 청탁 대가성 없다 항소심 무죄 판결

한 직장에서 몇 년 정도 일하는 것

이 적당할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368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에서 몇 년 정도 일하는 것이 적

당하다고 생각하는가? 하고 조사한

결과, 평균 6년 7개월로 집계됐다.

가능하면 정년퇴임까지, 혹은 적

당한 기간은 없는 것 같다, 기회가

될 때까지 등의 답변은 2.5%에 그

쳤다. 이직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 (

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연봉에 만족

하지 못할 때 가 51.9%로 가장 높

았다.

이어 상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꼈을 때 (45.9%), 기업문

화가 개인의 스타일과 맞지 않을 때

(37.4%), 상사 동료와 사이가 좋지

않을 때 (33.2%)의 순이었다.

현재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가? 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4.7%가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이직을 준비하지 않는다

(25.3%)는 직장인들 중에도 상당수

가 업무성과를 정리(54.3%)하고 이

력서를 업데이트 하는(30.4%) 등 경

력을 꾸준히 정리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채용공고를 살펴본다(31.5%)

거나 입사지원을 해본다(25%)는 등

실제 취업경쟁력을 파악해보는 직

장인들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기상 기자

한 직장 6년 7개월 근무가 적당

서울 지역의 법인택시에 사납금 제도

가 사라진다. 대신 택시운수종사자들

은 월급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택시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를 시행하는 내용을 골자

로 하는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 계

획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액관리제를 도입하게 되면 종사자

들은 고정적인 금액의 월급을 받을 수

있게 돼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

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 1997년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던 전액관리

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시 는 운송수입

금 확인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택시에 장착된 디지털운행기록

장치에 기록된 택시요금정보등을 실

시간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이 장치의 장착률은 97%다. 시는 올

연말까지 이 장치의 장착과 정보제공

동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뉴시스

서울 택시기사 월급제로

서울시민이 실제로 직장에서 은

퇴하는 나이는 평균 52.6세인 것

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복지재단이 9월5일부터

10월4일까지 한 달간 서울에 사

는 55세 이상 고령자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노인능력 활용방

안 연구조사 결과다.

앞선 2011 서울서베이 조사에서

서울시민의 57.4%가 희망 은퇴시

기를 60세 이후로 생각한 것과는

크게 다른 모양새다.

이번 조사 대상자 가운데 은퇴

경험이 있는 634명의 평균 은퇴

나이는 52.6세. 성별로는 남성이

54.6세로 49.7세인 여성보다 5년

더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57.6세,

60~64세가 54.1세, 55~59세가

48.5세로 조사돼 은퇴 시기가 갈

수록 빨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직을 희망하는 고령자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도 크게 부족한 것으

로 분석됐다.

조사 대상자 중 622명(62.2%)이

앞으로도 계속 일할 마음이 있다

고 응답했는데, 이 가운데 현재 일

자리를 가진 사람은 47.1%에 머

물렀다. 현재 일을 하는 350명 가

운데 292명(83.4%)도 계속 일하

고 싶다고 답했다. 연령대가 낮을

수록 계속 일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특히 55∼59세는 70.2%

가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질 좋은 일자리는 줄고 있었다.

직종별로는 판매직이 40%에

달하는 등 단순 서비스직이 늘

어난 반면 사무직(3.7%), 기능직

(10%)은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욱 기자

서울시민 은퇴나이 52.6세희망나이 60세와 큰차이… 남성이 여성보다 5년 더

내년 2월 완공을 앞두고 복구 공사가 진행중인 숭례문의 일부가 공개된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중구 숭례

문 앞을 지나고 있다. 뉴시스

모습 드러낸 숭례문

Page 27: new life times 194

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2월 21일 금요일B 6

Page 28: new life times 194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박근혜 대통령 당선Nocutnews B 5

공인탐정강효흔해외도피 경제사범 색출전문

www. KoreanDetective.com

업무 실적● 이산가족 소재조사● 범인 . 증인수배● 민 . 형사 사건● 신원 정보 조사

● 대성그룹● 롯데그룹● 한일 병원 사건 해결 등● 대규모 경제사건 전문

Licensed Detective :IL 115-001532 WI-19616 TEL. 847-293-0909

19일 실시된 18대 대통령 선거투

표율이 75.8%로 잠정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전체유권자

4050만 7842명 중 3072만 2912명

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75.8%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

선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대선 투표

율은 13대 89.2%, 14대 81.9%, 15

대 80.7%, 16대 70.8%, 17대 63.0%

였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0.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충남이

72.9%로 가장 낮았다.

유권자수가 839만 명으로 가장 많

은 서울은 75.2%를 기록했다. 부산

은 76.2%, 대구 79.7% 인천74.0%, 대

전 76.5%, 울산78.5%, 세종시 74.1%,

경기 74.9%, 강원 73.8%, 충북

75.0%, 전북 77.0%, 전남 76.6%, 경

북 78.2%, 경남 77.0%, 제주 73.3%

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재덕 기자

투표율 75.8%… 17대 대선보다 12.5% 껑충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시민들의 환

호와 지지 속에 서울 삼성동 자택을 나

서 오후 11시7분께 여의도 새누리 당

사에 도착했다.

밝은 얼굴로 도착한 박 당선인은 계

단을 통해 당사 2층 상황실로 올라가

꽃다발을 받아든 뒤 김성주 정몽준 김

용준 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정

현 공보단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잠시

개표현황을 지켜봤다.

박 당선인은 이후 4층 기자실을 들

러 간단한 기자회견을 갖고 선대위에

서 여러분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며

참 힘들고 어려운 선거였고 시간이었

는데 끝까지 모두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서

울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대국민 메

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국민들이 지

지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누리당 안팎에서는 축제 분위기가

흘렀다. 주요 당직자들마다 당사를 돌

면서 밝은 표정으로 축하인사를 나눴

다. 그 동안 고생했던 일들을 이야기하

면서 등을 두드리는 모습, 감격 어린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

부 당직자들은 눈물까지 글썽거리면

서 승리를 만끽했다.

새누리당은 갖은 악재에도 박 당선인

이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원칙

과 소신을 지키는 약속 대통령 이미지

를 국민들이 받아들인 것 으로 평가하

고 있다.

당선 확실시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당사 밖에는 지지자들과 당직자 400

여 명(경찰 추산)이 모여 박근혜 대통

령 을 연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즐겼다.

이들은 빨간 목도리와 빨간 장갑을

착용하고 태극기와 당선을 축하한다

고 적힌 현수막을 흔들면서 첫 여성

대통령의 탄생을 자축했으며, 박 당선

인 도착 직후 환호와 박수를 보내기

도 했다. 이지혜 기자

출구조사 안심 못하다… 뚜껑 열리자 환호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이날 밤 새누리당 당사 종합상황실을 찾아 캠프관계자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8대 대통령 후보 선거 패배를 인

정하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후보는 19일 자정께 서울 영

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

최선을 다했지만 저의 역부족이

었다.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바라

는 국민들의 열망을 이루지 못했

다 고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모든 것은 다저의 부

족함 때문이다. 지지해주신 국민

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선

거를 도왔던 캠프 관계자들과 당

원 동지들, 전국의 자원봉사자들

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

했다.

이어 패배를 인정한다. 하지만

저의 실패이지 새정치를 바라는

모든 분들의 실패가 아니다며 박

근혜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

린다. 박근혜 당선인께서 국민통

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 주실 것을

기대한다. 나라를 잘 이끌어주시

길 부탁드린다. 국민들께서도 이

제 박 당선인을 많이 성원해주시

길 바란다 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조은정 기자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19일오후

미국 샌프란스시코로 출국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

산구 한강초등학교 제4투표소에

서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투

표를 마친 뒤 인천공항으로 이

동했다.

검정색 배낭가방을 멘 단촐한

차림의 안 전 후보는 잘 다녀오

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고 인사하며 출국장으로 들어

갔다.

투표가 마무리된 오후 6시 안

전 후보는 유민영 대변인을 통해

그간 소회가 담긴 공항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며

제게 보내주신 열망을 온전히 받

들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모두

제가 부족한 탓이다. 이제 초심으

로 돌아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깊이 고민해보

겠다고 밝혔다. 조은정 기자

文 “국민 약속 못지켜 머리 숙여 사과”

安 “초심으로 돌아가 사랑 보답 고민”

패배 인정 朴 후보에 축하인사

투표 마친후 미국으로 출국

Page 29: new life times 194

박근혜 대통령 당선 Nocutnews2012년 12월 21일 금요일B 4

18대 대통령으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22일간의 공식적인 선거 유세기

간은 후보 당사자들에게는 동분

서주하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숨

가쁜 기간이었다. 급기야 교통사

고로 캠프관계자들이 사망하기

까지 하는 치열한 유세전이었다.

투표율도 최근 3차례에 걸친 투

표율보다 높은 75.8%를 기록해

선거 열기를 반영했다.

대통령 선거를 마감한 19일 오

후 6시 CBS를 비롯한 방송사들

의 출구조사 발표는 유권자들을

긴장시켰다. 출구조사 결과가 초

박빙으로 나오면서 유권자들은

밤늦게까지 시종일관 땀을 쥐고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그러나 18

대 대선에서는 현 정부보다는 과

거정부에 초점을 맞춘 유세전이

펼쳐졌다.

박근혜 후보의 배경인 유신정권

과 문재인 후보의 참여정부가 쟁

점의 대상이었다.

참여정부의 NLL(북방한계선)

포기가 쟁점으로 부각돼 급기야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막판에는 국정원 여직원, 십알

단 등 부정선거 여론이 일기도 했

다. 그러나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정책공약은 경제와 사회

복지에 치중했다. 그리고 해결 방

안에서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었

다. 특히 NLL과 유신정권 등 과

거문제가 부각되면서 양당의 선

거공약 수준이 어느 선거 때보다

떨어지기도 했다.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에 이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 당

선인으로 박근혜 후보를 선택했

다. 그러나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외치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게 맞설 야당 후보는 뒤늦게 11

월23일에서야 확정됐다. 그렇다

고 야권 후보 단일화 지연은 안

철수 후보에게만 책임지울 수 없

는 문제다.

야권 전체가 감수해야 할 책임

이고 문제다.

18대 대선은 선거제도에 풀어야

할 과제도 남겼다. 우선 선거법상

선거일 전 1주일은 여론조사 공

표 금지기간이다. 사실상 진공상

태 인 셈이다.

이 기간은 흑색선전이 난무하

는 기간이기도 하다. 둘째는 비정

규직 등을 위한 선거 마감시간을

6시보다 연장하는 문제다.

선거일이 임시공휴일임에도 일

하는 근로자들에게 참정권의 기

회가 있어야 한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상대 후보의 공약사항은 물론 진

정한 통합에 힘써야 한다.

또한 공약으로 내세운 경제양극

화 해소, 높아지는 복지욕구, 기로

에 선 남북문제 등을 충족시켜 나

가기를 기대한다.

박근혜 당선인이 풀어야 할 과제

노컷시론

권주만 <CBS 해설위원장>

대선과 함께 치러진 경남지사 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사

진)가 당선됐다.

20일 오전 1시 현재 83%가량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홍 후보는

63.75%(100만 5000여 표)를 득표,

36.24%(57만 1800여 표 )를 얻는

데그친 무소속 권영길 후보를 43만

4000표 가량 앞섰다.

남은 표의 90% 가까이를 권 후보

가 가져가야 역전이 가능해 사실상

홍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제35대 경남지사로 당선이 확정된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경남도민

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노력과 결

과로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무소속

권영길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기며

당선이 확정되기전 소감문을 내고

개표가 진행중인 이날 밤 여러분의

선택이 당당한 경남시대에 대한 열

망이자, 피폐해진 도정을 바로 세워

달라는 엄중한 명령임을 잘 알고 있

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서민 도지사, 깨끗한 도

지사, 힘 있는 도지사, 그리고 정의로

운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7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

원회에 따르면 경남지역은 전체 유

권자 260만 8874명 가운데 200만

8920명이 투표를 마쳐 77%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

창원= 김효영 송봉준 기자

“옳은 선택, 결과로 증명할것”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인

Page 30: new life times 194

1952년 대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과 육영수 여사 사이에 첫 딸로 태어난

박근혜 당선인은 11살때인 1963년 아

버지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청와대

생활을 시작한다.

그는 성심여고를 졸업한 뒤 산업역

군이 돼야겠다는 각오로 서강대 전자

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유학길에

올랐다. 하지만 1974년 어머니 육영수

여사가 흉탄에 숨지면서 반년 만에 귀

국해 이때부터 어머니를 대신해 퍼스

트레이디로서의 삶을 산다.

박 당선인은 어머니가 흉탄에 돌아

가신 후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

었던 것은 어머니의 빈자리에 대한 책

임감과 사명감 때문이라고 당시를 회

상했다. 하지만 1979년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마저 암살되면서 그는 어머

니, 아버지가 모두 흉탄에 숨지는 비련

의 주인공이 된다.

이후 18년의 기간은 박 당선인에게

시련과 고난의 세월이자 지금의 대통

령 당선인 박근혜를 있게 한 단련의 시

간이었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다는

그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치권으로

들어온 것은 IMF 경제위기였다.

박 당선인은 아버지를 잃는 또 다른

고통과 아픔을 겪고, 저는 평범한 삶을

살고자 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땀과 눈

물로 이룩해 온 나라가 IMF 외환위기

를 맞아 무너지고 국민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지켜볼 수만 없어 정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1998년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 당선

을 시작으로 차곡차곡 정치경력을 쌓

기 시작한 박 당선인은 2004년 총선을

앞두고 일명 차떼기 사건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위기에 처한 당

의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50석도 채

건지기 힘들다는 총선에서 121석을

얻은 박근혜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로 떠오른다.

승승장구를 거듭하던 그였지만 2006

년 지방선거 유세도중 괴한이 휘두른

카터칼로 얼굴에 상처를 입는 테러를

당한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테러로 잃

고 자신도 같은 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그는 다시 일어섰

다. 긴 수술 뒤 깨어나자마자 꺼낸 한마

디 대전은요는 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박근혜에게

선거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하지만 당내 경선이 곧 당선이라는

2007년 대선 경선에서 당시 이명박 후

보에게 패하며 첫 대선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경선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한

다. 오늘부터 저는 당원의 신분으로 돌

아가서 백의종군 하겠다 는 박 당선인

의 당시 연설은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경선승복으로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2008년 총선에서 소위 친박

계에 대한 공천학살에 이어 이명박 정

부의 실정이 거듭되면서 조용히 칩거

생활에 들어갔던 박 당선인은 자신의

존재감을 조금씩 키우기 시작했다.

2009년과 2010년 세종시 수정안 논

란이 불거지면서 그는 이명박 대통령

과 맞서는 여당내 야당으로서 자신의

입지를 명확히 한다. 정권말기에 접어

들면서 정권교체 요구가 거세지고 엎

친 데 덮친격으로 선관위 디도스 공격

등으로 위기에 처한 한나라당은 다시

한번 박 당선인에게 손을 내민다.

재등장한 그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

아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정강

정책에서 보수라는 용어를 삭제하고

경제민주화를 도입하는 등 당의 체질

을 바꾸면서 다시 한번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총선 승리를 당에 안겨줬다.

박 당선인은 총선 승리 감사 기자회

견에서 여기서 또 다시 과거의 구태로

돌아간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

는 각오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당 개혁 의지를 불태웠다.

이렇게 당을 또 한번 위기에서 구한

그는 8월 치러진 당내 대선후보 경선

에서 8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된다.

하지만 상쾌한 출발만큼 대선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여기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바람으

로 지난 몇 년간 이어져오던 박근혜 대

세론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꺾이면서

최대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정치공학

적 해법을 배제하고 정공법을 택한 박

당선인은 100% 국민대통합 준비된 여

성대통령 민생대통령 등 박근혜이기

에 가능한 캐치플레이즈를 내걸고 승

부수를 띄웠고 그 결과 대통령으로 당

선 됐다. 임진수 기자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박근혜 대통령 당선Nocutnews B 3

▶B1면에서 이어짐

역대 선거에서 야권 강세 지역으

로 꼽히던 수도권 지역에서조차 문

후보가 박 당선인에게 뒤졌다.

문 후보는 서울에서만 51.6%로 다

소 앞섰고 경기와 인천 지역은 박 당

선인에게 밀렸다.

영남과 호남은 지역 구도가 명

확하게 갈렸다. 박 당선인은 대구

80.1%, 경북 80.8%, 부산 59.9%, 울

산 59.8%, 경남 63.5%로 크게 앞섰

다. 반면,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에선

문 후보가 86.2~91.9%의 압도적인

지지로 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지역간 세대간 대결구도가 첨예하게

전개된 가운데 고령화로 50~60대 유

권자층이 크게 늘어난 것도 이번 선

거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투표에는 총 선거인수 4050

만7842명 가운데 3072만2912명이

참여해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

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선 때의

80.7%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2002

년 제16대 70.8%, 2007년 제17대

63.0%보다는 크게 높은 것이다.

한편, 40여명 내외의 핵심 인사들

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진 대통령 인

수위원회 구상에 착수하면서 비중

있는 주변 인물들에 대한 검토작업

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도성해 기자

16년간 청와대 생활 18년간 칩거… 1998년 보궐선거 의원 당선

대통령 딸에서 49년만에 대통령으로어릴적 가족사진. 퍼스트레이디 시절. 지난 1998년 11월 27일 달성구 초선 당선 모습. 사진=박근혜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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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Nocutnews2012년 12월 21일 금요일B 2

Page 32: new life times 194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1%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제18대 대

통령에 당선됐다.

20일 오전 1시 현재 95.0%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박 후보는 1500만

표가 넘는 51.64%의 득표율을 보였

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48%

(1400만표)를 득표에 머물렀다.

이번 선거 결과로 박 당선인은 대

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첫 과반

득표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또 1500만표 이상을 얻은 것

도 대선 사상 처음이다.

박 당선인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축

하 무대에 올라 이번 선거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라고 유권

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민생대통령, 약속대통령, 대

통합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반

드시 지켜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

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한번

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시종

일관 문재인 후보에 3~5%p가량 앞

서 나갔다. 또 호남(10.5%)과 서울

(48%)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문 후

보를 앞섰다. 박 당선인은 호남에서

10%대 초반의 두자릿수 득표에 성

공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B3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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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금요일대표 847-290-8282Chicago B 1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이날 밤 새누리당 당사 종합상황실을 찾아 캠프관계자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

박근혜 첫 여성 대통령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