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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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시즌을 맞이하여 캐나 다 포스트에서는 올해도 변함 없이 산타 할아버지의 편지를 배달한다. 싼타에게 보내는 편지는 영. 불 어, 점자 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언 어로 아이들의 위시리스트를 보낼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답신할 수 있는 주 Korean Newsweek No.786 2011년 11월 25일(금) 2172 Ste-Catherine West, Montréal.Québec H3H 1M7 Tel:(514) 879-3338 e-mail : [email protected] 카나다라이프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Mutual Fund RRSP 조용휘 T: 288-7979/C: 898-5727 5030 Sherbrooke W.(489-3686) 술을 가져와서 드세요~ 내장탕 순두부 돌솥비빔밥 영양 돌솥밥 뉴스위크 예금,적금,송금,대출, 뮤추얼펀드,교육적금, RRSP 6100 Sherbrooke W. N.D.G지점 H4A 1Y3 (514)481-3767 (한국어서비스) 한국식품 건너편 월~수:8:00~18:00,목,금:8:00~20:00 토요일:8:00~16:00 정관장 6년근 홍삼 전제품 아사이 베리, 오메가 3 골드 셀랙스-C, 아모레, 참존 로젠택배 6159 Sherbrooke St.W. MTL (514)487-5104 한국식품 옆 고국에 우체국보다 싸고 신속히 보내드림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514) 939-1237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바로바로 여행사 2075 University Suite # 1207 생명,중병,상해보험 최인숙 514-800-3752 유학생보험,모기지,각종보험,RRSP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email protected] (514)486-7605 [email protected] MONTREAL EDUCATION GROUP 몬트리얼 유학원 홈스테이, CAQ, 학생비자,진학상담 어학원 프로모션/장학금지급 1425 Rene-Levesque W. 8층 샤론미용실 펌전문, 속눈썹파마, 무료주차 514-932-8194 2128 St-Mathieu,(지하철Guy) 전화 994-0 6 7 5 일요영업 (1시~6시) 1616 Ste-Catherine O. 2Q e-mail [email protected] O : 514-769-7010 C: 514-244-0751 real estate broker 서정협 제2의 도약을 위해 groupe sutton과 함께 행복만들기를 계속합니다 부동산 센트랄 $145/년 C.P.34567 Succ. Coâte-Vertu St-Laurent Qc H4R 2P4 Tel: 514.334.1998 Mr.Nov Try 가정용, 업소용 알람 22년 경력 ALARMES ALARMS TPK Licence RBQ 8323-6208-15 Fax:514.334.4490 민들레 식품 200 Ronald Dr. MTL. H4X 1M8 (514)481-5555 / (514)771-3055 각종 김치, 떡, 만두, 밑반찬, 도시락, 출장부페 주문생산 항상 신선합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 `반가운' 사람 부동산과 모기지를 한곳에서, "One Stop Service" 부동산 정민수 514-913-4288 (514) 939-1237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바로바로 여행사 2075 University Suite # 1207 이전안내 무료주차(예약바람) Guy 헤어살롱 월~목 : 10시-6시 금 10~8시, 토 10시~5시 (일요일은 휴무) 5705 Sherbrooke W. 514)369-0727 서울미용실 514-489-0568 인테리어 T.K.Dang 무료견적 부억, 화장실, 타일공사 지푸락, 페인트, 스크린 특수키, lock제작,설치교체 산타 할아버지께 답장을 받으세요 퀘벡 유아교육부분 캐나다 최고 <황지욱 기자> 프랭크 머스타드 박사는 의학, 심리학, 교육학 등 다 양한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캐 나다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명이 다. 그는 지난 11월 16일 향년 84세 로 세상을 떠났다. 그런 그가 죽은지 일주일이 채 안되어서 그의 마지막 연구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그 보고 서는 바로 유아기 학습에 관한 것으 로 캐나다 주(州) 간에 유아교육 시 스템을 비교하여 수치화하는 방법 이 기록되어있다. 그가 처음으로 고안한 유아교육지 수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단 세 개 주 (퀘벡,마니토바,PEI) 만이 겨우 낙제 점을 면했다. 이 지수는 지난 화요 일 발표되었다. 머스타드 박사는 캐나다 유아교육 시스템이 낮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들끼리 서로 배우고 정 보를 공유하며 진보된 유아교육 시 스템을 앞으로 도입할 것이라며 긍 정적으로 결과를 받아들였다. 최근 발표되는 보고서들에 따르면 유아교육시스템의 질(質)과 그 후의 학업성공률의 상관관계가 매우 밀접 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유아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 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지난 4년간 유아교육에 투자된 비용 이 두 배 올라 75억 불을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불과 3년 전만하더라도 유아교육 지수에서 퀘벡 주만이 낙제점을 받 지 않았겠지만 투자액이 늘어난 결 과 마니토바 주와 PEI 주 역시 합격 점을 받게 되었다. 온타리오 인스티튜트 교육학부의 정책 자문이자 이번 머스타드 박사 의 보고서의 공동저자 중 한 명인 케 리 맥콰이그 박사는 “아직 멀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 이다.”라고 말했다. 유아교육지수는 15점 만점이며 유 아교육의 운영체계, 투입되는 자금, 교육의 질, 교사의 사명감, 2-5세 유 아의 보육기관 접근성 등에 의해 점 수가 매겨졌다. 하루 7불이면 보육원에 아이를 맡 길 수 있는 퀘벡이 15점 만점에 10점 을 받아 캐나다 최고 점수를 기록했 다. 퀘벡의 유아교육 시스템은 이미 정평이 나있기에 놀랍지 않지만 9.5 점으로 2위를 기록한 PEI는 놀랍지 않을 수 없다. 불과 얼마 전에 유아 교육 시스템을 통째로 재정비했기 때문이다. 3위는 7.5점으로 합격선 에 턱걸이한 마니토바였다. 이 세 개 주의 공통점은 온타리 오 주처럼 저소득층 가정만 보육원 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닌 어느 가 정이나 보육원에 아이를 맡길 수 있 다는 점이다. 머스타드 박사 보고서의 또 다른 공동 저자인 제인 버트랜드는 “마니 토바와 PEI가 생각보다 많은 점수 를 받은 이유는 캐나다에서 특별관 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정부 예 산이 편성되어 있는 주가 이 둘뿐이 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맥콰이그 박사는 작년 종일반 유 치원 제도를 도입한 온타리오 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점수가 낮 게 나온데 대해 “이 제도를 도입했 을 때 비교적으로 어린 아이들을 위 한 프로그램에 대한 신경을 덜 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주들의 유아교육지수 퀘벡: 10점 PEI: 9.5점 마니토바: 7.5점 온타리오: 6.5점 노바스코샤: 5점 브리티시컬럼비아, 사스카츄완, 뉴브런즈위크: 4.5점 알버타: 3점 뉴펀들랜드&래브라도: 1.5점 소와 우표를 붙여야 한다. 주소는 다음과 같으며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주소: Santa Claus, North Pole, HOH OHO, Canada 웹사이트 http://www. canadapost.ca/cpo/mc/personal/ santa/default.jsf 감사의 말씀 삼가 인사 올립니다. 항상 귀댁에 평안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아뢰올 말씀은 어머님의 대상을 치르는 동안 꾸중을 들어야 마땅한 불효한 저희들이지만 직접 오셔서 혹은 귀한 사랑으로 위로해 주시고 보살펴 주심으로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우선 지면으로 대신하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오며 내내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유가족 일동 드림 아들 최계수 자부 김영순 손주 린다, 캐롤, 톰슨, 영미(사위 이강중), 형주, 학주 증손주 상혁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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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 오타와 한인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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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코리안 뉴스위크 #786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이하여 캐나

다 포스트에서는 올해도 변함 없이

산타 할아버지의 편지를 배달한다.

싼타에게 보내는 편지는 영. 불

어, 점자 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언

어로 아이들의 위시리스트를 보낼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답신할 수 있는 주

Korean NewsweekNo.786

2011년 11월 25일(금)

2172 Ste-Catherine West, Montréal.Québec H3H 1M7 Tel:(514) 879-3338 e-mail : [email protected]

카나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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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yeân laép raùp caùc heä thoáng baùo ñoäng cho tö gia, cô sôû thöông maïi.Heä thoáng baùo ñoäng ñöôïc tröïc tieáp kieåm soaùt qua toång ñaøi baùo ñoä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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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에는

뉴스위크가 있습니다

월~목 : 10시-6시금 10~8시, 토 10시~5시

(일요일은 휴무)

5705 Sherbrooke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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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유아교육부분 캐나다 최고<황지욱 기자> 프랭크 머스타드

박사는 의학, 심리학, 교육학 등 다

양한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캐

나다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명이

다. 그는 지난 11월 16일 향년 84세

로 세상을 떠났다. 그런 그가 죽은지

일주일이 채 안되어서 그의 마지막

연구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그 보고

서는 바로 유아기 학습에 관한 것으

로 캐나다 주(州) 간에 유아교육 시

스템을 비교하여 수치화하는 방법

이 기록되어있다.

그가 처음으로 고안한 유아교육지

수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단 세 개 주

(퀘벡,마니토바,PEI) 만이 겨우 낙제

점을 면했다. 이 지수는 지난 화요

일 발표되었다.

머스타드 박사는 캐나다 유아교육

시스템이 낮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들끼리 서로 배우고 정

보를 공유하며 진보된 유아교육 시

스템을 앞으로 도입할 것이라며 긍

정적으로 결과를 받아들였다.

최근 발표되는 보고서들에 따르면

유아교육시스템의 질(質)과 그 후의

학업성공률의 상관관계가 매우 밀접

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유아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

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지난 4년간 유아교육에 투자된 비용

이 두 배 올라 75억 불을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불과 3년 전만하더라도 유아교육

지수에서 퀘벡 주만이 낙제점을 받

지 않았겠지만 투자액이 늘어난 결

과 마니토바 주와 PEI 주 역시 합격

점을 받게 되었다.

온타리오 인스티튜트 교육학부의

정책 자문이자 이번 머스타드 박사

의 보고서의 공동저자 중 한 명인 케

리 맥콰이그 박사는 “아직 멀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

이다.”라고 말했다.

유아교육지수는 15점 만점이며 유

아교육의 운영체계, 투입되는 자금,

교육의 질, 교사의 사명감, 2-5세 유

아의 보육기관 접근성 등에 의해 점

수가 매겨졌다.

하루 7불이면 보육원에 아이를 맡

길 수 있는 퀘벡이 15점 만점에 10점

을 받아 캐나다 최고 점수를 기록했

다. 퀘벡의 유아교육 시스템은 이미

정평이 나있기에 놀랍지 않지만 9.5

점으로 2위를 기록한 PEI는 놀랍지

않을 수 없다. 불과 얼마 전에 유아

교육 시스템을 통째로 재정비했기

때문이다. 3위는 7.5점으로 합격선

에 턱걸이한 마니토바였다.

이 세 개 주의 공통점은 온타리

오 주처럼 저소득층 가정만 보육원

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닌 어느 가

정이나 보육원에 아이를 맡길 수 있

다는 점이다.

머스타드 박사 보고서의 또 다른

공동 저자인 제인 버트랜드는 “마니

토바와 PEI가 생각보다 많은 점수

를 받은 이유는 캐나다에서 특별관

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정부 예

산이 편성되어 있는 주가 이 둘뿐이

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맥콰이그 박사는 작년 종일반 유

치원 제도를 도입한 온타리오 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점수가 낮

게 나온데 대해 “이 제도를 도입했

을 때 비교적으로 어린 아이들을 위

한 프로그램에 대한 신경을 덜 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주들의 유아교육지수

퀘벡: 10점 PEI: 9.5점

마니토바: 7.5점 온타리오: 6.5점

노바스코샤: 5점 브리티시컬럼비아,

사스카츄완, 뉴브런즈위크: 4.5점

알버타: 3점 뉴펀들랜드&래브라도: 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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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다음과 같으며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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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 OHO,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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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삼가 인사 올립니다.

항상 귀댁에 평안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아뢰올 말씀은 어머님의 대상을 치르는 동안

꾸중을 들어야 마땅한 불효한 저희들이지만

직접 오셔서 혹은 귀한 사랑으로

위로해 주시고 보살펴 주심으로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우선 지면으로 대신하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오며 내내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유가족 일동 드림

아들 최계수 자부 김영순

손주 린다, 캐롤, 톰슨, 영미(사위 이강중), 형주, 학주

증손주 상혁

유가족

Page 2: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2-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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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30주년 기념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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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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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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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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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소식 수도쿠난이도 : 중급

오늘의 외환시세11월 24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1107.34원

미화 : 1160.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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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기타 교실 회원 모집

고 영 준 원장 프랑스 디종국립음악원 2010 RCM Sliver medal 지도자상 수상2011 밴쿠버 어머니 기타반 창단2009 SunCoast Music Festival 기타부문 심사위원

RCM/ARCT시험 준비반취미반/주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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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반 등록이 마감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목요일 오전반 추가 모집합니다.

선착순 4명개강일시 : 11월 24일 목요일( 10시 30분)

문의 : 438-995-0224 (몬트리얼 시내 전화)

이메일: [email protected]

몬트리얼 여성합창단이 오는 29일

원호 병원 위문 공연을 갖는다.

매년 연말 몬트리얼 섬 서쪽끝

에 위치한 참전용사들을 위한 원

호 병원을 찾고 있는 여성합창단

은 올해로 12년째 이 행사를 계속

하고 있다.

이 원호병원에서는 10년 이상 봉

사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감사

장을 지난해 한인 여성합창단에게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합창단 단원과

가족을 비롯해 몬트리얼 총영사관

이 후원하고 한인회장, 참전동지

회 회원, 노년회원 등이 함께 참석

해 병상의 노병들에게 즐거운 한때

퀘백 아이스호텔 몬트리얼에 온다

<조혜정 기자> 오는 2012년 1월 6

일부터 쟝 드라포 공원에서는 ‘눈의

마을’ (Snow village)이 조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몬트리얼은

210만불이 투자하며 이번 행사를 통

해 약 십만 여명의 관광객이 몬트리

얼을 방문할 것이라고 퀘백 관광부

는 전망했다.

쟝 드라포에 위치할 눈의 마을은

아이스 호텔을 비롯하여 이글루, 레

스토랑,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교회,

가족들을 위한 여러 시설들과 낮과

밤에 펼쳐지는 등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

개장시간은 일요일부터 수요일까

지 오전 9시에서 밤 12시까지이며

목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에

서 새벽 3시까지 개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514) 788-2181

이나 웹사이트로 http://www.

snowvillagecanada.com/ 방문하

시길 바란다.

연방 다문화부 정부차관 주최 회의

정장호 한인회장 참석해

지난 19일 올드 몬트리얼에 위치

한 연방정부 장관 지역 사무실에서

있었던 다문화부 정무차관 주최 소

수민족 대표 회의에 한인사회를 대

표해 정장호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륭청생(CS Leung) 차관은 중국계

캐나다 정치인으로 현 온타리오 주

의 국회의원이다.

륭 장관은 중국어는 물론 영어, 불

어를 비롯한 5개국어를 구사하며 약

간의 한국어도 구사한다.

이날 회의에서 륭 차관은 연방정

부의 다문화 정책에 대한 간단한 브

리핑을 하고 각각의 소수민족 대표

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최근의 한류 열풍을 실감케 하는

것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

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중국 커뮤니티 대표는

정장호 한인회장에게 "한글"에 대

해 물어보며 "구강 구조를 본떠 한

글이 만들어졌다는게 맞냐"며 관심

을 보였다.

또 50대 중반의 레바논 커뮤니티

대표는 "K-POP 걸 그룹도 좋지만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남성

그룹도 너무 좋다"며 자신이 알고

있는 한국 가요와 가수들을 열거하

기도 했다.

정 한인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한

인 사회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 받

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자료를 수집

하고 담당자와 연락처를 주고 받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를 제공한다.

행사는 11월 29일 오후 6시부터

있을 예정이다.

병원 주소는 305 Anc iens

Combattants Blvd, Ste Anne de

Bellevue 이며 봉사하고 싶으신 모

든 분들을 환영한다.

한편,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은 다음달 3일 제5회 정기 공연을

갖는다.

여성합창단은 이 공연을 통해 유방

암 퇴치 기금을 마련해 유방암 연구

기관인 IRCM에 기부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

시기 바란다.

여성합창단, 29일 위문 공연

Page 3: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No. 786 Fri., November 25, 2011 캐 나 다

퀘벡 한인 실업인 협회 (저희 협회는 늘 교민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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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회 3480 Décarie, 2층 Montréal, Québec H4A 3J5

전화번호 : 514- 481 – 6661 (ext) 정부불어 :201, 문화강좌/한국어교실: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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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회 산하

한인회 한국어 교실은 오는 12월 17일 1학기 수업을 마치며,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2011-2012년도 2학기 수업신청을 받습니다.

1. 수업 기간 : 2012년 1월 14일 ~ 2012년 6월 16일(22주)

2. 수업 시간 :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 수업후 특별활동(무용,미술,음악) 계획중

3. 수업료 : $75/학기 (2자녀:$135, 3자녀:$202.50)

4. 신청 기간 : 2011년 11월 28일~2012년 1월 13일:선착순

5. 모집 대상 : 새싹반(4~5세), 풀잎반(6~8세),

꽃잎반(9~11세), 꿈나무반(10~15세)

6. 접 수 : 학부모님께서 직접 한인회에 나오셔서 신청서와 설문지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9:00~17:00 월~금)

[ 2011-2012 한인회 한국어 교실]

한인회 문화강좌와 한국어 교실은 한인회비 ($40 연회비)를 내신 가정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Page 4: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4-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캐 나 다

피해자나 일반시민들이 범죄자를

직접 체포하는 ‘시민체포(citizen's

arrest)권’의 인정범위가 넓어진

다. 또한 지나치게 복잡한 정당방위

(self-defence) 및 사유재산보호법

조항도 단순화된다.

22일 시민체포권 및 정당방위권,

재산보호권을 다룬 형법개정안을

연방하원에 상정한 랍 니콜슨 연

방법무장관은 “준법시민들의 권한

을 확대하고 법조항을 보다 명확히

함으로써 범죄의 피해자가 사법제

도에 의해 또다시 피해를 보는 것

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입법배경

을 설명했다.

개정법안은 업소나 가정에서 주

인 스스로 또는 주인의 위임을 받은

사람이 현행범을 ‘범죄사실 발각 후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시간 내

에(within a reasonable amount of

time after having found)’ 체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행법상

시민체포는 범죄가 벌어진 그 순간

에만 허용돼왔다.

개정법안에 따르면 시민체포권은

사유지나 사유물에 모두 적용된다.

예를 들어 사유지가 아닌 공공주차

장에서 자신의 차안에 있던 소지품

을 훔치는 광경을 발견했을 경우라

도 범인을 상대로 시민체포권을 행

사할 수 있다. 단 시민체포권은 경찰

이 범인을 검거하기 힘들 것으로 판

캐나다 이민부와 국경관리청의 입

국 비자 심사가 부정확한 상부 지침

과 일선 관계자들의 훈련 및 정보 부

족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으로 지적됐다.

캐나다 감사원은 22일 외국인의

영주 신청 등 입국 심사를 담당하

는 이민부와 국경관리청 등 2개 정

부 부처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

이같이 지적했다고 캐나다 언론들

이 전했다.

감사 보고서는 두 부처의 입국 심

사는 신청자들의 캐나다 입국을 위

한 심사라기보다는 입국 불허를 정

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 밝히고 그러나 입국 거부 대상은

실제 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존 위스머 감사원장 대리는 "우리

가 비자 심사에 관한 이 같은 문제

를 제기한 지가 20년이 됐지만 근본

적인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는 사실

이 놀랍다"고 말했다.

지난 해 캐나다 입국 신청은 임시

체류가 100만건에 달하고 영주 신청

자도 30여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의 캐나다 거주 여부를 결정

하는 일선 관계자들은 3종의 지침

서를 참고로 심사 작업을 벌이지만,

이 중 2개 지침서는 여러 해 동안 개

정된 적이 없는 묵은 자료라고 보고

서는 말했다.

“피해자 또 울리지 않게”연방형법 `시민체포' 인정범위 확대

단되는 상황에서만 발동할 수 있으

며 납득 가능한 수준 이상의 물리력

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체포 후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토론토 차이나타운의 업주 데이빗

첸씨(사진)는 지난 2009년 5월 물건

을 훔쳐 달아나는 남성을 종업원 2

명과 함께 쫓아가 붙잡은 뒤 경찰이

올 때까지 차량 안에 가둬놨다가 폭

행·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돼 여론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후 보수당정부는 검거과정 중

범인을 억류한 사람이 되레 억울한

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보장하는

법안을 마련, 올 초 국회에 상정했

으나 총선정국의 와중에서 입법이

무산된 바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입법과 관

련, “경찰이 법집행의 최일선 주체라

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 그러나 경

찰이 언제나 모든 곳을 커버할 수는

없는 만큼 시민들이 긴급한 상황에

서는 스스로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개정

법안 상세내용: www.parl.gc.ca

加 입국비자 심사 허점 투성이감사원, 이민부ㆍ국경관리청 감사 결과

특히 입국 심사의 주요 고려 대상

인 신청자의 건강 및 안보 관련 항

목에서 일선 관계자들은 올바른 정

보와 기준이 미비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 진단과 관련, 현행 검사 기준

은 결핵과 매독 등 2개 질병에 국한

돼 있지만 이는 50년 전 기준을 답

습하는 시대착오적인 것이라고 보

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현재 캐나다는 국가적

관찰 대상으로 56개 질병을 지정하

고 있다"면서 "이민부는 비자 신청

외국인에 대해 이 같은 질병을 검증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보 관련 검증을 위해 이민부

와 국경관리청이 연방경찰이나 보

안정보국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

는 시스템이 전무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일선 담당자들은 또 신청자 국가의

정부가 발급한 비자 신청 서류가 적

법한 것인지 여부에 대해 판단할 능

력을 갖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

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현장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선 담

당자의 3분의 2가 신청 서류의 세부

적법성 여부를 판단할 능력이 없다

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

는 덧붙였다.

세계경제 불안정에 따른 주식시장

의 ‘롤러코스터’ 상황에도 불구, 캐

나다 소비자들은 지난 9월 자동차·

전자제품 등을 활발하게 구입한 것

으로 밝혀졌다.

연방통계청이 22일 공개한 보고서

에 따르면 지난 9월 전체 소매업매

출(retail sales)은 1% 늘어난 38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기대이상

의 성장은 자동차업계가 견인했다.

자동차부품 판매는 2.8%, 신차 판매

는 3.7% 각각 상승했다.

세계경제 `요동' 불구 국내 소매매출↑

캐피털에코노믹스의 데이빗 매다

니 분석가는 “국내 대다수 가정들

이 금융시장 변동의 영향을 생각했

던 것만큼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

했을 경우에도 전체 소매업 매출이

0.4% 늘었고, 11개 분야 중 9개 분야

가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모든 주에서 소매업이 성장됐고,

노바스코샤가 2.4%로 가장 높은 상

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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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5: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No. 786 Fri., November 25, 2011 캐 나 다

정민수 (B.Th., C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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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스페셜에 이르기까지 알아두면

가계부에 적잖은 보탬이 되는 알짜

20년 간 추진돼 온 캐나다의 아동

빈곤 개선 실적이 여전히 부진한 것

으로 드러났다.

1989년 캐나다의 아동빈곤 퇴치를

내걸고 출범한 '캠페인 2000'은 23일

연례보고서를 통해 지난 20년 간 실

적을 평가하고 그 동안 캐나다 경제

규모가 두 배 커지는 가운데서도 빈

곤 가정의 소득 수준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캠페인 2000' 로렐 로스만 조정관

은 "부유층과 빈곤층 가정의 소득 격

이민자들은 스트레스가 심해 건강

을 상하기 쉽다고요? 천만에 말씀.

적어도 캐나다 이민자들은 오히려

캐나다에서 태어난 사람들 보다 더

건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

계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수치로

들어 발표했다. 비록 캐나다 거주

기간이 오래 지날수록 차이는 점점

줄어 들지만 20년 이상 된 이민자들

도 원 거주자들보다 사망률이 지속

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이민자들이 원 거주자들에 비해 건

강한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

다. 다만 이민자들은 자신들의 조국

에서부터 활발한 활동과 건강한 식

사를 해와 이곳 거주자들보다 훨씬

건강한 상태서 캐나다에 도착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캐나다 내 거주 기간이 늘

수록 생활 습관이 현지화되어 점

점 격차가 줄어 들게 된다. 이민과

건강의 직접적 상관관계는 밝혀내

이민자가 더 건강!통계청“이유는 확실치 않으나 사망률 현저히 낮아”

기 어렵다. 캐나다 이민자들의 출

신지와 인구 통계에도 많은 변화

가 있었다.

캐나다 통계청의 현 자료는 1991

에서 2001년 사이 10년간 사망률을

조사한 것이다. 총 270만 명의 조사

대상자 중 20%인 55만 2,300명이

이민자 들이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민자들의 사

망률은 원 거주자들에 비해 현저

히 낮았다.

남성의 경우 1,006 명 대 1,305 명

이었고, 여성은 610 명 대 731 명이

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민자들이 차지하는 비중

은 전체 인구의 19.8%였다. 2013년

엔 25%로 증가할 예상이다.

사망률은 이민자들의 출신 국가

별로 다르다. 따라서 국가별로 어

떤 상관 관계가 있는 지 보다 세밀

한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加 아동 10명 중 한 명 빈곤 상태"아동빈곤 개선 20년 계획 실적 부진"

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생활고와 씨

름하는 저소득층 가정이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현

재 캐나다의 빈곤 아동은 총 63만9

천명으로 전체 아동 10명 중 한 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아동은 원주민 가정에서 4명

중 한 명 꼴로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이민자와 장애인 가장

가구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보

고서는 밝혔다.

또 이들 중 32만3천명의 아동이

푸드뱅크의 지원에 끼니를 의존하

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는 20년 사이 빈곤 개선

실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면

서 1989년 11.9%이던 아동 빈곤율

이 2009년 9.5%로 감소했다고 소

개했다.

캠페인 2000은 그러나 이 기간 캐

나다 경제 성장을 감안할 때 이 같

은 실적은 "놀랄만큼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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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하는 전단지 정보를 정리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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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flyerspecials.com), 플라이얼랜

드(flyerland.ca), 플라이어센터(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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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 특화된 부분과 장단점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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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들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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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스(livingsocial.com), 스틸더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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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을 경우 정해진 시간 내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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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등록해두면 자동으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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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왜그재그(wagjag.com)의 경

우 공동구매는 물론, ◆오늘의 핫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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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정보들이 풍부하다.

Page 6: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6-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국 제

카다피 효과로 예멘 대통령 퇴진`살레', 면책 약속받고 33년 만에 퇴진

“그는 카다피가 어떻게 됐는지 똑

똑히 지켜봤습니다. (목숨을 놓고)

게임을 할 수는 없었던 것이죠.”

압둘라 알사이디 전 유엔 주재 예

멘 대사는 23일 뉴욕 타임스(NYT)

에 알리 압둘라 살레(69) 예멘 대통

령이 33년 만에 권좌에서 물러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걸

프협력협의회(GCC)가 마련한 권력

이양안에 서명하면서 살레는 ‘아랍

의 봄’ 이후 축출된 네 번째 독재자

가 됐다. 예멘에서는 지난 2월부터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알

야마마궁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사우

디의 압둘라 국왕과 나이프 왕세제(

王世弟), 예멘 야당 인사 등이 참석

했다. GCC의 중재에 따라 살레는 30

일 안에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 부통

령에게 권력을 넘기게 된다. 또 하디

부통령 주도로 여야가 함께 참여하

는 거국 내각이 구성되고, 90일 이

내에 대선이 치러진다. 대신 살레와

가족, 측근들은 그동안 저지른 모든

범죄에 대해 처벌받지 않는 면책권

을 약속받았다.

살레가 권력 이양을 결심한 데에

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압박과 리

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비참한 최후가 큰 영향을 끼친 것

으로 보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는 살레에게 자산 동결, 여행 금지,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를 거론

하며 경고를 계속해왔다. 익명을 요

구한 예멘 당국 고위 관계자는 NYT

에 “살레는 미국과 유럽에 갖고 있는

수억 달러와 부동산을 포기할 수 없

었을 것”이라며 “지난 6월 폭탄 테러

로 입은 중상을 치료해야 하는 그에

게 여행 금지 역시 매우 두려운 제

재”라고 말했다. 서명식 전날 살레

와 통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그가 중재안에 서명한 뒤 뉴욕으로

가서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

다”고 전했다.

하지만 살레의 퇴진 서명이 예멘의

혼란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는 미지수다. 우선 살레 일가의 면책

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새로 불붙기

시작했다. 24일 수도 사나에서는 살

레의 재판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경

찰이 발포해 최소 5명이 숨졌다. 아

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의 인터넷판

은 “서명식 뒤 예멘 국민 사이에는 ‘

기쁨과 분노’라는 뒤섞인 반응이 나

오고 있다”며 “이번 중재안을 받아들

이지 못하는 국민이 상당수로, 시위

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살레가 계속해서 정치적 영향력

을 행사할 여지도 있다. 그의 아들

과 조카 3명은 군부와 정보기관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

다. 살레도 중재안에 서명한 뒤 “새

거국내각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

라면서도 민주화 시위를 ‘쿠데타’라

고 표현했다. 활짝 웃으며 중재안에

서명하는 그의 모습을 본 예멘 국민

들 사이에서는 “이 역시 그의 책략

가운데 하나”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고 NYT는 전했다. 그동안 GCC 중

재안을 수용하겠다고 해놓고선 세

번이나 약속을 어겨 ‘아랍의 양치기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가 실제

로 권력 이양에 나설지는 더 지켜봐

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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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시위대, `블랙 프라이데이' 앞두고 `깜짝쇼' 준비중

미국에서 1년 중 가장 큰 세일이

시작되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

고 월가 점령 시위대들이 지역 상점

이용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AP>에 따르면 월가 시위대

들은 블랙 프라이데이인 25일 쇼핑

에 나설 시민들에게 쇼핑을 아예 하

지 말거나, 하더라도 인파가 붐비는

대형 쇼핑몰보다 지역 상점을 이용

하자고 호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위대들은 월

마트 상점 앞에 진을 친 상태고, 수

도 워싱턴DC에서는 시민들이 쇼핑

대신 필요 없는 물건을 다른 이들에

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자선 시장이

열리고 있다.

아이다호주에서는 쇼핑몰에 '소비

자 좀비'라고 이름지은 시위대가 투

입돼 자신들이 관점에서 불필요하다

고 생각되는 물건 앞에서 침묵 시위

를 벌이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시

카고 시위대들은 크리스마스 캐럴

을 개사해 쇼핑객을 대상으로 지역

상점을 이용하자는 노래를 부를 예

정이다. 한 시위 참가자는 통신에 "

우리는 쇼핑몰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죄의식을 느끼게 하려는 게 아니다"

라며 "익살맞고 친숙한 방식으로 지

역 상업을 지원하자는 메시지를 전

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위대

들은 또 이번 운동으로 인해 기업들

이 세일 행사를 위해 고용한 노동자

들이 일자리를 잃어서는 안 된다면

서 자신들의 타깃은 대형 쇼핑몰 자

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역 상점을 이용하자는

시위대의 제안에 대한 일부 냉소적

인 시각도 있다. 조지메이슨대의 러

스 로버츠 교수는 "지역 상점 이용은

규모의 경제나 고용, 소비자의 혜택

등에서 별다른 효용이 없다"며 "가

장 효과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곳

을 일부러 피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구멍가게'로 불리

는 지역의 소규모 상점들이 전체 자

영업의 80%를 차지하지만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신은

시위대의 이번 계획이 지난 주 잇따른

농성장 철거 이후 새로운 운동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은 해마다 11월 마지막 목요

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그 다음

날인 금요일부터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때문에 평소 탐내는 물

건을 값싸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매장 앞에 텐트를 치고 밤을 새워 기

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Page 7: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No. 786 Fri., November 25, 2011 국 제

항공 셀프팩 & 박스항공 셀프팩 & 박스

일본 동쪽의 도호쿠 지

역에서 지난 3월 대지진

당시와 같은 규모 9급의

거대 지진이 발생할 가능

성이 향후 30년간 30%라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아사히신문에 의

하면 일본 정부 산하 지

진조사연구추진본부가 과

거의 지진 이력과 쓰나미

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

과 동일본대지진이 발생

한 해역에서 규모 9이상

의 지진 발생 확률이 이

렇게 나타났다.

미야기현의 북부인 산리

쿠 해역에서 향후 30년내

규모 7.1∼7.6의 지진이 발

생할 가능성은 90%, 미야

기현 해역에서는 30년내에

규모 7∼7.3의 지진이 발생

할 확률이 60%로 나왔다.

또 후쿠시마현 해역에서는

규모 7.4 안팎의 지진이 일

어날 가능성이 10%, 수도

권인 이바라키 해역에서는

향후 30년간 규모 6.7∼7.2

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90%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지진 예측

에서는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진원 주변에서 일

어나는 여진은 제외돼 실

제 규모 7급 안팎의 강진

이 발생할 가능성은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동일본, 규모 9 대지진 가능성향후 30년간 30%

멕시코 시날로아주 쿨

리아칸에서 23일(현지시

간) 오전 6시께 시신 16구

가 연달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익명의 제

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2대의 트럭에서

총에 맞아 숨지거나 불에

탄 시신 16구를 발견했다

고 밝혔다.

이어 첫번째 트럭에서

시신 12구를 발견했다며

곧바로 인근 또 다른 트럭

에서 시신 4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희생자들의 손

에 수갑이 채워져 있거

나 방탄조끼가 입혀져

있었다며 경찰관 3명

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

명했다.

시날로아주에서는 지난

2008년 마약조직 벨트란

레이바가 둘로 분리되면

서 생겨난 사우스 패시픽

과의 치열한 전투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쿨

라아칸에서 배구 경기 도

중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관중 등 8명이 숨지고 7명

이 다치는 사건이 벌어지

기도 했다.

멕시코에서 불에 탄 시신 16구 발견

Page 8: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8-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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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었어요."

"날치기 통과에 최루탄 저항…의원

님들 언제까지 이럴건가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최루

탄 살포 소동을 담은 사진이 23일자

외국 주요 신문에 실리면서 교민들

이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메트로 신문은

23면에 최루탄 소동을 다룬 기사와

사진 2장을 큼지막하게 실었다. 신

문은 '국회의원이 FTA 비준안 저지

위해 최루탄 발사'라는 제목의 국제

면 톱기사에서 "FTA 비준안 통과

를 막으려는 야당 의원이 여당 의원

들을 최루탄으로 공격했다"고 전했

다. 이 신문은 해당 장면을 볼수 있

는 동영상 링크까지 친절히 안내해

놓았다. 메트로는 기차나 전철로 출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보

는 신문이다.

좌파 성향의 영국 일간 가디언

도 사진과 함께 "한나라당 의원들

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준안 통

과를 강행하자 고함과 비명이 이

어졌고 야당 의원들이 이를 저지하

는 과정에서 몸싸움에 이어 민주노

동당 의원이 최루탄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한미 FTA로 격한 사건

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 아니다"라면

서 "2008년 당시 야당 의원들은 망

치를 동원해 방어벽을 친 회의실로

진입하려 했었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최루가스

를 뿌리고 이를 저지하는 장면, 손

수건으로 코를 막고 의사당에 앉아

있는 의원들 모습, 최루가스를 청소

하는 직원 등의 영상을 주요 국제뉴

스로 보도했다.

BBC는 "대부분의 야당 의원이

기권한 가운데 한 야당의원은 표

결 전에 최루가스를 터뜨렸고 다

른 야당 의원들은 강행 처리에 야

유를 퍼부었다"면서 한국의 농민과

일부 노동자들이 생계에 위협이 된

다는 이유로 협정에 반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런던 지사에 파견 근무중인 김모

주재원은 "아침에 기차 안에서 무심

코 신문을 펼쳤다가 깜짝 놀라 신문

을 재빨리 접었다"면서 "창피해서

출근하는 내내 얼굴이 화끈거렸다"

고 말했다.

또 런던에 근무하는 또 다른 파견

직원인 박모씨는 "외국에서 케이

팝(K-POP)이 인기를 끌면서 국가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는데 국회의

원들이 일순간에 고춧가루를 뿌린

셈"이라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물

어볼 지도 몰라 오늘은 그냥 사무

실에서 조용히 지내야 할 것 같다"

고 푸념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외신들 `막장국회` 조롱

한미 FTA 비준안 통과

`본회의장 최루탄 살포'

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

과했다.

국회는 11월 22일 본회의를 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

안을 통과 시켰다.

한나라당은 이날 비준안 처리를

위해 오후 12시께 박희태 국회의장

에게 직권상정을 요구했다.

이에 박희태 국회의장은 이날 오

후 4시까지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에 대한 심사를 마쳐줄 것을

여야에 요청했다. 박희태 의장은 국

회 질서유지 차원에서 이날 오후 3

시5분을 기해 질서유지권도 긴급 발

동했다. 한나라당 의원 150명 가량

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예산

안 관련 의원총회를 마친 후 오후 3

시께 일제히 이동,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해 표결처리를 강행했다.

특히 이과정서 국회 본회의장에

서 최루탄이 터지는 일까지 발생했

다.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은 국

회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최루탄을

떠뜨렸다.

김선동 의원은 이날 오후 여당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강

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가 시위진압용 사과탄

으로 알려진 최루탄을 터뜨렸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이 터

진 것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경

위들은 김 의원을 긴급히 끌어내려

격리조치 했다.

한편 이번 FTA 비준안 통과로 민

주당 등 야당과 한나라당 간에 큰 충

돌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며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미 FTA 적극 활용" vs

"독소조항 많아 대책 필요"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

과한 한미FTA 비준 동의안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기업들이 한

미FTA 효과를 적극 활용할 수 있

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

견과 주권 침해의 여지가 분명한 독

소조항들이 포함된 만큼 특단의 대

책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미진 박

사는 YTN 뉴스현장과의 전화 통

화에서 "미국은 세계 최대의 내수

시장을 갖고 있는 만큼 한미FTA

체결로 관세 철폐가 철폐되면 내수

접근성이 높아져 수출에 긍정적 영

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GDP는

최대 5.6%, 고용은 장기적으로 최

대 35만 명까지 늘어날 걸로 예상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신대 이해성 교수는 "정

부 측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한미

FTA 효과를 측정한 결과 GDP 효

과는 매년 0.008%~0.023% 증가로

의미 없는 수치가 나왔고 고용 효과

도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비

정규직 같은 불안정 고용이 확산되

고 일자리 해외 유출이 우려된다"

고 반박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ISD, 투자자

국가 소송제와 관련해 조미진 박사

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다른 80여 개

조약에도 ISD가 다 포함돼 있고 국

책은행들과 4대 보험, 보건, 환경, 부

동산 등은 다 예외로 돼 있기 때문에

공공성 붕괴 등에 대해서도 크게 우

려할 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해성 교수는 "우리나라

가 맺은 80여 개 조약에 모두 ISD가

있는 건 아니고, 특히 한미FTA에서

는 농협과 수협 등 4대 공제 금융기

관은 3년 후 민간 보험회사와 같은

대우를 하게 돼 있는 등 국책은행들

과 수도·전기 등 공공서비스 부분도

ISD 적용 대상에 모두 포함돼 있다"

고 지적했다.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조미진 박

사는 "한미FTA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해성 교수는 "ISD와

래칫(역진 방지) 등 독소 조항이나

명백한 주권 침해 조항들이 포함돼

있고, 수출 대기업 외에 다른 소비

자, 농민, 유통 상인 등은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대책

을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큰일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Page 9: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No. 786 Fri., November 25, 2011 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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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살해 고3, 수능은 왜 봤을까소아정신과 전문의 "모친 기대가 코너로 몰았을 수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전국 1등

을 강요하는 어머니를 살해하고 시

신을 8개월간 방치하다 경찰에 붙잡

혔다. 이 학생이 범행을 저지른 까닭

은 무엇일까.

서울 광진경찰서는 모친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집안에 숨겨

둔 혐의로 A군(1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

면 A군은 지난 3월13일 오전 11시쯤

광진구의 아파트 자택에서 부엌에 놓

인 흉기로 어머니 B씨(51)의 목을 찔

러 살해하고 8개월간 시신을 숨겨둔

혐의를 받고 있다. 강동소아정신과의

원 김영화 원장은 "A군이 처한 가정환

경을 보면 충동적으로 발생한 사건으

로 보인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 원장에 따르면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은 충동적인 행동으로 감정

을 표출하거나 감정에 예민하게 반

응한다. 이 과정에서 공격적이고 폭

력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것이 사춘

기의 일반적 특성이다. 김 원장은 "

보통 사춘기의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은 문을 세게 닫거나 벽을 발로

차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난다"며 "A

군의 범행은 사춘기에 나타나는 성

향과 내재된 스트레스가 맞물려 순

간적으로 폭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5년 전 부모

가 별거한 뒤 B씨가 A군의 성적에 지

나치게 집착해 A군이 학업 스트레스

에 시달려 온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B씨가 평소 '전국 1등'과 '

서울대 법대' 등을 강요하며 자주 폭

력을 휘둘렀고 A군의 성적이 마음

에 들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거나 잠

을 재우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

다. 김 원장은 "A군의 모친은 남편

과 별거한 뒤 A군에 대한 집착과 기

대가 커졌을 가능성이 높다"며 "자

신의 인생을 A군의 성공을 통해 보

상받겠다는 생각에 A군을 계속 코

너에 몰아넣었을 것"이라고 분석했

다. "A군은 자기로서는 최선을 다

해도 모친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어

렵다 보니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

았을 것"이라며 "더군다나 이 가정에

는 A군을 말릴 사람도 없었다"며 "A

군의 범행에는 불안정한 가정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1,2학년 때

는 모의고사를 보면 전국 4000등

이내에 들 정도로 상위권을 유지했

으나 3학년이 되면서 성적이 떨어

졌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치른 대

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에선

일부 영역이 예상 1등급, 5등급 등

으로 나와 평균 3등급 정도의 점수

를 받았다.

김 원장은 "A군이 범행을 저지른

뒤 수능을 봤다는 점은 자신의 돌파

구를 찾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며 "A군은 수능을 봐야 현재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분노한 경찰 警科 집단반납'검경 수사권 조정 거센반발

국무총리실의 검경 수사권 강제조

정안에 경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

다. 일선 경찰관들이 집단행동 조짐

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강력범죄 관련 인터넷 카

페 등을 폐쇄하거나 경찰측의 입장

을 변호하는 의원들을 격려·설득하

기도 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수사

경과를 경찰관들은 '수사경과 반납

하겠다'는 글과 함께 인증사진을 경

찰 내부망 등에 게재하고 있다.

경남 진해경찰서의 한 경감급 경

찰관은 이날 수사권 강제조정에 반

발해 수사 경과 해제 희망원을 제

출하며 인증사진과 함께 경찰 내부

망에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내부

망에서만 다른 경찰 80여명의 추가

행동을 이끌었다. 서울 중부경찰서

의 이모 경감도 수사 경과 포기서

를 제출했다. 그는 자신이 11년 넘

게 운영하던 강력 범죄 수사 카페를

폐쇄하겠다며 회원 3만5000명에게

'형사의 길이 무의미하다'는 내용의

공지를 돌리기도 했다.

특히 총리실의 강제조정안이 발

표된 후 이날 낮 12시까지 2747명

의 경찰관이 일선 경찰서 수사지원

팀에 수사경과 해제 희망서를 제출

했다. 이는 수사경과의 12.4%에 해

당하는 수치다. 그러나 수사경과 희

망자가 있더라도 즉시 이를 해제하

거나 다른 기능으로 업무를 전환하

는 것은 아니다. 수사경과 해제·선

발은 '수사경찰인사운영규칙'(경찰

청 훈령 제574호)에 의해 연 2회(6

월, 12월) 공고한 후 대상자에 대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해제여부가 결

정되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경과 반

납은 행정절차적 효력이 없는 개인

적 의사표현"이라며 "공식적 절차

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별도의 수리

절차는 진행되지 않는 상태"라고 말

했다. 경찰은 향후 12월 중순경 수

사경과 해제·선발계획을 공고할 예

정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블로

그, 국회의원과 언론사 홈페이지 등

을 통해 전날부터 총리실의 형소법

시행령 조정안에 대한 성토가 끊이

지 않고 있다.

의원들을 격려하고 설득하는 작업

도 벌어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

회 한나라당 이인기 위원장의 홈페이

지 자유게시판에는 검경 수사권 조정

안이 발표된 23일에만 70여건이 넘는

성토 글이 쏟아졌다.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 민주당 이윤석 의원 등 행안위

소속 의원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트

위터, 페이스북 등에도 총리실의 강

제조정안을 비판하고 막아달아는 호

소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총리실은 전날 경찰의 내사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중요 내사사

건의 경우 사후적으로 검찰의 통제

를 받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강

제조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경찰청은 "검찰 내사의 영역

은 아무런 통제장치가 없는 가운데

오히려 확장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총리실 직권 조

정안은 '재지휘건의'와 '수사협의회'

등 경·검 관계 개선을 위한 일부 진

전된 내용도 있었다"며 "그러나 내사

와 수사의 범위는 법률에 규정될 사

항이지만 대통령령에서는 경찰의 내

사에 대해서만 검사의 광범위한 개

입과 통제를 허용해 사실상 경찰의

내사를 부정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개정 형사소송법이 경찰

의 수사 개시·진행권을 인정했음에

도 검사가 경찰에게 일방적으로 '수

사를 중단하고 사건을 넘기도록' 지

시할 수 있게 하고 경찰은 이에 따라

야만 하도록 했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현재와 같이 경찰 수사에

대한 검사의 독점적·일방적 지휘구

조의 수사체계 하에서는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형사사법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경찰과 검

찰이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선진화된 형사사법체계 도입을 위

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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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0-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칼 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38) >>

중국의 국보

팬더곰

히롤라 영양, 피그미 하마, 그레

비 얼룩말 등은 몇 해 전 독일의 시

사주간지 슈피겔이 ‘세계 멸종위기

동물’을 특집으로 다루면서 공개한

희귀 동물들이라 한다. 잡지는 이와

함께 자이언트 팬더도 리스트에 포

함시켰다는데, 팬더곰은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세계인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국인들에게 팬

더가 지니는 의미는 각별하다. 오늘

날 지구상에 남아있는 팬더곰은 약

1600마리 정도일 뿐더러 오로지 중

국(대부분 사천성 일대)에서만 서식

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중국인들은 팬더를 슝마오(熊猫)

라고 부른다. 겉모양은 곰같이 생겼

는데 사이즈가 고양이 정도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람들이 팬더를

좋아하는 이유는 접하기 힘든 희귀

동물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큰 머

리에 흑백 털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앙증맞은데다 느리고 귀여운 몸동작

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팬더가 앉아있는 모습은 마치 어린

아이처럼 보이기도 하는 등 사람과

흡사한 점도 인기 있는 요소 중 하

나다. 팬더는 그 크기를 기준으로 할

때 큰 팬더(Giant Panda,大熊猫)와

작은 팬더(Lesser Panda,小熊猫)로

구분된다. 보통 다른 곰(불곰, 북극

곰 등)처럼 육식성 포유동물에 속하

지만 대나무 잎을 주식으로 먹는 탓

에 팬더를 처음 발견한 사람들은 ‘폰

야’(네팔어로 ‘대’(竹)라는 의미)라고

불렀던 것으로 기록은 전한다.

중국에서 국보급 대접을 받는 팬더

는 그 희귀함과 귀중함 때문에 예부

터 최고의 외교선물로 각광받아 왔

다. 가장 오래된 사례로는 기원후 7

세기 당(唐)나라에서 팬더 한 쌍과

가죽 70매가 황실의 선물로 일본에

전래된 것인데 이것이 바로 중국의

‘팬더외교’(Panda Diplomacy)의 효

시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1984년까

지 총 9개 나라에 팬더 23마리를 증

정하며 선의의 외교를 펼쳤다. 일본

의 경우 중·일 수교 기념으로 지난

1972년에 한 쌍, 그리고 이후 1980,

82년 팬더 암수 한 마리씩 기증 받았

지만 다 죽었고 현재 일본 내에서는

토쿄에 있는 우에노 공원에서만 팬

더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팬더곰은 서구 국가에서 훨씬 더

큰 환영을 받는다. 대표적인 케이스

가 미국인데 1972년도에 닉슨 대통

령이 미 정상으로는 최초로 중공을

방문했을 때, 마오쩌둥은 팬더 두 쌍

4마리를 선물했다. 당시 이 뉴스는

미·중간의 해빙무드를 타고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미국 국민

들은 양국 데탕트의 상징과도 같은

팬더곰에 열광했다. 실제로, 중국에

서 건너온 이 진귀한 동물이 워싱턴

동물원에 첫 선을 보이자 그날 하루

관람객이 2만 명이나 몰렸고 그 해

를 통틀어서는 무려 110만여 명이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팬더가 미

국과 중국 관계 개선의 상징으로 떠

오르자 74년 히스 영국 총리는 ‘우리

에게도 선물로 달라’며 중국정부에

공식 요청했다는 일화도 있다. 최근

의 사례로는 2007년 중국 측이 스페

인 국왕에게 양국 친선의 의미로 팬

더 한 쌍을 전달한 바 있다.

이처럼 중국이 타국과의 외교관

계에서 중요한 매개체로 사용하는

팬더이지만 증정이 거부당한 경우

도 있었다. 바로 중국과 대만(타이

완) 사이에서다. 지난 2005년 중국

후진타오 주석과 대만의 롄잔 전

국민당 당수의 전격회담을 계기로

중국은 팬더를 증여하겠다고 약속

했다. 그러나 많은 기대를 했던 대

만 측은 이를 거절하고 만다. 이유

인즉, 대만 정부는 당시 팬더를 외

국에서 들여오는 동물로 간주하고

그에 맞는 수입통상절차를 밟으려

했던 반면,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

토로 보고 있기 때문에 국내절차를

통해 주려했던 것이다. 양안간의 상

반된 입장으로 결국 대만은 중국의

팬더 선물을 받지 않았다. 외교계에

서 ‘평화의 사도’라는 닉네임까지 얻

는 팬더가 갈등의 씨앗이 되어버린

사건이었다.

팬더가 중국인들에게 보물처럼 여

겨지다 보니 그들은 다른 나라가 팬

더를 보는 시각과 태도에 민감해 질

수밖에 없다. 물론 현실세계에서 중

국으로부터 팬더곰을 들여온 나라

들은 이 희귀동물에 대해 특별 관

리를 하고 정성스런 케어를 하지만,

문화, 엔터테인먼트 쪽에서는 종종

희화화의 소재로 삼기도 한다. 미국

할리웃에서 2008년 ‘쿵푸팬더’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어 개봉했

을 당시 중국내에서는 거센 반발이

일었었다. 팬더는 중국의 국보 1호

나 다름없는데 이를 신성한 중국의

무술인 쿵푸에 접목시켜 팬더와 쿵

푸 모두 폭력적이고 천박한 대상으

로 비하해 묘사했다는 것이다. 관영

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의 주요 언

론들도 ‘미국이 중국문화의 원형을

약탈해 중국의 문화식민을 도모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영화는 영

화, 오락물일 뿐이다. 팬더곰으로 중

국이 챙기고 있는 국가적 실리와 이

득을 감안한다면 이런 종류의 해프

닝은 그저 중국인들의 배부른 투정

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인천 송도 유원지

‘유원지’라는 말….. 참으로 오랜만

에 들어보는 것 같습니다. ‘유원지’라

는 단어가 왠지 좀 덜 세련된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지만 70-80년대

만 해도 흔히 쓰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말 대신에 놀이

동산이라든지 … 파크, …랜드, …원,

…타운’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고 있

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수도권 지역의 휴식

처로써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던 곳

이 바로 인천에 있는 송도 유원지였

습니다. 가족들간의 여름철 만남의

장소로 많이 애용했고, 멀리 지방으

로 갈 수 없는 서울, 경기 지역의 사

람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었

으며, 때로는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청춘 남녀들이 큰맘 먹고 찾는 자연

의 공간이었습니다.

물론 얼마간의 입장료를 내야만 들

어갈 수 있는 곳이기는 했지만 그 안

에 들어가면 마치 물좋은 작은 마을

이 형성되어 있는 것처럼 중요한 것

들은 대략 다 있었습니다. 경찰서라

든지 우체국이 그런 것들 중의 하나

인데 그런 관공서급의 건물에는 유

원지답게 재미있는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친근한 옷차림과 표정을 한 귀여

운 경찰관 아저씨를 벽에 그려 넣어

서 언뜻 보면 어린이들이 게임을 하

는 곳으로 착각할 수도 있게 해 놓

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주변에 모래사장과 파라솔

들이 널려 있을 때는 저 멀리 동해안

이나 부산 해운대에 와 있는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 난 지금 열

심히 달리고 달려서 속초 동해안에

와 있다, 그리고 난 기차를 타고 버

스를 타고 걷고 걸어서 대한민국의

남단 부산 해운대에 와 있다. 와--

-‘ 라는 우스개소리로 너스레를 떠

는 사람들이 늘 있곤 했습니다. 왜

냐하면 휴가라는 것은 조금 멀리 가

야 제대로 간 것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마음이었기

할 수 있는 송도 유원지는 놀이 공

간으로써 손색이 없었음에도 불구

하고 자주 찾아가는 수도권 지역의

사람들은 늘 먼곳에 대한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을 한바퀴 도는 것같은 놀이기

구를 타는 것도 즐거움 중의 하나였

습니다. 바이킹이라 이름붙여진 커

다란 물레같은 것을 한번 타고 나면

다시는 안타겠노라고 호언장담해 놓

고는 돌아서면 또 다시 타고싶어지

는 놀이기구…. 어린아이가 따로 없

었던 그 곳에서의 즐김은 또 하나의

추억거리입니다.

그 안에 들어서 있는 식당이나 구

멍가게는 늘상 그렇듯이 바가지 씌

우는 것이 정례화 되어 있는 듯 무

엇 하나를 사도 상당히 비싼 값을

치뤄야만 했습니다. 그런저런 애환

이 녹아있는 인천 송도 유원지가 금

년 늦여름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

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마음이 설렁

설렁했습니다. 더군다나 그곳 바닷

가를 흙으로 메워서 건물을 세운다

고 하니 또 하나의 자연공간이 훼손

된다는 생각에 잠시 마음에 작은 노

가 일어났습니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서 하늘이 베풀어 준 아름다움

을 없앤다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

았습니다. 그러나 작은 필자 하나의

마음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

으로 인해 그것이 또 아픔이 되기

도 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휴

식처가 되어주었던 그곳이 참 그리

울 것입니다. 그런 그리움을 참으며

마음에 오랜 추억으로 담아두길 원

하는 인천의 송도 유원지가 있던 그

때, 그때를 아시나요.

주소 : 6180 St-Jacques, Mont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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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1: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No. 786 Fri., November 25, 2011 칼 럼

재정상식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 여행

박 재 길

FTA와 자동차이민 재정 수상(隨想)

어제 한국에서 또 우울한 소식이

들려왔다. 또 한번의 날치기가 한나

라당에 의해 되었는데 한국의 국회

수준을 감안하면 놀라운 것은 아니

니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계

속 생각이 나는 이유는 뭔가? 노무현

대통령 때 시작된 미국과의 FTA(자

유무역협정)이 왜 이제야 비준이 되

었으며 미국은 불과 1달 전에 비준

하였는지를 잘 알 필요가 있을 것 같

다. 모두들 아시는 내용이니 간략하

게 언급 하자면 한국의 평균 관세비

율이 8%인 반면에 미국은 2% 정도

라는 과연 이정도 관세를 없앤다고

무역이 엄청 확대 될 것인가 하는 문

제는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

를 보면 알 수 있다. 미국에 의해 엄

청난 일자리를 가져다 줄 걸로 믿었

던 멕시코에는 FTA후 큰 변화가 없

고 오히려 미국의 기계화 농장에서

뿜어내는 농작물들이 멕시코 시장을

장악한 상태인데 이는 필연적인 결과

이기도 하다. 물론 멕시코에는 다양

한 나라의 기업들이 미국시장을 겨냥

해서 공장을 지어서 일자리를 창출한

잇점도 있다. 현재 멕시코에는 GM,

VW, FORD, CHRYSLER, TOYOTA,

HONDA 그리고 NISSAN이 있다. 결

국 농사꾼들은 망하고 공장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에겐 희망이 되는 FTA

는 그대로 한국에 적용하기엔 무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한국의 쌀값

은 전 세계적으로 비싼 쪽에 속하는

데 그 이유는 정부에서 쌀값을 농민

들을 위해 사들여서 가격을 유지시

켜주기 때문이다. 풍작이라고 쌀값

이 X값 되는 것 봤는가?

그런데 이것을 미국 농장주들이

ISD(국가소송제도) 조항을 사용해

한국정부를 고소한다고 생각해 보

시라.지금도 보조금 문제로 WTO

에 제소하니 마니 하는 판국에 그들

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셈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GM과

CHRYSLER 에 들어간 미정부의 공

적 자금에 대해 한국 자동차 업계가

편법지원으로 고소한다면 충분이 승

산이 되는 게임이 되기도 한다. 물론

미국 국민의 애국심을 자극할 경우

그 피해는 고사런히 한국 자동차업계

로 돌아 올 거라 예상하기 때문에 이

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 것 뿐이다. 언

론에서 보도되는 복제 약값의 수십배

폭등은 차지하고서라도 FTA로 인한

손익은 당장 한국의 대미흑자의 축소

를 보장 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도 왜 한나라당은 기를 쓰고

이 FTA를 통과 시킨 것일까?

미국의 삽살개라고 불리던 영국

총리와 일본 총리가 자국민에게 인

기가 없었던 이유를 이 대통령은 알

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왜 미국의회

와 같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 조약

을 위해 수정을 요구하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왜 없는지 알 수가 없

다. 그저 시키는 대로 우루루 몰려

서 날치기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희

망이 보이지 않는다. 박정희, 전두

환 독재정권에서 체육관선거가 진

행된 것과 비교해서 뭐가 다른가?

그들이 과연 후대를 생각하면 저렇

게 하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드니

정말 안타깝다...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직도 한국 시민들 중에 한나라당

인기가 고정 이라는 거다.. 마치 전

이탈리아 총리가 온갖 추문에도 일

정한 인기인 누렸던 것 처럼 국민들

은 이들의 행동에 눈과 귀를 다 막

은 이유가 뭔지 참 궁금 해진다..하

기야..머나먼 캐나다에서 한국소식

에 열 받아 하는 내 모습도 우습기

는 하다. 심지어 한표 행사할 권한

조차 없는 나이기에 더욱 그렇다. 내

년 총선에서 정말 한국국민들 국민

들 무섭다는 소리 한번 들으시기를

기원한다. 더 이상 핫바지가 아니고

더 이상 선거 때만 굽신 거리는 국

회의원들 보지 않는 그런 한국이 되

었으면 좋겠다. ?

북미 FTA의 최대의 수혜자는 캐

나다 일수도 있다. 자동차 업체가

없는 이곳에서 이제는 미국과 일본

의 자동차 업체가 생산을 하고 있

지 않는가?

미국과 일본 자동차 업체가 밀집한

ONTARIO 주는 이제는 캐나다에서

가장 산업이 발달된 지역으로 발전

하였다. 그래서 몇 년전 미국 자동차

업체가 휘청거릴 때 캐나다에서 자

금지원을 한적도 있을 만큼 캐나다

에서 외국기업의 중요성은 크다. 멕

시코에 비해서 노동생산성과 조립공

장의 효율성이 높아서 - 심지어 미

국 보다 도 높다 - 일본과 미국 에

이어 3대 자동차제품 수출국으로서

북미자동차생산의 16.7%를 차지하

며 자동차제조분야에 17만명, 유통

및 서비스분야에 34만명이 종사하며

생산된 자동차의 84%가 미국으로 수

출되고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에

포함되어 있단다. TOYOTA 의 문제

의 페달 리콜도 캐나다 부품공장에

서 납품한 부품이었다고 주장이 있

었을 만큼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공

급도 상당하다. 결국 이번 한.미 FTA

는 이 두 나라의 무역에 상당한 변화

를 줄 것이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생산된 차량이 한국으로 들어 가는

일도 다반사가 될 것이다. 그야말로

발가벗고 싸우는 시대가 도래할지

도 모른다.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

신세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인데 경

쟁력이 있는 업계는 환영 할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미국 앨라배마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가 캐나다로 밀려들

어오고 있지만 그 자동차들이 다

시금 한국으로 수출되는 상황이 발

생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한국 업

계의 FTA 최대 수혜자가 자동차

와 전자업계라는 소식처럼 미국산

TOYOTA SIENNA가 한국에 수출

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되기 때문이

다. 결국 한국은 일자리 잃고 더 비

싼 차를 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는 거다. 물론 가장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이니 안심 하시라. 대한민

국 아니 전세계의 미래가 정말 밝았

으면 좋겠다.. 누구나 행복하게 사는

그런 지구가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FTA가 AFO(ALL FOR ONE) 이 아

니라 OFA(ONE FOR ALL)으로 바

뀌는 그런 세상을 꿈꿔본다..

우리 고향 사람들 북미에서 멋진

공부들 많이 해서 박사님들도 , 하

이 테크 일을 하는 전문가들도 그리

고 현실을 초월한 학문을 하는 학자

분들 많다. 반면에 비지네스, 특히 이

민자들이 강한 캐시 비지네스를 사

회 알기전부터 무조건 시작해서 묵

묵히, 겉으론 빛나보이지 않는 일들

을 하신 분들도 많다. 다 본인들이

택한 분야의 일들이다. 무엇을 하든

지간에 우린 자녀 키우고 또 먹고 쓰

고 살다가 나이 들면서 여기 저기 신

호가 오기 시작한다. 체중도 건사하

기 좀 어렵게 불어나고 혈압도 생기

고 콜레스테롤도 올라가고 당도 왔

다갔다 시작한다. 집안 내력으로 약

한 부분들도 세월지나면서 바람에

모래 날려 땅이 보이듯 조짐을 보

이기도... 물론 집안의 장수 내력 근

거는 있어도 그만큼 자신할 일은 아

닌데 나이에 비해 건강함을 대내외

보이며 은퇴를 70세 넘게 과신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든지

재정 계획을 이곳에 맞게 현명하게

세워야 평안이 있는 것 같다. 은퇴

시기를 본인이나 부부의 건강 상황

과 현재 일에서 나오는 캐시 플로우

와 그동안 모은 재산을 함께 고려해

서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

역때 어떤 일을 하느냐도 중요하지

만 어쩌면 우리 이민자들에게는 은

퇴시기와 방법을 잘 정하고 목표하

는 인생 끝을 내가 아니라 손자 손녀

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자녀대까지는

늘려서 계획하는 것이 성공 이민의

열쇠인 것 같다. 이게 잘 되야 현재

내가 이 곳 북미에서 하고 사는 일

들이 보람이 생기고 의미도 실해지

며 따라서 실속이 생기고 대대로 빛

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민

의 목적과 이를 이루는 계획을 생각

하다 보면 주위 사람들이 내게 뭐라

는 것은 어쩌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에 도달하게 되고 그

러면 어제와는 다르게 주위 사람들

의 불안한 평가에서 벗어나 편안함

이 생기는 것 같다. 여기 주류가 우

리가 아니라 먼저 이민와서 이 사회

의 흐름을 만드는 사람들임을 차차

느끼기 때문아닐까? 그걸 느꼈다면

우리 이민자끼리는 서로 비교할 일

없이 서로 도와야하는 아군임을 느

끼게 된다. 이 점을 깨닫기 전까지는

쉽지 않다. 사람인지라 그동안 경험

한 선을 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 사회 파악이 안되는 상황

에서 좌충우돌 비교할 일들은 다 내

려놓고 그 분께 맡기고 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서로 위로하며 삼겹살 잘

구워 함께 쌈싸먹으며 오손도손 목

표한데까지 아니면 그 근방까지 가

는 것이 가장 성공 이민의 길인 것

같다. 이민 1세대에겐 삐까뻔쩍할수

록 과거 향수가 큰 걸림돌 같더라.

끝마침에 도움이 않되더라.

이런 이민 1세대의 애환을 1.5세

대, 2세대들은 알턱이 없다. 이해하

리라는 기대접고 이민 1세대는 그

저 너그럽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자. 그래야 편안하고 성공 이민의

길이 열린다. 그럴려고 내가 가진 여

러 가지를 이용해서 이민 재정을 계

획하고 또 목표를 세워야하는 데 우

린 절세,면세, 수익율 그리고 개런티

와 위험의 밸랜스등을 순위별로 따

져 정한다. 하지만 이때 면세, 수익

율, 개런티는 물론, 복리 증식 기회

등 모든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

는 종합 재정 도구가 바로 보험인 것

을 잘 알 필요가 있다. 캐나다 북미

에서 이민 재정이든, 은퇴 재정이든,

자녀용 상속 재정 계획이든 보험이

없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계획이

다. 그런 계획은 이 곳 북미 재정 스

타일이 아니라 아마 물결타기형이나

일이 벌어지질 때마다 임기 응변식

이나 양은 냄비형의 단기 스타일일

경우가 많다. 재정 계획을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면 우선 보험 전문 재정

가와 마음을 열고 대화하기 바란다.

분명 다른 세계를 머릿 속에 전등이

켜지듯 순간 경험할 것이다. 여긴 만

만디 때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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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2-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종 합

미 Michigan 주립대 암 연구센터 - “황성산소 흡수력 수치는 지구상 다른 어느 식용 베리보다 높음”

미 Alabama 대학 - “독감 바이러스의 천적으로감기 예방을 위해 섭취가 싶수”

미 Florida 대학 - “백혈병 세포 치유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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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3: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No. 786 Fri., November 25, 2011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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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4: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4-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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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가장 많이 받은 수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

는 수술은 백내장 수술로 조사됐

다. 연령별로는 10대는 충수절제(

맹장염) 수술, 20~30대 제왕절개

수술, 40~50대 치핵수술을 가장 많

이 받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행하는 '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11월호 '한

국인의 수술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

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

는 수술은 인구 10만명당 한 해 728

건의 수술을 받고 있는 백내장 수술

이었고 치핵, 제왕절개, 일반척추, 충

수절제 수술이 뒤를 이었다.

특히 백내장, 일반척추, 슬관절전

치(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 노인성

질환 수술이 급격히 늘어났다. 인구

10만명당 백내장 수술 건수는 2006

년 554건에서 2009년 728건으로

31.2% 증가했고, 일반척추 수술은

189건에서 287건으로 50.9%, 슬관

절전치 수술은 63건에서 95건으로

51.7% 늘어났다.

박은철 연세대 의대 교수는 "인구

고령화에다 교육받은 노인들이 늘어

나면서 백내장 등 노인성 질환 수술

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인

구 10만명당 전체 수술 건수는 2005

년 2926건에서 2009년 4531건으로

4년 만에 54.8% 증가했다.

이 같은 수술 증가에 따라 수술비

도 대폭 늘어나 33개 주요 수술에

대한 건강보험 입원진료비는 2006

년 2조4717억원에서 2009년 3조

4913억원으로 41.3% 늘어났다. 특

히 수술비 합계가 많은 수술은 대부

분 노인성 질환에 따른 수술들이었

다. 일반척추 수술비용 합계가 4464

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백내장 수술

3719억원, 슬관절전치 수술 3458억

원, 스텐트삽입술 3220억원 등 순으

로 많았다.

수술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수술은 갑상선 수술로 2006년 2만

2905건에서 2009년 3만8412건으

로 68%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초

음파 진단 확대로 갑상선 혹을 쉽

게 발견하면서수술이 늘어난 것으

로 분석했다.

연령층에 따라 환자 구성도 달랐

다. 9세 이하 아동이 많이 받는 수술

은 편도절제술이었고 10대는 충수절

제 수술, 20~30대는 제왕절개 수술,

40~50대는 치핵 수술, 60세 이상은

백내장 수술을 가장 많이 받았다.

특히 편도절제술의 경우 주로 9

세 이하와 10대들이 수술을 받는 등

0~14세가 56.8%를 차지했고, 15~44

세 연령층은 충수절제술과 치핵 수

술, 신장 이식 수술, 분만 관련 수술

을 많이 받았다. 또 45~64세 연령층

은 담낭절제술, 고관절 수술, 위절제

술, 간 부분절제술, 갑상선 수술 환

자가 많았다.

백내장 수술 건수(외래 수술 포함

10만명당 751건)는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 평균(696건)보다 많지

만 편도절제술(88건)은 OECD 평균

(134건)보다 적었다. 다만 자궁절제

술은 우리나라에서 10만명당 431건

의 수술이 이루어져 OECD 국가(평

균 116건)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수술이 이뤄진 지역은 서울 27.1%,

경기 18.7%, 인천 5% 등으로 수도권

이 절반(50.8%)을 넘겨 의료 서비스

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두드러졌다.

보사연 도세록 연구위원은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우리 국민의 수술

건수는 아직 중간 이하지만 인구 고

령화, 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수술 건

수와 진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보험 수가와 의료 정

보 제공 등을 통해 합리적인 수준에

서 수술을 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

다"고 말했다.

10대 맹장염, 20~30대 제왕절개, 40~50대 치질… 노인성 질환 크게 늘어

애플, 샤프와 내년 2월부터 iTV 생산

고(故) 스티브 잡스가 죽기 전에 공

을 들였던 애플TV(iTV)가 내년 2월

본격 생산에 들어가 내년 중반에는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잡스가 죽기 직전 개발이 완료된

iTV를 확인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벌써부터 시장의 관심을 모

으고 있다.

올싱스디지털 등 미국의 주요 외

신은 23일 시장조사업체 제프리의

피터 마이섹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일본의 샤프와 손잡

고 오사카 10세대 LCD 패널 공장에

서 내년 2월부터 iTV 생산을 시작한

다고 보도했다. 마이섹은 이 보고서

에서 "애플이 'iTV' 제품 생산을 내년

2월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삼성 등

TV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은 애플

의 TV가 과연 어떤 모습일까를 알아

내는데 혈안이 돼 있지만, 경쟁사들

은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부족해 애플에 6~12개월 가

량 뒤져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다른 TV 업체들이 애플에 비

해 기술력이 턱없이 뒤진 상태에서

내년 상반기에 iTV가 출시될 경우

애플 iTV의 시장 선점 효과는 엄청

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애플

을 추격하기 위한 업체들의 기술 개

발 노력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TV 업체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이용해 스마트폰 업체들이 아

이폰을 따라잡았던 것처럼 구글TV

플랫폼으로 iTV에 대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iTV에는

강력한 클라우딩 시스템에 기초한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인공지능과

음성인식기술을 조합한 시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애플을 따라잡는 것

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iTV는 시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

기 때문에 리모콘을 조작할 필요없

이 말로 TV 전원을 켜고, 채널을 바

꾸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서 감상할 수 있다.

또 iTV에는 선명한 해상도를 지

원하는 OLED 패널와 강력한 음향

장치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존 TV와의 격차를 크게 벌릴 것

으로 보인다.

Page 15: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No. 786 Fri., November 25, 2011 건 강 / 생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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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summer

여름철에는 열을 식혀주면

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먹을

거리를 준비하는 게 좋다.

5월의 제철 재료채소 : 양배추, 고구마순, 완두,

미나리, 참취, 도라지, 파, 상추,

양파, 마늘, 더덕, 마늘종 .

과일 : 딸기, 앵두

해산물 : 멍게, 참치, 넙치, 오

징어, 잔새우, 멸치.

*고르기 요령

양배추는 잎에 윤기가 흐

르고 초록색을 띠는 것을 고

른다. 잎보다 속의 심부터 상

하기 시작하므로 밑동 쪽이

신선한지 확인한다.

양파는 껍질이 짙은 황갈

색을 띠고 광택이 흐르며, 들

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것

이 좋다. 껍질이 너무 말라

서 서걱거리며 부서지는 것

은 피한다

*이달의 할일

마늘과 양파는 장아찌나 피

클을 담가두고 여름 내내 입

맛 없을 때 먹으면 좋다. 볶음,

조림, 구이에도 활용하자.

6월의 제철 재료채소: 셀러리,껍질콩,오이, 청둥

호박, 양파, 근대, 부추, 감자

과일: 토마토, 참외, 매실

해산물: 흑돔, 전복, 민어, 병

어, 준치, 삼치, 전갱이, 오징

어, 바닷가재

* 고르기 요령

오이는 머리에서 끝부분

까지 일정하게 굵고 곧은

것,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

을 고른다. 너무 굵으면 씨

가 많아 맛이 없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붉은 완숙 토마

토는 둥글고 무게감이 있으

며 껍질이 6mm 정도로 두

꺼운 것, 표면이 쭈글쭈글하

지 않고 고운 것이 좋다. 푸

른 빛의 미숙 토마토는 색이

균일하고 꼭지가 짙은 녹색

을 띠어야 한다.

* 이달에 할일

설탕, 고춧가루, 소금 등 기

본적인 식재료는 보관에 특

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가

급적 외부환경을 차단할 수

있는 밀폐된 유리병에 보관

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

7~8월의 제철 재료

채소 부추, 양상추, 가지, 피망, 애

호박, 열무, 오이, 풋고추, 양배추,

깻잎, 감자, 고구마순, 옥수수

과일 수박, 딸기, 참외, 산딸기,

자두, 아보카도, 토마토, 멜론,

복숭아, 포도

해산물 장어, 홍어, 농어, 갑오

징어, 병어, 전복, 성게, 잉어

*고르기 요령

수박은 꼭지가 말라 검게

변했거나 없는 수박은 구입

하지 않는다. 색깔이 선명하

지 않고 노랗게 뜬 부분이 많

은 수박은 햇빛을 골고루 받

지 못한 것으로 맛이 없다.

가지는 진한 보라빛 껍질에

광택이 있고 흠집이 없는 것

이 좋다. 표면이 단단하며 무

겁고 꼭지의 가시가 뾰족하

게 살아 있는 것이 싱싱하

고 맛있다.

* 이달에 할일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는 속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블랙

푸드 등 식물성단백질을 섭

취하는 것이 좋다. 콩, 검은

깨, 송이버섯, 부추, 보리 등

은 원기를 돋우고 피를 맑

게 해준다.

일년 열두달 제철음식 달력

서광장로교회몬트리얼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email protected]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서광한글영재학교>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교회 514-237-1004 목사관 514-759-9991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http://sarangchurch.ca

예배시간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오시는 길

낙엽이 다 떨어지고 첫 눈

을 맞이하며 체육관에서 운

동하는 이들이 현저히 줄어

들며 춥다는 이유로 혹은 감

기와 독감으로 운동을 멀리

하는 이들에게 겨울철에 건

강과 체중유지에 중요한 사

항들을 알아보자.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신

체는 자연히 탄수화물과 지

방의 섭취를 더욱 요구한

다. 그 이유는 높은 열량의

섭취로 체지방을 높여 추위

로 부터 보호하려는 본능

현상이다.

대부분이 겨울철에 5-10

파운드의 체중이 중가되는

것을 경험하며 겨울이 지나

봄을 맞이하면 체육관을 찾

아 체중 감소를 위해 선택의

여지 없이 다시 운동을 시

작하는 휘트니스의 악순환

을 피하기 위해 겨울 철 건

강 유지 사항을 위한 방법

들로는……

1. 일주일에 적어도 3회의

무산소 운동을 한다.

2. 무산소 운동 후 15분의

유산소 운동을 한다.

3. 날씨가 춥더라도 옥외에

서 30분정도 산책을 하거나

눈싸움과 같은 놀이로 방콕

으로 인해 오는 우울증이나

게으름의 현상을 막는다.

4. 즐겨할 수 있는 동계 스

포츠를 찾아 매 주말에 가족

과 함께

즐긴다.

5. 몸의

저 항 력

을 키우

기 위해

비타민이

높은 채

소와 과

일류를 매일 섭취한다.

6. 술의 섭취량을 절대적

으로 줄인다.

겨울철 건강 유지의 비결

은 항상 활동적인 몸의 움

직임이 중요하며 체중을 급

속도로 빼겠다는 결심으로

심한 다이어트를 실시 하는

것은 오히려 신체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지름길 이므로

음식 선택을 현명 하고 올

바르게 하는 것이 매우 중

요 하다.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겨울철 건강 유지

베로니카 유

Page 16: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6-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종 합 / 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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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복서들이 단단히 뿔 났다. 국

제아마추어복싱연맹(IABA)이 “내

년 런던올림픽에서 여성 복서들이

링에서 치마를 입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성차별주

의 논란이 거세게 불거지고 있다.

런던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

으로 채택된 여자 복싱은 25일부

터 사흘간 영국 런던의 액셀 아레

나에서 3개 체급으로 나눠 예선전

을 갖는다.

MC몽 대법원 상고 포기 `징역 6개월 그대로'

가수 MC몽(32·신동현)이 징역 6

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

시간을 선고 받은 항소심 판결을 받

아들이고 상고를 포기했다.

MC몽의 매니지먼트사 IS엔터미

디어그룹은 23일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항

소를 한 것이었는데 판결이 원심과

같다"며 "따라서 판결을 존중한다

는 의미로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

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

소2부(부장판사 이재영)는 군 입대

를 피하기 위해 치아를 고의 발치

한 혐의로 기소된 MC몽이 "2006년

6월 공무원시험과 12월 공연차 출

국 대기 등의 이유로 입영을 연기한

것에 대해 시험에 응시하거나 출국

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

며 "전체 모의과정은 없었다 하더

라도 암묵적으로 상통해 범행을 실

현하려는 의사가 결합된 것으로 보

여 적법한 공무집행 방해가 인정된

다"고 판단, 원심과 같이 징역 6월

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

간을 선고했다.

하지만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는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MC몽은 항소심 판결일로부터 7

일 이내인 이날까지 대법원에 상고

할 수 있었으나 판결을 받아들이기

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MC몽의 병역법 위

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 22일 대법원에 상고했다.이에

따라 MC몽은 몇 차례 더 법정에 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MC몽은 항소

심 결과가 나온 16일 트위터에 "내

가 이리 만들어 놨으니 이 죗값 평

생 쥐고 가겠다"며 "아프게 혼나도

다 제 잘못이거늘 누구도 원망하지

않겠다.아닌 것만 밝히자 했던 내 자

신이 잘못했다"고 남겼다.

MC몽은 2004년 8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서울 강남의 치과에서 정

상치아 4개를 뽑고 치아저적기능점

수 미달로 5급 판정을 받아 병역을

기피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

로 지난해 10월 불구속 기소됐다.

▲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에 참석한 MC몽

링 위에서 치마 입으라고?올림픽에서 치마를 입을지에 대

한 최종 결정은 내년 1월에 나지만

4개 대륙 21개국에서 온 선수들은

예선전을 하루 앞둔 24일 이 논란에

대해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

섰다. 라이트급에 출전하는 영국의

나타샤 조나스는 “축구나 크리켓 같

은 다른 종목에서 여성이라고 치마

를 입으라고 강요당하지는 않는다.

복싱도 당연히 그래야 한다.”면서 “

치마를 입는 것은 전혀 편안하지도

않다.”고 분노했다. 영국 대표팀 코

치 데이브 앨러웨이 역시 “그들은 복

서일 뿐 여성 복서는 아니다. 복서라

면 당연히 규격 유니폼을 입어야 한

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연맹 측은 “치마를 입는 것이 여

성 복서들을 남성 복서들보다 돋보

이게 해 준다.”는 입장이다. 몇몇 여

성 복서들은 실제로 치마를 입기

도 한다.

애쉬튼 커쳐-데미 무어, 3,300억 원 재산분할 문제 봉착이혼한 애쉬튼 커처와 데미 무어

가 무려 3,300억 원에 달하는 재산

분할 문제에 부딪혔다. 영국 일간 매

체 데일리 메일은 18일 무어가 커쳐

와의 재산 분할 문제에 관련해 변호

사와 상담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무어는 재산 분할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어떤 행동도 취하고 있

지 않고 있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

은 곧 무어가 재산 분할 문제를 들

고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어와 커쳐의 재산은 2억9,000만

달러다. 그들이 재산에 관련한 혼전

계약서를 썼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혼전 계약서

가 존재하지 않고 그들의 거주지 베

벌리힐스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에

재산 분할 판결을 맡긴다면 양측이

똑같이 재산을 나눠 갖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변호사는 또한 "커쳐의 외

도는 재산 분할에 특별히 영향을 미

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찰리 쉰에 이어 커쳐가 주연을 맡

은 CBS 시트콤 'Two and a Half

Men 시즌9'의 출연료는 '둘 중 누

군가가 재산 분할을 신청하기 전까

지' 공동 재산으로 취급된다.

두 사람의 재산을 보면 무어가

1,000만 달러 더 많은 것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9,000만 달러 정도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로부터 위자

료로 받은 것이다.

반면 16세나 젊은 커쳐는 스카

이프를 비롯한 약 40개 IT사에 대

한 투자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

고 있다.

Page 17: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No. 786 Fri., November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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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대한노년회 김광오 (514)597-1777

민주평통자문회의 박무훈 (514)582-375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임성숙 (514)970-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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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동지회 조달형 (514)931-5884

이북오도민연합회 송재언 (514)383-2470

불우아동후원회 임승덕 (514)683-1202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진식 (514)762-0675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 한인 골프회 박영식 (514)488-3128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백기섭 (514)694-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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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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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무용협회 이채화 (514)487-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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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준비한 청혼 동영상, 유튜브서 화제

한 캐네디언 남성이 5년에 걸쳐

준비한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남성은 몬트리얼에 거주하고

있는 비행기 조종사로 6년간 교제

해온 여자 친구에게 특별한 프러

포즈를 선사했다.

다른 보통의 연인들과 마찬가

지로 그들은 세계 각지를 돌아다

니며 순간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

겼다. 이 순간마다 그들은 알파벳

글자 하나씩을 들고 사진을 찍었

다. 이 글자들을 연결하면 “WE

ALWAYS KNEW(우리는 언제

나 알고 있었다)”가 된다.

이 남성은 교제를 시작한 후 1

년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만난 지 5년 째 되던 날 그들의 고

향인 몬트리얼에서 기념사진을 찍

으며 프러포즈를 하기로 마음먹었

다. 마지막 알파벳인 ‘W’를 들고 포

즈를 취하는 이 커플 뒤에서 두 명

의 친구들이 ‘ill you marry me?’

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조심스레 펼

쳤다. 이 문장은 두 사람이 들고 있

는 'W'와 합쳐져 'Will You Marry

Me?'(나와 결혼해줄래?)라는 청혼

문구가 됐다.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보기 전,

이 남성은 지난 6년간 여행에서

찍어 왔던 사진들을 간략히 설명

한 후 여자 친구에게 사진을 보여

줬다. 감동을 받은 여성은 감동의

눈물을 쏟았고 흔쾌히 청혼을 받

아들였다.

이 동영상은 순식간에 유투브에

확산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

고 있다.

최효종, “아무 생각 없는 건 재롱, 뼈 있는 코미디 하겠다”

KBS 2TV '승승장구'서 피소 심경 털어놔개그맨 최효종이 코미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효종은 2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이

하 승승장구)에 출연했다. 그는 이

날 방송에서 "아무 생각 없이 주

는 웃음은 재롱이라고 생각한다"

며 "뼈가 있어야 코미디 아니겠느

냐"고 말했다.

최효종은 최근 무소속 강용석 의

원으로부터 국회의원 집단 모욕죄

로 고소당했다.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

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라며 풍자한

대목이 문제였다.

그는 '승승장구'에서 "처음이 무

섭지 그 다음에 험한 꼴을 당하는

것은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앞으

로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풍자 개

그를 선보이겠다는 뜻이다.

Page 18: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8-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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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 코리안 뉴스위크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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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전쟁 가능성은 없으나,

우발 사태 잠재력은 상존한다”

(상,하)브램튼묘지를 방문하여 한국전 전사자 516명에게 헌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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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홍 주캐나다 대사는 7(월)일부터

8(화)일까지 토론토를 방문했다.

남 대사는 주 토론토 총영사관을 방문

하여 재외동포서비스의 개선을 논의하고,

한국노인회와 토론토한인회를 방문하여

한인사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한반

도 안보정세와 통일문제에 대한 강연과

함께 동포 간담회도 개최했다.

남 대사는 국방대학원 교수, 국가안전

기획부 안보통일보좌관,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 사무차장,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

사 등을 거친 안보통이다.

남 대사는 한반도 안보정세와 통일문

제에 대하여 남북은 상대를 동족이자 동

시에 적으로 간주하려는 분단의 특수성

때문에 안보․통일 논리는 정책적으로 항

상 이율배반적 측면을 안고 있으며, 안보

와 통일은 동전의 앞뒷면 같은 이치로서

우리가 통일을 앞세우면 북한은 안보로

대응하고 반대로 북이 통일공세를 펼치

면 우리는 경계심을 갖은 이중적 성격을

띄고 있다. 한국전쟁이후 지난 60여년간

한반도 문제는 국제평화와 안전에 관한

중대사안이 되었으므로 남북양측의 안

보․통일 정책도 순전히 민족주의적 관점

이 아닌 국제주의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현실성을 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점을 균형있게 인식하고 접근하는 전

략적 현실주의(Strategic Realism) 방법

을 취해야 한다고 전하며, 북한의 현 실

태와 북체제 변동 가능성을 진단하며 병

영국가인 북한의 급변 잠재요인을 제시

하면서 북한의 급변사태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속단할 수 없으며 가까운 장래

에 있을 것이라는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

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안보문제 해결없이 경협문제를 풀수는

없다. 남북대화 없이 미북대화나 북의 대

외관계를 개선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 북

한이 핵을 포기하고 교류․협력을 위해 문

을 연다면 남북간 상생․공영을 위해 얼마

든지 지원할 용의가 있다는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고 밝혔다.

통일에 대하여 "남한은 전쟁을, 북한은

통일을 두려워하고 있다. 남한은 상습적

인 전쟁위협을 위험으로 과민반응하며

북한은 변화와 변혁이 불가피한 통일을

꺼린다. 또 우리는 북지도부의 체제 생

존 의지와 능력을, 북은 우리의 국민의

지와 국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을 지적하며, 안으로는 국민통합, 밖으로

는 국제공조 체제 구축에서 통일이 시작

된다. 지금은 통일에 관한 추상적 구호나

거대담론 보다는 위기관리에 대한 구체

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급선무 이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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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1: 코리안 뉴스위크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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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23일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년전, 북한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대연평도를 향해 170여발의 포격을 자행하였다. 이 사

건으로 인해 대한민국 해병대원과 민간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연평도 포격 사건은 6.25전쟁이후 북한이 우리 영토를 향해 자행한 최초의 무력포격이라는 점에서 국제사회는 북한의 도발행

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바 있다. 또한 이 사건은 북한의 철저한 사전 도발계획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북한 김정일

과 후계자 김정은이 연평도 도발을 사전 지시했다는 언론보도도 사건직후 연이어 나오기도 했다.

이미 언론에서 보도된바와 같이 북한은 최근 김정일-김정은 세습체계를 강화하면서 대외문제에도 극도로 경직되어 있는 상황

인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금강산 관광객 피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등의 도발을 계속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도발

이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아직까지 불과 1년전의 포격을 통한 긴장 조성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북한의 행태는 규탄받아

마땅하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은 UN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전쟁도발 행위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연평도 포격은 6.25전쟁 이

후 가장 심각한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북한의 공격을 비난한바 있다.

연평도 포격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삶의 터전을 뒤로하고 피난생활을 하게 된 연평도 주민들이다. 1.700여명의 주민들 중 일

부는 연평도로 되돌아 갔지만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전쟁의 공포 속에서 거주이전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같이

우리 국민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삶의 터전을 잃고 방황하는 비극적 상황이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겠다.

연평도 포격 1주년를 맞아 우리조국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다시금 생각해 보면서, 조국의 영토를 지키다 북한의 포격으로 희생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이제 마지막 남은 '냉전의 땅' 한반도에도 빠른 시일내에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오타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일동

연평도 포격 1주년을 맞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

우리 정부, 다양한 부대행사 준비를 통해 한국의 개발경험 전세계 확산

개발원조분야 최대·최고위급회의인「세

계개발원조총회」가 2011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주관으로 개최

되는 국제 개발원조 분야 최대 규모, 최고위급

회의로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모든

개발협력의 주체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개도국의 실질적 발전을

지원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총회 개최를 1주 앞두고 반기문 UN 사무

총장, Meles Zenawi 에티오피아 총리, Hillary

Clinton 미국 국무장관, Tony Blair 전 영국 총

리, Jeffrey Sachs 콜롬비아대 교수 등 정상급

및 저명인사들과 150개국 장관급 및 고위급 인

사, UNDP, ADB, UNESCO, UNICEF 등 60여개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 및 400여개 시민사회단

체 대표 등 약 2,500여명이 부산총회에 참가를

확인했다. 또한, 부산총회에 대한 언론의 관심

도 높아져 내외신기자 345명 (내신 236명, 외

신 109명)이 취재등록을 했다.

부산총회에서는 새로운 개발원조 패러다

임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본회의 이외

에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Hillary

Clinton 미국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여성 특별

세션과 더불어 의회 포럼, 민간 포럼, 청소년

포럼 등 50여개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우리 정부는 효과적 제도 구축(외교통상부),

여성 역량강화(여성가족부), 교육 ODA(교육

과학기술부), 포용적 성장(기획재정부), 민간

부문 참여(기획재정부), 물과 개발(국토해양

부, 농림수산부) 등과 관련된 부대행사를 주

관함으로써, 부산총회를 통해 선진 공여국

으로 발돋움한 국가적 위상을 제고하고 우

리의 개발경험을 전 세계에 적극 확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원조역사전시회(한국국제협력단),

나눔과 소통 주제 야외전시회(한국국제교류재

단), 연합국제보도사진전(연합뉴스)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열려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산총회

의 내용을 보다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는 고위급 대표단이 참가하여 한

국의 개발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하는데 있어

캐나다와 Know-How를 교환‧협력할 예정이

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과거 캐나

다로부터 원조를 받던 한국이 원조를 제공하

는 국가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개발‧원조분

야 최대‧최고위급 회의를 개최하는데 캐나다

거주 한인여러분들과 함께 가슴 뿌듯하게 생

각한다”고 전했다.

Page 22: 코리안 뉴스위크 #78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22-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오 타 와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22-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오 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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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아시아역사바로알리기연합회인 토

론토알파(ALPHA·회장 조셉 왕)는 12월14일

(수) 오후 2시 오타와 주캐나다일본대사관

(255 Sussex Dr.) 앞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1시간에 걸쳐 개최한

다. 한국·중국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집회에는 토론토한인회

를 비롯한 주요 단체 대표와 일반인 외에도 올

리비아 차우 연방하원의원(MP·신민당) 등 정

치인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오타와 시위는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미국·대만·독일·필리핀·호주 등 세계 주요 국

가에서도 같은 날 열리는 세계적 집회의 일환

이다. 이날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주한 일본대

사관 앞에서 벌여온 수요시위가 1천 번째를

맞는 날이다. 일본에서는 일본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전국 행동

2010’이 14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인간

사슬’로 일본 외무성을 포위할 계획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시위를 통해 사죄·배상

등을 요구해왔지만 일본은 침묵으로 일관하거

나 오히려 문제를 왜곡해 왔다. 이번 세계적인

시위를 통해 일본정부에 더욱 강력한 목소리를

전해야 한다”라고 알파의 조형주(주디) 이사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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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1천 번째 시위 오티와에서 개최

오타와 일본대사관서, 12월 14일

다하겠습니다!

27년

Maria @ 613-236-0257

미용

경험으로정성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오랫동안 남성우월주의

사회였다. 여성과 어린이들이 제대로 인간 취

급을 받지 못하던 시절이 그다지 먼 옛날이 아

니다. 여성들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문제가

생겨도 고통을 호소하지 못했고 그대로 받아

들여야 했고 보호받지 못했다. 행여 여성의 인

권신장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면 비정상적으로

여겨지고 눈에 가시로 취급받고 소외되기 십

상이었다. 이런 사회 풍토 속에서 생겨난 몇

몇 민간 속설들은 여성들을 지키기 위해 발생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한다.

현대인의 사고방식으로 도저히 이해하기 힘

든 민간 신앙들이 있다. 특히 임산부들에게 주

의 사항이 많은데, 예를 들면 ‘임신 중에 뼈없

는 생선, 즉 문어나 오징어 등을 먹으면 뼈 없

는 아기를 낳는다’와 같은 이야기들이다. 어처

구니없는 이야기로 들릴 지 모르지만, 조심하

고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심하게

표현했을 뿐,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여

성들을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

는 말들이 많다. 말이 나온 김에 임산부들에게

내려진 경고성 속설부터 살펴보자.

먼저, 뼈 없는 생선. 정말 오징어를 먹으면

뼈 없는 아이를 낳을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하지만, 오징어나 문어는 한의학적으로 차가

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위를 상하게

하고 소화를 방해한다. 생선회도 마찬가지이

다. 임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는 임산부에게 소

화불량은 치명적이다. 태아에게도 당연히 영

향을 끼친다. 한의학적으로는 지나치게 차가

운 음식이 소화기능을 저하시킨다고 표현하

지만, 익히지 않은 날생선들은 많은 미생물

을 포함하고 있다. 물론 옛날보다 영양상태

가 좋아지고 의학이 발달한 현대인들은 오징

어나 회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하

지만 혹시 모르니 조심하고 보자는 선조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임산부가 상갓집에 가면 아기의 사주가 불행

해진다는 말도 있다. 말도 안되는 미신이라고

치부하기엔, 심리적인 스트레스로부터 임산부

를 보호하고자 하는 지혜가 엿보인다. 상갓집

은 어떤 곳인가? 장례식에 참석하면 어떤가?

마음이 슬퍼지거나 우울해지지 않을 수 없고,

행여 가까운 가족이나 친지, 지인의 상이라면

문상객들 대접에 힘든 노동도 불사해야 한다.

실제로 아기의 사주가 불행해지지는 않겠지만,

장례에 참석하기 어려운 임산부의 처지를 고

려하여 도리적인 미안함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멋진 핑계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이 빠진 그릇에 음식을 먹으면 아기가 성장

해서 출세하지 못한다는 말도 있다. 말도 되

지 않는 황당한 이야기이지만, 여인들이 불공

평한 대우를 받던 옛날 그 시절에는 적어도

임신 중만이라도 왕비 대접 받기를 바랬던 건

아닐까?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가 높아진 현

대 사회에서도 태교를 위해 임신 중에는 아름

답고 예쁜 것만 보고 듣고 읽고, 음식도 이왕

이면 보기에도 좋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기

를 선호한다.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이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들이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

던 시절에는 이렇게라도 해야 임산부를 보호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물론 대부분이 비과학적이고 말도 안되는 속

설들이지만, 이러한 금기 사항들은 비상식적인

강조를 통해 임산부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아기의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선조들

의 지혜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침에 관련된 통설도 있으니, 침치료를 받은

후 몸에 물이 닿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침 맞

고 난 자리에 물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길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속설 생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는 여성들이 해야 할 일

들의 대부분이 물을 만지는 것과 관련이 있었

다. 음식을 하고 빨래, 청소하는 일 모두가 물

을 만져야만 가능한 일이었다. 침치료를 받은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우리들

의 어머니, 아내들은 그렇지 못하다. 헌신적인

생활이 몸에 베어있다보니 침 맞고 집에 돌아

와서도 자기 몸 돌보지 않고 밥을 지어야 했

고, 빨래를 해야 했다. 의사들은 아예 침을 맞

은 후에는 몸에 물이 닿으면 안된다고 겁을 주

는 수 밖에 없었다. 그래야만 일을 멈추고 조

금이라도 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 선조들은 아닌 척하면서도 은

근히 여성들을 보호하고 있었다. 단지 감추어

야하는 미덕때문에 그 마음을 비상식적인 민

간 속설들을 통해 표현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제 시대는 변하였다. 오늘 아내에게,

딸에게, 또 우리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고

맙다’고 직접 한마디 건네보면 어떻겠는가? 백

약보다 낫다고 감히 확신한다.

<류은규의 한방칼럼>

여성의 건강을 위한 선조들의 지혜

오타와 한인교회

20일(일) 오타와 한인교회(목사 강석제)는 '교회를 세우시고, 35년간 교회를 인도하시고, 부흥케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말씀의 은사가 더해지고, 더 크게 사용하시기를 소망하며' 설립 35주년 기념 연합예

배를 올렸다.

설립 35주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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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No. 786 Fri., November 25, 2011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No.786 Fri., November 25, 2011 오 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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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24- 제786호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