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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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얼 오타와 한인신문TRANSCRIPT
Korean NewsweekNo.775
2011년 9월 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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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샤레, 노르망도 사임에 내각 개편
쟝 샤레 수상이 지난 수요일 나
탈리 노르망도가 떠남으로 인해
내각 개편을 단행했다. 그는 베테
랑 각료를 다시 불러들임과 동시에
장관 4명의 내각 책임(ministerial
responsibilities)을 바꿨다.
노르망도는 퀘벡 부수상 및 천연
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특히 천연자원부 장관으로써 쟝
샤레 내각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
는 퀘벡 북부의 천연자원 개발을 위
한 “북부 투자 프로그램”을 주관하
고 있었다. 그는 또한 맥들린 가스
페 섬 지역을 주관하는 지역장을 지
내기도 했다.
노르망도가 떠난 자리에는 린 보샹
교육체육여가부(education, sports,
and leisure) 장관이 장관직을 유지
한 채 부수상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클레멘트 지냑이 경제부에서
천연자원부로 옮겨 북부 플랜을 넘
겨받게 되었다.
최근 몬트리얼 및 퀘벡의 주요 도
시 교통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샘 하마드 교통부 장관이 지냑이 맡
고 있던 경제부로 옮겼고 남쪽 해안
인 샤토과이(Châteauguay)의 지역
장을 맡고 있던 피에르 모로가 하마
드를 대신하게 되었다.
과거 수차례 쟝 샤레 내각의 일
원이었고 가장 최근에는 퀘벡의
회의장을 지낸 베타랑 이봉 발리
에르는 인터가버멘탈 어페어스
(intergovernmental affairs) 장관
으로 다시 돌아왔다.
쟝 샤레 수상은 그 동안 발리에르
의 노련미가 내각에 도움을 줄 것이
라고 말했다.
발리에르는 자유당 의원으로서 의
회에서 가장 오랫동안 의원직을 역
임했으며 동부의 리치몬드 지역 주
민을 대변한다.
퀘벡 시티의 쟝탈롱 의원이기도
한 이베 볼덕 보건부 장관이 자리
를 옮겨 마델린 가스페 섬 지역장
이 된다.
샤레는 현재 26명인 내각의 사이
즈를 늘리고 싶지 않아 새로운 얼굴
은 전혀 뽑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빌 마리 고속도로 콩크리
트 덩어리 붕괴로 최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하마드를 옹호하며 같은
시기에 다른 어떤 사람이 장관을 맡
고 있었다고 해도 같은 결과를 낳았
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드는 경제부 장관으로 임명
된 뒤 쟝 샤레의 등을 크게 치며 매
우 기뻐했다.
하마드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퀘벡
시티 상공 회의소 회장을 지냈었다.
그는 그 후 쟝탈롱에서 자유당 의원
으로 당선되었다. 그는 이런 배경 때
문에 늘 퀘벡 경제 발전에 관련된 일
을 하고 싶었었다고 밝혔다.
샤레는 또한 천연자원부로 새로
옮긴 지냑이 매우 뛰어난 경제학
자이며 그의 풍부한 경험이 퀘벡
의 천연자원을 관리하기에 적합하
다고 말했다.
지역은 몬트리얼 라살 지역 인근
의 마구에릿-부죠아 지역 의원이며
보샹은 몬트리얼 북부의 부라사-소
베 지역 의원이다.
한편 새로 교통부 장관이 된 모로
는 교통부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
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모로는 “유권자들에게 우리에게
투표를 해달라고 하는 것의 참의
미는 우리를 믿어달라고 하는 것이
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신뢰를 회
복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스트럭쳐에
대한 정보를 그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주민들과 교통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발전
해 나간다면 반드시 신뢰도를 회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전임 교통부
장관들과는 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
고 있다. 그동안 교통부는 엔지니어
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어려
운 내용이라며 낡은 다리와 고가도
로 등의 검사 보고서 등을 일절 공
개하지 않았다.
모로는 “나는 엔지니어가 아닌 법
조인 출신이며 아직 검사 보고서를
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이해가 가
능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또 교통 체중을 줄이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조해 최선의 대책을
가지고 나올 것을 약속했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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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5호 �011년 9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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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레이튼 부인 차우“불출마”
- 매길대 "세계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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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공항서 아찔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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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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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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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록 선수, 추석 이후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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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미지급”
-방송인 전창걸, 연극 컴백-
Madeleine’s Story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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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에 민감한 부동산시장은 당
분간 활황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당
분간 기준금리를 현재수준(1%)으
로 유지할 방침임을 공표했다. 이
로써 모기지 부담이 커지지 않음
에 따라 부동산시장엔 호재로 작용
할 전망이다.
7일 오전 열린 정례 금융정책회의
에서 기준금리를 8차례 연속 유지키
로 결정한 중은은 성명을 통해 “2분
기 들어 주춤했던 국내경제가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유럽
과 미국의 재정위기 여파로 수출업
계가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
로 전망했다.
“국제경제의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심화됨에 따라
경기진작을 위한 금융정책을 중단해
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중은은 “국내외 경제상황
을 예의주시하며 당분간 물가상승
부동산시장 활황 가능성
률을 2%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재
정정책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중은은 ‘물가압박’이 불과 몇 주 전
보다도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고 인
정함으로써 국제적 경제상황이 악화
될 경우 금리를 내릴 가능성도 있음
을 아울러 암시했다. 금리가 현행을
유지하거나 내릴 경우 신용카드나
현금 소비지출이 늘게 돼 경기진작
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중은이 기준금
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마크 카니 중은 총재는 지난달
19일 연방하원 재정위원회에 출석
한 자리에서 “성장률과 물가가 전
망치를 벗어난다면 그에 따라 금융
정책도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해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중은의 다음 금융정책회의는 10월
25일로 잡혀있다. 카니 총재는 정례
회의 이튿날 국내외 경제에 관한 새
전망을 발표할 계획이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1.0% 유지
故 레이튼 부인 차우
“NDP 대표 불출마”
지난 8월22일 별세한 잭 레이튼
연방신민당(NDP) 대표의 부인 올
리비아 차우(54)는 신민당 대표 후
보로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
5일 방영된 국영 CBC-TV와의 인
터뷰에서 차우는 토론토의 트리니
티-스파다이나선거구를 대표하는
연방하원의원(MP)으로서 열심히 일
하는 것 외엔 다른 정치적 야심이 없
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어떤 후보도
공식으로 지지할 생각이 없다고 강
조한 그는 “내가 대표경선에 개입하
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튼 대표의 사망 이후 처음으
로 언론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차
우는 “잭이 죽은 다음날 하루 종일
울었다”며 아직도 힘든 나날을 보내
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레이튼이
지난 7월25일 기자회견에서 전립선
암은 완치됐으나 또 다른 암에 걸렸
다고 공개했을 때에도 암과의 싸움
에서 이길 것이란 희망을 굳게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차우는 “마지막 일주일 동안 잭은
육체적으로는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고, 마지
막 순간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
여 앉은 가운데서 평화롭게 눈을 감
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이튼이 어떤 암에 걸렸었는지에
대해선 끝내 공개하지 않은 차우는
“같은 암도 사람에 따라 투병기간
이 다를 수 있고 완치되기도, 안 되
기도 한다. 같은 암을 가진 사람들
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병명을 공
개하지 말라는 것이 고인의 뜻”이
라고 전했다.
남주홍 신임 주캐나다대사가 9월
5일 부임하여 6일부터 업무를 시작
했다. 남주홍 신임대사는 런던대학
교 정치경제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로 미 하버드대학교국제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차
장,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를 역
임한 바 있다.
남주홍 신임대사는 취임사를 통해
“결실의 계절인 가을, 미래의 나라
인 캐나다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캐나다는 큰 영토와 풍부
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래지향
적인 나라다. 또한 캐나다는 한국과
지난 60여년간 굳건한 관계를 유지
해 온 Ideal Partner인 중요한 나라
이다. 앞으로 저는 그동안 발전해 온
한국과 캐나다의 우호적 기반위에
FTA체결, 에너지외교 등, 상호 이익
남주홍 신임 주캐나다대사 부임
이 될 수 있는 Win-Win 경제외교
및 정치, 문화, 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제사회속에서 높아진 한국의 국격
과 품격에 맞는 실용과 소통 그리고
현장외교를 전개해 나가겠다.
또한 모범적이 건전한 교민사회를
이룩하고 있는 20여만 동포여러분
과 캐나다를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
의 고충과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최
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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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길 17위, 토론토대 23위아시아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아
시아넷이 사상 최대규모 대학랭킹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하버드대와
MIT가 뒤를 이었다. 캐나다에선 매
길대가 17위, 토론토대가 23위 등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의 서
울대는 4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넷은 올해 8번째인 연례 세
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조사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3만3천개가 넘는 전세계 대
학과 1만6천명에 달하는 졸업생 고
용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6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300개 대학
순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탑 20위 대학 중 13개가, 그리고
탑 300위 중 70개가 미국 대학이었
다. 캐나다에선 매길대와 토론토대
외에 17개 대학이 리스트에 올랐다.
아시아에선 홍콩의 HKU(22), 일본
의 도쿄대(25), NUS(28), 교토대(32)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중국의 베
이징대(46), 칭화대(47)가 나란히 탑
50에 들어갔다.
현행 연금법상 현행 수혜기준에
맞지 않는 노인 이민자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문제를 놓고 캐나다 여야
가 맞붙였다.
연방집권 보수당(Conservative)은
노인 이민자 연금 지급 놓고 여야 격돌보수당 강한 반대… 신민당 법안 추진
제1야당 신민당(NDP)이 “새 이민자
가 저소득층 노인 대상 소득보조금
(Guaranteed Income Supplement:
GIS)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을 상정했다”며 “캐나다 국립연금
에 기여도가 낮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수당은 관련 사항을 총리실
명의로 배포하며, 제임스 무어
(Moore)장관과 인터뷰를 주선해
줄 수 있다고 지난달 말일 본보에
알려왔다.
관련 법안은 리비 데이비스
(Davies) 하원의원이 지난 6월 발의
한 것으로, GIS수령을 위해 캐나다
국내에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하자는 내용이다. 6월 상
정한 법안을 9월에야 이슈로 내놓은
배경에는 데이비스 의원이 암으로 최
근 사망한 잭 레이튼(Layton) 前신
민당 대표 후임으로 출마할 가능성
이 크기 때문이다.
보수당으로서는 예봉을 꺾어 놓
기 위해 데이비스 의원에 대한 비
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보수당은 유사한 법안이 과거에
상정됐으나 통과되지 않은 전례가
있다고 밝혔다.
라비 댈라(Dha l l a ) 자유당
(Liberal)소속 前하원의원이 거주
조건을 3년으로 완화하는 법안을
상정했으나, 통과되지 않았다. 피에
르 포리베르(Poilievere) 보수당 하
원의원은 댈라 법안과 관련해 “댈
라 법안만큼 성난 유권자들로부터
반대의 목소리가 담긴 편지를 많이
받게 해준 법안은 전에 없었다”며
관련 법안이 캐나다 은퇴자들의 속
을 불편하게 한 ‘벌집을 들쑤셔놓는
행위’였다고 비판했다.
댈라 법안은 연간 최소 3억달러에
서 최대 7억달러 비용이 필요하다
는 지적에 따라 당내에서 지지를 받
지 못했다.
반면에 신민당은 ‘연금을 받은 권리
(right to welfare)’ 보장이라는 테두
리 안에서 데이비스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 보수당은 데이비스 의원의 법안
에 강한 비판을 했으나 하원에서 의결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보수당은 야당 인물을 공격하기 위
해 일부 캐나다인 사이에 내재한 반
(反)이민 정서를 무기로 꺼내 드는 일
도 망설임 없이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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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공항서 아찔한 사고미 여객기 활주로 이탈....인명피해 없어
(오타와) 미국 여객기가 오타와
공항에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
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오후 3시35분께 승객 44명과
승무원 3명을 태우고 시카고를 출
발한 단거리 운항 여객기 ‘유나이
티드익스프레스’가 오타와 공항에
도착해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
탈해 공항소방대가 출동하는 소동
이 벌어졌다.
기체는 한 쪽 날개가 기울면서
활주로와 마찰을 일으키며 녹지대
로 진입, 기수가 하늘을 향한 채 멈
춰 섰다.
이 사고로 동체하부가 손상돼 많
은 양의 항공기 연료가 유출됐다.
사고 당시 활주로가 젖은 상태였
으나, 정확한 사고원인은 밝혀지
지 않았다.
사고기는 브라질서 제작된 엠브래
어 145기로 소형 항공사 ‘트랜스 스
테이트 에어라인’이 유나이티드항
공사의 도시간 단거리 전문 노선인
‘유타이티드 익스프레스’를 운항하
는 기종이다.
이 기종은 지난 해 6월에도 오타
와 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같은 사고를 일으켜 승객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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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newsweek
뉴스위크 웹사이트
에어캐나다, 10월부터
첫 번째 가방에도 요금부과 지난 주 금요일, 에어 캐나다가
항공승객들의 첫 번째 화물에도 요
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캐나
다 소비자 그룹이 비난의 목소리
를 높였다.
캐나다 소비자 협회의 브루스 크랜
대표는 “미국행 여행객들의 첫 번째
화물에도 25달러의 요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된다”고 말
하며 “대형 항공사는 소비자들로부
터 더 많은 돈을 뺏으려고 또 다른 수
작을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에어 캐나다는 인터넷 공고를 통
해 수화물에 대한 요금규정 변경을
알렸다. 에어 캐나다는 오는 10월
11일 이후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노선
의 첫 번째 화물에도 25달러를 부
과한다고 발표해 지난 2008년부터
두 번째 화물에 35달러를 부과하
는 규정에 이어 또 다른 요금추가
를 발표했다.
캐나다 또는 미국에서 출발하는
국제노선의 경우에 아프리카, 중
동, 러시아, 아시아, 남미 그리고 호
주 노선은 첫 번째 화물에 대한 요
금을 부과하고 있지 않지만 두 번
째 화물의 경우에는 요금이 70달러
로 인상된다.
한편 에어 캐나다의 유럽 그리고
인도 노선의 경우에는 두 번째 가방
에 대해서 이미 70달러의 요금을 부
과하고 있는 상태다.
에어 캐나다의 피터 피츠패트릭 씨
는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국제노선에
대해 이미 첫 번째 가방에도 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요금정책은 이미 다른 항
공서비스 회사의 움직임을 따르는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랜 씨는 에어 캐나다는 다
른 항공사들과 차별될 수 있는 기회
를 날려버렸다고 주장하며 “승객들
의 가방에 대한 요금을 부과하는 다
른 항공사의 움직임을 따르기 보다
는 차별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의 다른 항공사들은
에어캐나다의 움직임에 동참할 뜻
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포터 항공사의 브래드 시세
로 대변인은 “에어캐나다의 수화물
에 대한 요금정책을 따르지 않을 것
이며 지속적으로 모든 목적지에 대
해서 승객들은 하나의 가방을 무료
로 운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터 에어라인은 두 번째 가방에
대해서는 20달러 그리고 추가되는
가방에 대해서는 70달러를 부과한
다고 말했다.
웨스트 젯의 로버트 팔머 대변인도
캐나다를 떠나는 항공편에 대해 두
번째 가방에 20달러를 부과하며 추
가되는 가방에는 50달러를 부과하지
만 첫 번째 가방에 대해서 요금을 부
과시킬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No. 775 Fri., September 9, �011 캐 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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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곁에 있어줄것만 같
았던 고 김덕휘형을 보내면서 만감
이 교차하는 지금 이 순간 덕휘형을
더 붙잡지못하고 떠나보내면서 무
슨말부터 해야할지모르기에 이렇
게 많은사람들이 알고있는 시 한구
절부터 시작해야 울먹이는 입이 터
질것같읍니다.
“님은 갔읍니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나의 님은 갔습니
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
을 향하여 난.. 작은길을 향하여 차
마 떨치고 갔읍니다.
“우리는 만날때에 떠날것을 염려
하는 것과 같이 떠날때 다시 만날것
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읍니다…..
덕휘형! 여기있는 우리모두는 형
이 떠날줄을 알면서도 능력없다는
핑계로 수수방관만하던 나약한 죄
인들입니다. 여기 우두커니 살아있
는 우리 모두가 하찮게 생각하는 내
일은 형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또 하
나의 하루인데 내일, 모래. 글피, 그
리고 더많은 나날들을 형과 같이 할
수 없다는 것이 나를, 아니 우리 모
두를 슬프게 합니다.
우리 모두는 형이 있었으매 삶이
즐거웠고 재미있었고 행복했었으
나 오늘은 사랑하는 형을 떠나 보
내야하기에 그리움과 함께 비통에
젖어있읍니다.
덕휘형! 몸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나
있어도 형이 남겨놓은 수 많은 추억
김덕휘형을 기억하면서
의 흔적이 우리들 각자의 마음에 영
원히 남아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짧고 굵게 살아오신 형의 강인했
던 체력이 생각납니다. 이십여년전
앞뒷집에 살면서 11일 연속으로 골
프를 같이 친 후 지친 저보다 14일
을 계속해서 쳤던 형이 새벽장 가면
서 던졌던 말 “오늘 한판 안할래 “했
던 힘이 넘쳐났던 형이 였는데 무엇
이 그리 바쁘길래 천천히 돌아가도
될길을 왜 이다지도 빨리 서둘러서
가시는것입니까?
유머러스하고 조크와 위트가 남달
랐으며 주위 사람들과 친숙했던 형
과 20년 아니 많게는 30년 이상이
라도 같이 보낼것이라고 믿었건만
이제는 더 이상 형과 같이 삶을 나
눌수 없음에 가슴 아파하고 슬픔에
잠겨있읍니다.
따스한 영혼의 소유자였던 형은 후
배들과 선배들에게 더 없이 다정했
던 형 또는 동생였으며 병상에 계셨
을때 병문안 오신분들에게 형이 살
아온 남다른 인생역정을 숨이 차도
록 얘기해주며 강인한 모습으로 희
망과 용기를 갖고 있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이렇게 모질게 우리들의 곁
을 곁눈질 한번 줄새도없이 뭐가 그
리도 급하다고 짧은 걸음을 성큼 띄
어놓으셨읍니까? .
어느 누구보다도 자신의 인생에 고
뇌와 번민을 많이했으며 또는 실패
와 성공은 내것인양 혼자서 멍에를
지듯 살아오면서 친척은 물론 친지
들의 고통도 함께나누고 사랑을 주
셨던 체구는 작지만 통큰 형이었으
며 교민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으로
한인회 이사장과 한인회장이란 중
책을 멋있게 수행했기에 몬트리올
전교민은 형을 잃은 슬픔과 비통에
잠겨있읍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산다고 하지만
형이 그리울때면 옛날 형의 모습이
더 생각나겠지요.
특히나 집 뒤뜰 베란다를 나무마루
로 만든후 성취감에 환하셨던 얼굴
이… 그리고 집안 리빙룸 창가에 몇
그루의 오킷 양란을 꽃가게를 하는
나보다 잘키운후 “꽃 재배는 내가 한
수위다 아이가 ”하시던 경상도 사투
리의 형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내년 어머니날도 옛날처럼 도와
줄 수 있으니 기대해” 하고 말씀하
시던 형이 오늘은 생전에 그렇게도
좋아하셨던 하얀색 릴리꽃 속에 묻
혀서 릴리 향기와 같이 진하디 진한
인간미 넘치는 사람 냄새만 우리들
주위에 뿌려놓고 담장옆에 심어놓은
노오란색의 갈대속을 스치는 바람
따라 속세의 인연들을 훌훌 털어버
리고 홀연히 떠나가시는군요.
매일같이 하루도 거르지않고 병
원에오셔서 덕휘형의 건강을 위하
여 기도해주시던 목사님, 교우님
들 그리고 아주먼곳으로부터 오신
친지들 또는 수없이 많은 몬트리올
교민들 모두는 영원히 당신을 기억
할것입니다.
형이 운명하기 이틀전 인가요? 두
분께서 서로 주고받던 말 “여보! 당
신을 사랑해 당신이 내곁에 있어서
나 그동안 행복했어" 라고하며 빗물
처럼 두분의 볼을 흠벅적시며 흐르
는 눈물에서 부부의 연에 대한 참모
습을 보았습니다. 형.. 이제 눈물을
거두세요. 우리보다 하나님곁에 먼
저 가신 형이 남아있는 사랑하는아
내와 반듯하게 성장해준 딸 “지나,
그리고 아들 지수”를 우리눈에 보
이지 않는 곳에서 지키고 보살필것
이라 믿으며, 그리고 형이 생존시의
바램과같이 온가족 모두가 굳굳하게
잘 살아갈 것이라 믿습니다.
열흘전 쯤인가요 , 병실칠판에 ”내
가 갈곳은 두 곳 뿐이네, 몽로얄 아
니면 우리집이네” 라고 하시더니만
초가을 맑은 하늘과 국화향이 흐트
러지는 이 계절에 그동안 병고에 힘
드셨던 곤한 몸과 마음을 쉬실려고
몽로얄 산기슭을 택하셨나요?
형이 보고프고 그리울땐 형이 잠
든 이곳에와서 털썩주저앉아 지난
일들을 넋두리하듯 이야기하겠습
니다. 우리의 인생은 “헛되고 또 헛
되다”고 했지만 너무나도 허무한
마음으로 경황중에 두서없음을 이
해하시기 바라며. 오늘 지금 이순
간 이제는 형과 헤어질 시간이됐습
니다. 형을 떠내보내면서 너무나도
하고 싶은말이 많고 많지만 여기에
서 다할 수는 없기에 형을 기억하
고픈 여기오신 모든분들의 마음을
담아 이 조사를 “고 김덕휘형” 영전
에 드림니다.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
겠읍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
에 촛불을 들겠읍니다. 부디 영면
하십시오.
2011년 8 월 28 일 임승덕
이 글은 지난 8월 25일 세상을 떠난 고 김덕휘 전 한인회
장의 장례식에서 임승덕씨가 낭독한 조사 입니다.
28일 있었던 장례식장에는 고인이 생전에 다니시던 몬트리
얼 사랑교회 교인과 교민 등 400여명이 넘는 조문객이 방문해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 했으며 29일의 하관 예배에도 90여명
이 넘는 분들이 고인과 마지막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5호 �011년 9월 9일 (금요일) 국 제
전 세계 아이스하키계가 러시아 프
로아이스하키팀 전세기 추락 참사에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8일 러시아 프로아이스하키팀 로
코모티브 야로슬라블 소속 선수단
을 실은 전세기 추락사고로 4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생존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리네
파셀 회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고는 여러 나라가 연계돼 있는 국
제아이스하키계의 끔찍한 비극이
다"고 애석해 했다.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태운 사고기
는 유라시아 프로아이스하키리그 개
막전을 위해 야로슬라블을 출발, 벨
라루스의 수도 민스크로 갈 예정이
었다. 이 사고기는 야로슬라블을 이
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추락했다.
러시아 비상상황부는 "두 명은
구조됐으나 이들도 생명이 위독하
전 세계 아이스하키계 충격
러 하키팀 비행기 추락 참사다"고 밝혔다. 생존자 중 한 명은 로
코모티브의 공격수 알렉산더 갈리
모프다. 의료진은 “그는 몸에 90%
이상의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다른 생존자 역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코모티브는 체코, 스웨덴, 슬로
바키아, 독일, 캐나다 등 여러 나라
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파셀 회장은 "그간 프로하키 팀의
오랜 비행에도 불구하고 비극적인
사고는 없었다"며 "그러나 행운은 거
기까지였다. 오늘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암울한 날이다. 이것은 러시아
의 비극만은 아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주재 체코 대사관 관계
자는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얀
머렉, 캐럴 라흐첵, 요셉 바시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은 1996년부터 월
드챔피언십에서 6차례나 우승했었
다"고 희생자들을 기렸다.
슬로바키아 외교관도 “슬로바키아
에서 가장 뛰어난 파볼 데미트라가
탑승자 명단에 있다. 희생된 슬로바
키아 선수는 한 명이다”고 말했다.
스웨덴 출신 스테판 리브와 독일의
유명 수비수 출신인 로버트 디트리
치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출신 브래드 맥크리멈 감독
도 탑승자 명단에 들어 있었다.
맥크리멈 감독은 지난 5월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디트로이트
레드 윙스를 떠나 로코모티브에 합
류했다. 니콜라스 리드스톰 레드 윙
스 감독은 "세계하키계에 커다란 손
실이다. 매우 비극적이다"며 애통해
했다. NHL 개리 베트먼 커미셔너는
"이번 비극은 전 세계 하키계에 영
향을 미칠 것이다. 비록 우리의 홈
경기장과는 수천마일 떨어진 곳에
서 사고가 났지만 이번 비극은 전
세계 아이스하키계에 치명적인 손
실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옛 동료를 잃는 등 가
장 많은 충격을 받은 팀은 LA킹스
다. 킹스는 성명서를 통해 파볼 데
미트라와 얀 머렉 등 두 선수가 희
생됐다고 밝혔다.
이번 비극은 심지어 팬더의 연고
지인 플로리다까지 전해졌다. 옛 동
료 3명을 잃었다.
플로리다 팬더 관계자는 "비행기
추락 소식을 접한 직후 깊은 충격
과 슬픔에 빠졌다. 팬더에서 뛰었던
알렉산더 카포체프, 루슬란 살레이,
카릴리스 스크라스틴스를 한꺼번에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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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실시된 한·미 연합 키리
졸브 연습 중 미군 정찰기가 북한군
이 발사한 위치 정보시스템(GPS) 교
란 전파 공격을 받고 GPS 운용 장애
를 보여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
던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
규백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
은 '전파교란 실무대책 위원회 회
의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 오
후 3시 32분부터 북한 해주와 개
성 인근 지역에서 5~10분 간격으
로 발사된 교란 전파에 이날 오후
8시 30분 이륙해 임무를 수행 중이
던 미군 정찰기(RC-7B)의 GPS가
장애를 보여 이륙 45분여 만에 비
상 착륙했다.
이 전파교란으로 해군 인천해역
방어사령부 소속 연안 경비정과 고
北의 GPS 교란 전파공격 받아
美정찰기 비상 착륙
속정의 GPS에도 장애가 발생한 것
으로 나타났다. 당시 김포 지역에서
는 민항기 3~8대에서도 GPS 장애
가 보고됐다.
이는 북한군의 전파 교란이 민간
항공기나 선박에 대한 GPS 장애뿐
아니라 군사용 무기체계에도 영향
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어서 우리 군의 대책 마련이 요구
되고 있다.
북한은 2000년대 초반 러시아에
서 수입한 50~100㎞ 교란 범위를
가진 차량 탑재형 교란 장비와 그
개량형을 군사분계선(MDL) 인근
2~3개 지역에 배치해 'GPS 재밍
(jamming·전파 교란)'에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교란거리가 100㎞
이상인 전파교란기를 자체 개발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No. 775 Fri., September 9, �011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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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의 영구아트무비 결국 폐업?
개그맨 출신의 영화감독 심형래
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영구아트무
비'의 직원 임금 체불로 노동청 조
사를 받았다.
영구아트무비의 직원 43명은 서
울 지방노동청 남부지청에 '임금
체불' 에 따른 진정서를 접수 했으
며, 이로 인해 심형래 감독은 지난
19일 남부지청에서 조사를 받은것
으로 알려졌다.
영구아트무비는 지난달 말에도
재무상태 악화를 이유로 폐업설이
나돌았지만 관계자들은 이를 부인
해 왔다.
심형래 감독은 '디 워', '라스트 갓
파더' 등을 제작해 각각 842만명과
25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했
지만 거액의 제작비 등으로 폐업설
에 시달려 왔다.
현재 서울 강서구 오곡동 영구아
트무비 건물은 지난 7월11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의 임의경매개시결정
이 내려졌으며 이후 압류가 결정
된 상태다.
與, 결국 `나경원 카드' 꺼내드나
“이렇게 되면 나경원 뿐이다.”
한나라당이 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 후보를 놓고 이렇다 할만한 대
안을 찾지 못하면서 당 일각에선 여
권 후보군 중 지명도 1위인 나경원
최고위원 외에 대안이 없다는 의견
이 부상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
뢰해 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누
가 한나라당 후보가 되는게 좋겠느
냐"는 질문에 나 최고위원(30.4%)이
1위를 차지했다. <동아일보>와 코
리아리서치의 서울시장 후보 선호
도 조사에서도 나 최고위원은 여
권 후보 중 가장 높은 12.6%를 기
록했다.
이 같은 결과와 함께 지난 4.27 분
당을 재보선에서 ‘정운찬 전 총리 영
입론’이 당에 상처만 남긴 채 무산된
경험도 “결국 나 최고위원밖에 없지
않느냐”는 일각의 주장을 거든다.
외부인사 영입에 힘을 실어온 홍
준표 대표도 최근 당내 인사를 함께
검토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
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야당 후
보와 대척점에 있는 최적의 맞춤형
후보를 내는 게 도리이며 모든 가능
성을 열어두고 당 내외의 중지를 모
을 것”이라고 했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자신의 트위
터에서 “지금 당이 자기 계산에 주
판알을 먼저 튕기고 있는 것 아니
냐. 조그만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
민과 유리된 욕심도 벗어던져야 한
다”고 했다.
‘안철수 돌풍’으로 후보 선정에 진
통을 거듭하는 당 운영방식에 문제
를 제기한 것으로 읽힌다.
이러한 가운데 소장-쇄신 그룹 사
이에서는 ‘김황식 차출론’이 꺼지지
않고 있다. 김 총리가 안정적 국정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고 경륜이 풍
부한 만큼 ‘안풍(安風)’을 꺾을 적임
자라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선거 구
도를 ‘안정 대 바람’으로 가져가겠
다는 것이다.
동시에 현직 총리를 내세움으로
써 여권 전체가 ‘배수의 진’을 쳤다
는 의미를 부여한다는 계산도 깔
려있다.
하지만 김 총리가 기자들과 만나
“적절치 않다”며 출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는 등 ‘차출론’의 실현 가능
성은 거의 없다는 말도 나온다.
진성호 의원은 트위터에서 “총
리 본인은 뜻이 없다는데 청와대
를 동원해 출마시킨다면 정권심판
론 선거로 흘러 필패할 듯”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여권 일각에서
는 호남 출신으로 시민단체에서 오
래 몸담아온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각계의 신망을 받는 김영란 국민권
익위원장을 내세워야 한다는 목소리
도 나온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 등의 이름
도 계속 거론된다.
한나라당 재보선기획단은 이날 오
전 자체 회의를 갖고 추석 이후 후
보군을 가시화한다는 데 의견을 모
은 것으로 전해졌다.
`MB사돈' 노틸러스효성, 최근 5년간 급격한 성장세 관심이명박 대통령과 사돈 간인 효성
(주가,차트)그룹 2세들이 지분을 나
눠갖고 있는 금융자동화기기(ATM)
생산업체 노틸러스효성이 최근 5년
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
타내고 있다.
자본금 41억원 규모의 노틸러스
효성은 지난 2005년 순익 58억원을
기록했고 자본총계는 266억원 수준
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006년과 2007년 각
각 순익 363억원과 446억원을 올리
면서 급성장한 뒤 매년 200억원이
넘는 안정적인 순이익을 거두고 있
으며 지난해 자본 총계는 1781억원
까지 급증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안정성을 나타
내는 지표인 유보율도 지난 2005년
5.5배 수준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42.4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의 사돈 집안으로 잘 알려진 효성
(주가,차트)그룹 조석래 회장 일가
의 세 아들이 이 회사의 지분을 나
눠갖고 있다는 점도 기업 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비상장인 노틸러스효성은 효성
(주가,차트)그룹의 대표적인 금융
IT 및 시스템통합(SI) 자회사로 주
식회사 효성(주가,차트)이 43.4%를,
조현준 조현문 조현상 3형제가 각각
14.1%씩 모두 42.3% 지분을 보유
해 모두 85.7%대의 우호지분을 확
보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노틸러스효성이 지
난 2006년과 2007년에 급성장한 것
에 대해 국내 은행권 등 CD기 교체
수요와 맞물려 매출이 크게 증가했
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금융관련 IT업계 관계자는
"ATM납품과 관련한 시스템 통합 및
네트워크 관리 등 부수적 매출이 커
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뉴스핌이 8일 입수한
지식경제부의 '공개SW 신시장창
출 비용절감 내역'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향후 3년간 297억
584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노틸러스효성은 200억
원 수준의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노틸러스효성에서 분사한
협력사 엔에이치넷을 통해 공개SW
기술이 개발될 계획이며 향후 3년
간 브라질, 중국, 인도 등에 수출되
는 단말기 가운데 대략 40%에 공개
SW를 활용한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자료에서 지경부는 노틸러스
효성의 ATM 수출 물량 가운데 3년
간 라이센스 비용 총액인 390억원
의 40% 수준인 156억원을 절감하
고, 추가로 윈도 기반의 미들웨어
및 ATM툴 개발 등의 비용 50억원
을 추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경부가 최근 발표한
공개소프트웨어(SW) 지원 정책의
최대 원가절감 수혜자는 노틸러스
효성이 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
고 있다.
지경부와 업계에 따르면 노틸러스
효성은 당장 내년 브라질 ATM 기
기 수출에서도 공개SW 기술을 탑
재한 기기를 4만 대 규모 수출할 것
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노틸러스효성 관계자는 이
에 대해 "브라질 시장은 진출 초기
단계로 아직까지 정확한 마케팅 계
획은 나와있지 않다"며 "또한 현지
사정에 따라서 공개SW를 채택할 것
인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조
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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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27) >>
전설적인 사찰, 소림사
중국 허난(河南)성 덩펑(登封)시
에 위치하고 있는 숭산(嵩山). 숭산
은 해발 1491.7m로, 중국에서는 그
리 크지 않은 산이다. 하지만 태산,
화산, 헝산 등과 더불어 중국 5악
(岳)의 하나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산에 속한다. 숭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한 사찰 때
문이다. 숭산 서쪽 끝자락의 샤오
스산(少室山)에 우리가 ‘중국무술’
혹은 ‘쿵푸’하면 떠올리는 소림사가
있어 숭산의 이름을 세상만방에 떨
치고 있다.
소림사(少林寺)는 중국 선종의 본
산이란 큰 명예를 지닌 천년고찰이
다. 493년 남북조시대 북위 황제 효
문제가 인도에서 온 고승 발타(跋跎)
선사를 위해 절을 건립했는데, 이것
이 소림사의 시초였다. 소림사는 ‘샤
오스산 숲속에 지은 절’이라는 뜻이
다. 그런데 수십 년 뒤 숭산에 온 또
다른 인도 고승 달마(達摩)대사가
소림사의 운명을 뒤바꿨다.
인도 선불교의 28대 조사였던 달
마는 520년경 중국에 건너가 선종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독특한 불교이
론과 좌선수행법으로 큰 명성을 얻
었고 남조 황제 양무제와 만나 선문
답을 하기도 했다. 527년경 북위로
온 달마는 숭산의 한 동굴에 들어가
9년간 면벽 참선수행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맹수와 화적의 위협에 대
처하기 위해 호신술을 익혀 나갔다.
벽을 향해 가부좌를 틀고 앉아 수
행하는 참선법과 호신술은 중국인
승려 도육(道育)과 혜가(慧可)에게
전해져 중국 선종과 소림무술로 발
전했다. 이를 통해 달마는 동아시아
선종의 교조로, 소림무술의 창시자
로 전 세계의 추앙을 받게 된다. 달
마가 면벽참선한 달마동은 불교도와
무술인의 영원한 성지로, 찾는 이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한다.
소림사가 무술로 유명해지기 시작
한 것은 당나라 초기부터다. 618년
왕세충의 난이 일어나자 13명의 소
림사 승려는 뛰어난 무술로 당시 왕
자였던 이세민을 구해 난을 진압했
다. 뒷날 당태종이 된 이세민은 소
림사에 친필 비석과 많은 전답을
하사하고 승려에게 술과 고기를 먹
을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했다. 원
나라 말기 홍건적의 난이 일어났을
때는 소림사 승려들이 곤을 들고 나
와 반란군에 맞섰다. 또한 명나라 때
는 중국 동남지방에서 일본 왜구의
침입과 약탈이 잦자 소림사 무승들
이 출동해 왜구를 물리치기도 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소림사 주지를
위시한 수많은 승려들이 승병을 조
직, 일본군과 맞서는 등 호국 사찰
로 명성을 얻었다.
이렇게 1500여 년간 중국역사와
흥망을 함께 해온 소림사지만, 오늘
날 그 사찰에 남아있는 역사적 유
적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긴 세
월의 억겁을 견뎌오면서 4차례의
큰 화재로 옛 사찰은 모두 파괴됐
다. 청나라 때 중건된 장경각과 일
부 건축물도 1944년 폐허가 되 문
화대혁명 말기까지 소림사에는 달마
동과 탑림(塔林), 비석 등 일부 유적
만이 남았다. 1974년 산문을 재건하
기 시작한 중국정부는 대웅전을 보
수해 1979년 대외에 개방했다. 소림
사는 중국에서 사회주의 정권 수립
후 일반인에게 개방된 최초의 종교
시설 이었다.
개방 첫해 입장객 수가 9만2000명
에 불과했던 소림사에 관광객이 몰
리기 시작한 것은 영화 ‘소림사’가
상영되면서부터다. 전 세계적으로
소림사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의
영향으로 방문객은 1982년 70만 명
으로 크게 늘어났는데, 30년이 지난
현재 한 해 동안 소림사를 찾는 관
광객 수는 무려 300만 명을 넘는 것
으로 추산되고 있다. 관광객이 내는
입장료와 기타 수입이 엄청나 덩펑
시 전체 재정수입의 30%를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다 작년 8월
브라질에서 열렸던 유네스코 세계유
산위원회에서는 소림사를 중심으로
한 숭산 일대의 역사 유적을 세계문
화유산으로 등재하기도 했다.
덩펑시 당국은 소림사를 브랜드
화 해 여러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
다. 각종 공연과 이벤트, 숙박체인
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숭
산과 덩펑시 일대에 널려있는 무술
학교는 시 사업의 핵심이다. 2009년
기준 덩펑시에는 83개의 무술학교
가 운영되고 있고, 여기서 수련하는
학생 수는 8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매일 밤 숭
산의 한 계곡에서 열리는 야외 대
형 버라이어티 쇼 ‘선종소림 음악
대전’ 이라든가 의료식품분야 진
출 등은 소림사가 자체적으로 문어
발식 확장을 지속하고 있는 대표적
사업들이다.
하지만 과도한 세속, 상업화와 선
종 불교의 고유한 정신을 망각한 소
림사의 행태는 중국 내에서도 논란
이 거센 모양이다. 무엇보다 선승(禪
僧)의 독경 소리는 없어지고 관광객
들의 잡담과 무승(武僧)의 기합 소
리만 요란한 오늘날 소림사에서 달
마의 꿈과 정신이 느껴지지 않는 것
은 사찰을 아끼는 이들이 가장 안타
까워하는 점이다.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하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노점에 펼쳐진 손
수레 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작은
액자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선물용,
또는 방안의 소품으로도 많이 쓰이
던 것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럴듯한
선물가게에 들어가도 같은 액자를 볼
수 있었는데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해
서 길거리 쇼핑을 더 선호하던 시절
이었습니다. ‘홀로서기’ 나 ‘푸쉬킨의
삶’ 이라는 시와 함께 신파적으로 애
송하던 유행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미래의 꿈을 키운다는 의
미로 이런저런 시를 외우면서 사실은
감미로운 연애를 더 꿈꾸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런 신파적
으로 감정에 몰입하는 문구에 더 매
달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둘은
알뜰히 사랑했더랍니다/ 슬픔도 기
쁨도 서로 나누어 주며/ 그림같은 초
원에서/ 둘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옛 동화처
럼 좋은 사람끼리 행복하게 산다는
해피엔딩이 더 좋았습니다. 애절하
게 아픔과 슬픔을 끌어 안으며 비운
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아픈
이야기였기에 ‘둘’이라는 제목의 이
시가 그렇게도 더 좋았는지 모릅니
다. 꿈많은 소녀시절을 친구들과 재
잘대며 놀 때는 꼭 이 싯귀를 들먹
이며 황홀한 만남을 기대하기도 했
습니다. ‘홀로서기’는 너무나 버거운
노래였고 ‘삶’은 인생에 대한 비관론
이나 냉소론만 더 높일 뿐이었습니
다. 그래서 친구들의 생일에는 아껴
둔 돈을 모아서 ‘둘’ 이라는 시가 적
힌 작은 액자를 선물하곤 했던 것입
니다. 그것을 바라보며 흐뭇해 하고
가슴을 웅켜 잡으며 장차 올 사랑을
꿈꾸던 단짝이 생각납니다.
모두들 그리워하는 ‘그림같은 초
원’에서 한 번만이라도 살아보고픈
데 대부분의 소설이나 드라마는 그
초원에서 살 뻔하다가 결국은 그곳
에서 살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품고
하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하긴 그렇게 결말짓
는 것이 더 멋스럽다고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꿈많은 소녀
들의 마음을 채워줄 리가 없는 일반
적인 책이나 시가 마음을 흔들기보
다는 그림같은 초원에서 둘이서 행
복하게 살았다고 결말을 맺는 이 시
가 더 환영받았던 것은 당연한 것입
니다. 그렇게 애지중지 액자를 끌어
안고 매일매일 시를 외우며 서로의
가슴을 논하던 학창시절에 그리도
그리던 그림같은 초원이 나이를 먹
어감에 따라서 황폐한 풀밭으로 다
가오고 둘이서 행복하게 살기 보다
는 이제는 둘이 아니라 여럿이서 얽
히고 설켜서 적자생존의 이상한 논
리대로 살아갈 때가 많은 걸 볼 때
어쩔 수 없는 절망감에 사로잡히기
도 합니다. 그래서 가끔 외국에 나
와 산다는 특권 아닌 특권으로 인해
그림같은 초원을 만날 때도 더러 있
습니다. 그때마다 ‘아, 그랬지 저 초
원… 그림같네 정말.’ 한때 대한민
국을 강타했던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라는 노래
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자연스레
떠오르는 우리들의 꿈, 둘의 노래의
꿈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순수를 꿈
꾸던 시절에 둘의 행복으로 외로움
을 덜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그 꿈을 꾸었는
지조차도 희미해져만 가는 꿈자리
의 끝에서 옛꿈을 한번 길어올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행복할 수 있다면
앞으로의 인생에 좋은 소망의 거름
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
나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그리고 그
둘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는 글
귀로 위안받고 꿈을 가르던 그때, 그
때를 아시나요.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No. 775 Fri., September 9, �011 칼 럼
재정상식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 여행
박 재 길
싸인와 자동차이민 재정 수상
지난주 언론의 화두는 애플 CEO
'스티브잡스'의 퇴장이었다. 독설가
로서 기술 혁명가로서 그리고 그의
검은색셔츠에 청바지로 대변되는
스타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던 모
습에 열광하던 그를 더 이상 볼수
없다는 사실이 모두들 믿기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축구에서 '리오넬 메시'와 동시대
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행복한 사람
이라 했던 것처럼 IT계의 이단아 '잡
스'와 같이 살고 있다는 것도 고마워
해야 할 일인지도 모른다. 시한부 인
생이라는 그가 병을 이겨내고 오뚝
이처럼 다시 복귀한다면 말이다.
지난주에는 캐나다 정당 역사를
바꾼 NDP 당수 잭 클레이튼이 세
상을 떠났다. 그의 천적은 자유당이
나 보수당의 리더가 아니라 병마였
음을 진작 알았더라면 그처럼 밤늦
도록 돌아다니지 않았을지도 모른
다. 물론 그러한 열정이 NDP를 캐
나다 역사상 처음으로 제 1 야당으
로 올려 놓은 것이겠지만 그에 대
한 국민의 희망은 물거품처럼 사라
졌다. 몇 년전 NDG 공원에서 한인
들의 행사를 축하 하기 위해 방문한
그의 얼굴에 나타난 진지하고 멋진
미소를 보고 필자도 반했음을 고백
한다. 마음이 솔직하게 담긴 미소는
그 어떠한 말보다도 더 아름다움을
표현한다고 믿는다. 그때 이후로 그
에게 계속 표를 던졌지만 이제는 역
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그를 볼 수도
없다. 그가 자신의 병명을 끝까지 밝
히지 않은 이유도 그 병에 걸린 사람
들이 낫는다는 희망을 잃지 않게 하
기 위해서라 하지 않는가?
정말 이런 따뜻하고 넓은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 도시에
서 살고 있는 행복이라면 행복일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계속 야위어 가
다가 CEO에서 물러나는 잡스의 모
습에서 더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스티브 잡스...그는 IT업계의 혁명
가였다. 그의 경력을 들여다 보면 왜
그가 그토록 혁명가이자 독설가인지
알 수 있다. 그가 2005년 스텐포드
대학의 졸업식 연설에서 연설은 젊
은이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명연설
로 유명하지 않는가?
그의 연설중 가장 인상적인 말.."최
고의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사랑
하는 그 일을 하는 아직 그것을 찾
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라.. 주저 앉
지 말고!", 인생은 한정적이다. 다
른 사람의 삶을 위해 자신의 삶을
낭비하지 말라", 그리고 마지막 연
설의 마지막 맺음말 1970년 중반
에 단종된 'THE WHOLE EARTH
CATALOG의 마지막 발행부의 표
지에 적혀있던 인용문이며 그의 평
생의 모토가 된 "STAY HUNGRY,
STAY FOOLISH!(배고프게 지내고
어리석게 지내라! "는 그의 야망과
좌우명이며 젊은이들에 지금도 하고
싶은 말일 것이다. 아직도 그 연설을
들어보지 못하신 분은 한번 들어 보
시라. '젊은이여 야망을 품어라' 했던
일본의 작가보다 더 구체적인 언어
로 다가 올 테니 말이다.
그의 이러한 야망과 자유분방함
이 기술혁명을 가능하게 했음은 당
근이다. 그의 작품은 20세에 1976에
시작되는데 이때 내놓은 애플1 컴퓨
터는 1046년에 개발된 진공관을 사
용한 세계최초의 컴퓨터 '에니악'은
아니었고 주로 상업적으로 사용이
많이 되었지만 개인용 컴퓨터의 출
발점이었다. 그 이후 애플2가 많은
사랑을 받아 1993년 까지 생산되었
고 그래픽용 컴퓨터와 마우스를 최
초로 도입함으로써 혁신을 불러온
대표작 매킨토시가 1984년부터 생
산이 되었다. 하지만 인생의 시련은
있는법..MS와의 컴퓨터전쟁이 판매
부진으로 이어져 결국 애플에서 물
러난 잡스는 년 10억불의 적자를 내
던 애플을 살리기위해 1996에 다시
복귀하게 되는데 그는 반짝이는 아
이디어로 MS 컴퓨터와 비교되는 투
명한 모니터와 일체형컴퓨터로 다시
금 1년만에 애플을 년 4억불의 수익
성 있는 회사로 탈바꿈하게 만들었
으며 곧이어 토이 스토리로 유명한
에니메이션 회가 'FIXAR'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게되었고 2001년 직영
애플스토어 개장으로 화제를 몰고
다닌 다음에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
드로 이어지는 연타석 홈런으로 드
디어 애플을 전세계 최고의 기업으
로 올라서게 만들었다.특히 앱스토
어는 프로그램 개발자와 공생(수익
을 7:3으로 나눔) 하는 표준모델이
되어왔다. 앱 스토어에 들어가 보시
라..수 만개의 프로그램이 올라와 있
고 그것으로 돈을 많이 번 프로그램
개발업체도 많으니.'앵그리 버드'라
는 프로그램은 필자도 좋아하는 게
임인데 중독성이 있으니 조심하시
라..약 도 없다.
자동차업계에도 잡스와 같은
CEO가 있을까? 한국의 현대와 기
아의 경우 원래 한 오너 라 영업 잘
못했다고 잘리고 하는 건 없으니
있을 수는 없고 일본 업체에서도
TOYOTA나 HONDA의 경우 오너
체제인건 현대와 유사하다. 창업자
의 손자인 토요타 아키오사장과 혼
다 소이치로 회장이 건재하기 때문
이다. 물론 사장은 이토다. 그렇다
면 가장 성공한 자동차 CEO는 아마
도 -러노- 니산의 카를로스 곤 회
장일 것이다. 브라질 출신 기업가로
서 회장에 취임한 그는 약 7천억엔
의 적자에 허덕이던 이 회사를 1년
만에 3300억엔 의 흑자회사로 바꾸
었다. 그의 목표를 달성하게 만든건
잡스와 같은 명언이었을까? 그것은
아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나
를 비롯한 임원 전원이 사임한다”는
독한 마음이었다.. 아마도 그때 일본
에서 오뉴월에 서리가 내렸지 않았
을지 궁금하다.
잡스(JOBS)...그가 자동차 회사의
CEO였더라면 정말 더 획기적인 자동
차가 나오지 않았을까. I-ROBOT에
나오는 AUDI 같이 첨단의 차들이 이
미 길거리에 굴러 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STAY HUNGRY...STAY
FOOLISH'하며 말이다.
투자 시장이 불확실한 경제 회복
전망(전미국의 지난 달 고용 숫자는
“0” 였다.)에 따라 멀미날 정도로 오
르락 내리락한다. 전체적으로 불확
실한 기운이 전체 분위기를 잡고 있
는 느낌이다.
사람들은 이 변동 상황에 갑자기
현명해져서(?) 물러앉으려 한다. 과
연 그럴까? 이런 움직임은 처음도 아
니고 똑같지는 않지만 인간 투자 역
사상 계속 반복되어 왔다. 그 강도와
불규칙의 기간등이 급격하게 왔다갔
다 놀이 공원 청룡 열차처럼 혼을 빼
놓지만 절대 처음도 아닌 반복되는
싸이클이다. 끝이 없이 계속될 것처
럼 보여도 투자 시장은 깨지지 않았
다. 투자 시장이 단단한 바닥을 찾는
순간 용수철이나 하이 다이빙의 플
랫폼처럼 튕겨져 오른다. 그때는 이
미 늦는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지
금이 투자를 시작하거나 개인별 재
정 플랜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가능성 상당히 높다.
물론 투자로 큰 몫돈을 벌겠다는
생각에 단타 위주로 주식, 채권에 전
적으로 뛰어든 사람들은 온 몸을 던
져서 하나님을 찾는 것이 좋다. 자
기가 마음대로 정해 놓은 단기간에
멋지게 홈런을 날리려다가 스트라
익 아웃으로 뒤로 밀리다간 결국 탈
락할 가능성, 100중 99인데 이때 심
장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스트레스는
사람힘으론 견디기 어렵기때문이다.
영웅되긴 그리 쉽지않다.
우리 실수요자, 즉 진지하게 장기
간 투자 계획을 만들고는 한해 한해
를 성실하게 돈을 쌓아나가는 투자
자들에겐 좋은 기회이다. 가격이 높
아져서 더 집어넣지 못했던 부분을
이때 투자한다.
필자의 고객들 중엔 내년 RRSP를
융자돈으로 지금 당겨서 미리 집어
넣은 분들도 있다.
왜일까? 장기 계획을 따라하다보
니 단기 움직임에 전혀 흔들리지않
고 일생 목표로 세운 장기적 시야로
길게 보고 낮을때 들어가서 올랐을
때 팔아 큰 연금 수익이나 큰 장기
수익을 거둘 전략을 꾸준히 계속하
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기 인생 목
표를 세우고 진짜 그 계획대로 움
직이는 투자자들에겐 이 위기가 덧
없이 좋은 기회가 된다. 기회는 챤
스! 목표, 계획대로 주저없이 이용
할 뿐이다.
그 투자 순서는 언제나 그렇듯 절
대로 변하지 않는다. 확실한 우선 순
위!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지만 차
일피일 미뤄왔던 면세 복리 보험 펀
드, 다음으로, RRSP (절세 면세 복리
은퇴 투자 제도)나 TFSA(완전 면세
복리 투자 제도), 그리고는 일반 연
금 펀드 구축 투자의 순서가 그것이
다. 이 우선순위에 따라 지금 시작
하면 훗날 그 효과는 훨씬 커진다.
면세 복리 효과는 장기간일때 단기
효과와는 정말 상상이상의 큰 차이
가 나기 때문이다. 어드바이서와 그
우선순위와 방법 상의 필요하다. 이
외에 미국 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지금 이익 배당형 미화 펀드 포트 폴
리오를 시작해서 이익 배당은 따로
모으고 불확실성 끝나면 갑자기 다
가올 투자 펀드 가치 상승세 (일단
시작되면 5-6년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도 챙기고 또 미
국돈의 회복도 꾀하는, 세마리의 토
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계획 시작
하기에 괜찮은 타이밍이다. 이자율
1%도 않되는데다 환차도 형편없어
서 거의 제자리 걸음 (인플레를 감
안하면 사실은 보이지않게 그 밸류
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셈이다.)인
미화 저금은 너무 억울하며 미국의
부동산에는 않보이는 지뢰가 많아
서 불안하기 때문이다.
순서를 바꿨는데, 현 시황을 바로
보고 이를 잘 이용해서 우리 이민
의 삶에 도움이 될까해서이다. 요즘
은 캐나다식 개인 재정 투자 시작에
예전보다 좋은 타이밍이다.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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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의사로부터 컴퓨터단층촬영
(CT) 검사 결과를 전해 들은 이동
섭(36)씨는 맥이 풀렸다.
수원성빈센트병원의 비뇨기과 펠
로(임상강사) 1년차인 이씨의 어머
니 윤병숙(63)씨는 일주일 전 이 병
원에서 간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암
세포가 퍼져 제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었다. 항암치료를 받는다 해도
2~3년 생명을 연장할 뿐이었다. 방
법은 하나, 간이식이었다. 이씨는 누
나·여동생과 상의한 끝에 바로 자신
의 간을 떼어 드리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간이식이 가능한지를 확
인하는 검사에서 지방간이 나와
‘수술 불가’ 판정을 받은 것이다. 키
1m75㎝에 몸무게 90kg. 먹는 걸 좋
아하고 특히 술을 즐겨 마신 게 문
제가 됐다.
“다만 반 년 이상 살을 빼고 관리
애플사의 제품을 조립하는 중국 내
팍스콘이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
5를 하루 15만대씩 생산하고 있다고
업계소식통을 인용해 대만의 디지타
임스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대만 내 부품업체들의 소식을 주
로 전달하는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대만내 아이폰5 부품업체들은 최
근 애플의 새 스타트폰인 아이폰5의
출하를 앞두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
고 있으며, 특히 주문자상표부착생
산방식(OEM)으로 아이폰5를 생산
간암 어머니 간 떼내주려
36세 아들 6주 15kg 감량
음식은 입에도 대지 않았다. 일주일
에 최소 네 번은 퇴근 후 동네 헬스
장에서 운동을 했다. 트레이너가 짜
준 식단도 활용했다.
2년 전 결혼한 아내 이윤진(31)씨
는 매일 병원에 출근하는 그에게 다
이어트용 도시락을 챙겨 주며 응원
했다. 점심은 주로 고구마와 과일, 저
녁은 닭가슴살과 채소 위주였다. 이
씨는 매일 먹은 음식과 감량한 체중
등을 담은 ‘다이어트 일기’까지 쓰면
서 자신을 다독였다.
한 달 만에 10㎏을 감량한 그는
6주 만에 총 15㎏을 감량하는 데 성
공했다. 가족도, 의사도 깜짝 놀랐
다. 이후 실시한 재검사에서 당당
히 ‘수술 가능’ 판정을 받았다. 20일
로 간이식 수술 날짜도 잡혔다. 이
씨는 “어머니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의지가 있었기에 짧은 기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
다”고 말했다.
1996년 부산대 의대에 입학한 직
후 아버지가 하던 신발 사업에 위기
가 왔다. 이듬해 외환위기가 터졌고,
끝내 부도가 났다. 수입이 끊기자 어
머니 윤씨는 보험 판매원 일을 하며
1남2녀를 뒷바라지했다. 2002년 부
산대 의대를 졸업한 이씨는 군의관
을 마친 2006년 수원성빈세트병원
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했다.
“제가 이만큼 된 건 모두 부모님
덕분이에요. 그럼에도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별로 없었죠.”
이씨는 자신의 간 70%를 윤씨에
게 떼어 주게 된다. 30%가 남은 간
은 한 달에 20%씩 자라 3개월이 지
나면 원래 간 크기의 80~90%까지
자란다고 한다.
“앞으로 의사로서 해야 할 일도 많
은데 ‘혹시 수술 이후 몸이 약해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어요. 하지만 어머니가 제 간을 받
고 완치만 된다면 그런 것들은 다 보
상될 거예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어머니
윤씨는 최소 10년은 건강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한다. 윤씨는 “아무리 자
식이라고 이런 결정을 쉽게 할 수 있
었겠느냐”며 “아들에게 너무 고맙고
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하면 그땐 수술이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6개월 후 어머니
의 암세포가 어디까지 전
이될지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었다. 이씨는 바로 피
나는 다이어트에 돌입했
다. 술부터 끊고 라면·피
자·과자 같은 ‘고칼로리’
팍스콘, 아이폰5 하루 15만대씩 생산
하고 있는 팍스콘전자는 하루 평균
15만대씩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렌즈제조업체인 래건 프
레시전, 터치패널업체인 TPK홀딩,
강화유리업체인 G-테크 옵토일렉
트로닉스 등도 생산시설을 풀가동하
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업계에서는 9월 중 아이폰5 출하
규모가 500만∼600만대 수준에 이
를 것으로 추정했으며, 4분기 전체
적으로는 2천200만대를 웃돌 것으
로 예상했다. 이와 동시에 아이폰
4와 CDMA판 아이폰 생산은 상대
적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소식통들
은 덧붙였다.
한편 대만 노트북 제조업체인 페
가트론 테크놀러지도 아이폰5 전
체 물량의 15% 정도에 대한 조립
생산주문을 받았으나 내년은 돼야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소식통들
은 말했다.
아이폰5로 찍은 것으로 추정
되는 사진이 해외언론에서 화
제를 모으고 있다. 7일 ̀CNET'
등 해외 매체들에는 흰색 접
시에 스시가 가지런히 놓인 모
습을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애플의 소프트웨
어 엔지니어 앤톤 도리아가 이
날 사진공유사이트 `플리커'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그간 차세대 아이폰 제
작시 유독 카메라 렌즈 장치의
업그레이드에 고심해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No. 775 Fri., September 9,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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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기류가 지나가면서 기도
의 여러 구조물에 진동을 일
으켜 발생되는 호흡잡음이며
나아가 무호흡은 더 심한 코
골이와 주간 졸음증등의 원
인이 된다.
코골이의 정도를 나누어 보
면 경증, 중등증, 중증등 3 가
지로 분류된다.
경증은 가끔 코를 골때, 특
히 똑바로 누워서 자거나, 심
하게 지쳤을깨, 과음 했을때
와 과식을 했을때 코를 고는
경우이며,
중등증은 자주 코를 골고
어떤 자세로 자더라도 코를
고는 경우,
마지막으로 부부 사이를 이
혼까지 이끌어 갈 수 있는 중
증은 밤새도록 큰소리로 코
를 골고 심지어는 옆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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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면 코곤다?!
베로니카 유
먹거리와 건강이미정 (한의사)
사과에는 섬유질, 칼륨, 비
타민C 등 무기질이 많이 함
유돼 있으며 폴리페놀이란
성분은 성인병을 예방한다.
또 붉은 색 껍질 속에 든
캠페롤과 케르세틴성분은
유방암 세포에 영양을 공급
하는 혈관의 단백질 성분을
차단해 암이더 자라지 못하
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폐를 보호하는 물질
도 들어 있어 흡연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라는 사실
이 최근 영국, 네덜란드 등
에서 발표됐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여
성들의 단골 고민인 변비를
해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
과를 낸다.
* 사과 + 로열제리 ; 단단
하고 약간 덜익
은 사과를 껍질
째 조각내어 술
에 넣고 3 개월
정도 숙성한 다
음 로열젤리를
혼합하면 훌륭
한 자양강정주
가 된다.
* 사과 + 인삼 ; 세포활력
작용이 강해져 수술후 상처
가 빨리 아물고 식욕이 증진
한다. 단, 복부 수술을 했을
경우는 복부에 가스가 차기
때문에 피하는것이 좋다.
* 사과 + 당근 ; 사과와 당
근을 배합하면 펜틴 성분의
효돠가 배가되어 정장작용
에 좋다. 단 당근이 사과의
비타민 C를 파괴하므로 따
로 갈아 마실때 섞어서 마
시는게 좋다.
* 사과 + 양베추. 무잎 ;
장과 피부가 깨끗해지고 피
가 맑아진다.
* 사과 + 호박, 키위 ; 폐
암 에방에 좋다.
* 사과 + 레몬즙 ; 사과가
공기와 만나 색이 변하는것
을 막아주며 피로회복, 설사,
변비에 모두 좋다.
* 사과 + 샐러리 ; 불면증
에 좋다. 신경을 안정시키며
피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 대사를
촉진시켜준다.
* 사과 + 시금치, 앵배추 ;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 사과 + 양파 ; 콜레스테
롤 강화에 좋다.
* 사과 + 오이 ; 혈압 강
하에 좋다.
* 사과 + 레몬 ; 피로회복
에 좋고 기침을 하거나 목이
아플때도 효과가 있다.
* 사과 + 복숭아 ; 변비에
효과적이다.
* 사과 + 자두 ; 변비와 피
로회복에 좋다.
붉은 사과가 유방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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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다.
이번주는 코골이 증상을 대
수롭게 생각하지 않은 이들에
게 코골이가 건강에 미치 는
악영향과 코골이 원인, 치료
법을 알아보자.
코골이 환자의 10%가 잠을
잘때 숨을 멈추는 수면 무흡증
을 겪고있고, 이로 인해 산소농
도가 떨어지며 이산화탄소 농
도가 증가하는 반복으로 자율
신경계 자극이 되어 고혈압이
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
장질환이나 뇌졸증, 당뇨, 성
기능장애 등의 성인병을 일으
키게 된다.
코골이의 원인들로는 나이,
선천적으로 좁은 기도를 가진
사람, 음주와 흡연, 잠자는 자
세, 비만 혹은 신체 허약 등이
있으며, 코골이의 치료법로는
수술, 약물복용, 생활개선으로
오는 체중 감량 등이 있다.
생활개선을 통한 치료법
매일 45분 유산소 운동
을 한다.
소량의 음식을 매 3 시간
간격으로 섭취한다.
소금을 피한다.
저녁 식사에 탄수화물 섭
취량을 줄인다.
금연.
금주를 할 수 없는 경우는
술은 일주일 2-3 잔 소량으
로 마신다.
탄수화물을 줄이는 대신
단백질의 섭취을 늘린다.
식이 섬유을 섭취한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 제775호 �011년 9월 9일 (금요일) 스포츠 / 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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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몬택익스프레스가
<현대 해운>과 제휴를 맺었습니다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구속된 신
정환이 결국 상소를 포기했다.
신정환은 6일 오후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부에 상소
포기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
판에서 항소기각판결을 받은 신정
환은 1주일 안에 상소할 수 있는 권
리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미리 상소포기서를 제출
하며 죄를 달게 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법원 관계자는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항소심에서도 법원
이 검찰의 손을 들어주면서 더 이
상의 재판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신정환은 조만간 교도소로 이
신영록 축구선수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심장마비를 극복하고 50여일 만에
깨어난 신영록(24·제주)이 상태가
호전돼 추석 이후 퇴원한다.
제주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8일 "현
재 신영록은 보조를 받아서 걸을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됐다"며 "추석이
지나고 퇴원해 서울 집에서 통원치
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정환, 상소포기 "죗값 달게 받겠다”
징역 8월 확정감될 것이다"고 밝혔다.
징역 8월을 선고 받은 신정환은
내년 초 석방된다. 지난 6월부터 구
속 재판을 받아온 신정환은 이 기
간을 포함해 8개월의 징역을 살게
된다. 가석방을 받을 가능성도 남
아 있다. 현행법상 형기의 1/3을 채
운 유기징역 수형자는 가석방을 신
청할 수 있다.
실제 가석방은 형기의 70~80%를
넘겼을 경우 받아들여져 신정환의
가석방은 빨라도 연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정환의 다리 치료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 2009년 오토바이 사고로
오른다리를 다친 신정환은 지난 2월
귀국 직후 재수술을 받았다.
1심 선고공판에서 실형이 구형
돼 법정구속된 신정환은 다리 치료
를 이유로 보석 신청을 하고 두 차
례에 걸쳐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
하기도 했다.
신정환은 지난 6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를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이미 두 차례의 동종 전과가 있음
에도 불구하고 또 해외 도박을 벌였
다는 점, 연예인으로서 청소년에게
상습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희석시
켰다는 점을 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
다"며 기각했다.
신영록 선수, 추석 이후 퇴원
누리꾼 "호전되서 다행”지난 5월 K리그 경기 도중 심장마
비로 쓰러졌던 신영록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뒤 서울 일원동에 위
치한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영록
선수 호전되서 다행이다", "신영록
선수 화이팅!", "그라운드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등 신영
록 선수를 응원했다.
백청강, 소속사 아직 없다.."상금중 2억 미지급”소속사 이적설로 한차례 소동을
빚은 MBC 스타오디선 '위대한 탄
생' 우승자 백청강이 아직 소속사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때
문에 소속사를 결정한 뒤 주어질 예
정이었던 총 상금 3억 중 음반제작
지원금에 해당하는 2억원을 아직 수
령하지 못한 상태다.8일 MBC 한 관
계자는 "'위대한 탄생' 시즌1 총상금
가운데 1억원은 본인에게 주어지는
순수한 상금이고 2억원은 음반제작
지원금으로 소속사가 정식 결정된
뒤 음반 제작에 쓰일 수 있도록 지
급할 계획이었다"며 "그간 백청강의
소속사가 부활엔터테인먼트인 것으
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계약
이 이뤄지지 않아 지원금이 지급되
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청강의 소속사 이적이 수차례 기
사화됐지만 정확히 표현한다면 백청
강은 그간 정식 소속사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던 셈이다. '위대한 탄
생' 멘토였던 김태원의 부활 엔터테
인먼트 아래에서 활동해왔던 백청
강은 최근 부활 엔터테인먼트와 결
별, 중국 인사가 주축이 된 다른 회
사와 계약하게 됐다고 전해졌으나
다시 새 소속사를 찾았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현재 스케줄은 현재 미
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공인회
계사 양성 전문기관인 카스아카데
미의 자회사인 카스 엔터테인먼트
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그러나 이 역시 백청강의 본 소
속사는 아니다.
이에 MBC '위대한 탄생'의 서창만
PD는 "백청강의 소속사 결정 문제에
제작진이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과정을 볼 때 신중하게 소
속사를 결정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김태원과 백청강은 결
별 소식이 전해진 뒤 지난 2일 경기
도 이천 한국도자재단 행사에 참석
해 변함없는 스승-제자로서의 믿음
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원은 "전 가수이
지, 장사꾼이 아니다"라며 "제자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좋은 조건으
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데 스승의
입장에서 당연히 기뻐하며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No. 775 Fri., September 9, �011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정장호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종훈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광인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김광오 (514)597-1777
민주평통자문회의 박무훈 (514)582-375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임성숙 (514)970-7192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6.25 참전동지회 조달형 (514)931-5884
이북오도민연합회 송재언 (514)383-2470
불우아동후원회 임승덕 (514)683-1202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진식 (514)762-0675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 한인 골프회 박영식 (514)488-3128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백기섭 (514)694-9892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부영 (514)484-4667
한국민속무용협회 이채화 (514)487-5104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홍준기 (514)515 1007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 5140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김근하 (514)481-4008
캐나다대사관 남주홍 (613)244-5010
한인천주교회 성베드로 (514)989-1033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중앙연합교회 이용화 (514)769-0121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순복음교회 하성일 (514)489-9191한인감리교회 고영우 (514)731-2798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호산나교회 허정기 (514)489-4034온누리침례교회 김화형 (514)992-0691참빛장로교회 (514)989-2094은혜성결교회 김대영 (514)484-3913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새생명장로교회 이인수 (514)363-5150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불교 법우회 이종원 (514)48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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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물의를 일으킨 공인이
라 불리는 사람들의 행보는 제각
각이다.
몇 년 이상의 자숙기간을 가져도
차가운 시선에 섣불리 사회에 복
귀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고 자숙
과 반성의 시간으로 새롭게 거듭
나며, 새로운 활동과 더불어 새로
운 삶을 맞이하기도 한다.
방송인 전창걸에게 징역 1년
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함
께 160시간의 사회 봉사 명령이
떨어졌다. 대마초를 상습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
반)에 대한 결과이며 그로부터 적
잖은 시간이 지났다.
그는 사건 이후 처음으로 관객을
방송인 전창걸, 연극으로 관객을 만난다마음을 즐겁게 하고 웃음을 드리는 공연 "싸이판" 준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대중
에게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
내는 것엔 주저함이 크다.
연예인 마약사건의 공급책이 되
고 ‘전창걸 리스트’란 이야기까지
돌며 그는 지난 겨울 연예인이란
타이틀을 달고 가장 많이 대중에
게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알려지
지 않은 어떤 억울함이나 과장된
얘기들이 있을 만도 했을 텐데 그
는 그보단 교만했던 자신을 되돌
아보게 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
회를 밝혔다.
“그간 법에서 주어진 한계시간
에 맞춰 봉사 활동도 마쳤다. 도배
도 같이 하고 모판도 만들고 신체
가 자유롭지 못한 어린이들을 찾
아가서 같이 놀기도 하고, 오히려
내가 더 위로를 받았던 시간이었
다. 그래서 지금도 그 고마움에
내가 필요한 곳이라면 찾아가곤
한다. 이후에는 극단을 창단하기
위해 거의 시간을 보냈다.
오히려 주위 후배, 동료들이 제
가 세상과 단절되지 않도록 힘이
돼주고 응원해줬다.
지금도 아프게 반성을 하고 있
고 하지만 어느 순간 내 이런 고
통들이 주위의 응원을 스스로 단
절해서 얻은 것 같단 생각이 들
었다.
이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작
은 무대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한
걸음씩 다가가 좋은 에너지를 드
릴 수 있으면 어떨까 싶었다. 한
번의 실족이니까. 더 이상은 실
족하지 않겠단 다짐도 드리고 싶
었다. 저를 몰랐던 분들, 이번 일
로 괜히 저를 알게 된 분들, 제 소
식을 몰라도 되는데 아셔야 했던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고 그래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에게
열심히 노력하겠단 말씀을 꼭 드
리고 싶다.”
9월 16일부터 올해 마지막 날
인 12.31까지 대학로 클막씨어
터에서 그가 직접 쓰고 연출하
고 출연하는 연극 "싸이판"이 공
연 된다.
막바지 연습을 앞두고 있는 그
는 "코미디를 다루지만 결코 가벼
운 마음은 아니다. 하지만 가장 좋
아하고 잘할 수 있는 코미디와 연
극으로 평가받고 싶다.
이번 작품은 내가 직접 쓰고 연
출에 출연까지 전부 참여했다. 허
황된 남자가 꿈꾸는 한 여자 를 향
한 몽상이 주제다. 금강경의 지혜
를 코미디로 녹여보잔 생각으로 유
쾌한 코미디 속에 해탈이 뭔지 다
뤄보고 싶었다.
허망한 기대감이나 희망으로 지
금 이 순간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는 주인공의 모습은 내가 겪었던
일련의 시간들이랑 닮아있는 것도
같다. 어느 순간 그 사건을 회자해
보면 나를 응원하던 사람들을 외
면하고 결국에는 그 마음을 잃어
버리고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비
난도 받고 상심했듯이 주위의 마
음을 몰랐을 때 좌절이나 안 좋은
결과들이 찾아오지 않나 싶은 반
성을 더 하게 됐다.
실망시킨 대중에게 마음을 즐
겁게 하고 웃음을 드리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1�- 제775호 �011년 9월 9일 (금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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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대
한민국역사박물관의 범국민 자료기증
참여 캠페인을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
동포까지 확대 진행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고난과 역경
을 극복하고 발전한 대한민국의 자랑
스러운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승
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겁립 취
지와 의미를 해외동포에게까지 제대
로 알려 대한민국에 대한 큰 자긍심
을 갖게 하고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실감하
게 하기 위함이며, 이번 캠페인 확대
를 통해 재외동포들의 자료기증 참여
가 늘어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
료를 폭넓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을 기
대한다.
자료기증 대상은 1876년 개항기에
서 현재까지 우라나라의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관련 기록물(문서, 출
판･인쇄물, 사진･동영상 등)과 유품,
기념품, 생활용품 등 역사자료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 대한민국의 역
사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전시하는 우
리나라 유일의 국립 근.현대사 박물
관이다. 서울 세종로 옛 문화체육관
광부 청사를 리모델링하고 별관 부지
일부를 증축해 건축 연면적 10,434㎡
의 규묘로 세워지며, 2012년 12월말
에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전시 및 연
구에 활용할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
난해 6월부터 ‘범국민 자료기증 캠페
인’을 진행 중이며 금년 상반기까지
4,200여점의 자료를 기증받는 등 성
황을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신
광섭 단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
를 기록할 수 있고 재외동포 또한 기
증 참여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
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
고 말했다.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시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유
용한 자료를 폭넓게 확보할 수 있도
록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를 바란다.
자료 기증 신청 및 문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www.museumrok.go.kr
전화: 82-2-590-6386
팩스: 82-2-590-6390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김헌준 문화홍보관
전화: 613-244-5015
팩스: 613-244-5056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코리안 뉴스위크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 드리며 풍요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 지국장 신지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증참여 캠페인
남홍주 신임대사는 취임사를 통해
“결실의 계절인 가을, 미래의 나라인
캐나다에 부임하게 되어 기쁘게 생
각합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번째
로 큰 영토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
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나라입니다.
또한 캐나다는 한국과 지난 60여년
간 굳건한 관계를 유지해 온 Ideal
Partner인 중요한 나라입니다. 앞으
로 저는 그동안 발전해 온 한국과 캐
나다의 우호적 기반위에 FTA 체결,
에너지외교 등, 상호 이익이 될 수 있
는 Win-Win 경제외교 및 정치, 문화,
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제사회 속에
서 높아진 한국의 국격과 품격에 맞
는 실용과 소통 그리고 현장외교를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캐나다
에서 모범적이고 건전한 교민사회를
이룩하고 있는 20여만 동포여러분과
캐나다를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의 고
충과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남홍주 신임 주캐나다대사가 9월5일
부임하여 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남홍주 신임 대사는 런던대학교 정치
경제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로 미 하버
드대학국제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민주
평통자문회의 사무차장, 외교통상부 국
제안보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남주홍 신임 주캐나다대사 부임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No. 775 Fri., September 9, �011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No.775 Fri., September 9, 2011 오 타 와
오타와, 한인담당 세일즈 탄생
뱅크스트리트 현대, 유영인
오타와 뱅크스트리트 현대 자동차 매장에 한인 담당 세일즈맨이 탄생했다.
오타와 최초 한인담당 세일즈 주인공은 유영인(Justin Yoo)씨로 캐나다에서 볼륨이 가
장 큰 딜러인 ‘뱅크스트리트 현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른 매장 딜러보다 더 저렴하고
믿을만한 가격에 차량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오타와 한인들을 도울 것이다.
*All Brands Used cars!! (Not only Hyundai), 믿을만한 중고차 저렴한 가격
*Brand NEW Hyundai Vehicles, 캐나다 #1 볼륨 딜러의 최저가 딜러 가격
지난주에는 구입하려는 중고 자동차의 사고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어
중고차 구입방법에 대해 몇가지 더 설명을 드
리겠습니다. 오늘은 차량의 기본적인 상태를
점검할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불리우는 엔진과 배터리
등을 살펴보기 보기위해 우선 차량의 본넷을
열어 보셔야 합니다.
첫번째로 여러분이 눈여겨 보아야 할부분은
점화 플러그로 들어가는 점화케이블쪽과 엔
진 외부의 기름때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엔진 주위에 기름때가 많이 묻
어있다면 즉 엔진오일이 새고 있을수도 있다
는 표시이며, 이런상황에서는 차량구입을 보
류하는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엔진오일이 자
꾸 새게 되면 가스켓을 교환하여야 하는데 이
것또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두번째로는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 하십시요.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은 윗
부분에 동그랗고 투명한 구멍이 있습니다. 이
구멍을 들여다 보면, 녹색 빛깔을 띄는것이 양
호한 배터리이고 붉은색을 띄는 경우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이 $90 - $200(모델마다
다름) 정도 하는것을 보면 배터리 확인의 중
요성을 느낄수 있으실것입니다.
세번째로는 RPM을 확인하십시요.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속도계와 그 옆에 RPM 게이지가
있습니다. 이 RPM 게이지는 'Revolution Per
Minute' 이라고 하여 엔진이 1분간 몇번의 회
전을 하는지 나타내주는 단위입니다. 간단하
게 말하자면 시동이 켜저 있을때 이 게이지는
오르락 내리락 하지않고 차량이 덜덜거리지
않고 부드러운 상태로 시동이 걸려있는 자동
차가 상태가 좋은것입니다. 잘 확인이 안될경
우엔 얇은 종이를 가지고 시동이 켜져있는 차
량 뒤로 가서 머플러에 종이를 가져다 대보면
종이가 부드럽게 움직이면 상태가 괜찮은것
이고 종이가 심하게 펄럭거리면 엔진상태가
안좋은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점화 플러그와 점화케이블
등 엔진 튠업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이것 또
한 $200-$500 까지도 비용이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합니다.
필자는 여러분이 중고차량을 구입할때 이부
분들만 확인하여도 충분히 좋은 차를 구입할
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여건상 어려우시다
면, 믿을만한 정비소를 미리 알아두고 차량구
입전 그 정비소에 가져가 확인해달라고 부탁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대로 된 중고차 구입방법(2)
차량의 기본적인 상태를 정검하는 방법
<유영인의 자동차 컬럼>
한국 순교성인 천주교회 www.koreanmartyrs.net
254 Argyle Ave. Ottawa, Ontario, K2P 1B9
오타와 한국 순교성인 천주교회(신부 김현철
그레고리오)에서는 6일(화), 7일(수) 저녁7시
30분 오타와 한인성당 성전(254 Argyle Ave)에
서는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와 모든 살아있
는 것들의 생명의 원천이신 성삼위의 한 분, 성
령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모든 신자들이 뜨거운
성령의 힘 안에서 다시금 신명나는 삶,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죽음
에서 생명으로” 주제로 배광하 치리아꼬 신부를
모시고 성령에 관한 묵상강좌를 개최했다.
배광하 치리아꼬 신부는 1992년 춘천교구
에서 사제로 수품되시어 철원 갈말 성당 주
임(1995년), 홍천 양덕원 성당 주임(2000년),
2004년부터 작년까지 춘천교구의 겟세마니 피
정의 집 원장이시며 현재는 안식년 중이다. 한
국의 평화방송에 강사로 활동하고 계시며, 저서
로는 <하느님 천당 갈 수 있나요> <오래된 새로
움> <새로 나는 성경공부 (구약편,신약편,서간
편)> 등이 있다.
배광하 치리아꼬 신부는 강좌를 통해 '어떻
게 사는것이 죽음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생명
일까?'에 대한 진지하고도 명쾌한 답을 제시했
다. 모든 율법이 그러하듯 핵심은 사랑이였다.
사랑이 없음 죽음이요, 사랑이 있음 생명이다.
크고 작은 감동 안에서, 다함께, 공동체 안에서,
슬픔을 나누고, 기쁨을 나누며, 모두 다같이, 함
께, 하길 강조했다.
강의를 마치고 배광하 치리아꼬 신부는 "예
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실때 마지막으로 제자
들에게 간곡히 하신 말씀이 "하나가 되게 해달
라!"였습니다. 제가 오타와 한국 순교성인 천주
교회, 공동체에 바램이 있다면 "하나 되게 해 달
라"는 것입니다." 라며 거듭 사랑으로 한마음 되
기를 소망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주제로 성령에 관한
묵상강좌 중인 배광하 치리아꼬 신부
“성찬의 전례"를 집전하는 김현철 그레고리오 신부,
김혜종 요한 신부, 배광하 치리아꼬 신부(왼쪽부터)
오타와 한국 순교성인 천주교회, 배광하 치리아꼬 신부의 묵상강좌 개최 공동체 안에서 사랑으로 한마음 되어 신명나는 삶,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시작
“미사의 영성” 강좌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그리스도 신자 생활의 중심이며 원동력인 미사와 전례에 대한 강좌
장소: 오타와 한인성당 성전 254 Argyle Ave. Ottawa
일시: 9월15일(목) 저녁7시30분
강사: 김혜종 요한 신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5호 �011년 9월 9일 (금요일) 오 타 와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22- 제775호 2011년 9월 9일 (금요일)오 타 와
<류은규의 한방칼럼>
오타와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McGill 의예과졸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북미 한의사 자격증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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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복귀: 휴가후유증 극복하기
여름이면 도시 전체가 조용해지는듯 하다.
휴가를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기 때문이다. 8월말, 9월초가 되서
야 휴가와 방학에서 돌아온 사람들로 인해 도
시도 활기를 되찾기 시작한다. 휴가는 직장인
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지쳐있던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
지만 휴가 중 무너진 신체리듬을 효과적으로
회복하지 못하면 일상으로 복귀한 후 오랫동
안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여름휴가가 끝날 무렵 되풀이되는 휴가 후
유증은 휴가기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무리한
여행을 한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특히 휴
가 중에 과음과 과로로 생체리듬을 파괴해 수
면과 각성주기, 호르몬 분비주기 등을 교란시
켜 다양한 증세를 나타나게 한다.
휴가 후유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소모된 체
력을 회복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생체
리듬을 다시 정상화시켜야 한다. 비타민과 미
네랄이 풍부한 음식은 인체 내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행을 좋게 해서 피로를 없애주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휴가지에서 장시간 태양에 노출되어 손상되
고 검게 그을린 피부에는 감자팩이 좋다. 감자
는 비타민 C와 칼륨, 불소 등을 풍부하게 함유
하고 있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그을린
피부를 하얗게 해준다. 한방에서 의이인이라
불리는 율무로 팩을 하는 것도 좋다. 율무는
단백질, 무기질,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여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여 지친 피부를 회복시
켜준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거친 피부, 기
미, 주근깨 등에도 효과적이다.
휴가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 일주일 동
안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
다. 이 기간에는 가급적 술자리는 피하고 집에
일찍 들어와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
를 하는 것이 좋다.
피로가 지속되어 쉽게 지치고 나른하다면
반신욕이나 족욕을 권한다. 반신욕과 족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로로 인한 근육과
신경계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다. 반
신욕의 경우 37-40도 정도 온도의 물에 하반
신을 20-30분 정도 담그는 목욕법이다. 물 높
이는 명치와 배꼽 중간정도로 오게 하면 된다.
족욕은 40~42도 정도의 물에 10~15분 정도
발을 담그면 되는데, 이때 발바닥을 마주 대고
비벼주면 효과가 더욱 좋다. 피로할 때는 발바
닥의 용천혈을 지압해주는 것도 좋다. 발바닥
을 구부렸을 때 오목하게 들어가는 용천혈은
이름 그대로 기가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경혈
로 피로를 없애주고 기운을 솟게 해준다.
장시간 운전을 많이 한 여행 후에는 허리 통
증이나 다리, 발가락까지 찌릿찌릿해 걷는 것
조차 힘들어지는 후유증이 올 수 있다. 이럴
땐 척추에서 양 옆으로 손가락 네 마디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경혈점인 지실을 자극해 주
면 요통에 효과적이다.
휴가 후유증의 대부분은 수면시간이 불규
칙한데 따른 생체리듬 파괴에서 비롯되므로,
후유증을 없애려면 휴가 중이라도 아침에는
가급적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켜 일어나는 것
이 좋다. 특히 휴가 마지막 날에는 일찍 잠자
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고 기상시간을 원상태
로 되돌려야 한다.
휴가 후에 찾아온 불면증을 제 때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으로 이어져 일상 생활에 큰 지장
을 주게 된다. 이럴 때는 수면제를 먹기보단
생체리듬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건강한 식
단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을 함유한 식
품은 우리 몸 안에서 뇌를 진정시키고 숙면
을 유도하는 물질인 세로토닌을 생성시켜 잠
이 잘 오게 해준다. 트립토판을 함유한 대표
적인 식품은 닭고기와 우유다. 트립토판 함유
식품을 비타민 B6와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
나, 감자 등과 함께 섭취하면 세로토닌 변환
이 더 촉진된다. 또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도
신경안정과 숙면 촉진에 효과가 있다. 잠들기
전에 닭고기를 먹는 것은 부담스러우므로 우
유 한 잔을 마셔보자. 우유는 잠들기 전에 따
뜻하게 데워 마시면 좋다.
미용 경험 27년으로 성심껏 모시겠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은 독
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
아 훈장(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
령표창)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
자의 후손을 찾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일제시기 국
권회복을 위하여 헌신하신 독립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그
분들의 공훈을 널리 선양함과 아
울러 국민들의 애국심 함양을 도
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포상을 받으셨으나 유족을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후손찾기운동을
전개하여 유족으로 확인된 분들에
게 훈장 등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
공장 후예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
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의 범위는 직계비속 및 방계가족이며 독립유공자와의 가족관게를 알 수 있
는 객관적인 자료인 <제적등본 및 족보, 당안(중국), 출생 및 사망증명서(외국)>등의 서류를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 및 지방보훈관서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 찾기는 해외동포를 포함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는 행사이며,
독립유공자의 후손찾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 www.mpva.go.kr/
02-20202-5235/ [email protected])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채용공고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아래와 같이 대사관에서 근무할 업무보좌관을 채용할 예정
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9.16(금)까지 당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채용직종 및 인원 : 문화홍보업무 보좌관 1명
ㅇ 보수조건; 월보수 : CA$2,500(여타 수당 없음, 주캐나다대사관 행정원인사관리 내규 준용
ㅇ 자격요건 : 주재국내 정규 대학졸업자 이상(인문·사회과학분야 우대)
- 언어 : 한국어, 영어능통 (불어 가능자 우대)
- 합격후 발표(9.23)후 9월26일부터 근무 가능한 자
- 기타 : 범죄경력 등이 없을 것
ㅇ 제출서류: 이력서(전화 및 이메일주소 기재)
- 자기소개서(사진 첨부)
- 학력증명서,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및 자격증(있을 시) 사본
- 각종 증명서는 스캔하여 첨부하여 주시기 바라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이메일 혹은 유선으로 면접일정(9월20일~22일중)을 개별 통보합니다.
오타와 세종학당,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9월16일(금) 마감
오타와 세종학당에서는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수강 등록은 8월24일(수)부터 9월
16일(금)까지이며, 수강료는 50불입니다.
가을학기는 5단계<Level 1(월), Level 2(화),
Level 3(수)/ Level 5(수), Level 4(목)>로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2시간의 수업이 9월12일(월)
시작하여 12월16일(금)까지 진헹됩니다.
오타와 세종학당은 캐나다 수도권에 거주하
는 캐나다 현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오타와가
행정도시인 만큼, 연방정부 공무원 등 캐나다
정부와 관련된 학습자들과, 원어민교사로 한국
생활 경험이 있는 학습자들, 그리고 한국문화
에 대해서 순수하고 열정적인 관심을 가진 학
습자들이 함께 모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
우고 있습니다.
문의: 최원상(세종학당 운영당담자)
Email:[email protected]
Phone:(613)244.5053/(613)244.50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 775 Fri., September 9, �011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No.775 Fri., September 9, 2011 오 타 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를 통해
처음 도입되는 재외선거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시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이어지길
바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공명선거 실천의 바탕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제공]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1-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제공]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2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제공]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3-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5호 �011년 9월 9일 (금요일) 전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