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2012 final report2012년...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2012 Final Report

인사말

2013년 대한민국은 최초로 여성 대통령 당선이라는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한국여성정책

연구원이 발표한 '2012년 한국 성평등보고서'에 의하면 국가 성평등지수가 2010년(63.2점)

에 비해 겨우 0.3점 상승한 63.5점이라는 미진한 성과와 비교할 때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

습니다. 여성 대통령의 탄생은 분명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현재 한국 여성의 전반적 현실을

오해할 수 있는 위험성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 부문은 성평등 수준이 크게 악화되었고, 의사결정 부문은 19.3점에 그쳐 성평등

수준이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여성을 향한 폭력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과 중

요 의사 결정과정에서의 성별 불균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정착하지 못한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여성재단 고유목적 사업입니다. 이 책자에 실은 14개의 사업은 2012년도에 성, 인종,

계급, 나이 등으로 인한 차별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여성단체

들의 사업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2년은 기존에 주목하지 않았던 미혼모 당사자들의

권리, 개발도상국들 여성리더 지원, 공공기관의 이주민에 대한 차별 철폐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이슈와 아젠다가 등장한 점이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이 사업들은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개인기부자님들의 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해지는 그 날 까지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앞으로 10년, 100년 온 세상에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그 날 까지 쉬지 않고

달려 나가겠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사장 조 형

032012 Final Report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은 사회 및 생활 절반의 영역에서 성평등이 실현되고 여성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사회와 이 땅의 남성과 여성 모두 조화롭게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비영리여성단체의 고유목적 사업을 지원하는

한국여성재단의 핵심 고유목적 사업입니다.

성평등사회조성사업 Review

02 Korea Foundation for Women

한 눈에 보는 2012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성평등사회조성사업ㅣ14개 단체에 총 151,539,000원 지원 (자유공모 125,939,000 / 기획공모 25,600,000원)

9,000,000

16,854,000

13,360,000

15,000,000

17,000,000

10,000,000

11,000,000

15,000,000

10,000,000

1,725,000

7,000,000

우리 같이 있자

개발도상국 여성지원을 통한 세계 여성 네트워크

강화 사업

글로벌 여성환경의제 발굴과 여성환경 분야 여성국제리더십

강화 - 리우+20을 위한 한국여성위원회 보고서 작성 및 여성환경회의 참가지원

직접행동 여성시민! 젠더감수성 충전 프로젝트

2012 산부인과 바꾸기 프로젝트 (부기Boogie 프로젝트)- 여자, 몸, 춤추다

성인지사업 모니터요원 양성과정

성인지적 영화읽기 활용 워크숍

- 쾌girl-女담

이주여성이 직접 제안하는 공공기관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

세상을 향해 외친다 “결혼을 안 해도 나는 엄마다”

엄마 힘내세요. 우리 함께 가요

"Stop, 가정폭력! "

자유공모사업

분야 단체명

여성운동 활성화 지원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

일상의 성차별적 관행개선 등

성평등문화정착을 위한 사업

주변부 여성자립지원 및

Empowerment 사업

여성에 대한 폭력예방 및

여성인권증진 사업

진주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환경연대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한국여성민우회

대전 YWCA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진주가정폭력상담소

양산가정폭력상담소

는 2012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입니다.

지원금사업명

8,000,000

8,000,000

9,600,000

"마을여성리더교육 - 풀뿌리 여성운동이 마을을 바꾼다"

품앗이 경제 활성화를 통한 빈곤여성 자립 강화와 지역

호혜경제 활성화

여성주의 라이브러리에 접속하다

- 여성주의 문화운동의 비전찾기 프로젝트

풀뿌리여성센터 바람

경주여성노동자회

언니네트워크

기획공모

분야 단체명

지역기반의 새로운 조직운동

지원사업

여성운동의 지속가능성 및

다양성 모색을 위한 지원사업

지원금사업명

2012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기금은 2011년 100인 기부릴레이, 1%나눔, 카드포인트 기부, 일터나눔,

일반후원 등 한국여성재단 일반 개인 모금을 통해 후원해 주신 총 4,684명의 기부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52012 Final Report

*‘이주민 불편’설문조사 틀 개발 및 설문조사 실시

* 공공기관 Presentation 진행

* 최종보고대회

파트너단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파트너단체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진주지부 부설

진주가정폭력상담소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대구지역내에 이주민의 수가 5,900명에 다다르고

있는 현재에 비해 이주민에 대한 인식자체가 부족함을 느꼈으며 비록 많은 기관은 아니었으나 기관에 직접 방문하

여 이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어떤 기관의 경우 이주민의 방문을 환영하여 적

극적으로 들으려는 모습을 보면서 이주민 스스로가 한국사회에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소리

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김혜정 사무처장

* 1차 교육과정 10회 운영

* 2차 교육과정 10회 운영

* 211,458명

2011년 현재 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 포함)

* 536명의 힘

‘이주여성이 직접 제안하는 공공기관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지원사업은

2011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약 536명의

기부자님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10개국

법원 관계자 및 판사들에게 진행한 Presentation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이혼시 한국과 본국에서의

신고절차를 조사하여 10개국 언어로 번역해 법원에 배치하도록 하는 성과 도출

* 566명

공공기관에 대한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정리하여 공공기관 62곳의 총 566명 현장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Presentation 진행

* 158명

158명의 이주여성들이 총 13회에 걸쳐‘이주민 불편’워크숍 진행

* 자존감 Up!

결혼 30년만에 남편에게 화를 낸 참여자!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한 참여자는 자신과 자녀의 안전을 위해 피해자보호시설 입소 결정 등

가정폭력피해자로 머무는 것이 아닌 자신과 가족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주체로서 성장

* 불행 끝! 행복 시작~

자신에 대한 성찰의 과정을 거쳐 남편과 자녀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고 가족 관계를 맺는 방식이 바뀌게

되어 가족관계 증진 도모

* 가정폭력이 없는 그날까지~!

‘엄마 힘내세요! 우리 함께 가요’지원사업은



한 번, 두 번 횟수에 관계없이 프로그램을 접해 본 것만으로도 여성들이 힘을 얻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결혼 30년만

에 처음으로 남편에게 화를 내었다며 울며 전화를 걸어오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

게 되었습니다. 참여자에게 힘이 생기고 직업을 갖고 가족관계가 나아지고 자신의 안전을 보호받기 위해 보호시설

로 가는 등 자신에게 생긴 변화들을 끊임없이 알려 주시는 어머니들을 보며 일회성이 아닌 ‘상설프로그램’이 필요

하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 양산가정폭력상담소 최순호 상담원


이주여성이 직접 제안하는

공공기관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 우리 함께 가요

엄마 힘내세요!

4.11 총선 직후 진행한 소그룹활동 활동공유 간담회에서 총선결과와 관련하여 SNS상에서 유포되었던 “20대 젊

은 여성들이 투표 안해서”를 탓하는 루머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이구동성으로“투표에 참여

하지 않은 여대생들도 개념이 없어서가 아니라 투표를 해도 달라지지 않는 효능감 상실”때문이라고 지적한 대목은

앞으로 정치권이 시정해야 할 부분 그리고 여세연과 같은 여성정치운동단체들의 투표참여 독려운동이 어떻게 발전

적으로 진화해 나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하는 대목이였습니다.

-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김은희 대표


* 소소한 정치파티 (총 2회) 진행

정치판, 뒷담화 한 번 해볼까? 까부리~ 개최

‘청년에게 하고픈 정치 토크, 청년이 하고픈 정치 토크’개최

* 2012 총선 언니행동 소그룹 활동 : 거리캠페인, 여성후보캠프자봉체험단, 대학 내 활동

* 정치판 뒷담화?

토크파티 / 시네마토크쇼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하여 2030 여성들의 자유로운 정치논의의 장 마련

2030 여성 총 450명 참여

* 여성이 힘이다!

참여자 스스로 관심있는 활동주제를 선정해 적극적 유권자로서의 2012 총선시기 직접활동 경험 기회 제공

참가자의 정치적 관심을‘여성정치의제’로 확장시키고, 여성유권자로서의 젠더정치의식 고양

여성주의 유권자운동 모색

* 기부자님 투표하셨어요?

‘정치격동기 2012 직접행동 여성시민! 젠더감수성 충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2011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약 324명의 기부자님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072012 Final Report

* 초 ·중 ·고등학생 가정폭력 예방교육 5회 진행

*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교육 4회 진행

* 가정폭력 예방캠페인 14회 진행

* 가정폭력예방교육ㅣ초,중,고 3개 학교, 55개 반, 총 2,090명 교육 / 결혼이주여성 80명 교육

* 교육을 받은 학교 측에서 가정폭력예방교육 효과가 높았다는 평을 양산시교육지원시청에 보고하여

양산시교육지청과 교육기부를 위한 MOU 체결

* 가정폭력 예방 거리캠페인 진행으로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상담의 중요성 부각

*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 기부자님

‘STOP 가정폭력’지원사업은 2011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약 151명의 기부자님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 초등학교에 갔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 두 명이 있었다. 가정폭력예방교육을 마치고 나오려 하는데, 나에게

와서“우리 아빠가 자꾸 엄마를 때리는 데 어떻게 하면 좋아요?”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자 또 다른 아

이도 곁에 와서“우리집도 그래요.”라고 하였다. 나는“방법을 찾아보자”라고 하면서 두 아이의 어깨를 다독여 주

었다. 직접 말로는 못하고, 설문지에‘우리 집에 가정폭력이 있나요?’라는 항목에 있다고 체크한 아이들도 있었다.

그렇게 폭력이 있다고 체크한 아이도‘그렇다면 상담을 받고 싶나요?’라는 항목에는‘아니요’라고 체크한 경우가

많았다. 아직까지도 상담을 받는다든지, 신고하여 남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꺼려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안타까운 점을 발견했는데 “또 다른 궁금한 것이 있나요?”라고 하였더니 아이들이 이혼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였

다. 가정폭력예방교육을 가면서 한 눈에 보아도 상담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많은 학교의 아이들을 만나서 도움이 되기를 바래본다.

- 진주가정폭력상담소 박주연 상담원

정치격동기 2012 직접행동 여성시민

젠더감수성 충전 프로젝트

STOP

가정폭력 파트너단체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파트너단체

양산가정폭력상담소

워크숍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 되고 강연/토론집을 편집하는 중에 공공운수노조로부터 전화를 받아 워크숍 쾌걸여

담과 똑같은 내용으로 노조원들에게 워크숍을 진행해 줄 수 있냐는 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쾌걸여담의 내용이 너

무 흥미로웠으며 워크숍 내용 중에서 과 을 2회 워크숍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여 쾌걸여담 내용을 바탕으로 공공운수노조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영화 속‘퀴어’와 ‘성폭력 피해자 담론’에 익숙하지 않아 어색해했지만 노조원들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함께 토론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사회 내 여성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하고 복잡한 층을 드러냈고 논의가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명혜 팀장


* 몸/섹슈얼리티/성폭력 3가지 주제로 여성영화읽기 워크숍 5회 진행

* 성평등전문강사, 대학강사, 활동가, 성폭력 상담교사, 일반 여성 등 30명 모집 (매회 출석률 83%)

* 각 워크숍 내용을 형태로 편집, 출판하여 전국 NGO단체 대학 강사, 상담교사 220명에게 배포

* 5회 여성영화읽기 워크숍을 통해 성인지적 관점의 토론 진행 방법론을 확보하고 참여자의 성인지적 영화

읽기 역량 강화

* 2011년 에 이어 을 E-Book 버전으로 제작,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제공

하여 성평등 교육의 대중화 실현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존 관객이었던 여성영화읽기 워크숍 참여자들이 주제 강의와 영화감상,

토론의 시간을 통해 문화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성인지적 관점에서 영화를 적극적으로 읽는 참여

관객으로 변화

* 여성영화에 큰 힘이 되어 주시는 기부자님 감사합니다

‘성인지적 영화읽기 활용 워크숍 : 쾌girl-女담’

지원사업은 2011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092012 Final Report

* 성인지사업 모니터요원 양성교육 기본교육 진행 (총 24명 참여)

* 성인지사업 모니터요원 양성교육 심화교육 진행 (총 25명 참여)

* 후속모임 14회 진행

* 교육생 모집 계획대비 120% 달성 (계획ㅣ20명, 모집ㅣ24명)

* 교육 후 수료생 성인지적 의식 향상 90% 이상 달성

* 단숙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 대전시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연계하여

대전시 성주류화 전략실천 모니터링단으로 활동 → 교육 효과 극대화

* 대전YWCA뿐만 아니라 대전지역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대활동을 통해 지자체 성인지 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 전개

* 내가 사는 도시, 양성평등 도시인가요?

‘성인지사업 모니터요원 양성과정 ’사업은

2011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에 마침 성주류화전략실천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는 정보를 후속모임 강사에게 전해듣고 우

리가 먼저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구성원들은 8월 한여름에 땀 뻘뻘흘리며 시민 인터뷰를 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

선을 다하여 젠더관점의 모니터링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2월 눈이 펑펑 내리던 어느 날 그 눈을 맞으며 보문산공

원 모니터링도 진행하였다.‘한 여름과 한 겨울에 진짜 날을 잡아서 모니터링 한다’라고 고생한 구성원들은 입을 모

아 얘기하면서도 모니터링을 통해서 젠더 마인드를 더욱 갖게 되었고 본인들 스스로가 성장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과정 이수자들 두 명은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에서 조례개정토론회와 여성정책토론회의 토론자로 섭외받게 되어

활동하기도 하였다.

- 대전YWCA 강은혜 부장

성인지적 영화읽기

활용 워크숍

쾌girl-女담

성인지사업

모니터요원 양성과정파트너단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파트너단체

대전YWCA

우리 같이 있자

‘학생, 청년들이 학업으로 직업으로 대도시로 내몰릴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대학을 다니고 우리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나다움을 인정받으며 행복할 수 있는 공동체를 가능할까?’라는 고민에서 지리산학교 선생님들과 사업 대상자

들을 관계맺기 해 주고 싶었다. 이 관계맺기를 통해 지리산학교 교장이자 여성 산악인인 남난희 선생님을 만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지리산학교 사진반을 이끌고 계신 사진작가이자 순천대학교 겸임 교수인

이창수 선생님으로부터 현재 이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이야기 들었다.

- 진주여성민우회 정윤정 사무처장


* 마음 놓고 행복해도 되는 여성주의 학교 진행

* 여성주의와 자매애 경험하기 캠프

* 숲체험을 통한 자기 치유

* 새내기 활동가 조직

* 진주 지역 대학생 및 20대 참여자 조직 → 단체 활동가 조직력 강화

* 사업 초기 12명이 진주여성민우회 학생회원에 가입

사업 종료 후 총 16명의 학생회원 가입

* 20-30대와 함께 꿈꾸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상

* 더 이상 취업‘만’을 걱정하는 젊은이가 없기를...

‘우리 같이 있자’지원사업은 2011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약 195명의 기부자님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12012 Final Report

* 살아있는 책 모집 및 교육과정 진행

* 살아있는 책 대여 9회 진행

Human Libraryㅣ“살아있는”책을 빌려주는 휴먼 라이브러리(Human Library)는 종이책 대산 사람을 빌려주는 도서관으로

2000년 덴마크 코펜하겔에서 시작된 행사임. 취향, 직업, 외모, 종교 등의 이유로 타인에게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그 성향을 가진

사람 책을 빌려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임

* 목표 참여 인원 80명이었으나, 서울 및 수도권 실 참여자 258명

* 한국사회의 법률 혼외 출산을 받아들이지 않는 현실에 대해 미혼모 당사자가 직접 설명함에 따라

참여자들의 실질적 인식개선 성과 도출

* 참여자들이 직접 미혼모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1. 경기대학교 대학생들 → 미혼모들의 일자리 제공

2. 외국어대학교 대학생들 → 다목적 가방을 만들어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부

3. 경희대학교 대학생들 → 홍보영상물 제작

* 책으로 참여하는 미혼모 당사자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글로서 표현하고 직접 대중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 향상에 기여

* 이 세상의 모든 엄마는 자신의 아이를 키울 권리가 있습니다!

‘세상을 향해 외친다 “결혼을 안 해도 나는 엄마다”’지원사업은



이 사업은 우리협회를 홍보하고 엄마들이 자존감 향상을 위해서 앞으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

활동가인 나 역시 당사자이기 때문에 더더욱 이 사업에 애착이 갔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미혼모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다양한 가족 중의 한 형태라는 것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활동가

세상을 향해 외친다

결혼을 안 해도 나는 엄마다

새내기 활동가 양성 Project

파트너단체

진주여성민우회

파트너단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나도 처음 산부인과에 갔을때 접수대에서 간호사들이 아무렇지 않게 큰 소리로 물어서 당황스러웠다. 산부인과에

는 임산부 말고 남편이나 그 외 사람들도 많은데 잘못한 것도 없는데 꼭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한겨레신문 (2012.7.2) ‘접수대 앞에서“성관계 언제? 낙태경험은?”’ 기사 댓글 중


* 산부인과 이용 실태 설문조사 실시 총 1,067명 데이터 자료화

* 소책자 제작

* 진료문화 개선 요구안 마련

* UCC 제작 및 배포 * 토론회와 문화제 진행

* 1,067명 여성들의 산부인과 진료경험에 대해 말하다!

당초 500명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067명의 설문조사 실시 및 데이터화

* 7,300여개의 댓글ㅣ한겨레, 오마이뉴스 기획기사화!

·한겨레, 오마이뉴스와의 공동기획 보도와 Naver, Daum, Zum 등 포털 사이트 3사에 메인기사화

·한겨례와 오마이뉴스 연재기사들에 대한 포털사이트 댓글 약 7,300여개, 이외에도 해당 기사 언론사

사이트에 댓글 200여개 페이북 공유가 200여건, 트위어 공유가 약 250건

* 혹시, 산부인과 가봤어?

소책자 제작 및 토론회, 문화제 진행을 통해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의료결정권에 대한 인지와 정책

적 변화를 위한 행동 추진

* 의료문화를 바꿔주세요!

‘2012 산부인과 바꾸기 프로젝트 - 여자, 몸, 춤추다’지원사업은



132012 Final Report

* 저개발국 지원 대상국 심사 및 총회 참여 지원

* 개발도상국 여성지원을 통한 세계여성 네트워크 강화

* 개발도상국 여성리더 19명이 ICW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진국 중심이 아닌 전 세계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은 물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재도약 기회 마련

* 개발도상국 여성지도자들에게 국제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전 세계 여성정책들과

여성운동의 노하우 공유

* ICW 총회 결과

참석인원ㅣ약 1100 여 명 지역별ㅣ세계여성지도자 300여 명, 대한민국여성지도자 800여 명

연령별ㅣYoung Leader (20세 - 40세) - 450여 명, Women Leader (40세 이상) - 650여 명

* Local에서 Global로!

‘개발도상국 여성지원을 통한 세계 여성 네트워크 강화 사업’



‘이번 총회는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

었으며 돌아가서 해야 할 나의 일에 영감이 되었다’우간다에서 오신 Margaret Muhanga Mugisa 께서 방문

소감 마지막 줄에 써 주신 말이다. 정확히 이 말이다. 이 말이 듣고 싶어 힘들었지만 이 사업에 최선을 다했는지 모

른다. 총회를 준비하는 내내 과연, 무사히, 잘, 성공리에, 아무 탈 없이…. 라는 말이 머릿속에 늘 맴돌았는데 참석하

신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한국 대표단 특히,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으로 참석하신 개발도상국 20명의 여성지도자

분들 모두 아무 문제없이 오히려 훌륭한 행사라는 찬사와 함께 감사하게도 격려와 칭찬까지 아낌없이 해 주셔서 담

당자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희열과 성취감을 느꼈다.

-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노윤경 사업팀장

2012 산부인과 바꾸기 프로젝트 (Boogie 프로젝트)

여자, 몸, 춤추다

개발도상국 여성지원을 통한

세계 여성 네트워크 강화 사업파트너단체

한국여성민우회

파트너단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리우+20 회의에 참가하면서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대표적인 에코페미니스트 반다나 시바가 참석한 원주민여성의

삶과 숲에 관한 포럼이었다. 아마존강에 거주하는 원주민 여성이 발표자로 아마존강이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 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이야기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평화롭고 감동적이었으며

그 자체로 우리를 임파워시켜 주었다.

-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사업국장


* 리우+20 한국민간위원회 활동ㅣ리우+20 한국 여성분과 입장문 작성

* 리우+20과 여성워크숍 진행

* 한국여성/환경 NGO 보고서 작성

* 리우+20 회의 참석 (6월 14일 - 6월 24일)

* 지속가능한발전과 여성정책 간담회 진행

* 리우+20 환경회의 현지 활동

1. Women Sida event 참가

2. People's Summit, March 등 여성그룹에 참가

*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둘러싼 20년간의 국제적 흐름과 동향 파악, 공유

* 젠더 관점에서 보는 녹색경제 및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들간의 네트워크 형성

*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젠더통합적 평가를 통한 여성참여 및 역할 확대

* 성평등한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만들어주세요!

‘글로벌 여성환경의제 발굴과 여성환경 분야 여성국제리더십 강화’



152012 Final Report

* 언니, 네가 궁금해! : +

* 언니, 네가 필요해! : ‘언니, 네가 필요해!’

* 언니, 너를 보여줘! : ‘응답하라, 2014’

* 여성주의 라이브러리 1-5강 / 2- (2) ‘한 장의 페미북’

* 언니 네가 궁금해! ·2000년대 초반의 여성운동 등장배경에 대한 강의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여성운동의 역사 및 흐름을 제공하는 기회 마련·여성운동 내 소수자 정치/담론의 등장, 차이에 대한 이해를

단체의 지향과 연결

* 언니, 네가 필요해! ·언니네트워크, 한국여성민우회,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3개 여성단체가 각자 가지

고 있는 서로 다른 회원 참여 및 조직의 방식, 사례, 과정 공유·여성주의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회원체계를

가진 여성단체의 교류 및 연대의 중요성 공유, 여성주의자 재생산을 위한 조직문화, 모금, 마케팅 등 후속 모

임의 토대 마련

* 언니, 너를 보여줘! ·언니네트워크 단체 정체성, 지향과 밀접하게 관련된 10주년 선언문, 언니네트워크

다운 조직구조, 사업아이템의 결과물 생산

* 한 장의 페미북 ·언니네트워크가 지향해왔던 여성주의 문화운동의 슬로건과 이슈, 지향들을 강의 프로

그램으로 기획, 이후 회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마련

* 언니, 우리 함께 해요

‘여성주의 라이브러리에 접속하다 - 여성주의 문화운동의 비전찾기

프로젝트’지원사업은 2011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약 208명의 기부자님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익숙함이 갖는 소중함을 생각하게 돼서 놀랍고 새로왔습니다. 새로움을 제시하기 위해 익숙한 것을 먼저 파헤쳐야

한다는 것이 무척 와 닿았어요. 제가 페미니즘에 왠지 모를 거부감을 갖는 이유가 이거였나 싶었고요. 앞으로 저도

적극적으로 페미니즘을 요모조모 뜯어보고 싶네요.

- 여성주의 라이브러리 참가자 평가 중

글로벌 여성환경의제 발굴과 여성환경 분야 여성국제리더십 강화

리우+20을 위한 한국여성위원회

보고서 작성 및 여성환경회의 참가지원

여성주의 라이브러리에 접속하다

여성주의 문화운동의

비전찾기 프로젝트파트너단체

여성환경연대

파트너단체

언니네트워크

단체의 프로그램에 단순 참여자였던 여성들이 교육에 참가하면서 자신이 5년, 10년 살아왔던 동네에 대해서 새롭

게 보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제일 처음에는“오래 살았으니까 우리 동네에 대해서는 잘 알지”라고 했던 사람이 막

상 동네를 돌아보는 과제로 지난 5년 동안 우리 동네의 인구 비율과 이주율을 조사해오면서 동네의 변화를 새롭게

알게 된다든지, 그전에는 봐도 무덤덤하게 지나쳤던 문제들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얘기하면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마을 공간이 없다거나 통학로가 위험하다거나 하는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게 되는 과정이 많았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개인으로서의‘나’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였다면, 교육 막바지에‘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도

있는 문제겠구나, 공감하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교육의 성과를 뿌듯하게 느꼈다.

- 풀뿌리여성센터 바람 조이헌임 사무국장


* 마을여성리더 강사 역량강화 훈련

* 마을여성리더 교육프로그램 마련

* 마을여성리더교육 실시

* 출판

* 마을여성리더에 적합한 교육훈련 주제와 방식을 체계화하여, 마을에서 교육을 진행할 이들에게 참고서가

될 제작

* 풀뿌리 여성 조직 및 교육의 경험이 풍부한 이들 중 14명의 마을여성리더교육 강사단을 구성함으로써

마을 여성리더 교육훈련 담당 인적 자원을 마련

* 6개 지역에서 총 77명의 마을여성리더에 대한 시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마을여성리더를 발굴 양성

* 시범교육 및 후속모임을 통해 풀뿌리 여성운동의 주체를 확대하고, 풀뿌리 여성운동의 확산에 기여

* 꿈꿀 수 있는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세요

‘마을여성리더교육 - 풀뿌리 여성운동이 마을을 바꾼다’지원사업은



172012 Final Report

* 주거 밀집지역 대안경제 품앗이 상설매장 운영

* 정기장터(12회), 야외장터(2회) 진행

* 재능나눔을 통한 대안경제 관련 교육 과정 진행

* 지역 주민들 사랑방 운영

* 작은 도서관 운영

*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공동구매로 생산자와 구매자 win-win 체계 마련

*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마을 여성리더 및 여성활동가 발굴

* 품앗이 경제의 의의와 선진 품앗이에 대한 사례, 지역 공동체 경제에 대한 지역적 고찰을 이끌어 냄

* 빈곤여성들의 재능을 살려 물품 생산 판매 및 빈곤여성의 경제자립기여

* 풀뿌리 여성단체가 만들어질 수록 지역이 행복해집니다

‘품앗이 경제 활성화를 통한 빈곤여성 자립 강화와 지역

호혜경제 활성화’지원사업은 2011년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약 173명의 기부자님들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승용차를 타고 멀리서 반찬 구입하러 오는 아이엄마, 미술 교육 때 아이들을 양육하며 하루하루 목까지 차오르는 힘

겨움을 쏟아내며 눈물을 흘리던 30대 여성, 교육회수가 더해지면서 참여자 절반이상이 어릴 때 엄마가 아버지께

폭행을 당하는 모습을 보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위로와 격려하며 끈끈한 동료애로 치유 하는 모습들을 바

라보며 가슴속에서 차오르는 뜨거운 감동을 받았습니다.

- 경주여성노동자회 김태분 회장

마을여성리더교육

풀뿌리 여성운동이

마을을 바꾼다

품앗이 경제 활성화를 통한

빈곤여성 자립 강화와

지역 호혜경제 활성화파트너단체

풀뿌리여성센터 바람

파트너단체

경주여성노동자회

*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재단의 홈페이지,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안내해드립니다.

Tel 02-336-6463 Fax 02-336-6459 E-mail [email protected] http://www.womenfund.or.kr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드림캠페인

2013,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세요!

* 100인 기부릴레이 소개

한국여성재단이 지난 2003년부터 10년간 펼쳐온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서,

조성된 기금으로 ‘딸들에게 희망을’주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합니다.

* 100인 기부릴레이 참여방법

진행기간ㅣ2013년 4월 1일 - 30일까지 1개월간

진행방법ㅣ100인의 이끔이가 30일 동안 100개의 기부릴레이를 만들어 갑니다.

이끔이는 매일매일 기부가 이어지도록 기부자들을 참여시키고 독려합니다.

기부자들은 기부에 참여하여 릴레이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합니다.

기부방법ㅣ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홈페이지, 전화, 메일, 팩스 등

2012년 지원사업

성평등

문화정착

4개 단체

2,693명 지원

여성자립

지원

2개 단체

666명 지원

폭력예방

여성인권증진

2개 단체

2,393명 지원

여성리더양성

여성운동 활성화

4개 단체

621명 지원

지역돌봄

공동체운동

2개 단체

1,760명 지원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13 한국여성재단빌딩 5층

Tel 02-336-6463 Fax 02-336-6459 http://www.womenfu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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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2012 final report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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