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bong mountain 20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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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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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쪽을 바라보며

안개가 많이 끼었고 가벼운 눈발이 날렸다

이상하게 생긴 바위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멀리 안개 속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만장봉 암벽

원도봉 계곡을 조심스레

민초샘 쪽으로 가는 길

민초샘 도착

민초샘 앞에 선 필자

샘터 윗 쪽으로 하늘이

YS 의 좌청룡 김동영이 만들었다는 민초샘

조심스레 내려 가야 하는 빙벽 아래길

아무도 걷지 않았던 내가 걸어 온길

그 길을 따라 큰 나무가 되어보자고

오늘도 - - -

내일도 이 길을 계속 - - -

고려 말 삼은 중의 한 사람 이색의 시조

백설이 자자진 골에 햇볕이 따습구나 . 반가운 매화꽃은 남녘에 피었겠지 .

돋는 해 반겨 맞으며 행복 기원 하누나 .

                                         

                                                                                

이렇게 비관적으로 보지 말고 아래와 같이 낙관적으로 고쳐보았습니다 .

고려 말 삼은 중의 다른 사람 야은 길재와 포은 정몽주의 시조

•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 ( 匹馬 ) 로 돌아드니 , 산천은 의구 ( 依舊 ) 하되 인걸 ( 人傑 ) 은 간 데 없네 .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

•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 백골이 진토 ( 塵土 )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

님 향한 일편단심 ( 一片丹心 ) 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

• 고려왕조가 쇠잔하고 이씨조선이 떠오르는 격동에 대한 삼은의 탄 고려왕조가 쇠잔하고 이씨조선이 떠오르는 격동에 대한 삼은의 탄 식과 대응은 조금씩 달랐던 것 같습니다 식과 대응은 조금씩 달랐던 것 같습니다 ..

• •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 모두의 대응도 달랐을 것 이며 앞으로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 모두의 대응도 달랐을 것 이며 앞으로

의 더 격한 격동도 잘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의 더 격한 격동도 잘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 . 우리동기생들은우리동기생들은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