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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호 2011 2 28 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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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ful Fashion Company Seicial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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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제902호 2011년 2월 28일 월요일

TB902호_01~03.ps 2011.2.21 9:23 PM 페이지1 CTP-2

Page 2: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A2 전전면면광광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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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3전전면면광광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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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4: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A4 전전면면광광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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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5: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5

■프롤로그 A6~7

■파워패션기업소개

●남영비비안 A8

●더휴컴퍼니 A10~11

●던필드 A12

●슈페리어 A15

●신성통상 A16

●신원 A18

●우성아이앤씨 A20

●지엔코 A22~23

●패션그룹형지 A24~25

●평안엘앤씨 A26

■전면광고

●써어스데이아일랜드(지엔코) A1

●여성크로커다일(패션그룹형지) A2

●피에이티(평안엘앤씨) A3

●임페리얼(슈페리어) A4

●비비안(남영비비안) A9

●남성크로커다일(던필드) A13

●빅토비비(여명) A14

●유니온베이(신성통상) A17

●전사통합광고(신원) A19

●예작(우성아이앤씨) A21

●네파(평안엘앤씨) A27

●본지플로어(우성아이앤씨) A28

●티아이포맨(지엔코) A29

●올젠(신성통상) A30

●칼리아쏠레지아(동영플러스) A31

●지오지아(신성통상) A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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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파워패션기업

Powerful Fashion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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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최근몇년사이패션업계는대기업과해외기업들의

세력이크게확장됐다.

이는 날로 양극화, 대형화되어가는 시장 환경을 가속

화시키고있다.

2000년대 이후 다수의 패션 전문 기업들이 급성장했

지만대기업대열에들어선사례는아직없다.

중소 업체로 출발해 국내패션산업의중견으로성장

한전문기업들은이제패션대기업을향한새로운도전

을마주하고있다.

전문기업이패션시장개척

국내패션시장은작은전문기업들이블루오션을개

척해 가는 과정에서의 원동력을 바탕으로 다양함을 획

득, 파이를키워왔다.

90년대까지국내패션업계는여성복, 남성복등주요

복종군이형성되어오다 2000년대이후스포츠캐주얼

과어덜트캐주얼등각복종의세분화를주도한신생전

문기업들이등장, 본격적인성장을이뤄왔다해도과언

이아니다.

형지, 세정이주도하고있는어덜트캐주얼과휠라코리

아, 이엑스알코리아등이창출한스포츠캐주얼, 잡화사

업의새로운패러다임을제시한성주디앤디등이대표적

인사례다.

골드윈코리아로 대변되는 아웃도어 시장의 급성장과

지오다노, 더베이직하우스로 시작된 캐주얼 시장, 정장

에이어캐릭터, 캐주얼로세분화되고있는남성복시장

등은지난10년간전문기업의주도아래다이나믹한성

장과전문화, 세분화의시기를거쳐왔다.

도상현위비스사장은“전체산업분야로보면여전히

국내패션전문기업들은중소기업수준에머물러있지

만, 대규모자본을내세운대기업과구분되는전문기업

의 DNA가 점점 더 명확해 지고 있음은 분명하

다”며“최근에는 대기업들이 이 전문 기업의 DNA

를이식하면서패션사업을키우고있다”고말한다.

전문가들은패션전문기업의경쟁력을스피드와전문

성, 20~30년간축적된지적, 정신적자본등으로규정한다.

여기에 외환위기 사태이후의경영체질강화가더해

지면서패션전문대기업으로나아갈수있는잠재력이

어느정도확보됐다는긍정적인인식이늘고있다.

패션전문대기업시대연다

2009년 기준,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패션 전문 기업 중 연간 외형이 1천억원 이상인

곳은44개(계열사포함)개인것으로조사됐다.

1조이상패션전문기업11개

지난해일본내여성복과남성복, 스포츠웨어, 이너

웨어등상위16개패션전문기업중연간외형이2조

원을넘는곳이3곳, 1조원이상인곳이8곳이나된다.

우리나라의경우제일모직, 이랜드, LG패션, 코오롱

등4곳이지난해매출1조원을넘은것에비하면큰차

이가있다.

국내에도널리알려진온워드카시야마와월드, 이토

킨, 산에이인터내셔널, 파이브폭스등일본내주요패

션 메이커들은 대부분 2조원 이상이거나, 2조원 가까

운외형을보유하고있다.

이같은결과는버블붕괴이전까지‘1억인구대부

분이중산층’이라는경제신화와소비력이바탕이됐

다.

이들중상당수가 40년대후반내지 50년대에창업

을한만큼패션의역사도우리에비해상대적으로길

다.

하지만 시장 규모나 패션 산업의 역사보다 국내 업

체들이눈여겨봐야할것은이들이 91년버블붕괴이

후어떻게변화하는시장상황에대응해왔나하는것

이다.

버블 붕괴 이후 많은 기업들이 스러져 갔지만 대기

업으로성장한선두패션전문기업들은산업틀을빠

르게전환해건재할수있었다.

백화점유통의추락과 DC(디자이너캐릭터) 시대의

몰락 이후 전문점, 편집샵, SPA 등 다양한 유통이 형

성, 발전하면서 패션 기업들은 신수요 개발에 분투했

다.

이 과정에서 패스트리테일사의‘유니클로’와 같은

글로벌브랜드가탄생했고, 글로벌화에는실패했지만

파이브폭스의‘곰사이즘’과같은내수기반의SPA 시

대가시작됐다.

동시에 이들 패션 전문 대기업들은 해외 브랜드를

사들이거나유통하는방식으로글로벌비즈니스를펼

쳐나갔다.

양극화와 소비 합리화, 실용화를 감안한 내수 사업

방식의전환과동시에글로벌비즈니스에대한접근을

병행했다.

80년대이미해외시장에진출해고배를마신바있

는일본패션기업들은자사브랜드를해외시장에런

칭하는기존방식외에, 유럽브랜드와디자인하우스

를사들이는방식, 즉패션본국의DNA를사들이는방

식으로세계화의깃발을꽂기시작했다.

미국이나유럽의브랜드로알려져있지만실상일본

패션 기업의 소유인 경우가 최근까지도 크게 늘고 있

는것도그때문이다.

이러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일본 패션 전문 상사들

은수십개의다양한브랜드와사업군을거느린대기

업으로성장했다.

하지만일본은아시아패션의심장으로성장하는데

성공하지는못했다.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와물가인상이동시에진

행되는상태)에빠진내수불황이가장큰원인으로거

론되지만‘일본식성장’에대한회의론도늘고있다.

전문가들은내수에만천착해있는국내전문기업들

로서는 일본 기업들의 이러한 성장 과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으며, 일본이 드러낸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고강조한다.

■일본패션기업의글로벌전략

선진 패션 DNA 찾고 세계화

종합패션그룹도약힘찬날갯짓

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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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7: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패션 전문 기업이 출현

한지 30년이 넘었지만 그

중 대기업의 반열에 오른

곳은이랜드가유일하다.

패션 부문의 외형이 내수와 중국

을합쳐지난해2조원을넘어선이랜

드는 유통과 건설, 레저, 호텔 등으

로 사업을 다각화해 대기업의 규모

를이뤘다.

그 외에 패션을 전문 영역으로 유지하면서 가장 높은

외형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계열사를 포함해 7,200억원

(2010년기준)의매출을올린패션그룹형지다.

하지만 최근 들어 패션 대기업의 비전을 수립하고 본

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견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에프앤에프와 인디에프, 신원, 패션그룹형지 등은 여

성복을근간으로성장해온중견사들이다.

최근이들업체는남성복, 잡화, 스포츠, 아웃도어등으

로사업을확장하면서대규모의패션그룹으로나아가려

는전환기에있다.

이들은대부분 2011~2015년 사이 1조원이상의외형

을달성한다는목표를수립해놓고있다.

이들외에도중견대열의진입을눈앞에둔상당수업

체들은 고속 성장기 오너 주도형 성장에서 벗어나 전문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유통형 비즈니스와 해외 진출,

해외브랜드도입을통한다양한포트폴리오를구축하려

는움직임을보이고있다.

이들이패션대기업으로성장하기위해서는특정분야

에치중해있던구조에서벗어나타복종의전문인력과

전문성, 나름의경영문화를획득하는것이관건이될것

으로전망된다.

업계한관계자는“90년대와외환위기사태등을넘어

온 기업들은 체질과 경영에 있어서의 견고함을 어느 정

도획득했지만그러한과정이없었던 2000년대이후기

업들이 대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경영 능력 자체의 전

문화가필요하다”고말했다.

글로벌비즈니스, 이제부터

일본이나유럽, 미주등패션산업이발

달한 나라의 패션 대기업들은 거대한 내

수 시장을 근간으로 하면서도 동시에 해

외진출을통해성장해왔다.

최근 국내 패션 업계 안팎에서 내수의

글로벌화, 해외시장진출에대한목소리

가높아지고있는것도이때문이다.

지난 30년은경제성장기속에내수기반의패션산업

이 발전해 왔지만, 내수의 한계에 머물러서는 추가적인

개별기업의성장을기대하기어렵기때문이다.

원대연 패션협회 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발전하고삶의질이높아질수록부가가치가 높

아지는것이패션산업이다. 향후 10~20년 후엔아시아

가세계경제의주도권을잡을확률이매우높다. 한국의

패션 산업은 이제 내수 기반에서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서성공할수있는기량을갖췄다. 적어도아시아라는거

대시장의리더가돼야한국패션산업의미래가가능하

다”고강조했다.

해외 시장진출에서성공한사례는아직많지않지만,

이랜드를 비롯해 이엑스알코리아와 더베이직하우스의

성과는괄목할만한기량으로올라섰음을입증하고있다.

라이선시로시작해해외본사를인수한휠라코리아와

성주디앤디의사례는국제적기량에대한자신감을획득

하는선례가되고있다.

올해는이에비해훨씬많은기업들이해외사업진출

을본격화할것으로예상된다.

김강화인터보그인터내셔널대표는“내수시장의글로

벌화가 오히려 국내 패션 전문 기업들의 국제적 역량과

경험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내수 패션 산업의

파이를키우는동시에대기업과해외파와의경쟁속에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자신감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한다”고말했다.

박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스피드-전문화로패션韓流이끈다

■1960년대62년경제개발5개년계획수립으로수출급성장했다. 명동을중심으로한

양장점문화가전국적으로확산됐으나‘마담포라’, ‘엘칸토’, ‘비너스’, ‘비비

안’등패션브랜드는소수에불과했다.● 1961년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 설립● 명동을 중심으로 한 양장 문화 확대● 1967년 가수 윤복희 미니 스커트 열풍● 1969년 화신, 신세계에 이어 최초의 현대식 백화점인 미도파 설립

■1970년대섬유가수출을주도하는가운데청바지등기성복시대가개막됐다. 대기업

의패션사업진출과더불어여성복, 아동복, 스포츠등전복종에걸쳐주요브

랜드가탄생하기시작했다.● 1970년 캐주얼‘뱅뱅’런칭● 1971년 여성복‘논노’런칭● 1972년‘레나운’, ‘나이키’런칭● 1974년‘반도패션’, ‘인디안’, ‘천우’런칭● 1977년‘톰보이’, ‘라보떼’, ‘벨라’런칭● 1978년‘데코’, ‘아가방’런칭

■1980년대고도성장기에진입하면서패션소비가급격히증가했다. 교복자율화와해

외여행자유화, 88올림픽개최등으로캐주얼과스포츠브랜드가약진하고, 해

외브랜드가대거런칭됐다.● 1980년‘이랜드’런칭, 의류 프렌차이즈 본격화● 1981년‘프로스펙스’, ‘헤드’런칭● 1982년 교복, 두발 자유화 실시, 캐주얼 시장 확대● 1985년 한국패션협회 설립● 1987년 섬유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 돌파● 1988년 해외여행 자유화, 서울올림픽 개최로 수입 의류 증가

■1990년대유통시장개방으로해외유명브랜드및유통업체가진출했다. 국내대형

할인점도점포를확장하면서신업태유통시대가개막됐다. 11월구제금융사

태로패션업계전반의구조조정이시작됐다. ● 1996년 유통 시장 개방, 해외 할인점‘까르푸’국내 진출.● 1997년 병행수입 시행, 수입 의류 증가.

11월 제1회 서울패션위크 개최.12월 IMF에 구제금융 요청, 패션 업계 구조 조정 시작.

● 1998년 나산과 풍연, 신원 등 여성복 중견사 부도 및 워크아웃.쌍방울, 태창, 국제상사, 화승 좌초.대형사 고강도 구조조정 착수.

■2000년대글로벌화로인한탈거품시대가도래하면서양극화, 대형화가본격화됐다. ● 2000년 1월 보성 부도, 탈거품 시대 개막.

‘후아유’, ‘쏘베이직’, ‘지오다노’, ‘아이겐포스트’등 대형 브랜드 런칭.금융 시장 개방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 25개 런칭.

● 2001년 디자이너 해외 진출 러시. 국내 브랜드 중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할인점, 아울렛 등 유통 다변화.

●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스포티즘 확산.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 이랜드 등 빅4 대기업 패션 사업 확장.세계물산, 쌍방울, 신성통상, 미도파 새 주인에 M&A.

● 2003년 휠라코리아 이태리 휠라 본사 인수.저성장 시대 중단 브랜드 속출, 이랜드 공격적 M&A에 대형사 가세.전국적으로 부는 아울렛 타운 개발 열풍.

● 2004년 주5일 근무제 단계별 실시, 아웃도어 시장 확대롯데‘유니클로’도입으로 글로벌 브랜드 국내 입성 신호탄.서울시 패션 산업 전략 사업 육성책 발표.

● 2005년 신원 개성공단 생산 제품 첫 출하.성주인터내셔널‘MCM’이태리 본사 인수.‘여성크로커다일’이후 어덜트 캐주얼 시장 급성장. 패스트 패션 시장 확대.

● 2006년 대형화·글로벌 경쟁 점화.세아상역 나산 인수, 패션 사업 진출.1세대 패션 경영인 톰보이 최형로 회장 타계.

● 2007년 SK네트웍스 오브제 인수, FnC코오롱 캠브리지 인수 등 인수합병 가속‘갭’, ‘자라’등 글로벌 SPA 국내 상륙.

● 2008년 리만 브라더스 파산으로 인한 미국발 금융위기 사태 촉발.해외 SPA 세력 확대.‘빈폴’등 대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발표.좋은사람들 매각.

● 2009년 이랜드, 글로벌 SPA ‘스파오’런칭톰보이, 쌈지 경영권 매각해외 브랜드 인수, 장기 라이센싱 증가메가 브랜드 위한 라인 확장 본격화

● 2010년 대기업, 해외 SPA 세력 확장.톰보이 부도, 한섬 M&A 추진.이랜드, 업계 최초로 중국 매출 1조 돌파.신원, 인디에프 등 여성복 중견사 사업 다각화 착수.백화점 직매입, 대기업 및 중견사 편집샵 등 유통 다변화 본격화.

연대별 패션산업 변천사

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

A7

TB902호_06~12.ps 2011.2.21 7:0 PM 페이지2 CTP-6

Page 8: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남영비비안(대표 김진형)의‘비비안’은 한국의‘빅토리아 시크

릿’이라는평을받고있을정도로국내대표란제리브랜드로입지

를굳혔다.

‘비비안’이라는 3음절이 40여년동안국내란제리시장을지배

해온것.

남영비비안은1957년남영산업으로출발해해외수출에전념하

다가1973년‘비비안’을런칭, 내수시장에본격진출했다.

대표브랜드인‘비비안’은당시광고및홍보관련업무를맡고

있었던판매촉진부서에의해고안됐다.

국내패션시장에서단일브랜드가 40년가까이정상의자리를

유지할수있는데는양적인팽창보다는질적인성장을경영이념

으로담았기때문이다.

‘비비안’의 성공 전략은 ▲고객의 마음을 읽은 상품 ▲시류에

맞는유통정책▲브랜드세분화▲이너웨어브랜드로는이례적인

과감한광고마케팅▲철저한고객만족서비스등을들수있다.

그동안이회사는순수국내자체기획을통해시장최초상품을

개발해내면서주목받았다.

가슴을크게보이게해주는볼륨업브라의포문을연‘볼륨업브라’,

브래지어자국이겉옷에드러나지않도록만든‘노브라’, 국내최초로

투명어깨끈을사용해노출패션시장을연‘투씨브라’, 국내최초로

공기를넣어만든패드를사용한‘에어볼륨브라’등

패션성과편안함을모두담은차별화된신제품으로여

성들의마음을사로잡았다.

유통도탄력적으로운영, 모진풍파에서도견뎌낼

수있었다. 90년대에는유통구조개선에나서실리주

의영업전략을가동했다.

외곽과 중복 상권의 점포 개설을 지양하는 동시

에 선별적인 신규 점포 출점 및 동일 상권 내에서

경쟁력 있는 지점으로의 통합화하는‘스크랩 앤 빌드(Scrap &

Build)’전략을구사한것.

이를통해97년최대2천여개에달하는매장을2003년에 300개

로축소, 정예화했다. 또한당시에새롭게부상하고있던대형마트

에도관심을기울여93년대형마트1호점인이마트창동점에속옷

브랜드‘드로르’가유일하게입점했다.

대형마트에서의매출은매년꾸준한성장을이루면서‘드로르’

는대형마트내브랜드중가장시장점유율이높은브랜드로자리

잡았다. 고가 브랜드인‘비비안’과는 차별성을 두어 양질의 상품

을광고비및물류비에쓰이는비용을줄이면서상대적으로저렴

하게공급한것이주효했다.

무리하게브랜드수를늘리기보다는브랜드세분화를통해신

소비층공략을시도해효율을높이는데도치중했다.

감각적이며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20세 전후의 세대에게는

‘블루비비’, 건강과 편안함을추구하는 50세 이상의 시니어세대

를위해서는‘노블랑쥬’, 그리고지금까지성인여성전체를아우

르던브랜드‘비비안’은사회활동이활발한 20, 30대여성에게집

중한다는전략을내세웠다.

아이템세분화도시도, 이지웨어전문브랜드인‘보노벨라’, 임산

부전용속옷브랜드인‘마터니티’, 보정속옷전문브랜드‘BBM’,

남성속옷브랜드‘젠토프’등브랜드를다양하게구성했다.

속옷 브랜드들이사회적여건때문에유독취약했던광고마케

팅에있어서도과감한전략을구사했다.

1990년대중반부터업계최초로국내유명연예인을속옷광고

모델로기용했지만속옷을착용하지않은이미지마케팅으로크게

반향을일으켰다.

1995년에는그즈음개성있는신세대를대변하는패션모델이었

던김지연을발탁해‘가슴은볼륨업’이라는카피로광고를시작했다.

이후 2001년박지윤, 2002년김남주, 2003년한은정, 2003년하

반기~2004년 상반기 송혜교, 2005년 김태희, 2006~2007년 김아

중을거쳐현재신세경에이르기까지한시대를대표하는유명여

성연예인을모델로기용해광고에배우의이미지를투영시켰다.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한 전략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그들의관심을이끌어내는데큰기여를했다.

이외에도브랜드의가치를높이

는전략을전면에배치했다. 제품의

품질이나가격등의경쟁력은언젠가는

기본적인요소가될것이라는판단하에

타브랜드와차별화가가능한브랜드고급

화에힘써온것이다.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세일 마케팅은

‘비비안’브랜드를고급화했다. 또상품개

발능력향상을위해정기적인MD(상품기획

자)와디자이너의교육을실시하고, 1년에 2

회이상고객만족도조사시스템을가동해

브랜드및제품전반에대한고객의반응과니

즈를파악한것도주효했다.

대형매장에서자사교육을받은전문판매

사원이제품판매등의고객서비스를지원하

도록해브랜드이미지를고급화했다.

또한업계최초로서울에집중돼있던수선서

비스센터를전국대도시로확대, 고객들에게

빠르고정확한고품질의사후관리서비스를제

공하고있다. 한곳으로통합된단일서비스센

터를이용하던때에는10일~15일가량소요되던

서비스기간을일주일내로단축시킨것이다.

이같은노력으로매년고성장을거듭지난

해에는 전년 대비 11.4% 신장한 1,729억원의

매출과 80.6% 신장한 76억원의순이익을기록

했다.

남영비비안은 앞으로 젊은 고객 육성에 역점

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신세경을 모델로 기용,

브랜드에젊은이미지를수혈하고있다.

주요타겟인20~30대여성의구매패턴과성향에

맞춰블로그나광고에삽입된컬러태그등을통한

다양한마케팅도꾸준히전개해나갈예정이다.

박해영 기자 [email protected]

<주요 연혁>

11995544.. 남영산업(주) 설립

11995577.. 남영나일론설립

11997733..‘비비안’런칭

11999966.. 현서빙고동본사신사옥준공

11999977.. 보정속옷‘BBM’런칭

11999988.. 임산부 전용 브랜드‘마터니

티’런칭

22000033.. 수선서비스센터전국망구축

22000033.. 남영L&F로사명변경

22000099.. 남영비비안으로사명변경.

22000099.. 프랑스란제리‘로지’런칭

40여년간국내란제리시장선도

‘비비안’은한국의‘빅토리아시크릿’

상품유통마케팅차별화가성공요인

20~30대여성겨냥젊은이미지수혈

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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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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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휴컴퍼니는또UN 산하국제환경전문

기구인 UNEP(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에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를 하고 있는 환

경과함께성장해나가는글로벌패션기업이

다.

기업명‘휴(休, HUE)’에서도 알

수 있듯이 더휴컴퍼니는‘사람

과자연’을생각하고사랑하고

있다.

권성재사장은“지구의환경

을보존하는데앞장서그의미

를소비자들과함께느끼고싶

다”며“꾸준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기업의윤리를소비자들

에게인식시키고기업의가치

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

고말했다.

기업의사회환원이국가를

부강하게만들고건강한사회

를만든다는것이그의평소지

론이기도하다.

이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친환

경 소재의 티셔츠를 만들어 수익금

을통해환경오염으로멸종위기에놓

인 동물 보호와 환경 보호에 앞장섰

으며, 지난해에는‘지구의 날 환경 축

제’에UN산하UNEP 한국위원회전국

대학생연합‘유넵엔젤’과함께캠페인

에참가, 공식심볼티셔츠를제작지원

해대학생및일반시민들과함께에코

캠페인을펼치기도했다.

또MBC 특별방송‘어린이에게새생

명을’에는 의류 3천5백장을 기탁하기

도했다.

업계에서도 더휴컴퍼니를 사회 환원에

앞장서는대표기업으로인정하고있다.

더휴컴퍼니는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유지아이지’, ‘크럭스’, ‘어스앤뎀’, ‘보니

알렉스’, ‘제로베이스’, 자회사넥스트에프

엘의‘디펄스’등총6개다.

‘유지아이지’는 스타일리쉬 베이직 캐

주얼로 내추럴함 내에서 유니크에 감성을 가미한

룩을제안하고있으며, ‘B.C.R 크럭스’는브리티쉬

감성의오리지널리티에고급스런트래디셔널컬쳐

와라이프스타일룩을표방하고있다.

‘어스앤뎀’은 모던함과시크함이돋보이는뉴어

번시크캐주얼, ‘보니알렉스’는 프렌치감성을베

이스로한모던하고심플한느낌의여성캐릭터캐주

얼이다.

‘디펄스’는 아메리칸 클래식을 베이직으로 스포

티즘이믹스된스포츠캐주얼을제안하며, ‘제로베

이스’는글로벌소싱멀티액세서리브랜드이다.

더휴컴퍼니는 또 역동적인 패션 전문 그룹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규브랜드런칭을통해새로움을창출하고있다.

각각의다른컨셉과상품구성으로시장에서의기

업역할과위치를넓혀나가고있으며, 기존 브랜드

들의 꾸준한 디자인과 아이템 개발을 통해 시장에

서의위상을확보해나가고있다.

지난해 이 회사는 국내 400여개 매장에서 1,905

억원의매출을올렸으며, 중국 110개매장에서 300

억원의매출을달성했다.

창립10년만에2천억원의고지를넘어선것이다.

각각의 브랜드가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려나가고

있기때문에가능했다.

특히‘어스앤뎀’은 지난해 점포당 평균 매출이

25% 이상상승하는등스타일리쉬캐주얼

의새로운강자로급부상했다.

베이직하고세련된아이템들이소비자들

올해500개매장서2천5백억목표

‘유지아이지’‘크럭스’로중국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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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아이지’‘크럭스’로중국공략

인재투자-친환경가치경영편다

“기업이란가치있는사람들이함께일궈나가는삶의공간이자, 꿈과

비전을펼칠수있는희망의터전이다. 곧‘사람’에대한투자가기업의

미래요, 기업성장의밑거름인것이다. 혁신적인기업에서는사람이중심

이다.”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는 사람에 대한 투자와 가치를 중요시 하는

기업이다.

경영이념에서도알수있듯이직원모두가신뢰와믿음속에즐겁게

일할수있는공간을만들어나가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

직원들이바로기업의미래가치를창출하기때문이다.

이는사람중심의경영을통해직원들모두가함께하는공동체의식의

기업문화를만들겠다는오너의깊은경영철학이담겨져있다.

인재에대한가치를소중히여기고경영하는기업이바로더휴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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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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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큰사랑을받았기때문이다.

‘크럭스’는 지난해 초 리뉴얼과 함께

로고교체(B.C.R)를 통해브리티시트래

디셔널캐주얼로새로운태어났다.

치열한 캐주얼 시장에서 명확한 아이덴티티

와컨셉을가진브랜드만이살아남을수있다고

판단, 트래디셔널로방향을잡고정통성있는브

랜드를구축하겠다는것이다.

결과는기대이상이었다.

B.C.R 로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호응으로

매출이크게상승한것이다.

‘유지아이지’, ‘보니알렉스’, ‘디펄스’등도

효율중심의영업을통해안정된매출과이익을

올렸다.

더휴컴퍼니는 올해 국내 마켓 셰어를 넓히는

데 더욱 집중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계획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통 다변화와 확대를 통해

마켓셰어를넓혀나갈계획이다.

아울렛, 쇼핑몰을비롯해가두상권개발에도

적극가세한다.

또한 브랜드별 아이템과 디자인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강화할방침이다.

효율적인매장유통경영을위해비효율매장

을줄이고상위매장을확대, 400개 유통망으로

2,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수립

했다.

중국은기업의미래성장동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유

지아이지’를 비롯해‘크럭

스’의 유통망을 넓혀나가

는데주력한다.

오는 2014년까지 10억위

안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전략 아래 올해는

유통을 2배가까이확대하

고 3억5천만 위안의 매

출을 올리겠다는 각오

다.

권 사장은“어느 분야

든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벽들과 또 그 벽을 넘어뜨

릴수있는도전과가능성은

늘 함께 공존한다”며“기

업은 항상 긍정적인 생

각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새로운세계를

향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더휴컴

퍼니의 거침없는

도전이시작됐다.

■ 기업 소개더휴컴퍼니는 21세기패션을선도하는기업으로UN 산하국

제환경전문기구인 UNEP 한국의원회에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

를통해환경개선에앞장서고있는글로벌패션전문기업이다.

■ 경영 이념기업의목적은이윤추구와함께젊은도전과성취에있다. 인

간중심의경영으로직원모두가서로의신뢰를가지고함께일

할수있는기업을추구.

■ 기업 비전‘Premium The HUE COMPANY’시대를앞서가는최고가치

의제품으로최고의고객만족을창출하는선도적패션기업.

■ 주요 연혁22000000.. 1100 아이젯설립

22000011.. 0022‘유지아이지’리뉴얼런칭

22000044.. 0011 캐주얼‘크럭스’런칭

22000055.. 0066 더휴컴퍼니로 기업명 변경 및 권성재 대표이사 취

22000066.. 0022 감성캐주얼‘어스앤뎀’런칭

22000066.. 0088 평택물류센터완공

22000066.. 0088 캐주얼‘디펄스’리뉴얼런칭

22000066.. 1100 넥스트에프엘화성물류센터완공

22000077.. 0077 중국법인설립, 여성복‘보니알렉스’런칭

22000077.. 1111 사옥이전(역삼동)

22000088.. 0088 홍콩법인설립

22000088.. 1111 경영혁신형중소기업인증

22000099.. 0033 ISO 14001 인증

22000099.. 0088 글로벌멀티액세서리브랜드‘ZE-robase’런칭

22000099.. 0099 지식경제부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더휴컴퍼니’

선정

■ 중국사업현황22000077년년‘유지아이지’진출

22000077년년 8개매장, 370만元매출달성

22000088년년 30개매장, 3520만元매출달성

22000099년년 70개매장, 8930만元매출달성

22001100년년‘크럭스’진출

22001100년년 110개매장, 2억元매출달성(한화기준400억원)

22001111년년 3억5천만元

22001111년년 5억5천만元

22001133년년 8억元

22001144년년 10억元

■ 국내 연도별유통및매출현황22000088년년 415개1562억원

22000099년년 363개1669억원

22001100년년 444개1905억원

22001100년년 394개2200억원

현장중심 인재중심주의

지속적인신규브랜드런칭

역동적인패션전문그룹으로성장

새로움을재창출하는패션리딩기업

기업가치극대화

글로벌향해거침없는행보

오경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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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고객중심패션그룹으로우뚝

던필드는 지난1993년 창립

이래‘남성 크로커다일’을 운영

하며품질에대한확고한원칙

바탕으로 고객이원하는 품질과

가격의브랜드를만들어왔다.

브랜드 인지도, 구매패턴, 소비

자 정신은 지금까지 업계의 선

가되어왔으며‘남성크로커다일

은20년가까이건재했을뿐아니

라지속적인성장을거듭해왔다.

오랜역사와풍모를지닌던필

드는많은도전의시간을극복

온 탄력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Dawnfield(던필드)는 새벽이라는 뜻의

‘Dawn’과 들판이라는 뜻의‘Field’의 합성어

로무한경쟁구조의유통업계에서밝고희망

차게 떠오르는‘여명’같은 존재가 되고자

하는기업의이념과비전을담고있다.

전문화된 의류 브랜드 전개를 위해 경쟁

력있는시스템을확보하고아이템별최상

의실력을갖춘 30여개의전문생산시스

템을구축하고있다. 또 고품질제품을최

대물량으로공급하고있으며이는대리점

과소비자만족도를극대화시키고있다.

‘Honesty Company’. 던필드는솔직한기업을

추구하며대리점을비롯한많은협력업체와의파

트너십을 강조하면서 고객의 의견에 항상 귀 기

울이는 열린 자세를 갖고 서로의 믿음과 신뢰를

최우선으로하고있다.

‘남성크로커다일’은가두상권에서독자적

인 입지를 구축하며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

고있다. 향후 의류를비롯한액세서리나생활

용품에이르기까지패밀리컨셉의라이프스타

일브랜드로육성할방침이다. ‘남성크로커다

일’의성장잠재력은상품과마케팅전략에있

다. 현대적인디자인과우수한품질, 수용할만

한 가격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브랜드로

우뚝서고있다.

‘남성 크로커다일’은 1947년 싱가폴 크로커

다일본사설립으로시작되어싱가폴, 한국, 일

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 20여

개국에 라이선스(Licence)를 둔 글로벌 브랜드

로성장했다.

던필드가1994년한국에는최초로라이선싱으로

소개했으며남성캐주얼, 신사복, 골

프웨어등다양한상품구성과한해3천

여가지의폭넓은아이템을선보이고있다.

던필드의계열사여명(대표서순희)은지난해남녀복합어덜

트캐주얼‘빅토비비’를런칭했다. ‘빅토비비’는감도위주의어덜

트캐주얼로편안함과고급스러움을모던시크한감성으로재해석했다.

다양한사이즈와힙라인을강조한팬츠등을주력아이템으로경쟁브랜

드와차별화되는상품력으로승부수를던지고있다. 서울, 경

기, 대전, 인천, 부산, 충청 등 전국주요상권에 50개점을

확보했고, 올해150개매장에서전년대비3배이상신장

한300억원을목표로한다.

던필드의 계열사 던필드알파(대표 서순희)가 전개

하는 남성캐주얼‘피에르가르뎅’은 백화점과

대리점을동시에전개하며시장진입에순조로운

모습을보이고있다.

연령의경계를넘어세대를통합하는남성

캐주얼을 표방하고 있는‘피에르가르뎅’

은다양한계층으로부터좋은반응을얻

고있는만큼성장세도가파르다. 올해

는외형볼륨화와매장별매출안정화

를통해 150개 매장에서 250억원 이

상을올릴계획이다.

●소비자가치(고객중심경영)

- 고부가가치상품의저렴한가격제공●근로자가치(종업원중심경영)

- 우수인재채용과육성

- 직원들과진솔한대화

- 충분한보상과공동발전●사회적가치(나눔경영)

- 그린마케팅(환경캠페인)

- 녹색지구만들기캠페인●연계한사회기부및봉사활동추진

- 해외빈곤아동돕기, 재난복구및기부활

동, 전사태안복구작업돕기

채수한 기자 [email protected]

‘남성크로커다일’패밀리전략가동

‘빅토비비’‘피에르가르뎅’순항

기업소개

기업비전

남성 크로커다일

빅토비비

피에르가르뎅

경영철학

1993 던필드유통설립

1994 (주)던필드법인설립

‘크로커다일’국내최초런칭

1997 아동복‘크로커키즈’런칭

1999 골프웨어‘카텔로’런칭

2003 서울회현동본사사옥완공

여성복‘프레드릭까스테’런칭

2006 (주)에프까스테법인분리

2007 평택물류센터완공

2008 (주)여명어패럴법인분리

2010 남녀토틀‘빅토비비’런칭

(주)던필드알파법인분리

남성캐주얼‘피에르가르뎅’런칭

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주요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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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A14 전전면면광광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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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

A15

45년무차입경영…수익률업계최고

골프, 남·여성복 이어 유통사업진출

국내최초의골프웨어를선보인슈페리어(대표김성열)는 1967년 5월 15일 패션시

장이불모지였던시절동원섬유라는사명으로힘찬첫걸음을내딛었다.

‘나는멋을創造한다. 時流를先取하며고객만족을준다. 共存共榮에이바지한다’

는 창업자 김귀열 회장의 장인정신을 회사 경영이념으로 이어가며 창업 이래 45년간

대한민국최고의명품브랜드를이끌어나가는데매진해왔다.

1970년대 이미골프가 21세기를선도할스포츠가될것을예견하고그당시골프를

즐겼던소수의상류층을대상으로명품골프웨어‘슈페리어’를런칭, 현재까지

건재하게브랜드를운영하고있다.

이어골프는물론캐주얼, 스포츠, 남성복, 여성복, 유통사업등토틀브

랜드사업을펼치며무한성장질주를하고있다.

초창기골프웨어런칭과동시에실켓사를대량사용해국

내패션산업의흐름전환에일조한것은물론앞선기술

과혁신만이기업생존의지름길이라는신념으로기술

개발에헌신, 고기능성소재‘아이스쿨’을개발해제품

화에성공했다.

대부분기능성원단을수입에의존하던국내에서국

산소재개발은수입대체효과를가져왔고, 국내골프

의류수준을한단계높였다는평가를받고있다.

최근에는전반적인상품력과디자인강화를위해코

오롱 출신 김진효 이사를 기획총괄로 영입, 전문골퍼

를위한기능성‘67라인’강화등경쟁브랜드와차별

화되는특별한기능성소재사용을확대하고있다.

뿐만 아니라국내의류업계최초로 6시그마운동을

전개, 경영혁신과조직력향상을게을리하지않고여

러복지시설과자매결연을통해매년후원금지급과위

문봉사활동을전개하는등사회적책임도다하고있다.

지난 2002년에는한국능률협회에서주관하는대한민

국디자인경영대상과당시서울시장이던이명박대통

령으로부터서울패션인상브랜드상을수상했다.

이회사관계자는“그동안힘든시기도많았

지만고객성원에보답하고국가경제의견인

차역할을하겠다는각오로전임직원이혼연

일체, 열정과노력으로이를전화위복의기회

로만들었고그결과매년매출을30% 내외성

장을 달성하며 섬유패션업계의 고용창출은 물론

사회발전에기여하고있다”고말했다.

슈페리어는이제급변하는시대의한가운데에서패러다임의변화에부응하고글로

벌무한경쟁속에서초일류기업으로거듭나기위해공격적인경영에나선다.

중장기적으로‘수익성, 성장성, 브랜드파워, 선호도 1위 패션유통기업’으로 성장한

다는목표다. 이를위해패션업계최고의수익률기록과 45년연속무차입경영이라는

자랑스러운기록을기반으로혁신적인모습으로다시태어나기위해꾸준한디자인개

발과인재육성에매진하는한편통합생산시스템구축과미래수익원이될수있는신

사업을적극발굴해나갈계획이다.

현재전개하고있는브랜드는골프웨어‘SGF슈페리어’, ‘임페리얼’, ‘캐스팅’, 남성

복‘프랑코페라로’, 캐주얼‘페리엘리스아메리카’, 골프&스포츠‘케이제이초이’, 아울

렛샵‘스타일아울렛’등이있다.

기존브랜드들은전략아이템및스타상품운영, 차별화된신규라인전개, 충분한물량,

가두상권비중확대를통한유통다각화로입지를더욱탄탄히한다는계획이다.

신규사업은홈쇼핑, 온라인신유통시장을겨냥하고있다.

지난해하반기‘케이제이초이골프&스포츠’로홈쇼핑시장에성공적으

로진출한데이어올해는온라인시장을겨냥해핸드백브랜드를런칭

할계획이다.

이를위해인터넷사업부를별도로구성하고액세서리사업부를

보강, 런칭작업을진행중이다.

핸드백에이어올하반기나내후년봄온-오프라인을동시공략할

수있는이너웨어브랜드를추가로런칭하는것을검토하는등꾸준히

새로운시도를할계획이다.

특히‘케이제이초이골프&스포츠’는지난해 10월런칭해현재까

지누적매출 100억원을돌파하는성과를내면서홈쇼핑시장내토

틀레저스포츠웨어브랜드로육성시킬계획이다.

아울렛사업도강화한다.

현재운영중인아울렛형태대형매장‘스타아울렛’전용PB를런

칭, 37개아울렛매장중200~300평규모12~13개점을통해테스트

를진행한후본격적인활성화에나설방침이다.

여기에서한발더나아가대형아울렛유통개발도검토중으로, 용

인수지에 1천평이상규모의아울렛타운을세운다는구상도세워

놓고있다.

가장 신경 쓰고있는전브랜드통합전개는패션정보실을통해

활성화하고 있는데, 통합 생산으로 내부 시너지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집중하고있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동남아생산비중을확대하고캄

보디아생산처를발굴하는등 40%(SGF슈페리어제외) 수준을차

지하고있는해외생산경쟁력향상에도매진할계획이다.

슈페리어는 지난해 2,500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 3,000억

원의매출을목표로하고있다.

조은혜 기자 [email protected]

11996677 ㈜동원섬유설립11997799 슈페리어런칭11998844 카운테스마라뉴욕런칭11999911 임페리얼런칭, 테헤란사옥건립11999944 노동부장관표창, 레노마런칭11999955 시마 인터내셔널 설립(현 슈페리어 홀

딩스)11999988 대통령철탑산업훈장수훈22000000 페리엘리스 런칭. 서울시장 올해의 경

영인상수상(회장김귀열)22000011 ㈜신우어패럴설립(현SB어패럴)

22000022 캐스팅런칭㈜공신설립대한민국초우량기업20위선정

22000055 스타일아울렛설립글로벌만족지수1위(SGF슈페리어)

22000077 와이드산업개발설립22000088 프랑코페라로런칭. 팀슈페리어창단22000099 신사옥‘슈페리어타워’준공

대표이사국무총리상수상에셋디자인투자자문설립갤러리101space 오픈

22001100 KJ CHOI golf&sports 런칭

연 혁

글로벌 무한 경쟁 뚫고

초일류기업으로거듭난다

기 업 정 신

세계화비전

절 제미래지향

목표관리

서비스마인드

장인정신근검절약

배우려는자세

주인정신프로정신

최고정신현장중심

건 강사람중심 아이디어

근면성실장애물은기회

인 내

정직지혜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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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16

1960년대 니트 의류 전문 수출업체로 출발한 신성통상(대표 염태

순)은90년대후반국내내수패션사업을강화해나가며수출과내수

의양대사업을축으로지속적인성장을하고있다. 당시국내대부분

의의류·섬유수출업체들이 OEM(주문자생산방식) 방식으로

유럽과미주지역의빅바이어를대상으로사업을하던

시절이라해도과언이아니었다.

9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내수 시장을 겨냥한

의류 브랜드가 형성되며 캐주얼 시장이 새로

워지기 시작했고, 세련됨을 추구하는 20대

젊은층을겨냥한캐주얼브랜드가봇물터

지듯런칭됐다. 그시절신성통상은미국

의 S.P.I사로부터영스포츠캐주얼감각의

‘유니온베이’의 라이선스를 도입해 내수

시장에 진출했고, 지금까지 스포티한 감

성과 심플함을 유지하며 캐주얼 볼륨 시

장에서그지위를확보하고있다. 이후 94

년 TD캐주얼‘올젠’과 95년 남성캐릭터

캐주얼‘지오지아’를런칭, 내수시장공략

에속도를내며탄탄대로를걷는듯했으나

외환위기사태로사세확장에제동이걸렸다.

1999년에는관련회사인대우가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 대상으로선정됨에따라자금상환압력이

높아져 경영 사정이 악

화, 결국부도가났다. 그후법

정관리를받아오다2002년 10월가나

안컨소시엄과M&A 투자계약을체결

함으로써그해 12월법정관리를조기

에졸업했다.

법정관리를 졸업하자마자 신성통

상은 다시 수출과 내수 시장 확대에

가파른속도를냈다. 특히가방텐트전문업체인가나안의염태순회

장은49세의젊은나이로신성통상계열하이파이브를인수한이후1

년뒤신성통상을인수하는등고성장과공격경영을주도했다.

이후상품경쟁력강화를통한기존브랜드의위상정립과함께핵심

역량과자원의집중을통한리딩브랜드를육성하기시작했고, 2000년

대들어두번째캐주얼브랜드‘폴햄’을런칭, 계열사에이션패션으로

이관해전개하며현재패션종합기업인신성통상을만들어냈다.

신성은 지난해 수출부문 3570억원, 내수패션부문 1600억원 등 총

5170억원의매출을달성했다.

신성통상이국내패션시장공략에속도를낼수있었던것은수출

이큰버팀목으로작용했다. 신성통상은매출의약 70%를수출로벌

어들인다. ‘A.E.O.’, ‘마제스틱스’, ‘컬럼비아’등과같은해외유명브

랜드뿐만아니라월마트, 올드네이비, 씨어스등과같은대형마트들의

최우수거래업체로서인정을받으며연간3억달러이상의제품을수출

하고있을정도다. 또온두라스, 베트남, 인도네시아등동남아지역일

대에현지법인을설립하며수출분야를위한생산전진기지를구축했

고, 최근에는미얀마에계열사를포함한전사브랜드의안정적인소싱

기반을위해니트와우븐공장을매입생산경쟁력을확보했다.

수익성위주의영업활동과해외생산기반시설의안정화, 원가절감

노력등으로내실있는경영을추진해나

가고있어앞으로수출확대가능성

이높다.

수출부문을맡고있는허무

영 부회장은“수출과 내수

를 겸비한 종합 패션 기업

으로 국내 어느 중견사와

견주어도 경쟁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추진력이 빠

른 기업”이라며“올해도

수출과내수두마리토끼를

잡기 위해 전 직원들이 합심

할것”이라고말했다.특히 올해

는 동남아 지역의 소싱 기반이 더

욱 확고히 자리매김

함에따라해외바이어수주전에국내를포함한해외수출업체들과의

경쟁에서우위를점한상태다. 이미미주지역의빅바이어를중심으

로일정부분의수출물량을수주해놓고있어 1분기에전년대비신

장한매출을기록할것으로전망되고있다.

염태순회장은미얀마공장인수당시각사업부장및핵심인력이

모인자리에서동남아일대의자사공장활용을통한원가절감과통

합소싱팀의활용극대화에대해언급하며외형확대와함께지출비

용을최소화하라고주문했다.

이에따라신성은미얀마로실사단

을파견해자사공장을점검하고국내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 생산

가능성에대해검토했고, 원단부터염

색및봉제까지일괄생산공장증설에

니트와우븐공장까지확보해안정적

인소싱인프라를구축했다.

여기에지난해내수패션사업부문

매출이최고조에달하며각전개브랜드별존내에서상승기조를타

고있어올해업계의관심을모으고있다. 내수패션사업부를총괄하

고있는이춘수부사장은“지난해전사브랜드모두흑자를내본사뿐

만아니라함께하는모든대리점과백화점스텝들이웃을수있었다”

며“올해도지난해상승무드가이어지고있어앞으로준비하고있는

다양한분야의신규사업의시점을앞당길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신성은지난해내수부문에서 1600억원의매출을달성했고, 올해는

25% 신장한 2000억원을 목표로하고있다. 지난달에는‘지오지아’,

‘유니온베이’, ‘올젠’등전브랜드가목표치를초과달성하는등목

표달성에청신호가켜졌다. 각브랜드별사업부장을비롯한핵심인력

들대부분이젊고유능하다는평가를받고있어올해도괄목할만할브

랜드성장을기대하고있다. 이춘수부사장은“지난해내수패션분야에

영업력을극대화하기위해각브랜드별소싱력뿐만아니라재고소진

전략에적극나서성공을거두었다”며“과감하고공격적인영업만이중

견기업이발휘할수있는최대의무기”라고강조했다. 전사브랜드매출

신장이상으로고무적이었던것은브랜드별사업부및유관부서직원

들의사기증진이다.

신성통상은 지난해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내수부문

의 사기진작을 500% 성

과급을 지급했다. 노력

한 만큼의 보상이 전

직원들에게 돌아간

것이다. 이 부사장

은“대기업과 글

로벌 브랜드가 갖

출수없는스피드

와 디테일, 그리고

남보다 빠른 추진

력을 보유, 국내 패

션시장을리드해나갈

것”이라고말했다.

임경량 기자 [email protected]

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수출·내수시장서고성장구가

주요연혁

1968 회사설립

1975 기업공개

1986 에이션패션설립

(전하이파이브)

1990 ‘유니온베이’런칭

1994 ‘올젠’런칭

1995 ‘지오지아’런칭

1997 신성통상온두라스

수출법인신설

2003 베트남법인설립

2004 ‘폴햄’런칭

2007 中상해지사

인도네시아법인설립

2009 미얀마법인설립

막강맨파워로올매출2천억

스피드·디테일·추진력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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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17전전면면광광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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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18

글로벌패션리더1조시대연다

외환위기딛고고성장구가

신원(대표박성철)은 10여명의직원에서출발해올해 1조 매출

을바라보는글로벌기업으로성장했다.

신문기자를 거쳐 김대중 전 대통령 공보비서로 일하던 박성철

회장은가업을이어받으면서의류사업에뛰어들었다.

의류수출과내수패션시장을아우르는지금의중견기업틀을

만들기까지신원도아픔이있었다.

지난84년5천만달러어치의의류를수출하며지속적으로

성장하던 신원은 90년대 들어 여성복‘베스띠벨리’등을

런칭하며국내패션시장에진출했다.

하지만패션사업이승승장구하면서금융과레저등으

로사업영업을확장한것이화근이됐다.

국내 16개, 해외에8개계열사를두고총매출2조원

대를기록하는대기업으로성장한신원은 97년말외

환위기로위기를맞게된다.

금리가치솟자빚상환은커녕이자를갚기도어려

웠다. 결국 1998년 5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하고뼈를깎는구조조정을했다.

의류와관련이없는사업은모두접었고, 패션중

심의사업구조로전환하면서빠르게시련을극복

했다. 그결과현재대기업을포함매출규모10위

권의패션전문기업으로성장했다.

올해패션대기업발판마련

한차례시련을극복한신원은여성복과남성

복에사업을집중했다.

여성복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시

작한 남성복 사업은 현재 남성 캐릭터캐주얼

시장을리드하고있는‘지이크’와‘지이크파

렌하이트’를만들어냈다.

여성복‘베스띠벨리’, ‘씨’, ‘비키’등도

지난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전성기 시

절의시장장악력을보이고있다.

신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해외 시장 진

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

약에나서고있다.

특히 올해는 패션 분야의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

다.

지난해부터시작한글로벌브랜드육

성 프로젝트에 맞춰 신규 사업을 강화

하면서기존브랜드의영업활성화전

략을펼치고있는것.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패션 기업으로 위상을 정립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

보유와전개에속도를낸다는전략이

다.

‘씨위’등3개브랜드런칭

올해는 3개 신규 브랜드를 연이어런칭,

공격적인사업확장에나선다.

먼저오는 4월미국프리미엄데님브랜드

‘씨위’를수입전개한다.

‘씨위’는패리스힐튼, 린제이로한, 비욘세, 메간폭스등헐리우

드스타들이즐겨입는청바지로유명하며, 하트모양의로고가포

인트다.

터프하면서도섹시하고, 클래식하면서도빈티지한느낌을가미

한스타일로현대적인감성의패턴과제품의디테일이여성몸매

를아름답게표현해주는것이특징이다.

하반기에는신규남성복과여성복을런칭할예정이다.

특히여성복은 20여년간의노하우와가두점중심의매장운영

강점을이용해기존의브랜드와타겟이다른여성볼륨캐주얼로

육성할계획이다.

중국사업도강화한다.

상반기중중국사업을전담하는해외영업부를신설

하고, 중국에서만 3년 내 300개 이상의 매장과

1000억원의매출을올린다는전략이다.

전브랜드중국진출볼륨화시동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주요 백화점 위주로 3년

내 60개 직영점을 오픈하고, 여성복은 중국 파트너와

함께직영과가두점을병행해240개이상의매장을열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지이

크파렌하이트’는항주대하백화점에서매

출 1위를기록할정도로높은인기를얻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전브랜드를중국에진

출시킨다는방침이다.

수출 사업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0여개국 50여개기업과거래하고

있다. 단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보다 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ODM)에

주력한신원은생산은대부분해외공장

에서 하지만 디자인은 국내서 직접 하

기로유명하다.

수출 디자이너만 80명이 넘을 정도

다. 품질도해외에서인정을받고있다.

메이시, 블루밍데일등미국유수백화

점연합회가주는우수거래업체상을

3년연속(2001~2003년) 받기도했다.

앞으로 오더 수주부터 제품 출고까

지전과정의 IT화를이룩하고제품개

발과디자인도더욱강화할계획이다.

또한 해외 법인의 효율적 운영을 통

해수익성을강화하는한편제조업자

개발생산도확대한다.

신원 박성철 회장은“전

사적미래비전인‘글로

벌 패션리더 도약’을

위해올해는외형을확

장하는공격경영의해

가될것”이라며“대한

민국 패션 산업의 중

심에 신원이 존재할

것”라고말했다.

1973. 09 신원통상설립

1988. 08 신원통상기업공개

1988. 11 내수본부(에벤에셀본부) 발족

1990. 08 ‘베스띠벨리’, ‘씨’런칭

1990. 09 신원으로상호변경

1995. 02 ‘지이크’런칭

1995. 08 ‘비키’런칭

1998. 12 기업개선작업약정체결

2003. 05 기업개선작업종료

2004. 12 개성공단현지법인설립

2008. 01 ‘지이크파렌하이트’런칭

2009. 08 이태리명품‘브리오니’전개

2010. 04 인터넷포털사이트온맘닷컴인수

주 요 연 혁

임경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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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20

변화·창조·신의등3대가치중시

올해 외형·이익두마리토끼몰이

“지난해는회사및브랜드의외형안정과더불어최고의브랜드로가기위

한변화의기틀을마련했던한해였습니다. 올해는외형안정화를바탕으로보

다철저한이익경영을목표로삼고최고의브랜드가되기위한도

약의해이며, 이모든것은여러분에달려있다고생각합니다.’

우성아이앤씨이장훈대표가새해첫날전직원들을모아두고

언급한올해각오다.

지난해새로대표이사에취임한이장훈대표는당시변화, 창

조, 신의등3가지가치를강조하며, 셔츠전문기업에서젊은남

성복전문기업으로변화에중점을두겠다고밝혔다.

그는공동의가치를실현하기위해전직원들을하나로모으

고, 젊고역동적인회사로거듭나기위해스스로자세를낮추고

직원들과눈높이를맞추며실무형오너의모습을보여왔다.

이를통해전직원을하나의조직으로더욱단단하게만들

어내며, 남성복전문중견기업으로입지를다져나간다는계

획이다.

우성아이앤씨는국내셔츠업체로는처음으로코스닥에

입성하는기업으로도유명하다.

1976년 창립한 이 회사는‘시대셔츠’라는 소규모 셔츠 봉

제공장으로출발했다.

1985년칠양실업을인수, 우성어패럴로상호를변경하고셔

츠 생산에 주력해오다 2000년 현재의 우성아이앤씨로 사명

을바꾸고남성복전문기업으로틀을갖춰나가기시작했다.

이후 2004년 남성캐릭터캐주얼‘본’을 인수 본격적인

행보를보인우성은현재셔츠브랜드‘예작’, ‘랑방컬렉

션’, ‘본’, ‘본지플로어’등 4개 남성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성장했다.

또 국내 셔츠 업체로는 유일하게 자체 공장을 보유,

시장상황과판매계획에따라적절한생산조절을바탕으

로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0년이후꾸준한성장세를보이고있다.

특히 수입과 라이선스 브랜드가 점령한 셔츠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든 게 내셔널 브랜드지만 이 회사가 전개하는

‘예작’은유일하게국내백화점에서성공한셔츠브랜드로

평가를받고있다.

전신인‘시대셔츠’라는뿌리가여전히깊숙이박혀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우성은 여기에서 머물지 않고 남성 캐릭터캐주얼

‘본’의역량강화와시장장악력을확대하며기업의이미지를

변화시켰다.

또지난해부터본격적인전개에들어간‘본지플로어’의성장속도를배가시키

며, 올해국내남성복시장에서점유율확대에적극나서고있다.

지난해백화점중심의‘본’은45개유통망에서340억원, 새롭게런칭한‘본지플로어’

120억원(30개점), ‘예작’300억원(58개점), ‘랑방컬렉션’100억원(27개점)을달성했다.

각브랜드별로차이는있지만지난해최선을다한결과라고우성측은강조했다.

물론아쉽고부족한부분도있다.

하지만스스로부족한부분을인정하며빠르게수정해나가는속도와피드

백이있어앞으로이회사의미래가더욱밝은것도사실이다.

코스닥등록당시투명한경영과우량한재무구조를모토로삼았고

본사직원, 그리고함께하는백화점스텝과대리점직원들에게신뢰

를주고상호커뮤니케이션을통한최대의결과를도출해내는것이

최대장점이기때문이다.

올해우성은더욱강력한드라이브를걸었다.

책임과권한을각실무자와담당들에게파격적으로제시하면

서역량있는인재를육성하며기업과직원모두의성장을이룰

계획이다.

여기에각브랜드별외형확대를통해 1천억원달성을목표

로세웠다.

캐릭터캐주얼‘본’은저변고객확대와고급화두마리토

끼를잡기위해서울컬렉션을통한브랜드의감성을지속적

으로전달하는한편외형확대를위한점단위매출신장프

로젝트에돌입했다.

특히컬렉션과다양한수입아이템을복합구성한테마샵을확대해나감

으로써변화하는유통트렌드의패러다임을이끌어간다는전략이다.

‘본지플로어’역시올해야심찬계획을세웠다.

새로운남성복니치마켓을공략하며새로운형태를제시한데머물지않

고가두남성복시장의변화를이끌어내는주역으로올라선다는계획이다.

이브랜드는새로운트렌드의범주안에속해있다는것도주목해야되는

부분이다.

캐주얼라이징현상에새로움을제시하는남성고객들의니즈를보다명확

히파악해올해150억원의매출을달성한다는목표다.

‘예작’도올해350억원의매출을목표로세웠다.

지난해백화점입점업체중 25%의점유율을기록, 현재셔츠업계에서선

두권에위치한‘예작’은올해다양한제품군으로라인을확장하며토틀화를

추구, 남성전문토틀브랜드로성장시킬계획이다.

올해로 런칭 3년차를 맞은‘랑방컬렉션’은 고급화 전략에 성공하며 셔츠

시장에서도두각을나타내고있다.

이미수도권핵심점포에서는입점 1년만에 PC 1위에오르는등신생브

랜드임에도불구하고빠른성장세를보이고있다.

이장훈 대표는“패션브랜드사업에있어성공과실패는구성원들의의지에

달려있는만큼모든직원들이신묘년토끼의해를맞아토끼처럼발빠르게부지

런히전국의매장을누비며열심히일하는한해가되도록할것”이라고말했다.

임경량 기자 [email protected]

<주요 연혁>

11997766년년 시대셔츠 창업11998855년년 우성어패럴 상호변경11998866년년 자사 셔츠 봉제 공장 매입11998866년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유망기업 선정11999933년년 ‘닥스’셔츠 상표기술 도입11999988년년 ‘예작’셔츠 런칭22000000년년 우성아이앤씨 사명 변경22000033년년 우리사주조합 설립22000044년년 코스닥 상장22000044년년 ‘더본컴퍼니’인수 후‘본’재런칭22000066년년 ‘아이핏6’런칭22000088년년 ‘본’, ‘예작’중국 진출22000099년년 ‘랑방컬렉션’런칭22001100년년 ‘본지플로어’런칭

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젊은남성복전문名家로입지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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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21전전면면광광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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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22

올해창립 14주년을맞이한지엔코(대표황인창)는특

유의젊은감각과창의적인생각, 그리고끊임없는도전

정신으로무장한국내대표패션전문기업이다.

캐주얼‘써어스데이아일랜드’를 비롯해 남성캐주얼

‘T.I포맨’, 스타일리쉬 캐주얼‘엘록’등 3개 브랜드를

전개하고있으며, 연간1천억원의매출을올리고있다.

지엔코의 역사는 1998년‘스포츠 리플레이’런칭과

함께시작된다.

런칭브랜드마다화제

스포츠캐주얼‘스포츠 리플레이’를 런칭하면서 본격

적으로패션사업에뛰어든이회사는 2000년‘써어스데

이아일랜드’를 런칭,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의 어번

빈티지캐주얼을 선보이며 패션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2002년에는 코스탁시장에주식을등록, 본격적

으로사업확대에나선다.

‘스포츠리플레이’의‘엔진’리뉴얼과함께스타일리

쉬캐주얼‘엘록’, 남성캐주얼‘T.I포맨’을차례로런칭하

며, 일류패션기업을향한도전과창조를시작한것이다.

전브랜드유통다각화

지엔코는올해젊은패션기업, 글로벌패션전문기업

도약을목표로사업전략을구축했다.

특히전브랜드의유통다각화에주력할계획이다.

올해부터본사가직접상설영업에나서면서제 2유통

개설에속도를내고있는것이다.

협력업체를 통한 상설유통 전개가아닌 본사 중심의

업무프로세스를가동함으로써다점포중심의역량있는

아울렛과쇼핑몰, 타운형태의가변매장으로유통망을넓

히고있다.

이에따라브랜드인지도를더욱확보할수있게됐으

며, 별도의기획상품과빠른피드백을통한반응생산을

통해 물량을 공급하면서 또 하나의 핵심 캐시카우

(Cashcow)를만들어가고있다.

여기에 중국법인의 상품공급과재고유통사업 부문

에서도국내정상과상설, 그리고중국현지내수시장으

로투입되는공급량의안배가배가될것으로예상된다.

온라인시장에서도영역을확대하고있다.

온라인사업확대를위해지난해9월e-BIZ팀을신설,

지난 10일‘지엔코스타일닷컴(www.gncostyle.com)을오

픈했다. ‘써어스데이아일랜드’, ‘T.I 포맨’을 비롯해 온

라인전용브랜드‘엘록’의가치창출과함께전사브랜

드의구매채널을확대하키로한것이다.

이뿐만이아니다.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기위해 미국과중국 등국내

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잇아이템’을 직접 본사에서

바잉해함께판매하고있다.

브랜드별컨셉에맞는상품구성을통해상품의다양성

을확보하고새로운코디네이션을제안하고있는것이다.

향후이비중을더욱늘려전체구성대비50% 가량으

로확대할계획이다.

이회사김석주부사장은“변화속에는반드시기회가

숨어있으며, 변화하면서 겪게 되는 시행착오는 보다 나

은내일을위한디딤돌이되리라믿는다”며“중견기업으

로그기능을발휘하기위해빠른의사결정을통한도전

정신과절제를통한고집있고소신있는브랜드관리로

국내시장을이끄는젊고트렌디한기업으로성장해나

갈것”이라고말했다.

중국미국시장본격공략

지엔코는중국과 미국등해외 공략에도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외사업 전략의

시발로 지난 2004년 지엔코국제무역(닝보)유한공사를

설립, 대표브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를런칭했다.

여성라인을중심으로특유의빈티지한스타일을선보

이며하이앤드소비자공략에나선것이다.

주요 도시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35개

의매장을구축했으며, 올해매장을더욱확대해나갈계

획이다.

이와함께‘T.I 포맨’도런칭할계획이다.

중국의남성복시장이확대됨에따라본격적인진출에

나서겠다는 것. 상해, 홍콩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매장을열계획이다. 미국시장공략은지난2007

년LA 쇼룸오픈과함께시작됐다.

‘라스베가스프로젝트쇼’, ‘뉴욕코트리쇼’등세계적

인패션박람회에매년참가하면서홀세일영업을강화해

가고있다.

2008년에는미국지사CURO VESTIS를설립했다.

김석주부사장은“해외시장진출은선택이아닌필수

다.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적극나서야한다. 창의적인도전과새로움을향

해지엔코는달려나갈것”이라고말했다.

오경천 기자 [email protected]

특유의젊은감각·창의적인사고·끊임없는도전정신무장

젊고트렌디하게…글로벌전략속도낸다

VISION

01

영영캐캐주주얼얼의의류류부부문문 MMAARRKKEETT LLEEAADDEERRMMAARRKKEETT LLEEAADDEERR- 새로운스타일의캐주얼패션영역창출

- 중ㆍ고가영캐주얼시장점유율1위

VISION

03

기기획획//디디자자인인중중심심의의패패션션패패션션 전전문문전전문문 기기업업기기업업

- 끊임없는변화와혁신을주도하는글로벌패션전문기업

- 반응생산시스템(QRS) 및판매시점관리제(POS)를통한최적의재고관리

VISION

02

독독특특하하고고차차별별화화된된브브랜랜드드브브랜랜드드 컨컨셉셉컨컨셉셉

- Thursday Island, TI FOR MEN, by ELOQ

- 지속적인성장과높은이익률실현

기업비전

◇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써어스데이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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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

A23

독특한소재와디자인핵심파워

지난해74개매장서750억기록

‘써어스데이아일랜드(Thursday Island)’는지엔코를대표하

는브랜드다. 지난 2000년새로운디자인과소재로내추럴하

면서자유로운감성의어번빈티지캐주얼로시작됐다.

낡아 보이지만 멋스럽고 빈티지한 컨셉의 매장과 함께 여

행, 음악등문화와체험이라는요소를기본으로지속적인문

화마케팅을 통해‘써어스데이아일랜드’만의 마니아들을 만

들어오고있다.

2005년에는헐리우드패셔니스타키얼스틴던스트와의광

고캠페인을통해브랜드의스타일링을더욱많은고객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고, 꾸준한 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오리

지널리티를더욱확고히해나가고있다. 지난 2000년과 2003

년에는 백화점 바이어들이 뽑은 최고의 유니섹스 브랜드로

선정되기도했다.

‘써어스데이아일랜드’는 꾸준하고 착실한 브랜드로 통한

다. 큰폭의성장은아니지만매년꾸준한신장을통해볼륨을

키워가고있다. 브랜드의오리지널리티와아이덴티티가워낙

뚜렷하기 때문에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으며, 신규

고객들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특히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소재와디자인은‘써어스데이아일랜드’의핵심파워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차별화된소재와고급스러운디자인을끊임없이연구하

고개발하고있다. 때문에 시즌마다내놓은주력아이템들은

완판수준의판매율을기록하기도한다.

지난해 74개 매장 7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800억원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는 주력 아이템에 대한

디자인강화와공격적인물량확대를통해단위매출을늘려

나가고 소비자들과의 밀착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도힘쓸방침이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4년 상해에 첫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주요 도시,

주요유통을중심으로지난해까지 35개매장을구축

했으며, 중국에서 올리는 매출만도 200억원이 넘는

다. 미국 시장 역시‘라스베가스 프로젝트쇼’, ‘뉴욕

코트리쇼’등 세계적인 패션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

면서홀세일을늘려나가고있다.

‘써어스데이아일랜드’사업부이경화이사는“지속

적인디자인과상품개발을통해패션시장에서의위

치와역할을더욱키워나갈계획”이라고말했다.

오경천 기자 [email protected]

남성복업계에블루칩으로부상한어번캐주얼마켓이지난

해에이어올해도성장가도를달릴전망이다.

오랫동안 스타 브랜드의 탄생 없이 정통 캐릭터캐주얼 중

심으로흘러오던남성캐릭터캐주얼시장에컨템포러리와어

번캐주얼존은최근몇년간남성복시장의블루칩으로통해

왔다.

특히캐릭터업계는비슷해보이는컨셉과가격경쟁등치

열한경쟁속에새로움이부족했던터라‘‘T.I포맨’런칭은말

그대로이슈였다.

포멀정장군과캐주얼상품의브릿지

군을또하나의시장으로만들어낸장본

인이‘T.I포맨’이라는평가를받고있을

정도로새로움을제안하며젊고슬림한

남성고객들의폭넓은지지를받아왔기때문이다.

현재는 그 지위와 위상이 기존 정통 캐릭터캐주얼을 위협

할정도로성장하고있을정도다.

어번캐주얼 시장이 주목 받자 기존 캐릭터 브랜드들도 컨

셉과상품기획방향을수정하며대응하고있지만시장진입

초기부터확고한브랜드아이덴티티를보였던‘T.I포맨’은지

난해에도승승장구하며53개매장을확보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새로운 모던 감성인‘뉴엘레강스’를 제

안, 소비자의니즈를만족시킬수있는상품개발과라인세분

화, 매장리뉴얼, 마케팅강화등다양한고객층과매출확보

를위한프로모션에집중했기때문이다.

수트일색의캐릭터시장에서캐주얼웨어의중요성이

강조되기시작하면서빛을보게된것도‘T.I포맨’이다.

수트상품군에서벗어난브랜드대표아이템인베지

터블가죽재킷을만들어내기도했다. 이후 많은브랜

드들이비슷한제품을쏟아냈지만반응은기대에

미치지못했다.

‘T.I포맨’은올해브랜드파워를더욱키워나

갈계획이다.

특히 중국 직진출을 추진

하며상반기현지백화점에5

개매장오픈을앞두고있다.

여기에 백화점 매장의 점

단위매출신장과함께각점포별점유율확대를

목표로 다양한고객층확보를위한새로운형태

의마케팅과매출확보를위한실질적프로모션툴

의개발과실행에도집중할방침이다.

‘T.I포맨’사업부 구희경 이사는“남성복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매 시즌 새로움을

제안하며트렌드를이끌어가는젊고강한브랜드로업

그레이드해캐릭터군의마켓셰어를장악해나갈것”

이라고말했다.

임경량 기자 [email protected]

남성캐릭터캐주얼시장블루칩

베지터블가죽재킷빅히트

젊고세련된남성열띤지지

엣지있는빈티지감성캐주얼

◇T.I 포맨

1997. 05 대현양행(주)설립

1997. 10 ‘SPORT REPLAY’라이선스계약

1998. 01 ‘SPORT REPLAY’런칭

1998. 05 ‘SEXYLION’상표출원

1999. 12 ‘Thursday Island’런칭

2000. 05 (주)지엔코로회사명변경

2001. 09 물류창고준공이전

2002. 03 성실납세자표창수상

2002. 05 코스닥등록매매개시

2002. 06 ‘CARNABY’런칭

2003. 03 ‘SPORT REPLAY’를‘SR_N'GENE’으로리뉴얼

2003. 08 ‘SR_N’GENE’의브랜드명을‘N'GENE’으로사용

2004. 03 제38회납세자의날국무총리표창수상

2004. 09 중국현지법인지엔코국제무역(닝보) 유한공사설립

2004. 10 (주)지엔코커뮤니케이션(자회사) 설립

2005. 01 본사사옥이전(역삼동)

2005. 03 ‘ELOQ’런칭

2006. 01 ‘N'GENE’을‘N'GENE2’로리뉴얼

2008. 01 ‘T.I FOR MEN’런칭

2009. 01 미국현지법인CURO Vestis Inc. 설립

2009. 05 온라인쇼핑몰브랜드‘by ELOQ(www.byeloq.com)’오픈

2010. 06 본사사옥이전(문정동)

2011. 02 직영온라인통합쇼핑몰‘지엔코스타일닷컴’오픈

주요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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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대기업만들고싶다

“나는 처음 시작한 전문 분야에서 최고를 만

들고싶다. 패션에관한한모든것을하고싶고,

할수있는기업을만들고싶다. 패션으로일가

를이룬대기업을만들고싶은것이다.”

2010년새해벽두에만난최병오패션그룹형

지회장은새로운결의에차있었다.

2009년은‘악어, 여성크로커다일’의 형지어

패럴이패션그룹형지로사명을바꾼해이자, 역

삼동에통합사옥을마련하면서패션종합기업

으로의 비전을 공식화한 해였다. 이 해 형지는

연간외형5천억고지를넘어섰다.

지난해 전년 대비 40% 신장한 7,200억원의

매출을달성한형지는올해 1조, 2015년 3조를

달성해패션대기업을이룬다는새목표를수립

해놓고있었다.

형지의치적은외적수치만으로설명할수없

다. 대표 브랜드인‘여성크로커다일’은 지난해

3300억원(정상매장기준)의매출을달성했다.

여성복단일브랜드로최고매출기록은물론

이고, 국내패션시장에‘어덜트캐주얼’이라는

첫장을열었다.

1996년, 당시‘아줌마’로표현되는절대다수

의 중장년층 여성은 패션 업계의 관심 밖에 있

었다. 하지만형지는이들이부담없이입을수

있는옷, 부담없이들를수있는매장을만들었

고, 15년이흐른지금, 어덜트시장은패션업계

가가장주목하는시장이됐다.

90년대 이후 국내 패션 업계가 발견한 가장

큰블루오션으로불리는‘어덜트시장’은형지

를빼고는설명이불가능하다.

‘선점’은그어떤뛰어난전략보다힘이커서

형지는 단숨에 국내 수위의 중견 기업 자리를

거머쥐었다.

최고품질보증하는초저가제품

‘여성크로커다일’이 연간 정상 매장을 통해

서만팔아치우는제품수량은약1천만장이다.

이쯤 되면국내 40대 이상 성인여성인구를

감안할 때, 국민 브랜드라는 표현도 어색하지

않은수준이다.

가격이아무리저렴하다해도품질에서신뢰

를얻지못했다면불가능했을수치다.

82년 1평짜리 매장에서 의류 사업을 시작한

최병오 회장은‘크라운’이라는 상표를 등록했

다. 각각의상품에는상표표시, 품질보증, 소재

등3개의택을부착했다.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는 초저가 제품’이라

는브랜딩은이때부터시작됐다.

최 회장은 지금도 자주“옷의 품질은 금저울

과 같다. 미세한 차이에도 저울이 확연히 기울

어버리는것처럼, 품질상의작은허점에도소

비자들은금세등을돌린다”고강조한다.

‘여성크로커다일’의성공이후‘샤트렌’, ‘올

리비아하슬러’, ‘라젤로’등 3040에 주력한 여

성복 사업을 확장해 온 형지는 2009년 남성복

‘아날도바시니’에이어 2010년여성전문아웃

도어‘와일드로즈’와생활패스트패션을지향

하는유통형여성복‘CMT’를잇달아런칭했다.

7개 브랜드를보유하게된형지가변치않고

바라보고있는지점은‘3040’과‘최고품질, 실

용가격’이다. 이과정에서형지는국내최대규

모의 글로벌 통합 소싱팀을 구축했고, 최첨단

물류센터를설립했다.

규모의경제를획득한이후부터는품질에대

한 투자를 더 지속해 후발 업체들과의 격차도

벌려나가고있다.

뉴어덜트시대연다

2009년까지형지는자신이개척한어덜트시

장의파이를키우는데천착해왔다.

2010년부터사업다각화를시작해올해는계

열사상장, 해외진출, SPA 사업진출등을본격

화한다는방침이다.

어덜트 시장의 성장 붐 속에 선점 효과를 확

장하는데그치지않고, 그간 구축한 3040 패션

에대한전문성을더가치있는사업모델로개

발하는데초점을맞추고있다.

올초전문경영인체제로전환한계열사샤트

렌을 연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고, 중국 진출

을시작한다.

작년런칭한패스트패션‘CMT’는일본에서

유일하게급성장중인시마무라社를벤치마킹

해탄생했다.

중장년여성을대상으로한최초의패스트패

션, SPA형브랜드로육성한다는중장기비전을

향하고있다.

형지는 이밖에도 시니어 시티 캐주얼‘라젤

로’와 여성 아웃도어‘와일드로즈’등 신생 브

랜드군의본격적인성장계획도수립하고있다.

‘와일드로즈’는형지의전문분야인 3040 및

어덜트소비층의아웃도어수요가크게늘어남

에따라런칭한만큼, 향후‘샤트렌’과함께대

표적인주력군으로육성한다는방침이다.

‘라젤로’는 어덜트 다음 세대인 시니어로의

시장을확장하는초석을만든다는전략을수반

하고있다.

패션전문그룹으로의기업이미지확장을위

한마케팅도과감히벌여나갈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국내외패션전문기업을인수

합병해사업을다각화하는방안도추진중이다.

패션그룹형지는지난해창립이래처음, 공채

사원30명을선발했다.

올 1월에도 30명을 선발해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에들어갔다.

역삼동본사강당에는연간 30여명의강사들

이 초청돼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있다.

지속가능한성장을위해서는형지의문화와

전문성을체득한인력을스스로키워나가야한

다는판단에서다.

동시에 외부 전문가를 과감히 기용해, 전문

경영진을확충하면서대기업에적합한경영체

질 및 관리 시스템을 획득하는 데도 초점을 맞

추고있다.

박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어덜트시장열고최정상도약샤트렌연내코스피상장…7개브랜드로올1조돌파목표

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24

TB902호_24.ps 2011.2.21 9:55 PM 페이지1 CTP-2

Page 25: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작년말기준으로연간외형 7,200억원, 전국

매장 수 1014개, 직원 수 346명을 보유한 패션

그룹형지의 근간에는 수백 개에 이르는협력사

와전국에걸쳐혈관처럼흐르는매장의대리점

주, 그리고다양한연구개발파트너들이존재한

다.

‘최고의품질, 초저가가격’의신뢰를유지하

기위해품질과디자인파워를중시해온형지는

2007년 이후 R&D에 대한 투자를집중, 확대해

왔다.

전 세계 패션 트렌드가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상품경쟁력이더중요한필수요소가될것이라

는판단때문이다.

이에따라사내디자인연구소를설립하고소

재및디자인개발을강화했으며서울대패션신

소재연구센터와의산학협동, 원단리딩업체인

효성과의전략적협력관계를구축했다.

또 한국섬유소재연구소(KOTERI), 니트 전문

제조업체와 니트 신제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형지, KOTERI 클러스터’를 공동 추

진중이다.

더불어 연간 4~5회 대리점주와 협력사 간의

소통을위한간담회및세미나를개최하고연 2

회등반대회와체육대회도지속하고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대리점 점주들

을위한‘패션그룹형지최고경영자과정’을서

울대, 숙명여대와 공동 개설해 55명의 첫 수료

생을배출했다.

이는유통환경의경쟁이날로치열해짐에따

라경영마인드를보유한기업형대리점주를직

접육성한다는목적과함께, 수익의재투자라는

의미도포함하고있다.

이 회사 김영만 마케팅 상무는“기업의 장기

적인성장이면에는기업의경영활동을이루는

다양한 협력체들이 존재한다”며“형지는 그들

의외형적성장뿐아니라질적성장을도모하는

방식의재투자와수익분배를통해, 파트너십강

화를추구한다”고말했다.

사회 공헌 활동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형지의

오랜 소통 방식 중 하나다. 2002년부터 한국기

아대책기구와 아름다운재단, 유니세프, 대한암

협회등과파트너쉽을맺어온형지는다양한나

눔활동을통해소비자와소통하고, 사회적책임

을나눠왔다.

지역아동센터인‘행복한홈스쿨’연간운영비

지원 사업과 소년소녀돕기 희망저금통, 자선바

자회개최등을통해, 고객들은이에간접적으로

나마참여하고, 사회의아픔을공유한다는기쁨

을나누고있다.

박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멀리가려면함께가라’

소통파트너십이성장비결

1996년3월 ‘여성크로커다일’런칭

1998년9월 (주)형지어패럴법인전환

2000년10월 비봉제1물류센터준공

2003년8월 포이동본사사옥개관

2004년6월 (주)형지크로커다일법인설립

2004년9월 평택제2물류센터준공

2005년2월 (주)샤트렌법인설립

2005년7월 중국상해한영제여장유한공사설립

2005년7월 (주)끌레몽뜨법인설립

2007년8월 ‘올리비아하슬러’런칭

2007년12월 화성통합물류센터완공

2008년8월 ‘라젤로’런칭

2008년12월 중국‘샤트렌’런칭

2009년2월 남성복‘아날도바시니’런칭

2009년4월 환경경영시스템국제표준규격 ISO 14001 획득

2009년7월 역삼동통합신사옥이전

2009년12월 패션그룹형지사명변경및CI 제정선포

2010년1월 여성전문아웃도어‘와일드로즈’런칭

2010년3월 생활패스트패션‘CMT’런칭

2010년4월 압구정동‘여성크로커다일’SPA형플래그십샵오픈

패션그룹형지매출및유통망추이

주요연혁

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

A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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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예술적인 패션 창조로 시장선도

‘PAT’이어‘네파’로제2의도약

평안L&C(대표김형섭)가오는2020년까지글로벌패션기업

으로도약한다는중장기목표를수립하고, 공격적인행보에나

서고있다.

이 회사는 1947년 창립이래고객과함께지켜온정직과신

뢰를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의 해외 시장 공략, 이미지 혁신을

통해글로벌기업으로도약할계획이다.

이를위해글로벌디자인역량을강화하고, 각지역의전문가

육성에적극나서고있다.

또 지속적인기업이미지개선과고객의아이덴티티를업그

레이드할수있는제품을개발, 소비자스스로자부심과만족

감을느낄수있도록할방침이다.

‘Open’, ‘Fresh’, ‘Attitude’를모토로건강한기업문화를확

립하고, 직원모두가업무성과에대한성취감을느끼며즐거운

직장생활이될수있는환경을조성하는데도힘쓰고있다.

평안L&C의경영목표는예술적인패션창조로시장을선도

하는다국적글로벌기업이다.

지난 1985년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500년 후 후손에게 물려

줄‘85 타임캡슐’에의류부문으로선정된‘PAT’는 2485년후

손들에게증명할자료로보관되었다.

외환위기속에서도‘캐주얼은항상편해야한다’는일념아래

어려움을딛고일어섰듯한가지원칙만으로 60년간 패션

전문기업의위상을지키고있다.

고객이만족하는신뢰기업이되기위해지금유행하는패션

문화를따르는것이아닌예술적패션창조를이루는글로벌기

업으로거듭나고있다.

평안과반세기이상을함께한코뿔소로고는수많은변화를

거쳐왔다.

평안은지난 2006년창립 60주년을기념해코뿔소를새롭게

가다듬고더젊고신선해진이미지로다시만들어냈다.

평안과PAT, 코뿔소로이어지는연상관계속에서남다른형

상의코뿔소는항상신선하고독창적인색채를지니게된다.

코뿔소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익숙한 얼굴이며 지속적으로

PAT와평안을대표하는이미지의역할을할것이다.

코뿔소는 항상 변화하고 산뜻하며 고객들과 직원 모두에게

친숙하게 다가섬으로써 브랜드와 조화되어 소매점과 마케팅

자료의테마로활용되고있다.

독립문과코뿔소로잘알려진‘PAT’는평안의대표브랜드다.

40년에 가까운시간동안고객과함께성장해온‘PAT’는언

제나살아움직이는생명력과새로운것에도전하는자신감, 현

대적이면서밝음을추구하는마인드로오랜시간사랑받고있다.

한층젊어진‘PAT’는고객을젊게하고엄마와딸, 아버지와

아들이입을수있는패밀리토틀웨어를지향하며고객에게친

숙하게다가서는국민브랜드로자

리잡고있다.

올해는 2천억원대 매출을 목표

로 전 매장의 S.I 리뉴얼을 마무리

짓고영업을활성화할계획이다.

아웃도어‘네파’는 평안의 제2

도약을만들어내고있다.

‘PAT’이후 새로운 분야인 아

웃도어시장을겨냥해내놓은‘네

파’는무서운속도로성장해지난

해1500억원의매출을기록했다.

올해는 더블 신장한 2천5백억

원을목표로잡았다.

런칭이후매년두배이상성장하고있으며, 올해도유통망

확대와제품력강화를통해아웃도어빅4 진입을노린다.

타겟 층을 넓혀 메인 고객인 30~40대 뿐 아니라 10대 층을

위한전용상품을출시해영역을대폭확대, 볼륨 아웃도어브

랜드로입지를굳혀간다는전략이다.

이를위해최근에는아이돌그룹2PM과모델계약을맺고젊

은이미지구축에나서고있다.

‘엘르골프’는‘엘르’의 감성을 받은 라이선스 골프 브랜드

로, 기능성을가미한DO골프웨어를비롯해평상시에도세련되

게입을수있는캐주얼골프웨어까지다양한상품으로영역을

넓히고있다.

지난 2008년에는골프팀‘팀엘르골프’를창단하고, 2009년

에는프로구단챔피언십에서우승을하기도했다.

‘엘르골프’는내년단독런칭하는스포츠브랜드‘엘르플러스’

를35개매장에샵인샵으로전개해상품의다양성을높이고DO골

프컨셉을강화해전문골프브랜드로한단계도약을노리고있다.

채수한 기자 [email protected]

평안L&C의경쟁력은오랜기간축

적된기술력이원천이다.

이회사는유행이아닌스타일을만

든다.

세계적인섬유선진국인이태리보

다앞선머서라이징얀에스페이스다

잉기술을적용한원단개발, 세계 처

음으로특허출원된스펙타클홀더개

발 등 아직 소개하지 못한 신 조직만

500여종이넘는다.

유행에민감한디자인은오래입을

수없다.

이 회사의디자인은정통주의를기

본으로트렌디와조화를이룬트래디

셔널을지향한다.

이태리의 최첨단 디자인과 50년간

축적된디자인노하우가만나독자적

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미 미

국, 캐나다, 유럽 지역의 바이어들로

부터좋은반응을얻고있다.

오랜시간을함께해도편안한친구

처럼언제나변함없는품질과디자인

의비결은패션과학을실천하는임직

원들의연구정신에숨어있다.

이 회사 김형섭 대표는“우리나라

가섬유선진국으로도약하는데최선

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글로벌 기업

으로서한국의위상을높이기위해노

력을아끼지않을것”이라고말했다.

11994477 대성섬유공업사 설립11995533 평안섬유공업사로 사명 변경11995544 독립문 상표 등록11996633 해외시장 스웨덴 수출 개시11997711 PAT 상표 등록11997744 김세훈 대표이사 취임11997755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11998800 김세훈 회장 취임11998855 중앙일보 85 타임캡슐 외의

류 선정22000000 김형섭 대표이사 취임22000044 상설법인 PAT 언리미티드

설립22000055 아웃도어‘네파’런칭22000066 중국 법인 설립22000077 미국‘네파’매장 오픈22000088 골프웨어‘엘르골프’런칭22000099 일본 스노우픽사와 협력 관

계 구축22001100 평안L&C로 사명 변경

주요연혁

패션과학이경쟁력원천

평안L&C의경영철학

글로벌패션사로힘찬비상

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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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7: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27전전면면광광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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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천점 하남검단산점 의정부장암점 의정부중앙로점 행주산성점 화성봉담트레보점 인천 검단리치가든점 계양점 구월점 남동점 롯데인천점만수점 부천남부점 부천북부점 부천세이브존점 부천원종동점 부평시장점 부평아이즈빌점 삼산점 석남점 신포상설점 연수점 자루아울렛점강원 강릉점 동해점 문막휴게소점 속초점 원주상설점 원주중앙점 춘천점 태백황지점 홍천점 부산 부산광복점 부산금정점 부산괴정점부산기장점 부산남천점 부산대청점 부산덕천점 부산동래점 부산범내점 부산양정점 부산서면점 부산온천장점 부산주례점 해운대세이브존점 해운대장

산점 대구대구가창점 대구광장점 동대구점 대구범어점 대구성서점 대구신서점 대구올브랜점 대구진천점 대구칠곡점 광주동광주점 롯데광주점롯데월드컵점 무등산점 세정아울렛점 광주용봉점 광주월곡점 광주첨단점 울산 울산무거점 울산옥동점 울산중구점 울산진장점 울산호계점 대전 대전대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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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점 영천점 진주도동점 진주산우점 진영상설점 진주시청점 진주중앙점 진해용원점 진해점 창원신월점 창원플렉스점 통영점 포항시청점 포항우현점 포항제일점 함안점 함양점 경북왜관점 전라고창점 군산점 군산수송점 남원점 목포하당점 서김제점 순천점 순천연향점 여수점 여수중앙점 익산영등점 익산팔봉점 광양중마점 전주서신점 전주고사점 전주송천점 정읍점 전주인후점 전주평화점 충청공주점 논산계룡점 당진점 서산점 서청주점 아산점 예산점 오창점 제천의림점 조치원점 천안두정점 천안갤러리아점

천안백석점 천안직산점 천안쌍용점 청주남부점 청주내덕점 청주사직점 청주성안점 충북금왕점 충북청원IC점 충주점 충주직영점 홍성점 제주제주서귀포점 신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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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902호_27~32.ps 2011.2.21 9:30 PM 페이지1 CTP-2

Page 28: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A28 전전면면광광고고

TB902호_27~32.ps 2011.2.21 9:31 PM 페이지2 CTP-2

Page 29: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29전전면면광광고고

TB902호_27~32.ps 2011.2.21 9:33 PM 페이지3 CTP-2

Page 30: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A30 전전면면광광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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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1: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제902호 2011년 2월 28일월요일 A31전전면면광광고고

TB902호_27~32.ps 2011.2.21 9:34 PM 페이지5 CTP-2

Page 32: The Apparelnews 2011-02-28 Specials

2011년 2월 28일월요일제902호A32 전전면면광광고고

TB902호_27~32.ps 2011.2.21 9:35 PM 페이지6 CT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