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8월,무더위에도경기는 쭉pdf.ihalla.com/sectionpdf/20170728-72018.pdf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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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8일 금요일 11 알림 2017제주 감귤 국제 마라톤 개최 : 2017년 11월 12일() 서귀포드컵 경기장 접수기간 : 2017년 7월 24일() ~ 10월 13일()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http ://marathon.ihalla.com) 참가비 : 풀코스 4만원 / 하프코스 3만원 10km 2만5천원 / 5 km 1만5천원 주최 : ㈜한일보사, ()제주감귤연합회(농협) 주관 :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 문의 : T. 064-750-2543 본 아오모리현 애플 항공권, 숙박권 8월, 무더위 속에서도 11개(전국 7, 도 내 4)의 대회가 제주에서 다채롭게 펼 쳐진다. KLPGA 2017 제주삼다수 마스터 스 골프대회 가 11~13일 오라컨트리클 럽에서 열려 국내 여성프로골퍼들의 샷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프여제 박인비가 4년 연속 출전한다. 제주 명예도민이기도 한 박인비는 아 직 이 대회 우승컵과는 인연이 닿지 않 아 이번에는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 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2017 김만덕배 생활체육 전국 여성 동호인 초청 배드민턴대회 가 6일 제 주시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 등에서 열 린다. 또한 2017 사랑의 제주별빛 마 라톤대회 가 5일 서우봉해변에서, 제4 회 제주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 가한 림론볼경기장에서 22~24일 개최된다. 2017 세계자연유산배 전국가을철 중 고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가 23일부터 2 9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아 울러 제7회 삼다수배 전국장년테니스 대회 제11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 애인파크골프대회 가 26일과 27일 양 일간 연정테니스장과 회천파크골프장 에서 각각 열린다. 이와 함께 도내대회로 걷기, 유도, 탁구, 장애인 좌식배구 등의 대회가 도 내 곳곳에서 마련된다. 2017 제주도 등산동호인 혼디모영 어울림 걷기축 제23회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 부장기 전도유도대회 6일에 각각 치러진다. 제5회 제주도지사기 생활 체육 전도탁구대회 가 12~13일 이틀간 복합체육관에서 열려 도내 생활체육 탁구인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제4회 제주도 장애인배구협회장기 어울림 좌 식배구 19일 신성여중체육관에서 개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밖에 열대야를 식혀줄 제주유나이 티드FC의 홈경기로 대구, 전남, 전북 전 등의 야간경기가 예약돼 있다. haru@ihalla.com 제주의 8월, 무더위에도 경기는 ~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 등 국내대회 11개 열려 열대야 식혀줄 제주유나이티드FC 홈 야간 경기 짜릿음료샤워 지난 26일(현지시간) 엔젤리스 다저타디움에열린 미네소타 트윈경기끝내안타를 뜨린 저너에게 야시엘 푸이그가 음료수를뿌고 있다. 연합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류현진(3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과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 모처럼 한국인 투타 대결을 벌일 가 능성이 커졌다. 27일(한국시간) 다저스를 취재하는 MLB닷컴의 거닉 기자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취 재진에게 선발 투수 로테이션이 이전 과 같을 것이라고말했다. 이에 따라 류 현진은 31일 오전 9시 5분 미국 캘리포 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 서 열리는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 언츠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발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지난 25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26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 은 당시 5이닝 동안 2점을 주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류현진은 까다로운 상대이나 올해엔 지구 최하위로 처진 샌프란시스코를 제물로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의 후반기 두 번째 등판이 예 고된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마 이너리그로 보낸 황재균을 불러올릴 계 획을 세움에 따라 류현진과 황재균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 르면,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 은 29일부터 열리는 다저스와의 3연전 앞두고 우타자 3루수를 빅리그로 콜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치 감독이 황재균을 불러올리는 건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때문이다. 다 저스는알렉스 우드∼리치 힐∼류현진 등 세 명의 왼손 투수를 내세워 자이언 츠와 맞선다. 지난 23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황재 균은 규정상 열흘간 빅리그로 다시 올라 올 수 없다. 다만,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 수가 나타나면 콜업될 수 있어 샌프란시 스코 구단이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있 는 누군가를 부상자명단에 올리는 식으 로 로스터를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리거로 뛴 24일간 타율 0.167(36타 수 6안타)을 올린 황재균은 왼손 투수 를 상대로 12타수 4안타로 잘 쳤다. 6 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첫 홈런을 뽑 아낸 제물도 왼손 카일 프리랜드였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 서도 좌완을 상대로 타율 0.321(56타수 18안타)에 홈런 2방을 쳤다. 연합MLB 한국인 투타대결 가능성 류현진 선발 등판때 황재균 콜업 예정 제주도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수확하며 제주근대5종의 위상 을 드높였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 까지 전남 장성군에서 열린 제19회 한 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기 전국근대5 종경기대회 학생부경기에서 메달 9개 (금 3, 은 2, 동 4)를 획득했다. 남중부 박재현(귀일중 3)은 근대2종 부에서 개인 3위를 차지했고 박재현 준형 강정훈(귀일중)은 근대2종 단체전 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중부 근대3종 릴레이경기에서는 김다경 김민지 김현진(이상 귀일중) 이 1위 강원체중, 2위 광주체중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에서는 문성훈 김재권 행복 김태호(이상 사대부고)가 남고 부 근대3종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 작했다. 여고부 근대3종에 출전한 박현정(제 주사대부고 2)은 박민(충남체고)을 여 유롭게 따돌리며 개인 금메달을 차지 했다. 제98회 전국체전에 제주대표로 참가 하는 제주 출신인 김대원(한국체대 1) 은 남대부 근대4종에 출전해 개인전 3 위, 단체전 1위에 올랐다. 또한 소현석, 박우진(한국체대 2)은 계주경기에 출 전해 1~2위를 나눴다. 소현석 박우진(한국체대 2)은 8월 3 일부터 헝가리에서 열리는 2017 세계주 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이지훈(한국체대 4)은 8월 31일부터 이 집트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선수권대회 에 출전할 예정이다. 기자 제주단, 전국근대5종 무더메달 금 3, 은 2 동 4 획득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중 을 끌어모은구단은 FC서울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7 KEB하나 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현재 구 단별 관중수를 집계한 결과 FC서울의 경기당 평균 관중이 1만6390명으로 가 장 많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의 홈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을 찾은 관중 가운데 88.5%인 경기당 평균 1만4497명이 유료관중으로, 유료 관중 수도 12개 구단 중 서울이 가장 많았다. 유료 관중 비율이 가장 높은 구단은 포항으로, 포항 스틸야드를 찾은 경기 관중 가운데 96.9%인 1만326명이 유료관중이었다. 포항을 비롯해 전남(93.6%), 상주(9 1.4%), 수원(90.8%) 등 4개 구단이 유 료 관중 비율 90%를 넘겼다. 연합이승엽(41 삼성 라이온즈)이 또 한 번 KBO리그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이승엽은 4000루타 달성에 6루타만 남겨놨다. 이번 주 달성이 유력하다. 이승엽은 5월 10일 3880루타에 도달 해 양준혁(3879루타) MBC스포츠플러 스 해설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개인 통산 루타 1위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꾸준히 누를 밟으며 4천루 타 정복도 눈앞에 뒀다. 1995년 투수로 삼성에 입단한 이승 엽은 팔꿈치 부상으로 타자 전향을 했 고 데뷔첫해 174루타를 쌓았다. 1997년에는 309루타로 KBO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300루타를 돌파 했다. 1999년(356개)과 2002년(352개), 20 03년(335개)에도 300루타 이상을 기 록했다. KBO리그에서 4시즌 이상 30 0루타를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이 유 일하다. 이승엽은 1500루타와 2000루타, 250 0루타를 모두 최연소, 최소경기로 달 성했다. 3000루타는 11시즌 만에 달성 해 최소경기 최소시즌 기록을 동시에 썼다. 일본에서 8시즌(2004∼2011년)을 보 내고도 이승엽은 KBO리그 타격 개인 통산 기록을 하나씩 자신의 것으로 만 들고 있다. 홈런(460개)과 타점(1467개), 득점 (1331개)에 이어 통산루타도 1위다. 400홈런, 1400타점, 1300득점 고지를 모두 이승엽이 최초로 밟았다. 4천루타 고지도 이승엽이 아니면 도달할 수 없 는 기록이다. KBO는 이승엽이 4000루타를 달성 하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연합이승엽 KBO 리그 최초 4000루타 기록달성 눈앞 통산 홈런 타점 득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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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제주의8월,무더위에도경기는 쭉pdf.ihalla.com/sectionpdf/20170728-72018.pdf2017/07/28  · 항공권,숙박권제공 입 상 자 특 전 8월,무더위속에서도11개(전국7,도

2017년 7월 28일 금요일11

알 림

2017제주

감귤국제

마라톤

개최일: 2017년11월12일(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접수기간: 2017년7월24일(월) ~10월13일(금)

접수방법: 인터넷접수(http://marathon.ihalla.com)

참가비: 풀코스

4만원/하프코스

3만원

10km2만5천원/5 km

1만5천원

주최: ㈜한라일보사,(사)제주감귤연합회(농협)

주관: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

문의: T. 064-750-2543

일본 아오모리현

애플 마라톤항공권, 숙박권 제공

입상자특전

8월, 무더위 속에서도 11개(전국 7, 도

내 4)의 대회가 제주에서 다채롭게 펼

쳐진다.

KLPGA 2017 제주삼다수 마스터

스 골프대회 가 11~13일 오라컨트리클

럽에서 열려 국내 여성프로골퍼들의

샷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골

프여제 박인비가 4년 연속 출전한다.

제주 명예도민이기도 한 박인비는 아

직 이 대회 우승컵과는 인연이 닿지 않

아 이번에는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

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2017 김만덕배 생활체육 전국 여성

동호인 초청 배드민턴대회 가 6일 제

주시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 등에서 열

린다. 또한 2017 사랑의 제주별빛 마

라톤대회 가 5일 서우봉해변에서, 제4

회 제주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 가 한

림론볼경기장에서 22~24일 개최된다.

2017 세계자연유산배 전국가을철 중

고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가 23일부터 2

9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아

울러 제7회 삼다수배 전국장년테니스

대회 와 제11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

애인파크골프대회 가 26일과 27일 양

일간 연정테니스장과 회천파크골프장

에서 각각 열린다.

이와 함께 도내대회로 걷기, 유도,

탁구, 장애인 좌식배구 등의 대회가 도

내 곳곳에서 마련된다. 2017 제주도

등산동호인 혼디모영 어울림 걷기축

제 와 제23회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

부장기 전도유도대회 가 6일에 각각

치러진다. 제5회 제주도지사기 생활

체육 전도탁구대회 가 12~13일 이틀간

복합체육관에서 열려 도내 생활체육

탁구인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제4회

제주도 장애인배구협회장기 어울림 좌

식배구 가 19일 신성여중체육관에서

개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밖에 열대야를 식혀줄 제주유나이

티드FC의 홈경기로 대구, 전남, 전북

전 등의 야간경기가 예약돼 있다.

백금탁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의 8월, 무더위에도 경기는 쭉~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 등 국내외 대회 11개 열려

열대야 식혀줄 제주유나이티드FC 홈 야간 경기

짜릿한 음료수 샤워 지난 26일(현지시간)로스엔젤리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저스

틴 터너에게 야시엘 푸이그가 음료수를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류현진(3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과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 모처럼 한국인 투타 대결을 벌일 가

능성이 커졌다.

27일(한국시간) 다저스를 취재하는

MLB닷컴의 켄 거닉 기자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취

재진에게 선발 투수 로테이션이 이전

과 같을 것이라고말했다. 이에 따라 류

현진은 31일 오전 9시 5분 미국 캘리포

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

서 열리는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

언츠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발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지난 25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26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

은 당시 5이닝 동안 2점을 주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류현진은 까다로운 상대이나 올해엔

지구 최하위로 처진 샌프란시스코를

제물로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의 후반기 두 번째 등판이 예

고된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마

이너리그로 보낸 황재균을 불러올릴 계

획을 세움에 따라 류현진과 황재균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

르면,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

은 29일부터 열리는 다저스와의 3연전

을 앞두고 우타자 3루수를 빅리그로

콜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치 감독이 황재균을 불러올리는

건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때문이다. 다

저스는알렉스 우드∼리치 힐∼류현진

등 세 명의 왼손 투수를 내세워 자이언

츠와 맞선다.

지난 23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황재

균은 규정상 열흘간 빅리그로 다시 올라

올 수 없다. 다만, 부상자명단에 오른 선

수가 나타나면 콜업될 수 있어 샌프란시

스코 구단이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있

는 누군가를 부상자명단에 올리는 식으

로 로스터를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리거로 뛴 24일간 타율 0.167(36타

수 6안타)을 올린 황재균은 왼손 투수

를 상대로 12타수 4안타로 잘 쳤다. 6

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첫 홈런을 뽑

아낸 제물도 왼손 카일 프리랜드였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

서도 좌완을 상대로 타율 0.321(56타수

18안타)에 홈런 2방을 쳤다. 연합뉴스

MLB 한국인 투타대결 가능성

류현진 선발 등판때 황재균 콜업 예정

제주도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수확하며 제주근대5종의 위상

을 드높였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

까지 전남 장성군에서 열린 제19회 한

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기 전국근대5

종경기대회 학생부경기에서 메달 9개

(금 3, 은 2, 동 4)를 획득했다.

남중부 박재현(귀일중 3)은 근대2종

부에서 개인 3위를 차지했고 박재현 최

준형 강정훈(귀일중)은 근대2종 단체전

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중부 근대3종 릴레이경기에서는

김다경 김민지 김현진(이상 귀일중)

이 1위 강원체중, 2위 광주체중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에서는 문성훈 김재권 박

행복 김태호(이상 사대부고)가 남고

부 근대3종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

작했다.

여고부 근대3종에 출전한 박현정(제

주사대부고 2)은 박민(충남체고)을 여

유롭게 따돌리며 개인 금메달을 차지

했다.

제98회 전국체전에 제주대표로 참가

하는 제주 출신인 김대원(한국체대 1)

은 남대부 근대4종에 출전해 개인전 3

위, 단체전 1위에 올랐다. 또한 소현석,

박우진(한국체대 2)은 계주경기에 출

전해 1~2위를 나눴다.

소현석 박우진(한국체대 2)은 8월 3

일부터 헝가리에서 열리는 2017 세계주

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이지훈(한국체대 4)은 8월 31일부터 이

집트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선수권대회

에 출전할 예정이다. 백금탁기자

제주선수단, 전국근대5종 무더기 메달

회장기 금 3, 은 2 동 4 획득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중

을 끌어모은구단은 FC서울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7 KEB하나

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현재 구

단별 관중수를 집계한 결과 FC서울의

경기당 평균 관중이 1만6390명으로 가

장 많았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의 홈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을 찾은 관중 가운데 88.5%인 경기당

평균 1만4497명이 유료관중으로, 유료

관중 수도 12개 구단 중 서울이 가장

많았다.

유료 관중 비율이 가장 높은 구단은

포항으로, 포항 스틸야드를 찾은 경기

당 관중 가운데 96.9%인 1만326명이

유료관중이었다.

포항을 비롯해 전남(93.6%), 상주(9

1.4%), 수원(90.8%) 등 4개 구단이 유

료 관중 비율 90%를 넘겼다. 연합뉴스

이승엽(41 삼성 라이온즈)이 또 한 번

KBO리그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이승엽은 4000루타 달성에 6루타만

남겨놨다. 이번 주 달성이 유력하다.

이승엽은 5월 10일 3880루타에 도달

해 양준혁(3879루타) MBC스포츠플러

스 해설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개인

통산 루타 1위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꾸준히 누를 밟으며 4천루

타 정복도 눈앞에 뒀다.

1995년 투수로 삼성에 입단한 이승

엽은 팔꿈치 부상으로 타자 전향을 했

고 데뷔첫해 174루타를 쌓았다.

1997년에는 309루타로 KBO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300루타를 돌파

했다.

1999년(356개)과 2002년(352개), 20

03년(335개)에도 300루타 이상을 기

록했다. KBO리그에서 4시즌 이상 30

0루타를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이 유

일하다.

이승엽은 1500루타와 2000루타, 250

0루타를 모두 최연소, 최소경기로 달

성했다. 3000루타는 11시즌 만에 달성

해 최소경기 최소시즌 기록을 동시에

썼다.

일본에서 8시즌(2004∼2011년)을 보

내고도 이승엽은 KBO리그 타격 개인

통산 기록을 하나씩 자신의 것으로 만

들고 있다.

홈런(460개)과 타점(1467개), 득점

(1331개)에 이어 통산루타도 1위다.

400홈런, 1400타점, 1300득점 고지를

모두 이승엽이 최초로 밟았다. 4천루타

고지도 이승엽이 아니면 도달할 수 없

는 기록이다.

KBO는 이승엽이 4000루타를 달성

하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승엽 KBO 리그 최초

4000루타 기록달성 눈앞

통산 홈런 타점 득점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