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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9호 [2013년 11월호］

서울기술이야기 구 ‘기술정보’

02 칼 럼 15 건설신기술소개

○ 일체형 강재거푸집을 적용한 RC보강파형강판 구조물

건설공법(제672호)

○ 천공과 설치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스크류를 부착한

소구경 강관말뚝 공법(제700호)

○ 국내외 TBM 시장현황 및 전망

: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김상환

09 지식정보○ 법령 ․ 제도 - 서울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개정

- 서울시, 설계․시공․감리~마무리 ‘공사현장 안전성 강화’ - 에너지 절감형 녹색건축물 조성공사비 가이드라인 마련

-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 마련

○ 기술 동향

- 서울시, 버려지는 하수열 이용해 난방공급사업 착공

○ 건설기술 교육

-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청책토론회 개최

○ 10월 건설기술심의 주요 심의 내용

24 해외기술정보

○ 미국의 도로제설 정책 동향

27 건설기술심의 및 타당성심사 현황

29 푸른세상

○ 기술자격 정보

탄천물재생센터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 조감도

월간 서울기술이야기 통권 제219호(2013. 11월호), 서울특별시 발행│발행인 : 박원순│편집인 : 최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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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언

경제발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건설이 요구되고 높은 인건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터널 건설에 있어서도 기계화․자동화 시공법이 필연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 들어 전력구, 통신구 등의 소단면 터널뿐만 아니라 지하철 터널 및 도로터널 등에 TBM

(Tunnel Boring Machine)1)의 적용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터널연장의 장대화 추세와 기존 NATM

공법에 비해 소음․진동 등의 환경영향 요소가 작은 점, 그리고 기계화시공으로 인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TBM 공법의 국내 적용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배규진 등, 2000).

NATM 공법은 암반 중심의 적용에서, TBM 공법은 연약지반중심의 적용에서 시작되었지만 장비

개발과 운용기술의 발달로 각 분야의 적용영역이

상호영역으로 확장되어 양측 모두가 적용될 수

있는 경계영역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발파 등으로

인하여 건설 환경이 불리해진 NATM 공법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TBM 공법의 적용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장대터널일수록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Open TBM과 더불어 Shield

TBM의 발달로 인하여 다양한 지반에서의 TBM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마크 브루넬(Marc Isambard Brunel; 1769-1845)은 1818년에 최초로 터널굴착용 쉴드를 발명하여

테임즈강 하저터널 시공에 사용하였다. 이는 기계화 시공법이라기보다는 자립성이 부족한 지반을

쉴드로 지지하고 전방을 인력굴착 작업으로 전진하는 방법이었다. 1864년에 영국인 바로우(Peter

Williams Barlow)는 직경 0.9m, 길이 2.4m의 원통형 쉴드를 개발하여 테임즈강 하저터널을 시공하여

1870년 런던의 타워지하철(Tower Subway)의 일부로 개통하였다. 이 터널에서는 최초로 주철제

세그먼트를 라이닝으로 사용하였다. 이 후에 그레잇헫(Henry Greathead)에 의해 개량되어 런던

지하철건설에 사용되었는데 이는 오늘날의 쉴드기와 근본적으로 같은 형태이었다.

한편, 미국 매사츄세츠주의 후색(Hoosac)터널에서는 1852년 윌슨(C. Wilson)이 제작한 직경 2.1m의

Open TBM을 동쪽 갱구에 사용하여 화강암 지반을 시간당 0.3m 굴진하였는데 이것을 TBM의 원형

(元型)이라고 할 수 있다. 1952년에는 미국의 로빈스(J. S. Robins)가 제작한 TBM이 오아히(Oahe)

1) 쉴드TBM공법으로도 불리며 터널 기계화 시공기술로 “비트와 디스크 등에 의해 기계적으로 굴착을 수행하는 터널 굴착기술”

국내외 TBM 시장현황 및 전망

김 상 환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호서대학교 교수

》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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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의 수로터널에 사용되었고, 1954년에는 캐나다의 토론토 하수터널에 사용되었는데 이들은 현대식

TBM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일본 국철은 1920년에 처음으로 쉴드기를 도입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1966년에는 이수식

쉴드를 개발하여 1969년에 사용하였고, 1974년에는 토압식 쉴드를 개발하였으며, 1976년에는 이토압

쉴드를 개발하였다. 이 터널 쉴드는 단순 터널주변지반 지지공법에서 막장지지와 기계화 굴착을

겸하는 공법으로 발전되어 왔다.

20세기에 들어와 도심지의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하여 다양한 터널의 수요가 급증하였고 이에 따라

다양하고 복합적인 시공상의 애로도 함께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 터널시공기술은 보다 정교해지고 기계화되는 과정을 밟아왔다. 경제

발전에 따라 지하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환경 친화적인 건설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였으며

높은 노무비용에 대처하기 위해 터널시공의 기계화 내지는 자동화는 필연적인 추세로 판단된다.

우리나라는 1980년도 중반부터 도수터널 공사에 주로 Open TBM이, 도심지 연약지반이나 지중선

공사에는 주로 쉴드 TBM이 활용되기 시작하여 최근까지 50개소 이상의 크고 작은 터널공사에 이러한

기계화 시공법이 적용되어 왔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기계화시공기술 중 TBM에 대한 국내외 시장현황을 조사하고 전망하고자 한다.

2. TBM(Tunnel Boring Machine) 또는 쉴드TBM 공법

기계화․자동화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과거 발파공법 위주의 터널공법은 전세계적으로 발파에 의한 재래식공법(Conventional Tunnelling)과 기계화시공법(Mechanized Tunnelling)으로 양분되어 있다.

ITA(2000)에서는 기계화 시공을 "비트와 디스크 등에 의해 기계적으로 굴착을 수행하는 모든 터널

굴착기술" 로 정의하였다(Recommendations and Guidelines for Tunnel Boring Machines, ITA, 2000).

터널시공기계(TM : Tunneling Machines), 또는 터널굴착기계(TEM : Tunnel Excavation Machines)는

터널굴착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계, 즉 백호(back-hoe), 로드헤더(road header)에서부터 복잡한 쉴드

TBM까지를 포괄한다. 따라서, 터널기계화 시공은 이들 기계와 장비를 사용하는 기계굴착방법과

자동화 굴착방법을 의미한다.

다양한 기계화 시공방법 중 가장 장비규모가 큰 TBM(Tunnel Boring Machine)은 전통적으로

경암반(hard rock)의 굴착용 장비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어 온 반면에 쉴드 또는 쉴드머신(SM :

Shield Machines)은 연약지반 굴착용 장비를 지칭하여 사용되었다 .

그러나, 최근에 복합지반 등 다양한 지반조건에 부응하여 TBM에 쉴드를 부착하거나 쉴드의 전면

판에 디스크 커터 등 경암반 굴착기술을 접목하는 등의 진전이 일반화되고 있다.

TBM 또는 쉴드 TBM은 다양한 기계화 시공법 중에서 “터널 굴착시 주변지반을 지지하는 원통형 또는

사각형의 쉴드 구조로 에워싸인 터널굴착기계”를 말하며, 대부분의 경우 세그먼트 라이닝에 대한 반력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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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재래식공법의 시공순서

(b) TBM에 의한 기계화시공 (Open TBM의 경우)

기계화 시공법으로 대표되는 TBM

공법은 발파공법과 비교하여 소음․진동 등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연장이

긴 장대터널에서 고속시공에 의해 공사

비용과 공사기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시공 중 또는 운영 중인 세계

10대 초장대 터널 가운데 TBM 시공

비율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도심지에서 환경성, 안정성 및

경제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터널공법

으로 고려되고 있다. 그 예로서 지속

가능한 녹색 신공간 창출을 위해 전세계

적으로 대도시 대심도 지하 교통 네트

워크(예 : 프랑스 파리 A86 지하도로 등)

및 국가간 또는 대륙간 연결통로로서

초장대 해저터널 건설이 활발히 진행․구상되고 있으며, 관련된 대부분의 프로

젝트들에서는 건설공사의 경제성, 친환경성 및 안전성 향상 측면에서 TBM이 필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3. 국내 시장현황 및 전망

TBM 공법은 기존의 발파공법과

비교할 때 소음·진동 등의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낙반 등의 위험

요소가 적으며, 여굴과 주변 지반에

대한 손상이 적기 때문에 지보재2)

물량이 감소되고 관련 시공 시간의

단축으로 인해 고효율의 급속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Friant & Ozdemir, 1993). 또한 비배수 터널로 시공되는 TBM 터널의 세그먼트라이닝은 방수성이

우수하여 시공 후 운영 중 펌핑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TBM 설계·시공의 상당 부분을 외국 기술에 의존함으로 인해, 국내 TBM 관련 자립기술이

부족하고 고속 굴진과 같은 TBM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2) 지하구조물 굴착시 안정성 증대를 도모하며 새로운 평형조건에 이르도록 하는 인위적인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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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1985년 구덕 수로터널에 처음으로 Open TBM이

적용된 이래로 시공 또는 설계가 완료된 TBM 시공현장은

Open TBM 36건, Shield TBM 35건으로 총 71건이 적용

또는 계획되었다. 시공연장은 Open TBM 180km(2005년까지

실적), Shield TBM 90km로 총 270km에 해당한다.

도입 초기에는 연장이 긴 수로터널을 중심으로 Open TBM의

적용실적이 많았으나, 그 이후에는 도로터널과 지하철에서

TBM과 NATM 병용공법에서 채택된 사례가 증가하였다.

현재까지 수로터널과 도로터널에의 적용이 각각 53%와

25%의 적용사례가 있었으며, 국내에 적용된 Open

TBM의 직경은 주로 3.5m ~ 6.5m이었다.

Shield TBM은 1987년에 부산 광복동 전력구 공사에서

약 1km의 터널 시공에 처음으로 적용된 후, 1995년부터 도심지

터널구간에 적용사례가 급증하여 현재까지 총 45건이 국내

에서 시공되었거나 추진 중이다.

관로공사에 적용되기 시작한 초기 Shield TBM은 Open

TBM과 유사한 직경이 주를 이루었지만, 90년대 중반이후

부터는 지하철에 적용됨으로써 8.0m 내외 직경의 적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Shield TBM의 형식

별로는 현재까지 EPB형식이 28건, Slurry형식은 7건으로 EPB 형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Shield

TBM의 용도별로는 2000년 이전을 기준으로 Shield TBM의 실적은 관로공사가 약 8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2010년까지의 실적을 파악해 보면 상하수도의 적용은 감소하고 전력구와 지하철의 적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지하철 909공구의 일부(강남

신논현역까지)가 개통되었고, 분당선 왕십리～

청담간 복선전철(연장 1.7km) 및 서울시지하철

7호선 703/704공구(연장 약 4.5km)와 인천국제

공항철도(연장 1.9km)도 Shield TBM이 굴진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서울시 지하철

919～921공구(Shield TBM 3대, 3공구 연장

4.3km), 부전~마산 복선전철(Shield TBM 2대,

총연장 32.6km 중 낙동강 하저 5km 구간), 대곡~ 소사 복선전철(Shield TBM 1대, 총연장 19.5km 중

한강 하저 2.5km구간)이 2010년 현재 설계완료된 상태이다.

이에 더불어 TBM 적용이 유망한 대도시권 대심도 터널 건설 프로젝트로는 수도권 대심도 광역

급행철도(GTX, 총 연장 147km, 3개 노선, 총 사업비 13조 9천억원 추정)와 서울시의 U-SMARTWAY

(총 연장 148.7km, 6개 노선, 총 사업비 11조 2천억원 추정), 신분당선 연장(용산~강남)선 (총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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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00년 이전 (b) 2010년

7.49km, 한강하저 통과구간포함, 총 사업비 9

천억원 추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나아가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2009.12.2)에서

추진키로 결정한 한~중 해저터널(제2안 화성~

웨이하이, Shield TBM연장 220.3km, 공사비

77조)과 한~일 해저터널(노선A 거제도~가라쓰,

Shield TBM 연장 145.0km, 공사비 50조)이

대륙간~국가간 초장대 해저터널사업으로 준비

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초장대 해저

터널사업에 앞서 호남-제주간 해저터널(Shield

TBM 연장 167.0km, 공사비 14조)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대부분

7~8m 직경의 중구경 TBM으로서 지하철 단선

터널 규모로 적합하나 2차선이상으로 계획되는

도로터널에는 부적합하며, 단선 병렬로 적용할

경우 공사비 부담이 NATM에 비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대구경 TBM은 현재 국내에

적용실적이 없으며, 국내의 설계계획단계에서

검토는 하고 있으나 경제성을 가장 큰 문제로

삼고 있다. 또한 대구경 TBM은 해외에서도

그 실적이 적고 제작사가 한정되어 있어 국내의

설계회사에서 장비제작사에 견적을 의뢰할 때 높은 견적이 책정되는 문제가 있다. 이와 같은 문제로

설계적용 단계에서 대구경 TBM의 적용이 채택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과 같이 국내에 현재까지 적용된 TBM은 최대 직경 8m 이내로서 중·소구경 터널 위주로 적용

되어 왔다. 과 및 와 같이 해외에서는 TBM 장비 형식별로 최대 15.2m에

이르는 다양한 직경의 TBM을 제작하여 사용

함으로서 앞서 말한 TBM의 장점을 잘 살려

친환경적 터널을 건설하고 있다. 국내의 터널

단면의 증가추세에 비춰볼 때, 중구경 이상의

TBM 적용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중구경 이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경제성에

대한 확보방안이 마련된다면, 향후에는 국내

에서도 터널 기계화시공의 다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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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터 널 명 총연장 국 명 용 도 터 널 공 법 준공년도

1 Gotthard Base Tunnel 57.1Km 스위스 철도터널 4-Hard Rock TBM 2010(시공중)2 Seikan Tunnel 53.9Km 일 본 철도터널 Conventional Method 19883 Euro Tunnel 50.5Km 영국-프랑스 철도터널 11-Shield TBM 19944 Loetschberg Base Tunnel 34.6Km 스위스 철도터널 Hard Rock TBM 20075 Guadarrama Tunnel 28.4Km 스페인 철도터널 4-Shield TBM 20076 Hakkoda Tunnel 26.5Km 일 본 철도터널 Conventional Method 2013(시공중)7 Iwate-Ichinohe Tunnel 25.8Km 일 본 철도터널 Conventional Method 2002

8 Pajares Base Tunnel 24.7Km 스페인 철도터널10-Double Shield TBM +

Single Shield TBM2010(시공중)

9 Laerdal Tunnel 24.5Km 노르웨이 도로터널NMT (Norwegian

Method of Tunnelling)2000

10 liyama Tunnel 22.2Km 일 본 철도터널 Conventional Method 2013(시공중)

11 Qinling Tunnel 18.0Km 중 국 철도터널 Hard Rock TBM 200212 Zhongnanshan Tunnel 18.0Km 중 국 도로터널 Conventional Method 200813 Pinglin Tunnel 12.9Km 대 만 도로터널 Shield TBM 200514 Kan-etsu Tunnel 11.0Km 일 본 도로터널 Conventional Method 199115 Hida Tunnel 10.7Km 일 본 도로터널 Hard Rock TBM 200816 Chongming Tunnel 9.0Km 중 국 도로터널 Mix Shield TBM 2008

TBM 종류 외경 (m) 적용 위치 터널 용도

EPB shield TBM 15.2 스페인 마드리드 도로

이수식 shield TBM14.2

14.14

독일 함부르크

러시아 모스크바

일본 동경만

도로(독일)

/도로․철도(러시아)도로경암 TBM 10.7～12.2 미국 시카고 (TARP plan) 하수․홍수조절용

4. 국외시장현황 및 전망

세계 장대터널의 굴착공법 중 TBM공법은 산악터널의 60%이상, 도심터널의 80%이상, 하·해저

터널의 80%이상으로 현재 시공 중이거나 계획 중인 장대터널은 대부분 TBM 공법으로 시공되고 있다.

특히 유럽은 고속시공, 경제성, 환경성 측면에서 유리한 TBM공법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도심지의

경우는 90%이상이 적용되고 있다. 는 세계의 장대터널에 적용된 굴착공법 현황이며, 은

해외 장대터널중 대구경 TBM의 적용사례이다.

구 분 개 소 국 명 터널명 TBM직경 터널연장 비고

도심지 도로터널 2개소스페인 M30 Φ 15.2m 3.65Km 2007년 준공프랑스 A86 Φ 11.6m 5.5Km 시공중, 2010년까지 단계별 개통

산악도로 터널 2개소대 만 Pinglin Φ 11.8m 12.9Km 2004년 준공일 본 Hida Φ 12.8m 10.7Km 2008년 준공

하저도로 터널 1개소 중 국 Chongming Φ 15.4m 9.0Km 2008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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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 TBM공법 적용이 전체의 약 40%정도로서 NATM의 50%에 비하여 약간 떨어지나 TBM

기술력이 우수하여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도심지의 경우 80% 이상이 적용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최근들어 시공 중이거나 계획 중인 터널에 TBM 공법을 적극 채택하고 있으며 도심지구간에도

상당부분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도심지 및 산악 장대터널을 중심으로 TBM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서 2008년

기준으로 전세계 TBM 장비 시장규모는 약 4조 4,350억원에 다다르고 있다. 세계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독일 Herrenknecht사의 연도별 매출 추이가 지난 5년간 평균 22%씩 꾸준히 증대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여 매년 약 22%씩 TBM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가정하면 2015년에는

전 세계 시장규모를 약 17조 8,407억원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년도 2008 2007 2006 2005 2004

매출 (단위: 백만유로) 1,013 874 680 594 459

매출 (09.11 환율기준) 1조 7,740억원 1조 5,306억원 1조 1,908억원 1조 402억원 8,038억원

5. 맺음말

기계화시공기술 중 TBM 또는 쉴드TBM공법에 대한

소개와 국내외 TBM시장현황에 대하여 분석을 통하여

TBM산업의 전망도 고찰해보았다.

이 글을 통하여 우선적으로 국내 TBM 제작 및 시공

기술의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및 연구의 필요성 및 요구

사항에 대하여서도 인식되었다.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국내 TBM기술의 발전과 TBM

시장을 개척하고 창조 경제적인 건설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6. 참고문헌

1. 이두화, 이성기, 추석연, 2001, 일본의 터널 기계화 시공 발전 현황 및 사례분석, 제2차 터널기계화

시공기술 심포지움 논문집, pp. 11～32.

2. 배규진, 이성원, 이두화, 2000, 터널 기계화 시공분야의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수요예측, 제1차

터널기계화시공기술 심포지움 논문집, pp.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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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개정 서울시는 대형공사 입찰 및 계약관행 혁신방안

(시장방침)의 일환으로 대형공사 입찰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담합행위에 대한 벌점

강화 등 근거규정을 명문화 하고자 서울특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를 개정하여 2013년 10월

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 설계평가회의 결과 중 심의위원별 채점표 및

평가사유서는 회의 개최 다음날까지, 속기록은

회의 개최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야 함(제5조의2 제2항)

- 심의 및 입찰관련 비리(부정) 행위자에 대한

설계심의시 감점 기준 명시(제14조, 별표 2)

․ 감점기준은 평가점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여 총 10점의 범위내에서 적정범위를

정함

〔별표 2〕 심의 및 입찰관련 비리(부정)행위

감점기준(제14조 관련)

감 점 사 유 감점감점적용

기간

1. 심의위원 선정이후 사전접촉 3 당해심의

2. 심의위원 선정 대상자에 대한 사전 설명 금지위배

2적발일로부터 1년

3. 사전신고 없이 낙찰된 후 1년이내 심의참여 위원에게 용역, 연구, 자문 등을 의뢰한 경우

2적발일로부터 1년

4. 심의 또는 입찰과 관련하여 심의당시 소속직원(퇴직자 포함)이 비리행위 또는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 경우

10적발일로부터 4년

〔기술심사담당관 (02)2133-8553)〕

서울시, 설계․시공․감리 ~ 마무리 '공사현장 안전성 강화' 서울시는 지난 7월 노량진․방화대교 건설현장 안전사고에서 벌어졌던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뒷받침하는 내용의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10월 발표했다.

이번 개선대책은 지난 7월 발생한 노량진․방화대교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계기로 ‘재발방지 제도

개선 TF’를 구성,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직접

적인 대책을 포함해 공사 설계부터 시공․감리에 이르기까지 건설 현장 전반을 들여다보고 문제

점을 도출해 마련했다.

대책의 핵심은 앞으로 시행 중인 공사에 대해서는

규정과 원칙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일일이

따져 확인하고, 공사 시기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안전하게 추진하는 공사 관행을 철저히 확립

하는 것이다.

최근 잇단 사고의 원인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분석한 결과,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제도가 엄격하게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진단에 따른

조치다.

예컨대 공사의 기본이 되는 ‘시공계획서 및 시공

상세도’와 관련해 작성 여부를 시가 직접 관리․감독하고 20인의 ‘기술심사자문단’을 상시 운영해

품질을 강화한다. 200억 이상 공사 현장에는

1명의 안전전문가를 필수적으로 배치하고, 감리원

에게 ‘안전사고 우려 시 공사 중지권’을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

‘적정 설계기간’과 ‘적정 공사기간’을 보장하고,

기존 설계․시공․감리 분야 중심이었던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안전 분야 전문가 30명을 신규

위촉해 설계 과정에서 안전성 여부를 면밀히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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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하는 한편, 밀폐 공간 작업 특별관리 및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체계도 마련해 나가도록

한다.

사람중심의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위험․유해요인 신고 전담 창구’운영을 실시하며, 100

억원 이상 공사장에 심리상담사를 상시 배치 시범

운영한다. 공사현장별 매뉴얼과 안전교육 프로

그램도 개발․보급한다. 이에 서울시는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일어

나거나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시행, 시공부터 공사

마무리까지 규정과 원칙대로 각자의 본분을

다하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책의 주요 골자는 ▴시공단계별 안전성 검토 ▴설계단계부터 안전성 심의 강화 ▴사람중심의 근로환경 조성 ▴밀폐 공간 특별관리 및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현장점검 내실화 ▴품질 및 안전관리 부실업체 관리 강화 ▴내부역량 강화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공사장 안전

사고 재발방지 대책」이 시행되면 안전사고를 보다

적극적으로 방지해 건설 환경이 사람중심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건설

관계자의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설총괄부 (02)3708-2317〕

에너지 절감형 녹색건축물 조성공사비가이드라인 마련 서울시는 재정운영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물 건립에 대한 에너지 절감형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공사비 산정 기준을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2013년 3월부터 10월까지 공공건축물

공사비 자료 조사, 실적 공사비 조사 및 공사비

책정 기준 마련, 에너지 절감형 녹색건축물 공사비

등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작성된 것이다.

연면적 3,000㎡ 이상 건축하는 경우 녹색건축물

인증을 득하여야 하나 대부분 녹색건축물 설계

요소만 반영하였으며, 설계 단계의 비용 추가와

인증 절차 및 기준에 맞추기 어려움 등으로 녹색

건축물 인증 실적은 낮은 실정이었다.

이에 새로운 공사비 용도 9개 및 리모델링,

개보수 추가 등으로 총 30종 용도에 대한 에너지

절감형 녹색 건축물 공사비 가이드라인이 마련

되었다.

이 기준은 전년도 공사비 단가에 건설공사비지수

상승률(4.12%)을 적용한 보정 공사비와 2013년

6월 공공건축물 실적공사비 평균을 적용하여

금년도 공사비를 보정하였으며,

☞ 건설공사비 지수

- 기존에 축척된 공사비 실적자료의 현재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조사 발표하는 건설공사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지수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의 용도는 사업 기본

계획 수립시 개략적인 공사비 추정을 통해 예산

편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작성된 자료이며, 녹색

건축물 인증 관련 예산은 추가로 반영하여야 한다.

또한 이용자가 상주하는 형식의 어린이집, 노인

요양원, 노인정 등 건축물은 규모에 관계없이

녹색건축물 인증 등을 받도록 권고하고 공사비

증액과 건설기술 심의시 행정지도와 상시 모니

터링을 통해 공사비 가이드라인의 적정성과 녹색

건묵물 인증 실적을 높일 예정이다.

〔기술심사담당관 (02)2133-8578)〕

- 11 -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 마련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기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를 건설기술관리법시행령 제119조에 의해 마련하였다.

국내 건설공사기준(설계기준 및 표준시방서)은

표준화된 코드체계(Numbering System) 부재로

인해 기준의 제․개정 관리가 곤란하고 이용자가 불편하여 관리체계 개선이 필요하였다. 선진국의

경우 건설공사기준별로 고유 명칭과 식별번호를

갖추고 표준화된 코드체계로 구성되어 있어 기준

관리가 용이하다.

주요내용은

제각각 운영되던 기준들을 통폐합하고 모든

기준체계를 코드화하여, 기존 50권의 책자를 2개의

통합 코드파일(설계기준 KDS, 시공기준 KCS)로,

공통되는 총칙 등은 공통편으로 통합․정리하여 중복․상충소지를 제거하고 세부 코드단위별 상시 업데이트 가능토록 개선하였다.

* 설계기준(280개) : 대분류 18개, 중분류 89개,

소분류 173개

** 표준시방서(487개) : 대분류 18개, 중분류

108개, 소분류 299개, 세분류 62개

국토교통부는 구축된 코드체계에 따라 3년간

(‘14～’16) 건설기준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 (044)201-3569〕

서울시, 버려지는 하수열 이용해

난방공급사업 착공

서울시는 그간 탄천물재생센터에서 한강으로

방류되던 하수 처리수의 잠재열을 활용하여 국내

최대규모인 연 2만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탄천 하수열이용 열공급 사업 착공식’을 10월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은 9Gcal/h 히트펌프 7대, 열공급관, 전기실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2014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1개월 동안 시험운영을 한 뒤 2014년

9월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열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히 트

펌프

이 사업은 지난해 2012년 2월 17일에 서울시와

포스코에너지(주)간 “탄천물재생센터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 민간투자사업(BOT)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그 동안 구체적인 사업시행 조건에

대한 실무 협상과 실시설계 및 물재생센터 인근

지역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13년 10월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

참고로 하수열 활용시스템은 스웨덴, 노르웨이와

같은 북유럽 등에서는 1, 2차 석유파동 이후 널리

쓰이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소규모 건물 냉난방에

이용되었던 에너지 수단이다.

〈탄천물재생센터 하수열에너지 이용 사업효과〉

○ 연간 석유환산 19,000TOE 에너지 생산으로

LNG 수입대체 효과 166억원

○ 온실가스 44천톤 CO2 저감으로 소나무

31만 6천 그루 상당의 식재효과

- 12 -

서울시 관계자는 “하수열 난방공급을 시작으로

한강, 중랑천 등 하천수, 상수도 취수장 및 지하철

역사에서 발생하는 지하수 활용 등 미활용 온도차

에너지 개발․이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02)2133-3573〕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 청책토론회 개최

서울시가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 목소리를 듣고자 10월 2일에

청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7월 발생한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사고를 계기로 제도개선 T/F를 운영하여

건설분야 전반에 대해 잘못된 관행․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청책토론회는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전문가, 관련업체, 근로자,

일반 시민 등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수렴한 후에

이를 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박형근 충북대학교 교수가 진행하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저감방안(최민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하도급관계 개선방안

(이종광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감리제도

개선방안 종합대책(황이숙 한국건설감리협회 기획

본부장), 서울시(발주기관) 안전보건 발전방안

(정성훈 안전보건공단 건설재해예방실장) 등

전문가 4명이 발제하였다.

전문가 발제가 끝나고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내․외국인 근로자, 일반시민 등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은 후 행정2부시장의 메시지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다시 잃는 일이

없도록 건설현장의 전반적인 문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청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오늘 토론된 내용은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설총괄부 (02)3708-2317〕

10월 건설기술심의 주요 심의내용

■ 서울특별시 정보소통광장(홈페이지) 정보공개

○ 공개자료 : 건설기술심의 위원회 회의록

○ 접속방법

- 서울특별시 정보소통광장 → 회의공개 →

위원회회의

- 바로가기(http://gov20.seoul.go.kr/discuss/cmeeting)

■ 제157차 산골고개(북한산~백련산) 생태통로 조성 설계심의

○ 교량의 지진설계시 토사는 강체가 아니므로

상하 또는 수평진동에 의한 중력가속도의

정방향과 부방향 작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교량직각방향으로 교대에

key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함

○ 시공중 안전을 위하여 교통처리계획도를 상세

하게 작성하고 수량을 산정하여 내역서에 누락

됨이 없도록 할 것

○ 가교의 종방향, 횡방향에서 기둥부재가 일체로

거동할 수 있도록 보강재를 추가하고 기둥

하단과 기초보 연결부에는 스티프너 등 보강재를

추가할 것

○ 산지내 배수처리계획에서 전 구간에 일률적인

벤치플륨관 설치는 지양하고 적정구간에 식생수로

(토사측구) 설치방안 등을 검토하여 보완할 것

- 13 -

○ 흄관부설시 연결관 접합은 서울시 하수분야

업무처리지침에 의거 수밀성이 확보되는 단지

새들관을 사용하여 시공토록 설계도면을 보완

할 것

○ 보도연결데크 계단의 보행안전을 위해 야간

에도 시야가 확보될 수 있도록 난간 등을

활용한 최소한의 조명시설 설치를 검토할 것

■ 제160차 지축차량기지 주공장

정밀안전진단심의

○ 외관조사의 경우 결함의 유형별로 나누어 작성

하여야 하나 본보고서에서는 하나의 결함표에

전체가 망라되어 있으니 하자별 유형별로 별도

작성할 것

○ 보고서 128쪽 볼트 접합부 조사결과 17개소

결과 중, 4개소에서 체결미흡으로 조사되었고,

조사된 체결미흡에 대하여는 토크 관리치까지

조였다고 되어 있음. 그러나 조사부재의 약

1/4 정도에서 체결미흡이 되어 있다는 것은

조사되지 않은 장소에서도 체결미흡이 있다고

가정할 수 있는데 지속적인 주의관찰이 요구

되는 것으로 하였음. 그러나 조사하지 않은

볼트들에 대한 조처가 현 시점에서 필요하니

보완조치 할 것

○ 현장 조사에 대한 분석 및 구조 해석을 재실시

한 후 재평가 할 것

○ 건물 기울기 조사에 있어서 건축물 균열 발생

한계(판정기준)가 1/500 으로, 2008년 조사와

금번 조사 비교시 차이가 -12mm ~ 27mm

까지 나고 있는 바, 이 수치는 시공 오차를

훨씬 상회하여 단순한 시공 오차로 판단해서는

안될 것으로 사료되는 바 NO.3 27mm(1/360),

NO.10 20mm, NO.8 13mm 등에 대한 재조사

및 구체적 원인 규명 할 것

■ 제161차 고척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설계심의

- 재심의

○ 지중구조물 모델링 재해석 필요

⇒ 취약부의 크리티컬 부재는 2D modelling에

의한 정밀검토가 이루어 져야 함

○ 영구 배수시설의 안정성 검토 필요

⇒ 영구배수와 같은 유도배수 시설은 유지관리상

작동불량이 발생할 경우의 문제점 등에 대비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함

○ 시공기준과 관련 없는 공사시방서 내용 삭제

필요

- 공사시방서는 공사별, 공종별로 시공기준

내용을 기술하여야 하나 시공기준과 무관한

공사계약조건 내용이 다수 기술되어 있음

⇒ 시방서 내용이 공사계약일반조건 및 특수

조건 내용과 상충될 수 있으므로 시공

기준과 관련 없는 불필요한 공사계약조건

내용 삭제할 것

■ 제162차 독서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설계심의

- 재심의

○ 재심의에 따라 보고서 및 구조계산서, 설계

도면 등 설계도서를 전면 보완하였다고하나

보완수정된 설계도서간 불일치 및 일부 설계

누락 등 여전히 설계도서가 부실하게 작성

되었으므로 「건설공사의 설계도서 작성기준

(국토교통부, 2013.10)」에 따라 철저한 설계

내용 검토 후 전면 재작성할 것

○ 구조계산서 지하수위 GL-9m 적용시 부력

안전율이 1.239>1.2이므로 지하수위 상승시

부력에 불리하므로 EPS블럭을 삭제하는 방안을

반영하고

- 하중 경감을 위한 진입부 우측 옹벽 PIT층

구성을 하였으나 구조물 전체 부력 안정성을

위하여 PIT층 삭제방안을 검토할 것

- 14 -

■ 제163차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설계심의

○ 노선의 종단계획상 제물포터널과 인접하여

통과하고, 종단경사도가 5.9% 적용되어 터널

심도가 80m까지 계획되어 있으므로 향후

유지관리성 등을 고려하여 종단경사 조정을

통한 굴착심도 조정을 검토할 것

○ 시 ․종점부 개착구간의 Sheet Pile 설치 등 가시설공법과 터널구간의 지보공 설계시 확실한 보강

공법을 선정하여 안전시공이 되도록 계획할 것

○ 시점부의 교통 엇갈림 현상 발생 및 지하

구간에 계획되어 있는 영업소 구간의 대기

행렬 발생시 추돌사고 위험 내포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을

계획할 것

○ 소음기가 설치되지 않은 배연전용 송풍기에

소음기를 설치할 것

○ 터널단면 설계와 관련(보고서 p288), 고장차량

대피 및 구난차량 진출입을 위해 우측 길어깨

폭을 2.0m 확보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차로폭이 협소하여 구난차량 등의 통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므로, 도로폭 추가확보를

위해 길어깨측 공동구를 지면과

일치되게 낮추는 방안을 강구할 것

■ 제167차 백사마을 주거지보전구역

임대주택건설 건축설계용역 발주심의

○ 설계의 품질 보증계획에 다음 사항을 포함

- 설계품질 보증계획에 “건물 내구연한 증진에

대한 설계반영내용“ 포함 할 것

○ 층간 소음 방지에 관한 규정 추가

- 설계성능 향상기준에 ‘층간 소음방지에 관한

규정“을 추가하는 방안 검토할 것

- 소음 및 진동에 대한 제한 기준 명기할 것

○ 에너지 절감, 신재생에너지 설비, 녹색건축물

조성 등 계획

- 에너지 절감, 신재생에너지 설비, 녹색건축물

조성 등 계획하고,

- 신재생에너지 적용에 경제성, 유지관리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시스템 계획 사항을 추가할 것

○ 지반조사 및 토질시험에 대한 다음내용 추가

- 지반조사의 기존자료조사, 지표조사, 시추

조사에 대한 내용 등을 포함한 조사계획서

제출을 추가할 것

- 시추공경은 NX 굴착원칙, 조사심도 기준 제시와

현장시험 및 토질시험 기준을 명기할 것

■ 제170차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 보존, 정비

및 공원 조성(3단계) 용역발주심의

○ 범죄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람이 통행

하는 곳에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CCTV

설치를 계획할 것

○ 표준관입시험 항목에서 ‘관입깊이가 10cm

미만’은 ‘관입 깊이가 30cm 미만’으로 수정

할 것

○ 지표지질조사의 도면으로 축척 1:25,000 지형도는

정확도나 효율성을 고려할 때 축척이 작으므로

1:5,000 등 적합한 축척의 지형도와 지질도를

이용하도록 과업내용 수정할 것

○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부분중 재해발생이력에

대한 조사항목을 추가할 것

○ 공사구간 및 인접구간의 지하매설물도는 우리시

통합공간정보서비스내 지하시설물 통합정보

시스템 지장물도를 비교 검토하여 누락된 지하

시설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할 것

〔기술심사담당관 (02)2133-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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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강재거푸집을 적용한 RC보강 파형강판 구조물 건설공법(제672호)(보호기간 : 2012. 09. 17 ～ 2017. 09. 16)

1. 신기술의 내용

가. 신기술의 범위 및 내용

(1) 범 위

파형강판과 ㄷ자형 볼트조립식 일체형 강재거푸집을 사용하여 철근 배근 후 콘크리트를 타설

하고, 빔 라이닝을 형성하는 RC보강 파형강판 구조물 제작 및 설치공법

(2) 내 용

이 신기술은 파형단면을 갖는 구조용 강판을 볼트로 조립하여 뒤채움하는 파형강판 구조물로

소교량 및 생태이동 통로, 개착식터널 및 일반터널 출·입구, 통수로 암거, 저류조 및 공동구 등에

적용될 수 있는 공법이다.

나. 신기술의 시공절차 및 방법

- 신기술의 공학적 원리와 용도 및 장점

∙ 철근 콘크리트로 보강된 파형강판 구조물에서, 복합재료가 연성 거동을 하도록 환산단면적을 균등하게 조정하며, 소성힌지에 대한

휨거동이 탄력적으로 연성거동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 공학적

원리임

∙ 공법의 장점은 기존 지간의 한계를 16m에서 26m로 향상시켰고 고성토 구간에도 적용 가능하여 사용 용도를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되었음

* 신기술 시공 절차

ⓛ 콘크리트 기초 설치 ② 3골형 파형강판에 L앙카 조립 후 메인판 조립 ③ 앙카볼트에 철근배근

④ 강재거푸집 설치 후 콘크리트 타설

⑤ PE시트방수 및 보호재 설치 ⑥ 단부 마감 및 흙으로 뒷채움 후 완성

》 건설신기술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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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술의 활용 방법

2. 국내외 건설공사 활용실적 및 전망

가. 활용실적

- 신기술 관련 국내 적용 현황

구 분 발 주 처 개소 수 총 공사금액

2007년 횡성군 1 개소 6,500 만원

2008년 부산청 외 2 개소 141,800 만원

2009년 LH, 김해시, 안동시 외 8 개소 176,900 만원

2010년 순천시, 김포시, 김해시 외 5 개소 114,400 만원

2011년 LH, 국방부, 전북개발공사 외 11 개소 667,400 만원

2012년 4월 LH, 순천시, 청도군 외 4 개소 145,600 만원

- 해외 수출 현황

구 분 개소 수 수출 금액 수출 국가

2008년 4 개소 204,165 USD

이란, 호주, 캐나다, 대만, 중국,

인도, 일본, 폴란드, 러시아, 인도

네시아 등

2009년 5 개소 408,785 USD

2010년 6 개소 921,028 USD

2011년 15 개소 990,133 USD

2012년 4월 3 개소 1,134,834 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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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향후 활용전망

- 경제 발전에 따른 급속한 사회간접자본 확충의 일환으로 도로, 공항, 철도, 택지, 산업단지

조성과 기존 도로망의 재정비 및 산업도로와 같은 새로운 도로망이 갖춰져 가는 시기에

- 신기술 공법은 기존공법을 적용하기 힘든 설계 및 시공조건에 대하여 보다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구조물을 시공할 수 있으므로 활용범위가 점차 확대적용될 것이며, 특히

∙ 도로 및 철도 등에 의해 양분되는 인접지간의 연결 교량 및 통로, 통수로 등의 구조물이 필요한 경우

∙ 친환경적인 구조물의 시공이 필요한 경우 ∙ 구조물의 대형화에 따른 고성토, 장지간 등 고강도의 구조물이 필요한 경우 ∙ 국방시설 등 특수환경에 맞춘 장지간 구조물이 필요한 경우 ∙ 기존공법 대비 경제성 우위의 구조물의 시공이 필요한 경우 ∙ 단기간의 절대공기를 필요로 하는 구조물의 시공이 필요한 경우 등에 이 신기술 공법은 발전된 설계 및 시공기술을 제공함으로서 국내외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3.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 가. 기술적 파급효과

(1) 국내외 기술과 수준 비교

- 국내 장지간 파형강판 기술은 100% 외국기술(캐나다)에 의존하였으나, 국산화된 이 신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구조적 안정성, 경제성, 시공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 분신기술

(RC보강 파형강판)기존 기술(EC-RIB)

기존 기술(RC 라멘교)

최대지간 26m 24m 15m

최대토피고 30m 이하 20m 이하 10m 이하

기술소유권 국내기술 해외기술 -

구조적 안정성 검증됨 (매우우수) 검증됨 (우수) 검증됨 (우수)

경제성 79% 85% 100%

공기단축 50% 60% 100%

(2) 건설시장에 미칠 파급효과

- 1997년 파형강판이 처음 국내에 도입된 후 파형강판의 장점으로 인해 현재까지 3,000여개소가

국내 도로현장에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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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물의 대형화와 더불어 장지간 생태터널, 고성토 및 국방시설 등 특수 환경에서 요구되었던

파형강판 기술은 그동안 외국기술에 의존하였으나, 국내에서 개발된 이 신기술이 경제성,

시공성, 구조적 안정성이 더욱 월등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 따라서 국내외 도로 및 택지, 산업단지 등에서 요구되고 있는 대형 구조물 시장에서 폭넓게

사용될 것이며, 그 기술의 사용 요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3) 국내외 기술 대비 경쟁력

- 기존 해외 기술에 비해 가격 경쟁력과, 품질의 우수성 등으로 인하여 수입대체효과 등이

입증된 이 신기술은

- 국내시장 확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춰 토목기술의 꾸준한 해외수출이

전망된다.

나. 경제적 파급효과

신기술은 기존 공법들에 비해 공사비가 저렴할 뿐더러 시공기간도 짧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1) 설계단가

구 분 SPAN [ 최대 내공폭 (m) ]

신기술 공법 강판 두께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당 공사비

미적용6.0㎜ 36 만원

8.0㎜ 44 만원

50% 적용6.0㎜ 49 만원

8.0㎜ 58 만원

100% 적용6.0㎜ 60 만원

8.0㎜ 70 만원

* 활하중(DB-24) 및 사하중(상부에 5.0m 토사 뒷채움) 적용 시

(2) 공사비

구 분 자 재 비 설 치 비 합 계 비 고

신기술(RC보강 파형강판) 254 백만원 141 백만원 395 백만원 (79%)

직접 공사비기존 기술(EC-RIB)

272 백만원 152 백만원 424 백만원 (85%)

기존 기술(RC 라멘교)

330 백만원 171 백만원 501 백만원 (100%)

* 폭15.0m, 높이9.2m, 연장22.6m 일 경우 m당 직접공사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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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사기간

구 분 시공 기간 기대 효과

신기술 (RC보강 파형강판) 50 일

간접비 (≒50) 절감효과

기존 기술 (RC 라멘교) 100 일

* 폭15.0m, 높이9.2m, 연장22.6m 일 경우

(4) 유지관리비

- 강합성 파형강판 보강공법의 구조적 성능은 ASTM, AISI 등 국제기준에 공개된 Data와 비교시

2~3.5배 성능개선이 입증되었으며

- 지구환경의 변화에 따라 구조물의 수명단축은 가속화되고 있지만, 이 신기술에는 용융아연도금,

알루미늄도금 등이 적용되어 강판의 부식을 방지하고, 존치거푸집과 PE외벽 방수로 내구성을

강화 시켰다.

기존 구조물 신기술 구조물

내구성 약 50년 약 100년

- 또한 공용중 변위확인이 용이하여 경제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콘크리트 구조물과 달리

부분 보수가 가능하므로 타 구조물에 비해 유지비용이 월등히 절감된다.

(5) 환경부하 저감, 시장확대, 고용창출, 타산업 활성화 등 간접효과

- 강판은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환경문제 발생을 최소화하며, 구조물 생애주기 후 건설폐자재가

발생하지 않아 저탄소에너지 절감 친환경성이 월등한 구조물이다.

- 다양한 건설시장에서 요구하는 대형 구조물을 경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시장 확대가 예상

된다.

- 이러한 파형강판 구조물의 다양화는 철강구조물 건설사업 및 토목구조물과 금속재료 기술의

활성화로 연계되므로 관련 설계인력, 제작 및 설치기능공의 육성 등 기술인력의 수요를

증가시킬 뿐더러 철구조물 건설공사, 철강재 제조산업,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 등의 연관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가 기대된다.

- 20 -

천공과 설치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스크류를 부착한 소구경 강관말뚝 공법(제700호)

(보호기간 : 2013. 01. 21 ～ 2018. 01. 20)

1. 신기술의 내용

가. 신기술의 범위 및 내용

(1) 범 위

고강도 소구경 강관에 스크류를 부착한 말뚝을 제작하여, 천공과 동시에 말뚝을 지반에 관입한

후, 강관 내부로 그라우팅을 실시하고 구근을 형성하여 신규 및 리모델링 구조물에 적용 가능한

기초 공법

(2) 내 용

이 신기술은 신규 및 리모델링 구조물의 기초설계 및 시공시에 고강도 강관에 스크류를 부착한

소구경 말뚝을 제작하여 천공과 동시에 말뚝을 지반에 관입한 후, 강관 내부로 그라우팅을 실시하여

구근을 형성함으로써 시공을 완료하는 공법이다. 기존의 설치공정을 단순화하여 시공성을 개선

하였고, 스크류를 작용하여 주면저항력 확보가 유리하도록 하였으며, 구조물에 작용하는 압축 및

인장력에 저항할 수 있는 기초 공법이다.

나. 신기술의 시공절차 및 방법

- 21 -

2. 국내외 건설공사 활용실적 및 전망

가. 활용실적

연번 공사명 발주처명 공사기간 공사규모 적용분야 비고

1 호수로보도육교설치공사 고양시청2011.04～2011.06

84EA 육교기초 55tf/EA

2 화성조암아파트신축공사 한라건설2011.11～2011.11

36EA부대시설

기초20tf/EA

3 종근당천안공장리모델링공사 종근당2012.01～2012.01

24EA리모델링

기초40tf/EA

4 청담청구아파트리모델링공사현대

산업개발2012.04～2012.06

535EA리모델링

기초60tf/EA

5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 현대기아차2012.06～2021.06

4EA 신축기초 60tf/EA

6 진달래재건축아파트신축공사 삼성건설2012.07～2012.07

8EA부대시설

기초60tf/EA

7 국방과학연구소시험장탱크기초국방

과학연구소2012.07～2012.07

6EA 신축기초 40tf/EA

8 성남-여주복선전철방호벽시설 구산토건2012.09～2012.09

8EA방호벽기초

40tf/EA

9 현대기아차 수밀시험동 현대기아차2012.09～2012.09

11EA 신축기초 60tf/EA

나. 향후 활용전망

관련시장의 규모로는 보링그라우팅 시장의 경우에는 2005년 5,134억을 기점으로 2008년 6,122억,

2009년 7,344억 수준(아래 그림참고)으로 형성되었고, 리모델링의 시장은 2010년 7조원 정도로

추산되었으며, 2000년대 성장 추이를 토대로 전망한 향후 건축물 리모델링의 시장은 2015년 9조원,

2020년에는 10.4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 22 -

이러한 국내 건설시장의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이 신기술의 적용이 가능한 중․소규모의 건축물 신축, 건물 리모델링, 건물 증축공사의 기초공사의 수급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며,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소구경 말뚝공사의 국내 시공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보아 신기술인 “Screw

Pile 공법” 수요는 향후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3.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 가. 기술적 파급효과

(1) 국내외 기술과 수준 비교

기

존

기

술

신

기

술

(2) 건설시장에 미칠 파급효과

․ 건축물의 다양화로 중․소규모 건축물 기초공사의 비중 증가 예상 ․ 진동, 소음등 건설공해의 공론화로 진동, 소음이 제어되는 공법의 필요성 대두 ․ 작업공간이 협소한 현장(공용중인 건물 내)의 경제적 손실 해결 필요 ․ 인구 증가로 인한 주택문제(증축 및 리모델링공사)의 해결 방안 필요 (3) 국내외 기술 대비 경쟁력

Screw Pile은 미국에서 유사한 기술로 개발 적용되었으나, 현재는 국내에서 이 신기술이 시공성,

경제성 면에서 월등히 앞선 기술로 보다 나은 품질을 위해 많은 투자와 시험 등의 방식으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공사례와 기술력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이 신기술은 배토 / 비배토 압입시공으로 지반과의 밀착도를 향상시켰으며, 기존의 과천공에

따른 침하 및 지반변위를 최소화하고 주면 저항력을 증대시켜 공기단축과 경비절감 및 친환경성에

있어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신기술로 해외시장 개척에 활력소가 되어 더욱더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기술 신기술

다 공정(천공, 조립) 천공과 동시 설치커플러방식(인력체결) 나사텝방식(장비체결)고가천공Bit 사장용BitHose에 의한 중력방식 파일내부로 회전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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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제적 파급효과

(1) 설계단가

구분 재료비 노무비 경비 계

금액 63,493원/m 99,111원/m 46,090원/m 208,694원/m

(2) 공사비

구분 신기술 타 소구경파일

합계 3,130,410원 4,279,590원

결과 약 27%의 공사비 절감

(3) 공사기간

구분 신기술 타 소구경파일

합계 9.4일 20.5일

결과 약 54%의 공사기간 단축

(4) 유지관리비

신기술은 적용분야 및 시공위치의 특성상 구조물 하부의 지중에 시공되고, 재하시험을 통해

안정성 확보후 시공이 완료되어 유지관리 대상이 아니지만 리모델링(뜬구조) 적용 시 공사기간동안

계측 및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5) 환경부하 저감, 시장확대, 고용창출, 타산업 활성화 등 간접효과

구분 신기술 타 소구경파일 결 과

폐기물 발생량 161ton 306ton 47%감소

자재사용량 76ton 157ton 51%감소

CO2배출량 9ton∙CO2 21ton∙CO2 54%감소

․ 공기단축 및 공사비 절감으로 불안정한 국내 건설경기에 적합한 요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시장 확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신기술협회 www.kcnet.or.kr]

- 24 -

미국의 도로제설 정책 동향

배 경

최근 우리나라 동절기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매우 낮았으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눈이 내리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국내 기상 전문가들은 한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기후변화의 한 부분인 냉각화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엄밀히 말하면 빙하기로부터

벗어나면서 온도가 상승하는 것도 온난화의 범주에

들어간다. 물론, 기후변화와 국지적인 기상변화를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대두되고

있다. 아무튼 한반도에 유래 없는 폭설과 지속

적인 한파가 발생하는 한, 현재 국내 도로제설

정책에서 재정립할 부분이 필요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에 선진외국의 도로제설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국내 도로제설 정책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 가늠해 보고자 한다.

미국의 도로제설 정책 동향

미국의 동절기 도로제설작업은 ①적절한 제설

자재 선택(Right Material), ②적절한 제설작업

장소(Right Place), ③최적의 조건 선택(Right

Conditions) 이라는 3가지 기본적인 원칙에 근거

하고 있다. ①의 경우, 도로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제설자재(연마재, 고체형 제설제, 액체형 제설제)

선택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②의 경우,

도로 기하구조 조건(고갯길, 차로특성)과 관련된

내용을 나타내며, ③의 경우는 대기, 노면온도,

상태 예측, 풍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3R, 즉 적정 장비(Right Equipment), 적정 정보

(Right Information), 적절한 훈련(Right Training)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동절기 도로제설작업 계획은

안전, 이동성, 지속가능성(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특성)의 균형을 고려한다.

적정 장비는 크게 하드웨어와 염화물로 구성

되는데, 미국에서는 매우 다양한 형태의 제설작업

절차와 이에 적합한 장비들이 있다. 예를 들어,

결빙방지(anti-icing), 융성(deicing), 사전살포(pre

-wetting), 그리고 슬러리(slurry) 적용 등이 도로

관리기관에서 주로 선호하는 제설방식이다. 전통

적인 장비는 다양한 모양으로 설계된 제설삽날

(차량의 전면부에 탈‧부착 가능), 사전살포 장비, 그레이더, 도우저, 블러워, 살포기 등이 있으며,

때로는 견인식 제설삽날 장비(tow plow) 또는

눈‧산사태 방지용 등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강설정도, 도로상태, 지면평탄화 등에 사용되는 장비

등이 있다.

》 해외기술정보

- 25 -

적정 제설자재의 경우, 도로노면 상태에 따라

적정한 제설자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살포할 것인가, 즉 살포량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고체형태 또는 액체

형태의 제설자재가 모두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설자재는 다음과 같다.

•염화칼슘, 염화마그네슘, 소금수용액

•연마제

•유기농 합성물질

(예:사탕수수즙으로 만든 용액, 당밀 등)

적정 살포량은 그 주의 도로제설정책, 도로제설

우선순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연방도로청(FHWA)에서 제시한 결과를

근거로 한다.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는 적정 정보는

성공적인 도로제설작업에 매우 필수적이며, 여기

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기본적인 이슈들이

있다.

첫째, 현장에서 제설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교통

안전, 이동성, 환경, 재정, 그리고 사용자 만족도와

관련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둘째, 도로 관리자급에서는 자원관리 또는 분배

측면에서 위의 문제들을 다루기 위한 동절기 도로

제설작업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제설작업에 필요한 기술적인 진보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

까지 도로기상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기 위한

기술들은 많이 상용화되어 있는 반면 이들과

연계하기 위한 시스템, 기상관련 적용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실시간 차량관제, 제설자재

자동살포, 제설차량 작업을 위한 최적 경로

알고리즘 등은 개선이 필요하거나 사용 조건에

따라 개발될 필요가 있다.

결론 및 시사점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의 주요 간선도로망에

대한 기본적인 도로제설작업절차(자재수급, 배치,

작업 등)는 매우 잘 정비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국지적 기상변화에 따른 동절기 폭설과 지속적인

한파에 대응하기 위한 개선은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처럼 도로제설작업에 대한 기술적 향상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한 것이다. 예들 들어,

최근 제설자재 살포에 따른 환경적인 문제가

- 26 -

언론을 통해 많이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 제설제

사용 필요성이 놓아지고 있으나, 현재까지 제설

작업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고려되는 제설

자재의 융설 능력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와 인증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다시 말해,

노면상태(압설, 슬러쉬 등), 교통량 정도 등에

따른 적정 살포량에 대한 연구나 살포할 제설자재

종류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단기간에 결과를 얻기가

어려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설자재 살포가 도로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고 할 때, 특히

환경적인 측면과 관련해서는 수년에 걸친 추적

조사가 필요할 수 있다.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안목

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절기 또는 그 이후, 도로노면이 파손된 구간

(예:포트홀)이 많이 발생된다. 염화물 성분으로

구성된 제설자재의 경우, 콘크리트 포장체와는

화학적인 반응을 보이기는 하나, 아스팔트 포장체

와는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스팔트

포장체 파손(포트홀)의 경우, 제설자재 살포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 어렵다. 단지, 녹은

눈이 액체상태로 변화되어 파손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즉, 아스팔트 포장은

추운 겨울에 연성이 약해지므로, 균열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자연적으로 녹거나 제설자재로

인해 녹은 눈이 포장체의 미세 균열이나 공극에

침투하여, 포장내부가 수분으로 포화되고, 차량

하중에 의해 내부에 높은 수압이 작용하면 결국

균열이 발생하게 되는 원리이다.

또한, 도시부 도로의 경우 최근 들어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 즉 기존 동사무소가 없어지면서

이면도로나 보도 제설작업에 투입된 인력도

부족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적 ‧ 기술적 대응이 필요하다. 일례로 실제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소형 제설차량을 개발하여

도로조건, 교통조건, 사회 환경적인 조건에 맞게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비들을

바로 수입해서 사용하기에는 재정적인 문제, A/S

문제 등이 유발되어 국내에는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형 소형장비

개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도로변 기상변화 및 강설정도 등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현재 많이

구축되어 있는 대표적인 인프라(ITS 시설)와의

연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국내에서도 도로기상정보시스템이나 노면온도예측

모형 등이 개발되기는 했으나, 이는 고속국도에

한정되어 사용된다.

- 27 -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결과 (10월) (단위 : 백만원)

구분 차수 사 업 명 사 업 개 요 사업비(용역비)심 의결 과 비 고

정 밀안 전진 단

160지축차량기지 주공장

정밀안전진단․ 지하 2층, 연면적 65,715.5㎡ (89) 조건부

채택건축

용 역

발 주

167백사마을 주거지보전구역

임대주택건설 건축설계용역

․ 지상 1~3층 연면적 46,734㎡ ․ 대지면적 42,773㎡

74,345

(2,628)

조건부

채택건축

170남산회현자락 한양도성 보존

정비 및 공원 조성(3단계)

․ 회현자락 한양도성 448m․ 공원조성 45,000㎡

7,500

(200)

조건부

채택조경

설 계

심 의

157산골고개(북한산~백련산)

생태통로 조성사업

․ 통일로변․ 길이 55m, 폭 13.6m

4,423

(97)

조건부

채택조경

161고척근린공원 지하주차장

기본 및 실시설계

․ 지하주차장 ․ 지상 1층, 지하 2층

11,876

(370)

조건부

채택토목

162독서근린공원 지하주차장

기본 및 실시설계

․ 지하주차장․ 주차장 250대

141,805

(330)

조건부

채택토목

163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 사업 기본설계

․ 과업연장 10.33㎞․ 폭원 9.25m(4차로)

465,392

(5,082)

조건부

채택토목

사 후

평 가

9용마터널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연장 3,556m 117,200 ․ 토목

10 암사대교 건설공사․ 암사대교 1.1㎞․ 연결로 1.61㎞, 입체교차로 2개소 231,800 ․ 토목

11 잠실역 지하광장 조성공사 ․ 지하광장 연면적 12,772㎡ 38,335 ․ 토목

12홍제천 고가교 내진성능

개선공사

․ 전단키 설치 4개소․ 교량받침 교체 51개소 1,367 ․ 토목

14신천, 잠실 빗물펌프장

유입관거 개량공사

․ PC Box 1.5×1.2 ~ 2.5×2.7․ L=3,568m 19,200 ․ 토목

15 고덕천 생태하천 정비공사․ 하천정비 B=32~65m, L=2,050m․ 이중하천 1,526m 18,500 ․ 토목

16강서구청사거리~가양빗물펌프

장간 하수암거 정비공사

․ 하수암거 신설 906.3m․ 조립식 PC 892.3m, 현장 16,329 ․ 토목

17구의정수센터 재건설 및

고도정수처리 시설공사

․ 재건설 25만톤/일․ 고도정수처리시설 45만톤/일 201,400 ․ 토목

건설기술자문

13공공건축물공사비 등

책정기준 자문

․ 에너지절감형 녹색건축물 조성 공사비 가이드라인

. . 건축

》 건설기술심의 및 타당성심사 현황

- 28 -

기 간 분 야 사 업 명심 사 현 황

비 고 요청금액 심사금액

2013. 10.

건 축 마곡지구 11, 12단지 아파트 건설공사

책임감리용역 등 15건19,896 18,706

교 통’13년 특별도로교통안전진단 및

실시설계용역37 37

기 계서울시 음식물폐기물 자원화시설 확충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등 2건705 361

도 로도시고속도로 연결램프(정릉길)

설치공사 전면책임감리용역 등 6건1,778 1,574

도 시 계 획미아동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용역 179 154

상 하 수 도위례신도시 차집관로 증설사업

전면책임감리용역 등 4건823 792

소 방아동복지센터 소방설비 기능 보강공사

설계용역24 23

전 기 지상부 급전선 점검보수 외주용역 등 7건 1,251 835

정 밀 진 단 2013년 예방 사방사업 정밀안전진단 등 2건 45 44

조 경시민의숲 CPTED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등 4건277 34

기 타비탈면 및 옹벽(갈현, 수색동)

정밀점검용역 등 37건938 865

계 80건 25,953 23,425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현황 (10월) (단위 : 백만원)

[기술심사담당관 (02)2133-8556]

- 29 -

기술자격 정보

< 2013년 제101회 기술사 시험일정 >

필기시험원서접수 필 기

시 험

필기시험합격

(예정)자 발표

실 기(면접)시 험

합격자발 표

인 터 넷

7.19 ~ 7.25 8. 4 9. 27 10.19～10.31 11.15

< 2013년 제3회 기사/산업기사 시험일정 >

필기시험원서접수 필 기

시 험

필기시험합격

(예정)자 발표

실 기(면접)시 험

합격자발 표

인 터 넷

7.26 ～ 8.1 8. 18 8. 30 10.5～10.18 11. 15

< 2013년 제4회 기사/산업기사 시험일정 >

필기시험원서접수 필 기

시 험

필기시험합격

(예정)자 발표

실 기(면접)시 험

합격자발 표

인 터 넷

8.30 ～ 9.5 9. 28 10. 11 11.9~11.22 12. 13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http://www.q-net.or.kr]

< 경 제 용 어 >

가산금리(加算金利)

채권이나 대출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 가중금리를 말하며, 스프레드(spread)라고도

한다.

해외에서 채권을 팔 때 미국 재무부증권(TB)금리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금리) 등 기준금리에 얼마의

가산금리를 덧붙여 발행금리를 정하는 것이다.

기준금리는 큰 변동이 없으므로 통상 시장에서는

가산금리의 변동을 체크하게 되는데 가산금리가

오르면 그만큼 채권의 위험도가 높아졌고 가격은

떨어졌다는 의미다.

[매일경제 http://dic.mk.co.kr]

》 푸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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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이야기에 게재할 각종 건설관련 신기술, 신정보, 법령 및 제도의 제ㆍ개정 및 공사관련 체험담, 기타 여러 가지 원고를 모집하고 있으니 기술심사담당관실(담당자 : 김용은)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보내실 곳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1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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