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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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독서 사도 2,42-47 화답송 ◎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아론의 집안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을 경외 하는 이는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 나를 밀치고 밀쳐 쓰러뜨리려 해도, 주님은 나를 도와주셨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네. 의인 들의 천막에서 울려 퍼지는, 기쁨과 구원의 환호 소리. ◎ ○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 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제2독서 1베드 1,3-9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복음 요한 20,19-31 영성체송 네 손을 넣어 못 자국을 확인해 보아라.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알렐루야. 2020년 사목지표 소통과 친교를 이루는 교구 공동체 - 교구 시노드 정신이 뿌리내리는 해 - 주르바란 성 그레고리오1626~27, 198 x 125cm, 세비아, 벨라 아르테스 미술관 2020년 4월 19일(가해)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발행 유흥식(제2570호) 편집 천주교대전교구 홍보국 전화 042·630·7700 팩스 042·630·7755 주소 34539 대전광역시 동구 송촌남로11번길 86 E-mail l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www.djcatholic.or.kr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 2019.12.1~2020.11.28 2020년 총 모금액 158,137,258원 4.1~9 모금액 본당 1,026,160원 / 단체 및 개인 7,968,100원 한끼100원나눔운동2020년 사랑의 온도현황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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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jubo.djcatholic.or.kr/_data/_jubo/2570.pdf라식,라섹,노안,백내장 t. (042)476-0075 정부청사역 4번 출구 한강 외과

제1독서 사도 2,42-47

화답송

◎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아론의

집안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을 경외

하는 이는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 나를 밀치고 밀쳐 쓰러뜨리려 해도, 주님은 나를 도와주셨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네. 의인

들의 천막에서 울려 퍼지는, 기쁨과 구원의 환호 소리. ◎

○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

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제2독서 1베드 1,3-9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복음 요한 20,19-31

영성체송

네 손을 넣어 못 자국을 확인해 보아라.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알렐루야.

2020년 사목지표

소통과 친교를 이루는 교구 공동체

- 교구 시노드 정신이 뿌리내리는 해 -

주르바란 「성 그레고리오」

1626~27, 198 x 125cm, 세비아, 벨라 아르테스 미술관

2020년 4월 19일(가해)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발행 유흥식(제2570호) 편집 천주교대전교구 홍보국 전화 042·630·7700 팩스 042·630·7755

주소 34539 대전광역시 동구 송촌남로11번길 86 E-maill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www.djcatholic.or.kr

한반도 평화를 위한밤 9시 주모경 바치기2019.12.1~2020.11.28

2020년 총 모금액 158,137,258원

4.1~9 모금액 본당 1,026,160원 / 단체 및 개인 7,968,100원

한끼100원나눔운동2020년 사랑의 온도현황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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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857)

유판식 토마스

말씀의 향기

2...대전주보 / 2570호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 마라

그 언젠가 선배 신부님

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너 사십은 처음이지?”

예, 맞습니다. 사십은 처

음이었습니다. 사제생활

10년이고, 인생 절반 정

도 살았으면 그에 걸맞게

뭔가 확신을 가지고 살아

가고 싶지만 오늘의 제자

들처럼 매 순간 삶의 한가운데서 두려움을 느끼곤 합

니다.

‘이것저것 갖추면 그 두려움이 사라질까? 인생을 많

이 경험하면 그 두려움이 사라질까? 다른 사람보다

더 능력을 갖추면 그 두려움이 사라질까’ 하지만 그렇

게 살아온 삶에는 부활의 기쁨이 없었습니다.

병원사목을 하면서 환자들과 함께하면서 어렴풋이

바라봤던 기쁨의 순간은 바로 ‘용서의 순간’이었습니

다. 죽음 앞에서조차 자신의 생명마저 다 내려놓고 웃

으며 평온하게 누워 있던 환자들의 공통적인 모습 중

하나는 용서였습니다. 반대로 그렇게 병마와 싸우면

서도 자신을 그토록 더 괴롭히던 다른 한 가지는 용

서받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한 자신이라는 것이었습니

다. 먼저 떠나보낸 부모, 남편, 아내, 자식과 미처 나

누지 못했던 한마디 때문에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던 김광석의

노래 가사처럼 지금 이 순간과 이별하며 사는 내가 두

려움없이 평화롭게 살기 위한 것은 용서밖에 없었습

니다. 내 스스로가 그 누군가를 용서하기에는 부족했

는지 주님은 그렇게 다시 한번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

랑할 기회를 주십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이상하게도 이 말씀이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

워 마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아픔이 끝내 죄스러움으로 남았는지 주님께서

다시 나와 함께해 주신다는 말씀이 용서의 말씀으로

들릴 수밖에 없는 지금입니다.

매 순간을 맞이하며 살아가기에 나와 함께 있었던

모든 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을 잊어버렸

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나의 억지로

찾아 헤매어 얻어진 것들이 나를 평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 함께하고 있다는 확신

이 지금 이 순간 나를 살아 있게 하는 성령의 도우심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제멋대로 살다가 모든 것을 탕진하고 돌아온 아들

을 받아 주던 아버지의 모습도, 토마스에게 다시 한번

당신의 상처를 드러내신 예수님의 모습도, 그리고 자

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공동소유하며 살아가는 모

습도 ‘지금 이 순간 서로 함께하고 있다’는 가장 확실

한 사랑의 표현일 것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 마라, 그러니 평화가 너와 함께’

백종관 요셉

병원사목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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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소통과 친교를 이루는 교구 공동체 ...3

아뉴스데이 글·그림 이순구(베네딕도)

우리가 아픈들주님의 고통을 어찌 알겠습니까.

계절은 아픈 역사를 묻은 체또 와서 이렇게우리 옆을 서성입니다.

주님!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뜻대로하시옵소서.

사잇길

사회와 교회를 잇는 길잡이

신성수 베드로 신부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려 보면 이런 가게가 있었습니

다. 살아 있는 닭이 진열되어 있고 거기서 고른 닭을

그 자리에서 잡아서 손질해 주던 가게인데요. 죽은 닭

이 탈수기(?) 같은 곳에 들어갔다 나오면 하얗게 맨살

을 드러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솔직히 징그럽다는 생

각도 들었지만, 그날 저녁 닭볶음탕에 정신이 팔려 미

안함도 잠시뿐이었습니다. 30년도 더 지난 기억이지만

그렇게 내가 먹은 ‘고기’가 불과 얼마 전까지는 살아서

움직였던 생물이라는 것이 또렷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가 쉽게 접하는 ‘고기’는 사연이 좀

다릅니다. 동네 마트에 가면 아주 깔끔하게, 그리고 부

위별로 진열되어 만날 수 있습니다. 어제 인상깊게 봤

던 먹방의 레시피(?)를 따라, 어느 부위의 고기를 어떻

게 조리해야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지를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고요, 이마저도 귀찮다면 휴대폰으로 통화

하지도 않고 육해공 종목별로 수준급의 ‘고기’를 배달시

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삶이 일상이 되어 그런지 몰라도 이제는 이걸

연결시키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 ‘고기’가 제품이

나 상품이기 이전에 살아 움직였던 생물이었다는 건데

요. 예전에 비해 엄청 편리해지고 위생적으로 나아졌지

만, 이제는 그 가축들이 어떻게 자라 우리집 식탁에 오

르는지, 불행인지 다행인지 알 필요가 없어졌다는 겁니

다. 하지만 우리의 그런 무관심을 틈타, 이제는 그 변종

바이러스들이 우리의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

이 되어버렸습니다.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이었던 조

천호 박사님의 강의에 따르면 육상 척추동물의 총 몸무

게 중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정도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지 않죠?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닙니다. 사

람이 잡아먹기 위해서 키우는 가축이 67%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척추동물이 97%라

는 겁니다. 과연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육식의 보편

화, 대량 살처분,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들

이 무관하지 않다는 겁니다.

마무리는 강병철 의사선생님의 인터뷰로 합니다. 이

사태의 연결고리는 무엇이고, 우리가 회복해야 할 진짜

일상은 무엇인지를 절박한 심정으로 물었으면 합니다.

누구나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합니

다. 그런데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어땠나요? 풍요로운 삶에

중독되어 물을 오염시키고, 온실가스를 뿜어내고, 쓰레기를

마구 쏟아내지 않았던가요? 우리는 바이러스가 우리를 침범

했다고 생각하죠. 그 바이러스는 원래 동물의 몸에 있었습니

다. 왜 동물의 몸에 있던 바이러스가 넘어왔을까요? 아파트

를 짓고, 도로를 깔고, 골프장을 세운 숲과 산과 초원은 동물

이 먹이를 찾고 새끼를 낳아 기르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에

요. 동물이 없어지면 그 속에 살던 바이러스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강병철 의사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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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전주보 / 2570호

명화와 만나는명화와 만나는성인 이야기성인 이야기

베드로는 제1대 교황이다. 베드로 이후 오늘날까지

총 305명의 교황이 탄생했다. 그중 그레고리오라는

이름은 베네딕토와 함께 총 16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교황들이 선택한 이름이다. 그중 그레고리오 1세 교황

(재위 590~604)은 “위대한”이란 칭호가 붙은 대교황

이다. 그는 성 암브로시오, 성 아우구스티누스, 성 예

로니모와 함께 가톨릭 교부의 4대 교부이기도 하다.

가톨릭 교회를 받치는 가장 위대한 성인 중 한 분인

것이다.

그레고리오 1세 대교황은 특히 교회미술에서 중요

한 분으로 꼽힌다. 그는 6세기 말 교회에서의 회화적

표현을 반대하던 사람들에게 신자들이 글을 읽거나 쓸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을 교화시키려면 그림이 필요하다

면서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에게 책이 해 주는 역할

을 그림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

다.”라고 했다. 고대 로마제국 멸망 후 중세 회화가 자

리를 잡는 데 큰 보호막이 되어 준 것이다.

그레고리오 교황(540년 출생)은 이미 두 명의 교황

을 배출한 로마의 명문가 출신이다. 그는 법을 공부했

고 그리스어에 능통한 청년으로 573년에 로마 시장이

되었다. 573년 부친이 사망하자 그는 물려받은 재산 대

부분을 교회에 봉헌했다. 자신의 저택을 수도원으로 개

조했는가 하면, 시칠리아에 5곳의 수도원을 지었다. 가

난한 이들을 돕는 자선사업을 했고, 엄격한 베네딕토회

수도자의 길을 갔으며, 그로 인해 만성위염을 앓았다고

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이었던 것이다.

그레고리오 교황은 578년 교황 베네딕토 1세의 권

유에 따라 수도원을 나와 부제서품을 받았다. 교황 베

네딕토 1세의 후임이었던 펠라지우스 2세 교황 때 당

시 동로마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에 교황사절

로 파견되어 동방교회의 총주교와 친분을 맺었고, 동

방교회의 문제에 정통할 수 있었다.

585년 로마로 귀국한 후 자신이 설립한 성 안드레아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으며, 그로부터 얼마 후인 590

년 로마시민과 원로원에 의해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교

황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교황이 된 후에도 수도자 생

활을 계속했고, 스스로를 ‘하느님의 종’이라 칭하며 문

란해진 교회를 바로잡고 성직매매와 성직자의 결혼을

금지시켰다.

그의 업적 중 주교선출 규정을 제정한 일과 이민족

의 개종을 빼놓을 수 없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직접적

인 이유는 이민족의 침략이었는데 그는 로마를 침략한

롱고바르도족을 방어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그리스

도인으로 개종시켰다. 또한 앵글로색슨족을 개종시키

기 위해 40명의 선교사를 영국 캔터베리로 보내 현지

인들을 개종시켰고, 영국교회와 로마교회가 우호적 관

계를 갖는 데 이바지했다.

그레고리오 교황은 특별히 성가에 관심을 가져 성

가를 모으고 수정했는가 하면, 직접 작곡을 하기도 하

여 오늘날 「그레고리안 성가」라 불리는 무반주 라틴 성

가의 기초를 마련했다. 854편의 「서간문」을 남겼으며

「이탈리아 교부의 생애와 이적 및 영혼 불멸에 관한 대

화」, 「사목지침」, 「그레고리오 전례서」를 비롯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604년 3월 12일 65세 되던 해에 로마

에서 선종했다.

주보에 소개된 주르바란의 <성 그레고리오>는 짙은

어둠 속에서 그레고리오 교황만이 무대에서 조명을 받

은 모습처럼 보인다. 흑백의 명암을 극단적으로 대비

시키는 회화기법으로 당시 이탈리아의 카라바조가 이

기법을 창안한 이래 전 유럽으로 확산되었는데 주르바

란도 이 기법에 따라 그린 것을 알 수 있다.

그레고리오 1세 대교황

고종희 마리아 (한양여대 교수, 미술사가)

주르바란 「성 그레고리오」(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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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50세 이

상에서 ‘허가’가 나 있고 60세 이상에서 ‘권장’되고 있

다. 문헌에 따라 50대의 예방 확률을 70% 후반까지

보기도 한다. 하지만 예방 효과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

라 감소해 70대부터는 40%대로 감소한다는 연구도

있다.

다만 노령층에서 대상포진 발병률이 워낙 높기 때

문에 이러한 예방 효과는 사회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의미가 있다.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전반적으로 평

균을 냈을 경우 예방효과는 55% 정도로 알려져 있다.

예방효과가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상포진 접종

후 대상포진 신경통으로 진행될 확률은 무려 60% 이

상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는 전 연령대에서 비슷하게

보고되고 있다.

대상포진에 이미 걸렸던 사람의 접종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인 기준이 아직 없다. 나라마다 약간씩 다른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급성기 이후 1~2

년이 지난 시점부터 추천될 수 있으며 급성기 이후 6

개월 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는 기준도 나오고 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따로 없다.

우리 몸의 세포면역이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를 억제하지 못할 정도로 떨어지면 대상포진에 걸리

는 것이므로 몸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기 위한 모든

방법이 다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와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위생적인 생활습관은 기본이다.

신체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도 면역력 저하의 중요한 유발요인 중 하나며 과중하

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

요하다. 잦은 야근이나 시험 준비로 인한 정신적, 신

체적 스트레스로 젊은 연령이나 심지어 10대 학생들

도 생각보다 대상포진에 많이 걸린다. 술, 담배 역시

면역력을 감소시키는 요인 중 하나임에는 분명하므로

남용할 경우 당연히 이차적인 유발요인이 될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효과 있을까?

성모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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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친교를 이루는 교구 공동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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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의 관계가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 관

계를 돌아봄으로써 정서적, 영적으로 성장하고 충만해지도록 초대한다. 이 책을 통해 우

애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형제자매를 인생 여정의 축복으로 체험하기를 바란다.

우애의 발견 안셀름 그륀 지음 / 김선태 옮김 / 256쪽 / 생활성서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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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점 T. (042)825-3045유성온천역 6번 출구

라파엘여행사T. (02)778-8565

비움 심리상담센터정부청사역 T. (042)863-9877

부부가족, 아동청소년, 우울 트라우마, 불안, 왕따

대전베스트정형외과

병원장 양준영(전 충남대병원 교수)

유성구 봉명동 (042)342-7700

선일금고가정용,사무용,스마트금고 판매,수리

배연표(리베르또)T.(042)255-2555 삼성동성당 맞은편

환자에 대한 바른생각

바른생각병원척추·관절·골절·내과·검진

월평동 선사유적지 옆 T.(042)337-0001

킴벨피부과병원국내 유일 피부과 2차병원

직장직종사목부 과학의날 연합 기념미사 연기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기한 연기합니다.

•문의 : (042)626-3116~7 직장직종사목부

치유미사

•때·곳 : 매주 화 14:00, 새얼센터

•내 용 : 미사, 치유기도, 안수 등

•문의 : (042)824-6771 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상처치유를 위한 면담기도

•때 : 매주 화 13:00~16:00, 매주 목 18:00~19:00

•곳 : 새얼센터

•문의 : (042)824-6771 교구 성령쇄신봉사회

목요기도회 휴무

•코로나 감염증 바이러스-19 로 인해

목요 기도회는 휴무

•문의 : (042)824-6771 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제11차 약혼자주말

•때·곳 : 5.22(금) 20:00~24(주일) 17:00

•곳 : 부강 엠마우스 피정의 집

•대상 : 혼인을 앞둔 예비부부(혼인강좌 수료

증수여), 혼인 2년미만 신혼부부

•수강료 : 1인 13만원

•문의 : (042)256-5487~8 가정사목부

•인터넷신청 : http://familia.djcatholic.or.kr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생태영성학교 7기 교육 안내•때 : 5.7(목)~6.11(목) / 매주 목 19:30

•곳 : 내동 성당

•대상 : 생태환경에 관심있으신 분 누구나

•교육비 : 5만원 / 신청 : 4.30일(목)까지

•신청 및 문의 : 010-3452-9702 생태환경위원회

무료 상담소 “에우”

•신앙문제 및 성사, 우울, 불안, 스트레스,

대인관계, 가족문제, 부부갈등 등

•상담자 : 박종우 신부 및 전문상담사

•전화예약 후 상담 / 문의 : (042)285-1234

•읍내동 현대아파트 옆 새마을 금고 2층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이용회원 모집

•대상 : 정신과 진단을 받은 성인 정신장애인

•서비스 : 교육지원, 건강 및 자립지원사업 등

•이용시간 : 09:00∼18:00 (월~금)

•곳 :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별관 2층

•문의 : (042)622-7018

제22기 가정폭력관련시설 종사자양성교육

교육생모집

•때 : 5.6(수)~6.27(토) 총 100시간

매주 월,수 (18:30~21:30), 토(09:30~17:30)

•곳 :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별관 1층 강당

•교육비 : 35만원 / 제출서류 문의요망

•신청 : 선착순 40명

•문의 : (042)636-2036, 636-2033-4

대전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

5차 순교자 학교 (주제 : 박해시대의 평신도)

•때 : 5.9(토) 14:00~10(주일) 16:00

•곳 : 정하상교육회관

•교육비 : 8만원

•문의 : (044)863-5690~2, 010-8848-5690

제7회 내포교회사연구소 연구발표회

•때·곳 : 4.30(목) 논산 부창동성당

•1주제 : 김수태 (충남대)

•2주제 : 김성태 신부 (내포교회사연구소)

•3주제 : 방상근 (내포교회사연구소)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2020 후기(주간)

신입생모집

•석사 : 신학,철학,사회복지학,

가톨릭사회복지학 ○○명

•박사 : 신학(교의/조직,영성,환경(생태)),

가톨릭사회복지학(실천/정책/행정) ○명

•일반 및 편입학전형 : 5.4(월)~14(수)

전형일 : 5.30(토)

•일반 및 편입학 2차전형 : 6.1(월)~11(목)

전형일 : 6.27(토)

•방법 : 인터넷접수(www.jinhakapply.com)

•문의 : (02)705-8668, http://gsot.sogang.ac.kr

대전 밀레마니 문화영성 센터•프로그램 : 캘리그라피, 전례초조각, 가곡/성

가, 성경공부, 전례초 조각 전시회 5.4~5.11

•문의 : (042)226-8185 서대전네거리역8번출구

AD(Agnus Dei)대학생센터 안내

•경산지역 대학생들의 활동과 신앙생활 지원

•카페AD, 스터디룸, 세미나실, 밴드실,

강좌 개설 등

•대학생미사 : 주일 17:00(압량 대학생 거점성당)

•문의 : 담당수녀 010-5202-5885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신입생 모집(2020 후기)

•모집전공 : 생명윤리학(임상연구윤리학),

•생명문화학 석사과정 / 입학전형: 6.1(월) 14:00

•원서접수 : 5.4(월)~15(금) 17:00

•문의 : (02)2258-7076(대학원교학팀),

(02)2258-7107(친교실)

파티마 세계사도직(쎌) 첫토요일 신심미사•때 : 5.2(토) 시작기도 09:30, 미사 10:30

•곳 : 주교좌 대흥동성당

•문의 : 010-4939-8688

제주면형의집 피정(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수도회 수사들과 제주성지. 역사. 평화순례,

미사(성무일도), 나눔, 올레길·오름 트레킹

•아래일정은 왕복항공권 포함하여 접수가능

•제주성지순례 : 5.2~5, 5.9~12, 5.20~23

(제주성모의밤), 6.7~10, 9.5~8

•자연순례피정 : 4.28~30, 5.15~17, 5.25~27

•접수 : (02)773-1463, (064)756-6009

성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

•때 : 수시

•곳 : 요셉수도원 접견실

•문의 : 010-4241-1210(성소담당 수사)

예수고난회 성소모임 •때 : 5.2(토) 20:00~3(주일) 11:00

•곳 : 돈암동 수도원

•문의 : 010-6804-4904

6...대전주보 / 2570호

전담사목

교구 내 기관 및 시설

알립니다

교구 외 기관 및 시설

교회 운동 및 인준단체

수도회 및 피정

4월 20일(월)~25일(토) 오전 6시 50분~7시 공주신관동 보좌 박지순 신부 편

FM 106.3MHz 「오늘의 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