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주정차단속으로 세수만늘려 로다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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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와 농업을 기 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가공과 체험 등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제주형 6 차산업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 농업기술센터는 1차산업 농업을 기반 으로 농업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 한1 2 3차 산업 간 융복합으로 제주형 6차산업 창업아이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6차산업 창업 희망자 및 농촌관광운 영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제주형 6차산업 창업아이템 발굴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키로 했다. 사계절 관광지 제주의 장점을 활용 해 유럽, 일본 등 국내외 6차산업 사례 분석으로 가공형, 외국인 체험형, 농가 레스토랑형 등 제주형 6차산업 아이템 을 발굴과 함께 사업장별 브랜드 마케 팅을 위한 히트상품 만들기, 도내 우수 6차 사업장 현장교육으로 진행될 예정 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농촌의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형태의 농외소득사업을 지원해 현재 1 4개소 사업장을 육성했다. 특히 신효생 활개선회 귤향과즐과 한라산청정촌 푸 른콩된장은 성공적인 6차산업장으로 자리매김해 매출 증가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6차산업 창업아이템 발굴과정에 참 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18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760 -7821~25)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에 한해 접수한 다. 조상윤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시가 불법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공간은 확충하지 않은채 단 속만 강화해 세수를 늘리고 있어 시민 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제주시는 올들어 4월말까지 강력한 불법 정차 단속을 실시해 지난해 동기 대비(2만2769건) 58% 증가한 3만 6133건을 단속, 과태료 13억여원을 부 과했다. 이처럼 불법 정차 단속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단속시스템을 재정비해 단속구간을 69개 노선에서 84개 노선 으로 확대하고 단속차량을 9대에서 24 대로 늘렸기 때문으로 제주시는 분석 하고 있다. 이에 따른 단속인력도 18명 에서 47명으로 늘었다. 시는 강력단속에 앞서 대단위 아파 트 단지를 중심으로 현수막(100개소), 전단지(3만부), 포스터(1000매) 등을 이용해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LED 전광판(4개소) 및 버스정보시스 템(548개소)을 통한 동영상 홍보도 이 뤄졌다. 특히 지난 3월 5일 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람중심, 선진교통문 화 조성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 를개 최하고 4월 14일에는 시내 주요교차로 10개소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하지만 불법 주차를 줄이기 위한 주 차공간은 확충하지 않고 단속을 강화 해 세수를 늘리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 이 터져 나오고 있다. 임모(49 노형동)씨는 지난주 토요 일 신제주 종합시장쪽에 갔다가 자동 차를 주차하기 위해 골목길을 무려 30 여분 동안 돌아다녔다 주차공간은 늘리지 않고 단속만 강화하는 것은 이 해가 안 간다 고 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 주 정차 심화구역에 대한 고정식 무인단 속 CCTV의 단계별 확대 설치 등의 강력 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시민홍보 와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사람중심의 교통문화와 시민의식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불법 정차 단속업무를 자치경찰단에서 이관받았다. 고대로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는 5월 한달간 2015년 농지이 용실태 특별조사에서 처분의무가 부과 된 농지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이 뤄진 농지이용실태 조사에서 처분명령 이 유예된 농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 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1061명 1390필지 145.5 ha와 자기 농업경영에 이용해 처분명 령이 유예된 농지 38명 61필지 18.7ha 로 총 1099명 1451필지 164.2ha이다. 서귀포시는 각 읍면에 2명의 조사원 과 동에는 1명의 조사원 등 총 20명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처분의무부과 통지를 받고 처분의무 기간 안에 처분대상 농지를 처분하지 않거나, 처분명령유예 통지를 받고 유예 기간 내에 성실경작을 하지 않은 경우 농지소유자에게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의무기간 내에 처분대상 농지를 처분하지 않는 농지의 소유자가 해당 농지를 자기의 농업경영에 성실히 이 용하는 경우에는 3년간 처분명령이 유 예된다. 이현숙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시가 건축허가는 받았으나 착공의 사가 없는 47건에 대해 건축허가를 취 소했다. 제주시는 지난 2016년 3월 15일 기준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1년이내에 착공 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직 권취소 행정처분에 앞서 지난달 28일 까지 착공신고 절차를 이행하거나 공 사에 착수할수 없는 합당한 의견을 제 출하도록 사전 통지했다. 시는 이어 사전통지 기한내 자진취 소 신청 6건, 착공신고 17건, 착공연기 신청 21건, 기타 9건 이외 건축할 의사 가 없는 47건에 대해 1일자로 건축허 가를 직권 취소했다. 건축허가 취소대상을 용도별로 보면 단독주택 19건, 공동주택 2건, 근린생 활시설 11건, 숙박시설 8건, 창고시설 3 건등총 47건이다. 건축허가 취소된 건축물들은 건축허가를 득한 후 건축 주 자금사정 악화나 토지매매 등의 사 정으로 건축공사를 착수하지 않은 것 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행정처분 절차를 거쳐 31건의 건축허가 건을 직 권 취소한 바 있다. 고대로기자 도내에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사용 을 위한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수납 공 간 등을 구축하는 폐배터리 재사용 센 터가 조성되는 등 전기차 연관 산업 활 성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자동차 폐배 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 신재생에너 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 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실증 사업 이 정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 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정부 공모 사업으로 최 종 선정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 터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전기차의 라 이프사이클을 반영, 폐배터리를 자원 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보 조금을 받은 전기차 배터리는 도지사 에 반납하게 돼 있어 폐배터리 보급 이용 재사용 가치 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배터 리 재사용 검증을 위한 분석 장치, 배 터리 검사 시스템 등 기자재 구축에 착수한다. 또 재사용 배터리 등급 판정 기준 국 내 표준 제정과 국제 표준 제안도 추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반 전기차 충전 인 프라 실증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로 생산한 전력을 전기차에 충전하고 잉여 전력을 판매하는 에코플랫폼 비 즈니스 실증에도 나선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신재생에너지 홍보관과 주변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0.5㎿), ESS(1㎿), 급속 충전기 10기, EV카페 및 퍼스널 모빌리티 체험 공 간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영전기자 [email protected] 아파트 건축 공사 현장에 사용되는 각 종 건축자재들이 인도에 적치돼 시민 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등 불만이 쌓 이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소재의 모 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 인도에는 거푸 집, 벽돌 등 공사에 사용되는 각종 건 축자재가 쌓여 있다. 특히 인도에는 수많은 건축자재들이 쌓여 있어 사람의 통행이 불가능했으 며, 또한 현장 접근을 막는 안전펜스마 저 설치돼 있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 사 고도 우려되고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인도에 각종 건축자재를 쌓아놓아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해당 도로로 운 동하는 주민들도 많고, 어르신들이 공 사현장 주위를 다닐 때 혹시라도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말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당 아파 트 건설 업체는 해당 도로와 관련, 4월 까지 일시적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받 아 공사자재를 적치 한 것 이라며 귀포시는 도로점용 허가 기간이 만료 됨에 따라 해당 업체와 협의 후 오는 4 일까지 공사자재를 치울 것을 지시했 고 밝혔다. 이태윤기자 [email protected] 2017년 5월 3일 수요일 6 종합 무차별 주 정차 단속으 만 늘려 석가 탄신 축하하는 오색연등 석가탄신일루 앞둔 2일 시 한마음선원 도들이 오색연등 아래에서 장을 석가탄신을봉고 있다. 강경민기자 로 다니라고 인도 점령한 건설자재 인도를 점령한 아파트 공사현장 건자재들.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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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와 농업을 기

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가공과 체험

등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제주형 6

차산업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

농업기술센터는 1차산업 농업을 기반

으로 농업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

한 1 2 3차 산업 간 융복합으로 제주형

6차산업 창업아이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6차산업 창업 희망자 및 농촌관광운

영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제주형 6차산업 창업아이템 발굴과

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키로 했다.

사계절 관광지 제주의 장점을 활용

해 유럽, 일본 등 국내외 6차산업 사례

분석으로 가공형, 외국인 체험형, 농가

레스토랑형 등 제주형 6차산업 아이템

을 발굴과 함께 사업장별 브랜드 마케

팅을 위한 히트상품 만들기, 도내 우수

6차 사업장 현장교육으로 진행될 예정

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농촌의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형태의 농외소득사업을 지원해 현재 1

4개소 사업장을 육성했다. 특히 신효생

활개선회 귤향과즐과 한라산청정촌 푸

른콩된장은 성공적인 6차산업장으로

자리매김해 매출 증가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6차산업 창업아이템 발굴과정에 참

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18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760

-7821~25)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에 한해 접수한

다. 조상윤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시가 불법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공간은 확충하지 않은채 단

속만 강화해 세수를 늘리고 있어 시민

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제주시는 올들어 4월말까지 강력한

불법 주 정차 단속을 실시해 지난해

동기 대비(2만2769건) 58% 증가한 3만

6133건을 단속, 과태료 13억여원을 부

과했다.

이처럼 불법 주 정차 단속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단속시스템을 재정비해

단속구간을 69개 노선에서 84개 노선

으로 확대하고 단속차량을 9대에서 24

대로 늘렸기 때문으로 제주시는 분석

하고 있다. 이에 따른 단속인력도 18명

에서 47명으로 늘었다.

시는 강력단속에 앞서 대단위 아파

트 단지를 중심으로 현수막(100개소),

전단지(3만부), 포스터(1000매) 등을

이용해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LED 전광판(4개소) 및 버스정보시스

템(548개소)을 통한 동영상 홍보도 이

뤄졌다.

특히 지난 3월 5일 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람중심, 선진교통문

화 조성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 를 개

최하고 4월 14일에는 시내 주요교차로

10개소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하지만 불법 주차를 줄이기 위한 주

차공간은 확충하지 않고 단속을 강화

해 세수를 늘리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

이 터져 나오고 있다.

임모(49 노형동)씨는 지난주 토요

일 신제주 종합시장쪽에 갔다가 자동

차를 주차하기 위해 골목길을 무려 30

여분 동안 돌아다녔다 며 주차공간은

늘리지 않고 단속만 강화하는 것은 이

해가 안 간다 고 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 주

정차 심화구역에 대한 고정식 무인단

속 CCTV의 단계별 확대 설치 등의

강력 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시민홍보

와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사람중심의

교통문화와 시민의식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불법

주 정차 단속업무를 자치경찰단에서

이관받았다.

고대로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는 5월 한달간 2015년 농지이

용실태 특별조사에서 처분의무가 부과

된 농지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이

뤄진 농지이용실태 조사에서 처분명령

이 유예된 농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

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1061명 1390필지 145.5

ha와 자기 농업경영에 이용해 처분명

령이 유예된 농지 38명 61필지 18.7ha

로 총 1099명 1451필지 164.2ha이다.

서귀포시는 각 읍면에 2명의 조사원

과 동에는 1명의 조사원 등 총 20명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처분의무부과 통지를 받고 처분의무

기간 안에 처분대상 농지를 처분하지

않거나, 처분명령유예 통지를 받고 유예

기간 내에 성실경작을 하지 않은 경우

농지소유자에게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의무기간 내에 처분대상 농지를

처분하지 않는 농지의 소유자가 해당

농지를 자기의 농업경영에 성실히 이

용하는 경우에는 3년간 처분명령이 유

예된다.

이현숙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시가 건축허가는 받았으나 착공의

사가 없는 47건에 대해 건축허가를 취

소했다.

제주시는 지난 2016년 3월 15일 기준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1년이내에 착공

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직

권취소 행정처분에 앞서 지난달 28일

까지 착공신고 절차를 이행하거나 공

사에 착수할수 없는 합당한 의견을 제

출하도록 사전 통지했다.

시는 이어 사전통지 기한내 자진취

소 신청 6건, 착공신고 17건, 착공연기

신청 21건, 기타 9건 이외 건축할 의사

가 없는 47건에 대해 1일자로 건축허

가를 직권 취소했다.

건축허가 취소대상을 용도별로 보면

단독주택 19건, 공동주택 2건, 근린생

활시설 11건, 숙박시설 8건, 창고시설 3

건 등 총 47건이다. 건축허가 취소된

건축물들은 건축허가를 득한 후 건축

주 자금사정 악화나 토지매매 등의 사

정으로 건축공사를 착수하지 않은 것

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행정처분

절차를 거쳐 31건의 건축허가 건을 직

권 취소한 바 있다. 고대로기자

도내에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사용

을 위한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수납 공

간 등을 구축하는 폐배터리 재사용 센

터가 조성되는 등 전기차 연관 산업 활

성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자동차 폐배

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 신재생에너

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

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실증 사업 등

이 정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

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정부 공모 사업으로 최

종 선정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

터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전기차의 라

이프사이클을 반영, 폐배터리를 자원

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보

조금을 받은 전기차 배터리는 도지사

에 반납하게 돼 있어 폐배터리 보급

이용 재사용 가치 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배터

리 재사용 검증을 위한 분석 장치, 배

터리 검사 시스템 등 기자재 구축에

착수한다.

또 재사용 배터리 등급 판정 기준 국

내 표준 제정과 국제 표준 제안도 추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반 전기차 충전 인

프라 실증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로 생산한 전력을 전기차에 충전하고

잉여 전력을 판매하는 에코플랫폼 비

즈니스 실증에도 나선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신재생에너지

홍보관과 주변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0.5㎿), ESS(1㎿), 급속 충전기 10기,

EV카페 및 퍼스널 모빌리티 체험 공

간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영전기자 [email protected]

아파트 건축 공사 현장에 사용되는 각

종 건축자재들이 인도에 적치돼 시민

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등 불만이 쌓

이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소재의 모

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 인도에는 거푸

집, 벽돌 등 공사에 사용되는 각종 건

축자재가 쌓여 있다.

특히 인도에는 수많은 건축자재들이

쌓여 있어 사람의 통행이 불가능했으

며, 또한 현장 접근을 막는 안전펜스마

저 설치돼 있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 사

고도 우려되고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인도에

각종 건축자재를 쌓아놓아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며 해당 도로로 운

동하는 주민들도 많고, 어르신들이 공

사현장 주위를 다닐 때 혹시라도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고

말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당 아파

트 건설 업체는 해당 도로와 관련, 4월

까지 일시적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받

아 공사자재를 적치 한 것 이라며 서

귀포시는 도로점용 허가 기간이 만료

됨에 따라 해당 업체와 협의 후 오는 4

일까지 공사자재를 치울 것을 지시했

다 고 밝혔다.

이태윤기자 [email protected]

2017년 5월 3일 수요일6 종 합

무차별 주 정차 단속으로 세수만 늘려

석가탄신 축하하는 오색연등 석가탄신일을 하루 앞둔 2일 제주시 한마음선원 신도들이 오색연등 아래에서 합장을 하며 석가탄신을 봉축

하고 있다. 강경민기자

어디로 다니라고 … 인도 점령한 건설자재

인도를 점령한 아파트 공사현장 건축자재들.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