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라이프아카데미 1기 교과과정 자양라이프아카데미 syllabus 1 … ·...

■ 자양라이프아카데미 1기 교과과정

자양라이프아카데미 Syllabus 1 앎 - 필로로지아(Philologia)

3월 25일 토요일 (1회)

10:00-11:00 입학식: 축사 및 기념촬영

11:00-12:00 강연: 앎이란 무엇인가 – 지식의 목적, 정의 및 계보

유성환 (자양라이프아카데미 담임선생)

필독도서: 『이해』,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김상훈 옮김 (2016) 엘리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최인철,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자세』 (2007) 21세기북스

○ 다치바나 타카시,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이정환 옮김 (2002) 청

어람미디어

개요: 지식은 객관성을 가정하지만 지식이 구성되는 과정은 의외로 객관적

이지 않다. 지식은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항상 전후의 지식과 함께

계열을 이루고 분류를 통해 체계화된다. 그러나 분류에는 항상 배제가 따르

기 마련이고 따라서 지식의 선택과 배제에는 권력의 문제가 개입한다. 지식

을 속성을 이해하는 것. 이것이 앎의 첫 출발이다.

생각해볼 문제

1. 인간은 어떻게 무언가를 인지하고 알 수 있을까?

2. 사랑과 헌신 같은 것도 배울 수 있을까?

3. 앎은 어떤 과정을 거쳐 실천으로 전화(轉化)할까?

※ 첫 시간은 현장 질문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3:00-13:30 운영안내

13:30-15:20 일렉티브 – 자기 소개 및 일렉티브 소개

윤세웅 자양라이프아카데미 교장

15:30-17:20 일렉티브 – 리얼 러닝 – 기록에 대하여 1

김기환 전 KORAD CF 감독


09:00-10:50 토론: 빅뱅과 문명 사이 – 모든 것은 스타더스트

필독도서: 에드워드 윌슨, 『인간 존재의 의미』, 이한음 옮김 (2016) 사이언스

북스


○ 엘리자베스 M. 토마스, 『세상의 모든 딸들』, 이나영 옮김 (2007) 홍익출

판사

○ 데이비드 크리스천 외, 『빅 히스토리』, 조지형 옮김 (2013) 해나무

생각해볼 문제

1. 인간과 다른 영장류 사이의 유사성은 어떤 것이 있을까?

2. 수렵채집 생활의 특징은 무엇이며 종의 집단 기억 속에 무엇을 남겼나?

3. 집단학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 토론 주제는 한정되지 않으며 자유롭게 제안하여도 됩니다.

11:00-11:50 강연: 빅뱅과 문명 사이 – 빅뱅에서 인류의 탄생까지


개요: 약 135억 년 전 빅뱅으로 인해 물질과 에너지,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

게 되었다. 약 38억 년 전 지구에 크고 복잡한 분자구조를 가진 생명체가

출현했으며 7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 종은 스스로 복잡한 구조인 문화를 생

성해냈다. 바로 이 7만 년 전 문화를 가능하게 한 인지혁명이 결국 농업 혁

명을 비롯한 이후의 모든 혁명을 가능하게 했다.

13:30-15:20 일렉티브 –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강태진 대표

생각해볼 문제

1.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2. 4차 산업혁명으로 본인의 직업과 인생생활에 어떠한 변화가 예상되는가?

추천도서

클라우스 슈밥,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역명』, 송경진 옮김 (2016)

새로운현재

15:30-17:20 일렉티브 – 감사나눔

사단법인 행복나눔125 오세천 본부장, 유영주 강사

감사나눔운동 소개 및 30 감사 체험강의


09:00-10:50 토론: 수메르와 이집트 – 문명의 동인은 무엇인가?

필독도서: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조현욱 옮김 (2015) 김영사, 1-2 부


○ 미상, 『길가메쉬 서사시』, 유인물 제공

○ 이언 모리스, 『가치관의 탄생』, 이재경 옮김 (2016) 반니, 2-3 장

생각해볼 문제

1. 문명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무엇인가? 교통, 에너지, 식량

생산?

2. 수렵채집에서 농경으로의 이행은 인류에게 정말 축복이었나?

3. 농경 이후 도시국가와 영토국가의 출현은 필연이었을까?


11:00-11:50 강연: 수메르와 이집트 – 농경의 시작과 도시국가의 출현


개요: 기원전 7000년경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농경이 시작되었으며 이

후 기원전 3000년경부터는 도시국가가 출현하기 시작했다. 인류 최초의 문

명은 곧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근동과 지중해 전역에 청동기 문명

을 꽃피웠다. 이후 수천 년 간 지속되는 수많은 지식과 제도가 이 시기에

출현했으며 문자와 종교라는 두 가지 큰 선물을 서양 문명에 전파함으로써

서구문명의 뿌리 역할을 수행하였다.

13:30-15:20 일렉티브 – 영작 강연

유성환 자양라이프아카데미 담임선생

15:30-17:20 일렉티브 – 리얼 러닝 – 기록에 대하여 2

김기환 전 KORAD CF 감독

4월 15일 토요일: 중간고사 휴강(Reading Session)

14:00-16:30 현장학습 – 문화역서울284탐방 (다빈치 CODEX 전시에 관하여)

신수진 교수

생각해볼 문제

1.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하여?

2. 문화역서울284처럼 오래된 공간, 역사적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바꾼 사례

(1인당 2가지 / 국내 및 해외)


09:00-10:50 토론: 철기시대와 제국 – 피와 칼의 문명

필독도서: 아리스토파네스, 『뤼시스트라테』

아리스토파네스, 『아리스토파네스 희극전집 2』, 천병희 옮김 (2010) 숲


○ 김동환•배석, 『금속의 세계사』 (2015) 다산북스, 6 부

○ 브라이언 페이건, 『고대 문명의 이해』, 이정규 옮김 (2015) 사회평론, 8

장

생각해볼 문제

1. 청동기 시대의 종말을 이끈 것은 무엇인가?

2. 제국이란 무엇인가? 제국이 출현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인가?

3. 그리스 문명과 로마 문명이 서구문명의 뿌리로 인식되는 이유는 무엇인

가?


11:00-11:50 강연: 철기시대와 제국 – 지중해의 통일과 중세의 시작


개요: 기원전 7세기 고대 근동에서는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르시아가 차

례로 주도권을 장악하며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으며 이어 그리스가 페르시아

를 정복하면서 헬레니즘 문명이 시작된다. 헬레니즘 문명이 종언을 고할 즈

음 그리스 서쪽에서 나타난 로마 문명은 지중해를 한 바퀴 도는 제국 체제

를 갖추면서 서구문명의 진정한 모태가 된다. 그러나 제국의 힘이 약해지자

야만족이라 불렸던 북방의 게르만 민족이 제국의 선진 문명을 이어 받아 차

세대 주역으로 떠오른다.

13:30-17:20 일렉티브 – 커피시장으로 본 식품산업의 어제·오늘·내일

김진수 동서식품 부사장(하버드 비즈니스스쿨 동문회장)

일렉티브 – 세월호 이후의 인성교육

황경식 명경의료재단 이사장 (서울대 명예교수)


09:00-10:50 토론: 혁명의 시대 – 자유 평등 박애, 그리고 계몽

11:00-12:00 강연: 서구 근대의 특징 및 나머지 세계와의 관계

담당: 이주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필독도서: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정도영•차명수 옮김 (1998) 한길사, 1

부 (1-7장)


○ 로버트 B. 마르크스, 『어떻게 세계는 서양이 주도하게 되었는가』, 윤영

호 옮김 (2007) 사이, 4장 (왜 산업혁명은 동양이 아닌 영국에서 일어났

는가) 및 5장 (동양은 어떻게 서구에게 역전을 당했는가)

○ 니얼 퍼거슨, 『시빌라이제이션: 서양과 나머지 세계』, 구세희•김정희 옮

김 (2011) 21세기북스, 1장 (경쟁) 및 2장 (과학)

개요: 서구는 중세가 끝나가면서 점차 국가를 형성하고 시민혁명, 과학혁명,

산업혁명을 겪으면서 강력한 제국으로 발전하고 이 과정에서 계몽주의는 중

요한 이데올로기를 제공한다. 동양에 대한 기존의 열세를 뒤집은 서구 제국

들은 이제 전 세계로 팽창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형성된 서구와 비서구의

비대칭적 관계와 세계 구조는 현재에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생각해볼 문제

1. 서구가 근대에 들어 동양에 대한 열세를 극복하고 세계의 다른 지역들

을 지배하는 제국으로 발전하게 된 원동력이 무엇이었을까?

2. 근대의 발전이 서구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것인가?

13:30-17:20 일렉티브 – 경영 Case Study

윤세웅 교장선생님

준비물품 – 노트북, 테블릿 등


09:00-09:50 조별토론

10:00-11:00 조별발표 및 전체토론

11:10-12:00 강연: 양차 세계대전 – 세계대전의 전개와 제국주의의 붕괴

담당: 이주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필독도서: 에릭 홉스봄, 『극단의 시대 (상)』 이용우 옮김 (2009) 까치, 1부

(파국의 시대)


○ 마크 마조워, 『암흑의 대륙: 20세기 유럽 현대사』 김준형 옮김 (2009)

후마니타스, 1-6장

○ 한나 아렌트 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악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서』,

김선욱 옮김 (2006) 한길그레이트북스, 15장 (판결, 항소, 처형)

개요: 전 지구로 팽창해 가던 서구 제국들은 20세기 들어와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급격하게 몰락한다. 제국들의 지나친 경쟁의 결과 1차 대전이 발

생하고 전쟁에 대한 환멸과 공포에도 불구하고 20년 후에 다시 제 2차 대

전이 발발한다. 이 과정에서 근대 서구의 특징이라 여겨졌던 자유주의는 파

시즘에게 자리를 내주고 홀로코스트라는 엄청난 비극을 초래했다. 제 2차

대전 후 세계는 새로운 두 강대국인 미국과 소련의 대립으로 재편되고 구

제국주의 국가들은 자신들의 영향력을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새롭게

독립한 수 많은 국가들은 국가 형성 및 경제 발전이라는 쉽지 않는 과제를

안게 된다.

생각해볼 문제

1. 계몽주의자들이 그렇게 칭송했던 서구의 근대는 어떻게 파국으로 치닫

게 되었는가?

2. 600만 명의 희생자를 낸 홀로코스트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여기에 참여했던 일반 국민들은 단지 국가의 명령을

따랐던 것인가? 그렇다면 파시즘은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나?

13:30-15:20 일렉티브 –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최규현 인하대 경영학과 초빙교수 (전 한컴, 제일기획 대표)

추천도서 : 필립 코틀러 『마켓 4.0』

생각해볼 문제

1. 마켓 4.0이란 –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 1.0: 제품위주 마케팅 / 2.0 : 고객중심 마케팅 3.0: 인간중심 마케팅

- 4.0 : 기업과 고객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 마케팅

과제 (희망 1개조 발표, 5분) _ 핵심내용요약발표 3Page 및 도서요약제출

1. 마켓 4.0의 개념

2. 기존 마케팅믹스 4P의 진화 4C

- Co-creation(공동창조) : 고객이 참여한 상품개발

- Currency(통화) : 역동적인 가격정책, 순간순간과 고객별 변화와 맞춤.

- Communal Activation(공동체 활성화) : 개인-개인의 P2P 유통

- Conversation(대화) : 고객과의 쌍방향, 다원화 소통

수업진행

- 강연(90분), 생각해볼 문제 1개조 발표(5분), 질의응답(15분)

15:30-17:20 일렉티브 – 미디어의 발전과 대중음악시장의 변화와 대응 모색

권정구 베르디아니 앙상블 대표 및 성결대학교 겸임교수

강의개요 (별도공지)

생각해볼 문제 (토론)

1. 대중음악 시장은 성장할 것인가? 아닌가? 그 근거는?

2. 향후 대다수가 사용할 미디어는 어떤 모습일까?

같이 보면 좋을 책

○ 김창남 엮음 『대중음악의 이해 Understanding of Popular Music』 한울

○ 김창남 엮음 『대중문화의 이해, Understanding of Popular culture』 한울

○ 제임스브라이 『미디어 효과이론』 나남

○ edited by Marie Korpe 『Shoot Singer』 FREEMUSE

수업진행

1. 생각해볼 문제 두가지 - 수업 이전 조별 토론을 거쳐 입장 정리

2. 조별 1분 스피치 (10분)

3. 강연 60분

4. 주제 선정 및 조별 토론 (20분)

5. 조별 1분 스피치(10분)

6. Q & A(20분)

자양라이프아카데미 Syllabus 2 앎 - 필로소피아(Philosophia)


09:20-12:00 토론 및 강연: 철학 –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담당: 유성환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담임선생)

필독도서: 강신주, 『철학이 필요한 시간』 (2011) 사계절


○ 강신주, 『철학 vs. 철학: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2010) 그린비

○ 남경태, 『누구나 한번쯤 철학을 생각한다』, (2012) 휴머니스트

개요: 철학은 철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철학이란, 누군가가 정확하게 정

의했듯이 ‘언제나 내 정신에 찬물 한 바가지를 끼얹는 그런 것’이어야 한다.

우리에게 익숙해져 버린 삶을 다시 새롭게 되돌아보고 그 동안 소홀이 해온

중요한 것들을 되찾는 모든 과정이 철학이다. 그러므로 철학은 일상생활과

괴리된 현학적 유희이거나 비현실적 몽상이 될 수 없다. 무엇을 어떻게 생

각할 것인가, 진지하게 탐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해볼 문제

1. 본인이 선택한 개별 주제에 대한 공부와 생각

2. 사고력을 기르는 것은 일상생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3. 철학이 삶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나?

13:30-17:20 일렉티브 – 2017년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방안

정천용 동원그룹 IT본부 대표

필독도서 : 김철민 외 11명 『LOGISTAR FORECAST 2017』 CLO

2017년 마주하는 10가지 변화 22p ~ 171p 기술, 본 도서는 물류산업 10가지 변화에

대해 서술한 책이지만 10가지 변화가 물류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각각 독립적으로

서술되어있는 까닭에 다른 산업을 가정하고 동 10가지 변화를 활용하기에 적절함

생각해볼 문제 : 2017년 변화에 대응하는 각 사업 별 혁신 방안

수업진행 : Case Study 5개조 발표 (7조,8조,9조+희망2개조)

주제발표(조별 20분) 질의응답(토론) 및 강평 요약강의

조별 주제발표(안)

1. 조별 1개 사업영역 선정 (분야는 상관없으나 구체적인 사업영역 선정,

Ex: 물류산업보단 택배사업, 유통업보다는 편의점사업 등 구체적 선정)

2. 필독 도서 내 10가지 변화 중 최소 2~4가지 변화 선택

3. 선택한 사업영역이 선택한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방안 작성 발표


09:20-09:50 토론: 국가란 무엇인가?

15:30-17:20 강연: 국가란 무엇인가 – 호모 사케르의 탄생


필독도서: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2009) 프로네시스


○ 정성훈, 『괴물과 함께 살기』 (2015) 미지북스

○ 권정우•하승우, 『아렌트의 정치: 한나 아렌트의 정치이론과 한국사회』

(2015) 한티재

○ 조르조 아감벤, 『호모 사케르: 주권 권력과 벌거벗은 생명』, 박진우 옮

김 (2008) 새물결

개요: 국가와 현대사회의 기원과 발전과정에 대해 탐구함으로써 공동체와

개인의 협력과 긴장 관계, 개인이 자유를 누리기 위해 만든 국가와 사회가

오히려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지배하게 되는 역설, 한국 사회에 내재된

모순과 구성원의 다양한 소망과 신념, 대안 등을 같이 공부하고 토론해 보

고자 하며 이를 통해 국가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시민으로서의 건장한 존

재방식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생각해볼 문제

1. 국가는 필요악인가? 그렇다면 국가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는가?

2. 자본주의 체제와 현대 민주주의는 양립할 수 있는가?

3. 시민으로서 국가의 올바른 발전과 정의 사회 수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13:30-15:20 일렉티브 – 한국인의 도덕적 판단력 및 도덕적 딜레마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제40대 교육부 장관 및 제19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10:00-12:00 일렉티브 – 동양 및 서양의 덕윤리와 주덕

황경식 명경의료재단 이사장, 서울대 명예교수

유인물 (예습철저)

1. 세월호 이후의 인성교육

2. 동양 및 서양의 덕윤리와 주덕


09:20-12:00 토론: 자본주의 – 가치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강연: 자본주의 – 자본주의적 아비투스와 작용방식


필독도서: EBS <자본주의> 제작팀 외, 『자본주의』 (2013) 가나출판사


○ EBS 지식채널, 『경제 e: 경제로 보는 우리 시대의 키워드』 (2015) 북하

우스

○ 강신주, 『상처받지 않을 권리』 (2009) 프로네시스

○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이창신 옮김 (2010) 김영사

○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 장경덕 옮김 (2014) 글항아리, 제 4부

○ 나카자와 신이치,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물신 숭배의 허구와 대안』,

김옥희 옮김 (2004) 동아시아

개요: 현대 사회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철학적인 탐구를 통해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가능한 지혜로운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 자본주의 체제에서 정의의 실현은 가능한가, 자본주의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 것인가 등에 대한 질문에 대답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자본주

의에 대한 색다른 접근법, 즉 우리가 이미 체득한 자본주의적 아비투스를

해부함으로써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성찰을 모색한다.

생각해볼 문제

1. 지금 내가 욕망하는 것이 진정으로 내가 욕망하는 것인가?

2. 정의로운 사회는 개개인 모두의 행복을 보장하는가?

3. 자본주의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자본을 규제해

야 하는가?

13:30-15:20 일렉티브 – 문화와 테크놀러지

이동만 카이스트 IOT 석좌교수

분야 : 융합 기술

테마 : 인간 중심의 융합 기술은 무엇인가?

발표주제 : 문화와 IT 기술의 경계 뛰어넘기

생각해볼 문제

1. 융합을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2. 4차 산업의 진정한 의미는? 1,2,3차 산업과 무엇이 다른가?

15:30-17:20 일렉티브 – Career Development : Self-Awareness제고를 통한 효과적인 경력개발

켄훼리인터내셔널 채은주 한국대표, 이승은 컨설턴트(상무)

분야 : 경력개발

생각해볼 문제

1. 경력 개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2. 다가오는 시대가 원하는 인재는 어떠한 인재인가?

3. Self-awareness가 나의 경력 개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강연

1. Overview & Market Trend (20분) : 채은주 대표님

2. Self-Reflection을 통한 Self-Awareness (90분) : 이승은 컨설턴트님(상무)

6월 10일 토요일 (11회)

09:00-12:00 강연: 신화 – 세계 최고의 철학


필독도서: 카렌암스트롱, 『신화의역사』, 이다희 (2011) 문학동네


○ H. 프랑크포르트 외, 『고대 인간의 지적 모험』, 이성기 옮김 (1996) 대

원사

○ 조철수, 『수메르 신화』, (2003) 서해문집, 서론(22-47 페이지)

개요: 고대 그리스인들이 철학을 통해 자연을 움직이는 궁극적인 원리와 인

간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기 전 고대 문명의 구성원들 역시 질서 잡힌 우주

와 왕권의 기원, 주기적인 시간의 본질,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

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야기 형식, 즉 신화로 해결하고자 했다. 철학 이

전의 철학으로 불릴 수 있는 신화의 기원과 본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해본

다.

생각해볼 문제

1. 고대인들의 사변적 사고는 현대인의 이성적 사고와 어떻게 다른가?

2. 신화적 사고 혹은 사변적 사고는 현대인의 비대칭적 사고의 대안이 될

수 있나?

3. 신화는 어떤 과정을 거쳐 철학과 통치 이데올로기로 변환되었나?

13:30-15:20 일렉티브 – One Planet LifeStyle

윤세웅 교장선생님

15:30-17:20 일렉티브 – 우리는 왜 질문을 하지 않을까?

분야: 문화

테마: 교육, 학습법

개요: 한국인과 유대인은 나란히 최고의 우수한 민족으로 꼽힌다. 많은

이들이 그 우수성의 근원을 두 민족의 높은 교육열에서 찾는다. 하지만

유태인과 한국민의 교육-학습법은 천양지차이다. 두 민족이 나란히 우수한

자질을 지녔으면서도 학문이나 정치, 사회, 경제, 과학기술 등의 제반

부문에서 성취한 세계적 수준의 업적으로 보면 크게 차이가 나는데, 그

주요 원인을 교육-학습법에서 찾는 시각도 있다. 그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의 교육현장의 양상을 반성적으로 살펴보고 바람직한 교육-

학습법을 모색해본다.

생각해볼 문제

1. 나는 수업이나 과제수행 등 학업활동에서 과연 얼마나 주체적으로

"물음"을 제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적 탐구를 진행하는가?

2. 혹시 "물음"을 묻는 활동이 저조하다면, 언제부터 왜 그러했는지

진단해보자.

3. 수업이나 과제수행 등의 학업활동에서 토론방식을 취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다양한 토론방식이 있을 텐데, 각각의 장단점을 짚어보자.

윤원철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6월 24일 토요일 (12회)

09:00-11:00 전체토론

11:10-12:00 강연: 코다 – 상반기 모듈을 마치며


필독도서: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김상훈 옮김 (2016) 엘리


○ 칼 세이건, 『콘택트』 1-2, 이상원 옮김 (2011) 사이언스북스

○ 코맥 매카시, 『로드』, 정영목 옮김 (2008) 문학동네

○ 엘리자베스 마셜 토마스, 『세상의 모든 딸들』 1-2, 이나경 옮김 (2007)

홍익 출판사

개요: 테드 창의 소설 세 편을 같이 읽으며 상반기 모듈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단편 <이해>에서는 인식과 이해의 문제를, <네 인생의 이야기>에서는

언어와 의사소통의 문제를,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소고: 다큐멘터리>에서

는 하나의 주제에 존재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문제 등을 각각 자유롭게 토

의해 보고자 한다.

생각해볼 문제

1. 게슈탈트 전환을 통해 격물치지(格物致知)에 이를 수 있나?

2. 인식체계가 전혀 다른 존재 간의 의사소통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

을까? 우리와는 인식체계가 전혀 다른 존재와 조우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3. 하나의 주제에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그런

의견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13:30-17:20 End of Module (EOM)

8월 23일~26일 여름캠프 (13회)

자양라이프아카데미 Syllabus 3 느낌 - 필하모니아(Philharmonia)


09:10-11:00 일렉티브 – 코칭 「명상」

김광호 조우코퍼레이션 대표

11:10-13:00 일렉티브 – 과학미니시리즈 No.1 「근대과학의 탄생, 수학, 과학적 방법론」

권희민 서울대학교 천문학부 초빙교수(前,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센터 부사장)

개요: 왜 과학은 우리 경험과 다른 얘기들을 하는 것일까? 우리의 경험에

의하면, 땅은 움직이지 않고 태양은 아침에 떠서 저녁에 진다. 그러나 학교

에서는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돈다고 가르치고 대부분 우리는 지동설을 믿

고 있다. 어떠한 이유와 근거에서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인지 과학적 사유를

해보고, 관찰에 의한 증거를 밝힘으로써 근대과학의 태동과 우주관을 확립

한다. 수학이란 무엇인가? 뉴턴은 왜 미적분을 발명했을까? 천장에 붙어 움

직이는 파리의 움직임을 어떻게 나타낼 것인가? 과학적 방법론이란 무엇인

가? 이런 질문들을 따라가 보며, 간단한 미분방정식을 풀어 보기로 한다.

14:30-17:30 강연: 예술 – 아는 만큼 보인다? 무엇을 볼 것인가?

담당: 유성환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담임)

필독도서: 이주헌, 『지식의 미술관』 (2009) 아트북스


○ 이주헌, 『역사의 미술관』 (2011) 아트북스

○ 박홍순, 『미술관 옆 인문학』 (2010) 서해문집

○ 박홍순, 『미술관 옆 인문학 2』 (2013) 서해문집

○ 이진숙, 『롤리타는 없다 1』 (2016) 민음사

○ 이진숙, 『롤리타는 없다 2』 (2016) 민음사

개요: 인간의 고차원적인 표현 양식으로 여겨지는 예술도 그 뿌리는 의례와

주술에 있다. 장인의 기예에서 예술가의 작품으로 승화된 예술작품을 통해

표현하려고 했던 보편적인 심성은 다양한 기법과 양식을 통해 진화했다. 감

상자로서 중요한 것은 직관과 경험이다. 감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소양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생각해볼 문제

1. 예술을 감상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자질은 무엇인가?

2. 예술 작품은 철학, 역사, 문학 등 다른 분야와 어떻게 연결되나?

3. 현대인에게 예술의 가치는 무엇인가?


09:10-11:00 일렉티브 – 5W 2H … ?

박광혁 대표 (前 현대백화점 부사장)

개요: 오랜 조직 생활에서 체험하였던 ‘배움’과 ‘적용’에 대해 소개

우리가 학교나 책등에서 배우고 배운 용어, 개념, 이론 등은 올바른 것일까?

실제 현실, 일상(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미리 시간 내어보고 오면 좋은 것

○ TED ; Simon Sinek, “ Start with Why”

○ Youtube : “멘붕을 일으키는 거꾸로 자전거” #46

○ EBS 다큐프라임 : “설득의 비밀” ( 도서 “설득의 심리학” 원전)

11:10-13:00 일렉티브 – 『인간의 위대한 여정』 저자 특강

배철현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필독도서: 배철현, 『인간의 위대한 여정』 (2017) 21세기북스

생각해볼 문제

1.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요소들은 무엇인가? 진화의 오랜 과정에서 인

류는 이와 같은 자질을 어떻게 획득하게 되었나?

2. 학적 탐구의 대상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연구에서 과학적으로 규명된 특

질들을 소거한 인간 본성, 즉 과학이 접근할 수 없는 일종의 핵심(코어)

이 존재하는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핵심의 본

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 호모 베네볼루스•호모 심파티쿠스•호모 코무니칸스•호모 렐리기오수스

등과 같은 다양한 정의 이외에도 본인이 새롭게 규정하고 싶은 인간의

정의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14:30-17:30 강연: 예술 – 세상을 바라보는 창 혹은 비상하는 영혼의 스프링 보드


필독도서: 김형태, 『예술과 경제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2016) 문학동네


○ 송병건, 『비주얼 경제사』 (2015) 아트북스

○ 이은기, 『권력이 묻고 이미지가 답하다』 (2016) 아트북스

○ 나카야 요헤이 외, 『보다의 심리학』, 김정운 편저 (2014) 21세기북스

○ 에이미 E. 허먼, 『우아한 관찰주의자』, 문희경 옮김 (2017) 청림출판

○ 박홍순, 『일인분 인문학』 (2017) 웨일북

개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기본적인 소양이 갖

추어진 다음에는 예술이 표현하고자 하는 보다 깊은 층위의 의미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감상에는 작품을 통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

시지뿐만 아니라 스스로 관찰하고 해석한 모든 것이 포함된다. 어떻게 하면

심미안 혹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거나 느낄 수 있는 날카로운 시선

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해볼 문제

1. 한 예술작품이 한 시대를 넘어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

아니면 예술 작품에서 당대의 현안을 연상할 수 있는가?

2. 예술 작품을 접하면서 가지게 되는 즉각적인 반응은 온전히 나의 것인

가? 맥락은 나의 감상활동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

3. 예술을 통해 길러진 감수성과 통찰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보다

구체적으로, 평범한 장면에 숨겨진 중요한 정보를 파악하는 기술은 우리

가 살아가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혹은 이런 기술이 정말 중

요한가?

9월 16일 토요일 (16회)

09:10-11:00 일렉티브 – 자본시장의 이해 및 재테크 (주식시장 중점)

손병태 투자자문사 대표

개요: 왜 주식투자를 젊을때 부터 해야하는가? 주식시장의 히스토리는?

4차 산업혁명과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것인가?

생각해볼 문제

1. 자본시장과 재테크 수단은 무엇이 있는가?

2. 투자자입장에서 기업을 바라보는 입장은?

11:10-13:00 일렉티브 – 과학미니시리즈 No.2 「진동, 파동, 음악, 청각」


개요: 소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나? 어떻게 수학의 언어로 표시할

수 있을까? 우리의 악기인 해금에 비해서 바이올린은 왜 훨씬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는가? 같은 음을 연주하는 다른 악기들의 소리는 어떻게 구별되는

것인가? 바하는 왜 평균율이라는 음계를 발명했을까? 박쥐는 어두운 데에서

어떻게 먹이를 찾고 잡아 먹는가?

소리와 음악에 관한 물리학을 하나하나씩 살펴본다.

14:30-17:30 강연: 인류 – 다시 어디에서 길을 찾을 것인가


필독도서: 조이 이토•제프 하우, 『나인 – 더 빨라진 생존법칙』, 이지연 옮김

(2017) 민음사


○ 로널드 라이트, 『진보의 함정』, 김해식 옮김 (2006) 이론과실천

○ 제러미 리프킨, 『공감의 시대』, 이경남 옮김 (2010) 민음사

○ 자크 아탈리, 『인류는 어떻게 진보하는가』, 양영란 옮김 (2016) 책담

○ 윌리 톰슨, 『노동, 성, 권력』, 우진하 옮김 (2016) 문학사상사

○ 제러드 다이아몬드, 『나와 세계』, 강주현 옮김 (2016) 김영사

○ 유발 하라리, 『호모 데우스』, 김명주 옮김 (2017) 김영사

같이 보면 좋은 영화 및 다큐멘터리

○ <바이센테니얼 맨>,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1999)

○ <아이, 로봇>,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2004)

개요: 문학•역사•철학•종교•과학•예술을 아우르는 통섭(統攝)적 시각을 통해

과거를 점검하고 인류의 미래를 조망한다. 인류 문명을 지탱하고 역사를 역

동적으로 추동 시켰던 동인(動因)들은 인류라는 종을 유례 없는 성공으로 이

끌었지만 바로 그 성공의 요인들이 종의 절명을 이끌 수도 있다. 예측 불가

능한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키면서 이제 우리는 어디고 가고 있고 또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가 하는 거대한 질문 앞에 서게 되었다.

생각해볼 문제

1. 궁극의 종(種)이 되려고 하는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2. 종을 성공으로 이끈 요인은 우리를 어떻게 위협하는가? 우리는 이런 상

보적이면서 동시에 모순적인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3. 진보는 정말 좋은 것인가? 보다 큰 그림을 우리는 보지 못하는 것은 종

적 한계인가?

9월 23일 토요일 (17회)

09:10-11:00 일렉티브 – 과학미니시리즈 No.3 「빛, 시각, 뇌」


개요: 만약 대재앙이 일어나서 과학지식이 모두 파괴된다고 할 때, 후대에게

단 한 문장만을 전해 줄 수 있다면, 어떤 말을 남길 것인가? 현대과학은 거

시세계를 미시세계(원자, 분자)에 대한 이해로부터 유도해 낼 수 있다. 불꽃

놀이에서 다양한 색은 어떻게 나오나? 당근은 왜 주홍색일까? 바다가제를

삶으면 왜 붉은 색으로 변할까? 삼원색은 왜 "3"일까? 삼원색은 자연의 성

질인가? 뇌는 왜 존재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탐구를 빛과 원자/분자의 세계에서 설명한다.

11:10-13:00 일렉티브 – 예술과 나의 인생

윤여순 대표 (前, LG아트센터 대표)

개요: 예술은 무엇인가? 예술은 재능이 있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전유

물인가? 예술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누리는 사치인가? 우리 주변에 예술은

어떻게 존재하고 있으며 나는 얼마나 그것을 느끼고 향유하고 있는가? 예술

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존재로 어떤 의미로 경험되는가? 예술은 한마디로

무엇인가? “예술은 나만의 눈으로 세상을 달리 보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인재로 사회에서 활동할 것인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

인가? 향후 여러분은 예술을 어떻게 활용하겠는가?

생각해볼 문제

1. 나에게 예술은 무엇인가?

2. 나는 예술과 얼마나 만나고 있는가?

3. 나는 내 삶에 예술을 어떻게 품을 것인가?

14:30-17:30 강연: 과학 – 인간의 앎을 담는 그릇


필독도서: 휴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 『우리가 사는 세계』 (2015) 천년의상

상


○ 정인경, 『과학을 읽다』 (2016) 여문책

○ 정인경, 『뉴턴의 무정한 세계』 (2014) 돌베게

○ 도정일•최재천, 『대담 – 인문학과 과학이 만나다』 (2005) 휴머니스트

○ 김서형, 『김서형의 빅히스토리: Fe 연대기』 (2017) 동아시아

개요: 한국에서 과학은 앎이 아니라 근대화를 이루기 위한 도구였고 과학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인문학적 토양은 부족했다. 그러나 과학과 인문학의

거리는 갈수록 좁혀지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것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이제 과학은 연구실에서 나와 세계의 고통에 눈물

을 흘리고 응답해야 한다.

생각해볼 문제

1. 세계를 보는 관점을 확장시키고 삶의 독해력을 넓히는 데 과학은 어떻

게 기여하는가?

2. 과학기술에 대한 철학적•윤리적 성찰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3. 한국에서의 과학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과학을 전공으로 하지

않는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를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양라이프아카데미 Syllabus 4 나눔 – 필앤트로피(Philanthropy)

9월 30일 토요일 (18회)


담당: 윤세웅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교장)

주제: 산업별 대표 회사선정 각 조별 발표

필수내용

1. 인더스트리 분석 (업계분석)

- 전체 시장규모 / 해외 케이스 / 메인 플레이어 (경쟁사)

- 회사 분석 / 창업자 or 창업 스토리

2. 이슈사항 분석 및 의견제시 (신규 전략 등)

토론유형: 조별 대립토론 및 논평

14:00-17:30 강연: 공감의 동심원 (1) – 호모 라피엔스의 세계


필독도서: 마이클 샌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안기순 옮김 (2012) 와이

즈베리


○ 장대익, 『울트라 소셜』 (2017) 휴머니스트

○ 엄기호,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2009) 낮은산

○ 강인규, 『망가뜨린 것, 모른척한 것, 바꿔야 할 것』 (2012) 오마이북

○ 박홍순, 『한국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 (2017) 서해문집

○ 권기둥, 『블랙 코리아』 (2017) 길벗

개요: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마지막 모듈은 공감을 통한 나눔이다. 이를

위해 향후 3주 동안 인간 > 동물•식물 > 미래의 순서로 “공감의 동심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첫 번째 “공감의 동심원”의 주제는 인간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 사회, 특히 한국에 만연한 각종 차별과 배제•억압

과 불평등을 시장논리의 확산에 따른 가치의 재정립으로 다루어보고자 한다.

시장의 진입•개입•확산으로 과거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새로운 정

의와 가치의 재정립이 이루어지고 있다. 모든 것을 돈을 환산하고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시장 메커니즘은 필연적으로 도덕의 붕괴를 가져올 수밖에 없

는가?

대립토론 주제

1. 마약에 중독되었거나 에이즈와 같은 질병에 감염된 임산부에게 돈을 주

고 낙태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은 시장논리의 도덕적 한계를 폭로하는가?

이 프로그램에 찬성 혹은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2.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문제가 된 적이 있는 기여 입학제는 특정 대학

(들)의 졸업장을 돈으로 구매 가능하게 함으로써 명예와 학력자본을 판

매 가능한 재화로 만드는가? 아니면 기여 입학제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통해 해당 대학들은 재능은 있으나 재정상태는 취약한 다른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지는 않는가? 기여 입학제에 찬

성 혹은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3. 공항 보안검색대를 빨리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패스트 트랙’ 서비스,

고속도로의 급행 통행권 서비스, 공연 입장권 구매 혹은 획득을 위한

‘라인 스탠더’ 서비스 등과 같이 좀 더 빠른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자신

의 시간을 절약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대리 줄서기 서비스는 경

제적 효용을 높이는 거래 행위라 할 수 있는가? 아니면 경제적 능력에

따른 불평등을 확대하는 불공평한 권리 침해인가? 대리 줄서기 서비스

에 찬성 혹은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4. 피고용인의 생명보험 전매 제도나 불치병 환자에 대한 말기환금 제도

등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험 계약자가 빨리 사망해야 투자 수익률이 올

라가는 금융 파생상품 제도와 같이 타인의 죽음을 상품화한 투자 프로

그램은 비도덕적인가? 아니면 이들 상품을 통해 죽어가는 사람들이 치

료비를 마련할 수 있고 사망자의 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재정적 안전망

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시장논리에 따른 필요악인가? 계약자의 사망과

관련한 금융 상품에 찬성 혹은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생각해볼 문제

3. 감정의 영역에 해당하는 사랑 혹은 우정에 시장논리가 개입된다면 어떤

문제가 야기될까? 재력이 개인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면

결국 사랑 혹은 우정 역시 돈으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닌가? 공감•

관용•배려와 같은 규범이 시장가치에 의해 장려될 수는 없는가?

4. 시장과 도덕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어떠한가? 도덕적 규범을 유지하면서 시장에 필적할만한 효율성을 가진

메커니즘을 상상할 수 있는가?

10월 14일 토요일: 중간고사 휴강(Reading Session)

10:00-12:00 현장학습 – 그림의 마술사, 에셔 특별전

세종문화회과 미술관

10월 21일 토요일 (19회)

09:10-11:00 일렉티브 – 성공적인 취업전략

김인철 동원그룹 인재개발실 실장

11:10-13:00 강연: 공감의 동심원 (2) – 위대한 동거: 종을 초월한 공감과 공존


담당: Csibi Magor 세계자연기금 한국 부대표 (전 유럽의회 의원, 루마니아

국적)

필독도서: 『해양생명 보고서 2015』 (2015) WWF 한국지부

『지구생명 보고서 2016』 (2016) WWF 한국지부


○ 제러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신현승 옮김 (2002) 시공사

○ 마크 베코프, 『동물 권리 선언』, 윤성호 옮김 (2011) 미래의창

○ 전경옥,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동물의 행복할 권리』 (2013) 네잎클로바

○ 피터 싱어 외, 『동물의 권리』, 유정민 옮김 (2014) 이숲

○ 최훈, 『동물을 위한 윤리학』 (2015) 사월의책

○ 브라이언 페이건, 『위대한 공존』, 김정은 옮김 (2016) 반니

같이 보면 좋은 영화 및 다큐멘터리

○ <위대한 비상>, 감독: 자크 페렝•자크 클로드 (2001)

○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 감독: 루이 시호요스 (2009)

○ <푸드 주식회사>, 감독: 로버트 컨너 (2008)

○ <잡식가족의 딜레마>, 감독: 황윤 (2015)

○ 창사특집 EBS 다큐프라임 <가축> 4부작 (2017)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첫 번째 “공감의 동심원”의 주제는 동물이다.

생각해볼 문제

1. 좋아하는 동물이 있나요? 반려동물을 제외하고. 백령도 점박이물범이

이제 300마리 남짓 남았는데 독도의 강치와 같은 운명이라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까요?

2. MPA(Marine Protected Area)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꽃게의 금어기와

보호구역 설정과 어떤 제도가 더 효율적일까요? 국제적으로 전

해안선의 10%가 목표입니다. 우리나라는 1% 정도입니다. 우린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까요?

토론유형 : 패널토론

14:30-17:30 강연: 공감의 동심원 (3) – 고전에서 길을 묻다


필독도서: 루쉰, 『아큐정전』, 허세욱 옮김 (2004) 범우사


○ 위화, 『허삼관 매혈기』, 최용만 옮김 (2007) 푸른숲

○ 라오서 외, 『장맛비가 내리던 저녁 - 중국』, 이욱연 옮김 (2010) 창비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이윤기 옮김 (2009) 열린책들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세 번째 “공감의 동심원”의 주제는 미래이다. 나침반

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고전의 반열에 오른 문학 작품을 통해 지식과 공감을

바탕으로 미래의 길을 묻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생각해볼 문제

1. 일상에 직면한 개인이 당대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획득하는 것

은 가능한가?

2. 『아큐정전』과 같은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 오늘날의 독자에게 던지

는 화두는 무엇인가? 삶의 중요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서사, 즉 이야기

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가?

3. 다른 사람의 삶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작품을 쓴다면 자신이 창조하

고 싶은 인물(캐릭터)는 어떤 존재인가?

10월 28일 토요일 (20회)



주제: 창업 아이디어 발표

토론유형 : 조별발표 및 전체토론

14:30-17:30 강연: 공감의 동심원 (3) – 고전에서 길을 묻다


필독도서: 조지 오웰, 『1984』, 정희성 옮김 (2003) 민음사


○ 조지 오웰, 『동물농장』, 도정일 옮김 (1998) 민음사

○ 최인훈, 『광장/구운몽』 (2008) 문학과지성사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이영의 옮김 (1998) 민

음사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세 번째 “공감의 동심원”의 주제는 미래이다. 나침반

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고전의 반열에 오른 문학 작품을 통해 지식과 공감을

바탕으로 미래의 길을 묻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생각해볼 문제

1. 고전 문학작품은 미래를 예측하고 현재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가? 기여할 수 있다면 그 효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2. 『1984』에 등장하는 ‘이중 사고’(double-think)와 현대 사회에 만연한 언

어의 오용은 어떻게 조응하는가? 언어의 혼란은 대중의 무기력을 어떻

게 강화하는가?

3. 『1984』에 묘사된 행정통치에 의한 권력의 편재, 즉 인격화된 권력이 아

닌 시스템화된 권력이 지배하는 기술 공학적 국가의 도래를 저지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

4. 기술은 우리를 언제나 행복하게 하는가? 새로움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어떤 위험을 불러올 수 있나?

자양라이프아카데미 1기 교과과정 자양라이프아카데미 syllabus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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