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불황 극복‘ 길을 찾다’pdf.itnk.co.kr/1072/107201.pdfjanghyun textile co.ltd 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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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26 일(월요일) 제 1072호 대표전화 (02)564-2260 www.itnk.co.kr |THE INTERNATIONAL TEXTILE NEWS| 교직물 생산수출과 의류수출 벤 더를 겸영하고 있는 (주)비전랜드 는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올해 수 출이작년보다20%증가한반면영 업이익은 40%가 급증하는 호황을 만끽하고 있다. 이회사는국내에서직물을일부 생산 가공하고 인도네시아에 대형 ㆍ염색ㆍ봉제 공장을 운영하면서 연말까지 오더상황으로 봐 올 수출 외형이 2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본전략은 세계 각국 에서 가장 싸고 좋은 원사를 구매 해 제직ㆍ염색가공ㆍ봉제를 해 바 이어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 는 항상 생지를 넉넉히 확보하고 있으면서 바이어가 오더하는 순간 2주내에 염색가공하고 그 원단을 통해 4주안에 대량의 봉제 완제품 을 생산, 오더 수주후 도합 6주만에 봉제 완제품을 선적해 세계에서 가 장 빠른 딜리버리로 승부를 걸고 있다. 기본 경영전략은 중국과 대 만이 하지못한차별화 제품을 가장 싸고 좋게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딜리버리로 승부를 걸어 적중 하고 있다. 덕산 엔터프라이스(주)(회장 방 주득)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파일니트 직물 전문 메이 커다. 기모직물의 대명사이자 폴라 포리스 직물의 상징인 이 회사는 좀전 F/W중심소재에서 S/S/용 박 지소재까지 영역을 확대해 안정성 장을 만끽하고 있다. 역시 중국과 대만 등이 따라오지 못한 차별화 소재로 일취월장하고 있다. 국내 최대 교직물 업체인 영텍스 타일(회장 윤정규)는 역시 일반 N/P직물이나 N/P/R직물 등을 중 국이 따라오자 다양한 조직의 복합 소재 교직물을 개발해 세계 유수의 아웃도어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본 경영방침은 교 직물에 관한한 영텍스타일이 세계 에서 가장 잘한다는 자부심을 갖 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불황 국면을 슬기롭게 타개하고 있다. 규모나 명성에서 한국의 교직물 간판 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 가고 있다. (주)알파섬유(대표 김기종)는 여 성복 원단분야에서 패션성을 가장 잘 반영시킨 전문기업으로 내수 패션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 패션 원단업 계에서 전문 디자이너가 가장 많 은 이 회사의 트랜드 예상과 품질 성가는 자타가 공인하고 있으며 탄탄한 내수패션시장 기반을 바탕 으로 중국 고급패션시장에 진출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타 회사와 철저한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주)효성의 직물 사업부는 몸체 큰 조직인데도 순발력이 뛰어나 불황에도 끄떡없이 안정성장을 유 지하고 있다. 원사메이커의 장점 을 최대한 활용하되 철저하게 세 계시장 분석을 통해 중국과 대만 이 하지 못하는 차별화 품목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연간 4500만 야 드 규모의 차별화 직물을 생산수 출 하고 있는 효성은 오더당 품목 당 작게는 몇천 야드 규모에서 500 만 야드 이상의 대량 오더를 수주 하고 있는 것 또한 철저한 차별화 전략 때문이다. 세계적인 직물 경기불황속에서 도 이같이 차별화로 승부를거는 회 사는 이들 기업외에도 상당수에 달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명제는 분명히 설정돼 있다. “중국이 만든 제품과 경쟁하 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중 국이 하지 못하는 품목으로 승부 를 걸어야 돈을 벌수있다.” 귀가 따 갑게 듣고 있는 업계의 처방이다. 직물류 시장, 차별화 전략 위해 中 강·약점 알아야 정부ㆍ섬산련ㆍ수조ㆍ연구소ㆍ업계 TF팀 가동 시급 中 섬유소재 산업 정밀실태 파악 빈자리가 ‘금맥’ 직물불황 극복 ‘길을 찾다’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등 유통 악재의 고통 분담에는 ‘게걸음’이 던 백화점들이 수수료 인상은 ‘LTE’ 급이여서 패션업계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가을 롯데 백화 점과 현대 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 이 서울 매장뿐 아니라 지방 점포까 지 내셔널 브랜드의 정상 및 행사 수 수료를 1% 인상하는 공문을 발송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수수 료 조정 시기가 남은 브랜드들도 대 안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이다. 이번 인상으로 내셔널 브랜드 평 균 수수료는 35%에서 36%로 늘어 나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수수료 인 상은 단순히 보이는 수치인 1%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쇄적으로 브 랜드 전개에 악영향을 줘 더욱 심각 한 문제라고 업계는 지적한다. 이번에 백화점 측으로부터 수수 료 인상 공문을 전달받은 브랜드 관 계자는 “수수료가 1%올라가면 브 랜드 측에서는 이를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고, 이는 매출 감소로 이 어지게 되므로 (수익감소 벌충을 위 해)중간관리자 수수료도 기존 15% 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해줄 수 밖에 없어 결국 수수료로만 50% 이 상을 부담하게 되는 셈”이라며 “백 화점 측에서는 쉽게 결정하는 내용 이겠지만, 올 하반기에도 대부분의 브랜드가 역신장하고 있는 상황에 서 아무런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 로 통보하게 되면 브랜드 측에서는 (판매와 제조 등 전반에 걸쳐) 도미 노처럼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 다”고 하소연했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낮은 수수료 혜택을 받고 있던 해외 명품과 스트 릿·온라인 브랜드는 제외된 것으 로 알려져 형평성에 대한 불만도 제 기되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명품의 경우 한자리에서 10%대 수수료를, 스트릿·온라인 브랜드는 20%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어 그는 “요즘 백화점을 보면 1 층과 지하 식품 매장만 사람들이 붐빌 뿐, 2층 이상은 텅텅 비었다고 할 만큼 예전의 집객력을 상실한 게 사실”이라며 “백화점 입점의 프 리미엄도 이전만 못한 상황에서 수 수료 부담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면 내셔널 브랜드들도 결국 새로운 유 통 대안을 찾지 않을 수 없다”고 덧 붙였다. 2면에 계속 … 백화점 수수료 인상 ‘분통’ 내셔널브랜드 정상·행사 1%씩 기습 인상 섬유류 수출이 부진을 거듭하면 서 연초 산업연구원이 전망한 ‘165 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는 159억 4000만 달러 수출ㆍ12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섬산련이 지난주 발표한 통계 에 따르면 9월 섬유류 수출은 전 년 동월대비 9.5% 감소한 11.0억 달러, 수입은 8.0% 감소한 15억 5000만 달러를 보이면서 무역수 지는 4억 5000만 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8월에 이어 2달 연속 적자를 기록 한 것이다. 올해 섬유류 수출은 작년 동월대 비 9개월 연속 감소세다. 수지는 연 초(1~2월) 적자를 기록한 뒤 3월부 터 7월까지 5개월간 흑자행진을 보 였다. 이로써 1~9월 누계 수출은 10.3% 감소한 106억 7000만 달러, 수입은 1.7% 감소한 106억 1000만 달러를 나타내며 흑자 규모는 6000 만 달러에 머물렀다. 中과 맞짱뜨면 백전백패 … 그들이 못하는 품목 많다 JANGHYUN TEXTILE CO.LTD AJIN INTERNATIONAL CO.LTD AJIN VINA CO.LTD 장현섬유, 아진인터내셔널 (본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로 9-4 삼원프라자(장현빌딩) 031)493-4083 베트남 법인 : 14a dang van ngu street. Ward 10. Phu nhuan district. Hochiminh city. Vietnam ㈜장현섬유 · 아진인터내셔널㈜ 당사는 KNIT FABRIC 수출회사로서 세계적인 의류 BRAND 에 소비되는 KNIT FABRIC 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당사에서는 미래를 함께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사 원 모 집 모집분야 : 베트남 파견직 또는 국내 근무 경력사원 모집 담당업무 : 원단 외주 가공관리 및 생산 관리 모집인원 : 00명 근무지역 : 호치민 사무소 및 안산 신길동 본사 사옥(안산역 도보 10분) 자격요건 : 섬유 경력자 우대(학력무관)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급여 및 복리후생 : 업계 상위수준 입사서류 및 지원방법 :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 (E-MAIL 접수) 전형절차 : 서류심사 ⇒ 임원면접 모집기간 : 수시채용 문 의 : 인사팀장 031-493-4083 E-MAIL : [email protected] 1~9월 누계 106억 7000만불 10.3%↓ 중간관리 포함하면 50%넘어 일방통보·무소불위 횡포 百집객 감소, 新유통 찾아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 의열)이 주최하고 코오롱FM(주)(대 표 이해운)이 후원하는 ‘제8회 대구 경북지역 섬유패션업계 CEO워크 숍’이 오는 28~29일 경주 코오롱호 텔ㆍ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섬유패션업체 및 단체 CEO, 유관기관 임원, 대학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은 대구경북 지역 섬유업계 CEO들의 환경변화 대처 능력 함양과 정기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업종간 상생협력 기 반을 구축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섬유기관과 단 체의 행사를 통합해 지역 섬유ㆍ패 션인들의 유기적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섬유패션발전의 공동협력방안 도 모색하게 된다. 이의열 회장 이해운 대표 ‘대경섬유CEO워크숍’ 28~29일경주개최 올 섬유수출 ‘뒷걸음’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패션코드 2016 S/S’가 상담건수 총 827건, 상담액 70억원, 계약액 11 억원 등 역대 최대 수주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사진은 EXID의 멤버 가운데 정화, 솔지가 참여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개막식 갈라 패션쇼 모습. 패션코드 역대 최대 성과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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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직물불황 극복‘ 길을 찾다’pdf.itnk.co.kr/1072/107201.pdfJANGHYUN TEXTILE CO.LTD AJIN INTERNATIONAL CO.LTD AJIN VINA CO.LTD 장현섬유, 아진인터내셔널 (본사)

2015년 10월 26일(월요일) 제 1072호

대표전화 (02)564-2260

www.itnk.co.kr| T H E I N T E R N A T I O N A L T E X T I L E N E W S |

교직물 생산수출과 의류수출 벤

더를 겸영하고 있는 (주)비전랜드

는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올해 수

출이 작년보다 20% 증가한 반면 영

업이익은 40%가 급증하는 호황을

만끽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직물을 일부

생산 가공하고 인도네시아에 대형

ㆍ염색ㆍ봉제 공장을 운영하면서

연말까지 오더상황으로 봐 올 수출

외형이 2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본전략은 세계 각국

에서 가장 싸고 좋은 원사를 구매

해 제직ㆍ염색가공ㆍ봉제를 해 바

이어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

는 항상 생지를 넉넉히 확보하고

있으면서 바이어가 오더하는 순간

2주내에 염색가공하고 그 원단을

통해 4주안에 대량의 봉제 완제품

을 생산, 오더 수주후 도합 6주만에

봉제 완제품을 선적해 세계에서 가

장 빠른 딜리버리로 승부를 걸고

있다. 기본 경영전략은 중국과 대

만이 하지못한차별화 제품을 가장

싸고 좋게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딜리버리로 승부를 걸어 적중

하고 있다.

덕산 엔터프라이스(주)(회장 방

주득)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파일니트 직물 전문 메이

커다. 기모직물의 대명사이자 폴라

포리스 직물의 상징인 이 회사는

좀전 F/W중심소재에서 S/S/용 박

지소재까지 영역을 확대해 안정성

장을 만끽하고 있다. 역시 중국과

대만 등이 따라오지 못한 차별화

소재로 일취월장하고 있다.

국내 최대 교직물 업체인 영텍스

타일(회장 윤정규)는 역시 일반

N/P직물이나 N/P/R직물 등을 중

국이 따라오자 다양한 조직의 복합

소재 교직물을 개발해 세계 유수의

아웃도어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기본 경영방침은 교

직물에 관한한 영텍스타일이 세계

에서 가장 잘한다는 자부심을 갖

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불황

국면을 슬기롭게 타개하고 있다.

규모나 명성에서 한국의 교직물

간판 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

가고 있다.

(주)알파섬유(대표 김기종)는 여

성복 원단분야에서 패션성을 가장

잘 반영시킨 전문기업으로 내수

패션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 패션 원단업

계에서 전문 디자이너가 가장 많

은 이 회사의 트랜드 예상과 품질

성가는 자타가 공인하고 있으며

탄탄한 내수패션시장 기반을 바탕

으로 중국 고급패션시장에 진출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타 회사와

철저한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주)효성의 직물 사업부는 몸체

큰 조직인데도 순발력이 뛰어나

불황에도 끄떡없이 안정성장을 유

지하고 있다. 원사메이커의 장점

을 최대한 활용하되 철저하게 세

계시장 분석을 통해 중국과 대만

이 하지 못하는 차별화 품목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연간 4500만 야

드 규모의 차별화 직물을 생산수

출 하고 있는 효성은 오더당 품목

당 작게는 몇천 야드 규모에서 500

만 야드 이상의 대량 오더를 수주

하고 있는 것 또한 철저한 차별화

전략 때문이다.

세계적인 직물 경기불황속에서

도 이같이 차별화로 승부를거는 회

사는 이들 기업외에도 상당수에 달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명제는 분명히 설정돼

있다. “중국이 만든 제품과 경쟁하

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중

국이 하지 못하는 품목으로 승부

를 걸어야 돈을 벌수있다.” 귀가 따

갑게 듣고 있는 업계의 처방이다.

직물류 시장, 차별화 전략 위해 中 강·약점 알아야

정부ㆍ섬산련ㆍ수조ㆍ연구소ㆍ업계 TF팀 가동 시급

中 섬유소재 산업 정밀실태 파악 빈자리가 ‘금맥’

직물불황 극복 ‘길을 찾다’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등 유통

악재의 고통 분담에는 ‘게걸음’이

던 백화점들이 수수료 인상은

‘LTE’ 급이여서 패션업계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가을 롯데 백화

점과 현대 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

이 서울 매장뿐 아니라 지방 점포까

지 내셔널 브랜드의 정상 및 행사 수

수료를 1% 인상하는 공문을 발송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수수

료 조정 시기가 남은 브랜드들도 대

안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이다.

이번 인상으로 내셔널 브랜드 평

균 수수료는 35%에서 36%로 늘어

나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수수료 인

상은 단순히 보이는 수치인 1%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쇄적으로 브

랜드 전개에 악영향을 줘 더욱 심각

한 문제라고 업계는 지적한다.

이번에 백화점 측으로부터 수수

료 인상 공문을 전달받은 브랜드 관

계자는 “수수료가 1%올라가면 브

랜드 측에서는 이를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고, 이는 매출 감소로 이

어지게 되므로 (수익감소 벌충을 위

해)중간관리자 수수료도 기존 15%

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해줄 수

밖에 없어 결국 수수료로만 50% 이

상을 부담하게 되는 셈”이라며 “백

화점 측에서는 쉽게 결정하는 내용

이겠지만, 올 하반기에도 대부분의

브랜드가 역신장하고 있는 상황에

서 아무런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

로 통보하게 되면 브랜드 측에서는

(판매와 제조 등 전반에 걸쳐) 도미

노처럼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

다”고 하소연했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낮은 수수료

혜택을 받고 있던 해외 명품과 스트

릿·온라인 브랜드는 제외된 것으

로 알려져 형평성에 대한 불만도 제

기되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명품의

경우 한자리에서 10%대 수수료를,

스트릿·온라인 브랜드는 20%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어 그는 “요즘 백화점을 보면 1

층과 지하 식품 매장만 사람들이

붐빌 뿐, 2층 이상은 텅텅 비었다고

할 만큼 예전의 집객력을 상실한

게 사실”이라며 “백화점 입점의 프

리미엄도 이전만 못한 상황에서 수

수료 부담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면

내셔널 브랜드들도 결국 새로운 유

통 대안을 찾지 않을 수 없다”고 덧

붙였다.

2면에 계속 …

백화점 수수료 인상 ‘분통’

내셔널브랜드정상·행사 1%씩 기습 인상

섬유류 수출이 부진을 거듭하면

서 연초 산업연구원이 전망한 ‘165

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는 159억 4000만 달러 수출ㆍ12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섬산련이 지난주 발표한 통계

에 따르면 9월 섬유류 수출은 전

년 동월대비 9.5% 감소한 11.0억

달러, 수입은 8.0% 감소한 15억

5000만 달러를 보이면서 무역수

지는 4억 5000만 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8월에 이어 2달 연속 적자를 기록

한 것이다.

올해 섬유류 수출은 작년 동월대

비 9개월 연속 감소세다. 수지는 연

초(1~2월) 적자를 기록한 뒤 3월부

터 7월까지 5개월간 흑자행진을 보

였다. 이로써 1~9월 누계 수출은

10.3% 감소한 106억 7000만 달러,

수입은 1.7% 감소한 106억 1000만

달러를 나타내며 흑자 규모는 6000

만 달러에 머물렀다.

中과 맞짱뜨면 백전백패 … 그들이 못하는 품목 많다

JANGHYUN TEXTILE CO.LTD AJIN INTERNATIONAL CO.LTD AJIN VINA CO.LTD

장현섬유, 아진인터내셔널 (본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로 9-4 삼원프라자(장현빌딩) 031)493-4083

베트남 법인 : 14a dang van ngu street. Ward 10. Phu nhuan district. Hochiminh city. Vietnam

㈜장현섬유·아진인터내셔널㈜

당사는 KNIT FABRIC 수출회사로서 세계적인 의류 BRAND에 소비되는 KNIT FABRIC을 공급하고 있습니다.당사에서는 미래를 함께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사 원 모 집

●모집분야 : 베트남 파견직 또는 국내 근무 경력사원 모집●담당업무 : 원단 외주 가공관리 및 생산 관리●모집인원 : 00명●근무지역 : 호치민 사무소 및 안산 신길동 본사 사옥(안산역 도보 10분)●자격요건 : 섬유 경력자 우대(학력무관)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급여 및 복리후생 : 업계 상위수준●입사서류 및 지원방법 :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 (E-MAIL 접수)●전형절차 : 서류심사 ⇒ 임원면접●모집기간 : 수시채용●문 의 : 인사팀장 031-493-4083 ●E-MAIL : [email protected]

1~9월 누계 106억 7000만불 10.3%↓

중간관리 포함하면 50%넘어

일방통보·무소불위 횡포

百집객 감소, 新유통 찾아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

의열)이 주최하고 코오롱FM(주)(대

표 이해운)이 후원하는 ‘제8회 대구

경북지역 섬유패션업계 CEO워크

숍’이 오는 28~29일 경주 코오롱호

텔ㆍ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섬유패션업체 및 단체 CEO,

유관기관 임원, 대학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은 대구경북

지역 섬유업계 CEO들의 환경변화

대처 능력 함양과 정기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업종간 상생협력 기

반을 구축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섬유기관과 단

체의 행사를 통합해 지역 섬유ㆍ패

션인들의 유기적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섬유패션발전의 공동협력방안

도 모색하게 된다.

이의열 회장 이해운 대표

‘대경 섬유CEO워크숍’ 28~29일 경주 개최

올 섬유수출 ‘뒷걸음’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패션코드 2016 S/S’가 상담건수 총 827건, 상담액 70억원, 계약액 11

억원 등 역대 최대 수주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사진은 EXID의 멤버 가운데 정화, 솔지가 참여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개막식 갈라

패션쇼 모습.

패션코드 역대 최대 성과 ‘피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