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단기 합격 수기 경기 보건 김혜민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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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단기 합격 수기 경기 보건 김혜민 선생님 과목명 ( 보건 ) 스터디 여부 ( O ) 단권화 여부 ( X ) 저는 초수로 6개월 일병행 + 4개월 올인으로 합격했습니다. 초수에 일병행이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인강과 스터디를 활용하면서 공 부했습니다. 전공은 총 11회독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월별로 나눠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2~4월 먼저 2월 첫째주는 한국사 시험을 쳐서 미리 한국사를 땄습니다. 본격적으로 전공 이론강의는 2월 둘째주부터 듣기 시작했고, 집 근처 요양병원 나이트킵을 하면서 들었습니다. 일 하는 동안 많으면 5시간, 짧으면 1시간 정도 시간이 있었고, 혼자 공부하기엔 집중이 잘 되지않았던 환경이라 주로 인강을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늦게 시작해서 커리큘럼 진도보다 1달치 강의가 밀려있었기에 다른 짓 안하고 계속해서 진도를 따라잡으려고 애썼습니다. 신희원쌤을 선택하길 잘한게 핵심만 짚어서 강의를 하셔서 짧은 시간 내에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강의력과 발음이 좋으셔서 아무리 배속을 높여도 내용이 다 들렸습니다. 1~4월 이론강의를 들을 때는 1.8~2.3배속으로 해서 이론개념을 잘 정립하면서도 빠른 시간안에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진도를 다 따라잡아서 4월부터는 강의 올라오는 진도대로 함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화 스터디를 활용했는데, 일병행이다보니 좀만 힘들어도 헤이해지기 쉬웠고 원래 스타일이 확 닥치지 않는게 아니면 공부를 미뤄서하는 스타일이었기에 일부러 2월 강의 올라오는 진도에 맞추어서 전화스터디를 했습니다. (1회독) 또한 임용시험이 인출하는게 중요한 시험이다보니 전화 스터디를 준비하면서 혼자 복습할 때는 암기를, 전화스터디때는 인출을 했습니다. 서로 번갈아가면서 물어 보고 답하면서 키워드를 인출했고, 정확한 개념을 세우는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전화 스터디를 준비하면서 혼자 복습할 때는 신희원쌤이 이론강의 때 올려주셨던 요약정리 프린트를 활용하여 공부했습니다. 공부하 면서 강의에서 설명해주셨던 부분이 프린트에 없으면 그 부분을 따로 추가하면서 보았습니다. <그림 1> 요약정리 프린트 밀려있는 1월 강의가 지역사회간호부분으로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제일 시험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영역이기도 하여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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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임용단기 합격 수기 경기 보건 김혜민 선생님 · 전화스터디방식을변경했습니다.한번전화스터디할때양이많다보니 거의4~5시간을스터디를하게되는데효율이좋지않다고판단됐기에기존에하던예습전화스터디를중단하고혼자예습해서모

임용단기 합격 수기경기 보건 김혜민 선생님

과목명 (� � � 보건 ) 스터디 여부 (� � � O� � � � � � � ) 단권화 여부 (� � � X� � � � )

저는 초수로 6개월 일병행 +� 4개월 올인으로 합격했습니다.� 초수에 일병행이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인강과 스터디를 활용하면서 공

부했습니다.� 전공은 총 11회독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월별로 나눠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2~4월� 먼저 2월 첫째주는 한국사 시험을 쳐서 미리 한국사를 땄습니다.

� 본격적으로 전공 이론강의는 2월 둘째주부터 듣기 시작했고,� 집 근처 요양병원 나이트킵을 하면서 들었습니다.� 일 하는 동안 많으면

5시간,� 짧으면 1시간 정도 시간이 있었고,� 혼자 공부하기엔 집중이 잘 되지않았던 환경이라 주로 인강을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늦게

시작해서 커리큘럼 진도보다 1달치 강의가 밀려있었기에 다른 짓 안하고 계속해서 진도를 따라잡으려고 애썼습니다.

� 신희원쌤을 선택하길 잘한게 핵심만 짚어서 강의를 하셔서 짧은 시간 내에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강의력과 발음이 좋으셔서

아무리 배속을 높여도 내용이 다 들렸습니다.� 1~4월 이론강의를 들을 때는 1.8~2.3배속으로 해서 이론개념을 잘 정립하면서도 빠른

시간안에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진도를 다 따라잡아서 4월부터는 강의 올라오는 진도대로 함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 저는 전화 스터디를 활용했는데,� 일병행이다보니 좀만 힘들어도 헤이해지기 쉬웠고 원래 스타일이 확 닥치지 않는게 아니면 공부를

미뤄서하는 스타일이었기에 일부러 2월 강의 올라오는 진도에 맞추어서 전화스터디를 했습니다.� (1회독)� 또한 임용시험이 인출하는게

중요한 시험이다보니 전화 스터디를 준비하면서 혼자 복습할 때는 암기를,� 전화스터디때는 인출을 했습니다.� 서로 번갈아가면서 물어

보고 답하면서 키워드를 인출했고,� 정확한 개념을 세우는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 전화 스터디를 준비하면서 혼자 복습할 때는 신희원쌤이 이론강의 때 올려주셨던 요약정리 프린트를 활용하여 공부했습니다.� 공부하

면서 강의에서 설명해주셨던 부분이 프린트에 없으면 그 부분을 따로 추가하면서 보았습니다.

<그림 1> 요약정리 프린트

� 밀려있는 1월 강의가 지역사회간호부분으로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제일 시험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영역이기도 하여서 전

Page 2: 임용단기 합격 수기 경기 보건 김혜민 선생님 · 전화스터디방식을변경했습니다.한번전화스터디할때양이많다보니 거의4~5시간을스터디를하게되는데효율이좋지않다고판단됐기에기존에하던예습전화스터디를중단하고혼자예습해서모

화스터디를 같이했던 선생님과 함께 ‘토,일,월’요일을 활용하여 따로 2회독을 돌리는 카톡 스터디를 했습니다.� (2회독)� 정리하면 평일

전화스터디는 기존 강의 올라오는 진도대로 회독을 돌리고,� 주말에는 그 전에 강의 올라왔던 진도대로 추가로 회독을 돌렸습니다.

▸5~6월� 패키지를 했어서 5~6월 강의도 들으려했는데,� 저와 전화스터디 쌤이 느끼기에 따로 복습하면서 기출분석을 스스로 하는 것이 더 효

율적이라고 판단되었기에 2주치 강의만 듣고 듣지 않았습니다.� 대신 강의가 올라오는 진도에 맞추어서 전화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3회독)� 이게 3회독이었기에 스터디를 할 때,� 개념은 그대로 가져가돼 좀 더 살을 붙여서 인출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살을 붙여서 인

출하다보니 기존에 사용했던 요약정리프린트보다 길라잡이 책으로 공부하는게 낫다고 판단되어 이 때부터 길라잡이 책으로 회독을

돌리면서 공부했습니다.� 책을 가지고 다니기에 너무 무거워서 그냥 파트별로 잘라서 들고다녔습니다.

<그림 2> 길라잡이 책� 전화스터디를 한 뒤에 혼자 스터디 진도에 맞추어서 영역별 기 출문제

를 풀었습니다.� 이것도 신희원쌤이 1~4월에 올려주시는 자료에 있었는데,� 처음부터 풀기는 좀 그래서 3회독할 때부터 기출을 풀고

분석했습니다.� 영역별 기출을 풀다보니 어떤 개념이 자주 출제가 되었고,�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현재 시험 추세는 어떠한지를 자연

스럽게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토,� 일,� 월요일을 활용한 카톡스터디는 2회독으로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 3회독을 하다보니 계속해서 복습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월~금요일까지 한 사람당 간단하게 한 문제씩 내서 풀어보는

밴드스터디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문제 범위는 랜덤이었고,� 다른 강사 수강하는 분들이 계셔서 좀 더 시야를 넓게 볼 수 있었고,� 스

터디 진도와 다른 영역에서 문제가 나오면 다시 복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6월에는 임용단기에서 실시한 전국모의고사에 참석했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해보고 싶었고,� 직강이 아니어서 현장

분위기를 모르니까 한 번쯤은 가서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 봤던 모의고사 문제가 실제 임용시험에 나와서 굉장히

놀랐었습니다.

� 또,� 자기관리 측면으로 6월부터는 금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술을 조금만 마셔도 공부할 때 효율이 떨어지는게 느껴졌습니

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일병행을 할 때 중요했기에 금주를 결심하고 1차 시험날까지 6개월간 금주했습니

다.

▸7~9월� 영역별 모의고사 강의를 하는 시기이고,� 모의고사 강의는 꼭 들으리라 다짐했었기에 수강했습니다.� 이 때부터는 이론설명보다 모의

고사 해설강의여서 2.5~2.7배속으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강의 듣는 시간이 아무리 많이 소요돼도 2시간이었습니다.� 기존에

하던 전화스터디를 복습에서 예습으로 바꿨습니다.� 모의고사 진도에 맞춰 예습하고,� 전화스터디를 한 뒤에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4회독)� 모의고사 시기에는 복습도 복습이지만 예습을 먼저 하고 모의고사를 푸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강의는

초수이든 재수이든 꼭 들어야된다고 생각하는게,� 저는 제가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개념도 모의고사를 풀면서 오개념임을 깨닫게 되

<그림 3> 영역별 기출 공부

Page 3: 임용단기 합격 수기 경기 보건 김혜민 선생님 · 전화스터디방식을변경했습니다.한번전화스터디할때양이많다보니 거의4~5시간을스터디를하게되는데효율이좋지않다고판단됐기에기존에하던예습전화스터디를중단하고혼자예습해서모

었고,� 더 정확하게 개념을 정립해서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올해 출제경향에 맞는 문제들을 내셨기 때문에 1차 시험 준비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첨삭은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보냈고,� 피드백 받은 것을 잘 기억하면서 답안지 작성 요령을 익혔습니

다.� 처음에는 구조화,� 구체화를 좀 더 해야된다고 피드백 주셨는데 10월에 피드백 받은 것은 아주 좋다는 피드백이었습니다.

� 첨삭받는 주간을 제외하고 시간을 채우지 않고 풀었습니다.� A,B� 모두 1시간씩 타이머를 켜두고 풀긴했지만 한 번도 1시간을 다 채

운 적 없었습니다.� 첨삭받는 주간만 ‘실제 임용시험시간-10분’� 으로 해서 풀고 답안지에 작성해서 냈습니다.

� ▹7월

� 기존 스터디 쌤과 토,일,월 카톡 스터디는 7월 중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때 모성,� 정신 파트만 3회독 남아있어서 마저 하고 마

무리했습니다.� 영역별 기출 문제도 모성,� 정신 파트만 남아있던 상태라 이 카톡스터디 진도에 맞춰서 같이 마무리했습니다.� 5~7월까

지 기출문제를 풀고 분석한 것이 되겠네요.

� 7월 한달 간 나이트킵을 할 때는 인강을 듣지 않고,� 모성각론서를 탈의실에 갖다놓고 처음부터 쭉 훑었습니다.� 길라잡이에 없는 내

용은 따로 정리해서 추가했습니다.

� 기존에 하던 밴드스터디는 계속 유지했습니다.� 출퇴근길이나 밥 먹는 시간,� 공부가 집중안되는 시간을 이용해서 했기 때문에 따로

밴드스터디를 하려고 시간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많이 활용해서 했어서 전혀 부담없었습니다.

� ▹8월

� 나이트킵을 그만두고 올인을 시작했습니다.� 일병행을 하면서 끝까지 하려했는데 학자금 대출을 다 갚아서 금전적인 부담이 줄어들었

고,� 정작 시험이 치러지는 오전시간에 계속 제가 졸음이 몰려왔습니다.� 또한,� 올인하지 않고 계속 일병행해서 공부시간을 충분히 확

보하지 못했다가 탈락한다면 정말 후회가 클 것 같다고 생각했기에 그만두고 공부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아침에 깨있는 생체리듬으로 돌아오기까지 1달이 소요됐습니다.� 수면패턴을 바꾸는데 이렇게 오래걸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억

지로 바꾸려다보니 의자에 앉아있어도 제대로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부터 순 공부시간을 측정하기 시작했는데 하루에 4

시간도 안돼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그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최대한 생체리듬을 바꾸는데 노력했습니다.

� 8월에도 모의고사 진도에 맞춰 예습 전화스터디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6개월간 같이 했던 전화 스터디쌤이 강사를 변경해서

새로 구했고,� 새로 만난 스터디쌤은 갓 졸업한 분이셔서 학부 때 중요하게 배웠던 부분을 함께 공유해주셨습니다.� (4회독)

� 8월부터 복습용 전화스터디를 따로 구했습니다.� 모의고사 강의와 2주정도 텀을 두고 진도에 맞춰 일요일에 스터디했습니다.� 모의고

사를 보고난 뒤 혼자 복습을 해도 또 일주일 지나면 까먹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일부러 2주 텀을 두고 했습니다.� (5회독)

� 밴드스터디는 계속 유지했고,� 임용단기에서 진행한 한 여름밤의 특강을 라이브로 참석했습니다.� 이미 5회독을 하고 있던 상태였는데

도 지역사회간호학이 잡히지 않는 구름을 잡으려고 애쓰는 느낌이었는데,� 이 특강을 듣고난 뒤에 지역파트가 제일 쉽게 느껴졌습니

다.

� ▹9월

� 수면패턴이 안정화된 시기로 올인의 참 장점이 발휘됐습니다.� 기존에 일병행했을 때보다 시간이 거의 1.5배~2배로 많아졌어요.� 8월

마지막 주~9월까지 전 과목을 혼자서 회독을 돌렸습니다.� 이 때부터 구글링,� 영어 논문을 찾으면서 좀 더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6회독)

� 모의고사 강의 진도에 맞춰서 하는 전화스터디 <예습(4회독)/복습(5회독)>,� 밴드 스터디를 계속 유지했습니다.

� 핸드폰 사용시간이 많아 9월부터 카톡을 삭제하고 핸드폰 잠금어플을 이용했습니다.� 비트윈 어플을 사용해서 남자친구와만 연락을

수시로 했고,� 부모님과는 문자와 전화만 사용했습니다.� 친구들과는 일절 연락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하니 순 공부시간이 매일 8~10

시간정도 측정됐습니다.

� 정신 DSM-5� 진단기준,� 각종 약물,� 법규를 따로 정리해서 프린트했습니다.� 중요한 키워드,� 외워야 하는 부분은 암기펜과 셀로판지를

이용하여 밥 먹을 때나 길라잡이가 눈에 잘 안들어올 때 보면서 암기와 인출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눈에 익히고 복습했습니다.

� 한 번에 4회독,� 5회독,� 6회독을 하다보니 계속해서 하는 부분이 아동,� 정신 파트였습니다.� 괜시리 공부할 때마다 병원에서 태움당했

던 기억들이 PTSD처럼 계속 펼쳐져서 슬럼프가 왔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하루 힐링데이를 정하고 혼자 한강가서 텐트치고 스스로

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읽었습니다.� 다행히 이렇게 힐링데이 갖고난 뒤에 바로 회복돼서 또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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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월 과목 별 모의고사 강의도

수강했습니 다.� 이 시기는 지역,

학교보건/성 인/아동/정신,모성 이

렇게 4파트 로 나누어서 모의고사

를 보는 기 간입니다.� 이 때부터

전화스터디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한 번 전화스터디할 때 양이 많다보니

거의 4~5시간을 스터디를 하게 되는데 효율이 좋지 않다고 판단됐기에 기존에 하던 예습 전화스터디를 중단하고 혼자 예습해서 모

의고사를 풀었습니다.� (7회독)

� 복습 전화스터디는 계속 유지했지만 모의고사 진도와 상관없이 따로 6주 동안 스터디할 범위를 나누어서 복습했습니다.� (8회독)

� 밴드스터디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 10월부터는 매 번 모의고사마다 ‘실제 임용시험시간-10분’으로 타이머를 맞춰두고,� 실제 임용시험이 치러지는 토요일에 풀었습니다.�

실제처럼 답안지에 모두 적어서 푸는 것으로 연습했습니다.

� 10월 한 달 동안 성인에서 중요한 부분만 (ex.� GERD,� Cancer,� Pneumonia,� Asthma,� Peptic� Ulcer,� RA,� OA� 등)� 따로 각론서를

훑고 길라잡이에 없는 내용을 추가하여 정리했습니다.

� 목차를 안만들고 있었는데,� 백지쓰기 인출을 하다보니 목차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예습을 할 때,� 공부하고 정말 큰 제

목만 목차로 만들었습니다.� 안에 소목차들은 그동안 회독수를 돌린게 있었기에 알아서 인출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목차로 백지

에 직접 쓰며 인출하고,� 다시 책을 보며 쓰지 못한 부분이나 잘못 알고있는 부분,�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다시금 깨닫고 복습했습니

다.� 10월은 매일 순 공부시간 10~12시간정도 측정되었습니다.

<그림 4> 정리 프린트

<그림 5> 이용한 암기펜과 셀로판지

<그림 6> 백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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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 예비선생님들을 위한 학습팁

▸11월� 11월 총괄 모

의고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총

3회 진행되었는

데,� 전 범위 모

의고사였습니

다.� 원래 1주일

에 1회독 하고 싶었지만 양이 너무 많았고,� 그렇게 하다보면 지엽적인 부분을 놓치게 되어 최대한 꼼꼼하게 보돼,� 정말 확실히 아는

것은 간단하게 인출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거의 10일마다 1회독 했습니다.� (9~11회독)

� 이 때도 백지쓰기를 하려했지만 손이 너무 아파서 목차보면서 길라잡이 책을 덮어두고 말로 중얼거리면서 인출했습니다.

� 마지막 2주동안 안 외워지거나,� 비슷해서 헷갈리는 것,� 정확하지 않게 인출하는 부분을 작은 카드링 노트에 정리했습니다.� 들고다니

면서 보고,� 밥 먹을 때도 봤습니다.� 실제 시험보러 갔을 때도 책말고 이 카드링 노트랑,� 제가 정리한 법규/정신/여러 검사와 진단기준

프린트,� 목차만 가져갔습니다.

� 밴드스터디는 시험 1주일 전까지 유지했고,� 복습 전화스터디도 시험 일주일 전에 끝났습니다.� 마지막 일주일은 7~11월까지 진행된

모의고사 문제를 다시 눈으로 풀면서 복습했습니다.

<그림 7> 목차

<그림 8> 카드링 노트

Page 6: 임용단기 합격 수기 경기 보건 김혜민 선생님 · 전화스터디방식을변경했습니다.한번전화스터디할때양이많다보니 거의4~5시간을스터디를하게되는데효율이좋지않다고판단됐기에기존에하던예습전화스터디를중단하고혼자예습해서모

내가 생각할 때 1차 시험 준비할 때 중요한 점

-한국사 미리 따기!

미리 따놓는게 마음 편하고, 중간에 임용공부 흐름이 끊기지 않음. 뒤로 점점 미룰수록 오히려 임용공부에 소홀

하게 되고, 마음 조급하게 돼서 공부도 잘 안됨. 이미 임용공부를 시작했다면 한국사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을

1~2주 내외로 할 것. (고급으로 시험쳤는데 딱 1주일 공부함)

-상반기에 개념 정확히 알아두기!

재수생, 삼수생 등 장수생이 있다고, 돌아서면 까먹는 내 모습을 보며 걱정이 되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개념을 숙지할 것!!

집을 지을 때 뼈대를 먼저 튼튼하게 세워야 거기에 콘크리트를 붓고, 방 인테리어를 하듯이 상반기는 뼈대를 튼

튼히 해야하는 시기임. 지엽적인 것에 매여있지 말고 일단 뼈대를 제대로 하도록 하기.

뼈대는 신희원쌤이 강조하는 것, 알려주는 것, 보라고 하는 것들임! 처음부터 지엽적인 것에 매달리면 나중에는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모르게 됨. 강의 들으면서 뼈대가 무엇인지 방향을 찾고, 튼튼히 할 것!

스스로 공부해도 모르는게 있으면 스터디원과 같이 고민해보고, 강사에게 물어보는 등 적극적으로 알기위해 행

동하기.

-시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인강생이라면 배속 활용하기. 공부할 땐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하고, 놀 땐 마음놓고 스트레스 풀기.

핸드폰 사용시간 줄이기.

-체력 관리하기!

하반기에 가면 달려야되는데 체력이 안돼서 공부를 못하게 됨. 하루에 30분씩이라도 간단한 운동하고, 영양제

잘 챙겨먹기

-적절한 휴식 취하기

모의고사 풀은 날(토요일)은 해설강의듣고, 오답, 복습한 뒤 저녁에 일찍 들어가서 쉬면서 다시 체력충전함.

내가 생각하는 휴식=아무것도 안하는 것. 노는 것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므로 노는 건 상반기에 하고, 하반

기에는 휴식 취하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기

충분히 잘 하고 있음을 믿고, 자신의 장기기억 믿기! 노력은 배신안함.

남들 서브노트만들고, 목차만들고, 단권화하고, 암기노트하고 등등 이런데 휘둘리지 말고 자기 공부스타일 찾아

서 최대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나는 길라잡이 책에다 단권화하고, 서브노트 안만듦. 최근 시험추세는 암기

노트, 서브노트로 해결되지 않음. 개념을 확실히 알고 판단력 기르기!!

-강사 의존하지 말기

공부는 혼자서 자기 머리를 사용하면서 시간 가지는게 진짜 공부임. 강사가 어떤 부분을 설명안해주고 그냥 넘

어갔더라도 혼자 공부할 때 찾아보기!!

특히 모성, 정신은 각론서 꼭 훑기! 내가 스스로 1차 준비를 되돌아봤을 때 가장 후회되는 점을 꼽으라면 정신

각론서를 못 본 것.

-전국 모의고사 한 번쯤은 봐보기

-사용가능한 자원을 파악해서 최대한 활용하기

-올해 합격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후회하지 않을만큼 공부하기

-육아, 나이로 인한 두려움 버리고 용기가지기. 다양한 연령, 사람들이 많이 합격함

★2차 면접 준비는 1차 시험을 잘 보든 못 보든 관계없이 꼭 바로 준비하기!★

● 작성해주신 합격수기는 2019학년도 임용시험을 준비하시는 예비선생님들을 위하여 활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