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로 바꾸시니, 주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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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동주교좌 성당 ── ── 가정3동 성당 ── ── 가정동 성당 제2562호 2019년 5월 5일┃부활 제3주일 (생명 주일) 발행 천주교 인천교구 발행인 정신철 편집 천주교 인천교구 홍보실 주소 22573 인천광역시 동구 박문로 1 이메일 [email protected]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히브 4,12) 5 (주일) 6 (월) 7 (화) 8 (수) 9 (목) 10 (금) 11 (토) 성경 / 장 에스 6-10 1마카 1-2 1마카 3-4 1마카 5-6 1마카 7-9 1마카 10 1마카 11-12 입당송┃시편 66(65),1-2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그 이름, 그 영광을 노 래하여라. 영광과 찬양을 드려라. 알렐루야. 제1독서┃사도 5,27ㄴ-32.40ㄴ-41 화답송┃시편 30(29),2와 4.5-6.11-12ㄱ과 13ㄴ(◎ 2ㄱㄴ 참조)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주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당신은 저를 구하시 어, 원수들이 저를 보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나이 다. 주님, 당신이 제 목숨 저승에서 건지시고, 구렁 에 떨어지지 않게 살리셨나이다. ◎ 주님께 충실한 이들아,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거 룩하신 그 이름 찬송하여라. 그분의 진노는 잠시뿐 이나, 그분의 호의는 한평생이니, 울음으로 한밤을 지새워도, 기쁨으로 아침을 맞이하리라. ◎ “들으소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 의 구원자 되어 주소서.” 당신은 저의 비탄을 춤으 로 바꾸시니, 주 하느님, 영원히 당신을 찬송하오리 다. 제2독서┃묵시 5,11-14 복음 환호송┃요한 20,29 참조 알렐루야. 만물을 지으신 그리스도 부활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셨네. ◎ 복음┃요한 21,1-19<또는 21,1-14> 영성체송┃요한 21,12-13 참조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와서 먹어라.” 하시며,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셨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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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로 바꾸시니, 주 하느님, 영원히 당신을 찬송하오리 다. 제2독서┃묵시 5,11-14 복음 환호송┃요한

답동주교좌 성당 ── ── 가정3동 성당 ── ── 가정동 성당

제2562호

2019년 5월 5일┃부활 제3주일 (생명 주일)

발행 천주교 인천교구 발행인 정신철 편집 천주교 인천교구 홍보실

주소 22573 인천광역시 동구 박문로 1 이메일 [email protected]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히브 4,12)

요 일 5 (주일) 6 (월) 7 (화) 8 (수) 9 (목) 10 (금) 11 (토)

성경 / 장 에스 6-10 1마카 1-2 1마카 3-4 1마카 5-6 1마카 7-9 1마카 10 1마카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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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송┃시편 66(65),1-2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그 이름, 그 영광을 노

래하여라. 영광과 찬양을 드려라. 알렐루야.

제1독서┃사도 5,27ㄴ-32.40ㄴ-41

화답송┃시편 30(29),2와 4.5-6.11-12ㄱ과 13ㄴ(◎ 2ㄱㄴ 참조)

◎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 주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당신은 저를 구하시

어, 원수들이 저를 보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나이

다. 주님, 당신이 제 목숨 저승에서 건지시고, 구렁

에 떨어지지 않게 살리셨나이다. ◎

○ 주님께 충실한 이들아,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거

룩하신 그 이름 찬송하여라. 그분의 진노는 잠시뿐

이나, 그분의 호의는 한평생이니, 울음으로 한밤을

지새워도, 기쁨으로 아침을 맞이하리라. ◎

○ “들으소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

의 구원자 되어 주소서.” 당신은 저의 비탄을 춤으

로 바꾸시니, 주 하느님, 영원히 당신을 찬송하오리

다. ◎

제2독서┃묵시 5,11-14

복음 환호송┃요한 20,29 참조

◎ 알렐루야.

○ 만물을 지으신 그리스도 부활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셨네. ◎

복음┃요한 21,1-19<또는 21,1-14>

영성체송┃요한 21,12-13 참조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와서 먹어라.” 하시며,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셨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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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다해 / 부활 제3주일 (생명 주일)

성삼일 전례를 인근 본당에서 지내고 온 교구청

동료 사제가 들려 준 이야기이다.

「본당 신부님이 복사를 마친 한 아이에게 짜장면

을 사준다고 하자, 그 아이는 “괜찮아요. 신부님, 저도

짜장면을 많이 좋아하고 먹고 싶지만, 나중에 먹을게

요.”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신부님은 “그럼, 언제

사줄까?”라고 묻자, 그 복사 아이는 “동생에게 골수

를 이식해야 하는데, 동생이 다 나으면 그 때 사 주세

요.”」

그 복사 아이의 동생은 급성 백혈병 투병 중이었

던 것이다. 짜장면 한 번 먹는다고 당장 동생에게 이

식할 골수가 크게 잘못되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동

생을 살리고자 하는 복사 아이의 작지만 따뜻한 결심

에 대한 나눔 덕에 잔잔한 감동이 일었다.

오늘 복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허탕을 친 베테

랑 어부들에게 훈수를 두시어 풍어를 맞게 하여 ‘살리

시고’, 손수 불을 피우시고 아침밥을 차리시어 노동으

로 허기진 제자들의 배를 채우게 하여 ‘살리시고’, 당

신을 3번이나 부인하여 자존심 구겨져 계면쩍어하는

베드로에게 3번이나 당신의 양떼를 부탁하시어 ‘살리

시고’, 그야말로 살림꾼 중의 살림꾼다운 최고의 면모

를 보이신다. 어쩌면 공생활 중에 이미 병자들을 고치

시고, 죽은 이를 살리시고, 불쌍한 군중을 깨우쳐 주

시면서, 늘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셨던 예수님은 부활

하신 후에도 당신의 본업은 살림꾼이심을 여실히 드

러내 보이신다. 그래서 오늘 복음은 그야말로 복음 중

의 복음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복음

의 진수, 엑기스 기쁜 소식’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

로써 온 세상의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신 ‘파스카 구속 사업’이 아닌가 싶다. 어찌 보

면 “십자가 수난과 죽음을 통해 부활에 이르는 파스

카 대업의 은총”이야말로 우리를 평생 배불려 먹고

살 수 있게 해준, 끊이지 않는 큰 잔칫상일 것이고, 우

리는 그 크나큰 잔칫상에 늘 숟가락 하나 얹어놓고 그

은총을 평생 누리고 사는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날 이 세상은 인간의 생명을 고무줄처럼 마음

대로 늘리기까지 하는 최첨단 시대의 세상을 살아가

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과학 만능

주의, 소비적 자본주의 등으로 위장한 죽음과 죽임의

문화가 판을 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남을 살리는

말과 행동보다는 남을 깎아내리고 죽이는 말과 행동

을 해야만 자신이 사는 줄 아는,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바로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 여기는 초이기

주의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생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면 먹고 싶은 짜장면

도 다음으로 물리는 아이의 이타적인 결정을 들으면

서 우리는 그런 선택의 기로에서 늘 ‘남 살리기’보다

‘나 살기’에 급급한 내 중심적인 결정을 하고 살지는

않았는지, 남의 어려운 순간의 부탁을 들어주기 보다

는 내 자신이 하고픈 일 우선의 선택과 행동에서 자유

롭지 않은 이기적인 내 모습이 마냥 부끄럽기만 하다.

예부터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억

척스런 주부들을 ‘살림꾼’이라 했고,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사용했던 모든 도구들을 ‘살림살이’라고

했다. 오늘도 예수님은 이 세상을 살리는 진정한 ‘살

림꾼’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인 우리들이 당신의 ‘살림

살이’가 되길 부탁하시며, 매 순간 묻고 계신다. “진

정, 나를 사랑하느냐?” 우리의 노력이 비록 보잘것없

고, 미미할지라도 세상을, 이웃을, 자연을 살리는 ‘살

림살이’로 우리를 늘 초대하고 계신다.

이경환 비오 신부복음화사목국 국장

짜장면은 나중에

이주의 암송4 4

구절

그분께 희망을 두는 이는 아무도 약해지지 않는다

(1 마카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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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

2019년 사목교서 ‘성서의 해Ⅰ’ 특집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올라간 이스라엘의 자녀들.

그들은 하느님 약속의 성취를 체험하면서 살아갔습

니다. 그렇게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줄 알았습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파라오가 되면서(탈출

1,8), 모든 상황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셉을 모

르는 것은, 요셉과 함께 하신 하느님을 알지 못한다

는 것을 의미합니다. 탈출기 1-2장에 등장하는 파라

오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뒤를 이은 또 다른 파라오도

“그 주님이 누구냐?”(탈출 5,2) 하면서 야훼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파라오의 모습이 탈출기의 초반부에 강

조됩니다. 그렇습니다. 탈출기는 우리들에게 단순하

게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탈출하였다는 사실

만을 알려주기 위해서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탈출을 가능하게 하신 야훼 하느님이 누구이신지를

알려주는 것이 더 큰 이유이고, 이 책의 목적입니다.

이집트의 임금 파라오가 요셉을 모르니, 하느님을

모르는 것이었고, 하느님을 모르니, 하느님께서 이스

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것을 모르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그러니 파라오는 하느님 약속의 성취를 두려

움으로 받아들입니다(탈출 1,9-10). 이에 파라오는 창

세기부터 이어진 하느님 약속의 성취에 반대되는 세

가지를 시도합니다. 첫째는 강제 노동을 통해서 억

압합니다(탈출 1,10). 둘째는 히브리 산파(시프라와 푸

아)를 통해서 남자 아이의 출산을 방해합니다(탈출

1,15-16). 셋째는 남자 아이는 강에 던지고, 여자 아

이는 살려두라는 명령을 내립니다(탈출 1,22). 하지만,

그의 세 가지 시도는 모두 좌절됩니다. 억압하면 할

수록 더욱 번성하였고(탈출 1,12), 두 명의 히브리 산

파들이 하느님을 경외하였기에 남아 출생을 저지할

수 없었으며(탈출 1,17), 아이러니컬하게도 파라오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그의 딸이 명령을 어기면서(탈

출 2,1-10), 파라오의 정책은 실패합니다. 파라오의 이

스라엘 백성 탄압의 의미는, 표면적으로는 이스라엘

의 번성이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느님은 물론이요, 하

느님의 약속과 계약에 대한 반대였습니다.

파라오의 이러한 저항은 그 뒤를 이은 임금에게도

이어집니다. 새로운 임금이 등장하여도 이스라엘 백

성을 향한 탄압은 멈추지 않습니다(탈출 2,23). 이스라

엘 백성은 파라오가 부여한 강제 노동에 억눌려 탄식

하며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소리는 그냥 사라

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올라가고 하느님께서 그

소리를 들으십니다. 그 소리를 통해서 하느님은 계약

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의 절박한 상황을 살펴

보시고 그 처지를 알게 되십니다(탈출 2,23-25).

탈출기 처음 두 장(1-2장)에서 하느님은 거의 언급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장의 마지막에 이르

러 하느님의 행동 개시를 알려주는 이야기로 마무리

가 됩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을 찾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그냥 탄식

하고 부르짖기만 합니다. 하느님께 살려달라고 외치

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신음을 내고 있습니다. 그들이

하느님께 소리치지 않았는데, 그 소리가 하느님께 올

라가게 됩니다. 탈출기의 시작과 함께 등장한 파라오

가 요셉과 하느님을 알지 못하였던 것처럼, 고역에

짓눌리는 이스라엘 백성도 파라오처럼 하느님을 알

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서 하느님이 누구이신지 알지 못하는 두

그룹-파라오와 이스라엘 백성-은 탈출기 안에서 우

리들에게 하느님이 누구이신지 알려주는 안내자로

등장합니다. 모순적이지만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이

들을 통해서 하느님이 누구이신지 알게 하여 주는 것

이지요.

탈출기의 저자가 가장 먼저 알려주는 하느님은 어

떤 분이신가요? 하느님께 올라가는 소리에 반응하고

움직이시는 하느님입니다. 그 소리를 통해서 하느님

은 기억하시고, 하느님은 소리내는 그 사람들을 살

펴보시고 그들의 처지를 알아주십니다. 그리고 행동

하십니다. 우리의 울부짖음. 바로 기도이지요. 기도

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 예쁜 말로 화

려한 미사여구를 붙여서 기도하는 것도 좋겠지만, 하

느님을 향해서 우리의 울부짖음을 보내보세요. 그 소

리를 듣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바라보시고,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께서 손수 행동하실 겁니다.

박형순 바오로 신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하느님께서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탈출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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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은총

다해 / 부활 제3주일 (생명 주일)

인천교구 운전기사 사도회는 교회정신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복음적 생활과 봉사활동을 통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도·선교·봉사를 설립목적으로 하여 지역사회의 성화 및 평신도 사도직을 수행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역사천주교 신자로써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로 구성된 운전기사 사도회는 1992년 7월 13

일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故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창립 미사로 ‘한국 가톨릭 운전기사 사도회’가 설립되었고, 현재 15개 교구 1,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각 지역에서 사도직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교구에서는 이보다 앞선 1987년 10월 22일 초대 교구장 나길모 주교와 당시 사목국장 故 최기산 보니파시오 신부의 집전으로 ‘인천 운전기사 사도회’가 창립 미사를 봉헌하고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어 1997년 12월 15일에 원미동 성당에 모여 ‘부천 운전기사 사도회’ 설립에 의견 일치를 보게 되었고 이듬해 1998년 3월 26일 창립 미사를 봉헌하고 분리,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인천·부천 2개 지구로 나뉘어 기도·선교·

봉사를 통해 하느님을 전하는 사도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회원 구성세례성사를 받은 신자로서 본당 신부님의 추천을 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를 정회원으로 하며, 인천지구 30

개 본당소속 65명 (남63명, 여2명), 부천지구 25개 본당소속 61명 (남59명, 여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주요 활동• 교구 중요행사 교통정리 및 안내, 봉사활동 • 사회 복지시설 차량 지원 및 봉사활동• 장학생 학자금 지원사업, 독거 노인지원 및 불우이웃 돕기 • 피정교육, 성지순례 및 체육활동

봉사활동 및 후원사업 1.인천지구: 요셉의 집, 온정의 집, 혜성보육원, 노틀담 수녀원, 바오로딸, 노틀담복지관,

인천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2.부천지구: 부천 엠마우스, 춘의사회복지관, 원종 사회복지관, 부천 시각장애인복지관, 성 분도 수녀원,

김포 가연마을, 도미니코 애덕의 집, 김포 프란치스코의 집 등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인천·부천지구 1,2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하였고 인천 30년, 부천 20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교구 행사로는 신년교례회, 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성유축성미사, 성체현양대회, 사제 성화의 날, 위령의 날 미사, 2010년 정신철 요한 세례자 주교 서품식을 비롯하여 교구설정 50주년 행사, 레지오 50주년 신앙대회, 레지오 60주년 신앙대회 등의 교통정리 및 안내를 맡아 총 65,000여 시간 봉사를 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장학금 및 이웃돕기 후원으로 인천지구 6천 5백여만원, 부천지구 4천 5백여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와 기도, 선교, 봉사를 함께할 운전기사 사도회원을 초대합니다.

운전기사 사도회

교구 단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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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소식

교구 행사

환경사목부 지구의 날 행사

환경사목부(=담당 정성일 요한 세례자 신부)는 22일(월)

‘지구의 날’을 맞아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에서 실시한

DMZ 생태탐방에 참석하였다.

전국의 환경사목자들 약 35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노

상리 남방한계선 인근 생태를 탐방하였고, 강우일 주교의

주도로 평화를 비는 기도를 하였다. 이어 오두산 전망대에

서 강우일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였고, 3강이 만나 이

루는 성동습지를 보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강론을 통해 강우일 주교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불가능할

것 같은 남북간의 평화를 이루어주실 수 있는 분임을 믿고

희망하자”고 전했다.

제18회 노동자주일 행사

28일(주일) 사회사목센터에서 제18회 노동자주일 행사가

진행되었다. 미사에 앞서 노동자들의 애환을 담은 “소금꽃

이야기 2” 다큐가 상영되었으며, 사무처장 이용권 베드로 신

부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미사가 봉헌되었다. 강론에

서 이용권 신부는 “노동자들의 존엄성과 고통을 나누고자 한

국천주교 사상 처음으로 인천교구에서 노동자주일이 제정된

것이 18회를 맞이하였다”며, “주교회의와 정의평화위원회

에서 ‘사람은 빵 만으로 살지 않는다(신명 8,3)’를 주제로 하

여 더 큰 빵만을 바라는 이기심과 욕심을 버리고 더 소중한

생존의 가치를 일깨워야 진정한 자유와 평화가 함께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미사 후에는 사물 공연과 이야기 한마당, 노

동자들을 위한 이야기 나눔이 마련되었다.

교구 홍보기자 이경순 글로리아

단체 행사

노인대학 5월 정기 교육

노인사목부 노인대학연합회(=담당 황운상 베드로 신부)은

29일(월) 교구청 이 안나 홀에서 노인대학 5월 정기교육을

실시하였다. 약 15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첫 강의에서

민영환 토마스 모어 신부(=교구 성직자국장)가 ‘성경 안에

서의 그리스도’를 주제로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서 보여지

는 메시아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고, 다음 강의로는 원

예 치료사인 김미경 강사의 원예 치료 수업 강의가 진행되

었다. 노인대학연합회에서는 1년에 5회에 걸쳐 각 본당의

노인대학 교사 및 봉사자들에게 교육을 하고 본당에서는 이

를 자신들의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

타교구 소식

부산교구 제5대 교구장 임명

“한 평생 하느님을 찬미하리이다.”

손삼석 요셉 주교 교구장 착좌식

일시: 6월 4일(화) 14:00

장소: 주교좌 남천 성당

주의 사항

무소속 신부의 신천지 포교활동에 관한 주의

김 용기 스테파노 가명 = (김 용기 그레고리오, 김 현성 스테파노, 김 현성 그레고리오)

위 사람은 빈첸시오 수도회 소속으로 인천교구에 파견되어

주안5동, 부평3동, 양곡에서 활동하였으나, 현재는 수도회

를 떠나, 신부를 사칭하여 신천지 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위 사람의 활동에 현혹되거나 피해를 입지 않

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 선교사목부 032-765-9717

미사 안내

성모순례지 성모성월 기도 안내

5월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성모순례지에서

성모님과 함께하는 기도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일 시 : 5월 1일 ~ 5월 31일 (월~금) 19:00

장 소 : 성모순례지 ☎ 032-765-6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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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미래 청소년사목국 청소년부 이야기

견진 피정견진성사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한 피정.

바다의 별 축제청소년들이 준비하고, 참여하여 신앙을 표현하는 신앙 자치 활동.

청소년(사순) 피정청소년들이 삶을 성찰하여 하느님을 만나고,체험하는 피정.

전례 밴드 축제청소년 전례 음악 봉사자들이 공연하고, 모든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체험학습형 여름신앙학교새로운 체험학습형 여름신앙학교 제안.

전례 음악 연수청소년 전례 성가 선곡 및 악기 선정, 올바른반주법 이해 및 전례 교육. (가톨릭문화원 연계)

고3 피정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신앙 가치관 정립과 영적 성숙을 이끄는 피정.

1월

3월9월

4월

6월

7월

8월

12월

사업안내

사목방향

청소년부

신앙의 내용 전달

신앙 체험

신앙 습관화

‘신앙과 인성을 겸비한 청소년 그리스도인을 양성’

신앙자치활동

가톨릭 청소년 성취포상제도

동장

기본 교리/미사

주일 복음 30주간 통독, 필사믿을 교리 24과

12회 이상(12시간 이상)

교리/미사

공관복음 통독, 택1 필사

전례 및 실천 교리 24과

24회 이상(24시간 이상)

교리/미사

요한,사도행전 통독, 택1 필사

나만의 교리서 만들기

24회 이상(24시간 이상)

도전

봉사

청소년 체험활동(제주도)

국내자원봉사(제주도)

국제자원봉사(필리핀)

국내·외 체험활동

국제체험활동(오스트리아,미국)

일반포상

특별포상

은장 금장

단계별 활동 세부 내용

제 20차 비다누에바

때: 5월 31일(금)~6월 2일(주일) [2박 3일]곳·대상 : 심조이 바르바라 피정의 집/ 만 30세~45세☎ 청소년사목국 청년부 032-765-6909

교구 청년 청·장년부 1945 유튜브

청년 청·장년부 소식은 YouTube에서 ‘인천교구 청년 청장년부 1945’, ‘인청 늬우스’를 검색하세요.

청소년 전례 음악 연수

때: 6월 15일(토)~16일(주일) [1박 2일]곳: 한국 가톨릭 문화원☎ 청소년사목국 청소년부 032-765-6997

행사 안내 및 모집

교 구 청 알 림

◈ 24기 성 요셉 아버지학교때·곳: 5/18, 25, 6/1(토), 2(주일) 교구청☎ 032-762-8888

◈ 5월 예비신학교 모임때: 5/12(주일) 성소주일 행사곳: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예비신학생 의무 참석)

◈ 이주노동사목 후원회 미사때: 5/7(화) 10:00 곳: 만수6동 성당 외국인무료진료소 치위생사 자원봉사자 구함☎ 032-765-1094

◈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인성 강좌에니어그램 5/18(토) 11:00~17:00성격 유형 검사 / 참가비: 2만원☎ 노동사목부 032-865-6792

교 육 | 피 정

◈ 부활의 ‘기쁨주간’ 부평지구 기도회때: 매주(수) 19:00~22:00 [5주간]곳: 부평4동 성당주제: ‘알렐루야, 주님께서 부활하셨도다’5/1 김명심 수녀 5/8 성모의 밤 5/15 이창진 신부 5/22 전만분 회장 5/29 정병덕 신부☎ 예수성심기도회 회장 010-3707-0238

◈ 전교가르멜수녀회 5월 프로그램5/11(토) 18:00 젊은이들을 위한 MBTI 검사5/12(주일) 수도자와 함께 걷는 둘레길(젊은이)5/19(주일), 20(월) 성모성덕 하루피정(일반)5/26(주일) 가족을 위한 하루 피정(일반)☎ 010-2950-2989

◈ 의정부교구 성령대축제때: 5/11(토) 09:00~17:00곳: 남양주 체육문화센터(경의 중앙전철 도농역, 셔틀버스 운행)강사: 송용민 사도요한 신부(인천가톨릭대 교수)양승국 스테파노 신부(살레시오회 관구장)미사: 이기헌 베드로 주교 외 사제단준비: 티켓(5천원) 및 개인 도시락 지참☎ 010-8729-0025

Page 7: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로 바꾸시니, 주 하느님, 영원히 당신을 찬송하오리 다. 제2독서┃묵시 5,11-14 복음 환호송┃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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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알림

교 육 | 피 정

◈ 인천교구 성령대회때: 5/18(토) 9:00~18:00 곳: 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 032-761-6301, 회장 010-9227-3265

◈ 성 도미니코 선교수녀회 피정효소단식피정: 5/9(목)~12(주일) 28만원성경통독피정: 5/24(금)~6/1(토) 48만원☎ 010-3340-0201, 010-4711-0159

◈ 예수고난회 명상의 집 6월 피정·월피정: 5/11(토), 6/1(토) 10:30~16:20·1일 성지순례: 5/22(수) 작은재 줄무덤, 산막골성지6/26(수) 배론, 묘재성지·시메온과 한나(65세이상무료)피정: 7/16(화)~17(수) ☎ 02-990-1004

◈ 최봉도 신부 희망기도(내적치유 피정)2박3일마음이 가벼워지는 방법때: 6/14~16(금~주일), 7/12~14(금~주일)곳: 합정동 마리스타 교육관☎ 전 크리스티나 010-6254-0057

◈ 성경통독 효소단식 피정92차 5/10(금)~13(월), 93차 6/6(목)~12(수), 94차 7/26(금)~29(월), 피정비: 36만원(3박 4일 기준)곳: 성 도미니코 수도원(수유동) ☎ 010-9363-7784

◈ 골롬반 젊은이 선교체험(대만)때: 8/1(목)~6(화) [5박 6일]

대상: 만 19세~35세, 청년 남여 15명

경비: 1백 만원(항공료 포함)

☎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02-953-0613

◈ 수도 생활 체험 피정때: 5/18 19:00~19 13:00곳: 스승 예수 제자수녀회(서울 미아리본원)대상: 성소를 찾는 35세 미만 여성 / 회비: 1만원☎ 010-9816-0072

◈ 영원한 도움의 성모 노베나 피정내용: 기도, 강의, 미사, 고해성사때·곳: 5/14(화) 13:30 부천가톨릭교욱관☎ 02-598-1312 / www.cssrkr.com한상우 바오로 신부 010-7132-6379

◈ 예수마음 기도 영성수련(권민자 수녀)1박 2일: 6/15~16, 7/6~73박 4일: 6/6~9, 7/11~148박 9일: 6/24~7/2, 8/7~1540일: 6/17~7/26, 9/16~10/25곳: 문산 예수마음 피정의 집☎ 010-4906-5722, 031-953-6932

◈ 서울 삼성산 2박 3일 무료 치유 대피정내용: 성시간, 매일미사, 찬양 및 강의강사: 황인수 신부 외 전국 유명 강사때: 5/10(금) 18:00~12(주일) 15:00곳: 삼성산 피정의 집☎ 010-3353-4123

◈ 제주 성 이시돌 자연 피정 (올레, 미사, 기도, 강의)대상: 개인 가족, 본당 단체 등 때: 5/14~17, 5/19~21, 5/23~26, 5/29~31, 6/10~12, 6/14~16☎ 064-796-9181

미 사 | 행 사

◈ 사회복지회 사랑의 등불 후원회 미사때: 5/9(목) 11:00곳: 사회사목센터 4층 강당

◈ 장애인연합회 월례미사때·곳: 5/11(토) 11:00 사회사목센터☎ 010-9130-8379

◈ 바다의 날 행사 (미사와 해양 청소)때·곳: 5/26(주일) 9:30 삼목선착장 (장봉도)☎ 환경사목부 010-5523-3556

◈ 가톨릭 노동장년회 나들이때·곳: 5/19 강화도 투어회비: 1만 5천원 ☎ 032-432-5771

◈ 성모님 파티마 발현 102주년 및 통일기원미사때: 5/9(목) 14:00 미사 (출발: 송림동 교구청에서 10:00)곳: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회비: 2만원 (교통비, 식대, 보험료)☎ 010-8702-5185

◈ 전국가톨릭교장회 정기 세미나때: 5/27(월) 14:00~18:00곳: 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주관: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주교회의봉헌생활회, 학교법인 인천가톨릭교육재단내용: 생태교육의 중심인 가톨릭학교-2019년 아시아주교회의 최종문서

◈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 공모전김 추기경님의 생명존중 사상을 이어가기 위한생명나눔·생명존중 공모전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기간: 9/30까지 웹하드, 우편접수분야: 포스터, 글짓기, 웹툰 등공모방법: obos.or.kr 참조주관: 한국평협,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모 집 | 일 반

◈ 인천 가톨릭합창단 단원 모집성가봉사 가능한 남,여 때·곳: 매주(월) 20:00 사회사목센터 B1 ☎ 010-5392-0280

◈ 봉사자를 모집합니다야외행사, 피정 등 시각장애인들을 도와줄 봉사자를 찾고 있으니 많은 연락바랍니다.☎ 시각장애인선교회 032-881-8281

◈ 재속프란치스코회 지원자 모집대상: 프란치스칸 영적 삶에 관심 있는 남여 교우때: (화~토) 13:00~18:00 ☎ 032-582-2166

◈ 단중독사목위원회 무급자원 봉사자 모집대상: 가톨릭에서 영세받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활동: 서울역 쪽방 방문 진료곳: 단중독사목위원회 ☎ 02-364-1811~2

◈ 부천성모병원 알코올의존치료센터생명신비의상 수상기관술로 고통받는이들 위한 8주 재활프로그램단주친목자조모임(AA, Al-anon)최고의 전문성과 높은 회복률수시 상담가능 ☎ 032-340-7215/6 ◈ 학교밖배움터 바라지 신입생 모집대상: 학교 밖(학업중단·위기) 청소년(중·고등학생)검정고시교육, 문화자립교육, 대안교육(인문, 미용, 바리스타, 목공 등), 진로탐색 및 상담, 동아리 활동자원교사 모집: 수학, 영어, 과학 우선https://blog.naver.com/baragee2016곳: 신월3동 ☎ 살레시오 미래교육원 02-2691-6543

◈ 미국 가톨릭 사립학교 9월 정규입학 모집대상: 초5~중3 / 기간: 단기(1년), 장기(1년 이상)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운영 미국 학교법인☎ 02-2258-8983(월~금) / oakinternational.co.kr참여방법: 전화상담 후 참여가능여부 및 검사내용 안내기타사항: 교통비를 포함한 사례비 지급 ☎ 010-7626-7586

순 례 | 기 타

◈ 5월 성지순례와 함께하는 녹색기행때·곳: 5/12 갈매못 성지(충남보령)참가비: 4만원 (회원: 3만 5천원)☎ 가톨릭환경연대 032-777-9494

◈ 나가사키, 다낭 성지순례6/3~6 나가사키, 히라도, 소토메, 운젠 [4일] 120만원 8/26~30 다낭, 짜끼우, 라방 [5일] 135만원☎ 신영복 안셀모 010-4926-2905(지도신부:홍장원)

◈ 야곱 전국성지순례전주교구: 5/30~5/31 대전교구: 6/13~6/15원주춘천: 6/28~6/29 안동마산: 7/4~7/6홍콩 마카오: 6/24~6/27 홍성남 신부님과☎ 010-3712-8119

◈ 제주 성지순례 3일때: 5/28, 6/4, 7/12, 8/9, 9/17, 10/15곳: 제주성지 6곳 (안성철 마조리노 신부 동행)☎ 064-805-9689

◈ 이스라엘/요르단 12일 성지순례때: 5/26(주일)~6/6(목)경비: 379만원(25인 이상) 와디람 사막체험 포함지도사제: 최형호 루카 신부출발확정(15인 접수완료) 선착순 12인 모객☎ 김명윤 베네딕도 032-773-5995, 5997

◈ 56차 이태리 순례때: 11/8~11/20 [12박 13일] 440만원☎ 010-9454-5648 / www.terrasanta.kr작은형제회 이스라엘 성지 한국 대표부

수도회명 때 / 곳 문의

살레시오 수도회 5/25(토)~26(주일) 서울 신길동 돈보스코 청소년 센터 010-5159-3949

성 소 모 임

Page 8: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습니다.” · 로 바꾸시니, 주 하느님, 영원히 당신을 찬송하오리 다. 제2독서┃묵시 5,11-14 복음 환호송┃요한

인내심있고 끈기있는 노력을 통해 화합과 우호를 추구함으로써 분열과 대립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