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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rketing Division / E-Business Strategy Team – 2007.12

8 important consumer trends for 2008

E-Marketing Division / E-Business Strategy Team – 2007.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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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계층 영역

프리미엄화

스낵 컬처

온라인 공기

환경친화

브랜드 관리사

자체제작

집단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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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년 초에 STATUS LIFESTYLES 트렌드에서 우리는 이렇게 적었다 .

“ 트렌드에 관심있는 사람들 , CMO 들 , 비즈니스 관련자들이 모두 받아들여야 할 것 : 결국 사람을 상대하고 사람에게 물건을 파는 일에 있어 , 모든 것은 status ( 계층 ) 의 문제로 돌아간다 . 기존의 전통적인 소비자 사회에서 , 가장 많이 , 최고의 , 최고로 멋진 , 가장 비싼 , 가장 희귀하거나 가장 인기있는 제품들을 소비하는 사람은 , 전형적으로 (typically) 가장 높은 계층에 속한 사람일 것이다 .”

이는 2008 년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며 , 신년에도 언제 어디서나 염두에 두어야 할 내용이다 . 트렌드를 조사할 때 , 새로운 전략을 짤 때 , 신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할 때도 . Audi R8 부터 Talisman Watch Collection 에 이르는 지난날의 대중화 시대의 status ( 계층 ) 심볼들은 더 이상 ‘모든’ 소비자들의 꿈이 아님을 , 더 많은 브랜드들이 ( 마지못해 인정하거나 ) 깨닫게 되는 해가 바로 2008 년이 될 것이다 . 결국 , 성숙된 소비자 사회가 점차 ( 물리적인 ) 과잉풍요 , 포화 , 경험 , 가상세계 , 개인주의 , 참여주의 , 무분별한 소비에 대한 죄책감과 우려 등으로 가득참에 따라 , 럭셔리 명품을 최대한 많이 사들이는 라이프 스타일 외에도 ,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status ( 계층 ) 의 획득이 가능하게 되었다 .

우리는 위의 현상을 STATUS SPHERES ( 계층 영역 ) 으로 부르기로 한다 : 이는 여러 형태의 대중과 장소에서 인정받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의해 믹스 & 매치되는 ,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활동 , 설득의 형태들이다 . 너무 막연한가 ? 2008 년에 주목해야 할 몇 가지 STATUS SPHERES 를 소개한다 .

계층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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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소비라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사거나 더 나은 물건을 사는 행위이며 , 이제 그런 시대는 확실히 끝났다 . 사실 2008 년은 여전히 , 더 소비하길 원하고 , 반짝이는 모든 것을 탐내고 , 도전적인 브랜드들을 열망하는 수억 명의 소비자들의 해가 될 것이다 . 만에 하나 성숙한 소비자 사회에서의 소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면 , 중국 , 인도 , 러시아 , 남아프리카 , 터키 , 나이지리아 , 베트남 , 인도네시아 , 브라질 등의 떠오르는 중산층들이 ( 소비주의의 ) 성화를 넘겨받기를 기대하라 . 다시 말해 , 앞으로 수년간 , 다양한 소비시장과 계층시장이 ‘동시에’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뜻이다 .

그러나 , 글로벌 중산층의 부상 만큼이나 소비자주의 (consumerism) 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 고액순자산보유자 (HNWIs : high net worth individuals) 들의 부상이다 . 메릴린치와 Capgemini 의 2007 World Wealth Report에서 나온 아래 수치들을 살펴보라 .

* 전세계 고액순자산보유자 수 – (메인 거주지와 소모재산 consumables 는 제외하고 ) 최소 1백만 USD의 순자산을 보유한 개인의 숫자 : 8.3% 증가한 9백5십만 명

* 전세계 초 (ultra) 고액순자산보유자 수 – (메인 거주지와 소모재산 제외 ) 최소 3천만 USD의 순자산을 보유한 개인의 숫자 : 11.3% 증가한 94,970 명

* BRIC 국가들이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 하고 있고 , 중국과 러시아는 HNWI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상위 10 개 국가에 속해있다 . 중국의 HNWI 인구는 7.8% 증가한 345,000 명 , 러시아의 HNWI 인구는 15.5% 증가한 119,000 명이다 . 브라질 (120,000 HNWIs) 과 인도 (100,000 HNWIs) 도 역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다 .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부와 처분가능한 수입이 넘쳐나면서 , 사치품에 의해 움직이는 (bling-driven) 이 소비자 사회에서는 , 프리미엄 재화의 판매로 수익을 얻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 럭셔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 계층 (status) 이 무엇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재정의 또한 필요해진다 . 수백만 명이 똑같은 프리미엄 제품과 브랜드에 접근할 수 있다면 , ( 더 이상 남들이 갖지 못하는 것이 아니므로 ), 그 프리미엄 제품과 브랜드는 가치를 잃게 된다 . 희귀함이 점차 덜 희귀해지면서 , 그리고 부는 언제나 상대적이기 때문에 , 이는 재정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사실상 STATUS DESPAIR ( 계층적 절망감 or 상대적 박탈감 ) 을 안겨준다 .

전통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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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 부유한 중산층과 고액순자산보유자들로 북적대는 이 시장에서 , 럭셔리 명품들은 훨씬 더 이국적인 형태와 모양으로 변하고 , 전보다 훨씬 고가로 바뀌게 된다 . STATUS DESPAIR ( 계층적 절망감 ) 의 가장 최근 예는 ,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자인 Alwaleed bin Talal bin Abdulaziz Al-Saud 가 , 3억 2천만 달러 짜리 Airbus 380 을 구입하고 , 추가로 1억 달러 이상을 써서 침실 3개 , 개인라운지와 화장실 , 집무실 , 스팀욕조와 운동기구들을 들여놓아 날으는 왕궁으로 바꾼 사례가 되겠다 . 심지어는 이런 경우에서도 일상용품화 (commoditization) 가 왕자의 소비행위를 위협한다 : Airbus 사의 A380 VIP 버전은 왕자 전용기 외에도 20 대가 더 팔릴 예정이기 때문 .

* 이미 여러 번 지적했듯이 , 트렌드 조사자와 브랜드들이 언제나 되풀이하는 실수 한 가지는 , 특정 트렌드가 ‘모든’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거나 수용될 것이라고 예측하거나 그런 척 하는 것이다 . 아니다 . 기억하라 , 현실은 제 눈에 안경이다 .

** 중국 중산층은 경제적으로 독립했으나 , 사회적 영향력이나 힘은 없는 사람들로 이루어져있다 . 이 표현은 상인, 전문가 , 관료 , 그리고 일부 농경인과 숙련된 기술자들을 포함한다 . 중국 중산층의 정의 : 관리자 , 전문가 , 숙련된 기술자 , 년 2천5백에서 1만 달러 수익을 가진 서비스 종사자 . 이 계층은 2005년의 1억 명에서 , 2010 년에는 2억 , 2015년에는 3억 1천5백만으로 증가할 것이다 .(출처 : Insight Bureau)

다행히도 , 우리 모두가 STATUS DESPAIR ( 계층적 절망감 ) 에 빠지기 전까지는 , 이 전통영역에 혁신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 . 두번째 트렌드인 PREMIUMIZATION에서 소개한다 .

고정된 것보다는 경험에 의해 움직이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영역이다 . 이 소비자들은 재미 (entertainment), 발견 , 지루함과의 싸움 등을 찾아다니고 , 단기적인 (transient)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며 , 영구적인 소유나 독점으로 인한 불편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 .

우리는 1년 전 이 소비자들을 TRANSUMERS 라고 이름지었으며 , 이 트렌드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 2008 년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 “ 현재와 여기”에 대한 집착 , 어느 때보다도 짧은 만족감 , 가능한 한 다양한 경험과 스토리에 대한 욕망 등이 고정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기존 가치 ( 결국 계층 ) 을 무너뜨리고 있다 . 더 실제적인 예들은 세 번째 트렌드인 SNACK CULTURE 에서 말한다 .

온라인이나 가상세계에서 ‘사회적 지위 2.0’ 이라는 것은 , 당신이 누구와 연결되고 , 누가 당신과 연결되길 원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 Flickr에 올린 사진의 조회수 , Facebook에 등록된 친구 수 , 게임스킬과 게임레벨과도 연관이 있으며 , ( 여기서 잠깐 : Microsoft 의 “ Halo3” 는 발매 당일 1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 게임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판매타이틀의 자리에 올랐다 . 2007 년 9월 이후 총 판매량은 4백만 카피에 달한다 ) 또한 아바타의 외모, 뭐든지 남들이 아직 하지 않은 것을 찾아내는 일 등과도 관련이 있다 . 자세한 것은 ONLINE OXYGEN, 네번째 트렌드에서 소개한다 .

강대국 정부들의 아젠다에 결국 환경문제가 올라가면서 , 또 수백만 소비자들이 이제 자신들의 삶을 그린화(greenify)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 환경영역 (eco sphere) 의 계층이 더 넓어지고 그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이미 Prius 운전자들을 인정받고 칭찬받는 반면 , SUV 소유자들은 경멸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 2008 년에는 디자인을 중시하고 브랜딩에 능한 환경기업들 (eco-firms) 이 박차를 가하면서 이 트렌드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 당신의 제품이 대담하지 않거나 아이콘이 될 수 없다면 , 그린화하고 (make it green) 힘들지 않게 만들라 . 그리고 상대기업의 공해덩어리 경쟁제품을 망설이지 말고 지적하라 . ;-)

단기 영역

전통 영역

온라인 영역

환경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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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에 깊은 관심이 없는 억만장자를 한 명이라도 본 적 있다면 알려달라 . 부와 시간을 줘버리는 일이든 , 창작물을 남과 공유하는 일이든 , 기부 (giving) 는 이제 새로운 획득 (taking) 이다 . 세계적으로 가장 너그럽게 선심을 쓰는 자선가 (발군의 트렌드리더들 !) 들에 대한 정리는 비즈니스위크의 스페셜페이지를 참조하고 , 브랜드에의 적용은 6번째 트렌드인 BRAND BUTLERS 를 보라 .

특히나 , 젊은 ( 그리고 아직 마음은 젊은 ) 소비자들에게 참여는 새로운 소비다 . 이 창조적인 존재들은 고마워할 줄 아는 관객을 찾는 데서 계층을 획득하는데 , 이것은 일반적인 브랜딩 과정과 상당히 유사하다 . 각자의 창조적인 스킬을 갈고 닦는 일이 중요해진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 당신의 2008 년 참여전략은 무엇인가 ? 트렌드 7, 8번인 MAKE IT YOURSELF와 CROWD MINING을 볼 것 .

당신의 기존제품 또는 신제품과 경험제공이 , 매우 다양한 계층으로 이루어진 고객들을 어떻게 만족시킬 것인지 자문하는 것은 , 2008 년에도 절대로 틀릴 수가 없는 (당연한 ) 일이다 . 아직 하지 않았다면 , 기존의 전통적인 계층 심벌에만 집중하는 습관을 버리도록 하라 . 셀 수 없는 다양한 계층 영역들을 찾게 될 것이다 .

기부 영역

참여 영역

자신만의 영역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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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화는 확실히 전통영역의 일부로서 2008 년에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 기본적으로 , 포화되고 경험 많은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더 많은 수입으로 넘쳐나는 내년은 , 프리미엄 제품과 프리미엄 경험제공이 총력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그럼 새로운 것은 없는가 ? 모든 것의 프리미엄화 , 어떤 것이든지 프리미엄화가 되는 2008 년은 어떨까 ? 다른 말로 하면 향후 12 개월 간 어떤 업계도 , 어떤 분야도 , 어떤 제품군도 프리미엄 버전 없이는 견디지 못할 것이다 . 이러한 신호를 보여주는 프리미엄화의 확실한 예들이 여기 있다 .

▪ 와인 , 커피 , 차 등의 프리미엄화가 끝났으며 , 이제 생수 또한 자연스럽게 프리미엄 시대를 맞았다 . Pellegrino나 Perrier 같은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 이 업그레이드 된 생수병 브랜드들은 , 정말 프리미엄에 집착하는 소비자들을 흥분시키기에는 이미 너무나 주류 (mainstream) 로 바뀌었다 . Evian 의 한정판 Palace 생수병은 최고급 바와 레스토랑에서만 볼 수 있으며 , 특별히 디자인된 병목과 스테인리스 병받침을 갖추고 , 개당 15-20달러에 판매된다 .

런던의 St. Pancras 국제기차역에 위치한 유럽최장의 샴페인바 (96 미터 )

프리미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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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ing H20 는 한정판 병타입 생수로 , 705 ml 의 얼린 유리병에 코르크마개를 달고 ,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꾸며진다 . “갖고 다니는 생수병으로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헐리우드 작가 겸 프로듀서가 2005년에 만든 Bling H20 는 , 마시는 물이면서도 패션 액세서리로 디자인되었다 . ‘생수병 업계의 크리스탈’을 목표로 , MTV 시상식이나 에미 시상식 등에 노출되었다 . 가격은 17-480달러 .

▪ Tasmanian Rain 은 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니아 섬의 북서쪽 해변에서 가져온 생수로 , 세계기상기구에서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공기로부터 채취된다 . 이 지역의 비는 남극과 1천 마일의 바다를 건너 기류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 17 ppm 의 용존고체물질을 함유하며 , 특별히 제작된 집수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땅에 닿지 않는다 등등 .

▪ Carlsberg 900 ( 제품 웹사이트도 없는 ) 은 이번 여름에 런치되어 스톡홀름의 일부 소수 선택된 바에서만 판매되었다 . 스웨덴 최고의 바텐더 12 명이 함께 만든 Carlsberg 900 은 순수하고 섬세한 맛을 보존하기 위하여 “정제된 순수 홉 (hops) 과 크리스탈 엿기름으로 양조되고 , 더 긴 발효프로세스로 삼중필터링을 거쳤다 .” Carlsberg 900 은 프리미엄 시장의 최고가에 판매되며 , 왠만한 샴페인 한 잔 값과 맞먹는다 .

▪ 어떤 것이든 프리미엄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다른 증거 : 럭셔리 마쉬멜로우 . Dean & DeLuca 의 1파운드 짜리 레몬쉬폰 , 패션프룻 , 바닐라 , 장미꽃 맛의 Boule 마쉬멜로우 샘플러부터 ( 개당 28달러 ), Pete’s Gourmet 의 개당 1달러 짜리 찍어먹는 마쉬멜로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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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세계에 들어온 꿀을 환영하라 . 대부분의 수퍼마켓 꿀들은 중국과 아르헨티나에서 수입된 것이고 , 많은 원료들이 섞이며 , 일정한 맛을 낸다 . 하지만 생수 , 마쉬멜로우 , 맥주와 마찬가지로 꿀도 이제 달콤한 역습을 해오고 있으며 , 장인들의 꿀 제품이 부상하고 있다 . 제품의 향과 색이 원료즙에 의해 결정되므로 , 꿀의 종류가 각 지역마다 매우 다양하고 독특하며 , tupelo gum tree와 Tasmanian leatherwood 부터 cranberry와 orange blossom 에 이르는 다양한 소스들이 있다 . 예를 들어 Savannah Bee Company 는 벌집을 병에 담아 판매하며 다음과 같은 묘사로 경외심을 일으킨다 . “ 두 마리 벌이 일생 동안 모은 양 만큼의 꿀이 담긴 제품으로 , 각 황금셀은 Goergia 전역에 퍼진 수천 가지 희귀한 꽃들의 농축액으로 가득 차있다 .” 뉴욕에서는 , Blue Ribbon Bakery Market 이 꿀바(honey bar) 를 열고 멕시코산 순수꿀을 수입해 판매한다 . Bee Raw Honey 에서는 테스트 튜브에 코르크마개 처리 후 밀랍으로 손수 동봉하여 꿀 샘플제품들을 판매하며 다양하고 독특한 향을 강조하고 있다 .

▪ 달콤한 프리미엄화의 또다른 예 : 초콜렛 업계는 이미 수년 전에 프리미엄화에 접어들었으며 , 와사비가 들어간 사탕과자가 최고가에 팔리는 수제 초콜렛 부티크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싱가포르까지 들어서 있다 . 그럼 그 다음엔 뭘까 ? 파이낸셜타임즈의 최근 아티클 ‘ how to spend it’ 에서는 많은 맞춤전문 초콜렛 메이커들의 리스트를 접할 수 있다 . 군침을 돌게 만드는 맞춤 전문 메이커들인 Melt, Paul A Young, 그리고 Sir Hans Sloane Chocolate House 등을 돌아보고 , 당신 업계의 미래 또한 맞춤에 달려있다고 생각해 보라 . PUMA 는 이미 시작했다 . ;-)

음식 &음료 분야가 확실히 프리미엄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지만 ,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

▪ Hasbro FurReal Friends Butterscotch Pony( 조랑말 장난감 ) 은 “말을 갖고 싶은 모든 소녀들의 꿈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 Butterscotch 는 셰틀랜드 지방 조랑말의 미니어쳐이며 , 털코트와 갈기로 실물과 비슷한 느낌을 주며 , 전신에 센서를 탑재하여 아이들의 소리에 반응하도록 디자인되었다 . 말을 걸면 주인에게 코를 짖굿게 들이대며 눈을 깜박이고 , 등을 두들겨주면 귀를 쫑긋거리고 꼬리를 흔들며 머리를 주인에게 기댄다 . 3 feet 정도 크기의 이 장난감은 80 파운드 정도의 무게를 태울 수 있으며 , 털브러쉬와 당근 , 그리고 특별한 ‘입양’증명서와 함께 판매된다 . Hasbro 사는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 이 제품은 iPod 나 비디오게임기에 지출되는 돈을 끌어오기 위해 장난감업계의 통상적인 가격수준을 무시하게 된 시도라고 밝혔다 .▪ 포르투갈의 종이업체인 Renova 는 최초의 패셔너블한 화장실 휴지로 사랑 받는 Renova Black을 판매한다 . 롤당 가격은 EUR 2.17 이다 . Red, Orange, Green 등의 제품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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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여행은 프리미엄화라는 트렌드에 큰 영감을 준 분야다 . 비즈니스 클래스만 운영하는 항공사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그 중 일부는 성공하였다 . Emirates, Singapore Airlines, JetMax 등의 항공사들이 벌이는 프리미엄화 경쟁 또한 눈여겨보라 .

▪ 경쟁은 육지에서도 계속된다 : Lufthansa 는 Frankfurt에서 수년째 First Class terminal 을 운영 중인데 , Doha에 생긴 Qatar 항공의 Premium Terminal 에게 규모와 화려함 면에서 따라잡혔다 . 프리미엄화의 이러한 사례들이 브랜드와 품질 인지도 면에서 끼치는 전체적인 영향이 얼마나 클 것인지 생각해보라 .

Emirates’ First Class private suites Singapore Airlines Suites

Jet Airways’ Suite in the Sky The battle on the ground

▪ Hauzen 은 삼성의 새로운 프리미엄 가전브랜드로, 세척기 , 김치냉장고 , 난방기 등을 포함한다 . 모든 제품들이 유명한 한국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에 의해 디자인되었으며 , 국외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 아직은 .▪ Plantronics Voyager 855는 2종류 리시버가 한 제품에 결합된 최초의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 독자적인 AudioIQ 기술을 도입하여 선명한 무선 사운드를 접할 수 있다 . 가격은 120달러 .

▪ KABE Royal Tower는 2 층짜리 트레일러로 전장 8.2m 에 높이 4.4m 이며 , 2 층에서도 사람이 똑바로 설 수 있는 수준이다 . 아래층에는 거실 , 부엌 , 아침식사코너 , 싱글베드의 침실이 있고 , 위층에는 L 자 소파와 칵테일 캐비닛이 준비된 라운지로 구성된다 . 전면에 위치한 라운지 도어는 일광욕을 위한 테라스로 연결된다 . 두 층 모두에 냉난방 시설 및 식기세척기 등이 모두 완비되어 있다 . 가격은 EUR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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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 시장은 수년 전에 Bugaboos와 Stokkes 가 업계에 뛰어들면서 프리미엄 시대를 거쳤었다 . 이제는 Porsche같은 자동차 업체들이 이 프리미엄 시장에 끼어들고자 한다 : 이들의 유모차는 거의 대부분의 스포츠카 트렁크에 들어갈 만큼 작게 접혀진다 . 높은 주행 퍼포먼스를 위한 공기타이어와 Carrera S 차륜(rims), 잠금장치가 달린 전면 휠 , 핸드브레이크와 주차브레이크가 준비되어 있다 . 가격은 690달러 .▪ 다음은 유아 가구 . Ooba 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조합하한 유아용 침대와 의자를 디자인하며 , 이들 제품은 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개발하려는 부모들을 염두에 둔 모든 이들 (뉴욕미술관 큐레이터부터 프랑스 잡지들까지 ) 에게 잘 알려져 있다 .

▪ Lenovo 는 이제 ThinkPad Reserve Edition Laptop를 가죽케이스와 함께 판매한다 . 이 Reserve Edition은 최근 발매된 12.1인치 Lenovo ThinkPad X61s 에 기반한 모델로 , 수리 및 문제해결을 위한 스태프와 직접 연결되는 ‘ Blue Button Instant Access’ 가 장착되어 있다 . 초대장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5천 달러 .

▪ The Laundress 는 하이엔드 섬유세척 및 케어 제품이다 . Chanel 의 세일즈 임원인 Lindsey Wieber 와 Ralph Lauren 의 시니어 디자이너 Gwen Whiting은 , 자신들의 고가 의류들이 드라이클리닝으로 손상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고 직접 The Laundress 를 시작했다 . 이들의 프리미엄 섬유 케어 제품라인은 울 /캐쉬미어 샴푸부터 유아용 세제까지 고급원단을 위한 제품을 포함한다 . “ 모든 원단은 다르며 , 그러므로 모두 다르게 다루어져야 한다 . 우리 제품들은 모두 각자의 고유한 이유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 여기에 럭셔리한 감각을 더해 , 각 제품들은 4가지 다른 향과 함께 나온다 : Classic, Cedar, Baby & Lady. The Laundress는 또한 럭셔리 세탁용 bag과 수영복 파우치 등도 판매한다 .

▪ 영국의 Feature Radiators 는 자신 있게 밝힌다 . “ 우리 제품은 디자인 중심의 난방기 ( 스테인리스 난방기 포함 ), 전통적인 주조난방기 , 전기난방기 및 수건걸이 등 업계 최고의 컬렉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 쇼룸에는 150 개 이상의 난방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 전문가 조언 , 비교할 수 없는 고객서비스와 전국배송 등으로 영국 내 최고의 난방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 제품 중 하나인 “ Trend” 모델에 관해서는 , “ 높고 평평한 전면을 가진 이 난방기 업계의 수퍼모델은 Feature Radiators만의 독점적인 컬렉션으로 , 이탈리아 최고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하고 경량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 단정한 외형 뿐만 아니라 훌륭한 방열 능력을 자랑한다 . 클래시컬한 화이트와 실버메탈 컬러가 있다 .” 라고 말한다 .

물론 이러한 사례들은 끝나지 않는다 . 2008 년에는 가장 흔한 일상적인 생필품을 다루는 자존심 센 서민브랜드라도 프리미엄 버전 한 개라도 내놓지 않고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 ( 양초 ! 양초를 아직 다루지 않았던가 . Acqua di Parma 의 Design Candle Collection 을 확인해보라 . 양초 한 개당 130달러를 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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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컬쳐는 스테로이드를 맞은 ‘ transient sphere’( 단기영역 ) 의 형태로 , 인스턴트 만족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끝없는 열망을 채워주는 트렌드이다 . 그러므로 스낵 컬쳐는 제품과 서비스 , 경험들이 더욱더 단기적이고 일시적으로 바뀌는 현상을 보여준다 : 소화하기에 , 비용을 부담하기에 쉬운 조각조각으로 나뉘어져서 , 더 많은 경험들을 가능한 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제품들인 것이다 . 이러한 신호는 , 유비쿼터스 상거래부터 조각 미디어(fragmented media), fast fashion, 단기소유 (temporary ownership), Netflix의 모두제공 (all-you-can-eat) 모델에 이르기까지 (넷플릭스 : 미국 DVD 대여전문 업체 ),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다 . 스낵컬처도 프리미엄화처럼 전혀 새로운 트렌드는 아니나 , 새해에도 성장을 계속할 것이 분명하다 .

2008 년에도 계속될 스낵컬처 사례들을 랜덤하게 뽑아 소개한다 .

▪ Food & Beverage : 뉴욕타임즈에 소개된 food snacks 관련 수치들

▫ 3년 동안 , 100칼로리 패키지로 포장된 크래커 , 칩 , 쿠키 , 캔디 제품들의 판매량이 연간 2억 달러를 넘었으며 , 매출은 작년 한 해 30% 가까이 상승했다 . 이러한 Pint( 파인트 ) 사이즈 제품들의 매력 요소는 간단하다 . 소비자들이 칼로리를 직접 계산하지 않고 소식을 할 수 있기 때문 . 이러한 스낵팩의 인기상승은 대용량팩에 대한 니즈 또한 있음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 Hartman Group 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29%는 100칼로리 패키지가 추가비용의 가치를 충분히 한다고 믿는다 .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100칼로리 패키지가 수익성 면에서 대형 포장제품보다 20% 앞선다 .▫ 일부 스낵업체들은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소비자들에게는 100칼로리도 크다고 본다 . Hershey 는 이제 60칼로리 초콜렛바를 , Jell-O 는 60칼로리 푸딩팩을 판매한다 .

▪ 이러한 부분들이 시카고에 위치한 버거체인 “ Minnies” 의 성공을 설명해줄 수 있겠다 . Minnies 는 큰 게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 전통적인 grilled cheese와 Reubens, 좀더 독창적인 Mykonos(구운 치킨 , tzatziki 소스와 kalamata tapenade), 추수감사절 세트 (구운 칠면조 , cranberries, wild rice gravy) 등의 다양한 Lilliputian gourmet( 난쟁이 미식가 ) 버거와 샌드위치 메뉴들이 있으며 , 프랑스 요리부터 캐주얼한 저녁식사까지 모두 어울린다 .

스낵 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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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낵컬처가 프리미엄화와 결합하는 사례 : 유럽에서는 맥도날드가 , 볼트로 고정된 yellow-white 컬러의 플라스틱 인테리어를 , 라임그린 디자인의자와 검은 가죽가구들로 교체하고 있다 . 20 년도 넘게 유지된 부분을 바꾸는 가장 큰 변혁이며 , 6억 유로 (8억9천 USD)을 들여 1,280 개 유럽 지점을 올해 말까지 바꿀 계획이다 .

▪ Cosmetics : 화장품과 같이 마진이 높은 제품의 단가를 최소한 반으로 낮춰라 . 커스터마이징 , 커뮤니티 , 밸류 등과 함께 온라인 채널을 추가하고 , 전문가 조언에 대한 미신을 조금 없애주면 , 그것이 바로 e.l.f. 다 . 대략 3년 전에 뉴욕의 JA 코즈메틱에서 런치된 e.l.f. 는 화장품 업계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 . 모든 제품 가격이 1달러이고 , 고객의 개인 프로파일을 통해 제품 추천과 커스터마이징된 메이크업을 볼 수 있다 . E.l.f. 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만 판매되고 있지만 영국과 호주 사이트도 최근 오픈했으며 , 미국 내 매장 뿐만 아니라 Target 과 약국 , 편의점 등에서 접할 수 있다 .

▪ Laundry care : Procter & Gamble 의 Swash 는 학생들에게 드라이어쉬트 , 주름제거 스프레이 , 얼룩제거 펜 , 냄새제거 스프레이와 린트 (lint)천 롤러 등 실제 세탁을 하지 않고도 세탁한 효과를 내도록 돕는 제품들을 제공한다 .

▪ Automotive :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이다가 갑자기 혁신으로 가득 넘쳐나는 소형차 시장은 이제 글로벌 붐업의 준비가 되었다 . 환경문제 , 디자인 선호 , 그리고 차를 지위의 상징보다는 도구로서 보려는 도시적 인식이 소형차 시장의 끊임없는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 . 이렇게 시작한 기업들 중 Smart 를 눈여겨 보라 . 1998 년 10월부터 현재까지 36개 국의 80만 명이 ‘ Smart Fortwo’ 를 구입했다 . 2007 년 4월 유럽에서 공개된 신형 Smart Fortwo 는 프랑스 공장에서 제작되며 , 내년 1분기부터 미국에서 최초로 판매될 예정이다 . 12만 달러 수준의 순정모델 , 14만 달러 급 Passion Coupe, 그리고 17만 달러 정도의 컨버터블로 분류된다 . 구매자들은 smartusa.com 에서 99달러를 내고 예약을 할 수 있으며 , 현재 3만 대가 예약접수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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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t Fashion : 스낵 , 자동차 , 잡지… 그리고 물론 패션이 빠질 수 없다 ! 스낵 컬쳐를 동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 Zara 나 H&M 의 성공 스토리를 알려주면 된다 . Fast fasion 의 빠른 제품라이프사이클이든 , ‘ 몇 번 입고 버리는 (wear-only-a-few-times)’ 스낵 스타일이든 상관없다 . 사실 의류 쇼핑은 식료잡화용품 구매와 점차 유사해지고 있다 .

수치는 매우 인상적이다 : H&M 의 turnover는 684억 SEK(68억 유로 ) 에 달한다 . 현재 H&M 은 28 개 국에 14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후 대부분의 확장은 미국 , 스페인 , 이탈리아 , 독일 , 영국과 캐나다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 2007 년에 홍콩과 샹하이 , 2008 년 가을에는 도쿄에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 Zara 는 Spanish Inditex의 일부 (Zara 외에도 패션체인 Bershka 도 소유 ) 로 , turnover(2006년 53억5천만 유로 ) 가 Inditex 전체 turnover(2006년 82억 유로 ) 의 2/3에 달한다 . 향후 수년 간 Inditex의 확장은 (홈그라운드인 스페인을 제외한 ) 유럽과 일본 , 중국에 집중될 것이다 . Zara 는 작년 말 62 개국에 990 개 매장을 보유했으며 , 올해 말까지 130-140개 매장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 Media : “월스트릿계의 Rocketboom”, “Squawk Box 더하기 Saturday Night Live” 등으로 묘사되는 Wallstrip 은, CNBC 대신 YouTube 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주식 어드바이스를 제공한다 .(squawk box : CNBC 에서 매일 오전 방송되는 주식투자뉴스 관련 장수프로그램 ) Wallstrip 의 일간 동영상은 배우 Lindsay Campbell 이 호스팅하고 뉴욕에서 촬영되며 , 매 3분마다 1개 기업을 다룬다 . Wallstrip 은 2006년 10월에 설립되어 , 발랄하면서도 진지하게 신세대 주식투자가들에게 투자팁을 전하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은 아리조나에서 투자회사와 헤지펀드를 운영하고 , 토론토에서 벤처캐피탈을 운용하는 Howard Lindzon 이 만들고 있으며 , 본인의 투자철학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도 Google, Apple, Toyota 등 최고 주식들에 집중하면서 이들이 왜 강한지 , 가치상승이 지속될 것인지 등에 대한 분석을 보여준다 . ‘Man on the street’ 이라는 인터뷰 코너는 이 쇼에 캐주얼한 매력을 더한다 . iTunes 에서는 최고의 팟캐스트 프로그램으로 뽑힌 바 있으며 , Revver나 Youtube 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 프로그램의 가치가 어떻게 개발될 것인지를 지켜보는 벤처자본이 충분한 가운데 , Wallstrip 은 광고수익을 서둘러 쫓기보다는 , 가치있는 매니아 시청자들을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다 .

Wallstrip 은 Wired 지가 년 초에 다룬 ‘ snack-o-tainment’ 에 딱 맞는 사례이다 . 사람들이 전통미디어의 풀버젼보다는 , 한입에 끝낼 수 있는 (bite-size) 많은 컨텐츠를 소비하는데 점차 익숙해져가고 있다 . 온라인 동영상 , iPod Nano, iTunes 의 페이퍼뷰 (pay-per-view) TV프로그램 , 핸드폰으로 즐기는 짤막한 게임들 , 그 종류는 끝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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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d 지에서 인용 : “음악 , TV, 게임 , 영화 , 패션 – 우리는 현재 대중문화를 사탕이나 과자 먹듯이 먹어치우고 있다 . 편리하게 포장된 한입 거리 너겟들을 손쉽게 , 훨씬 더 자주 , 엄청난 속도로 우적우적대고 있는 것이다 . 오늘날 미디어의 스낵화 (media snacking) 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 아침에 우리는 랩탑으로 뉴스와 이메일을 확인하고 , 직장에서는 하루종일 동영상과 블로그를 들여다본다 . 다시 집에 돌아와 큼지막한 HDTV로 10 여 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연속으로 즐긴다 (예를 들면 미국드라마 ’ 24’ 한 시즌을 통째로 ). 그 중간마다 짬이 나면 몇 분이 되었던 휴대기기를 이용한다 : 30 초 짜리 닌텐도DS 게임 , 60 초 짜리 핸드폰 웨비소드 (webisode), 3분짜리 mp3 플레이어 팟캐스트 등 . 뭐든지 먹을 수 있는 해산물 부페식당에 들어간 호머 심슨 (Homer Simpson) 처럼 , 우리는 앞에 놓인 어떤 것이든지 삼키고도 새벽 3시에 Colbert 동영상을 보러 간다 .”

▪ Surprise : 싱가포르의 음료업체인 Out of the Box는 , 스낵컬처에 약간의 놀라움 (surprise) 을 섞음으로써 , “ 아무거나” 마시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킨다 . 이 업체는 “ Anything and Whatever” 라는 상호보완적인 두 브랜드를 런칭했다 . Anything은 탄산음료로 6가지 맛이 있으며 , Whatever는 탄산이 빠진 6가지 Tea 형태의 음료이다 . 뭐가 놀랍냐고 ? 캔에는 단순히 Anything 또는 Whatever라고 써있을 뿐 캡을 따서 한 모금 마시기 전에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다는 점 . 싱가포르의 청소년들은 이 컨셉을 즉시 받아들였고 , 매우 좋아하고 있다 . Surprise 는 스릴과 발견에 대한 열망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스낵컬처와 잘 어울린다 . 단발성이라도 , 또는 단순이슈화를 위해서라도 2008 년에는 surprise 를 시장에 들여올 필요가 있을 것이다 .

▪ 한 가지 더 : 20 Minutes 는 스페인 , 프랑스 , 스위스에 매일 2~3백만 카피가 배포되는 무가지이다 . 읽는데 1시간이나 걸리는 신문들은 잊어라 . 그 날 필요한 소식을 접하는 데는 20 분이면 충분하다 .

▪ People : 스낵컬처는 재화와 서비스의 소비 외의 분야에도 적용된다 . ‘캐주얼한 만남’ 서비스를 제공하는 Adult Friend Finder는 이제 1천 9백만 활성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 현실에서의 성도 이제는 , 수백만 명의 준비된(willing and able) 참여자들의 도움으로 , 일시적인 즐거움의 수단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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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ma Maersk라는 선박명은 2007 년 8월 덴마크의 Odense 조선소에서 지어졌고 , 전장 397m, 전폭 56m, 11,000 TEU 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 Maersk와 3대의 자매선들 (sister vessels) 는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화물선으로 , 홍콩과 수에즈운하를 비롯한 많은 항구들을 거친다 .▪ Singapore Airlines 는 A380 에어버스 항공기들을 지난 달 처음 도입했는데 , 대형여객기인 A380 은 이코노미 좌석으로는 853명을 태울 수 있음에도 , 471석의 레이아웃으로 만들어 운행한다 .

Note : 모든 게 한입 거리 포맷으로 바뀌진 않는다 . 수많은 ‘ sun snack’ 여행객들을 움직이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나, 스낵컬처 재화들로 가득찬 수백만 개의 컨테이너들을 배송하는 경우는 다르다 . 그러므로 ‘최소’ 뿐만 아니라 ‘최대’도 살펴본다 . 실은 2008 년에 ‘덩치 중의 덩치’도 몇 줄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예정이다 .

▪ 그러나 , 이런 See-Hear-Buy 트렌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은 Midomi 이다 . 멜로디는 생각이 나지만 곡명이나 가수를 떠올리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Midomi 는 천재로 취급받을 수 밖에 없다 . 컴퓨터 마이크에 몇 마디 노래나 허밍 , 휘파람을 불어주면 Midomi 가 온라인 DB검색을 통해 곡명을 찾아주며 , 사용자는 구입여부를 선택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취향을 공유한다 . 현재 6개 국어로 사용이 가능하며 , 2백만 곡의 라이센스와 사용자 제작 음악 DB를 확보한 상태이나 , 모바일 다운로드 기능 추가 등 아직 성장가능성이 높은 서비스이다 .

그렇다면… 영화 , TV쇼 , 광고 등이 기억나지 않을 때 몇 마디만 읊으면 찾아주는 See-Hear-Buy 서비스는 누가 만들어낼 것인가 ? 그리고 이런 일시적 만족을 위한 서비스들이 욕심 많고 정보에 굶주린 소비자들의 기대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가 ?

스낵컬처가 금융업계나 호텔체인에 적용되는 사례는 아직 논하지 않았다 . (ING Direct, Ginger Hotels, Yotel, Qbic 등 ) 당신 업계에서 2008 년에 혁신적인 스낵컬처 사례를 만들어준다면 , 2009년 리포트에 포함시켜 주겠다 . ;-)

▪ 스낵컬처와 ‘일시적만족 2.0’ 의 만남 : 소비자들이 가상으로 보고 듣는 제품을 즉각 구입하도록 만드는 정교한 See-Hear-Buy 서비스들이 증가하고 있다 . 2008 년 들어 가장 좋은 예는 iTunes WiFi Music Store로 , 유저가 스타벅스에서 특정 곡을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아티스트 , 앨범 , 곡명 등을 iPhone 이나 iPod Touch 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이들 기기의 메인메뉴에 있는 Starbucks 버튼을 누르면 현재 곡과 지난 10곡이 보여지고 , 스타벅스의 wifi 인터넷을 통해 즉시 구입/다운로드하게 된다 .

▪ Amazon.com 에서 최근 출시한 독서 전용 모바일 기기 , Kindle 은 “당장 가져야될 (must have right now)” 인기 아이템으로서 , 기존의 책이나 인쇄잡지들과 동일한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 ( 무료블로그 포스팅을 다운로드 하는데 요금을 붙이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

서브트렌드 : 보고 듣고 ( 바로 )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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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혁명은 당연히 , 한 손으로 (손쉽게 ) 연결영역 (‘connecting sphere’) 를 휘어잡는 메가트렌드이다 . 많은 견실한 과거의 경제객체들보다 더 크고 더 가치 있는 젊은 브랜드들을 웹 2.0 이 이미 한 손으로 만들어내었고 , 웹3.0, 4.0, 5.0 은 이 혁신의 절정이 방해받지 않고 수년간 지속되기에 충분한 여지를 보장하게 된다 . 5년 전 우리는 이러한 모든 흥분의 원동력이었던 ONLINE OXYGEN( 온라인 공기 ) 을 소개한 바 있다 . 주도권에 목마른 소비자들이 인터넷 접속을 공기만큼이나 필요로 하게 된 것 .

2008 년에는 아마도 수천 페이지의 주목할 만 한 서브트렌드들과 빅 아이디어들을 들여다봐야 할 것이다 . Jooests, Androids, Spores, RFID로 서울에서 햄버거 주문하기 , 그리고 수백 개의 무명 벤처들이 TechCrunch 에 모습을 나타내려 하고 있다 . 그래서 대신에 우리는 향후 수년간 ONLINE OXYGEN 트렌드를 더욱 확산 /활성화시킬 몇 가지 진전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

수억 명의 인구를 온라인으로 인도할 한 가지 디바이스가 있다면 , 휴대폰이다 . Google 의 Android와 700MHz 주파수 비딩 , WiMax 등이 분명히 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 이들이 물론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 2008 년 안에 모두 이루어질 이야기도 아니다 . 다만 2008 년 이후를 내다보고 싶다면 다음을 생각해보라

▪ 현재 사용되는 핸드폰은 27억 개다 .▪ 전세계 핸드폰 사용자 수는 2011년까지 대략 33억까지 증가하며 , 이 중 47.9%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구가 될 것이다 .▪ 전세계적으로 휴대폰 가입자의 1/3은 2012 년까지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며 그 숫자는 10억 명에 달한다.(출처 : Juniper, EITO, MIC, Strategy Analytics.)

온라인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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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년에도 ONLINE OXYGEN이 오프라인의 마지막 흔적과 만나는 장면을 많이 보게 될 것이다 . 이 흔적들은 현실세계의 고립된 지점들로 , 심지어는 일반적인 모바일 인터넷 연결마저 불가능한 지역이라 하겠다 .( 비행기 , 열차 , 자동차 안에서가 그렇다 .)

▪ Boeing가 기내인터넷연결 서비스인 ‘ Connexion’ 을 작년에 중단했다고 해서 , 24시간 온라인 접속에 대한 소비자들의 끝없는 요구가 계속 무시되지는 않는다 . 사실 중요한 것은 서비스 수요 자체가 아니라 , 이 위성기반 서비스가 너무 비싸고 무거웠다는 점이다 ( 비행에서 중량은 곧 비용이다 ). 그래서 Lufthansa와 American Airlines 는 업계 최초로 내년 중으로 기내인터넷을 다시 도입할 예정이다 . Lufthansa 는 T-Mobile 과 함께 WiFi네트워크를 준비 중이고 , 음성통화를 제외한 문자메시지 , 이메일 및 데이터접속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American Airlines 는 AirCell 과 계약을 맺고 우선 대서양 항로의 767 여객기들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테스트할 것이다 . Virgin America 도 AirCell 과 함께 내년 중 미대륙 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 승객들이 Virgin America 의 ‘ Red’ 기내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각자의 wifi 디바이스를 비행 중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Virgin America 는 이 서비스를 여객기 전체에 적용할 방침이다 .

한편 , 호주 항공사인 Qantas 는 2008 년 2 분기까지 신규 A380 여객기와 새롭게 정비한 747 기 400 여 대에 wifi 서비스와 콘센트를 달 계획이다 .

▪ 유럽 초고속 열차업체 Thalys 는 2008 년까지 Comfort1,2( 비즈니스 , 이코노미 ) 로 파리 , 브뤼셀 , 암스테르담 , 쾰른을 여행하는 고객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며 , 유럽 지역을 커버하는 초고속 국제열차로서는 최초의 인터넷 서비스가 될 것이다 . Nokia Siemens Networks, 위성업체 21NET, 벨기에 인터넷 사업자 Telenet 의 3개사는 위성기술 , GPRS, UMTS 기술을 무선네트워크와 합쳐 , 300 km/h 로 달리는 열차에서 끊김없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 Wifi 가 탑재된 상업용 Thalys 열차는 몇 주 뒤면 운행에 투입된다 .

▪ Autonet Mobile 은 운전 중 끊김없는 인터넷 접속을 위해 디자인된 무선서비스로 , 달리는 자동차를 하나의 wifi접속포인트로 만들어 주변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wifi 디바이스를 통해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게 한다 . Autonet 은 3G, 2.5G 휴대인터넷망을 사용하며 , 사용자들은 차 안에서 단순한 플러그 접속만으로 (담배 , 카라이터 ) 웹서핑을 하게 된다 . Autonet Mobile측에서는 이 서비스가 미국 내 도로망 95% 이상을 커버한다고 밝힌다 . Avis 는 Autonet 의 첫 기업고객으로서 자사 서비스를 Avis Connect 로 다시 브랜딩하는 중이다 . Avis Connect 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가스 , 뉴아크 (Newark), 뉴욕 LaGuardia, 시카고 O’Hare & Midway 등등 각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 가격은 하루 10.95달러이다 . 개인사용자의 경우 월정액료에 장비사용료 399달러가 추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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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 전자상거래는 올해 259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 이것은 2006년 대비 18% 상승이다 . 여행 쪽을 제외한 온라인 소매산업은 아직 전체 소매산업 매출의 7%를 차지하고 있으나 , 전체 매출의 44%가 온라인에서 나오는 컴퓨터 같은 특정 카테고리에서는 전체 소매산업 매출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 반면 식음료 업계는 전체의 1%만을 차지한다 .(출처 : Shop.org)▪ Forrester Research 에 따르면 , 사용자들이 온라인으로 정보를 접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 때문에 , 오프라인 상점매출 중 4천억 달러 (총 소매매출의 16%) 가량이 웹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것은 향후 5년간 17%의 연평균 복합성장률 (CAGR: compounded annual growth rate) 로 확장될 것이며 , 2012 년까지 1조 달러의 매장매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 영국에서는 2007 년 7월에 월간 온라인 쇼핑 매출이 최초로 40억 파운드를 넘어섰다 . 12 개월 기준으로 온라인매출은 36% 상승했다 .(출처 : Brand Republic)▪ 한국의 2006년 전자상거래 매출은 , 유아용품 , 패션 및 스포츠 관련 상품 지출 증가로 인해 26% 상승하였다 . 온라인 상거래 총액은 13조 4500억 원에 달한다 (140억 2900만 달러 ).(출처 : Yonhap.)

때때로 Next Big Thing( 다음 차례 대박 ) 은 의외로 당신 코밑에 놓여있을 수 있다 . 2008 년 온라인 수익이… 전자상거래에서 나온다고 생각해보라 . 물론 이 트렌드는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것이지만 , 강력한 ‘속편’이 나올 것에 준비해야 한다 .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기 위해 그토록 허술한 보안과 놀랍도록 허름한 디자인과 배송문제를 이 정도까지 이겨내고자 했던 적은 없었다 . 다시 말하면 2008 년은 영리한 온라인 소매상들이 한데 뭉쳐서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 , 수십억 유로 , 파운드 , 엔 , 리라 등을 벌 수 있는 황금광산인 것이다 .그러므로 2008 년에는 당신의 전자상거래 분야를 개선하는데 피와 땀과 눈물을 부어라 . 보상은 바로 돌아오며 , Web2.0 따라하기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다 .

수치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

ONLINE OXYGEN의 서브트렌드 또 한가지는 소셜네트워킹에 대한 팁이다 . 이전 브리핑에서 논한 것처럼 , 관심 , 배경 , 관계 , 취미 , 여행지 등을 기반으로 한 니치화 (nichification) 은 이제 기정사실이다 . 이제 경험있는 SNS 사용자들은 Facebook, Xing, Bebo, Linkedin, MySpace에만 가는 것이 아니라 , 뭔가에 집중하고자 할 때는 더 작은 커뮤니티인 Mesh Tennis, Yideoz, Goodreads, Trupoli, KLM 항공의 Club China, DanceJam 에도 방문한다 .

▪ 2007 년 3월에 런치된 LifeAt 은 부동산 관리자들에게 보유한 빌딩들을 위한 ‘ nethood’ 를 시작할 수 있는 turnkey 솔루션을 제공하며 , 지금까지 335개 빌딩이 참여했다 . 부동산 웹사이트들은 패스워드로 보호되어 거주민들만 사용하며 , 거주민들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의 제공 외에 , 문구광고 (classified ads) 게재 , 지역비즈니스 ( 상점 , 서비스 등 ) 의 평가 및 리뷰 등도 올릴 수 있도록 한다 . 부동산 관리자들은 부재 또는 유지보수 작업 공지를 한다 . 건물 자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내용 공유까지 가능하게 만들고 , 지역최적화된 정보 (hyperlocal information) 를 제공함으로써 , LifeAt 은 사이버스페이스와 실제스페이스 간의 가치사슬을 만들어내고 있다 . 이제는 모든 세대가 온라인 정보공유에 익숙하므로 , 더 넓은 타겟을 찾게 된다 . LifeAt 은 거주민들의 사용료는 무료이며 , 사이트 오픈에는 빌딩별로 6천 달러가 들어간다 . 미국 밖에 만들고 싶거나 , 사무공간 전용으로 만들고 싶은가 ? Neighborology, Neighbours.ie, townconnect.com 등에 가보라 .

2008 년에 로컬서비스를 멋지게 만들면 , Google Local 이나 Yellow Pages 에 인수될 것이다 . 모든 정치와 비즈니스는 지역기반 (local)임을 잊지 말 것 ;-)

2008 년에는 무슨 일이 생길 것인가 ? 주목할 것은 , 어떤 형태로든 로컬화하는 소셜네트워크이다 . 다른 많은 서브트렌드들처럼 이것도 완전 새로운 것은 아니며 , 우리는 2003년에 이 기회를 NETHOODS 라고 불렀다 (“ 동네 , 거리 , 심지어는 아파트 빌딩들도 , 거주민들 대상의 프로모션만이 아니라 공동체 내 상호소통과 지역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 그들만의 인트라넷 사이트를 가지게 된다 ). 하지만 때로는 타이밍이 중요하며 , 현재는 대규모 네트워킹이 자리잡았기 때문에 , 이제는 로컬커뮤니티의 연결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인 것이다 . LifeAt 에 관한 Springwise New Business Ideas 의 아티클을 인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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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ECO( 환경 ) 트렌드는 ,ECO-UGLY( 반짝이는 전통영역 traditional sphere 제품들의 대체제로 쓰기에는 너무나 못생기고 , 비싸면서 성능도 좋지 않은 세대 ) 에서 , ECO-CHIC( 동시대 공해덩어리 제품들 만큼이나 실제로 멋지고 쿨해보이는 환경친화적인 세대 ) 으로 , 그리고 2008 년의 ECO-ICONIC 으로 변화해왔다 : “ 대범하고 아이콘적인 디자인과 표식들을 걸쳐입은 환경친화재들로 , 소유자가 주변인들에게 자신의 환경의식을 자랑할 수 있게 돕는 제품들”

ECO-ICONIC 이 어떻게 생겼는가 ? Honda FCX Clarity 나 Mitsubishi I, 또는 Bahrain World Trade Center를 살펴보자 .

수백만 소비자들이 앞에서 언급한 환경영역 (ECO-SPHERE) 에 강하게 뿌리박혀 있지만 , 또다른 수백만 명은 그렇지 않다 . 여기서는 좀더 미래를 내다보는 소비를 통해 계층을 획득하려는 소비자들에 집중해 본다 .

▪ Honda’s FCX Clarity 는 수소 동력을 이용한 연료전지 차량으로 , 수증기와 열만을 발산한다 . 캘리포니아 환경단체 (CARB :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로부터 ZEV( 무공해차 : Zero-Emission Vehicle) 인증 , 미국 환경청 (EPA) 로부터 Tier-2 Bin1(EPA 공인 최저배출 수준 )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 또한 완전봉합된 연료시스템 때문에 자동적으로 EPA 저배출차량 인증도 받게 되며 ,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에서는 1인 탑승 시에도 다인승차량 특혜를 받을 수 있다 . Honda 가 FCX Cliarity만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연료전지 기술은 기존 모델에 맞지 않기 때문에 , Honda 의 엔지니어들은 “연료전지차량으로서만 가능한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기존 차량디자인의 고정관념을 모두 버렸다 .” FCX는 Prius 보다 더 인정받을 것이며 , 소유주의 STATUS SPHERE 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 아이콘으로서의 가능성을 가진 또다른 무공해차량 Mitsubishi i 는 올해 9월 40 회 동경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 브로셔에 따르면 “날렵해보이는 후면은 유쾌하고 활발한 외형으로서 차량의 재빠름을 표현한다 . 기하학과 메탈소재 , 메탈바디가 미래형 전기자동차의 전형을 보여주고 , 옅은 녹색 컬러는 자연과의 교감을 나타내며 , 직사광선에 반사되는 진주색 도장은 진보된 미래기술과 환경친화적인 마음의 평화를 불러온다 .”

당신이 2008 년 , 2009년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제품라인을 디자인할 때는 , 일반제품들을 그대로 본뜨는 대신 , 대범해지고 , 독창적이 되어야 하며 , 아이콘이 되어야 한다 .(iconic)

환경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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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hrain World Trade Center는 풍력을 에너지로 쓰기 위해 세계 최초로 대형 터빈엔진을 디자인에 넣은 상업용 빌딩이다 . 직경 29m 의 거대한 윈드터빈 3기가 240m 높이의 양쪽 타워를 잇는 브릿지에 얹혀져 있으며 , 타워의 구조 자체 또한 기존의 해안풍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

당신이 2008 년 , 2009년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제품라인을 디자인할 때는 , 일반제품들을 그대로 본뜨는 대신 , 대범해지고 , 독창적이 되어야 하며 , 아이콘이 되어야 한다 .(iconic) 제품이 자동차든 , 빌딩이든 , 세제용기든 간에 당신만의 Jonathan Ive(8번째 트렌드 CROWD MINING 참조 ) 를 찾아라 .

2008 년에는 정부 주도 하에 실질적인 (serious) 환경 이슈 관련 활동이 일어날 것이다 . 결국 기업과 소비자의 좋은 의도가 언제나 수지가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그러므로 2008 년에는 4번째 R (Regulation 규제 ) 을 더욱 많이 보게 될 것이다 . (Reduce, Reuse, Recycle : 줄이고 , 다시 쓰고 , 재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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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년에는 이 점을 고려하라 : 소비자가 고유한 , 실질적인 , 독점적인 것들에 가치를 둔다면 , 그리고 그들이 삶을 편하게 만들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평생 노력한다면 , 왜 당신은 수백억을 들여 소비자에게 일방적인 광고 캠페인을 쏟아부어대는가 ? 기존 , 신규 고객들을 스토킹하는 대신에 (2008 년스럽지 않다 ), 영리하고 연관성 있는 방식으로 , 당신 제품과 브랜드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소비자를 돕는 것이 어떨까 ? 기억하라 . 기부는 새로운 획득이다 . ;-)

유아식품과 기저귀 브랜드들이 부모와 아기들을 위해 기저귀 교체시설과 전자레인지를 포함한 라운지를 주요 공항이나 백화점에 오픈한다고 생각해보라 . 또는 해변 앞의 은행이 하이테크 보안잠금장치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소지품을 보관하도록 만든다고 생각해보라 .

우리가 브랜딩의 천재는 아니며 , 이 BRAND BUTLERS( 브랜드 관리사 ) 가 새로운 트렌드라거나 ‘ lovemark’ 의 재탕이라는 것은 아니다 . 하지만 아래 내용은 2008 년 당신의 광고예산을 정말 유용하고 새로운 쪽에 사용하도록 영감을 줄 것이다 .

▪ Lowlands 뮤직페스티벌에서 청바지 브랜드 Wrangler는 축제 참가자들이 정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 세탁. Wrangler Laundromat(랭글러 세탁소 ) 는 18m 길이에 9m 높이였고 , 사람들이 맡긴 진흙 묻은 청바지가 세탁이 되면 문자메세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 그럼 맡겨둘 동안 바지는 안 입는가 ? Wrangler에서는 옷을 맡긴 모든 고객에게 검은 바지를 대여해주었다 . 다른 대부분의 단발성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랭글러 세탁소 또한, 잡지광고나 TV광고에서는 쉽지 않은 놀라움과 즐거움의 제공을 위한 실험마케팅이었다 .

▪ Wrangler 만 페스티벌에서 세탁물을 받아든 것은 아니다 . Slovenia 에서는 가전제품업체 Zanussi-Electrolux가 Rock Otocec 라는 축제에서 수년간 무료세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

▪ Amsterdam’s Schiphol Airport 는 , 아기와의 여행이 부모와 아기 모두에게 고생스럽다는 점에 착안하여 , 올해 여름에 Schiphol 베이비케어 라운지 by Nutricia 를 오픈하였다 . 공항의 중앙 출발터미널에 위치한 이 라운지는 이름처럼 Schiphol 과 Nutricia(네덜란드 식품브랜드 ) 의 공동브랜딩 공간이다 . MV Architects 에서 디자인을 맡은 이 라운지는 차분하고 스타일리쉬하며 , 아기들의 여행 중 웰빙을 위해 준비된 곳으로 , 90 평방미터 공간에 커튼으로 가려지는 7 개 원형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 각 실에는 중앙의 아기침대를 둘러싸는 편안한 원형 소파가 있으며 , 실내 조명은 아기의 수면을 위해 낮추고 , 부모들의 책읽기를 위해 개인조명을 제공한다 .

놀거리가 필요한 유아들을 위해 침대 위에 모빌이 달려있고 , 유아 욕조 , 전자레인지 등도 준비되어 있다 . Nutricia가 이 곳에 자사 식품들을 저장해두고 있지는 않지만 , 아기 영양과 여행 관련 팁을 제공하며 , 오전 6시부터 저녁 10 시까지 오픈하며 , 0-3세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무료로 오픈된다 .

브랜드 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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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의 기저귀 브랜드 Evy Baby 도 살펴보자 . 이 업체는 터키 쇼핑몰들 내에 ( 이스탄불 , 앙카라 , Izmir, Antalya, Adana, Mersin 등 22 개소 ) 기저귀 교체 공간을 마련하여 부모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 깨끗하고 활기찬 각 방에는 기저귀 교체용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 , 그리고 당연히 Evy Baby 의 샘플 제품들이 마련되어 있다 .

▪ 위생공간이 BRAND BUTLERS 트렌드와 만나는 또다른 예 : Charmin restrooms. 43만 명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작년의 성공에 힘입어 , Procter and Gamble 의 화장실 티슈 브랜드는 , 45번가와 46번가 사이의 1540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타임스 스퀘어 한 가운데 20구좌 임시화장실을 다시 오픈했다 . 2007 년 12월 31일까지 이 시설은 , 깔끔한 디럭스 화장실 서비스 , 기저귀 교체공간 , 유모차 주차장 , 앉을 수 있는 휴식공간 , 그리고 물론 Charmin의 신제품 라인업인 럭셔리 욕실 티슈들을 제공한다 . 특수디자인된 용수보존 (water-conserving) 화장실과 수도시스템은 Kohler에서 만들었고 , 다수의 관리요원들에 의해 청결함이 유지된다 .

▪ 호텔체인인 Le Meridien 은 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호텔임을 마케팅 메시지에 담는다 . “Unlock Art” 프로그램의 일부로 지역의 현대문화원 ( 전시관 ) 등과 계약을 맺고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키카드를 줌으로써 호텔 무료숙박을 제공하며 , 현대미술 큐레이터 Jerome Sans 를 고용하여 스페셜 전시회를 기획했다 . 계약을 맺은 전시관은 샌프란시스코 , 샹하이 , 비엔나 , 모나코 , 쿠알라룸푸르 , 방콕 등 다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 궁극적으로 목표는 전세계 모든 Le Meridien 호텔들이 해당 지역의 최고 문화전시관들과 파트너쉽을 형성하는 것이다 .

▪ Austrian Airlines 는 승객들에게 항공권으로 비엔나 문화 전시관 무료입장을 하도록 해준다 . 항공권을 찢고 남은 반쪽을 비엔나의 5개 박물관 입장에 사용하는 것이다 .

2008 년에 BRAND BUTLERS 트렌드가 적용되지 않는 브랜드는 없다 . 적절하게 대응하고 , 도움을 주고 , 기존 /신규 고객들이 정말 필요로 할 때 지원한다면 (광고로 그들을 수장시킬 것이 아니라 ) 모든 일은 잘 풀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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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영역 (participation sphere) 를 좀더 깊숙이 들여다보자 . 수년 동안 우리는 GENERATION C(content) 에 관해 떠들어 왔다 .

이제 GENERATION C 는 주류 트렌드가 되어 수백만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창조물을 온라인에 업로드하고 수천만의 다른 사람들이 이를 즐긴다 . 사용자제작 컨텐츠는 , 최소한 온라인 상에서만큼은 , 10 대들의 취미생활에서 벗어나 뉴스 ,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 기술 분야의 기존 전문가들과 맞서는 경쟁상대로 성장했다 .

예상한 대로 GENERATION C 는 점차 결과물에 대한 보상을 받아내고 있다 . 실제로 대중들을 끌어들이는 일부 GENERATION C 의 구성원들에게는 실제로 수익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 동영상 공유 사이트 Revver는 모든 영상에 광고를 달고 그 수익의 20%는 배급자 (distributor) 에게 주고 , 나머지를 50/50 으로 동영상 제작자와 나누는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 오픈 후 첫 12 개월간 제작자와 공유자들에게 1백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

그럼 GENERATION C 의 다음은 무엇인가 ? 젊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모든 것을 온라인 상으로 만들어내고 커스터마이징하고 개인화할 수 있기를 바라는 가운데 , 이제는 백지 상태에서 디지털로 제품디자인을 시작해서 실제 상품으로 만들어내기까지가 가능해질 차례이다 . MIY | MAKE IT YOURSELF( 그 뒤엔 SIY | SELL IT YOURSELF) 트렌드와 관련된 벤처들이 내년에는 점차 정교해질 것이다 .

▪ 뉴질랜드의 Ponoko(3D오브젝트 쪽으로 CafePress와 유사한 ) 는 소비자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바꾸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 사용자는 EPS 파일포맷으로 자신의 디자인을 웹사이트에 올리고 , 다양한 소재를 선택하면 , Ponoko 가 레이저커터로 사용자의 디자인을 형상화한다 . 제품생산을 위한 전문툴의 제공 외에도 Ponoko 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돕는다 . 판매준비가 되면 회원들은 제품사진을 프로파일 페이지에 설명이나 가격정보와 함께 올릴 수 있으며 , 제품배송 전에 조립을 위해 제작자에게 배달이 되거나 , 직접 배송되어 구입자가 조립하기도 한다 . Ponoko 는 현재 2 차원 면컷팅만을 제공하여 , 평면제품이나 평면을 조립한 3D제품만이 제작 가능하나 , 3D 프린팅이 가능하도록 현재 작업 중이다 .

Ponoko 는 생산플랫폼임과 동시에 , 단발적인 초보 제작자들과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제해결을 돕는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 이 업체의 더 큰 목표는 , 대중을 위한 개인화된 제품을 직접 생산하도록 돕는 촉매가 되는 것이다 .

자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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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의 디자인그룹인 FRONT 는 , 손으로 그린 스케치를 형상화하는 Sketch Furniture 서비스를 런치했다 . 모션캡처 기술을 이용해 공중에서 만들어진 펜 움직임을 디지털 3D 패턴으로 만들어 , 레이저 소결기 (sintering machine) 를 통해 실제 결과물로 만든다 . 며칠 동안 소결기는 0.1mm 두께의 얇은 액체 플라스틱을 다듬고 굳혀서 형상을 만들어낸다 . Sketch Furniture 는 현재 뉴욕의 Barry Friedman Gallery 에서 전시 중이며 개당 10,500 달러에 판매된다 .

▪ 바르셀로나의 Fab Lab Bcn 은 Fab Labs 의 국제네트워크 중 일부로 MIT Center for Bits and Atoms 의 시작이며 , 레이저 커터 , 워터제트 , 3D프린터 , 미니밀링머신 등을 제공한다 . Fab Lab Bcn 의 4*8 워크샵은 4*8피트 넓이의 plywood 목판과 디지털툴을 이용해 오브젝트를 만드는 작업을 다룬다 . Fab Lab의 원조 멤버 중 한 명인 Neil Gershenfeld 는 MIT 교수이자 의 저자이다 . 다른 Fab Lab은 인도 지방 , 노르웨이 북부 , 가나 , 보스톤 , 코스타리카 등에 위치해 있다 . 그런데 , 뭔가를 디자인하고 집에서 바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훨씬 멋지지 않을까 ?

▪ 4,995달러 짜리 The Desktop Factory 3D printer는 , 저가의 할로겐 (halogen) 광원과 드럼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 합성플라스틱 파우더로부터 활성화 부분을 (robust parts) 레이어별로 만들어낸다 . 이 업체는 3년 내로 이 제품의 가정용 버전 발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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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또 집단 어쩌구 트렌드인가 . 걱정 말라 : CROWD MINING은 단순히 , 2008 년에 진화하게 될 집단 기반의 비즈니스 컨셉트를 우리가 어떤 식으로 바라보는지에 대한 별명일 뿐이다 . 우선 올해 우리를 즐겁게 했던 집단 대상 비즈니스들 (crowd pleasers) 을 살펴보자 .

▪ SellaBand 는 팬들이 무명 밴드와 아티스트들의 일부 (parts) 를 구입함으로써 스폰서링하는 시스템이다 .( 한 밴드가 5천 part 를 팔아서 5만 달러를 모금하면 , SellaBand 가 전문 녹음세션을 마련해주고 , 여기서 녹음된 곡들은 새로운 팬들에게 판매되며 , 아티스트와 part 소유자가 음반매출과 광고수익을 배분 받는다 .) 이 사업은 상당히 재미를 보고 있다 : 몇 주 전 Cubworld, Nemesea, Second Person, Maitreya 등의 밴드 part 소유자들이 첫 지불금을 받았다 . 첫 지불금액이 대단히 크지는 않았으나 (SellaBand 에 따르면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정도” ), 이것은 SellaBand 의 집단펀딩 , 집단보상 모델이 계획대로 통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 주요 3개 시장인 네덜란드 , 미국 , 영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도 대행사들과 협의 중이기 때문에 , 향후 수개월 간 광고수익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2007 년 5월에 런치된 MyFootballClub은 최근 , 추후 남은 지분을 매수하는 조건으로 Ebbsfleet United FC 의 지배지분 (controlling stake) 을 사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 MyFootballClub은 35파운드의 회비를 내고 다른 회원들과 함께 축구팀을 사서 운영하려는 5만 명을 3개월이 안되는 기간 동안 모은 적이 있다 . 회원들은 선수선택 , 이적을 비롯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 MyFootballClub이 인수할 팀을 고를 때 9개 축구팀 소유주들로부터 컨택을 받았으며 그 외 다른 소유주들과도 협의를 시도헀다 . 회원들이 원하는 팀들은 부채가 너무 많고 너무 지역적이었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으며 , Ebbsfleet United팀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전국 리그 출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

▪ P2P 뱅킹의 선구자인 Zopa와 Prosper는 여전히 잘나가고 있으며 , P2P뱅킹은 새로운 컨셉트가 얼마나 빨리 퍼지는가 , 그리고 소비자를 은행으로 바꾸는 과정에 얼마나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남아있는지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이다 . P2p 대출 마켓플레이스는 사용자가 타인으로부터 직접 돈을 빌리게 하고 은행과 다른 중간자를 배제하므로 , 빌리는 측에는 높은 이자율을 , 빌려주는 측에는 높은 수익을 의미한다 . 대부업계의 eBay 로 묘사되는 p2p금전거래는 다음과 같은 시스템이다 : 대출자가 대출 세부사항과 개인프로파일을 올리고 , 대금업자들이 여기에 입찰하여 , 최저이자율이 낙찰되는 형식이다 .

Online Banking Report 은 , 2011년까지 미국 내 개인간 대출이 연간 100,000 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10억 달러에 달하는 수치이다 . 전세계의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할 수 있는 eBay와는 달리 , 개인간 대출은 일반적으로 지역별 금융규제에 묶여있기 때문에 , 국가별로 지역별로 서로 다른 버전이 존재하게 된다 .

집단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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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많은 혁신이 시도되고 있지만 , 아직 그 모든 시장에는 2 위 주자를 위한 충분한 공간이 남아있으며 , 아직 P2P 뱅킹 브랜드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들도 많다 . 집단투자나 집단보험 같은 다른 금융 컨셉은 어떨까 ? (예 : You Be The VC) 소비자들은 이런 개념에 익숙해질 것인가 ? 기존 은행들이 끼어들 것인가 ?

다시 CROWD MINING으로 돌아와서 : 어떤 것이든 집단이 공동제작 , 공동펀딩 , 공동구매 , 공동디자인 , 공동관리를 하게 되는 2008 년에는 그 핵심이 , 단순히 집단을 모으는 일에서 , 그 집단을 통해 다이아몬드를 캐내는 일로 움직일 것이며 , 이는 집단에 대한 사랑과 존경 , 수익보상 (heaps of money) 으로 가능하다 . CROWD MINING의 표준을 세운 두 가지 예는 Netflix와 Google 이 되겠다 .

▪ 여전히 강력한 DVD 대여 사이트 Netflix는 1백만 달러라는 Grand Prize 를 내걸고 , 개인의 영화 취향을 바탕으로 그 개인이 특정 영화를 얼마나 좋아할 것인지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확실히 높여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 .

“Netflix는 사람들과 그들이 좋아하는 영화들을 만나게 해준다 . 고객이 그런 영화를 찾을 수 있도록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영화 추천 시스템인 Cinematch 를 발전시켜왔다 . Cinematch 외에 우리가 시도하지 않은 재미있는 대안들이 많은데 , 그러한 대안들이 Cinematch 를 누르고 더 나은 예측을 해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컨테스트를 열게 되었다 . 주어진 익명의 평가 데이터 (anonymous rating data) 를 활용하여 , Cinematch 보다 10% 이상의 예측 정확도를 보여주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팀에게 상금과 명예가 주어진다 . 단 , 어떻게 개발했는지 ,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공개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며 , Grand Prize 외에 매년 열리는 컨테스트에서 작년 대비 성장도에 따라 Progress Prize 5만 달러도 주어진다 .”

이 성장도 (progress) 는 공평하게 온라인 리더보드 (leaderboard) 를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 현재 161개국의 2만 7천 개 팀이 컨테스트에 참여하였으며 , Cinematch 의 예측정확도를 8.43% 상회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10월에 등록한 KorBell 팀에게 2007 년 우승과 Progress Prize 5만 달러가 돌아갔다 . 아직 grand prize 1백만 달러는 누구에게도 돌아가지 않은 상태다 .

▪ 휴대폰 업계의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어인 Google 이 최초의 완전 무료공개 모바일 플랫폼인 Android 를 개발 중이다 . 모바일 사용자들을 놀라게 , 즐겁게 해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 Google 은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인에게 천만 달러를 수여하는 Android Developer Challenge 를 열었다 . 2008 년 3월까지 접수를 받는 컨테스트의 첫 번째 파트에서는 50 개 팀에게 추가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25,0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 선택된다면 이후 275,000달러 상금 10 개 팀 , 100,000달러 상금 10 개 팀에 속해 더 큰 인정을 받게 된다 .

그렇다면 당신의 브랜드가 가진 최대의 고민은 무엇이며 , 이 고민을 해결해줄 뛰어난 집단솔루션을 얻기 위해 어떤 보상을 고려하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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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008 년에는 관심을 기울여야 할 더욱 더 많은 트렌드들이 존재한다 . 하지만 지금은 위의 8 개 트렌드 중 하나를 골라 동료 /클라이언트와 함께 고민해보기 바란다 . 프리미엄 제품 , 기존 제품의 스낵 버전 , 전자상거래 부문의 개선점 , 환경친화적인 혁신 아이디어 , 소비자를 스토킹하는 대신 도와주는 마케팅 캠페인 , MIY 컨셉트를 적용한 상품 , 회사의 가장 큰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외부에서 찾는 노력 등에 대해서 .

아래의 “ how to apply trends”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라 .

1. Vision – 이 트렌드들이 기업의 비젼에 영향을 끼치거나 비젼을 형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가 ?

2. New business concepts – 이 트렌드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컨셉이나 전혀 새로운 벤처를 떠오르게 하는가 ?

3. New products, services, experiences – 이 트렌드들이 특정 고객층에 새로운 뭔가를 첨가하도록 자극하는가 ?

4. Marketing, advertising, PR – 이 트렌드들이 이미 그 속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과 말이 통할 만큼 도움이 되는가 ?

8 important consumer trends for 2008cfs6.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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