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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종합사회복지관 신영자 관장이 오는 12 월말 은퇴한다 . 17 년전 월계에 취임 당시 최하위권이었는데 현재는 국내 480 여 복 지관 중 단연 최정상권으로 수직 상승했다 . 복음전도자의 삶을 실천해 최상의 결과로 빚어낸 신 관장의 월계스토리를 인터뷰하였 다 . 우측 대통령단체표창 리본이 자랑스럽다 . ( 관련 기사 6 면 ) 2019 OCT VOL. 211 10 코코스는 '한알의 밀'을 의미 / 발행인 강우정 / 편집주간 이강동 / 01757 서울 노원구 동일로214길 32 / 02-950-5401 / www.bible.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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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종합사회복지관 신영자 관장이 오는 12 월말 은퇴한다 . 17 년전 월계에 취임 당시 최하위권이었는데 현재는 국내 480 여 복

지관 중 단연 최정상권으로 수직 상승했다 . 복음전도자의 삶을 실천해 최상의 결과로 빚어낸 신 관장의 월계스토리를 인터뷰하였

다 . 우측 대통령단체표창 리본이 자랑스럽다 . ( 관련 기사 6 면 )

2019 OCT VOL. 211

10코코스는 '한알의 밀'을 의미 / 발행인 강우정 / 편집주간 이강동 / 01757 서울 노원구 동일로214길 32 / 02-950-5401 / www.bible.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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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OKKOS _ 복음의 일꾼 양성 66년 _ OCT 2019

예음 총학 주관의 2019 년도 크리스천 데이 행사가 10 월 28~31 일 ( 목 ) 까지 나

흘간 진행된다 . 이번 행사는 종교개혁 주간을 기념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본받

고 세상과 다른 기독교 문화정신을 함께 고취시키는 목적을 담고 있다 .

10 월 마지막 주간을 ' 크리스천 위크 (Christian Week)' 로 정했으며 먼저 월 ~ 수

요일까지 찬양토크콘서트 ( 저녁 7 시 ~9 시 , 로고스홀 ) 가 사흘간 뜨겁게 펼쳐지게

된다 . 총학은 현 세대가 겪는 삶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하면서 이를 신앙적 관점에서

위로해 줄 최상의 게스트를 현재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

31 일 목요일 오전 11 시 종교개혁기념예배가 로고스홀에서 개최되며 이에 앞서 각

학과별 전공 관련 세미나가 외부 강사 초청으로 이뤄진다 . 오후에는 학생 찬양 콘서

트가 ‘Begin Again' 을 주제로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 이 문화적 감각을 곁들이면

서 청년세대와의 감성을 충전시켜줄 게스트 초청의 토크 프로그램이 2 회 연속 로고

스홀에서 학우들과 호흡을 나누게 된다 .

가을 장터의 낭만과 흥을 안겨줄 프리마켓도 관심을 끈다 . 마켓은 주제광장과 잔

디밭 일대에서 각 학회와 동아리별 중심으로 설치된다 . 다양한 먹거리와 입맛 돋아줄

간식과 음료수 등이 손님을 맞는다 . 일부 외부인들의 특색 있는 상품과 먹거리 부스

도 가세시켜 열기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

11 월 1 일 ( 금 ) 에는 뚝섬 한강공원에서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 체육대회는 지난

개교기념일 행사를 크리스천 데이일로 연기시켰으며 그 결정에 따라 이번에 열린다 .

체육대회는 농구 , 발야구 , 장애물달리기 , 족구와 피구 , 축구 등의 구기 종목이 펼

쳐진다 . 이밖에도 혼성 2 인 계주와 줄다리기 운동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 총학

에서는 체육대회에 참석한 학우들에게 각종 경품을 마련해 놓고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

2019 크리스천 데이 , 10 월 마지막 주간

찬양 토크 콘서트 등 기독교 문화정신 고취로

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 ( 전 3:2~8) ' 모

든 것에 때 ( 시간 )' 가 있음을 말합니다 . 모

든 때를 11 절에 하나님께서 정하셨다고 말

합니다 . 때 (time) 를 따라서 살며 때 (time)

를 잡는 것 등 정확한 때를 잡아야 합니다 .

학생의 때 , 공부할 때 , 시험 때 , 과제할 때 ,

취업할 때 , 모든 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

다 .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계획대로 시

간을 만들었고 그 흐름대로 모든 것들이 움

직인다고 말씀합니다 . 전도서 12 장 1 절에

"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 청

년이여 ! 우리에게 주어진 때를 잡읍시다 .

시험을 앞두고 피곤에 지친 한 학생이 갈

등하게 됩니다 . ( 전 1:18) "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 란 말씀입니다 . ' 지식은 근심

을 더한다 ' 란 말씀 때문입니다 . 갈등하던

차에 ( 전 12:1) "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한다 " 는 말씀이 확신을 갖게 하

며 곧 책장을 덮게 합니다 . 그 후 시편 127

편 " 여호와께서는 그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로 묵상하면서 깊은 잠에 빠집니다.

' 아전인수 ( 我田引水 )' 란 말이 있습니다 .

성경을 처지와 환경에 맞게 해석하는 경우

입니다 .

성경해석은 나 (I) 중심이 아닌 본문 중심

김정원 교수

미니설교 때 (time) 를 잡자 ( 전도서 3:1~8)

▲ 전년도 크리스찬데이 게스트 울랄라 세션의 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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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OKKOS _ 복음의 일꾼 양성 66년 _ OCT 2019

2019 년도 제 5 차 이사회는 대학이 제청한 김태규 , 오윤선 , 이한영 ( 기초교육원 )

교수의 정년보장교수 임용안을 가결하였다 . 이사회는 9 월 22 일 오후 중앙성서교회에

서 열렸으며 정년보장교수 승진 안에 대한 강우정 총장으로 부터 관련 규정과 심사 과

정 등을 청취한 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

정년보장 심사에는 교수의 신앙 , 교육 , 연구업적과 학교 기여도 그리고 정년보장 교

수로서 학교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대한 가능성 등 여러 평가 기준을 살피게 된

다 . 정년보장 교수가 되면 학문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을 보장해주며 정년까지 교원으

로서 지위와 신분을 보장받게 된다 .

정년보장교수로 승진한 교수 3 인의 학교 내 보직 경력은 다음과 같다 .

▲ 김태규 교수

1990 년 최초임용 / 1998 년 도서관장 / 2004 년 교학처장 / 2006 년 기획실장 /

2016 년 대학원장 .

▲ 오윤선 교수

1992 년 최초임용 / 2001 년 취업정보센터장 / 2008 년 기획실장 / 2009 년 자유전

공학부장 / 2014 년 학생생활상담센터장

▲ 이한영 교수

2001 년 최초임용 / 2005 년 일립생활관 관장 / 2009 년 교양학부장 / 2016 년 도

서관 관장 / 2019 년 기초교육원장

김태규 , 오윤선 , 이한영 교수 정년보장교수 승진

2019 년 제 5 차 이사회 승인

▲ 김태규 교수

▲ 이한영 교수

▲ 오윤선 교수

우리대학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9 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를 받게 된다 . 우리대학은 자체진단평가보고서를 지난 9 월 18 일

제출하였고 10 월 24~25 일 현지방문평가를 남겨둔 상태다 .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교육 요건을 갖추

었는지를 평가 , 공표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신뢰성을 제고하고 그 결과를 정부재정지

원사업과 연계 자료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 기관인증평가 기준은 대학교육의 질적 개선

을 위한 ' 대학경영 및 이념 ', ' 교육 ', ' 교직원 ' 그리고 ' 교육시설과 학생지원 ', ' 대학성

과 및 사회적 책무 ' 등 5 개 영역 중심으로 10 개 평가 부문과 하위 30 개 평가준거로

심사하며 위원들은 자체진단평가보고서와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 인증 ', ' 조건부인증 ',

' 인증유예 ' 와 ' 불인증 ' 의 판정을 내리게 된다 .

기관인증평가를 총괄하고 있는 김인화 평가감사실장은 " 우리대학의 교육 강점을 체

계적이면서도 정확한 평가준거와 연계해 자체보고서를 작성하였으며 그동안 자체 평

가를 위해 노력해 준 학생 , 교수 ,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한다 " 고 말했다 .

우리대학은 2013 년 같은 평가에서 「인증」 을 획득한 바 있다 . 인증 유효기간은 5

년이다 .

‘2019 년 대학기관평가인증’ 받는다

한국대학평가원 , 10 월 24~25 일 현장평가

▲ 대학기관평가 인증용 자체진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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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OKKOS _ 복음의 일꾼 양성 66년 _ OCT 2019

총장 초청 졸업예정자 학과별 리셉션

영보, 컴소, 간호학과 100% 참석, 단합 과시

두 가지 질문 : “예수를 믿는가 ?” “「복음전도자」 로 결단하였는가 ?”

총장 초청 졸업예정자 리셉션이 16 일 ( 월 ) 부터 20 일 ( 금 ) 까지 닷새 동안 학과별

로 밀알관 고승태홀에서 펼쳐졌다 . 학교에서 4 년간 배운 복음전도자의 정체성을 확인

하고 주안에 속한자로서 삶을 다짐하고 결단해가는 시간이었다 .

첫째 날 성서학과 리셉션이 오후 6 시 박태수 교수의 축복기도로 막이 올랐다 . 졸업

예정자 56 명 가운데 49 명이 리셉션 장을 가득 채웠다 . 박태수 학과장은 " 거듭난 자로

노력한 학우를 격려하고 영력 , 지력 , 체력으로 영광 올리는 복음전도자 되어 달라 " 고

인사하였다 .

한글사랑 학우가 간증에서 " 평생을 기도와 은혜로 함께 할 친구를 얻은 건 축복이었

다 " 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 김채현 학우 등 12 명이 OST ' 드림하이 ' 곡을 소망과 비

전으로 개사한 노래로 선배를 감동시켰다 .

모든 리셉션은 동일한 순서였고 마지막은 강우정 총장의 권면을 들었다 . 강 총장은

학우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 예수를 구주로 믿는가 ?" 와 " 평생을 「복음전도자」

로 살기로 결단하였는가?"였다. 학우들은 첫 질문에는 크게 대답을, 두 번째엔 작았다.

강 총장은 " 염려하지 말라 " 고 위로했다 . " 지금은 확신이 없더라도 주님은 여러분 누

구도 포기하지 않는다 . 반드시 동행 할 것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은 끊을 수 없다 " 고 힘

주어 말했다 .

이해렬 학우가 '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전도자의 삶을 살겠다 ' 고 선서하였고 우렁

찬 교가제창과 함께 막을 내렸다 . 교수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악수와 허그로 축하해

줬고 학교는 이름을 새긴 고급 도장을 선물해주었다 .

다음은 각 학과별 리셉션의 하이라이트이다 .

▲ 사회복지학과 (9 월 17 일 )

43 명 참석 . 학과장 김성호 교수는 " 귀한 동기생을 축복해 주고 격려와 신뢰의 관계

로 발전시켜 달라 " 고 인사하였다 . 이인재 학우는 " 하나님과의 값진 만남을 이뤘다 .

내가 하고 싶은 걸 행하였던 축복의 시간 " 이었다고 간증했다 . 학교에 하고 싶은 말에

서는 감사함과 어려웠던 점을 거침없이 발언해 ‘엣지’ 있는 학과의 모습도 보여 주었다.

▲ 영유아보육학과

영유아보육학과와 컴소 , 간호는 졸업예정자 전원 100% 참석으로 단결을 과시하였

다 . 이수정 (3) 학우를 포함 11 명은 재치와 축복을 담은 노래로 선배들을 북돋아 주었

다 . 학과장 김형미 교수는 " 함께했기에 행복했다며 직장을 세우는 일꾼이 " 되어 달라

고 말했다 . 간증의 신예진 학우는 " 우리대학에 오게 돼 감사하고 주 안에서 가르침에

힘쓰겠다 " 며 내내 울먹였다 .

▲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실습 관계로 늦게 (7 시 30 분 ) 시작 했지만 졸업예정자도 16 명의 단촐한 식구 . 실

습에서 바로 돌아오는 상황이라 모두 피곤해 보였다 . 김지윤 학우는 간증에서 " 도움

주는 선배를 만난 건 큰 행운이었다 . 자신도 후배를 돕고 보은하겠다 " 고 말했다 . 정해

덕 과장은 "하나님 안에 속해 세상으로 향하는 여러분 모두를 축복한다"며 격려하였다.

▲ 간호학과

49 명의 학우들은 거의 정장 차림 , 예비 간호사의 여유가 넘쳐났다 . 최지우 학우가 "

성서대 4 년은 서로를 위하고 격려와 협력을 더한 동지의식과 같은 시간이었다 " 며 만

남에 축복의 간증을 하였다 . 고미숙 학과장이 " 힘든 세상에 서 있지만 하나님의 동행

으로 능히 헤쳐갈 수 있다 . 언제든지 학교로 찾아오면 반겨 줄 것 " 을 약속하였다 .

졸업예정자 리셉션에는 전체 대상자 245 명중 211 명 (86.1%) 이 참석했다 . 지난해

참여율은 82% 였다 .

▲ 이해렬 ( 성서 ) 학우가 학우들과 우리의 다짐을 선서하는 모습

▲ 영보학과 학우들과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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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OKKOS _ 복음의 일꾼 양성 66년 _ OCT 2019

2019 학년도 2 학기 학부 장학증서 수여식이 4 일 로고스홀에서 진행되었다 . 2 학기

장학수혜대상자는 전체 163 명이며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교내외 장학은 총 4 억 7 천

여만 원에 달한다 .

전체최우수성적장학에는 김명은 ( 성서 3) 학우가 차지하였으며 강우정 총장으로부

터 영예의 최우수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 이밖에도 최우수성적장학 ( 학과 학년별 1

등 ) 의 백유경 ( 성서 4) 학우 등 20 명과 우수성적장학 (2 등 , 3 등 ) 36 명이 기쁨을 누

렸다 .

전체최우수의 김 학우는 예습과 복습위주로 학습한 게 성적향상을 이뤄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2 학기 장학금 수여식

전체최우수성적장학 김명은 ( 성서 3)

163 명에 4 억 7 천여 만 원 ( 국가장학금 제외 )

한국성서대학교 총동문회 ( 회장 이성화 목사 ) 가 주최하는 동문체육대회가 10 월

24 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크리스천 하우스에서 열린다 . 동문체육대회는 성서동

문들의 단합을 통해 선후배간 우정을 공고히 하고 학교 발전과 후배사랑의 의지로 순

도 높은 성서 DNA 화 구축의 뜻을 담고 있다 .

이성화 총동문회장은 "성서의 선후배가 각자의 영역에서 주의 부르심을 따라 소명을

다해왔다 . 모처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 우의를 다지려고 한다 . 밀알정신을 실천한

선후배가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되길 바란다 " 며 수많은 발걸음을 기대

하였다 .

체육대회는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대외협력실이 협력해 진행 과정을 돕는다 . 당일

행사는 오전 10 시 개회를 시작으로 흥이 가득한 레크리에이션 , 각종 구기종목과 푸짐

한 경품추첨 등이 펼쳐지게 된다 .

연천 크리스천 하우스는 풍성한 수목과 운동장 , 자연농장 , 수영장과 예스런 숙소가

잘 갖춰져 있다 . 주소 :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왕림리 18-1 번지

체육대회 관련 문의는 대외협력실 02-950-5599

총동문회 체육대회 , 24 일 연천 크리스천 하우스

몸과 마음을 가을 하늘에 날리며…

2020 학년도 우리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은 6.8:1 로 최종 마감되었다 . 209 명 모

집에 총 1,422 명이 지원하였는데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6.57:1 과 비교해 소폭 상승

(+0.23p) 한 수치이다 .

정원내 학과별 경쟁률에서 간호학과가 13.95:1 로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 뒤이어

영유아보육학과가 11.86:1 로 전년도 (5.43:1) 에 비해 200% 상승하며 간호학과를 바

짝 추격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 컴소 8.73:1( 전년도 5.65:1), 사복 6.73:1 이었고 성서

2.15:1 순으로 나타냈다 . 유형별 경쟁에서는 간호학과의 KBU 인재전형이 24.40:1 로

가장 치열한 격전장을 예고했다 .

입시를 주관한 신지수 입학팀장은 올해 고 3 을 포함한 6 만 명의 수험생 감소가 예

상돼 수시경쟁률을 낙관할 수 없었다 . 그러나 " 성서공동체 모두의 기도와 성원덕분으

로 작년보다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올해 4 년제 대학은 입

학정원 34 만 7,866 명중 77.3% 에 달하는 26 만 8776 명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

이번 수시입시에 지원을 한 수험생들은 26~27 일까지 본교에서 최종 면접을 치렀

다 . 대상자 1,422 명 중 1,307 명이 최종 면접에 참석 (92%), 자신의 정체성 , 지원동기

및 비전과 소신을 말하며 입학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 최종 합격자는 10 월 18 일 홈

페이지에 발표된다 .

2020 학년도 수시모집 6.8:1

간호학과 13.95:1 로 가장 치열

▲ 연천 크리스찬 하우스 내부 산책로

▲ 김명은 학우가 강우정 총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수여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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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OKKOS _ 복음의 일꾼 양성 66년 _ OCT 2019

▲ 12 월 말 정년퇴임이다 . 소감은 ?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로 이곳에 왔다 . 부르심을 받고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기

도하였다 . 「복음전도자」 의 삶을 살면서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역복

지를 실천하고 있다 . 한국성서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였고 성서인으로 변화됐다 . 인

도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함께 달려와 준 직원들이 진심으로 고맙다 . 그들

의 헌신과 수고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성서공동체의 사랑도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

▲ 월계복지관 관장 재임 중 큰 발전을 이루었다 . 어느 정도인가 ?

2005 년 관장에 취임할 때 직원은 14 명이었고 서울시보조금은 4 억여원 . 보조금의

90% 이상이 급여인 상황이었다 . 비교의 오류일 수 있으나 현재는 직원이 35 명 ( 정규

직 19 명 ), 보조금 10 억에 전체 예산도 30 억을 넘어섰다 . 평가도 2003 년 서울시 전

체 복지관 98 곳 중 월계가 88 위쯤 , 최하위권이었다 . 그러나 2006 년 30 위권 , 2009

년에는 최우수복지관 타이틀과 함께 최상위권이 됐다 . 전국 480 여 복지관 중에서도

월계는 최상위에 속한다 . 지금은 서열화 문제로 순위 발표는 금지되었다 . 요즘은 좀

줄었지만 예전에는 월계가 복지 관계자의 견학코스로 꼽혔다 . 존재감이 그만큼 크다 .

▲ 월계발전의 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최고 수준의 직원 역량을 강조 하고 싶다 . 결국은 사람이다 . 재계에서 삼성맨을 중

용하듯이 복지관들은 월계맨을 인정할 정도다 . 직원 역량은 기교가 아니고 지식이나

가치와 더불어 진정한 섬김에 있다 .

초창기 지역주민의 시선은 차가웠고 행패까지 부렸다 . 하지만 진정을 다해 섬기고

섬겼더니 차츰 마음을 열어줬다 . 현재는 ' 좋은 일 해 줘서 고맙다 ' 며 손 잡아줄 만큼

친밀해졌다 . 섬김은 관내 중년 가장들의 음주와 생활습관까지 개선시키고 있다 . 의식

변화가 피부에 와 닿는다 . 복지사로서 자긍심을 느낀다 . 모든 게 너무 감사하다 .

▲ 월계 직원들의 맨파워가 최상인 비결은 ?

한 가지 꼽는다면 독서다 . 모든 직원은 한 달에 1 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 . 선정과 운

영도 직원교육팀이 정하고 자율적이다 . 관련 지식은 물론 그룹별 토론으로 소통과 벽

을 허무는 효과까지 있다 . 연수만큼 지식이 쌓이니 이직률도 적다 . 2 권을 출간 , 베스

트셀러 작가로 근무 중인 전안나 과장이 좋은 사례다 .

▲ 월계가 창의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확산시켰다는 평가가 있다 .

2004년 오동준 부장의 아이디어로 주변 상가와 '아름다운 이웃'사업을 시작하였다.

대상자를 수혜자 ( 受惠者 ) 에서 동역자 ( 同役者 ) 로 더 나아가 시혜자 ( 施惠者 ) 의 역

할로 변화시키며 돌풍을 일으켰다 . 동네에서 노원구로 , 다시 서울 전역 , 전국에까지

확산됐다 . ' 월계 ' 가 세상에 알려졌다 . 수많은 언론사 취재가 잇따랐고 서울시복지재

단 ' 사회복지 최우수프로그램 ' 에도 선정됐다 .

스마일멘토링 사업도 잊지 못한다 . 성서대학과 다년간 펼쳐온 사업이다 . 지난 2016

년에는 최고의 영예인 ' 대통령 단체 표창 ' 까지 받았다 .

▲ 신 관장이 보는 최상의 복지관이란 ?

구성원이 행복을 느끼는 복지관이다 . 자신의 업무에서 행복을 느꼈을 때 주민을 보

는 시선과 사업까지 따뜻해진다 . 그러려면 구성원 간의 신뢰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

또 한 가지는 운영법인의 지지가 든든한 복지관이다 . 관계자들은 월계를 부러워한다 .

운영법인인 한국성서대학교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가 있기 때문이다 . 운영법인 관계

자들이 복지관을 신뢰하고 기도해 주는 덕에 오늘의 ' 월계종합사회복지관 ' 이 있다고

본다 .

신영자 관장이 오는 12 월 말 은퇴한다 . 그녀는 지난 2002 년 부터 17 년 동안 월계

종합사회복지관을 섬기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사회복지관으로 탈바꿈시켰다 .

월계종합사회복지관 신영자 관장

' 월계종합사회복지관 ' 을 우리나라 최상위 복지관으로 탈바꿈 !

주님의 동행과 사랑 , 직원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

은퇴 특별 인터뷰

▲ 집무실에 걸린 성화와 월계복지관의 미션 ·인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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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KOKKOS _ 복음의 일꾼 양성 66년 _ OCT 2019

▲ 김을열 사장

지난 2006 년부터 14 년 동안 밀알관 복사실에서 강의안과 학습 교재 복사 등으

로 함께 해 온 김을열 사장 부부가 학교를 떠났다 . 그는 지난 14 년이 " 은혜와 축복

을 안겨준 행복한 시간이었다 " 고 말했다 .

▲ 지난 날 소감은 ?

학교가 어디 있는지 어떤 학교인지도 모르고 들어 왔다 . 소명을 안고 14 년간 임

해왔다 . 갈멜관 지하실서 시작해 여기 오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 하나님이 불러줘

감사했고 축복과 은혜를 경험케 한 날들이다 .

▲ 우리대학 학우들의 인상은 ?

학우들은 신앙이 깊고 정직하였다 . 할 일 한 것 뿐인데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잊

지 않았다 . " 과제자료를 잘 만들어줘 교수님께 칭찬받았다 " 는 인사에 참 기뻤다 .

간혹 학우들이 복사한 후 복사카드 빼는 걸 잊고 가더라도 다음 사용자는 그 카드

를 뽑아 주인 찾아주라며 맡겨놓는 학우들이다 . 잔액도 꽤 많아 탐이 날만도 한데 .

학우들 덕분에 우리도 성숙해졌다 . KBU 는 특별한 곳이다 .

▲ 재임 중 3 천여만 원을 학교에 후원하였다 ....

학교 재정이 열악한 걸 잘 안다 . 귀한 대학에 내가 좀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무겁다 . 우리 부부는 이곳에서 은혜와 사랑을 더 받았다 .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행

복한 기억이 훨씬 많다 . 많이 못한 마음의 짐이 크다 .

▲ 한국성서대학을 말한다면 ?

귀한 대학에서 반듯한 영혼들과 지내다보니 성서공동체 DNA 가 우리 속에 채워

짐을 느낀다 . 함께 한 날들은 큰 기쁨과 축복이었다고 단언한다 . 이제 KBU 를 떠난

다 .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깊이 새길 것이다 . 총장님과 교수님과 학우님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

“KBU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다”

복사실 김을열 사장 부부 , 14 년 섬김 마감

이슬람 바로 알기 ' 아랍문화연구회 앗쌀람 ' 세미나가 지난 21 일 ( 토 ) 복음관 401

호에서 개강예배와 함께 2 학기 일정이 시작됐다 .

1 강 ' 이슬람 선교의 실제 ' 를 시작으로 8 강 ' 이슬람의 경전 꾸란 ' 과 11 월 16 일

'Love Feast' 까지 총 9 회 진행된다 . 이 세미나는 ' 아랍문화연구회 앗쌀람 '( 대표 김경

래 목사 , 레이먼드 김 ) 이 주관하며 강의는 이슬람 관련 연구 전문가 및 교수 중심으로

4 시간씩 이어진다 .

강우정 총장은 개강예배에서 국내 무슬림의 증가로 사회적 불안이 커져가는 시기이

며 앗쌀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 " 무슬림을 복음으로 인도할 사역에 세미나가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 " 고 격려하였다 . 한진호 ( 기초교육원 ) 교수는 참석자 모두에게

하나님의 소명과 공의가 임해주길 기도했다 .

대표인 김경래 목사는 성서대에서 동기들과 지난 10 여 년간 정기모임을 갖고 이슬

람 선교에 대한 비전을 함께 기도해 왔다 . 그는 " 최근 이슬람권 선교의 중요성과 목회

적 관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 세미나에는 목회자 , 선교사 , 선교지망생 , 신학생과 일

반 성도 등 50 명이 수강 중 " 이라고 밝혔다 .

앗쌀람은 두 번의 세미나와 해외문화체험인 비전 트립을 통해 중동 무슬림지역을 방

문하는 현지사역도 진행한다 . 교회별 특강 (4~6 주 ) 도 수용가능하다 .

문의 : 010-3667-8253/ 010-3924-7887

‘아랍문화연구회 앗쌀람’ 세미나

▲ 이슬람 바로 알기 세미나 홍보 포스터

이슬람 바로 알기 2 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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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 영보 ) 교수가 최성진 외래교수 등 5 명의 유아전공 교수들과 공동으로 『기

독교유아교육과정』 을 출간하였다 .

발간된 책에는 누리과정인 신체운동 · 건강운동 , 의사소통 , 사회관계 , 예술경험 ,

자연탐구 영역을 기독교세계관적 시선으로 조명하고 수록하였다 . 『기독교유아교육과

정』 의 실제에서는 이웃과의 선하고 인격적인 관계 맺기 유형 등을 하나님의 관점을

통해 상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 .

책은 공저자 전원이 한국기독교유아교육학회 회원들로 구성됐다 . 저자들은 서문에

기독교유아교육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향한 눈이 열려지기를 소망한다 .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하나님 앞에 선 예배자의 책임의식을 갖고 주의 사랑을 전하는 직분에

충실해 줄 것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

『기독교유아교육과정』 임희옥 · 김정원 · 김정준 · 방은정 · 최성진 / 창지사 /

350p 21,000 원

김정원 교수 공저

『기독교유아교육과정』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문제와 방법서로 일컬어지고 있는 로마서를 집중 탐색한

『로마서 읽기와 새로운 삶』 이 최영태 ( 성서학과 ) 교수에 의해 발간되었다 .

사람은 죄와 죽음의 불행에서 벗어나 의와 영생의 복을 누리며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까 ? 이 질문의 답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이다 . 로마서는 성경 중

의 성경으로 사람을 변화시키고 인류의 역사 전체를 운행해 왔다 . 어거스틴과 루터와

개혁파들 , 존 웨슬리 등이 로마서를 통해 큰 변화를 이끌어 온 주역들이다 .

책은 각 장별 주제와 분석 및 절별 구분과 적용까지를 성경적 관점으로 접근해 새로

운 삶의 가치를 접하게 하고 있다 .

『로마서 읽기와 새로운 삶』 / 최영태 / CLC / 350p / 17,000 원

최영태 교수 저

『로마서 읽기와 새로운 삶』

윤경민 씨가 9 월 1 일자로 기획실 직원으로 임용되었다 . 윤경민 씨는 강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유통업체 및 해외 무역회사에서 회계와 무역업무 등을 수행해 왔다 .

" 날마다 말씀으로 시작하고 청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동체에 속하게 돼 감사

하다 . 불러 주신 소명에 따라 섬기고 헌신하며 영광을 올려 드리는 구성원이 되도록 힘

쓰겠다 " 고 말하였다 .

윤 직원은 기획행정과 혁신사업단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

윤경민 씨 신규 임용 , 기획실 근무

▲ 윤경민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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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학우들을 대상으로 ‘제 10 회 도서관 서평대회’ 를 16 일부터 30 일까지 진

행하였다 . 서평대회 선정 도서는 카프카의 『변신』 , 유기성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

람』 , 월터 트러비쉬 『나는 너와 결혼하였다』 , 이기주 『언어의 온도』 , 존 번연 『천로역정』

과 생떽쥐베리의 『어린 왕자』 등 총 6 권이다 .

현재 40 편의 서평이 제출되었으며 학술적 글쓰기를 강의하는 교수가 작품심사를 맡

는다 . 심사 기준은 서평 형식과 내용 및 독창적인 표현 등을 살피되 전체적으로는 서평

의 완결성을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선정작은 10 월 11 일 발표되며 대상 1 명 (25 만 마일리지 ), 최우수 1 명 (15 만 마

일리지 ), 우수상 3 명 (5 만 마일리지 ) 가 수여된다 . 참가자 전원에게는 학술적 글쓰기

교과 리포트 점수에 가산점을 반영시킨다 .

제 10 회 도서관 서평대회

우리대학 도서관 3, 4 층 열람실용 의자 220 개가 안락한 신형의자로 교체되었다 .

바뀐 의자는 4 바퀴 굴림 형에 쿠션감 있는 소재의 바닥면과 허리 부분이 매쉬 소재라

서 통기까지 가능하다 . 의자 바닥은 뒤로 젖힐 수 있어 보관도 용이한 콤팩트 형이다

이번 의자 교체는 대학혁신사업의 강의실 환경 개선에 따라 이뤄진 사업이다 . 과거

의자는 나무판 바닥이라서 딱딱하고 바퀴도 없었다 . 움직일 때마다 금속지지대와 도서

관 바닥이 부딪치며 마찰음을 발생 학우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

최영회 ( 성서 3) 학우는 신형의자가 정말 마음에 든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

신형의자 구매에는 2 천 3 백만 원이 소요됐다 . 교체된 구형 의자는 포천밀알훈련센

터로 옮겨 사용하고 있다 .

도서관 열람실 의자 안락한 형으로 교체

대학혁신사업 강의실 환경 개선 따라

▲ 새롭게 교체된 도서관 열람실 의자

카프카의 『변신』 등 6 편

도서관이 주관하는 ' 제 6 회 전자정보박람회 ' 가 4 일 오전부터 밀알관 고승태홀에

서 진행되었다 . 전자정보자료 ( 웹 DB, 전자책 , 웹서비스 ) 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보 검

색의 다양성 등을 체험케 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정례 행사다 .

학우들은 연관검색어 입력을 통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하는 과정을 살펴봤고 나날이

변하는 전자자료 검색의 신속성에도 놀라움을 나타냈다 . 웹 DB 활용을 통해 논문 관련

자료와 연구서 검색분야 시연도 관심이 높았다 . 전자책 기능을 살펴보던 한 학우는 예

전보다 " 시각적 편안함이 돋보인다 . 테마별 자료 검색과 맞춤형 기능 , 휴대의 편리함

등에서 매력이 있다 " 고 말했다 . 정선화 ( 성서 4) 학우는 " 전자정보계가 눈부시게 발전

하는 걸 피부로 느낀다 . 변화 속에서 나를 재무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 고 말했다 .

도서관에서는 학우들의 참석을 독려하는 이벤트로 스탬프투어와 경품응모를 진행하

였다 . 선착순으로 참석한 60 명에게 자기개발서 『와이즈 트렌드』 를 별도로 제공했다 .

이번 박람회에는 7 개 업체 ( 서울정보시스템 , 학술교육원 , 한국학술정보 , 누리미디

어 , 프로퀘스트 한국지사 , 북큐브 , 참정보 ) 가 학우들과 호흡을 나눴다 . 180 여명의

학우가 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

‘제 6 회 도서관 전자 박람회’

고승태 홀 , 변화 속에서 “나를 재무장하는 계기”

▲ 학우들이 서울정보시스템에서 시연된 화면을 살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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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의 편지총장 강우정

마지막 질문

학우들과 진로상담 하다보면 지금이 늦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 그때마다 이렇게 답변한다 . “지금

시작이 제일 좋을 때다 . 더 늦기 전 깨닫게 됐고 지금부

터 시작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라며 토닥여 준다 .

그렇다 . 나에게도 그들처럼 염려와 방황의 시기가 있

었다 . 대학시절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밤을 지새우기

도 했다 . 졸업 할 수 있을까 ? 세상이 필요로 하는 달란

트가 나에게 있긴 한 걸까 ? 무얼 해야 하나 . 취업은 가

능하며 결혼까지 할 수 있을까 ?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

나는 그럴 적마다 주변 친구들과 어려움을 털어놓고

기도하였다 . 지금이 후회 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하나

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 앞날

을 기대하고 서로를 격려하다보니 희망과 용기가 생겨

났다 .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을 드러낼 때 내 심령도 평

안해졌다 . 믿음의 동역자와 가족 , 주변 친구들의 지지

와 사랑으로 힘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다 .

나는 현재 직업상담사로 쓰임을 받고 있다 . 만나는

학우들에게 힘과 위로를 건네며 진로와 취업을 안내하

고 있다 . 지금 이 자리에 서 있기까지 내가 겪었던 어

려움도 내놓는다 . 맘과 정성을 다해 기도하며 응원하고

있다 . 잘할 수 있다는 간절함을 더하면서 .

지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 관

건은 그 시간을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어떻게 ,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중요하다 . 처음은 어렵다 . 그러나 우리

에겐 하나님이 불러준 성서공동체가 있다 . 무거운 마음

을 나눠보자 . 그 시간이 좋은 영양분이 돼 서로를 확실

하게 성장시켜 줄 것이다 .

바로 지금 , 시작이 제일 좋을 때다 !

직원 컬럼 민경은 컨설턴트(취창업지원센터)

지금, 시작이 제일 좋을 때

‘판사는 판결로 말한다’ , ‘기자는 기사로 말한다’ 는 투의 말을

많이 듣습니다 . 같은 논조로 ‘대학은 졸업생으로 말한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 4 학년 졸업예정자들에게 저는 항상 두 가지

질문을 합니다 . 첫째는 “예수를 믿으세요 ? 예수님을 나를 구원하

신 주님으로 영접하셨어요 ?” 이고 두 번째는 “이 학교를 졸업하는

마당에 당신은 「복음전도자」 로 살겠다는 결단을 하셨나요 ?” 입니

다 . 첫 번째 질문에는 대개 거침없이 “예” 라고 대답합니다 . 그러

나 두 번째 질문에는 “예” 라는 답이 그리 자신 있어 보이지 않습니

다 . 참석자의 반 정도나 대답하는 것 같았습니다 .

이 질문은 매년 9 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는 학

과별 리셉션에서 합니다 . 총장이 초청하는 자리인지라 초대된 4 학

년 학우들은 대개 정장을 차려 입고 나타나지요 . 졸업을 실감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 리셉션 장소인 고승태 홀은 준비하는 직원들에

따라 화려하게도 소박하게도 꾸며집니다. 만찬도 있고 선물도 있고

4 년을 회상하는 동영상도 상영 됩니다 . 후배들의 축하공연 , 학생

대표의 간증도 있고 누구나 참여하는 “나도 한마다” 순서도 있습니

다 . 물론 순서의 마지막은 항상 ‘총장의 말’ 로 장식됩니다 .

이 시간에 저는 항상 이 두 개의 질문을 합니다 . 이 질문을 하기

위하여 리셉션을 시작하였고 , 이 질문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얻기

위해 지난 4년 동안의 한국성서대학의 교육은 있어 왔던 것입니다.

저는 졸업 때만 되면 두려워 집니다 . 사실 총장초청 졸업예정자

초청 리셉션도 나의 panic 상태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 10 여년 전

어느 날 자다가 갑자기 두려움이 온 몸을 휘감아 오기 시작하였습

니다 . ‘졸업반 학우들 중에 구원을 받지 못한 학우가 있으면 어쩌

지 ?’ 라는 공포감 이었습니다 .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

습니다 .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 다음날 아침 동이 트자마자 교학

처에 졸업반 학우들을 모아 달라고 한 것입니다 .

올 해는 교수님들의 독려로 거의 모든 졸업예정자들이 참석해 주

었습니다 . 모두 고마워요 . 복음전도자의 삶에 대한 확신이 지금 없

어도 괜찮아요. 여러분들은 이미 예수님의 잡힌바 되었으며 예수님

은 절대 그 손을 놓지 않으실 것입니다 .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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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컬럼최선희 교수(사회복지학과)

교수로서의 뒤늦은 깨달음 !

한국성서대학교 일본어 수업은 전임자인 요시다 코오조

오 교수님을 시작으로 40 년을 이어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

다 . 예전에는 일본어 배우려는 학생들로 성황을 이룰 정도

로 인기가 많았다 . 수업이 계기가 되어 일본 선교사로 파송

된 학생들까지 생겨날 정도였다 . 하지만 현재는 많을 때 30

명 , 적으면 15 명 정도로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

나와 아내는 이번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열심히 기도하

였다 . 방학 기간 중에 한일관계가 많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

머릿속에서는 불안과 걱정이 떠나질 않았다 . 악조건이지만

일본어를 배우는 학생을 꼭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아뢸 수밖

에 없었다 . 그 결과 많지는 않았지만 , 일본어 수업은 개강

될 수 있었다 . 정말 기뻤다 . 하나님과 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했다 . 이번엔 한국 학생뿐만 아니라 중국 , 캄보디아 ,

세네갈 학생까지 참여 , 국제적인 클래스가 된 것이다 .

일본어 포함해 외국어를 익힌다는 건 쉽지 않다 . 나도 한

국에 온 지 5 년이 되었지만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 하지만 ,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타국의

문화와 사고방식 , 그 나라 자체를 알도록 한다 . 궁극적으로

는 그 나라 사람들의 마음에 깊숙이 다가서도록 안내해 준

다 . 그것이 비록 한 단어일망정 타국 언어를 아는 순간 , 그

나라와 친근감을 갖게 한다 . 한 마디의 타국 언어가 나라와

나라를 연결시키는 훌륭한 가교(架橋) 역할을 하는 것이다.

외국어를 배우는 건 가교를 건너 그 나라 친구와 마주하게

한다 . 얼마나 기쁜 일인가 ! 우리에게 말을 주신 분은 하나

님이다 . 하나님도 말씀을 통해 우리와 친밀한 관계가 돼 주

셨다 ( 요 1:1~5).

한일 관계처럼 세상은 다툼이 끊이질 않고 있다 . 말로 사

용하는 대화를 거부하고 가교 건널 생각조차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 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 어려울수록 학우

여러분의 역할이 요구된다 . 말의 가교 ( 架橋 ) 를 건너 여러

나라 친구들과 꼭 만나보기를 간절히 바란다 .

외래교수 컬럼 히라시마 노조미 교수 (시사 일본어)

‘말’이라는 가교(架橋)를 건너 보세요

한국성서대학교에 전임교수로 임용된 지 만 20 년이 되

었다 . 우리 대학에 임용되어 일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감사한 것 가운데 하나는 신앙의 성장으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이나 조직이 아닌 하나님께 고용되어 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 개인적으로 부족하고 잘못하는

것도 많지만 우리 대학이 하나님의 대학이니 나의 능력과

자질과는 상관없이 나는 하나님께 고용된 사람이 되는 것

이다 . 그래서 항상 그렇게 일할 수는 없지만 내게 맡겨진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일하곤 하였

다 . 월계복지관장과 기획실장 , 건축본부장과 전공교육부

장의 일을 그렇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이라 생각하고 일

하였다 .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음을 뒤늦게 깨닫

게 되었다 .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랑하는 제자들을 가르침

에 있어서는 내 능력과 힘으로만 하려고 했었던 것이다 .

제자들을 잘 가르쳐서 하나님의 믿음직한 일꾼으로 내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리대학의 사명인데도 말이다 .

어느 순간 가르침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는데 , 곰곰이 생

각해보니 내 힘만으로 하려고 했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

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지난 학기부터 내 수업을 위해,

내가 가르치고 지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일매일 기도하

기 시작하였다 .

사랑하는 제자들이 왜 이곳에 있는지 ?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고 , 저들이 공부할 때 필요한 지혜와 능

력을 주시라고 , 아프고 힘든 삶의 상황들을 헤쳐 나갈 수

있게 위로해 주시고 힘을 주시라고 , 그래서 학업에 전념

할 수 있게 해달라고 . 부족한 내게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

나님의 뜻대로 잘 가르쳐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 맡

기셨으니 감당할 수 있게 해 달라고 ...

비로소 무엇인가 바로 잡히는 느낌이다 . 20 년 지나서

야 깨닫게 된 것이 너무 늦은 것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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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미의 토닥토닥 시 63

할 일 못다 한

여름 뒤에서

가을은

가만히 걸음을 멈추어요.

매미 울음 걷느라 이리저리

훗훗한 바람 담느라 허둥지둥

급해진 여름을 위해

가을은

살며시 언덕에 걸터앉아요.

“찬찬히 해.”

가을은

뒤돌아보는 여름에게

보오얀 쑥부쟁이 한 송이 꺼내 흔들어 주어요.

여기, 할 일 못다 한 여름을 위해 가만히 걸음을 멈추는 가을이 있다. 이

리저리 허둥지둥 급해진 여름을 위해 살며시 언덕에 걸터앉은 가을이 있

다. 가을은 여름을 재촉하지 않는다. 오히려 쑥부쟁이 한 송이 흔들어주며

"찬찬히"하라고 미소 짓는다.

기다리는 것과 기다려주는 것은 다르다. 기대가 수반된 막연한 기다림

은 기다리다 지치다 급기야 체념에 이르게 하지만, 신뢰가 수반된 기다려

줌은 반드시 그리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너그럽고 여유롭다.

기다림에 익숙한 우리는 이제, 기다려주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다려주는 것밖에 없다. 이리저리 허둥대지 않도록, 급해서 넘어지지

않도록, 그래서 마침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하여 기다려

주어야 하는 것이다.

기다려주기 _ 박소명

성서대학교회 담임

스 케 치

지난 봄부터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 출발은 스케치부터 입니다 . 스케치 하면서 , 아 ! 내가

그림에 관심을 갖다니 ... 저도 놀랐습니다 . 중학교 시절 예체능은 제게 무덤이었고 그중에

미술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 미술 시간에 석고상 머리 스타일의 남자 선생님이 작은 잣대를

가지고 들어오셨습니다 . 잣대는 준비물 없는 학생을 처벌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

가난한 살림 꾸리느라 힘든 어머니에게 준비물 산다고 타낸 돈도 미술에 쓰지 않던 때가

많았습니다 . 미술은 제 용돈의 수단이었습니다 . 어쩌다 마련한 스케치북도 가방에 구겨 넣

었는데 물감이 터져 양은 도시락에 묻는 바람에 저절로 추상화를 이루는 등 한 마디로 미술

은 제게 원수였습니다 .

이런 제가 미술 수업을 위해 지역과 가까운 커뮤니트 컬리지 학교를 찾았습니다 . 과목은

성인을 위한 기본스케치 . 강의실에는 백인 11 명 , 이방인인 제가 12 번째 였습니다 . 중학교

때 창문 너머 본 여자 미술 선생님이 늙으셨다면 저럴 것 같은 강사가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영어 강의에서 배운 건 용기입니다 . 안 들려도 놀라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기 , 들릴 때

자부심 갖기 . 알거나 모르거나 할 때 아는 쪽을 생각하기 등입니다 . 아르헨티나 출신 강사

와 대화는 선과 구성 , 빛과 어둠에 대한 것입니다 . 강사는 제 스케치에서 구성을 가르쳤고

저는 그녀에게서 보이는 것과 그리는 것 사이에 커다란 벽의 존재를 배우게 됩니다 .

대가들의 추상화 같이 막 그린 것 같은 그림에도 수많은 선이 깔려 있습니다 . 선을 배워

야 하고 선 긋는데는 연필 감각이 중요합니다 . 연필 세트와 회색빛 스케치북을 사서 가게

문을 나서던 날 반 고흐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 “사자는 원숭이 짓을 하지 않는 법이다 . 스스

로의 방식으로 그려라”

강변도로의 비오는 날 풍경을 그렸습니다 . 강과 물과 건물 사이에 흐르는 공간을 , 익숙한

내 눈 속 하늘의 색과 얼굴까지 그릴 겁니다 . 낮의 자연과 밤의 어둠으로 표현하고 흐린 스

케치위로 색을 칠하며 창조를 느낄 겁니다 . 스스로 생겨진 감각을 기본 삼아 그려낸다는 생

각이 이렇게 저를 행복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삶은 그려내야 할 그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https://blog.naver.com/tnrkql88/10171544365

KOKKOS _ 복음의 일꾼 양성 66년 _ JAN 201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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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OKKOS _ 복음의 일꾼 양성 66년 _ OCT 2019

임경미의 토닥토닥 시 63

대학어린이집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10 일 ‘민속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학부모를 일일 교사로 초대해 유아들과 함께 전통 요리 만들어보기와 전통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 학부모와 유아들은 송편을 만들며 명절 음식들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대화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 미술활동시간에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명절에 대해 배우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에서 자녀의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경험하며 생각과 관심도 및 다양한 관점 등을 볼 수 있어서 도움 됐다고 말했다 . 앞으로도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추억을 만들며 보육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갈 예정이다 .

[ 은혜반 교사 최선아 ]

학부모와 함께 하는 「민속의 날」

▲ 부모와 함께 추석 송편을 예쁘게 만들고 있는 유아들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이번 추석에도 실천하였다 . 삼성증권에서는 지난 9 일 ( 월 ) 복지관을 방문 , 저소득어르신 56 가정에 추석선물을 전해 주었다 . 이는 삼성증권 입사 1 주년을 맞는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1 년차 직원 35 명이 직접 손세정제를 만들고 , 어르신 응원엽서를 작성해 전했다 . 엽서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 직원들은 엽서와 손세정제 , 추석에 어르신이 드실 사과 , 배 , 밤 , 한과 등을 어르신 가정까지 직접 배달했다 .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은 삼성증권 외에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등 다양한 곳에서 후원을 받아 지역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였다 .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의 통로 가 되길 기대한다 . [ 사례관리팀 대리 최미정 ]

삼성증권과 함께 추석맞이 나눔월계종합사회복지관

▲ 삼성증권 입사 1 년차 직원들이 어르신께 직접 쓴 손편지

꿈빛어린이집 유아 56 명은 지난 20 일 국립 어린이과학관으로 현장 학습을 다녀왔다 . 감각놀이터에서 듣고 , 보고 , 만지는 감각체험활동과 놀이를 통해 과학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체험할 수 있었다 . 상상놀이터에서는 백악기 공룡과 화석 , 곤충 , 생물 등을 자세히 관찰하고 다양한 과학 원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탐구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

마지막으로 천체 투영관을 찾았다 .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와 ‘안녕 ! 보노보노’ 영상을 통해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친근하고 쉽게 들어보는 과정에 유아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 천체투영관은 누워 관람할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다 . 이번 체험이 생활 속 친근한 과학이야기를 만나고 다양한 과학놀이에 좀 더 관심 갖는 계기가 되었다 .

[ 백합반 교사 김태연 ]

국립어린이 과학관 체험꿈빛어린이집

▲ 신기하고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있는 유아들

성서대학교회

▲ 장년부의 사랑방 개강 연합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

대학어린이집

9 월 8 일 ( 주일 ) 성서대학교회가 창립 31 주년 맞았다 . 지난 31 년을 한결같은 은혜와 축복으로 동행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감사 예배를 드렸다 . 성도들은 감사와 기쁨만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같은 비전을 품게 되도록 기도하였다 . 말씀에 순응하며 증인된 자의 삶을 지향하고 영적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소망했다 . 나아가 한국성서대학교와 한국성서선교회를 품고 기도하며 협력과 사랑을 나누는 형제기관 역할에도 앞장서서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

무더위 속 긴 방학을 마무리한 장년부가 ‘사랑방 개강 연합예배’를 20일(금)에 드렸다. 찬양과 기도 , 말씀 안에서 주님께 공감하며 풍성한 은혜를 나누는 식탁교제까지 더해지는 귀한 한마당이 됐다 . [ 목사 서 욱 ]

교회 창립 3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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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OKKOS _ 복음의 일꾼 양성 66년 _ OCT 2019

상계백병원어린이집 영유아들은 한가위를 앞둔 6 일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과 경복궁을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한복을 차려입고 다녀 왔다 . 경복궁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가옥과 고유의 놀이 문화를 체험하며 옛 사람들의 공간과 생활상 등을 살펴봤다 .

민속박물관과 경복궁을 돌며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모습과 문화에 대해 듣고서 이를 현재의 삶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

유아들은 옛날 사람들이 진짜 여기에 살았는지도 물으며 신기한 생활구조에 의문점을 갖는 등 상상력과 창의성까지 넓혀주는 방문이 됐다 .

학부모들도 경복궁을 다녀온 사진을 보고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다” 고 말하면서 교사들의 수고에 감사함을 나타냈다 . [ 맑은반 교사 이예은 ]

우리나라의 궁궐 , 경복궁상계백병원어린이집

▲ 멋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북궁 나들이에 나섰다 .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18~19 일까지 서울시 동북권 ( 강북구 , 광진구 , 노원구 , 도봉구 , 중랑구 ) 지역 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운영 가이드 교육’ 을 진행하였다 . 총 23 명의 원장이 교육과정에 참석했다 .

교육은 장애아 통합의 이해 , 통합 어린이집의 운영과정 1( 연간운영 , 입소 및 상담 ), 통합 어린이집의 운영과정 2( 개별화 보육프로그램 , 초등전이프로그램 ) 으로 진행됐다 . 장애아 통합에 필요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펼쳐졌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고민 등도 오가며 질 높은 장애아 보육 프로그램의 체계를 접하는 시간이 됐다 . 원장들은 장애통합 보육의 당위성과 사명감으로 사회를 위한 첫걸음 준비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 특수 교사 김선화 ]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운영 가이드 교육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운영가이드 교육중이다 .

올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로 선정돼 지난 19 일 학부모 대상으로 ‘아토피 학부모 부모교육’ 을 진행하였다 . 교육은 프리허그 재단 강사가 어린이집을 방문 , 아토피 교육과 고체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

아토피 교육은 멀티자료를 이용해 가정에서 아토피를 예방하고 치료할 방법을 설명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 . 비누 만들기는 천연재료로 비누를 직접 만드는 과정이었다 . 재료를 탐색하고 피부특성 따라 사용 가능한 재료 , 종류마다 인체에 가해지는 장단점 등도 함께 공부하였다 . 학부모들은 이번 교육이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비누 만드는 방법을 알게 돼 유익하였다고 말했다 . 증가하는 피부질환에 대처하는 상식과 건강한 피부 관리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 [ 샛별반 교사 장나혜 ]

아토피 학부모 부모교육 상계5동어린이집

▲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를 교육하고 있다 .

지난 20일 조부모와 학부모가 함께 고양시의 코코테마체험장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영유아 26 명과 학부모 38 명이 파란 하늘 아래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함께 한 시간은 기쁨으로 가득했다 . 망치로 고기 두드려 돈가스를 만들었고 알록달록 목걸이 제작도 좋았다 . 농장체험으로 영차영차 고구마 캐기 , 가을 운동회와 비눗방울 날리기 등의 신체활동을 통해 재미까지 안겨준 풍성한 시간이 됐다 . 가족들은 주변 환경에 만족하며 열성을 보여줬다 . 가을 소풍을 다녀온 후 학부모들은 “날씨도 너무 좋았고 프로그램도 즐거움”을 줬다 . 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줬다 .

추후에도 부모와 행사를 진행해 서로 믿음과 사랑이 더해지는 늘사랑어린이집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 행복한반 교사 이효빈 ]

가을 소풍늘사랑어린이집

▲ 참가자들이 운동장에 모여서 가을을 만끽중이다 .

지난 9 일 하늘반 친구들은 추석을 맞아 장충동 경로당에 다녀왔다 . 웃어른 공경과 섬김을 실행하기 위한 방문이다 . 경로당 현관문을 여는 순간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가 반갑게 맞아 주셨다 . 우리 친구들은 준비한 노래 두 곡을 정성껏 불렀고 노래를 듣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앵콜을 주문했다 . 한껏 신이 난 유아들이 다시 멋지게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

유아들은 인사와 함께 정성껏 빚은 송편을 한 분 , 한 분께 전달해 드렸다 . 마지막으로 안마까지 해 드리자 “시원하다 , 이쪽도 해 줄래” 라며 즐거워하셨다 . 마치 손주를 대하듯 안아주고 반겨주는 인자함에 “건강하세요” 라며 인사와 손 하트도 선물해 드렸다 .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추석의 나눔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 [ 밝은달반 교사 김지현 ]

장충동 경로당 다녀와충무어린이집

▲ 유아들이 장충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공경하며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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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U와 함께 꿈꾸는 복음의 내일, 성서대학돕기 운동이 복음을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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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기간 2019년 8월 21일부터 2019년 9월 20일까지 신규약정 및 기부해 주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 국내기부 국민은행 835-01-0178-931 예금주 한국성서대학교 / 하나은행 123-910004-14705 한국복음주의학원

■ 국외기부 PayPal : [email protected] / Mail Check : Payable to Korean Bible Funds _ 646 Eliska Ct. Walnut Creek, CA 94598

Wire Transfer : Wells Fargo Bank _ Korean bible Funds _ Account No. : 384 048 3592 _ Routing No. : 121 000 248

■ 접 수 처 01757 서울 노원구 동일로214길 32 _ 한국성서대학교 대외협력실(복음관3층) _ Tel. 02.950.5599 Fax. 070.4275.0161

성서대학교회(최정권 목사)

아산사회복지재단

(재)농촌청소년미래재단

하이플랜종합건축사사무소(강남용 대표)

강우정.강진(총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故 강덕희(텍사스대학 교수)

열방교회(김국명 목사)

610만원(운영)

517만원(장학)

376만원(장학)

300만원(장학)

235만원(운영)

200만원(장학)

1,612달러(운영)

161만원(장학)

강세윤(신대원생)

성남시장학회

이호우(前대학원장)

박선(이사)

Crawford Sue Hong(이사)

이례장학(민용기 원장)

이희숙(4회 동문)

성수시온교회(김성봉 목사)

150만원(운영)

137만원(장학)

120만원(운영)

120만원(운영)

100만원(운영)

100만원(장학)

100만원(장학)

100만원(운영)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명단

「성서대학돕기운동」 기부현황

동문 및 가족

1구좌 고정균 김현정 심희남 엄보라

조용희 주진우 하수현

2구좌 곽연희 성용제

3구좌 윤가형 이하영

4구좌 신은진

5구좌 이원제 장은희

10구좌 장명헌

재학생 및 가족

1구좌 성인선

교직원 및 가족

1구좌 고아라 김승민 김영직

2구좌 고진주

10구좌 강정원 김도경 박태수 조현진

11구좌 김중완

단체 및 기관

10구좌 두암산업(주)

약정자 명단

동문 및 가족 5천원 강동란 김샛별 민이삭 박진기 이아람 정다운 1만원 강상미 강순성 강신용 강애솔 강영규 강은아 강재현 강정민 강주옥 강춘자 강현미 고성호 고정균 곽미화 구본길 구본철 구세경 구진경 권명순 권슬기 권예은 권유철 권정인 권 준 권지연 권희조 금동옥 김가영 김가희 김경수 김경혜 김다솔 김도훈 김두환 김명희 김무엘 김민겸 김민욱 김믿음 김병렬 김보희 김선근 김선식 김선태 김성균 김성애 김세현 김순화 김승현 김승훈 김승희 김유미 김유진 김은석 김은주 김은천 김은혜 김응환 김일준 김재한 김재현 김정례 김지선 김진영 김진하 김춘덕 김태용 김필녀 김하은 김현정 김현진 김혜선 김혜영 김화태 김효래 나선영 나혜수 남경숙 남범수 남상숙 남성휘 노명민 노한나 류수진 류요한 마효정 맹현진 문기철 문성령 문수란 문영주 문홍철 박경수 박경옥 박명우 박문홍 박성준 박수진 박순임 박영근 박영자 박윤복 박은지 박재신 박재윤 박종주 박주옥 박지영 박창대 박창민 박철교 박향식 박형택 박혜인 반해빈 반해성 방지연 배민정 배은휘 배창경

배혜인 배효순 백명희 백연주 백은진 백해송 백향목 변지윤 서미희 서유미 서정민 서지혜 서 현 서희영 성순애 성한나 손명배 손영화 손윤숙 손주현 손진규 손혜진 손화진 송명훈 송민규 송석배 송성은 송순덕 송영자 송유지 송향숙 신경자 신대민 신미선 신은혜 신종수 신태양 신혜영 심두한 심순자 심인자 심희남 안현정 양은숙 엄보라 엄보영 여지은 오세천 오은희 오채엽 용아름 우승연 우현아 원윤희 유미정 유보아 유소담 유양숙 유영진 유주홍 유지영 윤영원 윤정숙 윤지준 윤혜자 이경선 이광석 이근중 이도훈 이두현 이만수 이명호 이미정 이민우 이민화 이병주 이병현 이보아 이상용 이상준 이상진 이상필 이석호 이수경 이수진 이신재 이아름 이영광 이영식 이용원 이용철 이윤정 이윤주 이은실 이은실 이은영 이정숙 이정익 이정훈 이주희 이지은 이진경 이창호 이채녀 이철승 이학준 이현무 이현섭 이현지 이혜선 이혜윤 이화연 이환기 이희윤 인지혜 임남연 임삼일 임은성 임은진 임찬웅 임창열 장두성 장세진 장순호 장윤국 장희남 전다현 전명자 전미영 전병준 전상호 전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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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종 정옥순 정주영 조성진 조용희 조장현 최선옥 최수지 최인경 최호정 탁명화 한민수 홍진옥 황보혜영 3만원 강수진 공복순 공지은 권서영 권오규 김다예 김동원 김성경 김우선 김은정 김종숙 김태영 김하신 김혜진 나예원 남지원 명은원 문순일 문지원 문진아 민승철 박기혁 박민송 반세호 방애자 서명주 서민경 서성숙 설보경 신은숙 양연선 양혜경 양혜영 유상민 이남희 이다윤 이성은 이안나 이예송 이예은 이우진 이주연 이지연 이혜민 임보나 장영훈 전영이 전지혜 정재연 조신애 조은경 진성지 채수현 최광희 최소린 최은희 홍석화 홍예지 황영숙 황예린 4만원 김연주 박주은 배정환 5만원 길소윤 김연수 김지원 김진경 김혜선 남영란 남희경 문수빈 박광필 박지혜 박현주 송복순 안선례 이병철 이부호 전은진 정은혜 조유진 천유림 하승훈 허성희 홍현숙 6만원 김동교 정동주 7만원 임연식 10만원 강경옥 김동관 김장교 김진만 서광진 서수경 신치선 신호정 양원석 장명헌 정 완 11만원 유선미 100만원 이희숙 이례장학

기부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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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KOKKOS _ 복음의 일꾼 양성 66년 _ OCT 2019

120만원 이호우재학생 및 가족 5천원 김민주 1만원 강정희 고희자 권순길 김민아 김석정 김선경 김양순 김은이 김혜미 문성남 박기영 박대종 박미영 박민희 박재숙 선동하 선유정 송은라 신연정 신영옥 심희정 안소연 안양희 염인형 오미선 윤운섭 윤효심 이동기 이명희 이성란 이성령 이혜진 임동화 장영철 전계화 전명자 정창금 최진석1만5천원 이마리 이 삭 이한나1만7천원 이제우 2만원 김명숙 김애라 김현숙 박혜숙 서성식 엄미자 오옥경 이영림 전옥순 전혜영 최혜진 홍은선 3만원 김윤정 김재임 박재완 배정숙 서재형 안태유 이종권 조대의3만5천원 이은지3만7천원 신나은 4만원 박지성 5만원 김경식 김선주 김성안 김종호 김형태 유정열 이재현 이지은 이한빈 장연정 전영준 정미영 허용철 황제희 10만원 이상학 정서현150만원 강세윤

교직원 및 가족 1만원 강신애 권관희 김미영 김병수 김상일 김선준 김 성 김세미 김유진 김은실 김지성 김창현 김춘하 김형중 김혜성 류은미 문지예 민경은 박남일 박덕자 박묘서 박주양 서광철 안수자 양승원 양윤식 윤명섭 이기훈 이문자 이상일 이승영 이종우 이지희 장경순 장원경 전광선 전귀선 전영호 정보미 정은상 정지용 조아라 조영채 조형섭 진달래 허윤민 요시다고조 2만원 고진주 권민주 김남준 김세원 김세진 김장호 문행자 박성범 박태용 손정수 안 호 오철송 유성현 이호섭 장길정 장지순 정순애 정영은 최지연 한상만 한정숙 3만원 김덕원 김미숙 김성호 김은영 박민수 박재진 방진희 신재윤 양희정 유다운 유수연 이소연 한요게벳 5만원 구성빈 구성연 권순범 김덕현 김인화 김현동 박현희 신금주 신지수 안미란 유미나 이광삼 이은광 장정순 최사랑 6만원 이성아 임환석 9만원 권경만 10만원 강정원 강혜민 고미숙 곽규상 김도경 김성경 김승호 김정숙 김정원 김정원 김태규 김현광 김현욱 김형미 박성환 안정선 오윤선 오은주 원영희 유정선 장성희 장인순 정순례 정휘진 조현진 조혜경 최육열 최은희 한영수 현우석 11만원 김중완 최지은 12만원 김웅기 13만원 강규성 한진호 15만원 김은호 김희수 20만원 박태수 이강동 정해덕 조윤경 최영태200달러 강일로 25만원 임지영 최선희 50만원 김창원

100만원 Crawford Sue Hong120만원 박 선 235만원 강우정.강 진

부설기관 1만원 권은지 길준호 김령오 김옥준 김은지 김지은 김태연 문유나 박제하 오윤아 윤보배 임재택 차도영 최미정 최선영 허성보 호한나 2만원 전안나 홍옥주 3만원 권정아 권효진 김미화 김선화 김은솔 김주은 김현애 박미애 박선경 변송이 변윤영 서혜란 송애솔 위소진 유정현 이다솜 이선정 이효빈 임지혜 임희주 장나혜 장수진 장지영 정미옥 탁지혜 한송이 4만원 박미선 5만원 강진아 박연희 서영숙 여미희 이지연 10만원 이인경 조지선 지주나 15만원 김신덕 김화영 안미희 오동준 정나나 차 건 25만원 신영자 40만원 김승옥

권선제일교회 1만원 이상규 5만원 권선제일교회

동광교회 1만원 김복례 김영란 한미희

밀알교회 1만원 서효정

비전교회 3만원 장석원

삼일성서교회 1만원 김초롱 오성군 정혜란 진재호 한금순 10만원 삼일성서교회

서문교회 1만원 강선애 박경자 윤인호 임용주1만5천원 정찬수 20만원 서문교회

석계제일교회 1만원 채용문 2만원 오활란

성서대학교회 5천원 곽규상 김영숙 남지영 박선구 최진두 1만원 강경혜 강선영 강은혜 권정화 김배열 김사천 김상은 김순자 김윤선 김지우 김지윤 김진철 김혜옥 김혜정 박영신 박용숙 박이숙 박천순 박태수 방미경 손진희 송형기 신양금 안영숙 양순정 양천식 오경원 유상호 윤영원 이가은 이관영 이길우 이대영 이대우 이대한 이봉호 이선정 이선호 이영희 이정숙 이정철 이종옥 이주현 이지수 이진호 임숙정 장근문 전하준 전해성 정갑순 정승연 정희선 조건희 조영희 조정선 조준희 조현진 최명순 최용석 허진순 홍기순 1만5천원 김동수 김은미 유은주 2만원 강규성 강유진 권정숙 김덕현 김민자 김인자 김정숙 김지영

김향순 김현미 김혜진 박온유 변경선 성윤선 오경모 용정자 유정선 이윤봉 임성일 장홍림 전광심 정나영 정도유 정명수 정선희 조병하 조성민 황서린2만5천원 권경만 김동준 김미선 김진숙 유형창 3만원 김영헌 김일선 김현석 박주형 이상록 이숙영 이은실 최대만 4만원 이정임 5만원 길용희 김동선 박세건 조혜경 최정권 한진호 6만원 김원태 9만원 박 선 10만원 김웅기 50만원 한정애610만원 성서대학교회

수원교회 1만원 강동형 김미영 김일섭 정유광 홍성호 2만원 반요셉

이레교회 1만원 손미희 이채은

장자교회 2만원 권정숙 5만원 장자교회

주향교회 1만원 유병우 2만원 정우진 3만원 주향교회

중앙성서교회 1만원 곽 해 김세현 김재혁 김정희 이승학 최경자 최영란 최영숙 2만원 신영옥 오근수 이수병 이준구.안춘자 3만원 김덕규 김옥자 5만원 김종구 한금례 권사회 원로·은퇴장로회 10만원 송인숙 한상욱 현희철 김윤규.신인자 바울선교회 12만원 황인돈.김순자 15만원 이혜선 24만원 중앙성서교회 구제위원회

퇴계원제일교회 1만원 유재란 10만원 퇴계원제일교회

평원교회 1만원 성경아

평화교회 1만원 안종민 10만원 평화교회 30만원 김광석

풍암교회 1만원 유금례 윤은정

함평대동교회 1만원 김희경

효성교회 1만원 오혜숙 진경숙 진효숙 홍성일 2만원 김양례 진은숙

일반 1만원 구필례 권숙영 권영욱 권창석 김균태 김기수 김대성 김동우 김명호 김미라 김배숙 김범설 김범준 김양권 김유벽 김은경

김인호 김진영 김천수 김효정 류계현 류찬성 박미숙 박영미 박영해 박영희 박지성 박해숙 소아름 송수용 안애숙 오경희 오미라 오미선 오현숙 원영훈 유해연 유화실 이관헌 이성희 이수진 이우윤 이원주 이유진 이현수 이혜숙 이호정 임화경 장명웅 장지화 정지수 조동빈 조목장 조언상 조여원 조은해 진윤승 최경숙 최범식 최서영 최은실 최인숙 하경국 한상은 황영수 2만원 김윤숙 김종환 서병준 이일신 장병길 최국열 최지연 허정안 홍춘호 위샐러듀 3만원 김미수 장문석 4만원 김하람4만3천원 박은영 5만원 강한성 석지현 이미경 이천화 주은자 차인숙 한현숙 6만원 무 명 10만원 류동원 박경혜 이은주 30만원 박순정1,612달러 故 강덕희

단체 및 기관 1만원 (주)대우노즐/(주)삼현미디어/ 김포예수사랑교회/꿈꾸는교회 /맘키즈푸드/이음기업/평안교 회(응암)/행복한교회 2만원 (주)삼삼전기관리공사/(주)엘리 트코리아/성복중앙교회/열방 교회/예수꿈사랑교회/월계성 서교회 3만원 강남임마누엘교회/금곡광염교 회/새샘교회/섬기는교회/신작 교회/우리교회/의정부좋은나 무교회/태광성서교회/푸른동 산교회 3만5천원 도서관 4만원 주님의교회 5만원 다드림교회/미사목민교회/상 일교회/일동성서교회/천성교 회/충은교회/하늘누림교회/행 전교회/향기나무 10만원 (주)이레E&C이레디자인/가성 교회/구리성광교회/구리중앙 교회/대광교회/두암산업(주)/ 만나교회/상록교회/생명샘교 회(성주)/오감발달연구소 13만원 우리회 20만원 (주)소원기건200달러 우리침례교회 30만원 염창중앙교회/한민제일교회 40만원 서부중앙교회100만원 성수시온교회137만원 성남시장학회161만원 열방교회200만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300만원 하이플랜종합건축사사무소376만원 (재)농촌청소년미래재단517만원 아산사회복지재단

소계(20190821~20190920) 66,850,038

누계(20190301~20190920) 511,52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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