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고려 199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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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3 .. . 4 ... 6 .. . 8 ... 9 "' 10 - · ... 17 .. . 18 .. . 22 .. . 24 l l ... 27 ... 28 •... 29 l . .. . 30 ... 31 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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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formed Goryo 1993. 10 Vol.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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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개혁고려 1993. 10

차 례 • 개혁주의 교회성장을 위하여·직업을 통하여·주간 ... 2

• 목회단상·인간의 목적은 영원한 행복·김학수 ... 3

. 찌 47회총회셜교 ·장자들의 총회·석원태 .. . 4

.고려논단· 대 북한 선교에 대한 소고·김수복 ... 6

.홍교개혁의 윌율 빛으연서 ·전재기 .. . 8

. 교계소식·기독교인의 행동지침 ... 9

• 고려신학교소식 ·교단소식 "' 10

.록얼확담·여전도회 활성화를 위한·편집부" ' 14

- 기독시인순례 • 지하시인 융동주 · 김형두 ... 17

활{} 좌를케

깨혁주의척 교회 건껄과 기독교적 문화를

사회에 꽃따며 세찌 선교의 바천올제시하고 분~i션패 일익올 담당현다.

공보처 등록기념 증면 32P .발간

l개강예배메세지·이사야의 계시체험·석원태 .. . 18

• 잠깐대담·미전도 족속의 복음화·김영호 "'20

. 한국의 초기교획 ·최초의 장로교회 소래교회·황명길 .. . 22

• 이스라엘과 필레스타인의 평화협정·약속의 땅 7)니안은? .. . 24

l 고려마당 • 이선을 채우소서 ·김한양"'26

l 고려시론·실명제를 통한 ... 27

• 평신도 성경공부·창세기댄 ... 28 口후원회원명단 •. .. 29

l 고·신 , 총회선교헌금납부현황 . .. . 30

• 고려신학교후원교회탐방· 산성교회 ... 31

93.10

Page 2: 개혁고려 1993. 10

개혁주의 교회성장률 위하여

서 경은 노동에 대해 매우 고귀한 견해를 갖고 있음을 알 수

。 있으며 노동은 신성한 하나님의 창조법칙이요, 명령인 것

을역시 알수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창조시 엿새통안 일하시고 이레되는 날 쉬

셨다 즉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손과 손가락을 갖고 일하시며 진

흙에 손을 담그시는 토71~에 라고 표현한다 (사45: 9) 또한

전체 피조물은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시8: 3.6 ) 이며 이레

되는 날은 얀식하셨다 심지어 하나님은 일한 후의 결과에 대

한 만족감까지 체험하신다. (창:1 : 31)

예수님 역시 지신의 주된 삶의 목표를 노동과 관련된 용어를

묘사하고 계신다 그의 사역 초기에 제자들이 일을 멈추시고

식사를 하시도록 재촉하자 ‘나의 양식은 니를 보내신 이의 뭇

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4 : 34)

예수님의 주요한 일생사역은 구속사역이지만 나사렛의 목수

로(막b : 3) 열심히 일동안l바 있다. 오늘날도 그렇지만 그 시

대의 목수직은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이었다.

r6일동안'J r힘써J r네 각자 주어진J r모든 일을J r행할 것」

은 노동의 본질, 범위, 당위성동을 다양하게 힘축한 최고의 표

현이다.

진정 엿새동안 힘써 일해본 자 만이 안식과 예배의 참 의미

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통은 곧 하나님과의 동

역이다. (요 15 : 1)

노동은 인간의 죄 때문에 생긴 부작용으로 생킥하는 것은 잘

못된 것이다. 성경은 인간이 죄를 짓게 됨A로써 노동조건이

망쳐졌다고 가르친다 죄의 침투는 결코 하나님의 창조 이상을

거슬리지는 못했다. 오히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는 하나님의 명령 수행이 오늘날 인간 노동을 통해 지신의 창

조 사역을 계속해 나가신다고 믿어야 할 것이다.

모든 인간은 저마다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달란트가 있다.

그것은 개개인의 삶의 의미가 되며 각자의 소명이다 노동을

삶의 방편으로 삶지 말고 삶의 의미로 받아들일 때 노동의 가

치와 즐거웅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이 소명은 「부르심」이며 그리스도인이 노통

직업을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이웃사랑을질천하는 r 생활원리

(직업 )과 소명을 구분하는 것은 부르심의 의미를 제한하는 행

위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어떤 특별한 활동에 제한될 수

없다. 소영이란 모든 직업에까지 확장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

든 시간에까지 확장된다 ‘일하는’ 시간과 ‘일하지 않는’ 시

간 사이의 균형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또한 교회에서의 성경공부 모임에 바쳐졌어야만 하는 시간을

직장의 책상위에 짧}서 보내는 것에 대해 초조해 하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모든 영역을 포힘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

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이다.

노동은 이웃사랑의 표현이다.

노동은 빈궁한 자를 구제하기 위하여 주어진 거룩한 사랑의

행위이며 윤리를 포힘송}고 있다.

엠4: 28에 도적질하지 말고 구제를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

하여 선한 일을 하라고 한 것은 우리에게 직업 윤리를 가르치

고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노통은 개개인의 직업으로 표현되며 그

것은 또 사용자와 고용자육체노동과 정신노동, 현장직과 시무

직으로 구분되며 이러한 구분은 문명이 발달할수록 더욱 세분

화되고다양찍된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라고 하는 것은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

이며 그리스도인의 성격, 적성 , 능력에 따라 합당한 직업을 선

택하도록 노력하는 행위와 선택된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으로

최선을 다뼈 일하여 정당한 부를 축적하는 것이다.

또한직업을 제공하는 사용자와직업을얻는 고용자는 노시관

계를 형성하는데 대립관계가 아닌 한 지체 관계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노동(직업 )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위가 바로 그리스도인의 직업윤리이며 개혁주의 교

회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5장 17절에 “ ...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과 그의 이들이 일하시니

우리도 일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원〉

Page 3: 개혁고려 1993. 10

김 학수 목사 ·대구동성교회 당회장

.:.1 나님께서 시-람의 길을 정하시고 그 길 야 을 7도록도와주시고넘어져도뚫어 주신다

길은 반드시 닿을 목적지가 있다 목적

지 없는 길 그것은 참 길이 아니다. 길이란

목적지에 가 닿으면 끝나는 것이다 교회에

로 가는길은 교회에 도착하자 끝난다. 교회

라는 곳이 없다면 교회에 가는 길도 있을리

없다.

사랍의 길도 마찬가지로 목적지가 있다.

그 목적지에 도달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 길

을 걸어7싸만 하는 것이다. 이 길은 양심

의 소리를 쫓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이

길을 충실히 걷는다면 우리들은 반드시 목

적지에 도달할 것이다, 인간의 죽음은 이

길의 종점이다‘ 그러나 죽음 자체가 인생의

목적은아니다. 인간은죽기 위하여 창조된

것은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 이상 헛된 일이 또 어

디 있겠느냐

인생은 그 길의 종점인 주검에서 지금까

지 목적으로 여겨왔던 것 속에서 새 생활이

전개되는 것이다. 죽어서 길이 끝나면 육체

는생존을고친다.

그러나 영혼은 반드시 주검 저편에 있는

목적에 도달한다- 다시 말하면 영흔은 사후

에도 존속한다 즉 영혼은 죽지 않는 불멸

의 것이다. 만일 유물론자들의 주장대로 영

혼이 육체와 더불어 없어지는 것이라면 길

을 충실히 걸어간다는 것은 무의미하고 어

리석은 일이 된다. 유훤싸F우고 온갖 고

난을 극복하여 착한 사람이 되고저 노력 할

필요가없어진다.

그날의 생활을 즐기는 것이 합리적이다.

또 달리 생각하면 애당초 태어나지 않는게

낳은것이 되겠다. 그러나 창조주가 이처럼

불합리한 일을 할수 있을 것인가 ? 하나님 은 그렇게 불합리한 것은 창조할리도 없고

그런 모순을 명하실수도 없는 것이다

l돋훨룹뀔톨l

안간의 목적은 영원한 행복 • 시 37 : 23-24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히셨을 뿐 아니라

생명의 위험을 당하는 경우까지라도 올바른

길을 지켜야 한다고 명령하신다. 사람이 죽

으면 육체는 물질로 돌아간다. 영혼은 육체

를 떠나 목적지에 들어간다

곧 영혼은 불멸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

을 명백히 설명하고 해결해주는 것은 종교

뿐이다. 따라서 종교는 하나님의 의지와 하

나님에 대한 인간의 도리를 가르친다. 그러

나 여기서 조심해야 할것은 종교라고 해서

모든 종교가 다 참종교는 아니라는 점

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가르침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아닌지를 잘 살펴야 할 것

이다.

하나님은 공평한 입법자이시다 공평한

입법자인 하나님은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하

여 상(賞) 또는별(뭔 )로각각알맞는보상

을 베풀 것이다 인간사회에서도 행복을 보

존하기 위하여 입법자는 엄격한 법을 만들

고 재판관은 그 법율에 따라 범죄지에게 형

벌을 가한다 만일 그것이 시행되지 않는다

연 법률의 권위는 상실되고 누구나 법을 지

키지는않을것이다.

인간세계에 모든 법률중에서 기장 중요하

고 엄한 법률은 하나님이 인간의 양심을 통

하여 주는 법률 즉 하나님의 명령 그것이다.

공정한 입법자인 하나님은 잘 지키는자에게

는 반드시 거기에 합당한 상을 주고 범한자

에게는 거기에 합딩한 벌을 주도록 법률을

만드셨다.

또한만들었을 뿐아니라반드시 그상벌

을 엄격히 시랭하실것이다.

상 벌 그 어느것이 결핍되어도 하나님

의 법은 권위를 잃게되고 법률로서의 의

의가 없어진다. 그리고 입법자는 공평하

지 못한 분이된다. 그러나 그것은 도무지

있을수없는일이다.

그러면 이제 우리 인간 자신의 모습을 잘

생각해 보기로 하자 과연 사람은 살아있는

3

동안에 션을 행한자는 반드시 상을 받고 악

을 행한자는 반드시 벌을 받고 있는가 도리

어 착한 사람이 고통을 받고 익언들이 도리

어 영화를 누리고 있는 수가 많다. 이제 두

사람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A는 가난하지만 그러나 좋은 사람이 되

려고 비상한 노력을 하고 있다. 모든 유혹

과 싸우고 양심이 가트껴는 길을 지키려고

애쓴다 ;식L하고 정직하기 때문에 악인들에

게 박해를 받고 놓락을 당하다가 죽게

된다 그는 생명의 위험을 당할지라도 양심

을 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던 것

이다.

B는 반대로 악한사람이다 그는 자기의

향락을 위하여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

는 다. 많은죄와 부정을 범한다 그리고 늙

어서 죽는다. 이 두 사람은 태어나고 죽

었다는점에서 같다

그러나 그들이 살아있는 동안 해온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사림이 죽으면 그것으

로 마지믿L이라면 양심을 충실히 따른 착한

사람은 어떠한 보수를 받았던 것인가 한편

악언은 그 많은 범죄에 대하여 무슨 벌을 받

았던가

죽은것도 마찬가지였지만 살아있는 동안

각자에 행동에 대하여 공평한 보상은 받지

않았다. 주검으로써 모든것이 끝나고 영혼

도 내세도 없다연 하나님은 불공평한 분이

며 공정한 입법자도 아니다.

그러나 착한 사람들의 보상은 행함에 따

라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등을이 그리스도

가 다스리는 나리에서 영생으로 받고 악인

들은 영별로 세세토록 고난을 받는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유의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원한 행복을 얻는 것도

또 그것을 버리는 것도 그 책임은 당연히 인

간에게 있는 것이다. 영원한 불행에 빠졌다

고 해도 그것은 온전히 자기가 택한 길

이다 f

Page 4: 개혁고려 1993. 10

오늘의 교회는장자들의 총회이며

우리들은 세상(불신앙)에서

갈라세워 장자들의 총회 멈버로

세워주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세대들의

아들들 가운데서 확실히 장자로

선택되는 구별됨을 받았습니다.

l흠훌딜궐톨.

잠자들의 총호l

-1 브리스를 기록한 영감의 사도는 믿음 VI 으로 구원받은자가 이를 최후의 영광 을말하고있습니다.

신약시대에 복음을 믿는자들이 이를 곳

은 시온산,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

늘의 예루살렘 , 천만천사 곧 영물들이 있

는곳이라고했습니다

말하자연 새롭게 도래란 새 하늘, 새

땅, 곧 천국을 가리켰습니다 이곳을 가

리켜 히11장에서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이라고 했습니다

「더 나은 본향J r하늘에 있는것J r한

성」이라고 하였습니다.

갈 4: 26에 바울은 「위에있는 예루살

렘」이라 했으며 사도요한은 계시록 21

2에서 「새 예루살렘」이라 했습니다

그곳에 누가있는가 ?

모든 영들의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고

우리 대장 예수님이 계시고 그 아래는 거

룩한 영물인 천사들이 수종들고 있고

그 다음에는 전 세기에 걸쳐 살았던 이루

말할 수 없는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이

있다고했습니다.

이 구속받은 성도들의 전체를 가리켜

히12장에서 Ú)r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총회」라고 했고 ~r교회」라고 했으며 3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이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총회 곧 성멸의 츰회를

뜻합니다.

본문 12 : 23에 「하늘의 거룩한 장자들

의 총회」란 말은 이것을 알려줍니다

구약에서 이 말은 여러 경우에 사용되

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전체 (민 10

28 ), 하나님의 선민(시 111 : 1 )을 가리

컸습니다

이스라엘의 총회 ( 민 16 : 6 신31 : 3이,

여호와의 총회 (신 33: 4) 하나님백성의

총회 (삿 20: 2 )등으로 불리어지고 있습

4

니다.

본문에는 「장자들의 총회」가 시온산을

목적하고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히 12 : 23 )

이들은 적어도 하늘에 그 이름이 기록

되어 있는 세상에서 갈라져 나온 선별된

완전하고 거룩한 장자들의 총회입니다.

오늘의 교회는 장자들의 총회이며 우리

틀은 세상(불신앙)에서 갈라 세워 장자

들의 총회멤버로 세워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세대의 아

들들 가운데서 확실히 장자로 선택되는

구별됨을받았습니다.

밍 공동체로서의 층회 입니다.

본문에서 「장자들의 총회」를 다른 말로

「교회」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중심하고 하나님의 선

택을 받아 구원에로 초청받은 자들의 공

적 모임의 단체를 말합니다 바로 교회

멤버가 곧 「장X낼을의 총회」에서 성원이

되는것입니다

교회는 철두철미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와 몸으로 하고 그기에 붙어있는 여

러 지체들의 연합이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의 경우 선민으로서 이스라엘 자체

가 교회였습니다 하나님은 저들에게 모

세를 통하여 공동체 삶의 계율을 명했습

니다 그것은 @선민의식을 @행동적 삶

의 제사의식 @각종 절기 (안식일, 월삭

유월절, 오순절 , 장막절 , 나팔절… 등 )

@하나님의 명령은 성소나 성전을 중심

으로 공동체적으혹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 배반하면 돌로 처죽이라고 하므

로 공동체의식의 배반자는 천벌을 받은자

라고규정했습니다.

그래서 저들의 공동체적 삶은 언제나

시온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하고

움직였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공동

Page 5: 개혁고려 1993. 10

고려교단 제 47회 총회셜교쟁중계

• 히 12 : 18-24

체로서의 교회는 신약시대에 와서 더 강

화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한 구주로 고백하는

지상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우주적 형제

요가족이 된것입니다.

공동체적 의식의 내용도 구약에는 율볍

이었으나 신약은 복음입니다- 은혜입

니다. 그래서 신앙O.}심의 자유, 성경해

석의 자유, 교회설립의 자유가 꽃을 피우

게 된것입니다.

불행스럽게도 사탄은 이러한 은혜시대

에 주어진 신앙자유를 악용하여 교피분열

을 조장하고 신앙자유를 유린하였습

니다.

그럼에도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들

은 언어와 문화와 역시를 달리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서의 공동체 의식

을함께해 왔습니다.

2천년 기독교회사는 참된 공동체의식

의 교회운동을 밝혀 주고 았습니다

사도들의 신앙을 계승한 속 사도교부시

대, 어거스틴 이후의 영국의 퀴클립, 보

헤미야의 요한럭스, 불란서의 유구노,

서남구라파의 왈도파등을 통해 지역과 세

대를 이어가며 계승되어 왔으며 종교개헥

시대에 루터, 칼빈, 쓰링글리, 요한낙

스, 쥬리란등이 그러했습니다.

미국의 필그림들은 공동체로서의 교회

운동의 산표본이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의 경우 전통적인 한국의 종교

들의 박해와 일제식민시대의 박해중에서

도 순교를 당하기 까지 기독교 공동체의

식을지켜나갔습니다

해방이후 6 . 25 통란중에 피난지 부산

삼일교회서 초교파적으로 모인 한국 교회

지도자들의 회개운동이 공동체의식의 소

산이었습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부름도상의 여러가

지 비만증으로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개인주의의 극대화로 실용주의의 사상

이 교회안에까지 깊숙이 들어와 모든 교

회들이 개교회주의로 나아가고 있습

니다. 심지어 성도개인의 가정이나 회사

들도 교회와 관계없이 선교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어 일면 바람직한것 같지만 교

회중심, 교단중심이 아닐 경우 그 선교활

동의 효과와 지속성이 문제가 됩니다.

또한 군소교단의 목회자들의경우를 보

면 부실한 신학교를 세워 사기업화하는가

하며 신학교 학생들은 오직 목사안수라고

하는 목적만 달성하면 독자적인 행동으로

소영웅주의 · 공명주의로 전락하여 하나

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사례를 우리는 목

격하고있습니다.

우리교단은 태동때부터 공동체로써 교

회운통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평신도운동으로 SFC 주일학교연합

회 CE, 여전도회연합회등이며 지도자 모

임으로 교직지수련회, 노회별 교역자회,

각종 통기회풍 각종 모임이 정치성 없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교단적인 개척교회운동, 선교운동 신

학교운통은 하나님이 우리 교단에 주신

축복의 표징입니다.

또한 월간 「개혁고려」를 교단차원으로

발간케 함으로 교단 공동체의식의 활력소

가되고있습니다

이 모든것들이 장자들의 총회멤버들이

공동체로서의 교회운동을 하는 실예들입

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개혁주의 신학교 신학운동의 사명으로 오

직 하나님께 영광, 오직 성경, 오직 믿

음, 오직 은혜만으혹 독보적인 신앙의 터

전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밍 기업의총회입니다.

5

석 원 태 목사

·고려신학교 교장 ·겸할교회 당회장 · 신학 문학박사

본문의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총회」

리는 말속에는 「기업의 후사펌」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장자는 기업의 상속자입

니다 (롬 8: 17 ) 저들의 기업을 가리켜

침노하지 못할 나라(히 12 : 28 ) 라고 하

였습니다.

「저회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

라고하였습니다.

바울은 「의인의 연류관이 나를 기다리

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나뿐 아니라 주

나타심을 사모하는 모든자에 그러하다고

하였습니다. (덤후 4: 8)

확실히 선교도상에 있었던 역대의 개혁

주의 교회운동가들은 빛나는 하나님의 장

자들로서 기업의 후사들이였습니다.

2천년 기독교회사에 해와 같이 빛나고

있습니다.

근대 세계 민주주의국가 형성이나, 자

유자본주의 경제운동이나, 교육계몽사조

나 문화발전에 결정적인 공헌을 남긴자들

이 예외없이 칼빈주의 성경관, 역사관,

우주관, 인생관, 구원관, 교회관, 국민

관, 문화관을 가진 자들이였습니다

지금 세계는 분명히 종말징조의 벽보들

을기록하고있습니다.

바로 이 시대를 선교시대, 복음전파의

시대로꽃피워야합니다

그것은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으로 도전

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의 신권만을 높

이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목표하는 순교적

신앙에로 뛰어가는 외길 코스입니다.

동고동락의식·공존공생의식입니다

바로 그 총회가 장자들의 총회입니다.

그 총회는 거룩한 총회, 공동체의식의

총회, 거룩한 기업의 총회입니다.

바로 우리 교단의 교회와 우리 고려신

학교는 이 시대에 「장자들의 총회」가 되

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Page 6: 개혁고려 1993. 10

를함포률뀔.

對 ~t훌훌 宣校어I cH활 小考

^ 님께서는 택지구원을 위해 세계라는 큰 T 어장을 준비하시고 일하도록 우리를 들 어쓰시고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땅 끝까지 이르

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명히신 것이다

이 엄위하신 명령을준행하는것은“가든

지 보내든지”하는 실행만 있을 뿐이다.

주님은 극통지역에 살던 우리민족을

1937년 불시로 중앙 아시아 일대에 흩으시

고, 오늘날 구 소련권에 복음의 씨를 뿌리

며, 황금물결 넘실대는 마지막의 추수터로

삼으셨다

이 축복스러운 타작마당에 일꾼으로 부릅

받았다는 사실이 마냥 즐거울 뿐이다.

1991년 4월 19일, 구 소련에 도착한 이후

지금까지, 보는 것마다 새로운 것이요, 부

딪치는 일마다 생소한 것들이었다

한 마디로, 어두운 정글을 헤매는 모험이

었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1M월만에 교회허락을 받은 일, 사택 구

입 , 선교차량 구입 , 비자 연장(매회 6개월

만 연장 받고 있음 ) , 대인관계, 선교사역

동 그 외에도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시원스

럽게 진행되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한 고

비를 넘을 때마다 시투에서 승리한 기분으

로감사를드렸다

이러한과정속에서 얻은선교현장의 체험

과 실제를 바탕으호, 47여년 동안 이곳과

같은 공산주의 무신론사상으로 지배를 받아

온 북한에 대한 앞으혹의 선교정책 수럽에

참고가 되리라 생각하여 소고를 피력한다.

I톨월힐I!![!lll린텀톨깊

한국교회는 중공선교에 대한 실패 ( ? )를

자인하고 자제하고 있다,

무질서한 선교붐이 오히려 선교를 방해

했다는 역사적 교훈은 더 큰 선교전략을 위

한 준비시간을 갚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일

것이다

바울사도의 선교사역에서부터 사탄은 부

단히 빙L해를 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중단되는 일이없이 땅끝을 향해 부단히 진

행되어 왔지 않았는가?

분명 중공선교의 실패는 준비없는 가운데

저질러진 일이다 공산권의 실체를 인식치

못했고, 중공의 정치적인 현실을 인식치 못

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뚜렷한 선교비전과 선교전략이

없었다. 선교전략의 부제는 성령의 인도를

받고자하는 준비가 없었다는 증거이다 기

분대로 선교지를 선정하고 마음대로 선교계

획을 변경하는 것은 성령의 인도보다는 인

간적인 행동일수 밖에 다른 것이 없다

선교는성령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선교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행16 : 6)

기도로 선교전략을 세우고, 말씀과 기도

와 경건으로 선교사를 %뇨육하고, 말씀에 적

합한 법적 절차에 의해서 선교사를 피송해

야할것이다

이것이 부재할 경우 중공선교의 실패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실

패와 좌절에서 중단하는 것보다는 이것을

거울로 삼고 다시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것

이 우리의 할일이다

재 도전을 위해서는 먼저 성령의 인도를

받。}야 할 것이며 , 그 다음은 선교대상자의

현실을 감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마지막 시대의 횡금어장이다

북한은 복음을 바로 전할 수 있는 선교

대상지이다

그동안 공산주의 사상과 김일성 주체사상

으로 문화와 의식이 변질되었지만 단일 민

족, 단일 언어라는 것야「폭넓은 선교의 바

6

탕이될수있다

통일을 전제로 교류가 진행된다면, 정

치, 경제, 문화면에서 상호 약간의 부적웅

적인 요소들이 있겠지만 이것들은 쉽게 풀

어질것이다

그러나 무신론적인 인간 교육, 통제, 압

박 등으혹 반세기 동안 인간성이 변질되

있다는 점 때문에, 민족적인 통질의식으로

대할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이다

공산치하에 있었던 사람들의 정신적인 특 ;,1으 。~,

상호 불신적이며, 자신의 이익과 신변보

호에만 절대적인 관심을 가지며, 책임의식

이 없으며, 믿E속 이행을 기대할 수 없으

며, 공적인 일에는 무관심 비협조적 무사안

일적이다‘ 사회윤리 공중도덕 의식이 없으

며 , 가정윤리도 희박하며, 이혼하고 재혼하

는 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점이다.

이런점 때문에 구 소련지역에 피송된 선

교사들의 고충은 매우 큰것이다. 선교를위

한 진정한 동역자들을 찾아 보기가 매우 어

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고핵1서 온 선교사

들을 비지니스의 대상으로 보고, 접근하기

대문이다 믿음이 좋아지고 있다고 관심을

기우리면, 이에 대한 반응은 조국방문을 요

구하고, 사업자금을요구하고, 여러가지 구

실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너무 많

았다

결국 선교사들을 도와주겠다고 하는 것

은, 그 사람의 의도가 전혀 다른 것에 있

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서 불교를 우리 민족의 고유 종교

로 알고 있으며, 상례, 제례 의식을 재래식

으로 찾고자 열망( ? ) 하고 있다

여기에 한몫을 더하고 있는 것은 정부에

서 발행하고 있는 홍보 간행물이다 한국에

Page 7: 개혁고려 1993. 10

북한이 열리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치밀한 대북선교전르떨 세워야 한다.

준비되지 않는 그릇은 사용될 수 없다,

주님은 우리 교단을 들어 쓰시기 위해 이미 신학교를 전진배치

시켜놓은 것을 깨닫고 지금부터 북한의 정황과 선교방법을

연구하고 준비해야 한다.

서온 홍보량~l 빠짐없이 불교의 유명사찰과

불교 유적지가 소개되고 있다 이것은 이곳

에 있는 한인들의 열멍에 부응하는 사탄의

도구가되고있다.

지난 1여년 동안 구 소련을 대상으혹 선

교했던 한국교회의 무질서한 일들과 부정적

인 일들이 일부 있었지만, 그것이 선교정책

과 방향을 선회할 요건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사탄의 끊임없는 빛F해는 주님

재림 때까지 계속휠 것이며 , 선교정책과 방

향을 선회하는 것은 사탄의 위협에 굴복하

는 졸속한 처사이기 때문이다.

ι힘힌굉펀률히=-------

지금까지의 타문화권 선교는 파송한 선교

사의 개인적인 역랑과 열성으로 낚시대로

고기를 낚는 방법에 의존했다. 그것은 언어

와 문화, 모든 생활습관이 다르기 때문

이다. 그러나 북한을 선교대상으로 볼때에

는 그 방법을 달리해야 할 것이다. 암흑의

세계에서 변질된 인간성, 빈약한생활외에

는 결코 선교에 장애될 것이 없으며 , 소위

낚시식 선교로서는 넓은 황금어장을 상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팀단위 선교가

요망된다. 대량 어획을 위해서는 큰 그물이

필요하며 , 그 그물을 끌어올릴 많은 인원과

기동성이 있어야된다

팀단위 선교(대량 어획을 위한 그물 방식

선교)방법은 이미 미국의 여러교핸l서 시

행하고 있다- 그들은 팀선교사역이라는 명

칭을 붙이지 않고 있지만 그들은 목사를 중

심으로 여러 기능별로 협력선교사를 한 팀

으로 파송하고 있다 팀사역의 효과는 매우

크다고판단된다.

그러으로 우리 교단에서도 이 방법을 집

중적으로 연구하여 우리의 마지막 황금어장

을 놓치지 말이..0]:할 것이다.

이를 위해 북한이 문을 여는 시기를 잘

분별해야한다.

소련이 문을 열리라고 생각하기 전에 , 주

님은 먼저 열어 주셨던 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그릇은 사용될 수

없다 주님은 우리 교단을 들어 쓰시기 위

해 이미 신학교를 전진배치 시켜 놓은 것을

깨닫고, 지금부터 북한의 정황과 선교방법

을 연구하고, 준비해야 한다.

I톨픔강훌뺀E훌닙텀흩링1 ___ -

l.선교관할구역선정

북한지역 선교는어느한도시나주요지

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는 전지역을

대상으로 계획해야 할 것이다.

적어도 노회별로 지역(道)을 할당하고,

지교회별로 구역 (市, 郵)을 할당, 도시 중

심에서부터 농촌지역으로 선교범위를 확대

해야할 것이다

북한지역이 열리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라

고 생각한다 그러묘로 이제라도 치밀한 대

북선교전략을 세워야 한다.

2. 대상지역 및 구역별 선교팀 구성

담임목사(선교사)를 중심으로 전문 직능

별(전도, 찬양, 의료, 구제, 주일학교 등)

로 협력 선교사를 한 팀으로 구성하여, 평

소 팀단위 교육, 기도, 전도로 실무를 숙달

시킨다.

이 팀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면 그 자체가

바로 교회의 출발이 된다. 그러므로 팀단위

선교는 신속히 부홍 성장되며, 제3의 선교

지를넓혀 나갈수있다

현재 미국 남침례 교단에서 이렇게 팀을

구성히여 파송하므로 구 소련에서 효과적인

선교를하고있다.

3. 선교팀훈련

총회 선교부에서 훈련 세부계획을 수립하

7

김 수복목사 ·중앙아시아 타슈켄트 선교사

여, 노회 및 지교회의 당회장 책임하에 평

소 교역활동 일환으로 훈련케 한다. 다시말

해 지교회의 사역을 통해 실무교육을 히는

것이다.

선교팀 훈련에 관한 모든 자료는 총회 선

교부에서 제공한다

4. 선교준비

(1 ) 성경, 찬송가, 주일학교교재, 성경공

부 교재, 전도지, 기타.

( 2 ) 차량, OHP , 피아노, 올겐,

VOIDEO, 영사기, 필름( 예수의 일생

등다수) , 복사기, 타자기 , 기타.

* 선교 장비는 현금으로 준비해 두었다가 필요시에 구하거나, 교회의 잔여 장비를 활

용하는것이 좋음.

(3 )구제품(식량, 의류, 의믿t품, 학용품

등)

I률I낌

지구상에 우리 민족을 대상으로 선교할

곳은 중공과 북한이 남아있다

중공은 현재 지쟁적인 교회운동이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그러나 북한은 현재 캄캄한

어둠에서 깨어날 줄 모르고 있다. 불쌍한

북한 동포들을 위해 더욱 간절한 기도가 요

망되고있다-

그러면서 북한 동포를 위한 성령의 구원

의 역사가 우리 교단을 통해 일어나도록 우

리는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미 주님께서는 준비된 그릇을 찾고 계

섣것이다.

우리 고려인은 경성하여서 주님의 섭리의

손길을 바라보며 ,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

고기도해야할것이다.

이미 북방으로 향한 고려 신학교는 주님

의 능력의 손길에 붙잡혀 있지 않는가 ?

Page 8: 개혁고려 1993. 10

l흩졸펴1탈원뜯£를펀~갚l

멧진종교꽤혁의후예틀

전 재 기 목사 • 고려신학교 역사신학 ‘ 조교수

。 리는 흔히 10월을 종고깨혁의 달이라

T 고 쁨다 그것은 1517년 10월 31 일 마틴 · 루터(Martin Luther, 1483-1546)

가 부패한 로마 카톨릭교회를 향뼈 95개

조의 항의문으로 도전했던 사건때문에 10월

을 종고꽤혁의 달이라고 부랙1 되었던 것

이다

그는 하나님의 구속 경륜속에서 교회개

혁이라는 하나님의 때가 충만했을 때 역사

의 현장 한 복판으로 부름을 받았던 것

‘ /

이다. 당시 루터는 인구 2, 000명 안 팎의

작은 지방도시인 비텐베르크(Wirrenberg )

의 이름없는 신학교수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한 그가 비텐베르크대학의 교회정문

앞에 관례대로 면죄부 판매 동 당시 교회

가 가르치는 잘못된 주장들에 대하여 95개

조의 토론을 제의한 것이 종교개혁의 도화

선이 되고말았다.

사실 루터 Z낸은 종고깨혁이라는 세계

사적인 대 변혁을 시도하지 않았지만 결국

1517년 10월 31 일의 95개조 대자보( ? )

사건은 종교개혁이라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되고 말았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의

개혁의 때가 성숙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종교개혁은 역사적인 필연성의 결과였다는

말이다.

이 역사의 필연성은 중세 로마카톨릭 교

회의 교리적, 도덕적 부패와 타락, 특히,

교황청의 부패와 타락, 민족국가주의

(Nationalism) 의 대두, 르네상스 인문주의

8

(Renaissance humanism ) 의 발흥, 중세교

회의 이론적 뒷바침이었던 스콜라신학의

붕괴 , 신비주의운동(Mysticism ) 의 태동,

과학문명의 여명과 세계확장 등 복합적인

것으로나타났다

하나님의 시간 속에 누군가에 의해 교회

개혁이 반드시 일어나야만 했던 것이다.

단지 이러한 역사의 필연성 앞에 루터는

수종드는 도구로 쓰임을 받았던 인물에 불

과했다. 그래서 랑케 (R뼈e)는 「종고꽤혁

의 역사」에서 루터 출현은 하나의 시대적

요청이었으으로 「그는 마땅히 이 세상에

오지 아니하면 안되었다」고 했다

결국 이 95개조 사건의 파문은 불과 2주

만에 독일 전체를 관통하고 4주만에 전 유

럽을 불질러버리는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말았다.

바로 10월 31일은 하나의 분명한 역사적

인 시발점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어 버

린 종교개혁으로 발전되어 갔던 것이다

그래서 헤겔(Hegel )은 역사의 커다란 전환

기인 종교개혁을 가리켜 그의 책 「역사철

학 강의」에서 「근세의 새벽을 여는 태양」

이라고 극찬하여 표현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의 일대 전환기였던 종고꽤

혁의 달을 맞이하면서 이 시대와 오늘의

한국교회를 생각해 보는 것은 참으혹 의미

있고 가치있는 일로 생각되어진다 우리는

종고꽤혁을 단순히 지나간 역사의 현장속

에 나타났던 하나의 역사적 경험으로만 받

아들일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시대와 한국

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안내자로서의 역

할과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이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세싱에는 악과 거짓

과 불의와 부정과 부패가 만연하기 때문에

세상 가운데 있는 지상교회도 항상 부패

할 수 밖에 없는 요소와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지상교회는 하나

님이 세우신 신적인 기관이지만 아울러 본

질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인생들로 구성

된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상교회는 본질적인 악의 무

리들과 끊임없는 영적전투를 계속하면서

개혁되어 가。벼운 것이다. 물론 교회개혁

운동은 시대마다 있어왔고 또 앞으로도 계

속될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교회는 부단한 자

기 개혁과 자기 비판의 여유를 가지고 지

상 전투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

에 민감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Page 9: 개혁고려 1993. 10

종교개혁의 근본원리인 오직 하나님의 말

씀의 조명을 받으면서 오늘의 모든 제도와

의식 구조 동 여러 영역들을 재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성경적인 기

독교로 돌아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이다‘ 교회가 이 지상에다 삶의 목표를 두고

자기 안위와 안주에만 급급하고 있지는 않

는지 , 하나님의 은총을 말하면서도 자기의

의를 내심으로 앞세우지는 않는지 , 하나님

의 말씀인 성경보다는 자기의 지혜나 인간

의 교훈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는 않는지 ,

하나님 대신 다른 어떤 것(물질, 재능, 권

력 동)을 우장화하고 있지는 않는지, 하나

님의 영광을 구하기 보다는 자기의 영광을

구하고 있지는 않는지, 모든 것을 자기중

심적으로 생킥송}고 판단하고 행동하고 있

지는 않는지, 경건의 모OJ은 있으나 경건

의 능력은 부인하고 있지는 않는지 항상

자기 성찰과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 100주년을 넘어선 이때 진정

한 회개와 반성을 통해 참된 하나님의 교

회상을 정립해야 할 것이다.

초대교회에 사도바울을 통하여 참된 교

--而될|톰·흩관-

가독교 윤리실천 운동본부 제정

회를 건설하신 하나님께서는 중세의 암흑

기에 루터를 통해 교회를 바로 인도하셨고

오늘 우리 시대에도 제 2, 제 3의 루터를

통해 주님의 몽 된 교회를 바로 이끌어 가

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바로 우리는

이러한 멋진 종고꽤혁의 후예들이 되어야

할것이다.

「오직 성경J (Sola Scriptura) I r오직

믿음J (Sola Fide) I r오직 은혜J (Sola

Gratia ) I r오직 하나님께 영광J (Sola

Gloria) I 을 위해 교회는 개혁되어야 하고

또개혁되어야한다

“기독교안의 행동지침”

개인의 삶에 있어서

1. 가정에 충실하고 가족을 돌보며, 자녀

들을 주안에서 올바르게 양육하려고 애쓴다.

2. 의식주와 각종 소비생활에 있어서 낭비

와 사치를 피하고 검소와 절제를 습관화

한다. 이는 이웃의 괴로웅을 줄이는 길이요,

우리 영혼을 깨끗이 지키는 벙법이며 공해와

자원고갈을 줄이는 길임을 인식한다. 우리에

게 허락된 재물은 우리의 향락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이므

로 잘 관리하여 쟁H자들을 비롯한 불우이웃

을 납모르게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3. 모든 언행을 정직하게 하고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회피하지 않음으로써 우리사회의

불신풍조를 추빙하려고 노력한다.

4. 모든 도덕적이고 정당한 국가의법률을

준수하며 질서를 지키는데 앞장선다. 개인적

으로나 직책상 뇌물의 수수를 거부하며 탈세

하지 않으며 공중도덕을 지킨다. 정당한 질

서가 유지되어야 사회의 gt자들이 보호를 받

을 수 있으므로 질서유지를 위한 노력도 정

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한 방법임을 인식

한다.

5.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권리를 침해히찌 않을 뿐만 아니라

보호뼈 , 특히 사회의 뿌}를 돕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앞장선다. 우리의 모든

결정과 행동에서 이웃에게 미칠 영향을 먼저

고려하고 이웃의 필요가 무엇인7l에 관심을

기울인다.

6. 직정에서 맡은 일을 부지런히, 그리고

성실하게 수행하되 직장의 불법과 반사회적,

비윤리적 행위는 희생이 따르더라도 이홍 막

으려힘쓴다.

교회에 대해서는

7. 교회내의 모든 사치와 낭비를 없애려고

노력하며 교우들에게 절제생훨을 권면한다.

그리고 교회로 하여금 우리 사회의 불우한

이웃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도

록힘쓴다.

8. 교회로 하여금 세법, 건축법, 자동차사

9

업법 퉁 정당한 국가의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하며 주위 사회의 본보기가 되

도록힘쓴다.

9. 교회에서 권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

록 노력하고, 비도덕적인 수단을 통한 교세

획장을 배격하며 비교육적인 무자격학교에

대한 물질적, 정신적 지원을 거부한다.

사회와 국가어| 대해서는

10. 기업, 언론, 출판 동 사회단체의 비윤

리적 행위에 대해서는 그 시정을 권고하고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을때 그 진실을 확인한

후에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정계와 사회의

모든 비리와 부도덕을 시민의 자격으로 이를

고발호봐.

Page 10: 개혁고려 1993. 10

」←-프련싣빨관느 =••-•-. 순교자의 삶을 통한 우리의 향방( ? ) 고려 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는 풍성한 가을을 및빠 순교자으| 본 고장으로서의 역사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난 9월 1일 故주기철 목사의 아들 주

광조 장로가 본교를 방문하였고, 또한 10

월 5일에 순교자 故 박관준 장로의 외아들

인 박영창목사가 와서 이 나라의 참신앙

을 지키고자 피 흘려 순교한 두분의 생애

를간증한것이다

복음을 전하고, 신앙을 지키면서 순교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첫 순교자인 스데

반의 피로, 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유대와

사마리아를 퍼져 니갔듯이, 일제의 박해

속엑서 뿌려진 순교지들의 피는 지금 전

SFC개강감사예배

세계로 복음을 전하는 한국의 교회로 성장

시킨 것이다.

이번 순교자의 후손들을 통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그분들의 개혁주의 신%띨 지

키기 위한 고통과 고난을 피부로 느끼는

체험은귀한것이었다.

비록 지금은 ‘순교자의 피 ’를 요구하는

시대는 아니지만 우리는 더욱 간절한 마음

£로 세계선교를 위하여 복음을 전해야만

하는것이다.

이번 계기로 신학생들은 목숨까지도 아

끼지 아니한 선배들의 순교정신을 이어받

아, 북한과 전 세계를 향하여 참된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그l자 뜨겁게 기도하

며, 오대양 육대주 어디든지 가겠다는 일

사 각오로 헌신하게 되었다

동문회순회헌신예배

지난 9월 17일에 고려신학교 SFC 93년 고려신학교 동문회 순회헌신예배가 지난

도 2학기 개강감사예배를 은혜중에 드 9월 19일 저녁 경향교회딩에서 드려졌다.

렸다. 김길곤 목사는 “SFC가 직면한 정체 우갑윤 목사(경향교회 )의 사회로 진행된

성"( 칭벼0. 1 -4 ) 이란 제목으혹 하나님의 이날 헌신예배는 모철형 목사(수향교회 담

말씀이 우리 SFC운동 방향과 목적, 방법 임 )의 기도, 경향교회 주교교사연합성가대

이 됨을 설교하였다 가 찬%ε을 올린 후 이날 설교를 맡은 이무영

이날 고려 신학교 대학부 SFC운동원들 목사(은혜교회 )는 「구원의 은총J ( 행 16

은 생기 넘치는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11 -15 ) 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구원의 은

영광을 돌리며 맡겨진 사명에 충성을 다짐 총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값지고 귀한 것으

하였다. 로 이는 인간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

93 대전 EXPO 관람 가을 소풍

해마다 연례행사로 고려신학교는 가을

소풍을 다녀오게 된다 이번 소풍은 10월

18일-1 9일에 범 국가적인 행사로 열리는

경제 올림픽, 93대전 엑스포를 관람하기로

하였다.

“새로운 도약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 세

계인의 관심속에서 열린 엑스포는 1백8개

국과 33개 국제기구가 참가하여 공영의 새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닌 하나님의 사랑으후 택함을 입은 자만이

받는 은혜임을 강조하였다

현재, 매일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

이는 이 행써l 우리 신학생들도 관람하기

로한것이다

문산의 골짜기에서 경건과 학문에만 질

주하던 신학생들은 과학과 경제, 문화의

축제를 관람하면서 미래를 횡t한 하나님의

섭리와 구속사가 어떻게 진행되어져 갈 것

인가를 느끼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

n U

l

선배목사를초청하여 드려지는수요예배

이번 학기부터 새롭게 교단의 선배 목사

를 초청하여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

의수요예배가드려졌다

이는 각 교회들이 선학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선 후배간의 유대관계를

갖게 하는것이다

또한 신학생들은 선배목사를 통해서 앞

으로의 목회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도 되고

뜨거운 영적 교감을 니누게 되는 기회가

된다 이울러 준비되어 오는 풍성한 다과

를 먹으며 감사히는 시간도 갖게 되었다.

지난 9윌과 10월에 초청되어진 선배목사

는디음과같았다

9월 8일 신영락 목사(은광 교회 )

9월 15일 윤화현 목사(서광 교회 )

1 0월 6일 이종래 목사(부천 성문교회 )

10월 8일 서상일 목사(성일 교회 )

10월 27일 천 환 목사(예일 교회 )

고려신학교도서기금 모금운동

국내대학 최대의 도서표멸 목표로 그동안 교단산하 지교회와 성도님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여러분의 고려신학교는

시대적인 복음의 파수군적 사명에 충실하

고있습니다.

새로운 아카데미 캠퍼스 시대를 맞이하

면서 국내 신학교중 최대의 도서관 장서를

목표로 도서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

습니다. 교단산하 지교회와 6만성도님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한 성도가 한권( 1구좌 5, 000원)만 참

여하신다면 우리의 목표는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은행구좌안내

흔규좌 헌금(한권에 5,뼈원) 국민은행 067-D1-æ껴-441 고려신학교 제일은행 351-1 Q-C68385 고려신학교 상업은행 167-D5 이 7372 고려신학교

Page 11: 개혁고려 1993. 10

고려신학교소식 l

교장 석원태 목사 59회 생신 축하예배

지난 9월 22일, 교장 석원태 목사님의

제59회 생신 축하예배를 가졌다. 이날은 총

회 기간 중이었기에 교단의 모든 총대들이

모여 후배와 제자들의 축동}속에서 이루어

졌다.

l부 순서로 생신 축히예배를 드렸는데,

김길곤 교수의 사회와 최기만 목사의 기

도, 김태윤 목사의 “하나님께 합한자”라는

제목( 행13.22 )으로 석원태 목사님은 하나

님 마음에 맞는 다윗과 같은 지도자라는

설교를하였다

Biblical Thelolgical Seminary 신학교가

인사드립니다. 이곳 신학교에서 공부하신

류근상 교수님을 통히여 박사님의 저서들

을 잘 받았음을 알려드리며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

생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박사

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 학교

도서관에 박사님의 책들을 비치하게 되어

서 기뽑니다. 그리고 그 책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제가 한국에 가면 박사님을 방문할

또한 경향선교회,

여자 신학원, 신학부

1학년등의 중창단특

송들이 있었고,석원태

목사의감사의 말씀과

조석연 목사의축도로

마쳐졌다

2부 순서는 윤화현

목사의식사기도로 시

작되어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가졌다

친애하는 석원태 박사님께

수 있도록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여러번 한국을 방문하려 하였으나

아직까지 기회를 감지 못하였습니다. 앞으

로 박사님의 나리를 방문하여, 박사님을

웹고, 그곳에서 베풀어지고 있는 주님의

역사히심을 보고 싶습니다.

박사님께서 다음번에 미국에 오시면 저

와 만나주시기를 초청합니다. 우리 비블리

칼 신학교에는 훌륭한 한국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곳 미국과 한국

에 있는 한국교회들에 대한 저의 지식과

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갚기를 원합

교단소식

전국청년 면려회 순회헌신예배 및 간담회개최

전국 청년 연려회 (회장 권구석 )에서는

지난 9월 25일 ( 경 인노회, 성문교회 )과

10월 9일( 북노회, 가좌동광교회 ) 많은

청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회 헌신예

배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1부 예배에서는 “성도가 받은 특권(설

교 이종래 목사 ) ", “교회의 일꾼(설교

원현호 목사)"이란 말씀을 통해 강한 도

전을받았으며,

2부 간담회에서는 노회청년 연려회 임

원 및 지교회 청년 면려회 회원들과 간담

을 통해 청년 면려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

하였다.

각 노회 임원 및 지교회 청년 면려회

회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청년 면려회 미조직 지교회의 청년 면

려회 조직을 위한 지원책 강구.

전국 청년 면려회, 각 노회 청년 면려

회 , 지교회 청년 연려회의 임원명단, 사

업계획등을 총회에서 확정즉시 상호 통보

하여 청년 활동에활용토록하자는 안 퉁

이 제시되었다

11

니다.

주님을 위한 목사님의 사역위에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안에서 이만 줄입니다

1993. 9 David G Dunbar

(주)고려신학교 교장O씬 석원태 박째A, 지난 7월

미국을 방문하셨뭘H 필리댈피O뻐| 소재하고 있는 영문 신학교인 워ι트 민스트 신학교와 비를리칼 신학교 도 서관에 석박사의 저서 효띨씩을 기증하섰다. 이 펀지는 비블리칼 신학교 교장, Dunbar 박사께서 보내주신 감

사의 펀지이다.

신광교회 이전감사예배

지난 임시노회서 교회이름을 변경한 신

광교회 (김태윤목사 담임 )가 교회를 이전하

고 이전감사예배를 시찰회 임원들과 교인

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0일 주일 오후

3시 석원태 목사(경향교회당회장)의 설교

와 경향선교의 중창단의 특송으로 드려

졌다

새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6동 672호

Page 12: 개혁고려 1993. 10

「월간개혁고려」 정기간행물로공보처 드로캘 O--'c코

등록번호 라-6246

본지 「월간개혁고려」가 지난 9월 1 6일자

로 정부 공보처에 정식으로 등록하여 퉁록

번호 라-6246으로 정기간행물 퉁록증을 교 호깅cll l-o l-rl -, c 까λ ‘마

이와 함께 제호도 「월간고려」를 「월간개

혁고려」로 변경하여 교단지로써의 이념을

분명히 하였으며 발행인도 공보처관계 규

정에 의거하여 본 교단의 법인대표인 석원

태목사로변경되었다.

제 43회교단총회성료

제 43회 교단총회가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려신학교 아카데미캠퍼스에서

교단산하 각노회목사 장로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총회장 김태윤목사의 사회와 설교로 시작

된 개회예배는 기도에 서기 서상일목사, 성

경봉독에 회록서기 이무영목사, 찬양은 고

려신학교 신학원성가대 , “핵룰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보라" (창 15 : 5 ) 의 표제설

교가 있은후 고려신학교 교장인 석원태 목

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총회로 들

어가 회무를 처리하였다.

총회 임원선거는 전 임원이 유임으로 가

결되었고 결의사항으로는

첫째, 국7에서 시행하는제반고사와행

시에 관한건으로 이에대해 반대입장을표명

정기간행물둥록중

r 등록번호 라 6246 I J; 저| 호 | 개혁고려 ‘:t、 효 ~ 별 잡지 간 멸 | 월간 I~ 판 형 1 4X6판

S 발 행 인 (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이사장 석원태 Icv 전 화 번 호 I 780- 5307

S 편 집 인 정성섭

@ 인 쇄 인 (주)우진문화대표 액공순

.jQ' 발 행 소 서울시 영둥포구 여의도동 53

@ 인쇄장소 서울시 중구 장교동 22 -1 l iD 사 용 어 | 국어

~ 발행목적 교단산하 교회소식, 신앙간중, 선교 · 신학 강좌둥의 내용올 수록 건전한 신앙생활을 통한 기독 교문화의 정착도모

@ 발행내용 상기 발행목적에 부합되는 내용만을 20연이상 40연이내로게재, 인쇄, 제책하여 무가로 배포함

@ 보급방법 우송 I @ 보급지 역 | 전국 @주된보급대상 교단산하교회 , 교인 I @ 유 무가 l 무가 @ 등록일자 1993년 9월 1 6일

정기 간행물의 등록에 관한 법률 제7조 제1항 내지 제 3항의 규정에 의하여 위와 강이 퉁록하였응을 중영함

1993년 9월 16일

공 보

하며 복음주의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서명

운동에 각교회가 참여키로 하였으며

둘째는 표준 새번역 성경에 대해 본 교단

의 입장표명은 신학부에 맡겨 연구하여 보

고토록결의하였다

43대총회임원명단

총 회 장 김태윤 목사(신광교회 ) 부 총 회 장 석원태 목사(경향교회 ) 총 무 정성섭 목사(회현교회 )

서 기 서상일 목사(성일교회 ) 부 서 기 조용선 목사(기조똥광교회 ) 회 록 서 기 이무영 목사(은혜교회 ) 부희록서기 홍록두 목사(서머나교회 ) 회 계 강상홍장로(경향교회 ) 부 회 계 김영식 장로(석남제일교회 )

1 2

처 장 관

인도현지인선교사 파송예배

인도 현지인 선교사로 그동안 한국에 와

아시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전

공하던 쏘나 선교사가 지난 9월 학업

을 끝내고 지난 9월 22일 마포구 망원동에

소재한 경서교회(김순윤목사 담임 )서파송

을 받았다.

김태윤목사의 설교로 진행된 예배에

사회는 김순윤목사, 기도는 총회 선교부

선교국정언 김광선목사, 권연은 지역시찰장

인 조용선목사(가좌동광교회담임 ) , 축도는

서울북노회장인 김종석목사(대암교회담임 )

가맡아진행되었다.

성림교회설립 3주년 감사-예배

서울 남노회 산하 성림교회 (신장성 강도

사담임 )는 지난 9월 5일 오후 3시 교회설립

3주년을 맞아 서상일목사(성일교회담임 )를

강사로 감시예배를 은혜가운데 드려 하나님

께 영광을돌렸다

성림교회는 1990년 8월 18일 평택군 평성

읍 안정리에서 안정중앙교회로 개척을 시작

작년 9월 28일 평택시 비전통 택지개발지구

로 확장 이전하여 교회명을 성림교회로 바꾸

고 새로운 각오로 개척의 샘을 파고

Page 13: 개혁고려 1993. 10

교단소식 l

교단산하 각노회 정기노회 의 준비의 손길이 시급해졌다. 각지방 통

기수양회 일시는 1994년 1월 중에 치루

목사안수식등 거행 기로하고, 장소는 각지방 기도원이나 교

회당, 그밖의 장소에서 하는 것a로 결정 교단산하 각 노회가 정기노회를 10월 11 되었다

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여 각 노회 별로 따라서 전국 S.F.C주최로 개최되는 행 현안 문제를 처리하며 특히 지난번 목사고 사는 전국 S.F.C 알돌수련회로 압축되 시를 패스한 강도사들에 대한 목사안수식 었다. 그러나 이 알돌수련회는 각지방 위 도거행되었다. 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되 학원지구 위원들

까지도 포함하고 제50회 통기수양회를

“제 50회 전국 S.FC 동기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위원들의 단결된

수앙회 차기년도로 연기” 힘과 S.F.C의 역사적 사명을 일깨우는 시

간들이 될 것이다. 전국 알돌수련회는

1994년 1윌말경에 강원도의 한 장소를 정

고려신학교 아카데미캠퍼λ 하여 3박 4일 동안 치휘질 예정이다.

증축공사로 제 50회 전국 S. F.C중 · 고퉁부 동기수

광천교회 건축기공예배 양회가 차기년도로 연기되었다.

그대신 각지방에서 지방통기 수양회를

치르기로 결정되어 각지방 S.F.C. 위원들 경인노회산하 광천교회가(담임목사

l톨펠콜훌뀔l

• 서울남지방 서부지구 SFC 순회헌신 예 • 김광선 목사(총회선교부 선교국장)는

배가 10월 31일 주일저녁 7시 갈보리교 인도지역 선교지역을 둘러보기 위해 지

회당에서 남지방간사인 박성환 목사를 난 9월 24일 출국하여 10월 14일 귀국

강사로드릴예정이다 l 김영호선교사{필리핀 )는 1개월간의 여

l 경향교회 중퉁부 SFC가 93년 피셜의 정으로 지난 10월 2일 일시 귀국하여

밤을 지난 10월 9일 오후 5시 교회당에 국내체류중

서 촌극, 독창, 중창, 바이올린독주, • 한평우선교사(이태리 )는 1달간의 휴가

성시낭독, 행운권추첨등 다채로운 프로 를 끝내고 지난 9월 15일 출국.

그램으로진행했다. • 박연숙 교수(고려신학교 교회음악강사) • 창원시민교회 정희식 담임목사의 장남 는 연주활동을 위해 3개월간 이태리로

영진군의 결혼예식이 지난 10월 9일 오 출국

후 2시 김태윤목사(총회 )의 주례로 거 • 김성수선교사가족이 지난 10월 6일

행되었다. 말레이시아로 출국 그곳에서 2개월

대중온천

경향유활운천탕 유황온천이 바로 여러분 가까이 있습니다, 순도 높은 유황천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대표 이 충 섭 장로

허호성 )가 지난 9월27일 월요일 오전11

시 광천교회당에서 경인노회 및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당 건축기공예배를 드

렸다

경인노회장 홍록두목사의 사회와 부노

회장 천 환목시의 기도, 석남제일교회 당

회장의 조석연목사의 설교, 의성교회 당

회장인 황영석목사의 축사, 성문교회 당

회장인 이종래목사의 축도로 하나님께 감

사예배를드렸다.

허호성 담임목사에 의하면 86년 1월 1

일 개척교회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88년 6

윌 5일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81년 8월 9

일 교회부지 165평을 구입하여 90년 2월

25일 단독주택으로 개축하여 이전하였으

며 금번 지하 2충, 지상 4층의 연건평

465평의 예배당 건축기공을 하게 되었다

고한다.

공사기간은 10개월정도로 94년 6월말

완공예정이다.

체류후 최초의 선교지인 방글라데시

로들어갈예정

l 박기곤 선교사가 일시 귀국하였다 중앙 아시아 끄즐오르다에 1 , 2 , 3장로

교회와 우랄스크에 또 하나의 교회를

개척하고 끄즐오르다 신학교 후원

문제 협의 및 선교집회 인도차 (포항

영광교회 ) 귀국하여 2주간 예정으로

체류

l 김상민 선교사(키르키즈 공학국 비쉬

책크)는 지난 10월 13일 일시 귀국하

여 선교후원단체와의 업무협의를 끝

내고 선교지로 출국할 예정

기독지 혜 사

톰슨라이프성경 · 찬솜

인전지사장 권 송 노 전도사

(석남제일교회 )

광명시 하안동 주공 13단지 ft 891때40 인천직휠시 남구 주안 6동 971-2 ft 426-9090,433-8388

13

Page 14: 개혁고려 1993. 10

·ι;웰를콕흩캘즉월F톨념원훌경얻혐.

-

i\' 난호깨l 총회교육부산하@주일학 | 교, @ S.FC @ C.E 활성화에 관한 좌

담회를 교육부장 주관아래 관계 임원및 목

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챔l대로 진행하여

끝을 맺고 금변호는 총회 전도부 산하 여전

도회 운동에 대해 관계 임원과 총회 전도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전도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진행되었다

사 회 바쁘신 가운데서도 힘써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화순서없이 자유롭게 말

씀들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전도부장이

신 정성섭 목사님께서 여전도회의 존재의의에

대한 말씀부터 듣고 좌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정성섣 여전도회의 태동은 기독교초기

남자성도들보다 여지성도들이 시간적여유

와 전도의 효과변에서 크다고 생가되어 한

국교회에 여전도회가 먼저 활성화된 것같

습니다.

여전도회의 주된 사명은 크게 세가지로

첫째가 전도히는 일이며 둘째가 봉사하는

일이며 세째가 친교하는 일이라 생각하며

이 모든것을 합하여 사랑의 실천기관이라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한국교회의 여전도회는

그 중요도가 바뀌어 부수적인 일에 더 힘

을 쏟는것 같아 안티깝습니다.

사 회 정목사님의 밀씀에 동감합니다.

여전도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전도의 기능을

전국끌二회·교회 여전도회의 활동방향

싱실하고 단순히 월례회나 모이고 회비나 받고

교회행사시 봉사정도로 그 역할을 다했다고 생

ζ념}는게 문제입니다 효댁교회 초창기의 여전

도회 기능을 회복해야 합니다

여전도회의 기구 · 조직에 대해서 먼저 을별

들 해주시길 바랍니다.

강성자 여전도회가 개교회, 노회, 총

회단위로 조직되어 있지만 개교회 외에는

활성화가 되지못해 유명무실하지 않나 생

각합니다 전국의 경우 1년에 수련회 한번

으로 끝나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싣상화 개교회 여전도회도 교회별로 격

차가 심합니다 뚜렷한 사업계획이나 프로

그램이 없어 정말 형식적인 여전도회가 되

어기는 것이 안타칩습니다.

징윤선 어떠한 조직이든 그 회의 회장

의 자질이 문제가 됩니다 특히 여전도회

의 경우는 회장의 지질에 대한 교육이 절

대 필요합니다. 교육을 통해 개교회 회장

들의 수준을 평준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준은 회장이라는 직분에

대한 이해와 회장으로서 의 가져야 할 자세

에 대한것입니다.

정성섭 전도부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낌

니다. 타기관에서도 총회장 주관의 시찰

장 간담회 , SFC의 알돌 수련회둥이 있는

데 여전도회 임원들에게도 총회 차원의 교

육계획을 세워보겠습니다.

14

여전도회나 어떤 연합단체들의 활동에는

개교회 목사님틀의 관심과 협조가

절대 필요합니다. 이것이 연합운동의 승패를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또한 개교회 회장들을 협동총무로 위촉해

참여시키는 것도 생각해볼 것입니다.

사 회 근래에는 여전도회의 활성화를 위

해 대개의 교회가 년령별로 세분화해서 여러 조

직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개교회의 활동현황과

효과등을 소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준옥 경향교회의 경우는 25개 여전

도회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세분화해서

모인 인원이 8명이었는데 세분화 하기전

숫자만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

같았는데 순종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모였

습니다.

그리고 교회내 같은 연령의 회원찾기를

하고 돌아가며 가정에서 모임도 갖고 친교

와 봉사를 통해 침여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뚜렷한 목적을 두고 매진한 결과

지금은 30여명의 회원에 매년 신학교 장학

금 100만원을 바치기까지 성장해가고 있습

니다.

장윤선 모든 교회실정이 경향교회에 이

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

한 대개의 여전도회 회원들이 교단의식이

약하기 때문에 신학교후원에 대한 목표설

정도어렵습니다.

십상화 : 모든 교회 여전도회가 경향교회

가 표준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교회형편

에 따라 최선의 선한목적을 세워 작은것에

서 부터 최선을 다하는 부단한 노력이 있

을때 회원들의 확보는 물론 활성화도 기대

되어 집니다.

Page 15: 개혁고려 1993. 10

강성자 목적설정을 위한 동기부여가 개

교회 회원들에게는 절대 필요합니다. 특히

개교회의 목적에 따라야 송}는 한계성을 극

복할 수 없는 어려웅도 있습니다. 예를들

연 교회건축의 경우 교회내 전기관이 여기

에 목표를 두어야 하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김징자 경향교회 25개 여전도회 연합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만 어렵기는

어느교회나 마찬가집니다.

다만 교회가 지향하고 목회자의 목회 중

심에 따른 선교와 신학교운동에 포인트를

맞추고 개척교회지원과 각 여전도회의 균

형적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도회의 활동을 단견적으로 보지말고

멀리, 넓게, 높게 그리고 인내로 볼 수 있

어야 하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생각합니다

이명옥 개교회 여전도회 활통은 교회봉

사를 중심으로 바자회나, 구제, 유치장이

나 병원방문, 기도회 등 비슷한 경우입

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행사로 그치지 말

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주제로 하는 내용있

고 실속있는 행λ}가 되어야 침여는 회원들

이 힘을얻을줄압니다.

사 회 : 이제 개교회 차원을 떠나 연합회

활동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 합니다.

강성자 경인노회 여전도회는 신학교 후

원을 목적으로 년 1회 1일찾집을 열어 회

원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친교도 하는

등 여러가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장윤선 서울북노회 여전도회도 신학교

후원을 목표로 연합모임을 가지고 있습

니다만 어려움이 많아 시찰별로 나누어 모

임을 갖고 있습니다만 기대만큼 효과가 아

직 없습니다.

십상화 서울남노회 여전도회도 비슷합

니다 전국수련회를 대비한 성가경연대회

둥과 월 1회정도 윌례회를 모이고 있습

니다

이병문 개교회 여전도회 임원이 노회나

전국 임원을 맡아야 상하조직간의 연결이

잘 이루어져 사업시행이 원활해지리라 생

각합니다.

정성섭 연합회 모임시 지교회 회징이

꼭 참석하도록 제도화하는 것도 필요하리

라 생각됩니다. 또한 전임회장을 직전회장

으로 추대하여 사업의 일관성에 조언을 구

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일입니다.

윤미채 여전도회나 어떤 연합단체들의

활동에 대해서는 개교회 목λ}님들의 관심

과 협조가 절대 필요합니다. 이것이 연합

운동의 승패를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개교회 회장들을 협동총무

로 위촉해 참여시키는 것도 생각해볼 것입

니다

사 회 전국여전도회의 사업에 대해서 말

씀을들어보겠습니다.

김징자 전국여전도회는 교단의 목적에

따른 사업들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교단의

식의 뿌리내리기, 교단사업의 지원 그리고

전국수련회동인데 수련회는 3회를 했는데

이제 정상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앞서 목

사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문제는 전국교회

의 협조인데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정말 필요합니다.

윤미채 목사님들의 협조를 유도하는 길

은 전국수련회나 연합모임의 인원수를 교

회별로 발표해 목사님들의 각성을 촉구하

는 방법으로 생각해 볼 일입니다.

사 회 결국 연합회 활동의 활성화는 개

교회를 듭엠하고 계신 목사님들의 관심과 협조

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려도

좋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연합활동에 대한

목사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다시한번 촉구합

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여전도회 활동의 프로그

램 개발에 대해 말씀들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사 회 김 길 곤 목사(월간개혁고려 주간)

참 석 정 성 섭 목사(총회 전도부장)

윤 미 채 목사(총회 전도부회계) 이 병 문 목사(총회 전도부서기)

심 상 화 집사(남노회여전도회부회장)

최 준 옥집사(전국여전도회 회계)

김 징 자 권사(전국 여전도회 회장)

장 윤 선 집사(북노회여전도회회장)

15

강 성 자 집사(의성교회여전도회회장)

이 명 옥 집사(성곽교회여전도회회장)

Page 16: 개혁고려 1993. 10

개발도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여전도회는 전도기관으로서의

장윤선 현대는 자기 홍보의 시대입

니다. 이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있을지라

도 풍에 안고 있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

니다. 여전도회는 복음을 가슴에 안고 있

는 단체입니다, 회원들의 저변확대와 참여

를 위해 자체 회보를 발간하거나 뉴스레타

정도는 발간되어 여전도회 활동의 근간으

로심았으면합니다.

높은 전도활동영역을 역할과 연합활동을 통한 보다

확보하며 끊임없는 좋은 프로그램 개발로

갚고 넓고 개인의 성장은 물론 여전도회, 연합회 나아가 교회와

지역사회와 국가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이르도록 정성섭 폐품수집으로 쓰레기줄이기 운

동은 참으후 유익한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우리시대의 가장 심각한 문제가 쓰레기와

교통입니다.

최선을 다해 나가는 것입니다.

최준옥 회원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새

교인이 퉁록했을때 회원자격이 있는 경우

그 주에 가정이나 직장을 방문하여 같은

년령으로 친구처럼 통료처럼 사이를 좁혀

형제보다 김은 우정을 나누고 있어 교회생

활, 신앙생활에 서로의 도웅과 격려가 되

며 멀리 이사를 가드라도 성도의 교제는

이어가고 있어 이러한 벙법을 권하고 싶습

니다.

강성자 우리교회는 회원들이 일치해서

폐풍수집운동을 벌려 쓰레기줄이는 일에

앞장서서 좋고 선교기금도 모아 일석이조

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병문 여전도회의 프로그램은 앞서 정

목사님도 이야기 하셨듯이 제일의 목적이

성경공부해답

때 20개 탱 유다

며 므낫세, 에브라임 댐 베레스

전도사업이니 전도를 위한 프로그램개발이

되어져야합니다.

예를틀면 전국연합회서 여전도회 전도용

으로 통일된 전도지를 제작해 배포한다든

지 일시를 정해 전국교회 여전도회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일제히 전도하는 여전도회

전도의 날을 정한다든지 히는 전도 프로그

램개발이 시급합니다.

최준옥 여전도회원들은 가정에서는 자

녀를 기진 어머니로서 자녀들을 신앙으로

기르기 위한 어머니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

합니다. 교희봉사와 가정교육의 조화를 이

룰 수 있는 모댈 선정 성공한 간증사례등

자녀들의 신앙성장및 장래문제퉁 여전도회

원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상담프로그램

우리 여전도회가 이런 사회문제에 솔선

하여 앞장 설때 사회운동이 아닌 복음운동

이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그리스도인

의 참된 가정생활운동도 전개해 나가는 것

입니다. 경건의 생활, 근검절제의 생활,

기초질서지키 생활 퉁 말입니다.

사 회 오랫시간 유익한 밀쁨들로 함께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여전도회는 전

도기관으로서의 역활과 연합활동을 통한 보다

갚고 넓고 높은 전도활동영역을 확보하며 끊임

없는 좋은 프로그램 개발로 개인의 성장은 물론

여전도회, 연합회 니0까 교회와 지역사회와

국가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0 1르도록 최선

을 다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감사홀꾀다.

정리 /노상원 편집장

그리스도의사랑으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눔시다 .

돼 하나님이 너희 백성을 애굽에서 구해낼 것 (출애굽) 짧 브두엘 댐

. . . . . . . . . . . . . . . . . . . . . . . . . . 내 Of 듣 I를

1.레아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λ불론 디나(띨)

2. 빌 하 단 납달리 3. 실 바 갓,아셀 4. 라 헬 요셉, 베냐민

탱 1. 아브라함 2. 사라 3. 이삭 4. 리브가 5. 레01 6. 야곱 댐 1. 다른 형제의 11개의 곡식단이 요셉의 단에 절함 2. 해와 달

11 벌이 요셉의 별에 절함

멤비툴기 똥 며다말 며 7대

며율법서,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 댐용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댐요셉

댐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며 1. 피 2. 개구리 3. 이 4. 파리 5. 악질(육측죽음) 6. 독종 7. 우 박 8. 메뚜기 9. 혹암 10. 장자죽음

댐 430년 댐 메뚜기

밟 내 빽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6

口교회적인행사광고 (창립일, 장립식, 부흥회, 기타)

口성도들의경조사광고 (개업, 결흔, 장례, 기타)

口구인·구직·광고 (교역자 초빙 , 선교원 교사, 기타)

극히 작은 소식 일지라도 간단히 메모하셔서 월간 「개혁고려」 펀집실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서울·영등포구 여의도동 51 우정빌딩 4æ호 ft 780-5307 FAX: 780-c615

Page 17: 개혁고려 1993. 10

「하늘과 바람과 별의 시」

尹東柱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다

벌을 노해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벌이 바람에 스치운다.

- 하늘과 바람과 멸의 시 중에서 서시 전문

1940년대 일제하의 어둠을 몰아내고

광복의 염원으로 시를 썼던 지하시인 윤

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지금은 남의

땅 북간도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 , 어

머니 김용사이에 7남매중 장남으로 세상

에 태어났다. 그는 1925년 명통 소학교

를 입학하여 1931년 졸업하고 그곳에서

10리 떨어진 대힘자란 곳의 중국인의 경

영하는 관립학교에 1년을 더 다녔으며,

1932년에는 일가가 용정으로 이사하는

것과 때를 같이 하여 용정 사립중학교를

입학하였다.

1935년에는 평양 숭실중학교를 전학하

였지만 신사참배 문제로 숭실 중학이 관

청에 접수되자 고향으로 돌아와서 광명중

학교를 졸업하였고, 연희전문학교 문과

에 입학하는 것을 계기로 방학때 이외에

는 고향을 떠난 객지 생활이 였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면서 자

기가 간추려서 만든 시집 「하늘과 바람

별의 시」를 발간하려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그것을 3부 만들어 그 하나를 친구

에게 주며 일본으로 떠난다. 1942년 봄

일본 입교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여 여름방

학때 고향 용정을 다녀간 것이 가족과는

마지막이었다.

그해 가을 경도 동지사대학 영문과로

옮간것은 동지사 대학이 영어문학에서는

뛰어난 학교이기 때문이다.

1943년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에 오려

고 차표까지 사놓은 어느날 경도 압주경

찰서 형사가 그를 연행하여 어둠속으로

끌어간것이다. 그가 체포된지 2개월쯤

일가친칙이 면회 갔을때 그의 모습은 매

미소리에 더욱 헬쑥하게 야위여 있었으며

감시 때문에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못

했다한다. 또 그를 취조하고 있던 형사부

장 「고로께」는 번역이 끝나면 곧 출감할

수 있다고 능청을 떨더라는 것이며 번역

이란 윤동주가 쓴 8천여장의 원고뭉치를

일본말로 번역하는 일이다 。봐도 그의

시장경향을 포착하기 위한 일본경찰의 세

밀한방법이기도하다.

1944년 4월 6일 1년이나 끌던 끝에 2

년형의 언도를 받고 구주의 복강 형무소

에 수감되었으며, 매월 초순이연 목 배달

되던 반가운 엽서보다 슬픔의 엽서가 중

순도 넘어서 f12월 16일 동주사망,시체

가져가라」는 전보가 복강 형무소로 부터

날아드니 융통주 그는 타국의 차디찬 감

방에서 눈을 감었으니 유감스럽게도

1945년 8월 15일 반년 남긴 12월이였다

그가 세상을 떠난 1년뒤 〈십자가> <자화

상> <참회록〉퉁 30여편의 원고를 모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의 시」를 정웅사

에서 1948년 1월 30일 간행하였다.

17

I따훌훤훨핍l

지하시안 q 5.: 2ζ

김형두 ·서머나교회집사

파란 북이 낀 구리 거울속에

내 얼굴이 남어 있는것을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01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효탤에 주리자

-만 24년 1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효흩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보자

그러면 어는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픔의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온다

_ r하늘과 바람과 별의 시」중에서

「참회록」전문

Page 18: 개혁고려 1993. 10

| ~]]학년 2학기 고려신학교 개강 예배 메세지 J

이사야의

겨l시처l험 석 원 태목사

·고려신학교교장 ·신학문학박사

。 다군주 웃시야는 52년간 유다를 통치

π 한 선한 왕무로 백성들에게 소망을 준 왕이었다. 그러나 그는 유다의 영원하고 완

전한 통치자는 되지 못했다. 그도 별수 없

는 유한의 피조물이었다.

웃시야의 죽음과 함께 국력은 기울기 시

작했고 백성들은 목자 잃은 양떼처럼 방황

의 길을 걷는 정조가 일기 시작했을때

이다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땅이

아닌 하늘의 다른 비션으로 그 백성을 축

복하기를 원했다. 그것이 바로 이사。벼

계시체험인것이다.

이사야의 계시체험이 무엇인가 ?

며 영광의 예수 그리스도틀 체험합이다.

때는 웃시야용,이 죽는 해로 장소는 성전

이며 하나님은 그에게서 그의 종 이사야에

게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했다.

어떤 예수 그리스도인가 ?

CD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였다. 높이 들린 보쇄” 앉으신 예수였다.

본문 6장1절에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협l 앉으

셨다”고 했다. ‘내가 본즉’하는 말은 하나

님께서 그의 종 이사야의 영안을 뜨게 하

시므로 그를 하늘 곧 영계로 들어올린 상

태이다. 예언자의 시각에는 지상의 성전이

었지만 실제로는 ‘높이 들린 보좌’ 곧 천

계였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자기를

나타내는 특수한 계시의 일면이다.

@ 대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였다

본문 6장1절에 「그 옷 자락은 성전에 가

득하였고」라고 하였다. 그의 빛니는 옷자

락이 아예 전 성전공간을 가득채우고 말

았다고 하였다. 그 누구도 다른 아무것이

라도 그의 빛난 옷자락으로 가득 채워버린

하늘 보좌의 성전을 대신할 수가 전혀 없

었다.

@거룩하신 묘탠으| 여호와 이신 예수그리

스도였었다. 본문 6장3절에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

18

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

에 충만하도다」라고 했다. 그는 피조물과

구별된 분이요 또 다른 어떤 신과도 구별

된 분이요, 피조물 세계를 완전히 그리고

독립적으로 초월해 계시는 분이였다

이사야는 스잡들을 본다. 이들은 왕이신

그리스도, 대제시장이신 그리스도, 거룩하

고 만군의 여호와이신 그리스도를 수종들

고있는천사들이었다.

저들은 여섯날개가 있는데 그 두 날개로

는 얼굴을 가리우고, 또 두 날개로는 발을

가리우고, 또 두 날개로는 그 보좌주위를

날고있다고했다.

날개로 얼굴을 가리웅을 지존지에 대한

경배행위요, 발을 가리웅은 겸손한 행위

요, 그 주위를 날고 있음은 쉬지않고 계속

되는 지극한 충성과 봉사행위를 보여준다

먼 훗밝1 도성인신뼈 세상에 오신 주

님은 바로 이사야의 이 장면을 이용하여

이시야가 본 계시체험을 바로 예수 지신이

었다고 말하고 있다 (요12: 30-41 )

그렇다면 이사ο벼 계시체험이란 영광의

그리스도를 만니는 것이다, 웃시야는 죽지

만 영원히 살아계신 영광의 예수 그리스도

는 유다의 영원한 통치자임을 알려주기 위

험이었다.

때죄인체험이었다.

본문 6장5절에 이시야는 객관적으로 하

나님의 초자연적 계시방법에 의하여 영광

의 주를 보았다. 그 주님의 영광의 조명앞

에 비추어지고, 드러난 자기의 실존을 보

게되었다.

사림이 자기를 보는 경우들은 여러가지

이다. 타언을 통하여 자기를 보는 경우가

있으며, 어떤 현인들이나, 철학이나, 과학

이나, 문학이나, 예술이나, 세상에 어떤

교양서적이나, 사진이나, 더우기 자기의

공로나, 엽적을 통하여 자기를 보려고

한다

혈통을 통하여서도 자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결코 자기를 바로

볼 수 있는 매체들은 아니다. 이유는 그도

나도 쪽 같은 처지이기 때문이다

Page 19: 개혁고려 1993. 10

사랍이 지신의 실존을 바로 볼 수 있는 증거한 그 내용도 바로 그리스도의 속죄

유일의 길이 바로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제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마 3: 11 )

자신이 나를 보여주는 방법이다.

바로 여기에 기독교의 본질이 있으며 사

랑의 본성을 알려주고, 보여주고, 깨닫게

하는 여기에 기독교인 필연성이 있는 것

이다.

‘예수’를 보면 자기를 바로 볼 수 있다

는 것이다. 예수의 영핑을 보면 자기의 실

존이 드러나게 되어 있으며 십자기에 달리

신 예수를 보면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며 예수부활의 빛앞에서만 자기가 보이

는것이다.

바로 이사야는 제대로 자기를 보는 바른

순서를 밟고 있으며 그래서 자신을 부정한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바로 본 자는 자신을

바로 보는데 모세가 그러했으며(출 3: 5)

기드온이(삿 6: 22 ) 소리땅의 마노아 농부

가(삿13 : 2이사도 요한이(계1 : 17 ) 이거스

틴이 , 루터가, 칼빈이 그러했으며 역대의

개혁자, 순교자들이 모두 그러했다.

돼 그리스도의 속죄톨 체험했다.

본문 6장7절에 천사가 제단에서 피고 있

는 숨불을 가지고 와서 이사。F의 입에 대

었다고 했다. 그때 이사야는 놀랐고 뜨거

워 죽는줄로 여겨었다. 그 결과 이사。벼

악이 제히여지고 죄가 사하여져 버렸다고

선언했었는데 여기에서의 제단은 장차 오

실 예수 그리스도와 속죄에 대한 예표이며

십자가의 제단과 제사이다.

제단의 불은 그리스도의 속죄희생에 근

거하고 임할 성령의 불을 상징하는 것

이다.

확실히 깨달아야 할 것은 ‘성령의 불’은

그리스도의 속죄제사 곧 십자가 없이는 사

죄의 사역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 성

령님의 본질적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

자가의 사죄를 우리에게 연결시켜주는 일

을 히는 것이다. (요 15 : 26, 요 16 : 14 )

성령이 나타내는 주님의 영광은 바로 십

자가의 속죄 은총이며 세례요한이 예수께

서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리라고

바로 오순절에 임한 성령은 「하나님이

행하신 큰일」을 나타낸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은 십자가의 대욕

이었으며 그러므로 ‘십자가의 속죄제사’는

성령이 점화되는 근거인 것이다.

‘십자가의 제단’은 바로 단의 불이며,

하나님이 부친 불이며, 사랑의 불이며, 속

죄의 불이며, 사죄의 불이며, 용서의 불이

며, 구원의 불이며 영생의 불인 것이다.

예수님은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

고 하셨다. 이 불이 붙었다연 내가 무엇을

더 원하였으리요」라고 하신 것이다. 이것

은 주님 자신이 십자기에 달려 죽을 속죄

제사를 두고 한 말인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제단에서 붙은 불을

받。싸 하는 것이다. 그 속죄의 불을 받은

자는 뜨겁게 회개하며 그런 사람은 은혜생

활도 뜨겁고 감사, 봉사, 헌신생활이 뜨거

운것이다.

십자기에서 점화되어 옹 성령의 불은 사

죄와 평안과 영생과 축복을 싣고 온다.

며사명체험이었다.

본문에서 이사。벼 눈은 영광의 주님을

보았으며 이사야의 마음은 망할 자신과 사

죄의은총을맛보았다.

이제 다시 이새벼 귀는 사명자를 찾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정을 들었다. 이사야

는 지체없이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

내소서」라고 답하였다.

이것은 십자가의 제단에서 용서받고, 사

랑받고, 구원받고 십자가의 복을 받은 내

가 여기 있나이다. 당신의 사랑에 빚진 내

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달라고 하나님

의 명령에 대한 이).]-0]:.의 옹댐 것이다.

나를보내소서!

여기에는 @계시체험 곧 예수체험, 구원

체험의 결과를 보여주는 말이다 @자기의

존재 의미와 가치와 목적을 나태는 말

이다. @.화급한 사명의식을 토로하는 말

이다. (4)하나님의 뭇을 적중시키는 거룩한

소명자의 영예로운 웅답이다.

19

사람이자신의실존을

바로볼수있는유일의 길이

바로 나를 창조핸 하나님|젠이 나를 보여주는 방법이다.

바로 여기에 기독교의 본질이 있으며

사랑의 본성을 알려주고,

보여주고, 깨닫게하는 여기에

기독교의 필연성이

있는것이다.

, /

Page 20: 개혁고려 1993. 10

어 졌을뿐아니라 비교적 고립된 정착 생

활이 계속 되었기에 현재 여러 부족사이

에 100여개의 언어및 방언이 존재하게 되

었습니다

이들 아이타들은 다음 이주자들에 의해

점차 산속으로 쫓겨가 문명과의 단절 속

에서 미게 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저들을 사랑하시어 복

음을 듣게 하시려고 600년 만에 피나투보

화산을 터트리시고 아래로 그들을 내려

오게 하셔서 정부에서 제공한 정착촌으로

모으셨습니다.

이 정착촌에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

하며 초청동}는 것이 저희의 사역입니다.

그러나 이 정착촌에서의 이들의 생활은

저들을 누르는 짐이 되었습니다.

입어야 하고 신어야 하고 아이들을 돌

보아야 하는 둥의 여러 어려움으로 인

해 다시한번 소외되어 버 렸습니다.

이렇게 되자 다시 고향을 그리워 하다

가 하나 둘 떠나버리고 점점 정착촌은 비

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시 산속을 찾아 복음

을 전하고 교회를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귀국 동기는 어디에 있습니까 ?

두가지 목적으로 귀국 하였습니다.

한가지는 86세되신 모친과 암으로 위독

하신 장인을 법기 원함이고 또 한가지는

저희 필리핀 현지 선교부의 방침대로 처

음 이년동안은 차량없이 사역을 하면서

현지 문화적응과 사역 훈련을 하다가 이

제 이년이 되어 산지족을 위한 산악용 차

량지원이 필요하여 그 필요를 위해 방문

하였습니다.

미전 도 족 속 의

lF훨훨1멸톨

구체적인 사역에 대한 말씀

저희의 사역은 한 교회를 세우- 목양

하는 사역 보다 미 전도 부족을 복음화

하여 그들로 하여금 바로 설 수 있게 하

는것이 목적인 만큼 교회가 없는 지역,

복음을 받지 못한 아이타 지역의 부족들

에게 찾아가 복응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

고 전도자를 훈련 시키는 일을 저희는 하

고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3명의 한국 선교사와 6명

의 현지교단의 목사들로 구성된 실행이사

와 함께 팀을 구성하여 선교하고 있습

니다. 저희는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산속 부족이나 교회가 없는 아이타 마을

을 찾아가서 의료선교(격월로 현지 의사

들의 봉사를 받고 우리가 약품을 제공하

여 실행 )와 찬양선교, 구제 동의 방법으

로 그들에게 접근하여 전도대회를 실시하

고 결신을 시키고 허락얻어 교회를 세워

사역지 상황과 대상에 대하여 한 말씀

필리핀은 잘아시다시피 7 , 000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되었지요.

대부분의 섬들은 이름없는 암토이거나

산호섬이고 사람이 정착하고 있는 섬은

약 880여개 정도 이지요.

그 가운데 루손섬과 민다나오섬이 가장

크고 그밖의 섬으로는 양대섬 사이에 있

는 비사야 제도의 7개섬 및 민도굴, 팔라

완섬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북쪽에 위치한 루손섬의 북서쪽

지점에 있는 잠발레스라고 하는 지역이

저희의 사역지 입니다. 마닐라에서 차로

약 세시간 정도 걸리는 지역이지요

저희의 선교 대상은 필리핀의 여러 부

족중 미전도 족속인 아이타족 입니다

필리핀은 기본적으로 말레이 인종에 속

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친 이주의 결과로

형성된 것으로 풀이 됩니다.

가장 먼저 동남아시아에서 건너온 아이

타(니그로이드에 속함)의 조상들, 그리

고 인도네시아, 중국의 화납, 인도차이

나 방면에서 건너온 산지 미개발 부족의

조상, 그리고 BC 2 , 3세기부터 14-15세

기 사이에 인도네시아 방면에서 건너온

보다 문영화한 여러 평지 부족 (오늘날

필리핀 인의 대부분 )의 조상들( 인류학

적으로는 말레이 인으로 나쉽 )으로 형성

되어 있습니다.

이 민족중 나중에온 보다 문명화된 민

족들에 의해 산지로 들어가 살게된 민족

이 아이타부족입니다.

이같이 여러 차례에 걸쳐 이주가 이루

복 음 화 를

필린핀 김영호선교사

위 하 여

20

Page 21: 개혁고려 1993. 10

특별히 아이타 주거 지역은

김은 산지, 또는 정착촌으로써

일반 필리핀 목회X까 사역하기

어려운문화적 특성을가지고

있으며 또한 그들은 내지인 보다는

자기들 아이타 전도자를 더 원하는

실정이지만 저들 아이타 전도자는

대부분 중학도 못 마친 형편이라 정규 신학교에 보낼 수 없어

부족하나마 부득불 이곳에서

저들을 위한 목회자 훈련원을 설립하게 된 것이지요.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김영호 선교사

나가고 있고 현재 12개의 교회를 세워 나

가고있습니다.

앞으로 주후 2000년 까지 전 잠발레스

를 복음화 하여 각 바랑가이 마다 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선교하고 있습니다

의료선교, 전도대회, 전도자 훈련, 구

제사업, 장학사업 , 재활사업 동으후 저들

에게 접근하여 교회를 세워 나가는 중 교

회개척에 따른 목회자의 원활한 수급이 필

요하여 목회지훈련원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 부터 개강한 이 목회자 훈련

원은 성경학교의 성경으로 시작 되었습

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식사 부터 시작

하여 토요일 점심까지의 시간으로 성경과

사학 그리고 영어 공부를 저회 선교사들

과 이사들 그리고 자원봉사하기 위해 온

마닐라 언어학교의 영어 선생님들이 돌아

가며 교육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2명이 시작하였으나 이제

30명이 넘어서서 더 넓은 장소로의 이전

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이타 주거 지역은 깊은 산지 ,

또는 정착촌으로써 일반 필리핀 목회자가

사역하기 어려운 문화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그들은 내지인 보다는 자기

들 아이타 전도자를 더 원하는 실정이지

만 저들 아이타 전도자는 대부분 중학도

못 마친 형편이라 정규 신학교에 보낼 수

없어 부족하나마 부득불 이곳에서 저들을

위한 목회자 훈련원을 설립하게 된 것이

21

지요.

향후 계획과 기도요청에 대해서 말씀 ...

2000년까지 전 잠발레스 전 바랑가이

에 교회를 세워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사역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한 구체적 방법중 하나가 한

국의 한 교회가 아이타 교회 한교회를 위

해 기도하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곳의 교회는 대나무와 남파잎으로 교

회를 지을경우 약 200만원 정도면 교회를

지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교회를 운

영하기 위해서는 전도자 사례와 교회 운

영비로 월 200$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 에 한국교회 한교회가 아이타 교회 한교

회만 맡아 준다면 저회의 사역은 수년내

에 달성될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

니다.

또한 아이타 전도자 훈련원을 신학교로

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 교단과 협력하여 그들이 제공핸

땅에 학교를 세우는 일을 계획하고 서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저희의 사역이 전도자의

사역이고 사역지가 산속이기 때문에 두

세시간씩 베낭을 메고 그들을 찾는일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산악용 4륜 구동

차량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

여 주십시요.

월간 개혁고려에 대해 한 말씀

요사이는 참 많은 책과 글들을 쉽게 대

할수 있는 시대인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 「월간고려」는 참된 개

혁주의 신앙인의 하나님 중심 , 성경중

심, 교회중심의 신앙관을 일깨우는 좋은

선교지가 되어 그 진가를 나타내고 있어

참고마운 일입니다.

이 「월간고려」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일꾼들의 각오가 많아져서

그 사역들이 많은 진보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연결고리가 되어 주시는 여러분들

께 감사드립니다. t

Page 22: 개혁고려 1993. 10

l뭘틀힘톨훌륜휩뜯톨. 삐

최초의 창무김1핵 소래 (짧JII ) 교회

연보를 시작하면서 소래교인들은 “우리의 예배당은 조선에서 처음이나외국인의 재물은 받지 맙시다”고 결정하고 모든 교인들이 예배당을 짖기 시작하였다. 어떤 성도는 선산의 나무를 찍어서 받쳤고, 어떤이는 곡식을 내고 부역을 하여 마침 내 동네 사당터에 기와집 8칸 짜리 예배당을 짓는데 성공하였다. 이해가 1985년 효택인의 힘으로 지은 최초의 예배당이 이땅에 설립되지 아니하였는가.

18 ~년에는 한국기독교써 있어서 역 병A로 고생하던중 스코틀랜드 연합장로교 석달된 아이 병호에게 역사상 최초의 유。} 시적인 해이다. 그것은 한국인에 의 회 선교사 존 메킨타이어에 의해 고침을 세례식을 거행하였다.

해 최초로 이영에 장로교회가 설립되던 해였 받고기독교인이 된다. 1886년에는 언더우드목사와 아펜젠리 기 때문이다. 마침 그때 메킨타이어 선교사는 백홍준, (H. G Apenzeller )목사가 같이와서 5인에 개신교회로서 이 땅에 최초의 복음의 깃 이웅찬, 이성하, 김진기 퉁 한국청년들과 게세례를주었다

발을 꽃은 소래교회는 18년전에 영국회중 힘을 합하여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을 한글 이후 소래지방및 소래교회는 새로들어오 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대동강에서 장 로 번역하였는데 탄압으로 그것을 반포할 는 선교사들에게 경이의 대상이 되었고 또 렬하게 순교한 토마스 목사의 순교의 결실 수가 없었는데 그것을 서상륜이 맡아서 보 한 이곳은 선교사들의 어학및 한국풍습을 이 아닌가추측한다. 급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 익히는 교육의 장(場 ) 이기도 하였다. 소래교회는 황해도 장연군 대구면 송천 서상륜은 수천권의 쪽복음을 가지고 봉 선교사들은 순회전도지의 제1도착지로

리에 설립되었는데 이교회가 세워진 송천 천을 출발 중국과 한국의 관문인 봉황성 소래교회를 삼았으며 특별히 농부출신의 (松川) 리의 명칭은 순 토박이말로 「솔생」 ( 일명 고려문)에서 검문을 받아 쪽복음을 선교사 펜윈 (M. C Fenwick )은 소래에 머 이었다. 모조리 앞수당한다. 물면서 농사법과 원예 교육을 시키면서 찬

그러다가 「솔샘」은 「솔내」로 변했고, 그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검문소 관리는 그 송가를 한글로 번역하기도 했다. 것이 다시 소래가 되었는데 이마을에는 소 의 친척빨되는 고향사람들이었으묘로 그들 이제 소래교회는 선교사들의 선교의 중 나무가 울창하고 계곡에서 샘물이 솟아나 의 도웅으로 겨우 10권의 쪽복음만 가지고 심지로 변해 후에 한국개신교의 요람으로 와 시뱃물이 되어 황해로 흘러들어간다. 도착한 곳이 바로 그의 당숙이 살고 있었 알려질 정도로 크게 성장하였다.

따라서 이마을을 松꼈으로 표기했다가 후 던 황해도 소래마을이었다. 1984- 1895년에는 통학란과 청일전쟁으

에 松} 11 .2...로 변한 것이다. 1884년 초가을 이때부터 서상륜은 친척 로 사회가 어수선할때 소래교회는 이것을

소래에는 기독교가 전래되던 19세기말 들과 몇몇 동인들을 대상으후 예배를 시작 교회확장과 전도의 기회로 삼았고 특별히

약 70호가 살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서씨가 하였으며 1885년에는 소래에서 20명의 개 통학의 유생들이 소래 (송천 )를 피난처로 문의 출신 서상륜(徐相앓)에 의해 소래교 종자가 생겼는데 그중 2명 (서경서, 최명 알고많이모여들었다.

회가설립되었다. 오)이 처음으로 서울에 올라가 언더우드 그전까지는 20-30명이 서경조집 사랑방

한국교회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서상륜은 (Horace G. underwood ) 목시에게 직접 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이제 그수가 80여명

평안북도 의주출신으로 동생 경조(景祚) 세례를 받고 그해 9월에는 언더우드 목사 이 예배하게 되어 예배당을 새롭게 건축해

와 함께 만주 우장에서 행상을 하던중 열 가 친히 소래마을로 찾아와 동생 서경조의 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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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3: 개혁고려 1993. 10

연보를 시작하연서 소래교인들은 “우리

의 예배당은 조선에서 처음이나 외국인의

재물은 받지 맙시다”고 결정하고 모든 교

인들이 예배당을 짖기 시작하였다.

어떤 성도는 선산의 나무를 찍어서 받쳤

고, 어떤이는 곡식을 내고 부역을 하여 마

침내 통네 사당터에 기와집 8칸짜리 예배

당을짖는데성공하였다

이해가 1895년 한국인의 힘으로 지은 최

초의 예배당이 이땅에 설립되지 아니하였

는가

그러나 헌당식을 앞두고 소래교회를 돌

보았던 메켄지 목사가 심한 열병으로 신음

하다가 죽게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된다

그래서 7월 3일 소개교회는 언더우드 목

시를 청해 헌당식이 거행되었다.

그때 서경조는 초대장로로 장립을 받고

안제경과 김윤오는 집사가 되어 소래교회

는 명실상부하게 당회를 가진 조직교회가

된다.

동시에 교인들의 기부금을 힐녕얘 18칸

짜리 학교건물을 지었는데 바로 해서제일

학교였다

해서제일학교(海西弟-學校)는 학교령

성경퉁이었으며 여기서 세브란스 제1회 졸

업생과 많은 여성지도자들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이때의 교인수는 200여명이 되었고 교회

에 칭찬할 일들이 많이있었는데 @교인들

은 철야기도와 금식을 하였고 @교인들이

십일조하여 어려운 일을 당한자를 도와 주

었으며 @교회가 설립된지 3-4년안에 박

토가 옥토가 되고 주색잡기, 투전, 미신동

이 추방되었으며 @열심히 외인에게 전도

하였다

이렇게 성장한 소래교회는 인근지역에

수십개의 교회를 개척하였다 그후 언더우

드 목사가 정식 당회장이 되었고 사경회와

여러가지 행사를 하므로 해서지역교회의

발전에큰몫을다하였다

그러나 소래교회에도 어려움이 왔다. 즉

당시 법무대신 김영준이 각도와 각군의 유

향(품劉)에게 교회를 박멸케 했으나 언더

우드 목사는 고종황제를 배일하여 이 빅빼

를모변하였다.

1907년 소래교회의 유일한 장로 서경조

는 평%얀1학교를 제1회로 졸업한뒤 소래교

회의 초대목사가 되는 영광과 함께 인근각

에 의해 정식허가도 받고 교과목으로는 종 지 교회 담당목사로 2년간 시무하였다

전과 다른 힌글공부, 산술, 국사, 지리, 그러다가 1910년 부터 서울에 내려와 새

23

문안교회의 언더우드 목사와 동사(同事)

목사가 되었는데 4년동안의 소래교회의 봉

사는 한국개신교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

을끼쳤다

그뒤 소래교회에서는 1911년 홍종옥을

장로로 세웠고 김두현 목사와 장응곤 목사

등이 계속 시무하였으며 해방후에는 허간

목사가시무하였다.

이상과 같이 우리는 짧은 지면을 통히여

소래교회를 일아보았다‘ 이 소래교회의 설

립에는 하나님의 특별히신 섭리를 우리는

느낄수 있다. 복음의 도망자 서 상륜을 통

하여 하나님은 이민족에게 만세전부터 복

음전파를 예정하셨던 것이다

이 조그마한 교회를 통하여 한국교회를

부흥시키지 아니했는가 최초의 한국인이

지은교회, 최초의 장로교회, 최초의 조직

교회, 최초의 선교센터, 교육의 센터가 이

소래교회가 아닌가 다시한번 이땅에 소래

교회를 통하여 선교의 포문을 연 하나님께

감사한다 f 정리 / 황명길 강도사 (고려신학교 도서관사서 )

Page 24: 개혁고려 1993. 10

| 이스라엘과 팔레스E멘의 평화혐정체결을 보고 I

약속의 땅 가나안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끝없는 대결 이제는 ?

• 유대민족과 아랍민족은 형제 아랍민족의 시작은 역사적으로 아브라함

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아브라함이 하

갈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았는데 그가 아랍민

족의 시조였다. 사리에게서 낳은 이삭과 갈

퉁을 겪으면서 이스마엘은 아라비아로 내려

가 거기서 들니귀같이 살았다. (창 6 : 11-

12) 기독교의 성경은 이삭으료 이어지는 족

보로 아브라함의 계보를 말하며 아립언의

코란에서는 이스마엘의 계보를 따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아브라함이 모리이산

에서 이삭을 바치는 기록이 코란에서는 이

삭대신 이스마옐로 대치되어 있다.

고대 근동의 싱속법에는 서자(應子)라

팔레스타인이라는 자그마한 땅덩어리를 둘러싸고 01스라옐과 팔레스타인간의 갈등은

유대인들에게는 없m년전에 실았던 하나님이 믿딱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똥101었으며 팔레스타인들에게는 없m년동안 조상대대로 살아온 삶의 근거지 였기에 g벤족의 싸움은

시작부터 협쟁|나 앙보가 불가능한 씨움이었다.

그러나 마침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정체결이 이루어졌다 세계 2차대전

이후 시작된 끊임없는 갈등과 대립의 4뼈년의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공존」의 길에 들어선 두 민족간의 새로운 관계정립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팔레스타인이란 과연 어떤 땅이며 어떤 민족인지 유대민족간의 갈등과 대립으로이어온

역사는 어떠했는지 앙대민족의 평화협정을 겨|기로 살펴보고자 효빠.

할지라도 적자(適者)보다 장자일 경우 상 대립과 갈동의 출발점이 됨을 알 수 있다 · 필레스타인의수난

속권이 우선한다는 것으혹 코란은 이를 존 소위 성지를 빼앗긴 기독교는 유럽을 중

중하고 있다. 여기서 두민족간의 근본적인 • 무하마드의 이슬람교 창시 심으로 성지 탈환의 길을 나섰는데 그 군데

가 저 유명한 바로 십자군이었다. 이들은

20여 차례의 원정 실패를 거듭하면서 급기

야 1099년 악고(Acco )를 정령하면서 성지

탈핸l 성공하였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아랍어 한 민족으후서

연합된 공동체의식을 강게 된것은 무하마드

에 의해서 부터 이다 무하마드는 622년 메

7'}{Mecca ) 에서 메디나로 도망하여 그곳에

서 코란으로 포교에 성공하고 급기야 메카

를 탈환하고 이슬람교를 창시하게 되었다

그들의 유일신은 알라(Allah神 )라 불리우

며 코란을 경전으로 가지고 있다

기독교도들인은 성지 탈환에 성공하

였다. 팔레스타인은 그로부터 약 200여년간

십자군의 지배를 받았다 (1099-1291 )

십자군의 통치도 마멜룩이라 불리우는 이

이들은 한 손에 ‘ 코란’을 한 손에 ‘칼 ’을 집트의 아랍인들에 의해 1291년에 무너지고

들고 세계를 정복해 나갔으며 638년 팔레스 1571년까지 팔레스타인을 지배하였다.

틴(이스라엘 )을 정복하고 아랍문화와 종교 그러나 이들은 1571년 터어기의 오스만

를 심어 나갔다. 특히 691년 예루살렘 성전 제국의 힘에 빌려났다. 터어키는 제1차 세

이 있었던 자리에 모슬렘의 대사원 (The 계대전이 끝나던 1971년까지 팔레스타인을

Dome of thd Rock )을 건축하였으며 그 옆 지배해 왔다.

에 모하메트의 승천 장소인 엘 악사 사원을 한편 이 시기에 유럽에서는 1890년 시온

세우고 메카, 메디나와 더불어 예루살렘을 주의 (Zionism ) 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데

삼대 성지로 부르게 되었다. 오도르 헬젤이 새로운 이스라엘의 독립을

24

Page 25: 개혁고려 1993. 10

위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

였다-

제1차 세계대전이 연힘1군의 승리를 끝나

면서 중동에는 여러 열강들이 진출하여 각

각 영토를 장악하고 지배하게 되연서 팔레

스틴은 영국의 위임통치하에 들어갔다. 사

온주의자들은 영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그들의 독립을 위한 준비를

계속해 나아 갔다. 결과적으로 연합군의 승

리는 영국의 승리이며 ‘시온주의의 승리’

였다

1971년 11월 2일 영국정부는 ‘발포어 선

언’ ( Balfour Oechroltion )을 발표하였다.

내용은

유대인을 위한 국가(A National

Home )를 건설힘벼l 호의적 ... 그것은 반드

시 팔레스틴에 살고 있는 비유대계인들의

생존권과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되었다. 발포어 선언은 시온주의 운동의 다

양한 힘을 하나로 묶게 해주었으며 팔레스

타인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계기가 되는

것이기도했다.

이러한 시온주의자들의 국가건설을 위한

노력은 팔레스틴에 머물러 살고 있던 아랍

인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기장 위협적인 힘으로 작용하였다. 아랍측

에서 볼때 이일은곧자신들의 생존권의 박

탈이며, 인권과도덕의 문제이며 니아가두

민족과의 영원한 대립을 강게 될 새오운 절

%에었다. 한 민족이 2000년간의 방랑생활

을 마치고 2000년전에 자기네들이 살던 땅

팔레스타인 빼를 흔들며 시위를 하는 이스라옐 점령지내 필레스타인A들.

£로 돌아업l 되자 또 다른 한 민족은

2000년 동안 자기네들이 살던 땅을 쫓겨나

기약없는 방랑생활을 하게된 역사의 아이러

니라아니 할수없다

1947년 11월 29일 UN총회는 팔레스틴을

두 국가로 분할하여 독립시킨다는 역사적인

결정을 33대 13으로 가결하였다. 영국은

1948년 2월 1일에 유대인의 이민을 위한 창

구를 열고 같은 해 8월 1일 모든 군대를 철

수시켰다. 아랍과 팔레스타인은 UN의 결정

에 반대하였지만 이스라엘은 받아들여 독립

국가를세웠다.

1948년 5월 14일 금요일 오후 4시 텔아비

브에서는 이스라엘의 국가인 하티크바(희

망)가 불리워진 후 의회의 지도자인 다빗

벤 구리온이 독립헌장을 선포하였다

이스라엘의 독립은 팔레스타인과 주변 아

랍국들간의 첨예한 대립을 낳아 결국 중동

에서 4차례에 걸친 전쟁으로 이어져 독립전

쟁이라 일걷는 중동전쟁 (1948.5.15-

1949.1 ), 시나이 캠페인으혹 불리우는 제

2차 전쟁 (1 956. 10. 1-1이 용키플 전쟁으

로 불리우는 제 4차 전쟁 (1973.10 ) 그리고

최근의 연힐L국과 이 라크간의 걸프전쟁

( 19901. 15-2.28 )퉁이 그것이다.

1978년 9월 이스라엘과 이집트간의 ‘ 캠프

데비드’ 평화협정은 중동의 새로운 질서와

평화를 구체화한 대표적인 평화협약이

었다. 그러나 이협약도 이집트외의 아랍국

가들과는 여전한 냉정상태가 계속 이어져

왔던것이다.

금번 두 민족간의 평화협정으로 팔레스타

인 자치지역으로 선정된 가자지구는 아랍­

팔레스타인의 활동 거점지로 이스라엘이 이

들은 몰아내고 유대정착민을 이주시켜 오늘

에 이르고있다

마치 전자오락 같았던 걸프전은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향해 쏘아대연

미국은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이를 집아내는

전자오락게임 같은 전쟁이었다.

걸프전은 팔레스타인들에게 있어서 해방

을 위한 마지막 가능성처럽 해석되어 사담

후세인을 지지하며 사담 후세인이 팔레스타

인을 대신 해서 씨워 이겨주길 기대했지만

더큰 죄절과 시련을 격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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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을 향한 끊임없는

무력도발을 일십었는데 이것을 ‘인티파라’

라 부르고 있다. 무장투쟁은 이제 하나의

보편적인 방법이 되고 말았으며 여기에 가

담하는 것은 영웅적인 기회로 알고 이스라

엘에 동조하는 아랍-팔레스타인을 제거하

거나 이스라엘의 요인들을 살해하게 되면,

이스라엘도 이에 대해 대규모 화력으로 몇

배의 보복을 강행하는 동 악순환으로 이어

져오고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이스라엘은 2천년의

유랑생활을 끝내고 세계사에 유래없는 새로

운 독립국기를 세웠으며 이로 인하여 팔레

스타인인들은 2천년 간의 삶을 이어온 터전

을 졸지에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스라엘은 그들 조상들로부터 살아온 그

땅의 주권을 고집하며, 팔레스타인은 2천여

년의 기득권과 그리고 생존권을 주장하고

있다.

지금은 180여만명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2천여년동안 유대인이 살아온 방식으로 떠

돌아 다니며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만일 팔레스타인에서 유대인들을 쫓아내고

독립을 쟁취한다해도그것이 그들의 영원한

행복을 보장해준다고 믿을 수 없다. 유대인

들의 독립을 위한 투쟁은 더욱 강도가 높을

것이며 그것은 악순환무로 서로에게는 지옥

같은 상횡이 되고 말것이기에 때문이다.

이것을 양대민족은 알아야 하며 이러한

이해의 바탕위에 함께사는 방법을 함께 찾

。싸하는것이다.

불신과 편견에서 벗어나 신뢰와 평화의

새로운 시대를 이룩해 나기야한다- 비록

까다롭고 풀기 힘든 문제일지라도 상호간의

민족적의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내를 갚고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

평화협정은 해결되었고 협정에 따른 세부

적인 이행사항, 반대파의 설득, 그리고 수

많은 조L애물들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평화와

번영을 공존시켜나7}。룹}는 것이다

이것은 두 민족간의 평화가 아니라 세계

의 평화협정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성

원 해。봐며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오늘의 우리에게 주신 사명

이기 때문이다.t

Page 26: 개혁고려 1993. 10

.톨함덴뭘톨l

그 리도넓고깊었던응벌과땅사이에구

비구비 싸우림에 사무친 통한의 세월

6천년!

겹겹이 뒤얼킨 당신의 그 사랑이 하도

감격에 겨워 밤지새우며 크게 울었더이다

내 감히 바라볼수도 없는 그 거룩한 반열

에 나 세우시고 기꺼이 당신의 그 공의를

나로선포하려나이까? 옷소매자락으후

는 다 닦지 못할 눈물이었기에 치마자락

이전을 채우소서/ 찾아주소서 ! 불러 주소서 !

그러하시매 이 전을 채우소서 1

그러하시어 나로 불태운이 햇불을 들려

이 전에 수종들게 하소서 !

펴서놓고 그 눈물 고이 고이 받더이다. 내

가 사모할자 주님 말고 또 어디메 있으리

이까 나로 태우는 햇불을 밝혀, 당신의 그

공의를선포하려이다

가고는 다시는 오지못할 그저 불어가는

바람같은 존재인, 나로 불태운 이 햇불을

들고 당신의 그 공의 만을 선포 하려이다.

백향목 서까래 향기 그유한 이 성전보고

만물을 좋아서 춤을 추는데 여섯 천년, 긴

신학부 1년검한양

긴 그 날들에 그리도 찾아 싫게 울으시던

당신의 택자들운 지금 어디매 쌓여 있더이

까?

찾이주소서 | 불러 주소서 ! 그러 하시

매 이 전을 채우소서 ! 그러하시어 나로

불태운 이 햇불을 들려 이 전에 수종들게

하소서!

바다를 말려 건너가게 하시고, 바위를

쪼개 생수를 쏟으시는 오직, 하늘에만 계

시는 당신의 그 전능을 내 평생에 찬양 하

려이다, 이스라엘의 영광중에 전에부터 거

하시는 하늘에, 나의 구세주여 !

당신의 짙은 그 사랑과 신실하심을 평생

에 선포하려이다. 나를 불태운 이 햇불을

들려 오직 당신만 섬기게 하소서 오실 당

신만을 맞이하게 하소서 !

아벤,

* 신학부 1년 이재주 전도사의 교회 창 립예배를 축하하면서 동기 1년 김한양 학

우가

「월간 고려」가 월간 「개혁 고려」로 변경 되었습니다 발행인도변경

「월간 고려」가 공보처에 등록하면서 제호를 월간 「개혁 고려」로 발행인은 석원태 목사로 변경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교단의 법인명에 의한 재호와 법인 대표가 발행인이 되어야 한다는 규정에 의해 재단 이사장인 석원태 목사가 발행인으로

총회장인 김태윤 목사가 고문으로 위촉 되었습니다.

명실공히 공적 교단지로서 그 사명을 다하파 합니다. 전국교회와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침여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월간 「개혁 고려」사

Page 27: 개혁고려 1993. 10

를뀔표距훌l

금융실명제와 그리스도인

설명제를통한정외로운

기독교 경제윤려를 바로 세우자

:그 융실명제가 전격적으로 실시되었다. 입각한 실명적 자아의식이 우선 되어야

口 지난 8월 12일 김영삼대통령은 「금융 한다. 의식이 제도보다 선행되어야 제도가

실명거래및 비밀보장에 관한 대통령 긴급재 뿌리를 내린다.

정 명령」이란 긴 이름의 법적조치를 발동하 종고꽤혁 이후 서구사회를 이끌어온 윤

였다. 리가 칼빈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이다. 이

가히 충격적이고 혁명적인 이 조치를 우 윤리는 민주적 자본주의의 핵심이며 그 근

리는 줄여서 「금융실명제」라고 부른다. 본정신은 최선을 다하는 정신 즉 근검과

금융실명제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절제 그리고 공정한 거래이다.

영향력은 경제 전문가들이 이미 일반 신

문, 빙송으로 언급하였으며 지금도 금융질

명제의 후속 조치가 진행되어 가고 있어

언급을 회피하고 「금융실명제」가 우리 교

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어떤 의

미로 받이들여야 하는가를 간단히 생각해

보고자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혹 하나님나라와 그의

의를구히는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공의로운 나라라 할때

하나님의 공의에 의한 정의로운 사회를 만

드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당연한 권리

이다 í미가」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미6

8)"라고 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공의보다는 편협

된 개인적이기, 집단적이기가 앞섰으며 그

것은 부정과 부패, 정경유착, 권력남용,

부동산 투기, 뇌물등 반 사회적 행위들이

정당하게 행사되는퉁 하나님의 공의는 찾

아보기 어려웠다.

실명제의 필수조건은 실명이며 그것은

정직에 기인한다. 정직은 인간의 기본윤리

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죄악과 직

결된문제이다.

투명한 정의사회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정직과 공의를 바탕으로한 기독교윤리에

이 칼빈의 정신은 오늘의 스위스가 있게

했고,루터를 통한 독일, 낙스를 통한 스코

틀랜드, 그리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청교도들이 오늘의 미국을 건설했던 것

이다

무엇이 그것을 가능케 했는가 ? 바로 칼

빈의 「프로테스탄트의 윤리」 즉 기독교 윤

리가 그것을 가능케 했던 것이다.

오늘의 민주적 자본주의의 성장은 기독

교윤리가 그 바탕이었다는 사실과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정당한 경쟁과 최선

의 노력으로 이루어 졌다는 사실이다

금융실명제는 왜곡된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세우자는 것으로 실명제를 통한 투명

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는 기독교 경제윤리

를 세우는 길이기도 하다,

기독교적 경제윤리는 개인및 집단이기에

서 벗어나 정직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과

거래, 합리적인 노력, 근검과 절제의 생활

화를 통한 물질의 축적, 그리고 함께 성장

하고 발전을 위한 나눔, 이 모든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생활

이 되어져야할것이다.

정직과 공의에 기초한 금융실명제가 우

리의 경제를 살리고 정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힘써 침여하며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절대 가

명으로 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t (편집실 )

27

기독교적 경제윤리는

개인 및 집단이기에서 벗어나

정직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과 거래,

합리적인 노력, 근검과 절제의

생활화를 통한 재물의 축적,

그리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을 위한 나눔,

이 모든 과정을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와의를구하는

생활이 되어져야 할 것이다.

Page 28: 개혁고려 1993. 10

창세기 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핵심내용을 살펴보는 성경공부

61. 요셉을 열n써} 팔았나 ? TI. 구약 39권을 네 부분으로 크거l 나누어 보라 62. 요셉을 죽어려 할 때 왈X념 한 형제는 누군인가? 74. 구약의 다섯 시가서는 무엇인가? 63 요셉의 두 。}들의 이름은 무엇인가? 75. 다음에 열거한 λ}실들과 관계있는 인물은 64. 유다가 다말의 옴에서 낳은 아들 중 누가 예수의 누구인가? (애굽 : 은 20개 : 꿈 : 샤브낫바네애 조싱이 되었나? 76. 호F샌l 았는 모세가 효싸님께 당신의 이륨이

65 요셉의 예언의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 (창 50 : 24) 뭐냐고 묻자 해}님은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66. 리브가의 아버지 이륨은 무엇인가? 무엇이라고 대합없는가?

67 야곱의 아내와 X써의 이륨은 무엇인가? 77. 107}.지 재o.}을 순서대로 써 보세요.

68. 막벨라굴에 장사지낸 사랑은? 78. 이스라엘 백성이 애량il 거주한 기간은 얼마였나?

69 . 요셉의 꿈을요뺑}라 79 출애굽에 내린 107찌 재앙중에서

70 합분태 (앓養太) 란무슨 말인가? 요옐선지서에도 나오는 재앙은 어느 채%엔가? 71. 창세기에 나요는 인물 중 예수님의 족보에 오른 80.107}.지 채O.}을 ll)로와 애굽에게 내려 이스라엘

여인의 이륨은 누구인가? 백성을 내어보내는 목적은 무엇이라 했는가? 이 72 ‘아당’으로부터 ‘노아’때까지는 몇 대입니까? 땐는 매 재앙마다 거의 반복되고 있다

믿음으로 사랑으로 성도 여러분을 모십니다. 통일과선교

.·「·능 안 싫----복음과 사랑으로 남북이 통일되고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의 사명을 잘 감

딩하기를 소원하며 저X까 그동안 써

오고 발표했던 글들을 모았다 복음은

화목과 통일을 가져온다 세계적 성장

을 자랑하는 한국교회의 당면과제는

바로 민족의 남북통일이다 크게 ‘남

북통일과 북한교회의 재건 ’ ‘한국교 회와 세계선교’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실린 글들을 통해 통일과 선교의 과업

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1q - - ~.

대표

김용진 (동현교회 )

부천시 소사구 신곡1동 674-2 부천 납부역 앞 ft 032옮8돼17

컴퓨터시력검사

최신 디자인안경

얼굴형에 맞는 안경

고굴절렌저

멀티쿄팅

김명혁 치음 /성광문화사 펴냄 /

390면 / 값 5, 000원

”텅에웰편첼0까 15년의 임상실험과 자료수집 및 연구끝에 만들어졌습니다 !

짧 l풀현했쇼랩현했 l

조용선목사편저

물과 소금에 대한 모든 것이 이 한권의

책에담겨있습니다

일상생활속에서 가장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과 소금을 이용한 건강랜법을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는 우리의 필독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연은총인 물과소금의 모든 비밀과 놀라운 세계를 낱낱이 보여주고있으며,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물과 소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국 서점에 있습니다. 신국판/296쪽

28

•• ~ir_'i Tel . 325 - 8954 돼출판 .1] 1톨를 a!4,.... Fax. 323 - 0479

Page 29: 개혁고려 1993. 10

월간 「개혁 고려」 후원회원앞 참여해‘ 매랙 」렵니다 l 후원회원 명단 직분명은 지연관계상 생략합니다‘

회 원 종 류 명 단

평 생 회 원 석원태(경향) 김태윤f서울북) 조석연(석남제일 ) 정성섭(회현) 강구원(갈보리 ) 권경록(경향) 김석구(남산) 이종필(경향) 김종진(굉현 ) 김원구(산성 )

조용선(가조똥광) 주용로(경향) , 신선철(경향)

특 별 회 원 (주)카스, (주)인코, 경향교회, 서울북교회, 회현교회, 총회전도부, 갈보리 교회, 전국여전도회, 층회교육부, 총회선교부, 기독교복지상조회, 성의사,

(단체 • 기업) 육영제, 포토스, 전국주교연합, 전국 SFC, 전국 CE

일 반 회 원 오상봉(산성), 임금용(산성 ) , 신태석, 김석철(옥산포),김귀현(경향), 입장춘(경향), 서건웅(대국동성 ), 우갑윤(경향) , 신재철, 깅규환, 하태흥, 윤철희,

강천구, 정찬배, 김영준, 이선용, 이장일, 김혁동, 김인수, 신완철, 김진호, 김길순, 정지현, 이성순, 신복순, 깅미심, 이병순(이상초원)

엄정현, 깅관옥, 김윤경, 김외숙, 박천숙(이상 산성)

문미선(길보리 ) , 이정효(갈보리 ), 박대성 (경향), 장경배(효성 ), 노윤규(경향) , 윤용상(기독교 방송) , 이상규(고신대학), 문성렬 (부산성광),

입장춘(경향) , 앙경숙(은혜 ) , 서ζ떨(대구동성 ) , 신태석 (석천 ) , 김선재(석천 ) , 김석철(옥산포) , 이지현(갈보리 ), 김현옥(경향) , 함진호(경향),

이연화(경향) , 김내홍(경향) , 채치호(경향), 박갑섭(경향), 이병우(경향) , 서성영(경향), 김창영(경향) , 박정부(브레테나카), 강남석(경향),

정요셉(경향), 성종희(경향) , 조천식(경향) , 강사원(경향) , 이은주(경향), 김희만(명택), 장광섭(평택 ) , 표성철(경향) , 이성호(경향), 김싣딴(경향) ,

채치호(경향) , 노상원(경향) , 최재준(경향) , 박연숙(경향) , 흥승태(경향), 길병무(경향) , 김규한(초원 ) , 갈장미(화목), 손복희(회맴) , 십인자(화목),

성희숙(화목) , 구일옥(경향) , 이재두(갈보2.1) , 앙기석(충훈) , 송병국(선앙) , 문흥녀(효성 ), 김종필(효성 ) , 정춘자(경향), 한명옥(경향), 심금옥(경항) ,

천선미(경향) , 현희경(경향) , 박종준, 소병조, 백광희, 유순호,노진태, 김흔댁, 이채영, 박광자, 유홍선(이상 9명 기좌동광) 문장성, 김옥자, 가정례,

문상환, 황순자, 박흥댁, 윤영순, 신숙희, 김문심, 남궁묘분(이상 10명 효성교회 ) , 박효선(은광) , 김경희, 우갑윤, 최휘자, 서명원, 김옥희, 손옥,

황명길, 윤현식, 박구|자 박대실 (5년), 이상숙, 이윤자, 김성자, 서영자, 오유정, 서정혜, 동란희, 이정선, 최흥순, 현재원(이상 경향) , 박효선(은광) ,

이운호(성굉)

.석납제일교회

안재을,깅칠희, 이태희,장영자, 노유경, 하현숙,유순애,유영희,유명자,손영순, 박종란,오순향, 이수정, 박정희, 정순자, 효념순, 김주영,

최영근, 김운자, 효댁자, 유기현, 문종선, 정순자I 최칭표, 안상순, 박귀남, 안성환, 신설자, 이숙자, 최중고 서옥진, 권화자, 한추자, 이순자,

권영률, 김윤례, 김영근, 박이현, 조영순, 한옥자, 김윤자, 박찬미, 김영자, 천성택, 김선자, 이종명, 길인석, 이연순, 박형례, 이연순, 유앙례,

이정자, 박종국,유병여, 김랑희,김민자, 안승현, 김인성, 정내영, 강부춘, 박경립, 박준영,장옥양, 임봉님,유철준,류근희, 강동분, 장재숙,

김형임, 문학윤, 이경순, 01요섭, 류광신, 조성미, 서춘식, 최병왕, 기세경, 신성민, 윤현대, 남정이, 김재원, 이명환, 지흥댁, 김기자, 고의선,

정인숙, 유현미, 효탤신, 최철수, 박인숙, 김정님, 김영숙, 이순자(93명 )

안기화, 주영달, 정재선, 김연희, 이효뚜, 박동이, 깅선태, 장계흥, 최창남, 이맹호, 권기문, 김태순, 고상훈, 김종진, 최경옥, 여미희, 김공순,

윤백현,김병철, 길의석, 윤정섭,이창록, 앙진석, 정의용, 안영애, 이오님,유인숙, 정문하,고광범,유앙례, 황점윤,최형식,서재환,김경애,

박종선,김용예, 이남이, 민옥순, 이경숙, 박종원,오길순, 정대섭, 박우신, 김진상, 이상학,신동화, 호문기, 명형주,이수행, 정찬진,김권기,

김정분, 이강진, 이효선, 장윤애, 최경십, 김판식, 신인자, 최덕만, 한광석, 이원순, 박헌신, 백화순, 허진식, 강현호, 유범석, 이숙자, 강성구,

고충구, 나경국, 조경연, 김수진, 김철중, 박덕순, 안앞], 강혜정, 박인석, 박도푼 (재명 )

l동문교회

김영수,우정애,오경섭, 이은희,오정화,승혁호, 박영길, 김판순, 안광호, 최칠상

. 일반

김천희(서강대 박사과정 ), 신찬우(숙대 대학원장), 박용기(태안명천교회)

.가좌동광쿄회

박종순,소병조, 백광희, 유순호, 노진태, 김한숙, 이채영, 박광자,유흥선

l 경향교회

조순이, 김진아, 강계란, 김상순, 징계옥, 김태숙, 권태경, 이경자, 김정자, 이금자A 박영숙, 입상채, 조영안, 전순이, 정성입, 표계숙, 박건희,

한순자,설옥선,우선덕, 동수환,김혜남, 염상근, 이영,오영순, 곽수희,슨정애,흥금자, 한혜숙, 김정희,권성숙, 최지자, 김진숙,오정자, 하상필,

윤현숙, 최주희, 박정입, 김용례, 이갑분, 김경자, 정점숙, 박수남, 이의진,경경애, 정혜숙,정현아, 이기미,공선희, 김숙자, 김혜경, 김회순,

최지원, 강종실, 이충옥, 강보선, 이정길, 김경희C, 나동회, 이옥례, 김옥희B, 하선영, 이인숙A 남계순, 주경님, 김선입, 이태순, 이정숙A 유정득

이증재, 전순인, 김희우, 홍성자, 이성혜, 이성희, 박정순B, 김옥식, 이옥진, 엄채운, 박영희, 최정순, 오영순B, 김정애, 석기숙, 선우은숙, 최경희,

이효선, 윤종숙, 김규숙, 남궁경숙, 조용의,박종례, 이입자, 이숙희,김재선, 문영재, 장영숙, 황순이, 지원옥, 박현숙, 신용애, 이염순, 이리나,

김혜영,김영옥, 이종희, 강인순, 이현자,홍의정,신평호,김희숙, 잉순화, 이상규, 김인희, 김현자,김순덕, 박금자, 채승춘, 백승애, 김선옥,

김순영, 서정자 최윤숙, 주분이, 김명복, 김미연, 이미숙, 솜숙희, 최은희, 김종역, 이태은, 길월기, 이순덕, 나현숙, 김향자, 김영순, 김경희B,

박미성, 이혜정,우앙경, 지미숙,정희정, 최경옥, 이복순,조원회, 박현숙, 서명수,강수향,고영인, 김범주,전윤주,이영주,강유선,서순우,

최성희, 박경숙( 156명이상 경향여전도회 )

김종현, 권택현, 박도성, 김용세, 김영우(이상 5명 경향 남전도회 )

평생회원은 10안원 이상 특별회원과 단체후원은 광고 및 10만원 이상후원, 일반회원은 l안원 이상 현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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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개혁고려 199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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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신학교 은행구화번호 국민은행 067-01-0374-44 1 대한에수교 제일은행 35 l-l 0-068385 내 ‘한에수교 상업은행 167-05-0173 ï2 대한예수교

• 총회선교부 은행구화번호 국민은행 210-01-0618-307 대한예수교 농 협 141-0l-l44596 대호에수교 제일은행 608-10-026898 대한예수교 지업은앵 11 4-01-0267-153 대한예수교 조흥은행 505-01-013321 대한예수교 우 체 국 012591-0111 521 총 회

• 도서관 증축비 은행구확번호 국민은행 816-01-0193-614 대한예수교 기엽은행 221 -이 0415-522 대한예수교

* 실영세 관계로 송금시 교회확인을 위해 송급자와 함께 교회 명도 첨가해서 송냥해 주십시요 예 ) 최연숙(경향)

Page 31: 개혁고려 1993. 10

존경하는분깨,사링하는 분째, 건강과 아름다움올 선물하세요 ! 소금은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소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소금은 결코 비싼 물질도 아닙니다 소금은 신개발품도 아닙니다. 소금은 특별한 계시나 환상을 통해 만들어진 영약도 아닙니다 소금은 백해무익한 것도 절대유익한 것도 아닙니다. 좋은 소금은 화학염이 아닌 천일염이어야 합니다 소금은 반드시

깨끗한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소금은 과다복용 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물과 함께 인체기능에 필요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인간의 몸은 약 70%가 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몸에서 물이 10%이상 부족하면 거의 사망하고 5% 만 빠져나가도 헛것이 보이며 1-2%라도 한꺼번에 빠져나가연 탈진하여 쓰러지든지 심한 갈증표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인체내에서 소금이 0.9% 있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어떠십니까?

건강은 생활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연 은총인 물과 소금을 바르고 지혜롭게 사용한다면 누구든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선물 set 1호

수익금전액은 선교비로 사용되어 집니다.

• 소비찌 상담실 : (02)375-91乃, 0675, 7591

무콩빼건강소를

흰뽑·축향를 “깨끗한물과좋은소금이 만나 엄청난

생체활성 에너지를 일으킨다/1"

천염 5009 10, 00뼈 / 5, 000월

쑥향금 천염

선물Set 2호 선물 Set 3호

.서를 .멸시 중앙총판 766-2587 호출 이 1 -251-8258 마포 324-9427 은평 356애뼈 서대문 359-2130, 뼈-5653 구로 없5-8172 관악·동작 821-6530 (야)574-8023 성동(올) μ4-46η 성묵 930용342 중랑 978-앉& 노원 935-1098, 930-8120 도봉 972-9549 강남(갑)5η-2316 강남(올)5양3929 송파 554-0595 영둥포(올)807-00η, 895-57ro 동대운 뼈-9487 , 969-1153 .부산격흩시 : 총판(æ1 )416-4193, f:lXJ7 부산진구(æ1 )807-8442 .대전칙힐시 : (042)635-{)136-7, 633-8!m-1 대전서구(여2)525-6920 .인천적휠시 . 남 돔구(032)862-4374 , 427-1æ1, 431-26æ 북서구(032)542-아짧 부핑 (032)518용762 .훌후칙흩시 : ( 002)3η-8834 , 374융57 우산(002)261-7512 광산(002)941용471 하남(α32) 952-5π7. 대구칙훌시 : 총판(053)762-9648, 767-9648 대구북구(053)354-9재5 . 경기 분당(0342 )44-2574 , 48-1않9 , 46-9247 성남(0342) 756-8327 용인 (0331) 281-2252, 281 -6경2 안양(0343)54-6재4 52-5æ2, 52-1쨌, 54-2489 군포(0343 )53동670, 용3었3 안산(떠45)495낀32, 494-0130 시흥(0345 )694흉25 광명 (02)636-1잊10, 1981 , 잃5-61 03 부천 (032 ) 652-π70 전곡·연천(뼈5)835-0500 돔두천 (0351 )62-1616 수원 ·화성 ·오산(0331 )37-1421 , 37-9354 영택(0333 )656-4쨌, 656-0530 안중(0333)81-2734 안성(뼈4)675-7746 승단 (뼈3)댔-82 1 7 소사(032)345뼈92 구리 ·미음(호출)이 5-227-()575 • 흥륙 ‘ 총판(여31 )65-7432 • 흥납 : 층판(042)633-8!m,뼈1 , 천안(033 )짧-4쨌 서산·당진 (0457) 355-2588 .경륙 총판(æ62 )61 -9479, 44-3539 구미 (æ46 )4!i5-7948 (야)54-6622 영덕 (æ64)33-3628 김천·금릉(0547)434-(때4 영일·포항(0562)41-{)724 .경남 마산(0!i52)83-얘04 창원 (뻐1 )51-1024, 52-1024, 71-1730 (야)82-3085 납해·하동(æ95 )82-져39, 82-재36 울산(æ22)43-8뼈, 43-짧2 항안·의렁(α>52)83-얘04 김해(æ25)22-4986, 34-8108. 헌남 옥포 (0031 )79-웠4 여수(αi62 )82-재29 동광앙(0667)791-1 460 해남(0034 )536-3795 나주(001 3)32-5뻐 .헌륙 : 전주총핀(α>52)84얘436, 87-()5S5 삼천(0052)222--æ38 이리 (0053) 857-9973, 841 -8589 부안(0083)82-웠20 익산(0053)858-7657 .강윈 층판(0394)33-5659 강릎(0391 )648-乃fiJ 동해(떠94 )33-잃58 도계(0395 )41-8422 • 케나다찌접 : 604- 599-8593, 604-290-3440 • 밑툴지접 00-972-2546

Page 32: 개혁고려 1993. 10

사 성교회는 이문동을 지나 장위동 골목길

니 에 얼핏보면 그냥 지나칠 정도의 구석

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골목을 들어가 교회당안으로 들어가니 외

향보다는 아늑한 교회가 내용이 충실하고

알찬 교회로 성조L하고 있음을 느끼게 하

였다

반갑게 맞아주는 당회장 김원구목사님과

치준영장노님의 안내를 받아 목사님의 서재

겸 당회장실애 지리를 잡았다

교회설립의 동기와 구성원 그리고 설립은 언제 하셨습니까.

금년으로 교회설립이 10년이 됩니다.

10년이라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우리교회

는 그동안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

었지만 하나님 약속만 믿고 꾸준히 기도하

는중에 많지 않은 수이지만 알곡들로만 새

로이 출발하는 시점에 와있다 하겠습니다

그동안 예배처소를 4번이나, 지하실에서

2충 . 3층으로 옮겨다니는 시련을 겪은 끝에

교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주셔서 교회

건물도 확보하게 하시고 금번에 교회앞 나

대지 40여평을 확보하여 교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할 따

름입니다

교회설립은 동부교회 집사부부 33명이 신

앙의 갈퉁으로 빠져나와 개혁주의 교회를

목표로설립한것입니다

성도들 중 상당수가 공무원들 공직자이고

신앙의 년도가 깊은분들이 많으며 대부분의

성도들이 십일조 생휠을 하는 것이 자랑입

니다

계속적으로 다지가는 교회, 협조하며 후

원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좋은 장로님들의 협조가 있

어서 가능했습니다.

고려신학교 후원회조직을 차장로님께서 말씀해주십시요

어느 조직교회나 마가지겠지만 지난해 년

초 고려신학교 아카데미캠퍼스에서 있은 장

로기도회시 석원태목사님의 고려신-렐E의

측으로부터 김원구목사, 차춘영장로, 노상원편집장, 김현옥기자

선교로영원히 빛나는

산성교회

비션에 대한 말씀이 너무 기슴에 깊이 새겨

져 도저히 그냥은 있을수 없었으며 특히 당

회장 목사님께서도 후배들을 위한 후원회조

직에 적극적으로 나셔셔서 지금 전교인의

70%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선교회도 조직하여 극동벙송

외항선교회,교육자선교회,사할린교회,국

내개척교회 지원을 꾸준히 하며 지난번에는

사할린교회 교인 4분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

드리며 성도의 사랑을 나누기도 하였습

니다

개인적으로 월간고려애 사용되는 종이늘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좀더 질이좋은 종이

를제공하려 합니다.

고려신학교 밭전률 위하여 말음울 해주시죠.

설립자이시며 은사이신 석원태목사님의

설립이념인 피조세계의 지배를 받지 않는

하나님만의 지배를 받는 학교로 성정해 가

기를 원합니다 짧게 보면은 세상적으로 약

해보이고 불리해 보이지만 미래의 교회를

위한 목회자양성학교로 성장해 갈것이라 확

신합니다

이를 위해 앞서 나온 우리 선배들의 헌신

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자기교회 이기주의

에 빠진 목회자들의 각성이 필요할니다

목사닙의 목회철학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목회철학이라고 힐순 없지만중심으로 언

제나 생각히는것은 겸손한 목회자, 영광얻

‘i k o ~~ l~ 낚, '1

는 자리에서 탈피하는 목회자로 살아 7찌

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할때 넬 4

67절 띨씀처 럼 평강의 히나념이 붙들어 주

시리라 믿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러한 생각

은 증경 경인노회장을 역임하시고 소천히신

아버님의 겸손한 인품을 닮얘}고저히는 마

음에l서 울어 나오는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비전올 말씀해 주십시오

교회운동을 계속할 겁니다 예배당 운동

이 아닌 교회중심의 생활운동이지요 우리

교회 부근은 엣부터 샤머니즘이 깅한 지역

으로 일부자가 많은 통네입니다 지역교회

로서 우리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때 지역복음효}가 이루어 지리라 믿고 기도

하고있습니다.

또한 교회의 내실효}를 다져 ,주는 교회 ,

베푸는 교회, 선교로 영원히 빛나는 교회

로 성%ν하고자 합니다.

선교적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당회원 장

로님들의 선교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선교

지를 탐빙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틀을 감당하기 위하여 300평 정도의

교회당 건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건축되면 지역사회를 위히여 교회 개방도

생각하고있습니다.

후원하는 교회로서 1퉁이 되고자 하는 젊

은 교회가 산성교회입니다,

오랜시간 대단히 감사하며 베푸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어r 니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