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피플 세계 최초 천년초 유효성분 항산화제 ‘탁시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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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피플&피플2015년 4월 1일
현대증권
◇부서장 신규 및 전보 ▲기업금융
실 서상원 ▲신디케이션실 최정한
▲커버리지실 이동규 ▲투자금융실
정용윤 ▲에쿼티솔루션운용부 문주
현 ▲ECM실 임제홍 ▲FICC운용
부 이철진 ▲SF실 강진두 ▲M&A/
인수금융실 이성욱
대한상공회의소
◇승진(부장) ▲유통산업팀장 엄성
용 ▲감사실 윤의진 ▲인사팀장 진
덕용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투
자환경개선팀장 황동언 ◇보직임명
▲감사실장 오주원 ▲기획팀장 박
재근 ▲대외협력팀장 이성우 ▲규
제혁신팀장 김태연 ▲기업문화팀장
전인식 ▲고용노동정책팀장 김인석
▲경제정책팀장 이종명 ▲회원관리
팀장 김기수 ▲회원서비스팀장 강
명수 ▲경영정보서비스팀장 김학선
▲기획관리팀장 윤옥현 ▲무역인증
서비스팀장 이헌배 ▲국제본부 지
역협력팀장 윤철민 ▲국제동향분석
팀장 이강민 ▲국제통상팀장 추정
화 ▲농식품산업협력TF팀장 겸 해
양수산산업협력팀장 정관용 ▲자격
평가운영팀장 김창호 ▲기업인재평
가사업팀장 방창률 ▲산업혁신운영
팀장 신석호 ▲사업개발연구TF팀
장 전무 ▲물류산업팀장 임재국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장 장동주 ▲중앙
회 감사실장 이재헌 ▲중앙회 안전
기술본부장 김석진 ▲중앙회 안전
교육본부장 성호경 ▲서울지역본부
성남지회장 박용석 ▲대전지역본
부장 김창도 ▲서울지역본부 서울
동부지회장 김영수 ▲서울지역본부
경기북부지회장 장건순 ▲부산지역
본부 창원지회장 박영욱 ▲대구지
역본부 포항지회장 최상룡 ▲인천
지역본부 안산지회장 권상오 ▲인
천지역본부 경기서부지회장 현천일
▲대전지역본부 충북북부지회장 천
강대 ▲대전지역본부 충남북부지회
장 이응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김태홍 ▲성인지
정책연구실장 유희정 ▲가족•평등
사회연구실장 장혜경 ▲여성권익•
안전연구실장 이수연 ▲여성고용•
인재연구실장 박성정 ▲창의행정
실장 권주미 ▲성별영향평가•통계
센터장 김경희 ▲성인지예산센터장
조선주 ▲가족•다문화연구센터장
김이선 ▲평등사회연구센터장 안상
수 ▲여성권익연구센터장 이미정
▲안전•건강연구센터장 장미혜 ▲
여성고용연구센터장 김종숙 ▲여성
인재연구센터장 오은진 ▲양성평등
추진전략단장 최유진 ▲연구기획•
평가팀장 전기택 ▲경영혁신팀장
이규춘 ▲국제개발협력센터장 김은
경 ▲경영관리팀장 김관옥 ▲정보
재무팀장 직무대리 유명희 ▲ 검사
역 이현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송미령
▲김연중 ▲김태곤 ▲허덕 ▲장철
수 ▲정민국 ◇책임행정원 ▲한우석
<보직> ◇부원장 ▲송미령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승진 ▲해외문화홍보원장
박영국 ◇국장급 승진 ▲미디어정
책관 박용철 ▲국립중앙도서관 자
료관리부장 이재선 ◇국장급 전보
▲문화기반정책관 박위진 ▲콘텐츠
정책관 최보근
농림축산식품부
◇1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김현수
◇1급 전보 ▲차관보 오경태 ▲식품
산업정책실장 이준원
인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09
년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7월 아버지
의 나라인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한다
고 백악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케냐인 아버지
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백악관 성명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은 오는 7월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
서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정부 관료,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글로
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GES 2015)에
참석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함
으로써 케냐는 국제사회에 자국의 경
제적 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며 “국민의 창의성과 기업가정신 덕분
에 큰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문 기간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도 정상 회동한
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13년 7월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를 순방했을 때 케냐 방문 가능성이 제
기됐지만 케냐타 대통령이 반인륜 범
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
소되는 바람에 성사되지 못했다.
오바마 대통령 부친은 케냐 공직자
출신으로 미국에 유학 왔다가 아들이
출생한 직후 본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1985년 작고했으나 다른 친척들은 아
직 케냐에 살고 있다.
지난 2006년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
원이던 시절 가족과 함께 케냐를 찾은
적이 있다.
그러나 대통령 취임후 방문이 거의
없어 아프리카 지역대 대한 관리에 너
무 소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
오바마 대통령의 태생 문제는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치권 공방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스콧 스나이더
는 ‘한•미 원자력 협력협정’이 새로 체
결되면 한국이 원자력 사용과 연구, 원
자력 발전소 수출 등 다양한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인 스나이
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독자적인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연료
재처리를 못하는 한국의 새로운 협정
체결에 대한 비판은 한국이 얻게 될 혜
택을 간과한 것”이라고 기고했다.
한국과 미국은 1973년 발효된 현행
협정의 개정을 위해 2010년부터 협의
해 왔고 조만간 새 협정에 가서명할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로운 협정에는 우리나라의 우라늄
농축 및 재처리를 금지하는 조항이 명
시되지 않고 미국과 협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스나이더는 우라늄 농축 및 재처리에
만 한정해 협정을 분석하면 양국에 미
치는 광범위한 혜택을 이해하기 어렵
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협정이 △안정
적인 연료 공급 △원자력 폐기물 관리
△원자력 발전소 수출 등 한국 정부의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 주장했다.
특히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가장 의
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 벌어진 월성원자
력발전소 재가동 승인 문제 등을 통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영’이 최대 이
슈로 떠올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라고 분석하며 한•미 간 협력이 안전한
원자력 발전소 운영을 담보할 수 있다
고 내다봤다.
또 사용 후 원료 저장 기술과 차세대
원자력발전소 건설 기술 등 양국이 과
학적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는 점도
거론했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뿐만
아니라 향후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
진할 미래의 고객들에게 한국의 원자
력 발전 기술을 수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세정 기자 sjl1128@
美 “한•미 원자력 협력 한국에 득”
스콧 스나이더 한반도 전문가 전망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 참석 위해
오바마, 대통령 취임 후 첫 케냐 방문
“천년을 하루같이 내 고향을 지켜주던
노란 천년초 꽃 활짝 피던 날 나는 고향
을 떠났다네.”
이기영 교수는 ‘노래하는 도시 농부’
라는 별명답게 농장에서 직접 기타를
치며 ‘천년초 어머니’라는 노래로 방문
객을 환영해준다.
그는 상처에 바르는 약으로만 쓰던 토
종 천년초 선인장을 세계 최초로 음식
으로 개발했는데, 천년초가 아이 건강
을 위해 모든 걸 베풀어주는 어머니 같
은 존재라며 노래를 만든 이유를 설명
했다.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지만 노
래를 잘 못해 틈만 나면 뒷산 소나무 숲
에서 혼자 목이 터져라 연습했다는 이
기영 교수.
초등학교 5학년 땐 친구에게 줄도 없
는 기타를 30원에 사서 기타 교본을 보
고 독학으로 기타를 배웠다고 한다. 그
래서 그는 지금도 오른손 다섯 손가락
을 다 이용하는 정통 기타 주법보다는
주로 엄지, 검지 두 손가락만으로 기타
줄을 퉁긴다.
그는 직접 작사•작곡한 환경노래를
초등 1년생 딸 인아와 함께 노래한 환
경동요집 ‘지구를 위하여’ ‘김치된장청
국장’과 크로스오버 가곡집 ‘한강은 흐
른다’ 등 1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했
다. 교수라는 직함보다 스스로를 도시
농부라 소개하는 이 교수는 이들 환경
과 음식에 관한 노래 중 ‘지구를 위하
여’ ‘김치된장청국장’은 초중등 환경교
과서 10여 곳에, ‘한강은 흐른다’는 한
국가곡100곡집과 중2 음악교과서에
실렸고 세계적 바리톤 최현수씨가 녹
음해 출반하기도 했다.
그는 환경교육이나 창작가곡 등 일부
분야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 인기가
많다며 웃음 짓는다.
노래하는 도시농부, 노래하는 환경
지킴이, 천년초 박사 등 다양한 별명
을 가진 이기영 교수와의 만남은 한강
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는 천년초에
대한 자랑으로 시작되었다. 그는 지난
30여 년 동안 항염, 항암, 항노화 효능
을 지닌 식물 항산화제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천년초는 영하 20도의 추위에서도
견딜 만큼 강인한 식물인데 보통 식물
보다 50배 이상의 항산화제와 마그네
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요. 그
야말로 건강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식
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천년초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플라보노이드 성
분이 풍부하고 멸치의 5배가 넘는 칼슘
이 들어있어서 루머티즘 관절염과 골
다공증에도 큰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C는 알로에의 8배, 사과의
47배가 들어있어 원기회복에 좋고 식
이섬유 또한 상추의 23배가 들어있어
서 변비에는 아주 탁월하다.
이 교수는 한강가 농장에서 처음 만
난 천년초가 겨울엔 스스로 수분을 줄
이고 누워있어 죽은 듯 보이지만 봄이
면 다시 수분을 흡수해 생생하게 살아
난다고 설명한다.
1984년 들깨에서 항산화제인 클로로
겐산(chlorogenic acid)을 분리하는
석사학위 연구를 필두로 텍사스 보건
대 연구교수로 알로에 항산화제 등 평
생 식물 항산화제 연구에 몸 바쳐 온 이
교수는 15년 전 충남 아산 인취사 주지
인 혜민 스님의 권유로 천년초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일반식물의 항산화제가 건량
100g당 수십㎎에 불과한 데 비해 천년
초는 무려 100배가 넘는 5000㎎이어서
처음엔 눈을 의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항산화제뿐만 아니라 대사미
네랄인 마그네슘이나 칼슘은 물론 식
이섬유까지 보통 식물의 수십 배 이상
함유돼 있어 천년초를 이들 영양소가
결핍된 가공식품에 첨가하면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
로 생각했다.
이기영 교수는 현대인들은 고열량 저
영양 정크 푸드(쓰레기 식품)로 일컬어
지는 가공식품을 상식하기 때문에 아
토피를 갖고 태어나 비염, 천식 등 각
종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비만, 당뇨,
고혈압에 시달리다가 심장병이나 뇌
출혈, 암으로 죽어간다며 천년초가 건
강복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천년초
를 1~2%만 첨가해도 일당백을 해 만
성병의 원인이던 가공식품이 대사도
잘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슈퍼푸드
로 변신한다고 말한다.
특히 요즘 흰 밀가루는 함유 단백질
인 글루텐이 소화가 잘 안 되고 염증을
일으켜 비만, 당뇨, 고혈압, 암과 아토
피, 비염, 천식 등 만병의 원인인 셀리
악병으로 전 세계적 문젯거리로 드러
나고 있다.
이 교수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항염효
과가 큰 천년초를 첨가한 흰 밀가루로
국수나 빵을 만들어 보았다. 그런데 밀
가루 음식만 먹으면 속이 부글대고 설
사를 하던 사람들이 천년초 자장면이
나 만두를 먹고 다 속이 편해졌다고 고
백했다. 뿐만 아니라 면은 쫄깃해지고
나쁜 냄새도 없애줘 맛이 훨씬 좋아졌
으며 빵을 오래 저장해도 질겨지지 않
아 노화가 지연됨을 확인했다.
특히 천년초를 첨가해 만든 막걸리는
특유의 누룩취와 트림을 없애줘 90점
이상의 와인 수준으로 맛을 격상시킬
수 있었는데 최근 벽에 부딪힌 막걸리
의 세계화에 청신호라고 말했다.
이기영 교수는 특히 6년 전부터 천년
초를 매일 먹으면서 시력이 0.5에서
0.7. 0.9, 1.2로 좋아지더니 이젠 양쪽
다 1.5라며 2년마다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를 보여주며 설명했다.
세계 최초 천년초 유효성분 항산화제 ‘탁시폴린’ 분리
노래하는 도시농부 이기영 호서대 교수
Click 도전 Record
<12> 노래하는 도시농부 이기영 호서대 교수
직접 작사•작곡한 환경노래 초중등 교과서에 실려
돈이나 명예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 소망
조영관 Global Record Committee 연구소장(경영학박사)
대학가요제에 출전하고 ‘지구를 위하여’ ‘김치된장청국장’ 등 환경노래를 만들어 초등
학생 딸과 함께 음반을 내 교과서에 실린 호서대 식품공학과 이기영 교수. 그를 따라
다니는 다양한 수식어 중에 ‘천년초 박사’를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이 교수는 세계 최
초로 천년초의 유효성분인 항산화제 탁시폴린(taxifolin)을 분리해 발표하는 등 다수
의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최근엔 JTBC-TV 미라클푸드 천년초 특강, KBS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스페셜에 주인공으로 초대받아 천년초를 소개하는 등 천년초 박사로 유
명하다.<편집자주>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은 한미원자력 협력 협정이 한국에 득이 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