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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예비 맘을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2019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들어
간다.
그동안 경기침체로 인한 납부능력
저하와 일부 체납자의 납부의식 결여
등으로 7월 말 현재 체납액은 500억원
이다. 시는 상반기에는 부동산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금·급여·자영업
자 매출채권 압류 등의 방법으로 체납
액을 징수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추
진방법 외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
력한 행정제재에 나선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제재는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000만원
이상 출국금지, 500만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등록 등이 있다. 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제를 실시하지만, 생
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 체납자 유
형별로 차별화된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운영은 성실납
세자와의 형평성 확보와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종 합4 2019년 9월 9일 월요일
청주시가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19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대상’에
서 인구정책공헌 부문 대상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
조선일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
가족부가 후원하는 ‘2019 행복한 대한
민국 만들기 대상’은 심각한 국가적 현
안인 저출생 극복 및 육아 문제, 일과 가
정의 양립 등의 문제에서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분야에서 기여가
큰 기관,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고 범국
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아이 키
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
기관, 기업 및 단체 11곳(지자체 5곳,
기업 및 단체 5곳, 특별공로상 개인 1
명)을 선정했고 청주시는 인구정책공
헌 부문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결혼·임신·출생·양육·교
육 등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
구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인구의
안정적인 유지와 확보를 위해 저출생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
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먼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가정 양립 등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가족친화 네트워크
(UCC)를 구축하고 있다.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는 현재 51개
의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에
협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함께 돌봄 센터와 마을 돌봄·
아이 돌봄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만혼, 비혼 등 결혼·출산 기피에 대
한 해소와 성 역할의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해 왔다.
청년층의 자연스런 만남을 위한‘미
혼남녀 청춘캠프’, 아빠의 육아 확대를
위한‘청주아빠 슈퍼영웅’, 부부간 이해
와 공감으로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
한‘부부 공감 소통콘서트’와 다양한 연
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등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밖에도 다자녀 가정의 양육에 따
른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양육환경 조
성을 위해 다자녀가정의 지원 기준을
확대했다.
다자녀 가정에게 실질적인 문화혜
택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친화 프로그
램 운영, 다자녀 가족 캠프등을 추진해
출생 장려 및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
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
감할 수 있는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정
책들을 더욱 발굴·추진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
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 ‘인구정책공헌 부문’ 대상 영예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저출생 등 선제적 대응 높은 평가
[ 지 사 안 내 ]
충북본부
043)256-2002
043)265-0116
청원생명브랜드 CF 시사회
뮤지컬 형식 활용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CF를 새
롭게 제작하고 지난 6일 시사회를 개
최했다.
국악인 송소희 씨가 모델인 이번 C
F 제작 사업은 기존 천편일률적인 농
산물 CF의 형식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을 활용한 참신한 소재와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청원생명브랜드를
쉽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제작
했다.
6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개최한
이번 시사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청원생명브랜드 CF 및 CM송을 감
상하고 최종 광고 영상 및 음원을 확
정했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한범덕 청주
시장은 “청원생명브랜드 CF 영상을
통해 전국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청주
시 우수 농산물의 가치를 알릴 수 있
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청
원생명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
을 주문했다.
신규로 제작한 CF 및 음원은 TV·라
디오 등 공중파 방송을 비롯해 SNS(
유튜브, 페이스북), 전국 홈플러스 매
장 음원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는 다음 달 11일까지 노인일
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체
를 선정하는 ‘2019년도 노인일자리 창
출기업 인증제’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도내
소재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있는 기업 중 노인고용 비율(만 60세이
상)이 5%이상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
사를 통해 인증하는 충북도 대표적인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시책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
증 받은 기업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지원
우대(0.5%내외), 2년간 지방세 세무조
사 면제, 국내외 시장 판촉 지원 등 다
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 2014년부터 충북이 전국 최초
로 시행해 추진해온 이 사업은 매년
20개 기업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
업으로 인증하고 인증서 교부 및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민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효자 노릇을 톡톡
히 하고 있다.
박원춘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
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 및 고용에 힘쓴
도내 우수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신청
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일
자리 창출시책을 더욱 확대 시켜 어르
신과 기업 모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10
월 11일까지 기업소재지 시군 노인일
자리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
를 거쳐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를 12
월중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시군 홈페이
지를 참고하거나 충북도 노인장애인
과(043-220-3063)로 문의하면 된다.
신민하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기업 모집
인증일부터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청주시, 12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6일 추
석 명절을 맞아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
한 후원금을 다자녀 가정에 전달
했다.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주
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다자녀 가정
을 지원한 충북지역본부는 “함께
키운 숲을 모두가 함께 누리듯, 우
리 사회도 다자녀 가정에만 양육
의 책임을 지울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다자녀가정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응원해 줄 필요
가 있다”면서 “다자녀 가정에 먼저
손을 내밀어 모두가 행복하고 가
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산림조합이 적극 앞장서겠
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표 협동조합인 산림
조합은 그동안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 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활
동, 땔감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
‘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등 기업
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
선을 다하고 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산림조합, 이웃사랑 펼쳐성화개신죽림자치센터서 후원금 다자녀 가정 전달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들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다자녀 가정에 전달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임신 16주~36주 사이 부
부를 대상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12
시까지 진행될 ‘예비 맘을 위한 숲 태
교’프로그램 모집 결과 예정 인원보다
두 배 이상 신청해 특별히 추가 반을
개설 운영한다.
당초 예비 맘 부부 10쌍을 모집 예
정이었으나 접수결과 총 24쌍 48명이
신청해 청주시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예비 맘과 뱃속 태아를 배려하는 차원
에서 28일 오후 타임 1회 더 운영하기
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숲 해설가와 함께 예비
맘 부부가 상당산성 옛길 이야기를 들
으며 숲길걷기, 숲속 명상, 부부가 함
께하는 아로마 핸드테라피 및 압화 편
지 쓰기, 스칸디아모스 태명 액자 만들
기 등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정서안정
과 모성 정체성을 증진시키고 우울감
과 불안감 감소는 물론 부부간 존중감
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
기가 된다”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청주 ‘예비 맘 위한 숲 태교’ 인기
모집 인원보다 두 배 이상 신청⋯ 28일 1회 더 운영하기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영동새마을금고는 6일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영동전통시장에 전통시장 활
성화 고객지원 물품(주물냄비, 밀폐용
기)을 전달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물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동전통시장을 비롯해 전국 30개
전통시장에 총 2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2009년부터 온누리상
품권 활성화 사업과 2012년부터 1금
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추진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
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 및 지
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충북 새마을금고, 영동전통시장 활성화 ‘고객지원 물품’ 전달
경쟁력 강화・지역 경제활성화 마련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영동새마을금고는 영동전통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고객지원 물품(주물냄비, 밀폐용기)을 전달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청주시가 최근 모충동, 가경동, 사직
동 옛 서문대교 등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반침하가 발생함에 따
라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
년까지 관내 지반침하 발생건수는 총
174건이다. 하수도관 손상(96.5%), 상
수도관 손상(2.3%), 공사 불량 등 기타
(1.2%)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중점 과제로는 ▲청주시 지하안전
관리계획 수립 ▲지하시설물관리자의
안전관리 ▲지하안전위원회 구성·운
영 ▲지하안전관리 전담인력 확충 ▲
지하안전점검 및 가이드라인 제시 등
이 포함됐다.
또 지난 해 1월 시행된 ‘지하안전관
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재 국토교
통부가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확
정시 충북도와 연계해 종합적인 청주
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
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현장중심
으로 실효성 있게 추진돼 청주시 지하
안전관리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며 “향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하안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지하안전관리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구성・운영 외 4건 포함
2015~2018년 청주 지반침하 174건 발생 청주지식산업센터 명칭 공모
27일까지 시민 대상
청주시가 청주지식산업센터(가칭)의
개관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청주시
민을 대상으로 센터 명칭을 공모한다.
청주지식산업센터는 도심의 공장용
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한 중
소기업의 입지애로 해소를 위해 건립
하는 아파트형 공장이다. 청원구 오창
읍 양청리 810-13번지에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임대공장 32실, 근린생활시설
4실, 비즈센터, 회의실, 식당 등이 있다.
입주 정보는 10월 중 타깃업종(지
식산업, 정보통신, 첨단제조)을 선정
하고, 임대료 산정 및 운영관리 계획
을 수립해 입주기업 모집 공고에 들
어간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 청년정책 아카데미
‘청정넷’ 위원 대상
청주시가 지난 6일 오후 7시 청년뜨
락 5959에서 제3기 청주시 청년정책
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위원 등 청년
들을 대상으로 제2차 청년정책 아카
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청정넷에서 활동하는 청
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제1차 아카데미에서는 한
국지방경영연구원 이수만 원장의“청
년, 공감과 참여”라는 주제로 명사 특
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청년문화예술
‘젊×젊’이 ‘청년들이 문화를 통해 더불
어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젊×젊’은 청주에서 문화예
술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예술인 모임이다.
‘젊×젊’은 그 동안 자신들의 활동을
기초로 문화예술의 관점에서 바라본
청주청년문화의 문제를 지적하고, 바
람직한 청주 청년문화에 대한 생각을
청년정책 아카데미를 통해 제시하며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가들과 고민
을 나눴다.
신동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