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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예비 맘을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2019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들어 간다. 그동안 경기침체로 인한 납부능력 저하와 일부 체납자의 납부의식 결여 등으로 7월 말 현재 체납액은 500억원 이다. 시는 상반기에는 부동산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금·급여·자영업 자 매출채권 압류 등의 방법으로 체납 액을 징수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추 진방법 외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 력한 행정제재에 나선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제재는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000만원 이상 출국금지, 500만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등록 등이 있다. 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제를 실시하지만, 생 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 체납자 유 형별로 차별화된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운영은 성실납 세자와의 형평성 확보와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종 합 4 2019년 9월 9일 월요일 청주시가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19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대상’에 서 인구정책공헌 부문 대상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 조선일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 가족부가 후원하는 ‘2019 행복한 대한 민국 만들기 대상’은 심각한 국가적 현 안인 저출생 극복 및 육아 문제, 일과 가 정의 양립 등의 문제에서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분야에서 기여가 큰 기관,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고 범국 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아이 키 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 기관, 기업 및 단체 11곳(지자체 5곳, 기업 및 단체 5곳, 특별공로상 개인 1 명)을 선정했고 청주시는 인구정책공 헌 부문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결혼·임신·출생·양육·교 육 등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 구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인구의 안정적인 유지와 확보를 위해 저출생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 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먼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가정 양립 등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가족친화 네트워크 (UCC)를 구축하고 있다.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는 현재 51개 의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에 협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함께 돌봄 센터와 마을 돌봄· 아이 돌봄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만혼, 비혼 등 결혼·출산 기피에 대 한 해소와 성 역할의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해 왔다. 청년층의 자연스런 만남을 위한‘미 혼남녀 청춘캠프’, 아빠의 육아 확대를 위한‘청주아빠 슈퍼영웅’, 부부간 이해 와 공감으로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 한‘부부 공감 소통콘서트’와 다양한 연 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등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밖에도 다자녀 가정의 양육에 따 른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양육환경 조 성을 위해 다자녀가정의 지원 기준을 확대했다. 다자녀 가정에게 실질적인 문화혜 택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친화 프로그 램 운영, 다자녀 가족 캠프등을 추진해 출생 장려 및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 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 감할 수 있는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정 책들을 더욱 발굴·추진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 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 ‘인구정책공헌 부문’ 대상 영예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저출생 등 선제적 대응 높은 평가 [ 지 사 안 내 ] 충북본부 043)256-2002 043)265-0116 청원생명브랜드 CF 시사회 뮤지컬 형식 활용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CF를 새 롭게 제작하고 지난 6일 시사회를 개 최했다. 국악인 송소희 씨가 모델인 이번 C F 제작 사업은 기존 천편일률적인 농 산물 CF의 형식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을 활용한 참신한 소재와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청원생명브랜드를 쉽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제작 했다. 6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개최한 이번 시사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청원생명브랜드 CF 및 CM송을 감 상하고 최종 광고 영상 및 음원을 확 정했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한범덕 청주 시장은 “청원생명브랜드 CF 영상을 통해 전국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청주 시 우수 농산물의 가치를 알릴 수 있 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청 원생명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 을 주문했다. 신규로 제작한 CF 및 음원은 TV·라 디오 등 공중파 방송을 비롯해 SNS( 유튜브, 페이스북), 전국 홈플러스 매 장 음원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는 다음 달 11일까지 노인일 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체 를 선정하는 ‘2019년도 노인일자리 창 출기업 인증제’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도내 소재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있는 기업 중 노인고용 비율(만 60세이 상)이 5%이상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 사를 통해 인증하는 충북도 대표적인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시책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 증 받은 기업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지원 우대(0.5%내외), 2년간 지방세 세무조 사 면제, 국내외 시장 판촉 지원 등 다 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 2014년부터 충북이 전국 최초 로 시행해 추진해온 이 사업은 매년 20개 기업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 업으로 인증하고 인증서 교부 및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민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효자 노릇을 톡톡 히 하고 있다. 박원춘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 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 및 고용에 힘쓴 도내 우수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신청 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일 자리 창출시책을 더욱 확대 시켜 어르 신과 기업 모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10 월 11일까지 기업소재지 시군 노인일 자리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 를 거쳐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를 12 월중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시군 홈페이 지를 참고하거나 충북도 노인장애인 과(043-220-3063)로 문의하면 된다. 신민하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기업 모집 인증일부터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청주시, 12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6일 추 석 명절을 맞아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 한 후원금을 다자녀 가정에 전달 했다.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주 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다자녀 가정 을 지원한 충북지역본부는 “함께 키운 숲을 모두가 함께 누리듯, 우 리 사회도 다자녀 가정에만 양육 의 책임을 지울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다자녀가정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응원해 줄 필요 가 있다”면서 “다자녀 가정에 먼저 손을 내밀어 모두가 행복하고 가 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산림조합이 적극 앞장서겠 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표 협동조합인 산림 조합은 그동안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 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활 동, 땔감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 ‘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등 기업 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 선을 다하고 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산림조합, 이웃사랑 펼쳐 성화개신죽림자치센터서 후원금 다자녀 가정 전달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들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주민자치센터를 방문 해 후원금을 다자녀 가정에 전달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임신 16주~36주 사이 부 부를 대상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12 시까지 진행될 ‘예비 맘을 위한 숲 태 교’프로그램 모집 결과 예정 인원보다 두 배 이상 신청해 특별히 추가 반을 개설 운영한다. 당초 예비 맘 부부 10쌍을 모집 예 정이었으나 접수결과 총 24쌍 48명이 신청해 청주시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예비 맘과 뱃속 태아를 배려하는 차원 에서 28일 오후 타임 1회 더 운영하기 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숲 해설가와 함께 예비 맘 부부가 상당산성 옛길 이야기를 들 으며 숲길걷기, 숲속 명상, 부부가 함 께하는 아로마 핸드테라피 및 압화 편 지 쓰기, 스칸디아모스 태명 액자 만들 기 등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정서안정 과 모성 정체성을 증진시키고 우울감 과 불안감 감소는 물론 부부간 존중감 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 기가 된다”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 ‘예비 맘 위한 숲 태교’ 인기 모집 인원보다 두 배 이상 신청28일 1회 더 운영하기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영동새마을금고는 6일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영동전통시장에 전통시장 활 성화 고객지원 물품(주물냄비, 밀폐용 기)을 전달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물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동전통시장을 비롯해 전국 30개 전통시장에 총 2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2009년부터 온누리상 품권 활성화 사업과 2012년부터 1금 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추진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 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 및 지 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새마을금고, 영동전통시장 활성화 ‘고객지원 물품’ 전달 경쟁력 강화・지역 경제활성화 마련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영동새마을금고는 영동전통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 고객지원 물품(주물냄비, 밀폐용기)을 전달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청주시가 최근 모충동, 가경동, 사직 동 옛 서문대교 등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반침하가 발생함에 따 라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 년까지 관내 지반침하 발생건수는 총 174건이다. 하수도관 손상(96.5%), 상 수도관 손상(2.3%), 공사 불량 등 기타 (1.2%)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중점 과제로는 ▲청주시 지하안전 관리계획 수립 ▲지하시설물관리자의 안전관리 ▲지하안전위원회 구성·운 영 ▲지하안전관리 전담인력 확충 ▲ 지하안전점검 및 가이드라인 제시 등 이 포함됐다. 또 지난 해 1월 시행된 ‘지하안전관 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재 국토교 통부가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확 정시 충북도와 연계해 종합적인 청주 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 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현장중심 으로 실효성 있게 추진돼 청주시 지하 안전관리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며 “향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하안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지하안전관리 수립지하안전위원회 구성운영 외 4건 포함 2015~2018년 청주 지반침하 174건 발생 청주지식산업센터 명칭 공모 27일까지 시민 대상 청주시가 청주지식산업센터(가칭)의 개관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청주시 민을 대상으로 센터 명칭을 공모한다. 청주지식산업센터는 도심의 공장용 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한 중 소기업의 입지애로 해소를 위해 건립 하는 아파트형 공장이다. 청원구 오창 읍 양청리 810-13번지에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임대공장 32실, 근린생활시설 4실, 비즈센터, 회의실, 식당 등이 있다. 입주 정보는 10월 중 타깃업종(지 식산업, 정보통신, 첨단제조)을 선정 하고, 임대료 산정 및 운영관리 계획 을 수립해 입주기업 모집 공고에 들 어간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 청년정책 아카데미 ‘청정넷’ 위원 대상 청주시가 지난 6일 오후 7시 청년뜨 락 5959에서 제3기 청주시 청년정책 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위원 등 청년 들을 대상으로 제2차 청년정책 아카 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청정넷에서 활동하는 청 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제1차 아카데미에서는 한 국지방경영연구원 이수만 원장의“청 년, 공감과 참여”라는 주제로 명사 특 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청년문화예술 ‘젊×젊’이 ‘청년들이 문화를 통해 더불 어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젊×젊’은 청주에서 문화예 술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예술인 모임이다. ‘젊×젊’은 그 동안 자신들의 활동을 기초로 문화예술의 관점에서 바라본 청주청년문화의 문제를 지적하고, 바 람직한 청주 청년문화에 대한 생각을 청년정책 아카데미를 통해 제시하며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가들과 고민 을 나눴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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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청주시 ‘인구정책공헌 부문’ 대상 영예pdf.dailycc.net/2019/09/09/4.pdf유튜브, 페이스북), 전국 홈플러스 매 장 음원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청주시 ‘예비 맘을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2019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들어

간다.

그동안 경기침체로 인한 납부능력

저하와 일부 체납자의 납부의식 결여

등으로 7월 말 현재 체납액은 500억원

이다. 시는 상반기에는 부동산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금·급여·자영업

자 매출채권 압류 등의 방법으로 체납

액을 징수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추

진방법 외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

력한 행정제재에 나선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제재는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000만원

이상 출국금지, 500만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등록 등이 있다. 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제를 실시하지만, 생

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 체납자 유

형별로 차별화된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운영은 성실납

세자와의 형평성 확보와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종 합4 2019년 9월 9일 월요일

청주시가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19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대상’에

서 인구정책공헌 부문 대상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

조선일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

가족부가 후원하는 ‘2019 행복한 대한

민국 만들기 대상’은 심각한 국가적 현

안인 저출생 극복 및 육아 문제, 일과 가

정의 양립 등의 문제에서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분야에서 기여가

큰 기관,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고 범국

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아이 키

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

기관, 기업 및 단체 11곳(지자체 5곳,

기업 및 단체 5곳, 특별공로상 개인 1

명)을 선정했고 청주시는 인구정책공

헌 부문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결혼·임신·출생·양육·교

육 등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

구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인구의

안정적인 유지와 확보를 위해 저출생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

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먼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가정 양립 등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가족친화 네트워크

(UCC)를 구축하고 있다.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는 현재 51개

의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에

협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함께 돌봄 센터와 마을 돌봄·

아이 돌봄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만혼, 비혼 등 결혼·출산 기피에 대

한 해소와 성 역할의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해 왔다.

청년층의 자연스런 만남을 위한‘미

혼남녀 청춘캠프’, 아빠의 육아 확대를

위한‘청주아빠 슈퍼영웅’, 부부간 이해

와 공감으로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

한‘부부 공감 소통콘서트’와 다양한 연

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등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밖에도 다자녀 가정의 양육에 따

른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양육환경 조

성을 위해 다자녀가정의 지원 기준을

확대했다.

다자녀 가정에게 실질적인 문화혜

택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친화 프로그

램 운영, 다자녀 가족 캠프등을 추진해

출생 장려 및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

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

감할 수 있는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정

책들을 더욱 발굴·추진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드는데 더욱 노

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 ‘인구정책공헌 부문’ 대상 영예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저출생 등 선제적 대응 높은 평가

[ 지 사 안 내 ]

충북본부

043)256-2002

043)265-0116

청원생명브랜드 CF 시사회

뮤지컬 형식 활용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CF를 새

롭게 제작하고 지난 6일 시사회를 개

최했다.

국악인 송소희 씨가 모델인 이번 C

F 제작 사업은 기존 천편일률적인 농

산물 CF의 형식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을 활용한 참신한 소재와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청원생명브랜드를

쉽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제작

했다.

6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개최한

이번 시사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청원생명브랜드 CF 및 CM송을 감

상하고 최종 광고 영상 및 음원을 확

정했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한범덕 청주

시장은 “청원생명브랜드 CF 영상을

통해 전국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청주

시 우수 농산물의 가치를 알릴 수 있

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청

원생명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

을 주문했다.

신규로 제작한 CF 및 음원은 TV·라

디오 등 공중파 방송을 비롯해 SNS(

유튜브, 페이스북), 전국 홈플러스 매

장 음원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는 다음 달 11일까지 노인일

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체

를 선정하는 ‘2019년도 노인일자리 창

출기업 인증제’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도내

소재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하고

있는 기업 중 노인고용 비율(만 60세이

상)이 5%이상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

사를 통해 인증하는 충북도 대표적인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시책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

증 받은 기업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지원

우대(0.5%내외), 2년간 지방세 세무조

사 면제, 국내외 시장 판촉 지원 등 다

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 2014년부터 충북이 전국 최초

로 시행해 추진해온 이 사업은 매년

20개 기업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

업으로 인증하고 인증서 교부 및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민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효자 노릇을 톡톡

히 하고 있다.

박원춘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

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 및 고용에 힘쓴

도내 우수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신청

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일

자리 창출시책을 더욱 확대 시켜 어르

신과 기업 모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기업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10

월 11일까지 기업소재지 시군 노인일

자리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

를 거쳐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를 12

월중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시군 홈페이

지를 참고하거나 충북도 노인장애인

과(043-220-3063)로 문의하면 된다.

신민하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기업 모집

인증일부터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청주시, 12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6일 추

석 명절을 맞아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

한 후원금을 다자녀 가정에 전달

했다.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주

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다자녀 가정

을 지원한 충북지역본부는 “함께

키운 숲을 모두가 함께 누리듯, 우

리 사회도 다자녀 가정에만 양육

의 책임을 지울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다자녀가정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응원해 줄 필요

가 있다”면서 “다자녀 가정에 먼저

손을 내밀어 모두가 행복하고 가

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산림조합이 적극 앞장서겠

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표 협동조합인 산림

조합은 그동안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 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활

동, 땔감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

‘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등 기업

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

선을 다하고 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산림조합, 이웃사랑 펼쳐성화개신죽림자치센터서 후원금 다자녀 가정 전달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들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다자녀 가정에 전달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임신 16주~36주 사이 부

부를 대상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12

시까지 진행될 ‘예비 맘을 위한 숲 태

교’프로그램 모집 결과 예정 인원보다

두 배 이상 신청해 특별히 추가 반을

개설 운영한다.

당초 예비 맘 부부 10쌍을 모집 예

정이었으나 접수결과 총 24쌍 48명이

신청해 청주시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예비 맘과 뱃속 태아를 배려하는 차원

에서 28일 오후 타임 1회 더 운영하기

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숲 해설가와 함께 예비

맘 부부가 상당산성 옛길 이야기를 들

으며 숲길걷기, 숲속 명상, 부부가 함

께하는 아로마 핸드테라피 및 압화 편

지 쓰기, 스칸디아모스 태명 액자 만들

기 등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정서안정

과 모성 정체성을 증진시키고 우울감

과 불안감 감소는 물론 부부간 존중감

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

기가 된다”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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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예비 맘 위한 숲 태교’ 인기

모집 인원보다 두 배 이상 신청⋯ 28일 1회 더 운영하기로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영동새마을금고는 6일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영동전통시장에 전통시장 활

성화 고객지원 물품(주물냄비, 밀폐용

기)을 전달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물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동전통시장을 비롯해 전국 30개

전통시장에 총 2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2009년부터 온누리상

품권 활성화 사업과 2012년부터 1금

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추진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

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 및 지

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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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마을금고, 영동전통시장 활성화 ‘고객지원 물품’ 전달

경쟁력 강화・지역 경제활성화 마련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영동새마을금고는 영동전통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고객지원 물품(주물냄비, 밀폐용기)을 전달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청주시가 최근 모충동, 가경동, 사직

동 옛 서문대교 등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반침하가 발생함에 따

라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

년까지 관내 지반침하 발생건수는 총

174건이다. 하수도관 손상(96.5%), 상

수도관 손상(2.3%), 공사 불량 등 기타

(1.2%)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중점 과제로는 ▲청주시 지하안전

관리계획 수립 ▲지하시설물관리자의

안전관리 ▲지하안전위원회 구성·운

영 ▲지하안전관리 전담인력 확충 ▲

지하안전점검 및 가이드라인 제시 등

이 포함됐다.

또 지난 해 1월 시행된 ‘지하안전관

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재 국토교

통부가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확

정시 충북도와 연계해 종합적인 청주

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

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현장중심

으로 실효성 있게 추진돼 청주시 지하

안전관리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며 “향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하안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지하안전관리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구성・운영 외 4건 포함

2015~2018년 청주 지반침하 174건 발생 청주지식산업센터 명칭 공모

27일까지 시민 대상

청주시가 청주지식산업센터(가칭)의

개관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청주시

민을 대상으로 센터 명칭을 공모한다.

청주지식산업센터는 도심의 공장용

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한 중

소기업의 입지애로 해소를 위해 건립

하는 아파트형 공장이다. 청원구 오창

읍 양청리 810-13번지에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임대공장 32실, 근린생활시설

4실, 비즈센터, 회의실, 식당 등이 있다.

입주 정보는 10월 중 타깃업종(지

식산업, 정보통신, 첨단제조)을 선정

하고, 임대료 산정 및 운영관리 계획

을 수립해 입주기업 모집 공고에 들

어간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 청년정책 아카데미

‘청정넷’ 위원 대상

청주시가 지난 6일 오후 7시 청년뜨

락 5959에서 제3기 청주시 청년정책

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위원 등 청년

들을 대상으로 제2차 청년정책 아카

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청정넷에서 활동하는 청

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제1차 아카데미에서는 한

국지방경영연구원 이수만 원장의“청

년, 공감과 참여”라는 주제로 명사 특

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청년문화예술

‘젊×젊’이 ‘청년들이 문화를 통해 더불

어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젊×젊’은 청주에서 문화예

술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예술인 모임이다.

‘젊×젊’은 그 동안 자신들의 활동을

기초로 문화예술의 관점에서 바라본

청주청년문화의 문제를 지적하고, 바

람직한 청주 청년문화에 대한 생각을

청년정책 아카데미를 통해 제시하며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가들과 고민

을 나눴다.

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