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6 2013 hanin al smalll

40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발행인 : 한선우 The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회보 광고 안내 [email protected] 617-750-0207 김연진 변호사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이민법, 상법, 형사법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 육군 심문관 3 Baldwin Green Common, Suite 210, Woburn, MA 01801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TEL. 781-932-0400 FAX. 781-932-0403 사업체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l IRS 문제 상담 해결 l 경영진단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 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사업체 법인 설립과 해체 / 회계처리 및 감사 IRS TAX ID 발급 / Payroll 서비스 TEL. 781-849-0800 / 508-580-3946(한인전용), Fax. 781-849-0848 220 Forbes Rd., Suite 206, Braintree, MA 02184 뉴스타 부동산 주택/콘도 비지니스/건물 ClaraPaik.com [email protected] 617-921-6979 이경해 부동산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 비자 사업체 무료 상담 1.800.867.9000 / Cell.508.962.2689 [email protected] 781-325-3406 [email protected] 이문항보험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Commercial BOP/Works Comp 아파트 Tenant Prescott&son Insurance Agency November. 6. 2013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750.0207 / 617-519-4500 / [email protected] Vol.14 / No. 41 과기협 경력개발 세미나 Page 2 한비야 강연안내 Page 6 뉴햄프셔 한인회보 Page 39 입장료만 150만원 강남 클럽 실태 Page 17 미국 의대정원 왜 안늘리나? Page 10 한인회보 광고 안내 [email protected] 617-750-0207 [교회협의회 신앙 칼럼] 야구에의 추억 Page 24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선사한 Korean Night 문화행사 아름다운 가곡들,창작합창곡들과 오페 라 아리아, cross over music 등으로 다 양한 쟝르의 아름다운 곡들이 연주되었고 마지막 ‘그리운 금강산’ 앵콜곡까지청 중들은 숨죽이고감상하며 가을의 정취에 훔뻑 도취한 음악회였다. 2008년 창단되어 뉴잉글랜드지역의 유일한 ‘우리들의 한인합창단’ 으로서 한미사회에 문화적으로 많은 기여를 해온 보스톤한인합창단(단장 장수인, 지휘 박 진욱)의 5주년이 되는 기념음악회이기도 했던 이 가을의 서정음악회에서는 한인합 창단의 주옥같은 한국가곡들, 도라지꽃 , 진달래, 감자, 개여울등의 향토 창작가곡 들이 최상의 음악성으로 표현되었고 너 강정래,소프라노 조유미씨의 ‘가고 파’‘수선화’등의 독창에 많은관객들 은 눈물을 흘리며감상했다. 널리알려진 오페라 ‘춘희’의 아리아연주는 쳄버앙 상블과 더불어 종합예술인 오페라가 주는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무대구성을 한꺼 번에 보여주는 종합예술을 맛볼수있는 훌 륭한 기회가 되었고, 대학가요제의 최현 씨와 함께한 순서에는 사랑이야, 향수 등의 국민가요, 크로스오버뮤직 으로 참 석한 한인들의 마음에 감동과 한마음되는 순간을 나누어가졌다. 마지막 합창곡으로 출연진모두가 함께 부른 송창식의 ‘우리 는’ 은, 이자리에 모인 한인들이 음악을 통해 한마음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게하 였다. 특히 이번 음악회를 기획하고 이끌 은박진욱 지휘자의상세한 음악해설이 곁 들인 진행으로 모든 청중들과의 편안하고 열린마음의 교감이 이루어져 최상의 음악 을 감상할수있었던 열린음악회였다. 한국 의 재외동포재단후원으로 한인회주최,보 스톤한인합창단주관으로 마련된 이 음악 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너무도 아름다운 음 악의 순간들이 지나감을 아쉬워하며 소감 을 전했다. ‘보스톤에서 최상의 한국가곡을 감상했 다는것이 감격이었다’ ‘이지역한인으로 서 너무 자랑스러웠다.’ 한인회주최로 이 렇게 높은수준의 문화행사를 한것에 큰박 수를 보낸다.보스톤이라서 가능한 일이 아 니었는가’ ‘완벽한 합창곡을 선사한 한 인합창단에 큰박수를 보낸다. 이지역모든 한인들이 함께 듣고싶었다’ 장수인단장은,이시간의 감동이 아름다 운 추억으로 그리움으로 오래오래 여러분 마음속에 간직되길 원한다고 전하며 그동 안 합창단을 기쁘게 성원해준 한인사회와 후원이사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선우 한인회장은 한자리에 한인들이 모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두고온 가족, 친구들과의 시절을 추억하는 아름다운 시 간을 나눌수있는 귀한 음악회였다고 소감 을 전하며 천명시대 캠페인에 동참해준 모 든 한인분들에게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겠 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CD로 구입하여 들을 수 있다고 한다. (CD 구립 문의 : :[email protected]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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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6.2013 KSNE Vol.14, No.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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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ov 6 2013 hanin al smalll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회장발행인 한선우

The New England Korean News한인회보 광고 안내

haninhoebogmailcom617-750-0207

김연진 변호사Kim Law Office LLCYeon J Kim Esq

이민법 상법 형사법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전 미 육군 심문관

3 Baldwin Green Common Suite 210 Woburn MA 01801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TEL 781-932-0400FAX 781-932-0403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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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공인회계사 CPA 정진수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MBA)Pricewater House and Coopers 감사부장 역임현재 Baystate Tax PrincipalIRS 문제상담 및 해결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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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6 2013 wwwbostonkscom 광고문의 TEL 6177500207 617-519-4500 haninhoebogmailcom Vol14 No 41

과기협

경력개발 세미나

Page 2

한비야 강연안내

Page 6

뉴햄프셔 한인회보

Page 39

입장료만 150만원

강남 클럽 실태

Page 17

미국 의대정원

왜 안늘리나

Page 10

한인회보 광고 안내

haninhoebogmailcom617-750-0207

[교회협의회 신앙 칼럼]

야구에의 추억

Page 24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선사한 Korean Night 문화행사

아름다운 가곡들창작합창곡들과 오페

라 아리아 cross over music 등으로 다

양한 쟝르의 아름다운 곡들이 연주되었고

마지막 lsquo그리운 금강산rsquo 앵콜곡까지청

중들은 숨죽이고감상하며 가을의 정취에

훔뻑 도취한 음악회였다

2008년 창단되어 뉴잉글랜드지역의

유일한 lsquo우리들의 한인합창단rsquo 으로서

한미사회에 문화적으로 많은 기여를 해온

보스톤한인합창단(단장 장수인 지휘 박

진욱)의 5주년이 되는 기념음악회이기도

했던 이 가을의 서정음악회에서는 한인합

창단의 주옥같은 한국가곡들 도라지꽃

진달래 감자 개여울등의 향토 창작가곡

들이 최상의 음악성으로 표현되었고 테

너 강정래소프라노 조유미씨의 lsquo가고

파rsquolsquo수선화rsquo등의 독창에 많은관객들

은 눈물을 흘리며감상했다 널리알려진

오페라 lsquo춘희rsquo의 아리아연주는 쳄버앙

상블과 더불어 종합예술인 오페라가 주는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무대구성을 한꺼

번에 보여주는 종합예술을 맛볼수있는 훌

륭한 기회가 되었고 대학가요제의 최현

구 씨와 함께한 순서에는 사랑이야 향수

등의 국민가요 크로스오버뮤직 으로 참

석한 한인들의 마음에 감동과 한마음되는

순간을 나누어가졌다 마지막 합창곡으로

출연진모두가 함께 부른 송창식의 lsquo우리

는rsquo 은 이자리에 모인 한인들이 음악을

통해 한마음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게하

였다 특히 이번 음악회를 기획하고 이끌

은박진욱 지휘자의상세한 음악해설이 곁

들인 진행으로 모든 청중들과의 편안하고

열린마음의 교감이 이루어져 최상의 음악

을 감상할수있었던 열린음악회였다 한국

의 재외동포재단후원으로 한인회주최보

스톤한인합창단주관으로 마련된 이 음악

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너무도 아름다운 음

악의 순간들이 지나감을 아쉬워하며 소감

을 전했다

lsquo보스톤에서 최상의 한국가곡을 감상했

다는것이 감격이었다rsquo lsquo이지역한인으로

서 너무 자랑스러웠다rsquo 한인회주최로 이

렇게 높은수준의 문화행사를 한것에 큰박

수를 보낸다보스톤이라서 가능한 일이 아

니었는가rsquo lsquo완벽한 합창곡을 선사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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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추억으로 그리움으로 오래오래 여러분

마음속에 간직되길 원한다고 전하며 그동

안 합창단을 기쁘게 성원해준 한인사회와

후원이사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선우 한인회장은 한자리에 한인들이

모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두고온 가족

친구들과의 시절을 추억하는 아름다운 시

간을 나눌수있는 귀한 음악회였다고 소감

을 전하며 천명시대 캠페인에 동참해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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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CD로 구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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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의 1) 전체강의 스터디코리안 활용한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 김재욱 교수(한국외국어대학 교육대학원)

2) 분반강의 가) 유치-기초과정 조은영 선생님(전 아콜라문화한국학교

교사-동북부지역협의회)

강의1(유치반 45세) lsquo입문반을 위한 학습활동 선택과 수

정활용rsquo 강의2(기초반 12학년) lsquo성공적인 수업을 위한

학습지도안 작성법rsquo

나) 유치-초급과정 김성경 선생님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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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전과정(기초-성인반) 김재욱 교수님 (한국외국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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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이중언어(전과정) 신혜영 교수님(조지메이슨대학교 교

육대학원) lsquo이중언어 학습자 이해 및 수업활동 만들기rsquo

5 등록 마감은 10월 27일까지 아래 두 이메일 주소로 첨부

한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서 양

식은 협의회 웹(naks-neorg)에서도 다운 받으실 수 있도

록 하겠습니다)

연락처 한순용 회장 전화 (978) 835-9168 E-mail

soonyhan03gmailcom 김현정 총무 전화 (858) 761-

3070 E-mail anasta24kimgmailcom

6 등록비 $2000 1인 (협의회 미 가입교 $3000 1인)

이며 한식으로 저녁을 제공합니다 (동반 가족 및 자녀는 1

인 당 $500) 사전등록은 10월 27일 (우표 소인 기준) 이

며 사전 등록 후 에는 $3000 1인입니다

7 행사 당일 혼잡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학교별

로 사전 등록을 원칙으로 합니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사전 등

록 신청한 명단대로 등록비를 수합하여 가급적이면 10월27

일 까지 학교별로 박지애 재무께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한국학교 NE지역협의회

2013년도 정기 교사 연수회

2013년 11월 16일(토) 오후 1시 30분 부터성요한교회에서

NE 과기협 (회장 이재형)

은 오는11월 16일 3시 MIT 4

동 237호에서 (토) 제5회 경

력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모

든 참석자들에게 과기협 로고

가 들어간 기념품을 나눠줄 예

정이고 엘지전자에서 후원한

27인치 최고급모니터가 경품

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MIT 한인대학원학생회

와 공동으로 과기협이 주최하

는 이번 행사는 뉴잉글랜드 지

역의 석 박사과정생과 포닥

(Post Doc) 연구원들을 대상

으로 ldquo아카데미아냐 인더스

트리냐 그리고 한국이냐 미국

이냐 그것이 문제로다rdquo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계

와 업계 진출을 위해 알아야 하

고 준비해야 될 내용들 그리고

이러한 선택을 위한 본인의 성

향 파악에 도움이 될 내용에 대

해서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한

국과 미국의 학계와 업계에 현

재 종사중인 연사들을 초청하

여 본인들의 삶을 통해서 얻은

지식이나 지혜 등을 참석자들

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제

공된다 직장에서의 삶뿐만 아

니라 사회 생활 그리고 가족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까지

다루게 되어 이 주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많은 젊은 과학

도들 및 공학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한국학교 미국학교

한국기업 그리고 미국기업에

재직중인 연사들이 위의 내용

에 대해서 전달을 하고 각 발표

후 짧은 QnA 세션을 가질 예

정이며 잠시 휴식을 거친 후 모

든 연사들을 패널리스트로 모

시고 참가자들과 오픈 디스커

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과기협 홈페이지

를 통해 사전질문을 익명으로

받을 예정이며 그날 내용을 듣

고 떠오른 질문들도 즉석에서

물어볼 수 있다고 한다 MIT에

서의 행사 직후 원하는 사람들

을 위주로 인근 식당으로 이동

하여 연사들과 좀 더 심도 있는

논의 및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

록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진행을 맡은 과기

협 이재형 박사는 ldquo이번 부제

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듯이 학

계와 업계 사이에서 그리고 귀

국이냐 잔류냐를 가지고 고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적

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얻고 갈 수 있을 것으

로 확신하며 인터넷 등 어디에

서도 얻을 수 없는 유익한 내용

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될 것rdquo

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NE과기협 홈

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해서 11월 13일까지 사전접

수를 하면 된다 현장접수도 가

능하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그

리고 참석자들에게 보다 실질

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준비

를 위해 사전등록을 독려한다

고 과기협측은 밝혔다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시 전달하거나 contact

kseaneorg로 보내면 된다고

한다

일시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장소 MIT 4동 237호

과기협 제 5회 경력개발세미나 개최 학계와 업계로의 취업 직장 및 사회생활 등 다뤄

ldquo아카데미아냐 인더스트리냐 그리고 한국이냐 미국이냐 그것이 문제로다rdquo

지난 제4회 과기협 경력개발세미나에서 연사들의 강연을 흥미 있게 듣고 있는 참석자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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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서부 메

사츄세츠에 소재한 스미스 칼

리지에서는 학생 교수와 인근

Five college 대학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 보스톤 박

강호 총영사를 초청하여 최근

의 남북한의 변화하는 정세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

하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지나 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

사는 최근 한반도에 대한 국제

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캠퍼스 사회에 바른 한반도 정

세 이해를 위해 준비된 의미있

는 시간이었다

박 강호 총영사는 북한의

인권 상황개성공단 재개의 의

미 남북 간의 정치경제사회

격차 등에 대하여 자세한 차트

브리핑으로 폭 넓은 관점의 이

해를 도왔으며 북한의 리더쉽

이 변화 되는 계기가 한반도

통일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

라고 내다 보았다

특히 북한이 대한민국 정

부의 한반도 신뢰 푸로세스 정

책을 수용하고 먼저 핵 개발을

억제 할때 남한 뿐아니라 국제

사회가 북한에 우호적인 물심

양면의 지원을 시작 할것이며

이는 통일로 가는 길이 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에 대하여 민주

평통 김 성혁 회장은 ldquo 명문

대학의 밀집 지역인 보스톤 및

인근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런

대학 캠퍼스를 통한 바른 한반

도 정세 이해가 계속 다른 캠

퍼스로 전해지도록 노력 할 것

이며 주류 인사 들의 이해를

통한 교감과 차세대 들의 올

바른 평화통일관에 가속이 붙

기를 기대한다rdquo 고 전하였다

(Sung Kim)

박강호 총영사 스미스컬리지에서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특강 진행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성공단 재개의 의미 남북 간의 정치경제사회 격차 등에

대하여 자세한 차트 브리핑으로 학생들의 폭 넓은 관점에서의 이해 도와

학생들에게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는 박강호 총영사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11월20일(수) 보스톤감리교회에서

11월 6일(토) 야수식당에서

일시2013년11월20일(수)오전11시

장소보스톤감리교회

100 Winthrop StMedfordMA 02155

보스톤감리교회의 경로잔치와 함께

1 임시총회(이사회에서 추천한 차기회장 선출) 후

2 오세경박사의 건강강의 가 있음

서울 약학대코넬영양대학원조지아대학 생화학 박사

(보스톤의과대학 조부교수씨바-코닝선임연구원

MIT선임연구원 보스톤암연구회 회장 역임)

그 동안 안녕 하셨는지요

뉴잉글랜드 양정 중 고등학교 동문회 2013년도 하반기 정기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부디 부부 동반으로 참석 하시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

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2013년 11월 16일 오후 7시 정각 ( 토요일 )

장소 야수(Yasu)식당 1366 Beacon St Brookline MA 02446 Tel 617-738-2244

동문 김 용빈 올림

보스톤한미노인회 임시총회 안내

양 정 중 고 등 학 교 동 문 회

2013년도 한인회 연말파티가

오는 12월 15일(일요일) 5시반 부터

Hilton Boston Woburn 호텔에서

열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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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한미 예술협회(이사

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가

주최하는 12월의 클래식 음

악회(A Classical December

Evening at Jordan Hall)가

오는12월 6일 (금) 저녁 8시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의 조

던 홀(30 Gainsborough St

Boston)에서 열린다

보스톤 출신 혹은 보스톤에

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한

인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

악인이며 올 가을부터 클리블

랜드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씨와

보로메오 현악 사중주단의 첼

리스트이며 뉴잉글랜드 음악

원 교수인 김이선씨가 주축이

되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

그램을 선보인다

김이선씨와 니콜라스 키친

이 체코의 현대 작곡가인 마르

티누의 lsquo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rsquo로 첫 무대를 열고

하피스트 쥰 한씨가 전 이화여

대 교수이며 한국 여성작곡가

의 대모인 이영자 씨의 lsquo솔

로 하프를 위한 수채화rsquo를 연

주한다 (보스턴 초연) 백혜

선씨는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

는 대곡인 베토벤의 lsquo에로이

카 변주곡rsquo을 연주하며 마지

막 무대는 백혜선 니콜라스 키

친 김이선씨가 보스톤 심포니

의 부악장보인 줄리앤 리와 함

께 브람스의 lsquo피아노 사중주

Op 25rsquo를 들려준다

세계적인 중견 음악가 백혜

선 김이선 쥰 한 그리고 그

다음 세대를 이끌어가는 젊은

연주자 줄리앤 리의연주를 최

고의 음향으로 널리 알려진 조

던 홀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

는 흔하지 않은 기회이며 아름

다운 선율과 화음 열정과 깊

은 감동이 있는 음악회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50 3015이며

wwwkcsBostonorg에서 구

입할 수 있다

(문의 전화 781-223-4411)

보스톤한미예술협회 주최 12월의 클래식 음악회

세계적인 한인 연주자 피아니스트 백혜선 첼리스트 김이선가주축이 되어 다양한 음악 선 보여

피아니스트 백혜선

니콜라스키친(바이올린) 쥴리엔리(비올라) 준한(하프)

첼리스트 김이선

지난 10월 8일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회장 김 성혁)에서

는 총영사관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제16기 민주평통 14 분

기 사업에 대한 논의와 사업보고의 일정을 가졌다

박 강호 총영사는 인사에서 평화 통일을 향한 대한민국 정

부의 한반도 신뢰 푸로세스 정책을 북한 측이 받아들여 핵 개

발을 억제하고 국제사회로 나오기를 촉구하였으며 이어서 민

주평통 공동 사업인 와싱톤 DC 에서 11일 개최되는 차세대 컨

퍼런스에 대하여 황 우성간사가 보고하고 이 현경 홍보IT 위

원장은 씨애틀에서 11월 5일 개최되는 여성 통일 컨퍼런스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한편 12월 초에는 북한인권 위원회 그레

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을 초청하고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세

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특히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김 우혁

통일안보 위원장이 최근 한반도의 화합을 저해하는 일련의 사

태에 대하여 성명서를 낭독하였으며 자문위원 들은 만장일치

로 이를 지지 하였다

성 명 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한민족이란 한

가족을 의미한다이산가족이나 우리 국민은 상봉 연기 소식에

모두가 슬퍼하고 있다 분단의 아픔을 끌어안고 살아온 이산

가족 들은 남쪽이나 북쪽이나 피눈물을 흘리는 것은 마찬가지

이다 이들 모두가 고령이기 때문에 꼭 만나야 할 부모 자식 형

제 자매 이기에 북한 당국은 이를 직시하고 이산가족 상봉 연

기를 즉시 철회하고 인도적인 가족 상봉을 재개하라

북한은 남북한 가족의 인륜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않

될 것이다

북한은 이 석기 의원 등과 같은 종북 세력을 이용하여 남

한을 혼란에 빠트리려는 기만적인 교란 정책을 철회하고 또한

실질적으로 핵 무기 개발을 억제하고 남한 정부가 지향하는 한

반도 신뢰 푸로세스에 동의하여 통일 시대로 가는 길에 동참

해 주기를 촉구한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자문위원 일동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정기모임 가져

14 분기 사업에 대한 논의와 사업보고 진행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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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

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많

은 학부모들의 참가와 함께

2013년도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행사를 시작했다 연례

공개수업 행사는 졸업식에 이

어 가장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

도를 보이고 있는 행사로 6개

과정이 3주 동안 각 학급별로

학부모를 초청하여 수업 참관

과 함께 1일 교사로서도 학생

들을 직접 지도하는 경험을 한

후 학급의 발전을 위한 의견도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 행사인

데 동포 2세 뿌리교육의 보다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가을학기에 실시하

고 있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에는 기초 및

세종과정을 대상으로 1차 행

사가 있었고 11월 2일에는

초급과 중급과정 11월 9일에

는 고급과정의 공개수업과 오

전특별교육과 오후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마지막

3차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

2세들의 교육에 관심있는 분

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 한다

이번 공개수업에 처음으

로 참석한 한 학부모는 ldquo인

터뷰 때 선생님들을 지켜보면

서도 감탄했는데 오늘 수업을

보며 우리 아이에게 정말 행

운이었다는 생각을 했다 다

양하게 시청각적으로 모든 것

을 동원해 열심으로 가르쳐 주

시는 선생님들께 찬사를 보낸

다rdquo고 감사의 뜻을 밝혔고

이중언어과정의 한 학부모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직접 참

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사

심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면서

수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시

는 점이 좋았다rdquo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초과정에서 공부

하는 한 학부모는 ldquo선생님께

서 응용하시며 사용하는 그림

과 단어들로 인해 우리 아이

의 단어량과 어휘력이 무척

많이 늘고 있고 집에서도 단

어들을 습득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했다rdquo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참관소견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ldquo수업준비를 많이 해 오셔서

감사하며 수업진도와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와 시청각 기자

재와 교구를 수업에 적극 활용

하여 어린 학생들의 흥미와 참

여를 유도하는 수업 방식이 참

효율적이라 생각한다rdquo고 입

을 모았다

남일 교장은 부모님들의 관

심과 참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는 아주 고무적인

일임과 동시에 감사한 일이라

고 생각하며 2세들에게 한국

어와 한국문화 역사를 잘 가

르쳐 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

을 심어주고 우리의 것을 배우

고 익히도록 하기 위한 효과적

인 교육방안 마련과 자체 커리

큘럼 개발 및 교재 개발을 위

해 최선을 다해 주는 선생님들

과 헌신적인 학부모님들의 지

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

하고 2세들의 역사 문화교육

을 위한 한 방안으로 무궁화

와 태극기 한반도 지도만들

기 대회와 함께 제 1회 lsquo독도

는 우리 땅rsquo 3행시 짓기 대회

를 한다고 말하고 이 대회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참여하

는 전체 행사로서 한글과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참여할 수 있

다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다

음 행사는 제 13회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 교내 동요대회로

12월 14일에 개최된다고 하

며 학교 문의 및 교사 지원은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또

는 학교 홈페이지(www

ksneusaorg)를 이용하면 된

높아지는 자녀의 한글교육과 함께 개최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공개수업

2세 역사 문화교육을 위해 무궁화와 태극기 한반도 지도만들기 대회와 함께 제 1회 lsquo독도는 우리 땅rsquo 3행시 짓기 대회도 개최

2013년 학부모초청 공개수업 (흥부반 2)

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무료 대학 재정보조 신청 컨설팅

보스턴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월

요일 FAFASA CSS Profile 과 같은 대학생 재정보조 신청 서류 작성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무료 컨설팅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에 다니는 자

녀를 둔 학부모들이 지극히 사소한 실수나 몇가지 중요한 서류의 미비

로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의 기회를 잃고 있다는 안타까움과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한인회에서

재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학 재정 보조 신청 서류 작성에서 준비 서류

까지 꼼꼼히 챙겨주고 검토해 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무료 College Financial Aid Consulting]

- 대학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 지원

(FAFSA CSS Profile IDOC Verification worksheet

Financial Aid form)

- 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 해법 제시

- 예상 학자금 재정 지원금 설계

- 특별 환경의 학자금 재정지원 방안 제시

- 가능한 장학금 설계 지원 등

전화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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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81) 933-8822

긴급 전화 상담 Cell (781) 591-2722 (Ezer Lee)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의

ldquo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rdquo 강연이 아래와 같

이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

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2013118(금) 1700-1830

장소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208호(Daewoo Hall) 595 Commonwealth Avenue Boston MA 02215

강연자 소개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는

현장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구호이론을 체계화하기 위

해 1년의 반은 교수와 세계

시민학교 교장으로 가르치

는 일과 연구에 힘쓰고 나

머지 반은 해외 현장에서

국제구호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2011년부터 유엔중앙긴급

대응기금(UN CERF)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말리 현장에서 긴급구

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연말 성수기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

오면서 LA-인천 구간의 항공권 구입대

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날짜

에 따라 일부 여유 좌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약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어 출발에 임박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좌석의 등급에 따라 최대

2500달러를 지불해야 해 티켓 구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관계자들

에 따르면 LA발 인천행 항공권의 경우

4일 현재 성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3

일부터 1월 초까지 대체적으로 매 항공

편마다 50석 이상의 좌석 여유가 있다

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경우 가장 여행

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를 12월15일부

터 1월15일 아시아나는 12월12일부

터 23일까지로 구분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학생들의 본격적

인 연말 항공시즌인 12월16일을 기준

으로 항공편마다 50~60석의 좌석 여

유를 보이고 있으며 운임요금은 평균

1800~1900달러 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12

월20일부터 연말까지 야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의 예약률은 95에 달하며 평균

항공운임은 2100~2200달러선이라

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LA 여객지점 손영준 대리는

ldquo항공사마다 성수기 기간이라고 비싼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rdquo며 ldquo항

공권 가격은 등급별로 구분되어 있고 조

기에 구입할수록 낮은 요금의 티켓을 확

보할 수 있기 때문에 뒤늦게 항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성수기 요금이 적

용된다고 오해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도 4일 현재 다음달 12

일부터 23일까지의 극성수기 시즌 비행

기 좌석이 다소 여유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 LA 여객지점 이승구 차장은

ldquo현재 극성수기 기간에도 항공권 구입

이 가능하며 티켓요금은 1700~1800

달러 수준rdquo이라며 ldquo서둘러 구입할수

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rdquo고 강조했다

아직 일부좌석 여유 피크 최대 2500달러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강연 안내

연말 인천행 항공티켓 서둘러 구입할수록 저렴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다가 외국

국적 및 시민권을 취득 국적을 포기(

국정상실)해 병역면제를 받은 사람이

최근 5년간 약 1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

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적상

실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대상자가

1만6981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3745명 2010

년 4174명 2011년 3470명 2012

년 2842명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정부 정부조직개편 청사진

을 그린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

석비서관의 장남 역시 18세가 되던

2003년 2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

고 미국 국적을 취득 병역을 면제받

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

김광진 의원은 ldquo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가 최근 5년동안 늘고 있

는 추세인데 이런 방식으로 병역을 기

피하는 현상에 대해 일반 서민들이 느

끼는 상실감이 매우 클 것rdquo이라며 ldquo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 증가

문제에 대해 병무청이 적절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rdquo고 지적했다

병무청은 적절한 대책 고민해야 할 때

지난 5년간 국적포기로 병역면제자만 1만7000명 달해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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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담임목사 송호연

안식일 학교 토요일 오전 930안식일 설교예배 토요일 오전 1100중고등부 학생반 토요일 오후 200금요일 예배 저녁 730새벽기도회 일요일 오전 600제자훈련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영어교실 화요일 오전 1000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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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

어)에 따라 건강보험거래소를

이용해 사실상 공짜로 건강보

험에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이

수백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3일 최대 700

만 명 가량이 월 보험료 없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건보거래소에

서는 의료비 커버 수준에 따

라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

즈 플랜을 택할 수 있는 데 이

가운데 가장 싼 브론즈 플랜을

택하고 가입자가 소득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사실

상 무료로 건강보험 가입이 가

능하다는 것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메디케

이드 신청 기준을 살짝 넘어서

는 소득을 가진 계층으로 파

악됐다

전문가들은 무료 건강보험

플랜의 존재가 건보개혁법 존

속에 결정적인 젊은 층의 참

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매킨지는 무

료 건강보험 플랜 가입자의 절

반 이상이 39세 이하일 것으

로 추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

은 브론즈 플랜보다 약간 더

비싸지만 혜택은 월등히 많은

실버 플랜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로 브론즈 플랜 가입이

가능한 사람 가운데 약 100

만 명은 실버 플랜에 가입해

도 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나머지 사람들도 대부분

월 40~50달러의 보험료만 내

면 된다 대신 실버 플랜은 본

인분담금(co-pay)에 대해

서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일부 플랜은 치과나 검

안시력교정 서비스 등도 가

능해 실제 혜택은 더 클 수 있

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브론즈 플랜은 의료

비용의 60만 보험사가 지불

하고 나머지는 가입자가 부담

해야 하는 만큼 병원을 자주

이용할 경우 오히려 부담이 커

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지적이다

내년 1일 시행을 앞두고 접

속장애 사태로 차질을 빚고 있

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가 4

일 또 다운됐다

연방 보건부는 이날 한 때

오바마케어 웹사이트(www

healthcaregov) 가 접속이

되지 않아 건강보험 가입자들

의 접수 및 등록이 중단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

분으로 예정됐던 보건부 관리

들과 기자들과의 전화 회견이

몇 차례 연기되는 소동이 빚어

지기도 했다

보건부는 웹사이트의 lsquo먹

통상태rsquo가 출범 한 달이 넘도

록 지속되자 지난 주말을 이

용해 12시간동안 접속을 아

예 차단하고 유지middot보수작업

을 벌이기도 했으나 좀체 개

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시스템 정상

화를 위해 차기 국가경제회의

(NEC) 의장으로 지명된 제

프리 지엔츠 전 예산관리국

(OMB) 국장대행을 긴급 투

입한 데 이어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을 동원한 기술 증

원을 통해 웹사이트 기능을 이

달 말까지는 정상화한다는 방

침이지만 이때까지 제대로 고

쳐질지는 미지수다

공화당은 웹사이트 졸속 추

진을 문제 삼아 오바마케어

의 핵심 조항 시행을 연기해

야 한다고 다시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메디케이드 기준 조금 넘는 39세 이하 젊은층이 주 대상

오바마케어 무료 건강보험 700만 명 혜택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또 다운 가입자 접수 등록 중단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올 후반기들어 취업이민

가로막는 IT와 엔지니어 업

계 집중추가서류 제출요구가

늘어나며 그동안 막혀 있던

취업이민 문호가 숨통을 트

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노

동허가 심사가 지연되거나

까다로워지면서 취업이민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이 되

고 있다

취업이민 수속의 첫 관문인

노동허가서(LC) 신청 수속

의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해 취

업이민 희망자들이 애를 있

해마다 새로 영주권자가

되는 한인들의 대다수는 가

족이민보다 취업이민을 통

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

나 취업이민의 첫 관문인 노

동허가 단계(PERM)에서 노

동허가 신청(LCA)이 최근

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

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전자 노동

허가서(PERM) 처리 현황이

지난 9월3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3년2월

28일 접수분으로 평균 처리

기간이 6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초 만해도 서

류 접수와 동시에 거의 처리

됐던 점을 감안할 경우 불과

6개월 만에 4개월 가량 늦춰

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허가서 처리기

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lsquo

노동허가서 신청을 위한 연

방 노동부의 새로운 규정으

로 업무에 상당한 혼선이 빚

어지고 있는 것rsquo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실제 노동허가서 처리는 연

방 노동부의 적정임금(Pre-

vailing Wage) 적용으로 야

기됐던 사태 이후 느린 속도

였지만 지속적으로 늦춰져

왔다

워싱턴 지역의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을

할려고 지난 5월에 노동허가

를 신청한 김모씨는 ldquo불과

2년 전만 하더라고 신청과

동시에 나왔던 노동허가서가

왜 이렇게 처리가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rdquo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이와 관련해 이민 전문가

들은 ldquo이민국이 최근 접수

된 노동허가 신청서에 대해

전에 없던 질문을 하거나 추

가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

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rdquo며 법과 규정이 달라지

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잣

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며 한

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노동허가 적체 한인들 속탄다 최근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

입양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체성

의 혼란이다 뉴욕의 에반 도널드슨 입양연

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1세대 한국계 입양아

1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8가 어린

시절 자신을 백인으로 여겼거나 백인이 되고

싶어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거의 61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사설을 통해 한국인 입

양아인 제인 정 트렌카씨(41)의 삶을 소개했

다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lsquo피의 언어rsquo에서

ldquo미국은 lsquo흰색rsquo이다 나는 흰색일 수도 없

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도 없었다 나

는 기형아와 같았다rdquo 고 자신을 표현했다

트렌카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입양 문화

를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이 개인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미국의 경우는 입양아에 대한 추

적관리가 되지않아 통계적인 수치를 파악하

기는 어렵지만 스웨덴의 조사에 의하면 입양

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CNN닷컴은 지난해 한

국에서 lsquo입양특례법rsquo이 발효된 사실을 전

하면서 이제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아이가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권

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목적으로 입양 동의가

출생일로부터 1주일 지난 후 이뤄지도록 입

양숙려제도를 도입하고 친부모가 의무적으로

출생신고와 가족관계 등록을 하게 하는 등 해

외입양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입양된 쏘냐 윌슨 씨는 ldquo입양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미혼모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한다rdquo고 강조

했다 해외로 입양됐으나 1995년 한국 영주

권을 얻은 킴 스토커(40) 씨는 ldquo한국의 입양

분야 개혁 운동은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것rdquo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CNN닷컴은 미 국무부 통계를 인용

한국의 미국 입양이 2002년 1천800명이었

으나 작년에는 621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민당국의 소액투자비자(E-2) 심

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

업 주재원들에 대한 체류비자 발급 및

갱신 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이들 기

업들의 미국 내 페이퍼 컴퍼니를 통

한 E-2 비자 스폰서도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당국은 비자 발

급의 문제점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

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비자에 대해

서도 효력을 중지하고 있어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멕시코를 다녀오던 한국기업의

법인장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메사 국

경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돼 12일

째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정밀의 정모 법인장은 지난 달 24일

오후 4시께 멕시코 지역 업무를 마치

고 오타이메사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다가 이민국에 붙잡혔다

당시 정 법인장은 E-2 비자를 소지하

고 있었고 유효기간도 남은 상태였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T정밀의

다른 직원인 윤모씨가 E-2 비자를 갱

신하기 위해 티후아나 소재 미국 영사

관에 서류를 접수했으나 비자발급을

거절당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회사 내 다른 E-2 비

자 소지자인 정 법인장의 비자까지 문

제가 된 것으로 전했다 LA총영사관

에 따르면 정 법인장은 1~2주일 내

로 한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T정밀은 1999년 마낄라도라 지역

에 진출한 전자부품 기업으로 정 법

인장은 초창기부터 현지 업무를 관장

해 왔다

지난 7월 본사의 부사장 직책까지

겸임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출

장이 잦은 상태였다 이번에도 지난달

14일 뉴욕으로 입국한 이래 업무 차

티후아나 현지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

오던 길이었다

이 밖에도 티후아나 소재 J사 직원

은 최근 E-2 비자를 갱신을 신청했다

가 여권마저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D사(티후아나)은 직원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미국 영사관 직원

으로부터 범죄 관련 조사를 받았고 레

이노사에 있는 H사 직원 5명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모두 기각됐다

한편 티후아나 마낄라도라 지역의

50여 개 한인 중소기업체들은 이같은

소식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들 기업

들에 파견된 주재원들은 주로 E-2 비

자를 소지하고 있고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E-2 스폰서도 수년간 별 문제없

이 통용돼 왔기 때문이다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입양된 한국인들 정체성 혼란 심각

비자 취득과정 문제인 듯 한국기업 주재원들 lsquo술렁rsquo

E2 비자 한인 법인장 멕시코 국경서 체포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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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육 특집

미국은 왜 의대 정원을 안 늘리는 걸까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58세)는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자신의 아들은

학부때부터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Medical school)를 꿈꾸었으나 재

수를 했음에도 낙방했는데 미국 병원

어디를 가도 외국 의대 출신의 외국인

의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인 이씨의 주치의

는 인도인이다 미국 의대를 나온 것

이 아니라 이름도 희한한 인도의 어

느 의대 출신이다 최근 백내장을 수

술을 했던 주치의는 아프리카 이디오

피아 출신으로 그곳의 의대를 나왔다

아내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베트남 출

신으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패망

전 사이공 의대를 나왔다

미국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해 수천명의 해외 의사를 lsquo수입rsquo하

고 있다 연방센서스자료(Census of

Actively Licensed Physicians in

the United States 2010)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종

사하고 있는 의사인력은 850085명

인데 이중 222인 188402명이 미

국과 캐나다 외의 외국 의대를 나온 사

람들이다

의사 수급 정책에 있어서 미국은 모

순 투성이다 만성적으로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오바

마케어가 실시 될 경우 오는 2025년

에 는 모두 14만명에 달하는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의사

가 부족하면 의대를 늘리고 의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면 된다 의대를 가려는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

미국에는 모두 141개의 MD학위 의

대와 29개의 DO학위 의대에서 매년

1 만9천여명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전체 의대 지원자는 4만

5천 여명에 달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불합

격자는 다만 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로 의대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

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

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

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

지는 양상이다

단적인 예를 보자 비영리 단체의 조

사에 의하면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대 졸업자의 60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아프

리카 이디오피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디오피

아 출신 의사들이 돈을 벌고 있다 아

프리카 르완다의 유일한 의대 졸업자

의 절반 이상이 미국으로 건너온다 인

도의 의대 졸업자 30가 미국 등 선

진국으로 유출된다

의사단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로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의료보

험 시스템 개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

원을 늘리면 의사가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 근접성이 높아지고 당

연히 의료숫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

각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

는 한달이 못돼 좌절됐다 미국의료협

회와 각 분과 전문의사 직능단체 그

리고 심지어 보험회사의 벌떼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수입과 직결된다

의료진의 비싼 인건비는 의료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요즘

미국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40만불에

이른다 척추외과의 71만불 신경외과

의 65 만불 심장외과의 57만불 암전

문 수술의 50만불 등이다

가장 적은 연봉이 소아과의사로 20

만불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의대

정원을 50 만 늘려도 의사의 연봉을

40 이상 낮추고 의료보험료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같은 일을 막으려고 AMA가 전체

메디칼 스쿨 정원을 10만명으로 묶어

두려고 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의사는 어떻게 된

걸까 만약 미국이 외국인 의사를 받지

않는다면 의료숫가는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외국인의사가 필요한

곳은 병원을 운영하는 영리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AMA와는 별도로

부족한 미국내 의사를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받는 것이다

AM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의대 정원을 폭발적

으로 늘려도 어차피 외국의사들의 유

입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

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익단체의 이

러 한 계산 때문에 미국 의대에 낙방

한 의사 지망생들이 중남미 캐러비안

국가의 의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이씨의 아들도 도미니카의 한 의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대 졸업 의사들은 모두 외국인일까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의대 졸업

의사들이 모두 외국인이라고 생각하

기 쉽다 현재 활동중인 의사 중 미국

과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의대 졸업자

188402명에 달하는데 이중 40 정

도는 미국태생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은

후 미국 의대 진학에 실패한 후 외국에

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온 케이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가

가 중남미 캐러비안 연안의 영어권 국

가다 나머지 60 정도가 외국 태생

으로 외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다

원래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서는 4년제 대학 메디칼 스쿨 4년

USMLE 의사면허 시험 합격 레지던

트 3년에서 5년 의사 펠로우 과정 2

년 등의 코스를 밟는다 한국 등 외국

의대를 졸업하면 USMLE 의사면허시

험 과정부터 밟아나간다

외국인 출신 중에는 한국 의대 출신

자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의사는 모두 5천여명 정도로 추산

될 뿐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절반 나머

지 미국 지역에 절반 정도의 한인의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5천여명

중에는 한국의대 출신과 미국의대 출

신이 모두 섞여있다

초기한인사회의 의사들은 대부분 한

국 의대 출신이었다 지난 1980년 대

까지 한국은 의료 후진성을 면키 힘들

었기 때문에 미국에 연수를 왔다가 눌

러앉은 의사들이 많았다 90년대 들

어서는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들고 한인

15세와 2세들의 의사 진출이 두드러

졌다 일부 한인15세와 2세들은 미국

의대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한국의 의

대로 역유학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케이스도 있었다

최근 수년 전부터는 한국의 의대 정

원이 폭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한국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의사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긴 하지만 한인사

회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 스 오피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많은 한인의사들

이 배출되야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의

료서비스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다

의대진학 손익분기점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것은 무조

건 남는 장사일까 의료인의 윤리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단순히 경제적인 논

리로만 따져보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뉴욕에 위

치한 한의대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학

자금 부채 논란이 발생했을 때 ldquo우리

아들은 졸업할 때 40만불의 부채를 안

고 졸업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의과대학연합회 AAMC의 발표에

따르면 의대 평균 연간 학비는 5만불

이 넘는다 4년간의 학비만으로도 20

만불이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무리 최소한으로 먹고자고 살더라

도 10만불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의

대는 부자 학부모의 전유물이 될 수밖

에 없는데 부자들도 자녀의 의대 학자

금이 버겁기만 하다

의대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부채액

은 20만불이 넘는다 의대 학자금 부

채의 평균 이자율은 7에 이른다 그

런데도 의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의과대학은 자신만만하다 최근 30년

사이 학비 증가률은 250에 이른다

졸업하면서부터 집 한채 가격만한 부

채를 지고 나오는 졸업생들은 빨리 학

자금 융자를 갚아야겠다는 절박함 때

문에 돈을 잘버는 전공에만 몰려든다

의료현장이 기형화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의사들은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미국의 의대를 졸

업한 한 한인의사는 버지니아 한인사

회에서 개업한지 5년 만에 버지니아

맥클린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 짧은 기간에 학자금 융자를모두 갚

고 밀리언이 넘는 집을 구입할 수 있

었다

미국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

해야 한다 주립대학 의대를 가더라도

대학 평균 GPA가 38은 되야 한다 로

스쿨과 는 달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

기 때문에 의대 진학의 관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명문의대의 합격률은 5 안팎이

다하버드의대 46 존스 합킨스 의

대 56 듀크대 37 등이다 한국

의 서울대가 아무리 들어가기 힘들어

도 경 쟁률은 3대 1이다 명문대 의

대 20대1이라는 경쟁률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공계 영역의 최고 인재들

이 의대를 지망하는 것인데 과연 의

대 진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

지는 따져볼 일이다 미국에는 의사의

연봉에 버금가거나 더 많은 연봉을 받

을 수 있는 이공계 일자리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제 밥벌이를 할 수 있

는 정식 의사가 되기까지 짧게는 14

년에서 길게는 16년이 걸린다 그러

나 이공계의 고액연봉 박사학위자는

짧으면 6년이다 학자금 비용도 5 대

1정도로 비싸다

평생 환자와 씨름해야 한다는 스트

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툭하면 터지는

의료과실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적성

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평

생 피냄새를 맡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

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의대 진학을

주장한다면 나중에 화가 될 수 있다

의대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81 의대 졸업생 대비 전문의 배출

비율은 85다 처음 의대를 진학한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의사가 되는 비

율은 68에 불과 한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지는 양상이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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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자들 lsquo투자대신 현금 보유rsquo 주식 투자 비중 25 그쳐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West

Cum

min

gs

Park

Hilton BostonWoburn

Washin

gto

n s

treet

Ceda

r St

reet

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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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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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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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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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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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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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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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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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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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1800 sfNew Construction

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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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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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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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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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2: Nov 6 2013 hanin al smalll

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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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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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Main St Suite 4 Reading MA

주제 한국학교 교사 전문성 향상 -효과적인 한국어 및 한국역사문화 수업방법

1 일시 2013년 11월 16일(토) 오후 1시 30분ndash7시 30분 2 대상 NE지역 한국학교 교사 이사 학부모 및 2세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3 장소 성요한 한국학교(성요한교회)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4 강의 1) 전체강의 스터디코리안 활용한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 김재욱 교수(한국외국어대학 교육대학원)

2) 분반강의 가) 유치-기초과정 조은영 선생님(전 아콜라문화한국학교

교사-동북부지역협의회)

강의1(유치반 45세) lsquo입문반을 위한 학습활동 선택과 수

정활용rsquo 강의2(기초반 12학년) lsquo성공적인 수업을 위한

학습지도안 작성법rsquo

나) 유치-초급과정 김성경 선생님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교사) lsquo미술을 이용한 한국어 수업 방법rsquo

다) 중급-고급과정 강주언 교수님 (미국방 외국어대학 워

싱턴지부 한국어 학과장) lsquo중고급반-컴퓨터를 이용한 시

사역사문화수업의 예rsquo

라) 전과정(기초-성인반) 김재욱 교수님 (한국외국어대학

교육대학원) lsquo한글 맞춤법rsquo

마) 이중언어(전과정) 신혜영 교수님(조지메이슨대학교 교

육대학원) lsquo이중언어 학습자 이해 및 수업활동 만들기rsquo

5 등록 마감은 10월 27일까지 아래 두 이메일 주소로 첨부

한 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서 양

식은 협의회 웹(naks-neorg)에서도 다운 받으실 수 있도

록 하겠습니다)

연락처 한순용 회장 전화 (978) 835-9168 E-mail

soonyhan03gmailcom 김현정 총무 전화 (858) 761-

3070 E-mail anasta24kimgmailcom

6 등록비 $2000 1인 (협의회 미 가입교 $3000 1인)

이며 한식으로 저녁을 제공합니다 (동반 가족 및 자녀는 1

인 당 $500) 사전등록은 10월 27일 (우표 소인 기준) 이

며 사전 등록 후 에는 $3000 1인입니다

7 행사 당일 혼잡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학교별

로 사전 등록을 원칙으로 합니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사전 등

록 신청한 명단대로 등록비를 수합하여 가급적이면 10월27

일 까지 학교별로 박지애 재무께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한국학교 NE지역협의회

2013년도 정기 교사 연수회

2013년 11월 16일(토) 오후 1시 30분 부터성요한교회에서

NE 과기협 (회장 이재형)

은 오는11월 16일 3시 MIT 4

동 237호에서 (토) 제5회 경

력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모

든 참석자들에게 과기협 로고

가 들어간 기념품을 나눠줄 예

정이고 엘지전자에서 후원한

27인치 최고급모니터가 경품

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MIT 한인대학원학생회

와 공동으로 과기협이 주최하

는 이번 행사는 뉴잉글랜드 지

역의 석 박사과정생과 포닥

(Post Doc) 연구원들을 대상

으로 ldquo아카데미아냐 인더스

트리냐 그리고 한국이냐 미국

이냐 그것이 문제로다rdquo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학계

와 업계 진출을 위해 알아야 하

고 준비해야 될 내용들 그리고

이러한 선택을 위한 본인의 성

향 파악에 도움이 될 내용에 대

해서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한

국과 미국의 학계와 업계에 현

재 종사중인 연사들을 초청하

여 본인들의 삶을 통해서 얻은

지식이나 지혜 등을 참석자들

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제

공된다 직장에서의 삶뿐만 아

니라 사회 생활 그리고 가족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까지

다루게 되어 이 주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많은 젊은 과학

도들 및 공학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한국학교 미국학교

한국기업 그리고 미국기업에

재직중인 연사들이 위의 내용

에 대해서 전달을 하고 각 발표

후 짧은 QnA 세션을 가질 예

정이며 잠시 휴식을 거친 후 모

든 연사들을 패널리스트로 모

시고 참가자들과 오픈 디스커

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과기협 홈페이지

를 통해 사전질문을 익명으로

받을 예정이며 그날 내용을 듣

고 떠오른 질문들도 즉석에서

물어볼 수 있다고 한다 MIT에

서의 행사 직후 원하는 사람들

을 위주로 인근 식당으로 이동

하여 연사들과 좀 더 심도 있는

논의 및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

록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진행을 맡은 과기

협 이재형 박사는 ldquo이번 부제

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듯이 학

계와 업계 사이에서 그리고 귀

국이냐 잔류냐를 가지고 고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적

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얻고 갈 수 있을 것으

로 확신하며 인터넷 등 어디에

서도 얻을 수 없는 유익한 내용

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될 것rdquo

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무료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NE과기협 홈

페이지 (wwwkseaneorg)를

통해서 11월 13일까지 사전접

수를 하면 된다 현장접수도 가

능하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그

리고 참석자들에게 보다 실질

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준비

를 위해 사전등록을 독려한다

고 과기협측은 밝혔다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시 전달하거나 contact

kseaneorg로 보내면 된다고

한다

일시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장소 MIT 4동 237호

과기협 제 5회 경력개발세미나 개최 학계와 업계로의 취업 직장 및 사회생활 등 다뤄

ldquo아카데미아냐 인더스트리냐 그리고 한국이냐 미국이냐 그것이 문제로다rdquo

지난 제4회 과기협 경력개발세미나에서 연사들의 강연을 흥미 있게 듣고 있는 참석자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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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서부 메

사츄세츠에 소재한 스미스 칼

리지에서는 학생 교수와 인근

Five college 대학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 보스톤 박

강호 총영사를 초청하여 최근

의 남북한의 변화하는 정세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

하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지나 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

사는 최근 한반도에 대한 국제

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캠퍼스 사회에 바른 한반도 정

세 이해를 위해 준비된 의미있

는 시간이었다

박 강호 총영사는 북한의

인권 상황개성공단 재개의 의

미 남북 간의 정치경제사회

격차 등에 대하여 자세한 차트

브리핑으로 폭 넓은 관점의 이

해를 도왔으며 북한의 리더쉽

이 변화 되는 계기가 한반도

통일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

라고 내다 보았다

특히 북한이 대한민국 정

부의 한반도 신뢰 푸로세스 정

책을 수용하고 먼저 핵 개발을

억제 할때 남한 뿐아니라 국제

사회가 북한에 우호적인 물심

양면의 지원을 시작 할것이며

이는 통일로 가는 길이 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에 대하여 민주

평통 김 성혁 회장은 ldquo 명문

대학의 밀집 지역인 보스톤 및

인근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런

대학 캠퍼스를 통한 바른 한반

도 정세 이해가 계속 다른 캠

퍼스로 전해지도록 노력 할 것

이며 주류 인사 들의 이해를

통한 교감과 차세대 들의 올

바른 평화통일관에 가속이 붙

기를 기대한다rdquo 고 전하였다

(Sung Kim)

박강호 총영사 스미스컬리지에서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특강 진행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성공단 재개의 의미 남북 간의 정치경제사회 격차 등에

대하여 자세한 차트 브리핑으로 학생들의 폭 넓은 관점에서의 이해 도와

학생들에게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는 박강호 총영사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11월20일(수) 보스톤감리교회에서

11월 6일(토) 야수식당에서

일시2013년11월20일(수)오전11시

장소보스톤감리교회

100 Winthrop StMedfordMA 02155

보스톤감리교회의 경로잔치와 함께

1 임시총회(이사회에서 추천한 차기회장 선출) 후

2 오세경박사의 건강강의 가 있음

서울 약학대코넬영양대학원조지아대학 생화학 박사

(보스톤의과대학 조부교수씨바-코닝선임연구원

MIT선임연구원 보스톤암연구회 회장 역임)

그 동안 안녕 하셨는지요

뉴잉글랜드 양정 중 고등학교 동문회 2013년도 하반기 정기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부디 부부 동반으로 참석 하시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

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2013년 11월 16일 오후 7시 정각 ( 토요일 )

장소 야수(Yasu)식당 1366 Beacon St Brookline MA 02446 Tel 617-738-2244

동문 김 용빈 올림

보스톤한미노인회 임시총회 안내

양 정 중 고 등 학 교 동 문 회

2013년도 한인회 연말파티가

오는 12월 15일(일요일) 5시반 부터

Hilton Boston Woburn 호텔에서

열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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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한미 예술협회(이사

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가

주최하는 12월의 클래식 음

악회(A Classical December

Evening at Jordan Hall)가

오는12월 6일 (금) 저녁 8시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의 조

던 홀(30 Gainsborough St

Boston)에서 열린다

보스톤 출신 혹은 보스톤에

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한

인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

악인이며 올 가을부터 클리블

랜드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씨와

보로메오 현악 사중주단의 첼

리스트이며 뉴잉글랜드 음악

원 교수인 김이선씨가 주축이

되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

그램을 선보인다

김이선씨와 니콜라스 키친

이 체코의 현대 작곡가인 마르

티누의 lsquo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rsquo로 첫 무대를 열고

하피스트 쥰 한씨가 전 이화여

대 교수이며 한국 여성작곡가

의 대모인 이영자 씨의 lsquo솔

로 하프를 위한 수채화rsquo를 연

주한다 (보스턴 초연) 백혜

선씨는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

는 대곡인 베토벤의 lsquo에로이

카 변주곡rsquo을 연주하며 마지

막 무대는 백혜선 니콜라스 키

친 김이선씨가 보스톤 심포니

의 부악장보인 줄리앤 리와 함

께 브람스의 lsquo피아노 사중주

Op 25rsquo를 들려준다

세계적인 중견 음악가 백혜

선 김이선 쥰 한 그리고 그

다음 세대를 이끌어가는 젊은

연주자 줄리앤 리의연주를 최

고의 음향으로 널리 알려진 조

던 홀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

는 흔하지 않은 기회이며 아름

다운 선율과 화음 열정과 깊

은 감동이 있는 음악회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50 3015이며

wwwkcsBostonorg에서 구

입할 수 있다

(문의 전화 781-223-4411)

보스톤한미예술협회 주최 12월의 클래식 음악회

세계적인 한인 연주자 피아니스트 백혜선 첼리스트 김이선가주축이 되어 다양한 음악 선 보여

피아니스트 백혜선

니콜라스키친(바이올린) 쥴리엔리(비올라) 준한(하프)

첼리스트 김이선

지난 10월 8일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회장 김 성혁)에서

는 총영사관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제16기 민주평통 14 분

기 사업에 대한 논의와 사업보고의 일정을 가졌다

박 강호 총영사는 인사에서 평화 통일을 향한 대한민국 정

부의 한반도 신뢰 푸로세스 정책을 북한 측이 받아들여 핵 개

발을 억제하고 국제사회로 나오기를 촉구하였으며 이어서 민

주평통 공동 사업인 와싱톤 DC 에서 11일 개최되는 차세대 컨

퍼런스에 대하여 황 우성간사가 보고하고 이 현경 홍보IT 위

원장은 씨애틀에서 11월 5일 개최되는 여성 통일 컨퍼런스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한편 12월 초에는 북한인권 위원회 그레

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을 초청하고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세

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특히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김 우혁

통일안보 위원장이 최근 한반도의 화합을 저해하는 일련의 사

태에 대하여 성명서를 낭독하였으며 자문위원 들은 만장일치

로 이를 지지 하였다

성 명 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한민족이란 한

가족을 의미한다이산가족이나 우리 국민은 상봉 연기 소식에

모두가 슬퍼하고 있다 분단의 아픔을 끌어안고 살아온 이산

가족 들은 남쪽이나 북쪽이나 피눈물을 흘리는 것은 마찬가지

이다 이들 모두가 고령이기 때문에 꼭 만나야 할 부모 자식 형

제 자매 이기에 북한 당국은 이를 직시하고 이산가족 상봉 연

기를 즉시 철회하고 인도적인 가족 상봉을 재개하라

북한은 남북한 가족의 인륜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않

될 것이다

북한은 이 석기 의원 등과 같은 종북 세력을 이용하여 남

한을 혼란에 빠트리려는 기만적인 교란 정책을 철회하고 또한

실질적으로 핵 무기 개발을 억제하고 남한 정부가 지향하는 한

반도 신뢰 푸로세스에 동의하여 통일 시대로 가는 길에 동참

해 주기를 촉구한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자문위원 일동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정기모임 가져

14 분기 사업에 대한 논의와 사업보고 진행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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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

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많

은 학부모들의 참가와 함께

2013년도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행사를 시작했다 연례

공개수업 행사는 졸업식에 이

어 가장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

도를 보이고 있는 행사로 6개

과정이 3주 동안 각 학급별로

학부모를 초청하여 수업 참관

과 함께 1일 교사로서도 학생

들을 직접 지도하는 경험을 한

후 학급의 발전을 위한 의견도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 행사인

데 동포 2세 뿌리교육의 보다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가을학기에 실시하

고 있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에는 기초 및

세종과정을 대상으로 1차 행

사가 있었고 11월 2일에는

초급과 중급과정 11월 9일에

는 고급과정의 공개수업과 오

전특별교육과 오후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마지막

3차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

2세들의 교육에 관심있는 분

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 한다

이번 공개수업에 처음으

로 참석한 한 학부모는 ldquo인

터뷰 때 선생님들을 지켜보면

서도 감탄했는데 오늘 수업을

보며 우리 아이에게 정말 행

운이었다는 생각을 했다 다

양하게 시청각적으로 모든 것

을 동원해 열심으로 가르쳐 주

시는 선생님들께 찬사를 보낸

다rdquo고 감사의 뜻을 밝혔고

이중언어과정의 한 학부모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직접 참

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사

심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면서

수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시

는 점이 좋았다rdquo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초과정에서 공부

하는 한 학부모는 ldquo선생님께

서 응용하시며 사용하는 그림

과 단어들로 인해 우리 아이

의 단어량과 어휘력이 무척

많이 늘고 있고 집에서도 단

어들을 습득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했다rdquo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참관소견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ldquo수업준비를 많이 해 오셔서

감사하며 수업진도와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와 시청각 기자

재와 교구를 수업에 적극 활용

하여 어린 학생들의 흥미와 참

여를 유도하는 수업 방식이 참

효율적이라 생각한다rdquo고 입

을 모았다

남일 교장은 부모님들의 관

심과 참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는 아주 고무적인

일임과 동시에 감사한 일이라

고 생각하며 2세들에게 한국

어와 한국문화 역사를 잘 가

르쳐 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

을 심어주고 우리의 것을 배우

고 익히도록 하기 위한 효과적

인 교육방안 마련과 자체 커리

큘럼 개발 및 교재 개발을 위

해 최선을 다해 주는 선생님들

과 헌신적인 학부모님들의 지

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

하고 2세들의 역사 문화교육

을 위한 한 방안으로 무궁화

와 태극기 한반도 지도만들

기 대회와 함께 제 1회 lsquo독도

는 우리 땅rsquo 3행시 짓기 대회

를 한다고 말하고 이 대회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참여하

는 전체 행사로서 한글과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참여할 수 있

다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다

음 행사는 제 13회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 교내 동요대회로

12월 14일에 개최된다고 하

며 학교 문의 및 교사 지원은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또

는 학교 홈페이지(www

ksneusaorg)를 이용하면 된

높아지는 자녀의 한글교육과 함께 개최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공개수업

2세 역사 문화교육을 위해 무궁화와 태극기 한반도 지도만들기 대회와 함께 제 1회 lsquo독도는 우리 땅rsquo 3행시 짓기 대회도 개최

2013년 학부모초청 공개수업 (흥부반 2)

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무료 대학 재정보조 신청 컨설팅

보스턴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월

요일 FAFASA CSS Profile 과 같은 대학생 재정보조 신청 서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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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설되는 무료 컨설팅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에 다니는 자

녀를 둔 학부모들이 지극히 사소한 실수나 몇가지 중요한 서류의 미비

로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의 기회를 잃고 있다는 안타까움과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한인회에서

재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학 재정 보조 신청 서류 작성에서 준비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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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전화 상담 Cell (781) 591-2722 (Ezer Lee)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의

ldquo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rdquo 강연이 아래와 같

이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

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2013118(금) 1700-1830

장소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208호(Daewoo Hall) 595 Commonwealth Avenue Boston MA 02215

강연자 소개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는

현장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구호이론을 체계화하기 위

해 1년의 반은 교수와 세계

시민학교 교장으로 가르치

는 일과 연구에 힘쓰고 나

머지 반은 해외 현장에서

국제구호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2011년부터 유엔중앙긴급

대응기금(UN CERF)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말리 현장에서 긴급구

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연말 성수기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

오면서 LA-인천 구간의 항공권 구입대

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날짜

에 따라 일부 여유 좌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약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어 출발에 임박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좌석의 등급에 따라 최대

2500달러를 지불해야 해 티켓 구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관계자들

에 따르면 LA발 인천행 항공권의 경우

4일 현재 성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3

일부터 1월 초까지 대체적으로 매 항공

편마다 50석 이상의 좌석 여유가 있다

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경우 가장 여행

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를 12월15일부

터 1월15일 아시아나는 12월12일부

터 23일까지로 구분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학생들의 본격적

인 연말 항공시즌인 12월16일을 기준

으로 항공편마다 50~60석의 좌석 여

유를 보이고 있으며 운임요금은 평균

1800~1900달러 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12

월20일부터 연말까지 야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의 예약률은 95에 달하며 평균

항공운임은 2100~2200달러선이라

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LA 여객지점 손영준 대리는

ldquo항공사마다 성수기 기간이라고 비싼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rdquo며 ldquo항

공권 가격은 등급별로 구분되어 있고 조

기에 구입할수록 낮은 요금의 티켓을 확

보할 수 있기 때문에 뒤늦게 항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성수기 요금이 적

용된다고 오해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도 4일 현재 다음달 12

일부터 23일까지의 극성수기 시즌 비행

기 좌석이 다소 여유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 LA 여객지점 이승구 차장은

ldquo현재 극성수기 기간에도 항공권 구입

이 가능하며 티켓요금은 1700~1800

달러 수준rdquo이라며 ldquo서둘러 구입할수

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rdquo고 강조했다

아직 일부좌석 여유 피크 최대 2500달러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강연 안내

연말 인천행 항공티켓 서둘러 구입할수록 저렴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다가 외국

국적 및 시민권을 취득 국적을 포기(

국정상실)해 병역면제를 받은 사람이

최근 5년간 약 1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

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적상

실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대상자가

1만6981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3745명 2010

년 4174명 2011년 3470명 2012

년 2842명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정부 정부조직개편 청사진

을 그린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

석비서관의 장남 역시 18세가 되던

2003년 2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

고 미국 국적을 취득 병역을 면제받

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

김광진 의원은 ldquo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가 최근 5년동안 늘고 있

는 추세인데 이런 방식으로 병역을 기

피하는 현상에 대해 일반 서민들이 느

끼는 상실감이 매우 클 것rdquo이라며 ldquo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 증가

문제에 대해 병무청이 적절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rdquo고 지적했다

병무청은 적절한 대책 고민해야 할 때

지난 5년간 국적포기로 병역면제자만 1만7000명 달해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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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

어)에 따라 건강보험거래소를

이용해 사실상 공짜로 건강보

험에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이

수백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3일 최대 700

만 명 가량이 월 보험료 없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건보거래소에

서는 의료비 커버 수준에 따

라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

즈 플랜을 택할 수 있는 데 이

가운데 가장 싼 브론즈 플랜을

택하고 가입자가 소득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사실

상 무료로 건강보험 가입이 가

능하다는 것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메디케

이드 신청 기준을 살짝 넘어서

는 소득을 가진 계층으로 파

악됐다

전문가들은 무료 건강보험

플랜의 존재가 건보개혁법 존

속에 결정적인 젊은 층의 참

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매킨지는 무

료 건강보험 플랜 가입자의 절

반 이상이 39세 이하일 것으

로 추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

은 브론즈 플랜보다 약간 더

비싸지만 혜택은 월등히 많은

실버 플랜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로 브론즈 플랜 가입이

가능한 사람 가운데 약 100

만 명은 실버 플랜에 가입해

도 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나머지 사람들도 대부분

월 40~50달러의 보험료만 내

면 된다 대신 실버 플랜은 본

인분담금(co-pay)에 대해

서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일부 플랜은 치과나 검

안시력교정 서비스 등도 가

능해 실제 혜택은 더 클 수 있

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브론즈 플랜은 의료

비용의 60만 보험사가 지불

하고 나머지는 가입자가 부담

해야 하는 만큼 병원을 자주

이용할 경우 오히려 부담이 커

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지적이다

내년 1일 시행을 앞두고 접

속장애 사태로 차질을 빚고 있

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가 4

일 또 다운됐다

연방 보건부는 이날 한 때

오바마케어 웹사이트(www

healthcaregov) 가 접속이

되지 않아 건강보험 가입자들

의 접수 및 등록이 중단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

분으로 예정됐던 보건부 관리

들과 기자들과의 전화 회견이

몇 차례 연기되는 소동이 빚어

지기도 했다

보건부는 웹사이트의 lsquo먹

통상태rsquo가 출범 한 달이 넘도

록 지속되자 지난 주말을 이

용해 12시간동안 접속을 아

예 차단하고 유지middot보수작업

을 벌이기도 했으나 좀체 개

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시스템 정상

화를 위해 차기 국가경제회의

(NEC) 의장으로 지명된 제

프리 지엔츠 전 예산관리국

(OMB) 국장대행을 긴급 투

입한 데 이어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을 동원한 기술 증

원을 통해 웹사이트 기능을 이

달 말까지는 정상화한다는 방

침이지만 이때까지 제대로 고

쳐질지는 미지수다

공화당은 웹사이트 졸속 추

진을 문제 삼아 오바마케어

의 핵심 조항 시행을 연기해

야 한다고 다시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메디케이드 기준 조금 넘는 39세 이하 젊은층이 주 대상

오바마케어 무료 건강보험 700만 명 혜택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또 다운 가입자 접수 등록 중단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올 후반기들어 취업이민

가로막는 IT와 엔지니어 업

계 집중추가서류 제출요구가

늘어나며 그동안 막혀 있던

취업이민 문호가 숨통을 트

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노

동허가 심사가 지연되거나

까다로워지면서 취업이민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이 되

고 있다

취업이민 수속의 첫 관문인

노동허가서(LC) 신청 수속

의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해 취

업이민 희망자들이 애를 있

해마다 새로 영주권자가

되는 한인들의 대다수는 가

족이민보다 취업이민을 통

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

나 취업이민의 첫 관문인 노

동허가 단계(PERM)에서 노

동허가 신청(LCA)이 최근

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

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전자 노동

허가서(PERM) 처리 현황이

지난 9월3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3년2월

28일 접수분으로 평균 처리

기간이 6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초 만해도 서

류 접수와 동시에 거의 처리

됐던 점을 감안할 경우 불과

6개월 만에 4개월 가량 늦춰

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허가서 처리기

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lsquo

노동허가서 신청을 위한 연

방 노동부의 새로운 규정으

로 업무에 상당한 혼선이 빚

어지고 있는 것rsquo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실제 노동허가서 처리는 연

방 노동부의 적정임금(Pre-

vailing Wage) 적용으로 야

기됐던 사태 이후 느린 속도

였지만 지속적으로 늦춰져

왔다

워싱턴 지역의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을

할려고 지난 5월에 노동허가

를 신청한 김모씨는 ldquo불과

2년 전만 하더라고 신청과

동시에 나왔던 노동허가서가

왜 이렇게 처리가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rdquo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이와 관련해 이민 전문가

들은 ldquo이민국이 최근 접수

된 노동허가 신청서에 대해

전에 없던 질문을 하거나 추

가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

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rdquo며 법과 규정이 달라지

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잣

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며 한

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노동허가 적체 한인들 속탄다 최근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

입양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체성

의 혼란이다 뉴욕의 에반 도널드슨 입양연

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1세대 한국계 입양아

1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8가 어린

시절 자신을 백인으로 여겼거나 백인이 되고

싶어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거의 61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사설을 통해 한국인 입

양아인 제인 정 트렌카씨(41)의 삶을 소개했

다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lsquo피의 언어rsquo에서

ldquo미국은 lsquo흰색rsquo이다 나는 흰색일 수도 없

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도 없었다 나

는 기형아와 같았다rdquo 고 자신을 표현했다

트렌카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입양 문화

를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이 개인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미국의 경우는 입양아에 대한 추

적관리가 되지않아 통계적인 수치를 파악하

기는 어렵지만 스웨덴의 조사에 의하면 입양

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CNN닷컴은 지난해 한

국에서 lsquo입양특례법rsquo이 발효된 사실을 전

하면서 이제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아이가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권

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목적으로 입양 동의가

출생일로부터 1주일 지난 후 이뤄지도록 입

양숙려제도를 도입하고 친부모가 의무적으로

출생신고와 가족관계 등록을 하게 하는 등 해

외입양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입양된 쏘냐 윌슨 씨는 ldquo입양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미혼모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한다rdquo고 강조

했다 해외로 입양됐으나 1995년 한국 영주

권을 얻은 킴 스토커(40) 씨는 ldquo한국의 입양

분야 개혁 운동은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것rdquo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CNN닷컴은 미 국무부 통계를 인용

한국의 미국 입양이 2002년 1천800명이었

으나 작년에는 621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민당국의 소액투자비자(E-2) 심

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

업 주재원들에 대한 체류비자 발급 및

갱신 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이들 기

업들의 미국 내 페이퍼 컴퍼니를 통

한 E-2 비자 스폰서도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당국은 비자 발

급의 문제점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

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비자에 대해

서도 효력을 중지하고 있어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멕시코를 다녀오던 한국기업의

법인장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메사 국

경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돼 12일

째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정밀의 정모 법인장은 지난 달 24일

오후 4시께 멕시코 지역 업무를 마치

고 오타이메사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다가 이민국에 붙잡혔다

당시 정 법인장은 E-2 비자를 소지하

고 있었고 유효기간도 남은 상태였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T정밀의

다른 직원인 윤모씨가 E-2 비자를 갱

신하기 위해 티후아나 소재 미국 영사

관에 서류를 접수했으나 비자발급을

거절당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회사 내 다른 E-2 비

자 소지자인 정 법인장의 비자까지 문

제가 된 것으로 전했다 LA총영사관

에 따르면 정 법인장은 1~2주일 내

로 한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T정밀은 1999년 마낄라도라 지역

에 진출한 전자부품 기업으로 정 법

인장은 초창기부터 현지 업무를 관장

해 왔다

지난 7월 본사의 부사장 직책까지

겸임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출

장이 잦은 상태였다 이번에도 지난달

14일 뉴욕으로 입국한 이래 업무 차

티후아나 현지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

오던 길이었다

이 밖에도 티후아나 소재 J사 직원

은 최근 E-2 비자를 갱신을 신청했다

가 여권마저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D사(티후아나)은 직원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미국 영사관 직원

으로부터 범죄 관련 조사를 받았고 레

이노사에 있는 H사 직원 5명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모두 기각됐다

한편 티후아나 마낄라도라 지역의

50여 개 한인 중소기업체들은 이같은

소식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들 기업

들에 파견된 주재원들은 주로 E-2 비

자를 소지하고 있고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E-2 스폰서도 수년간 별 문제없

이 통용돼 왔기 때문이다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입양된 한국인들 정체성 혼란 심각

비자 취득과정 문제인 듯 한국기업 주재원들 lsquo술렁rsquo

E2 비자 한인 법인장 멕시코 국경서 체포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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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육 특집

미국은 왜 의대 정원을 안 늘리는 걸까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58세)는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자신의 아들은

학부때부터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Medical school)를 꿈꾸었으나 재

수를 했음에도 낙방했는데 미국 병원

어디를 가도 외국 의대 출신의 외국인

의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인 이씨의 주치의

는 인도인이다 미국 의대를 나온 것

이 아니라 이름도 희한한 인도의 어

느 의대 출신이다 최근 백내장을 수

술을 했던 주치의는 아프리카 이디오

피아 출신으로 그곳의 의대를 나왔다

아내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베트남 출

신으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패망

전 사이공 의대를 나왔다

미국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해 수천명의 해외 의사를 lsquo수입rsquo하

고 있다 연방센서스자료(Census of

Actively Licensed Physicians in

the United States 2010)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종

사하고 있는 의사인력은 850085명

인데 이중 222인 188402명이 미

국과 캐나다 외의 외국 의대를 나온 사

람들이다

의사 수급 정책에 있어서 미국은 모

순 투성이다 만성적으로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오바

마케어가 실시 될 경우 오는 2025년

에 는 모두 14만명에 달하는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의사

가 부족하면 의대를 늘리고 의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면 된다 의대를 가려는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

미국에는 모두 141개의 MD학위 의

대와 29개의 DO학위 의대에서 매년

1 만9천여명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전체 의대 지원자는 4만

5천 여명에 달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불합

격자는 다만 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로 의대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

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

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

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

지는 양상이다

단적인 예를 보자 비영리 단체의 조

사에 의하면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대 졸업자의 60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아프

리카 이디오피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디오피

아 출신 의사들이 돈을 벌고 있다 아

프리카 르완다의 유일한 의대 졸업자

의 절반 이상이 미국으로 건너온다 인

도의 의대 졸업자 30가 미국 등 선

진국으로 유출된다

의사단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로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의료보

험 시스템 개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

원을 늘리면 의사가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 근접성이 높아지고 당

연히 의료숫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

각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

는 한달이 못돼 좌절됐다 미국의료협

회와 각 분과 전문의사 직능단체 그

리고 심지어 보험회사의 벌떼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수입과 직결된다

의료진의 비싼 인건비는 의료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요즘

미국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40만불에

이른다 척추외과의 71만불 신경외과

의 65 만불 심장외과의 57만불 암전

문 수술의 50만불 등이다

가장 적은 연봉이 소아과의사로 20

만불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의대

정원을 50 만 늘려도 의사의 연봉을

40 이상 낮추고 의료보험료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같은 일을 막으려고 AMA가 전체

메디칼 스쿨 정원을 10만명으로 묶어

두려고 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의사는 어떻게 된

걸까 만약 미국이 외국인 의사를 받지

않는다면 의료숫가는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외국인의사가 필요한

곳은 병원을 운영하는 영리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AMA와는 별도로

부족한 미국내 의사를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받는 것이다

AM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의대 정원을 폭발적

으로 늘려도 어차피 외국의사들의 유

입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

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익단체의 이

러 한 계산 때문에 미국 의대에 낙방

한 의사 지망생들이 중남미 캐러비안

국가의 의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이씨의 아들도 도미니카의 한 의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대 졸업 의사들은 모두 외국인일까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의대 졸업

의사들이 모두 외국인이라고 생각하

기 쉽다 현재 활동중인 의사 중 미국

과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의대 졸업자

188402명에 달하는데 이중 40 정

도는 미국태생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은

후 미국 의대 진학에 실패한 후 외국에

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온 케이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가

가 중남미 캐러비안 연안의 영어권 국

가다 나머지 60 정도가 외국 태생

으로 외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다

원래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서는 4년제 대학 메디칼 스쿨 4년

USMLE 의사면허 시험 합격 레지던

트 3년에서 5년 의사 펠로우 과정 2

년 등의 코스를 밟는다 한국 등 외국

의대를 졸업하면 USMLE 의사면허시

험 과정부터 밟아나간다

외국인 출신 중에는 한국 의대 출신

자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의사는 모두 5천여명 정도로 추산

될 뿐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절반 나머

지 미국 지역에 절반 정도의 한인의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5천여명

중에는 한국의대 출신과 미국의대 출

신이 모두 섞여있다

초기한인사회의 의사들은 대부분 한

국 의대 출신이었다 지난 1980년 대

까지 한국은 의료 후진성을 면키 힘들

었기 때문에 미국에 연수를 왔다가 눌

러앉은 의사들이 많았다 90년대 들

어서는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들고 한인

15세와 2세들의 의사 진출이 두드러

졌다 일부 한인15세와 2세들은 미국

의대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한국의 의

대로 역유학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케이스도 있었다

최근 수년 전부터는 한국의 의대 정

원이 폭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한국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의사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긴 하지만 한인사

회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 스 오피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많은 한인의사들

이 배출되야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의

료서비스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다

의대진학 손익분기점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것은 무조

건 남는 장사일까 의료인의 윤리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단순히 경제적인 논

리로만 따져보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뉴욕에 위

치한 한의대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학

자금 부채 논란이 발생했을 때 ldquo우리

아들은 졸업할 때 40만불의 부채를 안

고 졸업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의과대학연합회 AAMC의 발표에

따르면 의대 평균 연간 학비는 5만불

이 넘는다 4년간의 학비만으로도 20

만불이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무리 최소한으로 먹고자고 살더라

도 10만불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의

대는 부자 학부모의 전유물이 될 수밖

에 없는데 부자들도 자녀의 의대 학자

금이 버겁기만 하다

의대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부채액

은 20만불이 넘는다 의대 학자금 부

채의 평균 이자율은 7에 이른다 그

런데도 의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의과대학은 자신만만하다 최근 30년

사이 학비 증가률은 250에 이른다

졸업하면서부터 집 한채 가격만한 부

채를 지고 나오는 졸업생들은 빨리 학

자금 융자를 갚아야겠다는 절박함 때

문에 돈을 잘버는 전공에만 몰려든다

의료현장이 기형화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의사들은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미국의 의대를 졸

업한 한 한인의사는 버지니아 한인사

회에서 개업한지 5년 만에 버지니아

맥클린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 짧은 기간에 학자금 융자를모두 갚

고 밀리언이 넘는 집을 구입할 수 있

었다

미국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

해야 한다 주립대학 의대를 가더라도

대학 평균 GPA가 38은 되야 한다 로

스쿨과 는 달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

기 때문에 의대 진학의 관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명문의대의 합격률은 5 안팎이

다하버드의대 46 존스 합킨스 의

대 56 듀크대 37 등이다 한국

의 서울대가 아무리 들어가기 힘들어

도 경 쟁률은 3대 1이다 명문대 의

대 20대1이라는 경쟁률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공계 영역의 최고 인재들

이 의대를 지망하는 것인데 과연 의

대 진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

지는 따져볼 일이다 미국에는 의사의

연봉에 버금가거나 더 많은 연봉을 받

을 수 있는 이공계 일자리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제 밥벌이를 할 수 있

는 정식 의사가 되기까지 짧게는 14

년에서 길게는 16년이 걸린다 그러

나 이공계의 고액연봉 박사학위자는

짧으면 6년이다 학자금 비용도 5 대

1정도로 비싸다

평생 환자와 씨름해야 한다는 스트

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툭하면 터지는

의료과실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적성

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평

생 피냄새를 맡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

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의대 진학을

주장한다면 나중에 화가 될 수 있다

의대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81 의대 졸업생 대비 전문의 배출

비율은 85다 처음 의대를 진학한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의사가 되는 비

율은 68에 불과 한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지는 양상이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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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자들 lsquo투자대신 현금 보유rsquo 주식 투자 비중 25 그쳐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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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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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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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06-322990 Harvard Ave All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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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Brighton Ave Allston

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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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는 아깝고 가지고 있기는 골치덩이인 생활용품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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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은 겪어본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가지고 있기도 골치거리인 생활 용품을 서로 나눠쓰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나누고자 하는 생활용품이 있으시면 저희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 예)

- 우리 아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필요하신 분 연락 주세요 (연락처 999-999-9999)

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 저는 전기밥솥이 필요합니다 (연락처 777-777-7777)

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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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룸 예약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11월12월 룸 예약 받고 있습니다 (가급적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ANDOVER LAWRENCE AREA

가야식당 617-497-5656가요가 617-566-8888다케무라일식 617-492-6700미가 617-787-2400미소바 617-973-6680명동일번지 617-206-3229

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가든하우스 978-691-5448이가그릴 978-725-5222

ACTONAYER AREA

우정 978-772-5742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781-272-3787다빈 781-860-0171산수갑산 781-270-6200유미 781-850-3444

만나스시 781-648-8878청기와 781-39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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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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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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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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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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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3 화 25 2683 sf마루 좋은 학군

Lexington $108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3827 sfBurlington Mall H-Mart

Somerville $539900Condom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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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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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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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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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3: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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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서부 메

사츄세츠에 소재한 스미스 칼

리지에서는 학생 교수와 인근

Five college 대학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 보스톤 박

강호 총영사를 초청하여 최근

의 남북한의 변화하는 정세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

하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지나 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

사는 최근 한반도에 대한 국제

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캠퍼스 사회에 바른 한반도 정

세 이해를 위해 준비된 의미있

는 시간이었다

박 강호 총영사는 북한의

인권 상황개성공단 재개의 의

미 남북 간의 정치경제사회

격차 등에 대하여 자세한 차트

브리핑으로 폭 넓은 관점의 이

해를 도왔으며 북한의 리더쉽

이 변화 되는 계기가 한반도

통일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

라고 내다 보았다

특히 북한이 대한민국 정

부의 한반도 신뢰 푸로세스 정

책을 수용하고 먼저 핵 개발을

억제 할때 남한 뿐아니라 국제

사회가 북한에 우호적인 물심

양면의 지원을 시작 할것이며

이는 통일로 가는 길이 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에 대하여 민주

평통 김 성혁 회장은 ldquo 명문

대학의 밀집 지역인 보스톤 및

인근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런

대학 캠퍼스를 통한 바른 한반

도 정세 이해가 계속 다른 캠

퍼스로 전해지도록 노력 할 것

이며 주류 인사 들의 이해를

통한 교감과 차세대 들의 올

바른 평화통일관에 가속이 붙

기를 기대한다rdquo 고 전하였다

(Sung Kim)

박강호 총영사 스미스컬리지에서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특강 진행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성공단 재개의 의미 남북 간의 정치경제사회 격차 등에

대하여 자세한 차트 브리핑으로 학생들의 폭 넓은 관점에서의 이해 도와

학생들에게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는 박강호 총영사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E-mail haninhoebogmailcom

11월20일(수) 보스톤감리교회에서

11월 6일(토) 야수식당에서

일시2013년11월20일(수)오전11시

장소보스톤감리교회

100 Winthrop StMedfordMA 02155

보스톤감리교회의 경로잔치와 함께

1 임시총회(이사회에서 추천한 차기회장 선출) 후

2 오세경박사의 건강강의 가 있음

서울 약학대코넬영양대학원조지아대학 생화학 박사

(보스톤의과대학 조부교수씨바-코닝선임연구원

MIT선임연구원 보스톤암연구회 회장 역임)

그 동안 안녕 하셨는지요

뉴잉글랜드 양정 중 고등학교 동문회 2013년도 하반기 정기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부디 부부 동반으로 참석 하시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

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2013년 11월 16일 오후 7시 정각 ( 토요일 )

장소 야수(Yasu)식당 1366 Beacon St Brookline MA 02446 Tel 617-738-2244

동문 김 용빈 올림

보스톤한미노인회 임시총회 안내

양 정 중 고 등 학 교 동 문 회

2013년도 한인회 연말파티가

오는 12월 15일(일요일) 5시반 부터

Hilton Boston Woburn 호텔에서

열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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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한미 예술협회(이사

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가

주최하는 12월의 클래식 음

악회(A Classical December

Evening at Jordan Hall)가

오는12월 6일 (금) 저녁 8시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의 조

던 홀(30 Gainsborough St

Boston)에서 열린다

보스톤 출신 혹은 보스톤에

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한

인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

악인이며 올 가을부터 클리블

랜드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씨와

보로메오 현악 사중주단의 첼

리스트이며 뉴잉글랜드 음악

원 교수인 김이선씨가 주축이

되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

그램을 선보인다

김이선씨와 니콜라스 키친

이 체코의 현대 작곡가인 마르

티누의 lsquo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rsquo로 첫 무대를 열고

하피스트 쥰 한씨가 전 이화여

대 교수이며 한국 여성작곡가

의 대모인 이영자 씨의 lsquo솔

로 하프를 위한 수채화rsquo를 연

주한다 (보스턴 초연) 백혜

선씨는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

는 대곡인 베토벤의 lsquo에로이

카 변주곡rsquo을 연주하며 마지

막 무대는 백혜선 니콜라스 키

친 김이선씨가 보스톤 심포니

의 부악장보인 줄리앤 리와 함

께 브람스의 lsquo피아노 사중주

Op 25rsquo를 들려준다

세계적인 중견 음악가 백혜

선 김이선 쥰 한 그리고 그

다음 세대를 이끌어가는 젊은

연주자 줄리앤 리의연주를 최

고의 음향으로 널리 알려진 조

던 홀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

는 흔하지 않은 기회이며 아름

다운 선율과 화음 열정과 깊

은 감동이 있는 음악회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50 3015이며

wwwkcsBostonorg에서 구

입할 수 있다

(문의 전화 781-223-4411)

보스톤한미예술협회 주최 12월의 클래식 음악회

세계적인 한인 연주자 피아니스트 백혜선 첼리스트 김이선가주축이 되어 다양한 음악 선 보여

피아니스트 백혜선

니콜라스키친(바이올린) 쥴리엔리(비올라) 준한(하프)

첼리스트 김이선

지난 10월 8일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회장 김 성혁)에서

는 총영사관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제16기 민주평통 14 분

기 사업에 대한 논의와 사업보고의 일정을 가졌다

박 강호 총영사는 인사에서 평화 통일을 향한 대한민국 정

부의 한반도 신뢰 푸로세스 정책을 북한 측이 받아들여 핵 개

발을 억제하고 국제사회로 나오기를 촉구하였으며 이어서 민

주평통 공동 사업인 와싱톤 DC 에서 11일 개최되는 차세대 컨

퍼런스에 대하여 황 우성간사가 보고하고 이 현경 홍보IT 위

원장은 씨애틀에서 11월 5일 개최되는 여성 통일 컨퍼런스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한편 12월 초에는 북한인권 위원회 그레

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을 초청하고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세

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특히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김 우혁

통일안보 위원장이 최근 한반도의 화합을 저해하는 일련의 사

태에 대하여 성명서를 낭독하였으며 자문위원 들은 만장일치

로 이를 지지 하였다

성 명 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한민족이란 한

가족을 의미한다이산가족이나 우리 국민은 상봉 연기 소식에

모두가 슬퍼하고 있다 분단의 아픔을 끌어안고 살아온 이산

가족 들은 남쪽이나 북쪽이나 피눈물을 흘리는 것은 마찬가지

이다 이들 모두가 고령이기 때문에 꼭 만나야 할 부모 자식 형

제 자매 이기에 북한 당국은 이를 직시하고 이산가족 상봉 연

기를 즉시 철회하고 인도적인 가족 상봉을 재개하라

북한은 남북한 가족의 인륜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않

될 것이다

북한은 이 석기 의원 등과 같은 종북 세력을 이용하여 남

한을 혼란에 빠트리려는 기만적인 교란 정책을 철회하고 또한

실질적으로 핵 무기 개발을 억제하고 남한 정부가 지향하는 한

반도 신뢰 푸로세스에 동의하여 통일 시대로 가는 길에 동참

해 주기를 촉구한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자문위원 일동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정기모임 가져

14 분기 사업에 대한 논의와 사업보고 진행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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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

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많

은 학부모들의 참가와 함께

2013년도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행사를 시작했다 연례

공개수업 행사는 졸업식에 이

어 가장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

도를 보이고 있는 행사로 6개

과정이 3주 동안 각 학급별로

학부모를 초청하여 수업 참관

과 함께 1일 교사로서도 학생

들을 직접 지도하는 경험을 한

후 학급의 발전을 위한 의견도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 행사인

데 동포 2세 뿌리교육의 보다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가을학기에 실시하

고 있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에는 기초 및

세종과정을 대상으로 1차 행

사가 있었고 11월 2일에는

초급과 중급과정 11월 9일에

는 고급과정의 공개수업과 오

전특별교육과 오후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마지막

3차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

2세들의 교육에 관심있는 분

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 한다

이번 공개수업에 처음으

로 참석한 한 학부모는 ldquo인

터뷰 때 선생님들을 지켜보면

서도 감탄했는데 오늘 수업을

보며 우리 아이에게 정말 행

운이었다는 생각을 했다 다

양하게 시청각적으로 모든 것

을 동원해 열심으로 가르쳐 주

시는 선생님들께 찬사를 보낸

다rdquo고 감사의 뜻을 밝혔고

이중언어과정의 한 학부모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직접 참

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사

심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면서

수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시

는 점이 좋았다rdquo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초과정에서 공부

하는 한 학부모는 ldquo선생님께

서 응용하시며 사용하는 그림

과 단어들로 인해 우리 아이

의 단어량과 어휘력이 무척

많이 늘고 있고 집에서도 단

어들을 습득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했다rdquo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참관소견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ldquo수업준비를 많이 해 오셔서

감사하며 수업진도와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와 시청각 기자

재와 교구를 수업에 적극 활용

하여 어린 학생들의 흥미와 참

여를 유도하는 수업 방식이 참

효율적이라 생각한다rdquo고 입

을 모았다

남일 교장은 부모님들의 관

심과 참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는 아주 고무적인

일임과 동시에 감사한 일이라

고 생각하며 2세들에게 한국

어와 한국문화 역사를 잘 가

르쳐 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

을 심어주고 우리의 것을 배우

고 익히도록 하기 위한 효과적

인 교육방안 마련과 자체 커리

큘럼 개발 및 교재 개발을 위

해 최선을 다해 주는 선생님들

과 헌신적인 학부모님들의 지

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

하고 2세들의 역사 문화교육

을 위한 한 방안으로 무궁화

와 태극기 한반도 지도만들

기 대회와 함께 제 1회 lsquo독도

는 우리 땅rsquo 3행시 짓기 대회

를 한다고 말하고 이 대회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참여하

는 전체 행사로서 한글과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참여할 수 있

다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다

음 행사는 제 13회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 교내 동요대회로

12월 14일에 개최된다고 하

며 학교 문의 및 교사 지원은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또

는 학교 홈페이지(www

ksneusaorg)를 이용하면 된

높아지는 자녀의 한글교육과 함께 개최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공개수업

2세 역사 문화교육을 위해 무궁화와 태극기 한반도 지도만들기 대회와 함께 제 1회 lsquo독도는 우리 땅rsquo 3행시 짓기 대회도 개최

2013년 학부모초청 공개수업 (흥부반 2)

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무료 대학 재정보조 신청 컨설팅

보스턴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월

요일 FAFASA CSS Profile 과 같은 대학생 재정보조 신청 서류 작성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무료 컨설팅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에 다니는 자

녀를 둔 학부모들이 지극히 사소한 실수나 몇가지 중요한 서류의 미비

로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의 기회를 잃고 있다는 안타까움과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한인회에서

재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학 재정 보조 신청 서류 작성에서 준비 서류

까지 꼼꼼히 챙겨주고 검토해 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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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의

ldquo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rdquo 강연이 아래와 같

이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

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2013118(금) 1700-1830

장소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208호(Daewoo Hall) 595 Commonwealth Avenue Boston MA 02215

강연자 소개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는

현장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구호이론을 체계화하기 위

해 1년의 반은 교수와 세계

시민학교 교장으로 가르치

는 일과 연구에 힘쓰고 나

머지 반은 해외 현장에서

국제구호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2011년부터 유엔중앙긴급

대응기금(UN CERF)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말리 현장에서 긴급구

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연말 성수기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

오면서 LA-인천 구간의 항공권 구입대

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날짜

에 따라 일부 여유 좌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약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어 출발에 임박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좌석의 등급에 따라 최대

2500달러를 지불해야 해 티켓 구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관계자들

에 따르면 LA발 인천행 항공권의 경우

4일 현재 성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3

일부터 1월 초까지 대체적으로 매 항공

편마다 50석 이상의 좌석 여유가 있다

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경우 가장 여행

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를 12월15일부

터 1월15일 아시아나는 12월12일부

터 23일까지로 구분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학생들의 본격적

인 연말 항공시즌인 12월16일을 기준

으로 항공편마다 50~60석의 좌석 여

유를 보이고 있으며 운임요금은 평균

1800~1900달러 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12

월20일부터 연말까지 야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의 예약률은 95에 달하며 평균

항공운임은 2100~2200달러선이라

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LA 여객지점 손영준 대리는

ldquo항공사마다 성수기 기간이라고 비싼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rdquo며 ldquo항

공권 가격은 등급별로 구분되어 있고 조

기에 구입할수록 낮은 요금의 티켓을 확

보할 수 있기 때문에 뒤늦게 항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성수기 요금이 적

용된다고 오해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도 4일 현재 다음달 12

일부터 23일까지의 극성수기 시즌 비행

기 좌석이 다소 여유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 LA 여객지점 이승구 차장은

ldquo현재 극성수기 기간에도 항공권 구입

이 가능하며 티켓요금은 1700~1800

달러 수준rdquo이라며 ldquo서둘러 구입할수

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rdquo고 강조했다

아직 일부좌석 여유 피크 최대 2500달러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강연 안내

연말 인천행 항공티켓 서둘러 구입할수록 저렴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다가 외국

국적 및 시민권을 취득 국적을 포기(

국정상실)해 병역면제를 받은 사람이

최근 5년간 약 1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

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적상

실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대상자가

1만6981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3745명 2010

년 4174명 2011년 3470명 2012

년 2842명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정부 정부조직개편 청사진

을 그린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

석비서관의 장남 역시 18세가 되던

2003년 2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

고 미국 국적을 취득 병역을 면제받

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

김광진 의원은 ldquo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가 최근 5년동안 늘고 있

는 추세인데 이런 방식으로 병역을 기

피하는 현상에 대해 일반 서민들이 느

끼는 상실감이 매우 클 것rdquo이라며 ldquo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 증가

문제에 대해 병무청이 적절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rdquo고 지적했다

병무청은 적절한 대책 고민해야 할 때

지난 5년간 국적포기로 병역면제자만 1만7000명 달해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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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학교 토요일 오전 930안식일 설교예배 토요일 오전 1100중고등부 학생반 토요일 오후 200금요일 예배 저녁 730새벽기도회 일요일 오전 600제자훈련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영어교실 화요일 오전 1000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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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

어)에 따라 건강보험거래소를

이용해 사실상 공짜로 건강보

험에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이

수백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3일 최대 700

만 명 가량이 월 보험료 없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건보거래소에

서는 의료비 커버 수준에 따

라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

즈 플랜을 택할 수 있는 데 이

가운데 가장 싼 브론즈 플랜을

택하고 가입자가 소득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사실

상 무료로 건강보험 가입이 가

능하다는 것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메디케

이드 신청 기준을 살짝 넘어서

는 소득을 가진 계층으로 파

악됐다

전문가들은 무료 건강보험

플랜의 존재가 건보개혁법 존

속에 결정적인 젊은 층의 참

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매킨지는 무

료 건강보험 플랜 가입자의 절

반 이상이 39세 이하일 것으

로 추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

은 브론즈 플랜보다 약간 더

비싸지만 혜택은 월등히 많은

실버 플랜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로 브론즈 플랜 가입이

가능한 사람 가운데 약 100

만 명은 실버 플랜에 가입해

도 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나머지 사람들도 대부분

월 40~50달러의 보험료만 내

면 된다 대신 실버 플랜은 본

인분담금(co-pay)에 대해

서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일부 플랜은 치과나 검

안시력교정 서비스 등도 가

능해 실제 혜택은 더 클 수 있

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브론즈 플랜은 의료

비용의 60만 보험사가 지불

하고 나머지는 가입자가 부담

해야 하는 만큼 병원을 자주

이용할 경우 오히려 부담이 커

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지적이다

내년 1일 시행을 앞두고 접

속장애 사태로 차질을 빚고 있

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가 4

일 또 다운됐다

연방 보건부는 이날 한 때

오바마케어 웹사이트(www

healthcaregov) 가 접속이

되지 않아 건강보험 가입자들

의 접수 및 등록이 중단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

분으로 예정됐던 보건부 관리

들과 기자들과의 전화 회견이

몇 차례 연기되는 소동이 빚어

지기도 했다

보건부는 웹사이트의 lsquo먹

통상태rsquo가 출범 한 달이 넘도

록 지속되자 지난 주말을 이

용해 12시간동안 접속을 아

예 차단하고 유지middot보수작업

을 벌이기도 했으나 좀체 개

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시스템 정상

화를 위해 차기 국가경제회의

(NEC) 의장으로 지명된 제

프리 지엔츠 전 예산관리국

(OMB) 국장대행을 긴급 투

입한 데 이어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을 동원한 기술 증

원을 통해 웹사이트 기능을 이

달 말까지는 정상화한다는 방

침이지만 이때까지 제대로 고

쳐질지는 미지수다

공화당은 웹사이트 졸속 추

진을 문제 삼아 오바마케어

의 핵심 조항 시행을 연기해

야 한다고 다시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메디케이드 기준 조금 넘는 39세 이하 젊은층이 주 대상

오바마케어 무료 건강보험 700만 명 혜택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또 다운 가입자 접수 등록 중단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올 후반기들어 취업이민

가로막는 IT와 엔지니어 업

계 집중추가서류 제출요구가

늘어나며 그동안 막혀 있던

취업이민 문호가 숨통을 트

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노

동허가 심사가 지연되거나

까다로워지면서 취업이민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이 되

고 있다

취업이민 수속의 첫 관문인

노동허가서(LC) 신청 수속

의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해 취

업이민 희망자들이 애를 있

해마다 새로 영주권자가

되는 한인들의 대다수는 가

족이민보다 취업이민을 통

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

나 취업이민의 첫 관문인 노

동허가 단계(PERM)에서 노

동허가 신청(LCA)이 최근

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

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전자 노동

허가서(PERM) 처리 현황이

지난 9월3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3년2월

28일 접수분으로 평균 처리

기간이 6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초 만해도 서

류 접수와 동시에 거의 처리

됐던 점을 감안할 경우 불과

6개월 만에 4개월 가량 늦춰

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허가서 처리기

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lsquo

노동허가서 신청을 위한 연

방 노동부의 새로운 규정으

로 업무에 상당한 혼선이 빚

어지고 있는 것rsquo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실제 노동허가서 처리는 연

방 노동부의 적정임금(Pre-

vailing Wage) 적용으로 야

기됐던 사태 이후 느린 속도

였지만 지속적으로 늦춰져

왔다

워싱턴 지역의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을

할려고 지난 5월에 노동허가

를 신청한 김모씨는 ldquo불과

2년 전만 하더라고 신청과

동시에 나왔던 노동허가서가

왜 이렇게 처리가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rdquo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이와 관련해 이민 전문가

들은 ldquo이민국이 최근 접수

된 노동허가 신청서에 대해

전에 없던 질문을 하거나 추

가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

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rdquo며 법과 규정이 달라지

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잣

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며 한

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노동허가 적체 한인들 속탄다 최근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

입양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체성

의 혼란이다 뉴욕의 에반 도널드슨 입양연

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1세대 한국계 입양아

1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8가 어린

시절 자신을 백인으로 여겼거나 백인이 되고

싶어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거의 61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사설을 통해 한국인 입

양아인 제인 정 트렌카씨(41)의 삶을 소개했

다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lsquo피의 언어rsquo에서

ldquo미국은 lsquo흰색rsquo이다 나는 흰색일 수도 없

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도 없었다 나

는 기형아와 같았다rdquo 고 자신을 표현했다

트렌카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입양 문화

를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이 개인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미국의 경우는 입양아에 대한 추

적관리가 되지않아 통계적인 수치를 파악하

기는 어렵지만 스웨덴의 조사에 의하면 입양

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CNN닷컴은 지난해 한

국에서 lsquo입양특례법rsquo이 발효된 사실을 전

하면서 이제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아이가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권

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목적으로 입양 동의가

출생일로부터 1주일 지난 후 이뤄지도록 입

양숙려제도를 도입하고 친부모가 의무적으로

출생신고와 가족관계 등록을 하게 하는 등 해

외입양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입양된 쏘냐 윌슨 씨는 ldquo입양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미혼모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한다rdquo고 강조

했다 해외로 입양됐으나 1995년 한국 영주

권을 얻은 킴 스토커(40) 씨는 ldquo한국의 입양

분야 개혁 운동은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것rdquo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CNN닷컴은 미 국무부 통계를 인용

한국의 미국 입양이 2002년 1천800명이었

으나 작년에는 621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민당국의 소액투자비자(E-2) 심

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

업 주재원들에 대한 체류비자 발급 및

갱신 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이들 기

업들의 미국 내 페이퍼 컴퍼니를 통

한 E-2 비자 스폰서도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당국은 비자 발

급의 문제점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

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비자에 대해

서도 효력을 중지하고 있어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멕시코를 다녀오던 한국기업의

법인장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메사 국

경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돼 12일

째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정밀의 정모 법인장은 지난 달 24일

오후 4시께 멕시코 지역 업무를 마치

고 오타이메사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다가 이민국에 붙잡혔다

당시 정 법인장은 E-2 비자를 소지하

고 있었고 유효기간도 남은 상태였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T정밀의

다른 직원인 윤모씨가 E-2 비자를 갱

신하기 위해 티후아나 소재 미국 영사

관에 서류를 접수했으나 비자발급을

거절당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회사 내 다른 E-2 비

자 소지자인 정 법인장의 비자까지 문

제가 된 것으로 전했다 LA총영사관

에 따르면 정 법인장은 1~2주일 내

로 한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T정밀은 1999년 마낄라도라 지역

에 진출한 전자부품 기업으로 정 법

인장은 초창기부터 현지 업무를 관장

해 왔다

지난 7월 본사의 부사장 직책까지

겸임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출

장이 잦은 상태였다 이번에도 지난달

14일 뉴욕으로 입국한 이래 업무 차

티후아나 현지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

오던 길이었다

이 밖에도 티후아나 소재 J사 직원

은 최근 E-2 비자를 갱신을 신청했다

가 여권마저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D사(티후아나)은 직원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미국 영사관 직원

으로부터 범죄 관련 조사를 받았고 레

이노사에 있는 H사 직원 5명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모두 기각됐다

한편 티후아나 마낄라도라 지역의

50여 개 한인 중소기업체들은 이같은

소식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들 기업

들에 파견된 주재원들은 주로 E-2 비

자를 소지하고 있고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E-2 스폰서도 수년간 별 문제없

이 통용돼 왔기 때문이다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입양된 한국인들 정체성 혼란 심각

비자 취득과정 문제인 듯 한국기업 주재원들 lsquo술렁rsquo

E2 비자 한인 법인장 멕시코 국경서 체포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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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육 특집

미국은 왜 의대 정원을 안 늘리는 걸까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58세)는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자신의 아들은

학부때부터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Medical school)를 꿈꾸었으나 재

수를 했음에도 낙방했는데 미국 병원

어디를 가도 외국 의대 출신의 외국인

의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인 이씨의 주치의

는 인도인이다 미국 의대를 나온 것

이 아니라 이름도 희한한 인도의 어

느 의대 출신이다 최근 백내장을 수

술을 했던 주치의는 아프리카 이디오

피아 출신으로 그곳의 의대를 나왔다

아내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베트남 출

신으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패망

전 사이공 의대를 나왔다

미국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해 수천명의 해외 의사를 lsquo수입rsquo하

고 있다 연방센서스자료(Census of

Actively Licensed Physicians in

the United States 2010)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종

사하고 있는 의사인력은 850085명

인데 이중 222인 188402명이 미

국과 캐나다 외의 외국 의대를 나온 사

람들이다

의사 수급 정책에 있어서 미국은 모

순 투성이다 만성적으로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오바

마케어가 실시 될 경우 오는 2025년

에 는 모두 14만명에 달하는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의사

가 부족하면 의대를 늘리고 의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면 된다 의대를 가려는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

미국에는 모두 141개의 MD학위 의

대와 29개의 DO학위 의대에서 매년

1 만9천여명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전체 의대 지원자는 4만

5천 여명에 달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불합

격자는 다만 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로 의대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

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

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

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

지는 양상이다

단적인 예를 보자 비영리 단체의 조

사에 의하면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대 졸업자의 60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아프

리카 이디오피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디오피

아 출신 의사들이 돈을 벌고 있다 아

프리카 르완다의 유일한 의대 졸업자

의 절반 이상이 미국으로 건너온다 인

도의 의대 졸업자 30가 미국 등 선

진국으로 유출된다

의사단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로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의료보

험 시스템 개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

원을 늘리면 의사가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 근접성이 높아지고 당

연히 의료숫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

각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

는 한달이 못돼 좌절됐다 미국의료협

회와 각 분과 전문의사 직능단체 그

리고 심지어 보험회사의 벌떼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수입과 직결된다

의료진의 비싼 인건비는 의료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요즘

미국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40만불에

이른다 척추외과의 71만불 신경외과

의 65 만불 심장외과의 57만불 암전

문 수술의 50만불 등이다

가장 적은 연봉이 소아과의사로 20

만불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의대

정원을 50 만 늘려도 의사의 연봉을

40 이상 낮추고 의료보험료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같은 일을 막으려고 AMA가 전체

메디칼 스쿨 정원을 10만명으로 묶어

두려고 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의사는 어떻게 된

걸까 만약 미국이 외국인 의사를 받지

않는다면 의료숫가는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외국인의사가 필요한

곳은 병원을 운영하는 영리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AMA와는 별도로

부족한 미국내 의사를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받는 것이다

AM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의대 정원을 폭발적

으로 늘려도 어차피 외국의사들의 유

입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

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익단체의 이

러 한 계산 때문에 미국 의대에 낙방

한 의사 지망생들이 중남미 캐러비안

국가의 의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이씨의 아들도 도미니카의 한 의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대 졸업 의사들은 모두 외국인일까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의대 졸업

의사들이 모두 외국인이라고 생각하

기 쉽다 현재 활동중인 의사 중 미국

과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의대 졸업자

188402명에 달하는데 이중 40 정

도는 미국태생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은

후 미국 의대 진학에 실패한 후 외국에

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온 케이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가

가 중남미 캐러비안 연안의 영어권 국

가다 나머지 60 정도가 외국 태생

으로 외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다

원래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서는 4년제 대학 메디칼 스쿨 4년

USMLE 의사면허 시험 합격 레지던

트 3년에서 5년 의사 펠로우 과정 2

년 등의 코스를 밟는다 한국 등 외국

의대를 졸업하면 USMLE 의사면허시

험 과정부터 밟아나간다

외국인 출신 중에는 한국 의대 출신

자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의사는 모두 5천여명 정도로 추산

될 뿐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절반 나머

지 미국 지역에 절반 정도의 한인의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5천여명

중에는 한국의대 출신과 미국의대 출

신이 모두 섞여있다

초기한인사회의 의사들은 대부분 한

국 의대 출신이었다 지난 1980년 대

까지 한국은 의료 후진성을 면키 힘들

었기 때문에 미국에 연수를 왔다가 눌

러앉은 의사들이 많았다 90년대 들

어서는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들고 한인

15세와 2세들의 의사 진출이 두드러

졌다 일부 한인15세와 2세들은 미국

의대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한국의 의

대로 역유학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케이스도 있었다

최근 수년 전부터는 한국의 의대 정

원이 폭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한국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의사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긴 하지만 한인사

회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 스 오피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많은 한인의사들

이 배출되야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의

료서비스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다

의대진학 손익분기점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것은 무조

건 남는 장사일까 의료인의 윤리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단순히 경제적인 논

리로만 따져보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뉴욕에 위

치한 한의대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학

자금 부채 논란이 발생했을 때 ldquo우리

아들은 졸업할 때 40만불의 부채를 안

고 졸업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의과대학연합회 AAMC의 발표에

따르면 의대 평균 연간 학비는 5만불

이 넘는다 4년간의 학비만으로도 20

만불이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무리 최소한으로 먹고자고 살더라

도 10만불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의

대는 부자 학부모의 전유물이 될 수밖

에 없는데 부자들도 자녀의 의대 학자

금이 버겁기만 하다

의대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부채액

은 20만불이 넘는다 의대 학자금 부

채의 평균 이자율은 7에 이른다 그

런데도 의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의과대학은 자신만만하다 최근 30년

사이 학비 증가률은 250에 이른다

졸업하면서부터 집 한채 가격만한 부

채를 지고 나오는 졸업생들은 빨리 학

자금 융자를 갚아야겠다는 절박함 때

문에 돈을 잘버는 전공에만 몰려든다

의료현장이 기형화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의사들은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미국의 의대를 졸

업한 한 한인의사는 버지니아 한인사

회에서 개업한지 5년 만에 버지니아

맥클린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 짧은 기간에 학자금 융자를모두 갚

고 밀리언이 넘는 집을 구입할 수 있

었다

미국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

해야 한다 주립대학 의대를 가더라도

대학 평균 GPA가 38은 되야 한다 로

스쿨과 는 달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

기 때문에 의대 진학의 관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명문의대의 합격률은 5 안팎이

다하버드의대 46 존스 합킨스 의

대 56 듀크대 37 등이다 한국

의 서울대가 아무리 들어가기 힘들어

도 경 쟁률은 3대 1이다 명문대 의

대 20대1이라는 경쟁률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공계 영역의 최고 인재들

이 의대를 지망하는 것인데 과연 의

대 진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

지는 따져볼 일이다 미국에는 의사의

연봉에 버금가거나 더 많은 연봉을 받

을 수 있는 이공계 일자리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제 밥벌이를 할 수 있

는 정식 의사가 되기까지 짧게는 14

년에서 길게는 16년이 걸린다 그러

나 이공계의 고액연봉 박사학위자는

짧으면 6년이다 학자금 비용도 5 대

1정도로 비싸다

평생 환자와 씨름해야 한다는 스트

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툭하면 터지는

의료과실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적성

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평

생 피냄새를 맡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

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의대 진학을

주장한다면 나중에 화가 될 수 있다

의대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81 의대 졸업생 대비 전문의 배출

비율은 85다 처음 의대를 진학한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의사가 되는 비

율은 68에 불과 한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지는 양상이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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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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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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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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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명동 번지1

보스턴 최고의 명소명동 1번지로 오세요

617-206-322990 Harvard Ave Allston

북경반점

고향 중국집이 그리울 땐올스톤 북경반점으로 오세요

617-254-2775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151 Brighton Ave Allston

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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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가지고 있기도 골치거리인 생활 용품을 서로 나눠쓰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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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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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룸 예약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11월12월 룸 예약 받고 있습니다 (가급적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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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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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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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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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

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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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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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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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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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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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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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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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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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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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4: Nov 6 2013 hanin al smalll

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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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한미 예술협회(이사

장 이충시 회장 김병국)가

주최하는 12월의 클래식 음

악회(A Classical December

Evening at Jordan Hall)가

오는12월 6일 (금) 저녁 8시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의 조

던 홀(30 Gainsborough St

Boston)에서 열린다

보스톤 출신 혹은 보스톤에

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한

인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

악인이며 올 가을부터 클리블

랜드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씨와

보로메오 현악 사중주단의 첼

리스트이며 뉴잉글랜드 음악

원 교수인 김이선씨가 주축이

되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

그램을 선보인다

김이선씨와 니콜라스 키친

이 체코의 현대 작곡가인 마르

티누의 lsquo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rsquo로 첫 무대를 열고

하피스트 쥰 한씨가 전 이화여

대 교수이며 한국 여성작곡가

의 대모인 이영자 씨의 lsquo솔

로 하프를 위한 수채화rsquo를 연

주한다 (보스턴 초연) 백혜

선씨는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

는 대곡인 베토벤의 lsquo에로이

카 변주곡rsquo을 연주하며 마지

막 무대는 백혜선 니콜라스 키

친 김이선씨가 보스톤 심포니

의 부악장보인 줄리앤 리와 함

께 브람스의 lsquo피아노 사중주

Op 25rsquo를 들려준다

세계적인 중견 음악가 백혜

선 김이선 쥰 한 그리고 그

다음 세대를 이끌어가는 젊은

연주자 줄리앤 리의연주를 최

고의 음향으로 널리 알려진 조

던 홀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

는 흔하지 않은 기회이며 아름

다운 선율과 화음 열정과 깊

은 감동이 있는 음악회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50 3015이며

wwwkcsBostonorg에서 구

입할 수 있다

(문의 전화 781-223-4411)

보스톤한미예술협회 주최 12월의 클래식 음악회

세계적인 한인 연주자 피아니스트 백혜선 첼리스트 김이선가주축이 되어 다양한 음악 선 보여

피아니스트 백혜선

니콜라스키친(바이올린) 쥴리엔리(비올라) 준한(하프)

첼리스트 김이선

지난 10월 8일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회장 김 성혁)에서

는 총영사관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제16기 민주평통 14 분

기 사업에 대한 논의와 사업보고의 일정을 가졌다

박 강호 총영사는 인사에서 평화 통일을 향한 대한민국 정

부의 한반도 신뢰 푸로세스 정책을 북한 측이 받아들여 핵 개

발을 억제하고 국제사회로 나오기를 촉구하였으며 이어서 민

주평통 공동 사업인 와싱톤 DC 에서 11일 개최되는 차세대 컨

퍼런스에 대하여 황 우성간사가 보고하고 이 현경 홍보IT 위

원장은 씨애틀에서 11월 5일 개최되는 여성 통일 컨퍼런스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한편 12월 초에는 북한인권 위원회 그레

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을 초청하고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세

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특히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김 우혁

통일안보 위원장이 최근 한반도의 화합을 저해하는 일련의 사

태에 대하여 성명서를 낭독하였으며 자문위원 들은 만장일치

로 이를 지지 하였다

성 명 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 한민족이란 한

가족을 의미한다이산가족이나 우리 국민은 상봉 연기 소식에

모두가 슬퍼하고 있다 분단의 아픔을 끌어안고 살아온 이산

가족 들은 남쪽이나 북쪽이나 피눈물을 흘리는 것은 마찬가지

이다 이들 모두가 고령이기 때문에 꼭 만나야 할 부모 자식 형

제 자매 이기에 북한 당국은 이를 직시하고 이산가족 상봉 연

기를 즉시 철회하고 인도적인 가족 상봉을 재개하라

북한은 남북한 가족의 인륜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않

될 것이다

북한은 이 석기 의원 등과 같은 종북 세력을 이용하여 남

한을 혼란에 빠트리려는 기만적인 교란 정책을 철회하고 또한

실질적으로 핵 무기 개발을 억제하고 남한 정부가 지향하는 한

반도 신뢰 푸로세스에 동의하여 통일 시대로 가는 길에 동참

해 주기를 촉구한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자문위원 일동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정기모임 가져

14 분기 사업에 대한 논의와 사업보고 진행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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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

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많

은 학부모들의 참가와 함께

2013년도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행사를 시작했다 연례

공개수업 행사는 졸업식에 이

어 가장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

도를 보이고 있는 행사로 6개

과정이 3주 동안 각 학급별로

학부모를 초청하여 수업 참관

과 함께 1일 교사로서도 학생

들을 직접 지도하는 경험을 한

후 학급의 발전을 위한 의견도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 행사인

데 동포 2세 뿌리교육의 보다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가을학기에 실시하

고 있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에는 기초 및

세종과정을 대상으로 1차 행

사가 있었고 11월 2일에는

초급과 중급과정 11월 9일에

는 고급과정의 공개수업과 오

전특별교육과 오후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마지막

3차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

2세들의 교육에 관심있는 분

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 한다

이번 공개수업에 처음으

로 참석한 한 학부모는 ldquo인

터뷰 때 선생님들을 지켜보면

서도 감탄했는데 오늘 수업을

보며 우리 아이에게 정말 행

운이었다는 생각을 했다 다

양하게 시청각적으로 모든 것

을 동원해 열심으로 가르쳐 주

시는 선생님들께 찬사를 보낸

다rdquo고 감사의 뜻을 밝혔고

이중언어과정의 한 학부모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직접 참

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사

심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면서

수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시

는 점이 좋았다rdquo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초과정에서 공부

하는 한 학부모는 ldquo선생님께

서 응용하시며 사용하는 그림

과 단어들로 인해 우리 아이

의 단어량과 어휘력이 무척

많이 늘고 있고 집에서도 단

어들을 습득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했다rdquo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참관소견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ldquo수업준비를 많이 해 오셔서

감사하며 수업진도와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와 시청각 기자

재와 교구를 수업에 적극 활용

하여 어린 학생들의 흥미와 참

여를 유도하는 수업 방식이 참

효율적이라 생각한다rdquo고 입

을 모았다

남일 교장은 부모님들의 관

심과 참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는 아주 고무적인

일임과 동시에 감사한 일이라

고 생각하며 2세들에게 한국

어와 한국문화 역사를 잘 가

르쳐 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

을 심어주고 우리의 것을 배우

고 익히도록 하기 위한 효과적

인 교육방안 마련과 자체 커리

큘럼 개발 및 교재 개발을 위

해 최선을 다해 주는 선생님들

과 헌신적인 학부모님들의 지

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

하고 2세들의 역사 문화교육

을 위한 한 방안으로 무궁화

와 태극기 한반도 지도만들

기 대회와 함께 제 1회 lsquo독도

는 우리 땅rsquo 3행시 짓기 대회

를 한다고 말하고 이 대회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참여하

는 전체 행사로서 한글과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참여할 수 있

다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다

음 행사는 제 13회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 교내 동요대회로

12월 14일에 개최된다고 하

며 학교 문의 및 교사 지원은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또

는 학교 홈페이지(www

ksneusaorg)를 이용하면 된

높아지는 자녀의 한글교육과 함께 개최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공개수업

2세 역사 문화교육을 위해 무궁화와 태극기 한반도 지도만들기 대회와 함께 제 1회 lsquo독도는 우리 땅rsquo 3행시 짓기 대회도 개최

2013년 학부모초청 공개수업 (흥부반 2)

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무료 대학 재정보조 신청 컨설팅

보스턴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월

요일 FAFASA CSS Profile 과 같은 대학생 재정보조 신청 서류 작성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무료 컨설팅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에 다니는 자

녀를 둔 학부모들이 지극히 사소한 실수나 몇가지 중요한 서류의 미비

로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의 기회를 잃고 있다는 안타까움과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한인회에서

재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학 재정 보조 신청 서류 작성에서 준비 서류

까지 꼼꼼히 챙겨주고 검토해 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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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 해법 제시

- 예상 학자금 재정 지원금 설계

- 특별 환경의 학자금 재정지원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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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의

ldquo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rdquo 강연이 아래와 같

이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

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2013118(금) 1700-1830

장소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208호(Daewoo Hall) 595 Commonwealth Avenue Boston MA 02215

강연자 소개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는

현장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구호이론을 체계화하기 위

해 1년의 반은 교수와 세계

시민학교 교장으로 가르치

는 일과 연구에 힘쓰고 나

머지 반은 해외 현장에서

국제구호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2011년부터 유엔중앙긴급

대응기금(UN CERF)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말리 현장에서 긴급구

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연말 성수기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

오면서 LA-인천 구간의 항공권 구입대

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날짜

에 따라 일부 여유 좌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약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어 출발에 임박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좌석의 등급에 따라 최대

2500달러를 지불해야 해 티켓 구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관계자들

에 따르면 LA발 인천행 항공권의 경우

4일 현재 성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3

일부터 1월 초까지 대체적으로 매 항공

편마다 50석 이상의 좌석 여유가 있다

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경우 가장 여행

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를 12월15일부

터 1월15일 아시아나는 12월12일부

터 23일까지로 구분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학생들의 본격적

인 연말 항공시즌인 12월16일을 기준

으로 항공편마다 50~60석의 좌석 여

유를 보이고 있으며 운임요금은 평균

1800~1900달러 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12

월20일부터 연말까지 야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의 예약률은 95에 달하며 평균

항공운임은 2100~2200달러선이라

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LA 여객지점 손영준 대리는

ldquo항공사마다 성수기 기간이라고 비싼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rdquo며 ldquo항

공권 가격은 등급별로 구분되어 있고 조

기에 구입할수록 낮은 요금의 티켓을 확

보할 수 있기 때문에 뒤늦게 항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성수기 요금이 적

용된다고 오해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도 4일 현재 다음달 12

일부터 23일까지의 극성수기 시즌 비행

기 좌석이 다소 여유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 LA 여객지점 이승구 차장은

ldquo현재 극성수기 기간에도 항공권 구입

이 가능하며 티켓요금은 1700~1800

달러 수준rdquo이라며 ldquo서둘러 구입할수

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rdquo고 강조했다

아직 일부좌석 여유 피크 최대 2500달러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강연 안내

연말 인천행 항공티켓 서둘러 구입할수록 저렴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다가 외국

국적 및 시민권을 취득 국적을 포기(

국정상실)해 병역면제를 받은 사람이

최근 5년간 약 1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

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적상

실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대상자가

1만6981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3745명 2010

년 4174명 2011년 3470명 2012

년 2842명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정부 정부조직개편 청사진

을 그린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

석비서관의 장남 역시 18세가 되던

2003년 2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

고 미국 국적을 취득 병역을 면제받

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

김광진 의원은 ldquo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가 최근 5년동안 늘고 있

는 추세인데 이런 방식으로 병역을 기

피하는 현상에 대해 일반 서민들이 느

끼는 상실감이 매우 클 것rdquo이라며 ldquo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 증가

문제에 대해 병무청이 적절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rdquo고 지적했다

병무청은 적절한 대책 고민해야 할 때

지난 5년간 국적포기로 병역면제자만 1만7000명 달해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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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인교회담임목사 송호연

안식일 학교 토요일 오전 930안식일 설교예배 토요일 오전 1100중고등부 학생반 토요일 오후 200금요일 예배 저녁 730새벽기도회 일요일 오전 600제자훈련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영어교실 화요일 오전 1000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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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

어)에 따라 건강보험거래소를

이용해 사실상 공짜로 건강보

험에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이

수백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3일 최대 700

만 명 가량이 월 보험료 없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건보거래소에

서는 의료비 커버 수준에 따

라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

즈 플랜을 택할 수 있는 데 이

가운데 가장 싼 브론즈 플랜을

택하고 가입자가 소득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사실

상 무료로 건강보험 가입이 가

능하다는 것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메디케

이드 신청 기준을 살짝 넘어서

는 소득을 가진 계층으로 파

악됐다

전문가들은 무료 건강보험

플랜의 존재가 건보개혁법 존

속에 결정적인 젊은 층의 참

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매킨지는 무

료 건강보험 플랜 가입자의 절

반 이상이 39세 이하일 것으

로 추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

은 브론즈 플랜보다 약간 더

비싸지만 혜택은 월등히 많은

실버 플랜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로 브론즈 플랜 가입이

가능한 사람 가운데 약 100

만 명은 실버 플랜에 가입해

도 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나머지 사람들도 대부분

월 40~50달러의 보험료만 내

면 된다 대신 실버 플랜은 본

인분담금(co-pay)에 대해

서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일부 플랜은 치과나 검

안시력교정 서비스 등도 가

능해 실제 혜택은 더 클 수 있

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브론즈 플랜은 의료

비용의 60만 보험사가 지불

하고 나머지는 가입자가 부담

해야 하는 만큼 병원을 자주

이용할 경우 오히려 부담이 커

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지적이다

내년 1일 시행을 앞두고 접

속장애 사태로 차질을 빚고 있

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가 4

일 또 다운됐다

연방 보건부는 이날 한 때

오바마케어 웹사이트(www

healthcaregov) 가 접속이

되지 않아 건강보험 가입자들

의 접수 및 등록이 중단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

분으로 예정됐던 보건부 관리

들과 기자들과의 전화 회견이

몇 차례 연기되는 소동이 빚어

지기도 했다

보건부는 웹사이트의 lsquo먹

통상태rsquo가 출범 한 달이 넘도

록 지속되자 지난 주말을 이

용해 12시간동안 접속을 아

예 차단하고 유지middot보수작업

을 벌이기도 했으나 좀체 개

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시스템 정상

화를 위해 차기 국가경제회의

(NEC) 의장으로 지명된 제

프리 지엔츠 전 예산관리국

(OMB) 국장대행을 긴급 투

입한 데 이어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을 동원한 기술 증

원을 통해 웹사이트 기능을 이

달 말까지는 정상화한다는 방

침이지만 이때까지 제대로 고

쳐질지는 미지수다

공화당은 웹사이트 졸속 추

진을 문제 삼아 오바마케어

의 핵심 조항 시행을 연기해

야 한다고 다시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메디케이드 기준 조금 넘는 39세 이하 젊은층이 주 대상

오바마케어 무료 건강보험 700만 명 혜택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또 다운 가입자 접수 등록 중단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올 후반기들어 취업이민

가로막는 IT와 엔지니어 업

계 집중추가서류 제출요구가

늘어나며 그동안 막혀 있던

취업이민 문호가 숨통을 트

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노

동허가 심사가 지연되거나

까다로워지면서 취업이민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이 되

고 있다

취업이민 수속의 첫 관문인

노동허가서(LC) 신청 수속

의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해 취

업이민 희망자들이 애를 있

해마다 새로 영주권자가

되는 한인들의 대다수는 가

족이민보다 취업이민을 통

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

나 취업이민의 첫 관문인 노

동허가 단계(PERM)에서 노

동허가 신청(LCA)이 최근

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

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전자 노동

허가서(PERM) 처리 현황이

지난 9월3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3년2월

28일 접수분으로 평균 처리

기간이 6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초 만해도 서

류 접수와 동시에 거의 처리

됐던 점을 감안할 경우 불과

6개월 만에 4개월 가량 늦춰

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허가서 처리기

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lsquo

노동허가서 신청을 위한 연

방 노동부의 새로운 규정으

로 업무에 상당한 혼선이 빚

어지고 있는 것rsquo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실제 노동허가서 처리는 연

방 노동부의 적정임금(Pre-

vailing Wage) 적용으로 야

기됐던 사태 이후 느린 속도

였지만 지속적으로 늦춰져

왔다

워싱턴 지역의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을

할려고 지난 5월에 노동허가

를 신청한 김모씨는 ldquo불과

2년 전만 하더라고 신청과

동시에 나왔던 노동허가서가

왜 이렇게 처리가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rdquo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이와 관련해 이민 전문가

들은 ldquo이민국이 최근 접수

된 노동허가 신청서에 대해

전에 없던 질문을 하거나 추

가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

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rdquo며 법과 규정이 달라지

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잣

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며 한

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노동허가 적체 한인들 속탄다 최근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

입양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체성

의 혼란이다 뉴욕의 에반 도널드슨 입양연

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1세대 한국계 입양아

1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8가 어린

시절 자신을 백인으로 여겼거나 백인이 되고

싶어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거의 61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사설을 통해 한국인 입

양아인 제인 정 트렌카씨(41)의 삶을 소개했

다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lsquo피의 언어rsquo에서

ldquo미국은 lsquo흰색rsquo이다 나는 흰색일 수도 없

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도 없었다 나

는 기형아와 같았다rdquo 고 자신을 표현했다

트렌카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입양 문화

를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이 개인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미국의 경우는 입양아에 대한 추

적관리가 되지않아 통계적인 수치를 파악하

기는 어렵지만 스웨덴의 조사에 의하면 입양

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CNN닷컴은 지난해 한

국에서 lsquo입양특례법rsquo이 발효된 사실을 전

하면서 이제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아이가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권

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목적으로 입양 동의가

출생일로부터 1주일 지난 후 이뤄지도록 입

양숙려제도를 도입하고 친부모가 의무적으로

출생신고와 가족관계 등록을 하게 하는 등 해

외입양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입양된 쏘냐 윌슨 씨는 ldquo입양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미혼모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한다rdquo고 강조

했다 해외로 입양됐으나 1995년 한국 영주

권을 얻은 킴 스토커(40) 씨는 ldquo한국의 입양

분야 개혁 운동은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것rdquo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CNN닷컴은 미 국무부 통계를 인용

한국의 미국 입양이 2002년 1천800명이었

으나 작년에는 621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민당국의 소액투자비자(E-2) 심

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

업 주재원들에 대한 체류비자 발급 및

갱신 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이들 기

업들의 미국 내 페이퍼 컴퍼니를 통

한 E-2 비자 스폰서도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당국은 비자 발

급의 문제점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

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비자에 대해

서도 효력을 중지하고 있어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멕시코를 다녀오던 한국기업의

법인장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메사 국

경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돼 12일

째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정밀의 정모 법인장은 지난 달 24일

오후 4시께 멕시코 지역 업무를 마치

고 오타이메사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다가 이민국에 붙잡혔다

당시 정 법인장은 E-2 비자를 소지하

고 있었고 유효기간도 남은 상태였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T정밀의

다른 직원인 윤모씨가 E-2 비자를 갱

신하기 위해 티후아나 소재 미국 영사

관에 서류를 접수했으나 비자발급을

거절당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회사 내 다른 E-2 비

자 소지자인 정 법인장의 비자까지 문

제가 된 것으로 전했다 LA총영사관

에 따르면 정 법인장은 1~2주일 내

로 한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T정밀은 1999년 마낄라도라 지역

에 진출한 전자부품 기업으로 정 법

인장은 초창기부터 현지 업무를 관장

해 왔다

지난 7월 본사의 부사장 직책까지

겸임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출

장이 잦은 상태였다 이번에도 지난달

14일 뉴욕으로 입국한 이래 업무 차

티후아나 현지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

오던 길이었다

이 밖에도 티후아나 소재 J사 직원

은 최근 E-2 비자를 갱신을 신청했다

가 여권마저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D사(티후아나)은 직원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미국 영사관 직원

으로부터 범죄 관련 조사를 받았고 레

이노사에 있는 H사 직원 5명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모두 기각됐다

한편 티후아나 마낄라도라 지역의

50여 개 한인 중소기업체들은 이같은

소식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들 기업

들에 파견된 주재원들은 주로 E-2 비

자를 소지하고 있고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E-2 스폰서도 수년간 별 문제없

이 통용돼 왔기 때문이다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입양된 한국인들 정체성 혼란 심각

비자 취득과정 문제인 듯 한국기업 주재원들 lsquo술렁rsquo

E2 비자 한인 법인장 멕시코 국경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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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육 특집

미국은 왜 의대 정원을 안 늘리는 걸까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58세)는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자신의 아들은

학부때부터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Medical school)를 꿈꾸었으나 재

수를 했음에도 낙방했는데 미국 병원

어디를 가도 외국 의대 출신의 외국인

의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인 이씨의 주치의

는 인도인이다 미국 의대를 나온 것

이 아니라 이름도 희한한 인도의 어

느 의대 출신이다 최근 백내장을 수

술을 했던 주치의는 아프리카 이디오

피아 출신으로 그곳의 의대를 나왔다

아내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베트남 출

신으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패망

전 사이공 의대를 나왔다

미국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해 수천명의 해외 의사를 lsquo수입rsquo하

고 있다 연방센서스자료(Census of

Actively Licensed Physicians in

the United States 2010)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종

사하고 있는 의사인력은 850085명

인데 이중 222인 188402명이 미

국과 캐나다 외의 외국 의대를 나온 사

람들이다

의사 수급 정책에 있어서 미국은 모

순 투성이다 만성적으로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오바

마케어가 실시 될 경우 오는 2025년

에 는 모두 14만명에 달하는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의사

가 부족하면 의대를 늘리고 의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면 된다 의대를 가려는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

미국에는 모두 141개의 MD학위 의

대와 29개의 DO학위 의대에서 매년

1 만9천여명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전체 의대 지원자는 4만

5천 여명에 달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불합

격자는 다만 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로 의대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

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

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

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

지는 양상이다

단적인 예를 보자 비영리 단체의 조

사에 의하면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대 졸업자의 60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아프

리카 이디오피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디오피

아 출신 의사들이 돈을 벌고 있다 아

프리카 르완다의 유일한 의대 졸업자

의 절반 이상이 미국으로 건너온다 인

도의 의대 졸업자 30가 미국 등 선

진국으로 유출된다

의사단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로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의료보

험 시스템 개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

원을 늘리면 의사가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 근접성이 높아지고 당

연히 의료숫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

각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

는 한달이 못돼 좌절됐다 미국의료협

회와 각 분과 전문의사 직능단체 그

리고 심지어 보험회사의 벌떼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수입과 직결된다

의료진의 비싼 인건비는 의료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요즘

미국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40만불에

이른다 척추외과의 71만불 신경외과

의 65 만불 심장외과의 57만불 암전

문 수술의 50만불 등이다

가장 적은 연봉이 소아과의사로 20

만불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의대

정원을 50 만 늘려도 의사의 연봉을

40 이상 낮추고 의료보험료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같은 일을 막으려고 AMA가 전체

메디칼 스쿨 정원을 10만명으로 묶어

두려고 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의사는 어떻게 된

걸까 만약 미국이 외국인 의사를 받지

않는다면 의료숫가는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외국인의사가 필요한

곳은 병원을 운영하는 영리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AMA와는 별도로

부족한 미국내 의사를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받는 것이다

AM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의대 정원을 폭발적

으로 늘려도 어차피 외국의사들의 유

입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

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익단체의 이

러 한 계산 때문에 미국 의대에 낙방

한 의사 지망생들이 중남미 캐러비안

국가의 의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이씨의 아들도 도미니카의 한 의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대 졸업 의사들은 모두 외국인일까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의대 졸업

의사들이 모두 외국인이라고 생각하

기 쉽다 현재 활동중인 의사 중 미국

과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의대 졸업자

188402명에 달하는데 이중 40 정

도는 미국태생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은

후 미국 의대 진학에 실패한 후 외국에

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온 케이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가

가 중남미 캐러비안 연안의 영어권 국

가다 나머지 60 정도가 외국 태생

으로 외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다

원래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서는 4년제 대학 메디칼 스쿨 4년

USMLE 의사면허 시험 합격 레지던

트 3년에서 5년 의사 펠로우 과정 2

년 등의 코스를 밟는다 한국 등 외국

의대를 졸업하면 USMLE 의사면허시

험 과정부터 밟아나간다

외국인 출신 중에는 한국 의대 출신

자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의사는 모두 5천여명 정도로 추산

될 뿐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절반 나머

지 미국 지역에 절반 정도의 한인의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5천여명

중에는 한국의대 출신과 미국의대 출

신이 모두 섞여있다

초기한인사회의 의사들은 대부분 한

국 의대 출신이었다 지난 1980년 대

까지 한국은 의료 후진성을 면키 힘들

었기 때문에 미국에 연수를 왔다가 눌

러앉은 의사들이 많았다 90년대 들

어서는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들고 한인

15세와 2세들의 의사 진출이 두드러

졌다 일부 한인15세와 2세들은 미국

의대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한국의 의

대로 역유학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케이스도 있었다

최근 수년 전부터는 한국의 의대 정

원이 폭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한국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의사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긴 하지만 한인사

회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 스 오피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많은 한인의사들

이 배출되야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의

료서비스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다

의대진학 손익분기점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것은 무조

건 남는 장사일까 의료인의 윤리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단순히 경제적인 논

리로만 따져보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뉴욕에 위

치한 한의대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학

자금 부채 논란이 발생했을 때 ldquo우리

아들은 졸업할 때 40만불의 부채를 안

고 졸업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의과대학연합회 AAMC의 발표에

따르면 의대 평균 연간 학비는 5만불

이 넘는다 4년간의 학비만으로도 20

만불이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무리 최소한으로 먹고자고 살더라

도 10만불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의

대는 부자 학부모의 전유물이 될 수밖

에 없는데 부자들도 자녀의 의대 학자

금이 버겁기만 하다

의대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부채액

은 20만불이 넘는다 의대 학자금 부

채의 평균 이자율은 7에 이른다 그

런데도 의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의과대학은 자신만만하다 최근 30년

사이 학비 증가률은 250에 이른다

졸업하면서부터 집 한채 가격만한 부

채를 지고 나오는 졸업생들은 빨리 학

자금 융자를 갚아야겠다는 절박함 때

문에 돈을 잘버는 전공에만 몰려든다

의료현장이 기형화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의사들은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미국의 의대를 졸

업한 한 한인의사는 버지니아 한인사

회에서 개업한지 5년 만에 버지니아

맥클린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 짧은 기간에 학자금 융자를모두 갚

고 밀리언이 넘는 집을 구입할 수 있

었다

미국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

해야 한다 주립대학 의대를 가더라도

대학 평균 GPA가 38은 되야 한다 로

스쿨과 는 달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

기 때문에 의대 진학의 관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명문의대의 합격률은 5 안팎이

다하버드의대 46 존스 합킨스 의

대 56 듀크대 37 등이다 한국

의 서울대가 아무리 들어가기 힘들어

도 경 쟁률은 3대 1이다 명문대 의

대 20대1이라는 경쟁률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공계 영역의 최고 인재들

이 의대를 지망하는 것인데 과연 의

대 진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

지는 따져볼 일이다 미국에는 의사의

연봉에 버금가거나 더 많은 연봉을 받

을 수 있는 이공계 일자리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제 밥벌이를 할 수 있

는 정식 의사가 되기까지 짧게는 14

년에서 길게는 16년이 걸린다 그러

나 이공계의 고액연봉 박사학위자는

짧으면 6년이다 학자금 비용도 5 대

1정도로 비싸다

평생 환자와 씨름해야 한다는 스트

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툭하면 터지는

의료과실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적성

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평

생 피냄새를 맡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

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의대 진학을

주장한다면 나중에 화가 될 수 있다

의대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81 의대 졸업생 대비 전문의 배출

비율은 85다 처음 의대를 진학한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의사가 되는 비

율은 68에 불과 한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지는 양상이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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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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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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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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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명동 번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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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06-322990 Harvard Ave Allston

북경반점

고향 중국집이 그리울 땐올스톤 북경반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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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151 Brighton Ave Allston

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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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가지고 있기도 골치거리인 생활 용품을 서로 나눠쓰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나누고자 하는 생활용품이 있으시면 저희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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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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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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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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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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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문 컨설팅

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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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Yellowpage업소록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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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

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

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를 수

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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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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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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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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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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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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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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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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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5: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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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

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많

은 학부모들의 참가와 함께

2013년도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행사를 시작했다 연례

공개수업 행사는 졸업식에 이

어 가장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

도를 보이고 있는 행사로 6개

과정이 3주 동안 각 학급별로

학부모를 초청하여 수업 참관

과 함께 1일 교사로서도 학생

들을 직접 지도하는 경험을 한

후 학급의 발전을 위한 의견도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 행사인

데 동포 2세 뿌리교육의 보다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가을학기에 실시하

고 있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에는 기초 및

세종과정을 대상으로 1차 행

사가 있었고 11월 2일에는

초급과 중급과정 11월 9일에

는 고급과정의 공개수업과 오

전특별교육과 오후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마지막

3차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

2세들의 교육에 관심있는 분

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 한다

이번 공개수업에 처음으

로 참석한 한 학부모는 ldquo인

터뷰 때 선생님들을 지켜보면

서도 감탄했는데 오늘 수업을

보며 우리 아이에게 정말 행

운이었다는 생각을 했다 다

양하게 시청각적으로 모든 것

을 동원해 열심으로 가르쳐 주

시는 선생님들께 찬사를 보낸

다rdquo고 감사의 뜻을 밝혔고

이중언어과정의 한 학부모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직접 참

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사

심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면서

수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시

는 점이 좋았다rdquo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초과정에서 공부

하는 한 학부모는 ldquo선생님께

서 응용하시며 사용하는 그림

과 단어들로 인해 우리 아이

의 단어량과 어휘력이 무척

많이 늘고 있고 집에서도 단

어들을 습득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했다rdquo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참관소견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ldquo수업준비를 많이 해 오셔서

감사하며 수업진도와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와 시청각 기자

재와 교구를 수업에 적극 활용

하여 어린 학생들의 흥미와 참

여를 유도하는 수업 방식이 참

효율적이라 생각한다rdquo고 입

을 모았다

남일 교장은 부모님들의 관

심과 참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는 아주 고무적인

일임과 동시에 감사한 일이라

고 생각하며 2세들에게 한국

어와 한국문화 역사를 잘 가

르쳐 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

을 심어주고 우리의 것을 배우

고 익히도록 하기 위한 효과적

인 교육방안 마련과 자체 커리

큘럼 개발 및 교재 개발을 위

해 최선을 다해 주는 선생님들

과 헌신적인 학부모님들의 지

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

하고 2세들의 역사 문화교육

을 위한 한 방안으로 무궁화

와 태극기 한반도 지도만들

기 대회와 함께 제 1회 lsquo독도

는 우리 땅rsquo 3행시 짓기 대회

를 한다고 말하고 이 대회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참여하

는 전체 행사로서 한글과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참여할 수 있

다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다

음 행사는 제 13회 뉴잉글랜

드 한국학교 교내 동요대회로

12월 14일에 개최된다고 하

며 학교 문의 및 교사 지원은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또

는 학교 홈페이지(www

ksneusaorg)를 이용하면 된

높아지는 자녀의 한글교육과 함께 개최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공개수업

2세 역사 문화교육을 위해 무궁화와 태극기 한반도 지도만들기 대회와 함께 제 1회 lsquo독도는 우리 땅rsquo 3행시 짓기 대회도 개최

2013년 학부모초청 공개수업 (흥부반 2)

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무료 대학 재정보조 신청 컨설팅

보스턴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월

요일 FAFASA CSS Profile 과 같은 대학생 재정보조 신청 서류 작성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무료 컨설팅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에 다니는 자

녀를 둔 학부모들이 지극히 사소한 실수나 몇가지 중요한 서류의 미비

로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의 기회를 잃고 있다는 안타까움과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한인회에서

재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학 재정 보조 신청 서류 작성에서 준비 서류

까지 꼼꼼히 챙겨주고 검토해 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무료 College Financial Aid Consulting]

- 대학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 지원

(FAFSA CSS Profile IDOC Verification worksheet

Financial Aid form)

- 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 해법 제시

- 예상 학자금 재정 지원금 설계

- 특별 환경의 학자금 재정지원 방안 제시

- 가능한 장학금 설계 지원 등

전화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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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C Financial Mortgage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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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전화 상담 Cell (781) 591-2722 (Ezer Lee)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의

ldquo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rdquo 강연이 아래와 같

이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

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2013118(금) 1700-1830

장소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208호(Daewoo Hall) 595 Commonwealth Avenue Boston MA 02215

강연자 소개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는

현장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구호이론을 체계화하기 위

해 1년의 반은 교수와 세계

시민학교 교장으로 가르치

는 일과 연구에 힘쓰고 나

머지 반은 해외 현장에서

국제구호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2011년부터 유엔중앙긴급

대응기금(UN CERF)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말리 현장에서 긴급구

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연말 성수기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

오면서 LA-인천 구간의 항공권 구입대

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날짜

에 따라 일부 여유 좌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약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어 출발에 임박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좌석의 등급에 따라 최대

2500달러를 지불해야 해 티켓 구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관계자들

에 따르면 LA발 인천행 항공권의 경우

4일 현재 성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3

일부터 1월 초까지 대체적으로 매 항공

편마다 50석 이상의 좌석 여유가 있다

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경우 가장 여행

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를 12월15일부

터 1월15일 아시아나는 12월12일부

터 23일까지로 구분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학생들의 본격적

인 연말 항공시즌인 12월16일을 기준

으로 항공편마다 50~60석의 좌석 여

유를 보이고 있으며 운임요금은 평균

1800~1900달러 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12

월20일부터 연말까지 야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의 예약률은 95에 달하며 평균

항공운임은 2100~2200달러선이라

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LA 여객지점 손영준 대리는

ldquo항공사마다 성수기 기간이라고 비싼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rdquo며 ldquo항

공권 가격은 등급별로 구분되어 있고 조

기에 구입할수록 낮은 요금의 티켓을 확

보할 수 있기 때문에 뒤늦게 항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성수기 요금이 적

용된다고 오해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도 4일 현재 다음달 12

일부터 23일까지의 극성수기 시즌 비행

기 좌석이 다소 여유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 LA 여객지점 이승구 차장은

ldquo현재 극성수기 기간에도 항공권 구입

이 가능하며 티켓요금은 1700~1800

달러 수준rdquo이라며 ldquo서둘러 구입할수

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rdquo고 강조했다

아직 일부좌석 여유 피크 최대 2500달러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강연 안내

연말 인천행 항공티켓 서둘러 구입할수록 저렴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다가 외국

국적 및 시민권을 취득 국적을 포기(

국정상실)해 병역면제를 받은 사람이

최근 5년간 약 1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

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적상

실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대상자가

1만6981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3745명 2010

년 4174명 2011년 3470명 2012

년 2842명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정부 정부조직개편 청사진

을 그린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

석비서관의 장남 역시 18세가 되던

2003년 2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

고 미국 국적을 취득 병역을 면제받

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

김광진 의원은 ldquo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가 최근 5년동안 늘고 있

는 추세인데 이런 방식으로 병역을 기

피하는 현상에 대해 일반 서민들이 느

끼는 상실감이 매우 클 것rdquo이라며 ldquo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 증가

문제에 대해 병무청이 적절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rdquo고 지적했다

병무청은 적절한 대책 고민해야 할 때

지난 5년간 국적포기로 병역면제자만 1만7000명 달해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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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학교 토요일 오전 930안식일 설교예배 토요일 오전 1100중고등부 학생반 토요일 오후 200금요일 예배 저녁 730새벽기도회 일요일 오전 600제자훈련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영어교실 화요일 오전 1000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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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

어)에 따라 건강보험거래소를

이용해 사실상 공짜로 건강보

험에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이

수백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3일 최대 700

만 명 가량이 월 보험료 없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건보거래소에

서는 의료비 커버 수준에 따

라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

즈 플랜을 택할 수 있는 데 이

가운데 가장 싼 브론즈 플랜을

택하고 가입자가 소득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사실

상 무료로 건강보험 가입이 가

능하다는 것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메디케

이드 신청 기준을 살짝 넘어서

는 소득을 가진 계층으로 파

악됐다

전문가들은 무료 건강보험

플랜의 존재가 건보개혁법 존

속에 결정적인 젊은 층의 참

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매킨지는 무

료 건강보험 플랜 가입자의 절

반 이상이 39세 이하일 것으

로 추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

은 브론즈 플랜보다 약간 더

비싸지만 혜택은 월등히 많은

실버 플랜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로 브론즈 플랜 가입이

가능한 사람 가운데 약 100

만 명은 실버 플랜에 가입해

도 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나머지 사람들도 대부분

월 40~50달러의 보험료만 내

면 된다 대신 실버 플랜은 본

인분담금(co-pay)에 대해

서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일부 플랜은 치과나 검

안시력교정 서비스 등도 가

능해 실제 혜택은 더 클 수 있

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브론즈 플랜은 의료

비용의 60만 보험사가 지불

하고 나머지는 가입자가 부담

해야 하는 만큼 병원을 자주

이용할 경우 오히려 부담이 커

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지적이다

내년 1일 시행을 앞두고 접

속장애 사태로 차질을 빚고 있

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가 4

일 또 다운됐다

연방 보건부는 이날 한 때

오바마케어 웹사이트(www

healthcaregov) 가 접속이

되지 않아 건강보험 가입자들

의 접수 및 등록이 중단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

분으로 예정됐던 보건부 관리

들과 기자들과의 전화 회견이

몇 차례 연기되는 소동이 빚어

지기도 했다

보건부는 웹사이트의 lsquo먹

통상태rsquo가 출범 한 달이 넘도

록 지속되자 지난 주말을 이

용해 12시간동안 접속을 아

예 차단하고 유지middot보수작업

을 벌이기도 했으나 좀체 개

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시스템 정상

화를 위해 차기 국가경제회의

(NEC) 의장으로 지명된 제

프리 지엔츠 전 예산관리국

(OMB) 국장대행을 긴급 투

입한 데 이어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을 동원한 기술 증

원을 통해 웹사이트 기능을 이

달 말까지는 정상화한다는 방

침이지만 이때까지 제대로 고

쳐질지는 미지수다

공화당은 웹사이트 졸속 추

진을 문제 삼아 오바마케어

의 핵심 조항 시행을 연기해

야 한다고 다시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메디케이드 기준 조금 넘는 39세 이하 젊은층이 주 대상

오바마케어 무료 건강보험 700만 명 혜택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또 다운 가입자 접수 등록 중단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올 후반기들어 취업이민

가로막는 IT와 엔지니어 업

계 집중추가서류 제출요구가

늘어나며 그동안 막혀 있던

취업이민 문호가 숨통을 트

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노

동허가 심사가 지연되거나

까다로워지면서 취업이민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이 되

고 있다

취업이민 수속의 첫 관문인

노동허가서(LC) 신청 수속

의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해 취

업이민 희망자들이 애를 있

해마다 새로 영주권자가

되는 한인들의 대다수는 가

족이민보다 취업이민을 통

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

나 취업이민의 첫 관문인 노

동허가 단계(PERM)에서 노

동허가 신청(LCA)이 최근

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

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전자 노동

허가서(PERM) 처리 현황이

지난 9월3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3년2월

28일 접수분으로 평균 처리

기간이 6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초 만해도 서

류 접수와 동시에 거의 처리

됐던 점을 감안할 경우 불과

6개월 만에 4개월 가량 늦춰

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허가서 처리기

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lsquo

노동허가서 신청을 위한 연

방 노동부의 새로운 규정으

로 업무에 상당한 혼선이 빚

어지고 있는 것rsquo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실제 노동허가서 처리는 연

방 노동부의 적정임금(Pre-

vailing Wage) 적용으로 야

기됐던 사태 이후 느린 속도

였지만 지속적으로 늦춰져

왔다

워싱턴 지역의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을

할려고 지난 5월에 노동허가

를 신청한 김모씨는 ldquo불과

2년 전만 하더라고 신청과

동시에 나왔던 노동허가서가

왜 이렇게 처리가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rdquo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이와 관련해 이민 전문가

들은 ldquo이민국이 최근 접수

된 노동허가 신청서에 대해

전에 없던 질문을 하거나 추

가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

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rdquo며 법과 규정이 달라지

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잣

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며 한

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노동허가 적체 한인들 속탄다 최근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

입양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체성

의 혼란이다 뉴욕의 에반 도널드슨 입양연

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1세대 한국계 입양아

1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8가 어린

시절 자신을 백인으로 여겼거나 백인이 되고

싶어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거의 61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사설을 통해 한국인 입

양아인 제인 정 트렌카씨(41)의 삶을 소개했

다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lsquo피의 언어rsquo에서

ldquo미국은 lsquo흰색rsquo이다 나는 흰색일 수도 없

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도 없었다 나

는 기형아와 같았다rdquo 고 자신을 표현했다

트렌카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입양 문화

를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이 개인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미국의 경우는 입양아에 대한 추

적관리가 되지않아 통계적인 수치를 파악하

기는 어렵지만 스웨덴의 조사에 의하면 입양

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CNN닷컴은 지난해 한

국에서 lsquo입양특례법rsquo이 발효된 사실을 전

하면서 이제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아이가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권

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목적으로 입양 동의가

출생일로부터 1주일 지난 후 이뤄지도록 입

양숙려제도를 도입하고 친부모가 의무적으로

출생신고와 가족관계 등록을 하게 하는 등 해

외입양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입양된 쏘냐 윌슨 씨는 ldquo입양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미혼모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한다rdquo고 강조

했다 해외로 입양됐으나 1995년 한국 영주

권을 얻은 킴 스토커(40) 씨는 ldquo한국의 입양

분야 개혁 운동은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것rdquo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CNN닷컴은 미 국무부 통계를 인용

한국의 미국 입양이 2002년 1천800명이었

으나 작년에는 621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민당국의 소액투자비자(E-2) 심

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

업 주재원들에 대한 체류비자 발급 및

갱신 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이들 기

업들의 미국 내 페이퍼 컴퍼니를 통

한 E-2 비자 스폰서도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당국은 비자 발

급의 문제점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

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비자에 대해

서도 효력을 중지하고 있어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멕시코를 다녀오던 한국기업의

법인장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메사 국

경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돼 12일

째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정밀의 정모 법인장은 지난 달 24일

오후 4시께 멕시코 지역 업무를 마치

고 오타이메사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다가 이민국에 붙잡혔다

당시 정 법인장은 E-2 비자를 소지하

고 있었고 유효기간도 남은 상태였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T정밀의

다른 직원인 윤모씨가 E-2 비자를 갱

신하기 위해 티후아나 소재 미국 영사

관에 서류를 접수했으나 비자발급을

거절당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회사 내 다른 E-2 비

자 소지자인 정 법인장의 비자까지 문

제가 된 것으로 전했다 LA총영사관

에 따르면 정 법인장은 1~2주일 내

로 한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T정밀은 1999년 마낄라도라 지역

에 진출한 전자부품 기업으로 정 법

인장은 초창기부터 현지 업무를 관장

해 왔다

지난 7월 본사의 부사장 직책까지

겸임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출

장이 잦은 상태였다 이번에도 지난달

14일 뉴욕으로 입국한 이래 업무 차

티후아나 현지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

오던 길이었다

이 밖에도 티후아나 소재 J사 직원

은 최근 E-2 비자를 갱신을 신청했다

가 여권마저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D사(티후아나)은 직원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미국 영사관 직원

으로부터 범죄 관련 조사를 받았고 레

이노사에 있는 H사 직원 5명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모두 기각됐다

한편 티후아나 마낄라도라 지역의

50여 개 한인 중소기업체들은 이같은

소식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들 기업

들에 파견된 주재원들은 주로 E-2 비

자를 소지하고 있고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E-2 스폰서도 수년간 별 문제없

이 통용돼 왔기 때문이다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입양된 한국인들 정체성 혼란 심각

비자 취득과정 문제인 듯 한국기업 주재원들 lsquo술렁rsquo

E2 비자 한인 법인장 멕시코 국경서 체포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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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육 특집

미국은 왜 의대 정원을 안 늘리는 걸까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58세)는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자신의 아들은

학부때부터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Medical school)를 꿈꾸었으나 재

수를 했음에도 낙방했는데 미국 병원

어디를 가도 외국 의대 출신의 외국인

의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인 이씨의 주치의

는 인도인이다 미국 의대를 나온 것

이 아니라 이름도 희한한 인도의 어

느 의대 출신이다 최근 백내장을 수

술을 했던 주치의는 아프리카 이디오

피아 출신으로 그곳의 의대를 나왔다

아내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베트남 출

신으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패망

전 사이공 의대를 나왔다

미국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해 수천명의 해외 의사를 lsquo수입rsquo하

고 있다 연방센서스자료(Census of

Actively Licensed Physicians in

the United States 2010)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종

사하고 있는 의사인력은 850085명

인데 이중 222인 188402명이 미

국과 캐나다 외의 외국 의대를 나온 사

람들이다

의사 수급 정책에 있어서 미국은 모

순 투성이다 만성적으로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오바

마케어가 실시 될 경우 오는 2025년

에 는 모두 14만명에 달하는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의사

가 부족하면 의대를 늘리고 의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면 된다 의대를 가려는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

미국에는 모두 141개의 MD학위 의

대와 29개의 DO학위 의대에서 매년

1 만9천여명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전체 의대 지원자는 4만

5천 여명에 달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불합

격자는 다만 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로 의대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

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

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

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

지는 양상이다

단적인 예를 보자 비영리 단체의 조

사에 의하면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대 졸업자의 60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아프

리카 이디오피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디오피

아 출신 의사들이 돈을 벌고 있다 아

프리카 르완다의 유일한 의대 졸업자

의 절반 이상이 미국으로 건너온다 인

도의 의대 졸업자 30가 미국 등 선

진국으로 유출된다

의사단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로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의료보

험 시스템 개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

원을 늘리면 의사가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 근접성이 높아지고 당

연히 의료숫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

각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

는 한달이 못돼 좌절됐다 미국의료협

회와 각 분과 전문의사 직능단체 그

리고 심지어 보험회사의 벌떼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수입과 직결된다

의료진의 비싼 인건비는 의료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요즘

미국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40만불에

이른다 척추외과의 71만불 신경외과

의 65 만불 심장외과의 57만불 암전

문 수술의 50만불 등이다

가장 적은 연봉이 소아과의사로 20

만불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의대

정원을 50 만 늘려도 의사의 연봉을

40 이상 낮추고 의료보험료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같은 일을 막으려고 AMA가 전체

메디칼 스쿨 정원을 10만명으로 묶어

두려고 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의사는 어떻게 된

걸까 만약 미국이 외국인 의사를 받지

않는다면 의료숫가는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외국인의사가 필요한

곳은 병원을 운영하는 영리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AMA와는 별도로

부족한 미국내 의사를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받는 것이다

AM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의대 정원을 폭발적

으로 늘려도 어차피 외국의사들의 유

입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

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익단체의 이

러 한 계산 때문에 미국 의대에 낙방

한 의사 지망생들이 중남미 캐러비안

국가의 의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이씨의 아들도 도미니카의 한 의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대 졸업 의사들은 모두 외국인일까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의대 졸업

의사들이 모두 외국인이라고 생각하

기 쉽다 현재 활동중인 의사 중 미국

과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의대 졸업자

188402명에 달하는데 이중 40 정

도는 미국태생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은

후 미국 의대 진학에 실패한 후 외국에

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온 케이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가

가 중남미 캐러비안 연안의 영어권 국

가다 나머지 60 정도가 외국 태생

으로 외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다

원래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서는 4년제 대학 메디칼 스쿨 4년

USMLE 의사면허 시험 합격 레지던

트 3년에서 5년 의사 펠로우 과정 2

년 등의 코스를 밟는다 한국 등 외국

의대를 졸업하면 USMLE 의사면허시

험 과정부터 밟아나간다

외국인 출신 중에는 한국 의대 출신

자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의사는 모두 5천여명 정도로 추산

될 뿐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절반 나머

지 미국 지역에 절반 정도의 한인의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5천여명

중에는 한국의대 출신과 미국의대 출

신이 모두 섞여있다

초기한인사회의 의사들은 대부분 한

국 의대 출신이었다 지난 1980년 대

까지 한국은 의료 후진성을 면키 힘들

었기 때문에 미국에 연수를 왔다가 눌

러앉은 의사들이 많았다 90년대 들

어서는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들고 한인

15세와 2세들의 의사 진출이 두드러

졌다 일부 한인15세와 2세들은 미국

의대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한국의 의

대로 역유학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케이스도 있었다

최근 수년 전부터는 한국의 의대 정

원이 폭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한국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의사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긴 하지만 한인사

회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 스 오피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많은 한인의사들

이 배출되야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의

료서비스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다

의대진학 손익분기점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것은 무조

건 남는 장사일까 의료인의 윤리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단순히 경제적인 논

리로만 따져보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뉴욕에 위

치한 한의대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학

자금 부채 논란이 발생했을 때 ldquo우리

아들은 졸업할 때 40만불의 부채를 안

고 졸업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의과대학연합회 AAMC의 발표에

따르면 의대 평균 연간 학비는 5만불

이 넘는다 4년간의 학비만으로도 20

만불이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무리 최소한으로 먹고자고 살더라

도 10만불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의

대는 부자 학부모의 전유물이 될 수밖

에 없는데 부자들도 자녀의 의대 학자

금이 버겁기만 하다

의대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부채액

은 20만불이 넘는다 의대 학자금 부

채의 평균 이자율은 7에 이른다 그

런데도 의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의과대학은 자신만만하다 최근 30년

사이 학비 증가률은 250에 이른다

졸업하면서부터 집 한채 가격만한 부

채를 지고 나오는 졸업생들은 빨리 학

자금 융자를 갚아야겠다는 절박함 때

문에 돈을 잘버는 전공에만 몰려든다

의료현장이 기형화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의사들은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미국의 의대를 졸

업한 한 한인의사는 버지니아 한인사

회에서 개업한지 5년 만에 버지니아

맥클린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 짧은 기간에 학자금 융자를모두 갚

고 밀리언이 넘는 집을 구입할 수 있

었다

미국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

해야 한다 주립대학 의대를 가더라도

대학 평균 GPA가 38은 되야 한다 로

스쿨과 는 달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

기 때문에 의대 진학의 관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명문의대의 합격률은 5 안팎이

다하버드의대 46 존스 합킨스 의

대 56 듀크대 37 등이다 한국

의 서울대가 아무리 들어가기 힘들어

도 경 쟁률은 3대 1이다 명문대 의

대 20대1이라는 경쟁률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공계 영역의 최고 인재들

이 의대를 지망하는 것인데 과연 의

대 진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

지는 따져볼 일이다 미국에는 의사의

연봉에 버금가거나 더 많은 연봉을 받

을 수 있는 이공계 일자리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제 밥벌이를 할 수 있

는 정식 의사가 되기까지 짧게는 14

년에서 길게는 16년이 걸린다 그러

나 이공계의 고액연봉 박사학위자는

짧으면 6년이다 학자금 비용도 5 대

1정도로 비싸다

평생 환자와 씨름해야 한다는 스트

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툭하면 터지는

의료과실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적성

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평

생 피냄새를 맡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

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의대 진학을

주장한다면 나중에 화가 될 수 있다

의대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81 의대 졸업생 대비 전문의 배출

비율은 85다 처음 의대를 진학한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의사가 되는 비

율은 68에 불과 한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지는 양상이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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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자들 lsquo투자대신 현금 보유rsquo 주식 투자 비중 25 그쳐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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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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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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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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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은 겪어본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가지고 있기도 골치거리인 생활 용품을 서로 나눠쓰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나누고자 하는 생활용품이 있으시면 저희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 예)

- 우리 아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필요하신 분 연락 주세요 (연락처 999-999-9999)

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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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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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ANDOVER LAWRENCE AREA

가야식당 617-497-5656가요가 617-566-8888다케무라일식 617-492-6700미가 617-787-2400미소바 617-973-6680명동일번지 617-206-3229

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가든하우스 978-691-5448이가그릴 978-725-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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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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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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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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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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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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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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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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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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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6: Nov 6 2013 hanin al smalll

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소식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무료 대학 재정보조 신청 컨설팅

보스턴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월

요일 FAFASA CSS Profile 과 같은 대학생 재정보조 신청 서류 작성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무료 컨설팅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에 다니는 자

녀를 둔 학부모들이 지극히 사소한 실수나 몇가지 중요한 서류의 미비

로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의 기회를 잃고 있다는 안타까움과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한인회에서

재정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학 재정 보조 신청 서류 작성에서 준비 서류

까지 꼼꼼히 챙겨주고 검토해 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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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C (Expected Family Contribution)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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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81) 933-8822

긴급 전화 상담 Cell (781) 591-2722 (Ezer Lee)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의

ldquo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rdquo 강연이 아래와 같

이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

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2013118(금) 1700-1830

장소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208호(Daewoo Hall) 595 Commonwealth Avenue Boston MA 02215

강연자 소개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는

현장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구호이론을 체계화하기 위

해 1년의 반은 교수와 세계

시민학교 교장으로 가르치

는 일과 연구에 힘쓰고 나

머지 반은 해외 현장에서

국제구호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2011년부터 유엔중앙긴급

대응기금(UN CERF)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말리 현장에서 긴급구

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연말 성수기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

오면서 LA-인천 구간의 항공권 구입대

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날짜

에 따라 일부 여유 좌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약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어 출발에 임박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좌석의 등급에 따라 최대

2500달러를 지불해야 해 티켓 구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관계자들

에 따르면 LA발 인천행 항공권의 경우

4일 현재 성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3

일부터 1월 초까지 대체적으로 매 항공

편마다 50석 이상의 좌석 여유가 있다

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경우 가장 여행

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를 12월15일부

터 1월15일 아시아나는 12월12일부

터 23일까지로 구분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학생들의 본격적

인 연말 항공시즌인 12월16일을 기준

으로 항공편마다 50~60석의 좌석 여

유를 보이고 있으며 운임요금은 평균

1800~1900달러 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12

월20일부터 연말까지 야간에 출발하는

비행기의 예약률은 95에 달하며 평균

항공운임은 2100~2200달러선이라

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LA 여객지점 손영준 대리는

ldquo항공사마다 성수기 기간이라고 비싼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rdquo며 ldquo항

공권 가격은 등급별로 구분되어 있고 조

기에 구입할수록 낮은 요금의 티켓을 확

보할 수 있기 때문에 뒤늦게 항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성수기 요금이 적

용된다고 오해할 수 있다rdquo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도 4일 현재 다음달 12

일부터 23일까지의 극성수기 시즌 비행

기 좌석이 다소 여유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 LA 여객지점 이승구 차장은

ldquo현재 극성수기 기간에도 항공권 구입

이 가능하며 티켓요금은 1700~1800

달러 수준rdquo이라며 ldquo서둘러 구입할수

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rdquo고 강조했다

아직 일부좌석 여유 피크 최대 2500달러

한비야 국제구호활동가강연 안내

연말 인천행 항공티켓 서둘러 구입할수록 저렴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다가 외국

국적 및 시민권을 취득 국적을 포기(

국정상실)해 병역면제를 받은 사람이

최근 5년간 약 1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

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적상

실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대상자가

1만6981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3745명 2010

년 4174명 2011년 3470명 2012

년 2842명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정부 정부조직개편 청사진

을 그린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

석비서관의 장남 역시 18세가 되던

2003년 2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

고 미국 국적을 취득 병역을 면제받

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

김광진 의원은 ldquo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가 최근 5년동안 늘고 있

는 추세인데 이런 방식으로 병역을 기

피하는 현상에 대해 일반 서민들이 느

끼는 상실감이 매우 클 것rdquo이라며 ldquo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면제자 증가

문제에 대해 병무청이 적절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rdquo고 지적했다

병무청은 적절한 대책 고민해야 할 때

지난 5년간 국적포기로 병역면제자만 1만7000명 달해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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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담임목사 송호연

안식일 학교 토요일 오전 930안식일 설교예배 토요일 오전 1100중고등부 학생반 토요일 오후 200금요일 예배 저녁 730새벽기도회 일요일 오전 600제자훈련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영어교실 화요일 오전 1000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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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

어)에 따라 건강보험거래소를

이용해 사실상 공짜로 건강보

험에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이

수백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3일 최대 700

만 명 가량이 월 보험료 없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건보거래소에

서는 의료비 커버 수준에 따

라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

즈 플랜을 택할 수 있는 데 이

가운데 가장 싼 브론즈 플랜을

택하고 가입자가 소득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사실

상 무료로 건강보험 가입이 가

능하다는 것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메디케

이드 신청 기준을 살짝 넘어서

는 소득을 가진 계층으로 파

악됐다

전문가들은 무료 건강보험

플랜의 존재가 건보개혁법 존

속에 결정적인 젊은 층의 참

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매킨지는 무

료 건강보험 플랜 가입자의 절

반 이상이 39세 이하일 것으

로 추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

은 브론즈 플랜보다 약간 더

비싸지만 혜택은 월등히 많은

실버 플랜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로 브론즈 플랜 가입이

가능한 사람 가운데 약 100

만 명은 실버 플랜에 가입해

도 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나머지 사람들도 대부분

월 40~50달러의 보험료만 내

면 된다 대신 실버 플랜은 본

인분담금(co-pay)에 대해

서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일부 플랜은 치과나 검

안시력교정 서비스 등도 가

능해 실제 혜택은 더 클 수 있

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브론즈 플랜은 의료

비용의 60만 보험사가 지불

하고 나머지는 가입자가 부담

해야 하는 만큼 병원을 자주

이용할 경우 오히려 부담이 커

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지적이다

내년 1일 시행을 앞두고 접

속장애 사태로 차질을 빚고 있

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가 4

일 또 다운됐다

연방 보건부는 이날 한 때

오바마케어 웹사이트(www

healthcaregov) 가 접속이

되지 않아 건강보험 가입자들

의 접수 및 등록이 중단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

분으로 예정됐던 보건부 관리

들과 기자들과의 전화 회견이

몇 차례 연기되는 소동이 빚어

지기도 했다

보건부는 웹사이트의 lsquo먹

통상태rsquo가 출범 한 달이 넘도

록 지속되자 지난 주말을 이

용해 12시간동안 접속을 아

예 차단하고 유지middot보수작업

을 벌이기도 했으나 좀체 개

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시스템 정상

화를 위해 차기 국가경제회의

(NEC) 의장으로 지명된 제

프리 지엔츠 전 예산관리국

(OMB) 국장대행을 긴급 투

입한 데 이어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을 동원한 기술 증

원을 통해 웹사이트 기능을 이

달 말까지는 정상화한다는 방

침이지만 이때까지 제대로 고

쳐질지는 미지수다

공화당은 웹사이트 졸속 추

진을 문제 삼아 오바마케어

의 핵심 조항 시행을 연기해

야 한다고 다시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메디케이드 기준 조금 넘는 39세 이하 젊은층이 주 대상

오바마케어 무료 건강보험 700만 명 혜택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또 다운 가입자 접수 등록 중단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올 후반기들어 취업이민

가로막는 IT와 엔지니어 업

계 집중추가서류 제출요구가

늘어나며 그동안 막혀 있던

취업이민 문호가 숨통을 트

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노

동허가 심사가 지연되거나

까다로워지면서 취업이민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이 되

고 있다

취업이민 수속의 첫 관문인

노동허가서(LC) 신청 수속

의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해 취

업이민 희망자들이 애를 있

해마다 새로 영주권자가

되는 한인들의 대다수는 가

족이민보다 취업이민을 통

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

나 취업이민의 첫 관문인 노

동허가 단계(PERM)에서 노

동허가 신청(LCA)이 최근

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

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전자 노동

허가서(PERM) 처리 현황이

지난 9월3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3년2월

28일 접수분으로 평균 처리

기간이 6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초 만해도 서

류 접수와 동시에 거의 처리

됐던 점을 감안할 경우 불과

6개월 만에 4개월 가량 늦춰

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허가서 처리기

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lsquo

노동허가서 신청을 위한 연

방 노동부의 새로운 규정으

로 업무에 상당한 혼선이 빚

어지고 있는 것rsquo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실제 노동허가서 처리는 연

방 노동부의 적정임금(Pre-

vailing Wage) 적용으로 야

기됐던 사태 이후 느린 속도

였지만 지속적으로 늦춰져

왔다

워싱턴 지역의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을

할려고 지난 5월에 노동허가

를 신청한 김모씨는 ldquo불과

2년 전만 하더라고 신청과

동시에 나왔던 노동허가서가

왜 이렇게 처리가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rdquo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이와 관련해 이민 전문가

들은 ldquo이민국이 최근 접수

된 노동허가 신청서에 대해

전에 없던 질문을 하거나 추

가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

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rdquo며 법과 규정이 달라지

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잣

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며 한

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노동허가 적체 한인들 속탄다 최근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

입양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체성

의 혼란이다 뉴욕의 에반 도널드슨 입양연

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1세대 한국계 입양아

1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8가 어린

시절 자신을 백인으로 여겼거나 백인이 되고

싶어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거의 61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사설을 통해 한국인 입

양아인 제인 정 트렌카씨(41)의 삶을 소개했

다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lsquo피의 언어rsquo에서

ldquo미국은 lsquo흰색rsquo이다 나는 흰색일 수도 없

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도 없었다 나

는 기형아와 같았다rdquo 고 자신을 표현했다

트렌카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입양 문화

를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이 개인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미국의 경우는 입양아에 대한 추

적관리가 되지않아 통계적인 수치를 파악하

기는 어렵지만 스웨덴의 조사에 의하면 입양

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CNN닷컴은 지난해 한

국에서 lsquo입양특례법rsquo이 발효된 사실을 전

하면서 이제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아이가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권

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목적으로 입양 동의가

출생일로부터 1주일 지난 후 이뤄지도록 입

양숙려제도를 도입하고 친부모가 의무적으로

출생신고와 가족관계 등록을 하게 하는 등 해

외입양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입양된 쏘냐 윌슨 씨는 ldquo입양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미혼모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한다rdquo고 강조

했다 해외로 입양됐으나 1995년 한국 영주

권을 얻은 킴 스토커(40) 씨는 ldquo한국의 입양

분야 개혁 운동은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것rdquo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CNN닷컴은 미 국무부 통계를 인용

한국의 미국 입양이 2002년 1천800명이었

으나 작년에는 621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민당국의 소액투자비자(E-2) 심

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

업 주재원들에 대한 체류비자 발급 및

갱신 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이들 기

업들의 미국 내 페이퍼 컴퍼니를 통

한 E-2 비자 스폰서도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당국은 비자 발

급의 문제점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

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비자에 대해

서도 효력을 중지하고 있어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멕시코를 다녀오던 한국기업의

법인장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메사 국

경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돼 12일

째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정밀의 정모 법인장은 지난 달 24일

오후 4시께 멕시코 지역 업무를 마치

고 오타이메사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다가 이민국에 붙잡혔다

당시 정 법인장은 E-2 비자를 소지하

고 있었고 유효기간도 남은 상태였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T정밀의

다른 직원인 윤모씨가 E-2 비자를 갱

신하기 위해 티후아나 소재 미국 영사

관에 서류를 접수했으나 비자발급을

거절당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회사 내 다른 E-2 비

자 소지자인 정 법인장의 비자까지 문

제가 된 것으로 전했다 LA총영사관

에 따르면 정 법인장은 1~2주일 내

로 한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T정밀은 1999년 마낄라도라 지역

에 진출한 전자부품 기업으로 정 법

인장은 초창기부터 현지 업무를 관장

해 왔다

지난 7월 본사의 부사장 직책까지

겸임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출

장이 잦은 상태였다 이번에도 지난달

14일 뉴욕으로 입국한 이래 업무 차

티후아나 현지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

오던 길이었다

이 밖에도 티후아나 소재 J사 직원

은 최근 E-2 비자를 갱신을 신청했다

가 여권마저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D사(티후아나)은 직원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미국 영사관 직원

으로부터 범죄 관련 조사를 받았고 레

이노사에 있는 H사 직원 5명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모두 기각됐다

한편 티후아나 마낄라도라 지역의

50여 개 한인 중소기업체들은 이같은

소식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들 기업

들에 파견된 주재원들은 주로 E-2 비

자를 소지하고 있고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E-2 스폰서도 수년간 별 문제없

이 통용돼 왔기 때문이다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입양된 한국인들 정체성 혼란 심각

비자 취득과정 문제인 듯 한국기업 주재원들 lsquo술렁rsquo

E2 비자 한인 법인장 멕시코 국경서 체포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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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육 특집

미국은 왜 의대 정원을 안 늘리는 걸까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58세)는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자신의 아들은

학부때부터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Medical school)를 꿈꾸었으나 재

수를 했음에도 낙방했는데 미국 병원

어디를 가도 외국 의대 출신의 외국인

의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인 이씨의 주치의

는 인도인이다 미국 의대를 나온 것

이 아니라 이름도 희한한 인도의 어

느 의대 출신이다 최근 백내장을 수

술을 했던 주치의는 아프리카 이디오

피아 출신으로 그곳의 의대를 나왔다

아내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베트남 출

신으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패망

전 사이공 의대를 나왔다

미국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해 수천명의 해외 의사를 lsquo수입rsquo하

고 있다 연방센서스자료(Census of

Actively Licensed Physicians in

the United States 2010)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종

사하고 있는 의사인력은 850085명

인데 이중 222인 188402명이 미

국과 캐나다 외의 외국 의대를 나온 사

람들이다

의사 수급 정책에 있어서 미국은 모

순 투성이다 만성적으로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오바

마케어가 실시 될 경우 오는 2025년

에 는 모두 14만명에 달하는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의사

가 부족하면 의대를 늘리고 의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면 된다 의대를 가려는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

미국에는 모두 141개의 MD학위 의

대와 29개의 DO학위 의대에서 매년

1 만9천여명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전체 의대 지원자는 4만

5천 여명에 달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불합

격자는 다만 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로 의대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

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

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

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

지는 양상이다

단적인 예를 보자 비영리 단체의 조

사에 의하면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대 졸업자의 60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아프

리카 이디오피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디오피

아 출신 의사들이 돈을 벌고 있다 아

프리카 르완다의 유일한 의대 졸업자

의 절반 이상이 미국으로 건너온다 인

도의 의대 졸업자 30가 미국 등 선

진국으로 유출된다

의사단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로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의료보

험 시스템 개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

원을 늘리면 의사가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 근접성이 높아지고 당

연히 의료숫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

각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

는 한달이 못돼 좌절됐다 미국의료협

회와 각 분과 전문의사 직능단체 그

리고 심지어 보험회사의 벌떼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수입과 직결된다

의료진의 비싼 인건비는 의료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요즘

미국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40만불에

이른다 척추외과의 71만불 신경외과

의 65 만불 심장외과의 57만불 암전

문 수술의 50만불 등이다

가장 적은 연봉이 소아과의사로 20

만불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의대

정원을 50 만 늘려도 의사의 연봉을

40 이상 낮추고 의료보험료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같은 일을 막으려고 AMA가 전체

메디칼 스쿨 정원을 10만명으로 묶어

두려고 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의사는 어떻게 된

걸까 만약 미국이 외국인 의사를 받지

않는다면 의료숫가는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외국인의사가 필요한

곳은 병원을 운영하는 영리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AMA와는 별도로

부족한 미국내 의사를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받는 것이다

AM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의대 정원을 폭발적

으로 늘려도 어차피 외국의사들의 유

입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

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익단체의 이

러 한 계산 때문에 미국 의대에 낙방

한 의사 지망생들이 중남미 캐러비안

국가의 의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이씨의 아들도 도미니카의 한 의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대 졸업 의사들은 모두 외국인일까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의대 졸업

의사들이 모두 외국인이라고 생각하

기 쉽다 현재 활동중인 의사 중 미국

과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의대 졸업자

188402명에 달하는데 이중 40 정

도는 미국태생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은

후 미국 의대 진학에 실패한 후 외국에

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온 케이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가

가 중남미 캐러비안 연안의 영어권 국

가다 나머지 60 정도가 외국 태생

으로 외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다

원래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서는 4년제 대학 메디칼 스쿨 4년

USMLE 의사면허 시험 합격 레지던

트 3년에서 5년 의사 펠로우 과정 2

년 등의 코스를 밟는다 한국 등 외국

의대를 졸업하면 USMLE 의사면허시

험 과정부터 밟아나간다

외국인 출신 중에는 한국 의대 출신

자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의사는 모두 5천여명 정도로 추산

될 뿐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절반 나머

지 미국 지역에 절반 정도의 한인의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5천여명

중에는 한국의대 출신과 미국의대 출

신이 모두 섞여있다

초기한인사회의 의사들은 대부분 한

국 의대 출신이었다 지난 1980년 대

까지 한국은 의료 후진성을 면키 힘들

었기 때문에 미국에 연수를 왔다가 눌

러앉은 의사들이 많았다 90년대 들

어서는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들고 한인

15세와 2세들의 의사 진출이 두드러

졌다 일부 한인15세와 2세들은 미국

의대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한국의 의

대로 역유학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케이스도 있었다

최근 수년 전부터는 한국의 의대 정

원이 폭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한국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의사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긴 하지만 한인사

회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 스 오피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많은 한인의사들

이 배출되야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의

료서비스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다

의대진학 손익분기점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것은 무조

건 남는 장사일까 의료인의 윤리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단순히 경제적인 논

리로만 따져보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뉴욕에 위

치한 한의대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학

자금 부채 논란이 발생했을 때 ldquo우리

아들은 졸업할 때 40만불의 부채를 안

고 졸업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의과대학연합회 AAMC의 발표에

따르면 의대 평균 연간 학비는 5만불

이 넘는다 4년간의 학비만으로도 20

만불이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무리 최소한으로 먹고자고 살더라

도 10만불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의

대는 부자 학부모의 전유물이 될 수밖

에 없는데 부자들도 자녀의 의대 학자

금이 버겁기만 하다

의대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부채액

은 20만불이 넘는다 의대 학자금 부

채의 평균 이자율은 7에 이른다 그

런데도 의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의과대학은 자신만만하다 최근 30년

사이 학비 증가률은 250에 이른다

졸업하면서부터 집 한채 가격만한 부

채를 지고 나오는 졸업생들은 빨리 학

자금 융자를 갚아야겠다는 절박함 때

문에 돈을 잘버는 전공에만 몰려든다

의료현장이 기형화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의사들은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미국의 의대를 졸

업한 한 한인의사는 버지니아 한인사

회에서 개업한지 5년 만에 버지니아

맥클린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 짧은 기간에 학자금 융자를모두 갚

고 밀리언이 넘는 집을 구입할 수 있

었다

미국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

해야 한다 주립대학 의대를 가더라도

대학 평균 GPA가 38은 되야 한다 로

스쿨과 는 달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

기 때문에 의대 진학의 관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명문의대의 합격률은 5 안팎이

다하버드의대 46 존스 합킨스 의

대 56 듀크대 37 등이다 한국

의 서울대가 아무리 들어가기 힘들어

도 경 쟁률은 3대 1이다 명문대 의

대 20대1이라는 경쟁률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공계 영역의 최고 인재들

이 의대를 지망하는 것인데 과연 의

대 진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

지는 따져볼 일이다 미국에는 의사의

연봉에 버금가거나 더 많은 연봉을 받

을 수 있는 이공계 일자리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제 밥벌이를 할 수 있

는 정식 의사가 되기까지 짧게는 14

년에서 길게는 16년이 걸린다 그러

나 이공계의 고액연봉 박사학위자는

짧으면 6년이다 학자금 비용도 5 대

1정도로 비싸다

평생 환자와 씨름해야 한다는 스트

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툭하면 터지는

의료과실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적성

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평

생 피냄새를 맡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

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의대 진학을

주장한다면 나중에 화가 될 수 있다

의대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81 의대 졸업생 대비 전문의 배출

비율은 85다 처음 의대를 진학한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의사가 되는 비

율은 68에 불과 한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지는 양상이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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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자들 lsquo투자대신 현금 보유rsquo 주식 투자 비중 25 그쳐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West

Cum

min

gs

Park

Hilton BostonWoburn

Washin

gto

n s

treet

Ceda

r St

reet

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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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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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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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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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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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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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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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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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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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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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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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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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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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age 7: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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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

어)에 따라 건강보험거래소를

이용해 사실상 공짜로 건강보

험에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이

수백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3일 최대 700

만 명 가량이 월 보험료 없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건보거래소에

서는 의료비 커버 수준에 따

라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

즈 플랜을 택할 수 있는 데 이

가운데 가장 싼 브론즈 플랜을

택하고 가입자가 소득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사실

상 무료로 건강보험 가입이 가

능하다는 것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메디케

이드 신청 기준을 살짝 넘어서

는 소득을 가진 계층으로 파

악됐다

전문가들은 무료 건강보험

플랜의 존재가 건보개혁법 존

속에 결정적인 젊은 층의 참

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매킨지는 무

료 건강보험 플랜 가입자의 절

반 이상이 39세 이하일 것으

로 추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

은 브론즈 플랜보다 약간 더

비싸지만 혜택은 월등히 많은

실버 플랜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로 브론즈 플랜 가입이

가능한 사람 가운데 약 100

만 명은 실버 플랜에 가입해

도 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나머지 사람들도 대부분

월 40~50달러의 보험료만 내

면 된다 대신 실버 플랜은 본

인분담금(co-pay)에 대해

서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일부 플랜은 치과나 검

안시력교정 서비스 등도 가

능해 실제 혜택은 더 클 수 있

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브론즈 플랜은 의료

비용의 60만 보험사가 지불

하고 나머지는 가입자가 부담

해야 하는 만큼 병원을 자주

이용할 경우 오히려 부담이 커

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지적이다

내년 1일 시행을 앞두고 접

속장애 사태로 차질을 빚고 있

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가 4

일 또 다운됐다

연방 보건부는 이날 한 때

오바마케어 웹사이트(www

healthcaregov) 가 접속이

되지 않아 건강보험 가입자들

의 접수 및 등록이 중단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

분으로 예정됐던 보건부 관리

들과 기자들과의 전화 회견이

몇 차례 연기되는 소동이 빚어

지기도 했다

보건부는 웹사이트의 lsquo먹

통상태rsquo가 출범 한 달이 넘도

록 지속되자 지난 주말을 이

용해 12시간동안 접속을 아

예 차단하고 유지middot보수작업

을 벌이기도 했으나 좀체 개

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시스템 정상

화를 위해 차기 국가경제회의

(NEC) 의장으로 지명된 제

프리 지엔츠 전 예산관리국

(OMB) 국장대행을 긴급 투

입한 데 이어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을 동원한 기술 증

원을 통해 웹사이트 기능을 이

달 말까지는 정상화한다는 방

침이지만 이때까지 제대로 고

쳐질지는 미지수다

공화당은 웹사이트 졸속 추

진을 문제 삼아 오바마케어

의 핵심 조항 시행을 연기해

야 한다고 다시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메디케이드 기준 조금 넘는 39세 이하 젊은층이 주 대상

오바마케어 무료 건강보험 700만 명 혜택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또 다운 가입자 접수 등록 중단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올 후반기들어 취업이민

가로막는 IT와 엔지니어 업

계 집중추가서류 제출요구가

늘어나며 그동안 막혀 있던

취업이민 문호가 숨통을 트

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노

동허가 심사가 지연되거나

까다로워지면서 취업이민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이 되

고 있다

취업이민 수속의 첫 관문인

노동허가서(LC) 신청 수속

의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해 취

업이민 희망자들이 애를 있

해마다 새로 영주권자가

되는 한인들의 대다수는 가

족이민보다 취업이민을 통

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

나 취업이민의 첫 관문인 노

동허가 단계(PERM)에서 노

동허가 신청(LCA)이 최근

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

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전자 노동

허가서(PERM) 처리 현황이

지난 9월3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3년2월

28일 접수분으로 평균 처리

기간이 6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초 만해도 서

류 접수와 동시에 거의 처리

됐던 점을 감안할 경우 불과

6개월 만에 4개월 가량 늦춰

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허가서 처리기

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lsquo

노동허가서 신청을 위한 연

방 노동부의 새로운 규정으

로 업무에 상당한 혼선이 빚

어지고 있는 것rsquo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실제 노동허가서 처리는 연

방 노동부의 적정임금(Pre-

vailing Wage) 적용으로 야

기됐던 사태 이후 느린 속도

였지만 지속적으로 늦춰져

왔다

워싱턴 지역의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을

할려고 지난 5월에 노동허가

를 신청한 김모씨는 ldquo불과

2년 전만 하더라고 신청과

동시에 나왔던 노동허가서가

왜 이렇게 처리가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rdquo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이와 관련해 이민 전문가

들은 ldquo이민국이 최근 접수

된 노동허가 신청서에 대해

전에 없던 질문을 하거나 추

가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

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rdquo며 법과 규정이 달라지

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잣

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며 한

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노동허가 적체 한인들 속탄다 최근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

입양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체성

의 혼란이다 뉴욕의 에반 도널드슨 입양연

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1세대 한국계 입양아

1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8가 어린

시절 자신을 백인으로 여겼거나 백인이 되고

싶어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거의 61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사설을 통해 한국인 입

양아인 제인 정 트렌카씨(41)의 삶을 소개했

다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lsquo피의 언어rsquo에서

ldquo미국은 lsquo흰색rsquo이다 나는 흰색일 수도 없

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도 없었다 나

는 기형아와 같았다rdquo 고 자신을 표현했다

트렌카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입양 문화

를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이 개인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미국의 경우는 입양아에 대한 추

적관리가 되지않아 통계적인 수치를 파악하

기는 어렵지만 스웨덴의 조사에 의하면 입양

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CNN닷컴은 지난해 한

국에서 lsquo입양특례법rsquo이 발효된 사실을 전

하면서 이제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아이가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권

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목적으로 입양 동의가

출생일로부터 1주일 지난 후 이뤄지도록 입

양숙려제도를 도입하고 친부모가 의무적으로

출생신고와 가족관계 등록을 하게 하는 등 해

외입양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입양된 쏘냐 윌슨 씨는 ldquo입양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미혼모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한다rdquo고 강조

했다 해외로 입양됐으나 1995년 한국 영주

권을 얻은 킴 스토커(40) 씨는 ldquo한국의 입양

분야 개혁 운동은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것rdquo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CNN닷컴은 미 국무부 통계를 인용

한국의 미국 입양이 2002년 1천800명이었

으나 작년에는 621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민당국의 소액투자비자(E-2) 심

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

업 주재원들에 대한 체류비자 발급 및

갱신 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이들 기

업들의 미국 내 페이퍼 컴퍼니를 통

한 E-2 비자 스폰서도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당국은 비자 발

급의 문제점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

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비자에 대해

서도 효력을 중지하고 있어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멕시코를 다녀오던 한국기업의

법인장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메사 국

경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돼 12일

째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정밀의 정모 법인장은 지난 달 24일

오후 4시께 멕시코 지역 업무를 마치

고 오타이메사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다가 이민국에 붙잡혔다

당시 정 법인장은 E-2 비자를 소지하

고 있었고 유효기간도 남은 상태였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T정밀의

다른 직원인 윤모씨가 E-2 비자를 갱

신하기 위해 티후아나 소재 미국 영사

관에 서류를 접수했으나 비자발급을

거절당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회사 내 다른 E-2 비

자 소지자인 정 법인장의 비자까지 문

제가 된 것으로 전했다 LA총영사관

에 따르면 정 법인장은 1~2주일 내

로 한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T정밀은 1999년 마낄라도라 지역

에 진출한 전자부품 기업으로 정 법

인장은 초창기부터 현지 업무를 관장

해 왔다

지난 7월 본사의 부사장 직책까지

겸임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출

장이 잦은 상태였다 이번에도 지난달

14일 뉴욕으로 입국한 이래 업무 차

티후아나 현지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

오던 길이었다

이 밖에도 티후아나 소재 J사 직원

은 최근 E-2 비자를 갱신을 신청했다

가 여권마저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D사(티후아나)은 직원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미국 영사관 직원

으로부터 범죄 관련 조사를 받았고 레

이노사에 있는 H사 직원 5명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모두 기각됐다

한편 티후아나 마낄라도라 지역의

50여 개 한인 중소기업체들은 이같은

소식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들 기업

들에 파견된 주재원들은 주로 E-2 비

자를 소지하고 있고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E-2 스폰서도 수년간 별 문제없

이 통용돼 왔기 때문이다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입양된 한국인들 정체성 혼란 심각

비자 취득과정 문제인 듯 한국기업 주재원들 lsquo술렁rsquo

E2 비자 한인 법인장 멕시코 국경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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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육 특집

미국은 왜 의대 정원을 안 늘리는 걸까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58세)는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자신의 아들은

학부때부터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Medical school)를 꿈꾸었으나 재

수를 했음에도 낙방했는데 미국 병원

어디를 가도 외국 의대 출신의 외국인

의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인 이씨의 주치의

는 인도인이다 미국 의대를 나온 것

이 아니라 이름도 희한한 인도의 어

느 의대 출신이다 최근 백내장을 수

술을 했던 주치의는 아프리카 이디오

피아 출신으로 그곳의 의대를 나왔다

아내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베트남 출

신으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패망

전 사이공 의대를 나왔다

미국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해 수천명의 해외 의사를 lsquo수입rsquo하

고 있다 연방센서스자료(Census of

Actively Licensed Physicians in

the United States 2010)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종

사하고 있는 의사인력은 850085명

인데 이중 222인 188402명이 미

국과 캐나다 외의 외국 의대를 나온 사

람들이다

의사 수급 정책에 있어서 미국은 모

순 투성이다 만성적으로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오바

마케어가 실시 될 경우 오는 2025년

에 는 모두 14만명에 달하는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의사

가 부족하면 의대를 늘리고 의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면 된다 의대를 가려는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

미국에는 모두 141개의 MD학위 의

대와 29개의 DO학위 의대에서 매년

1 만9천여명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전체 의대 지원자는 4만

5천 여명에 달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불합

격자는 다만 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로 의대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

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

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

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

지는 양상이다

단적인 예를 보자 비영리 단체의 조

사에 의하면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대 졸업자의 60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아프

리카 이디오피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디오피

아 출신 의사들이 돈을 벌고 있다 아

프리카 르완다의 유일한 의대 졸업자

의 절반 이상이 미국으로 건너온다 인

도의 의대 졸업자 30가 미국 등 선

진국으로 유출된다

의사단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로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의료보

험 시스템 개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

원을 늘리면 의사가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 근접성이 높아지고 당

연히 의료숫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

각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

는 한달이 못돼 좌절됐다 미국의료협

회와 각 분과 전문의사 직능단체 그

리고 심지어 보험회사의 벌떼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수입과 직결된다

의료진의 비싼 인건비는 의료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요즘

미국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40만불에

이른다 척추외과의 71만불 신경외과

의 65 만불 심장외과의 57만불 암전

문 수술의 50만불 등이다

가장 적은 연봉이 소아과의사로 20

만불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의대

정원을 50 만 늘려도 의사의 연봉을

40 이상 낮추고 의료보험료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같은 일을 막으려고 AMA가 전체

메디칼 스쿨 정원을 10만명으로 묶어

두려고 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의사는 어떻게 된

걸까 만약 미국이 외국인 의사를 받지

않는다면 의료숫가는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외국인의사가 필요한

곳은 병원을 운영하는 영리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AMA와는 별도로

부족한 미국내 의사를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받는 것이다

AM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의대 정원을 폭발적

으로 늘려도 어차피 외국의사들의 유

입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

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익단체의 이

러 한 계산 때문에 미국 의대에 낙방

한 의사 지망생들이 중남미 캐러비안

국가의 의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이씨의 아들도 도미니카의 한 의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대 졸업 의사들은 모두 외국인일까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의대 졸업

의사들이 모두 외국인이라고 생각하

기 쉽다 현재 활동중인 의사 중 미국

과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의대 졸업자

188402명에 달하는데 이중 40 정

도는 미국태생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은

후 미국 의대 진학에 실패한 후 외국에

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온 케이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가

가 중남미 캐러비안 연안의 영어권 국

가다 나머지 60 정도가 외국 태생

으로 외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다

원래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서는 4년제 대학 메디칼 스쿨 4년

USMLE 의사면허 시험 합격 레지던

트 3년에서 5년 의사 펠로우 과정 2

년 등의 코스를 밟는다 한국 등 외국

의대를 졸업하면 USMLE 의사면허시

험 과정부터 밟아나간다

외국인 출신 중에는 한국 의대 출신

자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의사는 모두 5천여명 정도로 추산

될 뿐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절반 나머

지 미국 지역에 절반 정도의 한인의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5천여명

중에는 한국의대 출신과 미국의대 출

신이 모두 섞여있다

초기한인사회의 의사들은 대부분 한

국 의대 출신이었다 지난 1980년 대

까지 한국은 의료 후진성을 면키 힘들

었기 때문에 미국에 연수를 왔다가 눌

러앉은 의사들이 많았다 90년대 들

어서는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들고 한인

15세와 2세들의 의사 진출이 두드러

졌다 일부 한인15세와 2세들은 미국

의대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한국의 의

대로 역유학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케이스도 있었다

최근 수년 전부터는 한국의 의대 정

원이 폭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한국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의사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긴 하지만 한인사

회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 스 오피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많은 한인의사들

이 배출되야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의

료서비스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다

의대진학 손익분기점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것은 무조

건 남는 장사일까 의료인의 윤리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단순히 경제적인 논

리로만 따져보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뉴욕에 위

치한 한의대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학

자금 부채 논란이 발생했을 때 ldquo우리

아들은 졸업할 때 40만불의 부채를 안

고 졸업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의과대학연합회 AAMC의 발표에

따르면 의대 평균 연간 학비는 5만불

이 넘는다 4년간의 학비만으로도 20

만불이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무리 최소한으로 먹고자고 살더라

도 10만불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의

대는 부자 학부모의 전유물이 될 수밖

에 없는데 부자들도 자녀의 의대 학자

금이 버겁기만 하다

의대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부채액

은 20만불이 넘는다 의대 학자금 부

채의 평균 이자율은 7에 이른다 그

런데도 의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의과대학은 자신만만하다 최근 30년

사이 학비 증가률은 250에 이른다

졸업하면서부터 집 한채 가격만한 부

채를 지고 나오는 졸업생들은 빨리 학

자금 융자를 갚아야겠다는 절박함 때

문에 돈을 잘버는 전공에만 몰려든다

의료현장이 기형화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의사들은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미국의 의대를 졸

업한 한 한인의사는 버지니아 한인사

회에서 개업한지 5년 만에 버지니아

맥클린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 짧은 기간에 학자금 융자를모두 갚

고 밀리언이 넘는 집을 구입할 수 있

었다

미국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

해야 한다 주립대학 의대를 가더라도

대학 평균 GPA가 38은 되야 한다 로

스쿨과 는 달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

기 때문에 의대 진학의 관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명문의대의 합격률은 5 안팎이

다하버드의대 46 존스 합킨스 의

대 56 듀크대 37 등이다 한국

의 서울대가 아무리 들어가기 힘들어

도 경 쟁률은 3대 1이다 명문대 의

대 20대1이라는 경쟁률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공계 영역의 최고 인재들

이 의대를 지망하는 것인데 과연 의

대 진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

지는 따져볼 일이다 미국에는 의사의

연봉에 버금가거나 더 많은 연봉을 받

을 수 있는 이공계 일자리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제 밥벌이를 할 수 있

는 정식 의사가 되기까지 짧게는 14

년에서 길게는 16년이 걸린다 그러

나 이공계의 고액연봉 박사학위자는

짧으면 6년이다 학자금 비용도 5 대

1정도로 비싸다

평생 환자와 씨름해야 한다는 스트

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툭하면 터지는

의료과실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적성

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평

생 피냄새를 맡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

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의대 진학을

주장한다면 나중에 화가 될 수 있다

의대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81 의대 졸업생 대비 전문의 배출

비율은 85다 처음 의대를 진학한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의사가 되는 비

율은 68에 불과 한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지는 양상이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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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자들 lsquo투자대신 현금 보유rsquo 주식 투자 비중 25 그쳐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West

Cum

min

gs

Park

Hilton BostonWoburn

Washin

gto

n s

treet

Ceda

r St

reet

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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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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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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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가든하우스 978-691-5448이가그릴 978-725-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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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박스 781-894-9783삿뽀로 617-964-8044압구정 617-527-7888야수 617-73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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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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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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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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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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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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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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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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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8: Nov 6 2013 hanin al smalll

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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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최한길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담임목사 송호연

안식일 학교 토요일 오전 930안식일 설교예배 토요일 오전 1100중고등부 학생반 토요일 오후 200금요일 예배 저녁 730새벽기도회 일요일 오전 600제자훈련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영어교실 화요일 오전 1000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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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

어)에 따라 건강보험거래소를

이용해 사실상 공짜로 건강보

험에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이

수백 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3일 최대 700

만 명 가량이 월 보험료 없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건보거래소에

서는 의료비 커버 수준에 따

라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

즈 플랜을 택할 수 있는 데 이

가운데 가장 싼 브론즈 플랜을

택하고 가입자가 소득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사실

상 무료로 건강보험 가입이 가

능하다는 것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메디케

이드 신청 기준을 살짝 넘어서

는 소득을 가진 계층으로 파

악됐다

전문가들은 무료 건강보험

플랜의 존재가 건보개혁법 존

속에 결정적인 젊은 층의 참

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매킨지는 무

료 건강보험 플랜 가입자의 절

반 이상이 39세 이하일 것으

로 추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

은 브론즈 플랜보다 약간 더

비싸지만 혜택은 월등히 많은

실버 플랜을 권장하고 있다

무료로 브론즈 플랜 가입이

가능한 사람 가운데 약 100

만 명은 실버 플랜에 가입해

도 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나머지 사람들도 대부분

월 40~50달러의 보험료만 내

면 된다 대신 실버 플랜은 본

인분담금(co-pay)에 대해

서도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일부 플랜은 치과나 검

안시력교정 서비스 등도 가

능해 실제 혜택은 더 클 수 있

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브론즈 플랜은 의료

비용의 60만 보험사가 지불

하고 나머지는 가입자가 부담

해야 하는 만큼 병원을 자주

이용할 경우 오히려 부담이 커

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지적이다

내년 1일 시행을 앞두고 접

속장애 사태로 차질을 빚고 있

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가 4

일 또 다운됐다

연방 보건부는 이날 한 때

오바마케어 웹사이트(www

healthcaregov) 가 접속이

되지 않아 건강보험 가입자들

의 접수 및 등록이 중단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

분으로 예정됐던 보건부 관리

들과 기자들과의 전화 회견이

몇 차례 연기되는 소동이 빚어

지기도 했다

보건부는 웹사이트의 lsquo먹

통상태rsquo가 출범 한 달이 넘도

록 지속되자 지난 주말을 이

용해 12시간동안 접속을 아

예 차단하고 유지middot보수작업

을 벌이기도 했으나 좀체 개

선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시스템 정상

화를 위해 차기 국가경제회의

(NEC) 의장으로 지명된 제

프리 지엔츠 전 예산관리국

(OMB) 국장대행을 긴급 투

입한 데 이어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을 동원한 기술 증

원을 통해 웹사이트 기능을 이

달 말까지는 정상화한다는 방

침이지만 이때까지 제대로 고

쳐질지는 미지수다

공화당은 웹사이트 졸속 추

진을 문제 삼아 오바마케어

의 핵심 조항 시행을 연기해

야 한다고 다시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메디케이드 기준 조금 넘는 39세 이하 젊은층이 주 대상

오바마케어 무료 건강보험 700만 명 혜택 받을 수 있다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또 다운 가입자 접수 등록 중단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올 후반기들어 취업이민

가로막는 IT와 엔지니어 업

계 집중추가서류 제출요구가

늘어나며 그동안 막혀 있던

취업이민 문호가 숨통을 트

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노

동허가 심사가 지연되거나

까다로워지면서 취업이민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이 되

고 있다

취업이민 수속의 첫 관문인

노동허가서(LC) 신청 수속

의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해 취

업이민 희망자들이 애를 있

해마다 새로 영주권자가

되는 한인들의 대다수는 가

족이민보다 취업이민을 통

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

나 취업이민의 첫 관문인 노

동허가 단계(PERM)에서 노

동허가 신청(LCA)이 최근

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

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전자 노동

허가서(PERM) 처리 현황이

지난 9월3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3년2월

28일 접수분으로 평균 처리

기간이 6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초 만해도 서

류 접수와 동시에 거의 처리

됐던 점을 감안할 경우 불과

6개월 만에 4개월 가량 늦춰

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허가서 처리기

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lsquo

노동허가서 신청을 위한 연

방 노동부의 새로운 규정으

로 업무에 상당한 혼선이 빚

어지고 있는 것rsquo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실제 노동허가서 처리는 연

방 노동부의 적정임금(Pre-

vailing Wage) 적용으로 야

기됐던 사태 이후 느린 속도

였지만 지속적으로 늦춰져

왔다

워싱턴 지역의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을

할려고 지난 5월에 노동허가

를 신청한 김모씨는 ldquo불과

2년 전만 하더라고 신청과

동시에 나왔던 노동허가서가

왜 이렇게 처리가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rdquo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이와 관련해 이민 전문가

들은 ldquo이민국이 최근 접수

된 노동허가 신청서에 대해

전에 없던 질문을 하거나 추

가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

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rdquo며 법과 규정이 달라지

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잣

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며 한

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노동허가 적체 한인들 속탄다 최근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

입양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체성

의 혼란이다 뉴욕의 에반 도널드슨 입양연

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1세대 한국계 입양아

1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8가 어린

시절 자신을 백인으로 여겼거나 백인이 되고

싶어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거의 61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사설을 통해 한국인 입

양아인 제인 정 트렌카씨(41)의 삶을 소개했

다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lsquo피의 언어rsquo에서

ldquo미국은 lsquo흰색rsquo이다 나는 흰색일 수도 없

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도 없었다 나

는 기형아와 같았다rdquo 고 자신을 표현했다

트렌카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입양 문화

를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이 개인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미국의 경우는 입양아에 대한 추

적관리가 되지않아 통계적인 수치를 파악하

기는 어렵지만 스웨덴의 조사에 의하면 입양

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CNN닷컴은 지난해 한

국에서 lsquo입양특례법rsquo이 발효된 사실을 전

하면서 이제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아이가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권

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목적으로 입양 동의가

출생일로부터 1주일 지난 후 이뤄지도록 입

양숙려제도를 도입하고 친부모가 의무적으로

출생신고와 가족관계 등록을 하게 하는 등 해

외입양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입양된 쏘냐 윌슨 씨는 ldquo입양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미혼모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한다rdquo고 강조

했다 해외로 입양됐으나 1995년 한국 영주

권을 얻은 킴 스토커(40) 씨는 ldquo한국의 입양

분야 개혁 운동은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것rdquo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CNN닷컴은 미 국무부 통계를 인용

한국의 미국 입양이 2002년 1천800명이었

으나 작년에는 621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민당국의 소액투자비자(E-2) 심

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

업 주재원들에 대한 체류비자 발급 및

갱신 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이들 기

업들의 미국 내 페이퍼 컴퍼니를 통

한 E-2 비자 스폰서도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당국은 비자 발

급의 문제점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

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비자에 대해

서도 효력을 중지하고 있어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멕시코를 다녀오던 한국기업의

법인장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메사 국

경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돼 12일

째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정밀의 정모 법인장은 지난 달 24일

오후 4시께 멕시코 지역 업무를 마치

고 오타이메사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다가 이민국에 붙잡혔다

당시 정 법인장은 E-2 비자를 소지하

고 있었고 유효기간도 남은 상태였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T정밀의

다른 직원인 윤모씨가 E-2 비자를 갱

신하기 위해 티후아나 소재 미국 영사

관에 서류를 접수했으나 비자발급을

거절당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회사 내 다른 E-2 비

자 소지자인 정 법인장의 비자까지 문

제가 된 것으로 전했다 LA총영사관

에 따르면 정 법인장은 1~2주일 내

로 한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T정밀은 1999년 마낄라도라 지역

에 진출한 전자부품 기업으로 정 법

인장은 초창기부터 현지 업무를 관장

해 왔다

지난 7월 본사의 부사장 직책까지

겸임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출

장이 잦은 상태였다 이번에도 지난달

14일 뉴욕으로 입국한 이래 업무 차

티후아나 현지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

오던 길이었다

이 밖에도 티후아나 소재 J사 직원

은 최근 E-2 비자를 갱신을 신청했다

가 여권마저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D사(티후아나)은 직원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미국 영사관 직원

으로부터 범죄 관련 조사를 받았고 레

이노사에 있는 H사 직원 5명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모두 기각됐다

한편 티후아나 마낄라도라 지역의

50여 개 한인 중소기업체들은 이같은

소식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들 기업

들에 파견된 주재원들은 주로 E-2 비

자를 소지하고 있고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E-2 스폰서도 수년간 별 문제없

이 통용돼 왔기 때문이다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입양된 한국인들 정체성 혼란 심각

비자 취득과정 문제인 듯 한국기업 주재원들 lsquo술렁rsquo

E2 비자 한인 법인장 멕시코 국경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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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육 특집

미국은 왜 의대 정원을 안 늘리는 걸까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58세)는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자신의 아들은

학부때부터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Medical school)를 꿈꾸었으나 재

수를 했음에도 낙방했는데 미국 병원

어디를 가도 외국 의대 출신의 외국인

의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인 이씨의 주치의

는 인도인이다 미국 의대를 나온 것

이 아니라 이름도 희한한 인도의 어

느 의대 출신이다 최근 백내장을 수

술을 했던 주치의는 아프리카 이디오

피아 출신으로 그곳의 의대를 나왔다

아내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베트남 출

신으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패망

전 사이공 의대를 나왔다

미국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해 수천명의 해외 의사를 lsquo수입rsquo하

고 있다 연방센서스자료(Census of

Actively Licensed Physicians in

the United States 2010)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종

사하고 있는 의사인력은 850085명

인데 이중 222인 188402명이 미

국과 캐나다 외의 외국 의대를 나온 사

람들이다

의사 수급 정책에 있어서 미국은 모

순 투성이다 만성적으로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오바

마케어가 실시 될 경우 오는 2025년

에 는 모두 14만명에 달하는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의사

가 부족하면 의대를 늘리고 의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면 된다 의대를 가려는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

미국에는 모두 141개의 MD학위 의

대와 29개의 DO학위 의대에서 매년

1 만9천여명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전체 의대 지원자는 4만

5천 여명에 달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불합

격자는 다만 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로 의대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

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

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

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

지는 양상이다

단적인 예를 보자 비영리 단체의 조

사에 의하면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대 졸업자의 60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아프

리카 이디오피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디오피

아 출신 의사들이 돈을 벌고 있다 아

프리카 르완다의 유일한 의대 졸업자

의 절반 이상이 미국으로 건너온다 인

도의 의대 졸업자 30가 미국 등 선

진국으로 유출된다

의사단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로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의료보

험 시스템 개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

원을 늘리면 의사가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 근접성이 높아지고 당

연히 의료숫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

각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

는 한달이 못돼 좌절됐다 미국의료협

회와 각 분과 전문의사 직능단체 그

리고 심지어 보험회사의 벌떼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수입과 직결된다

의료진의 비싼 인건비는 의료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요즘

미국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40만불에

이른다 척추외과의 71만불 신경외과

의 65 만불 심장외과의 57만불 암전

문 수술의 50만불 등이다

가장 적은 연봉이 소아과의사로 20

만불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의대

정원을 50 만 늘려도 의사의 연봉을

40 이상 낮추고 의료보험료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같은 일을 막으려고 AMA가 전체

메디칼 스쿨 정원을 10만명으로 묶어

두려고 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의사는 어떻게 된

걸까 만약 미국이 외국인 의사를 받지

않는다면 의료숫가는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외국인의사가 필요한

곳은 병원을 운영하는 영리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AMA와는 별도로

부족한 미국내 의사를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받는 것이다

AM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의대 정원을 폭발적

으로 늘려도 어차피 외국의사들의 유

입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

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익단체의 이

러 한 계산 때문에 미국 의대에 낙방

한 의사 지망생들이 중남미 캐러비안

국가의 의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이씨의 아들도 도미니카의 한 의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대 졸업 의사들은 모두 외국인일까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의대 졸업

의사들이 모두 외국인이라고 생각하

기 쉽다 현재 활동중인 의사 중 미국

과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의대 졸업자

188402명에 달하는데 이중 40 정

도는 미국태생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은

후 미국 의대 진학에 실패한 후 외국에

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온 케이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가

가 중남미 캐러비안 연안의 영어권 국

가다 나머지 60 정도가 외국 태생

으로 외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다

원래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서는 4년제 대학 메디칼 스쿨 4년

USMLE 의사면허 시험 합격 레지던

트 3년에서 5년 의사 펠로우 과정 2

년 등의 코스를 밟는다 한국 등 외국

의대를 졸업하면 USMLE 의사면허시

험 과정부터 밟아나간다

외국인 출신 중에는 한국 의대 출신

자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의사는 모두 5천여명 정도로 추산

될 뿐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절반 나머

지 미국 지역에 절반 정도의 한인의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5천여명

중에는 한국의대 출신과 미국의대 출

신이 모두 섞여있다

초기한인사회의 의사들은 대부분 한

국 의대 출신이었다 지난 1980년 대

까지 한국은 의료 후진성을 면키 힘들

었기 때문에 미국에 연수를 왔다가 눌

러앉은 의사들이 많았다 90년대 들

어서는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들고 한인

15세와 2세들의 의사 진출이 두드러

졌다 일부 한인15세와 2세들은 미국

의대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한국의 의

대로 역유학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케이스도 있었다

최근 수년 전부터는 한국의 의대 정

원이 폭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한국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의사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긴 하지만 한인사

회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 스 오피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많은 한인의사들

이 배출되야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의

료서비스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다

의대진학 손익분기점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것은 무조

건 남는 장사일까 의료인의 윤리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단순히 경제적인 논

리로만 따져보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뉴욕에 위

치한 한의대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학

자금 부채 논란이 발생했을 때 ldquo우리

아들은 졸업할 때 40만불의 부채를 안

고 졸업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의과대학연합회 AAMC의 발표에

따르면 의대 평균 연간 학비는 5만불

이 넘는다 4년간의 학비만으로도 20

만불이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무리 최소한으로 먹고자고 살더라

도 10만불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의

대는 부자 학부모의 전유물이 될 수밖

에 없는데 부자들도 자녀의 의대 학자

금이 버겁기만 하다

의대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부채액

은 20만불이 넘는다 의대 학자금 부

채의 평균 이자율은 7에 이른다 그

런데도 의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의과대학은 자신만만하다 최근 30년

사이 학비 증가률은 250에 이른다

졸업하면서부터 집 한채 가격만한 부

채를 지고 나오는 졸업생들은 빨리 학

자금 융자를 갚아야겠다는 절박함 때

문에 돈을 잘버는 전공에만 몰려든다

의료현장이 기형화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의사들은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미국의 의대를 졸

업한 한 한인의사는 버지니아 한인사

회에서 개업한지 5년 만에 버지니아

맥클린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 짧은 기간에 학자금 융자를모두 갚

고 밀리언이 넘는 집을 구입할 수 있

었다

미국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

해야 한다 주립대학 의대를 가더라도

대학 평균 GPA가 38은 되야 한다 로

스쿨과 는 달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

기 때문에 의대 진학의 관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명문의대의 합격률은 5 안팎이

다하버드의대 46 존스 합킨스 의

대 56 듀크대 37 등이다 한국

의 서울대가 아무리 들어가기 힘들어

도 경 쟁률은 3대 1이다 명문대 의

대 20대1이라는 경쟁률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공계 영역의 최고 인재들

이 의대를 지망하는 것인데 과연 의

대 진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

지는 따져볼 일이다 미국에는 의사의

연봉에 버금가거나 더 많은 연봉을 받

을 수 있는 이공계 일자리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제 밥벌이를 할 수 있

는 정식 의사가 되기까지 짧게는 14

년에서 길게는 16년이 걸린다 그러

나 이공계의 고액연봉 박사학위자는

짧으면 6년이다 학자금 비용도 5 대

1정도로 비싸다

평생 환자와 씨름해야 한다는 스트

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툭하면 터지는

의료과실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적성

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평

생 피냄새를 맡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

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의대 진학을

주장한다면 나중에 화가 될 수 있다

의대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81 의대 졸업생 대비 전문의 배출

비율은 85다 처음 의대를 진학한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의사가 되는 비

율은 68에 불과 한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지는 양상이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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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자들 lsquo투자대신 현금 보유rsquo 주식 투자 비중 25 그쳐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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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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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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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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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는 아깝고 가지고 있기는 골치덩이인 생활용품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보스턴은 유학생 등 유난히 들고 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어렵게 공부하러 와서 이것 저것 생활 용품을 새로 장만하기도 아깝고그렇다고 없이 지낼 수 도 없고

누구나 한번은 겪어본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가지고 있기도 골치거리인 생활 용품을 서로 나눠쓰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나누고자 하는 생활용품이 있으시면 저희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 예)

- 우리 아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필요하신 분 연락 주세요 (연락처 999-999-9999)

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 저는 전기밥솥이 필요합니다 (연락처 777-777-7777)

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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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룸 예약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11월12월 룸 예약 받고 있습니다 (가급적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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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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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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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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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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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3 화 25 2683 sf마루 좋은 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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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방 3 화 2 1300 sfRenovated kitchen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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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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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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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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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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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9: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올 후반기들어 취업이민

가로막는 IT와 엔지니어 업

계 집중추가서류 제출요구가

늘어나며 그동안 막혀 있던

취업이민 문호가 숨통을 트

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노

동허가 심사가 지연되거나

까다로워지면서 취업이민을

가로막는 새로운 장벽이 되

고 있다

취업이민 수속의 첫 관문인

노동허가서(LC) 신청 수속

의 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해 취

업이민 희망자들이 애를 있

해마다 새로 영주권자가

되는 한인들의 대다수는 가

족이민보다 취업이민을 통

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으

나 취업이민의 첫 관문인 노

동허가 단계(PERM)에서 노

동허가 신청(LCA)이 최근

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

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방 노동부가 발표

한 내용에 따르면 전자 노동

허가서(PERM) 처리 현황이

지난 9월3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3년2월

28일 접수분으로 평균 처리

기간이 6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초 만해도 서

류 접수와 동시에 거의 처리

됐던 점을 감안할 경우 불과

6개월 만에 4개월 가량 늦춰

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허가서 처리기

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lsquo

노동허가서 신청을 위한 연

방 노동부의 새로운 규정으

로 업무에 상당한 혼선이 빚

어지고 있는 것rsquo 때문인 것

으로 분석된다

실제 노동허가서 처리는 연

방 노동부의 적정임금(Pre-

vailing Wage) 적용으로 야

기됐던 사태 이후 느린 속도

였지만 지속적으로 늦춰져

왔다

워싱턴 지역의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취업을

할려고 지난 5월에 노동허가

를 신청한 김모씨는 ldquo불과

2년 전만 하더라고 신청과

동시에 나왔던 노동허가서가

왜 이렇게 처리가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rdquo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이와 관련해 이민 전문가

들은 ldquo이민국이 최근 접수

된 노동허가 신청서에 대해

전에 없던 질문을 하거나 추

가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

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rdquo며 법과 규정이 달라지

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잣

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며 한

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노동허가 적체 한인들 속탄다 최근들어 거부되거나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

입양아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체성

의 혼란이다 뉴욕의 에반 도널드슨 입양연

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1세대 한국계 입양아

17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8가 어린

시절 자신을 백인으로 여겼거나 백인이 되고

싶어했으며 성인이 된 후에는 거의 61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사설을 통해 한국인 입

양아인 제인 정 트렌카씨(41)의 삶을 소개했

다 그녀는 자신의 회고록 lsquo피의 언어rsquo에서

ldquo미국은 lsquo흰색rsquo이다 나는 흰색일 수도 없

었고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도 없었다 나

는 기형아와 같았다rdquo 고 자신을 표현했다

트렌카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한국 입양 문화

를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이 개인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해 미국의 경우는 입양아에 대한 추

적관리가 되지않아 통계적인 수치를 파악하

기는 어렵지만 스웨덴의 조사에 의하면 입양

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5배나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CNN닷컴은 지난해 한

국에서 lsquo입양특례법rsquo이 발효된 사실을 전

하면서 이제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아이가 친부모에 의해 양육될 권

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목적으로 입양 동의가

출생일로부터 1주일 지난 후 이뤄지도록 입

양숙려제도를 도입하고 친부모가 의무적으로

출생신고와 가족관계 등록을 하게 하는 등 해

외입양을 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입양된 쏘냐 윌슨 씨는 ldquo입양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미혼모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한다rdquo고 강조

했다 해외로 입양됐으나 1995년 한국 영주

권을 얻은 킴 스토커(40) 씨는 ldquo한국의 입양

분야 개혁 운동은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것rdquo

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CNN닷컴은 미 국무부 통계를 인용

한국의 미국 입양이 2002년 1천800명이었

으나 작년에는 621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민당국의 소액투자비자(E-2) 심

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

업 주재원들에 대한 체류비자 발급 및

갱신 심사가 엄격해 지면서 이들 기

업들의 미국 내 페이퍼 컴퍼니를 통

한 E-2 비자 스폰서도 한층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당국은 비자 발

급의 문제점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

는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비자에 대해

서도 효력을 중지하고 있어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멕시코를 다녀오던 한국기업의

법인장이 샌디에이고 오타이메사 국

경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돼 12일

째 구금상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정밀의 정모 법인장은 지난 달 24일

오후 4시께 멕시코 지역 업무를 마치

고 오타이메사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려다가 이민국에 붙잡혔다

당시 정 법인장은 E-2 비자를 소지하

고 있었고 유효기간도 남은 상태였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T정밀의

다른 직원인 윤모씨가 E-2 비자를 갱

신하기 위해 티후아나 소재 미국 영사

관에 서류를 접수했으나 비자발급을

거절당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회사 내 다른 E-2 비

자 소지자인 정 법인장의 비자까지 문

제가 된 것으로 전했다 LA총영사관

에 따르면 정 법인장은 1~2주일 내

로 한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T정밀은 1999년 마낄라도라 지역

에 진출한 전자부품 기업으로 정 법

인장은 초창기부터 현지 업무를 관장

해 왔다

지난 7월 본사의 부사장 직책까지

겸임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미국 출

장이 잦은 상태였다 이번에도 지난달

14일 뉴욕으로 입국한 이래 업무 차

티후아나 현지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

오던 길이었다

이 밖에도 티후아나 소재 J사 직원

은 최근 E-2 비자를 갱신을 신청했다

가 여권마저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D사(티후아나)은 직원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미국 영사관 직원

으로부터 범죄 관련 조사를 받았고 레

이노사에 있는 H사 직원 5명은 E-2

비자를 신청했다가 모두 기각됐다

한편 티후아나 마낄라도라 지역의

50여 개 한인 중소기업체들은 이같은

소식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 이들 기업

들에 파견된 주재원들은 주로 E-2 비

자를 소지하고 있고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E-2 스폰서도 수년간 별 문제없

이 통용돼 왔기 때문이다

입양인들이 스스로 입양개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입양된 한국인들 정체성 혼란 심각

비자 취득과정 문제인 듯 한국기업 주재원들 lsquo술렁rsquo

E2 비자 한인 법인장 멕시코 국경서 체포

어떤 상업용 차량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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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육 특집

미국은 왜 의대 정원을 안 늘리는 걸까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58세)는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자신의 아들은

학부때부터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Medical school)를 꿈꾸었으나 재

수를 했음에도 낙방했는데 미국 병원

어디를 가도 외국 의대 출신의 외국인

의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인 이씨의 주치의

는 인도인이다 미국 의대를 나온 것

이 아니라 이름도 희한한 인도의 어

느 의대 출신이다 최근 백내장을 수

술을 했던 주치의는 아프리카 이디오

피아 출신으로 그곳의 의대를 나왔다

아내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베트남 출

신으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패망

전 사이공 의대를 나왔다

미국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해 수천명의 해외 의사를 lsquo수입rsquo하

고 있다 연방센서스자료(Census of

Actively Licensed Physicians in

the United States 2010)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종

사하고 있는 의사인력은 850085명

인데 이중 222인 188402명이 미

국과 캐나다 외의 외국 의대를 나온 사

람들이다

의사 수급 정책에 있어서 미국은 모

순 투성이다 만성적으로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오바

마케어가 실시 될 경우 오는 2025년

에 는 모두 14만명에 달하는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의사

가 부족하면 의대를 늘리고 의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면 된다 의대를 가려는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

미국에는 모두 141개의 MD학위 의

대와 29개의 DO학위 의대에서 매년

1 만9천여명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전체 의대 지원자는 4만

5천 여명에 달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불합

격자는 다만 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로 의대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

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

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

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

지는 양상이다

단적인 예를 보자 비영리 단체의 조

사에 의하면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대 졸업자의 60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아프

리카 이디오피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디오피

아 출신 의사들이 돈을 벌고 있다 아

프리카 르완다의 유일한 의대 졸업자

의 절반 이상이 미국으로 건너온다 인

도의 의대 졸업자 30가 미국 등 선

진국으로 유출된다

의사단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로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의료보

험 시스템 개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

원을 늘리면 의사가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 근접성이 높아지고 당

연히 의료숫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

각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

는 한달이 못돼 좌절됐다 미국의료협

회와 각 분과 전문의사 직능단체 그

리고 심지어 보험회사의 벌떼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수입과 직결된다

의료진의 비싼 인건비는 의료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요즘

미국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40만불에

이른다 척추외과의 71만불 신경외과

의 65 만불 심장외과의 57만불 암전

문 수술의 50만불 등이다

가장 적은 연봉이 소아과의사로 20

만불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의대

정원을 50 만 늘려도 의사의 연봉을

40 이상 낮추고 의료보험료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같은 일을 막으려고 AMA가 전체

메디칼 스쿨 정원을 10만명으로 묶어

두려고 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의사는 어떻게 된

걸까 만약 미국이 외국인 의사를 받지

않는다면 의료숫가는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외국인의사가 필요한

곳은 병원을 운영하는 영리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AMA와는 별도로

부족한 미국내 의사를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받는 것이다

AM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의대 정원을 폭발적

으로 늘려도 어차피 외국의사들의 유

입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

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익단체의 이

러 한 계산 때문에 미국 의대에 낙방

한 의사 지망생들이 중남미 캐러비안

국가의 의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이씨의 아들도 도미니카의 한 의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대 졸업 의사들은 모두 외국인일까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의대 졸업

의사들이 모두 외국인이라고 생각하

기 쉽다 현재 활동중인 의사 중 미국

과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의대 졸업자

188402명에 달하는데 이중 40 정

도는 미국태생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은

후 미국 의대 진학에 실패한 후 외국에

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온 케이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가

가 중남미 캐러비안 연안의 영어권 국

가다 나머지 60 정도가 외국 태생

으로 외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다

원래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서는 4년제 대학 메디칼 스쿨 4년

USMLE 의사면허 시험 합격 레지던

트 3년에서 5년 의사 펠로우 과정 2

년 등의 코스를 밟는다 한국 등 외국

의대를 졸업하면 USMLE 의사면허시

험 과정부터 밟아나간다

외국인 출신 중에는 한국 의대 출신

자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의사는 모두 5천여명 정도로 추산

될 뿐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절반 나머

지 미국 지역에 절반 정도의 한인의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5천여명

중에는 한국의대 출신과 미국의대 출

신이 모두 섞여있다

초기한인사회의 의사들은 대부분 한

국 의대 출신이었다 지난 1980년 대

까지 한국은 의료 후진성을 면키 힘들

었기 때문에 미국에 연수를 왔다가 눌

러앉은 의사들이 많았다 90년대 들

어서는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들고 한인

15세와 2세들의 의사 진출이 두드러

졌다 일부 한인15세와 2세들은 미국

의대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한국의 의

대로 역유학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케이스도 있었다

최근 수년 전부터는 한국의 의대 정

원이 폭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한국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의사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긴 하지만 한인사

회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 스 오피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많은 한인의사들

이 배출되야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의

료서비스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다

의대진학 손익분기점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것은 무조

건 남는 장사일까 의료인의 윤리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단순히 경제적인 논

리로만 따져보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뉴욕에 위

치한 한의대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학

자금 부채 논란이 발생했을 때 ldquo우리

아들은 졸업할 때 40만불의 부채를 안

고 졸업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의과대학연합회 AAMC의 발표에

따르면 의대 평균 연간 학비는 5만불

이 넘는다 4년간의 학비만으로도 20

만불이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무리 최소한으로 먹고자고 살더라

도 10만불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의

대는 부자 학부모의 전유물이 될 수밖

에 없는데 부자들도 자녀의 의대 학자

금이 버겁기만 하다

의대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부채액

은 20만불이 넘는다 의대 학자금 부

채의 평균 이자율은 7에 이른다 그

런데도 의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의과대학은 자신만만하다 최근 30년

사이 학비 증가률은 250에 이른다

졸업하면서부터 집 한채 가격만한 부

채를 지고 나오는 졸업생들은 빨리 학

자금 융자를 갚아야겠다는 절박함 때

문에 돈을 잘버는 전공에만 몰려든다

의료현장이 기형화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의사들은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미국의 의대를 졸

업한 한 한인의사는 버지니아 한인사

회에서 개업한지 5년 만에 버지니아

맥클린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 짧은 기간에 학자금 융자를모두 갚

고 밀리언이 넘는 집을 구입할 수 있

었다

미국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

해야 한다 주립대학 의대를 가더라도

대학 평균 GPA가 38은 되야 한다 로

스쿨과 는 달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

기 때문에 의대 진학의 관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명문의대의 합격률은 5 안팎이

다하버드의대 46 존스 합킨스 의

대 56 듀크대 37 등이다 한국

의 서울대가 아무리 들어가기 힘들어

도 경 쟁률은 3대 1이다 명문대 의

대 20대1이라는 경쟁률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공계 영역의 최고 인재들

이 의대를 지망하는 것인데 과연 의

대 진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

지는 따져볼 일이다 미국에는 의사의

연봉에 버금가거나 더 많은 연봉을 받

을 수 있는 이공계 일자리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제 밥벌이를 할 수 있

는 정식 의사가 되기까지 짧게는 14

년에서 길게는 16년이 걸린다 그러

나 이공계의 고액연봉 박사학위자는

짧으면 6년이다 학자금 비용도 5 대

1정도로 비싸다

평생 환자와 씨름해야 한다는 스트

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툭하면 터지는

의료과실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적성

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평

생 피냄새를 맡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

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의대 진학을

주장한다면 나중에 화가 될 수 있다

의대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81 의대 졸업생 대비 전문의 배출

비율은 85다 처음 의대를 진학한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의사가 되는 비

율은 68에 불과 한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지는 양상이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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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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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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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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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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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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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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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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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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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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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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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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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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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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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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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10: Nov 6 2013 hanin al smalll

1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육 특집

미국은 왜 의대 정원을 안 늘리는 걸까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58세)는 요즘 병원에 갈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자신의 아들은

학부때부터 생물학을 전공하고 의대

(Medical school)를 꿈꾸었으나 재

수를 했음에도 낙방했는데 미국 병원

어디를 가도 외국 의대 출신의 외국인

의사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연방정부 공무원인 이씨의 주치의

는 인도인이다 미국 의대를 나온 것

이 아니라 이름도 희한한 인도의 어

느 의대 출신이다 최근 백내장을 수

술을 했던 주치의는 아프리카 이디오

피아 출신으로 그곳의 의대를 나왔다

아내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베트남 출

신으로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데 패망

전 사이공 의대를 나왔다

미국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해 수천명의 해외 의사를 lsquo수입rsquo하

고 있다 연방센서스자료(Census of

Actively Licensed Physicians in

the United States 2010)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종

사하고 있는 의사인력은 850085명

인데 이중 222인 188402명이 미

국과 캐나다 외의 외국 의대를 나온 사

람들이다

의사 수급 정책에 있어서 미국은 모

순 투성이다 만성적으로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장 내년부터 오바

마케어가 실시 될 경우 오는 2025년

에 는 모두 14만명에 달하는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의사

가 부족하면 의대를 늘리고 의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면 된다 의대를 가려는

지원자는 얼마든지 많다

미국에는 모두 141개의 MD학위 의

대와 29개의 DO학위 의대에서 매년

1 만9천여명의 신입생을 받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전체 의대 지원자는 4만

5천 여명에 달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불합

격자는 다만 정원이 부족하다는 이유

로 의대에 갈 수 없는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

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

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

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

지는 양상이다

단적인 예를 보자 비영리 단체의 조

사에 의하면 1980년대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대 졸업자의 60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아프

리카 이디오피아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의사보다 훨씬 더 많은 이디오피

아 출신 의사들이 돈을 벌고 있다 아

프리카 르완다의 유일한 의대 졸업자

의 절반 이상이 미국으로 건너온다 인

도의 의대 졸업자 30가 미국 등 선

진국으로 유출된다

의사단체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로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의료보

험 시스템 개혁은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의대 정

원을 늘리면 의사가 늘어나고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 근접성이 높아지고 당

연히 의료숫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생

각했다

그러나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시도

는 한달이 못돼 좌절됐다 미국의료협

회와 각 분과 전문의사 직능단체 그

리고 심지어 보험회사의 벌떼 공격에

무릎을 꿇고 만 것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이들의 수입과 직결된다

의료진의 비싼 인건비는 의료비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한데 요즘

미국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40만불에

이른다 척추외과의 71만불 신경외과

의 65 만불 심장외과의 57만불 암전

문 수술의 50만불 등이다

가장 적은 연봉이 소아과의사로 20

만불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의대

정원을 50 만 늘려도 의사의 연봉을

40 이상 낮추고 의료보험료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같은 일을 막으려고 AMA가 전체

메디칼 스쿨 정원을 10만명으로 묶어

두려고 한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의사는 어떻게 된

걸까 만약 미국이 외국인 의사를 받지

않는다면 의료숫가는 지금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외국인의사가 필요한

곳은 병원을 운영하는 영리법인이나

비영리법인이다 AMA와는 별도로

부족한 미국내 의사를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받는 것이다

AMA는 이 문제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의대 정원을 폭발적

으로 늘려도 어차피 외국의사들의 유

입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

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이익단체의 이

러 한 계산 때문에 미국 의대에 낙방

한 의사 지망생들이 중남미 캐러비안

국가의 의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다

이씨의 아들도 도미니카의 한 의대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의대 졸업 의사들은 모두 외국인일까

미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의대 졸업

의사들이 모두 외국인이라고 생각하

기 쉽다 현재 활동중인 의사 중 미국

과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의대 졸업자

188402명에 달하는데 이중 40 정

도는 미국태생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은

후 미국 의대 진학에 실패한 후 외국에

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온 케이스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국가

가 중남미 캐러비안 연안의 영어권 국

가다 나머지 60 정도가 외국 태생

으로 외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다

원래 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서는 4년제 대학 메디칼 스쿨 4년

USMLE 의사면허 시험 합격 레지던

트 3년에서 5년 의사 펠로우 과정 2

년 등의 코스를 밟는다 한국 등 외국

의대를 졸업하면 USMLE 의사면허시

험 과정부터 밟아나간다

외국인 출신 중에는 한국 의대 출신

자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 의사는 모두 5천여명 정도로 추산

될 뿐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절반 나머

지 미국 지역에 절반 정도의 한인의사

들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 5천여명

중에는 한국의대 출신과 미국의대 출

신이 모두 섞여있다

초기한인사회의 의사들은 대부분 한

국 의대 출신이었다 지난 1980년 대

까지 한국은 의료 후진성을 면키 힘들

었기 때문에 미국에 연수를 왔다가 눌

러앉은 의사들이 많았다 90년대 들

어서는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들고 한인

15세와 2세들의 의사 진출이 두드러

졌다 일부 한인15세와 2세들은 미국

의대의 관문을 뚫지 못하고 한국의 의

대로 역유학을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케이스도 있었다

최근 수년 전부터는 한국의 의대 정

원이 폭발하면서 미국으로 오는 한국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의사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긴 하지만 한인사

회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 스 오피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많은 한인의사들

이 배출되야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의

료서비스의 질이 더 높아질 것이다

의대진학 손익분기점은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것은 무조

건 남는 장사일까 의료인의 윤리 등의

요소는 배제하고 단순히 경제적인 논

리로만 따져보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

제도이사회 의장의 장남은 뉴욕에 위

치한 한의대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에 다니고 있는데 얼마전 학

자금 부채 논란이 발생했을 때 ldquo우리

아들은 졸업할 때 40만불의 부채를 안

고 졸업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의과대학연합회 AAMC의 발표에

따르면 의대 평균 연간 학비는 5만불

이 넘는다 4년간의 학비만으로도 20

만불이 넘게 들어가는 셈이다 여기에

아무리 최소한으로 먹고자고 살더라

도 10만불은 더 들어간다 따라서 의

대는 부자 학부모의 전유물이 될 수밖

에 없는데 부자들도 자녀의 의대 학자

금이 버겁기만 하다

의대졸업생의 평균 학자금 부채액

은 20만불이 넘는다 의대 학자금 부

채의 평균 이자율은 7에 이른다 그

런데도 의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의과대학은 자신만만하다 최근 30년

사이 학비 증가률은 250에 이른다

졸업하면서부터 집 한채 가격만한 부

채를 지고 나오는 졸업생들은 빨리 학

자금 융자를 갚아야겠다는 절박함 때

문에 돈을 잘버는 전공에만 몰려든다

의료현장이 기형화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의사들은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미국의 의대를 졸

업한 한 한인의사는 버지니아 한인사

회에서 개업한지 5년 만에 버지니아

맥클린의 저택으로 이사를 갔다 그는

이 짧은 기간에 학자금 융자를모두 갚

고 밀리언이 넘는 집을 구입할 수 있

었다

미국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

해야 한다 주립대학 의대를 가더라도

대학 평균 GPA가 38은 되야 한다 로

스쿨과 는 달리 지원자가 계속 늘어나

기 때문에 의대 진학의 관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명문의대의 합격률은 5 안팎이

다하버드의대 46 존스 합킨스 의

대 56 듀크대 37 등이다 한국

의 서울대가 아무리 들어가기 힘들어

도 경 쟁률은 3대 1이다 명문대 의

대 20대1이라는 경쟁률이 무엇을 의

미하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사실상 이공계 영역의 최고 인재들

이 의대를 지망하는 것인데 과연 의

대 진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한

지는 따져볼 일이다 미국에는 의사의

연봉에 버금가거나 더 많은 연봉을 받

을 수 있는 이공계 일자리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 후 제 밥벌이를 할 수 있

는 정식 의사가 되기까지 짧게는 14

년에서 길게는 16년이 걸린다 그러

나 이공계의 고액연봉 박사학위자는

짧으면 6년이다 학자금 비용도 5 대

1정도로 비싸다

평생 환자와 씨름해야 한다는 스트

레스도 고려해야 한다 툭하면 터지는

의료과실 소송은 별개의 문제다 적성

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가 평

생 피냄새를 맡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

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의대 진학을

주장한다면 나중에 화가 될 수 있다

의대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81 의대 졸업생 대비 전문의 배출

비율은 85다 처음 의대를 진학한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의사가 되는 비

율은 68에 불과 한 것이다

의대 정원은 최근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증가인원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미국의 의사부족사태는 외국계 lsquo의사 약탈rsquo이라는 기현상으로 메워지는 양상이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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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자들 lsquo투자대신 현금 보유rsquo 주식 투자 비중 25 그쳐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West

Cum

min

gs

Park

Hilton BostonWoburn

Washin

gto

n s

treet

Ceda

r St

reet

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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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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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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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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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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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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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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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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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1800 sfNew Construction

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화 25Belmont High Public T

Belmont $649900Single Family

방 3 화 25 2683 sf마루 좋은 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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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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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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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11: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세무칼럼

QampA로 풀어보는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제30회] Part V 증여세 관련 QampA

Q101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한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는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인가 비거주

자인가에 관계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

의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

산공제가 적용된다

미국의 경우 증여자에게 증여세가 과세되며 증여

자가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따라서 본 사례와 같이 미국 거주 부모(미국 거주

자)가 한국 거주 자녀(한국 거주자)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에서는 수증자인 자녀에

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증여자인

부모에게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에

서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해 주지 않으므로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102 미국 거주 부모가 한국 거주 자녀에게 미

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가 증여일 현재 한국 거주

자인 경우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소재지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의 납세의

무가 있다 이 경우에 증여자가 거주자이든 비거주

자이든 상관없이 수증자는 한국에서 증여세 납세의

무가 있다

수증자가 거주자인 경우에는 증여재산공제가 적용

된다 또한 외국에 소재하는 증여재산에 대하여

외국의 법령에 의하여 증여세를 부과받은 경우에

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계산할 때 그 부과받은 증여

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Q103 미국 거주 부모가 미국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재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

서 증여세가 과세되는가

A 한국의 경우 수증자에게 증여세를 과세하며

수증자가 비거주인 경우에는 증여재산이 국내에 소

재한 경우에만 증여세가 과세된다 이 경우 수증

자가 비거주자이므로 증여재산공제는 허용되지 않

는다

Q104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미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한 후 자녀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 어떤 세금

문제가 있는가

A 미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미

국의 본인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여 한국에 송금

한 후 그 자금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로 국내 아

파트를 사는 경우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한 경

우에 해당된다

한국에서 수증자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세

가 과세된다 배우자 또는 자녀가 한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10년 동안 다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

받을 수 있으나 한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공제받

을 수 없다

(1) 직계존비속(201011 이후 계부모자 포함)으

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3천만원 단 증여받는 자

가 미성년자인 경우 1천5백만원

(2) 배우자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 6억원

미국에서는 증여자에게 전 세계 모든 증여재산에 대

하여 증여세가 과세된다 수증자가 배우자로서 미

국 시민권자인 경우에는 배우자에 대한 증여에 대

하여 전액 증여세가 면제되며 배우자가 미국 비거

주자인 경우 재산공제액은 연간 $143000(2013

년 기준)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수증자가 자녀

또는 기타의 자인 경우에는 각 수증자에 대하여

$14000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연간 증여세 면제액을 초과하여 증여하는 경우 통합

세액공제를 활용하여 한번 또는 여러번에 걸쳐 증

여자 1인당 평생증여재산가액 $5250000을 증여

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효과가 있다 등여세에

서 통합세액공제를 활용하는 경우 상속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세액공제가 줄어들게 된다

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 증여세법상 미국

거주자인 경우 수증자에게 연간 증여재산 공제액보

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

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Form

709)를 제출해야 한다

Q105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에 대하여 한국

에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

한국 거주자가 미국 소재 재산을 증여받은 경우로

서 미국에서 증여세가 과세된 경우에는 한국에서 증

여세를 계산할 때 미국에서 납부한 증여세액과 아

래 공제세액 중 적은 금액을 외국납부세액으로 공

제받을 수 있다

공제세액 = 증여세 산출세액 X (외국에서 증여세가 부과된 과세표준 총 증여세 과세표준)

한편 한국 거주자가 미국 거주자에게 미국소재재

산을 증여하는 경우에 한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고 미국에서도 증여자에게 증

여세를 과세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법령에 의하

여 증여세가 부과되는 경우(세액을 면제받는 경우

를 포함)에는 한국에서 증여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Q106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증

여받은 재산을 처분할 경우 한국 또는 미국에서 세

금은 어떻게 되는가 처분대금을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방법은

A 비거주자가 증여받은 국내 부동산을 처분한 경

우 보유기간중 발생된 양도소득에 대하여 먼저 한국

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거주외국인 등 미국 세법상 미

국인은 일반적으로 전 세계 소득에 대하여 미국에서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4월15일까지 한국에서의 부동산 양도소득을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 경우 한국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에 상당하는 금액을 외국납부세

액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재산의 취

득가액은 한국에서 증여 당시의 가액(시가)으로 하

게 되며 미국에서는 증여자가 당초 취득할 당시의

가액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증여 당시의 시가가 증

여자의 세무조정 취득가액보다 낮고 손실이 발생

하는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의 시가로 한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처분대

금을 해외로 반출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

고 lsquo재외동포 재산 반출 신청서rsquo lsquo부동산 취득

신고 수리서rsquo lsquo부동산 매매계약서rsquo 세무서장

이 발급한 lsquo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rsquo를 거래 외

국환에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한국에 소재하는 재산이 동산이나 주식인 경

우 동 재산을 처분하여 발생한 양도소득에 대해서

는 현행 한미조세조약상 양도자의 거지주국인 미국

에서만 과세되고 한국에서의 과세는 면제된다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장 멋진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대한민국 알리미

EXiF-Korea Project Team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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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자들 lsquo투자대신 현금 보유rsquo 주식 투자 비중 25 그쳐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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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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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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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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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는 아깝고 가지고 있기는 골치덩이인 생활용품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보스턴은 유학생 등 유난히 들고 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어렵게 공부하러 와서 이것 저것 생활 용품을 새로 장만하기도 아깝고그렇다고 없이 지낼 수 도 없고

누구나 한번은 겪어본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가지고 있기도 골치거리인 생활 용품을 서로 나눠쓰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나누고자 하는 생활용품이 있으시면 저희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 예)

- 우리 아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필요하신 분 연락 주세요 (연락처 999-999-9999)

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 저는 전기밥솥이 필요합니다 (연락처 777-777-7777)

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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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룸 예약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11월12월 룸 예약 받고 있습니다 (가급적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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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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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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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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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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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3 화 25 2683 sf마루 좋은 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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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방 3 화 2 1300 sfRenovated kitchen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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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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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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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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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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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12: Nov 6 2013 hanin al smalll

1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 부자들이 현금 보유량

을 늘리고 있다 투자 대신 현

금을 지니고 있으면서 관망하

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예상

치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3

일 씨티 프라이빗 은행이 전

세계 20개국의 50개 이상의

관계사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보유 자산

가운데 39를 현금으로 보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했다

포트폴리오 가운데 주식은

25에 불과했으며 대안투자

(19) 채권(17) 순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

됐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전략

전문가인 스티븐 위에팅은 최

근 고객에게 보낸 쪽지를 통해

ldquo(현금보유 비중이 큰) 이 같

은 포트폴리오 비중이라면 우

리의 기대수익률은 44에

그친다rdquo면서 ldquo이대로 라면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

다rdquo고 우려했다

부자들은 또 연방정부 금

리가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

으로 예상했다 연방 금리

가 50bp(1bp=001포인트)

오를 것이란 응답은 전체의

50 100bp 정도 오를 것이

란 응답은 전체의 17에 달

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

답자는 2에 그쳤다 내년 주

식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약

65가 상승할 것으로 낙관

했다

씨티 프라이빗 은행 고객

은 최소 2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 은행이 보유한 총 자산 규

모는 2700억 달러 규모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19

달러로 주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워싱턴주의 한 도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시애틀 인근의 시택 시가 오

늘 시택공항 종업원들의 최

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발의안을 놓고 주

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이

시택 시의 등록 유권자는

1만2000여 명으로 발의안

지지여론이 반대여론에 비

해 2배 가까이 우세해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70

여 업체에서 근무하는 6300

여 명의 종업원이 혜택을 받

지만 부담이 커진 업주들은

시택 시를 떠나겠다는 목소

리까지 내고 있다

또 발의안이 통과되면 노

동자 단체들의 최저임금 인

상 움직임에 큰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전국의 패스

트푸드점과 소매업소 종업

원들이 시간당 15달러의 임

금 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주

요 8개 도시에서 파업 시위

를 벌인 바 있다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로 시간당 1050달러다 LA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 근로

자들의 최저 생계비는 건강

보험 없이 시간당 1567달

러이며 보험이 제공될 경우

1091달러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시택 시 발의안 주민투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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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자들 lsquo투자대신 현금 보유rsquo 주식 투자 비중 25 그쳐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실현될까

경제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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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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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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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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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은 겪어본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가지고 있기도 골치거리인 생활 용품을 서로 나눠쓰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나누고자 하는 생활용품이 있으시면 저희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 예)

- 우리 아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필요하신 분 연락 주세요 (연락처 999-999-9999)

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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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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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ANDOVER LAWRENCE AREA

가야식당 617-497-5656가요가 617-566-8888다케무라일식 617-492-6700미가 617-787-2400미소바 617-973-6680명동일번지 617-206-3229

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가든하우스 978-691-5448이가그릴 978-725-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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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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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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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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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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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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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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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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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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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13: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Essay

남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작은 호수를 끼고 쌍방으로 오고 가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마다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산

책로 끝 자락에 있는 Mc Donald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한다

그 날은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Mc Donald에 들러

Hot cake를 주문했다 따뜻하게 구어 진 Hot Cake

몇 장과 Butter 그리고 Maple 시럽이 나왔다

ldquoYamy 맛 있겠다rdquo 나는 Hot Cake 사이에

Butter를 바르고 위에다 Maple 시럽을 잔뜩 부었

다 ldquo너무 달지 않을까rdquo 남편이 옆에서 걱정스

럽게 바라 본다 가끔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는 나의

건강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그날은 왠

지 단 것이 먹고 싶었다

ldquo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대요 내 몸

에서 그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거래요rdquo

심한 스트레스가 이상 식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부

정하듯 어설픈 건강 상식을 둘러대며 나는 달디단

Maple 시럽이 줄줄 흐르는 Hot Cake를 게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마시는 우유 한잔의 시원함

이라니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을 때의 ldquo이 기

분을 그 누가 알랴rdquo 나는 유행가 가락을 읊조리며

Mc donald 문을 나섰다

날씨는 快晴 초 여름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반

짝인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다 ldquo직선 위

를 걸으면 몸매가 예뻐진다rdquo 고 하던가 나는 길

가운데 그어진 노란 선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기분

이 좀 이상했다 몸매가 좋아지기는커녕 몸이 한쪽

으로 기운다 왜 그럴까 왼쪽 발이 노란 선 위에 닿

지를 않는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남편

은 저 만치 앞서가고 있다 남편을 부르려고 해도 목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그대로 길 바닥에 모

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가 끝났다 ldquo혈당으로 인한 stroke(중

풍)인 것 같습니다rdquo 그리고 의사는 다시 물었다

ldquo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었습니까rdquo

노인회에서 회장 임기를 마친 나는 여유롭게 나날

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것은 여유로운 나날이

아니라 일종의 ldquo현실 도피rdquo로써 내 생애 최대의

스트레스 기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나는 이 지역 최고 연장자들의 모임인 노인회 회

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열정

으로 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었다

더구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보스턴 지역

에서 가장 보수성이 강한 이민 1세대로 이루어진 노

인회 역사 20여년만에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까

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오지 않았는가

늦은 나이에 낳은 막내를 키우고 나니 나는 어느

새 노년이 되어 있었다 노인회 (당시 주봉갑 회장)

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고 얼마 후에 이사로 영입되

었다 노인대학 (학장 박경민)홍보를 담당하고 노

인회 부회장이 되어 회계보조도 겸했다

애초에 내가 노인회 부회장 물망에 올랐을 때는

보스톤과 먼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부회

장 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나 ldquo그래도 괜찮다rdquo는

어른들()의 권유로 마지 못해 여성 부회장이 되

었다

길이 멀어도 ldquo괜찮다rdquo고 하는 것은 그 어른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의 각오여야 했다 그

러나 내 의사보다 어른들의 意思를 따를 수 밖에 없

었던 나의 어리석음이여 그것이 내가 노인회에서

부딪친 최초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그 때 남성

부회장도 함께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 선출 시기가 오자 전임회장이 남편을

찾아왔다 나의 회장 출마 승락()을 받기 위해서

다 내 자신도 부회장으로 봉사 하는 동안 여러 면으

로 한계를 느끼고 소신껏 일하려면 회장이 되어야겠

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에서는 남자 부회장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여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회장이 될 수 있다

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死藏되어 있던 회칙과 관

례를 들추어 가며 전쟁 아닌 전쟁이 시작 되었다 그

러나 양성 평등으로 치닫는 시대의 물결을 거슬릴

수 없었음인지 결국은 여성인 내가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때부터 나의 고난()은 시작된 셈이다

회장을 선출 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장 이해하기 힘

들고 곤혹스러웠던 부분은 나를 부회장으로 적극

적으로 밀었던 이사님들이 막상 내가 회장 되는 것

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이중성()이었다 그 것은

lsquo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rdquo

는 속담을 실감하게 된 또 하나의 ldquo불편한 진실rdquo

이었다

노인 회장 선거가 겉으로는 남녀의 대결 양상으

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속으로 곪아

있던 노인회와 노인대학사이의 불화가 근본 원인이

었음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으리라 남편은 ldquo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불쌍한 당신rdquo이라고 지금도

가끔 나를 놀리곤 한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한인사회도 둘로 갈라지는 듯

노인회장선출의 여파는 대단하였다 사태의 심각성

에 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진 나는 지역사회에서 몇

분의 멘토를 정하고 은밀히 도움을 請 했다

그 분들의 의견은 비슷하였다 내가 중도 사퇴하

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몇 가지 이유와 함께 ldquo

당신을 믿는다rdquo는 그 분들의 마지막 말씀이 나에

게 큰 용기와 격려가 되어 나는 회장으로 선포된 이

상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굳히게 되었다 그때의 멘

토 분들과 공식적으로 나를 지지하여 준 조영태 한

인회장단 그리고 양수연 편집장에게 뒤 늦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린다

그때만 해도 여성이 단체장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시절 우여곡절 끝에 여자회장이 된 나의 경우

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떠한 이유로든 나를 회장

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사람들은 노인회의 활동을

방해하다 못해 노인회를 떠나 또 다른 모임을 만드

는 등 여러 모양새가 젊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하였음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ldquo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rdquo고 하던

가 덕분에 노인회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 날

수 있었다

그리고 ldquo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고난 속에

서 하늘의 율례를 알게 되었으니 rdquo라는 말씀이

있듯이 나는 고난을 겪으며 받은 상처도 많았으나

배우고 얻은 것이 더 많았다 아울러 소수의 어른들

보다 많은 노인들을 기쁘게 한 노인회장으로 봉사

할 수 있었던 기회가 하늘의 은혜였다고 생각하기

에 지금도 감사한다

아무튼 ldquo훌륭한 지도자는 좋은 후계자를 남긴

다rdquo라는 말에 따라 ldquo좋은 후임 회장()rdquo을 추천

하는 것으로 4년간의 파란 만장했으나 보람 있었

던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나는 노인회 顧問이 되었다

그러나 ldquo여우를 피하고 나니 호랑이를 만난다rdquo

는 세간의 속담이 나에게 또 하나의 현실이 될 줄이

야 그러면 그 호랑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계속)(20131022)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제목 중풍 일지 (1) 아침 산책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독자 모임

일시 11월 19일 (화) 1200-200

장소 King Buffet 레스토랑 ( 488 John Fitch Hwy Fitchburg MA 01420 Tel 978-342-7068)

문의 603-585-7082 또는 603-208- 2764

민유선의 ldquo살며 사랑하며 배우며rdquo의 독자분들을 모시고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아울러 이번 독자모임에서는 ldquo이중국적 체험담rdquo도 함께 소개하고자 하오니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West

Cum

min

gs

Park

Hilton BostonWoburn

Washin

gto

n s

treet

Ceda

r St

reet

Salem Street

Exit 36

Exit 36

2 Forbes Road Woburn MA

781-932-0999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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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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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룸 예약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11월12월 룸 예약 받고 있습니다 (가급적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ANDOVER LAWRENCE AREA

가야식당 617-497-5656가요가 617-566-8888다케무라일식 617-492-6700미가 617-787-2400미소바 617-973-6680명동일번지 617-206-3229

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가든하우스 978-691-5448이가그릴 978-725-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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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978-772-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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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박스 781-894-9783삿뽀로 617-964-8044압구정 617-527-7888야수 617-73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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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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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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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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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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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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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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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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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14: Nov 6 2013 hanin al smalll

1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보스턴한인회 연말파티

December 15 2013 530 PM

Hilton Hotel (Woburn)

보스턴한인회 2013 연말파티에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가 저물고 희망찬 2014년도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지난일은 2013년도와 함께 날려 버리고희망찬 2014년 새해를 한인동포들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Hilton BostonWoburn2 Forbes Road Woburn MA 01801

입장료 일반 $6000

보스턴한인회티켓구입 및 문의 대표전화 781-591-0359 781-933-8822(한인회사무실)

한국왕복항공권 및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2013 YEAR END PARTY

(푸짐한 저녁식사 및 사은품 제공)

노인 단체 $4000

학생 단체 $4000

(단체적용 1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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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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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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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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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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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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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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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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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

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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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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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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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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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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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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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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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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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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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15: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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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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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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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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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화원617-666-3116414 Mystic Ave Sommerville 02145

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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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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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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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1800 sfNew Construction

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화 25Belmont High Public T

Belmont $649900Single Family

방 3 화 25 2683 sf마루 좋은 학군

Lexington $108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3827 sfBurlington Mall H-Mart

Somerville $539900Condominium

방 3 화 2 1300 sfRenovated kitchen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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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781-933-8822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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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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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Nov 6 2013 hanin al smalll

1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생활

相 克 (상극) 인 식품 22 가지건강상식보스턴봉사회 제공

1) 쇠고기와 버터

쇠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고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에도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쇠고기에 버

터를 첨가 해 굽는다면 콜레스테롤의

급증을 막을 수 없다

2)라면과 콜라

라면은 화학적으로 칼슘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있어 칼슘 부족을 일으키

기 쉽다 그리고 콜라도 칼슘과 잘 결

합하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둘을 같

이 먹으면 칼슘 결핍을 가지고 온다

3) 홍차와 꿀

홍차 성분 중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꿀의 철분과 결합해서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는 나틴산 철로 변하기 때문에

같이하면 안된다

4) 게와 감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잘되는 고

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 작용을하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둘을 같이 먹으

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

5) 간과 감간은 양질의 단백지가 비타민 칼슘

철이 아주 많으나 감이 가지고있는 떫

은 맛 성분인 탄닌 성분은 철분의 결합

을 방해하고 탄닌과 철분이 결합하면

탄닌산 철이되는데 이것은 녹지 않고

그대로 배설되므로 영양에 좋지 않다

6) 도토리와 감

도토리묵의 주성분은 녹말이지만 탄

닌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감에도 떫

은 맛을내는 성분 인 탄닌을 가지고 있

는데 둘을 같이 먹을 경우 변비가 심해

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

드는 철분이 탄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

수를 방해한다

7) 문어와 고사리

문어는 질겨서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

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고사리도 위

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

키는 재료이므로 문어와 고사리는 같

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긴다

8) 선지와 홍차

선지는 철분이 많아 빈혈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홍차와 같

이 마시 게되면 홍차의 떫은 맛을내

는 탄닌이 철분과 결합 해 탄닌산 철

을 만들어 철분 이용도를 반으로 감하

게 한다

9)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이 옥살산은 수산석회가되어

결석을 만든다 그리고 근대에는 수산

이 많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

면 옥살산 덕분에 신장 결석증이나 담

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10) 우유와 설탕

우유에는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11) 오이와 무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

질을하면 아르 코르비나제 라는 효소

가 나오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

괴하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그러니 무

와 섞으면 무의 비타민 C는 파괴 될

것이다

12)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

에 함유 된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

어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설사를 일으킨다

13) 조개와 옥수수

조개류는 단백질과 당질은 풍부하지

만 부패되기 쉽고 산란기에는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

을 만들어서 소화가 어렵다 그리고 옥

수수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성분을 가

지고있어 둘을 같이 먹으면 소화에 큰

지장이 생긴다

14) 콩과 치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콩에는 칼슘보

다는 인산이 많은데 둘을 함께 먹으면

인산 칼륨이 생성되어 몸 밖으로 빠져

나가 버린다

15) 토마도와 설탕

설탕이 인체 내에서 분해 이용 되려

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있는 비타민 B1은 설

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비타민 B1

의 손실이 뒤 따른다

16) 비타민과 차

녹차 나 홍차에 함유 된 탄닌 성분이

약물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

어 뜨리기 쉽다

17)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는 옥산 살이 들어 있고 두부

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불용성의

수산 T 슘이 생성 되므로 인체의 칼슘

섭취가 줄어들어 결 설증을 유발한다

18) 카레와 와인

카레의 매운맛이 와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알코올 성분을 깨워 입안이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9) 초코렛과 우유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결합하면 성인병 유발

20) 도라지와 돼지 고기

도라지는 기침 천식에 좋은 뿌리 채소

이고 돼지 고기는이 기능을 방해하는

성질이있다

21) 쇠고기와 고구마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시 필요한 위

산 농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음식물

이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

흡수에 해를 준다

22) 치즈와 땅콩

치즈와 땅콩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

어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고 인산 칼슘

이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린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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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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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버리기는 아깝지만 가지고 있기도 골치거리인 생활 용품을 서로 나눠쓰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나누고자 하는 생활용품이 있으시면 저희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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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필요하신 분 연락 주세요 (연락처 999-999-9999)

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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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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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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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가든하우스 978-691-5448이가그릴 978-725-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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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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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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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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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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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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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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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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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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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17: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

입장료만 150만원 lsquo강남 클럽 VIP룸rsquo남남끼리 lsquo조각모임rsquo VIP룸 잡고 女와 하룻밤 노려

새로운 놀이문화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클럽이 일부 클러버(clubbermiddot

클럽 마니아)의 그릇된 성문화 때문에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

특히 VIP룸은 공간적 폐쇄성과 심

리적 우월감으로 범죄의 온상이 되기

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강남 유명 클럽에서 만

난 직장인 한모(26middot여)씨는 ldquo클럽

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접촉은 자연스

럽지만 VIP룸 같은 경우는 밀폐돼 있

기 때문에 스킨십이 과해지는 것 같

다rdquo며 ldquo상대방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

아 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rdquo고

혀를 찼다

보통 클럽의 VIP룸은 클러버들이

춤을 추며 노는 스테이지와 분리돼 있

다 2층 혹은 3층에 따로 위치시켜 거

리를 두는데다 일반 클러버들과는 다

른 색의 밴드를 팔목에 착용 접근자

체를 차단한다 클럽 직원들조차 VIP

의 요청이 없는 한 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클럽 VIP룸을 애용한다는 대학생

신모(24)씨는 ldquo아래층에서 춤을 추

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우

월감을 느낀다rdquo고 밝혔다

VIP에 승차하기hellip조각과 도시락

강남 클럽 VIP룸의 기본 가격은

150만원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lsquo조각모임rsquo이 생겼다 조각모임은

클럽 관련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7~10명의 사람들이 돈을 나누어 내

는 것을 뜻한다 최근 1~2년 사이 클

럽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VIP룸

에 들어가려는 조각모임 모집 글이 쏟

아지고 있다

조각모임의 주요 멤버는 20대 초

반에서 30대 후반 남성들이 대부분이

다 대략 20만원 가량을 나눠 내야 하

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

이 많다 사무직부터 서비스middot판매업

전문직까지 직업도 다양하다

클럽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

하는 D(32middot가명)씨는 VIP룸을 lsquo권

력rsquo에 비유했다 그는 ldquo이 권력이 클

럽에 온 여성과 하룻밤을 보낼 확률을

높인다 그래서 조각모임이 많은 것 같

다rdquo고 밝혔다 조각모임이 이 권력을

획득하는 하나의 편법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VIP가 되기 위

해 조각에는 lsquo도시락rsquo이 뒤 따른다

도시락은 클럽 안으로 몰래 주류를 반

입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다 남대문 시

장에서 한 병에 2만원이면 살 수 있

는 양주가 클럽에서는 25만~30만원

이다 대부분의 조각모임 멤버들은 남

대문에서 양주를 구입한 뒤 클럽으로

몰래 가지고 들어온다

익명을 요구한 클럽 관계자는 ldquo조

각과 도시락의 공통점은 결국 여자rdquo

라며 ldquo클럽에 온 여성과 쉽게 놀기 위

해서는 룸과 술이 필요하다rdquo고 조각

과 도시락의 관계를 설명했다

클럽 내의 이런 분위기는 사회적으

로 통용되는 선을 넘어 성범죄로 이

어지기도 한다 가해자들은 lsquo암묵적

동의rsquo를 내세우며 성관계까지 당연

시 여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한 남

성이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친구 2명

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경찰에 붙잡혔

다 올해 초에는 클럽에서 만난 여성에

게 잠자리를 요구한 10대가 거절당하

자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강남의 H클럽 영업실장 김모(27)씨

는 ldquo클럽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과도한 스킨십은 클럽의 이미지를 망

치는 주범rdquo이라며 ldquo특히 VIP들 중

에는 오늘 밤은 반드시 즉석만남을 해

야 한다는 생각에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다rdquo고 말했다

강남의 또 다른 E클럽 영업실장인

조모(30)씨는 ldquo조각모임으로 오는

사람들이 클럽을 퇴폐적인 공간으로

만든다rdquo며 ldquo도시락까지 준비해 오

는 조각 모임 고객들은 클럽 입장에서

이래저래 골치 아픈 존재다rdquo라고 고

개를 가로저었다

rsquo조각rsquo의 마지막 단계 막장 인증과 후기

현장 범죄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서의 2차 피해도 발생한다 인증과 후

기가 그것이다 언제 어느 클럽에서 누

구와 놀았는지를 인터넷 게시판에 올

리는 것이다 인증을 위해 클럽에서 찍

은 사진과 함께 해당 여성의 사진을 올

린다 심한 경우 여성과의 잠자리 사진

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클럽을 찾는다

는 직장인 권모(29)씨는 ldquo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여성과 나눈 대화 내

용 벗어 놓은 속옷을 찍는 건 애교 수

준rdquo이라며 ldquo관계시 목소리까지 녹

음해 올리는 경우도 봤다rdquo고 했다

클럽 관련 커뮤니티 세 곳을 확인해

본 결과 각 카페 공지사항에는 lsquo음란

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하고

올라올 시 바로 삭제 하겠다rsquo는 글이

있었다 최근 인증에 대한 단속이 심해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검색을

하자 노골적인 성묘사가 담긴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노골적인 클럽 후기를 올리는 카

페 회원들은 대부분 조각모임을 했다

는 말과 함께 VIP룸 안의 사진을 함께

올려놓았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을 특

정하기가 쉽지 않아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경찰 관계자는 ldquo성범죄 같은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명확해 문제가

없지만 인터넷 후기나 인증은 제3자

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지 않는 이

상 강한 처벌은 어렵다rdquo고 토로했다

그릇된 과시욕 범죄로 발전하기도

전문가들은 조각모임과 도시락

VIP룸에서의 문란한 술자리 2차로

이어지는 후기middot인증 등 일련의 과정

을 lsquo과시욕rsquo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로 해석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는 ldquo그릇된 과시욕과 지배욕에서 비

롯된 현상rdquo이라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ldquoVIP로 얻어지는 후광

효과가 여자와 만나는 것을 쉽게 해주

다보니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rdquo며 ldquo클럽에 대한 인증이

나 후기 또한 lsquo나 이렇게 잘 노는 사

람이야rsquo라고 과시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이같이 잘못된 행동들이 자행

된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평소 억제됐던 욕구가 술

과 음악과 여자가 있는 클럽에서 분출

되면서 성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

다rdquo며 ldquo특히 신체적 접촉이 더 심한

VIP룸의 경우는 발생 가능성이 농후

하다rdquo고 말했다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또한

ldquo여성에 대한 지배 욕구와 과시욕rdquo

이 원인이라고 동의한 뒤 ldquo인증이나

후기는 그릇된 인터넷 문화의 결과로

봐야 한다rdquo고 짚었다

이 교수는 ldquo즉각적인 반응으로 인

증과 후기를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하

는 경향이 있다rdquo며 ldquo인증이나 후기

도 일종의 성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할 필요가 있다rdquo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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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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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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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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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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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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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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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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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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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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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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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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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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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18: Nov 6 2013 hanin al smalll

1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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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자랑으로 많은 사람

들이 가을철 단풍을 꼽는다 10월의

맑은 주말 (19일) 서울대 뉴잉글랜

드 동문가족들이 가을 산행으로 택한

곳은 보스턴 남쪽 Milton 작은 능선

들이 모여 만들어낸 Blue Hills의 완

만한 산속길이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모이는 일정이 느긋했고 높지

않은 언덕산은 공연히 들뜨는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어 주었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인들이 서

양나라에 첫 나들이 했던 때도 가을이

었다 1883년 9월 19일 보스턴에 여

장을 푼 구한말 고종의 대미친선사절

단은 다음날인 20일 이 곳 Blue Hills

지역의 농장들을 견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들은 혈기왕성한 20대의 선

비 무관들로 암울했던 당시의 조국에

새로운 개화의 길을 열고자 하였다

한 예로 일행이었던 최경석은 귀국 후

이 곳에서 본 농사기술의 도입에 젊음

을 바쳤었다 130년전 선구자의 모습

으로 이 곳을 찾았던 한인 젊은이들의

서울대동창회 단풍맞이 산행을 다녀와서서울대 동창회 윤은상 동문

꿈을 동문들도 함께 느끼며 걸었다

(보빙사절단의 행적에 관하여는 lsquo

뉴잉글랜드 한인사rsquo (2004) 참조)

장수인 동창회장의 주선으로 모인

서울대 동문가족 30여명이 노동완

동문의 안내로 그리 높지 않은 정상

에 올랐다 돌로 만들어진 고색창연

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관은

멀리 가을 산자락 너머로 보스턴 전

경이 아득하고 가까이 Houghton 호

수가 단풍 속에 포근히 잠겨있었다

동창회에서 준비한 김밥은 산길을 오

른 뒤라 더욱 맛이 있었고 은은한 커

피향을 맡으며 잘 익은 가을의 과일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

기념사진에 밝은 웃음들을 모아 담

은 후 경험이 많은 산악인 동문들은

가파른 돌길을 완만하고 평탄

한 길을 걷기를 원하는 동문들은 아

스팔트 내림길을 택했다 스키장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서 만난 lsquo시베리

아 허스키rsquo들의 눈빛에는 이 곳에도

머지 않아 찾아올 눈 덮힌 Blue Hills

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계절이 바뀌

고 세월이 흘렀지만 보빙사절단의 옛

기상이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빛나

고 동문들간의 따스한 정이 추억으

로 남아서 모두에게 즐거운 가을날의

아름다운 산행으로 기억되리라

(글 윤은상 동문)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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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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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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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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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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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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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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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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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3 화 25 2683 sf마루 좋은 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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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방 3 화 2 1300 sfRenovated kitchen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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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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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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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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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19: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1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실시간 한국 방송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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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나누고자 하는 생활용품이 있으시면 저희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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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건이나 나눠주고 싶은 생활용품이 있으신 분은 물품 명과연락처를 한인회보로 보내주시면 매주 한인회보에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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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ANDOVER LAWRENCE AREA

가야식당 617-497-5656가요가 617-566-8888다케무라일식 617-492-6700미가 617-787-2400미소바 617-973-6680명동일번지 617-206-3229

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가든하우스 978-691-5448이가그릴 978-725-5222

ACTONAYER AREA

우정 978-772-5742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781-272-3787다빈 781-860-0171산수갑산 781-270-6200유미 781-850-3444

만나스시 781-648-8878청기와 781-391-5606

런치박스 781-894-9783삿뽀로 617-964-8044압구정 617-527-7888야수 617-738-2244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950 Boylston St Newton

김동원치과김정규치과데이비스스퀘어덴탈말보로페밀리덴탈브라이언윤치과송백종치과 신영묵치과안치과엑셀패밀리덴탈이영완치과이요셉치과케임브리지덴탈퀸지소아치과퍼스트쵸이스덴탈그룹풀광치과프로덴탈랩프로스펙트덴탈그룹한은애교정치과아이콘덴탈장승혁보철임프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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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턴프렙스쿨보스톤교육원보스톤유학원와이즈프렙SAT PLUSSD 아카데미브레싱채널네일학원

781-860-7550339-234-5255617-491-0041617-600-4777781-398-1881617-505-1852781-729-8868

병원

학원교육

781-365-1876617-731-1004

Japaness Restaurant

山水甲山 SushiPart platter Sushi SashimiRoll and Hot Food

7812706200

3 Old Concord Rd BurlingtonMA

H-Mart Food 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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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업소록 광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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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Yellowpage업소록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감스건축선아건축아놀드건축LEErsquos건축

617-501-6102508-230-5878617-833-1360617-538-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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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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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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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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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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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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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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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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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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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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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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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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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20: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업소록

Boston Korean Society

한인회보

한인회보 업소록 (Boston KS Yellowpage)이 새롭게 단장합니다기존 업소록이 보기에도 불편하고 필요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업소록의 기능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보는 독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업소록을 사용하실 수 있고 아울러 한인회보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을 보다 극대화 하기 위해

한인회보 업소록을 전면 개편하고자 하오니 독자 및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Restaurant)

치과 (Dental)

BOSTON ALLSTON CAMBRIDGE AREA

BROOKLINE NEWTON WALTHAM AREA

BELMONT MEDFORD ARLINGTON AREA

ANDOVER LAWRENCE AREA

가야식당 617-497-5656가요가 617-566-8888다케무라일식 617-492-6700미가 617-787-2400미소바 617-973-6680명동일번지 617-206-3229

북경반점(I) 617-623-7220북경반점(II) 617-254-2775샤부젠 617-292-8828샤브야 617-547-7971명동일번지 617-206-3229칼라분식 617-787-5656코라아나 617-576-8661한국가든 617-562-8989한마루 617-779-7907

가든하우스 978-691-5448이가그릴 978-725-5222

ACTONAYER AREA

우정 978-772-5742

LEXINGTON WOBURN BURLINGTON AREA

뉴장수갈비 781-272-3787다빈 781-860-0171산수갑산 781-270-6200유미 781-850-3444

만나스시 781-648-8878청기와 781-391-5606

런치박스 781-894-9783삿뽀로 617-964-8044압구정 617-527-7888야수 617-738-2244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950 Boylston St Newton

김동원치과김정규치과데이비스스퀘어덴탈말보로페밀리덴탈브라이언윤치과송백종치과 신영묵치과안치과엑셀패밀리덴탈이영완치과이요셉치과케임브리지덴탈퀸지소아치과퍼스트쵸이스덴탈그룹풀광치과프로덴탈랩프로스펙트덴탈그룹한은애교정치과아이콘덴탈장승혁보철임프란트

가족물리치료병원닥터스통증치료병원

978-689-9363860-623-2601617-877-6564508-480-9299978-655-1583617-264-9968617-265-5606781-647-8000617-471-6970508-987-8228781-431-7295617-871-1482617-471-2184781-273-2233617-923-8100203-854-9499617-576-5300781-894-1127781-861-8978617-489-1470

렉싱턴프렙스쿨보스톤교육원보스톤유학원와이즈프렙SAT PLUSSD 아카데미브레싱채널네일학원

781-860-7550339-234-5255617-491-0041617-600-4777781-398-1881617-505-1852781-729-8868

병원

학원교육

781-365-1876617-73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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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 Science History 제2외국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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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집중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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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문 컨설팅

한인회보 업소록 등록 안내

haninhoebogmailcom617-75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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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308-2073신신마트 알링턴 미스터 스시

본촌(얼스톤) 617-254-8888본촌(하버드) 617-868-0982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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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뒷풀이

각종 모임

학교 이벤트

한인회보 업소록 광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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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Yellowpage업소록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감스건축선아건축아놀드건축LEErsquos건축

617-501-6102508-230-5878617-833-1360617-538-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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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보고해운한진택배OK무빙보스톤한국콜택시우리익스프레스캠브리지콜택시한국관광콜택시해피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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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523-2553781-272-2400617-666-3116781-273-0006617-756-5744617-645-6146617-783-8900617-782-9282617-782-0969978-851-3626978-343-3049978-975-3303617-547-8723781-648-0584617-875-0648617-666-3116617-466-2212781-266-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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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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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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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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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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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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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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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21: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한인업소록

Yellowpage업소록

한인회보 YELLOW PAGE에 업소를 올리고 싶은 사업주는 한인회보 전화 617-750-0207 또는이메일 haninhoebogmailcom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업소명 전화번호 등재는 무료 + 주소 등재 (연$20) + 하이라이트 (연 $100) 한인회보 YELLOWPAGE 광고비기타 BOX광고 및 LARGE BOX 광고는 업소록 내 예시 참조

감스건축선아건축아놀드건축LEErsquos건축

617-501-6102508-230-5878617-833-1360617-538-0558

건축인테리어

건강

박석만 오토바디태양자동차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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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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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482-7444978-646-3042617-538-7851781-325-3406

보험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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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782-8111781-676-7374617-767-9415508-768-7675617-818-5596617-773-1220617-787-1735

변호사회계사

김성군변호사김연진변호사성기주변호사스티브서변호사장우석 변호사정선진변호사조이리변호사한석훈변호사김창근세무사이현주회계사정진수회계사

781-438-6170617-742-7707617-504-0609617-877-3435781-712-1706617-230-0005617-624-0209781-933-4751781-935-4620781-944-2442781-849-0800

오리엔트여행사유니버스여행사코리아여행사하나여행사

고향식품롯데식품릴라이어블 마켓미림식품신신식품아시나요식품청계식품한아름마켓H-Mart은혜식품우리식품

413-586-2682617-661-1194617-623-9620617-783-2626978-686-0813508-875-3634978-772-5213617-547-8723781-221-4570603-893-8511978-772-1772

식품점

여행사

781-665-0004888-666-1708617-267-7777617-713-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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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운송

978-461-2424866-411-2424617-785-2397978-922-0929617-461-9270617-699-6272617-999-6613508-475-4000617-939-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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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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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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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1800 sfNew Construction

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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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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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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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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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22: Nov 6 2013 hanin al smalll

2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지난 호가 나간

이후 필자에게

자제분의 아이

비리그 입학 지원에 대해 상담했던 학

부모님 한 분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와 2014년 공동지원의 에세이 주제와

방침이 바뀌었음을 알려주셨다 그 분

의 말씀을 듣고 직접 하버드대 공통지

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그 분

의 말씀대로 지원에세이 주제와 방침

이 많이 작년과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필자는 부득이 이번 호에서 새로 바뀐

에세이 주제와 방침을 싣고 내 주부터

이 주제들에 대한 해설을 하기로 한다

그 학부모님께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2014 Common Application Essay 2014공통지원 에세이

Personal Essay 개인에세이

The essay demonstrates your

ability to write clearly and con-

cisely on a selected topic and

helps you distinguish yourself

in your own voice What do you

want the readers of your appli-

cation to know about you apart

from courses grades and test

scores Choose the option that

best helps you answer that ques-

tion and write an essay of no more

than 650 words using the prompt

to inspire and structure your re-

sponse Remember 650 words is

your limit not your goal Use the

full range if you need it but donrsquot

feel obligated to do so (The ap-

plication wonrsquot accept a response

shorter than 250 words)

에세이는 선택된 주제에 대해 명확하

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고 너 자신의 선택 속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너

는 너의 지원서를 읽는 독자들이 너의

선택과목과 성적과 시험 성적과는 별

도로 너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

가 네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데에 가

장 큰 도움을 줄 선택을 하여 너 자신

의 대답에 영감을 주고 구성할 수 있는

조언을 사용하여 650단어 내외의 에

세이를 작성하라 650단어는 너의 목

표가 아니라 제한이라는 것을 기억하

라 필요하다면 전 범위를 다 쓰라 하

지만 의무로 여기지는 말아라 (250

단어보다 짧은 응답은 지원으로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1 Some students have a back-

ground or story that is so central

to their identity that they believe

their application would be incom-

plete without it If this sounds like

you then please share your story

어떤 학생들은 그것이 없이는 자신들

의 지원이 불완전하다고 믿을 만한 그

들의 자신됨에 매우 중심적인 배경이

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

이 너의 경우라면 너의 이야기를 쓰라

2 Recount an incident or time

when you experienced failure

How did it affect you and what

lessons did you learn

네가 실패를 경험한 사건이나 때를 기

술하라 그것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끼

쳤고 너는 무슨 교훈을 얻었는가

3 Reflect on a time when you

challenged a belief or idea What

prompted you to act Would you

make the same decision again

네가 어떤 믿음이나 사고에 도전한 때

를 기억하라 무엇이 너를 행동하게 만

들었는가 너는 다시 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

4 Describe a place or environ-

ment where you are perfectly

content What do you do or expe-

rience there and why is it mean-

ingful to you

네가 완전히 만족한 장소나 환경을 기

술하라 그곳에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인

가 또는 경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

것이 너에게 의미가 있는가

5 Discuss an accomplishment

or event formal or informal

that marked your transition from

childhood to adulthood within your

culture community or family

너의 문화 공동체 또는 가족 내에서

네가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의 변천을 특징지은 형식적이던 비형

식적이던 업적이나 사건을 논하라

Please write an essay (250-650

words) on the topic selected You

can type directly into the box or

you can paste text from anoth-

er source If pasting your essay

creates problems with formatting

try first transferring your essay

into a text editor such as Note-

pad (Windows) or TextEdit (Mac)

before pasting into the application

고른 주제에 대하여 250단어에서

650단어까지의 에세이를 써라 상자

안에 직접 타이프를 치던지 또는 다른

소스로부터 텍스트를 따다 붙일 수 있

다 만일 에세이를 따다 붙이는 것이

포맷에 문제라면 그 지원서에 붙이기

전에 노트패드(윈도우)아 텍스에디트

(맥) 같은 텍스트 편집기속으로 네 에

세이를 우선 옮기도록 힘써보라

(제임스 한 목사 연락처 617-459-

6479 bichurch1gmailcom)

교육

2014년 가을 학기 입학지원에 대하여 8아이비리그 합격에 관한 모든 것 저자 제임스 한 목사의 교육칼럼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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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문 강해야 눈길 거창한 단어는 역효과

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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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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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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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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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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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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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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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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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23: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교육

에세이 일찍 시작할수록 수정작업 많아져 완성도 높아져

고등학생들에게 에세이는 실제로 매

우 부담스럽다 특히 명문대를 지원하

는 경우 치열한 경쟁 때문에 더욱 특

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

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압박감이 오히려 자신의 특별함을 희

미하게 만들고 너무 큰 주제 또는 토

픽을 찾아 나서게 만든다는 점이다 너

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제를 가까

운 곳에서 찾는다

1 토픽 범위를 한정시키지 않는다

일부 학생들은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토픽을 결정할 때 미리 선을 그어버린

다 이것은 너무 감동이 없고 저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결정

하려는 것에서 비롯된다 브레인스톰

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 지를 역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작은 것이라도 다

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새롭고 특별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다

2 전략적으로 생각한다

에세이는 자기 자신의 일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SAT 점수나 학교 성

적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보

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

다 창의적인 재능을 강조할 수도 있

고 자신에게 특별히 중요했던 과외활

동이나 취미도 될 수 있다 또 자기 삶

또는 인생에 중요한 전기를 줬던 것들

에 대해 얘기할 수도 있다

에세이 작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전

략은 이미 지원서에 나타나 있는 것을

거듭 강조하거나 나타내는데 힘을 쏟

는 것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다

3 자신을 투영시킨다

어떤 소재나 주제를 얘기할 때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경험이나

순간 활동을 얘기하면서 그것들이 자

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확실

히 보여주거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

다는 뜻이다

단순히 이런저런 것들을 했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투

영시키는 것은 자신이 택한 소재와 주

제를 통해 오늘날 자신이 어떻게 변

했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에세이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이를 어

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브레인스톰

을 한 뒤 초본을 완성하면 검토와 수

정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 시간이 적지

않게 소요된다 일찍 시작하라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도 있지만 검토

와 수정이 많을수록 자신을 더 분명하

고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글이 완성

되기 때문이다

5 시작은 강하게 한다

입학사정관들의 눈을 끌려면 첫 문장

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에세이

를 통해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살피려

고 하는데 첫 부분에서부터 이들의 눈

과 관심을 사로잡아야 한다 입학사정

관이 첫 문장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릴 수 있도록 쉬우면

서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6 진부한 것을 피한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모두 이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에세이 토픽과

글 속에서 자신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

다 각종 대회에서 승리했다는 식의 내

용은 이미 수많은 학생들이 거쳐 갔던

것들이다 더 근본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생각하고 작성한다

7 사실과 진실에 집중한다

에세이를 보다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똑같다 하지만

이를 위해 트릭 또는 과대포장을 한다

면 이는 옳지 않다 근거 있는 얘기로

자신의 내면과 재치를 보여줄 수 있어

야 한다

8 의미를 모르는 단어는 피한다

제대로 의미를 모르는 단어뿐만이 아

니라 너무 어렵고 거창한 단어를 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단어를

골라 쓰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어

휘력을 과시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

된다 길고 어려운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더라도 짧은 단어로도 말하고자 하

는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잘 모르는 단어를 쓰려다 보면 잘못 사

용돼 에세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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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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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1800 sfNew Construction

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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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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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 화 25 3827 sfBurlington Mall H-Mart

Somerville $539900Condom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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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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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24: Nov 6 2013 hanin al smalll

2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교협신앙칼럼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ldquo야구에의 추억rdquo 유경렬 목사 (나사렛사람의교회 )

아 보스톤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이겼

다 이 글을 삼 주 전에 처음 써 놓았을 때는 이제

막 보스톤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을 때 였다 그

런데 한 주간 한인회보 휴간을 하고 나니 그 동

안 레드삭스는 우승팀이 되었다 지난 수요일 오

후 8시 시리즈를 결정지은 6차전이 팬웨이파크

에서 시작될 때 나는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러 교

회에 갔다 기도회 후에 이어진 성경공부반까지

인도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7회였고 레드삭스

는 경기를 어려움없이 곧 끝내버렸다 나의 야구

에의 추억들에 한 가지가 더 늘어난 순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이면 봉황대기 고교야

구대회 대진표가 신문에 나오는 대로 방 벽에 오

려 붙였 놓았다 지역 야구명문인 인천고등학교

나 동산고등학교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트랜지스

터 라디오를 들고 나가 동네 형들과 같이 중계방

송을 들었다 전국의 모든 고교야구팀이 지역예

선 없이 참가하는 봉황기때는 아침부터 밤 까지

하루 다섯경기가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디

오 중계에서는 오늘도 환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이

신 하일성씨가 해설을 해주시겠다고 안내가 나

왔다 인천고와 청주세광고의 봉황기 경기를 보

기 위해 아버지 그리고 형과 함께 꿈에 그리던

동대문야구장을 처음 가보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앞 경기에서 내 바로 앞 외야 펜스로 굴러오는 2

루타 공을 열심히 쫒아오던 선린상고 우익수의

뻘겋게 상기된 얼굴이 지금도 기억난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 개교기념일 휴일에 인천고와 대구성

광고의 황금사자배 경기를 보기 위해 혼자 동대

문야구장을 찾아갔었다 그 때 옆 자리 아저씨가

귤알갱이가 들어있는 쌕쌕 음료수를 계속 사 마

시며 내 옆에 빈 캔을 무수히 쌓아놓는 것을 신기

하고 부럽게 바라봤었다 그리고 내가 그 많은 학

교중에 인천고등학교에 추첨으로 진학하게 되었

을 때 앞으로 야구 볼 생각에 하나님께 너무 감

사했다 광주진흥고와의 대통령기 4강에서 97

로 이긴 최고의 경기에서는 두 학교 동문들의 과

열된 응원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출동한 경

찰들이 양쪽 사이를 갈라 앉아 있어야만 했었다

대학시절과 신학교 시절 인천을 떠나 있었지만

항상 꼴찌에 가까운 연고 프로야구팀에 대해서도

나는 나의 응원의 정조를 버리지 않았다

1995년 미국에 건너와서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처음 접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가 살던

내쉬빌에서 지리적으로 그 나마 가까운 팀이라

주위의 여러사람이 응원했지만 이제 미국에 와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 나에게는 낯선 팀이었다 그

나마 이제 막 뜨고 있던 LA 다저스 박찬호의 경

기 내용은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스포츠면에 나

와있는 전날 경기 기록을 통해 살펴 보며 뒤늦은

환호만 혼자 보내곤 했었다 보스톤에 와서는 팬

웨이파크 바로 앞 켄모어 스퀘어에서 살았지만

레드삭스 야구를 보러가지는 못했는데 여전히 학

교생활을 버텨 나가는데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

다 그러면서 감사하게도 야구를 아는 아내를 만

나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고 우리는 함께 보스톤

레드삭스를 열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2003년

의 뉴욕양키즈와의 가슴 아린 패배로 끝난 아메

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 7차전 그리고 2004년

마찬가지로 양키즈와 대결한 챔피언시리즈에서

3패 끝에 극적인 4연승이라는 믿지 못할 승리는

여전히 그 주요 상황들이 영화의 명장면처럼 내

속에 남아있다

레드삭스가 2004년과 2007년 월드시리즈 우

승을하고 나니 전만큼 애절한 마음으로의 응원자

세는 사라져갔고 또 교회개척 초기에 아무래도

야구에 정신을 잃지 않아야했다 올시즌에도 그

저 중간 중간 순위정도만 확인하고 경기 하일라

이트 영상을 보며 지나왔지만 이제는 선수 이름

도 많이 모르는 단계가 되었었다 그러던 나에게

야구에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 소식이 있었

는데 바로 적팀이었던 뉴욕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 소식이었다

파나마 출신의 이 위대한 마무리 투수는 내가

미국에 온 1995년부터 시작해서 뉴욕에서 18년

을 뛰었다 보스톤이 한창 뉴욕과 라이벌전을 벌

이면서도 주로 패배를 경험하던 시절 컷패스트

볼로 무장한 그가 경기 마지막 부분에 등판하여

너무도 침착하게 공을 던져대면 나는 질리고 절

망스럽고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다 이는 그의

상대팀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한 느낌

이었을 것이다 리베라 때문에 많은 팀들이 패배

의 쓴 경험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를 선언한 그에게 수 많은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

들과 선수들이 경의와 찬사를 표시했다 양키스

가 팬웨이 구장에서의 이번 시즌 마지막 시리즈

를 위해 보스톤에 왔을 때도 레드삭스는 경기전

에 그를 그라운로 초대하여 관중들 그리고 레드

삭스 선수들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팬웨이 야구장 관중석 의자를 선물로 주었다 리

베라는 야구선수로서 다섯 차례 월드시리즈 우

승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세

이브등의 수 많은 상과 기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의 은퇴를 즈음해서 나오는 여러 일화들은 리베

라가 단지 공을 잘 던진 야구선수였을 뿐 아니라

동료들과 다른 팀의 선수들까지에게까지 다가가

그들을 이끌어주던 존경받는 멘토였음을 보여주

고 있다 조국 파나마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들을 위한 수 많은 자선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하며 돕는 자선사업가였다 스물한살이

되던 해애 리베라는 기독교인이 되었다는데 그

이후 뉴욕과 파나마에 많은 교회를 세우고 그 자

신 은퇴 이후에 구제사업의 일과 교회를 섬기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한다니 놀랍기까지 하

다 훌륭한 야구선수이며 존경받는 인간 헌신된

크리스천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는 올 해 나에

게 새로운 야구에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리베

라는 양키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 9회 투아웃 상

황에서 오랜 시절 그의 양키스 동료였던 노장 앤

디 페티트와 데렉 지터의 안내를 받아 모든 사람

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

려왔다 마운드 위에서 공을 던질때는 그렇게 냉

혹해 보였던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 앤디

페티트를 안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

했다 ldquo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rdquo (디모데후서 4장7

절)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그라운드에서 때로

는 값진 승리의 기쁨과 힘든 패배의 아픔과 고

통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간들이 많이 교차하겠

지만 그 위에서 성실한 인간으로서의 삶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목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삶의

과정들에 동행하며 그렇게 더불어 살아간 사랑하

는 가족들 교우들 친구들과 함께 얼싸안고 인생

의 그라운드를 내려오기 전에 기쁨과 감사의 눈

물을 흘리고 싶다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2004년

에는 두 살된 딸 아이를 데리고 2007년에는 다

섯 살 된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데리고 우승 퍼레

이드를 보러 보스톤에 나갔었다 이번에는 아이

들이 그것을 더 즐길만큼 컷는데도 그만 나도 너

무 컷는지 퍼레이드에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가을 나의 야구에의 추억은 더 늘어났

다 동갑내기 마리아노 리베라의 은퇴를 보며 나

에게도 이 그라운드위의 소중한 삶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한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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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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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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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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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25: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팬 열렬한 환호 받고 보스턴 WS 우승 시가행진

보스턴 레드삭스 털보들 우승 수염 깎았다

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

드시리즈(WS)를 제패한 보

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보스

턴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2

일 시가행진을 벌였다

존 패럴 감독 WS 최우수선

수 데이비드 오티스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수륙 양용 교통

수단인 lsquo오리 보트rsquo 25대에

나눠 타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보스

턴 마라톤 결승 지점인 보일스

턴 거리까지 행진했다

특히 이날 시가행진은 4월

16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 당

일 터진 폭탄 테러로 숨진 3

명의 희생자를 기리고 테러 공

포를 이겨낸 보스턴 시민을 위

로middot격려하는 콘셉트로 진행

돼 의미를 더했다

당시 결승점 지점에서 압

력솥을 이용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8세 소년을 포함 3명

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다

쳤다

시내 곳곳을 돌며 거리에 늘

어선 시민과 우승의 기쁨을 함

께 나누던 보스턴 선수들은 보

일스턴가에 이르자 숙연한 장

면을 연출했다

마라톤 결승 지점에 이르자

외야수 쟈니 곰스가 WS 우승

트로피를 땅바닥에 놨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는 lsquo보스턴은 강하다rsquo는 문

구와 보스턴의 전화 지역 번호

인 lsquo617rsquo이 박힌 티셔츠를

트로피 위에 씌웠다

마라톤 테러라는 비극을 이

겨낸 보스턴 시민 덕분에 WS

우승의 감동을 이뤘다는 상징

적인 퍼포먼스였다

오리 보트에서 뛰어나와

결승선까지 걸어간 오티스는

ldquo(시가행진 중) 마라톤 테

러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rdquo며 ldquo우리는 위기

를 이겨냈고 다시 행복한 시절

로 돌아왔다rdquo며 시민을 위로

했다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

로이아도 ldquo우리는 (올 시즌)

보스턴 시민이 겪은 상처를 치

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심

히 뛰었다rdquo며 레드삭스와 보

스턴은 하나임을 강조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보스

턴 레드삭스의 셰인 빅토리노

(33)와 데이빗 오티즈(38)

가 드디어 덥수룩한 수염을

깎았다

빅토리노는 4일 자신의 트

위터를 통해 면도 전middot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

첫 번째 장면에는 이발소

에서 나란히 앉아 면도를 기

다리는 빅토리노와 오티즈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대기하

고 있다

잠시 뒤 셰이브 크림을 바른

빅토리노는 환한 표정을 지으

며 면도를 즐기고 이내 말끔

한 얼굴이 드러난다

이들은 보스턴에 위치한 면

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제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lsquo수염

깎기 퍼포먼스rsquo를 감행했다

이 번 행사가 화제가 된 것

은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수염

이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

이었다

1년새 메이저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극과 극을 달린 보스

턴 레드삭스에게 수염은 남다

른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팀을 끌어올린 원

동력에는 수염이라는 구심점

으로 하나된 팀 분위기가 큰

몫을 했다

보스턴 선수들 대부분이 덥

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어

팀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다

수염을 통한 동질감과 끈끈한

연대감이 주자가 득점권에 있

을 때 집중력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중 선수들

끼리 수염을 잡아당기며 환호

하는 장면은 팬들에겐 이미

익숙해진 모습

수염을 깎는 것에 대해 팀

내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포수 제러드 살탈라마키아

(28)는 ldquo결혼을 앞둔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수염을 고

수할 것rdquo이라고 밝혀 상당수

는 수염을 유지할 것으로 보

인다

시가행진에서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대회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면을 연출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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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1800 sfNew Construction

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화 25Belmont High Public T

Belmont $649900Single Family

방 3 화 25 2683 sf마루 좋은 학군

Lexington $108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3827 sfBurlington Mall H-Mart

Somerville $539900Condominium

방 3 화 2 1300 sfRenovated kitchen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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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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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Nov 6 2013 hanin al smalll

2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필자는 지난 몇 주동안 혁신을 이루는데 있어서 조

직 외부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현장의 중요성과

현장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하는것이 얼마나 중

요한지를 논의 해 보았다 이제 혁신 그 자체의 이야

기로 들어가보자

우리가 혁신이라고 하면 아인슈타인이나 노벨 처럼

거창한 발명가나 위대한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것 같다 하지만 일류 역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사

회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도 있고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도 있

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다 꼭 발

명가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다른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들을 Entrepreneur라고 부른

다 Entrepreneur를 번역하면 lsquo기업가rsquo 혹은 lsquo

창업가rsquo라고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필자

는 아직 한국어로 적정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

에 그냥 lsquoEntrepreneurrsquo라고 사용한다 필자는

Entrepreneur를 lsquo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적으로 새로운 가치들을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새

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rsquo이라고 정의 한다

여기서 다양한 자원이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은

물론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도 포함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 가지고 있지 않은 자원까지 동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나고 조언

을 제공하였지만 모든 기업가들이 Entrepreneur

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기업가가 아니면서도 Entrepreneur의 특

성을 지니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난경험을 이

야기 하곤 했다 그는 Entrepreneur의 공통적인 특

성으로 체계적 혁신을 이루려는데 헌신을 하는 사

람들을 언급하곤 했다 필자는 여기서 그냥 한 두번

의 혁신이 아니라 lsquo체계적 혁신rsquo이라는데 큰 의

미를 두고 있다 체계적 혁신이란 우연히 발생되는

혁신이 아니라 준비되어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 지는 혁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혁신의 원천

그렇다면 어떻게 체계적 혁신을 이룰수 있을까 그

것은 혁신의 원천을 이해하여 혁신의 원천으로부터

혁신을 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혁신은 순간적이고

번득이는 기치를 통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공적인 혁신은 목적의식이 없으면 매우

발견하기 어렵고 또 혁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

하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혁신의 원천을 7가지로 요약하

고 있다 우선 기업 내부 혹은 기업이 속한 산업내

에서의 혁신의 원천으로 1) 예기치 못한 사건 2)

부조화 3) 과정의 필료성 그리고 4) 산업과 시장

의 변화로 4개의 역영으로 가지를 들고 있다 기

업의 외부에 존재하는 사회및 지적 환경 속에 존재

하는 또 다른 세 가지의 원천들로는 1) 인구통계적

변화 2) 인식의 변화 그리고 3) 새로운 지식을 들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사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혁신의 원천으로 연결된 예

로 피터 드러커 교수는 IBM의 사례를 자주 언급했

다 1930년대 초반에 IBM은 은행에서 사용할수 있

도록 설계된 최초의 현대적인 계산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1933년 당시의 은행들의 재정능력으로 그

러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만한 형편이 되지 못하

였다 하지만 IBM의 설립자 중 한명이자 오랜동안

CEO로 역활을 했던 토마스 왓츤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회사를 구했주었던 것은 예상하지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정작 은행들은 재정 능력이

없었지만 당시 재정 능력이 풍부했던 공립 도서관

중 하나였던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장비를 구입하기

원했던 것이다 토마스 왓츤은 은행에 판매하지 못

한 고가의 현대적 계산기를 100 여대 이상 도서관

에 판매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약 15년후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는 첨단

과학연구자들에게나 사용되어지기 위해 제작 되었

다고 생각하고 있었을때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서

컴퓨터의 사용 욕구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기업들이 급여를 기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컴퓨터가 급여계산 용으로 사용되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하였다 당시 가장 첨단의

컴퓨터 회사는 유니백 (UNIVAC)은 이런 기회를

무시 하였다 하지만 IBM은 즉시 예상하지 못한 성

공의 가능성을 인식하여 유니백과 기본적으로 거

의 동일한 컴퓨터를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급여

계산용 기기로 재 설계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IBM은 불과 5년만에 컴퓨터 업게의 선두주자가 되

었고 이 것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예는 다른 산업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095

년에 최초의 비중독성 진통제인 노보케인을 개발했

던 독일의 한 과학자는 이 약품을 팔다리 절개 수술

과 같은 외과수술에 사용할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러나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수술시에는 부분의 진통

을 통제할수 있는 진통제 보다는 전신마취를 선호

하여 노보케인의 사용을 꺼렸다고 한다 하지만 노

보케인이란 약은 치과의사들로 부터 큰 각광을 받

기 시작 했다고 한다 치과 치료의 진통제로 사용되

었던 것이다 이때문에 노보케인의 개발자는 최초

외과수술을 위해 개발된 자신의 진통제가 치과치료

를 하는데 있어서 lsquo오용rsquo되어 지지 않도록 치과

의사들에게 당부하는 강연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

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사례는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스트 잇 이라는

제품도 3M사에서 최초 접착 테입을 개발하다 실패

의 결과로 발생된 제품이다 오늘날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식되어 우리 생활에 참 편리한 제품으

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게 예기치 않은 사건으

로부터 많은 회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사업

의 기회로 연결시킨 사례들을 많이 찾아 볼수 있다

하지만 경영현장에서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경영현장에서는 실패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했을

때 ldquo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helliprdquo라

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기업의 월간 혹은 분기간 보고서를 보면 제일 앞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대해서 문제로만 다루는 경우

가 많이 있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부터 올수 있

는 기회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태도가 기업이 달성하려는 눈 앞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수는 있지만 새

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는 장애물로 작용되어 질수

도 있다 진정한 Entrepreneur들은 직면한 문제들

과 가능한 기회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 삶속에 예기치 못한 일들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대부분이 세상을 살아가면

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많이 접하고 살아가고 있

다 젊은이들에게는 졸업을 했는데 취직을 하지 못

하였거나 가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경우 또 는 현

재의 직장에서 일을 잃은 경우등등 정말 수없이 많

은 예기치 못한 일 들과 가득 차 있는 세상속에서 생

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예

기치 못한 사건을 접할때 좌절하고 포기하거나 기

껏해야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 한

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일들

을 접했을때도 이것을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가질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유택 교수의 생활속에 경영이야기자기 경영

이야기

조직 경영

이야기혁신 경영

이야기세번째 보따리에서 꺼내는

lsquo혁신경영rsquo 이야기

뉴잉글랜드 한인회보는 한인사회의 소식을 우리 한인들에게 발빠르게전달하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나 동우회 동문회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에 소식을 알리고자하시는 단체나 개인들은 주저치 마시고 한인회보에 제보하여 주시면소중한 소식을 정성것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제보하실 곳 haninhoebogmailcom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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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off Store

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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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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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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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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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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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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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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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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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27: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22회]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일 때

늘상 보고살았던 풍경인데도 저런 풍경도 있었구

나 하고 감탄할 때가 있었습니다 계절마다 다 특

징이 있지만 이곳 문수사가 있는 동네 웨이크필드는

여름이면 대부분 어느 집이나 문을 열어놓고 삽니

다 오가며 닫힌집만 보다가 여름철만 방문이 열려

있으며 열려있는 방안이 들여다보일 땐 새로운 삶의

현장이 보입니다 문을 열어놓을땐 의심하거나 두

려움이 없으며 짐짓 여유가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우리도 창문을 열어놓고 밖을 향해 맑은 바람을

쏘이곤 하는데 해질 무렵이면 바람이 꽃밭을 서서

히 지휘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꽃들

은 일제히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세차게 흔들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면 꽃들은 부드럽게 물결처럼 흔들

립니다 때로는 바람이 꽃밭의 한 부분을 스쳐가기

도 하고 전체를 휘몰아쳐 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연주가 끝난듯 어느땐 바람이 잔잔해 지며 꽃들은

침묵속에서 꽃대를 세우고 고개를 반쯤 숙입니다

보스턴 팝이 연주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봤을때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바

람이 꽃밭을 흔드는것 처럼 지휘자에 의해 단원들

이 움직였으며 자연의 리듬이나 소리와 같이 팝도

그렇게 연주되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숲 소리

나 풀벌레 소리며 새소리 등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

도 자연의 소리는 한 화음으로 어우러집니다 오케

스트라 단원들은 음을 맞춰가며 수 없이 연습해야

하지만 자연의 소리는 연습도 없이 곧바로 하모니

를 이룹니다

산수화를 그리는 노 화백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그분은 한평생 시골에 살면서 고향풍경만 고집스럽

게 그렸습니다 거의 한정된 대상을 변화나 구도의

차이없이 같은 색감으로 반복해서 그리고 있습었습

니다 어느날 차를 한잔 같이 나누면서 ldquo화백님은

산수화를 좋아하시면서 여행도 안가시고 이렇게 고

향만 그리십니까rdquo 라고 여쭙자 그 화백님이 말씀

하시기를 ldquo같은 산도 물도 아침 저녁으로 다르고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다릅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슬플 때 또는 배고플 때와 술이 취했을 때 그때

그때 또한 다 다릅니다 같은 고향도 쉬지않고 끊임

없이 변해가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 아름다움도 새

로움도 있으며 의미있는 소재들이 보이기 때문입

니다rdquo 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최면에 걸리셨는지 아니면 창작이라는 말도

안 들어 보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 도 있었고 작품이

잘 팔리지 않는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어찌 변하

는 대상과 심경의 변화를 그리는 일이 쉬운 일이었

겠 습니까 자연을 비롯하여 모든 인연으로 살아가

고 있음을 소흘히 하지 않은 작가였습니다 부족하

다고 불만스러워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

질의 가치나 자연의 변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을 밖으로 부터 채우려 하지

않고 지금 이쯤해서 이정도만 해도 다행으로 생각한

다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속되어 있지 아니한 미래를 꿈꾸다가 이 순간

을 헛되이 보내면 결국 현재도 미래도 헛되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생각이 곧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전

적으로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는

데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으며

가는 세울이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은 알 수 없

는 의문입니다 자신을 답답하게 가두는 것은 고정

관념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사려깊고 신중

하게 판단하여 적응해 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는 길

이라 봅니다

누구나 자기 주변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

이 있다해도 자기 자신이 그들에게서 식어 버린다

면 그는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

기를 버리고 떠났을 때 보다 자기 마음이 그들에게

서 떠나 버린다면 그때는 절대적으로 혼자가 되고

말것입니다 석양에서 밤으로 가는 하루는 어두움

을 받아들이면서 눈앞의 풍경들을 서서히 지워가고

잇습니다 저물어 가는 노을빛이 가슴을 물들이기

에 차 한잔 음미하면서 석양의 노을빛에 마음의 색

깔을 비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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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1800 sfNew Construction

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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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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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3827 sfBurlington Mall H-Mart

Somerville $539900Condominium

방 3 화 2 1300 sfRenovated kitchen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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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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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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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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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29: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2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Kwang O Kim617-792-8615

Joanne Song206-734-1407

Yukai Sun860-830-8590

애나 정617-780-1675

최진민617-877-0387

김형진781-956-0409

박성종617-304-7001

제이슨 전617-642-5670

헤이즐 승617-895-7676

Shell Yu781-526-2416

Claudia Lee617-817-사구팔구

나원태617-642-3156

Steve Yoo617-386-3451

신보경508-361-6064

Osan Torossian781-915-7838

Sujin Hwang617--538-6973

781 259사구팔구617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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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까지 가능풀리커 450 capacity현 185M 매출SJ Park 617-304-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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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Manchester MA성장 가능성 많은 비지니스Jason Jeon 617-642-5670

Drop off Store

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1800 sfNew Construction

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방 4 화 25Belmont High Public T

Belmont $649900Single Family

방 3 화 25 2683 sf마루 좋은 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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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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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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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30: Nov 6 2013 hanin al smalll

3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심리테스트

나는 어떤 타입의 사람일까 왜 사람들은 반대로 행동할까

1 핸드백

남성의 경우 - 이것을 선택한 당신은 평소 자신

이 여성 에게 인기가 없다는 컴플렉스가 의외

로 강한 사람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여성

과의 사귐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이 더 많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게 지나

칠 정도로 조심성있게 대하는 나머지 좀처럼

다가갈 수 없고 이상형의 여성을 동경하는 경

향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해 불신감이나 거부감

을 갖고 있지 는 않나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좋지 않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 속으로의 상처 가 아

직 치유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좀 더

성실하고 진실한 남자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2 서류봉투

남성의 경우 - 스스로 꽤 자신만만해하는 사람

으로 여성을 고르는 취향에 있어서도 매우 까

다로운 사람입니다 이상 이 높기 때문에 자기

가 원하는 여성을 찾아 어디로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입니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오는

여성은 싫어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

고 상대하는 냉정한 면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돈이나 일 공부에 대한 관

심이 더 높은 때입니다 특히 야한 것만 생각

하고 있는 남성과는 절대 접촉해서는 안됩니

다 지금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이 필요할 때입니다

3 큰 선물꾸러미

남성의 경우 - 개중에는 여성과의 접촉에 혐오

감을 느끼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

을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을 보면 불안해지거나 괜히 심술을 부리

고 싶어집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 하

지 않는 것에도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

람입니다

여성의 경우 - 남성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경계심을 가 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말

이 청산유수인 사람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씩씩함과 여자를 배려해 주

는 따듯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남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남성과 벽을 쌓아 버리

기 쉽습니다

4 꽃

남성의 경우 - 꽃을 선택한 당신은 대단한 로맨

티스트 입니다 성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자기

가 좋아하는 사람 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성에게 금방 매력을 느껴 쉽게

빠져들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데 서툴러

냉정히 절교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 지금 당신은 꿈과 모험을 추구하

려는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와 멋있는 연애

를 하고 결혼해서 는 귀엽고 똑똑한 아이를 낳

아야지 하는 등의 부푼 기대가 마음속에 가득

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은 때때로 여행지에

서의 충동적인 로맨스 혹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식당에서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서로 앞다투어 계산대로 가는 모습을 왕왕 본다 재미있

는 것은 돈 많은 사람을 제치고 수입이 적은 사람이 더 적

극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흔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

들은 돈으로 사람을 저울질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

지만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면 스스로를 가치가 낮다

고 평가하게 되며 그러한 열등의식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에 공연한 오기를 부려 통이 큰 체 행동하는 것이다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는 것이 죄책감을 수반하거나 자

존심을 상하게 할 때는 그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과 같이 내면적 욕구와는 상반되는 행동과 태도

를 드러냄으로써 욕구나 동기를 은폐하려는 것을 반동형

성(Reaction Formation)이라고 한다거부감과 적대감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오히려 과도하게 정중하고 겸손한 태

도를 보이는 것이다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짐짓 퉁

명스럽게 받는 것 젊은이들이 미팅이나 동아리 모임에

서 외설적 주제에는 눈살을 찌푸리고 그 반대로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을 주된 주제로 삼는 것도 어찌 보면 숨

어 있는 다른 동기를 은폐하려는 무의식적 시도이다 남

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학생이 하는 고무줄 놀이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도 연모하는 감정이 들통날

까 봐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짓궂게 굴기도 한다 지하철

이나 버스를 탔을 때 예쁜 여자 옆의 빈자리를 놔두고 멀

찌감치 떨어져 앉는 것이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자가 앞서

가면 왠지 앞질러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잠재

된 욕구를 은폐함으로써 긴장감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

적 시도이다

lsquo참외밭에선 신발 끈을 매지 마라rsquo는 말이 있듯이 공연

한 오해를 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남이 어떻게 볼 것인

가에 대해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있겠는가

욕구를 은폐하기 위해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귀가길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녀 커플을 보았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두 사람 사이에 뭔가를 놓는다면 다음 중 어느 것을 놓겠습니까

1 핸드백 2 서류봉투 3 큰 선물꾸러미 4 꽃

한인회보는 지역사회 한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인회보와의 인터뷰를 희망하시거나 한인회보가 인터뷰를 해 주었으면 하는 분이 계시면 뉴잉글랜드 한인회 lthaninhoebogmailcomgt 혹은 한문수 수석 부회장 ltmoonecongmailcomgt 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연은 우리 한인사회의 자산입니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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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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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방 3 화 2 1300 sfRenovated kitchen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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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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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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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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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31: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1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아세안 정

상 회의에

아베 일본

총리와 박

근혜 대한민

국 대통령이

옆에 가까이

앉아서 어색

하면서도 대

통령의 당당

한 모습 아

베 총리의

태도를 보면

슬금 슬금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무엇이든 이야기를 건네 보

려는 태도이나 박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시선 한번

주지를 않고 회의를 하는 것을 보니 한국인의 자존

심을 세워 주는 듯 하여 믿음직 하였다 그런데 가정

을 하여 그렇게 믿음직한 대통령이 만약에 아베 와

단독 비밀 회담에서 아베가 우리 대통령에게 ldquo공

연히 역사 외곡과 독도 문제로 이웃 나라 간에 불편

하게 지내지를 말고 나(아베) 는 역사를 반성 할 터

이니 한국은 독도를 포기 하시지요rdquo 하여 박 대통

령이 ldquo그렇게 하시지요rdquo 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

러나 아베는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었다 ldquo독도의

영토 주권을 포기 하시고 함께 잘 지내 봅시다rdquo 해

서 우리 대통령이 ldquo내 뜻도 총리님과 같으니 그렇

게 하시죠rdquo 하였다면 이를 두고 대통령이 독도의

포기 발언을 하지 안았다고 할 수 있을까 지금 한

국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찾아가서 김정일

과 NLL문제를 그와 똑같이 대답을 해 놓고는 그 추

종자들은 ldquo포기rdquo라는 말을 하지 안았다고 말꼬리

를 잡고 시끄럽다 그뿐이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 5

년 집권 동안의 좌경 정부의 건설을 위한 청와대 밀

담 기록이 송두리째 없어졌다 없어진 사실도 모르

다가 시작은 NLL발언을 놓고 포기를 했다 안 했다

하며 문제인 은 자기가 총괄하여 대통령의 모든 기

록을 국가 기록원에 전부 넘겼으니 기록을 보자고

점점 불을 지르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더니 결국

에는 국회가 동원이 되고 검찰의 수사를 가져 왔다

알고 보니 모든 기록은 노무현과 그 추종자들이 노

무현의 사저인 봉화 마을로 불법으로 가져 가서 삭

제 할 것은 삭제하고 폐기를 해야 할 것은 폐기를 하

여 좌경 정부 수립에 대한 밀담의 내용은 아직도 어

디엔가 숨겨놓은 것으로 수사 결과의 중간 발표다

283 분량의 CD 중 2개분량의 CD 만 기록원과 국정

원에 남겼다니 나머지 엄청난 청와대의 밀담 기록은

왜 남기지를 않았겠느냐가 국민들의 관심사 이다

그것은 초등 학생 이라도 알만 하다 역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일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문

건이 없으니 차차 알아볼 일 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이 취임 후의 사건 중에 남기지 말아야 할 좌경 밀담

의 결과를 우선 몇 가지의 중대한 사실을 밝혀 보자

1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독일에서 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북한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송두율 이라는 자를 한국으로 불러드려 송두율을 정

점으로 하는 좌경 지하조직을 추진 하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딧치게 되어 제 발로 걸어서 나가게하고

2 살아있는 종북 좌경과 간첩단 관련 법적 처벌을

받은 자 들의 사면 복권을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국

과 625를 통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하던 빨갱이

들을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만들기 위해 과거사 진상

위원회라는 강력한 위원회를 만들어 이적 행위자들

을 속속이 찾아 좌경 종북 세력 구축을 위해 사면 복

권을 하여 대한민국 내 의 좌경 활동과 국가 전복 사

업을 위해 제도권에서 활동하게 하였고

3 100년을 내다보고 좌경 정부를 준비하던 청와대

안에서의 밀담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으로 수포로 돌

아 감으로서 5년 동안의 좌경 정부의 조직과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기록을 남기지 안도록 하였고 그 엄

청난 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자살까지 감행을 한 점

4 현재도 국회의원 이면서 대통령까지 출마를 하였

던 문제인 은 이와 같은 사실을 가장 가까이 신임을

받으며 노무현 옆에서 일 을 처리한 사람이 노무현

을 이용하며 거짓 말을 리레이 하며 국민들을 혼란

에 빠뜨리고 있으니 문제인 이 대통령에서 낙선 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 동안 항간에는 노무현이 자살한 것 에 대하여

검찰에서 무리한 수사로 가족을 위한 금전적 책임으

로 자살을 하게 되어 애석 하다고 하는 여론도 있었

으나 역사의 흐름 속 에서 점차 그것이 아니라는 증

거가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경제와 복

지 외 민주주의도 있는 것 이지 좌경 종북에 의하여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이 밀실에서 국민들이 모르게

김정은과 나라를 넘겨 주겠다고 합의를 한다면 우

리의 후손 들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짖는 것 이겠는가

국가의 안보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

오피니언 보스톤 한국 사랑회 회장 이강원본 글은 보스톤한국사랑회 이강원 회장의 개인 오피니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노무현 좌경 정부의 역사 기록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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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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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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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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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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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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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32: Nov 6 2013 hanin al smalll

32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정 사장은 리커스토어를 구입하기 위해 셀러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진행시키고 있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매상확인을 했는데 요즈음과 같

은 불경기에 많은 업소들은 매상이 떨어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 리커스토어는 셀러가 제시했던

매상과 별 차이가 없어 매상을 확인하여 만족한다

는 서류에 서명도 했습니다

리스도 새로 받기로 했는데 건물주로부터 승인

을 받아 건물주가 새로운 리스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은행 융자도 승인을 받아 이

미 융자서류에 서명을 마친 상태로 리스계약서에

서명이 되는대로 바로 대출이 나오기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모든 계약조건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곧 계약이 종결되는 시점인데 정 사장의 심경에 변

화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정 사장이 이 리커스토어와 계약하기

전에 구입하려 했던 다른 리커스토어 주인으로부

터 최근 연락을 받았는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리커보다 매상과 이익이 더 높은 그 업소를 현재

사려는 업소와 동일한 가격으로 팔겠다는 오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취소시키고

그 업소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킬 경우 셀러에게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

고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계약을 취소시키다

면 에스크로에 입금시킨 정 사장의 계약금(initial

deposit)은 어떻게 될까 계약 취소 때 가장 문제

가 되는 것은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liq-

uidated damage)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에스크

로 취소비용을 부담해야 되는지 등의 금전문제일

것입니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 계약기간 도중 바이어나 셀러 가운데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여 상대방에게 배상해야 하

는 위약금을 뜻합니다

손해배상액은 매매계약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

전에 합의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배상액수는 계

약을 오픈할 때 에스크로에 예치된 계약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 매매과정에서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할 점은 매매 계약서(purchase agree-

ment)에 어떤 내용으로 계약되어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어가 계약서에 이자율 융자기

간 등의 조건을 분명히 명시했는데 계약서의 조건

대로 융자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바이어는 아

무 제약 없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사유가 됩니

다 사업체 매매계약의 경우에도 바이어가 구입대

금의 일부를 융자 받아야 하고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아야 계약이 종결될 수 있다는 조건부(con-

tingency)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바

이어가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건물주로부터 리스

를 받지 못할 경우 바이어는 정당하게 계약을 취

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어가 사업체의 매상 점검이나 매상기

록 확인을 일정한 기간 시행한다는 조건을 계약서

에 명시했는데 차후 바이어가 매상 점검 결과 셀

러가 명시했던 매상에 다다르지 못한 경우 바이어

는 정해 놓은 통지시한 내에 당연히 계약취소를 요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셀러는 바이어 측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위반이 아니므로 계약 이행을 요구하거나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손해배상에

대한 조항은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합의하여 매매

계약서에 기재하고 서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 사장의 경우 본인의 계약취소 요구가 계약 위

반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셀러가 계약이행을 요구

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 위약금을 물어

야 할 것이고 그 위약금은 에스크로에 예치된 김

사장의 계약금 전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 사장은 자기가 에스크로에 예치한 계약

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도중에 셀러나 바이어는 오해

나 의견불일치 심경변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분

쟁이 발생해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못하고

계약이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계약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계약 이행에 있어서 서로가 오해가 생기

지 않도록 대부분의 내용을 매매계약서에 자세히

기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이

해하기 어려울 경우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도 성

공적인 매매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나정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Anna Jung(MA 공인중개사)

내집마련 가이드Anna Jung의

계약 취소와 손해배상

Somerville $799000Twonhouse

방 5 화 3 2145 sf좋은 위치 좋은 구조

Framingham $439900Single Family

방 4 화 25 1800 sfNew Construction

Newton $1599000싱글 하우스 3523 sf방 5 화 45 마루바닥

Newton South High School

Cambridge $760000싱글 하우스 1876 sf

방 3 화 25센트럴스케어역 3분 거리

Belmont $859000싱글 하우스 2061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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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64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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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ington $1089900Singl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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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ville $539900Condominium

방 3 화 2 1300 sfRenovated kitchen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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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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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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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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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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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33: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3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부동산

[MY SCHOOL LIFE]

A Fall Treat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During the fall time apple picking is a

big deal here in Boston Itrsquos fun profitable but

most of all you get a sweet treat to bring home

Every year I go to a farm for apple picking with

my family At the farm you can pick blueber-

ries applesndashobviously and all sorts of other

fruits depending on the season

When I first went apple picking I was about

nine years old and it was a new experience for

me because you can actually eat the things that

you take We all took a basket and started pick-

ing the apples It was not too hard considering

that they were on a tree My sister won one

of the farmrsquos little competition because she

picked a giant apple about the size of a pretty

small head

After the apple picking some people

made apple cider with their freshly picked ap-

ples The farm had a really old-looking wood-

en apple cider maker and we had to get in line

to get ours pressed down into the machine The

apple cider was really sweet and it was even

better than the store bought ones and it didnrsquot

even have sugar or any sweetener in it The

farm also had a little ldquofarmerrsquos marketrdquo on

the corner and it had everything from baked

goods to meat and milk You could also buy the

picked apples and the already made apple cider

They also had some farm animals such as goats

pigs cows and chickens I saw some workers

milking the cows and it looked really cool The

farm had hay everywhere with a big playground

filled with kids running around It looked more

like a giant fair to me considering it practically

had everything

I had so much fun there and our apples

and cider lasted us so long because we picked

so many apples I also made apple pie and and

gave it all out to our neighbors I think apple

picking is a great way to spice up your boring

autumn weekend and pick some delicious fruit

to bring home Itrsquos healthy and yummy

Autumn practically means apple harvest

time in New England plus itrsquos fun and you get

to spend time quality time with your family

Everyone should go to their local farm and pick

apples and have fun with with their family dur-

ing the fall time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부는 초bull중bull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재외동포의 경우 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최소 8년 이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계약기간 1년 원칙 예외적으로 6개월 가능 (재학증명 필) - 20142월~20152월 또는 20142월~20147월 -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2년제 포함)은 1년 - 재학생인 경우 6개월 가능하나 심사시 1년 선택자를 우대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매월 150만원 -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휴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원본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지원 절차

-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보스턴 오피스 선택 - 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추천 - TaLK 서울 오피스에서 최종 합격여부 결정

지원 마감일 2013년 11월 30일

접수처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kcgbostonmofatgokr 홈페이지 httpusa-bostonmofatgokr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친절과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주 보스턴 총영사관

업무시간

주요 민원 업무

주소 및 연락처

월요일 0900 ~ 2000 (민원실 3시간 연장근무)

여권 비자 국적 공증 병역 MA주 운전면허 교환사건bull사고 처리 가족관계등록 재외국민등록 귀국의무면제 등

화~금요일 0900 ~ 1700

점심시간(1200-1300)에도 민원업무를 처리해드립니다

주소 Korean Consulate General in Boston One Gateway Center Suite 251 300 Washington St Newton MA 02458

전화 617-641-2830 팩스 617-641-2831

우리 국민과 동포 여러분 곁에는 항상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있습니다필요하신 일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저희 총영사관으로연락을 주시거나 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kcgbostonmofatgokr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ostonkcg트위터 httptwittercombostonkcg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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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34: Nov 6 2013 hanin al smalll

34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상륜 저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

천부신검 (天符神劍)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2)

그날 신시(申時)가 끝날 때 쯤 진효

명은 태왕으로부터 주연에 참석해달라

는 초대를 내시 조의충으로부터 받고

몹시 놀랐다 그는 그때 태왕에게서 하

사받은 당나라의 월(越) 지역 출신 미

인 공연향과 집의 구석진 별당인 그녀

의 침실에서 한참 깨가 쏟아지는 재미

를 보고 있었다 그는 그녀와 해롱거리

고 있다가 태왕의 초대를 받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태왕

에게 충성을 다짐한 상황이라 곧 초대

에 응했다 그는 조의충이 가지고 온

태왕의 백마를 타고서 몹시도 기분이

으쓱해졌다 천하에 자신이 태왕에게

가장 존중받는 인물이고 만인이 다 자

신의 발 아래로 여겨졌다

그가 장안성 내 남쪽 대동강 아래 자

신의 저택을 지나 안학궁 쪽으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는데 웬 삿갓을 쓴 키

가 작달막하고 깡마른 중이 그의 길을

막았다 그는 마상에 앉아 몹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는 자신의 말구종들에게

눈짓을 했다 그러자 그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내질렀다

ldquo웬 놈이 감히 대인 어른의 행차를

막느냐rdquo

ldquo허허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고 했

거늘 쯧쯧rdquo

중은 바랑을 긴 지팡이에다 올려놓은

채 진효명을 향해 무엇이 못 마땅한 지

혀를 끌끌 찼다 그러자 마상에서 진

효명은 그 중이 무언가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는 그 중에게 큰 소리로 말

했다

ldquo멈춰라 네가 감히 나를 비방하려

하느냐 지금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나 하고 하는 소리냐rdquo

ldquo지금 왕궁으로 태왕을 만나러 가

는 길이 아닌가rdquo

괴승은 단 번에 이렇게 말했다 그

러자 진효명은 몹시 놀라 그에게 더듬

거리며 물었다

ldquo무엇을 보고 네가 그 사실을 알았

단 말이냐rdquo

ldquo허허 그것뿐만 아니라 당신과 태

왕이 나눌 대화까지 다 알고 있지rdquo

괴승이 이렇게 말하며 등을 돌려 자

리를 뜨려고 하자 진효명은 도저히 그

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말에

서 얼른 내려 그 중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괴승은 그의 팔을 뿌리치고 빠

른 걸음으로 법수교 쪽으로 갔다 그는

그를 계속 쫓아갔다 그러자 그가 다리

밑에 멈추더니 그 자리에 철석 주저앉

아 가까이 오는 그를 기다렸다 효명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면서 그

에게 물었다

ldquo큰 스님이 소생을 도와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은혜 잊지 않겠습

니다 그러니 오늘 태왕께서 무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소생이 어떻게 대답

해야할 지 가르쳐 주시면 너무도 감사

하겠습니다rdquo

40대 중반의 계효명이 30대 중반으

로 보이는 괴승에게 이렇게 깍듯하게

대하자 중은 껄껄 웃더니 천천히 말을

하기 시작했다

ldquo오늘 당신은 태왕의 낚시밥이 되

어야 하는 운명이오 즉 당신을 미끼삼

아 청려선방을 낚으려고 하시는 거지

그러니 무조건 예예 하면 당신은 곧 그

의 희생물이 되는 것이지 지금 민심이

몹시 좋지 않으니 무조건 태왕편에 섰

다가는 당신만 호되게 당하는 꼴이란

말이요 그러니 태왕이 제시하는 것들

을 무조건 덥석덥석 받지 말고 희생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길을 택하란

말이요 즉 여러 대인들과 조정의 고

관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욕살들과 함

께 태왕의 명을 받겠노라고 말하란 말

이요 그러면 태왕은 기꺼이 당신의 말

을 수용할 것이란 말이요 내 말이 맞

나 안 맞나는 내가 수일 후 당신의 집을

찾아가서 들을 테니 그리 알고 빨리 왕

궁으로 가시오 다만 내 이야기는 태

왕을 비롯하여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되오 알겠소rdquo

말을 마친 후 괴승은 자리에서 일어

나 다리 쪽으로 갔다 효명은 등 뒤에

서 그에게 존함과 어느 절에 계시는지

를 알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괴승

은 자신의 이름은 lsquo신성rsquo이라고 말

하고 절은 알 것 없다고 하고 난 후 곧

다리위에서 빠른 걸음으로 다리 건너

쪽으로 사라졌다

효명은 다시 왕궁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이 태왕이 주는 귀한 선물을 넓적

넓적 받은 것은 큰 실수라는 생각이 들

었다 그는 이제부터는 그 괴승의 충고

처럼 자신 혼자서 태왕의 낚시 미끼가

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끌어들

여 어려움을 공유하여야 하겠다고 생

각했다

그가 도착했다는 전갈을 내시 조의

충으로부터 받자 태왕은 버선발로 뛰

어나와 그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찌

나 살갑게 그를 맞이하는지 진효명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곧 괴승

의 말이 생각나서 효명은 자신이 태왕

에게 더 이상 일방적으로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새삼 다짐하고 있었다

진효명이 태왕의 내실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는 그야말로 상다리가 부러

질 정도로 온갖 희귀한 진수성찬이 준

비되어 있었다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이 잔뜩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진효명은 입에 군침이 돌았다 요즘 새

로 얻은 애첩과 낮이나 밤이나 색을 즐

기다보니 사실 그는 몸이 많이 허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식욕

도 많이 줄었는데 오늘 태왕과 단 둘이

하는 풍성한 식탁을 대하자 새삼 삶의

의욕을 느끼게 되었다

ldquo진대인 내가 오늘 부른 것은 지난

번 백두산행으로 심신이 많이 힘들어

진 것을 위로하고 군신간에 도타운 정

을 쌓기 위함이니 아무 부담도 느끼지

마시오 그저 오늘 밤은 마음껏 마시고

세상의 온갖 산해진미를 즐기며 즐겁

게 이야기나 하면서 여흥을 즐깁시다

자 진대인 내 잔을 한 잔 받으시오rdquo

효명은 태왕이 자신에게 반말을 하

지 않고 하오체를 써서 공대하는 것에

새삼 감격했다 이렇게도 겸손하신 군

주가 있나 생각하니 참으로 그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하지만 태왕이 친

근함을 보이면 보일수록 괴승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를 그는 잘 알 수 없었

ldquo폐하 소신은 그저 일개 평범한

신하에 불과한데 경어체는 가당치 않

사옵고 또 지나치신 환대에 몸 둘 바

를 모르겠사옵니다 편하게 반말을 쓰

시고 소신을 그저 일개 신하로 여겨주

시옵소서 그게 소신에게는 더 편할 듯

하옵니다rdquo

진효명이 이렇게 겸양을 떨고 나오

자 태왕은 손사래를 저으며 대인은 태

왕이 더욱 존숭하여야 하는 나라의 원

로이고 또 진대인은 짐에게는 수족 같

은 형제이니 너무 겸양하지 말라고 부

드럽게 말하였다 효명은 태왕이 주는

술잔을 받아 고개를 뒤로 돌리고 그것

을 마신 후 잔을 공손히 자신의 자리

앞에 놓았다 그는 잠시 잔을 태왕에게

다시 돌려야 하나 마나 매우 고민을 하

고 있었다 그러자 태왕이 그것을 금방

눈치 채고 자신에게도 술잔을 돌리라

고 눈웃음을 치며 말하였다 그러자 효

명은 몹시 황송해하면서 태왕의 술잔

에 술을 조심조심 따랐다

방금 마신 술의 향기가 쏴하고 위 안

에 퍼져 나가자 효명은 정신이 매우 쇠

락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태왕에게

이것이 무슨 술인지 물어도 되겠냐고

하자 태왕은 이 술은 당나라의 황제인

이연이 지난 번 태왕 등극을 축하하며

보내온 lsquo용향초주rsquo라는 것인데 중국

곤륜산에만 산다는 용향초(龍香草)라

는 천년 묵은 약초로 만든 최고의 술로

서 당 황제만 마실 수 있는 그야말로 희

귀한 술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 진효명

은 감격하여 코 끗이 찡했다

ldquo폐하 이런 희귀한 술을 소신과 같

은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주심은 지나치

시옵니다 폐하만 드시고 소신에게는

그저 평범한 술을 주시옵소서rdquo

ldquo허허 진대인 무어 술 하나 가지

고 그러시오 내가 진대인에게 아낄 것

이 무엇이오 걱정 말고 마음껏 드시

고 오늘 신나게 즐겨봅시다 자 이제

우리 악단을 데려다가 함께 즐겨봅시

다rdquo

(계속)

한인회보는 본 소설의 저자 한상륜 작가의 기고를 통해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하여 고구려 무협 역사소설을 연재합니다 본 소설은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책으로 한인회보의 독자

를 위해 연재를 허락해 주신 한상륜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차례 제1장 천부신검을 찾아라 제2장 청려선방으로 가는 길 제3장 선우려상의 장례식 제4장 거세어지는 왕실의 음모 제5장 조의선인의 입문과정 제6장 사라진 일우

KSNE 특별 연재 무협역사소설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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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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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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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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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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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35: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5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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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N

SO

CIETY OF NEW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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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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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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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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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36: Nov 6 2013 hanin al smalll

36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한인사회게시판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e-Mail haninhoebogmailcom

한인사회게시판은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한인들의 경조사나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연 보낼 곳 한인회보 이메일 haninhoebogmailcom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제 20조]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

식사가 끝나고 나면 재빨리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라

그것이정녕 그대 일이라고 생각하라물론 음식 찌꺼기도제때 갖다 버려라

그대의 손발이 고될수록아내가 편해질 것이고

아내가 편해질 수록그대의 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clubs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 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 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 소리로 나를 키워 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친구가 가장 큰 보배이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아쉬운 마음 섶에서 그대의 미소와 함께 합니다

그대가 마음에 살고 있어 날마다 봄날입니다

~ 법정스님~

한번 웃어 봅시다

clubs 맹구의 구구단 clubs6 times 3 = 빌딩2 times 8 = 청춘3 times 1 = 절5 times 2 = 팩2 times 4 = 쎈타2 times 9 = 아나7 times 7 = 맞게4 times 2 = 좋아5 times 2 = 길어5 times 3 = 불고기8 times 2 = 아파 8 times 8 = 올림픽9 times 4 = 일생3 times 8 = 광땡

clubs 웃음의 종류 clubs바람둥이 남자의 웃음 걸걸걸 girl girl girl

살인마의 웃음 킬킬킬 kill kill kill

요리사의 웃음 쿡쿡쿡 cook cook cook

남자가 좋아하는 웃음 허허허 her her her

여자가 좋아하는 웃음 히히히 he he he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매주 산행 걷기와 기도로 전인적 치유 경험

담임목사 김광식

주소 557 Cambridge St Allston MA 0213430 Gorden St Allston MA 02134

전화 978-387-1115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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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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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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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37: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7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종교광고

45 Ash St Newton MA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stdaveluychurchorg Mass 10am(주일학교가 있는주) 1130am(교중미사) 430pm

하느님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부터 시작합니다

임마누엘연합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617-939-3903

청년부 사역자 찾습니다

ldquo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rdquo

담임목사 ㅣ 이규연부목사 ㅣ 안성룡

보스톤성결교회

주일 1부예배주일 2부예배아동부 예배 주일오전중고등부 예배 주일오전찬양예배 주일오후 한글학교 주일오후 새벽예배(월-토)매일오전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1000100010001230 1230 600800800

Boston Evangelical Church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T 781-276-8233 ㅣ BostonChurch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예배및모임안내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유초등부 영아부

주일예배 1130

수요일저녁 800 수요예배

매일아침 530새벽기도

토요일저녁 700찬양기도집회

주일오후 130 청년부모임

토요일저녁 청소년부모임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StJohnrsquo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조상연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용환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08시 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보스톤 새로남 교회

담임목사 조유현bostonsaeronamchurchgmailcom

42 Elmwood Rd Wellesley MA 02481

617-947-6765

라이코스교회가 Allston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주일 오전 1000시 예배

이스라엘(히브리 뿌리유산) 회복과 중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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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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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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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고요한공병래강경신강정래김효진강민형강상원강선자강승민김윤정강영한박은경강현민 부부강호주 부부고영복고영수고준고인순고중일 부부고종성김혜련공창우구용환구마리꼬구자영구지수공경희국민준권명옥권복태서명숙권오관민애숙권오숙최간주권오순권오훈장성주권병욱김이선권병희길소영김경순김경중김경일조삼영김경화김정림김정선조순래김증모김재순권승률권정안권정자권한섭길은석김기안이유준김기택김순희김갑동김경선김경순김경모김경자김경하김경희김광련 부부김광수전경희김남균정혜숙김남장이계영김금련김다윗김대식김대업김덕기김동민김주연김동숙김동우김대식김만옥김만희김갑수김면진김문령김문소김계숙김미나김민준이현주김민정김민철김순자김보규김복섭윤상래김법철김병국김유경김병기김병철한영자김수정김수연김수영김순옥김성군김영희김성배김성일김성혁김성현이은주 김승진김시철김우혁 부부김윤경김원경김원엽김양숙김영선김영훈김옥미김옥식김유석김양길김진희김연일김영곤 부부김영범고경아

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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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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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3

Page 38: Nov 6 2013 hanin al smalll

38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 게시판

2013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8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 이사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Columnist amp Contributor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남궁연($200) 안병학($200) 김병국($200) 이학렬($200)이경해($200) 권복태($200)최순용($200) 윤미자($200)방경남($200) 전좌근($200)유한선($200) 조온구($200)

전옥현 손광희 전좌근 최한길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예정 박승삼 김한수)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이학렬 김성군 이영호 한선우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연락처 978-985-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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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김애자김용진윤복순김용진 부부김용택김용환 부부김은분김은실김은정이성우김은주이창경김은한이혜원김인수김춘수김인배김인영김인정김일김정박권순자김정선조순래김종란김주노김준구박선희김정환김종성 부부김종숙김종완이성숙김재율장복기김제성채은혜김진기신미송김진경김신애김진홍김경태김진희김태만윤미자김프란치스코김창근김창남김창식백선희김청란김창래김갑연김천일최해근김철연강지윤김학수김학주김한나김한성김숙현김한수김한태김현구 부부김현아김현주김현주조용준김현천윤상필김현태김형준김형진김호영김소연김훈광김희권김혜순김혜실김혜영김효경김효인김효열정현주김흥수나경복 부부남궁연조정자남궁주환남미자남민자남수용남옥희남정현남일윤미아노동완신은경노정자노진아노혜선도삼주도범스님맹호영문관옥정자인문선희문창곤김유경문현석정하나문형근이지영민신자밍동박강호박기나박기훈박동찬박마리박명수유상효박민박영박범영 부부박병길김영애박석만 부부박성민이경희박성규이해옥박성준 부부박승삼박신영김영순박인원박원서장은영박영찬서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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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화박요섭박진경박영철정선주박윤희 부부박은경박은영박재범박재원박정부박종구 부부박주영 부부박필수 부부박종선강홍순박종안문현옥박종열조영신박종일이인숙박지영박진욱박진영이주연박찬수박성규이해극박지영박진흠윤희경박태윤박창섭박유니스

박천일 부부배유미박호진홍옥희박혜성박혜영박혜준박형남 부부박형채 부부배홍선이봉자백린최선경백승한손주연백승희김동신백현주변근식변화근서규택서동욱서윤주서정섭서태환양은경신광선이선영선정안성상훈신영묵최인경신용순심동근윤상대 부부백이태 부부백현일변복자변복순변찬섭변홍일 부부방경남김향인서충욱이세영석상옥석은희성낙호백종숙성민재 부부성성훈성인식손성희손순이손한록부부송기백송길호송남수송민철송미경송선재송신재송신영송은아송준환국승연송진우김진영송평구이미경송화종정금원신광성이선영신상철김영아신영각홍경자신행옥신형경신보경정재원신창복심윤보김은미심혜정안길남부부안남기안명희안미숙안병학 부부안성민안승재안미숙안일민이옥안연자안영신안윤선안태수안태준문유경어양박현숙

엄인숙엄재관김용희오상헌 부부오영수오예자오정민오진옥오웅철오은자김원경여명신원종현안지수원영옥양제희염승헌유경렬유대근유정심유선희유승오강혜정유영실유한선 부부유현경사무엘육동인윤경문윤경희윤병태윤보영윤상래윤석기이현주윤석중윤영수윤은상박순혜윤정아유주한장숙경윤동수윤주옥채성철윤충남윤향숙윤현권박순단이기환윤순정이규윤이근김경희이근복이근홍원방이금자이기영전희진이귀옥이경환민정숙이경해 부부이기영이기환윤순정이길신이동은김두연이동익이재숙이동훈김원경이문영김춘미이문희이명란이민재 부부이배훈이병철부부이병현이상구이상미신동익이상우김희정이상훈이선화 이승기이경숙이승우이승욱안미순이승은이승훈변옥화이승희이신자이상현이은미이의인이정희이원걸전신애이영길이성혜이영인이영호이은규 부부이은주이은표이은철이인권권소은이자영이정미이정민이재룡김미영이재상박은영이재익김명은이재화김연신이재규 부부이정구 부부이정규김영미이정수이정일전현임이정현이종근이종석 부부이종화이미숙이주택김정원이지현이제봉한수옥이재신김홍혜이재호이재형

회장 한선우

수석부회장 한문수

부회장 장수인

부회장 유현경

사무총장 강승민

재무 이재석

마케팅부 이정수

섭외부 김대식

봉사부 신보경

학생부 조장익

학생부 차장 양제희

학생부 차장 염승헌

노인복지부 강승민

체육부 조원상

체육부 차장 김형준

여성부 김금련

의료부 이주용

문화부 박진욱

온라인 홍보부 김현주

이영하이우승김지영이유택김희정이유한윤지혜이은희이이순이의훈이정희이종화이미숙이재우이재이이지선이진구이설지이진아최명아이종국이향국이창호한정인이태호이성희이학렬 부부이한숙한윤영이현경이현지이혜승이후석이훈재정기순이희정이형오안진희인기환임나봉임성광임이제최윤신임응준임정기박희경임진수임창선임학래조대희주경석 부부주성찬주윤희장경이장계은장명숙장병주강시정장성수정능화장수인홍경엽장영규장영충박옥녀장용복이창주장원준장호준장유문 부부장인창황재희장종문 부부좌상일이은조전관우전석훈이혜경전은영전좌근전옥현김영자전종헌김희정전진원손영희전희진정기라이용희정경진정경희정근화정대훈강성미정재호정명철정민수정종은정병철장인숙정상무(Mrs)정석호정에스더정선태정수일김종순정영수김은희정영화정유경정인숙정인혜정준협정숙정성균정윤빈정제형이숙자정진수 부부정청일정춘희정하균곽서영조남규 한은경조미자 조상연조선희조성호김아림조수헌조온구윤여주조유미조은주조태준조항록이명숙조현석조형구김현옥주언영 부부주종옥주혜영지훈박미숙진문홍 부부

진정원안성원진태원진한근이승주차주혁김난희추경석허정숙채성엽김남자천영호최니콜최문규 부부최병윤최인각최경자 부부최나영 부부최낙천최화자최덕중김숙영최백규최상화이윤자최신자최연일최송자최영인 부부최원길채길식최인숙최정숙최정우최정열허경희최정열최미남최준영홍신숙최진규최원규최진민최해숙최창열배성희최한길최한필김혜륜최환성최현구김희현최홍백박두연하상열김은순하정아 부부한경언한기영한문수윤선미한병의한병칠장미용한선우정재은한세진한송이한승배 부부한영섭 부부한윤찬한정택한재교한지동한지연최순용한상륜이정선한상혁한성애한유진함성문함영자함지희함혜욱함승완허민선허선희허성용허승희허진영혜각스님한혜성김상기황길남방숙영황보엽황해옥

Publisher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Hyesung Park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Eugenia Kim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Min Park Nayun Eom

Barry Eom

[후원자 명단]

김현주($80)장수인($300)최인숙($100)이근홍($100)한지연($100)김문소($100)김은한($100)고영복($80)안연자($100)안병학($100)박석만($100남궁연($100)김병국($100)김원엽($100)이병철($200)신상철($60)박영찬($100)김양길($100)정영수($100)김경일($100)박재원($80) 함혜욱($100)코리아나 한국식당 ($2000)한국암웨이 ($3000)NE간호사협회($100)보스톤룸렌트닷컴($100)해병전우회($300)Mrs정상무($100)

정진수 회계사($1000)변복순변복자($60)박종안문현옥($200)김병철한영자($100)권복태서명숙($340)이상우김희정($60)최정열허경희($20)대한통운 정대훈($300)전진원손영희($100)어양박현숙($100)최연일최송자($100)북부보스톤 상옥회($100)문수사 ($100) 이학렬($100)정인숙($80) 장용복($100)윤익중 ($100) 하상열($100)제15기 민주평통 ($500)

김문소 $500 김은한 $500김성군 $500 남궁연 $500김영곤 $500 김명칠 $100이승기 $300 윤상래 $100장용복 $100 윤희경 $100노인회 $100 안일민 $100 NE한인세탁인협회 $200한윤영(NH한인회고문) $1000보스톤한미노인회 $1000김병철한영자 $1000PRESCOTT(이문항보험)$200김민철김순자($100)정수일김종순($100)최낙천최화자($100)윤상래 ($1000)과기협 ($100)시민협회 ($100)민유선 한인회보 자문($500)

황성수황영덕황원서황진희황필주황현숙홍다은홍대건홍모희홍성일홍숙현홍원철홍성도이근숙홍종은홍창기Agnes AnnDanile KimElisa ChoiJames KimJoe FeirouzJoseph HaKatherine LeeKatherine ParkMisun HanPeter ParkPeter K ParkSunheeSuyeon Thomas TahTom SongMr HanBenjamin KimSun KimMrBenson보스턴한인축구단 (99명)

총 1003명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이 적립되어 있음을 보고하였다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으나 모

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이어서 어성찬 목사(뉴햄프

셔 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식사기

도를 하였고 Master Meyers와

Gregg Phan의 품새와 격파가 진

행되었다 어린 학생들의 절도 있

는 품새는 도복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로 모두를 주목하게 하였고

이어서 송판을 격파할 때에는 마

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위로 날라서 송판을 격파

하는 이단옆차기는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

옥경 여성분과위원장의 수고로 만

든 만찬을 맛있게 먹으며 Jesa-

lina Phan(UNH youth program

member)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

는 모두를 감탄케 하였다 8살 어

린 아이의 연주는 탄성을 연발케

하였다 또한 10살의 어린 학생인

Manu Ritchie의 노래는 어른 뺨

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로 부른 Amazing Grace는 사람

들로 하여금 따라 부르고 싶게 만

드는 마술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순서는 거기서 끝나야 했으나 청

중들의 마음을 아는지 바이올린 연

주자의 재등장으로 순서는 계속 이

어졌다

만찬시간에 어린 학생들이 연

주할 때 우연찮게 어머니들을 보

게 되었다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식음을 전폐()하고 자녀들이 혹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마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

박선우회장 환영사

존경하는 박강호 총영사님 각 단체장님들 목

사님들 본 회 고문님들 및 전 회장님들 그리고

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NH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만찬행사에 참석해

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특별한 모금행사를 하지 않아서 아직도 미미한

액수입니다 천천히 가면 길가의 아름다운 꽃들

을 자세히 보며 즐길 수 있듯이 오늘과 같은 작

은 행사를 통하여 많지 않은 액수의 기금이 조성

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발전하는 통신수단은 세상을 가깝게 하면서 국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부 북핵 일본의 우경화 기타 사회문화적 helliphellip

- 우리들의 단결과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는 회관건립사업 역시 우리 한인들

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40 Wednesday November 6 2013 New England Korean News 광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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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9: Nov 6 2013 hanin al smalll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39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칼럼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NH

뉴햄프셔 한인회보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재무 김승은

November 6 2013 기사 및 소식 제보 nhkoreansgmailcom TEL 603-767-1356 Vol1 No15

2013년 10월 19일(토) 오후

630-800에 뉴햄프셔 감리교회

(어성찬 목사 시무)에서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 기금조성 만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회관건립 위원장

인 박선우 회장의 환영사로 모

임은 시작되었다 박강호 보

스턴 총영사의 축사가 이어졌

고 회장이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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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 것이 서류로 배부되어 투명하

여 질의할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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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을 졸이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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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 정도로 훌륭하였다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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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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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에 본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본회가 창립 된지 어느덧 16년이 지나고 있습

니다 지난 2006년 말에 회관건립기금을 적립하

자는데 중지(衆志)가 모아져 2007년부터 기금을

조금씩 적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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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겠지만 서로가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서로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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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적으로 많은 이슈(issue)들이 - 독도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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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리라 믿습

니다 이 회관건립의 꿈을 몇몇 사람이 꾸면 꿈으

로만 끝날 수도 있지만 우리 다 같이 꾸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회관 건립 기금으로 $4245626(20131018 현재)이 적립되었음을 보고음이 초조해 함을 얼굴과 행동에서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일도 아닌데 회관건립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서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 마음속에 멋진 저

녁과 밤을 선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은 것

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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