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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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I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Vol. 11 No. 64 금주의 주요 뉴스 일 초등교과서 “독도는 일본땅” 망발 (4Page) 천안함 침몰, 북 개입 배제 안해... (5Page) 오바마, 이제는 “안보 외교” (7 Page) 금연 클리닉 사무실 브라이튼으로 옮겨... (9Page)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17 Page) 예비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가이드 (21 Page) 보스톤 총영사관 http://usa-boston.mofat.go.kr TEL : 617.641.2830 NEW ENGLAND 한인회보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백영주 부동산 617-969-사구팔구 617-921-6979 www.clarapaik.com 주택ㅣ콘도ㅣ비즈니스 전문 이문항보험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781-325-3406 [email protected]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보스톤 크리닉 통증 교통상해/운동상해/직장상해 자동차보험/각종유학생보험/ 건강보험 상담전화 617-630-9900 1191 Washington St., Newton MA 02465 원장 : 윤창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email protected] 이경해 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l IRS 문제 상담 해결 l 경영진단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 Fax : 617-507-2696 WWW.BOSTONKS.COM 617-921-6979 [email protected] 사구팔구 한인회(보) 홈페이지가 새 주소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WWW.BOSTONKS.COM 알림 지난 목요일(25일) 한인회 관건립위원회 남궁연 위원장 건립위원회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그동안 살펴온 한인 회관용도 건물 중 우번과 월 댐지역의 건물이 한인회관으 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는 결론하에 현재 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24만불에 두 건물 모두 구입오퍼를 내기로 최종 결정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남궁연 위원 장을 비롯 유한선 한인회장, 이영호, 김성인, 서규택, 김 성군 위원이 참석하여 우번과 월댐지역의 건물에 에 대해 꼼꼼한 검토를 한 결과 우번 지역의 건물이 지금 당장 한 인회관으로 사용하기에 더 적 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월 댐지역의 건물의 경우도 한번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동일한 가격 조건으 로 두 건물 모두 오퍼를 내기 로 결정한 것이다. 또한 한인회관 구입의 신 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오퍼 후 4일 후인 29일(월요일)까 지 답을 요청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두 건물의 오퍼에 대한 답 은 예정대로 29일(월요일)에 도착 하였다. 두 건물 모두 30만불 이 상을 요구했던 터라 위원회에 서 제시한 24만불은 두 건물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는 답이 온것이다. 하지만 절대 수용 할 수 없다는 월댐지역 건물 우번 한인회관 예정 건물 가격 흥정(Count Offer) 시작 과는 달리 우번 지역 건물의 경우 29.5만불의 카운터 오퍼 를 제시하며 흥정의 끈을 놓 지 않았다. 이에 건립위원회에서는 우 번지역의 건물 구입에 매진하 기로 합의하고 구입가격을 최 대한 낮추는 노력을 해 나가 기로 결정했다. 익명의 부동산 전문가의 말 에 따르면 이럴 경우 24만불 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밖에 없지만 최대한 가격 을 근접시킬 수 있는 가능성 은 높다고 보고 있다.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 남궁 연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한인 회관 건물을 구입할 것이라며 한인회관 구입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모자라는 금액을 충 족시키기 위하여 보다 적극적 으로 이 지역 모든 한인들이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해 줄것 을 간곡히 호소 하였다. 건립위원회는 우번지역의 건물에 대한 협상을 계속 진 행하면서 오는 4월 20일경 한 인회관 건물 구입을 위한 회 의를 다시 소집하여 우번지역 건물 매입과 한인회관 건립기 금 모금에 박차를 가할 예정 인것으로 밝혔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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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New England Korean News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I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Vol 11 No 64

금주의 주요 뉴스

일 초등교과서ldquo독도는 일본땅rdquo 망발

(4Page)

천안함 침몰 북 개입배제 안해

(5Page)

오바마 이제는ldquo안보 외교rdquo(7 Page)

금연 클리닉 사무실브라이튼으로 옮겨

(9Page)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17 Page)

예비 대학생을 위한장학금 가이드

(21 Page)

보스톤 총영사관httpusa-bostonmofatgokr

TEL 6176412830

NEW ENGLAND

한인회보 400 West Cummings Park Suite 1275 Woburn MA 01801

백영주부동산

617-969-사구팔구

617-921-6979wwwclarapaikcomclarapaikveriz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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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해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및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l IRS 문제 상담 및 해결 l 경영진단 및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및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Kim Law Oce LLC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Fax 617-507-2696

W W W B O S T O N K S C O M

617-92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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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팔구

한인회(보)

홈페이지가

새 주소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WWWBOSTONKSCOM

알림

지난 목요일(25일) 한인회관건립위원회 남궁연 위원장 은 건립위원회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그동안 살펴온 한인회관용도 건물 중 우번과 월댐지역의 건물이 한인회관으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하에 현재 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24만불에 두 건물 모두 구입오퍼를 내기로 최종 결정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남궁연 위원장을 비롯 유한선 한인회장

이영호 김성인 서규택 김성군 위원이 참석하여 우번과 월댐지역의 건물에 에 대해 꼼꼼한 검토를 한 결과 우번지역의 건물이 지금 당장 한인회관으로 사용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월댐지역의 건물의 경우도 한번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동일한 가격 조건으로 두 건물 모두 오퍼를 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또한 한인회관 구입의 신

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오퍼 후 4일 후인 29일(월요일)까지 답을 요청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두 건물의 오퍼에 대한 답은 예정대로 29일(월요일)에 도착 하였다 두 건물 모두 30만불 이상을 요구했던 터라 위원회에서 제시한 24만불은 두 건물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는 답이 온것이다 하지만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월댐지역 건물

우번 한인회관 예정 건물가격 흥정(Count Offer) 시작

과는 달리 우번 지역 건물의 경우 295만불의 카운터 오퍼를 제시하며 흥정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에 건립위원회에서는 우번지역의 건물 구입에 매진하기로 합의하고 구입가격을 최대한 낮추는 노력을 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익명의 부동산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이럴 경우 24만불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밖에 없지만 최대한 가격을 근접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높다고 보고 있다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 남궁연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한인회관 건물을 구입할 것이라며 한인회관 구입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모자라는 금액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이 지역 모든 한인들이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해 줄것을 간곡히 호소 하였다 건립위원회는 우번지역의 건물에 대한 협상을 계속 진행하면서 오는 4월 20일경 한인회관 건물 구입을 위한 회의를 다시 소집하여 우번지역 건물 매입과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것으로 밝혔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Page 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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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l 부동산법 l 교통사고처리

김성군 변호사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해보상은 비용부담이 전혀 없으며 소송의 완결 성공 이후에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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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81-438-6170 Fax (781) 438-6177160 Main St Stoneham MA 02180

미 연방정부로부터 공인된 세무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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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법상법회사법유언장상속이민법(투자취업이민)민사법부동산법

617-879-9979wwwmclaughlinkimcom

420 Harvard St Brookline MA 02446

보스톤한미노인회는 노인회 회원들의 화합과 교제를 위한 첫모임으로 다음과 같이 척사(윷놀이)대회를 개최 합니다

모두 오셔서 함께 즐기시고 잊었던 고향의 향수를 달래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회장 이학렬 부회장 고인순 총무 윤철호 재무 권정자

다 음 일시 2010년 4월 17일 (토) 오전11시-오후3시 (우천 무관) 장소 보스톤성결교회 친교실 (276 Old Billerica RdBedfordMA 01730) 문의 및 연락 이학렬 회장 (781-480-4778 c 617-388-9107 e-mail haklee871gmailcom) 최덕중 부회장 (978-475-9621 e-maildukjchoi2003yahoocokr) 윤철호 총무 (978-689-9237 c 978-902-8305 emailcyooncomcastnet)

지난 29일 보스톤한미노인회는 뉴튼소재 압구정레스토랑에서 제6 7대 업무 인수인계 모임을 갖었다 이날 모임은 제6대 회장을 역임한 민유선 전 회장 및 회장단이 현 회장단을 초청하는 오찬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모임의 주요 목적은 단순히다 숫자로 나타나는 재무현황의 업무인수 뿐 아니라 지금까지 한미노인회를 잘 이끌어 온 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하고 현 회장단의 활동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학렬 현 회장은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스톤한미노인회가 이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노인들의 친목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너무나도 수고를 많이 해 주신 민유선 전 회장이하 회장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전 회장단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는 한미노인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말을 대신 했다 이에 민유선 전 회장은 ldquo인생은 60부터rdquo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 보스톤한미노인회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노인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보스톤한미노인회는 이 지역의 어른들의 모임으로서 노인들의 복지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을 경험과 연륜으로 잘 이끌어 나가는 모범적인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며 화답을 마

쳤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 관심의 촛점이 되었던 노인회관 건립기금의 인수인계는 아무 무리없이 잘 진행 되었으며 한인회관 건립기금의 접목 부분에 대해서는 한인회관 내 노인들의 활동 공간이 확실히 보장되는 조건 하에서 한인회관 건립에 노인회가 적극 동참하기로 함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유선 전 회장과 조선희 전 부회장은 노인회관 건립기금으로 각 $500씩 총 $1000을 기부하여 노인회관 건립기금 일만오천불($15000)을 현 회장단에게 인수인계 하였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보스톤한미노인회 주최척사(윷놀이)대회를 개최합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업무 인수인계 완료

한인회 공고보스톤한미노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의 웹 사이트가

새로운 주소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wwwbostonkscom 한인회의 새 주소 보스턴 KS의 KS는

Korean Society의 약자 입니다

금번 새롭게 단장된 한인회(보) 홈페이지는 지난 2월 28일 한인회 총회에서 유한선 회장이 발표한 대로 젊은 층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저희 한인회보가 배달되지 않는 지역이나 한인회보의 구독이 어려운 독자들을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상에서 저희 한인회보를 직접 보실 수 있도록 지면신문보기 서비스를 만들어 모든 한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한인회보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저희 한인회(보)는 한인들을 위한 비영리 봉사단체로서 홈페이지 상에서 제공되는 모든 커뮤니티 서비스 (구인구직 사고팔기 알림 등)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하는 상업용 홈페이지 광고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위한 최소의 경비만을 받고 진행하고자 하오니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대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하고 현 회장단을 격려하는 오찬 모임 갖어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 (위원장 남궁연)는 한인회관 구입 결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다음과 같이 소집한다

한인사회 소식

경희한의원Brookline Acupuncture Clinic

호흡기 질환소화기 질환심혈관 질환근골격계 질환정신신경계 질환

진료시간

월화목 0900 ~ 600

수금 1200 ~ 800토 0900 ~ 200

한의사 오 훈섭 Acupuncturist 최 지현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617-23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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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88 서울올림픽 코치T 781-326-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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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 모기지가 현재 집 가격에 비해 높을거라고 생각 되시는 분

달마다 모기지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되어서리파이낸싱(Refinancing)을 해 오셨지만성과가 없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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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ublic Cemetery of Wol-ha (1967)(월화의 공동묘지)

보스톤산악회 정기산행안내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 80세 이상의

노인분들을 모시고 오찬을 대접하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Bulletin BoardNew England Korean Society

한인사회 게시판

Korean Cineacutemathegraveque

Peninsular Genderscapes on Film

Director Kwon Chol-hwi Monday April 12 2010 430 pm

Porteacute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

Free to the Public

1 산행일4월3일(토)2 산행지 Mtchocorua (3478ft)albanyNH소재 (chamneyfalls-piper trail)3 준 비 물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스패츠방한복방풍의 장갑 털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4 집 결 지 ALLSTON 공영주차장 07시 00분 PARKampRIDE EXIT2 OF RT93 07시 45분5 회 비 20불 기타문의 전화 978-569-3256(김상호)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

수만 프로듀서가 하버드대에서 ldquo아시아 연예산업rdquo에 대해 강연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27일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열린 lsquo2010 하버드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rsquo에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로 초청돼 lsquo귀를 자르려 하지 마세요(Donrsquot try to cut your ears)rsquo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프로듀서는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연설자로 올라 SM의 3단계 컬처 테크놀로지(CT) 이론을 소개하고 새로운

문화 시장으로서 아시아 단일 시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그는 ldquo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귀를 자르지 않았다면 시대를 바꾸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걸작을 더 많이 창조할 수 있었을 것rdquo이라며 ldquo창의성이 중심이 되는 문화산업에서는 비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가 최고의 리더로 육성돼야 하므로 이러한 인재를 교육하고 육성하는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rdquo고 강조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전좌근 미주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아이티 지진피해 건설 복구 사업차 UN지원단 선발대자격으로 아이티를 방문하기위해 지난 2월 10일 UN에 도착하여 신고식을 가진 대한민국 육군 공병단이 갑자기 불어닥친 폭설로 인해 뉴욕 공항에서 발이 목이자 전좌근 부회장은 지홍기 주 UN 대표부 주재 국방군사 고문단장과 함께 물심 양면으로 정성을 다해 지원해 준 바 있다 이에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이상의 육군대장은 전좌근 부회장의 투철한 봉사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편지를 직접 보내왔다 감사편지를 받은 전좌근 부회장은 ldquo항상 원조만 받던 대한민국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이제 원조와 지원을 해 주는 대한민국이 너무 자랑스러워 우리 국군이 자부심을 안고 장도에 오를 수 있도록 조그마한 정성을 보탯을 뿐rdquo인데 이렇게 대한민국 국군을 대표하는 참모의장으로 부터 감사의 편지까지 받게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이수만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에서 아시아 연예산업에 대한 강연

전좌근 미주한인 총연합회 부회장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에게 감사서신 받아

1차 모임 보스톤 북부지역 오찬 모임 일시 2010년 4월 9일 (금) 12시장소 메튜인 차이나 부페

2차모임 보스톤 인근지역 오찬 모임일시 2010년 4월 12일 (월) 12시장소 워터타운 올드 컨츄리 부페 (워터타운 몰 내)

문의 및 연락 이학렬 회장 (781-480-4778 c 617-388-9107)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이상의 육군대장이전좌근 미주한인총연합회 부회장에게 보낸 감사의 서신

한인회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많이 방문하여 좋은 의견 남겨주시기 바람니다

wwwbostonkscom

Page 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고국 소식

담당 (Realtor) 채혜경 Hea Kyung Chai

wwwwiseanngmailcom

Cell 617-512-9301 Tell 617-868-2253 Fax 617-866-0746

부동산

매매 임대 투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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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지점Cambridge (Porter Square)2000 Mass Ave Suite 7Cambridge MA 02140

ab CHINTAI에이블 부동산

日 초등 5학년 모든 교과서에 ldquo독도는 일본땅rdquo 또 독도 망발

서해 천안함 침몰사태로 어수선한 틈을 타 일본이 또다시 lsquo독도 망발rsquo을 일으켰다 일본 초등학생들이 처음으로 영토개념을 배우는 모든 사회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표기토록 하는 도발행위를 감행한 것이다 일본 정부가 교과서 검정을 교묘히 활용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 사태가 몰고올 파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검정결과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전면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표라는게 외교 소식통들의 지적이다 이번에 독도 영유권을 표기해 검정을 통과한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 5종(種)은 lsquo시장점유율 100rsquo다 종전에는 3종만이 독도 영유권을 기술했지만 이제는 모든 교과서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초등학생들은 이제 선택의 여지없이 ldquo독도가 일본 땅rdquo이라는 교육을 받고 성장하게 되는 셈이다 일본 초등학생들은 5학년 사회교과서를 통해 처음으로 영토와 지리개념을 익히게 된다 이번에 새로 독도를 표기해 검정을 통과한 광촌도서와 교육출판은 지도상에다 점과 경계선을 표시하고 점에는 lsquo다케시마(竹島)rsquo를 명기하고 있다 심지어 문교출판 5학년 사회 하(下)에는 lsquo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rsquo는 내용까지 들어있다 외교소식통들이 주목하는 대목은 일본 정부가 학습지도요령 해설서(2008년 6월 개정)를 통해 교묘하게 ldquo교과서 지도상에 경계선을 긋고 독도를 표시 또는 명기하는 등 영유권 표기를 강

화하라rdquo며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독도 영유권 인식을 심어놓으려는 일본의 의도가 체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최근 수년간의 교과서 독도기술 사태의 경과를 보면 확연해진다 2008년 7월 중등교과서 해설서 작년 12월 고등교과서 해설서에 이어 초등학교 교과서로 독도 영유권 주장의 저변이 점차 넓어지고 강도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일본의 중학교는 총 21개 교과서중 4개 고등학교는 총 112개중 12개 교과서에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노골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사 직시와 lsquo미래지향적 한일관계rsquo를 표방한 일본 민주당 하토야마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해 과거 자민당 정권보다는 유연한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기대돼왔다 실제로 하토야마 정부는 작년 12월 고등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lsquo독도rsquo라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한일관계를 배려한 듯한 흔적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석달여가 지나 결국 제스처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 독도문제를 영토문제로 보고 지속적으로 국제분쟁화하려는 점에서는 당의 구분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된 것이다 오히려 민주당 하토야마 정부가 강경하게 회귀했다는 분석마저 제기되고 있다 한 소식통은 ldquo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둔 민주당 정부로서는 정치적으로 운신의 폭이 크지 않을 것rdquo이라고 분

석했다 이번 사태는 강제병합 100년을 맞은 한일관계를 맞아 새로운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려는 한일관계에 상당한 부정적 여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우리 정부는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유감 표명에 이어 이날 오후 5시30분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했다 정부는 특히 작년 고교교과서 파동때는 초치과정을 비공개에 부쳤으나 이번에는 공개리에 초치함으로써 대응의 강도를 높였다 정부 차원의 대응을 넘어 일반국민들 사이에서도 대일감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망된다 일본 정부의 후생연금 탈퇴수당 lsquo99엔 파동rsquo에 이어 제2기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에서 ldquo을사조약을 고종이 주도했다rdquo는 일본 학자의 강변까지 등장한 상황에서 이번 초등교과서 사태는 상당한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독도문제에 대한 정부의 lsquo조용한 외교rsquo 기조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독도를 이미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만큼 국제분쟁화를 막고 차분하게 대응하자는 정책기조를 유지해왔으나 결과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lsquo브레이크 없이rsquo 이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독도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기조를 진지하게 재검토할 시점이 됐다는 목소리도 대두되고 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간추린 고국 소식

행안부 장관 맹형규씨 지명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공석인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맹형규(64middot위)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명하고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최중경(54middot가운데) 주필리핀 대사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 백령도 사고현장 방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헬기로 청와대를 출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도함과 광양함을 찾아갔다 대통령이 서해상 최전방 지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여 ldquo구조 우선rdquo 국회 조사특위 거부 민주당 등 야당이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진상조사특위 구성 등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 활동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으나 한나라당은 실종자 구조가 우선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

ldquoIT 부활 시키자rdquohellip 지원책 쏟아진다 정부가 정보기술(IT) 산업 부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올해 안으로 IT 관련 아홉 가지 전략과 다섯 가지 방안 두 가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외환 보유고 달러 비중 63 사실상 최저수준우리나라 외환보유고 내 달러화 자산 비중이 관련 통계 공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막바지 구조작업에 사투UDT 1명 사망 천안함 침몰 5일째인 30일에도 생존자 구조작업이 밤 늦게까지 계속됐지만 기상악화로 함미 부분에 진입하는 데는 결국 실패했다 31일에도 백령도 인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실종자 구조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선거판으로 변질된 서울시 행사 시민들 lsquo눈총rsquo lsquo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rsquo 개관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행사장에는 300여명의 관악 구민과 행사 관계자들로 크게 붐비고 있었다 이 틈에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행사장 입구를 장악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정치 (politics)

경제 (economy )

사회 (society )

정부 주한일본대사 lsquo초치rsquohellip철회와 시정 촉구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고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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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방 천안함 침몰 `北 개입가능성 배제안해`

lsquo수뢰교장rsquo 157명건국이후 최대 교육비리

군 당국은 29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초계함 lsquo천안함rsquo의 침몰 원인과 관련 북측 기뢰에 의한 폭발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사고 원인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또 이날 반파된 함미와 함수가 가라앉은 위치를 파악하고 잠수요원들을 투입 선체 내 진입을 시도하는 등 필사의 구조작업을 펴고 있으나 실종자 46명의 생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천안함 침몰이 북측 부유 기뢰 폭발이 원인일 가능성을 묻는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의 질의에 ldquo북한은 625 당시 4천여기의 기뢰를 구소련으로부터 수입해 3천여기는 동해와 서해에 설치했다rdquo면서 ldquo북한 기뢰가 흘러들어와 우리 지역에 있었을 수 있다rdquo고 밝혔다 김 장관은 반잠수정에 의한 어뢰공격에 대해서도 ldquo반잠수정도 2발의 어뢰를 싣고 있어서 적정거리에서 (발사가) 가능하기에 그런 가능성도 열어놓고 검토하

고 있다rdquo고 말했다 김 장관은 ldquo정부나 국방부 할 것 없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이 없다고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rdquo고 강조했다 앞서 군 관계자는 오전 열린 민주당 긴급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보고자료를 통해 사고 원인을 잠수함의 어뢰공격 반잠수정의 어뢰공격 탄약고 폭발 기뢰에 의한 피격 암초에 의한 좌초 등 5가지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의 사고원인 규명 결과 북한과의 연계 가능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남북관계 경색 등 큰 파장이 예상된다 김 장관은 그러나 ldquo어뢰 공격으로 판명 나면 군사적 보복도 고려할 수 있나rdquo라는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의 질의에 ldquo평가 이후의 사안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rdquo면서도 ldquo그런 조치는 충분히 검토하고 조치하도록 하겠다rdquo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 후 북한의 태도와 관련 ldquo북한이 어떤 짓을 해 놓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침묵)할 수도 있고 또 오해를 안

전ㆍ현직 교장 157명이 한꺼번에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교육계의 관행적 금품수수 행위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수사 대상자는 현직 교장만 48명이다 전직 교장이 5명이나 포함됐고 조사대상에 올라있는 또 다른 전ㆍ현직 교장도 104명에 달한다 검찰의 서울시교육청 시설ㆍ인사비리 수사에서 전직 교육감을 포함한 장학관 장학사 등 교직원 40명가량이 적발된 점을 고려할 때 지난 3개월간 벌어진 교육비리 사건은 건국 이후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rdquo적발인원 건국 이후 최대

규모rdquo = 초중고 학교장들이 학교 공사나 수학여행 관련 업체들로부터 뒷돈을 챙긴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교육계 안팎에서 떠돌던 공공연한 소문이었다 특히 교장들이 입찰을 거쳐 선정하도록 돼 있는 여행사를 미리 내정한 상황에서 형식적으로 입찰을 진행한다는 것도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수없이 지적돼온 문제였다 사정이 이런데도 교육당국뿐 아니라 사정당국 차원에서 이런 비리 관행에 대한 점검이 제대로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교육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학교 행정에 대한 모든 권한이 교장 1명에게 집중돼 있어 업체와 계약내용이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는다는 점도 있지만 비리 관행이 너무나 광범해 사정당국 스스로 방치해왔다는 것이다

`제왕적 교장rsquo이 근본 원인

= 교육비리는 각종 시설비리에서 교사의 촌지 수수에 이르기까지 매년 일선 학교에서 끊이지 않고 벌어진다 서울에서 작년

9월 부적격 칠판을 사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현직교장 13명 등 교직원 19명이 적발됐고 그해 8월에도 운동기를 납품하게 해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초등 학교장 등이 무더기로 적발된 바 있다 일선 교장의 이러한 구조적 수뢰 관행은 교장 1인에 대한 권력집중rsquo 현상에서 비롯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장의 경우 학교와 관련한 거의 모든 행ㆍ재정 권한을 쥐고있는 데다 근무평정 권한을 통해 사실상 교장을 견제해야 할 평교사들의 `생사여탈권rsquo까지 쥐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당국은 학교 자율화의 일환으로 교장 권한을 더 강화하는 방향의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강력한 견제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교직원 단체를 중심으로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련자들 전원 해임파면될

까 = 이번에 적발된 교장 157명 가운데 130여 명이 시설비리 인사비리 등으로 곤욕을 치른 서울시교육청 소속이다 시교육청은 일단 ldquo경중을 따져봐야 한다rdquo면서도 관련자들이 `4대 비리rsquo 중 하나인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파면 해임 등 배제징계rsquo를 원칙으로 징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시설ㆍ납품 비리 인사 비리가 잇따르자 금품수수 횡령 성폭력 성적조작 등 4대 비리 행위자는 승진 중임 인사에서 영구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rsquo를 도입한 바 있다이에 따라 파면 해임조치를 받는 교장 숫자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최근 직전 교육감까지 연루된 장학관 장학사들의 인사비리로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시교육청으로서는 또 한 차례의 인사파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사고정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받기 위한 행위이거나 도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rdquo면서 ldquo모든 것을 고려하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신중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국군 기뢰 폭발이 침몰 원인일 가능성에 대해선 ldquo과거에 폭뢰를 개조 적의 상륙을 거부하기 위한 시설을 해 놓은 게 있었는데 다 수거했다rdquo면서 ldquo그럴 가능성은 없다rdquo고 일축했다 또한 한미 독수리훈련과 천안함 침몰사건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ldquo서로 연관성이 없다rdquo며 천안함 침몰 원인이 한미합동 군사훈련 중에 발생한 오폭일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ldquo한마디 확인도 없이 일종의 유언비어를 의도적으로 쓴 것 같다rdquo며 ldquo관련 기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최원일 함장의 대응 등 초동대처 논란과 관련해 김 장관은 ldquo초동작전은 비교적 완벽하게 이뤄졌다rdquo며 ldquo최 함장은 집결한 승조원 20명을 지휘해 30명을 구출해내는 영웅적 성과를 거뒀다rdquo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이 급속히 침몰한 것은 애초 군의 설명대로 선체 구멍(파공) 때문이 아니라 함수의 침실 부분과 함미가 절단되어 바닷물이 급속히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들은 외부에서 강력한 폭발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은 ldquo처음에 파공 때문에 침몰했다고 발표를 했었는데 절단에 의해 침몰됐다 파공이라는 것은 지금은 유효성이 없다rdquo며 ldquo함수쪽 절단면은 원상사 침실로 확인됐다rdquo고 설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Page 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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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美고학력자들 불황탓 일자리 안가려rdquo

재정난 美 지자체 세원 확보 안간힘

미국의 고용시장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고학력자들이 일자리만 있으면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기꺼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8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타임스는 중소기업들이 과거 호황기에는 채용할 수 없던 고급 인재 유입으로 예상치 못한 혜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돈 캐롤(31)이 이런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미국 상위권 대학 경영학 석사(MBA)로 금융분석가였으나 캔자스 남부의 중소도시에 있는 가족소유 중소 이삿짐 회사인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에서 새 일자리를 찾았다 캐롤의 학력과 경력은 이삿짐 회사의 손해배상

문제를 다루는 부서책임자로서는 분명히 과분하다 하지만 캐롤과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혼자 4인 가족을 부양하는 캐롤이 새로 일자리를 구할 당시인 작년 12월은 그가 실직한 지 6개월째였고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도 수십 년째 미뤄온 업무 현대화 작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던 시기였다 전통적인 지혜는 캐롤처럼 과도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새로 찾은 일자리를 못 견뎌낸다고 경고했지만 이 회사는 그를 고용한 지 4개월째인 지금 관련자 모두 만족하는 모습이다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 인사담당 책임자인 랜디 웨흘은 ldquo지금은 전에 볼 수 없던 최상의 고용 거래시장이 열리고 있다rdquo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구직자가 불황기에 눈높이를 낮추면서 일부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보상을 받는 일이 전국적으로 거듭되고 있다고 타임스는 분석했다 타임스는 또 ldquo이런 현상은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5배나 많은 고용시장에서 불가피한 현상일 수 있다rdquo면서도 ldquo기업가들 입장에서 보면 신규채용 인력이 만족을 못하고 이직할 위험이 있지만 싼값에 고급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잡고 있는 셈rdquo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NYT)

재정난에 시달리는 미국의 각 주들이 재정 확보를 위해 새로운 세원(稅源)을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세금 부과는 대부분 지역에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오기 때문에 선출직 지자체장들은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뉴욕 타임스(NYT)는 28일 경기침체로 세금수입이 줄어들면서 미국 여러 주들이 쓰레기수거나 데이팅 서비스 볼링장 이미용실 심지어 광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세금신설에 가장 적극적인 주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어주다 이들 지역에서는 올 봄을 계기로 장례서비스나 법률 자문 헬기운송서비스 드라이클리닝 등 기존 면세분야에도 세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회계서비스와 광고 데이터 프로세싱 등에 대한 세금부과안을 내놓은 펜실베이니아의 에드워드 렌델 주지사는 ldquo이런 세금은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생겨난 것rdquo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ldquo극장에서 팝콘을 사먹으면 세금을 내야하지만 사탕을 먹으면 안낸다rdquo면서 이런 세금체계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ldquo나는 세금을 못걷어 안달이 난 사람이

아니다rdquo면서 ldquo지난 2년 간 재정지출 삭감을 많이 해왔으며 그로 인해 국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잘 안다 주민 복지를 위해서는 세금인상이 유일한 대안rdquo이라고 주장했다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미시간주 역시 그동안 누적된 세수 감소가 이번 세금 신설의 도화선이 됐다 물가인상을 감안하면 이 주의 세금은 1960년대 수준으로 줄었다 세금 부과 지지자들은 미시간주의 경우 서비스업도 세금을 제대로 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과거에도 이런 세금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정치적 논란에 파묻혀 무산되곤 했다 여타 주들도 세금 신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네브래스카에서는 한 의원이 방탄차 서비스와 영농장비 수리 구두닦기 박제업 반사요법 스쿠터 수리 등의 업종에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켄터키 주에서는 골프 그린피와 리무진 열기구 서비스 개인조경업 등 일부 고가 서비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안이 나왔다 현재 서비스업에 대한 세금부과 수준은 주마다 다르다 댈라웨어나 하와이 뉴멕시코 사우스 다코다 워싱턴 등 극히 (gtgtgt7 page 기사계속)

美국무 천안함 침몰 北개입 추정근거 없어 ldquo천안한 침몰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

는다rdquo는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무부는

29일 현 시점에서 천안함 침몰사고가 북한의 개입에 따른 것으

로 추정할만한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美 여고생 lsquo집단 괴롭힘rsquo 견디다 못해 자살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10대 여고생이 같은 반 학생들의 lsquo집단

괴롭힘rsquo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

을 주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작은 도시 노스햄튼에 있는 사

우스 해들리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인 피비 프린스(Phoebe

Prince15) 양은 지난 1월 초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

졌다

미국 10대들 lsquo꿈틀rsquohellip소비가 살아난다 미국에서 10대들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소매업계에서는 10

대들의 소비 증가가 전체적인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기

대하고 있다

美보수단체 민주당 의원 lsquo낙선운동rsquo 전국순회 돌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이 공식 발효되

자 이에 강력 반발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고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한 lsquo낙선운동rsquo에 본격 돌입했다

슈퍼맨 만화 초판 150만 달러에 팔려1938년 미국에서 나온 슈퍼맨 만화 초판본이 29일 만화책으로는 사상 최고가인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에 팔렸다

美 삼성전자 등 반독점소송 집단소송化미국에서 삼성전자와 일본 샤프 등 LCD 패널 생산업체들을 상

대로 제기된 반독점 소송들이 집단소송으로 통합됐다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 지방법원 문건에 따르면 수전 일

스턴 판사는 1999sim2006년 삼성전자 등의 LCD 패널이나 이

를 장착한 제품 구매자들이 제기한 소송들을 한 건의 집단소송

으로 묶었다

(자료 제공 WSJ AP NYT BG 박혜성 기자)

간추린 미국 소식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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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의보 내전rsquo 끝낸 오바마 이제는 lsquo안보 외교rsquo 아프간행

美 상middot하원에 lsquo탈북고아 입양법안rsquo 발의

2012년 한미 전작권 전환 lsquo예정대로 진행 바람직rsquo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lsquo오바마의 전장rsquo으로 불리는 아프가니스탄을 28일 밤 6시간 동안 전격 방문했다 취임 뒤 미뤄왔던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방문은 그동안 전력투구해온 의료보험 개혁법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국내문제에서 벗어나 외교안보문제에 관심을 돌릴 여유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아프간 방문 목적은 미군과 나토군에 대한 사기 진작 그리고 아프간 정부에 대한 독려라고 볼 수 있다 철통보안 속에 13시간을 논스톱으로 비행해 카불 공항에 밤중에 도착해 새벽이 되기 전에 아

프간을 떠난 방문 일정도 그런 방문 목적을 그대로 보여준다 공항 의전행사 직후 헬기로 카불로 이동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40분간 회담하고 바그람 공군기지로 돌아와 2500여명의 미군 및 민간요원들을 위문한 것이 전부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르자이와의 회담에서 아프간 정부의 부패 척결과 통치권 확보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동석했던 제임스 존스 백악관보좌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파키스탄 이란 중국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동한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경고와 함께 아프간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 없이는 아프간전의 성공적

인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전폭기 조종사의 가죽점퍼차림으로 병사들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은 ldquo미국의 절대적으로 중요한 국가이익이 걸려있지 않다고 한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에게 당장 귀국 명령을 내릴 것rdquo이라며 ldquo알카에다와 그들의 극단주의 협력자들을 섬멸하고 패퇴시키는 것이 미국의 임무rdquo라고 강조했다 부시 행정부가 아프간에 투입할 전력과 자원을 이라크로 빼돌리는 전략적 실수를 했다고 비판했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프가니스탄은 오바마의 전장으로 불릴 만큼 특별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 하반기 이라크 병력 철수를 시작하고 자신의 첫 임기 이전에 아프간에서도 미군병력을 철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만명의 미군 병력증강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3분의 1이 이미 투입돼 헬만드주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벌였고 조만간 탈레반 근거지인 칸다하르에 대한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간 전황은 현재 녹록지 않다 공세로 전환한 지난 석달간 83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에 비해 거의 두배이며 부상자 수도 급증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북한을 탈출해 중국 등지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 고아rsquo들의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 잇따라 제출됐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지난 25일 탈북 고아들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입양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로이스 의원 측이 28일 전했다 법안은 국무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하여금 무국적 상태에 있는 탈북 고아들의 문제를 살피고 가족 상봉추진 및 필요시 입양 주선 등의 노력을 기울

이도록 했다 법안에는 북한 인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하원 외교위원회의 일리아나 로스 레티넌(플로리다공화) 다이앤 왓슨(캘리포니아공화)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공화당 소속 샘 브라운백(캔자스) 상원의원도 지난 23일 같은 내용의 법안을 상원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탈북자 가운데서도 고아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 법안은 상하원의 외교위원회에 배당돼 심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2012년 4월의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 한미 정부가 합의한 만큼 예정대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한국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환 연기 주장과 관련 ldquo양국 최고위층 간에 논의될 문제rdquo라고 해 lsquo정치적 타협rsquo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샤프 사령관은 26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ldquorsquo2012년 4월17일 전작권 전환rsquo은 양국 정

부가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한국 정부가 전작권 전환 연기를 요청한다면 그 문제는 양국의 최고위층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그러나 ldquo전작권 전환은 2012년에는 미군이 보조적 역할을 해도 충분할 만큼 한국군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rdquo라며 ldquo전환 시기 연기는 반대의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rdquo이라고 말해 전작권 전환의 합의 준수가 양국 이익에 합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ldquo전작권 전환을 둘러싼 오해중 하나는 전환 이후 한국을 방어하는 책임을 오로지 한국군이 맡게 된다는 것인데 사실과 다르다rdquo며 ldquo한국을 방어하는 미군의 임무와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전작권 전환이후에도 전쟁이 발발할 경우 변함없이 한미 연합전투력으로 방어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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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quo 공군 점퍼 차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장병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카불로이터 연합뉴스

(gtgtgt 6page 이어 기사계속)일부 주만이 모든 서비스업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부분 주들은 전기수토교통 등 공공서비스(유틸리티) 같은 일부 서비스에만 부과한다 이런 세금 신설에는 물론 찬반 양론이 엇갈린

다 반대론자들은 이런 세금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필라델피아의 배관공 존 루크씨는 ldquo지금도 먹고 살기 힘들다rdquo며 한탄한다 하지만 이 지역 주지사가 추진하는 법안에 의

하면 앞으로 배관공들도 사상 처음으로 세금을 내야할 판이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사라질 상황에서 세원 확보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 출처 NYT)

Page 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컬럼기고

김선아박사가 전하는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본 컬럼은 우연한 기회에 두레마을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을 접하고 기도에 대한 신념을 얻게 된 김선아(미국명 Sona Dolan MA거주)박사가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뉴 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진홍목사의 허락하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기고한 글임을 밝힘니다

거룩한 생활 ④

ldquo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5절) ldquo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계도 아니요 새로운 조직도 아니요 기발한 방법도 아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의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하여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신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rdquo(E M 바운즈 기도의 능력 이윤정 역 생명의 말씀사) 2010년 두레운동의 주제는 lsquo거룩한 생활rsquo이다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감에는 양 날개가 있다 말씀이란 오른쪽 날개요 기도란 왼쪽 날개이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생활과 날마다 때마다 기도드리는 생활이 합하여져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 훈련이 필요하다 일컬어 lsquo경건의 훈련rsquo이다 ldquo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기를 훈련하라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7 8절) 말씀묵상을 날마다 실천함에 훈련이 필요하듯이 기도생활에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훈련시켰다 성경 중에서 기도장(祈禱章)이라 알려진 누가복음 11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ldquo기도를 가르쳐 달라rdquo고 요청하였다 ldquo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시옵소서rdquo(누가복음 11장 1절)

Consecrated life No 4 ldquo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rdquo (1Timothy 45)

ldquoChurch today needs neither many nor better machines nor new structural and cleaver meth-ods But Church needs men who are called by the Holy Spirit our God such as the prayer who can pray well The Holy Spirit would not come out by use of methods but through the prayer The Holy Spirit is being with the people who are praying consistently not with the machine The Holy Spirit is pouring oil to the people who are prayers not to the schedules or methods or even ideasrdquo (The power of the prayer written by E M Baunse translated by Yoonjeong Lee as ldquoWords of Liferdquo)

The theme of the activity of the Doorae community in 2010 is the ldquoConsecrated liferdquo In order to maintain and manage the consecrated life there are two wings like the wings of an angel one is Godrsquos word in the right side wing the other is the prayer in left side wing When we read meditate and practice Godrsquos word everyday and pray every day we will be able to maintain and manage our consecrated lives By the way it cannot be easy to do and cannot be done without effort Thus we need to be disciplined and trained so to speak to have a spiritual discipline

ldquo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rsquo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 For physical training is of some value but godliness has value for all things holding promise for both the present life and the life to comerdquo (1Timothy 4 7-8) It is necessary for us to train ourselves when we meditate the same as when we pray we should train ourselves Thatrsquos why Jesus trained and taught the disciples Among the Bible the book of Luke is well known as the book of the Prayer a good account of how the disciples asked Jesus how to pray

ldquoOne day Jesus was praying in a certain place When he finished one of his disciples said to him ldquoLord teach us to pray just as John taught his disciplesrdquo (Luke 111)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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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톤(Lexington)렉싱톤 역사회는 3월28일 일요일에 오픈하우스를 가졌

다 이 오픈하우스에서는 재건된 버크만 태번과 행콕-

클락 하우스 건축관련 아이큐지수 역사 스캐빈져 헌트

등 남녀노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

였다

월담(Waltham)하수구 기금 승인하수시설 장치 보수 수질 개선 관련하여 343만 달러 비

용을 빌리는 데 대한 승인이 월담 시의회에서 최종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인하여 월담의 하수시설관리 및 수질

관리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보스톤 글로브 일요신문 박혜성기자)

간추린 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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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의 김선 교수 Brighton으로 사무실 옮겨

유메스 메디칼 스쿨(U-Mass Medical School)

의 김선 교수는 미국 국립 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금연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선 교수의 연구는 단순한 니코틴 패치의 효능을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발한 금연 프로그

램이 니코친 패치보다 더 높은 금연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특히 흡연율이 높은 한인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특

히 김선교수의 연구에 참여 하면 누구든 패치를 8

주간 사용하도록 하고 일부 50는 패치 이외에 김

선 교수가 개발한 교육과 행위치료도 함께 받아

패치만 사용한 사람과 금연 성공률에 어떠한 차이

가 있는지 보는 것이라 한다

이 연구를 위해 김선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금

연 클리닉에 현재까지 18 명의 한인들이 참여하

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선교수에 의하면 금연

연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

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다 김선 교수가

주도하는 금연 연구가 재미 한인들을 위한 금연 연

구이기 때문에 향후 한인들의 금연연구에 더 많은

자금과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김선교수는 자신의 금연크리닉이 지면을

통해 홍보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흡연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인지 직접 크

리닉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단지 패치만을 구해 개

인적으로 금연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

다고 전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이런 현상

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김선 교수는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지 결코 창피한 일

이 아니라며 금연 크리닉에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10여년간 흡연자들을 연구해 오면서 흡연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특히 동양이나 한국사회에 잔재해

있는 여성 흡연에 대한 편견이 아직 남아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김선 교수는 금연 크리닉에 참여

하는 모든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절대적으로 지켜

주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상담 전후에

개인적인 만남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담 시간을 철

저히 간격을 두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선 교수는지난 토요일 그동안 보스톤 다

운타운에 있는 자신의 금연 클리닉에 찾아오기가

불편하다고 하는 참여자들이 있어 금연 크리닉 사

무실을 Allston에서 가까운 Brighton으로 옮겼다

고 하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장소는 여성 흡연가분들의 요청에 의해 지면

으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Woburn 혹

은 Burlington지역에서도 Office를 찾고 있는 중

이라고 한다

아울러 김선교수는 그 동안 이 연구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한인회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

사를 말씀을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분들

의 참여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재미 한인들의 금연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여진다고전하

며 더 많은 한인들이 보다 많이 이 연구에 참여할

것을 다시한번 부탁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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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괜찮아

북부보스톤교회홍석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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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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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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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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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한경애재활의학 617-636-5631

보스턴통증크리닉 617-630-9900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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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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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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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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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사랑의교회 203-426-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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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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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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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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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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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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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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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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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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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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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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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 현미 (20LB)(Hankukmi brown rice) $1499

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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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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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pling $299산라면 (20p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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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2: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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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미노인회는 노인회 회원들의 화합과 교제를 위한 첫모임으로 다음과 같이 척사(윷놀이)대회를 개최 합니다

모두 오셔서 함께 즐기시고 잊었던 고향의 향수를 달래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회장 이학렬 부회장 고인순 총무 윤철호 재무 권정자

다 음 일시 2010년 4월 17일 (토) 오전11시-오후3시 (우천 무관) 장소 보스톤성결교회 친교실 (276 Old Billerica RdBedfordMA 01730) 문의 및 연락 이학렬 회장 (781-480-4778 c 617-388-9107 e-mail haklee871gmailcom) 최덕중 부회장 (978-475-9621 e-maildukjchoi2003yahoocokr) 윤철호 총무 (978-689-9237 c 978-902-8305 emailcyooncomcastnet)

지난 29일 보스톤한미노인회는 뉴튼소재 압구정레스토랑에서 제6 7대 업무 인수인계 모임을 갖었다 이날 모임은 제6대 회장을 역임한 민유선 전 회장 및 회장단이 현 회장단을 초청하는 오찬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모임의 주요 목적은 단순히다 숫자로 나타나는 재무현황의 업무인수 뿐 아니라 지금까지 한미노인회를 잘 이끌어 온 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하고 현 회장단의 활동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학렬 현 회장은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스톤한미노인회가 이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노인들의 친목단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너무나도 수고를 많이 해 주신 민유선 전 회장이하 회장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전 회장단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는 한미노인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말을 대신 했다 이에 민유선 전 회장은 ldquo인생은 60부터rdquo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 보스톤한미노인회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노인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보스톤한미노인회는 이 지역의 어른들의 모임으로서 노인들의 복지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을 경험과 연륜으로 잘 이끌어 나가는 모범적인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며 화답을 마

쳤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 관심의 촛점이 되었던 노인회관 건립기금의 인수인계는 아무 무리없이 잘 진행 되었으며 한인회관 건립기금의 접목 부분에 대해서는 한인회관 내 노인들의 활동 공간이 확실히 보장되는 조건 하에서 한인회관 건립에 노인회가 적극 동참하기로 함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유선 전 회장과 조선희 전 부회장은 노인회관 건립기금으로 각 $500씩 총 $1000을 기부하여 노인회관 건립기금 일만오천불($15000)을 현 회장단에게 인수인계 하였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보스톤한미노인회 주최척사(윷놀이)대회를 개최합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업무 인수인계 완료

한인회 공고보스톤한미노인회 공고

뉴잉글랜드한인회의 웹 사이트가

새로운 주소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wwwbostonkscom 한인회의 새 주소 보스턴 KS의 KS는

Korean Society의 약자 입니다

금번 새롭게 단장된 한인회(보) 홈페이지는 지난 2월 28일 한인회 총회에서 유한선 회장이 발표한 대로 젊은 층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저희 한인회보가 배달되지 않는 지역이나 한인회보의 구독이 어려운 독자들을 위하여 인터넷 홈페이지상에서 저희 한인회보를 직접 보실 수 있도록 지면신문보기 서비스를 만들어 모든 한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한인회보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저희 한인회(보)는 한인들을 위한 비영리 봉사단체로서 홈페이지 상에서 제공되는 모든 커뮤니티 서비스 (구인구직 사고팔기 알림 등)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하는 상업용 홈페이지 광고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위한 최소의 경비만을 받고 진행하고자 하오니 광고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대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하고 현 회장단을 격려하는 오찬 모임 갖어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 (위원장 남궁연)는 한인회관 구입 결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다음과 같이 소집한다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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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소화기 질환심혈관 질환근골격계 질환정신신경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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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목 0900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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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ublic Cemetery of Wol-ha (1967)(월화의 공동묘지)

보스톤산악회 정기산행안내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 80세 이상의

노인분들을 모시고 오찬을 대접하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Bulletin BoardNew England Korean Society

한인사회 게시판

Korean Cineacutemathegraveque

Peninsular Genderscapes on Film

Director Kwon Chol-hwi Monday April 12 2010 430 pm

Porteacute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

Free to the Public

1 산행일4월3일(토)2 산행지 Mtchocorua (3478ft)albanyNH소재 (chamneyfalls-piper trail)3 준 비 물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스패츠방한복방풍의 장갑 털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4 집 결 지 ALLSTON 공영주차장 07시 00분 PARKampRIDE EXIT2 OF RT93 07시 45분5 회 비 20불 기타문의 전화 978-569-3256(김상호)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

수만 프로듀서가 하버드대에서 ldquo아시아 연예산업rdquo에 대해 강연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27일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열린 lsquo2010 하버드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rsquo에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로 초청돼 lsquo귀를 자르려 하지 마세요(Donrsquot try to cut your ears)rsquo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프로듀서는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연설자로 올라 SM의 3단계 컬처 테크놀로지(CT) 이론을 소개하고 새로운

문화 시장으로서 아시아 단일 시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그는 ldquo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귀를 자르지 않았다면 시대를 바꾸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걸작을 더 많이 창조할 수 있었을 것rdquo이라며 ldquo창의성이 중심이 되는 문화산업에서는 비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가 최고의 리더로 육성돼야 하므로 이러한 인재를 교육하고 육성하는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rdquo고 강조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전좌근 미주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아이티 지진피해 건설 복구 사업차 UN지원단 선발대자격으로 아이티를 방문하기위해 지난 2월 10일 UN에 도착하여 신고식을 가진 대한민국 육군 공병단이 갑자기 불어닥친 폭설로 인해 뉴욕 공항에서 발이 목이자 전좌근 부회장은 지홍기 주 UN 대표부 주재 국방군사 고문단장과 함께 물심 양면으로 정성을 다해 지원해 준 바 있다 이에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이상의 육군대장은 전좌근 부회장의 투철한 봉사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편지를 직접 보내왔다 감사편지를 받은 전좌근 부회장은 ldquo항상 원조만 받던 대한민국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이제 원조와 지원을 해 주는 대한민국이 너무 자랑스러워 우리 국군이 자부심을 안고 장도에 오를 수 있도록 조그마한 정성을 보탯을 뿐rdquo인데 이렇게 대한민국 국군을 대표하는 참모의장으로 부터 감사의 편지까지 받게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이수만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에서 아시아 연예산업에 대한 강연

전좌근 미주한인 총연합회 부회장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에게 감사서신 받아

1차 모임 보스톤 북부지역 오찬 모임 일시 2010년 4월 9일 (금) 12시장소 메튜인 차이나 부페

2차모임 보스톤 인근지역 오찬 모임일시 2010년 4월 12일 (월) 12시장소 워터타운 올드 컨츄리 부페 (워터타운 몰 내)

문의 및 연락 이학렬 회장 (781-480-4778 c 617-388-9107)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이상의 육군대장이전좌근 미주한인총연합회 부회장에게 보낸 감사의 서신

한인회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많이 방문하여 좋은 의견 남겨주시기 바람니다

wwwbostonkscom

Page 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고국 소식

담당 (Realtor) 채혜경 Hea Kyung 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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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617-512-9301 Tell 617-868-2253 Fax 617-866-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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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지점Cambridge (Porter Square)2000 Mass Ave Suite 7Cambridge MA 0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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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등 5학년 모든 교과서에 ldquo독도는 일본땅rdquo 또 독도 망발

서해 천안함 침몰사태로 어수선한 틈을 타 일본이 또다시 lsquo독도 망발rsquo을 일으켰다 일본 초등학생들이 처음으로 영토개념을 배우는 모든 사회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표기토록 하는 도발행위를 감행한 것이다 일본 정부가 교과서 검정을 교묘히 활용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 사태가 몰고올 파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검정결과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전면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표라는게 외교 소식통들의 지적이다 이번에 독도 영유권을 표기해 검정을 통과한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 5종(種)은 lsquo시장점유율 100rsquo다 종전에는 3종만이 독도 영유권을 기술했지만 이제는 모든 교과서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초등학생들은 이제 선택의 여지없이 ldquo독도가 일본 땅rdquo이라는 교육을 받고 성장하게 되는 셈이다 일본 초등학생들은 5학년 사회교과서를 통해 처음으로 영토와 지리개념을 익히게 된다 이번에 새로 독도를 표기해 검정을 통과한 광촌도서와 교육출판은 지도상에다 점과 경계선을 표시하고 점에는 lsquo다케시마(竹島)rsquo를 명기하고 있다 심지어 문교출판 5학년 사회 하(下)에는 lsquo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rsquo는 내용까지 들어있다 외교소식통들이 주목하는 대목은 일본 정부가 학습지도요령 해설서(2008년 6월 개정)를 통해 교묘하게 ldquo교과서 지도상에 경계선을 긋고 독도를 표시 또는 명기하는 등 영유권 표기를 강

화하라rdquo며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독도 영유권 인식을 심어놓으려는 일본의 의도가 체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최근 수년간의 교과서 독도기술 사태의 경과를 보면 확연해진다 2008년 7월 중등교과서 해설서 작년 12월 고등교과서 해설서에 이어 초등학교 교과서로 독도 영유권 주장의 저변이 점차 넓어지고 강도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일본의 중학교는 총 21개 교과서중 4개 고등학교는 총 112개중 12개 교과서에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노골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사 직시와 lsquo미래지향적 한일관계rsquo를 표방한 일본 민주당 하토야마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해 과거 자민당 정권보다는 유연한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기대돼왔다 실제로 하토야마 정부는 작년 12월 고등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lsquo독도rsquo라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한일관계를 배려한 듯한 흔적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석달여가 지나 결국 제스처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 독도문제를 영토문제로 보고 지속적으로 국제분쟁화하려는 점에서는 당의 구분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된 것이다 오히려 민주당 하토야마 정부가 강경하게 회귀했다는 분석마저 제기되고 있다 한 소식통은 ldquo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둔 민주당 정부로서는 정치적으로 운신의 폭이 크지 않을 것rdquo이라고 분

석했다 이번 사태는 강제병합 100년을 맞은 한일관계를 맞아 새로운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려는 한일관계에 상당한 부정적 여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우리 정부는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유감 표명에 이어 이날 오후 5시30분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했다 정부는 특히 작년 고교교과서 파동때는 초치과정을 비공개에 부쳤으나 이번에는 공개리에 초치함으로써 대응의 강도를 높였다 정부 차원의 대응을 넘어 일반국민들 사이에서도 대일감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망된다 일본 정부의 후생연금 탈퇴수당 lsquo99엔 파동rsquo에 이어 제2기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에서 ldquo을사조약을 고종이 주도했다rdquo는 일본 학자의 강변까지 등장한 상황에서 이번 초등교과서 사태는 상당한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독도문제에 대한 정부의 lsquo조용한 외교rsquo 기조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독도를 이미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만큼 국제분쟁화를 막고 차분하게 대응하자는 정책기조를 유지해왔으나 결과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lsquo브레이크 없이rsquo 이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독도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기조를 진지하게 재검토할 시점이 됐다는 목소리도 대두되고 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간추린 고국 소식

행안부 장관 맹형규씨 지명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공석인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맹형규(64middot위)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명하고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최중경(54middot가운데) 주필리핀 대사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 백령도 사고현장 방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헬기로 청와대를 출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도함과 광양함을 찾아갔다 대통령이 서해상 최전방 지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여 ldquo구조 우선rdquo 국회 조사특위 거부 민주당 등 야당이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진상조사특위 구성 등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 활동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으나 한나라당은 실종자 구조가 우선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

ldquoIT 부활 시키자rdquohellip 지원책 쏟아진다 정부가 정보기술(IT) 산업 부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올해 안으로 IT 관련 아홉 가지 전략과 다섯 가지 방안 두 가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외환 보유고 달러 비중 63 사실상 최저수준우리나라 외환보유고 내 달러화 자산 비중이 관련 통계 공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막바지 구조작업에 사투UDT 1명 사망 천안함 침몰 5일째인 30일에도 생존자 구조작업이 밤 늦게까지 계속됐지만 기상악화로 함미 부분에 진입하는 데는 결국 실패했다 31일에도 백령도 인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실종자 구조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선거판으로 변질된 서울시 행사 시민들 lsquo눈총rsquo lsquo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rsquo 개관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행사장에는 300여명의 관악 구민과 행사 관계자들로 크게 붐비고 있었다 이 틈에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행사장 입구를 장악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정치 (politics)

경제 (economy )

사회 (society )

정부 주한일본대사 lsquo초치rsquohellip철회와 시정 촉구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고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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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방 천안함 침몰 `北 개입가능성 배제안해`

lsquo수뢰교장rsquo 157명건국이후 최대 교육비리

군 당국은 29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초계함 lsquo천안함rsquo의 침몰 원인과 관련 북측 기뢰에 의한 폭발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사고 원인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또 이날 반파된 함미와 함수가 가라앉은 위치를 파악하고 잠수요원들을 투입 선체 내 진입을 시도하는 등 필사의 구조작업을 펴고 있으나 실종자 46명의 생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천안함 침몰이 북측 부유 기뢰 폭발이 원인일 가능성을 묻는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의 질의에 ldquo북한은 625 당시 4천여기의 기뢰를 구소련으로부터 수입해 3천여기는 동해와 서해에 설치했다rdquo면서 ldquo북한 기뢰가 흘러들어와 우리 지역에 있었을 수 있다rdquo고 밝혔다 김 장관은 반잠수정에 의한 어뢰공격에 대해서도 ldquo반잠수정도 2발의 어뢰를 싣고 있어서 적정거리에서 (발사가) 가능하기에 그런 가능성도 열어놓고 검토하

고 있다rdquo고 말했다 김 장관은 ldquo정부나 국방부 할 것 없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이 없다고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rdquo고 강조했다 앞서 군 관계자는 오전 열린 민주당 긴급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보고자료를 통해 사고 원인을 잠수함의 어뢰공격 반잠수정의 어뢰공격 탄약고 폭발 기뢰에 의한 피격 암초에 의한 좌초 등 5가지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의 사고원인 규명 결과 북한과의 연계 가능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남북관계 경색 등 큰 파장이 예상된다 김 장관은 그러나 ldquo어뢰 공격으로 판명 나면 군사적 보복도 고려할 수 있나rdquo라는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의 질의에 ldquo평가 이후의 사안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rdquo면서도 ldquo그런 조치는 충분히 검토하고 조치하도록 하겠다rdquo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 후 북한의 태도와 관련 ldquo북한이 어떤 짓을 해 놓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침묵)할 수도 있고 또 오해를 안

전ㆍ현직 교장 157명이 한꺼번에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교육계의 관행적 금품수수 행위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수사 대상자는 현직 교장만 48명이다 전직 교장이 5명이나 포함됐고 조사대상에 올라있는 또 다른 전ㆍ현직 교장도 104명에 달한다 검찰의 서울시교육청 시설ㆍ인사비리 수사에서 전직 교육감을 포함한 장학관 장학사 등 교직원 40명가량이 적발된 점을 고려할 때 지난 3개월간 벌어진 교육비리 사건은 건국 이후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rdquo적발인원 건국 이후 최대

규모rdquo = 초중고 학교장들이 학교 공사나 수학여행 관련 업체들로부터 뒷돈을 챙긴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교육계 안팎에서 떠돌던 공공연한 소문이었다 특히 교장들이 입찰을 거쳐 선정하도록 돼 있는 여행사를 미리 내정한 상황에서 형식적으로 입찰을 진행한다는 것도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수없이 지적돼온 문제였다 사정이 이런데도 교육당국뿐 아니라 사정당국 차원에서 이런 비리 관행에 대한 점검이 제대로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교육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학교 행정에 대한 모든 권한이 교장 1명에게 집중돼 있어 업체와 계약내용이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는다는 점도 있지만 비리 관행이 너무나 광범해 사정당국 스스로 방치해왔다는 것이다

`제왕적 교장rsquo이 근본 원인

= 교육비리는 각종 시설비리에서 교사의 촌지 수수에 이르기까지 매년 일선 학교에서 끊이지 않고 벌어진다 서울에서 작년

9월 부적격 칠판을 사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현직교장 13명 등 교직원 19명이 적발됐고 그해 8월에도 운동기를 납품하게 해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초등 학교장 등이 무더기로 적발된 바 있다 일선 교장의 이러한 구조적 수뢰 관행은 교장 1인에 대한 권력집중rsquo 현상에서 비롯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장의 경우 학교와 관련한 거의 모든 행ㆍ재정 권한을 쥐고있는 데다 근무평정 권한을 통해 사실상 교장을 견제해야 할 평교사들의 `생사여탈권rsquo까지 쥐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당국은 학교 자율화의 일환으로 교장 권한을 더 강화하는 방향의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강력한 견제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교직원 단체를 중심으로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련자들 전원 해임파면될

까 = 이번에 적발된 교장 157명 가운데 130여 명이 시설비리 인사비리 등으로 곤욕을 치른 서울시교육청 소속이다 시교육청은 일단 ldquo경중을 따져봐야 한다rdquo면서도 관련자들이 `4대 비리rsquo 중 하나인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파면 해임 등 배제징계rsquo를 원칙으로 징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시설ㆍ납품 비리 인사 비리가 잇따르자 금품수수 횡령 성폭력 성적조작 등 4대 비리 행위자는 승진 중임 인사에서 영구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rsquo를 도입한 바 있다이에 따라 파면 해임조치를 받는 교장 숫자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최근 직전 교육감까지 연루된 장학관 장학사들의 인사비리로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시교육청으로서는 또 한 차례의 인사파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사고정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받기 위한 행위이거나 도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rdquo면서 ldquo모든 것을 고려하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신중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국군 기뢰 폭발이 침몰 원인일 가능성에 대해선 ldquo과거에 폭뢰를 개조 적의 상륙을 거부하기 위한 시설을 해 놓은 게 있었는데 다 수거했다rdquo면서 ldquo그럴 가능성은 없다rdquo고 일축했다 또한 한미 독수리훈련과 천안함 침몰사건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ldquo서로 연관성이 없다rdquo며 천안함 침몰 원인이 한미합동 군사훈련 중에 발생한 오폭일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ldquo한마디 확인도 없이 일종의 유언비어를 의도적으로 쓴 것 같다rdquo며 ldquo관련 기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최원일 함장의 대응 등 초동대처 논란과 관련해 김 장관은 ldquo초동작전은 비교적 완벽하게 이뤄졌다rdquo며 ldquo최 함장은 집결한 승조원 20명을 지휘해 30명을 구출해내는 영웅적 성과를 거뒀다rdquo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이 급속히 침몰한 것은 애초 군의 설명대로 선체 구멍(파공) 때문이 아니라 함수의 침실 부분과 함미가 절단되어 바닷물이 급속히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들은 외부에서 강력한 폭발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은 ldquo처음에 파공 때문에 침몰했다고 발표를 했었는데 절단에 의해 침몰됐다 파공이라는 것은 지금은 유효성이 없다rdquo며 ldquo함수쪽 절단면은 원상사 침실로 확인됐다rdquo고 설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Page 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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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美고학력자들 불황탓 일자리 안가려rdquo

재정난 美 지자체 세원 확보 안간힘

미국의 고용시장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고학력자들이 일자리만 있으면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기꺼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8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타임스는 중소기업들이 과거 호황기에는 채용할 수 없던 고급 인재 유입으로 예상치 못한 혜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돈 캐롤(31)이 이런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미국 상위권 대학 경영학 석사(MBA)로 금융분석가였으나 캔자스 남부의 중소도시에 있는 가족소유 중소 이삿짐 회사인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에서 새 일자리를 찾았다 캐롤의 학력과 경력은 이삿짐 회사의 손해배상

문제를 다루는 부서책임자로서는 분명히 과분하다 하지만 캐롤과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혼자 4인 가족을 부양하는 캐롤이 새로 일자리를 구할 당시인 작년 12월은 그가 실직한 지 6개월째였고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도 수십 년째 미뤄온 업무 현대화 작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던 시기였다 전통적인 지혜는 캐롤처럼 과도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새로 찾은 일자리를 못 견뎌낸다고 경고했지만 이 회사는 그를 고용한 지 4개월째인 지금 관련자 모두 만족하는 모습이다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 인사담당 책임자인 랜디 웨흘은 ldquo지금은 전에 볼 수 없던 최상의 고용 거래시장이 열리고 있다rdquo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구직자가 불황기에 눈높이를 낮추면서 일부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보상을 받는 일이 전국적으로 거듭되고 있다고 타임스는 분석했다 타임스는 또 ldquo이런 현상은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5배나 많은 고용시장에서 불가피한 현상일 수 있다rdquo면서도 ldquo기업가들 입장에서 보면 신규채용 인력이 만족을 못하고 이직할 위험이 있지만 싼값에 고급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잡고 있는 셈rdquo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NYT)

재정난에 시달리는 미국의 각 주들이 재정 확보를 위해 새로운 세원(稅源)을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세금 부과는 대부분 지역에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오기 때문에 선출직 지자체장들은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뉴욕 타임스(NYT)는 28일 경기침체로 세금수입이 줄어들면서 미국 여러 주들이 쓰레기수거나 데이팅 서비스 볼링장 이미용실 심지어 광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세금신설에 가장 적극적인 주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어주다 이들 지역에서는 올 봄을 계기로 장례서비스나 법률 자문 헬기운송서비스 드라이클리닝 등 기존 면세분야에도 세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회계서비스와 광고 데이터 프로세싱 등에 대한 세금부과안을 내놓은 펜실베이니아의 에드워드 렌델 주지사는 ldquo이런 세금은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생겨난 것rdquo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ldquo극장에서 팝콘을 사먹으면 세금을 내야하지만 사탕을 먹으면 안낸다rdquo면서 이런 세금체계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ldquo나는 세금을 못걷어 안달이 난 사람이

아니다rdquo면서 ldquo지난 2년 간 재정지출 삭감을 많이 해왔으며 그로 인해 국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잘 안다 주민 복지를 위해서는 세금인상이 유일한 대안rdquo이라고 주장했다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미시간주 역시 그동안 누적된 세수 감소가 이번 세금 신설의 도화선이 됐다 물가인상을 감안하면 이 주의 세금은 1960년대 수준으로 줄었다 세금 부과 지지자들은 미시간주의 경우 서비스업도 세금을 제대로 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과거에도 이런 세금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정치적 논란에 파묻혀 무산되곤 했다 여타 주들도 세금 신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네브래스카에서는 한 의원이 방탄차 서비스와 영농장비 수리 구두닦기 박제업 반사요법 스쿠터 수리 등의 업종에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켄터키 주에서는 골프 그린피와 리무진 열기구 서비스 개인조경업 등 일부 고가 서비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안이 나왔다 현재 서비스업에 대한 세금부과 수준은 주마다 다르다 댈라웨어나 하와이 뉴멕시코 사우스 다코다 워싱턴 등 극히 (gtgtgt7 page 기사계속)

美국무 천안함 침몰 北개입 추정근거 없어 ldquo천안한 침몰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

는다rdquo는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무부는

29일 현 시점에서 천안함 침몰사고가 북한의 개입에 따른 것으

로 추정할만한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美 여고생 lsquo집단 괴롭힘rsquo 견디다 못해 자살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10대 여고생이 같은 반 학생들의 lsquo집단

괴롭힘rsquo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

을 주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작은 도시 노스햄튼에 있는 사

우스 해들리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인 피비 프린스(Phoebe

Prince15) 양은 지난 1월 초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

졌다

미국 10대들 lsquo꿈틀rsquohellip소비가 살아난다 미국에서 10대들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소매업계에서는 10

대들의 소비 증가가 전체적인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기

대하고 있다

美보수단체 민주당 의원 lsquo낙선운동rsquo 전국순회 돌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이 공식 발효되

자 이에 강력 반발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고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한 lsquo낙선운동rsquo에 본격 돌입했다

슈퍼맨 만화 초판 150만 달러에 팔려1938년 미국에서 나온 슈퍼맨 만화 초판본이 29일 만화책으로는 사상 최고가인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에 팔렸다

美 삼성전자 등 반독점소송 집단소송化미국에서 삼성전자와 일본 샤프 등 LCD 패널 생산업체들을 상

대로 제기된 반독점 소송들이 집단소송으로 통합됐다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 지방법원 문건에 따르면 수전 일

스턴 판사는 1999sim2006년 삼성전자 등의 LCD 패널이나 이

를 장착한 제품 구매자들이 제기한 소송들을 한 건의 집단소송

으로 묶었다

(자료 제공 WSJ AP NYT BG 박혜성 기자)

간추린 미국 소식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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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의보 내전rsquo 끝낸 오바마 이제는 lsquo안보 외교rsquo 아프간행

美 상middot하원에 lsquo탈북고아 입양법안rsquo 발의

2012년 한미 전작권 전환 lsquo예정대로 진행 바람직rsquo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lsquo오바마의 전장rsquo으로 불리는 아프가니스탄을 28일 밤 6시간 동안 전격 방문했다 취임 뒤 미뤄왔던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방문은 그동안 전력투구해온 의료보험 개혁법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국내문제에서 벗어나 외교안보문제에 관심을 돌릴 여유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아프간 방문 목적은 미군과 나토군에 대한 사기 진작 그리고 아프간 정부에 대한 독려라고 볼 수 있다 철통보안 속에 13시간을 논스톱으로 비행해 카불 공항에 밤중에 도착해 새벽이 되기 전에 아

프간을 떠난 방문 일정도 그런 방문 목적을 그대로 보여준다 공항 의전행사 직후 헬기로 카불로 이동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40분간 회담하고 바그람 공군기지로 돌아와 2500여명의 미군 및 민간요원들을 위문한 것이 전부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르자이와의 회담에서 아프간 정부의 부패 척결과 통치권 확보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동석했던 제임스 존스 백악관보좌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파키스탄 이란 중국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동한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경고와 함께 아프간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 없이는 아프간전의 성공적

인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전폭기 조종사의 가죽점퍼차림으로 병사들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은 ldquo미국의 절대적으로 중요한 국가이익이 걸려있지 않다고 한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에게 당장 귀국 명령을 내릴 것rdquo이라며 ldquo알카에다와 그들의 극단주의 협력자들을 섬멸하고 패퇴시키는 것이 미국의 임무rdquo라고 강조했다 부시 행정부가 아프간에 투입할 전력과 자원을 이라크로 빼돌리는 전략적 실수를 했다고 비판했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프가니스탄은 오바마의 전장으로 불릴 만큼 특별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 하반기 이라크 병력 철수를 시작하고 자신의 첫 임기 이전에 아프간에서도 미군병력을 철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만명의 미군 병력증강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3분의 1이 이미 투입돼 헬만드주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벌였고 조만간 탈레반 근거지인 칸다하르에 대한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간 전황은 현재 녹록지 않다 공세로 전환한 지난 석달간 83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에 비해 거의 두배이며 부상자 수도 급증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북한을 탈출해 중국 등지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 고아rsquo들의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 잇따라 제출됐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지난 25일 탈북 고아들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입양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로이스 의원 측이 28일 전했다 법안은 국무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하여금 무국적 상태에 있는 탈북 고아들의 문제를 살피고 가족 상봉추진 및 필요시 입양 주선 등의 노력을 기울

이도록 했다 법안에는 북한 인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하원 외교위원회의 일리아나 로스 레티넌(플로리다공화) 다이앤 왓슨(캘리포니아공화)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공화당 소속 샘 브라운백(캔자스) 상원의원도 지난 23일 같은 내용의 법안을 상원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탈북자 가운데서도 고아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 법안은 상하원의 외교위원회에 배당돼 심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2012년 4월의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 한미 정부가 합의한 만큼 예정대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한국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환 연기 주장과 관련 ldquo양국 최고위층 간에 논의될 문제rdquo라고 해 lsquo정치적 타협rsquo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샤프 사령관은 26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ldquorsquo2012년 4월17일 전작권 전환rsquo은 양국 정

부가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한국 정부가 전작권 전환 연기를 요청한다면 그 문제는 양국의 최고위층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그러나 ldquo전작권 전환은 2012년에는 미군이 보조적 역할을 해도 충분할 만큼 한국군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rdquo라며 ldquo전환 시기 연기는 반대의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rdquo이라고 말해 전작권 전환의 합의 준수가 양국 이익에 합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ldquo전작권 전환을 둘러싼 오해중 하나는 전환 이후 한국을 방어하는 책임을 오로지 한국군이 맡게 된다는 것인데 사실과 다르다rdquo며 ldquo한국을 방어하는 미군의 임무와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전작권 전환이후에도 전쟁이 발발할 경우 변함없이 한미 연합전투력으로 방어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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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quo 공군 점퍼 차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장병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카불로이터 연합뉴스

(gtgtgt 6page 이어 기사계속)일부 주만이 모든 서비스업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부분 주들은 전기수토교통 등 공공서비스(유틸리티) 같은 일부 서비스에만 부과한다 이런 세금 신설에는 물론 찬반 양론이 엇갈린

다 반대론자들은 이런 세금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필라델피아의 배관공 존 루크씨는 ldquo지금도 먹고 살기 힘들다rdquo며 한탄한다 하지만 이 지역 주지사가 추진하는 법안에 의

하면 앞으로 배관공들도 사상 처음으로 세금을 내야할 판이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사라질 상황에서 세원 확보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 출처 NYT)

Page 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컬럼기고

김선아박사가 전하는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본 컬럼은 우연한 기회에 두레마을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을 접하고 기도에 대한 신념을 얻게 된 김선아(미국명 Sona Dolan MA거주)박사가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뉴 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진홍목사의 허락하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기고한 글임을 밝힘니다

거룩한 생활 ④

ldquo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5절) ldquo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계도 아니요 새로운 조직도 아니요 기발한 방법도 아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의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하여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신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rdquo(E M 바운즈 기도의 능력 이윤정 역 생명의 말씀사) 2010년 두레운동의 주제는 lsquo거룩한 생활rsquo이다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감에는 양 날개가 있다 말씀이란 오른쪽 날개요 기도란 왼쪽 날개이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생활과 날마다 때마다 기도드리는 생활이 합하여져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 훈련이 필요하다 일컬어 lsquo경건의 훈련rsquo이다 ldquo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기를 훈련하라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7 8절) 말씀묵상을 날마다 실천함에 훈련이 필요하듯이 기도생활에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훈련시켰다 성경 중에서 기도장(祈禱章)이라 알려진 누가복음 11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ldquo기도를 가르쳐 달라rdquo고 요청하였다 ldquo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시옵소서rdquo(누가복음 11장 1절)

Consecrated life No 4 ldquo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rdquo (1Timothy 45)

ldquoChurch today needs neither many nor better machines nor new structural and cleaver meth-ods But Church needs men who are called by the Holy Spirit our God such as the prayer who can pray well The Holy Spirit would not come out by use of methods but through the prayer The Holy Spirit is being with the people who are praying consistently not with the machine The Holy Spirit is pouring oil to the people who are prayers not to the schedules or methods or even ideasrdquo (The power of the prayer written by E M Baunse translated by Yoonjeong Lee as ldquoWords of Liferdquo)

The theme of the activity of the Doorae community in 2010 is the ldquoConsecrated liferdquo In order to maintain and manage the consecrated life there are two wings like the wings of an angel one is Godrsquos word in the right side wing the other is the prayer in left side wing When we read meditate and practice Godrsquos word everyday and pray every day we will be able to maintain and manage our consecrated lives By the way it cannot be easy to do and cannot be done without effort Thus we need to be disciplined and trained so to speak to have a spiritual discipline

ldquo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rsquo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 For physical training is of some value but godliness has value for all things holding promise for both the present life and the life to comerdquo (1Timothy 4 7-8) It is necessary for us to train ourselves when we meditate the same as when we pray we should train ourselves Thatrsquos why Jesus trained and taught the disciples Among the Bible the book of Luke is well known as the book of the Prayer a good account of how the disciples asked Jesus how to pray

ldquoOne day Jesus was praying in a certain place When he finished one of his disciples said to him ldquoLord teach us to pray just as John taught his disciplesrdquo (Luke 111)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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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톤(Lexington)렉싱톤 역사회는 3월28일 일요일에 오픈하우스를 가졌

다 이 오픈하우스에서는 재건된 버크만 태번과 행콕-

클락 하우스 건축관련 아이큐지수 역사 스캐빈져 헌트

등 남녀노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

였다

월담(Waltham)하수구 기금 승인하수시설 장치 보수 수질 개선 관련하여 343만 달러 비

용을 빌리는 데 대한 승인이 월담 시의회에서 최종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인하여 월담의 하수시설관리 및 수질

관리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보스톤 글로브 일요신문 박혜성기자)

간추린 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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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의 김선 교수 Brighton으로 사무실 옮겨

유메스 메디칼 스쿨(U-Mass Medical School)

의 김선 교수는 미국 국립 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금연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선 교수의 연구는 단순한 니코틴 패치의 효능을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발한 금연 프로그

램이 니코친 패치보다 더 높은 금연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특히 흡연율이 높은 한인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특

히 김선교수의 연구에 참여 하면 누구든 패치를 8

주간 사용하도록 하고 일부 50는 패치 이외에 김

선 교수가 개발한 교육과 행위치료도 함께 받아

패치만 사용한 사람과 금연 성공률에 어떠한 차이

가 있는지 보는 것이라 한다

이 연구를 위해 김선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금

연 클리닉에 현재까지 18 명의 한인들이 참여하

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선교수에 의하면 금연

연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

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다 김선 교수가

주도하는 금연 연구가 재미 한인들을 위한 금연 연

구이기 때문에 향후 한인들의 금연연구에 더 많은

자금과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김선교수는 자신의 금연크리닉이 지면을

통해 홍보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흡연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인지 직접 크

리닉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단지 패치만을 구해 개

인적으로 금연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

다고 전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이런 현상

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김선 교수는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지 결코 창피한 일

이 아니라며 금연 크리닉에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10여년간 흡연자들을 연구해 오면서 흡연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특히 동양이나 한국사회에 잔재해

있는 여성 흡연에 대한 편견이 아직 남아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김선 교수는 금연 크리닉에 참여

하는 모든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절대적으로 지켜

주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상담 전후에

개인적인 만남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담 시간을 철

저히 간격을 두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선 교수는지난 토요일 그동안 보스톤 다

운타운에 있는 자신의 금연 클리닉에 찾아오기가

불편하다고 하는 참여자들이 있어 금연 크리닉 사

무실을 Allston에서 가까운 Brighton으로 옮겼다

고 하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장소는 여성 흡연가분들의 요청에 의해 지면

으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Woburn 혹

은 Burlington지역에서도 Office를 찾고 있는 중

이라고 한다

아울러 김선교수는 그 동안 이 연구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한인회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

사를 말씀을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분들

의 참여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재미 한인들의 금연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여진다고전하

며 더 많은 한인들이 보다 많이 이 연구에 참여할

것을 다시한번 부탁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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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괜찮아

북부보스톤교회홍석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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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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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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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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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한경애재활의학 617-636-5631

보스턴통증크리닉 617-630-9900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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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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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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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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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사랑의교회 203-426-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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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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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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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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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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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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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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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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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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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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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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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제주산 무 $1999 BoxRadish

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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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알찬만두 (675g)

Dumpling $299산라면 (20p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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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3: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뉴잉글랜드 한인회관 건립 위원회 (위원장 남궁연)는 한인회관 구입 결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다음과 같이 소집한다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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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산악회 정기산행안내

보스톤한미노인회에서 80세 이상의

노인분들을 모시고 오찬을 대접하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Bulletin BoardNew England Korean Society

한인사회 게시판

Korean Cineacutemathegraveque

Peninsular Genderscapes on Film

Director Kwon Chol-hwi Monday April 12 2010 430 pm

Porteacute Seminar Room (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 St

Free to the Public

1 산행일4월3일(토)2 산행지 Mtchocorua (3478ft)albanyNH소재 (chamneyfalls-piper trail)3 준 비 물 배낭등산화착용아이젠스패츠방한복방풍의 장갑 털모자스틱 식수 간편중식4 집 결 지 ALLSTON 공영주차장 07시 00분 PARKampRIDE EXIT2 OF RT93 07시 45분5 회 비 20불 기타문의 전화 978-569-3256(김상호) httpcafedaumnetbostonmountaineers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

수만 프로듀서가 하버드대에서 ldquo아시아 연예산업rdquo에 대해 강연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27일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열린 lsquo2010 하버드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rsquo에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로 초청돼 lsquo귀를 자르려 하지 마세요(Donrsquot try to cut your ears)rsquo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 프로듀서는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연설자로 올라 SM의 3단계 컬처 테크놀로지(CT) 이론을 소개하고 새로운

문화 시장으로서 아시아 단일 시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그는 ldquo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귀를 자르지 않았다면 시대를 바꾸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걸작을 더 많이 창조할 수 있었을 것rdquo이라며 ldquo창의성이 중심이 되는 문화산업에서는 비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가 최고의 리더로 육성돼야 하므로 이러한 인재를 교육하고 육성하는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rdquo고 강조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전좌근 미주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은 아이티 지진피해 건설 복구 사업차 UN지원단 선발대자격으로 아이티를 방문하기위해 지난 2월 10일 UN에 도착하여 신고식을 가진 대한민국 육군 공병단이 갑자기 불어닥친 폭설로 인해 뉴욕 공항에서 발이 목이자 전좌근 부회장은 지홍기 주 UN 대표부 주재 국방군사 고문단장과 함께 물심 양면으로 정성을 다해 지원해 준 바 있다 이에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이상의 육군대장은 전좌근 부회장의 투철한 봉사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편지를 직접 보내왔다 감사편지를 받은 전좌근 부회장은 ldquo항상 원조만 받던 대한민국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이제 원조와 지원을 해 주는 대한민국이 너무 자랑스러워 우리 국군이 자부심을 안고 장도에 오를 수 있도록 조그마한 정성을 보탯을 뿐rdquo인데 이렇게 대한민국 국군을 대표하는 참모의장으로 부터 감사의 편지까지 받게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이수만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에서 아시아 연예산업에 대한 강연

전좌근 미주한인 총연합회 부회장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에게 감사서신 받아

1차 모임 보스톤 북부지역 오찬 모임 일시 2010년 4월 9일 (금) 12시장소 메튜인 차이나 부페

2차모임 보스톤 인근지역 오찬 모임일시 2010년 4월 12일 (월) 12시장소 워터타운 올드 컨츄리 부페 (워터타운 몰 내)

문의 및 연락 이학렬 회장 (781-480-4778 c 617-388-9107)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이상의 육군대장이전좌근 미주한인총연합회 부회장에게 보낸 감사의 서신

한인회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많이 방문하여 좋은 의견 남겨주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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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고국 소식

담당 (Realtor) 채혜경 Hea Kyung 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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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등 5학년 모든 교과서에 ldquo독도는 일본땅rdquo 또 독도 망발

서해 천안함 침몰사태로 어수선한 틈을 타 일본이 또다시 lsquo독도 망발rsquo을 일으켰다 일본 초등학생들이 처음으로 영토개념을 배우는 모든 사회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표기토록 하는 도발행위를 감행한 것이다 일본 정부가 교과서 검정을 교묘히 활용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 사태가 몰고올 파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검정결과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전면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표라는게 외교 소식통들의 지적이다 이번에 독도 영유권을 표기해 검정을 통과한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 5종(種)은 lsquo시장점유율 100rsquo다 종전에는 3종만이 독도 영유권을 기술했지만 이제는 모든 교과서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초등학생들은 이제 선택의 여지없이 ldquo독도가 일본 땅rdquo이라는 교육을 받고 성장하게 되는 셈이다 일본 초등학생들은 5학년 사회교과서를 통해 처음으로 영토와 지리개념을 익히게 된다 이번에 새로 독도를 표기해 검정을 통과한 광촌도서와 교육출판은 지도상에다 점과 경계선을 표시하고 점에는 lsquo다케시마(竹島)rsquo를 명기하고 있다 심지어 문교출판 5학년 사회 하(下)에는 lsquo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rsquo는 내용까지 들어있다 외교소식통들이 주목하는 대목은 일본 정부가 학습지도요령 해설서(2008년 6월 개정)를 통해 교묘하게 ldquo교과서 지도상에 경계선을 긋고 독도를 표시 또는 명기하는 등 영유권 표기를 강

화하라rdquo며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독도 영유권 인식을 심어놓으려는 일본의 의도가 체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최근 수년간의 교과서 독도기술 사태의 경과를 보면 확연해진다 2008년 7월 중등교과서 해설서 작년 12월 고등교과서 해설서에 이어 초등학교 교과서로 독도 영유권 주장의 저변이 점차 넓어지고 강도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일본의 중학교는 총 21개 교과서중 4개 고등학교는 총 112개중 12개 교과서에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노골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사 직시와 lsquo미래지향적 한일관계rsquo를 표방한 일본 민주당 하토야마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해 과거 자민당 정권보다는 유연한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기대돼왔다 실제로 하토야마 정부는 작년 12월 고등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lsquo독도rsquo라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한일관계를 배려한 듯한 흔적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석달여가 지나 결국 제스처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 독도문제를 영토문제로 보고 지속적으로 국제분쟁화하려는 점에서는 당의 구분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된 것이다 오히려 민주당 하토야마 정부가 강경하게 회귀했다는 분석마저 제기되고 있다 한 소식통은 ldquo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둔 민주당 정부로서는 정치적으로 운신의 폭이 크지 않을 것rdquo이라고 분

석했다 이번 사태는 강제병합 100년을 맞은 한일관계를 맞아 새로운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려는 한일관계에 상당한 부정적 여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우리 정부는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유감 표명에 이어 이날 오후 5시30분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했다 정부는 특히 작년 고교교과서 파동때는 초치과정을 비공개에 부쳤으나 이번에는 공개리에 초치함으로써 대응의 강도를 높였다 정부 차원의 대응을 넘어 일반국민들 사이에서도 대일감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망된다 일본 정부의 후생연금 탈퇴수당 lsquo99엔 파동rsquo에 이어 제2기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에서 ldquo을사조약을 고종이 주도했다rdquo는 일본 학자의 강변까지 등장한 상황에서 이번 초등교과서 사태는 상당한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독도문제에 대한 정부의 lsquo조용한 외교rsquo 기조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독도를 이미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만큼 국제분쟁화를 막고 차분하게 대응하자는 정책기조를 유지해왔으나 결과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lsquo브레이크 없이rsquo 이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독도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기조를 진지하게 재검토할 시점이 됐다는 목소리도 대두되고 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간추린 고국 소식

행안부 장관 맹형규씨 지명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공석인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맹형규(64middot위)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명하고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최중경(54middot가운데) 주필리핀 대사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 백령도 사고현장 방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헬기로 청와대를 출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도함과 광양함을 찾아갔다 대통령이 서해상 최전방 지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여 ldquo구조 우선rdquo 국회 조사특위 거부 민주당 등 야당이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진상조사특위 구성 등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 활동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으나 한나라당은 실종자 구조가 우선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

ldquoIT 부활 시키자rdquohellip 지원책 쏟아진다 정부가 정보기술(IT) 산업 부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올해 안으로 IT 관련 아홉 가지 전략과 다섯 가지 방안 두 가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외환 보유고 달러 비중 63 사실상 최저수준우리나라 외환보유고 내 달러화 자산 비중이 관련 통계 공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막바지 구조작업에 사투UDT 1명 사망 천안함 침몰 5일째인 30일에도 생존자 구조작업이 밤 늦게까지 계속됐지만 기상악화로 함미 부분에 진입하는 데는 결국 실패했다 31일에도 백령도 인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실종자 구조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선거판으로 변질된 서울시 행사 시민들 lsquo눈총rsquo lsquo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rsquo 개관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행사장에는 300여명의 관악 구민과 행사 관계자들로 크게 붐비고 있었다 이 틈에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행사장 입구를 장악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정치 (politics)

경제 (economy )

사회 (society )

정부 주한일본대사 lsquo초치rsquohellip철회와 시정 촉구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고국 소식

오랜 경험과 성실함으로 처음부터끝까지 책임 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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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방 천안함 침몰 `北 개입가능성 배제안해`

lsquo수뢰교장rsquo 157명건국이후 최대 교육비리

군 당국은 29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초계함 lsquo천안함rsquo의 침몰 원인과 관련 북측 기뢰에 의한 폭발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사고 원인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또 이날 반파된 함미와 함수가 가라앉은 위치를 파악하고 잠수요원들을 투입 선체 내 진입을 시도하는 등 필사의 구조작업을 펴고 있으나 실종자 46명의 생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천안함 침몰이 북측 부유 기뢰 폭발이 원인일 가능성을 묻는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의 질의에 ldquo북한은 625 당시 4천여기의 기뢰를 구소련으로부터 수입해 3천여기는 동해와 서해에 설치했다rdquo면서 ldquo북한 기뢰가 흘러들어와 우리 지역에 있었을 수 있다rdquo고 밝혔다 김 장관은 반잠수정에 의한 어뢰공격에 대해서도 ldquo반잠수정도 2발의 어뢰를 싣고 있어서 적정거리에서 (발사가) 가능하기에 그런 가능성도 열어놓고 검토하

고 있다rdquo고 말했다 김 장관은 ldquo정부나 국방부 할 것 없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이 없다고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rdquo고 강조했다 앞서 군 관계자는 오전 열린 민주당 긴급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보고자료를 통해 사고 원인을 잠수함의 어뢰공격 반잠수정의 어뢰공격 탄약고 폭발 기뢰에 의한 피격 암초에 의한 좌초 등 5가지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의 사고원인 규명 결과 북한과의 연계 가능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남북관계 경색 등 큰 파장이 예상된다 김 장관은 그러나 ldquo어뢰 공격으로 판명 나면 군사적 보복도 고려할 수 있나rdquo라는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의 질의에 ldquo평가 이후의 사안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rdquo면서도 ldquo그런 조치는 충분히 검토하고 조치하도록 하겠다rdquo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 후 북한의 태도와 관련 ldquo북한이 어떤 짓을 해 놓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침묵)할 수도 있고 또 오해를 안

전ㆍ현직 교장 157명이 한꺼번에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교육계의 관행적 금품수수 행위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수사 대상자는 현직 교장만 48명이다 전직 교장이 5명이나 포함됐고 조사대상에 올라있는 또 다른 전ㆍ현직 교장도 104명에 달한다 검찰의 서울시교육청 시설ㆍ인사비리 수사에서 전직 교육감을 포함한 장학관 장학사 등 교직원 40명가량이 적발된 점을 고려할 때 지난 3개월간 벌어진 교육비리 사건은 건국 이후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rdquo적발인원 건국 이후 최대

규모rdquo = 초중고 학교장들이 학교 공사나 수학여행 관련 업체들로부터 뒷돈을 챙긴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교육계 안팎에서 떠돌던 공공연한 소문이었다 특히 교장들이 입찰을 거쳐 선정하도록 돼 있는 여행사를 미리 내정한 상황에서 형식적으로 입찰을 진행한다는 것도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수없이 지적돼온 문제였다 사정이 이런데도 교육당국뿐 아니라 사정당국 차원에서 이런 비리 관행에 대한 점검이 제대로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교육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학교 행정에 대한 모든 권한이 교장 1명에게 집중돼 있어 업체와 계약내용이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는다는 점도 있지만 비리 관행이 너무나 광범해 사정당국 스스로 방치해왔다는 것이다

`제왕적 교장rsquo이 근본 원인

= 교육비리는 각종 시설비리에서 교사의 촌지 수수에 이르기까지 매년 일선 학교에서 끊이지 않고 벌어진다 서울에서 작년

9월 부적격 칠판을 사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현직교장 13명 등 교직원 19명이 적발됐고 그해 8월에도 운동기를 납품하게 해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초등 학교장 등이 무더기로 적발된 바 있다 일선 교장의 이러한 구조적 수뢰 관행은 교장 1인에 대한 권력집중rsquo 현상에서 비롯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장의 경우 학교와 관련한 거의 모든 행ㆍ재정 권한을 쥐고있는 데다 근무평정 권한을 통해 사실상 교장을 견제해야 할 평교사들의 `생사여탈권rsquo까지 쥐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당국은 학교 자율화의 일환으로 교장 권한을 더 강화하는 방향의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강력한 견제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교직원 단체를 중심으로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련자들 전원 해임파면될

까 = 이번에 적발된 교장 157명 가운데 130여 명이 시설비리 인사비리 등으로 곤욕을 치른 서울시교육청 소속이다 시교육청은 일단 ldquo경중을 따져봐야 한다rdquo면서도 관련자들이 `4대 비리rsquo 중 하나인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파면 해임 등 배제징계rsquo를 원칙으로 징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시설ㆍ납품 비리 인사 비리가 잇따르자 금품수수 횡령 성폭력 성적조작 등 4대 비리 행위자는 승진 중임 인사에서 영구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rsquo를 도입한 바 있다이에 따라 파면 해임조치를 받는 교장 숫자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최근 직전 교육감까지 연루된 장학관 장학사들의 인사비리로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시교육청으로서는 또 한 차례의 인사파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사고정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받기 위한 행위이거나 도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rdquo면서 ldquo모든 것을 고려하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신중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국군 기뢰 폭발이 침몰 원인일 가능성에 대해선 ldquo과거에 폭뢰를 개조 적의 상륙을 거부하기 위한 시설을 해 놓은 게 있었는데 다 수거했다rdquo면서 ldquo그럴 가능성은 없다rdquo고 일축했다 또한 한미 독수리훈련과 천안함 침몰사건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ldquo서로 연관성이 없다rdquo며 천안함 침몰 원인이 한미합동 군사훈련 중에 발생한 오폭일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ldquo한마디 확인도 없이 일종의 유언비어를 의도적으로 쓴 것 같다rdquo며 ldquo관련 기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최원일 함장의 대응 등 초동대처 논란과 관련해 김 장관은 ldquo초동작전은 비교적 완벽하게 이뤄졌다rdquo며 ldquo최 함장은 집결한 승조원 20명을 지휘해 30명을 구출해내는 영웅적 성과를 거뒀다rdquo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이 급속히 침몰한 것은 애초 군의 설명대로 선체 구멍(파공) 때문이 아니라 함수의 침실 부분과 함미가 절단되어 바닷물이 급속히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들은 외부에서 강력한 폭발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은 ldquo처음에 파공 때문에 침몰했다고 발표를 했었는데 절단에 의해 침몰됐다 파공이라는 것은 지금은 유효성이 없다rdquo며 ldquo함수쪽 절단면은 원상사 침실로 확인됐다rdquo고 설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Page 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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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美고학력자들 불황탓 일자리 안가려rdquo

재정난 美 지자체 세원 확보 안간힘

미국의 고용시장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고학력자들이 일자리만 있으면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기꺼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8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타임스는 중소기업들이 과거 호황기에는 채용할 수 없던 고급 인재 유입으로 예상치 못한 혜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돈 캐롤(31)이 이런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미국 상위권 대학 경영학 석사(MBA)로 금융분석가였으나 캔자스 남부의 중소도시에 있는 가족소유 중소 이삿짐 회사인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에서 새 일자리를 찾았다 캐롤의 학력과 경력은 이삿짐 회사의 손해배상

문제를 다루는 부서책임자로서는 분명히 과분하다 하지만 캐롤과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혼자 4인 가족을 부양하는 캐롤이 새로 일자리를 구할 당시인 작년 12월은 그가 실직한 지 6개월째였고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도 수십 년째 미뤄온 업무 현대화 작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던 시기였다 전통적인 지혜는 캐롤처럼 과도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새로 찾은 일자리를 못 견뎌낸다고 경고했지만 이 회사는 그를 고용한 지 4개월째인 지금 관련자 모두 만족하는 모습이다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 인사담당 책임자인 랜디 웨흘은 ldquo지금은 전에 볼 수 없던 최상의 고용 거래시장이 열리고 있다rdquo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구직자가 불황기에 눈높이를 낮추면서 일부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보상을 받는 일이 전국적으로 거듭되고 있다고 타임스는 분석했다 타임스는 또 ldquo이런 현상은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5배나 많은 고용시장에서 불가피한 현상일 수 있다rdquo면서도 ldquo기업가들 입장에서 보면 신규채용 인력이 만족을 못하고 이직할 위험이 있지만 싼값에 고급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잡고 있는 셈rdquo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NYT)

재정난에 시달리는 미국의 각 주들이 재정 확보를 위해 새로운 세원(稅源)을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세금 부과는 대부분 지역에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오기 때문에 선출직 지자체장들은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뉴욕 타임스(NYT)는 28일 경기침체로 세금수입이 줄어들면서 미국 여러 주들이 쓰레기수거나 데이팅 서비스 볼링장 이미용실 심지어 광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세금신설에 가장 적극적인 주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어주다 이들 지역에서는 올 봄을 계기로 장례서비스나 법률 자문 헬기운송서비스 드라이클리닝 등 기존 면세분야에도 세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회계서비스와 광고 데이터 프로세싱 등에 대한 세금부과안을 내놓은 펜실베이니아의 에드워드 렌델 주지사는 ldquo이런 세금은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생겨난 것rdquo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ldquo극장에서 팝콘을 사먹으면 세금을 내야하지만 사탕을 먹으면 안낸다rdquo면서 이런 세금체계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ldquo나는 세금을 못걷어 안달이 난 사람이

아니다rdquo면서 ldquo지난 2년 간 재정지출 삭감을 많이 해왔으며 그로 인해 국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잘 안다 주민 복지를 위해서는 세금인상이 유일한 대안rdquo이라고 주장했다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미시간주 역시 그동안 누적된 세수 감소가 이번 세금 신설의 도화선이 됐다 물가인상을 감안하면 이 주의 세금은 1960년대 수준으로 줄었다 세금 부과 지지자들은 미시간주의 경우 서비스업도 세금을 제대로 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과거에도 이런 세금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정치적 논란에 파묻혀 무산되곤 했다 여타 주들도 세금 신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네브래스카에서는 한 의원이 방탄차 서비스와 영농장비 수리 구두닦기 박제업 반사요법 스쿠터 수리 등의 업종에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켄터키 주에서는 골프 그린피와 리무진 열기구 서비스 개인조경업 등 일부 고가 서비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안이 나왔다 현재 서비스업에 대한 세금부과 수준은 주마다 다르다 댈라웨어나 하와이 뉴멕시코 사우스 다코다 워싱턴 등 극히 (gtgtgt7 page 기사계속)

美국무 천안함 침몰 北개입 추정근거 없어 ldquo천안한 침몰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

는다rdquo는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무부는

29일 현 시점에서 천안함 침몰사고가 북한의 개입에 따른 것으

로 추정할만한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美 여고생 lsquo집단 괴롭힘rsquo 견디다 못해 자살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10대 여고생이 같은 반 학생들의 lsquo집단

괴롭힘rsquo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

을 주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작은 도시 노스햄튼에 있는 사

우스 해들리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인 피비 프린스(Phoebe

Prince15) 양은 지난 1월 초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

졌다

미국 10대들 lsquo꿈틀rsquohellip소비가 살아난다 미국에서 10대들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소매업계에서는 10

대들의 소비 증가가 전체적인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기

대하고 있다

美보수단체 민주당 의원 lsquo낙선운동rsquo 전국순회 돌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이 공식 발효되

자 이에 강력 반발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고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한 lsquo낙선운동rsquo에 본격 돌입했다

슈퍼맨 만화 초판 150만 달러에 팔려1938년 미국에서 나온 슈퍼맨 만화 초판본이 29일 만화책으로는 사상 최고가인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에 팔렸다

美 삼성전자 등 반독점소송 집단소송化미국에서 삼성전자와 일본 샤프 등 LCD 패널 생산업체들을 상

대로 제기된 반독점 소송들이 집단소송으로 통합됐다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 지방법원 문건에 따르면 수전 일

스턴 판사는 1999sim2006년 삼성전자 등의 LCD 패널이나 이

를 장착한 제품 구매자들이 제기한 소송들을 한 건의 집단소송

으로 묶었다

(자료 제공 WSJ AP NYT BG 박혜성 기자)

간추린 미국 소식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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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의보 내전rsquo 끝낸 오바마 이제는 lsquo안보 외교rsquo 아프간행

美 상middot하원에 lsquo탈북고아 입양법안rsquo 발의

2012년 한미 전작권 전환 lsquo예정대로 진행 바람직rsquo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lsquo오바마의 전장rsquo으로 불리는 아프가니스탄을 28일 밤 6시간 동안 전격 방문했다 취임 뒤 미뤄왔던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방문은 그동안 전력투구해온 의료보험 개혁법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국내문제에서 벗어나 외교안보문제에 관심을 돌릴 여유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아프간 방문 목적은 미군과 나토군에 대한 사기 진작 그리고 아프간 정부에 대한 독려라고 볼 수 있다 철통보안 속에 13시간을 논스톱으로 비행해 카불 공항에 밤중에 도착해 새벽이 되기 전에 아

프간을 떠난 방문 일정도 그런 방문 목적을 그대로 보여준다 공항 의전행사 직후 헬기로 카불로 이동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40분간 회담하고 바그람 공군기지로 돌아와 2500여명의 미군 및 민간요원들을 위문한 것이 전부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르자이와의 회담에서 아프간 정부의 부패 척결과 통치권 확보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동석했던 제임스 존스 백악관보좌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파키스탄 이란 중국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동한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경고와 함께 아프간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 없이는 아프간전의 성공적

인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전폭기 조종사의 가죽점퍼차림으로 병사들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은 ldquo미국의 절대적으로 중요한 국가이익이 걸려있지 않다고 한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에게 당장 귀국 명령을 내릴 것rdquo이라며 ldquo알카에다와 그들의 극단주의 협력자들을 섬멸하고 패퇴시키는 것이 미국의 임무rdquo라고 강조했다 부시 행정부가 아프간에 투입할 전력과 자원을 이라크로 빼돌리는 전략적 실수를 했다고 비판했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프가니스탄은 오바마의 전장으로 불릴 만큼 특별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 하반기 이라크 병력 철수를 시작하고 자신의 첫 임기 이전에 아프간에서도 미군병력을 철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만명의 미군 병력증강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3분의 1이 이미 투입돼 헬만드주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벌였고 조만간 탈레반 근거지인 칸다하르에 대한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간 전황은 현재 녹록지 않다 공세로 전환한 지난 석달간 83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에 비해 거의 두배이며 부상자 수도 급증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북한을 탈출해 중국 등지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 고아rsquo들의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 잇따라 제출됐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지난 25일 탈북 고아들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입양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로이스 의원 측이 28일 전했다 법안은 국무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하여금 무국적 상태에 있는 탈북 고아들의 문제를 살피고 가족 상봉추진 및 필요시 입양 주선 등의 노력을 기울

이도록 했다 법안에는 북한 인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하원 외교위원회의 일리아나 로스 레티넌(플로리다공화) 다이앤 왓슨(캘리포니아공화)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공화당 소속 샘 브라운백(캔자스) 상원의원도 지난 23일 같은 내용의 법안을 상원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탈북자 가운데서도 고아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 법안은 상하원의 외교위원회에 배당돼 심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2012년 4월의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 한미 정부가 합의한 만큼 예정대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한국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환 연기 주장과 관련 ldquo양국 최고위층 간에 논의될 문제rdquo라고 해 lsquo정치적 타협rsquo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샤프 사령관은 26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ldquorsquo2012년 4월17일 전작권 전환rsquo은 양국 정

부가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한국 정부가 전작권 전환 연기를 요청한다면 그 문제는 양국의 최고위층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그러나 ldquo전작권 전환은 2012년에는 미군이 보조적 역할을 해도 충분할 만큼 한국군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rdquo라며 ldquo전환 시기 연기는 반대의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rdquo이라고 말해 전작권 전환의 합의 준수가 양국 이익에 합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ldquo전작권 전환을 둘러싼 오해중 하나는 전환 이후 한국을 방어하는 책임을 오로지 한국군이 맡게 된다는 것인데 사실과 다르다rdquo며 ldquo한국을 방어하는 미군의 임무와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전작권 전환이후에도 전쟁이 발발할 경우 변함없이 한미 연합전투력으로 방어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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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quo 공군 점퍼 차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장병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카불로이터 연합뉴스

(gtgtgt 6page 이어 기사계속)일부 주만이 모든 서비스업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부분 주들은 전기수토교통 등 공공서비스(유틸리티) 같은 일부 서비스에만 부과한다 이런 세금 신설에는 물론 찬반 양론이 엇갈린

다 반대론자들은 이런 세금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필라델피아의 배관공 존 루크씨는 ldquo지금도 먹고 살기 힘들다rdquo며 한탄한다 하지만 이 지역 주지사가 추진하는 법안에 의

하면 앞으로 배관공들도 사상 처음으로 세금을 내야할 판이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사라질 상황에서 세원 확보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 출처 NYT)

Page 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컬럼기고

김선아박사가 전하는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본 컬럼은 우연한 기회에 두레마을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을 접하고 기도에 대한 신념을 얻게 된 김선아(미국명 Sona Dolan MA거주)박사가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뉴 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진홍목사의 허락하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기고한 글임을 밝힘니다

거룩한 생활 ④

ldquo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5절) ldquo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계도 아니요 새로운 조직도 아니요 기발한 방법도 아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의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하여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신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rdquo(E M 바운즈 기도의 능력 이윤정 역 생명의 말씀사) 2010년 두레운동의 주제는 lsquo거룩한 생활rsquo이다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감에는 양 날개가 있다 말씀이란 오른쪽 날개요 기도란 왼쪽 날개이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생활과 날마다 때마다 기도드리는 생활이 합하여져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 훈련이 필요하다 일컬어 lsquo경건의 훈련rsquo이다 ldquo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기를 훈련하라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7 8절) 말씀묵상을 날마다 실천함에 훈련이 필요하듯이 기도생활에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훈련시켰다 성경 중에서 기도장(祈禱章)이라 알려진 누가복음 11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ldquo기도를 가르쳐 달라rdquo고 요청하였다 ldquo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시옵소서rdquo(누가복음 11장 1절)

Consecrated life No 4 ldquo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rdquo (1Timothy 45)

ldquoChurch today needs neither many nor better machines nor new structural and cleaver meth-ods But Church needs men who are called by the Holy Spirit our God such as the prayer who can pray well The Holy Spirit would not come out by use of methods but through the prayer The Holy Spirit is being with the people who are praying consistently not with the machine The Holy Spirit is pouring oil to the people who are prayers not to the schedules or methods or even ideasrdquo (The power of the prayer written by E M Baunse translated by Yoonjeong Lee as ldquoWords of Liferdquo)

The theme of the activity of the Doorae community in 2010 is the ldquoConsecrated liferdquo In order to maintain and manage the consecrated life there are two wings like the wings of an angel one is Godrsquos word in the right side wing the other is the prayer in left side wing When we read meditate and practice Godrsquos word everyday and pray every day we will be able to maintain and manage our consecrated lives By the way it cannot be easy to do and cannot be done without effort Thus we need to be disciplined and trained so to speak to have a spiritual discipline

ldquo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rsquo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 For physical training is of some value but godliness has value for all things holding promise for both the present life and the life to comerdquo (1Timothy 4 7-8) It is necessary for us to train ourselves when we meditate the same as when we pray we should train ourselves Thatrsquos why Jesus trained and taught the disciples Among the Bible the book of Luke is well known as the book of the Prayer a good account of how the disciples asked Jesus how to pray

ldquoOne day Jesus was praying in a certain place When he finished one of his disciples said to him ldquoLord teach us to pray just as John taught his disciplesrdquo (Luke 111)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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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오픈하우스에서는 재건된 버크만 태번과 행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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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남녀노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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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Waltham)하수구 기금 승인하수시설 장치 보수 수질 개선 관련하여 343만 달러 비

용을 빌리는 데 대한 승인이 월담 시의회에서 최종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인하여 월담의 하수시설관리 및 수질

관리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보스톤 글로브 일요신문 박혜성기자)

간추린 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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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의 김선 교수 Brighton으로 사무실 옮겨

유메스 메디칼 스쿨(U-Mass Medical School)

의 김선 교수는 미국 국립 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금연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선 교수의 연구는 단순한 니코틴 패치의 효능을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발한 금연 프로그

램이 니코친 패치보다 더 높은 금연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특히 흡연율이 높은 한인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특

히 김선교수의 연구에 참여 하면 누구든 패치를 8

주간 사용하도록 하고 일부 50는 패치 이외에 김

선 교수가 개발한 교육과 행위치료도 함께 받아

패치만 사용한 사람과 금연 성공률에 어떠한 차이

가 있는지 보는 것이라 한다

이 연구를 위해 김선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금

연 클리닉에 현재까지 18 명의 한인들이 참여하

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선교수에 의하면 금연

연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

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다 김선 교수가

주도하는 금연 연구가 재미 한인들을 위한 금연 연

구이기 때문에 향후 한인들의 금연연구에 더 많은

자금과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김선교수는 자신의 금연크리닉이 지면을

통해 홍보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흡연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인지 직접 크

리닉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단지 패치만을 구해 개

인적으로 금연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

다고 전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이런 현상

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김선 교수는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지 결코 창피한 일

이 아니라며 금연 크리닉에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10여년간 흡연자들을 연구해 오면서 흡연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특히 동양이나 한국사회에 잔재해

있는 여성 흡연에 대한 편견이 아직 남아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김선 교수는 금연 크리닉에 참여

하는 모든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절대적으로 지켜

주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상담 전후에

개인적인 만남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담 시간을 철

저히 간격을 두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선 교수는지난 토요일 그동안 보스톤 다

운타운에 있는 자신의 금연 클리닉에 찾아오기가

불편하다고 하는 참여자들이 있어 금연 크리닉 사

무실을 Allston에서 가까운 Brighton으로 옮겼다

고 하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장소는 여성 흡연가분들의 요청에 의해 지면

으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Woburn 혹

은 Burlington지역에서도 Office를 찾고 있는 중

이라고 한다

아울러 김선교수는 그 동안 이 연구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한인회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

사를 말씀을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분들

의 참여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재미 한인들의 금연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여진다고전하

며 더 많은 한인들이 보다 많이 이 연구에 참여할

것을 다시한번 부탁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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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괜찮아

북부보스톤교회홍석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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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요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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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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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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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781-405-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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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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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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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한경애재활의학 617-636-5631

보스턴통증크리닉 617-630-9900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뉴햄프셔

서울식품 603-626-1334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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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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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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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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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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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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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Movie Story by Yong and Jang Yoon

금주의

개봉영화타이탄

(Clash of the Titans)라스트 송

(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선진학원Advanced Consulting amp Tutoring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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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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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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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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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KPACKim amp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Dissertation Consulting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데이타분석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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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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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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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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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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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4: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고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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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초등 5학년 모든 교과서에 ldquo독도는 일본땅rdquo 또 독도 망발

서해 천안함 침몰사태로 어수선한 틈을 타 일본이 또다시 lsquo독도 망발rsquo을 일으켰다 일본 초등학생들이 처음으로 영토개념을 배우는 모든 사회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표기토록 하는 도발행위를 감행한 것이다 일본 정부가 교과서 검정을 교묘히 활용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 사태가 몰고올 파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검정결과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전면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표라는게 외교 소식통들의 지적이다 이번에 독도 영유권을 표기해 검정을 통과한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 5종(種)은 lsquo시장점유율 100rsquo다 종전에는 3종만이 독도 영유권을 기술했지만 이제는 모든 교과서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초등학생들은 이제 선택의 여지없이 ldquo독도가 일본 땅rdquo이라는 교육을 받고 성장하게 되는 셈이다 일본 초등학생들은 5학년 사회교과서를 통해 처음으로 영토와 지리개념을 익히게 된다 이번에 새로 독도를 표기해 검정을 통과한 광촌도서와 교육출판은 지도상에다 점과 경계선을 표시하고 점에는 lsquo다케시마(竹島)rsquo를 명기하고 있다 심지어 문교출판 5학년 사회 하(下)에는 lsquo독도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rsquo는 내용까지 들어있다 외교소식통들이 주목하는 대목은 일본 정부가 학습지도요령 해설서(2008년 6월 개정)를 통해 교묘하게 ldquo교과서 지도상에 경계선을 긋고 독도를 표시 또는 명기하는 등 영유권 표기를 강

화하라rdquo며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독도 영유권 인식을 심어놓으려는 일본의 의도가 체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최근 수년간의 교과서 독도기술 사태의 경과를 보면 확연해진다 2008년 7월 중등교과서 해설서 작년 12월 고등교과서 해설서에 이어 초등학교 교과서로 독도 영유권 주장의 저변이 점차 넓어지고 강도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일본의 중학교는 총 21개 교과서중 4개 고등학교는 총 112개중 12개 교과서에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노골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사 직시와 lsquo미래지향적 한일관계rsquo를 표방한 일본 민주당 하토야마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해 과거 자민당 정권보다는 유연한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기대돼왔다 실제로 하토야마 정부는 작년 12월 고등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lsquo독도rsquo라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한일관계를 배려한 듯한 흔적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석달여가 지나 결국 제스처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 독도문제를 영토문제로 보고 지속적으로 국제분쟁화하려는 점에서는 당의 구분이 없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된 것이다 오히려 민주당 하토야마 정부가 강경하게 회귀했다는 분석마저 제기되고 있다 한 소식통은 ldquo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둔 민주당 정부로서는 정치적으로 운신의 폭이 크지 않을 것rdquo이라고 분

석했다 이번 사태는 강제병합 100년을 맞은 한일관계를 맞아 새로운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려는 한일관계에 상당한 부정적 여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우리 정부는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유감 표명에 이어 이날 오후 5시30분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했다 정부는 특히 작년 고교교과서 파동때는 초치과정을 비공개에 부쳤으나 이번에는 공개리에 초치함으로써 대응의 강도를 높였다 정부 차원의 대응을 넘어 일반국민들 사이에서도 대일감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망된다 일본 정부의 후생연금 탈퇴수당 lsquo99엔 파동rsquo에 이어 제2기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에서 ldquo을사조약을 고종이 주도했다rdquo는 일본 학자의 강변까지 등장한 상황에서 이번 초등교과서 사태는 상당한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독도문제에 대한 정부의 lsquo조용한 외교rsquo 기조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독도를 이미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만큼 국제분쟁화를 막고 차분하게 대응하자는 정책기조를 유지해왔으나 결과적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lsquo브레이크 없이rsquo 이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독도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기조를 진지하게 재검토할 시점이 됐다는 목소리도 대두되고 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간추린 고국 소식

행안부 장관 맹형규씨 지명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공석인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맹형규(64middot위)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명하고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최중경(54middot가운데) 주필리핀 대사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 백령도 사고현장 방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헬기로 청와대를 출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도함과 광양함을 찾아갔다 대통령이 서해상 최전방 지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여 ldquo구조 우선rdquo 국회 조사특위 거부 민주당 등 야당이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진상조사특위 구성 등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 활동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으나 한나라당은 실종자 구조가 우선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

ldquoIT 부활 시키자rdquohellip 지원책 쏟아진다 정부가 정보기술(IT) 산업 부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올해 안으로 IT 관련 아홉 가지 전략과 다섯 가지 방안 두 가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외환 보유고 달러 비중 63 사실상 최저수준우리나라 외환보유고 내 달러화 자산 비중이 관련 통계 공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막바지 구조작업에 사투UDT 1명 사망 천안함 침몰 5일째인 30일에도 생존자 구조작업이 밤 늦게까지 계속됐지만 기상악화로 함미 부분에 진입하는 데는 결국 실패했다 31일에도 백령도 인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실종자 구조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선거판으로 변질된 서울시 행사 시민들 lsquo눈총rsquo lsquo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rsquo 개관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행사장에는 300여명의 관악 구민과 행사 관계자들로 크게 붐비고 있었다 이 틈에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행사장 입구를 장악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정치 (politics)

경제 (economy )

사회 (society )

정부 주한일본대사 lsquo초치rsquohellip철회와 시정 촉구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고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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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방 천안함 침몰 `北 개입가능성 배제안해`

lsquo수뢰교장rsquo 157명건국이후 최대 교육비리

군 당국은 29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초계함 lsquo천안함rsquo의 침몰 원인과 관련 북측 기뢰에 의한 폭발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사고 원인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또 이날 반파된 함미와 함수가 가라앉은 위치를 파악하고 잠수요원들을 투입 선체 내 진입을 시도하는 등 필사의 구조작업을 펴고 있으나 실종자 46명의 생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천안함 침몰이 북측 부유 기뢰 폭발이 원인일 가능성을 묻는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의 질의에 ldquo북한은 625 당시 4천여기의 기뢰를 구소련으로부터 수입해 3천여기는 동해와 서해에 설치했다rdquo면서 ldquo북한 기뢰가 흘러들어와 우리 지역에 있었을 수 있다rdquo고 밝혔다 김 장관은 반잠수정에 의한 어뢰공격에 대해서도 ldquo반잠수정도 2발의 어뢰를 싣고 있어서 적정거리에서 (발사가) 가능하기에 그런 가능성도 열어놓고 검토하

고 있다rdquo고 말했다 김 장관은 ldquo정부나 국방부 할 것 없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이 없다고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rdquo고 강조했다 앞서 군 관계자는 오전 열린 민주당 긴급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보고자료를 통해 사고 원인을 잠수함의 어뢰공격 반잠수정의 어뢰공격 탄약고 폭발 기뢰에 의한 피격 암초에 의한 좌초 등 5가지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의 사고원인 규명 결과 북한과의 연계 가능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남북관계 경색 등 큰 파장이 예상된다 김 장관은 그러나 ldquo어뢰 공격으로 판명 나면 군사적 보복도 고려할 수 있나rdquo라는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의 질의에 ldquo평가 이후의 사안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rdquo면서도 ldquo그런 조치는 충분히 검토하고 조치하도록 하겠다rdquo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 후 북한의 태도와 관련 ldquo북한이 어떤 짓을 해 놓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침묵)할 수도 있고 또 오해를 안

전ㆍ현직 교장 157명이 한꺼번에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교육계의 관행적 금품수수 행위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수사 대상자는 현직 교장만 48명이다 전직 교장이 5명이나 포함됐고 조사대상에 올라있는 또 다른 전ㆍ현직 교장도 104명에 달한다 검찰의 서울시교육청 시설ㆍ인사비리 수사에서 전직 교육감을 포함한 장학관 장학사 등 교직원 40명가량이 적발된 점을 고려할 때 지난 3개월간 벌어진 교육비리 사건은 건국 이후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rdquo적발인원 건국 이후 최대

규모rdquo = 초중고 학교장들이 학교 공사나 수학여행 관련 업체들로부터 뒷돈을 챙긴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교육계 안팎에서 떠돌던 공공연한 소문이었다 특히 교장들이 입찰을 거쳐 선정하도록 돼 있는 여행사를 미리 내정한 상황에서 형식적으로 입찰을 진행한다는 것도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수없이 지적돼온 문제였다 사정이 이런데도 교육당국뿐 아니라 사정당국 차원에서 이런 비리 관행에 대한 점검이 제대로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교육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학교 행정에 대한 모든 권한이 교장 1명에게 집중돼 있어 업체와 계약내용이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는다는 점도 있지만 비리 관행이 너무나 광범해 사정당국 스스로 방치해왔다는 것이다

`제왕적 교장rsquo이 근본 원인

= 교육비리는 각종 시설비리에서 교사의 촌지 수수에 이르기까지 매년 일선 학교에서 끊이지 않고 벌어진다 서울에서 작년

9월 부적격 칠판을 사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현직교장 13명 등 교직원 19명이 적발됐고 그해 8월에도 운동기를 납품하게 해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초등 학교장 등이 무더기로 적발된 바 있다 일선 교장의 이러한 구조적 수뢰 관행은 교장 1인에 대한 권력집중rsquo 현상에서 비롯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장의 경우 학교와 관련한 거의 모든 행ㆍ재정 권한을 쥐고있는 데다 근무평정 권한을 통해 사실상 교장을 견제해야 할 평교사들의 `생사여탈권rsquo까지 쥐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당국은 학교 자율화의 일환으로 교장 권한을 더 강화하는 방향의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강력한 견제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교직원 단체를 중심으로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련자들 전원 해임파면될

까 = 이번에 적발된 교장 157명 가운데 130여 명이 시설비리 인사비리 등으로 곤욕을 치른 서울시교육청 소속이다 시교육청은 일단 ldquo경중을 따져봐야 한다rdquo면서도 관련자들이 `4대 비리rsquo 중 하나인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파면 해임 등 배제징계rsquo를 원칙으로 징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시설ㆍ납품 비리 인사 비리가 잇따르자 금품수수 횡령 성폭력 성적조작 등 4대 비리 행위자는 승진 중임 인사에서 영구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rsquo를 도입한 바 있다이에 따라 파면 해임조치를 받는 교장 숫자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최근 직전 교육감까지 연루된 장학관 장학사들의 인사비리로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시교육청으로서는 또 한 차례의 인사파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사고정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받기 위한 행위이거나 도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rdquo면서 ldquo모든 것을 고려하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신중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국군 기뢰 폭발이 침몰 원인일 가능성에 대해선 ldquo과거에 폭뢰를 개조 적의 상륙을 거부하기 위한 시설을 해 놓은 게 있었는데 다 수거했다rdquo면서 ldquo그럴 가능성은 없다rdquo고 일축했다 또한 한미 독수리훈련과 천안함 침몰사건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ldquo서로 연관성이 없다rdquo며 천안함 침몰 원인이 한미합동 군사훈련 중에 발생한 오폭일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ldquo한마디 확인도 없이 일종의 유언비어를 의도적으로 쓴 것 같다rdquo며 ldquo관련 기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최원일 함장의 대응 등 초동대처 논란과 관련해 김 장관은 ldquo초동작전은 비교적 완벽하게 이뤄졌다rdquo며 ldquo최 함장은 집결한 승조원 20명을 지휘해 30명을 구출해내는 영웅적 성과를 거뒀다rdquo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이 급속히 침몰한 것은 애초 군의 설명대로 선체 구멍(파공) 때문이 아니라 함수의 침실 부분과 함미가 절단되어 바닷물이 급속히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들은 외부에서 강력한 폭발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은 ldquo처음에 파공 때문에 침몰했다고 발표를 했었는데 절단에 의해 침몰됐다 파공이라는 것은 지금은 유효성이 없다rdquo며 ldquo함수쪽 절단면은 원상사 침실로 확인됐다rdquo고 설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Page 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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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美고학력자들 불황탓 일자리 안가려rdquo

재정난 美 지자체 세원 확보 안간힘

미국의 고용시장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고학력자들이 일자리만 있으면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기꺼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8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타임스는 중소기업들이 과거 호황기에는 채용할 수 없던 고급 인재 유입으로 예상치 못한 혜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돈 캐롤(31)이 이런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미국 상위권 대학 경영학 석사(MBA)로 금융분석가였으나 캔자스 남부의 중소도시에 있는 가족소유 중소 이삿짐 회사인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에서 새 일자리를 찾았다 캐롤의 학력과 경력은 이삿짐 회사의 손해배상

문제를 다루는 부서책임자로서는 분명히 과분하다 하지만 캐롤과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혼자 4인 가족을 부양하는 캐롤이 새로 일자리를 구할 당시인 작년 12월은 그가 실직한 지 6개월째였고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도 수십 년째 미뤄온 업무 현대화 작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던 시기였다 전통적인 지혜는 캐롤처럼 과도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새로 찾은 일자리를 못 견뎌낸다고 경고했지만 이 회사는 그를 고용한 지 4개월째인 지금 관련자 모두 만족하는 모습이다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 인사담당 책임자인 랜디 웨흘은 ldquo지금은 전에 볼 수 없던 최상의 고용 거래시장이 열리고 있다rdquo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구직자가 불황기에 눈높이를 낮추면서 일부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보상을 받는 일이 전국적으로 거듭되고 있다고 타임스는 분석했다 타임스는 또 ldquo이런 현상은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5배나 많은 고용시장에서 불가피한 현상일 수 있다rdquo면서도 ldquo기업가들 입장에서 보면 신규채용 인력이 만족을 못하고 이직할 위험이 있지만 싼값에 고급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잡고 있는 셈rdquo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NYT)

재정난에 시달리는 미국의 각 주들이 재정 확보를 위해 새로운 세원(稅源)을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세금 부과는 대부분 지역에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오기 때문에 선출직 지자체장들은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뉴욕 타임스(NYT)는 28일 경기침체로 세금수입이 줄어들면서 미국 여러 주들이 쓰레기수거나 데이팅 서비스 볼링장 이미용실 심지어 광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세금신설에 가장 적극적인 주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어주다 이들 지역에서는 올 봄을 계기로 장례서비스나 법률 자문 헬기운송서비스 드라이클리닝 등 기존 면세분야에도 세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회계서비스와 광고 데이터 프로세싱 등에 대한 세금부과안을 내놓은 펜실베이니아의 에드워드 렌델 주지사는 ldquo이런 세금은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생겨난 것rdquo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ldquo극장에서 팝콘을 사먹으면 세금을 내야하지만 사탕을 먹으면 안낸다rdquo면서 이런 세금체계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ldquo나는 세금을 못걷어 안달이 난 사람이

아니다rdquo면서 ldquo지난 2년 간 재정지출 삭감을 많이 해왔으며 그로 인해 국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잘 안다 주민 복지를 위해서는 세금인상이 유일한 대안rdquo이라고 주장했다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미시간주 역시 그동안 누적된 세수 감소가 이번 세금 신설의 도화선이 됐다 물가인상을 감안하면 이 주의 세금은 1960년대 수준으로 줄었다 세금 부과 지지자들은 미시간주의 경우 서비스업도 세금을 제대로 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과거에도 이런 세금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정치적 논란에 파묻혀 무산되곤 했다 여타 주들도 세금 신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네브래스카에서는 한 의원이 방탄차 서비스와 영농장비 수리 구두닦기 박제업 반사요법 스쿠터 수리 등의 업종에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켄터키 주에서는 골프 그린피와 리무진 열기구 서비스 개인조경업 등 일부 고가 서비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안이 나왔다 현재 서비스업에 대한 세금부과 수준은 주마다 다르다 댈라웨어나 하와이 뉴멕시코 사우스 다코다 워싱턴 등 극히 (gtgtgt7 page 기사계속)

美국무 천안함 침몰 北개입 추정근거 없어 ldquo천안한 침몰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

는다rdquo는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무부는

29일 현 시점에서 천안함 침몰사고가 북한의 개입에 따른 것으

로 추정할만한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美 여고생 lsquo집단 괴롭힘rsquo 견디다 못해 자살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10대 여고생이 같은 반 학생들의 lsquo집단

괴롭힘rsquo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

을 주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작은 도시 노스햄튼에 있는 사

우스 해들리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인 피비 프린스(Phoebe

Prince15) 양은 지난 1월 초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

졌다

미국 10대들 lsquo꿈틀rsquohellip소비가 살아난다 미국에서 10대들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소매업계에서는 10

대들의 소비 증가가 전체적인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기

대하고 있다

美보수단체 민주당 의원 lsquo낙선운동rsquo 전국순회 돌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이 공식 발효되

자 이에 강력 반발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고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한 lsquo낙선운동rsquo에 본격 돌입했다

슈퍼맨 만화 초판 150만 달러에 팔려1938년 미국에서 나온 슈퍼맨 만화 초판본이 29일 만화책으로는 사상 최고가인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에 팔렸다

美 삼성전자 등 반독점소송 집단소송化미국에서 삼성전자와 일본 샤프 등 LCD 패널 생산업체들을 상

대로 제기된 반독점 소송들이 집단소송으로 통합됐다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 지방법원 문건에 따르면 수전 일

스턴 판사는 1999sim2006년 삼성전자 등의 LCD 패널이나 이

를 장착한 제품 구매자들이 제기한 소송들을 한 건의 집단소송

으로 묶었다

(자료 제공 WSJ AP NYT BG 박혜성 기자)

간추린 미국 소식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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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의보 내전rsquo 끝낸 오바마 이제는 lsquo안보 외교rsquo 아프간행

美 상middot하원에 lsquo탈북고아 입양법안rsquo 발의

2012년 한미 전작권 전환 lsquo예정대로 진행 바람직rsquo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lsquo오바마의 전장rsquo으로 불리는 아프가니스탄을 28일 밤 6시간 동안 전격 방문했다 취임 뒤 미뤄왔던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방문은 그동안 전력투구해온 의료보험 개혁법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국내문제에서 벗어나 외교안보문제에 관심을 돌릴 여유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아프간 방문 목적은 미군과 나토군에 대한 사기 진작 그리고 아프간 정부에 대한 독려라고 볼 수 있다 철통보안 속에 13시간을 논스톱으로 비행해 카불 공항에 밤중에 도착해 새벽이 되기 전에 아

프간을 떠난 방문 일정도 그런 방문 목적을 그대로 보여준다 공항 의전행사 직후 헬기로 카불로 이동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40분간 회담하고 바그람 공군기지로 돌아와 2500여명의 미군 및 민간요원들을 위문한 것이 전부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르자이와의 회담에서 아프간 정부의 부패 척결과 통치권 확보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동석했던 제임스 존스 백악관보좌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파키스탄 이란 중국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동한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경고와 함께 아프간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 없이는 아프간전의 성공적

인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전폭기 조종사의 가죽점퍼차림으로 병사들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은 ldquo미국의 절대적으로 중요한 국가이익이 걸려있지 않다고 한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에게 당장 귀국 명령을 내릴 것rdquo이라며 ldquo알카에다와 그들의 극단주의 협력자들을 섬멸하고 패퇴시키는 것이 미국의 임무rdquo라고 강조했다 부시 행정부가 아프간에 투입할 전력과 자원을 이라크로 빼돌리는 전략적 실수를 했다고 비판했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프가니스탄은 오바마의 전장으로 불릴 만큼 특별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 하반기 이라크 병력 철수를 시작하고 자신의 첫 임기 이전에 아프간에서도 미군병력을 철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만명의 미군 병력증강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3분의 1이 이미 투입돼 헬만드주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벌였고 조만간 탈레반 근거지인 칸다하르에 대한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간 전황은 현재 녹록지 않다 공세로 전환한 지난 석달간 83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에 비해 거의 두배이며 부상자 수도 급증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북한을 탈출해 중국 등지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 고아rsquo들의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 잇따라 제출됐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지난 25일 탈북 고아들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입양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로이스 의원 측이 28일 전했다 법안은 국무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하여금 무국적 상태에 있는 탈북 고아들의 문제를 살피고 가족 상봉추진 및 필요시 입양 주선 등의 노력을 기울

이도록 했다 법안에는 북한 인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하원 외교위원회의 일리아나 로스 레티넌(플로리다공화) 다이앤 왓슨(캘리포니아공화)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공화당 소속 샘 브라운백(캔자스) 상원의원도 지난 23일 같은 내용의 법안을 상원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탈북자 가운데서도 고아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 법안은 상하원의 외교위원회에 배당돼 심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2012년 4월의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 한미 정부가 합의한 만큼 예정대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한국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환 연기 주장과 관련 ldquo양국 최고위층 간에 논의될 문제rdquo라고 해 lsquo정치적 타협rsquo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샤프 사령관은 26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ldquorsquo2012년 4월17일 전작권 전환rsquo은 양국 정

부가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한국 정부가 전작권 전환 연기를 요청한다면 그 문제는 양국의 최고위층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그러나 ldquo전작권 전환은 2012년에는 미군이 보조적 역할을 해도 충분할 만큼 한국군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rdquo라며 ldquo전환 시기 연기는 반대의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rdquo이라고 말해 전작권 전환의 합의 준수가 양국 이익에 합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ldquo전작권 전환을 둘러싼 오해중 하나는 전환 이후 한국을 방어하는 책임을 오로지 한국군이 맡게 된다는 것인데 사실과 다르다rdquo며 ldquo한국을 방어하는 미군의 임무와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전작권 전환이후에도 전쟁이 발발할 경우 변함없이 한미 연합전투력으로 방어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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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quo 공군 점퍼 차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장병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카불로이터 연합뉴스

(gtgtgt 6page 이어 기사계속)일부 주만이 모든 서비스업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부분 주들은 전기수토교통 등 공공서비스(유틸리티) 같은 일부 서비스에만 부과한다 이런 세금 신설에는 물론 찬반 양론이 엇갈린

다 반대론자들은 이런 세금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필라델피아의 배관공 존 루크씨는 ldquo지금도 먹고 살기 힘들다rdquo며 한탄한다 하지만 이 지역 주지사가 추진하는 법안에 의

하면 앞으로 배관공들도 사상 처음으로 세금을 내야할 판이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사라질 상황에서 세원 확보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 출처 NYT)

Page 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컬럼기고

김선아박사가 전하는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본 컬럼은 우연한 기회에 두레마을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을 접하고 기도에 대한 신념을 얻게 된 김선아(미국명 Sona Dolan MA거주)박사가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뉴 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진홍목사의 허락하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기고한 글임을 밝힘니다

거룩한 생활 ④

ldquo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5절) ldquo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계도 아니요 새로운 조직도 아니요 기발한 방법도 아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의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하여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신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rdquo(E M 바운즈 기도의 능력 이윤정 역 생명의 말씀사) 2010년 두레운동의 주제는 lsquo거룩한 생활rsquo이다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감에는 양 날개가 있다 말씀이란 오른쪽 날개요 기도란 왼쪽 날개이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생활과 날마다 때마다 기도드리는 생활이 합하여져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 훈련이 필요하다 일컬어 lsquo경건의 훈련rsquo이다 ldquo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기를 훈련하라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7 8절) 말씀묵상을 날마다 실천함에 훈련이 필요하듯이 기도생활에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훈련시켰다 성경 중에서 기도장(祈禱章)이라 알려진 누가복음 11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ldquo기도를 가르쳐 달라rdquo고 요청하였다 ldquo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시옵소서rdquo(누가복음 11장 1절)

Consecrated life No 4 ldquo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rdquo (1Timothy 45)

ldquoChurch today needs neither many nor better machines nor new structural and cleaver meth-ods But Church needs men who are called by the Holy Spirit our God such as the prayer who can pray well The Holy Spirit would not come out by use of methods but through the prayer The Holy Spirit is being with the people who are praying consistently not with the machine The Holy Spirit is pouring oil to the people who are prayers not to the schedules or methods or even ideasrdquo (The power of the prayer written by E M Baunse translated by Yoonjeong Lee as ldquoWords of Liferdquo)

The theme of the activity of the Doorae community in 2010 is the ldquoConsecrated liferdquo In order to maintain and manage the consecrated life there are two wings like the wings of an angel one is Godrsquos word in the right side wing the other is the prayer in left side wing When we read meditate and practice Godrsquos word everyday and pray every day we will be able to maintain and manage our consecrated lives By the way it cannot be easy to do and cannot be done without effort Thus we need to be disciplined and trained so to speak to have a spiritual discipline

ldquo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rsquo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 For physical training is of some value but godliness has value for all things holding promise for both the present life and the life to comerdquo (1Timothy 4 7-8) It is necessary for us to train ourselves when we meditate the same as when we pray we should train ourselves Thatrsquos why Jesus trained and taught the disciples Among the Bible the book of Luke is well known as the book of the Prayer a good account of how the disciples asked Jesus how to pray

ldquoOne day Jesus was praying in a certain place When he finished one of his disciples said to him ldquoLord teach us to pray just as John taught his disciplesrdquo (Luke 111)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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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톤(Lexington)렉싱톤 역사회는 3월28일 일요일에 오픈하우스를 가졌

다 이 오픈하우스에서는 재건된 버크만 태번과 행콕-

클락 하우스 건축관련 아이큐지수 역사 스캐빈져 헌트

등 남녀노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

였다

월담(Waltham)하수구 기금 승인하수시설 장치 보수 수질 개선 관련하여 343만 달러 비

용을 빌리는 데 대한 승인이 월담 시의회에서 최종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인하여 월담의 하수시설관리 및 수질

관리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보스톤 글로브 일요신문 박혜성기자)

간추린 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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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의 김선 교수 Brighton으로 사무실 옮겨

유메스 메디칼 스쿨(U-Mass Medical School)

의 김선 교수는 미국 국립 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금연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선 교수의 연구는 단순한 니코틴 패치의 효능을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발한 금연 프로그

램이 니코친 패치보다 더 높은 금연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특히 흡연율이 높은 한인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특

히 김선교수의 연구에 참여 하면 누구든 패치를 8

주간 사용하도록 하고 일부 50는 패치 이외에 김

선 교수가 개발한 교육과 행위치료도 함께 받아

패치만 사용한 사람과 금연 성공률에 어떠한 차이

가 있는지 보는 것이라 한다

이 연구를 위해 김선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금

연 클리닉에 현재까지 18 명의 한인들이 참여하

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선교수에 의하면 금연

연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

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다 김선 교수가

주도하는 금연 연구가 재미 한인들을 위한 금연 연

구이기 때문에 향후 한인들의 금연연구에 더 많은

자금과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김선교수는 자신의 금연크리닉이 지면을

통해 홍보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흡연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인지 직접 크

리닉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단지 패치만을 구해 개

인적으로 금연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

다고 전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이런 현상

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김선 교수는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지 결코 창피한 일

이 아니라며 금연 크리닉에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10여년간 흡연자들을 연구해 오면서 흡연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특히 동양이나 한국사회에 잔재해

있는 여성 흡연에 대한 편견이 아직 남아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김선 교수는 금연 크리닉에 참여

하는 모든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절대적으로 지켜

주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상담 전후에

개인적인 만남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담 시간을 철

저히 간격을 두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선 교수는지난 토요일 그동안 보스톤 다

운타운에 있는 자신의 금연 클리닉에 찾아오기가

불편하다고 하는 참여자들이 있어 금연 크리닉 사

무실을 Allston에서 가까운 Brighton으로 옮겼다

고 하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장소는 여성 흡연가분들의 요청에 의해 지면

으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Woburn 혹

은 Burlington지역에서도 Office를 찾고 있는 중

이라고 한다

아울러 김선교수는 그 동안 이 연구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한인회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

사를 말씀을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분들

의 참여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재미 한인들의 금연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여진다고전하

며 더 많은 한인들이 보다 많이 이 연구에 참여할

것을 다시한번 부탁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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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괜찮아

북부보스톤교회홍석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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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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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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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한경애재활의학 617-636-5631

보스턴통증크리닉 617-630-9900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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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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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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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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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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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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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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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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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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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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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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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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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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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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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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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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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ETY OF NEW ENG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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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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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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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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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5: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고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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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방 천안함 침몰 `北 개입가능성 배제안해`

lsquo수뢰교장rsquo 157명건국이후 최대 교육비리

군 당국은 29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초계함 lsquo천안함rsquo의 침몰 원인과 관련 북측 기뢰에 의한 폭발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사고 원인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또 이날 반파된 함미와 함수가 가라앉은 위치를 파악하고 잠수요원들을 투입 선체 내 진입을 시도하는 등 필사의 구조작업을 펴고 있으나 실종자 46명의 생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천안함 침몰이 북측 부유 기뢰 폭발이 원인일 가능성을 묻는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의 질의에 ldquo북한은 625 당시 4천여기의 기뢰를 구소련으로부터 수입해 3천여기는 동해와 서해에 설치했다rdquo면서 ldquo북한 기뢰가 흘러들어와 우리 지역에 있었을 수 있다rdquo고 밝혔다 김 장관은 반잠수정에 의한 어뢰공격에 대해서도 ldquo반잠수정도 2발의 어뢰를 싣고 있어서 적정거리에서 (발사가) 가능하기에 그런 가능성도 열어놓고 검토하

고 있다rdquo고 말했다 김 장관은 ldquo정부나 국방부 할 것 없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이 없다고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rdquo고 강조했다 앞서 군 관계자는 오전 열린 민주당 긴급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보고자료를 통해 사고 원인을 잠수함의 어뢰공격 반잠수정의 어뢰공격 탄약고 폭발 기뢰에 의한 피격 암초에 의한 좌초 등 5가지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의 사고원인 규명 결과 북한과의 연계 가능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남북관계 경색 등 큰 파장이 예상된다 김 장관은 그러나 ldquo어뢰 공격으로 판명 나면 군사적 보복도 고려할 수 있나rdquo라는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의 질의에 ldquo평가 이후의 사안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rdquo면서도 ldquo그런 조치는 충분히 검토하고 조치하도록 하겠다rdquo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 후 북한의 태도와 관련 ldquo북한이 어떤 짓을 해 놓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침묵)할 수도 있고 또 오해를 안

전ㆍ현직 교장 157명이 한꺼번에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교육계의 관행적 금품수수 행위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수사 대상자는 현직 교장만 48명이다 전직 교장이 5명이나 포함됐고 조사대상에 올라있는 또 다른 전ㆍ현직 교장도 104명에 달한다 검찰의 서울시교육청 시설ㆍ인사비리 수사에서 전직 교육감을 포함한 장학관 장학사 등 교직원 40명가량이 적발된 점을 고려할 때 지난 3개월간 벌어진 교육비리 사건은 건국 이후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rdquo적발인원 건국 이후 최대

규모rdquo = 초중고 학교장들이 학교 공사나 수학여행 관련 업체들로부터 뒷돈을 챙긴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교육계 안팎에서 떠돌던 공공연한 소문이었다 특히 교장들이 입찰을 거쳐 선정하도록 돼 있는 여행사를 미리 내정한 상황에서 형식적으로 입찰을 진행한다는 것도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수없이 지적돼온 문제였다 사정이 이런데도 교육당국뿐 아니라 사정당국 차원에서 이런 비리 관행에 대한 점검이 제대로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교육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학교 행정에 대한 모든 권한이 교장 1명에게 집중돼 있어 업체와 계약내용이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는다는 점도 있지만 비리 관행이 너무나 광범해 사정당국 스스로 방치해왔다는 것이다

`제왕적 교장rsquo이 근본 원인

= 교육비리는 각종 시설비리에서 교사의 촌지 수수에 이르기까지 매년 일선 학교에서 끊이지 않고 벌어진다 서울에서 작년

9월 부적격 칠판을 사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현직교장 13명 등 교직원 19명이 적발됐고 그해 8월에도 운동기를 납품하게 해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초등 학교장 등이 무더기로 적발된 바 있다 일선 교장의 이러한 구조적 수뢰 관행은 교장 1인에 대한 권력집중rsquo 현상에서 비롯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장의 경우 학교와 관련한 거의 모든 행ㆍ재정 권한을 쥐고있는 데다 근무평정 권한을 통해 사실상 교장을 견제해야 할 평교사들의 `생사여탈권rsquo까지 쥐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당국은 학교 자율화의 일환으로 교장 권한을 더 강화하는 방향의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강력한 견제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교직원 단체를 중심으로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련자들 전원 해임파면될

까 = 이번에 적발된 교장 157명 가운데 130여 명이 시설비리 인사비리 등으로 곤욕을 치른 서울시교육청 소속이다 시교육청은 일단 ldquo경중을 따져봐야 한다rdquo면서도 관련자들이 `4대 비리rsquo 중 하나인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파면 해임 등 배제징계rsquo를 원칙으로 징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시설ㆍ납품 비리 인사 비리가 잇따르자 금품수수 횡령 성폭력 성적조작 등 4대 비리 행위자는 승진 중임 인사에서 영구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rsquo를 도입한 바 있다이에 따라 파면 해임조치를 받는 교장 숫자를 예단하긴 어렵지만 최근 직전 교육감까지 연루된 장학관 장학사들의 인사비리로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한 시교육청으로서는 또 한 차례의 인사파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사고정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받기 위한 행위이거나 도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rdquo면서 ldquo모든 것을 고려하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신중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국군 기뢰 폭발이 침몰 원인일 가능성에 대해선 ldquo과거에 폭뢰를 개조 적의 상륙을 거부하기 위한 시설을 해 놓은 게 있었는데 다 수거했다rdquo면서 ldquo그럴 가능성은 없다rdquo고 일축했다 또한 한미 독수리훈련과 천안함 침몰사건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ldquo서로 연관성이 없다rdquo며 천안함 침몰 원인이 한미합동 군사훈련 중에 발생한 오폭일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ldquo한마디 확인도 없이 일종의 유언비어를 의도적으로 쓴 것 같다rdquo며 ldquo관련 기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최원일 함장의 대응 등 초동대처 논란과 관련해 김 장관은 ldquo초동작전은 비교적 완벽하게 이뤄졌다rdquo며 ldquo최 함장은 집결한 승조원 20명을 지휘해 30명을 구출해내는 영웅적 성과를 거뒀다rdquo고 말했다 한편 천안함이 급속히 침몰한 것은 애초 군의 설명대로 선체 구멍(파공) 때문이 아니라 함수의 침실 부분과 함미가 절단되어 바닷물이 급속히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들은 외부에서 강력한 폭발이 있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은 ldquo처음에 파공 때문에 침몰했다고 발표를 했었는데 절단에 의해 침몰됐다 파공이라는 것은 지금은 유효성이 없다rdquo며 ldquo함수쪽 절단면은 원상사 침실로 확인됐다rdquo고 설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Page 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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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美고학력자들 불황탓 일자리 안가려rdquo

재정난 美 지자체 세원 확보 안간힘

미국의 고용시장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고학력자들이 일자리만 있으면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기꺼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8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타임스는 중소기업들이 과거 호황기에는 채용할 수 없던 고급 인재 유입으로 예상치 못한 혜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돈 캐롤(31)이 이런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미국 상위권 대학 경영학 석사(MBA)로 금융분석가였으나 캔자스 남부의 중소도시에 있는 가족소유 중소 이삿짐 회사인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에서 새 일자리를 찾았다 캐롤의 학력과 경력은 이삿짐 회사의 손해배상

문제를 다루는 부서책임자로서는 분명히 과분하다 하지만 캐롤과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혼자 4인 가족을 부양하는 캐롤이 새로 일자리를 구할 당시인 작년 12월은 그가 실직한 지 6개월째였고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도 수십 년째 미뤄온 업무 현대화 작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던 시기였다 전통적인 지혜는 캐롤처럼 과도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새로 찾은 일자리를 못 견뎌낸다고 경고했지만 이 회사는 그를 고용한 지 4개월째인 지금 관련자 모두 만족하는 모습이다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 인사담당 책임자인 랜디 웨흘은 ldquo지금은 전에 볼 수 없던 최상의 고용 거래시장이 열리고 있다rdquo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구직자가 불황기에 눈높이를 낮추면서 일부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보상을 받는 일이 전국적으로 거듭되고 있다고 타임스는 분석했다 타임스는 또 ldquo이런 현상은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5배나 많은 고용시장에서 불가피한 현상일 수 있다rdquo면서도 ldquo기업가들 입장에서 보면 신규채용 인력이 만족을 못하고 이직할 위험이 있지만 싼값에 고급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잡고 있는 셈rdquo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NYT)

재정난에 시달리는 미국의 각 주들이 재정 확보를 위해 새로운 세원(稅源)을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세금 부과는 대부분 지역에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오기 때문에 선출직 지자체장들은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뉴욕 타임스(NYT)는 28일 경기침체로 세금수입이 줄어들면서 미국 여러 주들이 쓰레기수거나 데이팅 서비스 볼링장 이미용실 심지어 광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세금신설에 가장 적극적인 주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어주다 이들 지역에서는 올 봄을 계기로 장례서비스나 법률 자문 헬기운송서비스 드라이클리닝 등 기존 면세분야에도 세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회계서비스와 광고 데이터 프로세싱 등에 대한 세금부과안을 내놓은 펜실베이니아의 에드워드 렌델 주지사는 ldquo이런 세금은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생겨난 것rdquo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ldquo극장에서 팝콘을 사먹으면 세금을 내야하지만 사탕을 먹으면 안낸다rdquo면서 이런 세금체계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ldquo나는 세금을 못걷어 안달이 난 사람이

아니다rdquo면서 ldquo지난 2년 간 재정지출 삭감을 많이 해왔으며 그로 인해 국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잘 안다 주민 복지를 위해서는 세금인상이 유일한 대안rdquo이라고 주장했다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미시간주 역시 그동안 누적된 세수 감소가 이번 세금 신설의 도화선이 됐다 물가인상을 감안하면 이 주의 세금은 1960년대 수준으로 줄었다 세금 부과 지지자들은 미시간주의 경우 서비스업도 세금을 제대로 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과거에도 이런 세금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정치적 논란에 파묻혀 무산되곤 했다 여타 주들도 세금 신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네브래스카에서는 한 의원이 방탄차 서비스와 영농장비 수리 구두닦기 박제업 반사요법 스쿠터 수리 등의 업종에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켄터키 주에서는 골프 그린피와 리무진 열기구 서비스 개인조경업 등 일부 고가 서비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안이 나왔다 현재 서비스업에 대한 세금부과 수준은 주마다 다르다 댈라웨어나 하와이 뉴멕시코 사우스 다코다 워싱턴 등 극히 (gtgtgt7 page 기사계속)

美국무 천안함 침몰 北개입 추정근거 없어 ldquo천안한 침몰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

는다rdquo는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무부는

29일 현 시점에서 천안함 침몰사고가 북한의 개입에 따른 것으

로 추정할만한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美 여고생 lsquo집단 괴롭힘rsquo 견디다 못해 자살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10대 여고생이 같은 반 학생들의 lsquo집단

괴롭힘rsquo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

을 주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작은 도시 노스햄튼에 있는 사

우스 해들리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인 피비 프린스(Phoebe

Prince15) 양은 지난 1월 초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

졌다

미국 10대들 lsquo꿈틀rsquohellip소비가 살아난다 미국에서 10대들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소매업계에서는 10

대들의 소비 증가가 전체적인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기

대하고 있다

美보수단체 민주당 의원 lsquo낙선운동rsquo 전국순회 돌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이 공식 발효되

자 이에 강력 반발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고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한 lsquo낙선운동rsquo에 본격 돌입했다

슈퍼맨 만화 초판 150만 달러에 팔려1938년 미국에서 나온 슈퍼맨 만화 초판본이 29일 만화책으로는 사상 최고가인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에 팔렸다

美 삼성전자 등 반독점소송 집단소송化미국에서 삼성전자와 일본 샤프 등 LCD 패널 생산업체들을 상

대로 제기된 반독점 소송들이 집단소송으로 통합됐다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 지방법원 문건에 따르면 수전 일

스턴 판사는 1999sim2006년 삼성전자 등의 LCD 패널이나 이

를 장착한 제품 구매자들이 제기한 소송들을 한 건의 집단소송

으로 묶었다

(자료 제공 WSJ AP NYT BG 박혜성 기자)

간추린 미국 소식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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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의보 내전rsquo 끝낸 오바마 이제는 lsquo안보 외교rsquo 아프간행

美 상middot하원에 lsquo탈북고아 입양법안rsquo 발의

2012년 한미 전작권 전환 lsquo예정대로 진행 바람직rsquo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lsquo오바마의 전장rsquo으로 불리는 아프가니스탄을 28일 밤 6시간 동안 전격 방문했다 취임 뒤 미뤄왔던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방문은 그동안 전력투구해온 의료보험 개혁법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국내문제에서 벗어나 외교안보문제에 관심을 돌릴 여유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아프간 방문 목적은 미군과 나토군에 대한 사기 진작 그리고 아프간 정부에 대한 독려라고 볼 수 있다 철통보안 속에 13시간을 논스톱으로 비행해 카불 공항에 밤중에 도착해 새벽이 되기 전에 아

프간을 떠난 방문 일정도 그런 방문 목적을 그대로 보여준다 공항 의전행사 직후 헬기로 카불로 이동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40분간 회담하고 바그람 공군기지로 돌아와 2500여명의 미군 및 민간요원들을 위문한 것이 전부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르자이와의 회담에서 아프간 정부의 부패 척결과 통치권 확보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동석했던 제임스 존스 백악관보좌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파키스탄 이란 중국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동한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경고와 함께 아프간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 없이는 아프간전의 성공적

인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전폭기 조종사의 가죽점퍼차림으로 병사들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은 ldquo미국의 절대적으로 중요한 국가이익이 걸려있지 않다고 한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에게 당장 귀국 명령을 내릴 것rdquo이라며 ldquo알카에다와 그들의 극단주의 협력자들을 섬멸하고 패퇴시키는 것이 미국의 임무rdquo라고 강조했다 부시 행정부가 아프간에 투입할 전력과 자원을 이라크로 빼돌리는 전략적 실수를 했다고 비판했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프가니스탄은 오바마의 전장으로 불릴 만큼 특별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 하반기 이라크 병력 철수를 시작하고 자신의 첫 임기 이전에 아프간에서도 미군병력을 철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만명의 미군 병력증강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3분의 1이 이미 투입돼 헬만드주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벌였고 조만간 탈레반 근거지인 칸다하르에 대한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간 전황은 현재 녹록지 않다 공세로 전환한 지난 석달간 83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에 비해 거의 두배이며 부상자 수도 급증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북한을 탈출해 중국 등지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 고아rsquo들의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 잇따라 제출됐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지난 25일 탈북 고아들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입양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로이스 의원 측이 28일 전했다 법안은 국무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하여금 무국적 상태에 있는 탈북 고아들의 문제를 살피고 가족 상봉추진 및 필요시 입양 주선 등의 노력을 기울

이도록 했다 법안에는 북한 인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하원 외교위원회의 일리아나 로스 레티넌(플로리다공화) 다이앤 왓슨(캘리포니아공화)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공화당 소속 샘 브라운백(캔자스) 상원의원도 지난 23일 같은 내용의 법안을 상원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탈북자 가운데서도 고아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 법안은 상하원의 외교위원회에 배당돼 심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2012년 4월의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 한미 정부가 합의한 만큼 예정대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한국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환 연기 주장과 관련 ldquo양국 최고위층 간에 논의될 문제rdquo라고 해 lsquo정치적 타협rsquo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샤프 사령관은 26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ldquorsquo2012년 4월17일 전작권 전환rsquo은 양국 정

부가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한국 정부가 전작권 전환 연기를 요청한다면 그 문제는 양국의 최고위층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그러나 ldquo전작권 전환은 2012년에는 미군이 보조적 역할을 해도 충분할 만큼 한국군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rdquo라며 ldquo전환 시기 연기는 반대의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rdquo이라고 말해 전작권 전환의 합의 준수가 양국 이익에 합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ldquo전작권 전환을 둘러싼 오해중 하나는 전환 이후 한국을 방어하는 책임을 오로지 한국군이 맡게 된다는 것인데 사실과 다르다rdquo며 ldquo한국을 방어하는 미군의 임무와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전작권 전환이후에도 전쟁이 발발할 경우 변함없이 한미 연합전투력으로 방어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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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quo 공군 점퍼 차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장병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카불로이터 연합뉴스

(gtgtgt 6page 이어 기사계속)일부 주만이 모든 서비스업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부분 주들은 전기수토교통 등 공공서비스(유틸리티) 같은 일부 서비스에만 부과한다 이런 세금 신설에는 물론 찬반 양론이 엇갈린

다 반대론자들은 이런 세금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필라델피아의 배관공 존 루크씨는 ldquo지금도 먹고 살기 힘들다rdquo며 한탄한다 하지만 이 지역 주지사가 추진하는 법안에 의

하면 앞으로 배관공들도 사상 처음으로 세금을 내야할 판이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사라질 상황에서 세원 확보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 출처 NYT)

Page 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컬럼기고

김선아박사가 전하는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본 컬럼은 우연한 기회에 두레마을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을 접하고 기도에 대한 신념을 얻게 된 김선아(미국명 Sona Dolan MA거주)박사가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뉴 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진홍목사의 허락하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기고한 글임을 밝힘니다

거룩한 생활 ④

ldquo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5절) ldquo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계도 아니요 새로운 조직도 아니요 기발한 방법도 아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의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하여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신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rdquo(E M 바운즈 기도의 능력 이윤정 역 생명의 말씀사) 2010년 두레운동의 주제는 lsquo거룩한 생활rsquo이다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감에는 양 날개가 있다 말씀이란 오른쪽 날개요 기도란 왼쪽 날개이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생활과 날마다 때마다 기도드리는 생활이 합하여져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 훈련이 필요하다 일컬어 lsquo경건의 훈련rsquo이다 ldquo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기를 훈련하라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7 8절) 말씀묵상을 날마다 실천함에 훈련이 필요하듯이 기도생활에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훈련시켰다 성경 중에서 기도장(祈禱章)이라 알려진 누가복음 11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ldquo기도를 가르쳐 달라rdquo고 요청하였다 ldquo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시옵소서rdquo(누가복음 11장 1절)

Consecrated life No 4 ldquo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rdquo (1Timothy 45)

ldquoChurch today needs neither many nor better machines nor new structural and cleaver meth-ods But Church needs men who are called by the Holy Spirit our God such as the prayer who can pray well The Holy Spirit would not come out by use of methods but through the prayer The Holy Spirit is being with the people who are praying consistently not with the machine The Holy Spirit is pouring oil to the people who are prayers not to the schedules or methods or even ideasrdquo (The power of the prayer written by E M Baunse translated by Yoonjeong Lee as ldquoWords of Liferdquo)

The theme of the activity of the Doorae community in 2010 is the ldquoConsecrated liferdquo In order to maintain and manage the consecrated life there are two wings like the wings of an angel one is Godrsquos word in the right side wing the other is the prayer in left side wing When we read meditate and practice Godrsquos word everyday and pray every day we will be able to maintain and manage our consecrated lives By the way it cannot be easy to do and cannot be done without effort Thus we need to be disciplined and trained so to speak to have a spiritual discipline

ldquo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rsquo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 For physical training is of some value but godliness has value for all things holding promise for both the present life and the life to comerdquo (1Timothy 4 7-8) It is necessary for us to train ourselves when we meditate the same as when we pray we should train ourselves Thatrsquos why Jesus trained and taught the disciples Among the Bible the book of Luke is well known as the book of the Prayer a good account of how the disciples asked Jesus how to pray

ldquoOne day Jesus was praying in a certain place When he finished one of his disciples said to him ldquoLord teach us to pray just as John taught his disciplesrdquo (Luke 111)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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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톤(Lexington)렉싱톤 역사회는 3월28일 일요일에 오픈하우스를 가졌

다 이 오픈하우스에서는 재건된 버크만 태번과 행콕-

클락 하우스 건축관련 아이큐지수 역사 스캐빈져 헌트

등 남녀노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

였다

월담(Waltham)하수구 기금 승인하수시설 장치 보수 수질 개선 관련하여 343만 달러 비

용을 빌리는 데 대한 승인이 월담 시의회에서 최종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인하여 월담의 하수시설관리 및 수질

관리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보스톤 글로브 일요신문 박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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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의 김선 교수 Brighton으로 사무실 옮겨

유메스 메디칼 스쿨(U-Mass Medical School)

의 김선 교수는 미국 국립 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금연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선 교수의 연구는 단순한 니코틴 패치의 효능을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발한 금연 프로그

램이 니코친 패치보다 더 높은 금연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특히 흡연율이 높은 한인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특

히 김선교수의 연구에 참여 하면 누구든 패치를 8

주간 사용하도록 하고 일부 50는 패치 이외에 김

선 교수가 개발한 교육과 행위치료도 함께 받아

패치만 사용한 사람과 금연 성공률에 어떠한 차이

가 있는지 보는 것이라 한다

이 연구를 위해 김선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금

연 클리닉에 현재까지 18 명의 한인들이 참여하

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선교수에 의하면 금연

연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

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다 김선 교수가

주도하는 금연 연구가 재미 한인들을 위한 금연 연

구이기 때문에 향후 한인들의 금연연구에 더 많은

자금과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김선교수는 자신의 금연크리닉이 지면을

통해 홍보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흡연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인지 직접 크

리닉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단지 패치만을 구해 개

인적으로 금연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

다고 전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이런 현상

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김선 교수는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지 결코 창피한 일

이 아니라며 금연 크리닉에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10여년간 흡연자들을 연구해 오면서 흡연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특히 동양이나 한국사회에 잔재해

있는 여성 흡연에 대한 편견이 아직 남아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김선 교수는 금연 크리닉에 참여

하는 모든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절대적으로 지켜

주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상담 전후에

개인적인 만남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담 시간을 철

저히 간격을 두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선 교수는지난 토요일 그동안 보스톤 다

운타운에 있는 자신의 금연 클리닉에 찾아오기가

불편하다고 하는 참여자들이 있어 금연 크리닉 사

무실을 Allston에서 가까운 Brighton으로 옮겼다

고 하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장소는 여성 흡연가분들의 요청에 의해 지면

으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Woburn 혹

은 Burlington지역에서도 Office를 찾고 있는 중

이라고 한다

아울러 김선교수는 그 동안 이 연구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한인회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

사를 말씀을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분들

의 참여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재미 한인들의 금연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여진다고전하

며 더 많은 한인들이 보다 많이 이 연구에 참여할

것을 다시한번 부탁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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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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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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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요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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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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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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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74-2087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9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사진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한경애재활의학 617-636-5631

보스턴통증크리닉 617-630-9900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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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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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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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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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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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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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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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508 856 6384 Cell 201 388 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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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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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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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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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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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400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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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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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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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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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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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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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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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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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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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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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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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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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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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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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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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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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6: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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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美고학력자들 불황탓 일자리 안가려rdquo

재정난 美 지자체 세원 확보 안간힘

미국의 고용시장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고학력자들이 일자리만 있으면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가리지 않고 기꺼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8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타임스는 중소기업들이 과거 호황기에는 채용할 수 없던 고급 인재 유입으로 예상치 못한 혜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돈 캐롤(31)이 이런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미국 상위권 대학 경영학 석사(MBA)로 금융분석가였으나 캔자스 남부의 중소도시에 있는 가족소유 중소 이삿짐 회사인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에서 새 일자리를 찾았다 캐롤의 학력과 경력은 이삿짐 회사의 손해배상

문제를 다루는 부서책임자로서는 분명히 과분하다 하지만 캐롤과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혼자 4인 가족을 부양하는 캐롤이 새로 일자리를 구할 당시인 작년 12월은 그가 실직한 지 6개월째였고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도 수십 년째 미뤄온 업무 현대화 작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던 시기였다 전통적인 지혜는 캐롤처럼 과도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새로 찾은 일자리를 못 견뎌낸다고 경고했지만 이 회사는 그를 고용한 지 4개월째인 지금 관련자 모두 만족하는 모습이다 카트라이트 인터내셔널 인사담당 책임자인 랜디 웨흘은 ldquo지금은 전에 볼 수 없던 최상의 고용 거래시장이 열리고 있다rdquo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구직자가 불황기에 눈높이를 낮추면서 일부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보상을 받는 일이 전국적으로 거듭되고 있다고 타임스는 분석했다 타임스는 또 ldquo이런 현상은 구직자가 일자리보다 5배나 많은 고용시장에서 불가피한 현상일 수 있다rdquo면서도 ldquo기업가들 입장에서 보면 신규채용 인력이 만족을 못하고 이직할 위험이 있지만 싼값에 고급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잡고 있는 셈rdquo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NYT)

재정난에 시달리는 미국의 각 주들이 재정 확보를 위해 새로운 세원(稅源)을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세금 부과는 대부분 지역에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오기 때문에 선출직 지자체장들은 유권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뉴욕 타임스(NYT)는 28일 경기침체로 세금수입이 줄어들면서 미국 여러 주들이 쓰레기수거나 데이팅 서비스 볼링장 이미용실 심지어 광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세금신설에 가장 적극적인 주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어주다 이들 지역에서는 올 봄을 계기로 장례서비스나 법률 자문 헬기운송서비스 드라이클리닝 등 기존 면세분야에도 세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회계서비스와 광고 데이터 프로세싱 등에 대한 세금부과안을 내놓은 펜실베이니아의 에드워드 렌델 주지사는 ldquo이런 세금은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생겨난 것rdquo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ldquo극장에서 팝콘을 사먹으면 세금을 내야하지만 사탕을 먹으면 안낸다rdquo면서 이런 세금체계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ldquo나는 세금을 못걷어 안달이 난 사람이

아니다rdquo면서 ldquo지난 2년 간 재정지출 삭감을 많이 해왔으며 그로 인해 국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잘 안다 주민 복지를 위해서는 세금인상이 유일한 대안rdquo이라고 주장했다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미시간주 역시 그동안 누적된 세수 감소가 이번 세금 신설의 도화선이 됐다 물가인상을 감안하면 이 주의 세금은 1960년대 수준으로 줄었다 세금 부과 지지자들은 미시간주의 경우 서비스업도 세금을 제대로 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과거에도 이런 세금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정치적 논란에 파묻혀 무산되곤 했다 여타 주들도 세금 신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네브래스카에서는 한 의원이 방탄차 서비스와 영농장비 수리 구두닦기 박제업 반사요법 스쿠터 수리 등의 업종에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켄터키 주에서는 골프 그린피와 리무진 열기구 서비스 개인조경업 등 일부 고가 서비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안이 나왔다 현재 서비스업에 대한 세금부과 수준은 주마다 다르다 댈라웨어나 하와이 뉴멕시코 사우스 다코다 워싱턴 등 극히 (gtgtgt7 page 기사계속)

美국무 천안함 침몰 北개입 추정근거 없어 ldquo천안한 침몰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

는다rdquo는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무부는

29일 현 시점에서 천안함 침몰사고가 북한의 개입에 따른 것으

로 추정할만한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美 여고생 lsquo집단 괴롭힘rsquo 견디다 못해 자살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10대 여고생이 같은 반 학생들의 lsquo집단

괴롭힘rsquo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

을 주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작은 도시 노스햄튼에 있는 사

우스 해들리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인 피비 프린스(Phoebe

Prince15) 양은 지난 1월 초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

졌다

미국 10대들 lsquo꿈틀rsquohellip소비가 살아난다 미국에서 10대들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소매업계에서는 10

대들의 소비 증가가 전체적인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기

대하고 있다

美보수단체 민주당 의원 lsquo낙선운동rsquo 전국순회 돌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이 공식 발효되

자 이에 강력 반발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고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한 lsquo낙선운동rsquo에 본격 돌입했다

슈퍼맨 만화 초판 150만 달러에 팔려1938년 미국에서 나온 슈퍼맨 만화 초판본이 29일 만화책으로는 사상 최고가인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에 팔렸다

美 삼성전자 등 반독점소송 집단소송化미국에서 삼성전자와 일본 샤프 등 LCD 패널 생산업체들을 상

대로 제기된 반독점 소송들이 집단소송으로 통합됐다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 지방법원 문건에 따르면 수전 일

스턴 판사는 1999sim2006년 삼성전자 등의 LCD 패널이나 이

를 장착한 제품 구매자들이 제기한 소송들을 한 건의 집단소송

으로 묶었다

(자료 제공 WSJ AP NYT BG 박혜성 기자)

간추린 미국 소식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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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의보 내전rsquo 끝낸 오바마 이제는 lsquo안보 외교rsquo 아프간행

美 상middot하원에 lsquo탈북고아 입양법안rsquo 발의

2012년 한미 전작권 전환 lsquo예정대로 진행 바람직rsquo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lsquo오바마의 전장rsquo으로 불리는 아프가니스탄을 28일 밤 6시간 동안 전격 방문했다 취임 뒤 미뤄왔던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방문은 그동안 전력투구해온 의료보험 개혁법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국내문제에서 벗어나 외교안보문제에 관심을 돌릴 여유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아프간 방문 목적은 미군과 나토군에 대한 사기 진작 그리고 아프간 정부에 대한 독려라고 볼 수 있다 철통보안 속에 13시간을 논스톱으로 비행해 카불 공항에 밤중에 도착해 새벽이 되기 전에 아

프간을 떠난 방문 일정도 그런 방문 목적을 그대로 보여준다 공항 의전행사 직후 헬기로 카불로 이동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40분간 회담하고 바그람 공군기지로 돌아와 2500여명의 미군 및 민간요원들을 위문한 것이 전부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르자이와의 회담에서 아프간 정부의 부패 척결과 통치권 확보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동석했던 제임스 존스 백악관보좌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파키스탄 이란 중국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동한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경고와 함께 아프간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 없이는 아프간전의 성공적

인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전폭기 조종사의 가죽점퍼차림으로 병사들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은 ldquo미국의 절대적으로 중요한 국가이익이 걸려있지 않다고 한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에게 당장 귀국 명령을 내릴 것rdquo이라며 ldquo알카에다와 그들의 극단주의 협력자들을 섬멸하고 패퇴시키는 것이 미국의 임무rdquo라고 강조했다 부시 행정부가 아프간에 투입할 전력과 자원을 이라크로 빼돌리는 전략적 실수를 했다고 비판했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프가니스탄은 오바마의 전장으로 불릴 만큼 특별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 하반기 이라크 병력 철수를 시작하고 자신의 첫 임기 이전에 아프간에서도 미군병력을 철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만명의 미군 병력증강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3분의 1이 이미 투입돼 헬만드주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벌였고 조만간 탈레반 근거지인 칸다하르에 대한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간 전황은 현재 녹록지 않다 공세로 전환한 지난 석달간 83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에 비해 거의 두배이며 부상자 수도 급증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북한을 탈출해 중국 등지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 고아rsquo들의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 잇따라 제출됐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지난 25일 탈북 고아들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입양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로이스 의원 측이 28일 전했다 법안은 국무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하여금 무국적 상태에 있는 탈북 고아들의 문제를 살피고 가족 상봉추진 및 필요시 입양 주선 등의 노력을 기울

이도록 했다 법안에는 북한 인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하원 외교위원회의 일리아나 로스 레티넌(플로리다공화) 다이앤 왓슨(캘리포니아공화)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공화당 소속 샘 브라운백(캔자스) 상원의원도 지난 23일 같은 내용의 법안을 상원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탈북자 가운데서도 고아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 법안은 상하원의 외교위원회에 배당돼 심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2012년 4월의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 한미 정부가 합의한 만큼 예정대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한국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환 연기 주장과 관련 ldquo양국 최고위층 간에 논의될 문제rdquo라고 해 lsquo정치적 타협rsquo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샤프 사령관은 26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ldquorsquo2012년 4월17일 전작권 전환rsquo은 양국 정

부가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한국 정부가 전작권 전환 연기를 요청한다면 그 문제는 양국의 최고위층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그러나 ldquo전작권 전환은 2012년에는 미군이 보조적 역할을 해도 충분할 만큼 한국군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rdquo라며 ldquo전환 시기 연기는 반대의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rdquo이라고 말해 전작권 전환의 합의 준수가 양국 이익에 합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ldquo전작권 전환을 둘러싼 오해중 하나는 전환 이후 한국을 방어하는 책임을 오로지 한국군이 맡게 된다는 것인데 사실과 다르다rdquo며 ldquo한국을 방어하는 미군의 임무와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전작권 전환이후에도 전쟁이 발발할 경우 변함없이 한미 연합전투력으로 방어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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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quo 공군 점퍼 차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장병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카불로이터 연합뉴스

(gtgtgt 6page 이어 기사계속)일부 주만이 모든 서비스업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부분 주들은 전기수토교통 등 공공서비스(유틸리티) 같은 일부 서비스에만 부과한다 이런 세금 신설에는 물론 찬반 양론이 엇갈린

다 반대론자들은 이런 세금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필라델피아의 배관공 존 루크씨는 ldquo지금도 먹고 살기 힘들다rdquo며 한탄한다 하지만 이 지역 주지사가 추진하는 법안에 의

하면 앞으로 배관공들도 사상 처음으로 세금을 내야할 판이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사라질 상황에서 세원 확보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 출처 NYT)

Page 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컬럼기고

김선아박사가 전하는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본 컬럼은 우연한 기회에 두레마을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을 접하고 기도에 대한 신념을 얻게 된 김선아(미국명 Sona Dolan MA거주)박사가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뉴 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진홍목사의 허락하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기고한 글임을 밝힘니다

거룩한 생활 ④

ldquo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5절) ldquo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계도 아니요 새로운 조직도 아니요 기발한 방법도 아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의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하여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신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rdquo(E M 바운즈 기도의 능력 이윤정 역 생명의 말씀사) 2010년 두레운동의 주제는 lsquo거룩한 생활rsquo이다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감에는 양 날개가 있다 말씀이란 오른쪽 날개요 기도란 왼쪽 날개이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생활과 날마다 때마다 기도드리는 생활이 합하여져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 훈련이 필요하다 일컬어 lsquo경건의 훈련rsquo이다 ldquo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기를 훈련하라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7 8절) 말씀묵상을 날마다 실천함에 훈련이 필요하듯이 기도생활에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훈련시켰다 성경 중에서 기도장(祈禱章)이라 알려진 누가복음 11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ldquo기도를 가르쳐 달라rdquo고 요청하였다 ldquo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시옵소서rdquo(누가복음 11장 1절)

Consecrated life No 4 ldquo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rdquo (1Timothy 45)

ldquoChurch today needs neither many nor better machines nor new structural and cleaver meth-ods But Church needs men who are called by the Holy Spirit our God such as the prayer who can pray well The Holy Spirit would not come out by use of methods but through the prayer The Holy Spirit is being with the people who are praying consistently not with the machine The Holy Spirit is pouring oil to the people who are prayers not to the schedules or methods or even ideasrdquo (The power of the prayer written by E M Baunse translated by Yoonjeong Lee as ldquoWords of Liferdquo)

The theme of the activity of the Doorae community in 2010 is the ldquoConsecrated liferdquo In order to maintain and manage the consecrated life there are two wings like the wings of an angel one is Godrsquos word in the right side wing the other is the prayer in left side wing When we read meditate and practice Godrsquos word everyday and pray every day we will be able to maintain and manage our consecrated lives By the way it cannot be easy to do and cannot be done without effort Thus we need to be disciplined and trained so to speak to have a spiritual discipline

ldquo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rsquo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 For physical training is of some value but godliness has value for all things holding promise for both the present life and the life to comerdquo (1Timothy 4 7-8) It is necessary for us to train ourselves when we meditate the same as when we pray we should train ourselves Thatrsquos why Jesus trained and taught the disciples Among the Bible the book of Luke is well known as the book of the Prayer a good account of how the disciples asked Jesus how to pray

ldquoOne day Jesus was praying in a certain place When he finished one of his disciples said to him ldquoLord teach us to pray just as John taught his disciplesrdquo (Luke 111)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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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톤(Lexington)렉싱톤 역사회는 3월28일 일요일에 오픈하우스를 가졌

다 이 오픈하우스에서는 재건된 버크만 태번과 행콕-

클락 하우스 건축관련 아이큐지수 역사 스캐빈져 헌트

등 남녀노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

였다

월담(Waltham)하수구 기금 승인하수시설 장치 보수 수질 개선 관련하여 343만 달러 비

용을 빌리는 데 대한 승인이 월담 시의회에서 최종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인하여 월담의 하수시설관리 및 수질

관리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보스톤 글로브 일요신문 박혜성기자)

간추린 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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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의 김선 교수 Brighton으로 사무실 옮겨

유메스 메디칼 스쿨(U-Mass Medical School)

의 김선 교수는 미국 국립 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금연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선 교수의 연구는 단순한 니코틴 패치의 효능을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발한 금연 프로그

램이 니코친 패치보다 더 높은 금연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특히 흡연율이 높은 한인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특

히 김선교수의 연구에 참여 하면 누구든 패치를 8

주간 사용하도록 하고 일부 50는 패치 이외에 김

선 교수가 개발한 교육과 행위치료도 함께 받아

패치만 사용한 사람과 금연 성공률에 어떠한 차이

가 있는지 보는 것이라 한다

이 연구를 위해 김선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금

연 클리닉에 현재까지 18 명의 한인들이 참여하

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선교수에 의하면 금연

연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

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다 김선 교수가

주도하는 금연 연구가 재미 한인들을 위한 금연 연

구이기 때문에 향후 한인들의 금연연구에 더 많은

자금과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김선교수는 자신의 금연크리닉이 지면을

통해 홍보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흡연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인지 직접 크

리닉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단지 패치만을 구해 개

인적으로 금연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

다고 전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이런 현상

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김선 교수는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지 결코 창피한 일

이 아니라며 금연 크리닉에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10여년간 흡연자들을 연구해 오면서 흡연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특히 동양이나 한국사회에 잔재해

있는 여성 흡연에 대한 편견이 아직 남아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김선 교수는 금연 크리닉에 참여

하는 모든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절대적으로 지켜

주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상담 전후에

개인적인 만남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담 시간을 철

저히 간격을 두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선 교수는지난 토요일 그동안 보스톤 다

운타운에 있는 자신의 금연 클리닉에 찾아오기가

불편하다고 하는 참여자들이 있어 금연 크리닉 사

무실을 Allston에서 가까운 Brighton으로 옮겼다

고 하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장소는 여성 흡연가분들의 요청에 의해 지면

으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Woburn 혹

은 Burlington지역에서도 Office를 찾고 있는 중

이라고 한다

아울러 김선교수는 그 동안 이 연구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한인회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

사를 말씀을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분들

의 참여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재미 한인들의 금연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여진다고전하

며 더 많은 한인들이 보다 많이 이 연구에 참여할

것을 다시한번 부탁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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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괜찮아

북부보스톤교회홍석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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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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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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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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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한경애재활의학 617-636-5631

보스턴통증크리닉 617-630-9900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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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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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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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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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사랑의교회 203-426-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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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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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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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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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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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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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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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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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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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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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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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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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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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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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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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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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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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7: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미국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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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의보 내전rsquo 끝낸 오바마 이제는 lsquo안보 외교rsquo 아프간행

美 상middot하원에 lsquo탈북고아 입양법안rsquo 발의

2012년 한미 전작권 전환 lsquo예정대로 진행 바람직rsquo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lsquo오바마의 전장rsquo으로 불리는 아프가니스탄을 28일 밤 6시간 동안 전격 방문했다 취임 뒤 미뤄왔던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방문은 그동안 전력투구해온 의료보험 개혁법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국내문제에서 벗어나 외교안보문제에 관심을 돌릴 여유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아프간 방문 목적은 미군과 나토군에 대한 사기 진작 그리고 아프간 정부에 대한 독려라고 볼 수 있다 철통보안 속에 13시간을 논스톱으로 비행해 카불 공항에 밤중에 도착해 새벽이 되기 전에 아

프간을 떠난 방문 일정도 그런 방문 목적을 그대로 보여준다 공항 의전행사 직후 헬기로 카불로 이동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40분간 회담하고 바그람 공군기지로 돌아와 2500여명의 미군 및 민간요원들을 위문한 것이 전부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르자이와의 회담에서 아프간 정부의 부패 척결과 통치권 확보를 강하게 요구했다고 동석했던 제임스 존스 백악관보좌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파키스탄 이란 중국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동한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경고와 함께 아프간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 없이는 아프간전의 성공적

인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전폭기 조종사의 가죽점퍼차림으로 병사들 앞에 선 오바마 대통령은 ldquo미국의 절대적으로 중요한 국가이익이 걸려있지 않다고 한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들에게 당장 귀국 명령을 내릴 것rdquo이라며 ldquo알카에다와 그들의 극단주의 협력자들을 섬멸하고 패퇴시키는 것이 미국의 임무rdquo라고 강조했다 부시 행정부가 아프간에 투입할 전력과 자원을 이라크로 빼돌리는 전략적 실수를 했다고 비판했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프가니스탄은 오바마의 전장으로 불릴 만큼 특별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 하반기 이라크 병력 철수를 시작하고 자신의 첫 임기 이전에 아프간에서도 미군병력을 철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만명의 미군 병력증강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3분의 1이 이미 투입돼 헬만드주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벌였고 조만간 탈레반 근거지인 칸다하르에 대한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프간 전황은 현재 녹록지 않다 공세로 전환한 지난 석달간 83명의 미군이 전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명에 비해 거의 두배이며 부상자 수도 급증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북한을 탈출해 중국 등지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 고아rsquo들의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 잇따라 제출됐다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지난 25일 탈북 고아들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입양을 촉진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로이스 의원 측이 28일 전했다 법안은 국무장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하여금 무국적 상태에 있는 탈북 고아들의 문제를 살피고 가족 상봉추진 및 필요시 입양 주선 등의 노력을 기울

이도록 했다 법안에는 북한 인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온 하원 외교위원회의 일리아나 로스 레티넌(플로리다공화) 다이앤 왓슨(캘리포니아공화)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공화당 소속 샘 브라운백(캔자스) 상원의원도 지난 23일 같은 내용의 법안을 상원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탈북자 가운데서도 고아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 법안은 상하원의 외교위원회에 배당돼 심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2012년 4월의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 한미 정부가 합의한 만큼 예정대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한국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환 연기 주장과 관련 ldquo양국 최고위층 간에 논의될 문제rdquo라고 해 lsquo정치적 타협rsquo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샤프 사령관은 26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ldquorsquo2012년 4월17일 전작권 전환rsquo은 양국 정

부가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만약 한국 정부가 전작권 전환 연기를 요청한다면 그 문제는 양국의 최고위층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그러나 ldquo전작권 전환은 2012년에는 미군이 보조적 역할을 해도 충분할 만큼 한국군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rdquo라며 ldquo전환 시기 연기는 반대의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rdquo이라고 말해 전작권 전환의 합의 준수가 양국 이익에 합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ldquo전작권 전환을 둘러싼 오해중 하나는 전환 이후 한국을 방어하는 책임을 오로지 한국군이 맡게 된다는 것인데 사실과 다르다rdquo며 ldquo한국을 방어하는 미군의 임무와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전작권 전환이후에도 전쟁이 발발할 경우 변함없이 한미 연합전투력으로 방어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편집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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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quo 공군 점퍼 차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장병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카불로이터 연합뉴스

(gtgtgt 6page 이어 기사계속)일부 주만이 모든 서비스업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부분 주들은 전기수토교통 등 공공서비스(유틸리티) 같은 일부 서비스에만 부과한다 이런 세금 신설에는 물론 찬반 양론이 엇갈린

다 반대론자들은 이런 세금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필라델피아의 배관공 존 루크씨는 ldquo지금도 먹고 살기 힘들다rdquo며 한탄한다 하지만 이 지역 주지사가 추진하는 법안에 의

하면 앞으로 배관공들도 사상 처음으로 세금을 내야할 판이다 반면 찬성론자들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조만간 사라질 상황에서 세원 확보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 출처 NYT)

Page 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컬럼기고

김선아박사가 전하는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본 컬럼은 우연한 기회에 두레마을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을 접하고 기도에 대한 신념을 얻게 된 김선아(미국명 Sona Dolan MA거주)박사가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뉴 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진홍목사의 허락하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기고한 글임을 밝힘니다

거룩한 생활 ④

ldquo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5절) ldquo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계도 아니요 새로운 조직도 아니요 기발한 방법도 아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의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하여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신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rdquo(E M 바운즈 기도의 능력 이윤정 역 생명의 말씀사) 2010년 두레운동의 주제는 lsquo거룩한 생활rsquo이다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감에는 양 날개가 있다 말씀이란 오른쪽 날개요 기도란 왼쪽 날개이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생활과 날마다 때마다 기도드리는 생활이 합하여져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 훈련이 필요하다 일컬어 lsquo경건의 훈련rsquo이다 ldquo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기를 훈련하라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7 8절) 말씀묵상을 날마다 실천함에 훈련이 필요하듯이 기도생활에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훈련시켰다 성경 중에서 기도장(祈禱章)이라 알려진 누가복음 11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ldquo기도를 가르쳐 달라rdquo고 요청하였다 ldquo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시옵소서rdquo(누가복음 11장 1절)

Consecrated life No 4 ldquo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rdquo (1Timothy 45)

ldquoChurch today needs neither many nor better machines nor new structural and cleaver meth-ods But Church needs men who are called by the Holy Spirit our God such as the prayer who can pray well The Holy Spirit would not come out by use of methods but through the prayer The Holy Spirit is being with the people who are praying consistently not with the machine The Holy Spirit is pouring oil to the people who are prayers not to the schedules or methods or even ideasrdquo (The power of the prayer written by E M Baunse translated by Yoonjeong Lee as ldquoWords of Liferdquo)

The theme of the activity of the Doorae community in 2010 is the ldquoConsecrated liferdquo In order to maintain and manage the consecrated life there are two wings like the wings of an angel one is Godrsquos word in the right side wing the other is the prayer in left side wing When we read meditate and practice Godrsquos word everyday and pray every day we will be able to maintain and manage our consecrated lives By the way it cannot be easy to do and cannot be done without effort Thus we need to be disciplined and trained so to speak to have a spiritual discipline

ldquo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rsquo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 For physical training is of some value but godliness has value for all things holding promise for both the present life and the life to comerdquo (1Timothy 4 7-8) It is necessary for us to train ourselves when we meditate the same as when we pray we should train ourselves Thatrsquos why Jesus trained and taught the disciples Among the Bible the book of Luke is well known as the book of the Prayer a good account of how the disciples asked Jesus how to pray

ldquoOne day Jesus was praying in a certain place When he finished one of his disciples said to him ldquoLord teach us to pray just as John taught his disciplesrdquo (Luke 111)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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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오픈하우스에서는 재건된 버크만 태번과 행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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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남녀노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

였다

월담(Waltham)하수구 기금 승인하수시설 장치 보수 수질 개선 관련하여 343만 달러 비

용을 빌리는 데 대한 승인이 월담 시의회에서 최종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인하여 월담의 하수시설관리 및 수질

관리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보스톤 글로브 일요신문 박혜성기자)

간추린 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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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의 김선 교수 Brighton으로 사무실 옮겨

유메스 메디칼 스쿨(U-Mass Medical School)

의 김선 교수는 미국 국립 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금연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선 교수의 연구는 단순한 니코틴 패치의 효능을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발한 금연 프로그

램이 니코친 패치보다 더 높은 금연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특히 흡연율이 높은 한인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특

히 김선교수의 연구에 참여 하면 누구든 패치를 8

주간 사용하도록 하고 일부 50는 패치 이외에 김

선 교수가 개발한 교육과 행위치료도 함께 받아

패치만 사용한 사람과 금연 성공률에 어떠한 차이

가 있는지 보는 것이라 한다

이 연구를 위해 김선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금

연 클리닉에 현재까지 18 명의 한인들이 참여하

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선교수에 의하면 금연

연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

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다 김선 교수가

주도하는 금연 연구가 재미 한인들을 위한 금연 연

구이기 때문에 향후 한인들의 금연연구에 더 많은

자금과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김선교수는 자신의 금연크리닉이 지면을

통해 홍보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흡연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인지 직접 크

리닉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단지 패치만을 구해 개

인적으로 금연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

다고 전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이런 현상

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김선 교수는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지 결코 창피한 일

이 아니라며 금연 크리닉에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10여년간 흡연자들을 연구해 오면서 흡연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특히 동양이나 한국사회에 잔재해

있는 여성 흡연에 대한 편견이 아직 남아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김선 교수는 금연 크리닉에 참여

하는 모든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절대적으로 지켜

주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상담 전후에

개인적인 만남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담 시간을 철

저히 간격을 두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선 교수는지난 토요일 그동안 보스톤 다

운타운에 있는 자신의 금연 클리닉에 찾아오기가

불편하다고 하는 참여자들이 있어 금연 크리닉 사

무실을 Allston에서 가까운 Brighton으로 옮겼다

고 하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장소는 여성 흡연가분들의 요청에 의해 지면

으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Woburn 혹

은 Burlington지역에서도 Office를 찾고 있는 중

이라고 한다

아울러 김선교수는 그 동안 이 연구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한인회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

사를 말씀을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분들

의 참여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재미 한인들의 금연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여진다고전하

며 더 많은 한인들이 보다 많이 이 연구에 참여할

것을 다시한번 부탁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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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괜찮아

북부보스톤교회홍석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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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요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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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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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978-840-1415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978-390-1552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87-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장스건축 401-274-608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김경덕모기지 617)939-6524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압구정동얼굴방 617)437-0378

유경희 헤어 508-768-7675

Int-널뷰티살롱 617)331-1011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782-7200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74-2087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9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사진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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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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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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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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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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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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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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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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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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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508 856 6384 Cell 201 388 2656

e-Mail sunkimumassmededu

금연 클리닉 장소 브라이튼 (Brighton MA)

IRB Docket13206

김 찬의 (60 보스톤 거주)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에듀웰 보스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에듀웰과 함께 전략적으로 공부하기 Tut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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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집중학습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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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학 영어 제2외국어 역사

수학 과학 선행과정

각종 시험 대비 및 보충 심화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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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을 위한 독서클럽(Book Club)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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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컨설팅

독서를 통한 읽기 쓰기 (Reading Writing)는 물론 논리적 사고력 집중 교육

수학 및 과학 특기생을 위한 경시대회 출전 준비 과정

수학 및 과학 박사 출신 한국 교사의 스파르타식 집중 수업 진행

독서 전문 교사 (미국인)의 미국식 독서교육 실시

개인지도형 소수그룹(2~3명)형식 운영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개인지도만 가능)

SAT 집중 준비반 (그룹 또는 개인지도)

과목별 심층학습반 ( 영어 수학 과학 그룹 또는 개인지도)

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11 개인 맞춤형 수업 진행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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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h of the Titans)라스트 송

(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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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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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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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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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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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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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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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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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ldquo릴라이어블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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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 현미 (20LB)(Hankukmi brown rice) $1499

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제주산 무 $1999 BoxRadish

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Regular amp Cool)

아씨 알찬만두 (675g)

Dumpling $299산라면 (20pcs)

Shin ramyun $1299

태양초 고춧가루(5Lb)

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8: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컬럼기고

김선아박사가 전하는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본 컬럼은 우연한 기회에 두레마을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을 접하고 기도에 대한 신념을 얻게 된 김선아(미국명 Sona Dolan MA거주)박사가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뉴 잉글랜드 동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진홍목사의 허락하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기고한 글임을 밝힘니다

거룩한 생활 ④

ldquo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5절) ldquo오늘날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더 많은 기계나 더 좋은 기계도 아니요 새로운 조직도 아니요 기발한 방법도 아니다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성령이 쓰실 수 있는 사람 즉 기도의 사람 기도에 능한 사람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하여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성령은 기계에 임하지 않고 사람에게 임하신다 성령은 계획에 기름을 붓지 않고 사람에게 그것도 기도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신다rdquo(E M 바운즈 기도의 능력 이윤정 역 생명의 말씀사) 2010년 두레운동의 주제는 lsquo거룩한 생활rsquo이다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감에는 양 날개가 있다 말씀이란 오른쪽 날개요 기도란 왼쪽 날개이다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생활과 날마다 때마다 기도드리는 생활이 합하여져 거룩한 생활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거룩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 훈련이 필요하다 일컬어 lsquo경건의 훈련rsquo이다 ldquo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기를 훈련하라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rdquo(디모데전서 4장 7 8절) 말씀묵상을 날마다 실천함에 훈련이 필요하듯이 기도생활에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훈련시켰다 성경 중에서 기도장(祈禱章)이라 알려진 누가복음 11장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ldquo기도를 가르쳐 달라rdquo고 요청하였다 ldquo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시옵소서rdquo(누가복음 11장 1절)

Consecrated life No 4 ldquo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rdquo (1Timothy 45)

ldquoChurch today needs neither many nor better machines nor new structural and cleaver meth-ods But Church needs men who are called by the Holy Spirit our God such as the prayer who can pray well The Holy Spirit would not come out by use of methods but through the prayer The Holy Spirit is being with the people who are praying consistently not with the machine The Holy Spirit is pouring oil to the people who are prayers not to the schedules or methods or even ideasrdquo (The power of the prayer written by E M Baunse translated by Yoonjeong Lee as ldquoWords of Liferdquo)

The theme of the activity of the Doorae community in 2010 is the ldquoConsecrated liferdquo In order to maintain and manage the consecrated life there are two wings like the wings of an angel one is Godrsquos word in the right side wing the other is the prayer in left side wing When we read meditate and practice Godrsquos word everyday and pray every day we will be able to maintain and manage our consecrated lives By the way it cannot be easy to do and cannot be done without effort Thus we need to be disciplined and trained so to speak to have a spiritual discipline

ldquo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rsquo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 For physical training is of some value but godliness has value for all things holding promise for both the present life and the life to comerdquo (1Timothy 4 7-8) It is necessary for us to train ourselves when we meditate the same as when we pray we should train ourselves Thatrsquos why Jesus trained and taught the disciples Among the Bible the book of Luke is well known as the book of the Prayer a good account of how the disciples asked Jesus how to pray

ldquoOne day Jesus was praying in a certain place When he finished one of his disciples said to him ldquoLord teach us to pray just as John taught his disciplesrdquo (Luke 111)

Pastor Jinhong Kim from the Doorae community in Korea to everybody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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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오픈하우스에서는 재건된 버크만 태번과 행콕-

클락 하우스 건축관련 아이큐지수 역사 스캐빈져 헌트

등 남녀노소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

였다

월담(Waltham)하수구 기금 승인하수시설 장치 보수 수질 개선 관련하여 343만 달러 비

용을 빌리는 데 대한 승인이 월담 시의회에서 최종으로

확정되었다 이로인하여 월담의 하수시설관리 및 수질

관리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보스톤 글로브 일요신문 박혜성기자)

간추린 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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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의 김선 교수 Brighton으로 사무실 옮겨

유메스 메디칼 스쿨(U-Mass Medical School)

의 김선 교수는 미국 국립 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금연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선 교수의 연구는 단순한 니코틴 패치의 효능을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발한 금연 프로그

램이 니코친 패치보다 더 높은 금연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특히 흡연율이 높은 한인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특

히 김선교수의 연구에 참여 하면 누구든 패치를 8

주간 사용하도록 하고 일부 50는 패치 이외에 김

선 교수가 개발한 교육과 행위치료도 함께 받아

패치만 사용한 사람과 금연 성공률에 어떠한 차이

가 있는지 보는 것이라 한다

이 연구를 위해 김선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금

연 클리닉에 현재까지 18 명의 한인들이 참여하

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선교수에 의하면 금연

연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

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다 김선 교수가

주도하는 금연 연구가 재미 한인들을 위한 금연 연

구이기 때문에 향후 한인들의 금연연구에 더 많은

자금과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김선교수는 자신의 금연크리닉이 지면을

통해 홍보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흡연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인지 직접 크

리닉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단지 패치만을 구해 개

인적으로 금연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

다고 전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이런 현상

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김선 교수는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지 결코 창피한 일

이 아니라며 금연 크리닉에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10여년간 흡연자들을 연구해 오면서 흡연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특히 동양이나 한국사회에 잔재해

있는 여성 흡연에 대한 편견이 아직 남아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김선 교수는 금연 크리닉에 참여

하는 모든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절대적으로 지켜

주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상담 전후에

개인적인 만남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담 시간을 철

저히 간격을 두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선 교수는지난 토요일 그동안 보스톤 다

운타운에 있는 자신의 금연 클리닉에 찾아오기가

불편하다고 하는 참여자들이 있어 금연 크리닉 사

무실을 Allston에서 가까운 Brighton으로 옮겼다

고 하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장소는 여성 흡연가분들의 요청에 의해 지면

으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Woburn 혹

은 Burlington지역에서도 Office를 찾고 있는 중

이라고 한다

아울러 김선교수는 그 동안 이 연구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한인회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

사를 말씀을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분들

의 참여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재미 한인들의 금연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여진다고전하

며 더 많은 한인들이 보다 많이 이 연구에 참여할

것을 다시한번 부탁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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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괜찮아

북부보스톤교회홍석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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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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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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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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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날씨문의 617-976-620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여성학대 617-248-0922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978-840-1415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978-390-1552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87-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장스건축 401-274-608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김경덕모기지 617)939-6524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압구정동얼굴방 617)437-0378

유경희 헤어 508-768-7675

Int-널뷰티살롱 617)331-1011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782-7200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74-2087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9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사진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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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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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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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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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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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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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508 856 6384 Cell 201 388 2656

e-Mail sunkimumassmededu

금연 클리닉 장소 브라이튼 (Brighton MA)

IRB Docket13206

김 찬의 (60 보스톤 거주)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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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Prep ClassSAT I II ACT AP TOEFLSSAT ISEEESSAY WRITING

과목별 집중학습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Class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수학 과학 영어 제2외국어 역사

수학 과학 선행과정

각종 시험 대비 및 보충 심화 학습

에듀웰 집중학습 프로그램

초중생을 위한 독서클럽(Book Club) 프로그램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 준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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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컨설팅

독서를 통한 읽기 쓰기 (Reading Writing)는 물론 논리적 사고력 집중 교육

수학 및 과학 특기생을 위한 경시대회 출전 준비 과정

수학 및 과학 박사 출신 한국 교사의 스파르타식 집중 수업 진행

독서 전문 교사 (미국인)의 미국식 독서교육 실시

개인지도형 소수그룹(2~3명)형식 운영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개인지도만 가능)

SAT 집중 준비반 (그룹 또는 개인지도)

과목별 심층학습반 ( 영어 수학 과학 그룹 또는 개인지도)

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11 개인 맞춤형 수업 진행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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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S International is authorized under United States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Options available for participants with or without F-1 vi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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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h of the Titans)라스트 송

(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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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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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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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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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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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9: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미주 한인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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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되었다 이로인하여 월담의 하수시설관리 및 수질

관리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보스톤 글로브 일요신문 박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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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의 김선 교수 Brighton으로 사무실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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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김선 교수는 미국 국립 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금연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김선 교수의 연구는 단순한 니코틴 패치의 효능을

연구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개발한 금연 프로그

램이 니코친 패치보다 더 높은 금연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특히 흡연율이 높은 한인들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특

히 김선교수의 연구에 참여 하면 누구든 패치를 8

주간 사용하도록 하고 일부 50는 패치 이외에 김

선 교수가 개발한 교육과 행위치료도 함께 받아

패치만 사용한 사람과 금연 성공률에 어떠한 차이

가 있는지 보는 것이라 한다

이 연구를 위해 김선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금

연 클리닉에 현재까지 18 명의 한인들이 참여하

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선교수에 의하면 금연

연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

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한다 김선 교수가

주도하는 금연 연구가 재미 한인들을 위한 금연 연

구이기 때문에 향후 한인들의 금연연구에 더 많은

자금과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

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김선교수는 자신의 금연크리닉이 지면을

통해 홍보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흡연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인지 직접 크

리닉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단지 패치만을 구해 개

인적으로 금연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

다고 전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이런 현상

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김선 교수는 금연을 위해 노력하는것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 무척 중요한 일이지 결코 창피한 일

이 아니라며 금연 크리닉에의 동참을 호소하면서

10여년간 흡연자들을 연구해 오면서 흡연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특히 동양이나 한국사회에 잔재해

있는 여성 흡연에 대한 편견이 아직 남아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김선 교수는 금연 크리닉에 참여

하는 모든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절대적으로 지켜

주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상담 전후에

개인적인 만남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담 시간을 철

저히 간격을 두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김선 교수는지난 토요일 그동안 보스톤 다

운타운에 있는 자신의 금연 클리닉에 찾아오기가

불편하다고 하는 참여자들이 있어 금연 크리닉 사

무실을 Allston에서 가까운 Brighton으로 옮겼다

고 하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장소는 여성 흡연가분들의 요청에 의해 지면

으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Woburn 혹

은 Burlington지역에서도 Office를 찾고 있는 중

이라고 한다

아울러 김선교수는 그 동안 이 연구에 참여하신

한분 한분께 한인회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

사를 말씀을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분들

의 참여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재미 한인들의 금연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여진다고전하

며 더 많은 한인들이 보다 많이 이 연구에 참여할

것을 다시한번 부탁했다

(한인회보 편집부 기사)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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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괜찮아

북부보스톤교회홍석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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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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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요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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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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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978-840-1415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978-390-1552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87-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장스건축 401-274-608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김경덕모기지 617)939-6524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압구정동얼굴방 617)437-0378

유경희 헤어 508-768-7675

Int-널뷰티살롱 617)331-1011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782-7200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74-2087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9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사진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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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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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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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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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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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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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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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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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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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508 856 6384 Cell 201 388 2656

e-Mail sunkimumassmededu

금연 클리닉 장소 브라이튼 (Brighton MA)

IRB Docket13206

김 찬의 (60 보스톤 거주)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에듀웰 보스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에듀웰과 함께 전략적으로 공부하기 Tut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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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집중학습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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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학 영어 제2외국어 역사

수학 과학 선행과정

각종 시험 대비 및 보충 심화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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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을 위한 독서클럽(Book Club)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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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컨설팅

독서를 통한 읽기 쓰기 (Reading Writing)는 물론 논리적 사고력 집중 교육

수학 및 과학 특기생을 위한 경시대회 출전 준비 과정

수학 및 과학 박사 출신 한국 교사의 스파르타식 집중 수업 진행

독서 전문 교사 (미국인)의 미국식 독서교육 실시

개인지도형 소수그룹(2~3명)형식 운영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개인지도만 가능)

SAT 집중 준비반 (그룹 또는 개인지도)

과목별 심층학습반 ( 영어 수학 과학 그룹 또는 개인지도)

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11 개인 맞춤형 수업 진행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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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h of the Titans)라스트 송

(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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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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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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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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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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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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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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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ETY OF NEW ENG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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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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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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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0: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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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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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교회홍석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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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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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목사님의 설교 CD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전화 978-686-1796

(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요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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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Foot amp Hand Problems (손발질환)Helps Digestion (소화불량)Sciatica (좌골신경통)Neck amp Shoulder Problems (목 어깨통증)Sinus Relief (축농증 완화)Blood Pressure Regulation (혈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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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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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782-7200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74-2087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9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사진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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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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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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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중앙교회 401-941-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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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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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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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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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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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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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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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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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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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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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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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00 ~ 1200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2시간 TEST ampINTERVIEW 후 선발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회계학 경영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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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무소 강남구 삼성동 157-8 엘지트윈텔 1차 1905호 TEL) 82-2-557-6636(전덕희 부장) httpcafedaumnetreadyvisa

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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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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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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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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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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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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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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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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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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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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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Regular amp Cool)

아씨 알찬만두 (675g)

Dumpling $299산라면 (20pcs)

Shin ramyun $1299

태양초 고춧가루(5Lb)

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11: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한인사회 칼럼

북부보스톤교회 홍석환 목사의 신앙칼럼

괜찮아

북부보스톤교회홍석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한감리교회

담임목사 홍석환(PhD)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45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오전 08시2부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hong080860hanmailnet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

상기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홍목사님의 설교 CD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전화 978-686-1796

(김명숙 권사) 또는 e-mail hellohanbos-tonorg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합감리교회 목사후보생들 심사위원회에서 10년 동안 일했

습니다 목사가 되는 이유도 천태만상이요 저마다 지닌 장점과 단

점도 가지가지입니다 서류와 인터뷰에 합격한 사람은 나중에 전

체가 모여서 위원회에서 투표할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잘 하니까 좋

은 점을 칭찬하고 앞으로 목사가 되면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 기대

감을 나눕니다 토론도 금방 끝납니다 문제는 떨어지는 사람입니

다 투표할 때도 표가 갈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비록 떨어졌

지만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들은 무

엇인지도 토론하여 알려 줍니다 우리 같으면 자기가 잘못해서 떨

어진 것이니 당연하다 할터인데 그게 아닙니다 떨어진 사람을 위

한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위로하고 부족한 점을 도와줍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목사 될 사람마다 완벽하게 준

비된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목사가 될 사람 중에는 알콜중독

되어 치료중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받아 지금도 고

통을 당하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는 문제 많은 사람들이 왜 구지 목사가 되려하고 또 문제 많은 사

람들을 구지 목사를 만들려고 시간과 돈 그리고 힘들여가며 왜 구

지 목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

람의 변화를 믿고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흠 없는 사람

이 목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흠이 많은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사람

이 되어가면서 목회하는 것이로구나 깨닫습니다 목사 될 사람들

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자존감이 약한 사람 분노가 많은 사람 우울증에 빠진 사람 불면

증 부부문제 이혼하고 자녀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 사람 그야말

로 인간시장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거룩한 성인들이 아니

라 문제투성이들입니다 자기는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입니다

지난번 ldquo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rdquo라는 일본의 미즈타

니 오사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ldquo저 도둑질 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 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 시키

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마약)했어요 괜찮아 저 갱

단에 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칼로 손목 그은 적 있어요 괜

찮아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얘

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ldquo저 죽어 버리고 싶어요rdquo 하

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우선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

해 보자ldquo

21년 동안 야간고등학교 선생을 자청해서 수많은 젊은이들

의 생명을 구하고 새 삶을 마련해 준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문

제 학생들을 절대로 야단치는 법이 없습니다 문제청소년을 찾아

가 물어주고 만나주고 친구해 주십니다 ldquo어떤 꽃이라도 심는 사

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은 피

운다rdquo는 신념으로 수천 명의 학생을 사랑하며 정성껏 21년을 돌보

며 사는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성인입니다

ldquo나는 오랫동안 밤거리를 돌아 다녔다 거리에서 나는 약 때

문에 얼이 빠진 것처럼 보이는 눈에 초점 잃은 아이를 보았다 또

어둠속에 깊이 빠져들어 무너져 가는 아이도 보았다 그리고 숱한

상처로 얼룩진 아이도 보았다 그렇게 나는 몇 천 명의 아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줄곧 고독했다 아무도 내 뒤를 따라와 주지

않았다 그러나 밤거리를 걸으면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그들이 나

에게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

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

지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ldquo괜찮다rdquo는 말을 자주한다 내게는 과

거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 현재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시간이 걸

려도 좋고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도 좋으니까 그들이 자신의 뜻과

힘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랄뿐이다 그래서 나는 그들

이 살아 주기만 해도 좋다 살다보면 아이들은 누군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서서히 인생을 배워간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줬으

면 좋겠다 ldquo지금까지 정말 잘 살아 줬어 얘야 살아주기만 하면 그

것으로 충분하단다rdquo

우리 주변엔 가슴이 시린 사람들 가슴속에 묻고 사는 숱한 고

민과 슬픔 원하든 원친 않든 많은 괴로움과 밀려오는 고민들

슬픔과 아픔이 마음속에 질긴 껌처럼 달라붙어 있습니다 누군가

의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가끔

쳐다봐 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눈물도 같이 흘려주고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몸짓이 사람을 살립니다 다가가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이게 사람 사는 것입니다 ldquo너희가 서로 사

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rdquo

(요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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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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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617)785-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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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한경애재활의학 617-636-5631

보스턴통증크리닉 617-630-9900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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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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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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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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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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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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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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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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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11 개인 맞춤형 수업 진행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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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선진학원Advanced Consulting amp Tutoring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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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프로그램

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시험종류 대상학년 강의시간 선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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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영재반

9 10 11 학년

9 10 11 학년

7 8 9 10 학년

4 5 6 학년

토요일 1000 ~ 1200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2시간 TEST ampINTERVIEW 후 선발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회계학 경영학 강의

명문대 교수 초빙

대학생 개인 및 그룹지도

서울사무소 강남구 삼성동 157-8 엘지트윈텔 1차 1905호 TEL) 82-2-557-6636(전덕희 부장) httpcafedaumnetreadyvisa

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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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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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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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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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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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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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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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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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1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어느 슬픈 봄날에

우리가 살고 있는 뉴 잉글랜드 지역에 어울리

는 말이 있습니다

ldquoFebruary 2월은 바람과 함께 오고

March 3월은 빗물과 함께 오고

April 4월은 꽃잎과 함께 오고

May 5월은 청교도와 함께 온다rdquo

200여 년 전에 May_ flower 호를 타고 청교

도들이 보스톤 근처에 도착한 역사적 사실에다

가 이곳의 봄철 풍광을 곁드린 재미 있는 표현

입니다 그 중에 ldquo3월은 빗물과 함께 온다rdquo고 했

는데 지난 3월 26일 아침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

렸읍니다

그날은 보스톤 노인회 고광숙 이사님의 장례

식이 있는 날이었읍니다 이른 아침 잠간 쏟아지

는 부드러운 눈발이 마치 생전에 부드러운 성품

이셨던 그분의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저는 악수 하

듯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보았읍니다

다음 달이면 보스톤 노인회 제5대 고 강성유

회장님의 2주기가 되고 두어 달 전에 주봉갑 전

4대 회장님께서 소천 하셨는데 또 이렇게 노인

회 초기에서부터 활동 하시던 고광숙 이사님 마

저 떠나시니 우리 보스톤 노인회 역사의 한 부

분이 스러져가는 듯 슬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

니다

故 고광숙 이사님께서는 제주도에서 1936년

에 태어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빨

간 마후라 공군에서 복무하셨으며 미국으로 이

주하신 후에는 유학생 모임을 조직 하여 그 초대

회장은 물론 한국 신문과 미국 신문 등 언론 역

사 정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가

교 역할 하기에 힘쓰셨으며 스포츠와 낚시 그리

고 독서를 즐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귀여운 손자 손녀 형님들

과 형수님 그리고 조카님들 특히 박(고)영복 여

사님과의 의좋은 부부 모습은 미국에 와 사는 우

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당신의 소견을 타인의 눈치 보

는 법 없이 명확하게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

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제가 20년 노인회 역사의 최초 여성 회장으로 부

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부정적 비판 없이 끝까지 지지 하여주시고 거

동이 불펀 하신 중에도 모임 때마다 참석해 주셔

서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과 명석한 두뇌를 겸비한 이

상적인 그분의 뜻을 이 사회에서 충분히 펼 기회

를 갖지 못하고 기신 고광숙 이사님을 깊이 애도

합니다 그러나 평안하고 품위 있는 입관 모습은

마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뵙는 듯 남아 있는 저

희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때 맞추어 잊지 않고 회비를 우송하여

주신 고 이사님의 성의와 가끔 오고 간 안부 엽서

를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저희 보스톤 노인회에서는 건강관계로 비게

되는 고광숙 이사님의 자리를 부인이신 고영복

여사께서 대신 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읍니다

부인께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고광숙

이사님의 뜻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대변하기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생각 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게나마 우리 노인회 역사가 이어

지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 특별

히 고영복 미망인의 애통한 마음에 심심한 위로

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10-03-30)

칼럼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전 보스톤한미노인회장)

손 쉬운 ldquo자연 건강 법rdquo을 알려 드립니다 What is Reflexlogy반사치료법이란

반사치료법(Reflexology)은 기구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ldquo자연 치료법rdquo으로 자신의 손과 발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대응되는 부위를 찾아 자극을 줌으로서 인체에 전혀 부작용 없이 신체의 각 기능을 정상화 하고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사치료법(Reflexology)을 통한

ldquoReflexologyrdquo is one of the most powerful natural healing techniques It is the practice of stimulation of the feet and hand This stimulation is beli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a personrsquos health and general well being It normalizes the bodyrsquos functions immune system and aids in the prevention of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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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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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등록 800-85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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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978-840-1415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978-390-1552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87-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장스건축 401-274-608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김경덕모기지 617)939-6524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압구정동얼굴방 617)437-0378

유경희 헤어 508-768-7675

Int-널뷰티살롱 617)331-1011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782-7200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74-2087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9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사진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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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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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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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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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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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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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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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508 856 6384 Cell 201 388 2656

e-Mail sunkimumassmededu

금연 클리닉 장소 브라이튼 (Brighton MA)

IRB Docket13206

김 찬의 (60 보스톤 거주)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에듀웰 보스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에듀웰과 함께 전략적으로 공부하기 Tutoring

TEST Prep ClassSAT I II ACT AP TOEFLSSAT ISEEESSAY WRITING

과목별 집중학습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Class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수학 과학 영어 제2외국어 역사

수학 과학 선행과정

각종 시험 대비 및 보충 심화 학습

에듀웰 집중학습 프로그램

초중생을 위한 독서클럽(Book Club) 프로그램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 준비 프로그램

에듀웰보스턴은 학생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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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컨설팅

독서를 통한 읽기 쓰기 (Reading Writing)는 물론 논리적 사고력 집중 교육

수학 및 과학 특기생을 위한 경시대회 출전 준비 과정

수학 및 과학 박사 출신 한국 교사의 스파르타식 집중 수업 진행

독서 전문 교사 (미국인)의 미국식 독서교육 실시

개인지도형 소수그룹(2~3명)형식 운영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개인지도만 가능)

SAT 집중 준비반 (그룹 또는 개인지도)

과목별 심층학습반 ( 영어 수학 과학 그룹 또는 개인지도)

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11 개인 맞춤형 수업 진행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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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S International is authorized under United States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Options available for participants with or without F-1 vi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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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타이탄

(Clash of the Titans)라스트 송

(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선진학원Advanced Consulting amp Tutoring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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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프로그램

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시험종류 대상학년 강의시간 선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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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영재반

9 10 11 학년

9 10 11 학년

7 8 9 10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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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00 ~ 1200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2시간 TEST ampINTERVIEW 후 선발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회계학 경영학 강의

명문대 교수 초빙

대학생 개인 및 그룹지도

서울사무소 강남구 삼성동 157-8 엘지트윈텔 1차 1905호 TEL) 82-2-557-6636(전덕희 부장) httpcafedaumnetreadyvisa

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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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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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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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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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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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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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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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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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3: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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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26-1334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날씨문의 617-976-620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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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국 800-77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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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617-35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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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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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AAA) 800-222-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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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978-840-1415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978-390-1552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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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Drywall 987-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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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디자인 617-3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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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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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사진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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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피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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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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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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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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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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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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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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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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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Voltage 617)423-9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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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과 617)787-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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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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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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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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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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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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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원 781-643-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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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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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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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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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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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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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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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508 856 6384 Cell 201 388 2656

e-Mail sunkimumassmededu

금연 클리닉 장소 브라이튼 (Brighton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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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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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및 과학 특기생을 위한 경시대회 출전 준비 과정

수학 및 과학 박사 출신 한국 교사의 스파르타식 집중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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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지도형 소수그룹(2~3명)형식 운영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개인지도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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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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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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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S International is authorized under United States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Options available for participants with or without F-1 vi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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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Movie Story by Yong and Jang Yoon

금주의

개봉영화타이탄

(Clash of the Titans)라스트 송

(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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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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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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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KPACKim amp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Dissertation Consulting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데이타분석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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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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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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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ldquo릴라이어블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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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제주산 무 $1999 BoxRadish

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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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pling $299산라면 (20pcs)

Shin ramyun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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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14: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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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한인회

NE한인회 781-933-8822

뉴햄프셔한인회 603-626-1334

RI한인회 401-487-1999

메인한인회 207-807-6994

커네티컷한인회 203-257-2424

주요생활전화

가정폭력상담소 617-338-2352

고등교육정보 800-442-1171

공중위생국 617-624-6000

국세청 800-829-1040

그레이하운드 800-829-1040

날씨문의 617-976-6200

로건국제공항 800-235-6426

보스톤가스 781-751-3000

보스톤도서관 617-536-5400

보스톤공립학교 617-635-9000

보스톤수도 617-989-7000

보스톤시청 617-635-4500

사우스스테이션 617-345-7958

사회보장국 800-772-1213

암트렉 800-872-7245

여성학대 617-248-0922

운전면허 617-351-4500

웰페어 617-348-8500

자동차등록 800-858-3926

전화고장신고 800-870-9999

전화신청 800-941-9900

피터팬버스 800-343-9999

트리플A (AAA) 800-222-4357

MBTA 800-392-6100

NSTAR 가스 800-572-9300

NSTAR 전기 800-592-2000

RCN TV전화 800-746-4726

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재향군인회 978-475-3937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978-725-9597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978-902-9033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배제중고동창회 978-474-4780

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서울신학대동창회 781-893-4557

성균관대동창회 802-734-2521

양정중고교동창회 978-840-1415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이화여대동창회 978-390-1552

중앙대학교동창회 603-622-8883

강원도민회 617-875-1801

충청향우회 978-902-4896

생활서비스

건축인테리어

김스종합건축 617-669-3160

고려페인트 713-927-0854

글로벌건축 617-645-6146

무지개건축 978-855-4763

미남건축 508-650-8844

부엌인테리어 617-645-6661

선아건축 508-230-5878

솔로몬Drywall 987-761-0623

에코건축 617-872-4982

원건축설계 617-921-6798

원덕수설계사무소 617-731-1102

EY건축 617-590-3472

IT종합건축 617-328-7899

이동익설계사무소 978-470-1793

Lee디자인건축 508-479-9419

Leersquos건축 617-538-0558

장스건축 401-274-6088

지선디자인 617-325-1007

JC건축 781-738-7871

J건축 978-335-7995

KAMrsquos 617-501-6102

KWJ Service 617-431-9541

초이스간판 617-470-1083

파인향건축 617-688-6833

한샘(주) 781-478-0110

핸디맨매터즈 617-795-2441

금융모게지

김경덕모기지 617)939-6524

론스탭(켈리김) 888)839-9990

선모기지 617)592-6378

스톡튼터너모기지 800)990-8835

아메리칸홈론 617)794-8675

아시안아메리칸 617)338-1706

이종수파이낸스 617)799-6158

BL모기지융자 800)906-5326

US파이넨셜 617)426-3331

냉동에어컨히팅

NIRVANA AIR 508)473-3429

PSI 617)547-0211

노래방

도레미노래방 617)783-8900

진노래방 617)782-9282

당구장

올스톤당구장 617)782-0906

초이스당구장 617)254-3944

동물병원

김문소동물병원 978)851-3626

윤상래동물병원 978)343-3049

문방구

모닝글로리 617)628-0226

ELT 617)782-2669

미용실

가위소리 617)782-8111

그레이스스킨케어 978)468-0039

그레이스커팅클럽 617)331-1011

김씨네머리방 617)739-1067

로즈헤어 339)225-1418

뷰티살롱 617)354-9255

삼손미용실 617-913-3559

세리미용실 781)676-7334

심미경헤어센터 617-767-9415

압구정동얼굴방 617)437-0378

유경희 헤어 508-768-7675

Int-널뷰티살롱 617)331-1011

프로페셔널헤어 978)772-7886

헤어센스 617)773-1220

헤어스크린 617)787-1735

헤어칼리지 617)354-4660

헤어캠퍼스 617)254-2101

AYER BEAUTY 978)772-6555

CECILIA BEAUTY 617)970-0112

DeanO Hair 617-206-4560

LEXINGTON LEE 781)861-1277

번역통역

BLC 617-966-2244

변호사

김동섭변호사 617)350-6800

김성군변호사 781)438-6170

김성희변호사 617)884-0002

김연진변호사 617)742-7707

모상욱변호사 203)852-9800

박현종특허변호사 203)324-6155

성기주변호사 617-504-0609

스티브 서 변호사 617-877-3435

워드랜드액커맨 978)474-8880

정선진변호사 617)230-0005

조이리변호사 617)624-0292

피터전변호사 203)386-0503

한석훈변호사 781)933-4751

황성호변호사 203)624-2811

CHRISTOPHER 617)504-6477

FREDERICK P 203)776-9368

JOHN DOWNEY 617)964-5809

STEVEN SKIM 617)879-9979

YOUNG LEE 617)367-4949

부동산

가나안부동산 617)782-7200

뉴스타부동산 617-969-4989

김종희부동산 978)866-7789

김진경부동산 203)536-6817

김현구부동산 617)694-0985

김현정부동산 617)388-8527

리맥스부동산 917)848-2222

마크로스부동산 617)513-4553

백영주부동산 617-921-6979

센추리21 617)233-6858

송기백부동산 781)510-9924

송현미부동산 617)835-7664

신태순부동산 508)435-6333

에이블부동산 617)868-2253

오성희부동산 617)275-3109

이경해부동산 800)867-9000

이정선부동산 781)874-2087

이종수부동산 781)772-1062

이도경 781-771-0097

재클린조 978)263-1166

제이 리 부동산 781-654-5281

젝콘웨이부동산 508)737-8636

정윤숙부동산 617)236-8600

정혜윤부동산 603)770-3491

조이리부동산 781)249-5838

조현경부동산 508)579-4314

종미 Edinger 603 493-9379

코너스톤부동산 617-448-8189

콜드웰뱅커 617)835-7664

프루덴셜(이효숙) 203)255-2800

한국부동산 203)655-6666

한미부동산 203)887-4989

ANN KIM 617)864-4430

BL부동산 800)906-5326

IBR 781)665-9277

DON LEE 781)777-0047

Heather Kim 617)388-8527

보험

가디언라이프 617)482-7444

고영복보험 978)646-3042

알파종합보험 617)782-8800

제이시킴보험 781)648-2661

조종운종합보험 781)255-1134

스티브킴 보험 617)538-7851

이문항보험 781-325-3406

비디오

릴라이어블비디오 617)628-0226

영상비디오제작 617-738-0690

진비디오 617-782-9282

사진

김아람포토그래퍼 617)529-0427

노랑고래 617)312-8420

피시amp캣포토 203)676-1963

생선(피시마켓)

매터팬피시마켓 617)298-2260

매일잔치피시 781)862-7984

보스턴피시 617)282-2980

브록턴피시마켓 508)580-1016

사이먼시푸드 617)442-1706

스타피시마켓 617)524-8711

씨투유 617)350-0130

캡틴보스턴피시 781)395-8138

킴스피시마켓 617)282-6142

파이시스피시마켓 617)522-2028

K씨푸드 781)961-1114

여행사

범아여행사 617)482-6237

오리엔트여행사 781)665-0004

유니버스여행사 888)666-1708

코리아여행사 617)267-7777

하나여행사 617)713-4262

IACE여행사 617)424-8956

이발

김 barber 508-653-3556

한인이발관 617)783-3213

이사운송콜택시

대한이삿짐 877)460-2424

대한통운 978)425-4448

범양해운 617)645-1538

보고해운항공 866)411-2424

보스톤한국이사 617)783-1233

예송운송 978)772-4790

우리익스프레스 617-699-6272

한진택배 617)785-2397

ACE운송 617)233-2444

OK무빙 978-922-0929

YES2424 617)953-4651

태양고속 781)391-7700

평와버스 617)338-8308

대한통운리무진 888)239-9377

보스톤라이드 617)216-4008

안전라이드 781)475-8651

한국콜택시 617)783-1234

코리아리무진 781-391-7700

태양콜택시 781-391-6200

한국관광콜택시 508-475-4000

해피라이드 617-939-4465

인쇄(프린트)

세진카렌다 617)489-5763

큰나무인쇄소 617)719-8200

ABC인쇄소 617)783-3355

The Star Print 617)666-4480

자동차(매매정비)

박석만오토바디 978)686-9546

대진자동차 617)926-5083

데이비드클레이 617)964-3000

로버트정 617)731-0100

모리스타운 973)455-0700

사우스네틱걸프 508)653-4100

올스톤오토브로커스 617)787-6229

태양자동차수리 781-391-6200

태양자동차(토잉) 781)391-7700

COMPLETE CAR 978)858-0074

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Call Space 508)574-2020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rsquo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amp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알파태권도(정운학) 978)256-4904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rsquo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rsquo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유학원 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amp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한인 업소록 Business Directory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amp선물 617-782-1547

FELICIArsquos 화장품 617-927-4433

국제보석 617-523-2553

메타판보석 617-298-6661

보스톤보석 617-723-7979

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페렐쥬얼리 617-262-8448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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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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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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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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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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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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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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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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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508 856 6384 Cell 201 388 2656

e-Mail sunkimumassmededu

금연 클리닉 장소 브라이튼 (Brighton MA)

IRB Docket13206

김 찬의 (60 보스톤 거주)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에듀웰 보스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에듀웰과 함께 전략적으로 공부하기 Tutoring

TEST Prep ClassSAT I II ACT AP TOEFLSSAT ISEEESSAY WRITING

과목별 집중학습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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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수학 과학 영어 제2외국어 역사

수학 과학 선행과정

각종 시험 대비 및 보충 심화 학습

에듀웰 집중학습 프로그램

초중생을 위한 독서클럽(Book Club) 프로그램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 준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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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컨설팅

독서를 통한 읽기 쓰기 (Reading Writing)는 물론 논리적 사고력 집중 교육

수학 및 과학 특기생을 위한 경시대회 출전 준비 과정

수학 및 과학 박사 출신 한국 교사의 스파르타식 집중 수업 진행

독서 전문 교사 (미국인)의 미국식 독서교육 실시

개인지도형 소수그룹(2~3명)형식 운영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개인지도만 가능)

SAT 집중 준비반 (그룹 또는 개인지도)

과목별 심층학습반 ( 영어 수학 과학 그룹 또는 개인지도)

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11 개인 맞춤형 수업 진행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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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S International is authorized under United States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Options available for participants with or without F-1 vi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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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Movie Story by Yong and Jang Yoon

금주의

개봉영화타이탄

(Clash of the Titans)라스트 송

(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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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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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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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KPACKim amp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Dissertation Consulting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데이타분석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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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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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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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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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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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ldquo릴라이어블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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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주산 무 $1999 BoxRadish

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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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5: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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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민속횟집 617)783-8702 957 Commonwealth Ave Boston

본가왕갈비 781-828-8188 100 Washington St Can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랑식당 617)536-1277 162 Mass AveBoston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Ayer

우촌 617)623-3313 290 Somerville Ave Somerville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시샤이 401-849-5180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3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대한식품 781-788-0030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Red Key가정교사 617)395-7935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사랑의제일아카데미 978-425-902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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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화장품 617-876-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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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석(H마트내) 781-27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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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스파 401-781-0899

Choirsquo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amp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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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가드페싱클럽 413-535-0916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다이어트식품 310-869-9767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이주연(의료통역) 603-502-7228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RCN(어니스트) 617-293-1861

KISS한국위성방송 617-803-1889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강길원산부인과 978-957-4660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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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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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가든힐링센터 617-593-4988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523-1468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425-9022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352-7689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617-279-399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783-6636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413-253-5153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반석감리교회

603-421-9100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1-2347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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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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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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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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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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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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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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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Movie Story by Yong and Jang Yoon

금주의

개봉영화타이탄

(Clash of the Titans)라스트 송

(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선진학원Advanced Consulting amp Tutoring Inc

1050 Waltham St Suite 320 Lexington MA 02421

TEL 781-863-0677 877-863-0677 FAX 781-863-0699

상급학교 진학컨설팅

수학영재특별반 운영

지도과목

캠프 프로그램

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시험종류 대상학년 강의시간 선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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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영재반

9 10 11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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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00 ~ 1200토요일 1200 ~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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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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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교수 초빙

대학생 개인 및 그룹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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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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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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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KPACKim amp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Dissertation Consulting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데이타분석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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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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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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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

N S

OCIETY OF NEW ENG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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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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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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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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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ldquo릴라이어블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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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1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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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and Hearts

Editor Eugenia Kim

March 10 2010

By Eugenia Kim

The next day we went back to the hospital and found out about terrible

news We learned the fact that my grandmother had passed away in her sleep

We wanted her to be rested as soon as possible so we had a funeral planned

that following Saturday The following week people of all ages that knew

about the store or had read grandmarsquos obituary in the news had brought us

the very best food Our family was stuffed the whole week This was the only

joyful thing that happened as we planned the funeral I never needed to search

far to fulfill my need of hunger

There were hundreds of people at the funeral When I saw all these people I

knew that my grandma was known throughout the town for being a delightful

person I was glad to see and have one delightful thing happen in that week

because if it had not happened I do not think I could have overcome the sad-

ness of my grandmotherrsquos death

After that week I was more able to follow my grandmotherrsquos quest As the

days flew by I was able to start the pajamas but then at the end when I looked

at my masterpiece I would see that I had done that all wrong It looked closer to

a chewed up dog toy then a pair of pajamas My parents tried to help me and

every so often I would burst into tears thinking about my grandma Finally I

had finished one pair of pants I knew that they were my lucky pants and I wore

them to sleep that night thinking about Grandma Lillian

While I was dreaming away I heard someone say ldquoDarlingrdquo I looked up and

saw nothing so I went back to sleep again ldquoDarlingrdquo This time when I looked

up I saw bright little balls of light floating above me A second later my pants

started to transform into an unknown figure They were coming to life They

started creating a commotion so I quickly grab a pair of pants and change into

them throwing the pajamas on the ground and let them do what they do

Next moment I ran to my parentrsquos room They groan and moan and say

ldquoWhatrdquo I say ldquosomethingrsquos wrong momrdquo then ldquosomethingrsquos wrong dadrdquo

After ten minutes of shaking stomping and yelling my dad finally woke

up and came down with me to my bedroom Then a moment later my

dad and I screamed in unison There standing right in front of us was my

grandmother At first I thought I was just seeing things but as I turned a

round I saw that my dad was freaked too I knew that he too had seen

the ldquoghost of grandmardquo She was a little on the transparent side but was

still visible When I had reached out to touch her my hand went right

through her As I did so my hand suddenly felt like it had just dipped into

a bucket of freezing water but right then I knew that she was real

ldquoAre you real grandmardquo

ldquoYes I am real but I do not understand how I got hererdquo ldquoAll I know

is that I have been watching you suffer and then praying to bring help

to the familyrdquo ldquoI am sorry I gave you and your family such a big task all

of a suddenrdquo

At this point I started freaking out because this ghost of my grandma

was talking on and on to my dad and me for five minutes straight

She said ldquoLillyrdquo It seems like it has been such a long time since I have seen

yourdquo She seemed perfectly healthy with no cold or paleness Also she

sounded younger but in the same old clothes a soft brown shawl over a

blouse and brown homemade skirt I take a couple of deep breaths and

then say timidly ldquoYour pants really are luckyrdquo

She replies back ldquoI know you called for me in your dreams and I

dreamt of you in my dreams hoping I could help you I was shocked at

first but I was staring to understand that my grandma was here to help

The next following days she taught us how to sew

To Be Continuedhellip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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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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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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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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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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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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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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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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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KPACKim amp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Dissertation Consulting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데이타분석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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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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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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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7: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An Jung-Geun A Patriot Who Lives Forever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ditor Eugenia Kim

This year in 2010 marks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passing of An Jung-Geun

(1879-1910) Being one of

the greatest independence

fighters Korea ever knew he

was executed for his assassi-

nation of the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and Resident-

General to Korea Ito Hirobu-

mi (1841-1909) on October

26 1909 in Manchuria No

mere assassin who worked

for the interests of a specific

political group An back at

the station took out a tae-

geukgi the Korean national

flag and then proudly shout-

ed ldquoHurray for Korearsquos inde-

pendencerdquo loud and clear

in Russian right after Itorsquos

fall At this time in Korea or

at the time Daehan (Greater

Korean) Empire lasting from

1897-1910 under King Go-

jong and later King Sunjong

was already falling apart

In 1905 with the Eulsa

Treaty that the country was

forced to sign with Japan

Korea relegated to the status

of protectorate for its geo-

graphic neighbor Later in

1907 King Gojong was force-

fully abdicated of the throne

because in the Netherlands

he tried to bring the worldrsquos

attention to Korearsquos plight at

the World Peace Conference

in the Hague Before this far

worse was the assassination

of Queen Min in 1895 killed

by a group of Japanese assas-

sins

In Anrsquos lifetime he fought

for the independence of Ko-

rea in many actions First

he raised his own army in

Gangwon-do He went to

Vladivostok to meet his col-

leagues in the struggle and

then he traveled around Ko-

rean villages in the Siberian

Maritime Province There he

gave speeches for people to

rise up and join in his inde-

pendence activities

After Anrsquos assassination of

Ito he was handed over to

Japanese police by Russian

guards In his trial he was

firm in his position and ac-

cused Ito of his 15 sins he had

committed against Korea

He listed the murdering of

Queen Min dethronement

of King Gojong forcing an

unfair treaty killing innocent

Koreans taking away na-

tional sovereignty disband-

ing the army taking away

rights of railway mine and

forestry disrupting educa-

tion banning Koreans from

studying abroad and there-

fore disturbing peace in Asia

He also accused several other

notions Throughout his en-

tire trial he argued his point

against Ito and said that the

Japanese court had no right

to try him and that he should

be treated as a prisoner of

war He thought of himself

as a Korean soldier

During his short time in

prison he requested a time

period to finish his essay on

Pan Asian peace Although

his request of time he was

executed after barely finish-

ing the preface Korea was

still annexed by Japan af-

ter his death like An had

feared

An is not only praised for his

courageous spirit and selfless

way of sacrificing himself

but also he is eagerly studied

by Korean Chinese and even

Japanese scholars for his phi-

losophy of the peace of the

Pan Asian region

Centennial Anniversary

ldquoWhen I die bury my bones in

Harbin Park and bring them

back home when Korea be-

comes independent from

Japan I shall work for the

independence in Korea even

in heaven as it is my dutyhellip

when I hear the sounds of na-

tional liberation from heaven

I too shall dance and shout

mansei (long live)rdquo Those

being Anrsquos last words to his

brothers in his execution at

Lushon Prison in China Japa-

nese authorities refused to

give his body to his family

Later they buried him in an

unknown place lest his grave

become a holy site to inspire

independent fighters

Many efforts were con-

ducted to recover his body

starting in the late 1980s

From many failures Japanrsquos

explanation was that there

were simply no records To

this day this mystery is still

remaining Korea held the

Remembrance Day for this

great patriot on March 26

Some 2000 guests attended

this year including govern-

ment officials war veterans

and surviving families of the

then-independence fight-

ers Other memorials were

planned overseas on this

day

(Source Korean Net)

March 10 2010

Ask DuckyAS

Dear Ducky

My best friend has been ignoring me for the past few

weeks All I know is that it happened after she got a new

boyfriend I know that her new boyfriend has different

views on life and depends on other addictives to get by

in life I want to tell her to reconsider her new group of

friends she hangs out with but when I tried to last time

she got really angry and started yelling at me She has

changed so much I donrsquot even think I know her anymore

Her new actions anger me and sometimes I just want to

forget What should I do Should I just ignore her com-

pletely Even if she gets mad when I do

Sincerely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Dear Completely Confused and Lost

It seems as if your friend has changed a lot but she is still

confused herself I think she wants to be your friend but

she was just annoyed that you are judging her Maybe if

she is seemingly to you doing harmful or negative things

to her daily life style then you should try to get her back

on track This may be very hard but it will be worthwhile

if you succeed Do not get angry at her and fight back

Just keep your cool around her and hopefully she will

recognize your concern soon enough

Keep Trying

Ducky

Dear Ducky

My life is going downhill My girlfriend just broke up with

me right before our two year anniversary and said that

she had no reason She was just very angry and wanted

to break up I believed her but only until the next day

when she started dating my best friend Later that day

she told me that she had liked him and that was the

main reason of our breakup I was so angry that I spread

rumors which later led to them breaking up Now she is

really mad at me and I feel like I not hate my life but she

hates hers I donrsquot know what to do I didnrsquot want to hurt

her I just lost my temper HELP

Sincerely

Jealous Ex

Dear Jealous Ex

First off you should not let such relationships completely

pull down your whole life Your reason for spreading ru-

mors is apparent but maybe it was not the best solution

You should have talked to your friend and maybe at least

tried to talk to your ex-girlfriend about your troubling

feelings Also telling other trustworthy people may be

able to help your anger

Hope all works out

Ducky

SEND YOUR QUESTIONS TO ASKDUCKYGMAILCOM

(askduckygmailcom)

(source Koreanet) arranged by Eugenia Kim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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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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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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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및 과학 박사 출신 한국 교사의 스파르타식 집중 수업 진행

독서 전문 교사 (미국인)의 미국식 독서교육 실시

개인지도형 소수그룹(2~3명)형식 운영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개인지도만 가능)

SAT 집중 준비반 (그룹 또는 개인지도)

과목별 심층학습반 ( 영어 수학 과학 그룹 또는 개인지도)

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11 개인 맞춤형 수업 진행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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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선진학원Advanced Consulting amp Tutoring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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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프로그램

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시험종류 대상학년 강의시간 선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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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 11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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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 9 10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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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00 ~ 1200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2시간 TEST ampINTERVIEW 후 선발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회계학 경영학 강의

명문대 교수 초빙

대학생 개인 및 그룹지도

서울사무소 강남구 삼성동 157-8 엘지트윈텔 1차 1905호 TEL) 82-2-557-6636(전덕희 부장) httpcafedaumnetreadyvisa

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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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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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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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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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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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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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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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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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pling $299산라면 (20p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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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8: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1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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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508 856 6384 Cell 201 388 2656

e-Mail sunkimumassmededu

금연 클리닉 장소 브라이튼 (Brighton MA)

IRB Docket13206

김 찬의 (60 보스톤 거주)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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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한 읽기 쓰기 (Reading Writing)는 물론 논리적 사고력 집중 교육

수학 및 과학 특기생을 위한 경시대회 출전 준비 과정

수학 및 과학 박사 출신 한국 교사의 스파르타식 집중 수업 진행

독서 전문 교사 (미국인)의 미국식 독서교육 실시

개인지도형 소수그룹(2~3명)형식 운영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개인지도만 가능)

SAT 집중 준비반 (그룹 또는 개인지도)

과목별 심층학습반 ( 영어 수학 과학 그룹 또는 개인지도)

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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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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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h of the Titans)라스트 송

(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선진학원Advanced Consulting amp Tutoring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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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프로그램

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시험종류 대상학년 강의시간 선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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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00 ~ 1200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2시간 TEST ampINTERVIEW 후 선발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회계학 경영학 강의

명문대 교수 초빙

대학생 개인 및 그룹지도

서울사무소 강남구 삼성동 157-8 엘지트윈텔 1차 1905호 TEL) 82-2-557-6636(전덕희 부장) httpcafedaumnetreadyvisa

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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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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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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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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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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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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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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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pling $299산라면 (20p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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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19: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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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전에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을 때 직원들은 지금의 경

박단소형의 휴대폰이 아니라 크고 육중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문자

전송은 생각도 할 수 없었으며 지금의 휴대폰에 있는 기능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근래에는 이동통신시장에 4세대 바람이 불어 4G 서비스

가 곧 도입될 것으로

보여 휴대폰 특히 스

마트폰 시장의 열기

는 한층 더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이렇게 현재의 통신

시스템의 기하급수적

인 변화는 우리의 과

학기술이 얼마나 발

달되어있는지 그리

고 앞으로 발전가능

성의 무한함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그 발전

정도는 얼마나 될까하는 것은 수학이나 컴퓨터 공학분야에서 연구되고 있

는 것이 실제로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달려있다

실제로 많은 통신기술 연구소에서는 실험실에서만 갇혀있는 연구들을 세

상밖으로 나오게 하기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현재 사

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 넷북 휴대폰 등의 기기들이 성능은 점점 상상

을 불허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또한 저렴해서 폭넓은 소비자 계층

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탁월해져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

로잡고 있는 제품들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그 결과 이제는 이동통신 네트워

크범위가 기존 주파수범위보다 더 넓어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전송과 무선

인터넷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만들었다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매년 이동통신 전시회가 열리는데

예상대로 올해의 주력 테마는 4G였다 게다가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여 구

글 안드로이드의 출현은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열기를 계속적으로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무한할 것 같은 그리고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 발전의 끝은 어

디일까 지금도 연구실에서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험이 계속 되고 있

다 이 소중한 연구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더욱더 편

리하게 되지만 이 세상은 더욱더 복잡한 세상이 될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모든이들이 과학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연구소에

서만 혹은 특정 조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 이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의 미래가 무척 궁금해진다

이동통신과 과학기술

봉사료가 없는 호텔

(한인회보 박혜성 기자)

과학과 생활

지난 12월에 문을 연 시카고의 Elysian

호텔은 직원들이 봉사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호텔이다 이러한 호텔의 정책은 다

른 경쟁 호텔들과 차별화하기에 충분하

다 왜냐하면 다른 호텔들은 모두가 봉

사료를 손님들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이 다

른 호텔보다 경쟁적인 임금을 받기 때문

에 봉사료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최고급

호텔이라고 해서 투숙객이나 호텔 이용

객들이 자신들이 받는 서비스에 대해 봉

사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

고 직원들은 돈을 받은 만큼 정성껏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교육을 받고 잇다

이 호텔의 이용객들은 예약을 한 후에

반드시 호텔이용에 관련하여 No tipping

Policy를 듣게된다 그리고 이용객들이

봉사료를 제공할 때에는 직원들은 정중

히 거절을 해야한다

보통 많은 호텔에서는 가방을 들어주

면 porter에게 가방 한개당 2불을 그리

고 도어맨이 택시를 불러주면 1불을 주

며 호텔방 청소직원에게는 청소할 때마

다 3-5불을 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

져있다

앞으로 Elysian과 같은 호텔이 더 나올지

는 모르지만 호텔 이용객에게 봉사료의

부담감을 덜 줄 수 있기 때문에 흥미있는

정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자료 제공 (월스트리트 저널)

10년전의 휴대폰과 현재의 휴대폰 크기 비교

선한목자장로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

2009년 부활절에 첫 예배를 드린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지난 3월 정기노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에 가입하고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선한목자장로교회의 1주년 감사예배에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지역 한인들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0년 4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설교 김영호목사 (케임브리지연합교회 KPCA)

장소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 D라인 와반역에서 1분거리)

Good Shepherd Korean Presbyterian Church

617-279-3996 857-636-2424

전화

담임목사 현재규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니코틴 패치 지급

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508 856 6384 Cell 201 388 2656

e-Mail sunkimumassmededu

금연 클리닉 장소 브라이튼 (Brighton MA)

IRB Docket13206

김 찬의 (60 보스톤 거주)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에듀웰 보스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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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Prep ClassSAT I II ACT AP TOEFLSSAT ISEEESSAY WRITING

과목별 집중학습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Class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수학 과학 영어 제2외국어 역사

수학 과학 선행과정

각종 시험 대비 및 보충 심화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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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웰보스턴은 학생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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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컨설팅

독서를 통한 읽기 쓰기 (Reading Writing)는 물론 논리적 사고력 집중 교육

수학 및 과학 특기생을 위한 경시대회 출전 준비 과정

수학 및 과학 박사 출신 한국 교사의 스파르타식 집중 수업 진행

독서 전문 교사 (미국인)의 미국식 독서교육 실시

개인지도형 소수그룹(2~3명)형식 운영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개인지도만 가능)

SAT 집중 준비반 (그룹 또는 개인지도)

과목별 심층학습반 ( 영어 수학 과학 그룹 또는 개인지도)

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11 개인 맞춤형 수업 진행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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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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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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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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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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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KPACKim amp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Dissertation Consulting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데이타분석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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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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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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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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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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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pling $299산라면 (20p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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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2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1973년 당시 20년만에 최고로 덥다는7월 3일 충청도가 고향인 나는 37사단에 입대 하였다 건빵과 담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군대가 참 신기하였다 비흡연자들에게는 별사탕을 지급하였다 맛이 있어 꽤나 얻어 먹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때 별사탕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런 독한놈()이 되어 있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hellip

그 시절 텔레비젼을 통해 본 여러 유명 배우들의 담배 피우는 모습 또한 담배연기마저도 아름답고 멋있게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쓰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담배와 동거동락하게 되었고 그것이 어느덧 37년을 넘고 있다 사회에 나왔을 때 하얀 와이셔츠 주머니에 딱맞는 노란색 금박이 청자 담배갑은 또한 어찌나 멋있게 느껴졌던지hellip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후 군인들에게 대량지급하기 시작한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었고 담배 피우는 남자다운 모습의 대명사가 된 윈스튼 처칠을 시작하여 맥아더 장군 존웨인 같은 유명인사들이 멋드러지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과 고 박 정희 전대통령이 월남 파병 결정 전날에 담배 몇 갑을 피웠다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를 매스컴을 통해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쓴 염상섭의 호가 ldquo꽁초rdquo였다 당시 문인들은 다 줄담배 축에 들었지만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에 그의 호가 바로 ldquo꽁초rdquo가 되었다 원래는 ldquo공초rdquo였다고 한다 그 꽁초가 유명한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니 김이 모락모락 난다고 표현했기 때문이다 냉피동물인 개구리는 김이 나질 않음에도 담배 연기를 가상해서 필작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작품 빗대어 표현을 한다면 표본실에 꽁초가 된셈이다

그런환경에 역행하여 담배를 끊었다면 ldquo어휴 독한놈 담배를 다 끊어rdquo라는 야유를 받게되며 사람이 있는곳이면 어디나 담배재떨이라이터가 한 묶음으로 아

주 정갈하게 비치되었고 심지어 백화점에서도 이러한 물품들을 고급 제품으로 판매가 되는 분위기다 보니 담배를 피우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사람이 있는곳에 담배란 놈은 암적인 존재로 제거되어야만 하게 되었다 급기야 ldquo독한놈 아직도 담배를 피우네rdquo라는 독설마저 퍼붓는 것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우리 모두 눈과 귀로 실감하고 있다

둘째 작은 아들은 엄마를 닮아 담배 가게에도 못 가지만 첫째 큰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부터는 흡연인자를 물려준 나 자신을 원망하며 마음의 짐을 지고 지냈었다 그러는 동안에 큰아들은 부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부모의 당연한 의무라며 담배를 끊은 사실을 손자가 태어난 한참 뒤 알게되었다 유전인자만을 탓하며 대책없이 있었던 나와는 달리 태아와 산모에게 해가 됨을 알고 즉시 금연을 실천하는 큰 아들은 모범적인 가장이 되었고 그러지 못한 나는 심한 정신적 부담을 안게 되었다

나는 정말로 자식들을 사랑하였던가하는 반문이 생기면서 큰 아들과 장손자가 진정한 부모의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란 것을 깨닫게 되고 사랑은 머리로 하지말고 가슴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내가 두아들을 임신하여 출산하고 그 아들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을 꾸리기까지 가족들로부터 끝없는 금연의 압박과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한국인의 끈기를 과시()해 오던 나는 결국 큰아들에게 완전 TKO패를 당한 것이다 더욱 참담한 것은 아들이 금연에 관하여 일체 언급 없이 식은죽 떠먹듯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성들이 담배로 인한 암사망률이 여러 아시안 남성들 중 가장 높다는 통계에 따

라 미국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은 한국인들만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맞춤 금연교실을 개원하고 Dr김의 주관아래 한국인 흡연가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지난 7 주 동안 매주 한번씩 토요일 아침에 만나서 나의 흡연에 대한 여러가지를 상담받고 각종 자료와 수치를 보면서 그동안 단짝 친구였던 담배를 순간에 웬수로 삼고 니코틴 패치와 그외 다른 행위치료를 받으며 금연을 시작하였다 금단증상으로 힘든 시기에 한 어린장애아동이 무한한 노력으로 물리치료를 한 후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TV에서 보았다 어린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그처럼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나는 너무 무력한 흡연 환자인것을 인식하고 어린 장애아 동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의 표준말은 ldquo현재 서울 중류사회 사람들이 쓰는말rdquo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지금의 나는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금연문화가 표준인 이 시대에 이 문화를 공유하는 보통사람으로 흠집없이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국민학교때 516 혁명 공약을 외워야만 했다 그 중 하나가 ldquohellip구약과 관습을 철폐하고helliprdquo였는데 지금 내가 바로 ldquo구약과 관습rdquo을 철폐할 때인 것이다

예전에 혼자 여러번 금연을 시도하다 꽁초를 찾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던 초라함을 이번에는 기필코 면해야겠다 금연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돈까지 받은 덕분인지 벌써 금연 1개월이 되었다 이번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는 선한사람()이 되어 11월이 첫돌인 손자를 위해서라도 생각만이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보통의 할아버지가 되어야 겠다

독한놈()

금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인들에게 맞는 금연방법 개발과 그 효과를 연구하는 조사에

흡연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금연연구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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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체내 대사물 검사

폐 속 일산화 탄소량 검사

금연 카운셀링흡연에 관한 교육

상기 모든 치료와 검사는 무료로 제공 되오며 설문 (기초조사 금연 후 4주 3개월 6개월 12개월 재 조사) 참여 시 각 $25 총 $125을 드립니다

연락처 김 선 박사 (U-Mass Medical School)

Office 508 856 6384 Cell 201 388 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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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클리닉 장소 브라이튼 (Brighton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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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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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한 읽기 쓰기 (Reading Writing)는 물론 논리적 사고력 집중 교육

수학 및 과학 특기생을 위한 경시대회 출전 준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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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전문 교사 (미국인)의 미국식 독서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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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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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S International is authorized under United States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Options available for participants with or without F-1 vi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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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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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6 학년

토요일 1000 ~ 1200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2시간 TEST ampINTERVIEW 후 선발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회계학 경영학 강의

명문대 교수 초빙

대학생 개인 및 그룹지도

서울사무소 강남구 삼성동 157-8 엘지트윈텔 1차 1905호 TEL) 82-2-557-6636(전덕희 부장) httpcafedaumnetreadyvisa

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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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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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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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ldquo릴라이어블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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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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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Regular amp Cool)

아씨 알찬만두 (675g)

Dumpling $299산라면 (20pcs)

Shin ramyun $1299

태양초 고춧가루(5Lb)

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21: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에듀웰 보스톤 Educational Consulting amp Learning Center

에듀웰과 함께 전략적으로 공부하기 Tutoring

TEST Prep ClassSAT I II ACT AP TOEFLSSAT ISEEESSAY WRITING

과목별 집중학습 Class

초중고 선행학습 Class

방학 집중관리 프로그램

수학 과학 영어 제2외국어 역사

수학 과학 선행과정

각종 시험 대비 및 보충 심화 학습

에듀웰 집중학습 프로그램

초중생을 위한 독서클럽(Book Club) 프로그램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 준비 프로그램

에듀웰보스턴은 학생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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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컨설팅

독서를 통한 읽기 쓰기 (Reading Writing)는 물론 논리적 사고력 집중 교육

수학 및 과학 특기생을 위한 경시대회 출전 준비 과정

수학 및 과학 박사 출신 한국 교사의 스파르타식 집중 수업 진행

독서 전문 교사 (미국인)의 미국식 독서교육 실시

개인지도형 소수그룹(2~3명)형식 운영

IVY 준비반 (1년 장기 프로젝트 개인지도만 가능)

SAT 집중 준비반 (그룹 또는 개인지도)

과목별 심층학습반 ( 영어 수학 과학 그룹 또는 개인지도)

학생의 실력만으로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닙니다 장기적 전략과 철저한 준비만이IVY의 문턱을 넘을 수 있습니다 (개별 면담 및 TEST 후 학생선발)

11 개인 맞춤형 수업 진행

보딩스쿨입학컨설팅

인터뷰 투어

입학서류작성 대행

학부모 대행 학교방문각종 봉사활동 및 Extra Curricular 제공방학 생활 지도

가디언쉽

그룹지도는 3인이상 5인 이하 학생으로 구성 됩니다

노크해라middotmiddotmiddot나도 장학생 될수 있다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가이드 장학금은 학생의 성적과 능력에 따라 학교에서 주기도 하지만 사회 여러기관에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대학학비에 사용하도록 보조해주기도 한다 칼리지보드가 소개한 장학금 찾는 방법과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소개한다

지역 장학금부터 찾아라

장학금을 찾을땐 먼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장학금 정보를 찾는데서 시작하는게 좋다 장학생 선정 지역이 적으면 적을수록 장학생에 선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 장학금 정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카운슬러를 찾아가면 얻을수 있다 또 지역 도서관이나 서점을 방문해도 장학금을 포함 학자금 보조에 대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다 지역 장학금을 찾았다면 ROTC 내셔널메릿 게이츠 밀레니엄 시멘스 코카콜라 등 전국 규모의 장학금을 찾아보자 부모가 일하는 회사 또는 부모가 가입한 단체도 장학금의 좋은 소스가 될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직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또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푸드 체인점 백화점 수퍼마켓 등이 직원 자녀에 장학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기관별 장학금

CIA 대학생 장학금= 소수계 및 장애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이지만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12학년생이나 대학교 2학년생들도 신청할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로 4월1일기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SAT 1000점이상(작문 제외) GPA 30 이상 가정소득 4인기준 7만달러 미만인 자에 한한다 장학금액은 1년 1만8000달러까지이며 장학생은 졸업후 장학금 수여기간의 15배만큼 CIA에서 일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wwwciagovcareersjobsview-all-jobsunder-graduate-scholarship-programhtml

ARTS장학금=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전국예술향상재단(NFAA)이 매년 댄스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영화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은 10월1일 wwwnfaaorg

풀브라이트장학금= 국제학자교류위원회(CIES)와 국제교육연구소(IIE)가 함께 해외에서 공부할 미국 학생과 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각 대학 캠퍼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담당관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 대학졸업반 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wwwciesorgabout_fulbhtm

벤자민 길먼(Benjamin A Gilman) 국제 장학금= 서유럽이나 호주 외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국제화와 다양한 문화와 학문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회와 국무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미 시민권자에 한해 5000달러까지 1년 해외 유학비를 지원하며 미국 내 2년제나 4년제 대학에 등록된 학생으로 이 장학금을 신청할 당시 펠 그랜트를 받고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0월6일 wwwiieorggilman

AHF 장학금= 미국 자동차업계 명예의 전당(The Automotive Hall of Fame)은 매년 대학생들에 2만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는 추천서 2부 성적표 대학합격장 등 GPA 30 이상이어야 하며 유학생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마감은 6월1일 automotive-halloffameorgscholarshipsphp

로즈 장학금=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 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

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래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지원마감은 매년 10월경 wwwrho-desscholarorg

마감임박한 한인 장학금

한미장학재단= 지난 1969년 당시 미국에 와서 어렵사리 공부하던 한국 고학생들을 돕고자 워싱턴 일원 몇몇 인사들의 뜻으로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미주 한인들의 땀으로 일군 가장 오래된 한인장학기관이다 대상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며 학교성적(GPA)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 지역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등 동부 8개주이며 장학금 규모는 대학 및 대학원생 1000~5000달러 고교생 500~1000달러선 지원마감은 6월15일이다 ▷문의 703-748-5935 wwwkasforg

재미한인장학금=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정부가 15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됐다 이후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추가로 80만달러를 기부 현재 기금은 230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의 투자 수익금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최근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는 30)이상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유학생 부모중 한 분이 한인이거나 입양된 동포학생도 가능하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1000달러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6월11일까지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에세이이력서 등을 대학소재지 관할 총영사관 또는 대사관 교육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202-939-5679 wwwkoreaembassyusaorg

자료제공 Eduwell Boston (617-795-0879)(출처 SAT School)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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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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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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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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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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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KPACKim amp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Dissertation Consulting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데이타분석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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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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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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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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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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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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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2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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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S International is authorized under United States federal law to enroll non-immigrant alien students Options available for participants with or without F-1 vi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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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Movie Story by Yong and Jang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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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h of the Titans)라스트 송

(The Last Song) 페가수스부터 메두사까지 그리스 신화를 현실적으로 그려놓은 이 영화 타이탄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 칼리보스와 약혼을 한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영웅을 둘러싼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신의 아들의 약혼녀를 빼앗으려는 퍼세우스 앞에는 시련이 닥쳐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련들을 겪는 퍼세우스를 돕는 아버지 제우스 거의 풀기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받아 퍼세우스는 공주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삼게된다 이런 모습을 본 테티스와 칼리보스는 크라켄을 방출함으로 협박을 하지만 퍼세우스는 제우스의 도움으로 통해 크라켄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하지만 전설적인 괴물 크라켄이 방출되었을때 퍼세우스는 절정적인 위기에 빠지고 옆에있는 힘없는 방관자들은 죽어가고만 있는다 메두사의 머리만이 크라켄을 물리 칠수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퍼세우스는 메도사의 머리를 가지고 운명의 전투를 향해 걸어가는데hellip

우리들의 마음을 부시고 치료하는 깊은 관계들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로써 그리는 영화 라스트송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부모님들의 이혼으로 뒤죽박죽이 된 로니 밀러의 삶 그녀는 어렸을때의 상처로 인해 더욱 가족과 멀어지게 된다 더욱이 이혼후 뉴욕에서 조지아에있는 타이비섬으로 이사를 간 아버지와 실제의 거리도 멀어진다 로니의 어머니는 로니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녀관계와 모두를 위해 여름동안에 로니를 타이비섬으로 방문을 하게한다 로니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타이비섬에 도착했을땐 콘서트 피아니스트 및 교사였던 그의 아버지는 그의 교회를 위한 음악을 작곡하는데 푹빠져있었고 부녀관계는 한동안 얼음 같았다 하지만 로니가 지내며 마음문을 열게되고 아버지 또한 로니에게 다가가게 된다 로니와 그녀의 아버지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hellip

출연 샘 워싱턴 리암 니슨 랠프 파인즈 알렉사 다바로스감독 루리스 리터리어장르 드라마 판타지 액션등급 PG-13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그렉 키니어감독 줄리 앤 로빈슨장르 드라마등급 PG-13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선진학원Advanced Consulting amp Tutoring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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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과목

캠프 프로그램

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시험종류 대상학년 강의시간 선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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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영재반

9 10 11 학년

9 10 11 학년

7 8 9 10 학년

4 5 6 학년

토요일 1000 ~ 1200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2시간 TEST ampINTERVIEW 후 선발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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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회계학 경영학 강의

명문대 교수 초빙

대학생 개인 및 그룹지도

서울사무소 강남구 삼성동 157-8 엘지트윈텔 1차 1905호 TEL) 82-2-557-6636(전덕희 부장) httpcafedaumnetreadyvisa

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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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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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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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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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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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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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ETY OF NEW ENG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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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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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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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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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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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3: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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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사립중고등학교 명문사립 및 주립대학 진학 상담인터뷰 준비 및 원서작성Harvard MIT Berkeley Carnegie Mellon U of Michgan등 명문대학 및Phillips Academy Milton Academy St Paul Middleses등 명문사립고등학교 합격생 다수 배출

시험종류 대상학년 강의시간 선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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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 11 학년

9 10 11 학년

7 8 9 10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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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00 ~ 1200토요일 1200 ~ 1400

토요일 1400 ~ 1600

2시간 TEST ampINTERVIEW 후 선발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 다수의 학년입상자 및 AMC AIME USAMO진출자 배출

SSAT SAT(English amp Math) TOEFL 그룹 또는 개인 전고목별 개인수업

11월 추수감사절 캠프 12월 겨울방학 캠프03월 봄방학 캠프 06월 ~ 08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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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The Forgotten Garden A Novel

지은이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출판사 Washington Square Press출판연도 February 16 2010ISBN 978-1416550556

김 유진의

The House at Riverton의 작가 케이트 몰튼 (Kate Morton)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The Forgotten Garden으로 돌아왔다 미스터리와 빅토리아풍 고전이 조화를 이룬 이 소설은 1913년 모든 승객들이 영국행 배에 탑승하여 떠난 호주 퀸스랜 (Queensland) 갑판에서 4살짜리 소녀가 갑판장 휴(Hugh)에게 발견되며 시작한다 소녀는 자신의 이름도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고 그녀의 유일한 소지품은 작은 흰색 가방과 가방안에 들어있던 동화책뿐이다 오갈곳 없는 어린 소녀를 안쓰럽게 여긴 휴와 그의 부인은 아이의 가족이 찾아올 때까지만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정하나 시간이 꽤 지나도 소녀의 가족은 나타나지 않고 부부는 아이를 입양하며 그녀를 lsquo넬rsquo (Nell)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시간은 흘러 넬은 죽음을 맞게되고 그녀의 손녀 카산드라 (Cassandra)는 넬의 일기를 읽으며 넬이 살아있는 내내 그녀의 친 부모님을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넬과의 관계가 유별났던 카산드라는 할머니의 친족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한 작은 마을의 비밀스런 정원에 도착한다

흥미롭고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책 부분부분 흩어져 있는 넬의 가족사의 비밀과 진실은 700쪽이 가까운 이야기 내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케이트 몰튼은 그녀의 캐릭터들을 통해서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동화를 통해 미스터리의 비밀을 밝혀나간다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독자들을 헷갈리게 할 수도 있으나 사랑과 분노 그리고 배신으로 찬 여자들의 삶을 잘 묘사한 The Forgotten Garden은 너무 진지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안한 읽을 거리이다

The author of The House at Riverton Kate Morton came with her New York Times bestseller The Forgotten Garden Mystery in harmony with the Victorian classic the novel starts in 1913 when a four-year-old girl is found at a dock in Queensland Australia after all the passengers got on board and left to England by a dock master Hugh The girl does not seem to remember what her name is or where she came from and Hugh and his wife decide to take care of the girl until her family comes in search for her however the girlrsquos family does not come to find her even after a long period of time and Hugh and his wife raise the girl who they named lsquoNellrsquo as their own The time passes and Nell meets her death as an old woman Nellrsquos granddaughter whom Nell was especially fond of reads Nellrsquos diary and finds out that Nell throughout her life has never stopped searching for her real parents Deciding to continue her grandmotherrsquos search Cassandra leaves to England to find her grandmoth-errsquos family and lands in a mysterious garden of a small Eng-lish town

Interesting and three-dimensional characters and the secrets and truths of Nellrsquos family history spread throughout the story the book fascinates the readers for the entire 700 pages Kate Morton not only uses her characters as protagonists but also various fairy tales at different levels to solve the mystery Moving back and forth from past and present readers may get confused however well-weaving the stories of lives of women full of love anger and betrayal The Forgotten Garden is not a too serious book an easy read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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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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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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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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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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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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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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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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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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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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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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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알찬만두 (675g)

Dumpling $299산라면 (20pcs)

Shin ramyun $1299

태양초 고춧가루(5Lb)

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24: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24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한모퉁이YeonA Essay

글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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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 부동산 Seung Min KangRealtor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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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완비보스턴 시내최적 입지조건

편지

3월의 진눈깨비 내리는 오전이예요 찔끔질끔 찌징대는 눈물이 진눈깨비라면 MA의 하늘은 언제나 펑펑 울어댔지요 오늘은 드문 날이네요 식구들이 각자 있을 곳으로 떠난 후 약속도 없이 집을 나선 저도 드문 모습이구요 조금 전에 넷북을 켰답니다 마침 권사님이 주신 CD의 음악이 진눈깨비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20분 전에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누군가 빠져나가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예요 연아씨 내 이야기 좀 써 줘 나 그런 거 되게 좋아해hellip 언젠가 그런 말씀 하신 게 생각나네요 그냥 웃고 넘겼는데hellip 쓰지마라고 하셨어도 오늘은 기어이 쓰고 말았을 거예요 권사님을 알고 지낸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이토록 마음에 걸린 모습을 뵌 게 처음이라서요 수술하신 다음에도 무언가 일이 있었다고 말씀 하실 때도 그 고충들은 언제나 과거형이었기에 저는 씩씩한 권사님만 뵈었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발랄하고 명쾌한 영화는 마음을 밝게 해주지만 오래토록 잔상을 남기진 않지요 주인공의 애잔하고 고뇌에 어린 눈동자라야 가슴에 와서 팍 박혀버리는 거hellip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는 것처럼 며칠 전 뵈었던 권사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평시처럼 씩씩한 모습이 아니시라 그런가봐요

차 창문을 두드리며 ldquo주차하려고 기다립니까 내가 나갈테니 저 뒷자리로 오세요rdquo라고 친절을 베푸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굳이 차를 대고 건물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지금은 3층 창문으로 내다보이는 진눈깨비를 바라보고 있어요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찬 차들과 벽돌 건물과 까맣고 갈색을 띄는 오밀조밀한 지붕들이 보이네요 바깥 풍경이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노을로 물들면 수채화같은 하늘을 내비치는 저희 아파트만 못한걸요 권사님댁의 연못과 작은 숲이 어우러진

통유리 건너편 경관과는 아예 견줄 바 못 되구요 역시 자연만큼 인간의 마음을 흡입하는 아름다운 창조물이 없지요 산장같고 카페같은 댁 소파에 앉아 키다리 아저씨를 읽고 이해인 수녀님과 마더 테레사 책을 품에 안은 채 눈물짓는 권사님 모습을 상상해 봐요 도저히 곧 할머니가 되실 분의 모습일 수가 없네요

참 하던 이야기로 돌아갈게요 궁금하신가요 왜 자꾸 권사님이 눈에 밟혔는지 그날 권사님은 장로님과 살

짜기 말다툼한 끝에 잠 못 이루셨다고 하셨어요 교만하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지요 ldquo남편의 말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게 고맙기는 하지만 그 말을 듣고 잠이 오지 않았다rdquo고 하셨잖아요 역시 권사님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의 말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며 가꾸려 노력하시는 모습hellip 저 같으면 내가 아무한테나 교만하게 굴진 않지라고 받아치고 아무 생각없이 쿨쿨 잤을터인데hellip 호호호 사실 그래서 제 남편은 ldquo당신이 언제 내 말을 듣냐rdquo란 멘트를 18번으로 삼는답니다 그래도 제 인생은 남편따라 흘러가고 있는 것을hellip

그때 장로님과의 다툼이 남편에게는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기에 생기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요 심히 공감이 되면서 동지애가 솟았지만 문득 어떤 여배우가 토크쇼에 나와 한 말이 떠올랐답니다

ldquo세상 밖에 나가면 모두 경쟁할 상대 투성이인데 집 안에서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하고 뭐하러 자존심 싸움을 해요 전 집에선 자존심 안 부려요rdquo

그 말에 전 쇼크를 받았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남편에게 자존심을 들이대면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여배우가 아침에 항상 요구르트를 먹어요라고 말하듯 심상하게 던진 말이 저로서는 이제껏 생각지도 못했던 참진리였어요

남들과 다른 잣대를 대서 남편과 싸우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남들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의미겠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의미의 채찍일 수도 있지만 굳이 더 모질게 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이 세상의 많고많은 사람중 하나란 생각을 하면 굳이 다른 잣대가 필요치 않다는 결론이 나오구요 나이들면서 여자와 남자의 생리적 변화에 따라 힘의 구도가 바뀐다지요 이제껏 이어져왔던 구도가 흔들리면 그에 익숙해져 있던 남녀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서로 싸움도 하게되고hellip 그치만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으면 상대를 이기기위한 투쟁이 필요 없으니 마음이 항상 평화로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지혜가 그것이었네요 힘겨루지 않기 딱딱한 사고의 틀을 깨니 신선하고 말랑말랑한 지혜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요즈음 남편이 좋아하는 시시껄렁한 개그프로를 보면서 같이 킬킬대주고 있어요 그 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마음의 양식이 쌓이겠지만 대신 남편이 행복해 하는 느낌을 즐기는 맛도 솔솔하답니다 문득 책벌레이신 권사님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장로님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같이 보아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아요 꼭 어깨든 팔이든 살을 맞댄 채로요^^ 장로님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마구 떠오르네요 권사님을 마주하고 찻잔을 기울이는 때처럼 그냥 편하게 이말 저말 떠들어 보았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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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KPACKim amp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Dissertation Consulting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데이타분석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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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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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한선박 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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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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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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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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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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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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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5: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스포츠

서희경 LPGA 우승

셀틱스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 포스트 이승엽 김태균 일본열도 평정

보스턴이 3년 연속 디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라존 론도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3-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6승째(25패)를 따낸 보스턴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애틀랜틱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디비전 2위 토론토 랩터스(35승 35패)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 이로써 보스턴은 3시즌 연속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데도 성공했다 라존 론도가 부지런히 움직여 팀 승리를 일궈냈다 론도는

득점이 11점으로 다소 낮았으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각각 11개 15개씩 해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폴 피어스는 27득점 7리바운드로 공격에서 앞장섰고 케빈 가넷은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 앨런도 16득점을 넣으며 힘을 더했다 덴버는 카멜로 앤서니(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JR스미스(21득점) 천시 빌럽스(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골밑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Joohyung Lee)

lsquo필드의 슈퍼모델rsquo 서희경(24 하이트)이 L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첫 승을 올리며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서희경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칼스베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 6646야드)에서 열린 KIA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서희경은 지금까지 LPGA 투어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09년 하와이에서 열린 SBS오픈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5승을 거두는 등 2년

간 11승을 거둔 명실상부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지만 아직 미국무대에서는 lsquo무명 선수rsquo와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판도는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서희경의 정교한 스윙을 극찬하며 또 한명의 한국 골프 스타의 탄생을 연일 보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LPGA 투어 대회 스폰서를 맡은 첫 해 서희경이 새로운 챔피언에 오르면서 우승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희경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L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가 우승하면 다음해 시드권을 부여한다 당초 이번 시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던 서희경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1년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 KL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되었다 (Joohyung Lee)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이 이틀 연속 lsquo9회말 드라마rsquo를 연출하며 해결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김태균은 지난 27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1회와 3회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로부터 고의성 짙은 볼넷을 얻어나갔고 5회 우익수 뜬공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지바 롯데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지바 롯데는 안타 3개로 1점을 따라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김태균이 들어섰다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는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볼 2개를

모두 바깥쪽으로 던졌고 김태균은 4구째 들어온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2bull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전날 경기에서도 김태균은 1-3으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다케다로부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회 무승부로 끝났고 김태균은 팀의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김태균은 ldquo그동안 4번 타자로서 성적이 안좋아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안타 하나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rdquo면서 ldquo어제는 동점타 이후 끝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늘은 끝낼 수 있어서 좋았다rdquo고 말했다

(Joo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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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클래식에서 12언더파로 LPGA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서희경 선수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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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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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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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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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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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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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ldquo릴라이어블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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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099LBSweet Potatoes

파 4단 $100Scallion

이천쌀(40LB)Rhee Chun rice $1899

한국미 현미 (20LB)(Hankukmi brown rice) $1499

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제주산 무 $1999 BoxRadish

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Regular amp Cool)

아씨 알찬만두 (675g)

Dumpling $299산라면 (20pcs)

Shin ramyun $1299

태양초 고춧가루(5Lb)

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26: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26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연예오락

故최진영 누나이어 극단적 선택 왜 곽경택 감독 ldquo3D영화 우리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rdquo

29일 배우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고인이 활동재개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터라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고 최진영은 지난해 늦은 나이에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최근에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가수 김정민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신설 기획사 엠클라우드로 소속사를 옮기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 최진영은 사망 당일 오후에도 방송 복귀를 위해 미팅이 예정돼있었다 고인의 한 측근은 ldquo관계자들과 미팅이 있었던 터라 자살이 믿기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우발적인 충동으로 그런 결심을 한 것 같다rdquo며 안타까워했다 실제 이날 오전 10시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지인도 최진영의 죽음을 믿기지 않아 했다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오전 10시께 전화를 했다rdquo면서 ldquo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고 술에 취한 듯 했다rdquo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지인은 ldquo최진영이 일이 없어 많이 힘들다고 했다rdquo면 ldquo연기를 하고 싶다고 토로해 다음 주에 보자고 약속을 했다rdquo고 말했다 고 최진영은 누이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누나를 따라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도 주변에 많이 해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고 최진영은 두 조카와 어머니를 위해 활동 재개에 의욕을 비쳤다 그러나 활동 재개가 여의치 않자 우울증이 도져 우발적으로 자살을 택한 것 같다는 게 주위의 설명이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영자와 조성민 등이 유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출처 연예스포츠)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제작 아이엠픽쳐스 공동제작 오션드라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비픽쳐스)를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것으로 알려진 곽경택 감독이 한국 3D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경택 감독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lsquo3D 월드포럼rsquo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ldquo3D 영화 시장은 상상력이 기술을 이끄는 시대가 될 것rdquo 이라며 ldquo스토리텔링으로 승부를 걸자rdquo고 제안했다 ldquo2010년 한국에서는 많은 입체영화들이 준비 중rdquo이라고 밝힌 곽 감독은 ldquo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황금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rdquo 면서 ldquo영화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영상적인 표현 영역의 새로운 요소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lsquo친구rsquo 등의 감독으로 개

성 있고 호소력 짙은 스토리를 선보였던 곽 감독은 ldquo3D 영화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은 할리우드에 뒤져있지만 언어구성은 세계 영화계 모두가 동일 출발점에 서 있다rdquo며 ldquo한국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야rdquo라고 밝혔다 곽 감독은 지난해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운 lsquo아바타rsquo에 대해 ldquo어지럼증 등 그간 3D영화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rdquo 면서도 ldquo3D영화에 맞는 새로운 문법을 시도했느냐의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rdquo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곽 감독은 ldquo3D 입체적 상상력이 기술을 리드하는 시대가 올 것rdquo 이라며 ldquo산업 측면에서의 TV 등 하드웨어 산업 외에 소프트웨어 제작환경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어야한다rdquo 고 말했다 연평해전 소재의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를 한국 최초로 FULL 3D 실사영화로 제작할 예정인 곽경택 감독은 ldquo예전에는 기술적인 한계에 많은 관객을 잃었지만 지금은 기술보다 예술적 고민에 치우칠 시간rdquo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할 예정인 영화 lsquo아름다운 우리rsquo는 2002년 월드컵 열기 속에 잊혀져 간 연평해전과 그 속에서 목숨을 잃은 청춘들의 이야기로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오시는 길

김 대 업담임 목사

730 Main Street Waltham MA 02451781-652-0001

예배 안내 주일예배 주 일 오후 1시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주 일 오전 6시

고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겸 가수 최진영이 29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최진영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lsquo지친다rsquo는 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니홈피 화면 캡쳐

홈피에 ldquorsquo지친다rsquo 글 남겨rdquo 누리꾼들 ldquo노모와 어린 조카들 어떡하라고rdquo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KPACKim amp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Dissertation Consulting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데이타분석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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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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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이름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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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ldquo릴라이어블rdquo

617-623-962045 Union Sq Somerville MA 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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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 현미 (20LB)(Hankukmi brown rice) $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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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주산 무 $1999 BoxRadish

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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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pling $299산라면 (20pcs)

Shin ramyun $1299

태양초 고춧가루(5Lb)

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27: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문화

공연 및 콘서트

전시회

Big Apple Circus - Bello is Back

lsquoThe Altruistsrsquo

작년 서커스 공연에서 대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가 다시 보스톤을 찾

아온다 3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욱

새롭고 독특한 서커스를 준비했다고 한

다 이 서커스를 공연하는 사람들은 선

풍적인 저글러 Picaso Jr를 포함해 모

두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예사 들이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공연장소 Boston City Hall

Plaza Boston MA

입장료 $15-$65 프리미엄 석 $100

나이제한 6세 이상

대표전화 888 541 3750

Nicky Silver의 The Altruist는 미국에

서 문제가 보이는 시위자에 대해 풍자

와 어두운 코메디를 겸비해 놓은 작품

이다 이 공연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Sydney와 그녀의 오빠인 Ronald를 중

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이 공

연에서는 위선적인 사람들을 캐릭터로

넣어 그들의 행동 습관이나 말 투를 좀

더 극대화 시켜 흥미를 더해 줄 것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The Factory Theatre

Boston MA

입장료 일반인 $15 학생 $10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866 811 4111

이 전시회는 역사적인 흐름을 잘 담아

놓은 전시회이다 모든 방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진 고대 마야에 살던 사람들

은 물은 불가분하게도 그들과 엮여 있

다고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

로 그들의 예술 작품에는 물과 관련된

작품들이 아주 많이 있다 이번 전시회

는 마야 문명에 대해 더욱 흥미로운 사

실들을 파헤칠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Pea-

body Essex Museum Salem MA

입장료 성인 $15 시니어 $13 학생

$11 어린이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

령대 관람 가능

Adding Machine A Musical

Fiery Pool The Maya and the Mythic Sea

Watercolors on Display

The Art of the Movie The-ater Photographs by

Stefanie Klavens

Paul Melone의 총감독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 Adding Machine은 Elmer

Rice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뮤

지컬이다 The New York Times Bos-

ton Globe에서 극찬한 이 뮤지컬은

2008년 Lucille Lortel Award에서도

수상한 적이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25세의 서비스 업에 종사하

는 남자를 중점으로 그의 인생관과 여

러 에피소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날짜 4월3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Nancy and Edward Roberts

Studio Theatre Boston MA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17 933 8600

보스톤의 사진가인 Stefanie Klavens

는 20세기의 미국 문화에 굉장한 관심

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20세기

때부터 문화생활의 중점은 영화관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20세기부터 21세기까

지의 영화관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이 전시회는 할리우드의 황

금기 때를 가장 잘 잡아낸 전시회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일요일 오전10

시부터 오후4시30분

전시회장소 National Heritage

Museum Lexing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이번 주에는 독특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들이 많이 있다 공연 파트에는 작년 이맘때 대 히트를 쳤던 Big Apple Circus의 재공연과 25세 남자의 인생을 그려낸 뮤지

컬 Adding Machine 위선과 시위를 풍자한 The Altruists 등이 있다 또한 전시회 파트에는 극장을 사진으로 담아낸 The art of movie theater 고대 마야 문명의

예술작품 전시회 그리고 아름다운 수채화 전시회가 있다

(Reporter Joohee Lee)

KPACKim amp Park Analytic Consulting

Data Analysis

Experimental and Survey Research

Dissertation Consulting

Assessment of Educational Outcome Research

데이타분석

설문 조사 방법 설계 분석 컨설팅

논문관련 데이타 분석 컨설팅

교육 수행평가 연구

hparkkp-accompark3fasharvardedu

781 538 5639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한 곳에 모

아 논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찬사를 많

이 받고 있다 수채화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여러 수채화가 한 곳에 모여 있

어 더욱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 들기 좋

은 전시회 이다

전시회날짜 4월4일 토요일 오전 11

시부터 오후5시

전시회장소 Currier Museum of

Art Manchester NH

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

대표전화 603 669 6144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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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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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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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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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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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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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28: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28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종교 광고

보스톤감리교회믿음의 공동체 함께하는 사역

주일예배 오전 10시 (영어) 오전 11시 30분(한국어)

청년부 금요찬양집회 저녁 7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화~토)

조찬기도회 토요일 오전 7시

담임목사 김정수 교육담당목사 이준호

TEL 781-393-0004(교회) 781-799-3669(목사관)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보스톤 한우리 교회담임목사 조 성호 부목사 김 종규

주일예배주일학교 오전 12시 30분Youth Group 오후 12시 30분새벽기도회 오전 6시 (화~토)

수요기도회 저녁 8시

1580 Mass Ave Lexington MA 02421

978-454-0454 781-249-2877

하바드대학 한인 선교회Harvard Korean Mission

United MinistryHarvard University1555 Mass Ave Cambridge MARev Raymond Kahng Chaplain대학교목 강 문래 목사

주일예배 오후 2시금요성경 찬양 오후 7시

Church Office (617) 441-5211 (617) 407-5842Email rkahnghbsharvardedu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및 주일새벽예배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02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오후 1시중고등부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오후 1시금요기도회 오후 8시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임원준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332-222-4074 781-647-0190

초대교회의꿈을 이루어 가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담임목사 이정찬

부교역자김재현 ㅣ 고대곤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여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93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주일오전 11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판공성사 3월 21일(일) 주일미사 전 후 3월 28일(일) 주일미사 전 후

성목요일 주의 만찬미사 - 800pm 성체조배(미사 후 자정까지)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 300pm 수난예절 - 800pm

성토요일 부활 전야미사 - 900pm

부활 대미사 및 세례성사 - 300pm

문수사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신증기도 매월 음력 초 123일

참선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청소년대학생)

요가교실 매주 화목금 오후 7시30분

781 224 0670

231 Salem St Wakefield MA 01880

선한목자장로교회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성경공부 주일 낮 1시주일학교 주일 낮 1시주일예배 주일 낮 2시

담임목사 현재규교육목사 김 정

1671 Beacon St Waban MA 02468

(그린D라인 와반역 도보 1분)

617-279-3996 857-636-2424hjkjsygmailcom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E-mail rkahnghbsharvardedu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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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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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S

OCIETY OF NEW ENG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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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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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가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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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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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40LB)Rhee Chun rice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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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제주산 무 $1999 BoxRadish

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Regular amp Cool)

아씨 알찬만두 (675g)

Dumpling $299산라면 (20pcs)

Shin ramyun $1299

태양초 고춧가루(5Lb)

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29: New England Korean News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반대세의 비밀 그 일그러진 초상 현대사상연구회 제공

본 글은 대한민국의 좌우 또는 보수 진보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극소수 반대세력으로 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보호하기위해 저자(현대사상연구회)의 동의하에 책의 전문을 소개함을 밝힙니다 아울러 본 내용은 기고문으로 한인회보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힘니다

제2부 한국내 사상의 지도를 펼치다제1장 개 관 1 문제의 제기

1)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할 것인가

한국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데올로기 문제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데올로기를 어떤 용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가하는 문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정치이데올로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양동안 명예교수는 lsquo사상(思想)rsquo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를 권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를 lsquo이념(理念 이상적 생각)rsquo이라는 용어로 많이 표현해 왔다 이념갈등 이념투쟁 이념론 등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이념은 lsquo교육이념rsquo(한국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처럼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이상(理想)middot가치관middot철학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squo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이념이다rsquo라고 하면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등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데올로기 등을 이념이라고 쓰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사회주의는 북한과 좌익세력이 추구하는 이상middot철학이지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이상이 아닌데 마치 사회주의가 우리의 이상인 것처럼 표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反대한민국 이데올로기들을 lsquo이념rsquo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이데올로기라는 의미에서 lsquo사상(思想)rsquo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상문제 인터넷에 보면 우리 사회 안에서 거론되고 있는 사상 용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dquo건국 직후에 좌파와 우파의 싸움이 심했다고 하던데 좌파는 무엇이며 우파는 무엇인지 그들이 왜 싸웠는지 알려 주세요rdquo ldquo신문에 보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무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인지 성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rdquo ldquo보수파는 항상 노땅(lsquo늙은 사람rsquo의 의미)에 기득권자들이고 진보파는 젊고 참신하고 세상을 좋게 만들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그러면 보수파는 무조건 나쁘고 진보파는 무조건 좋은 건가요 항상 나쁘기만 한 것이 존재할 수 있나요rdquo 또한 ldquo신문에 좌파니 친북이니 진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요 보통 신문 등 여러 매스컴에서는 이것들을 거의 하나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 세 가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진보는 좋지만 친북은 싫어요 그런데 보통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은 친북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아닌가요 용어들을 정확히 알려주세요rdquo

국민들이 이처럼 사상문제를 혼동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한국 내에 사상갈등이 심각하다는 것과 사상들이 매우 혼란스럽고 복잡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에서 좌middot우익간의 사상 갈등은 1920년대초 사회주의사상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일제시대에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좌익과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우익 간에 갈등과 협조관계를 반복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좌middot우익간 갈등은 매우 치열하였다 그리고 적화통일의 목표를 두고 북한이 일으킨 6middot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간 사상적 대결은 심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남middot북 갈등에 뿌리를 둔 좌middot우익세력간 사상갈등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좌middot우익세력간의 갈등은 사상전이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혼란이 많을 수밖에 없고 그러한 용어들에 대해 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가지고는 결코 실체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진보middot보수 좌파middot우파 친북middot반북 좌익middot우익 등의 사상 갈등은 결국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대한민국과 사회주의체제의 북한과의 사상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사상 명칭으로서의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파기해야

1)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lsquo보수middot진보rsquo 사상 lsquo보수와 진보rsquo 사상은 현재 한국의 정치middot외교는 물론 사회middot경제middot교육middot문화정책 등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갈등이 선거의 핵심쟁점이자 판세를 가늠하는 도구가 되어 왔다 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대미middot대북정책 등 각종 정부의 정책들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간 사상논쟁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갈등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왔다 그런데 보수middot진보라는 사상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이들은 대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속)

이민국을 상대로 한 소송 만다무스

이민국에 영주권이나 시민권 그밖의 이민법상의 권리를 요구하신 분들 중에서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결정을 받지 못하시고 몇년 동안 계속 더 기다리리라는 대답을 들으시면서 노심초사 하시는 분들이 없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 이민국의 실수로 야기된 것인데도 왠만해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이민공무원들에게 독촉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의뢰를 맡긴 벼호사가 실수나 한 것이 아닌지 영주권 스폰서가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심도 하게 되는 것이 인지사정이라 본의아니게 죄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는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소송은 만다무스 (Mandamus)라고 부릅니다 만다무스는 행정기관이 사안을 다루는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여 사법기관에 그 정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절차는 대단히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영주권 신청후에 3년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4년 넘게 결정을 하지 않는 경우 첫번째로 관할 법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한 증거 지연되는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 증거 그리고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의를 제출합니다 두번째로는 이러한 이의신청서과 영주권 서류와 관련한 이민국의 여러 부서에 송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송달을 받은 이민국은 60일 이내에 이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원이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만다무스 소송의 경우는 법원의 판결까지 가지 않습니다 사법기관의 심사대상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 이민국과 원고의 원서를 담당하는 이민국 직원은 말그대로 발벋고 나서서 영주권 신청자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민국의 송달을 받은 이민국 담당 검사가 직접 의뢰인이나 그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여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합의를 제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다무스를 제기하는 진정한 이유는 법원의 판결을 위한 법정공방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를 개입시킴으로써 행정부로 하여금 제 소임을 제대로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저의 로펌을 통하여 영주권을 부여받으신 분도 그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2005년 부인의 자격을 통하여 남편과 두 자녀가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다 2006년에 부인과 두 자녀는 영주권을 받게 되었지만 남편의 영주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담당 변호사는 조금 더 기다리라고 당부하였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년이 넘도록 본인의 영주권만 나오지 않게 되자 남편분의 심기가 불편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담당하셨던 변호사분도 계속 이민국에 알아보셨지만 진행중에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기라려 보라는 말만 들으면서 기다리던 남편분의 심기는 작년 가을에 폭발하게 되었고 담당 변호사와의 관계는 물론 심각한 가정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혼과 민사소송을 상담하기 위하여 오신 의뢰인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저희는 우선 의뢰인의 영주권 신청서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1월 중순 관할 법원에 만다무스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만다무스를 제기한지 2주만에 이민국 담당 검사로 부터 지금 내부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의 실수로 남편분의 서류를 분실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는 영주권 신청서를 다시한번 제출하면 5일 후에 인터뷰와 지문감식을 동시에 하고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일주일 후에 케네디빌딩에서 영주권 인터뷰와 지문 감식이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서 영주권을 부여하겠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 이민국 검사로 부터 영주권을 부여했으니 소송을 취하해 달라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상을 알게되고 영주권을 부여받으시면서 처음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에 대한 남편분의 오해도 풀리게 되었고 소송을 준비하며 그동안 가족들의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절치부심한 부인의 노고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자에게 있어서 영주권은 그냥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라 만리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반석임을 입증하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한인회보 편집부는 기고자와 독자의 의견 모두를 존중하여 현재 법원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편집부 권한으로 지면에 실지 않기로결정 하였음을 알려 드림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전편의 기고문 내용이 연결되지 못함에 대해 독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인회보 편집장)

정선진 변호사의 법률칼럼

Page 3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2010 한인회 게시판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400 W Cummings Park 1275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FAX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한인회보 편집진

36대 한인회 임원 한인회관 건립위원회

한인회관 건립기금

Publisher HanSun Yu

Editor in ChiefEnglish Editor(Student)

Jinyoung ParkEugenia Kim

Reporter

ContrubutingReporters

Hyesung Park

Yujin Kim

Joo Hyung Lee (Sports)

JooHee Lee (Art)

Jennifer Park (Life)

Marketing Manager Ernest Lee

Columnist amp ContributorYusun Min l KyungMin Park l Sukhwan Hong l Seungmin Kang I YoungampJang Hoon lJooYeon Lee l SunJin Jung l YuJin KimYeonA Kim l sunhwa Kim

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회 장부회장

유 한선박 재범

사무총창 강 승민

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문화부 이 재근

홍보부 심 완섭

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이중문화부 김 금련

노인복지부 김 미나

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한인회관건립 위원장 연락처978-985-1874

2009년도 모금합계$244507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비 연$20

한인회관 건립기금

이사회비

후원금

아이티 성금

$2000 기타 $

E-mail

(영문)

(영문)

$1000

가족 $

KO

REA

N S

OCIETY OF NEW ENGLAN

D Inc

뉴잉글랜드한인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배우자이름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한글)

(한글)

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인 $20

$100 $200 $300 $500

부부 $40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에게는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400 West Cummings Park Suite1257 Woburn MA 01801

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회는 모든 교민이 함께하는 한인사회를 위하여 교민들과 적극적으로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한인회 홈페이지 구축에 도움을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모집부문 웹 디자인 자원봉사 웹 관리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문의 haninhoebogmailcom 781-933-8822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홈페이지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781-933-8822 haninhoebogmailcom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서정섭($50) 손초자($200) 송호준($100) 신영묵($100)이근홍($100) 유대근($100) 윤현권($100) 이규관($100)이병철($200)이영호($100)이요섭($300) 이원정($100)

이정수($100)최홍균($200)하상열($100) 한지연($100)Mrs정상무($100) 노인회($200)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ldquo릴라이어블rdquo

617-623-962045 Union Sq Somerville MA 02143

FAX 617-625-8522

릴라이어블 비디오에서 비디오 대여 및 다큐멘터리 영화를 판매합니다 6176280226

코리아나 식사 응모권성명 ______________________

주소 ______________________

이메일 ______________________TEL_______________

추첨을 통하여 $50상당의 코리아나 식사권을 드립니다

릴라이어블은 정직한 품질과 가격을 모토로 뉴잉글랜드 주민과 30여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입니다

ENCOR SALE 소꼬리(Oxtail) - $299LB

고구마 $099LBSweet Potatoes

파 4단 $100Scallion

이천쌀(40LB)Rhee Chun rice $1899

한국미 현미 (20LB)(Hankukmi brown rice) $1499

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제주산 무 $1999 BoxRadish

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Regular amp Cool)

아씨 알찬만두 (675g)

Dumpling $299산라면 (20pcs)

Shin ramyun $1299

태양초 고춧가루(5Lb)

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30: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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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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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자문위원 I 민유선 박경민 장은영자문변호사 I 스티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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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한선박 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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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부 이 정수

행정부 박 재범

재무부 박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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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김 도균

사회부 최 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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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유한선 안병학서규택 김성인 김성군 강한일 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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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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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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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회계사 $1000뉴잉글랜드한인간호사협회 $100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800

김성인 ($300) 이경해($300)

유한선 ($200) 오리엔트여행사 ($50)이정수 ($20) 김영기($60)애나정($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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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에게는 한인회(비영리단체)에서 공식 발행하는 커뮤니티 봉사활동확인서와 추천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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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유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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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강경신 강성미강승민부부 김문소부부 김성인김애자 김영기 김영식 김영자 김원엽김선아 김창식

김훈광 노명호 박석만박영기 박영우 박재영 박진영박혜성 백선희 서정섭 유대근 유영심

유정심 유한선부부 윤영수 이근홍부부이기환 이병철부부 이재순 이정수 이제봉이원정 이학렬 전옥현

정대훈정명희 조선희최덕중부부 하상열 한수옥 한지동 한지연부부 홍묘희 Mrs정상무

김문소($100) 김문소($100)김영기($100) 김원엽($100) 김유상($100) 김효진($100)남궁연($200)박석만($100) 박영기($100) 박영우($100) 박재영($100) 박종성($100)

CT한인회장 김선주($200)NH한인회장 박용근 ($50)+물품후원세탁협회($200)미동북부한인회장 이경로($600)이경해부동산($100) RI한인회장 이동수($100)이선호UMS ($100) 메인한인회장 이창호($100)국제결혼가정선교회($100)이북도민연합회 김봉식 회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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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 (Friday) ~ APR 8 (Thursday) RELIABLE SALE WEEK

품질과 가격이 정직한 마켓 ldquo릴라이어블rdquo

617-623-962045 Union Sq Somerville MA 02143

FAX 617-625-8522

릴라이어블 비디오에서 비디오 대여 및 다큐멘터리 영화를 판매합니다 61762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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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OR SALE 소꼬리(Oxtail) - $299LB

고구마 $099LBSweet Potat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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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주산 무 $1999 BoxRadish

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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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알찬만두 (67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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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 현미 (20LB)(Hankukmi brown rice) $1499

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한국 제주산 무 $1999 BoxRadish

New nglandrsquos premier Korean and Japaness grocer since 1982

사시미 $999Sashimi (small)

초당 순두부 $699Boxinstant tofu soup (6pcs)

유동꽁치 $179mackerel pike boiled (400g)

처음처럼 $599Chum-Churum

(Regular amp Cool)

아씨 알찬만두 (675g)

Dumpling $299산라면 (20pcs)

Shin ramyun $1299

태양초 고춧가루(5Lb)

Crushed red pepper (5LB) - $999

Page 32: New England Korean News

Page 32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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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OR SALE 소꼬리(Oxtail) - $299LB

고구마 $099LBSweet Potatoes

파 4단 $100Scallion

이천쌀(40LB)Rhee Chun rice $1899

한국미 현미 (20LB)(Hankukmi brown rice) $1499

매주 토요일에 오시면 일본 재빵사가 직접 만든 롤케익 단팥빵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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