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의 큐레이터의 역할 그리고 국제교류의 조건‹œ각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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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9 (화) 14:00 - 16:30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인력 육성 사업설명회 및 토론회 글로벌 시대의 큐레이터의 역할 그리고 국제교류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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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4. 9 (화) 14:00 - 16:30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인력 육성

    사업설명회 및 토론회

    글로벌 시대의 큐레이터의 역할

    그리고 국제교류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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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사 _ 정재왈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발 제 _ 시각예술 기획인력 지원 현황 및 방안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취지 및 패널 소개

    토 론 _ 글로벌 시대의 큐레이터의 역할 그리고 국제교류의 조건

    모더레이터 _ 김석홍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사업부 부장)

    패 널 _ 강승완 (국립현대미술관 사업개발팀장)

    신보슬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홍보라 (갤러리 팩토리 디렉터)

    이대형 (Hzone 대표)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인력 육성사업 소개

    질의응답

    폐회

    14:00 - 14:10

    14:10 - 14:30

    14:30 - 14:35

    14:35 - 16:00

    16:00 -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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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0

    2013년 4월 3일 수요일 ㅣ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 (3층)

    사회 _ 임은아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사업부 지식정보팀 팀장)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 진출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인력 육성사업’을 시작합니다. 그 첫

    출발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획인력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의 큐레이터의 역할, 그리고 국제교류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해 온 국내 기획자들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대의 큐레이터들의

    역할과 국제교류를 위한 조건들을 논의해 보고 지금 시대에 필요한 큐레이터의 자질과 양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사업설명회 및 토론회

    - 글로벌 시대의 큐레이터의 역할, 그리고 국제교류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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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제

    시각예술 기획인력 지원 현황 및 방안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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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Preface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연구실 책임연구원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 박사 (Ph.D in art education & art administration) 학위를 수여 받고 현재 한국문화관

    광연구원 문화예술연구실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정책 TF위원과 서울시 박물관정책

    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 , , 등이 있다.

    시각예술 기획인력 지원 현황 및 방안

    연구 취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연구책임 김혜인)는 기초예술분야의 국제적

    활동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모색을 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시각예술 분야의 국제적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서는 큐레이터로 대표되는 기획인력의 전문적이고 활발한 활동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미술계 안팎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이 본 연구의 취지

    라 할 수 있다.

    연구 소개

    정책적 지원대상으로서 ‘시각예술 분야 기획인력’의 개념 및 범위 설정을 고민하기 위해 ‘기획인력’을 포함하는 기존

    통계 및 조사자료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개념적 범위에 기반한 지원의 기본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시각예술 분야

    기획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적 지원현황분석과 해외의 기획인력 대상 지원의 유형 및 특징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국내 지원의 특징 및 한계점을 도출하고, 글로벌 시대에 국제문화교류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시각예술분야의

    기획인력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방안,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기획인력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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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강승완 (국립현대미술관 사업개발팀장)

    신보슬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홍보라 (갤러리팩토리 디렉터)

    이대형 (Hzone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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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완

    국립현대미술관 사업개발팀장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학위, 미국 보스톤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학위

    를 취득했으며,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90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 근무해왔으며, 2008년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젊은 박물관인 부문, 한국박물관협회)’

    을 수상했다. 《루이즈 부르주아 : 기억의 공간》(2000), 《볼프강 라이프 : 통로-이행》(2003), 《한국현대미술중남미

    전-박하사탕》(2007~2008)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주요 논문으로 『현대미술관과 디스플레이』(2001),

    『국립현대미술관 직제의 변천사 고찰을 통한 미술관 조직의 전문화 방안연구』(2007) 등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건립운영팀 팀장, 덕수궁미술관장을 거쳐 현재 사업개발팀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국제교류사업

    1. 국제교류 목적

    ㅇ 문화예술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

    ㅇ 글로벌시대 국제 문화다변화와 국내 미술부흥에 기여

    2. 국제교류 현황

    인사교류

    ㅇ 연간 3인 내외의 미술분야 실무자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동유럽) 초청,

    6개월간 연수프로그램 실시(한국 현대미술 연구, 한국어 연수,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 등-비용전액미술관부담)

    ㅇ 2005년 시작, 2005~2012년의 8년간 총 14개국 21명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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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고양, 창동) 해외작가 레지던시

    : 연간 10~15개국 20여명의 해외작가 초청, 작품활동 지원 및 결과보고전 개최

    ㅇ 한국작가 해외 레지던시

    : 연간 5~6인의 한국작가의 해외 주요 미술기관 레지던시 입주 지원

    ㅇ 학예연구직들의 재교육, 연구활동을 위한 영국 테이트브리튼미술관, 미국 브룩클린미술관 등

    해외 유수 미술기관에 중.단기 해외연수 실시

    학술교류

    ㅇ 아시아차세대큐레이터회의 (AMCC: Asian Museum Curators’ Conference) ※2006년 발족, 2007년 제2회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2013년 제9회 주최예정 (11월)

    ㅇ 아시아미술관장회의 (AAMDF: Asian Art Museum Directors’ Forum)※2006년 발족, 2009년 제4회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ㅇ 국제근현대미술관협의회 (CIMAM: International Committee of ICOM for Museums and Collections of Modern Art)

    ㅇ 국제전시개최협의회 (IEO: International Exhibition Organizers)

    ㅇ 아시아미술큐레이터포럼 (AACF: Asian Art Curator Forum)

    ㅇ 국제박물관협의회 (ICOM: 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

    ㅇ 21세기 미술관의 역할

    일시 및 장소: 2012.9.18(1차), 10.19(2차), 국립현대미술관 대강당

    발제자 : 올가 비소 미국 워커아트센터관장, 블라디미르 뢰젤 체코 국립프라하미술관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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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아트토크 : 한-영 국제워크숍

    일시 및 장소 : 2012.2.14~2.15, 씨네큐브, 국립현대미술관

    발제자 : 마크 샌즈 테이트미술관부관장, 톰 트레버 아르놀피니미술관장, 국립현대미술관 강승완 등

    전시교류

    ㅇ 20세기로의 여행 : 피카소에서 백남준으로

    일시 및 장소 : 2005.5.28~8.15, 덕수궁미술관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네덜란드 Stedelijk Museum

    ㅇ 아시아 큐비즘: 경계 없는 대화

    일시 및 장소 : 2005.11.11~2006.1.30, 덕수궁미술관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일본국제교류기금, 도쿄국립근대미술관, 싱가포르미술관

    ㅇ 아시아 리얼리즘

    일시 및 장소 : 2010.4.9~7.4 (싱가포르미술관), 2010.7.27~10.10 (덕수궁미술관)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싱가포르국립미술관, 한겨레신문사

    ㅇ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언어의 그늘

    일시 및 장소 : 2010.7.13~2010.10.3,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ㅇ 텔미텔미 : 한국-호주 현대미술 1976~2011

    일시 및 장소 : 2011.6.17~8.24(시드니국립미술대학 갤러리), 2011.11.8~2012.2.19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시드니 현대미술관

    ㅇ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상황

    일시 및 장소 : 2000.12.23~2001.2.4 (타이베이시립미술관), 2001.2.13~3.1 (홍콩아트센터)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대만 타이베이시립미술관, 홍콩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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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Leaning Forward, Looking Back: 8인의 한국작가

    일시 및 장소 : 2003.10.18~2004.1.11,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ㅇ 한국현대미술 뉴질랜드 전: 일상의 연금술

    일시 및 장소 : 2004.4.24~6.27 (국립현대미술관), 2005.11.18~2006.2.26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아트갤러리)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아트갤러리

    ㅇ 박하사탕 : 한국현대미술 중남미 순회전

    일시 및 장소 : 2007.9.13~11.18 (칠레산티아고현대미술관), 2008.5.7~7.6 (아르헨티나국립미술관)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칠레 산티아고현대미술관, 아르헨티나 국립미술관

    ㅇ 달은 가장 오래된 시계다

    일시 및 장소 : 2010.8.20~9.5 (불가리아국립외국미술관), 2010.10.5~10.31 (체코국립미술관)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불가리아 국립외국미술관, 체코 국립미술관

    3.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ㅇ 문화적 다양성 수용과 소통을 위한 열린 태도

    ㅇ 단계적, 일관성 있는 정책비전과 방향설정을 제시하는 국제교류사업의 마스터플랜 수립

    ㅇ 인사, 학술, 전시 등 사업 상호간 연계성 강화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ㅇ 국제적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소통체계 수립을 위한 다양한 채널 확보

    ㅇ 브랜딩 이미지 구축을 포함한 홍보 마케팅 전략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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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슬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이화여대 철학과, 홍익대 미학과 석사를 거쳐 현재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1997년 미술현장에서 활동

    하기 시작했으면, 지금까지 다양한 형식의 전시 및 프로젝트를 기획해 왔다. 2000년 아트센터 나비에서 큐레이터

    로 활동하며 미디어아트 분야의 전문성을 띤 큐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에는 제4회 서울국제미디어아

    트 비엔날레(《디지털 호모루덴스》) 전시팀장, 2005년 의정부 디지털아트페스티벌(《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큐레

    이터를 맡았으며, 2005년 독일 베를린의 《트렌스미디알레(transmediale)》, 런던 골드스미스에서의 《창조적 진화

    (Creative Evolution)》, 인도 델리에서의 제1회 CeC&CaC 등 국내외 미디어아트 관련 학술행사 및 전시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독일 뷔템베르크 쿤스트페어라인 슈트트가르트에서 개최된 《On_Difference》(2005),《Re-

    designing the East》(2010, 독일, 인도, 헝가리, 체코, 태국 공동기획), 《Acts of Voicing》(2012, 독일, 프랑스, 인도,

    홍콩 등 10개국 큐레이터 공동기획)과 같은 국제전시에 공동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미디어아트뿐 아니라 현대미

    술 전방위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쇼는 계속 되어야 한다!

    ‘글로벌 시대의 큐레이터의 역할 그리고 국제교류의 조건‘에 대한 단상

    그 후,

    2012년 12월. 흰 눈이 펑펑 내리던 날 대림미술관의 D 라운지에는 지난 한 달 가량 함께 서로의 활동에 대해 리뷰

    하고, 질문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던 큐레이터들과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관객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큐레이

    터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현대미술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큐레이터들의 워크숍인 의 공개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큐레이터들을 초청해서 ‘글로컬리즘’이라는 주제로 1회 심포

    지엄으로 기획되었던 이 행사는 심포지엄이 아닌 워크숍으로 전개되었고, 해외 큐레이터 초청에 머무는 것이 아니

    라 국내 기관 큐레이터 5인, 국내 신진 큐레이터 5인, 그리고 해외 큐레이터 5인, 이렇게 총 15명으로 구성되었고,

    국내 1인, 신진 1인 그리고 해외 1인으로 매칭되어 5개의 팀이 꾸려졌다. 그럴싸한 강연장을 빌려 하루만 해도 될 행

    사를 대신해서 한 달도 넘게 서로의 프로젝트를 리뷰하고, 팀을 꾸리고, 사전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선택했던 이유는 하나였다. 큐레이터들이 모여 학자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한 ‘글로컬리즘’이라는 개념을 두고 갑

    론을박할 이유가 없었으며, 그렇게 모여 앉아 토론한다 한 들, 우리에게 남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요약컨대 국

    제적 네트워크는 그렇게 한 번 만나 명함을 주고받았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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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롭고 번거로운 일정이었지만, 몇 가지 주요 성과는 있었다. 우선, 미술현장을 깊숙이 들여다 볼 기회가 없는 신

    진 큐레이터들은 담당 국내 큐레이터와 해외 큐레이터들의 프로젝트를 보다 진지하게 리서치 할 기회가 생겼고, 덕

    분에 서로 매칭되었던 큐레이터들로부터 조언과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워크숍에서 도출된 이야기

    를 바탕으로 라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는 이제 두 번째 이슈를 준비하고 시작단계

    이지만, 매월 한 명의 한국작가를 선정하여 그에 대한 영문 작가론을 온라인 매거진 형식으로 배포하면서, 워크숍을

    통해 만들었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는 함께 했던 국내 큐레이터들과

    의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점이다. 자기전시를 만들기 바빠 실제로 어떤 프로젝트들을 준비해왔으며,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들어볼 기회조차 없었던 큐레이터들이 서로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좀 더 신경을 쓰

    게 되었다. 특히 독립기획자들이나 국공립 큐레이터들에 비해 국제교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립미술관 큐레

    이터들이 서로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고, 참여했던 해외 큐레이터들에게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관련된 작

    가들을 소개할 수 있었다는 것은 국제교류의 역량강화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립미술관인 토탈미술관의 국제교류 프로젝트들

    사실 사립미술관의 국제교류 프로젝트는 많지 않다. 기업의 후원을 업고 가는 미술관이 아닌 ‘순수한’ 사립미술관들

    은 늘 재정과 인력에 쪼들리고 있기 때문에 국제교류는 꿈도 못 꾸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지원금이라는 것이 보통

    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더 후하다 보니, 국제전시나 프로젝

    트는 늘 열외로 밀려나기 마련이다.

    이같은 현실에 비추어 볼 때, 토탈미술관은 국제교류 프로젝트들이 많은 편이다. 2010년부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

    발루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 한국의 주요 지역들을 국

    내외 작가 및 큐레이터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진행하는 , 이스라엘 비디오아트 페스티벌 (2012), (2012), MIT의 퍼플릭 아트 클래스와 세계적인 작가 문타다스와 함께

    했던 (2010), (2010), 작가와의 대화 및 트래블

    링 포트폴리오 프로젝트인 (2012-현재), 세계 각국의 비엔날레와 연계시킨 (2013) 등

    매년 최소 3~4개 이상의 국제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다. 이는 토탈미술관이 다른 사립미술관보다 엄청 많은 스텝

    이나 예산을 확보해서 라기보다는 토탈미술관의 공간이 외국작가나 큐레이터들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

    도 하고, 긴 호흡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기관들과의 연계를 모색해 왔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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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제한된 예산과 인력 등의 한계로 인한 어려움은 토탈미술관이라고 다르지 않다. 그러나 좀 더 장기적인 안목

    을 가지고 준비한다면 다양한 해결책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예를 들어, 토탈미술관의 대부분의 국제프로젝트는 최

    소 2년에서 3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친다. 미술관 전시나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작가들은 처음에는 작가와의 대

    화와 같은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다음에는 그룹전이나 워크숍과 같은 프로그램으

    로 현실적인 가능성들을 타진한다. 그리고 난 후 원래 기획했던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단계를 밟아간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사립미술관들의 재정적인 상황은 국제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상당히 열악하다. 그래서 토탈미술관에서는

    해외 기관들과의 연계 프로젝트에 더욱 집중한다. 의 경우 슈튜트가르트에 있는 뷔어템베

    르기셔 쿤스트페어라인 전시 때부터 협업을 하였고, 이후 베니스 비엔날레 카탈로니아 파빌리온에 초대되었을 때

    도 협력하여 함께 참여했다 . 다양한 버전의 전시를 보았기에, 토탈미술관에서의 전시는 상황에 맞춰 좀 더 유연하

    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안토니오 문타다스의 경우에도 이미 2~3차례 토탈미술관과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현

    재 한/중/일이 함께 하는 에 관한 개인전을 준비 중이다. 그런가 하면, 2013년 5월2일 시작하는

    은 10명이 넘는 코어그룹(core group)이 함께 프로

    젝트를 기획하고, 2012년 슈트트가르트에 이어 2013년 서울과 홍콩에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의 경우 전시 뿐 아니라, 공연 및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예산규모도 큰 프로젝트로서 유

    러피안 파운데이션을 비롯하여 참여 국가들이 함께 펀드레이징을 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교류의 노하우는 없다.

    그저 쇼를 계속할 뿐

    간혹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많이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러나 특별한 노하우라는 것이

    가능할까. 어쩌면 후원이나 협찬을 잘 받는다던가, 대사관 문화원과의 돈독한 관계로 지원 프로그램을 재빨리 준비

    한다는 것이 기술적인 노하우라면 노하우라고 해야 할까. 한 두 번은 그런 방식이 통할지 모르겠지만, 선수들은 선

    수를 알아본다. 지속적으로 본인의 관심사와 프로젝트들을 소개할 수 있고, 나와 맞는 큐레이터나 기관들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 보면, 주변에 함께 할 사람들이 모여들었던 것 같다. 특히 유럽이나 뉴욕과는 달리, 현대미

    술의 주변국인 한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큐레이터들이 지속적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작지만 알찬 프로그램들을 해 가는 수밖에. 그래서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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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형

    H-zone contemporary art 대표

    큐레이터 이대형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졸업,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미술사 대학원에서 Curatorial Studies를 전

    공했다. 2007년 컬럼비아 대학의 Asia-Pacific Development Society의 디렉터를 역임했고 현재 Asia Society

    Asia 21 멤버로 활동하며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한국현대미술을 해외에 소개

    하는 전시를 이끌어왔다. 주요 전시로는 2008년 , 2009년 , 2010년 (런던 사치갤러리), 그리고 2011년 , 등을 기획하였다. 2012년 2월 Forbes 선정 미래를 빛낼 Power

    Leader’로 커버를 장식했다.

    큐레이팅 아트 & 큐레이팅 이코노미

    ‘큐레이터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보다 ‘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더 유효하다. 급변하는

    현실과 미술 개념의 해체와 재구성은 새로운 미학을 넘어선, 경제, 정치적, 역사적 코드까지도 큐레이팅의 영역으로

    끌어들인다. 어떤 작가의 어떤 작품을 어떤 전시공간에서 어떻게 연출하는가의 문제에 머물렀던 큐레이팅이 이제는

    어떻게 예술형식이 생산되고, 전달되고, 해석되는가의 문제까지도 관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어떤 관객을

    규정할 것인가의 문제와 어떤 해석의 프레임을 부여할까의 문제, 심지어 자본의 성격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의 문

    제까지 이른다. 큐레이팅 개념의 폭과 방향을 정의하기란 이처럼 쉽지 않다.

    지난 3월 구겐하임 미술관의 명예관장 토마스 크렌스 (Thomas Krens)는 대만 포럼 현장에서 미술관의 미래전략

    을 언급하면서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글로벌 네트워크에 접속하라! (Globally Interconnected)’, ‘시장을 바

    라봐라! (Market Sensitive)’, ‘백화점을 기획해라! (Department Store Model)’

    한국 작가로는 백남준, 이우환 정도가 개인전을 가졌던, 가장 권위 있는 현대미술관 중 하나인 구겐하임에서 제시하

    는 가이드 라인 어디에도 ‘큐레이팅’이란 단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대신 마케팅 개념에서 출발한 키워드를 가

    지고 미술관 미래의 철학적 방향을 찾으려고 했다. 이는 미술관의 브랜드 전략이 규모를 앞세운 건축적인 아이콘에

    서 어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는 예언과 맥을 같이 한다.

    큐레이팅은 두발 자전거를 타는 액션과 비슷하다. 뒷 바퀴는 추진력이고 앞 바퀴는 방향성을 상징한다. 다시 말해

    뒷 바퀴는 행정적인 경제적인 제도적인 추진력을 의미하고, 앞 바퀴는 철학적인 날카로움과 미술사적인 정통성을

    기반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키와도 같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있어 우리는 거대한 앞 바퀴를 뒤에서 밀어

  • 18

    주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작은 뒷바퀴를 목격하거나, 혹은 반대로 거대한 뒷바퀴에 의해 방향키 역할을 제대로 하

    지 못하는 작은 앞 바퀴의 불편한 현실에 익숙하다. 적어도 미래의 큐레이팅은 이 두 바퀴가 온전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컨디션을 누가 더 신속하게 만들어내는가의 게임의 룰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다.

    2008년부터 준비한 ‘코리안 아이 Korean Eye’ 프로젝트는 2009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피

    날레를 마쳤다. Korean Eye의 첫 출발은 한국 현대미술의 아카데믹한 측면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영국 왕립예술학

    교 (Royal College of Art)와의 연계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뉴욕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리만브라더스 파산 등

    세계 경제위기가 오면서 예산의 80%가 증발하고 만다. 그래서 새로운 펀드레이징을 할 수 있는 대안 즉, 새로운 구

    조와 투자처를 빠른 시기 안에 제시해야 했다. 이 때, 필립스 드 퓨리 (Phillips de Pury & Company) 라는 옥션회

    사가 새로운 투자자로 나타났고, 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다. 옥션회사가 개입하는 만큼, 전시에 이어

    경매를 진행하자는 주장이 일었고, 기획자는 기존의 목적인 아카데믹한 측면을 강조하는, 이른 바 전시의 상업적/

    비상업적인 방향성에 관하여 의견 충돌이 있었다. 하지만 Korean Eye 프로젝트는 부족해진 예산, 펀드레이징 불발

    등 구조적인 요인으로 인해 private sector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부족한 상황이었고, 때문에 행사의 주도권은 어

    쩔 수 없이 상업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어렵게 시작된 2009년 은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한 작가당

    한 작품만 보여줄 수 있는 전시였지만, 놀랍게도 이 전시는 3개월 반의 전시기간 동안 25만 명의 관객을 모으게 된

    다. 빈약한 예산, 이에 따른 잦은 기획 변경, 잦은 작가 교체, 운송료 부족 등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출품 작품 개수

    에 제약이 생겼고, 작품을 하나의 ‘상품’으로 밖에 보여줄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뜻하지 않은 쾌거를 이

    룬 것이다. 전시 진행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 전시가 2010년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전망

    이 많았다. 하지만 막대한 관객, 그리고 영국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인해 사치갤러리에서는 차기 년도 전시

    에 더욱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싶어했고, 메인 스폰서였던 영국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도 후원금액을 10배로 늘리기

    로 한다.

  • 19

    Korean Eye 프로젝트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우선, 기획단계에서의 참신성이

    있다. 전시 기획 시작 단계에서는 RCA와 필립스 드 퓨리가 한국작가들에 대한 조사를 했고, 그들이 이미 알고 있던

    한국작가들은 배제하였다. 왜냐하면 이 전시의 큐레이팅은 ‘한국을 바라보는 창문을 얼마나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

    을까’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시작되었고, 결과적으로 영국에 진출하지 못했던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가

    있었기 대문이다. 또한, 이 전시가 미술관이 아니라 private sector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미 검

    증된 작가들을 미술관에서 보여주는 것은 미술관의 역할이다. 영국 관객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작가들을 배제

    하여, 그들에게 처음 보는 충격을 안겨준 것이 성공요인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자체진단을 해본다.

    2회 때인 2010년 에서는 조금 더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 전 LA가고시

    안 갤러리(Gagosian gallery) 디렉터인 로드만 프리맥, 이탈리아 미술사가 페레넬라 씨클리티라, AAA(Asia Art

    Archive) 창립자인 존슨 창, 사치갤러리 아시아현대미술 컬렉션 자문위원 에밀 반 웨델, 영국에서 활동중인 독립큐

    레이터 이지윤으로 구성된 큐레토리얼 보드(curatorial board)를 만들어서 1회 때는 예산부족으로 할 수 없었던 ‘학

    술적인’ 면을 강조할 수 있었다.

    비록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했지만, Korean Eye 프로젝트 2번째 전시에서는 다국적인 모델을 갖게 되었다. 동시에,

    세계적인 이탈리아 출판사 SKIRA에서 한국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책인 [Korean Eye: Contemporary Art]를

    1권에 이어 2권을 출간하게 되었고, 책의 보급은 영국 Thames & Hudson에서 담당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하

    지만, 이 전시가 한국의 미술관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영국의 자본에서 출발, 완성된 행사이기 때문에 일각에서

    는 작가 선정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큰 맥락에서 보면. Korean Eye와 같이 다국적 자본과 그들의 주

    도를 이끌어내는 것이 앞으로 더욱 필요하며, 이에 대한 더 많은 격려와 지원을 이끌어내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한국미술에 대해 표면적인 관심만을 가지고 있던 이방인들이 실직적으로 그들의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고, 또 나아가 컬렉션을 하면서 한국작가와의 친분을 쌓게 되고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국제적인 미술시장에서는 이런 전략과 구조가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 20

    홍보라

    갤러리팩토리 디렉터

    홍보라는 예술행정가이자 아트디렉터로 공공 예술 프로젝트와 다양한 국제 예술행사의 기획에 참여했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예술 행정 석사 후, 문화 교류 프로그램과 예술 교육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시카고시 문화부에 근무했다. 현재는 갤러리 팩토리 (2002년-현재) 대표와 도쿄 아트페어의 예술위원회로 활동하

    고 있다. 또한 독립 예술 잡지 [versus]의 발행인이기도하다.

    2012년국제교류재단의 북유럽디자인 특별전시 및 문화역서울 284의 인생사

    용법> 전시 중 섹션의 기획을 맡아 진행한바 있고, 현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공미술 시범사

    업인 ‘도시공원 예술로’ 프로젝트 중 함양상림공원에서의 공공미술의 기획을 맡아 진행 중이다.

  • 21

    사업소개

    2013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인력 육성사업

  • 22

    2013 시각예술 글로벌 기획인력 육성사업

    사업목적

    • 시각예술 분야의 한류 확산과 한국 미술의 해외 진출 활성화

    • 한국 미술의 전략적 해외 진출 및 교류 사업을 통한 한국미술의 국제적 입지 강화

    • 시각예술 기획인력 글로벌 역량 증진 및 네트워크 확대

    사업방향

    • 국제적 역량을 갖춘 기획인력의 지속적 양성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 경력 기획인력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심화 재교육형 프로그램

    • 리서치 단계부터 프로그램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 마련함으로써

    시각예술 국제 경쟁력 강화

    주요 사업내용

    1. 조사 . 연구지원 (리서치 트립)

    2. 국제 컨퍼런스 / 워크숍 참가 지원

    3. 기획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4. 참가결과 공유 프로그램 운영

  • 23

    1. 조사 . 연구지원 (리서치 트립)

    사업목적

    경력급 기획인력의 프로젝트 구상 및 개발을 위한 작가 리서치, 미술계 국제적 경향 파악,

    네트워크 구축 등 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 리서치 트립 지원

    지원신청자격

    리서치 트립을 통해 역량강화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는 경력급 기획인력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페스티벌 및 프로그램 기획자 등 포함)으로 실무경력 5년 이상

    (본인 기획 전시 및 프로젝트 3회 이상 수행자)

    지원내용

    • 개별(자유) 리서치 :

    프로젝트 위주의 개인 리서치, 유럽, 미주, 아시아 권역별 균등 선발

    (권역별 각 10명, 총 30명 내외 선발, 최소 10일 이상의 리서치), 정액지원 (500만원)

    • 그룹리서치 :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해외 유수기관과 사전 기획한 리서치 프로그램

    - 공통 워크숍 3일 + 개별 리서치 5일 이상 (유럽, 미주 2개 권역 각 4명, 총 8명 내외 선발), 정액지원 (300만원)

    선정기준

    • 신청자의 리서치 수행역량 및 신뢰성

    • 리서치 계획의 완성도 및 적합성, 참신성, 실현가능성

    • 국제협력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

    • 해당 분야의 기여도

    지원일정

    개별 자유 리서치형

    1차 2차

    2013. 5. 1~12. 27 2013. 7. 1~12. 27

    2013. 4. 11~4. 25 2013. 6. 3~6.18 (예정)

    2013. 4 (예정) 2013. 6 (예정)

    구분

    공모대상 리서치 기간

    신청접수기간

    심의일정

    그룹 리서치형

    유럽 : 9월 (예정)

    미주 : 8월 (예정)

    2013. 6. 3~6. 18 (예정)

    2013. 6 (예정)

  • 24

    2. 국제 컨퍼런스 l 워크숍 참가지원

    사업목적

    동시대 미술의 국제 담론 형성과 한국 현대미술 프로모션을 위한 행사 개최 및 참가 지원

    지원신청자격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 한국 현대미술 현장을 소개할 수 있는 경력 큐레이터

    프로그램 구성

    • 사전 프로그램 : 참가자 중심의 사전 워크숍 및 리서치 진행

    • 현지 컨퍼런스 / 워크숍 및 현지 리서치, 한국 현대미술 프로모션 행사

    • 네트워크 세션 :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관계자 미팅

    • 간담회 : 리서치 수행 후 참가자들 중심의 공유 간담회 개최

    지원내용

    • 항공, 숙박, 프로그램 참가비 등 정액지원 (240만원)

    • 컨퍼런스 / 워크숍 등 프로그램 제공

    • 행정지원, 사전·후 교육 및 현장지원

    지원일정

    구분

    공모대상 프로그램 기간

    신청접수기간 및 심의일정

    내용

    2013. 1 1

    2013. 8 (예정)

  • 25

    3. 기획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목적

    국내 시각예술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기획인력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강화 및 담론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지원신청자격

    자체 프로그램 연 3회 이상 운영 가능한 시각예술 및 시각예술 기반 문화예술단체 또는 법인 (사업자등록증 구비 필수)

    지원내용

    • 기획인력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프로그램 운영 지원

    • 기획인력 간의 교류 및 담론 형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 예시

    포럼, 세미나, 워크숍 2. 해외 관련단체와 교류사업 3. 경력자 대상 아카데미 교육사업 등 형식의 제한 없음

    • 총 3개 단체 내외

    • 프로그램 운영비 직접 지원(최대 2,000만원 지원/프로그램 성격 및 규모에 따라 조정가능) 및

    홍보, 행정 등 간접지원

    선정기준

    • 신청단체의 프로그램 수행역량 및 실현 가능성

    • 프로그램의 적합성 및 타당성

    • 프로그램 운영 계획의 완성도 및 참신성

    • 운영 프로그램의 국내외 파급효과

    • 예산 계획의 타당성 및 충실성

    지원일정

    내용

    2013. 5. 1~12. 27

    2013. 4. 11~4. 25

    2013. 4 (예정)

    구분

    공모대상

    프로그램 기간

    신청접수기간

    심의일정

  • 26

    조사 .연구 지원 (리서치 트립)

    개인

    경력 5년 이상 기획자*로서 본인 기획 전시 또는 프로젝트 3회 이상 수행자

    *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비엔날레 및 프로그램 기획자 등 포함

    개별(자유)리서치 형

    개인이 주제를 정하여 수행하는 리서치

    - 유럽.북미.아시아 등 권역별 지원

    - 최소 10일 이상의 리서치

    - 리서치 지원금 (정액)

    - 행정지원, 사전.후 교육,

    프로그램 지원

    그룹리서치 형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해외 유수기관과 사전 기획한 리서치

    - 유럽.북미 권역별 각 1그룹 선정

    - 공통 워크숍 3일, 개별리서치 5일 이상

    - 리서치 지원금 (정액)

    - 해외 협력기관 공동 기획 프로그램 제공

    - 행정지원, 사전 후 교육, 프로그램 지원, 현장 지원

    ※ 리서치비용 지급 : 사전 70%, 리서치결과 및 활용보고서 제출 후 30% 지급

    ※ 추가 소요 경비 본인 부담

    1차 2013. 4. 11-25

    2차 2013. 6. 3-18 (예정)

    1차 2013. 5. 1-12. 27

    2차 2013. 7. 1-12. 27

    1차 15명, 2차 15명

    2013. 6. 3-18 (예정)

    2013.7. 1-12. 27

    8명(2팀)

    구분

    지원자격

    주요내용

    지원내용

    지원

    신청

    기간

    리서치

    대상

    기간

    선정

    인원

    시 각 예 술 글 로 벌 기 획 인 력 육 성 사 업

  • 27

    그룹리서치 형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해외 유수기관과 사전 기획한 리서치

    - 유럽.북미 권역별 각 1그룹 선정

    - 공통 워크숍 3일, 개별리서치 5일 이상

    - 리서치 지원금 (정액)

    - 해외 협력기관 공동 기획 프로그램 제공

    - 행정지원, 사전 후 교육, 프로그램 지원, 현장 지원

    국제행사 개최지에서 주최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워크숍 참가 지원

    - 컨퍼런스 / 워크숍 참가 지원금

    - 워크숍, 네트워크 세션 등 6일간 프로그램 제공

    기획인력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원

    - 기획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 워크숍,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형식 제한 없음

    - 프로그램 운영비

    - 홍보 및 행정지원

    ※ 리서치비용 지급 : 사전 70%, 리서치결과 및 활용보고서 제출 후 30% 지급

    ※ 추가 소요 경비 본인 부담

    국제 컨퍼런스 / 워크숍 참가 지원

    개인

    국제 컨퍼런스에서 한국 현대미술 현장을

    소개할 수 있는 경력 기획자

    2013. 8 (예정)

    2013. 11 (예정)

    15명 내외

    2013. 4. 11-25

    2013. 5. 1-12. 27

    3개 단체 내외

    기획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민간단체 또는 법인

    기획인력 역량강화 등 자체프로그램 연 3회 이상

    운영 가능 단체 또는 법인 (사업자등록증 구비 필수)

    시 각 예 술 글 로 벌 기 획 인 력 육 성 사 업

  • 28

    [프로그램 지원 공모 공통 사항]

    지원신청방법

    우편접수

    ※ 마감일 17시 도착분에 한함

    ※ 겉면에 지원사업명 표기 (예시. [2013 조사·연구지원])

    제출서류

    • 공모지원신청서 (지정양식) 1부

    • 리서치 / 프로그램 실행 계획서 1부

    • 신청자 이력서 국 / 영문 각 1부

    ※ 제출서류는 반드시 전자파일로 [email protected] 로도 송부※ 메일 제목에 지원사업명 표기 (예시. [조사·연구 지원])

    공모심의

    심의방법

    ① 1차 행정심사

    ② 2차 전문가 심사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 구성)

    ※ 심사위원 절대 평가에 의한 개별 채점 진행 후 심사위원 토론을 거쳐 참가자를 최종 결정합니다.

    심의기준

    • 시각예술 분야 활동 경력

    • 해당 지원 사업별 권역 / 분야 / 주제에 관한 명확한 리서치 또는 프로그램 실행 목적 및 계획

    • 해당 권역 / 분야 내 국제협력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관심 및 계획

  • 29

    결과발표

    • 결과발표일 : 각 프로그램 별 상이

    • 발표방법 : 이메일을 통한 개별 통보 및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

    ※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 제출된 서류와 자료는 반환되지 않으며, 접수 마감 후 신청서 및 자료를 대체하거나 추가할 수 없습니다.

    • 신청서 기재사항이 허위로 밝혀질 경우, 선정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선정된 참가자는 각 지원사업이 요구하는 프로그램에 반드시 참가하고, 참가 후

    결과보고서 및 프로젝트 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문의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사업부 심지언

    02 708 2218

    [email protected]

    www.gokams.or.kr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길 17 (동숭동 1-67) 대학로 예술극장 B1,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사업부 (우편번호 110-809)

  • 30

  • 31

    센터소개

  • 32

    기관

    센터소개

    예술경영지원센터 KAMS (Korea Arts Management Service)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06년 설립 이래, 예술경영 종사자들을 위한 연구, 조사, 컨설팅과 아카데미, 지식정보 제공

    을 통해 예술의 자생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세계 예술시장의 구조에 발맞추어 권역별 시장에 따

    른 국제교류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협력기관들과 쌓은 네트워크를 통해 예술의 가치교환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 제

    공되는 지원사업과 예술 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예술가와 예술산업 종사자들이 예술시장 내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

    척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찾기 바란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사업부

    국내 우수 공연 및 시각 예술가 · 단체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이고 전력적인 해외진출을 확대

    하기 위하여 권역별 전략 수립, 해외 투어 기금의 직접 지원, 국내외 홍보, 마케팅과 현지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의

    간접 지원이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적 지원 사업입니다.

    [국문] www.gokams.or.kr

    [영문] http://eng.gokams.or.kr/main/main.aspx

  • 33

    더 아트로 The Artro

    더아트로는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해외 프로모션과 국제교류를 위한 시각예술전문 국영문 사이트이

    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최신 이슈, 전시소개, 작가 인터뷰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전문적인 담

    론을 형성한다. 미술현장 활동가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국제교류 노하우 및 정보를 제공하여 국제교류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국내외 시각예술 현장 및 학계, 기관과의 소통과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더 아프로 The Apro

    공연예술의 국제교류 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 공연예술시장, 국제교류 실무 정보 등을 제공하고, 한국 공연예술에 대

    한 국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우리 공연 작품, 예술가, 시장 전반에 대한 정보를 해외에 제공하여 국내외 공연예술관

    계자 간의 정보 및 인적 교류를 도모한다. 국문사이트에서는 해외의 최신 예술계 동향과 국제교류 실무를 위한 정

    보를 제공하여 우리 공연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돕고, 영문사이트에서는 한국 공연계의 이슈, 인물, 작품 정보를

    제공, 한국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국문] http://www.theartro.kr

    [영문] http://eng.theartro.kr

    [국문] http://kor.theapro.kr/MA

    [영문] http://eng.theapro.k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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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경영 전문웹진 Weekly @ 예술경영 Weekly@Arts Management

    국내외 예술경영과 관련된 지식,정보를 수집, 발굴하여 웹진과 무크지 형태로 제공한다. 예술경영 현장의 전문성 강

    화 및 국내와 해외 예술계 간, 현장과 정책 간 활발한 소통을 도모한다. 매주 목요일, 기사 업데이트와 함께 센터와

    현장의 최신 뉴스가 담긴 뉴스레터를 발송한다. 국내 전문가 약 2만명 발송.

    [국문] http://webzine.gokams.or.kr/main.asp

  • 35

  • 36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6번지 대학로예술극장 B1Tel 02 708 2218

    www.gokam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