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류회사최초미얀마진출 미씨u 과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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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종합자기관리를잘하는사람만이리더의자격이있다.
자기관리를잘못하면서남을잘관리하는사람은없
다. 따라서 남에게 잘하는 사람은 자신에게도 잘하는
사람이고, 남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관리를
잘하는사람이다. - 염철론(鹽鐵論)
2014년 6월 9일 월요일
재외동포등건강검진비용항공권할인
아시아나연세의료원의료관광MOU체결
아시아나항공(이하 아시아나)이
의료관광활성화를위해한국연세
의료원과손을잡았다.
아시아나는 지난 5일(한국시간)
연세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업무제휴협약(MOU) 을체결
했다고밝혔다.
5일한국연세의료원종합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 김
수천 사장과 연세의료원 이철 의무
부총장겸의료원장이참석해향후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의료관광을활성화하고,이와
관련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
께전개해나가기로합의했다.
아시아나는 앞으로 연세의료원
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재외교
포및방한외국인에게항공권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연세의료원 측
에서는 아시아나를 통해 입국하는
재외교포및방한외국인을대상으
로건강검진비용할인및검진절차
등에서편의를제공하게된다.
아시아나는 또 앞으로 연세의료
원에서해외의료봉사선교단을파
견하게되면이들에대한운임할인
을지원하기로합의했다.
단 이번 협약과 정확한 할인률
및 관련 상품은 확정되지 않은 상
황이다.
아시아나김수천사장은 아시아
나항공이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음을기쁘게생각하며,이번업
무제휴는양사가서로Win-Win할
수있는계기가될것으로확신한다
는소감을밝혔다.
한편아시아나는지난 2009년 한
양대병원을 시작으로 하여 삼성서
울병원 그리고 이번 연세의료원까
지 한국 대형 의료기관과의 지속적
인업무제휴를통해한국의료관광
활성화노력을전개하고있다.
최한승기자
미씨USA또힘과시했다
tvN 미국론칭행사성시경공연무료화
tvN측이 미주지역 론칭기념행사에 초
청한 가수 성시경 공연 관련 행사를 무
료로한다고공지한내용.
한국의대기업CJ그룹산하케
이블채널 tvN의 미주지역 론칭
기념행사가미주지역여성커뮤니
티 미씨USA 의 강력한 견제구
에걸려혼쭐이났다.
tvN은 응답하라 1994 와 같
은 드라마와 꽃보다 할배 등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블채널로
지난해 12월부터디렉TV의위성
망을 통해 미국에 송출되고 있
다. 이에지난 7일할리우드선셋
길에 위치한 팔라디움 극장에서
미국론칭 기념 행사를 마련, 한
국의인기가수겸방송인성시경
을게스트로초청해공연을곁들
였다. 문제는 성시경을 초청한
론칭행사의입장권을티켓마스터
와 로컬 기획사를 통해 $50, $
80, $120에 판매하면서 마치 성
시경 단독 콘서트 를 개최하는
듯한 모양새를 갖추면서 시작됐
다. 이 행사에 노래손님으로 초
청된 성시경의 기자회견이 로컬
매체에 실리면서 행사 내용이 소
개되자미씨USA의한회원이사
이트의 대화방 에서 성시경 단
독콘서트아니다 라는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성시경의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첨부했다. 행사
하루전인지난6일오전 9시 35분
께이같은글이올라오자이때부
터미씨USA회원들의잇따른문
제제기가이어졌다.
채널 오프닝 행사에 왜 우리
가돈내고구경가야하느냐 성
시경 10곡 정도 부르고, 녹음된
반주(MR)로 노래한다더라 단
독콘서트로착각하게광고한것
은 과장광고이니 소비자 보호기
관에 고발해야 한다 는 댓글이
잇따랐다.
결국 tvN측은 6일오후 8시께
로컬 티켓판매 대행업체의 페이
스북페이지를통해입장권환불
조치를 공지했다. 그러나 이 공
지에는 티켓환불요청한사람은
행사장에입장할수없고티켓을
행사장에서 스캔하고 입장한 사
람은환불되지않는다 라는애매
한내용이담겨또한차례항의를
받았다.
급기야 tvN측은 7일 행사 시
작을몇시간앞둔시점에다시공
지를내고성시경의공연을 비롯
한행사일체가무료로진행된다
는 내용을 알렸다. 성시경측도
기자회견 당시 자신은 채널 론칭
행사에게스트로초청됐을뿐단
독콘서트가아니라는점을여러
차례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으
며 마치콘서트처럼 입장권을 판
매한사실에당혹해했던것으로
전해진다.
7일예정대로열린론칭행사에
는 1500여명이객석을채운가운
데 tvN측의 미주사업담당 책임
자가 홍보과정에서오해를불러
일으켜죄송하다 라고사과했으
며 이어진 공연에서 성시경은 10
여곡의 노래와 토크를 1시간 40
여분 동안 비교적 충실하게 소
화, 무난하게 행사를 마무리했
다. 애니박기자
GAP 미국의류회사최초미얀마진출
현지한국기업과생산계약…여름부터납품가능
메이저 의류소매기업 갭(GAP)
이미국의류회사로는처음으로미
얀마에 진출했다. 갭은 최근 계열
브랜드인 바나나 리퍼블릭 과 올
드네이비 의아웃도어의류를생산
공급하는 계약을 미얀마에 생산기
지를두고있는한국회사와체결했
다고 8일 월스트릿저널이 전했다.
이 한국 의류생산회사가 어느곳인
지는 경쟁관계에 있는 업계 상황
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이 계
약에따라갭의미국내매장에미얀
마산의류가납품되는시기는올여
름부터가될것이라고이신문은덧
붙였다.
미얀마는지난 2003년 미국이 경
제제재국가로지정하기전까지만해
도 의류수출이 무역규모의 40%를
차지했으나 제재 이후 의류관련 일
자리가 무려 5만개나 사라지는 등
타격을받았다.그러나지난 2012년
오바마행정부가 미얀마에대한무
역거래 규제를 해제하면서 미국 기
업의투자가이뤄지기시작,코카콜
라 등 2년여 동안 미국기업이 미얀
마에투자한규모는총 9억6천만달
러에달한다. 미국의의류기업으로
는맨먼저미얀마에발을딛는갭의
투자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
지에서 약 4천7백개의 직간접적인
고용을창출하는수준인것으로파
악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