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국과장급공무원서너명거명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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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음력 9월 10일) w ww. na mdone ws. co m 구독 배달안내 (062)670-1111 광고문의(062)670-1007 제5068호
8일오후광주광역시서구영산강일원에서 영산강서창들녘억새축제 가열려시민들이억새밭오솔길을걸으며가을의정취를만끽하고있다.
<관련기사9면> /남성진기자[email protected]영산강억새밭은빛물결로넘실
전현직국과장급공무원서너명거명중
尹시장 최대한빨리후속인사단행…
광주광역시정무직의핵심인시장비
서실장과 대외협력관(정무특별보좌관)
등 2명이최근윤장현시장의인적쇄신
작업에힘을실어주기위해용퇴한가운
데곧있을후속인사에시안팎의관심이
쏠리고있다.
광주시는박용수비서실장과노성경정
무특보의사직서가지난7일제출됨에따
라10일검찰과감사원등5개기관의비
위여부조회를거쳐사표수리를최종확
정할 방침이다. 조회는 통상 1주일에서
10일정도걸린다.
9일현재최대관심은윤시장이차기
비서실장을외부에서영입할것인지, 아
니면공직내부인물가운데기용할것인
지에모아지고있다.
현직 공무원을 임명할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직무수행이가능해공백을최소
화할수있다는장점이있다.반면에외부
인물로채울게되면신원조회등을거쳐
야하고정상적인업무를수행하기까지
상당한시간을필요로한다.
윤시장은취임후3명의비서실장가운
데첫번째는내부공직자를발탁했고두
번째,세번째는외부인사를영입했다.
윤시장은지난 6일박비서실장과노
정무특보의사의를수용하겠다면서대변
인을통해 후속인사를최대한빨리단행
하겠다 고밝혀이르면이번주에후속인
사가단행될가능성이높다.
시 안팎에서는 비서실장 후보로 전직
관료출신과현직공무원서너명의이름
이함께거론되고있으나아직까지임명
권자의의중은전혀파악이안된상태다.
공직내부여론은외부인물의비서실장
기용은소통부족으로이어졌다는점을들어
가능하면속사정을살필줄아는내부인물
이더바람직하다는쪽으로모아지고있다.
정무특보는직무성격상외부인사로기
용될것이확실하고임명에는절차상다
소시간이걸리게돼빨라야다음달이나
가능할것으로보인다.
인사위원회의채용공고에이어서류전
형과면접,최종합격자의신원조회등의
절차를거쳐야하기때문이다.이미후보
자가2명으로압축돼관문통과를기다리
고있다는소문도있다.
/박재일기자 [email protected]
광주시, 차기비서실장인사 촉각
오늘도기온 뚝 …찬바람까지
이번주후반평년수준회복
주말내리던비가그친후찬바람이불
면서기온이뚝떨어졌다.차가운날씨는
당분간이어지다이번주후반께평년수
준으로기온을회복할전망이다.
10월둘째주광주와전남은북서쪽에
서찬공기가유입돼기온이큰폭으로떨
어지고,바람이강하게부는등쌀쌀한날
씨를보일것으로예보됐다.
9일광주지방기상청에따르면이날아
침최저기온은전남구례가9.7도로가장
낮은것으로나타났으며, 곡성9.8도,화
순9.9도,영광10도,담양10.2도,나주
10.3도,광주10.7도등을기록해올가
을들어가장추운날씨를보였다.
지난7일광주의아침최저기온이16도
인것과비교하면이틀만에기온이5~6
도가까이떨어졌다.
10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전날유입된찬공기때문에기
온이큰폭으로떨어지겠으며, 바람이불
어체감온도는더욱낮아질전망이다.
기상청은기온이주전반까지평년(최
저기온:8~15도,최고기온:20~24도)보
다낮겠으나,주후반에는평년수준을되
찾을것으로예보했다.예보기간아침최
저기온은8~15도,낮최고기온은17~25
도등이다.
신도식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국장은
당분간기온이큰폭으로떨어지고바람
이불어춥게느껴지겠다 며 건강관리에
각별히유의하기바란다 고당부했다.
/이은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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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남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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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가재개발정비사업을진행하
면서관내감정평가업체에게만일감을몰
아주다업계반발로뒤늦게개선안을마
련한것으로드러났다. 9일동구에따르
면구는지난2012년부터지난해까지사
업인가가내려진관내재개발사업8곳중
4곳(지원2-1 계림5-2 산수1 학동3
구역)에대해조합원들의주택과토지등
의 가치를 평가하는 감정평가를 관내에
위치한업체에만맡겨진행했다.
동구지역내6개업체가최소1번이상
동구 재개발사업의 감정평가에 참여했
다.이들업체중에는직원이겨우3명인
A업체도포함돼논란을샀다.
A업체는지난해지원2-1구역과산수
1구역감정평가에참여해조합으로부터
2억3천여만원의수익을챙겼다.B업체는
지원2-1구역과계림5-2구역감정평가
업체로선정돼 1억 8천여만원의수수료
를지급받았다.
하지만지난해 10월동구의업체선정
방식을두고일부감정평가업체들이 감
정평가실적과업체규모등을평가해업
체를선정해야할관할구청이관내업체
만을고집하는것은있을수없다 며 동
구와관내업체간유착이있는것아니
냐 고의혹을제기했다.
A와B업체가감정평가에참여한지원
2-1구역의경우감정평가액이너무낮다
며80여명의조합원이반발하기도했다.
이처럼 업계의 반발이 나오자 동구는
감정평가업체선정기준을뒤늦게마련하
는등진화에나섰다.
동구는도시관리국장을포함한실 과
장급직원4~5명이감정평가업체선정시
심사위원회를구성하는심사제를통해업
체를선정하기로결정했다.이에따라계
림4 7 8구역은새로마련된기준으로
업체선정심사를진행한결과,기존동구
업체6곳모두가입찰에참여했지만심사
에서탈락했다.탈락한동구관내업체들
은 이미 동구의 다른 재개발정비사업에
감정평가를맡은이력과업체규모등에서
감점을받아유찰된것으로알려져,업계
의지적이정당했음을짐작케했다.
이와관련동구는의혹을전면부인했
으며, 지역경제활성화차원에서관내업
체에감정평가를맡겼다는입장이다.
동구관계자는 지역경제활성화차원
에서관내업체를선정한것이지유착은
없었다 며 현재는 업체들이 낸 제안서
내용을검토해감정평가추진실적, 추진
계획, 투입인력규모, 포상여부,민원발
생시대처방법등을평가해공정하게업
체를선정하고있다 고밝혔다.
한편,감정평가는관련법에따라두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각각의 업체들이
산정한평가액을산술평균해감정평가액
으로산정하도록하고있다. 현재계림2
구역은조합원간소송으로아직감정평
가업체가선정되지못하고있다.
/이은창기자 [email protected]
남광주밤기차夜시장내달정식개장
이달중시범운영…막바지준비한창
김성환동구청장 명품야시장기대
지난해 7월행정자치부전통시장야
시장공모사업에선정된남광주밤기차
야시장이10월중시범운영을앞두고막
바지개장준비가한창이다.
남광주야시장은 시범운영을 거친뒤
내달께정식개장할예정이다.김성환
<사진>동구청장은 밤이즐거운명품
야시장으로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 며
야시장개장에자신감을내비쳤다.
9일동구에따르면구는남광주야시
장을수산물을활용한남도향토음식과
다양한이국음식을즐길수있는먹거리
시장으로조성될계획이다.
작가들과청년상인들의개성넘치는
수공예품판매와전시 공연에무게를
두고있는대인야시장과달리남광주야
시장은먹거리, 미디어아트경관등수
산물시장, 밤
기차시장의낭
만을살려특화
할예정이다.
지난 8월에
는야시장이동
매대30개,푸
드트럭10대의
운영자를선정
하고, 9월으로 운영자 교육을 마쳤다.
4:1의높은경쟁률을보인이동매대상
인모집에는청년상인이전체75%를차
지해,전통시장에젊은활기를불어넣을
것으로기대된다.현재이동매대와메인
사인물제작, 조명시설설치등필수적
인기반시설공사가막바지단계다.
남광주야시장은수산물시장답게키
조개양념꼬치, 문어 해삼요리, 해물
탕수육,가리비버터치즈구이등이선
보인다.
여기에회덮밥, 홍어샐러드등남도
의향토음식과프랑스식파티티, 물방
울젤리,티파니,팟타이등다양하고독
특한이국요리가관광객들의발길을사
로잡을것으로기대된다.
/이은창기자 [email protected]
동구, 재개발사업일감몰아주기 말썽
사업인가 8곳중절반관내업체에맡겨…업계반발
구청,유착의혹부인 지역경제활성화차원 주장
<감정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