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농가외래해충확산우려…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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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16년 5월 19일 목요일정치 종합
18일오전광주광역시북구운정동국
립5 18민주묘지에서제36주년5 18
민주화운동기념식이열리고있다. /남성진기자[email protected]
전남과실농가외래해충확산우려…방제 시급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등발생량증가추세
전남지역과일농사에치명적인해를끼
치는 외래 해충이 확산되면서 농가들의
피해가우려되고있다.
18일전남도와도농업기술원에따르면
도내지난해갈색날개매미충의피해면적
은모두6천958ha로나타났다.
이는지난2013년718ha에비해10배
가까이늘어난셈이다.
올해도구례와곡성, 순천,광양,화순,
나주,담양등9개시 군17개읍면395h
a규모로대거발생하고있다.
중국과인도등에분포하던이해충은
2010년국내에날아들어매실, 포도, 복
숭아,사과나무등의수액을빨아먹어생
육에지장을주거나분비물을배설해그
을음병을유발한다. 이해충은과일나무
햇가지에주로알을낳는다.
부화기인 5월전에알덩어리가붙어있
는나뭇가지를잘라불태우면피해를줄
일수있지만,그뒤8월까지2∼3차례살
충제를뿌려산란을막는것도중요하다.
친환경농사를지어농약치는게어렵
다면농장외곽에완충지대를만든뒤산
수유,무궁화등을심어두는것도효과가
있다.해충을농장밖으로유인해놓고그
곳에농약을치는방식으로피해를줄일
수있다는얘기다.
여기에 미국선녀벌레도 지난 2009년
수원에서 최초 발견된 뒤 전남지역에도
발생하기시작했다.
피해면적은 지난 2014년 3천264ha,
지난해 4천26ha로, 갈수록 피해농가가
늘어날것으로예측되고있다.
이해충들은농작물의양분을빨아먹고
많은배설물을배출해농작물의생육이나
상품성을떨어뜨리는것이특징이다.
도농업기술원관계자는 올해1분기기
온이평년보다1.7도높아갈색날개매미
충이부화율이높아지는등확산이우려
된다 며 부화전알덩어리를찾아내제
거하고,주변농가와공동방제하는등적
극적인대응이필요하다 고말했다.
/안세훈기자 [email protected]
광주시, 오늘문화전당서재난대응훈련
테러화재발생상황가정 600여명참여속진행
어제는유스퀘어서 안전문화실천캠페인 전개
광주광역시는 19일국립아시아문화전
당에서 23개기관단체가참여한가운데
테러및화재발생에대비한2016재난대
응안전한국훈련을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총기를 소지한 테러범이
관람객을인질로붙잡아금품을요구하다
다수의사상자와폭발물폭발로대형화재
가발생한상황을가정해화재진압과사
상자구호, 관람객구출, 시설물피해에
대한응급복구훈련으로진행된다.
훈련에는 동구청과 광주지방경찰청,
1179부대, 31사단503여단, 한국가스
안전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등관계자
와자원봉사자등600여명이참여하며
소방헬기1대와작전차량 57대가출동
한다.
특히재난메뉴얼에따라재난발생시
초기 전파와 초동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시민과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시민들이체감할수있는상황을
설정할예정이다.
이에앞서광주시는18일오후서구광
천동 유스퀘어(광천버스종합터미널)에
서 2016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의하
나로대한산업안전협회광주지부,대한안
전연합,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광주
지부등100여명이참여한가운데 안전
문화실천캠페인 을펼쳤다.
이날캠페인에는 안전점검 안전수칙
안전신고365생활화,우리모두실천합
시다 라는구호로참석시민들에게 3필
착안전문화지키기홍보물 을나눠주고
주변위험요소안전신문고신고와전기
가스안전점검을홍보했다.
또심폐소생술교육과기도실습,소화
기연소원리와심장의역할교육,시민대
상소화기사용요령등을안내했다.
강백룡시안전정책관은 안전이확보
되지않는한시민행복은있을수없다
며 이번훈련과홍보를통해재난대응체
계를확립하고시민의생명과재산을지
킬수있도록최선을다할방침 이라고말
했다.
/박재일기자 [email protected]
전남도, 영농철농촌일손돕기나선다
내달 20일까지한달간…군부대등기관단체참여요청
전남도가양파수확,모내기등본격영
농철을맞아농촌의부족한일손을덜어
줘적기영농을실현하기위한농촌일손
돕기에적극나선다.
18일전남도에따르면 20일부터다음
달20일까지1개월을농촌일손돕기중점
추진기간으로정하고공무원과군인,기
업체등이참여하는범도민일손돕기분
위기를조성, 사회각계각층의참여를권
장할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본청 농림축산식품국
직원40여명이오는27일나주문평면에
서양파수확작업에나서는것을시작으
로실국과사업소직원들이다음달20일
까지일손돕기를펼친다.
이를위해도본청과시군,읍면동사무
소와 지역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
구 를개설해운영한다.
또 전남지역 군부대와 각급 기관단체
등에농촌일손돕기에적극나서줄것을
요청했다.
농촌일손돕기기간동안일손이부족
한농가와일손돕기참여를원하는기관
단체는 농촌일손돕기알선창구 에신
청하면시기별로연계해일손을지원받거
나지원할수있다.
도는농촌일손돕기에참여한공직자와
기관단체가농가와대상마을에관심을갖
고농촌을이해하는계기가되도록농산
물사주기도적극권장키로했다.
/안세훈기자
광주평생진흥원사회공헌아카데미 3기수료
학습동아리형성, 지역사회환원활동기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김농채,
이하진흥원)에서운영하는 5060퇴직자
중심사회공헌아카데미 3기교육과정이
지난17일수료생32명을배출했다.
사회공헌 아카데미는 공무원과 교사,
기업 등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3개월여간24차례교육과정으
로진행됐다.
이기간동안노후인생설계를위한프
로그램뿐만아니라사회공헌과자원봉사,
재능기부등사회공헌활동을위한전문교
육과현장탐방이집중적으로이뤄졌다.
3기사회공헌활동가들은향후학습동
아리를형성해활동분야전문역량을향
상시켜이를지역사회를위한환원활동으
로지속함으로써배움과나눔의학습공동
체문화를확산해나갈예정인것으로알
려졌다.
사회공헌아카데미 3기대표인박해선
(59)씨는 은퇴이후새롭게사회활동을
시작한다는것에막연한두려움에자신감
이많이떨어졌었는데나와같은고민을하
는분들과동아리를형성하고사회공헌활
동에참여할수있어서기쁘다 면서 중장
년세대들이참여할수있는교육과행사를
지속적으로개최해제2의인생설계와은
퇴이후에도사회활동에적극참여할수있
도록기회를주면좋겠다 고말했다.
한편,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5060퇴
직자중심사회공헌아카데미 4기를9월
부터운영예정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에 주소를 둔
50대이상퇴직자로사회공헌활동에관
심이많고수료후재능나눔이가능하면
된다.
/박재일기자 [email protected]
제36주년 5 18 민주화운동기념식
광주경실련, 롯데월드컵점공익감사청구기각
감사원 광주시, 자체감사실시…롯데측과협의진행 종결처리
광주경실련이 롯데쇼핑㈜ 광주월
드컵점불법재임대와관련,광주광역
시행정의부당성여부를규명하기위
해감사원에청구한공익감사가기각
됐다.
광주경실련은18일 롯데쇼핑광주
월드컵점과관련,광주시를상대로감
사원에청구한공익감사에대해이날
기각통보를받았다 고밝혔다.
감사원은광주시가이미자체감사
를실시했고감사결과처분요구사항
의이행을위해롯데쇼핑월드컴점과
계속해서협의를진행하고있다는점
등을들어자체종결처리한것으로확
인됐다.
앞서 광주경실련은지난 3월 28일
광주시가공유재산인롯데마트월드컵
점의불법행위를장기간방치하고부
당이득을편취하도록했으며,2013년
불법재임대사실을인지하고도적절
한행정조치를취하지않았다는이유
로감사원에공익감사를청구했다.
김동헌광주경실련사무처장은 공
익감사가기각됐지만향후조치진행
사항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질
것 이라며 광주시가불법행위에대
해엄격하게처리하길기대한다 고말
했다.
/정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