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바다 위 종합병원’ 병원선 건조 첫발 서산시, 비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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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 청 13 2021 년 1월 11일 월요일 제 3322호 서산시가 코로나19에 따른 농산 물 온라인 구매 확대 등 지역 농산 물의 비대면 판로확대를 본격화한 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역 농산물을 가공 상품 원료로 납품키 위해 대형 식 품기업 등과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국내 대형 식품기업인 농심, 오 리온, SPC그룹, 동원 등을 방문해 ▲마늘 ▲감자 ▲양파 등 농산물 납품과 이를 활용한 신 메뉴 출시 등 공동 마케팅을 제안키로 했다. 또한, 대형 유통매장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주), GS리테일, 롯데 마트, E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발굴 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외도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영 또는 GS 등 국내 메이저 급의 TV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틈새시장 개척 등 해외 온라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지난해 11월 미국 내 한국 농식 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울타리 몰’과 협의를 통해 뜸부기쌀, 생강 한과 등 관내 농산물 1억 원어치를 오는 2월 선적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3회에 걸친 농특산물 승차판매(드라이브 스 루)와 18,859 학생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공급, 온라인 쇼핑몰 판매 등으로 25억 원어치의 판매 실적 을 올렸다. 또한, 뜸부기 쌀 연간 납품(5억 원) 등 인연을 지속해 온 본아이에 프와 협약을 통해 ‘6쪽마늘닭죽’ 을 전국 본죽 및 본죽&비빔밥카페 1,500여 개 가맹점에 상시메뉴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서산6쪽마늘을 연간 80t(6억 원)을 납품하는 성과도 냈 다. 또한, 시는 수출경쟁력 제고 및 다양한 판로 확대로 지난해 2019 년 대비 125% 증가한 224억의 농 산물 수출 성과도 달성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 업인을 돕고자 적극 노력했다”면 서 “올해도 라이브커머스 도입 및 대형 식품기업 납품 등 지역 농산 물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남원 기자 서산시, 비대면 판매확대로 농특산물 활로 본격화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매 방식도 적극 도입 충남도가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병원 선을 새롭게 건조하기 위한 준비 작 업에 ‘병원선 충남501호 대체건조 기 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저출산보 건복지실장을 비롯한 보건‧병원선‧ 수산‧해운항만 관련 담당자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개요 및 주요 내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 다. 도는 현재 운영 중인 병원선 충남 501호는 2001년 2월 건조돼 20년 간 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 행했다. 실제 충남 501선은 6개 시군 31개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3600여 주 민의 건강을 지키며 지난해 진료실적 9338명을 마쳤다. 그러나 최근 선박 노후화가 이어지 면서 안전‧감항성 저하 등 매년 선박 수리비용이 증가, 대체 건조가 시급 한 상황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서 지역의 낮은 수심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하는 등 서해안에 적합한 병원선을 건조한 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서주민이 원하는 물리치료 실을 신설, 최신식 골밀도 측정기를 도입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 고 정부정책에 발맞춰 환경친화적인 선박장비가 설치된 병원선을 건조하 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병원선 건조를 위해 120여억 원(설계비 제외)을 투입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2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 다. 용역을 맡은 극동선박설계는 이 날 보고회를 통해 200톤급 병원선에 대한 기본 계획을 밝히고 국내 최상 급 건조설계를 다짐했다. 김석필 실장은 “선박 이용자 안전 과 도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병원선 을 건조할 것이다”며 “참석자 여러분 들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모아 달라” 고 당부했다. /조병옥 기자 충남도, ‘바다 위 종합병원’ 병원선 건조 첫발 병원선 충남501호 대체건조 기본 용역 착수 31개 도서 순회…“3600여 주민 건강 지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 3 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비수도권 방역조치 연장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 기 2단계를 오는 17일(일) 24시까지 2 주간 연장한다. 군은 그동안 사회복지 시설과 외국 인 근로자 등에 대한 선제적인 코로 나 검사와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통해 충남도내 방역에서 우수 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북 상주 열방센터 등을 통한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지 역 내에도 추가 발생이 우려됨에 따 라, 지역 내 가족·지인모임, 종교시설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방역수칙을 마 련하여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방역조치의 주요 내용으로는 ▲5명이상 사적모임 금지 ▲아파트 내 편의시설 중단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단축 ▲숙박시설 2/3 이내 로 예약 제한 ▲공공시설 운영 중단 등이며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노인복 지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군 자체적으로 선제적 검사를 주기적 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교시설의 예배·법회·미 사·시일식 등을 비대면(온라인)으 로 전환(영상촬영을 위한 인원은 20 명 이내로 제한)하고, 종교활동 주관 의 모임·식사는 금지한다. 종교시설 에 대해서는 2주 동안 공무원 2인 1시 설 전담제를 운영하고 특별점검을 실 시하여 방역에 누수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부터 군민 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 1인 당 마스크 5매 등 모두 마스크 384만 매와 소독제 1만 6천개 등을 배부했 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안면인식 체온측정기와 방역용 소독기, 소독용 물티슈를 배부하여 왔으며, 요식업계 에는 비접촉식 체온계 1천여개를 배 부하여 식당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 였다. 또한, 군 차원의 시가지 방역활동 과 함께 읍·면에서는 매주 수요일마 다 방역의 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 영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군 민 모두가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 는 만큼 2주간 연장 운영되는 기간이 지역 감염 확산을 막을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군에서도 군 민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하루빨리 자 유로워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후상 기자 부여군,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대책 연장 운영 “코로나 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 경주 다짐”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 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공주시가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지 정 2년차를 맞아 ‘여성이 행복한, 공 주’라는 비전 아래 ▲성 평등 정책추 진 기반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 대 등 5대 목표 17개 세부사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우선, 성 평등 문화 확산사업으로 지난해 6월 구성된 성 평등 인형극단 을 찾아가는 공연 및 양성평등 홍보 전도사로 적극 활용하고, 마을 행복 빨래터를 11호점까지 확대, 마을주민 이 성 평등을 몸소 실천하도록 할 계 획이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창업을 통한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기존 4곳 의 공유가게를 15호점까지 늘리고, 공주형 여성 안심주유소 3개소를 시 범 운영해 심야시간에도 여성이 안전 하게 주유 및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 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틈새돌봄 활동가 20 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가는 등 돌봄 인프라 구축도 한층 확 대된다. 맞벌이나 질병, 장애 등으로 보호 자가 환자를 병원에 데려갈 수 없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틈새돌봄 활동가 가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 동행 서비 스를 제공한다. 시는 6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과 젠더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 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여성이 행복 한 공주시 건설에 앞장설 방침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여 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정 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다. /남정생 기자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가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따른 5개 분야 17개 세부사업 추진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음식점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나 아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에 ‘비말차단 칸막이’ 설 치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 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 위축이 심각한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 및 관내 음식점 매출 증대를 위해 칸 막이 설치 지원에 나섰다고 시행 배 경을 전했다. 시는 작년 12월 말에 일 반음식점 31개소에 총 240개의 테이 블 칸막이를 설치하고, 카페·제과점 등의 식품위생업소와 미용실 등의 공 중 위생업소 600여개 소에 쓰레기 봉 투,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 한 바 있으며, 올 1월에도 안심식당 50 개소에 약 500개의 비말 차단 테이블 칸막이를 지원하고, 해당 내용을 집 중 홍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음식점에 비말 차단 칸막이 설치를 지원해 시민들 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노 력하고 있으나, 음식점 내에서 식사 전·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 중에 는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며 “이번 음 식점 칸막이 설치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 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후상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읍면동 지 역의 효율적인 마을 소식 전달을 위 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 고,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에 들어갔다.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은 기존 마 을방송의 노후화 및 신규 장비 설치 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으로, 마을앰프, 휴대폰 또는 일반전화로 방송을 송수신하는 방식이다. 마을이장이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방송을 하면 마을앰프뿐만 아니 휴대폰이나 일반전화로 방송 송· 수신이 가능해 주민들이 시간과 장 소에 관계없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방송을 듣지 않은 주민이 누 구인지도 확인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시는 기존에 마을무선방송(마을 앰프)이 설치되지 않은 마을을 우선 으로 시범운영하고, 올해 말까지 읍‧ 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마을앰프의 경 우 소음‧난청 및 장비의 노후화로 인 해 정보전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스마트 마을방송을 통해 이러한 문 제점을 해결하고, 주민 간 소통활성 화와 알 권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정생 기자 계룡시, 음식점에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지원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논산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읍·면·동 47개 마을 대상 시범운영 돌입 홍성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 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행정명령 을 이행한 업체들에게 오는 11일 부터 ‘버팀목자금’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집 합 금지된 업종은 300만 원, 영업 제한 업종에게는 200만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2.5단계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 을 이행한 소상공인이며 이를 위 반한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환수 대 상이다. 또한 2020년 11월 30일 이전에 창업한 자로 연매출 4억원 이하 이면서 12월 매출액이 9월∼11월 까지의 월 평균 매출액보다 감소 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는 100 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금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1월 11일부터 홈페이지(www.버팀목 자금.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 세한 내용은 콜센터(1522-3500) 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행정정보를 통해 파악되 지 않은 업종과 공동대표가 운영 하는 소상공인, 부가세 신고를 늦 게 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3월 중 확인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기자 홍성군, 소상공인에 ‘버팀목자금’ 지급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업체에 최대 300만원 홍성군은 갑작스런 폭설과 한파로 방역시설이 훼손되거나 농경지, 마을 에 멧돼지가 출몰하는 등 아프리카돼 지열병 오염원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폭설 전에 △보온덮개 설치 등을 통해 소독기 동파 방지 △눈이 녹으 면서 물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수로 정비 △눈이 내리는 동안 축 사 내부 소독, 눈이 그친 뒤 농장(돈 사) 입구·둘레에 생석회 도포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구서·구충 등 기본 행동 수칙 준수에 철저해야 한 다. 특히 폭설 기간에는 농장주변에 야 생멧돼지 또는 폐사체 발견 시 환경 부서 등에 신고하고 눈이 그친 뒤에 는 폭설이 내린 지역 양돈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대적인 소독 및 생석회, 기피제 등 추가 설치해야 하며 특히 방역시설 훼손 시에는 즉시 복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충북과 접경지 역인 강원도 영월과 양양 등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확인되는 가운데 폭설 등으로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농장 주변으로 내려올 수 있기 때문 에 차단방역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기자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비상 폭설, 한파 등 오염원 유입 우려…철저한 방역 당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감소 및 보호자가 보다 필요로 하는 물품 제 공을 위해, 올해부터 치매환자 보호자 200여명의 의견을 수렴해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치매환자 보호자에 제공되는 조호물품은 팬티형 기저귀, 패드형 속기저귀, 물티슈, 위생장갑, 영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에서는 기본 구성 외에도 겨울철 피부보습을 위한 보습제와 장건강을 위한 유산균 등을 지급하고, 필요한 가정에 한해 방수패드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다수의 보호자가 필요로 하 거나, 자체적으로 판단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 품과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이다. 조호물품 지원대상은 치매안심센 터에 등록된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 이며, 등록되지 않은 환자는 신분증 과 진단서(또는 병명코드가 있는 처 방전) 등을 구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센터는 조호물품 제공서비스 외에 도 치매선별·진단 검사, 치매치료관 리비 지원,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 리, 인식표 제공, 치매어르신 지문등 록 및 전화상담 등의 치매지원서비스 를 시행중에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상태 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조호 물품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 고,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통해 치 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계룡을 만드는 데 최선 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 외 치매 증상, 예방, 지원 등 치 매관련 상담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 (840-3680〜6)로 문의하면 된다. /전후상 기자 홍성군은 중장년 구직자를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 하는 2021년 홍성형 군민 채용제 지 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1일∼25일 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중장년 만40세이상∼ 만69세까지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홍 성군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 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1월 25일까지 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을 방문하거 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 일 자리지원팀(041-630-1363)으로 문 의하면 된다. 군민 채용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있 는 중장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전문가 또는 경력직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줘 고용주와 구직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홍성형 일자리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악화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가진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및 지역의 고용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기자 계룡시, 치매걱정 없는 건강 계룡 건설 박차 보호자 의견 수렴한 물품과 서비스 제공 예정 홍성군, 군민 채용제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업 경쟁력 및 지역 고용률 향상 기대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공동주 택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 해 설치된 ‘경량칸막이’ 홍보에 나섰 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 운 상황을 대비해 베란다 벽면에 만 들어 놓은 얇은 석고 보드 벽으로 비 상 상황일 경우 충격을 가해 부순 뒤 바로 옆 세대로 피신하도록 만든 통 로이다. 하지만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 부를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붙박이장 이나 창고 등을 만들어 비상대피공간 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소방서에서는 물건 적치 등의 인식개 선을 위해 경량칸막이의 사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 “경량칸막 이는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 로 설치된 만큼 정확한 위치와 사용 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화재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 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 다. /조병옥 기자 홍성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피난 안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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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 청 132021년 1월 11일 월요일제 3322호

서산시가 코로나19에 따른 농산

물 온라인 구매 확대 등 지역 농산

물의 비대면 판로확대를 본격화한

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역 농산물을 가공

상품 원료로 납품키 위해 대형 식

품기업 등과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국내 대형 식품기업인 농심, 오

리온, SPC그룹, 동원 등을 방문해

▲마늘 ▲감자 ▲양파 등 농산물

납품과 이를 활용한 신 메뉴 출시

등 공동 마케팅을 제안키로 했다.

또한, 대형 유통매장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주), GS리테일, 롯데

마트, E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발굴

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외도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영 또는 GS 등 국내 메이저

급의 TV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틈새시장 개척 등 해외 온라인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지난해 11월 미국 내 한국 농식

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울타리

몰’과 협의를 통해 뜸부기쌀, 생강

한과 등 관내 농산물 1억 원어치를

오는 2월 선적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3회에 걸친

농특산물 승차판매(드라이브 스

루)와 18,859 학생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공급, 온라인 쇼핑몰 판매

등으로 25억 원어치의 판매 실적

을 올렸다.

또한, 뜸부기 쌀 연간 납품(5억

원) 등 인연을 지속해 온 본아이에

프와 협약을 통해 ‘6쪽마늘닭죽’

을 전국 본죽 및 본죽&비빔밥카페

1,500여 개 가맹점에 상시메뉴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서산6쪽마늘을 연간

80t(6억 원)을 납품하는 성과도 냈

다.

또한, 시는 수출경쟁력 제고 및

다양한 판로 확대로 지난해 2019

년 대비 125% 증가한 224억의 농

산물 수출 성과도 달성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

업인을 돕고자 적극 노력했다”면

서 “올해도 라이브커머스 도입 및

대형 식품기업 납품 등 지역 농산

물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남원 기자

서산시, 비대면 판매확대로 농특산물 활로 본격화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매 방식도 적극 도입

충남도가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병원

선을 새롭게 건조하기 위한 준비 작

업에 ‘병원선 충남501호 대체건조 기

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저출산보

건복지실장을 비롯한 보건‧병원선‧

수산‧해운항만 관련 담당자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개요 및 주요

내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

다.

도는 현재 운영 중인 병원선 충남

501호는 2001년 2월 건조돼 20년 간

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

행했다. 실제 충남 501선은 6개 시군

31개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3600여 주

민의 건강을 지키며 지난해 진료실적

9338명을 마쳤다.

그러나 최근 선박 노후화가 이어지

면서 안전‧감항성 저하 등 매년 선박

수리비용이 증가, 대체 건조가 시급

한 상황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서

지역의 낮은 수심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하는

등 서해안에 적합한 병원선을 건조한

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서주민이 원하는 물리치료

실을 신설, 최신식 골밀도 측정기를

도입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

고 정부정책에 발맞춰 환경친화적인

선박장비가 설치된 병원선을 건조하

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병원선 건조를 위해 120여억

원(설계비 제외)을 투입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2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

다. 용역을 맡은 극동선박설계는 이

날 보고회를 통해 200톤급 병원선에

대한 기본 계획을 밝히고 국내 최상

급 건조설계를 다짐했다.

김석필 실장은 “선박 이용자 안전

과 도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병원선

을 건조할 것이다”며 “참석자 여러분

들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모아 달라”

고 당부했다. /조병옥 기자

충남도, ‘바다 위 종합병원’ 병원선 건조 첫발병원선 충남501호 대체건조 기본 용역 착수

31개 도서 순회…“3600여 주민 건강 지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 3

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비수도권

방역조치 연장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

기 2단계를 오는 17일(일) 24시까지 2

주간 연장한다.

군은 그동안 사회복지 시설과 외국

인 근로자 등에 대한 선제적인 코로

나 검사와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통해 충남도내 방역에서 우수

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북 상주 열방센터

등을 통한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지

역 내에도 추가 발생이 우려됨에 따

라, 지역 내 가족·지인모임, 종교시설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방역수칙을 마

련하여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방역조치의 주요 내용으로는

▲5명이상 사적모임 금지 ▲아파트

내 편의시설 중단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단축 ▲숙박시설 2/3 이내

로 예약 제한 ▲공공시설 운영 중단

등이며 요양병원, 요양원, 재가노인복

지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군 자체적으로 선제적 검사를 주기적

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교시설의 예배·법회·미

사·시일식 등을 비대면(온라인)으

로 전환(영상촬영을 위한 인원은 20

명 이내로 제한)하고, 종교활동 주관

의 모임·식사는 금지한다. 종교시설

에 대해서는 2주 동안 공무원 2인 1시

설 전담제를 운영하고 특별점검을 실

시하여 방역에 누수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부터 군민

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 1인

당 마스크 5매 등 모두 마스크 384만

매와 소독제 1만 6천개 등을 배부했

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안면인식

체온측정기와 방역용 소독기, 소독용

물티슈를 배부하여 왔으며, 요식업계

에는 비접촉식 체온계 1천여개를 배

부하여 식당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

였다.

또한, 군 차원의 시가지 방역활동

과 함께 읍·면에서는 매주 수요일마

다 방역의 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

영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군

민 모두가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

는 만큼 2주간 연장 운영되는 기간이

지역 감염 확산을 막을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군에서도 군

민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하루빨리 자

유로워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후상 기자

부여군,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대책 연장 운영

“코로나 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 경주 다짐”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

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공주시가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지

정 2년차를 맞아 ‘여성이 행복한, 공

주’라는 비전 아래 ▲성 평등 정책추

진 기반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

대 등 5대 목표 17개 세부사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우선, 성 평등 문화 확산사업으로

지난해 6월 구성된 성 평등 인형극단

을 찾아가는 공연 및 양성평등 홍보

전도사로 적극 활용하고, 마을 행복

빨래터를 11호점까지 확대, 마을주민

이 성 평등을 몸소 실천하도록 할 계

획이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창업을

통한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기존 4곳

의 공유가게를 15호점까지 늘리고,

공주형 여성 안심주유소 3개소를 시

범 운영해 심야시간에도 여성이 안전

하게 주유 및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

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틈새돌봄 활동가 20

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가는 등 돌봄 인프라 구축도 한층 확

대된다.

맞벌이나 질병, 장애 등으로 보호

자가 환자를 병원에 데려갈 수 없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틈새돌봄 활동가

가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 동행 서비

스를 제공한다.

시는 6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과 젠더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

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여성이 행복

한 공주시 건설에 앞장설 방침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여

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정

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다. /남정생 기자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가한다여성친화도시 조성 따른 5개 분야 17개 세부사업 추진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음식점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나

아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에 ‘비말차단 칸막이’ 설

치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

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 위축이

심각한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

및 관내 음식점 매출 증대를 위해 칸

막이 설치 지원에 나섰다고 시행 배

경을 전했다. 시는 작년 12월 말에 일

반음식점 31개소에 총 240개의 테이

블 칸막이를 설치하고, 카페·제과점

등의 식품위생업소와 미용실 등의 공

중 위생업소 600여개 소에 쓰레기 봉

투,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 한

바 있으며, 올 1월에도 안심식당 50

개소에 약 500개의 비말 차단 테이블

칸막이를 지원하고, 해당 내용을 집

중 홍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음식점에 비말

차단 칸막이 설치를 지원해 시민들

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노

력하고 있으나, 음식점 내에서 식사

전·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 중에

는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며 “이번 음

식점 칸막이 설치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

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후상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읍면동 지

역의 효율적인 마을 소식 전달을 위

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

고,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에 들어갔다.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은 기존 마

을방송의 노후화 및 신규 장비 설치

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으로,

마을앰프, 휴대폰 또는 일반전화로

방송을 송수신하는 방식이다.

마을이장이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방송을 하면 마을앰프뿐만 아니

라 휴대폰이나 일반전화로 방송 송·

수신이 가능해 주민들이 시간과 장

소에 관계없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방송을 듣지 않은 주민이 누

구인지도 확인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시는 기존에 마을무선방송(마을

앰프)이 설치되지 않은 마을을 우선

으로 시범운영하고, 올해 말까지 읍‧

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마을앰프의 경

우 소음‧난청 및 장비의 노후화로 인

해 정보전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스마트 마을방송을 통해 이러한 문

제점을 해결하고, 주민 간 소통활성

화와 알 권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정생 기자

계룡시, 음식점에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지원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논산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읍·면·동 47개 마을 대상 시범운영 돌입

홍성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

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행정명령

을 이행한 업체들에게 오는 11일

부터 ‘버팀목자금’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집

합 금지된 업종은 300만 원, 영업

제한 업종에게는 200만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2.5단계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영업제한

을 이행한 소상공인이며 이를 위

반한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환수 대

상이다.

또한 2020년 11월 30일 이전에

창업한 자로 연매출 4억원 이하

이면서 12월 매출액이 9월∼11월

까지의 월 평균 매출액보다 감소

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는 100

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금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1월

11일부터 홈페이지(www.버팀목

자금.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

세한 내용은 콜센터(1522-3500)

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행정정보를 통해 파악되

지 않은 업종과 공동대표가 운영

하는 소상공인, 부가세 신고를 늦

게 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3월 중

확인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기자

홍성군, 소상공인에 ‘버팀목자금’ 지급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업체에 최대 300만원

홍성군은 갑작스런 폭설과 한파로

방역시설이 훼손되거나 농경지, 마을

에 멧돼지가 출몰하는 등 아프리카돼

지열병 오염원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폭설 전에 △보온덮개 설치 등을

통해 소독기 동파 방지 △눈이 녹으

면서 물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수로 정비 △눈이 내리는 동안 축

사 내부 소독, 눈이 그친 뒤 농장(돈

사) 입구·둘레에 생석회 도포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구서·구충 등

기본 행동 수칙 준수에 철저해야 한

다.

특히 폭설 기간에는 농장주변에 야

생멧돼지 또는 폐사체 발견 시 환경

부서 등에 신고하고 눈이 그친 뒤에

는 폭설이 내린 지역 양돈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대적인 소독 및 생석회,

기피제 등 추가 설치해야 하며 특히

방역시설 훼손 시에는 즉시 복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충북과 접경지

역인 강원도 영월과 양양 등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확인되는 가운데

폭설 등으로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농장 주변으로 내려올 수 있기 때문

에 차단방역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기자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비상폭설, 한파 등 오염원 유입 우려…철저한 방역 당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감소 및

보호자가 보다 필요로 하는 물품 제

공을 위해, 올해부터 치매환자 보호자

200여명의 의견을 수렴해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치매환자 보호자에 제공되는

조호물품은 팬티형 기저귀, 패드형

속기저귀, 물티슈, 위생장갑, 영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에서는

기본 구성 외에도 겨울철 피부보습을

위한 보습제와 장건강을 위한 유산균

등을 지급하고, 필요한 가정에 한해

방수패드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다수의 보호자가 필요로 하

거나, 자체적으로 판단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

품과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이다.

조호물품 지원대상은 치매안심센

터에 등록된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

이며, 등록되지 않은 환자는 신분증

과 진단서(또는 병명코드가 있는 처

방전) 등을 구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센터는 조호물품 제공서비스 외에

도 치매선별·진단 검사, 치매치료관

리비 지원,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

리, 인식표 제공, 치매어르신 지문등

록 및 전화상담 등의 치매지원서비스

를 시행중에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상태

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조호

물품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

고,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통해 치

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계룡을 만드는 데 최선

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 외 치매 증상, 예방, 지원 등 치

매관련 상담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

(840-3680〜6)로 문의하면 된다.

/전후상 기자

홍성군은 중장년 구직자를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

하는 2021년 홍성형 군민 채용제 지

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1일∼25일

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중장년 만40세이상∼

만69세까지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홍

성군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

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1월 25일까지

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을 방문하거

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 일

자리지원팀(041-630-1363)으로 문

의하면 된다.

군민 채용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있

는 중장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전문가 또는 경력직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줘 고용주와 구직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홍성형 일자리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악화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가진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및

지역의 고용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기자

계룡시, 치매걱정 없는 건강 계룡 건설 박차보호자 의견 수렴한 물품과 서비스 제공 예정

홍성군, 군민 채용제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기업 경쟁력 및 지역 고용률 향상 기대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공동주

택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

해 설치된 ‘경량칸막이’ 홍보에 나섰

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

운 상황을 대비해 베란다 벽면에 만

들어 놓은 얇은 석고 보드 벽으로 비

상 상황일 경우 충격을 가해 부순 뒤

바로 옆 세대로 피신하도록 만든 통

로이다. 하지만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

부를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붙박이장

이나 창고 등을 만들어 비상대피공간

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소방서에서는 물건 적치 등의 인식개

선을 위해 경량칸막이의 사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 “경량칸막

이는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

로 설치된 만큼 정확한 위치와 사용

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화재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

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

다. /조병옥 기자

홍성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피난 안내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