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수능대비데일리체화서 …...q02. × (가)와 (나) 모두 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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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 E E K S 2 2 0 2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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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WEEKS

    2주

    만에

    끝내는

    문학

    개념어

    2021학

    년도

    수능

    대비

    데일

    리체

    화서

    유대

    종·임

    명훈

    저큰

    울림

    국어

    연구

  • 2WEEKS

    2주

    만에

    끝내는

    문학

    개념어

    2021학

    년도

    수능

    대비

    데일

    리체

    화서

    유대

    종·임

    명훈

    저큰

    울림

    국어

    연구

  • CHAPTER0. 시의구성요소 (화자, 청자, 대상, 대화, 독백, 말을 건네는 방식) 6

    CHAPTER1. 운문형식상개념어1강조법 (반복, 대비, 점층) 14

    CHAPTER2. 운문형식상개념어2변화법 (설의, 영탄, 도치, 연쇄, 역설, 반어) 36

    CHAPTER3. 운문형식상개념어3구체화 (비유, 상징, 이미지) 50

    CHAPTER4. 운문형식상개념어4시상전개방식 70

    CHAPTER5. 운문내용상개념어1세계인식 (상황, 객관적 상관물) 80

    CHAPTER6. 운문내용상개념어2자아의반응 (극복, 성찰, 지향, 기타) 100

     CHAPTER7. 산문내용상개념어사건과갈등 128

    CHAPTER8. 산문내용상개념어정서와태도 156

    CHAPTER9. 산문형식적개념어1시점 176

    CHAPTER10. 산문형식적개념어2제시방식,인물 200

    CHAPTER11. 산문형식적개념어3문체,표현 214

    CHAPTER12. 산문형식적개념어4구성,배경 236

    CHAPTER13. 산문형식적개념어5시나리오,희곡 258

    DAY01

    DAY02

    DAY03

    DAY04

    DAY05

    DAY06

    DAY07

    DAY08

    DAY09

    DAY 10

    D AY 1 1

    DAY 12

    DAY 13

    DAY 14

  • CHAPTER0.D A Y 0 1

    시의구성요소(화자, 청자, 대상, 대화, 독백, 말을 건네는 방식)

  • 6 CHAPTER0. 시의 구성 요소 (화자, 청자, 대상, 대화, 독백, 말을 건네는 방식)

    CHAPTER0. 시의구성요소(화자, 청자, 대상, 대화, 독백, 말을 건네는 방식)

     STEP01  이것만은알고가자.

    화자는 언제나 존재한다.

    그러나 화자가 표면화될 수도 있고, 표면화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여기서 표면화된 화자는 ‘나’, ‘우리’, ‘내’ 등이다.

    청자는 설정될 수도 설정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의인화된 청자라는 것은 해당 청자가 인간이 아니며, 의도나 감정, 소통의 대상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가령, “먼지야.”라고 한다면 소통의 대상이므로 이를 의인화된 청자로 보아야 한다.

    말을 건네는 방식은 청자가 설정되어 있는 것이지 청자가 꼭 응답할 필요는 없다.

    대화는 청자의 응답을 전제로 하는 것인 반면, 말을 건네는 방식은 청자의 설정을 전제로 한 것이다.

    그러므로 대화라면 말을 건네는 방식이지만,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고 꼭 대화는 아니다.

    즉, 말을 건네는 방식이지만 독백일 수 있는 것이다.

    독백을 선지에서 물을 때에는 실제 대화가 오고 가지 않아야 하며, 주제와 정서가 화자에 집중되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자.

    대화체는 포괄적인 접근이 가능하므로, 말을 건네는 방식이나 해요체, 존댓말 등을 살펴보면서 판단하도록 하되, 평가원 측이 오개념으로 인

    하여 정답 선지로 처리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으므로, 다른 선지를 먼저 정답이 아닐까 생각하며 보도록 하자.

    D A Y 0 1

  • 화자,청자,대상

    Q01. ○ (나)의‘우리’(화자),‘그대여’(청자)를통해화자와청자가명시적으로드러났음을확인할수있다.

    Q02. × (가)와(나)모두청자가드러나지않으며,따라서청자에대한풍자도찾을수없다.

    2주 만에 끝내는 문학 개념어(데일리 체화서) 7

    국어, 치열하게 독하게

     STEP02  실전문제

    화자,청자,대상

    (나)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 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인

    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그러나 지금 우리는

    불로 만나려 한다.

    벌써 숯이 된 뼈 하나가

    세상에 불타는 것들을 쓰다듬고 있나니

    만 리 밖에서 기다리는 그대여

    저 불 지난 뒤에

    흐르는 물로 만나자.

    푸시시 푸시시 불 꺼지는 소리로 말하면서

    올 때는 인적 그친

    넓고 깨끗한 하늘로 오라.

    -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

    Q01.  (나)는화자와청자를명시적으로드러내어화자의바람을표출하고있다. (○/×)

    (가)

    섣달에도 보름께 달 밝은 밤

    앞내강 쨍쨍 얼어 조이던 밤에

    내가 부른 노래는 강 건너 갔소

    강 건너 하늘 끝에 사막도 닿은 곳

    내 노래는 제비같이 날아서 갔소

    못 잊을 계집애 집조차 없다기에

    가기는 갔지만 어린 날개 지치면

    그만 어느 모래불에 떨어져 타서 죽겠죠.

    사막은 끝없이 푸른 하늘이 덮여

    눈물 먹은 별들이 조상* 오는 밤

    밤은 옛일을 무지개보다 곱게 짜내나니

    한 가락 여기 두고 또 한 가락 어디멘가

    내가 부른 노래는 그 밤에 강 건너 갔소.

    - 이육사, 「강 건너간 노래」 -

    *조상:남의죽음에대하여슬퍼하는뜻을드러내어위문함.

    (나)

    한 줄의 시(詩)는커녕

    단 한 권의 소설도 읽은 바 없이

    그는 한평생을 행복하게 살며

    많은 돈을 벌었고

    높은 자리에 올라

    이처럼 훌륭한 비석을 남겼다

    그리고 어느 유명한 문인이

    그를 기리는 묘비명을 여기에 썼다

    비록 이 세상이 잿더미가 된다 해도

    불의 뜨거움 꿋꿋이 견디며

    이 묘비는 살아 남아

    귀중한 사료(史料)가 될 것이니

    역사는 도대체 무엇을 기록하며

    시인(詩人)은 어디에 무덤을 남길 것이냐

    - 김광규, 「묘비명(墓碑銘)」 -

    Q02. (가)와(나)모두청자를명시적으로설정하여풍자적으로비판하고있다. (○/×)

  • Q03. ×어린시절친구들의이름을부른다고해서이를청자로볼수없다.또한시에어린시절친구들의이름이드러나지않았다는점에서그들을직접호명한대목이드러났다고보기에

    는모호한부분이있다.청자는‘어머니’로설정하고있다고보아야한다.

    대화,독백,말을건네는방식

    Q04. × 에서묻고답하는내용을의미하는문답의형식은나타나지않는다.의화자는지아비에대해이야기하는‘지어미’로보아야한다.

    Q05. ○어머니의젖을형님이먹고(자신),그뒤에아우(내)가이어서(조처)먹는다고했으며,이를어머니의사랑이라표현하며형제간에사이가좋아야한다고말했으므로해당선지는타당

    하다.

    8 CHAPTER0. 시의 구성 요소 (화자, 청자, 대상, 대화, 독백, 말을 건네는 방식)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

    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佩), 경(鏡), 옥(玉)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

    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

    러 봅니다.

    - 윤동주, 「별 헤는 밤」 -

    Q03. 화자는어린시절친구들을청자로설정하여내면을고백하고있다. (○/×)

    대화,독백,말을건네는방식

    사람 사람마다 이 말삼 드러사라

    이 말삼 아니면 사람이라도 사람 아니니

    이 말삼 잇디 말고 배우고야 마로리이다

    아바님 날 나흐시고 어마님 날 기르시니

    부모(父母)곧 아니시면 내 몸이 업실랏다

    이 덕(德)을 갚흐려 하니 하늘 가이 업스샷다

    종과 주인과를 뉘라셔 삼기신고

    벌과 개미가 이 뜻을 몬져 아니

    한 마암애 두 뜻 업시 속이지나 마옵사이다

    지아비 밭 갈라 간 데 밥고리 이고 가

    반상을 들오되 눈썹에 마초이다

    진실로 고마오시니 손이시나 다르실가

    형님 자신 젖을 내 조처 먹나이다

    어와 우리 아우야 어마님 너 사랑이야

    형제(兄弟)가 불화(不和)하면 개돼지라 하리라

    늙은이는 부모 같고 어른은 형 같으니

    같은데 불공(不恭)하면 어디가 다를고

    나이가 많으시거든 절하고야 마로리이다

    - 주세붕, 「오륜가」 -

    Q04. 에서는화자로내세운‘지아비’와지어미의문답방식을통해아내가추구해야할윤리적가치를정당화하고있다.

    (○/×)

    Q05. 에서어머니의‘젖’은어머니의사랑을상징하는표현으로서,‘형님’과‘아우’가이를화제로삼아대화를나누는형식을

    취하고있다. (○/×)

  • Q06. ×화자가대상과묻고답하는내용은해당시에서찾을수없다.‘뉘있으리’라는설의적표현과문답을헷갈리지말도록하자.

    Q07. ×화자가대상과대화하는내용은해당시에서찾을수없다.‘울엄매’를부르기는하지만화자와이‘울엄매’가대화하는것은아니다.

    Q08. ○ (가)에서는화자와청자의대화가이루어져있지않으며,고향에가서느낀화자의심정을독백적으로이야기하기때문에적절한선지이다.한편,(나)에서는‘어데냐한다’,‘고향이란

    다’등의간접인용을통해,이야기를하는듯한어조를확인할수있다.간접인용을통한주고

    받음도대화로본다는점을알아두도록하자.

    2주 만에 끝내는 문학 개념어(데일리 체화서) 9

    국어, 치열하게 독하게

    산촌(山村)에 눈이 오니 돌길이 뭇쳐셰라

    시비(柴扉) 여지 마라 날 즈리 뉘 이스리

    밤듕만 일편명월(一片明月)이 긔 벗인가 노라

    - 신흠, 「방옹시여(放翁詩餘)」 -

    Q06. 대상과의문답을통해시상을심화하고있다. (○/×)

    진주 장터 생어물전에는

    바닷밑이 깔리는 해 다 진 어스름을,

    울 엄매의 장사 끝에 남은 고기 몇 마리의

    빛 발(發)하는 눈깔들이 속절없이

    은전(銀錢)만큼 손 안 닿는 한(恨)이던가

    울 엄매야 울 엄매,

    별 밭은 또 그리 멀리

    우리 오누이의 머리 맞댄 골방 안 되어

    손 시리게 떨던가 손 시리게 떨던가,

    진주 남강 맑다 해도

    오명 가명

    신새벽이나 밤빛에 보는 것을,

    울 엄매의 마음은 어떠했을꼬,

    달빛 받은 옹기전의 옹기들같이

    말없이 글썽이고 반짝이던 것인가.

    - 박재삼, 「추억에서」 -

    Q07. 특정대상과대화하는방식으로주제를부각하고있다. (○/×)

    (가)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 정지용, 「고향」 -

    (나)

    나는 북관(北關)에 혼자 앓아누워서

    어느 아침 의원(醫員)을 뵈이었다.

    의원은 여래(如來) 같은 상을 하고 관공(關公)의 수염을 드리워서

    먼 옛적 어느 나라 신선 같은데

    새끼손톱 길게 돋은 손을 내어

    묵묵하니 한참 맥을 짚더니

    문득 물어 고향이 어데냐 한다.

    평안도 정주라는 곳이라 한즉

    그러면 아무개 씨 고향이란다.

    그러면 아무개 씨 아느냐 한즉

    의원은 빙긋이 웃음을 띠고

    막역지간이라며 수염을 쓸는다.

    나는 아버지로 섬기는 이라 한즉

    의원은 또 다시 넌지시 웃고

    말없이 팔을 잡아 맥을 보는데

    손길은 따스하고 부드러워

    고향도 아버지도 아버지의 친구도 다 있었다.

    - 백석, 「고향」 -

    Q08. (가)는독백체의어조,(나)는이야기를하는듯한어조로시상을전개하고있다. (○/×)

  • Q09. ○아이는정좌수가왔다는말을전달하는존재이며,현대어로풀어보자면,“아이야”라고,특정대상에게말을건네는방식이므로대화체로볼수있다.

    Q10. × ‘벗이여’라고말은건넸으나대상과의친밀감이드러나는것은아니다.오히려화자가청자에대해자신의자괴감을드러내는부분일뿐이다.

    Q11.  ○당신에게말을건네고있지만,당신이지금화자의말을들을수없는상황이므로실제로는독백으로볼수있다.즉말을건네고있다는것은청자가설정되어있다는것이지청자

    가대답을했다는것자체는아니므로말을건네더라도독백일수도있음을명심하자.

    10 CHAPTER0. 시의 구성 요소 (화자, 청자, 대상, 대화, 독백, 말을 건네는 방식)

    재 너머 셩권농(成勸農) 집의 술 닉닷 말 어제 듯고

    누은 쇼 발로 박차 언치 노하 지즐고

    아야 네 권농 겨시냐 뎡좌슈(鄭座首) 왓다 여라

    Q09. ‘아’는화자의의사를간접적으로전달할수있는존재이면서도,대화체로이끄는단어이다. (○/×)

    ……활자(活字)는 반짝거리면서 하늘 아래에서

    간간이

    자유를 말하는데

    나의 영(靈)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냐

    벗이여

    그대의 말을 고개 숙이고 듣는 것이

    그대는 마음에 들지 않겠지

    마음에 들지 않어라

    - 김수영, 「사령(死靈)」 -

    Q10. 말을건네는방식으로대상과의친밀감을드러내고있다. (○/×)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옅으나 급한 여울이나 건너갑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으며 밤에

    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가십니다그려

    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날마다 낡아 갑니다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 한용운, 「나룻배와 행인」 -

    Q11.  말하는사람이있다면듣는사람도있어야하는데,청자도비교적명확해.‘당신은행인’이라고했으니까.그러나현재화자앞에청

    자가없으니까이시는독백이라고봐야할거야. (○/×)

  • Q12. ○구체적인청자가드러나지않았고,누나가접동새가되었음을슬퍼하고있는화자(동생)의심정을주로드러내고있으므로해당선지는타당하다.

    Q13. ×이시의시적화자는동생으로,먼저죽은누나를그리워하고있다.

    2주 만에 끝내는 문학 개념어(데일리 체화서) 11

    국어, 치열하게 독하게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습니다.

    (중략)

    시새움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습니다.

    아홉이나 남아 되는 오랩동생을

    죽어서도 못 잊어 차마 못 잊어

    야삼경(夜三更) 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이 산 저 산 옮아가며 슬피 웁니다.

    - 김소월, 「접동새」 -

    Q12.  구체적인청자를설정하지말고전체적으로독백적인느낌이들도록하자. (○/×)

    Q13.  ‘누나’를시적화자로하여의붓어미시샘에죽은억울함과남은동생에대한그리움이잘드러나도록하자. (○/×)

  • 저자 유대종, 임명훈

    발행 큰울림 국어연구소 / 디자인 황현지, 김윤화 / 인쇄 지엠프린테크

    2쇄가격 15,000원

    A210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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