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외연수(중국) 결과 보고서newsmin.co.kr/council/달서구/2015... · 201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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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외연수(중국) 결과 보고서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Ⅰ. 연수목적 ................................................... Ⅱ. 연수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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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국외연수(중국) 결과 보고서

    ◦ 연수기간 : 2015. 4. 24(금)∼4. 30(목) (6박 7일)

    ◦ 연 수 국 : 중국(심양, 단동, 통화, 집안)

    ◦ 연수인원 : 8명(의원 6, 공무원 2)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목 차

    Ⅰ. 연수목적 ................................................... 2Ⅱ. 연수개요 ................................................... 2

  • - 1 -

    Ⅲ. 연수일정 ................................................... 3 Ⅳ. 연수지역 현황.............................................. 4 Ⅴ. 연수내용 및 주요 견학지 ................................ 11

    ▣ 주요 방문기관 1. 심양도시계획관 방문 ...................................... 11

    2. 양로원 방문 .............................................. 13

    3. 오애도매시장 현장방문 ....................................... 14

    4. 아동복리원 방문 ............................................ 15

    ▣ 역사 유적지 답사 및 문화탐방

    가∙ 북릉, 요녕성 박물관 ....................................... 17

    나. 백두산(서파,북파) ......................................... 18

    다. 장백폭포 ................................................. 20

    라. 광개토대왕릉비, 광개토대왕릉 .............................. 22

    마. 장수왕릉, 5회분 5호묘 .................................... 24

    바. 압록강 단교 .............................................. 27

    사. 본계수동 .................................................. 29

    Ⅵ. 총평(연수소감).............................................. 31

    Ⅰ. 연수목적국제화시대에 맞는 지방의회 운영을 위하여 도시기반시설 및 복

    지시설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웃나라 중국의 역사유적 등을 답사

    하여 보존·관리실태 방안을 비교·분석함으로써, 문화재 명소

    발굴 등에 대한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 - 2 -

    구 분 지 역 주 요 내 용 비 고

    1일차

    (4.24)

    심 양

    통 화

    【현장방문】요녕성박물관

    - 역사유적 박물관의 유지·관리·운영실태 등에

    대한 밴치마킹

    【역사유적 답사】청태종릉, 북릉 견학

    - 역사문화유적의 보존·복원·관리운영 비교 분석

    활성화와 의정활동사항에 반영하고자 함

    Ⅱ. 연수개요□ 연수기간 : 2015. 4 .24(금) ~ 4. 30(목), 6박 7일

    □ 연수지역 : 중국(심양,단동,통화,집안)

    □ 연수보고 작성자 : 부의장 서재령 외 5

    □ 연수대상 : 6명

    소속위원회 성 명 비 고

    부 의 장 서 재 령

    경 제 도 시 위 원 장 김 화 덕

    기 획 행 정 위 원 회 장 태 완

    〃 김 귀 화

    복 지 문 화 위 원 회 안 대 국

    〃 홍 복 조

    ※ 수행공무원 : 행정7급 이상동, 행정7급 이석순

    Ⅲ. 연수일정

  • - 3 -

    구 분 지 역 주 요 내 용 비 고

    2일차

    (4.25)

    백두산

    (서파)

    【문화탐방】백두산 (서파 )

    - 민족의 혼 백두산 견학

    3일차

    (4.26)

    백두산

    (북파)

    【문화탐방】백두산 (북파 )

    - 민족의 혼 백두산 견학

    - 자연환경을 자원으로 한 관광상품의 개발

    현황 견학

    4일차

    (4.27)집 안

    【역사유적답사】광개토대왕비, 장군총, 오회분 5호묘

    - 역사문화유적 관리 및 보전실태 밴치마킹

    【기관방문】심양 양로원 방문

    - 양로원 시설운영 및 복지정책 비교견학 및 고령화정책에 대한 대책 등 조사

    5일차

    (4.28)심 양

    【기관방문】심양 도시계획관

    - 심양의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는

    도시계획관을 견학하고, 의정활동에 참고

    【시설방문】 아동복리원

    - 아동들의 보육과 교육과정 비교분석

    【현장견학】오애도매시장 견학

    -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책 강구

    6일차

    (4.29)심 양

    【문화탐방】압록강 단교 , 본계수동굴

    - 자연자원 및 역사문화자원의 현장체험

    - 우리민족의 슬픈 역사 현장을 직접 봄으로써

    나라사랑에 대한 애국심 고취

    7일차

    (4.30)심 양 - 심양 국제공항 출발/인천공항 행

    13:10분

    귀국

    Ⅳ. 연수지역 현황1. 중국 현황

    가. 지도 및 일반현황

  • - 4 -

    ○ 공식명칭 : 중화인민공화국

    ○ 수 도 : 베이징

    ○ 인 구 : 약 1,349,585,838명(2014년 현재)

    ○ 면 적 : 9,596,961㎢, 세계3위

    ○ 주요민족 : 한족(91.5%), 기타(8.5%)

    ○ 주요언어 : 한어(漢語)

    ○ 종 교 : 도교,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 1인당 GDP : 7,572$ (2014년 IMF 기준)

    나. 역사 및 지리적 특징

    ○ BC 221년 진(秦)나라의 시황제(始皇帝)가 처음으로 통일을 이뤘다.

    중국 최후의 통일왕조인 청(靑)나라에 이어 국민당의 국민정부가

    세워졌고, 1949년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웠다.

    ○ 세계 최대의 인구와 광대한 국토를 가진 나라로, 국토는 남북

    5,500km, 동서로 우수리강과 헤이룽강의 합류점에서부터 파미르

    고원까지 5,200km에 달한다. 북동쪽으로 대한민국․러시아연방과

    국경을 이루고 있다.

    다. 행정구역 및 정치

    ○ 중앙정부에 직속된 31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성

    22개, 소수민족 자치구 5개, 직할시 3개, 특별행정구 1개로 구성

    되어 있다.

    ○ 당대(唐代 : 618~907) 이래 현재와 같은 경계를 유지해온 성은

    통일 국가의 가장 중요한 면모로 존재하고 있으며, 중국의 성

    하나가 다른 큰 나라 또는 중간 크기의 나라 규모 및 인구와 비슷

    하며, 성은 국가 다음가는 행정단위로써 중용한 역할을 담당하고

  • - 5 -

    있다.

    ○ 정치형태는 실질적으로 단원제, 일당제이며 국가원수는 주석,

    정부수반은 총리이다.

    라. 경 제

    ○ 덩샤오핑(鄧小平)이 집권하여 온건 노선을 추진하여 경제개혁을

    단행했고 서방국가와 중국의 외교관계를 새롭게 정립했다. 1970

    년대 후반 이후 중앙계획 경제를 탈피하기 시작했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의 국영기업들이 국가소유와 민간소유로 혼합된

    형태로 바뀌었다. 이를 통해 급격한 경제 성장과 사회 변화를 이루었다.

    마. 사회·문화

    ○ 종교는 토속 신앙과 불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도교를 주로 믿지만,

    법적으로 종교활동이 허용되지는 않고 있다.

    2. 연수지역 현황

    가. 심양(瀋陽, syenyang)

    ○ 인 구 : 8,106.171명(2010년 기준)

    ○ 행정구역 : 9구 4현

  • - 6 -

    ○ 면 적 : 12,948㎢

    ○ 지역특징

    - 심양의 건립역사는 2600여년 이며 1623년 청태조 누르하치에

    의해 盛京이라 칭하여 졌으며, 1636년에 청이라는 국호

    를 사용하며 청조시대가 시작되었다. 1644년 청의 군대

    가 북경으로 이동하며 대체수도로 임명되었다. 또한 동

    북지역의 정치,군사,경제,금융,문화,교통,정보통신,여행의

    중심지이며 중국 15개 부성급시(富省級市)중 하나이다.

    중국7 개 대도시 중 하나 동북최대의 국제시장이며 중

    국의 중요한 중공업기지이다.

    - 기후는 중국 동북지역의 남부로 주로 평원이며 요하, 훈

    하가 흐르고 있고, 온대 반습윤대륙성기후로 온도차가

    크고 사계절이 분명함. 1951년 기상관측 이후 최고온도

    는 38.3℃, 최저운도는 -32.9℃ 이었으며, 연간기온분포는

    -29~36℃를 보이며 평균 강수량은 716.2mm, 1년중 맑은

    날은 155일~180일에 달하며 최대 강우량 기록은

    215.5mm, 최대적설량 기록은 47cm 였다.

    나. 단동( Dandong, 丹東)

    ○ 위 치 :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 경 위 도 : 동경124°23′ 북위40°07

    ○ 면적(㎢) : 14981, 시간대 CST(UTC+8)

    ○ 행정구분 : 3구, 2시, 1자치현

    ○ 인구(명) : 2,444,697(2010년)

    ○ 지역특징

    옛 이름은 안둥[安東]이었으나, 1965년 개명하였으며, 압록강

  • - 7 -

    하구부의 신의주 대안에 자리하여 신의주와는 철교로 연결된다.

    원래 작은 마을이었으나 1907년 개항장이 되었고, 3년 후 일본의

    대륙진출 문호로서 발전하였다.

    m 연평균온도 8.5℃, 연강우량 670~1,200mm이다. 항구는 흘수선

    (吃水線:배의 물에 잠기는 부분과 잠기지 않는 부분을 가르는

    선)이 3m인 배까지 입항이 가능하며, 목재·콩·콩기름 등을 수

    출한다. 부근 구릉지대에서 생산되는 작잠사를 원료로 하는

    견직물공업 외에 제지·비누제조·철강·기계 공업이 활발하다.

    다. 통화(通化市, Tōnghuā)

    ○ 인 구 : 230만명(2012년 기준)

    ○ 행정구역 : 2개의 시할구, 2개의 현급시, 3개의 현

    ○ 면 적 : 15,698km²

    ○ 지역특징

    - 지리는 동남부는 압록강을 경계로 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

    화국의 자강도, 서남부는 랴오닝 성, 북부는 지린 성 랴오위

    안 시, 지린 시, 바이산 시와 접한다. 시역은 주로 산악과 구

    릉지로 이루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압록강, 북쪽으로 훈장 강

    이 흐른다.

    - 역사는 1954년, 퉁화 전구(通化專區)가 설치되어 옛 랴오둥

    성 관할의 퉁화, 류허, 하이룽, 후이난, 징위, 푸쑹, 창바이,

    린장, 지안의 9현을 관할했다. 1970년에 퉁화 지구(通化地区)로

    개칭했다.

    - 1985년 행정 개혁으로 퉁화 지구를 폐지하고, 현급시인 퉁화시

    (1958년 성 직할로 이관)를 지급시로 승격해 퉁화 현, 지안

    현을 관할했고, 훈장 시도 지급시로 승격해 푸쑹, 징위의 두

  • - 8 -

    현과 창바이 조선족 자치현을 관할, 하이룽 현도 지급시인

    메이허커우 시로 개편되어 후이난과 류허의 두 현을 관할했다.

    그러나 같은 해 말에 메이허커우가 현급시로 강등되어 퉁화

    시로 편입되었다

    - 경제는 풍부한 삼림자원 외에도, 조선 인삼 등의 한방재가

    특산품으로 생산되며, 한약재의 거래를 하는 제약 관련

    기업이 다수 활동하고 있다. 또 퉁화산 와인은 중국 최

    고급으로 여겨진다

    라. 지안[Ji'an, 集安)

    ○ 인 구 : 23만명

    ○ 면 적 : 3,217㎢

    ○ 위 치 : 지린성

    ○ 지역특징

    - 동서 길이 80㎞, 남북 너비 75㎞로 다민족 거거지로서 한족

    [漢族]이 86.4%를 차지하며, 조선족(朝鮮族)·만족(滿族)·후이

    족[回族]·멍구족[蒙古族]·시버족[錫伯族] 등의 소수민족이

    13.6%를 차지한다. 소수민족 중에서는 조선족이 가장 많다.

    - 동남쪽으로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하고 북쪽

    으로는 바이산시[白山市]·퉁화시[通化市]·퉁화현[通化縣]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본래 명칭은 지안[輯安]이며 퉁거우[通

    溝]라고도 불린다.

    - 역사는 1965년부터 지안현이라 불렸으며 1988년 5월에 시로

    승격되었다. 신석기시대부터 인류가 살기 시작했으며 고구

    려 문화의 발상지이자 고구려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다.

    - 지안은 고구려 유리왕이 졸본에서 천도하여 고구려의 수도

  • - 9 -

    였던 곳으로 고구려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지안에 남아

    있는 고구려의 유적은 200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

    다. 시 중심에는 국내성의 성벽이 남아있고, 위나암성(환도

    산성)과 광개토대왕비와 장수왕릉이 유명하다. 지안에 남아

    있는 고구려의 고분 약 1만 2000기에 이른다.

    - 기후는 온대 대륙성 계절풍 기후에 속한다. 라오링산맥[老嶺

    山脈]이 동북쪽에서 서남쪽으로 시전체를 관통하여 산맥 남

    쪽과 북쪽이 기후 차이를 보이는데, 산맥의 남쪽은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기후의 특색을 고루 갖추어 기온이 높고 비

    가 많이 내리며, 산맥의 북쪽은 전형적인 대륙성기후이다.

    - 자원은 산이 깊고 물이 험하며 토지가 비옥하고 자원이 풍

    부하다. 소나무·백양나무·가래나무 등 250여 종의 삼림자원

    이 자라며 광산자원은 붕소·흑연·아연·금·대리석 등이 많이

    난다. 그밖에 인삼·산삼·당삼·녹용·웅담·우황 등 약재가 이

    지방의 특산물이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Ⅴ. 연수내용 및 주요 견학지 1. 심양 도시계획관 방문

    ○ 심양시도시계획관은 심양 남동쪽 과학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 ”도시의 큐브”라는 디자인 컨셉을 가지고 독일인 건축가 슈스터

    가 설계한 파빌리온 건축양식의 외관은 ◈ 도시계획관 앞에서 ◈

  • - 10 -

    심양의 랜드마크중의 하나가 되었다.

    ○ 건물은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나뉘

    어져 있으며 1~3층은 주요전시회, 4층은 특별전, 컨퍼런스, 사무실

    지하는 주차장 및 장비실, 건물외부에 야외 전시물을 두고 있다.

    ○ 전시장은 심양의 전반적인 미래계획 모델등을 시범 지역으로

    나눠 3개 극장, 라운지,역사 문화 도시갤러리, 아크 스크린 극장,

    디지털 모래 테이블 시범 지역, 4D를 이용한 동적 극장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 전시장 1층은 4개의 전시를 포함하고 있었다(전체계획모형시연

    구역, 전체계획전시구역, 주요계획전시구역, 공시구역)

    ○ 전체계획전시구역 : 실제모형, 생동감 있는 모형, 그림판, 멀티

    미디어영상과 전자조회 등 많은 기술 수단의 활용을 통해 주로

    심양도시 발전변천사를 전시하고 있다. 심양도시전체계획

    방안과 심양 토지이용 전체 계획방안, 심양행정구획조정계획

    등의 내용은 심양도시전체계획의 발전 과정과 주요한 계획을

    이해하는데 체계적인 시스템이었으며,

    ○ 전시장2층은 8개의 전시를 포함하고 있었다 : 역사와 문화가

    이름난 도시 전시장, 기초시설(인프라)전문항목설계 전시장,

    심양경제구 전시장, 공업발전과정 전시장, 상징성건물전시장,

    자세히 설명해놓은 설계 전시장, 환경건설도시견본 전시장, 도

    시를 떠올리게 하는 전시장 등이 있었고,

    ○ 전시장 3층은 6개의 전시와 3개의 극장을 포함하고 있다 : 각

    구역의 설계전시장, 하나의 도시 세 개의 현 설계 전시장, 타

    청시 설계 전시장, 미래의 심양 체험전시장, 대중상호전시장,

  • - 11 -

    임시전시장, 180도 곡선 스크린 극장, 디지털 모형 지형 시연

    장, 4D 체험극장 등이 있었다.

    ▣ 배우고 느끼다

    ▶ 심양을 이해하는 것은 이곳에서부터 시작한다. 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심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도시, 사람, 환경, 발전을 주제로 변화하는 심양의 모습

    을 잘 표현한 곳이었다.

    ▶ 도시계획관을 견학 하면서 거대국인 중국을 “떠오르는 태양”

    이라 한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란 걸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2. 심양 통승복지센터(양로원) 방문

    ○ 심양의 통승복지센터(양로원)를 방문하였는데, 한국만큼 위생시설이

    좋지는 않았다.

    ○ 국가에서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복지센터로, 60세 이상의 노인

    분들이 30분 정도 계시고, 관리 하는 분들이 두분 정도 계셨으

    며, 대부분 몸이 불편한 분들이고 미소 없이 무표정한 모습과 활

    기를 잃은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주었다. 하지만 우리 일행의 방

    문에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시는 모습을 볼 때, 평소 그들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계시는지를 알 수 있었다.

    ○ 양로원의 시설은 침대, 식당, 그 외 부대시설 등이 상당히 노후화

    되어 있고, 또한, 기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의무실도 없어 많은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 중국의 모든 노인복지시설이 이렇지는 않다. 많은 인구만큼이나

    시설이 천양지차이며, 최근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차츰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 - 12 -

    ▣ 배우고 느끼다

    ▶ 우리나라의 시설이 이렇게 열악하지는 않지만,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노인복지시설의 전문 인력의 배치기준을 강화하고

    수용인원에 관계없이 한 시설의 운영에 필요한 인력배치 기준

    등 행정시스템 강화와 민간재원의 모금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심양 오애도매시장

    ○ 동북 최대 도매시장으로, 중국에서는 세번째로 큰 시장으로 우리의

    재래시장과 흡사하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재래시장은

    항상 활력이 넘쳐 보이고 정겨운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 한국제품이라고 씌여있는 상품이 있었으나 한국에서 수입된

    상품이 아니고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이며 이름만이 한국어로

    되어있으며 바이어와 개인들이 주로 구매하고 있다고 하였다.

    ○ 새벽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을 하고, 주로 저가의 생활용품과

    짝퉁제품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짝퉁의 경우 전반적으로

    품질이 낮은 제품이 다수 판매되고 있었고, 정품판매가 거의

    없었으며, 정품과 비슷한 질을 갖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로

    구성된 것이 이 시장의 특징이었다.

  • - 13 -

    4. 심양 아동복리원 방문

    ○ 아동복리원은 심양시 우흥구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는 버려진

    아이들, 고아들로서 정신 지체 또는 신체장애자가 400명으로

    장애인 고아원의 하나이며, 그 아이들에 대한 보육, 재활, 건강,

    교육, 구호 및 관리를 하고 있었다.

    ○ 또한, 아이들을 위한 생활, 학습, 재활, 레크레이션 등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으며, 첫 번째로 사회적 책임, 배려

    팀을 구성하여 고아와 장애 아동에 대한 그의 사랑과 에너지,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 또한 장애 아동들의 효과적인 재활 복지 구현으로 장애의 정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도전 교육 및 신체 장애

    재활로서 자기관리, 신체훈련, 언어인지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장애아동의 재활을 위해 교육 과정에 대한 큰 투자도 하고

    있었다.

    ○ “모든 아이들을 위해” 이것을 심양 복지의 목표로 삼고 과학

    육아 등 장애인 고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으며,

    ○ 특히, 장애아들이 이용하는 버스의 비상문 위치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한 세심한 부분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그들을 위한 배려가 진정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고 생각하여야함을 절실히 느꼈다.

    역사 유적을 탐방하다 [1]

    ▣북릉[ Beiling, 北陵 ]

    m 청(淸) 태종과 효단문황후(孝端文皇后)의 능(陵)

  • - 14 -

    으로 1643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1651년에 완성하

    였다. 당시에는 '소릉(昭陵)'으로 불렸고, 현재는 '

    북릉공원[北陵公園]'으로 불린다. 선양고궁, 동릉

    (東陵)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m 면적은 약 330만㎡이다. 이곳에는 입구인 정홍문, 대리석으로

    깔아 놓은 신도(神道), 태종의 제사를 모시는 육은전, 육은전

    을 지키고 있는 육은문 등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정홍문을

    지나면 황성을 지키고 왕가의 위엄을 상징하는 석상이 있다.

    이 석상에는 사자상, 해태상, 기린상, 말상, 낙타상, 코끼리상이

    한 쌍씩 늘어서 있다.

    ▣ 배우고 느끼다

    ▶ 북릉공원/베이링궁위안(北陵公園)은 청 태종 홍타이지(皇太極)

    의 능역인 소릉과 그 주변으로 조성된 큰 공원임. 이곳 심양

    을 도읍으로 삼았던 시기에 사망한 청나라 초의 황제는 태조

    누루하치와 태조 홍타이지인데 보통 누르하치의 능은 시내 동

    쪽에 있어 동릉(東陵), 홍타이지의 능은 북쪽에 있어 북릉이라

    부른 것에서 북릉공원의 이름이 유래한다고 함.

    ▶ 홍타이지가 사망한 1643년에 조성 되었고 이듬해에 소릉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1650년에는 황후가 묻혔고, 1651년에 비로소

    능의 체제가 완비되었음. 이후 청 황제들이 수차례 증·개축을

    하여 현재 심양에서 가장 큰 고건축군이 되었다고 함.

    ▶ 16만㎡ 부지에 38채의 옛 건물이 남아 있으며 청조가 흥기하던

    초기의 건축기술을 엿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명나라 황릉의

    제도를 따르되 만주족 고유의 특색이 융합되어 있는 특징을 볼

  • - 15 -

    수 있음.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어 있음)

    ▣ 요녕성 박물관

    m 선양 시정부 광장 앞에 있다. 원래는 펑톈군[奉天軍]의 주요

    인물로 러허성[熱河省]의 주석이었던 탕위린[湯玉麟]의 관저로

    사용되던 곳이며, 일본이 만주전쟁(滿洲戰爭)으로 둥베이지역

    을 장악한 뒤 국립중앙박물관의 펑톈 분관으로 삼았다.

    m 1945년 일본이 항복한 뒤 국립선양박물관으로 바뀌었으며,

    1948년 선양이 해방된 뒤 둥베이박물관[東北博物館]이 건립되

    어 1949년 7월 7일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이른바 신중국 최초

    의 박물관으로서 1959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m 역사문물과 고대 예술품을 주로 소장한 역사예술박물관이다.

    서화(書畵)와 자수, 판화, 동기(銅器)와 도기(陶器), 갑골(甲骨),

    칠기, 조각, 복식, 화폐, 비지(碑誌), 고지도(古地圖), 소수민족

    문물, 혁명 문물 등 17종류 11만 2000여 점이 소장되어 있으

    며, 특히 광개토대왕릉에서 출토된 태왕전 등 고구려와 관련

    된 유물도 많다. 2004년 11월 건축면적 2만 8900㎡, 12개 전시

    실에 전람면적 8530㎡에 이르는 신관이 개관되었다.

    ▣ 배우고 느끼다

    ▶ 요녕성 박물관은 신(新)중국 최초의 박물관으로 주로 역사문

    물과 고대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역사예술박물관임.

    ▶ 현재 박물관에는 총 11.5만개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서예,

    회화, 동북지역 역사의 화폐, 도자기 비석, 고대지도 등을 전

  • - 16 -

    시하고 있음. 선사시대부터 청나라까지 시대순으로 유물을 볼

    수 있음.

    ▶ 말로만 듣고 책에서만 봐왔던 고구려 유적과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음.

    자연환경을 자원으로 한 관광상품의 개발 현황

    ▣ 백두산(서파)

    ○ 백두산 풍경 중 최고로 뽑히는 천지는 화산의 분화구에 생성된 것

    으로 해발 2,200m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백두산의 가장 높은 곳

    에 위치해 있다는 데에서 “천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백두산 천지 ◈

    m 원형을 띠고 있으며 전체 면적은 10㎢, 호수 주위 길이가 13㎞,

    평균수심이 204m 정도이다. 천지는 옛 부터 안개가 많고 1년

    중 맑은 날이 거의 없다.

    m 천지를 둘러싸고 백두산의 16개 봉우리가 솟아 있으며 천지의

    물이 흘러 장백폭포와 온천을 형성한다. 또 장백폭포에서 내

    려오는 길에는 천지를 닮은 작은 호수가 있어 '소천지'라고

    불린다.

    m 천지의 수심 중 가장 깊은 곳은 373m나 된다. 그래서 중국에

    서는 가장 깊은 화구호(칼데라호)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연평

    균기온은 -7.3℃, 평균수온은 0.7-11℃이며, 11월에 얼어붙었다

    가 6월이 되어서야 녹는데 얼음의 두께가 1.2m나 된다.

  • - 17 -

    m 천지의 수질이 매우 깨끗하여 먹을 수도 있으며, 주로 지하수

    와 강수량으로 채워진다. 이곳에는 잉어를 비롯한 몇 종류의

    어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중국과 북한의 국경 호수로서 압록

    강과 두만강 송화강의 발원지이다.

    m 하지만 이곳의 기후가 불규칙하고 거센 바람과 폭풍우가 자주

    발생해서 여행객들이 맑은 날에 천지의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기란 쉽지 않다.

    m 천지는 또 국경선이 통과해 중국과 북한의 경계에 놓여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지닌다.

    ▣ 배우고 느끼다

    ▶ 해발 2,750m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진 천지, 왜!! 세상 사람들은

    이 지구상에서 이 보다 더 신령(神靈)스러운 산은 없을 것이

    라고 했던 것일까요?

    ▶ 그것은 바로 화산분화구(火山噴火口)인“천지”에서 느껴진 그

    신비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너무 많이 본 모습!! 처음이지만

    처음 보는 것 같지 않다.

    ▶ 멀리 북한 땅 장군봉이 보이고 천지는 생각보다 멀리 보인다.

    600m 쯤 된다고 하는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천지의 둘레가

    13Km, 수심 가장 깊은 곳이 373m, 직경이 2Km, 이 높은 고

    지에 이렇게 큰 호수가 있다니...

    ▶ 일년중에 겨우 5~6차례 정도만이 쾌청하고 확실하게 볼 수 있

    다는 ‘천지’를 우리는 이렇게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것도 큰

    행운이란다.

    ▶ 우리의 땅 백두산천지를 6.25 전쟁당시 북한을 도와준 댓가로

  • - 18 -

    중국에 잘라 주었다니 우리의 역사는 참으로 서글프다. 그렇

    지만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가 없으니...

    ▶ 갈 수 없고 볼 수 없었던 북한을... 천지에서 북한쪽을 건너다

    보았고, 남의 땅을 억지로 갖고 가긴 했지만 그 옛날엔 우리의

    땅이었던 옛 조상의 숨결이 느껴지는 그 대단한 백두산!! 애국

    가로만 불렀던 그 백두산!! 한민족의 영산!! 그 천지를 밟아

    본 그 감격은 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다.

    ▣ 장백폭포

    m 16개의 산봉우리가 천지 기슭을 따라 병풍 모양으로 천지의 삼면

    을 둘러싸고 있다.

    m 북쪽의 트여진 곳으로 물이 흐 르며 물은 1,250m까지 흘러 내

    ◈ 장 백 폭 포 ◈ 리며 물의 양은 많지 않으나 가

    파른 지형의 영향으로 물살이 빨

    라서 먼 곳에서 보면 하늘을 오르는 다리를 연상하게 하여

    사람들은 이를 '승사하'라고 부른다. 승사하는 개활지를 통해

    흐르다가 68m의 장대한 폭포를 이루며 90도 수직으로 암벽을

    때리며 떨어진다.

    m 꼭대기에서 36m 아래까지는 곧게 쏟아져 내리며, 그 아래에서

    는 비탈진 벼랑에 부딪쳐 물보라를 일으킨다. 떨어진 물은 송

    화강으로 유입된다.

    m 200m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폭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폭

    포 옆에는 천지를 향하는 계단이 있는데, 낙석이 많아 주의를

    하여야 한다.

    m 백두산에는 비룡폭포 이외에 백하 폭포, 동천 폭포 등이 있다.

    북방의 모든 폭포는 봄에서 가을까지 물이 있어 장관을 이루

  • - 19 -

    지만 겨울이면 물이 언다. 비룡폭포만은 겨울에도 얼지 않고

    계속 흘러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배우고 느끼다

    ▶ 천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철벽봉 아래의 달문을 지나 이곳에

    서 거대한 폭포를 만들었다 함. 계란이 익는다는 뜨거운 온천

    수가 나오고, 장백 폭포의 관문인 ‘신비·신괴·신기’하다는 문구

    를 통과하여 폭포의 낙하지점에는 용암 온천수가 용출하여 뜨

    거운 열기가 올라옴.

    ▶ 장백 폭포(60여m)의 웅장함을 겨울 내내(얼지 않아서) 볼 수

    있다니... 물에 손을 담그니 차가워서 오래 담글 수 없었음. 이

    렇게 차가운 물이 흐르는 바위 위로 용출하는 뜨거운 온천수

    가 나오니 정말 신비하고, 신기하고, 신괴하였음.

    역사 유적을 탐방하다 [2]

    ▣ 광개토대왕릉비(廣開土大王陵碑)

    m 광개토대왕비는 커다란 각력응회 암으로 된 불규칙

    한 직4각형의 기둥모양

    으로 된 4面碑로, 남에서

    동쪽으로 약간 치우쳐서 에워져

    있다,

    ◈광개토대왕릉비◈ m 높이는 6.39m로윗면과 아랫면은 약간

    넓고 중간부분이 약간 좁다.

  • - 20 -

    아랫부분의 너비는 제1면이 1.48m, 제2면이 1.35m,제3면이

    2m,제4면이 1.46m이다.

    m 아래에 화강암의 받침대를 만들었는데 길이3.35m,너비2.7m의

    불규칙한 직4각형이고 두께는 약 20cm이나 고르지 않다.

    m 碑에 새겨진 문자는 당시에 통용되던 예서체에 가까운 서체를

    사용하여 장중하고도 위엄이 있어서, 고구려 독자의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독특하다. 광개토대왕비의 논쟁은 중국에서

    금지한 상태이고, 탁본이 존재치 않아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

    다고 한다.

    碑의 내용은 1) 활잘쏘고, 말잘타는주몽이고구려재건에관한것

    2) 광개토대왕의 업적(어떻게 정복하고 ....)

    3) 묘 지키는 사람의 명단/법칙이 기재되어

    있다고 한다

    m 왕릉은 근처에 위치하였으나 , 방치하여 비에 비하여 너무 초

    라한 상태이고 陵자체도 보잘 것 없이 만들어져 있어 근처의

    장군릉인 장수왕릉이 광개토왕릉이라고 하고 있었다.

    ▣ 배우고 느끼다

    ▶ 고구려 20대왕 장수왕이 그의 부친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린

    비석으로 이곳 역시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있음.

    ▶ 처음 발견은 일본인 학자가 하였는데, 발견당시 이끼도 뒤덮

    여 있다가 불을 질러 없애는 과정에서 많이 훼손되었다고 함.

    현재는 탁본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임.

    ▶ 중국의 비석은 잘 다듬어 아름답게 해서 세운반면 광개토대왕

    비는 자연석이 그냥 그대로 서 있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웅대한 자연미를 나타낸다고 하며, 이런 모양의 비석

  • - 21 -

    은 동북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 볼 수 없고 오직 광개토대왕비

    만이 이렇게 우뚝 서 있다고 함.

    ▶ 광개토대왕비는 고구려가 망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많이 훼손 되었다고 하며, 19세기 청나라 강희황제 때 발견되

    어 관리되기 시작했다고 하니 그 기나긴 시간 동안 역사에

    잊혀 질 뻔 하며 외로이 버틴 이 비석이 무척이나 애잔하게

    느껴졌음.

    ▣ 광개토대왕릉(廣開土大王陵)

    m 고구려 광개토대왕릉비로부터 약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왕

    릉을 광개토대왕으로 추정한다.

    m 중국에서는 광개토대왕을 호태왕 ◈ 광개토대왕릉 ◈

    이라 하고 광개토대왕릉을 태

    왕릉으로 칭하고 있다.

    ▣ 배우고 느끼다

    ▶ 우리 역사상 가장 많은 영토를 확보했던 광개토대왕, 18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라 대정복 전쟁을 행하였음.

    ▶ 국경 북쪽으로 연 나라와 남쪽으로 백제, 그리고 바다 건너

    일본에까지, 고구려의 튼튼한 힘을 과시하며 자신의 지경을

    넓혔으며, 숙신과 동부여마저 그 위력 앞에 떨게 하였음.

    ▶ 그가 이룬 최강 고구려는 아들 장수왕에 이러러 절정으로 치

    달았음. 그 같은 고구려의 화려한 면면에 그 유명한 광개토대

    왕의 무덤이 이렇게 남의 땅에 의해, 우리나라의 무관심에 의

    해 이렇게 돌무덤으로 초라하게 남아있으니 안타까울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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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왕릉

    m 3세기 초부터 427년까지 고구려가 도읍한 지안현 퉁거우평야[通

    溝平野]에는 광개토왕릉비(廣開土王陵碑)와 고구려 최대형 무덤인

    태왕릉(太王陵)· 사신총(四神塚) 등 석릉과 토분(土墳) 1만 기(基)가

    ◈장수왕릉 앞에서 ◈ 있으나 외형이 거의 완존(完存)한

    석릉은 이것뿐이다.

    m 화강암 표면을 정성들여 가공한 절석(切石)을 7단의 스텝 피라

    미드형으로 쌓았는데, 기단(基壇)의 한 변 길이 33m, 높이 약

    13m 이다. 기단의 둘레에는 너비 4m로 돌을 깔았으며, 그 바

    깥둘레에 너비 30m 의 역석(礫石)을 깔아 능역(陵域)을 표시

    하였다. 널방[墓室]은 화강암의 절석을 쌓아 지었는데, 천장석

    (天障石)이 있는 굴식[橫穴式]이며, 2개의 널받침[棺臺]이 있다.

    m 1905년 일본인 학자 도리이[鳥居龍藏]가 처음으로 현지조사하

    고, 프랑스 학자 E.샤반과 일본인 세키노 다다시[關野貞] 등이

    조사하여 《남만주조사보고(南滿洲調査報告)》 등에 발표한

    뒤부터 학계에 알려졌다.

    m 돌무지돌방무덤[積石石室墓]은 대체로 3세기 말∼4세기 초로부

    터 5세기에 나타나며, 기와를 통해서는 4세기 중엽 이후 5세

    기 전반으로 추정되므로 이 장군총의 연대는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일 것으로 보고 있다.

    m 이 무덤의 주인공으로는 광개토대왕과 그 아들인 장수왕(長壽

    王)의 것이라는 두 설이 있는데, 중국측에서는 태왕릉을 광개

    토대왕릉으로, 장군총을 장수왕릉으로 보고 있으나 고분의 유

    품이 모두 도굴 당하였기 때문에 추측에 의존하고 있다.

  • - 23 -

    ▣ 배우고 느끼다

    ▶ 중국 길림성 집안 장수왕릉(장군총)은 집안의 고구려 고분 중

    가장 웅장한 형태의 능으로 고구려의 비약을 상징하여 ‘동방

    의 피라미드’ 라 불리기도 함.

    ▶ 고구려 대표무덤 양식인 돌무지무덤(‘적석묘’)양식으로 이 무

    덤 역시 왕손의 시신인지라 천제의 후손이라 하여 능의 가장

    윗부분이 하늘로 향하게 하여 모셨다고 함.

    ▶ 현재 한 축이 무너지고 있어 올라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음.

    지랫대 하나에 15톤이라 함. 어떻게 가지고 온 것인지...

    ▶ 장수왕은 수도 졸본은 평양으로 천도 하였는데 왜 무덤이 평

    양에 있지 않고 여기에 있을까? 그것은 임금이 되는 순간 자

    신의 무덤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평양으로 천도하기 전 이곳

    에서 임금이 되었고, 아버지 무덤과 가까이 해달라는 자신의

    유언대로 이곳에 무덤을 만들게 되었다고 함.

    ▣ 오회분 5호묘

    m 현재까지 집안에서 확인된 20기의 고구려 벽화 고분 중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일반의 내부관람이 허용된 곳이다. 묘실 안에는 죽은

    이의 관은 없지만 관을 올려놓았던 관대는 남아있다. 모두 3개인

    데 가운데는 주인 남자, 왼쪽은 부인, 그리고 오른쪽은 첩의 시신

    을 모셨던 것으로 관의 크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묘실 벽화에

    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의 사신이나 각종 풍속 등 각종 휘

    황찬란한 문양이 거대한 묘실 내부를 가득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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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고 느끼다

    ▶ 1500년 전에 만들어진 무덤으로 현재는 많이 훼손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주작, 현무, 청룡, 백호, 해신, 불신, 신동신 등 고대

    그림이 남아 있었다.

    ▶ 내부는 냉장고 안과 같이 시원하다 못해 약간 춥기도 하였

    다. 여의주와 같이 보석을 박아둔 자리는 모두 도굴되어 현

    재는 하나만 남아 있었다.

    ▶ 5회분 5호묘 벽화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림이 함축하고 있는

    풍부한 설화성이라 함.

    ▶ 그림에서는 강렬한 역동성과 율동성, 짙고 화려한 장식성, 치

    밀한 구성과 완벽한 묘사력이 두드러져 격렬한 시각적 충격

    을 주었으며, 고구려를 상상하기엔 더없이 좋은 기회였음.

    ▣ 압록강 단교

    m 중국의 단동과 북한의 신의주시를 연결하는 개폐식 철교 옆에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다

    리가 끊어진 채 분단의 아픔과 함께 남아있는 곳입니다.

    m 압록강은 민족의 강이라고 일컬어 지며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총 길이 ◈압록강단교◈ 795km로, 장백-집안-단동을

    경유하여 황해로 흘러들어갑니다.

    ▣ 배우고 느끼다

    ▶ 압록강 철교는 2개가 있는데 끊어진 단교는 1911년 완공되어

    1945년까지 일본 군국주의의 보급로를 맡았던 철교로 1950년

    11월 한국 전쟁 때 미군의 폭격으로 다리가 파괴되었다고 함.

  • - 25 -

    ▶ 중국은 파괴된 단교를 그대로 복원 한국전쟁 승전 기념물로

    복원시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음. 지금 조중 국경지대

    젖줄을 이루고 있는 철교는 1943년 완공된 다리로 일제강점기

    의 대표적인 역사의 흔적임.

    ▶ 중앙에 철도를 부설하고 좌우 양쪽에 2.6 m의 보도를 깔았으며,

    교항(橋桁)은 12연(連)으로 강을 오르내리는 범선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우리 쪽에서 아홉 번째 연을 개폐식(開閉式)으로 만들어

    열면 십자(十字)가 되고 닫으면 일자(一字)가 되도록 설계되

    었다고 함. 이 철교를 사이에 두고 중국과 북한의 국경선이

    그어져 있으며 지금도 두 나라가 공동으로 관리한다고 함.

    ▶ 압록강변을 지나다 보며 일제의 잔재를 많이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당시 일본의 토목기술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으며, 압록강

    철교는 1차선만 있는 차량도로 및 단선철도로 움직이고 있었다.

    ▶ 끊어진 압록강철교를 관람하면서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였다.

    강 건너 기슭에는 안전가옥이 보이고 여느 시골과 다름없이

    수풀이 우거진 채 우리민족의 슬픈 역사와 한을 드리우고 있었다.

    ▶ 하루빨리 남과 북이 통일되어 우리민족이 하나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 가슴이 미어지듯 하였다. 우리 한반도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압록강 철교!! 우리민족의 슬픈 역사현장에서

    모두 함께 가슴 아파했다.

  • - 26 -

    ▣ 본계수동

    m 본계수동은 수백만년전에 형성된 대형충수용 동굴이다. 동굴

    입구는 남쪽을 향하고 있으며 동굴은 북쪽을 향하고있다. 동

    굴은 수동과 무수동 두 가지로 나뉜다. 동굴입구는 높이가 16

    메터, 너비는 25메터이고 반월형으로 되어있다. 우측에 박일파가

    손수 제사한 《본계수동》이란 네 글자가 새겨져 있다. 수동의

    지하암 총 길이는 2800 메터, 면적은 3.6만 평방메터, 공간은

    40여만립방메터이다.

    m 동굴의 제일 넓은 곳은 높이가 38미터이고 너비가 50미터이며

    동굴내에 흐르는 물은 마를 줄 모르고 물굽이는 굴곡적이다.

    은하의 양쪽 기슭에 석순이 숲을 이루고 그 자태가 천차만별

    변화무쌍하다. 동굴정상은 아치형이고 반짝이는 종유석이 높

    이 걸려있으며 신비한 기운이 짙게 감돌고 있다. 백여군데나

    되는 풍경지는 제 나름대로 특색이 있고 새로 개발한 《원두

    개지》, 《옥녀궁》 등 500 메터 암하의 경치도 별유천지로

    신비롭기 그지없다.

    m 동굴안은 공기 유통이 잘되고 일년내내 10도의 온도가 유지되

    여 있어 사계절 봄이다. 본계수동은 1992년 국제동굴협회에서

    받아들인 첫 번째 회원국으로서 〈중국제일 아름다운 6대 관

    광 동굴〉의 하나로, 2007년에는 국가건설부에 의해 가장 잠

    재력이 있는 10대 관광명소로 평가 되였다. 수동은 또한 중국

    에서 처음으로 행정구역을 따서 명명된 국가급 지질공원이다.

  • - 27 -

    ▣ 배우고 느끼다

    ▶ 중국의 본계수동굴은 자연스럽게 발생한 동굴속의 물과 내부

    의 석회암과 석순 모습 등 천연자원에 스토리를 가미하여 세

    계인이 찾아오는 유명한 관광지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잘

    키운 곤충 하나가 문화유적지 안부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이

    디어가 돋보인다.

    ▶ 우리나라나 우리 지역에서도 문화유적 또는 관광자원을 스토

    리텔링화 하는 것이 시대적 추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관광자원이 훼손되지 않고 자연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관리방

    식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문이다.

    Ⅳ. 연수후기

    이번 국외 연수지는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 동북3성의 경제중심의

    도시이며 무역중심의도시인 심양과 압록강 하구부의 신의주 대안에

    자리하여 신의주와는 철교로 연결되는 단동, 고구려 문화의 발상지이자

    고구려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접안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2014.

    4. 24.(금)~5. 30.(목) 6박 7일로 다녀왔으며, 현지의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다양한 비교를 통하여 벤치마킹을 하고자 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역사가 깊은 곳

    이라 문화체험 자체를 관광으로 보기는 어려운 점도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문화재의 발굴·보급에 대한 우리구의 조례제정과 더불어 역사

    유적 및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듣고 하여 우리의 실정에 맞는 관광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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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립이나 문화재의 발굴·보급·보존 등에 용이하게 적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연수를 마쳤다고 해서 그 가시적인 효과가 금방 나타난다고

    볼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의원 각자가 중국의 문물과 제도 등을

    보고 배운 내용이 밑거름이 되어 정책을 입안하거나 사업계획을 수립

    할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이번 연수는 헛돈만 쓴다는 일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개인 스스로가 조금씩이라도 안목이 넓혀져 의정

    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연수후기를 작성한다.

    【오애도매시장을 보며】

    ○ 중국도 점차 대형마트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런 도

    매시장엔 큰 영향이 없다고 한다. 많은 인구로 인한 다양한 소비

    계층의 존재와 대형마트 보다 싼 가격, 다양한 흥정을 할 수 있는

    점 등이 아직까지 대형마트에 뒤처지지 않는 원동력인 것 같다.

    ○ 하지만, 대형 도매시장이지만 아직도 현대화되지 않은 시설과

    위생 관리 문제 등을 개선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와 같은 현실에

    직면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 우리 구엔 비록 대형 도매시장은 없지만, 도매시장 이상으로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등을 거쳐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제고시켜야

    할 것이다. 물론 지방자치단체만이 추진해서는 안되며, 상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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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서비스의 질, 가격경쟁력, 위생상태, 볼거리 제공 등을

    점검하고, 지역민들은 재래시장에 애착을 가지는 마음이 필요

    한 것 같다.

    【양로원 견학을 통한 중국 노인복지시설을 보며】

    ○ 현재 중국의 노인인구는 2억명이 넘었으며, 연간 1,100만명의

    노인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 수용가능한 노인복지시설은 고령화 인구의 1.59% 정도에 불과하다.

    중국의 이런 급속한 고령화 속도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을

    고령 친화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주지 않아

    사회적·경제적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 중국정부는 노인요양원, 간병원, 재활치료원, 실버타운 등과

    같은 양로 서비스 산업을 외국인 투자 장려 산업으로 지정하는

    등 정부, 자국기업만으로 모자란 수요를 맞추기 위한 노력 등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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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도 낮은 출산율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헬프에이지가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발표한 2014년 노인복지 수준은 96개국 중에서 우리나라는

    순위가 중국에도 뒤진 50위에 그쳐 우리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 노인복지 분야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으로 청년실업문

    제만큼이나 노인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전통사회에서

    존중받던 노인의 인식을 확립하기 위하여 학교교육과 미디어

    등을 통한 사회 인식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획일적인 노인복지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연령대 맞춤형 서비스

    를 통한 다양한 욕구 충족의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문화 탐방지를 보며】

    ○ 고구려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자 고구려 두 번째 수도였던

    중국 집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된 오회묘 등 고구려 역사

    에서 중요한 삶의 터전이자 우리의 땅이었으며 고구려 시대의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에 등재

    되어 있다.

    ○ 그러나 변변찮은 시설과 보잘것없는 고분들이 동네 뒷동산

    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 또한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그저 역사 속에 존재하는 지나간 흔적이라고 생각

    했던 것이 광개토대왕의 호령으로 오랫동안 우리의 땅이었던

    사실을 실감하면서 새로운 감회에 젖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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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 1993년 이래로 중국은 끊임없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또

    다른 역사 분쟁 국가인 일본, 특히 독도 문제에 대다수가 초점을

    맞추다 보니 동북공정 문제도 그만큼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응하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역사적 논쟁은 곧 정치적

    논쟁이라는 말이 있듯이, 동북공정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번 연수에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무엇보다 성장하는 중국에

    대한 것이었다. 분명 전체적으로 우리보다 문화질서, 생활수준,

    정밀함을 요구하는 기술력 등이 부족해 보이긴 했지만 심양과

    같은 대도시는 이미 서울 못지않게 발전해 있었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되었다.

    심양의 외곽지역은 아직도 많은 개발을 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

    외곽지역이 심양의 도심지처럼 모두 개발이 된다면 심양은 중국

    최대의 도시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였다.

    이런 중국의 성장이 우리에게는 득도 되고 실도 되지만 개인적

    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되었다.

    내가 본 중국은 분명 우리의 턱 밑까지 추격해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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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과거처럼 우리가 다시 중국을 배워야 할 날이 멀지 않아

    보였다.

    그리고, 문화와 역사를 통해 관광 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2000년, 3000년 전의 역사도 관광문화로

    만들어내는 중국의 힘은 놀라웠다. 이번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

    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 역시 5000년의 오래된

    역사가 있고 역사 속에서 수많은 문화가 생겨났다.

    우리도 이를 잘 활용하면 분명 좋은 관광문화를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 고구려사 왜곡 관련 등 중국의 동북

    공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으며, 우리 또한 역사를 과거의 사건으로만 치부해 너무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였다.

    아울러 중국을 통해 우리의 잘못된 모습을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앞으로 우리가, 그리고 우리나라가

    해야 할 일은 분명 많아 보였다.

    우리는 용과 맞서지 않으면 용의 먹이가 되고 말 운명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잠자던 용이 완전히 깨기 전에 용과 맞설 준비를 철저히

    해야 만 할 것이다. 그것이 이 땅과 역사와 문화를 지켜온 독립

    운동가들을 비롯한 수많은 우리 선조들의 바람이기도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한반도라는 울타리에 같혀 있는 우물안의 개구리가

    아닌 과거 동북아의 중심에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자유를 사랑

    하는 기백이 있는 나라의 국민임을 다시한번 깨달아야 하며, 아름

    답고 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행보를 적극적이며 치밀

    하게 준비해야 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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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고구려사 왜곡의 단편적인 대책만이 아닌 미래를 위한 바른

    역사교육의 필요성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 위에서 열거한 것들은 우리 연수단이 보고 느낀 많은 내용 중의 일부

    이고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연수의 중점 과제인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의 관리방안 등을 비교·분석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우리구 의회에서 접목시켜 발전

    할 수 있는 부문이 있다면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다.

    ◆ 끝으로, 우리 달서구의회는 언제나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 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