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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29호 2015년 7월 19일 오순절 후 여덟 번째 주일 23일(목) 알파 50기 초대만찬 24일(금)~25일(토) 여름성경학교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q 알파 50기 열 번째 만남이 지난 16일(목)에 있었습니다. ‘교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크와 소그룹을 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23일)에는 초대 만찬이 있습니 다. 주변에 알파를 소개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초대하셔서 함께 참석하시길 바랍니 다. 지금까지 수고하신 모든 헬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19일: 샬롬공동체 26일: 쁄라공동체 25일: 안수집사 3조 8월1일: 안수집사 4조 부목사: 최승남 간사: 최은식, 박동준 지휘: 홍재융, 정귀숙 시무장로: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유상철,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협동장로: 문두근 주: 손경희, 전미숙 송기원, 정한나 1부 주일예배 / 오전7시 2부 주일예배 / 오전9시 3부 주일예배 / 오전11시 4부 주일예배 / 오후2시 1부수요기도회 / 오전10시30분 2부수요기도회 / 오후7시30분 새벽기도회 / 오전5시30분 [2부차량운행시간 7시->8시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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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사랑하는교회20150719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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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50719

7권 29호2015년 7월 19일오순절 후

여덟 번째 주일

∎23일(목)알파 50기 초대만찬

∎24일(금)~25일(토)여름성경학교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q 알파 50기 열 번째 만남이 지난 16일(목)에 있었습니다. ‘교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크와 소그룹을 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23일)에는 초대 만찬이 있습니다. 주변에 알파를 소개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초대하셔서 함께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수고하신 모든 헬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19일: 샬롬공동체26일: 쁄라공동체

25일: 안수집사 3조8월1일: 안수집사 4조

∎부목사: 최승남∎간사: 최은식, 박동준

∎지휘: 홍재융, 정귀숙

∎시무장로: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유상철,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협동장로: 문두근

∎반 주: 손경희, 전미숙 송기원, 정한나

∎1부 주일예배 / 오전7시∎2부 주일예배 / 오전9시∎3부 주일예배 / 오전11시∎4부 주일예배 / 오후2시∎1부수요기도회 /오전10시30분∎2부수요기도회 / 오후7시30분∎새벽기도회 / 오전5시30분

[2부차량운행시간 7시->8시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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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1부- 7:00, 2부- 9:00, 3부- 11:00 인도: 안금남 목사

4부- 14:00 인도: 최승남 목사

예배로의부름/◈ 경 배 찬 송 /◈ 참회의 기도 /◈ 용서의 선언 /◈ 신 앙 고 백 / 교 독 문 / 감 사 찬 송 / 대 표 기 도 /

헌 금 /◈ 봉 헌 찬 송 /◈ 봉 헌 기 도 / 성 경 봉 독 /

찬 양 /

말 씀 선 포 /

말씀후 기도 / 성 찬 식/ 교 회 소 식 / 환영의 시간 /◈ 폐 회 찬 송 /◈ 강복의 선언 /

◈는 일어섭니다.

시편 34:1~39 장 1,2절 “하늘에 가득 찬”다 같 이에스겔 33:15하~6다 같 이73. (이사야 65장)95 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1부: 이완기 집사, 2부: 여종현 집사3부: 김현영 집사217 장 “하나님이 말씀하기를”1 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인 도 자마태복음 14:13~21(신약 23면)1부: 위숙진 권사, 2부: 임숙희 권사3부: 형기순 권사2부- 아가페 찬양대3부- 서로사랑 찬양대안금남 목사 「그것을 내게 가져 오라.」설 교 자세례 받으신 분들인 도 자등록하신 분과 축하할 일 53 장 “성전을 떠나가기 전”안금남 목사

몸이 불편하시면 일어서지 않으셔도됩니다.

++ 형제여 우리 모두 다함께

n 예배기도 / 인도자n 신앙고백 / 다같이n 찬양과 기도 / 다같이 여호와의 유월절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고 찬송가 532장(주께로 한걸음씩) n 대표기도 / 이승호 집사n 교회소식 / 인도자

n 헌금 / 다같이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n 헌금기도 / 인도자

n 성경봉독 / 양은주 권사마태복음 14:13~21

n 말씀선포 / 안금남 목사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n 성찬식/ 세례 받으신 분들n 결단의 시간 / 다같이 넘지 못할 산이 있거든n 강복의 선언/ 안금남 목사

n 교제

수요기도회 (7월 22일) 인도: 안금남 목사 1부- 10:30, 2부- 19:30∎ 찬송: 218, 216 장 ∎ 기도: 1부- 임숙희 권사, 2부- 공애란 집사∎ 2부 찬양: 지혜공동체 ∎ 성경말씀: 열왕기상 17:8~16∎ 말씀선포: 「과부의 마지막 음식을 요구한 엘리야」 / 안금남 목사

새벽기도회 205호, 알파홀

∎ 매일 5:30 (주일 아침은 모이지 않습니다.)∎ 말씀: 열왕기하 20~23장 / 안금남・최승남 목사

◆ 본문(마 14:13~21)의 이해를 위한 성구 해석 ⓫** 따로 빈들에 가시니(13절): 세례 요한이 죽은 후 헤롯은 예수님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눅 9:9에 의하면 헤롯이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헤롯의 통치 지역을 떠나 배를 타고 호수 건너 벳새다 광야로 가셨습니다. 이때부터 예수님의 사역은 주로 제자들을 양육하고 훈련시키며 주님의 죽으심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일어난 여러 사건과 이적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중에서 절정에 속한 것입니다.**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13절): 예수님께서 갈릴리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벳새다 율리우스로 가신 이유는 제자들이 선교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던 때이기에 쉼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선지자로 여기던 요한이 죽임을 당한 후 목자 잃은 양처럼 방황하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계신 곳을 알고 해변을 따라 걸어서 예수님을 찾아 와서 쉼을 얻고자 했을 것입니다.

** 불쌍히 여기사(14절): 헬라어의 이 동사 ‘스플랑크니조마이’는 애끓는 아픔의 세월을 보낸 디아스포라 상태로 살아가던 유대인들의 생활에서 생겨난 단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내장 혹은 심장이 끊어지는 아픔을 가지고 그들을 맞이한 것입니다.

** 이곳은 빈들이요(15절): 빈들이란 단어 ‘에레모스’는 광야 혹은 한적한 곳으로, 세례요한이 부르심을 받기까지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살았던 곳처럼 인적이 드물고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장소를 말합니다. 헤롯은 왕궁에서 산해진미(山海珍味)를 먹으면서 사람을 죽이는 일을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빈들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셨습니다.

**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16절): 제자들은 가서 사먹게 하는 것이 옳다고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무리한 말씀인 줄 아시면서도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그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함께 예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를 점검하기 위한 말씀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사람들의 영적인 문제만 아니라 육적인 문제도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17절): 떡은 우리들의 밥에 해당되는 것으로 빛깔이 검은 소맥분(小麥粉)으로 만들었는데 직경 15cm, 두께 1.5cm 가량입니다. 물고기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고기로 말하면 국을 끓어서 먹을 때 넣는 큰 멸치 정도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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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 볼 이야기 Thinking Story ❿사소한 것이 큰 차이를 만든다. “빨간불일 때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막을 수 없다면 강도도 막을 수 없다.” 1994년 뉴욕 시장으로 취임한 루돌프 줄리아니의 말이다. 당시 뉴욕시는 세계 최고라는 도시 이미지와는 달리 심각한 우범지역이었다. 역대 시장들도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그 누구도 뉴욕시를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지는 못했다. 줄리아니 시장은 취임 직후 경찰국장과 손잡고 대대적인 범죄소탕 작전에 돌입했다. 그런데 그들이 제일 처음 손댄 것은 살인이나 마약,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가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경범죄들이었다. 차 유리를 부수거나, 낙서를 하거나,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을 대대적으로 잡아들이면서 강력한 처벌을 내린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강력범죄는 앞으로 더더욱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계속 전달했다. 처음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들을 비웃었다. 그러나 결과는 실로 놀라웠다. 연간 2200건에 달하던 살인사건이 순식간에 1000건 이상 감소한 것이다. 이 이야기는 소위 ‘깨진 유리창 법칙’을 적용시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1982년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자신들의 이론을 월간잡지 ‘애틀란타’에 발표하면서 명명한 범죄학 이론이다. 이 이론에 의하면, 건물 주인이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지나가는 아이들이나 행인들이 또 돌을 던져 그 유리창의 나머지 부분까지 모조리 깨뜨리고, 나아가 그 건물에서 절도나 강도 같은 강력범죄가 일어날 확률까지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즉 깨진 유리창 하나가 무법천지를 만든다는 이야기다.

우연치 않게 ‘미스터 초밥왕’이란 일본 만화책을 본 적이 있다. … 이 만화책에 따르면 물이 1%만 더 들어가도, 손의 온도가 조금만 높거나 낮아도 초밥의 맛이 현저하게 달라진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었다. 하긴 생각해보면 세상 어떤 일이 그렇지 않으랴! …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아주 미세한 점(點)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 점들 중 어느 하나만 끊겨 나가도 ‘성과’라는 선(線)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보면 ‘성공’과 ‘실패’의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는 일들도 막상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어처구니없는 사소한 것 한두 가지 때문인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에서 아주 사소한 것들이라도 끝까지 점검하고 거기에 최선을 다하라! 역사를 바꾼 큰 사건들도 사실은 너무나 사소한 일이 발단이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아주 작은 사소한 것들의 헌신과 실행을 부탁하셨다. ‘늘 깨어 기도하라, 내 이름으로 구하라, 모이기를 힘써라, 믿으라, 전도하라’들로 가장 단순하고 명확한 사소한 실행이 바위나 산을 움직이게 하며 신앙의 기적을 체험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무심히 여기는 것들, 예컨대 주일성수를 위해 매주 예배자로 서는 것, 매일 기도 생활하는 것, 봉사와 헌신 교제하는 것,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들이 믿음의 성장을 가져오고 큰 차이를 만듦을 잊지 말아야겠다. -- 전옥표 교수(위닝경영연구소장)

◆ 예배위원안내 ➌하

구분/날짜 7월26일 8월2일 8월9일 8월16일

1부 기도 최정미 집사 홍재융 장로 윤민화 권사 조승용 집사성경 서광은 성도 정병률 집사 박준모 집사 이숙희 권사

2부 기도 한종례 집사 정기호 장로 정영순 권사 정기호 집사성경 문경조 성도 정요셉 집사 방경신 집사 박미경 권사

3부 기도 강민희 집사 유상철 장로 형기순 권사 황인상 집사성경 김정은 성도 조창현 집사 구충림 집사 강희조 권사

4부 기도 한순희 집사 박원식 장로 양은주 권사 김복한 집사성경 이가은 성도 최강석 집사 방영희 집사 박미녀 권사

수요기도

1부 강희조 권사 곽 진 집사 김말순 집사 김미숙 집사2부 한명옥 집사 김대식 집사 김문호 집사 김복곤 집사

7월 예배 위원1부 송귀남 장로, 4층- 허남훈 집사, 남순애 권사2부 송귀남 장로, 4층- 박원철 집사, 김진자 권사, 조창현・김숙현 집사

3부 유상철 장로, 4층- 이용수 집사, 박도자・정영례 권사,최남중・김연애・김연주 집사

4부 유상철 장로, 4층- 김거현 집사, 손경희 권사2부 수요 송귀남 장로, 4층- 양인숙 권사, 김영란 집사

◐ 예배소식1.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예배 후에 15분간 교제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간에는 다른 모임을 갖지

않습니다. 3. 다음 주 2부 수요기도회(29일) 찬양: 한마음공동체

◐ 알파소식1. 알파 50기 초대만찬: 23일(목) 오후 7시, 1층 갈릴리 가나홀, 205호 알파홀2. 알파 50기 수료식: 다음 주일 오후 2시, 4부 예배 시간 3. 알파 51기: 10월 8일(목) 낮반과 밤반으로 시작합니다. 게스트는 9월 20일

(주일)까지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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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소식 Seorosarang News ➍ 1. 1, 2부 주일예배 후 1층 갈릴리 가나홀에 간식이 준비되었습니다.

2. 오늘 점심은 이정덕・설찬미 성도님 가정에서 자녀출산(득남)후 하나님께 감사하며 제공해 주셨습니다.

3. 2015년 여름 행사 일정안내 1) 여름성경학교: 24일(금) 오후 4시~25일(토) 오후 2시 어린예수: 교회와 퍼니베이비(광양) 사무엘과 오병이어: 순천만 풍경펜션, 팔마수영장 2) 여름수련회(요셉, 다윗 공동체): 28일(화)~30일(목), 군산 호원대학교 29일(화) 오전 11시 교회 출발, 30일(목) 오후 3시 교회 도착 3) 미국문화탐방: 27(월)~8월13일(목), 미국 남부지역 4) 다니엘공동체 비전투어: 8월12일(수)~15일(토), 제주도 일원4. 생명의 삶 8월호를 사무실에서 판매합니다.

◐ 모임 1. 공동체 섬김이 모임: 수요기도회 후 1부 수요기도회 후- 누구든지, 205호 알파홀 2부 수요기도회 후- 목자들, 205호 알파홀2. 아멘공동체 모임: 오늘 오후 3시40분, 305호 소그룹실3. 찬양공동체 모임: 오늘 3부예배후, 305호 소그룹실4. 사라공동체(여자 60대) 월례회: 오늘 3부 주일예배 후, 202호 여자목자실5. 마리아공동체(여자 55~59세) 월례회: 오늘 오후 1시, 302호 소그룹실6. 안나공동체(여자 70대) 월례회: 24일(금) 오전 10시 순천의료원로타리 출

발, 장소- 선암사 계곡7. 경조부 모임: 25일(토) 오후 6시, 진미청국장(법원 앞)8. 한마음공동체 모임: 다음 주일(26일) 오후 1시, 202호 여자목자실9. 배구, 족구 공동체 모임: 오늘 오후 4시, 왕운 중학교 체육관

◐ 교우소식 1. 이사: 김숙영 집사(믿음 31셀)- 오천동 호반 베르디움 107동 702호

◐ 등록하신 분081. 정영아(용당동) 김남현 집사, 082. 서현송(조례동) 최은우 성도

◆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2 말씀과 삶2 ➒1. 소리 없는 헌신 어느 해 겨울, 캘리포니아의 노숙자 수용소 마린카운티에는 추위를 피해 찾아 온 많은 노숙자들로 넘쳐났습니다. 간이침대와 침낭이 부족해 노숙자들은 서로 아우성을 쳤고, 자원봉사자 ‘로드니’는 정신없이 물품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그러나 물품은 턱없이 부족했고 담요는 바닥이 났습니다. 마지막 남은 담요 한 장을 얻은 노숙자 ‘호세’는 만취한 상태로 담요를 덮고 잠이 들었습니다. 호세는 거의 1년 동안을 노숙하며 지냈고, 그에게서 나오는 악취에 못 견뎌 주위 사람들은 짜증을 냈습니다. 로드니는 인사불성이 된 호세의 발을 세숫대야에 담그고 씻어주었습니다. 호세를 던져 버릴 듯한 기세로 서있던 사람들은 로드니의 모습을 보는 순간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호세의 머리맡에 누군가가 가져다 놓은 새 양말이 포개져 있었습니다.-- 장용석 (청소년 아이프랜드 대표)<교육위원회>

2. 인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인생사, 세상사를 논리 있게 정리한 것입니다. 플라톤이 선생님이었던 소크라테스의 말을 편집했는데 소크라테스는 여기서 ‘인생사는, 세상사는 오직 조물주만이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었는데, 인생사는 신만이 알고 있다고 이야기한 겁니다. 철학자만 그런 대답을 한 것이 아닙니다. 음악의 아버지였던 바흐가 악보를 쓸 때에 머리말에 꼭 붙이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만든 곡과 음표는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썼습니다. 악상의 기호는 많이 생략했지만, 어김없이 기록한 말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세상사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악보를 쓰는 것, 지혜를 익히는 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솔로몬도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지혜를 쌓는 것도 하나님의 영광이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미련한 사람은 그래서 지혜를 멸시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철학자들의 이야기대로 인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바가 바로 그것입니다. 예수님 주변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물고기 몇 개, 보리떡 몇 개… 여자와 아이들을 제외하고 수천 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포함하면 수만 명이었을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모인 이유는 단순합니다.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장본인이 바로 예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인생의 해결점이 있었습니다. 해결점, 그것은 소크라테스가 말한 그대로입니다. 절대자만이 그 해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절대자가 바로 예수님입니다.<교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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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1 말씀과 삶1 ➑

1. 고난의 때에 유일한 도움이신 주님만을 바라봐야 한다. ‘하나님의 대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하중 장로는 그의 최근 저서 ‘사랑의 메신저’에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가치를 판단할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판단에 따라 일희일비하거나 두려워서 떨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그 일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겸허하게 찾으려 기도하고 그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그 일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하나님을 더욱 기대하며,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안에서 우리 마음을 위로하시고 우리를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신다는 믿음으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때에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신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교육위원회>

2. 한센병 환자의 고름을 입으로 핥는 시간에 주님이 와 계시다. 중국에서 한센병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김요석 선교사 간증입니다. 친구와 같이 한센병 환자를 치료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한센병 환자의 등에 고름이 들어있는데 아직 덜 곰겨서 짜지지 않았습니다. 김선교사는 그 부분을 입으로 핥았습니다. 자꾸만 빨았더니 그 부분이 약해졌습니다. 그리고 두 손으로 고름을 짰습니다. 고름이 터지면서 옆에 친구 얼굴에 튀었습니다. 순간 그 친구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한센병에 전염될까 봐 울었냐고 물었습니다. 그 친구가 말했습니다. “아니다. 네 고름을 빨 때 예수님이 옆에 와 계셨다. 나는 그 주님을 붙들고 있었다. 그런데 고름이 터져 내 얼굴에 튀는 순간 예수님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아쉬워서 울었다.” 사랑할 때 예수님은 임재하십니다. 사랑할 때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 강문호<교육위원회>

3. 마이어 목사의 열쇠 마이어 목사는 자신의 사역 중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목사 생활은 열매가 없었고, 나는 영적인 힘이 모자란다.”고 중얼거렸습니다. 그 때 갑자기 옆에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 같았습니다. “네 생활의 모든 열쇠를 내게 맡겨라.”고 말씀하시는 듯 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너무나도 현실적이어서 그는 주머니를 뒤져 열쇠 뭉치를 꺼냈습니다. “여기 있는 열쇠가 전부냐?” “예, 주님, 작은 방 열쇠만 빼고 전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했습니다. “네가 나를 전적으로 믿지 못한다면 나는 너의 열쇠를 받을 수 없다.” 마이어 목사는 열쇠를 놓고 돌아서서 가시는 주님으로 인해 충격을 받고 소리쳤습니다. “주님, 돌아와 주십시오. 그리고 내 생활의 모든 열쇠를 받아 주십시오!” <교육위원회>

◆ 그것을 내게 가져 오라.(마 14:13~21) 금주의 말씀요약 ➎ 우리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인생을 사는데 문제없이 사는 인생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가난할 때는 하루 3끼만 먹고 살면 문제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자녀가 많아 키우기가 힘들 땐 자녀를 적게 낳으면 문제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먹고 살만 해도 문제는 더 많아지고 자녀를 적게 낳고 자아를 실현한 것처럼 보여도 문제는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문제는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헤롯의 관심 밖으로 벗어나면서 제자들의 선교 사역 후에 쉬시려고 제자들을 데리고 벳새다 광야로 나가셨습니다. 그러나 공허한 사람들이 먼 길을 걸어서 예수님을 찾아 나왔습니다. 주님께서는 쉼을 포기하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병자도 고쳐주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막 6:34)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십니다. 이 일이 얼마나 충격적인 사건이었기에 4복음서에 빠지지 않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기적을 행하시기 전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다는 제자들에게 그것을 내게 가져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핵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있어도 우리에게는 늘 문제가 있습니다. 어떻게 남자만도 5천 명이 되는 사람들을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먹일 수 있습니까? 제자들에게 이 일은 너무도 불가능한 일이며, 해결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게 가져 오라고 하십니다. 큰 문제에 비해서 지극히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괜찮으니 그 작은 능력이라도 주님께 가져 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서 모세를 부르시며 가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바로의 권세와 힘에 비해서 모세에게는 지팡이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던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잡게 하신 후 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이렇게 일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내게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내게 있는 작은 능력이라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샘물을 퍼 올리기 위한 마중물입니다. 나사로를 살리시기 위해서도 마르다에게 돌 문을 열라고 하셨습니다.

나에게, 세상에서 문제가 많거나 크고 힘들수록 주님께 그대로 올려 드려야 합니다. 문제를 주님께 올려 드린다는 것은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감동대로 한 걸음씩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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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을 내게 가져 오라.(마 14:13~21) 만화/Cartoon ➏글: 박현숙 집사, 그림: 조아인 성도

◆ 나눔 질문(마 14:13~21) 금주의 나눔 ➐

<본문 파악>1. 예수님께서 따로 빈들에 가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예수님께서는 큰 무리를 보시고 어떤 마음이 들었습니까?

3.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무리들에게 어떻게 먹을 것을 먹게 하자고 예수님께 건의를 했습니까?

4. 예수님께서는 흩어져 음식을 사 먹게 하자는 제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5. 제자들에게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6.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를 가지고 어떻게 하신 다음에 제자들에게 주셨습니까?

7. 예수님께서 주신 음식은 먹은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도 남은 것이 얼마나 되었습니까?

8. 음식을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몇 명이었습니까?

<본문 이해>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했을 때 제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참고 요 6:1-9)

2. 예수님께서 무리에게 명하여 잔디에 앉으라고 하셨을 때에 그들은 과연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판단했을까요?

3. 먹고 남은 음식은 어떻게 처리했을까요?

<본문 적용>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일에 대하여 우리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까요?

2. 내가 예수님께 가져가지 못한 것은 무엇입니까?

3. 예수님께서는 내 문제를 어디까지 책임을 져 주실 것 같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