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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27호 2015년 7월 5일 오순절 후 여섯 번째 주일 7일(화) 권사회 월례회 9일(목) 알파코스 9번째 만남 10일(금) 안수집사회 기도회 (엡 4:13) 우리가 다 하 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 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 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5일: 은혜공동체 12일: 소망공동체 11일: 안수집사 1조 18일: 안수집사 2조 부목사: 최승남 간사: 최은식, 박동준 지휘: 홍재융, 정귀숙 시무장로: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유상철,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협동장로: 문두근 주: 손경희, 전미숙 송기원, 정한나 1부 주일예배 / 오전7시 2부 주일예배 / 오전9시 3부 주일예배 / 오전11시 4부 주일예배 / 오후2시 1부수요기도회 / 오전10시30분 2부수요기도회 / 오후7시30분 새벽기도회 / 오전5시30분 [2부차량운행시간 7시->8시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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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사랑하는교회20150705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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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50705

7권 27호2015년 7월 5일오순절 후

여섯 번째 주일∎ 7일(화)권사회 월례회∎ 9일(목)알파코스 9번째 만남∎ 10일(금)안수집사회 기도회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① ②

5일: 은혜공동체12일: 소망공동체

11일: 안수집사 1조18일: 안수집사 2조

∎부목사: 최승남∎간사: 최은식, 박동준

∎지휘: 홍재융, 정귀숙

∎시무장로: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유상철,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협동장로: 문두근

∎반 주: 손경희, 전미숙 송기원, 정한나

∎1부 주일예배 / 오전7시∎2부 주일예배 / 오전9시∎3부 주일예배 / 오전11시∎4부 주일예배 / 오후2시∎1부수요기도회 /오전10시30분∎2부수요기도회 / 오후7시30분∎새벽기도회 / 오전5시30분

[2부차량운행시간 7시->8시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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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1부- 7:00, 2부- 9:00, 3부- 11:00 인도: 안금남 목사

4부- 14:00 인도: 최승남 목사

예배로의부름/◈ 경 배 찬 송 /◈ 참회의 기도 /◈ 용서의 선언 /◈ 신 앙 고 백 / 교 독 문 / 감 사 찬 송 / 대 표 기 도 /

헌 금 /◈ 봉 헌 찬 송 /◈ 봉 헌 기 도 / 성 경 봉 독 /

찬 양 /

말 씀 선 포 /

말씀후 기도 / 교 회 소 식 / 환영의 시간 /◈ 폐 회 찬 송 /◈ 강복의 선언 /

◈는 일어섭니다.

시편 105:1~379 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다 같 이이사야 1:18다 같 이71. (이사야 55장)93 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1부: 송귀남 장로, 2부: 박병민 장로3부: 문두근 장로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1 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인 도 자마태복음 13:53~58(신약 23면)1부: 곽 진 집사, 2부: 구순자 집사3부: 김강선 집사2부- 아가페 찬양대3부- 서로사랑 찬양대안금남 목사 「예수님, 배척을 당하시다.」설 교 자인 도 자등록하신 분과 축하할 일 53 장 “성전을 떠나가기 전”안금남 목사

몸이 불편하시면 일어서지 않으셔도됩니다.

++ 예수 피를 힘입어

n 예배기도 / 인도자n 신앙고백 / 다같이n 찬양과 기도 / 다같이 여호와의 유월절 찬송가 24장(왕 되신 주)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내가 주인 삼은 n 대표기도 / 표정학 장로n 교회소식 / 인도자

n 헌금 / 다같이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n 헌금기도 / 인도자

n 성경봉독 / 김고운 집사마태복음 13:53~58

n 말씀선포 / 안금남 목사 「예수님, 배척을 당하시다.」

n 결단의 시간 / 다같이 다 표현 못해도n 강복의 선언/ 안금남 목사

n 교제

수요기도회 (7월 8일) 인도: 안금남 목사 1부- 10:30, 2부- 19:30∎ 찬송: 452, 454 장 ∎ 기도: 1부- 김인숙 권사, 2부- 정혜진 집사∎ 2부 찬양: 좋은땅공동체 ∎ 성경말씀: 사도행전 28:16-22∎ 말씀선포: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바울」 / 안금남 목사

새벽기도회 205호, 알파홀

∎ 매일 5:30 (주일 아침은 모이지 않습니다.)∎ 말씀: 열왕기하 15~17장 / 안금남・최승남 목사

◆ 본문(마 13:53~58)의 이해를 위한 성구 해석 ⓫** 고향으로 돌아 가사(54절): 예수님의 공생애 중에 있었던 세 번의 갈릴리 전도 사역 중에서 제 2차의 갈릴리 사역(마 8:5~13:58)을 마무리하시기 위해 공생애를 시작하신 후 처음으로 고향에 돌아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때부터 더욱 더 적극적으로 말씀을 전하시고, 이에 따라 유대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에 대한 반감(反感)이 더욱 높아지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예수님과 유대교권주의자들과의 대립은 예수님의 고향에서부터 표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54절): 묻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의문점은 예수님이 권위자이심을 증명해 주는 그의 지혜와 능력, 즉 진리를 가르치는 것과 기적을 행하는 힘의 근원이 하나님에게 있는지 바알세불에게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능력이 그들의 생각을 뛰어넘은 놀라운 사실인 것은 분명하지만 신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오직 하나, 그들이 예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그 목수의 아들(55절): 예수님은 실제로 목수였습니다.(막 6:3) 당시 유대의 관습에 의하면 자녀들은 대부분 아버지의 직업을 어어 받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이전에 목수의 일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목수란 넓은 의미에서 건축기술자, 혹은 목공 기술자로 볼 수 있습니다. 2세기의 순교자 저스틴은 예수님께서 쟁기와 멍에를 만들었다고 증언하기도 합니다. 한편 본문에서 목수라는 단어 앞에 정관사 ‘투’가 사용되어서 예수님께서는 고향에서 유일한 목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형제들(55절): 이들은 예수님의 이복(異腹) 형제 또는 사촌들이라는 견해들이 있지만 예수님의 친동생들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마 12:46 참조)

**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56절): 예수님께서는 일찍이 가버나움으로 이주한 것 같은데(마 4:13) 그의 누이들은 결혼해서 나사렛에 계속 정착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누이라는 단어가 복수로 표기된 것으로 봐서 적어도 2명 이상이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배척한지라.(57절): 이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그들이 걸려 넘어졌다.’, ‘그들의 감정이 매우 상했다.’, ‘그들이 적대시 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것을 종합해 보면 그들은 예수님께 대하여 불쾌감을 느끼고 있었고, 또한 예수님을 도무지 용납하지 않을 마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고향을 방문할 때마다 모두 거부당했고, 목숨의 위협까지도 느꼈습니다.(눅 4:29) 예수님께서는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거부하자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그들에게 나누어 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비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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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 볼 이야기 Thinking Story ❿선택과 열매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마 26:53)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잡으러 온 로마 군병들과 다툼을 벌인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아들로서 지닌 권리를 포기하시며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자기 힘을 증명하고자 함이 아니라, 자기 부인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구속하시기 위함이다. 미국의 건국이념은 청교도 신앙에 기초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을 좇으며 그분의 방법대로 살려는 미국에 복을 주셔서 영적, 도덕적, 경제적으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다. 그러나 미국은 1960년대 이후 최강국의 위치에 오르면서 복을 주신 하나님 대신 자국(自國)의 힘을 의지함으로 급속히 세속화의 길을 걸었다. 그 분수령은 케네디에 의한 것으로서, 그는 공립학교 성경 교육의 의무화를 백지화시켜 기독교로부터 공적 이탈을 감행했다. 그 결과 미국의 학교들은 학내 총기 난사라는 초유의 비극적인 사건들과 마약과의 전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하게 되었다. 이어 2001년 9・11 테러, 2005년에 부두교(아이티 섬의 민속 신앙)와 동성애가 만연했던 뉴올리언스의 침수, 2007년에 캘리포니아 산불은 태평양 연안의 안일을 태웠다. 이에 대해 타임즈 스퀘어 교회의 데이비드 월커슨 목사는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네 입에 나팔을 대라.’(Set the Trumpet to Thy Mouth)라는 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복음을 가진 미국이 타락한 데 대해 출애굽 당시의 열 가지 재앙과 같은, 그러나 몇 배나 더 강력한 재앙들로 심판하실 것을 경고하셨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밖에 없는 미국의 죄악들을 환상 중에 봤다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악을 미워하신다. 특히 성적인 타락은 멸망의 증거이다. 소돔과 고모라가 그 예이다. 대통령이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하는 나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화폐에 새긴 나라, 기독교 보수주의가 강세인 바이블 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아직도 기독교 신앙이 살아 있는 나라인 미국이 자국(自國)의 힘을 버리고 믿음으로 사는 영적 선택의 길을 회복하길 소망한다. 한 나라가 하나님을 떠나 국력을 의지할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보는 것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우리도 하나님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더 의지함으로 또 다른 진노를 쌓고 있지는 않는지 경계해야 한다. -- 김은숙(The Third Base 대표) <생명의 삶 2004년4월, 세상을 보는 창>

◆ 예배위원안내 ➌하

구분/날짜 7월 12일 7월19일 7월26일 8월2일

1부 기도 오효숙 권사 이완기 집사 최정미 집사 홍재융 장로성경 최래원 집사 위숙진 권사 김정은 성도 정병률 집사

2부 기도 정귀숙 권사 여종현 집사 최정자 집사 정기호 장로성경 김남현 집사 임숙희 권사 문경조 성도 정요셉 집사

3부 기도 정현순 권사 김현영 집사 한명옥 집사 유상철 장로성경 전병수 집사 형기순 권사 서광은 성도 조창현 집사

4부 기도 이점례 권사 이승호 집사 한순희 집사 박원식 장로성경 최관욱 집사 양은주 권사 이가은 성도 최강석 집사

수요기도

1부 고정민 권사 임숙희 권사 강희조 권사 곽 진 집사2부 최선숙 집사 공애란 집사 한종례 집사 김대식 집사

7월 예배 위원1부 송귀남 장로, 4층- 허남훈 집사, 남순애 권사2부 송귀남 장로, 4층- 박원철 집사, 김진자 권사, 조창현・김숙현 집사

3부 유상철 장로, 4층- 이용수 집사, 박도자・정영례 권사,최남중・김연애・김연주 집사

4부 유상철 장로, 4층- 김거현 집사, 손경희 권사2부 수요 송귀남 장로, 4층- 양인숙 권사, 김영란 집사

◐ 예배소식1.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예배 후에 15분간 교제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간에는 다른 모임을 갖지

않습니다. 3. 다음 주 2부 수요기도회(15일) 찬양: 안수집사 1,2,3조

◐ 알파소식1. 알파 50기 여덟 번째 만남: 9일(목) ‘하나님은 오늘도 치유하시는가?’를 주

제로 토크와 치유기도시간이 있습니다.2. 중보기도 모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2호 소그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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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소식 Seorosarang News ➍ ◐ 알림

1. 1, 2부 주일예배 후 1층 갈릴리 가나홀에 간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오늘 간식은 박동준・정선화 집사님(반석 11셀) 가정에서 딸(박하음)의 백일을 감사하며 제공해 주셨습니다.

2. 오늘 점심은 진영근 권사님(쁄라 12셀)께서 팔순을 맞아 감사의 마음으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3. 2015년 여름 행사 일정안내 1) 여름성경학교(어린예수, 사무엘, 오병이어 공동체): 7월24일(금)~25일(토) 2) 여름수련회(요셉, 다윗 공동체): 7월26일(주일)~28일(화), 오병이어 캠프 3) 미국문화탐방: 7월27(월)~8월13일(목), 미국 남부지역 4) 다니엘공동체 비전투어: 8월12일(수)~15일(토), 제주도 일원4. 에녹공동체(남자 70대 이상)가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귀만 집사님(010-2523-5264)께 문의해 주십시오.

◐ 모임 1. 공동체 섬김이 모임: 수요기도회 후 1부 수요기도회 후- 누구든지, 205호 알파홀 2부 수요기도회 후- 목자들, 205호 알파홀2. 제13차 미국문화탐방 준비모임: 12일(주일) 오후 1시, 2층 알파홀3. 차량부와 나눔공동체: 오늘 오후 3시30분, 교회주변 환경미화4. 마르다공동체(여자 50~54세) 월례회: 오늘 오후 1시, 302호 소그룹실 5. 권사회 월례회: 7일(화) 오후 7시30분, 1층 갈릴리 가나홀6. 안수집사회 부부기도모임: 10일(금) 저녁 7시, 304호 소예배실7. 아브라함공동체(남자 60대) 월례회: 12일(주일) 오후 6시30분, 205호 알파홀8. 배구, 족구 공동체 모임: 오늘 오후 4시, 왕운 중학교 체육관

◐ 교우소식 1. 이사: 권석조(밀알 31셀)・최정미(믿음 12셀) 집사- 상사면 마륜리 산18-12. 출산: 조영범(아멘 31셀)・류은지(반석 12셀) 성도- 득남

◐ 등록하신 분076. 최운규(강변로 19길) 오효숙 권사, 077. 박홍수(장평 1길) 최연경 집사078. 백수진(해룡면 좌야로 101) 박성은 성도

◆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2 말씀과 삶2 ➒1. 조개껍질로 바닷물을 어거스틴이 한창 저술에 열중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하루는 꿈을 꾸는데 바닷가에서 한 아이가 조개껍질로 바닷물을 퍼 다가 모래에 붓고 있었다. 어거스틴이 지나가다 궁금하여 물으니까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 조개껍질로 바닷물을 퍼내어 바다를 마르게 하려고요.” 어거스틴이 어이없어 하면서 어리석음을 꾸짖자 아이는 도리어 조소하면서 이렇게 대꾸했다. “당신이 조그만 지식을 믿고 하나님의 무궁한 신비를 캐내려 하니 그 어리석음이 나의 행위보다 더합니다.” --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이야기」<교육위원회>

2. 내가 모르는 90% 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겠나? 에드윈 오우라는 분이 2차 대전 때 군목으로 태평양 섬에 주둔해 있을 때의 일인데, 어느 대위가 그를 찾아와서 농하는 조로 “요새 같아서는 목사님의 인기가 대단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분이 “그러면 자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가?”하고 물었더니 그 대위는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믿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분이 다시 “자네는 모든 것을 다 아는가?”라고 물었습니다. 그 대위는 “어떻게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습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자네가 10퍼센트만 안다고 가정을 하면 자네가 모르는 90퍼센트의 미지 속에 하나님이 있지 않겠는가?”라고 하자 그 대위는 아무 말 없이 가버렸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까? 그렇다면 지식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알게 해 주신 것 이상은 모릅니다. 그것을 계시라고 합니다. 계시는 감춰진 것을 열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연 속에서 계시를 주셨고 그 계시를 해석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이성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지식의 재료를 얻습니다. 그러나 이 자연 계시 속에 하나님을 전부 계시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우리는 상대적이지만 하나님은 절대적이시고, 우리는 시간 속에 있지만 하나님은 영원 속에 계시고 우리는 피조물이고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교육위원회>

3. 공자의 지식 한 어린아이가 공자(孔子)를 찾아왔다. 그리곤 묻는다. “공자님은 뭐든지 다 아신다면서요?” 공자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그래, 무엇이 알고 싶어서 그러니?” 그러자 아이가 다시 묻는다. “그러면 공자님, 하늘의 별이 몇 개여요?” 난처한 질문에 공자는 이렇게 답했다. “얘야, 이 땅에 있는 이치도 다 알기 어려운데, 그렇게 먼 곳의 것을 어찌 다 알겠느냐?” 그러자, 아이가 재차 이렇게 물었단다. “하늘의 별이 너무 멀어서 모르신다면, 그러면 공자님께 가장 가까운 것, 공자님 눈썹은 몇 개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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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1 말씀과 삶1 ➑

1. 두 의대생의 착각 어느 의대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으스대는 두 명의 학생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두 학생이 병원의 복도를 걷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매우 고통스런 표정으로 허리를 숙이고 엉거주춤하고 걸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학생이 말했습니다. “분명히 류마티스 관절염이야.” 그러자 다른 학생이 머리를 설레설레 저으며 말했습니다. “천만에, 저건 디스크가 틀림없어.” 그리고 나서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의 의견이 맞다고 옥신각신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남자가 가까이 다가오더니 아주 힘겹게 물었습니다. “저…화…화장…실이 어디죠?” 사람의 경험이나 지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나의 틀에 하나님을 가두지 마십시오. 나의 경험에 하나님을 가두지 마십시오. 나의 지식에 하나님을 가두지 마십시오.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보고 웃듯이 하나님이 나를 보고 웃으십니다. -- 양원석, 「영혼이 일어나고 싶을 때 읽는 책」<교육위원회>

2. 현자의 말을 비웃던 똑똑한 사람 옛날 어느 시대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원 급제를 해 20살에 벼슬을 하게 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는 그 젊은이는 벼슬자리를 하자마자 그 마을에 있는 현자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현자에게 이 마을을 다스리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 것 같으냐고 물어봤습니다. 현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베푸시면 됩니다.” 그 말을 들은 젊은이는 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현자라는 양반이 그것밖에 할 말이 없느냐며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현자가 붙잡으며 차를 한잔 하라고 해 젊은이는 다시 앉았습니다. 그런데 현자가 자신의 찻잔이 넘치도록 찻물을 계속 붓는 것이었습니다. 젊은이는 짜증을 내며 찻물이 넘친다고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다 현자가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건 아시는 분이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왜 모르십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비록 자만심이 차 있었지만 총명했던 그 젊은이는 이 말을 듣고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부끄러워졌습니다. 황급히 자리를 떠서 나가려다 그만 문지방에 머리를 부닥치고 말았습니다. 현자는 웃으며 다시 말했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습니다.” 많이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많이 실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예배에서 들은 말씀과 읽은 말씀 중에 얼마나 실천하고 계십니까? 알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쓸모없는 지식입니다. 아는 만큼 실천이 중요함을 기억하십시오. -- 김장환, 「큐티365」<교육위원회>

◆ 예수님, 배척을 당하시다.(마 13:53~58) 금주의 말씀요약 ➎ 사람들은 누구든지 편하고, 익숙하고, 손쉬운 것을 좋아합니다. 환경도 익숙한 것이 좋고, 사람도 늘 만나는 사람이 좋고, 생각도 늘 하는 생각이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안일하게 하고, 편하게 하려는 모든 것은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은 편견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고 내가 누리는 것이 얼마나 좁고 한계가 있는 것인가를 알아야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사역을 마치시고 고향인 나사렛으로 가셨습니다. 고향에 가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중단하실 수 없었습니다. 고향 사람들도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에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능력을 행하시자 고향 사람들은 놀라고 당황했습니다. 이전에 알던 예수님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알던 예수님, 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과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다가오시자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이전에 30년 동안 익숙하게 대했던 그 예수님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예수님의 행동을 거부하며 오히려 예수님을 절벽으로 몰고 갔습니다.(눅 4;29) 예수님께서는 고향사람들의 이런 행동을 보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다.” 유교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은 안다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측면에서 안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이런 원리를 겉사람은 낡아지지만 속사람은 날로 새롭다(고후 4:16)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안다고 이런 말 저런 말을 했지만 그 사람들은 결코 예수님을 안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대의 지도자들은 자칭 하나님을 알고, 율법을 안다고 했지만 하나님을 알거나 율법을 아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내가 아는 것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은 날마다 새롭습니다. 영은 어제와 오늘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람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내가 알고 경험한 것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날마다 새롭게 다가오시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조그마한 진실에 머물러 있으면 예수님의 고향사람처럼 예수님을 배척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이 세상에 2천 년 전처럼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그 예수님을 배척할 수 있는 가장 큰 가능성이 내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날마다 성령님 안에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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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배척을 당하시다.(마 13:53~58) 만화/Cartoon ➏글: 박현숙 집사, 그림: 조아인 성도

◆ 나눔 질문(마 13:53~58) 금주의 나눔 ➐

<본문 파악>1. 예수님께서는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 어디로 가셨습니까?

2. 예수님은 고향에 가셔서 어디에서 가르치셨습니까?

3.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은 고향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4.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5. 배척을 당하신 예수님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6. 고향 사람들이 믿지 않았기에 예수님께서 할 수 없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본문 이해>1.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태도는 씨 뿌리는 사람들의

비유로 보면 어떤 밭이라고 생각합니까?

2. 고향 사람들의 마음 밭이 좋은 땅이 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3. 고향 사람들의 이런 마음이 예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원인이 되었는데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떻게 서야 할까요?

<본문 적용>1. 신앙의 경력과 체험이 내게 주님을 더 깊이 교제하고 알아 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까?

2.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는 기적과 능력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언제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까?

3. 나도 예수님을 배척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