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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애월읍장 지난 5일 제주원광요 양원에서 개최된 천수잔치 효도잔치 행사에 참석해 요양원 관계자들 을 격려하고, 이날 생신을 맞이하신 열분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 천수잔치, 효도잔치 참석 ◇김세룡 노형동장 지난 6일 제주(산지, 서부, 남부)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발생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한 대응 및 재난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호우경보 재난예방 철저 당부 양금석(사진) 전 제주도의원이 병환으로 6 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1936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서 태 어난 양 전 의원은 1991년 30년 만에 지방 자치제도가 부활하면서 개원한 제4대 도의 원으로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특히 고인 은 첫 도정질문에서 제주4 3 진상규명을 촉 구하는 등 평생 4 3 진상 규명과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다. 또한 4 3도민연대 창립에 함께해 상임공동대표를 지냈으 며, 제주4 3진상규명및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부위원장과 제주4 3평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발인은 10일. ◇양문종 대륜동장 6~7일 새서귀포, 환, 호근마을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 지역 내 3개 마을 경로잔치 참석 람과 2018년 58일 화요일 12 국가무형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된 망건장 시연과 체험 행사가 8일까지 제주시 사라 봉길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시연에는 망건장 강전향 보유자()가 직접 나서 말총을 이용한 망건 제작 을 시연하고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한다. 망건 전시도 이뤄진다. 행 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강전향 보유자는 명예보유자인 어머니 이수여 여사로부 터 10대 초반부터 망건 짜는 법을 익혔다. 2009년 보유자로 지정됐고 부천 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시연, 중요무형문 화재 보유자 작품전, 말총공예 중요무형문화재 3인 시연 등 에 참여해왔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도 여러 차례 입 상했다. 제주시 공보실은 제주시정 소식지 열린 제주시 5월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5월호에서는 지구의 날 가정의 문화공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일과 열정 사이 코너에서는 장애 인과 비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꿈꾸 며 장애인 일자리 기업인 사회적협동 조합 희망나래가 소개됐다. 여행감성 코너에서는 올레의 시작이자 끝인 종달리 와 온 가족이 함께 오를 수 있는 부오름 , 춘곤증 날아가는 길 숫모르편백숲길 , 제주의 속살 을 느끼는 여행 에코파티 에 대한 내용을 담아냈다. 김건국 제주한라병원 외과과장. 지난달 초부터 제주한라병원에서 외과과장으로 진료를 시작한 김건 국 교수(50)는 국내 간이식 분야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김 교수는 한 달여간 근무하면 서 제주도는 간이식뿐 아니라 간담 췌 수술 전반적으로 불모지라는 것 을 느꼈다. 간담췌질환(간경화, 간 암, 담도질환, 췌장암)이 진단되면 서울 등 대도시로 가서 치료받는 것 당연시되고 있는 현실 이라고 강조한다. 말기 간부전 환자들은 간성혼수 (간성뇌증 간질환이 뇌에까지 향을 미쳐 나타나는 이상증세)가 오면 언제든 응급상황에 빠질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주의해 야 한다. 간 기능 상실로 간에서 해 독되지 않은 독성물질이 곧바로 뇌 로 올라가 뇌 기능을 억제하기 때 문이다. 이런 환자들의 치료법은 현 대 의학으로는 간이식 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지만 제주지역은 간이식 수술에 관한 한 불모지나 다름없는 실정이다. 김 교수는 간이식 수술은 가장 손이 많이 가고, 병원 전체의 팀워크 상당히 요구되는 수술 이라며 인력, 자원 장비, 진료과 팀워 크, 병원의 정책적 지원 등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가장 우선적 으로 인력확보가 관건 이라고 설명 한다. 김 교수는 2005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 료와 연구활동을 해왔고 약 170여회 의 간이식 수술을 집도한 베테랑 이다. 간이식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 인 이승규 교수에게서 전공의, 전임 의 수련을 받았다. 그는 막연한 제주살이 로망을 품고 있던 순간 때마침 제주한라병 원 간담췌외과의사 채용공고를 보 게 됐고 간이식 불모지인 제주지역 에서 간이식을 할 수 있겠다는 용기 를 얻어 내려오게 됐다 고 제주에 정착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으로는 제주에서도 간담췌질환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는 신뢰를 심 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덧 붙였다. 한편 국내에서는 1988년 서울대학 교 김수태 교수팀에 의해 뇌사자 간 이식이 처음 시작됐다. 국내 최초의 성인간 생체간이식은 1997년 서울아 산병원의 이승규 교수팀이 수술에 성공했다. 경기자 [email protected] 한라人터뷰 김건국 제주한라병원 외과과장 제주4 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지부회장 김성도)는 6일 오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유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창립 제11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설민석의 제주4 3 특강 동영상 시 청에 이어 2부에서는 제주 4 3은 무엇인가 를 주제로 김 종민 전 4 3 중앙위원회 전문위원의 특강과 시지부회 창립 기념식, 오찬이 이어졌다. 김성도 시지부회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역사로 제주 4 3 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조속한 4 3특별법 개정을 촉구한 고 밝혔다. 제주4 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는 2007년 출범 후 그동안 4 3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매년 유족들의 4 3추념식 참석을 독려하고, 도 내외 4 3 관련 유적지를 찾아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하는 순 례사업을 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중앙동노인회 장인 현학삼(83 사진 왼쪽) 씨와 오춘삼(82 사진 오른 ) 부부가 지난 2일 중앙동 (동장 오순협)을 방문해 고 사리를 꺾어 모은 60만원을 기부했다. 부부는 부부가 운동삼아 고사리를 꺾어 모은 돈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는 뜻을 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수 년 전부터 해마다 고사리를 꺾어 모은 돈을 기 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기부된 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생계나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우(62 사진) 전 제주자치도의회 행정자 치위원회 전문위원이 공무원연금공단 신임 상임감사로 4일 선임됐다. 신임 김 상임감사 의 임기는 2020년 5월 3일까지 2년이다. 김 상임감사는 제주제일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SK네트웍스(주) 상무, 국회 강창일 의원실과 김영환 의원실 정책 보좌관을 지냈다. 제주도 수출진흥본부장 등을 거쳐 제주도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민간기업부 터 국회, 도의회까지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쌓은 업무추진 능력과 공공 책임성 등이 김 상임감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고 공무원연금공단은 밝혔다. 김 상임감사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균형있게 추구하면서 공단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 9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박준영 (사진) 변호사를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 박 변호사는 사건과 사람 그리고 희망 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고졸출신이며 파 산한 변호사를 거쳐 주목받는 재심 전문 변 호사가 되기까지의 사연과 성장 과정, 다양 한 변호 활동에 관한 사례 중심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삶 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지난해 2월 개봉했던 영화 재심 의 실제 주 인공으로 영화 속 익산 약촌오거리 사건 이후 수원 노숙소 녀 살해 사건 등 재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로는 지연된 정의 우리들의 변호사 등이 있다. 문의 제 주대 교육혁신본부 064)754-8265.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19일 제 주시 탑동광장에서 열릴 2018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 에 대한 후원금 1000만원을 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 사(회장 오홍식)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송산동위원회(위원장 김양자)는 지난 4일 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위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 포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장에서 불 우이웃 돕기를 위한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태권 송산동장 지난 4일 서귀포초등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서귀포초등학교 귀포교육가족 어울림 한마당 에 참석해 학 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 서귀포초등학교 어울림 한마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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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Ú.º/ ;+-Â&ö î - 한라일보pdf.ihalla.com › sectionpdf › 20180508-75194.pdf · 효도잔치 행사에참석해요양원관계자들 을격려하고,이날생신을맞이하신열분의

◇강재섭 애월읍장 지난 5일 제주원광요

양원에서 개최된 칠 팔 구 천수잔치 및

효도잔치 행사에 참석해 요양원 관계자들

을 격려하고, 이날 생신을 맞이하신 열분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

칠 팔 구 천수잔치, 효도잔치 참석

◇김세룡 노형동장 지난 6일 제주(산지,

서부, 남부)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발생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한 대응 및 재난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호우경보 재난예방 철저 당부

양금석(사진) 전 제주도의원이 병환으로 6

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1936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서 태

어난 양 전 의원은 1991년 30년 만에 지방

자치제도가 부활하면서 개원한 제4대 도의

원으로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특히 고인

은 첫 도정질문에서 제주4 3 진상규명을 촉

구하는 등 평생 4 3 진상 규명과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다.

또한 4 3도민연대 창립에 함께해 상임공동대표를 지냈으

며, 제주4 3진상규명및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부위원장과

제주4 3평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발인은 10일.

동정

◇양문종 대륜동장 6~7일 새서귀포, 법

환, 호근마을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

지역 내 3개 마을 경로잔치 참석

사람과 사람2018년 5월 8일 화요일12

국가무형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된 망건장

시연과 체험 행사가 8일까지 제주시 사라

봉길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시연에는 망건장 강전향 보유자(사

진)가 직접 나서 말총을 이용한 망건 제작

을 시연하고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한다. 망건 전시도 이뤄진다. 행

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강전향 보유자는 명예보유자인 어머니 이수여 여사로부

터 10대 초반부터 망건 짜는 법을 익혔다. 2009년 보유자로

지정됐고 부천 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시연, 중요무형문

화재 보유자 작품전, 말총공예 중요무형문화재 3인 시연 등

에 참여해왔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도 여러 차례 입

상했다.

제주시 공보실은 제주시정 소식지

열린 제주시 5월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5월호에서는 지구의 날 및

가정의 달 문화공연 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일과 열정 사이 코너에서는 장애

인과 비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꿈꾸

며 장애인 일자리 기업인 사회적협동

조합 희망나래가 소개됐다. 여행감성 코너에서는 올레의

시작이자 끝인 종달리 와 온 가족이 함께 오를 수 있는 아

부오름 , 춘곤증 날아가는 길 숫모르편백숲길 , 제주의 속살

을 느끼는 여행 에코파티 에 대한 내용을 담아냈다.

김건국 제주한라병원 외과과장.

지난달 초부터 제주한라병원에서

외과과장으로 진료를 시작한 김건

국 교수(50)는 국내 간이식 분야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김 교수는 한 달여간 근무하면

서 제주도는 간이식뿐 아니라 간담

췌 수술 전반적으로 불모지라는 것

을 느꼈다. 간담췌질환(간경화, 간

암, 담도질환, 췌장암)이 진단되면

서울 등 대도시로 가서 치료받는 것

이 당연시되고 있는 현실 이라고

강조한다.

말기 간부전 환자들은 간성혼수

(간성뇌증 간질환이 뇌에까지 영

향을 미쳐 나타나는 이상증세)가

오면 언제든 응급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주의해

야 한다. 간 기능 상실로 간에서 해

독되지 않은 독성물질이 곧바로 뇌

로 올라가 뇌 기능을 억제하기 때

문이다. 이런 환자들의 치료법은 현

대 의학으로는 간이식 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지만 제주지역은 간이식

수술에 관한 한 불모지나 다름없는

실정이다.

김 교수는 간이식 수술은 가장

손이 많이 가고, 병원 전체의 팀워크

가 상당히 요구되는 수술 이라며

인력, 자원 장비, 진료과 간 팀워

크, 병원의 정책적 지원 등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가장 우선적

으로 인력확보가 관건 이라고 설명

한다.

김 교수는 2005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

료와 연구활동을 해왔고 약 170여회

의 간이식 수술을 집도한 베테랑

이다. 간이식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

인 이승규 교수에게서 전공의, 전임

의 수련을 받았다.

그는 막연한 제주살이 로망을

품고 있던 순간 때마침 제주한라병

원 간담췌외과의사 채용공고를 보

게 됐고 간이식 불모지인 제주지역

에서 간이식을 할 수 있겠다는 용기

를 얻어 내려오게 됐다 고 제주에

정착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앞

으로는 제주에서도 간담췌질환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는 신뢰를 심

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

붙였다.

한편 국내에서는 1988년 서울대학

교 김수태 교수팀에 의해 뇌사자 간

이식이 처음 시작됐다. 국내 최초의

성인간 생체간이식은 1997년 서울아

산병원의 이승규 교수팀이 수술에

성공했다.

손정경기자 [email protected]

한라人터뷰 김건국 제주한라병원 외과과장

제주4 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지부회장 김성도)는

6일 오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유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창립 제11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설민석의 제주4 3 특강 동영상 시

청에 이어 2부에서는 제주 4 3은 무엇인가 를 주제로 김

종민 전 4 3 중앙위원회 전문위원의 특강과 시지부회 창립

기념식, 오찬이 이어졌다.

김성도 시지부회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역사로 제주 4 3

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조속한 4 3특별법 개정을 촉구한

다 고 밝혔다.

제주4 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는 2007년 출범 후

그동안 4 3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매년 유족들의 4 3추념식 참석을 독려하고, 도

내외 4 3 관련 유적지를 찾아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하는 순

례사업을 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전 중앙동노인회

장인 현학삼(83 사진 왼쪽)

씨와 오춘삼(82 사진 오른

쪽) 부부가 지난 2일 중앙동

(동장 오순협)을 방문해 고

사리를 꺾어 모은 60만원을

기부했다. 부부는 부부가

운동삼아 고사리를 꺾어 모은 돈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는 뜻을 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수 년 전부터 해마다 고사리를 꺾어 모은 돈을 기

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기부된 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생계나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우(62 사진) 전 제주자치도의회 행정자

치위원회 전문위원이 공무원연금공단 신임

상임감사로 4일 선임됐다. 신임 김 상임감사

의 임기는 2020년 5월 3일까지 2년이다.

김 상임감사는 제주제일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SK네트웍스(주) 상무,

국회 강창일 의원실과 김영환 의원실 정책

보좌관을 지냈다. 제주도 수출진흥본부장 등을 거쳐 제주도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민간기업부

터 국회, 도의회까지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쌓은 업무추진

능력과 공공 책임성 등이 김 상임감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고 공무원연금공단은 밝혔다.

김 상임감사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균형있게 추구하면서

공단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 이

9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박준영

(사진) 변호사를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

박 변호사는 사건과 사람 그리고 희망

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고졸출신이며 파

산한 변호사를 거쳐 주목받는 재심 전문 변

호사가 되기까지의 사연과 성장 과정, 다양

한 변호 활동에 관한 사례 중심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삶

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지난해 2월 개봉했던 영화 재심 의 실제 주

인공으로 영화 속 익산 약촌오거리 사건 이후 수원 노숙소

녀 살해 사건 등 재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로는 지연된 정의 우리들의 변호사 등이 있다. 문의 제

주대 교육혁신본부 064)754-8265.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19일 제

주시 탑동광장에서 열릴 2018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

회 에 대한 후원금 1000만원을 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

사(회장 오홍식)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송산동위원회(위원장 김양자)는 지난 4일

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위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

포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장에서 불

우이웃 돕기를 위한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정태권 송산동장 지난 4일 서귀포초등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서귀포초등학교 서

귀포교육가족 어울림 한마당 에 참석해 학

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

서귀포초등학교 어울림 한마당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