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장 198 2017.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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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사람 2017. 7월호 198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는 인식의 전환 필요 - 올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에 따라 냄새 없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역점 최근 국내에서는 중금속이 포함된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대한 문제는 양돈업을 포함한 축산업계도 마찬가지이다. 가축분뇨 처리 로 인한 냄새 민원 증가 등 주요 환경 오염원으로 축산농가들이 지목받고 있다. (재)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015년 5월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전문 관 리기구의 필요성으로 설립됐다. 축산 선진화를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와 축산냄새저감의 필요성이 막중해진 상황에서 (재)축산환경관리원의 역할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로 설립 2주년을 맞은 (재)축산환경관리원의 설립 배경과 목적,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 장 원경 원장으로부터 들어 봤다. 다음은 장원경 원장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이다. (재)축산환경관리원 장 원 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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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장 198 2017. 7월호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축산농가

현장&이사람

2017. 7월호198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는 인식의 전환 필요

- 올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에 따라 냄새 없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역점

최근 국내에서는 중금속이 포함된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대한 문제는 양돈업을 포함한 축산업계도 마찬가지이다. 가축분뇨 처리

로 인한 냄새 민원 증가 등 주요 환경 오염원으로 축산농가들이 지목받고 있다.

(재)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015년 5월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전문 관

리기구의 필요성으로 설립됐다. 축산 선진화를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와 축산냄새저감의

필요성이 막중해진 상황에서 (재)축산환경관리원의 역할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로

설립 2주년을 맞은 (재)축산환경관리원의 설립 배경과 목적,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 장

원경 원장으로부터 들어 봤다. 다음은 장원경 원장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이다.

(재)축산환경관리원 장 원 경 원장

Page 2: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장 198 2017. 7월호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 축산농가

● (재)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

2017. 7월호 199

【문 1】 축산환경관리원의 설립 목적과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1인당 평균 육류 소비가 1970년 5.2kg에서 2016년 기준 47.6kg으로 급속히 증가

했다. 육류 소비 증가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식생활에 육류는 빠질 수 없다. 그런데도 국

민들은 축산 냄새, 가축분뇨 처리문제 등이 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인식하며 축산업

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구현하고,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해

환경오염과 냄새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액비 및 바이

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2015년 5월 8일 (재)축산

환경관리원을 설립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농가 또는 처리시설설치자가 설치한 시설에 대한 컨설팅·지

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퇴비·액비의 품질관리, 가축분뇨의 수거·자원화 및 퇴

비·액비 유통 등 통합관리,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처리기술의 평가도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축산환경관련단체·지자체와의 협업으로 현장 애로사항 해결, 환경개선 효과 제

고에 힘쓰고 있다.

【문 2】 축산환경관리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계기와 가축분뇨 처리 및 환경문제 등

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을 퇴임한 2014년 1월까지 현장에서 축산 관련 업무에 매진했

다. 축산환경관리원 원장으로 임명된 것은 축산을 이해해야 하는 기관의 성격으로 국내

축산환경 현실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사업을 정해 추진해야 할 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

부와 환경부의 관계 설정 및 기관 운영 등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생산자 입장에서 축산을 보았지만, 이제는 고객인 소비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축산을 봐야 한다. 지금처럼 소비자가 환경오염의 원인을 축산이라고 오해하는 상황이 지

속된다면, 축산의 규모는 축소되고 식량 안보는 물론 자급률이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은 최종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산업의 지속성이 결정되는 시대로 환경문제를 해결하

지 않는 한 축산업의 발전은 있을 수 없다.

【문 3】 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축산 냄새 개선을 위해 컨설팅과 교육 등

다방면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 2년 동안 역점을 둔 사업에 대한 성과는 무엇입니까?

☞ 우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가축분뇨 처리와 냄새 제

거에 대한 국내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종합적으로 해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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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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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있다.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2016년에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농가 100여 곳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여 냄새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산·학·관·연과 연계하여 지역별로 지

자체와 컨설팅사업을 추진하여 냄새 발생

원인 조사·분석부터 해결 방안 제시까지

종합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무허가 축사와 관련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담은 물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사례집’을 발간하여 농가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문 4】 축산환경관리원에서 2017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월 발표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에 따라 △냄새

없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분뇨 처리 최적화로 냄새저감, △양질의 퇴·액비 유통·이

용 촉진, △산지생태축산,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분야의 19개 세부계획을 추진 중이다.

첫째,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가축의 관리, 환경보전, 경관

조화 등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분뇨 및 냄새의 적정관리와 활용으로 자연순환에

기여하는 축산농가를 뜻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만호를 선정해

환경친화축산농장 활성화, 축산환경 전문 인력 컨설팅, 슬러지 제거 시스템 구축 등의 사

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새 정부에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강조하는 만큼 ‘ICT 활용 축산

냄새모니터링 시범사업’을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전략계획(ISP) 용역 결과에 따라

설치 농가수를 결정할 계획이며, 냄새모니터링 위주에 따른 축산농가의 불만이 있는 점을

고려해 냄새측정센서 장치 외에 온·습도, 음수량 측정장치 등을 일괄 설치해 냄새저감과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려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팜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것도 검토

하고 있다.

셋째, 양질의 퇴·액비 유통 이용 촉진 계획을 준비 중이다. 성분 분석 및 부숙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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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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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퇴·액비 품질을 향상시키고, 적정 퇴·액비 사용 매뉴얼을 보급해 친환경 농업

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그 방안으로 퇴·액비 성분검사 및 부숙도 판정, 액비 수요처 확

대, 가축분뇨 유통협의체 운영지원 및 퇴·액비 이용 촉진, 퇴·액비 비료생산업 등록 의

무화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넷째, 산지생태축산농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산지생태축산은 유휴 산지를 활용한 방

목 축산을 통해 동물복지와 농가 소득을 동시에 고려하고, 환경친화적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 형태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일반 축산농가의 산지생태축산목장 전환과 도시민 참

여를 유도하기 위한 현장체험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끝으로 전문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문 5】 지난 1월 1일부터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이 의무화된 바 있지만, 현장에서

는 사용 불편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향후 개선 방안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 환경부의 전자인계관리시스템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의

연계를 강화해 축산농가 및 자원화조직체(공동자원화시설, 액비유통센터)에서 가축분뇨

인계, 액비 인계, 액비 살포 내역 등을 이중으로 등록하는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우선

누구나 쉽게 입력하도록 개선하고 직접 입력하기 힘든 농가들을 위한 대행 입력 시스템

구축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기능 배치 등 전반적인 화면 구성을

개선하여 편리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문 6】 최근 환경부에서 무허가 축사 면적이 400㎡ 이하인 농장의 사용 중지 및 폐쇄 명

령을 오는 2024년까지 유예하는 것으로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적법화 대

상 중 약 50%가 행정처분이 유예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어떻게

실현해 나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지자체 내의 축산·환경·건축 등의 각 부서가 서로 연계돼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다. 하지만 지방마다 조례에 대한 해석과 적용의 차이는 물론 인력 부

족으로 현실적인 해결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무허가 축사 문제는 언젠가 반드시 해결돼야 할 문제로 2018년 3월 24일까지 총력을

다해 홍보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지난 5월 ‘무허

가 축사 적법화 추진 사례집’을 발간하고 지자체가 참고할 수 있도록 보급한 바 있다. 농

가의 협조도 중요하지만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무허가 축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합

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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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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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7】 지난 2년간 축산환경 전문 컨설턴트 양성교육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종사자

교육이 여느 때보다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교육 진행 및 축산환경 전문 컨설턴트

정착에 있어 특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현재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컨설팅을 담당하는 지역별 전문 컨설턴트 300명을 양성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의 인력은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 각 시·군에 최소한 2명의 전문가를 배치해 지역에서 자

체적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축산환경 전문 컨설턴트 육성교육은 배출시설, 분뇨 처리, 현장(퇴·액비 살포 등) 등

총 3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모두 이수한 자에게 축산환경 전

문 컨설턴트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양성된 축산환경 전문 컨설턴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컨설팅에 집중하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향후 공동자원화시설 취업이나 인센티브

를 줄 수 있는 법적 근거방안도 마련하는 중이다.

【문 8】 가축분뇨 처리에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장에

조언해 주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축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않는 소비자는 없다. 하지만 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소

비자들이 축산 자체를 용납하지 않는 시대다. 결국 축산농가 스스로 주체가 되어 축산환

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더 이상 축산을 지속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국내의 가축분뇨 처리나 냄새 제거 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기술개발이 기반이

되어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도 축산농가가 이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환경부 등 정부는 주의

를 넘어서 현실적인 규제를 가할 수도 있다. 축산농가 스스로 주체가 되어서 경각심을 갖

고, 농장 환경을 개선하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다만 국내 기술로 처리한 가축분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도 당부하고 싶다. 소비자는

고품질의 단백질을 공급받는 입장으로 생산자와 서로 상생하며 양보할 필요가 있다.

【문 9】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원장님 포부가 궁금합니다. 또한 (재)축산환경관리원이 추구

하는 최종 목표가 무엇입니까?

☞ 축산환경 개선에서 현장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가축분뇨의 재활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만이 아닌 경종농가의 참여도 중요하다. 현재 가축분뇨법에서는 퇴비·액비의

이용 및 유통 촉진을 위해 유통협의체 운영을 권장하고 있으며, 퇴비·액비의 생산자와

경작농가의 연계체계를 구성하기 위한 ‘퇴·액비 이용 촉진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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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

2017. 7월호 203

다. 그러나 ‘퇴·액비 유통협의체’는 법적 강제성이 결여되고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 등

으로 활성화되고 있지 못하다.

이에 따라 축산환경관리원은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퇴·액비 유통협의체’를 구성·운

영하고 농·축협-단위농협-자원화 조직체 간의 협업을 통해 ‘퇴·액비 이용·촉진 계획’

수립 의무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는 축산환경 전문 컨설턴트 양성계획에 따라

지역별 배정된 전문 컨설턴트를 교육·컨설팅 및 홍보와 농가 의견 수렴의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6년 축산환경관리원의 인력은 18명이었다. 올해 22명으로 확충되었으나, 기존 2017

년도 축산환경관리원 사업계획에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을 추가

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많은 업무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

에 2025년까지 100명을 목표로 인원을 확충해 더 많은 축산농가에 봉사하고자 한다.

장원경 원장은 “지금은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축산환경관리원은 언제든지 농가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이

제 축산농가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

성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

울이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재 : 안영태 부장, 박지아 기자】

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지금은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축산환경관리원은 언제든지 농가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이제 축산농가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