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인경제연구소와 함께하는경제마스터클래스 2탄 – 생활의 경제학

서바이벌 키트(Survival Kit):인생전환을 위해 내 삶에서 35-45세를 주목해야 하는 현실적 이유

2013년 7월 13일 (토)

THE LAB h® 김 호 (hoh.kim@THELABh.com)

your leadership: insight, influence and interaction

in the best of times, worst of times, digital times

(c) 2013 Hoh Kim 1

전체 이야기의 핵심 (in ‘three’ slides)

(c) 2013 Hoh Kim 2

“25년 커리어를 50년 커리어로“ (故 구본형 소장)

25 35 45 50 75 80+0

학교에서 공부하는 나이 직장에서 일하기 좋은 나이

(1) ‘직장’에서 관련 ‘직업’(業)을 만들고나오는 경우 (회사원컨설턴트; 관련사업)

(c) 2013 Hoh Kim 3

(3) ‘직장’에서 ‘직업’을만들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 (회사원커피숍)

직장에서 부담스러워하는 나이

(2) ‘직장’과는 다른 ‘직업’을 만들고나오는 경우 (회사원작가, NGO, 목수)

내 직업을만들어야하는 나이

‘High’에서 옮겨라

직장생활

직장과 나:

‘결혼’이 아닌 ‘연애’

“치타의 치명적 무기는 빠른 속도 아닌 급 감속“(한겨레,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 “그 결과 치타의 최고속도는 시속 93㎞로 이제까지 알려진 최고속도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건, 이 조사에서 치타가 사냥할 때 중요한 건 이 최고속도가 아니라 다른

능력임이 드러났다는 사실이다. 치타는 사냥할 때도 전속력으로 달리는 시간은 짧았고

평균속도는 시속 50㎞ 정도였다. 그런데도 사냥 성공률이 높은 비결은 민첩성과 강력한

파워라고 연구진은 밝혔다.속도경쟁으로 먹이를 제압하기보다는 요리조리 도망치는 먹이를

따라 갑자기 방향을 바꾸고 속도를 급격히 줄였다가 재빨리 가속하는 등 뛰어난 몸 조절

능력으로 사냥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기사 中)

•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떤 때 감속하는가? 건강, 회사로부터의 조치, 갑작스러운 가정에서의

사건…. 나의 의지로 감속하는 경우는 적다. 때때로 우리는 삶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급감속을

시키는 경우가 있어야 한다. (기사 읽고 노트한 것 中)

• “살면서 피크(peak)를 만드는 게 아니다.” (이어령)

“앞으로 무엇이 유망한가?” vs.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커리어 개발에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은 어떤 직업이

유망할지 예측 못해서라기보다는 ‘자기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이다. 설사 ‘유망하지 않은’ 분야라

하더라도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중심으로 찾다 보면

성공의 가능성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얼마 전 알게 된 한

사람은 10여 년을 ‘월급을 마약처럼 받으며’ 직장에 다녔다.

하지만 사무실에서부터 컴퓨터 파일까지 단순하고

깔 끔 하 게 정 리 하 는 것 을 좋 아 하 고 잘 하 던 그 는

‘정리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직업을 국내에 소개하며

사업을 시작했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청소를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닌 , 정리정돈의 철학과 습관을

길러주는 역할을 하며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과감하게 우리나라에는 없는 직업을 시작한 그의 용기는

결국 확실한 커리어로 연결되고 있다.” (김호,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2012. 2. 20)

(c) 2013 Hoh Kim 5

사진출처: http://makeceo.com/

㈜ 베리굿정리컨설팅 윤선현 대표

‘직장’은 나를 보호해주지 않지만,

‘직업’은 나를 보호해줄 수 있다.

‘미니’ 워크샵 (35-45세에 준비해야 할 4가지)

(c) 2013 Hoh Kim 6

(35-45세)‘직장’ 다니면서 ‘직업’을 만들기 위해 해야 할 4가지

Four Areas Four Actions

(1) Target Specialty

(2) Proof Experiences

(3) Network Help

(4) Perception Marketing & Br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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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3일 저녁…

(c) 2013 Hoh Kim 8

“김차장. 나 인사부 김 부장이야. 잘 지내지? 주말 저녁에 전화해서미안해. 다음주 휴가라고 들었는데… 실은, 어려운 이야기하려고

전화했어… 잘 알다시피 지금 업계사정은 물론이고, 특히 우리 회사사정이 힘들어서 구조조정을 하게 되었는데, 자네가 그 대상자 중하나가 되었어. 나 이런 이야기 전달하는 것 힘들지만, 그래도 자네휴가 가기 전에 말해주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7월말까지만 회사나오고, 8월말까지는 월급 나갈 테니까, 빨리 살 길 알아보라고.

웬만하면 내가 다른 회사라도 알아봐주고 싶은데, 다른 회사들도사정이 뻔하니까 말이지… 이것저것 정리와 퇴직금 등은 나중에

나를 찾아와. 휴가 다녀와서 봐.”

[1] Target - Specialty:

What’s your specialty?

전화를 끊고 나서, 다른 곳의 취업도 어려운

상황이므로, 나는 1인 주식회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나(내 회사)의 전문성은 무엇입니까?

(c) 2013 Hoh Kim 9

[2] Proof - Experiences:

실은 그 전화를 2020년에 받을 예정이라고 가정해보지요:이력서(Resume) ‘미리’ 만들어보기

Specialties:

Other Experiences & Achie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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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

Experiences

Education

2020

2019

2018

2017

2016

2015

2014

2013

2012 &

Before

Peter Blake, A museum for myself (1982)

[3] Network - Help:

“약한 연대의 강한 힘(The strength of weak ties)” 마크 그라노베터(Mark Granovetter)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 Vol. 78, Issue 6, May, 1973, 1360-80.

Often(자주) = 16.7%(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보는)

Occasionally(어쩌다) = 55.6%

Rarely(거의) = 27.8%(1년에 한 번 혹은 그 이하)

11

그림출처: http://en.wikipedia.org/wiki/Interpersonal_ties

[3] Network - Help:

Strong vs. Weak ties

(c) 2013 Hoh Kim 12

Strong ties Weak ties

1

2

3

4

5

6

7

8

9

10

Dunbar’s number: 150

[3] Network - Help:

“helping is not the enemy of productivity”(Susan Dominos, Is giving the secret to getting ahead? 2013. 3. 27, nyt.com)

13

Source: nyt.com

Source: INFLUENCE AT WORK

[4] Perception – Marketing & Branding

“Perception is Reality.”

(c) 2013 Hoh Kim 14

?(Specialty)

0 00(My Name)

?(Specialty)

0 00(My Name)

직업에서 마케팅&브랜딩이란 무엇일까?:

• ‘내 이름 = ? (전문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경력 축적, 프로젝트 경험, 교육, 발표, 블로깅, 책저술, 네트워킹)하여,

• 일정 기간 이후 사람들이 ? (전문성)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내 이름’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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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에 집중(focus)하는가?

(c) 2013 Hoh Kim 16

‘Wrong’ focus ‘Right’ focus

직장(office, place of work)

직업(profession)

성공억대연봉자: <2% (2011년 국세통계연보)

임원이 될 확률: 0.8% (한국경영자총협회)

평균임원재직기간: 4.4년 (아인스파트너)

생존‘남이 만들어 놓은 직장’을 떠나서도

‘내가 만들어 놓은 직업’으로 살 수 있는

무엇이 유망한가?‘도박’의 영역

무엇을 좋아하는가? (vs. 잘하는가?)‘고민’(노력)의 영역

“All know the way, few actually walk it.” (달마)

(c) 2013 Hoh Kim 17

3가지 부류 구체적 상태 실질적 결과

“할 수 있다”

(I can do it)

가능성(possibilities)의 수준도구, 지식이 있는 상태,

하지만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은 상태현실적으로 큰 도움 안 됨

“생각해보겠다”

(Let me think about it)

정말 앞으로 생각해보겠다는 의미보다는지금 당장 ‘안 하겠다’라고 말하기 곤란해판단을 미루는 경우. 일종의 두려움의 상태

일반적으로 ‘안 하겠다’의또 다른 표현

“했다”

(I did it)

실행(practice)의 수준“할 수 있다”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실제 행동(actions)한 상태

가장 확실한 survival kit

“Here and Now”

“자신에게 살고 싶은 대로 살아 볼 기회를

한 번은 주어라” (구본형, 내가 직업이다)

“조금 늦었다 싶지만 이제부터라도, 해야

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프로젝트?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런저런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에서 해야 하는 일이나 비즈니스,

숙제나 과제 말고, 내 인생의 프로젝트

말입니다. 언젠가 이루고 싶은 꿈, 그 꿈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과정.” (김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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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2013 Hoh Kim 19

“신제품 출시전략 수립을 위해 주말도 없이 일하던 때였습니다.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난 내 인생의 전략을 만들기 위해 과연 며칠이라도 집중해서고민해 본적이 있나?”

얼마 전 만난 한 글로벌 기업의 임원은 이렇게 말했다. 회사의 신년계획 수립을위해 며칠 동안 야근하면서도 정작 내 평생을 위해서는 하루도 온전히 마음쓰지 못하는 게 내 모습인지 모른다. 상사와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온갖 신경을 쓰면서도 정작 나이 먹어 내 삶을 돌아보았을 때, 그리고 가족과친구로부터 어떻게 평가 받을지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게 아닐까.

(김호, 책 속의 이 한 줄, “야근하며 회사 신년계획 짜듯, 내 삶 전략 세워라”, 동아일보, 2013. 1. 28,

http://news.donga.com/3/all/20130127/52625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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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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