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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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AUGUST VOL. 255 www.hyundaielevator.co.kr 현대엘리베이터 제조본부의 선봉, 설계1부 인천지사에서 추천하는 1박 2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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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august vol. 255www.hyundaielevator.co.kr

현대엘리베이터

제조본부의 선봉, 설계1부

인천지사에서 추천하는

1박 2일 여행

0302 ° 2 0 1 6 a u g u s t

차례 ° Contents

04theme

감정 소통의 시대

06talk talk

현대엘리베이터 제조본부의 선봉, 설계1부

사람이 전부다

10tasty Road

인천지사에서 추천하는 1박 2일 여행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국제도시, 인천

14비즈니스 에티켓

여름휴가 떠나기 전, 이것만은 챙기자!

15solution

허위 인감 사용 사례

16sketch

현대엘리베이터, 터키 현지법인 설립

18HDEL Headline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수상 外

21Board

신규 의료비 지원 시스템 안내

22Partner

대성엔지니어링

대전 주차 서비스의 만능 해결사

23Event

2016년 여름휴가 자랑하기

24현대엘리베이터 안전캠페인

작업 시 상호 의사소통은 필수입니다!

발행일 2016년 8월 2일 발행인 장병우 편집인 이정한 발행처 현대엘리베이터 홍보부(02-3670-0717)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94(연지동) 현대그룹빌딩 동관

편집 (주)알피코프(02-550-8228) 사진 Photo StudioD(02-550-8802)

출력 새빛(02-516-8166) 인쇄 벽호인쇄(031-946-0981)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과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모든 저작물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발행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내용 및 사진, 외부 필자의 글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ver story ° 표지 이야기

이달의 얼굴

이 얼굴을 기억해주세요!

인천지사에서 팀원이 가장 많은 서비스팀의 촬영을 진두지휘하고 분위기를 띄운 이

는 올해 입사 12년 차를 맞은 김종우 기장이었다. 그는 후배 2명과 함께 커버 사진 촬

영에도 흔쾌히 임했다. 김종우 기장은 촬영 메이트로 김재빈 사원과 한종한 사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서비스팀의 실력 있는 막내들이 사보를 통해 전국의 현대엘리

베이터맨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서”라며 활짝 웃었다. 그리고 비록 선후

배 관계이지만 평소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일이 많기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

었다고. 선배의 계속된 칭찬에 두 후배는 “김 기장님은 업무는 물론 일상생활을 하는

데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멘토”라며 수줍게 화답했다(왼쪽부터 한종한 사원, 김재빈

사원, 김종우 기장).

3

사무실 분위기 업! 인천지사의 뉴 페이스

새 사람이 들어오면 아무리 딱딱한 사무실의 분위기도 바뀌기 마련. 3명의 신입 사원

은 안 그래도 활기찬 인천지사에 풋풋한 생기를 불어넣는 존재다. 설치팀 한기훈 사

원(왼쪽)과 류황찬 사원(오른쪽)은 지난해 11월 입사했고, 영업팀의 홍일점 이혜원 사

원(가운데)은 올해 2월에 합류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두 번째 직장인 류황찬 사원은

현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현장 관리를 맡고 있고, 한기훈 사원은 단납기 현

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혜원 사원의 주요 업무는 계약서, 전도금, 세금계산서 관리 등

영업 지원이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내기

답게 날마다 크고 작은 성취감을 느낀다는 세 사람은 경험과 실력을 쌓아 주어진 몫

이상을 하는 팀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

설계1부 일곱 대리, 파이팅!

백설공주에게 일곱 난쟁이가 있다면, 설계1부에는 일곱 대리가 있다. 일당백으로 부

지런히 움직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꼭 닮았다. 부서장을 포함해 34명으로 구

성된 설계1부에 조직의 허리와 같은 대리급 직원이 7명뿐이다 보니 업무에 어려움도

있다. 그마저도 최근 한두 달 사이 3명이 충원된 것이라고 했다. 전기설계팀의 김영

진 대리는 “대리급 직원이 많으면 일을 나눠할 수 있어 어려운 프로젝트도 쉽게 진행

할 수 있는데, 인원이 적다 보니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이 집중되어 처리하기 힘들었

다”라고 말했다. 기계설계팀의 이유복 대리는 “하지만 새로운 인원이 충원되어 앞으

로 더 잘될 거라는 희망이 있다”며 웃었다(왼쪽부터 이재용 대리, 허병수 대리, 이유

복 대리, 남행진 대리, 김영진 대리, 김리태 대리, 한웅재 대리).

1

0504 ° 2 0 1 6 a u g u s t

감정 소통의 시대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전달하는 감정 표현도 소통이다.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하는 감정 소통은 조직 사회인 회사에서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도 한다.

theme ° 감정 소통

직장 생활에도 감정이 필요해

IQ만큼 EQ가 중시되는 요즘, 직장 생활에서도 실력만큼 공감 능력이 중요

하다. 공감 능력은 상대의 감정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아무리 회사가

공적인 장소라고 한들 사람이 모이는 곳이니만큼 감정이 안 드러날 수 없

다. 직장에서는 감정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 혹은 고정관념 때문

에 자제하려고 하지만 감정은 어떻게든 드러난다. 이 감정은 인간관계에 깊

이 관여하고, 나아가 업무에도 영향을 끼친다. 회사 일은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이디어뿐 아니라 하루에도 몇 번씩 상사, 동료와 서로의 감정을

나눈다. 즐거움, 행복, 만족 같은 긍정적인 감정은 물론 분노, 우울, 불안,

아쉬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감정을 소통한다. 감

정은 지극히 추상적이고 주관적이지만 감정 소통으로 인한 결과는 무엇보

다 뚜렷하다. 내 의견이 관철되지 않더라도 누군가가 내 감정을 이해해주었

다면 그날의 일은 아쉬움이 남을지언정 화로 이어지진 않는다. 하지만 감정

소통에 문제가 생긴 날은 모든 일에 의욕이 떨어지고 급기야 팀워크에 불협

화음이 생기기도 한다.

직장은 감정 표현의 금기 영역이 아니다. 지나친 감정 발산은 독이 되지만

적절한 감정 표현은 건강한 직장 생활을 선도한다. 효율적인 감정 소통은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방지한다. 이에 따라 사무실 분위기는 한결 부드

러워지고 업무의 능률은 올라간다.

감정 소통의 노하우란?

감정을 교류한다고 무작정 감정을 토로하면 안 된다. 감정 소통을 잘하려

면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뿐 아니라 내 감정도 잘 조절하고 표

현해야 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와 행동은 사람마다 다르다. 같은 행동

도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또 직장인은 감정을 숨기

는 데 익숙해서 속마음을 파악하기 어렵다. 그 때문에 경우의 수가 무수히

많지만 이것만 기억하면 상대의 진짜 감정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솔직

한 마음이라면 ‘표정과 몸짓이 말하는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

어 솔직하게 “예”라고 대답하는 경우라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니 상대의 진짜 감정을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의 말만 들을 것이 아니라

표정과 행동도 함께 봐야 한다. 하지만 내 감정을 표현할 때는 약간의 조절

이 필요하다.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흥분 같은 군더더기의

감정을 덜어낸 뒤 부드러운 언어로 상대방에게 표현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서로 마음 상할 일도 오해할 일도 적어진다.

참고 도서 <가짜감정>(덴스토리), <감정으로 소통하라>(알에이치코리아)

언어를 순화하자

언어는 감정 표현의 중요한 수단이다. 극단적인 언어(항상,

언제나, 늘 등), 당위적 언어(반드시, 꼭, 분명히, 확실히 등), 이

분법적 언어는 감정을 증폭시킨다. 누군가에게 불만을 토로

하고 싶다면 “당신은 왜 늘 그 모양이야!”라는 말 대신 “당신

오늘 실수했네”로, “너와 나는 급이 달라” 대신 “너와 나는 생

각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로 대신하자.

부정적 표현에 앞서 긍정적 표현을 먼저 한다

아무리 좋게 말해도 부정적인 감정 전달은 상대에게 그리 유

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관계의 진척 등을 위해서 꼭 필요

한 상황이 있다. 그렇다면 상대방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부정적 감정은 과거 형태로 표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정적 감정을 전달하는 이유를 분

명히 밝히는 것이다. 이 소통의 목적이 화풀이나 싸움이 아님

을 명심하자.

쓴소리에는 적절한 타이밍과 장소가 필요하다

동료 혹은 후배에게 쓴소리를 해야 할 때는 전략이 필요하다.

실수 직후는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다. 여러 사람 앞에서 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기분만 상하게 하는 입바른 소리가 될 공

산이 크다. 하루 이틀 시간을 두고 일대일로 만나 피드백을 하

자. 그리고 반드시 그 사안에 대해서만 언급해야 한다. 더불어

전제돼야 할 것은 평소 탄탄한 신뢰 관계가 구축돼 있어야 한

다는 것이다. 그래야 그 쓴소리가 건설적으로 다가온다.

칭찬과 호감도 적정선을 지키자

아무리 좋은 말이어도 적절한 수준을 지켜야 진정성이 느껴

진다. 상대방에게 관심을 표하고 칭찬해주고 싶다면 칭찬의

구체적인 근거를 든다. 보고서를 깔끔하게 작성했다거나, 아

침마다 밝게 인사한다는 등 사소한 이유여도 괜찮다. 그러면

상대방은 당신이 진심으로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좋은 감정

을 전달한다고 느낄 것이다.

천천히 짓는 웃음은 신뢰감을 준다

친구, 가족과 함께라면 어떤 웃음을 짓든 상관없지만 직장에

서 상사, 동료 혹은 고객을 대할 때는 천천히 짓는 미소가 신

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 빠른 시간 안에 활짝 웃는 미소는

비즈니스적인 미소로 보인다.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미소를

짓더라도 입꼬리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눈도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손가락이 아니라 손바닥을 사용한다

상대방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

나 전달하는 내용과 상관없이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 상대방

을 설득하고 싶다면 손바닥 전체를 사용하자. 덜 위압적이고

덜 공격적으로 보일 뿐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느

낌을 전할 수 있다.

긍정적인 감정 신호

•이야기하는 사람 쪽으로 몸을 기울인다.

•입꼬리를 살짝 올리거나 고개를 끄덕인다.

•양쪽 입꼬리가 모두 귀쪽으로 올라간다.

•치아가 드러나 보이게 웃는다.

•걸음걸이나 박수 소리 등 동작이 크고 빠르다.

부정적인 감정 신호

•입과 턱에 힘이 들어간다.

•갑자기 팔짱을 끼거나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는다.

•의자 끝에 걸터앉거나 허리를 곧추세우고 앉는다.

•손을 자꾸 쥐어짜거나 계속 비빈다.

•눈을 크게 뜨고 눈동자의 흰자위가 많이 보인다.

•입꼬리가 양옆으로 길게 늘어진다.

•턱을 치켜들거나 손을 허리에 얹는다.

감정 소통의

달인이 되는 법

몸짓과 표정으로

감정 읽기

0706 ° 2 0 1 6 a u g u s t

talk talk ° 부서 탐방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춤까지 잘 추는 아이돌을

볼 때마다 입이 떡 벌어진다. 게다가 운동과 요리까지

잘한다고 하면 ‘대체 못하는 게 뭐야~’ 하는 생각이 든다.

현대엘리베이터에도 이런 만능 엔터테이너 같은 이들이 있다.

제품의 설계, 설치, 보수까지 꿰뚫고 있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 바로 설계1부다. 감정 소통을 주제로

설계1부와 이야기를 나눴다.

현대엘리베이터 제조본부의 선봉, 설계1부

사람이 전부다

기계설계팀 | 영업 1·2·3부,

MP영업부 수주 현장의 엘리베이터

기계 파트 설계를 담당한다.

누드/전망, (초)고속, 화물, 선박용

엘리베이터 등 비표준 엘리베이터의

기계 파트를 설계하며, 국내 영업은

물론 해외 영업 지원 및 엘리베이터

검사 기준 대응 업무를 맡고 있다.

김리태 대리, 최종원 사원, 김원희 사원, 허병수 대리,

이승민 사원, 심진영 과장, 김태종 차장(팀장),

이유복 대리, 김태균 사원, 박종민 사원, 곽민철 사원,

한웅재 대리(왼쪽부터)

힘들지만 보람 있는 설계 업무

대부분의 승강기는 비표준 사양으로 제작된다. 기성품을 납품하는 게 아니

라 수주 생산(Order-made) 방식이다 보니 제작 기간이 오래 걸리고 고려

해야 할 사항도 많다. “패션과 똑같다. 옷을 주문하는 사람이 남과 같은 옷

을 입기 싫어하는 것처럼 승강기도 조금씩 사양을 바꿔 요청하기 때문에 맞

춤형으로 설계해야 한다. 점점 고객의 요구가 까다로워지는 데다 검사 기준

은 강화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 MOD설계팀 이용대 부장이 말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일은 납기일이 촉박한 경우다. 강도 계산, 법규, 도면

해석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 주어진 시간은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힘든 가운데서도 설계 업무에 뿌듯함을 느끼는 날이 있다. 기계설계팀의 이

유복 대리는 “비표준 사양의 현장을 설계하는데 어려움과 부담감을 느끼지

만 정해진 기간 내에 설계 완료하고 무사히 설치까지 되었을 때 보람을 느

낀다”고 했다. 설계1부는 야근도 많고 업무 강도도 높다는 말을 듣지만 제

조본부의 선봉이자 핵심 부서라는 사명감과 ‘우리 일이 틀어지면 전부 틀어

진다’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다.

문제는 생산적인 회의 통해 해결

설계 물량은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건설 경기가 좋은 데다 공격적

인 마케팅을 진행한 덕분이다. 해외 법인 확대로 인한 설계 지원 업무도 늘

고 있다. 매출 증가는 기쁜 소식이지만 일이 많아지면 업무 강도가 높아짐

에 따라 예민해지기 쉽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감정 소통’이다. 감정 소통은

소모적인 감정싸움에 휘둘리지 않고 상대와 대화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감

정을 읽고 내 감정을 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계1부 부서원들은 “타 부서에서도 설계의 힘든 점을 알아주고 감정이 상

할 수 있는 거친 말 대신, 기분 상하지 않을 만한 단어를 선택해 말해줬으면

설계1부 부서장 홍원표 부장

0908 ° 2 0 1 6 a u g u s t

고 했다. 현재 설계1부는 중간급 직원의 자리가 많이 비어 있다.

설계부에 입사하면 6개월 정도 배워야 기본적인 프로젝트를 진

행할 수 있고, 제대로 일을 하려면 3~4년은 배워야 한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판단이 신속·정확해야 하고 영업, 설계,

설치, 서비스 전 단계의 업무를 다 습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

게 육성한 인재가 설계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계부는 설계를 반복적인 업무로 오해하는 시선이 가장 서운하

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비표준 사양의 제품을 설계하며 각기 다

른 현장에 대응해야 하기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일반

화된 업무도 아니다. 설계 업무에 대해 제대로 된 인식이 따라주

었으면 하는 것이 부서원들의 바람이다.

STO설계팀의 왕세궁 차장은 “설계부는 절대 업무를 하고 있다

고 생각한다. ‘무조건’ 해야지만 회사가 돌아가는 업무라는 뜻이

다. 정해진 기간 내에 끝내야 한다는 압박이 있기에, 설치 완료

시점까지 톱니바퀴처럼 돌아간다. 그렇기에 인적 자원에 대한

안정성을 갖추고 장기적인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부서장인 홍원표 부장은 “시스템이 아무리 좋아도 기본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야 일이 힘들어도 견딜 수 있다. 사람을 가장 소중

하게 생각하며 부서원들이 즐겁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

고자 한다”고 했다.

설계1부는 힘든 업무를 활기찬 분위기로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

다. 새로운 인원이 충원됐을 때, 더 빠르게 적응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자 한다. 요즘은 부서 내에서 사적인 모임

도 자주 가지며 의기투합하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다독

이는 설계1부이니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제조본부의 중추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

좋겠다. 문제가 생겼을 때 출하된 제품에 있는 설계자 이름만 보

고 다짜고짜 전화해 화를 내면 서로 감정만 상한다. 설계부도 함

께 일하는 동료라는 생각으로 대해주셨으면 한다”고 한목소리

로 말했다.

설계1부는 타 부서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월 1회 영업, 영업 기

술, 설치 등 연관 부서와 ‘업무 효율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설

계1부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는데, 부서별 애로 사항, 요

청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기계설계팀

의 김태종 차장은 “기존에 신규 설계 시 설계 변경이 1.2건 정도

발생했다면, 업무 효율화 회의를 시작한 이후 0.9건으로 감소한

것이 눈에 띄는 성과다. 형식적으로 하는 회의가 아니라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이 회의는 CoP(학습동아리) 안건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설계 변경 최소화를 위한 업무 공유의 필

요성을 공감해 모든 부서가 진지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서

로에 대한 공감과 배려로 부서 간 소통을 원활히 이어가려는 노

력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부서 내 소통은 잘 이뤄지고 있을까? 설계1부는 내부적

으로 월 1회 ‘컨센서스(Consensus)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서

전체 회의를 통해 이슈 사항, 불편 사항, 설계 오류 사항, 설치 시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일로만

주고받을 때보다는 명확하게 소통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각 팀의 팀장들에게 팀원들의 감정을 잘 파악하고 공감해주는 편

인지 물었다. MOD설계팀의 이용대 부장은 “쉽지 않다. 예전엔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라고 독려하는 편이었는데 직

원들이 일에 치여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보니까 뭐라고 말을

건네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기계설계팀의 김태종 차장은 “우

리는 잘 들어준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팀장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말

은 아닌 것 같다. 최대한 팀원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팀장들의 우려에 비해 팀원들은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

각했다. 전기설계팀의 김영진 대리는 “팀장님들이 얘기를 잘 들어

주시고, 일이 너무 한 사람에게 집중될 때에는 다른 직원에게도

분배해주려고 애써주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제조본부의 중추 역할을 하다

올해 하반기, 설계1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 육성, 그리고

총각 장가보내기’라고 했다. “총각은 결혼을 해야 회사에 오래 다

니기 때문이다”라는 농담에 모두가 웃었다. 전기설계팀 정상렬

차장은 “인재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한 할 일이다”라

김선휘 사원, 박대영 과장,

이용대 부장(팀장),

이학준 사원,

이재용 대리(왼쪽부터)

김사라 사원,

박종원 과장,

왕세궁 차장(팀장),

김지은 사원

(왼쪽부터)

전기설계팀 | 누드/전망, (초)고속,

화물, 선박용 엘리베이터 등

표준·비표준 엘리베이터의 전기

파트를 설계한다. 영업 1·2·3부,

MP영업부 등의 국내 영업은 물론

해외 영업 지원 및 엘리베이터 검사

기준 대응 업무를 맡고 있다.

임성빈 사원, 정춘현 과장, 장성욱 사원,

강형주 사원(앞줄 왼쪽부터)

남행진 대리, 김영진 대리, 조재범 사원,

정상렬 차장(팀장), 양철웅 사원(뒷줄 왼쪽부터)

MOD설계팀 | 엘리베이터

교체 및 수리 공사를 설계.

리모델링 현장의 교체 공사

및 수리 공사에 대한 영업

지원과 현장 기술 지원을

맡고 있다.

STO설계팀 | 영업 4·5부 등 지방 사무소

및 대리점 수주 현장의 설계를 진행한다.

외주 설계 관리 및 승인 업무도 담당한다.

1110 ° 2 0 1 6 a u g u s t

인천지사에서 추천하는 1박 2일 여행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국제도시, 인천인천은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가 갖는 현대적인 이미지와 개항장거리, 인천항, 송림동 등이 빚어낸 과거의 풍경이 공존하는 도시다.

인천의 국제화에 발맞춰 성장을 거듭하는 현대엘리베이터 인천지사를 찾았다.

tasty Road ° 지사 탐방

인천지사는 이사 중

오전 8시, 일찌감치 도착했지만 현대엘리베이터 인천지사 사무실

은 분주했다. 연신 ‘뚝딱뚝딱’ 무언가를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고,

책상과 의자는 사무실 한쪽에 쌓여 있었다. 여기에 팀원들의 전

화벨 소리와 회의하는 소리로 이른 아침임에도 사무실은 활기가

넘쳤다.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인천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날로 성

장하고 있는 인천지사는 이사 중이었다. 수주 물량 증가로 인원

이 점차 늘어나자 건물의 1개 층을 더 쓰기로 한 것이다. 기존 4층

에는 25명의 서비스팀이 자리 잡고, 새롭게 차린 5층 사무실은 설

치팀 10명과 영업팀 6명이 함께 사용하게 된다. 이정보 지사장은

“현재 인천지사의 가장 큰 이슈는 근무 환경 개선이다. 식구가 많

이 늘면서 사무실을 확장하게 됐다. 숙직실에는 온수기를 설치해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다. 이로써 일의 집중도가 높

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최근 사무실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

다. 이정보 지사장의 부연 설명이 아니더라도 1998년에 출범한 인천

지사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팀원은 47명으

로 늘어났고, 현재 송도에 분소도 운영 중이다.

Installation)’인 신규 현장과 ‘MOD(Modernization)’인 리모델링

현장이다. 각 팀원은 관할 지역을 나눠 매일같이 현장을 돌며 발

빠르게 움직인다. 현재 인천은 전국에서 개발이 가장 활발한 지

역이다. 영업팀은 직영 3명과 10명의 딜러를 통해 수주한다. 영업

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일. 관계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강제혁 차장은 원활한 관계의 노하우로 ‘책임감’을 꼽는다. “영업

은 처음부터 끝까지다. 고객은 땅을 팔 때부터 건물이 완공된 후

유지·관리하는 일까지 영업 사원을 통한다. 고객을 유치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

다.” 책임감에는 전제 조건이 있다. 바로 실력이다. “아무리 영업

사원이 고객 응대를 잘하더라도 실력이 없으면 신뢰를 쌓지 못한

다. 인천지사의 높은 수주 실적은 영업팀 개개인의 근성과 노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설치부터 유지·관리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

공한 것에서 기인한다. 그런 만큼 우리 영업팀은 언제나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설치팀과 서비스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

다.” 특히 고객을 응대하는 데 긴밀한 관계일 수밖에 없는 영업팀

과 설치팀은 함께 1박 2일 야유회를 가는 등 정기적으로 단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인천설치팀, 3년 연속 설치 무사고에 빛나다

가장 먼저 팀 촬영을 끝내고 인터뷰도 제일 먼저 끝낸 설치팀에게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속전속결’ 그리고 ‘완전무결’이다. 지난해

부터 급증하는 물량을 소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원이지만

설치팀은 ‘3년 연속 설치 무사고’의 기록을 놓치지 않았다. 김혁주

기원은 “인천 지역은 개발이 활성화되어 새로운 현장이 많다. 최

근에는 영종도에 카지노 건설 허가가 나면서 파라다이스시티호

텔이 들어섰다. 여기에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43대를 설치한다”

며 근황을 전했다. 그뿐 아니다. 김포에 위치한 ‘김포 운양역 한신

휴더테라스’에 들어갈 116대도 설치팀의 몫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이지만, 설치팀은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이유로 ‘협

력 업체와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꼽았다. “우리는 현재 다섯 개

협력 업체 160여 명의 직원과 일하고 있는데, 원활한 파트너십을

위해 소통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서로 바빠서 회식이나 단합

대회 등 따로 자리를 마련하지는 못하지만 현장을 자주 방문해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안전을 체크한다.”

인천서비스팀,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을 누비다

총 33명의 팀원이 소속된 서비스팀은 계약 업무를 담당하는 영업,

인천직영 그리고 지원팀으로 나뉜다. 부천과 안산 지역까지 아우

르는 인천지사 서비스팀에서 관리하고 있는 승강기 대수는 1만

대가량. 팀원 1인당 점검 횟수는 월 95회에 달한다. 기동력을 생명

으로 여기는 서비스팀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현장을 누

빈다. 이를 위해서는 체력이 밑바탕이 돼야 하기 때문에 팀원들

은 오전 6시에 헬스장에 모여 함께 운동도 한다. 현재 서비스팀의

일부는 신속한 유지·관리를 위해 2년 전부터 송도에 분소를 차

려 근무하고 있다. 8명의 팀원이 송도 내 560 여대의 승강기를 유

지·관리한다. 대표적인 건물이 최근 오픈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과 송도에서 가장 빠른 승강기가 설치된 G타워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고층 빌딩을 주로 관리하고 있어서 매일 아침 현장 점검을

나간다”는 것이 송도 분소 팀장을 맡고 있는 방병강 기원의 설명

이다. 이정보 지사장은 “앞으로 인천지사의 역량을 더욱 키워 송

도 같은 분소를 늘릴 예정”이라며 인천지사의 비전을 이야기했다.

인천영업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

인천지사는 발이 넓다. 인천 지역뿐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발

을 뻗는다. 영업팀의 주요 관할 지역은 인천, 부천, 김포, 시흥

이다. 현장은 목적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NI(New

김명훈 차장(팀장), 김혁주 기원, 류황찬 사원, 한기훈 사원, 허정일 기원, 강원석 기사, 신동환 기원

(왼쪽부터)

황남진 부장(팀장), 송태호 과장, 박현묵 사원, 이혜원 사원

(왼쪽부터)

김종우 기장, 방병강 기원,

윤춘상 기원, 이정보

부장(지사장), 최호현

기사, 유다혜 사원,

윤민욱 대리(맨 윗줄

왼쪽부터)

김재빈 사원, 전용효 기원,

한종한 사원, 박태수

사원, 김용선 기원, 김순호

직장(가운데 왼쪽부터)

이지석 기사, 황인성 기사,

안혜진 기사, 김태훈 기사,

문성춘 기사, 김준호

기사(아랫줄 왼쪽부터)

인천설치팀

인천영업팀

인천 서비스팀

1312 ° 2 0 1 6 a u g u s t

▶▶ 현지인처럼 즐기는 인천 1박 2일 코스

연경

최근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촬영지

로 더 유명세를 타게 된 차이나타운의 대

표적인 중국집이다. 하얀 짜장, 베이징 덕

등 동네 중국집에서는 보기 힘든 중국요

리를 맛볼 수 있다. 중국 본토 음식을 표

방하지만 한국인의 입맛도 어느 정도 고

려한 듯 이질적인 맛과 냄새가 없다. 모든

요리가 배가 불러오는 게 안타까울 정도

로 맛있다. 하얀 짜장 8,000원, 찹쌀탕수육 2만5,000원.

위치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41 일동 | 문의 032-765-7888

⊙ 길목마다 모습이 다른 다국적 도시

인천만큼 다양한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도 드물다. 공항과 항

구가 있고, 섬과 바다가 있고, 전통시장과 국제도시, 한국의 문

화와 이국의 공간이 어우러지는 인천은 가는 곳마다 다른 모습

을 내보인다. 다양한 만큼 놀거리,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첫째

날은 이국적인 정취를 음미하고 서해에서만 볼 수 있는 황홀한

낙조에 빠져보자.

⊙ 인천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나다

첫째 날 인천의 과거를 보았다면 둘째 날에는 세련된 국제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인천의 현재를 만나보자. 마천루가 즐비한 송

도국제도시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첨단 도시의 외양을 갖추

고 있다. 송도에서 현재와 미래를 경험했다면 신포국제시장에서 재

래시장의 운치를 만끽해보자.

첫째 날

둘째 날

송도센트럴파크

송도센트럴파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공원이다. 유람선 한 척

이 떠다녀도 어색하지 않을 수로와 공원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

는 고층 빌딩들이 압권이다. 수로에 갖춰진 수상 레저 시설에서 카

누·카약·보트·수상 택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공원 곳곳에 설

치된 국제 공공 미술 프로젝트인 ‘ART·ACT SONGDO’를 통해 미

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위치 인천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96 | 문의 032-721-4415

팔미도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섬이다. 1903

년 세워진 한국 최초의 등대 팔미등대가

있다. 팔미등대는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

륙작전의 발판이 된 역사적 명소. 사람이

살지 않는 팔미도는 체류 프로그램을 통

해 섬 탐방이 가능하다. 인천 연안부두를

기점으로 17km 떨어져 있으며, 배를 이용해 편도로 1시간 정도 걸린다. 팔미도 하늘정원전망

대에서는 아름다운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위치 인천시 중구 팔미로2(무의동) | 문의 032-885-0001

강화도

섬 전체가 유적지이자

휴양지다. 일몰을 볼 수

있는 바다도 아름답고,

봄이면 꽃으로 물드는

산등성이도, 그 산과 바

다를 끼고 구불구불 난 도로도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로 큰 이 섬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과 단군왕검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 등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

기까지 역사 유적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위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도 | 문의 032-930-3624

윤민욱 대리 추천!

마치 리조트를 뚝 떼어놓은 듯, 야외 테라스에 풀장이 있는 이탤리언

레스토랑이다. 풀장에는 만 9세 이하의 아이만 들어갈 수 있어 엄마

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그렇다고 키즈 전용 레스토랑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급 휴양지 레스토랑을 그대로 옮긴 듯한 인테

리어 덕분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풀장은 사전 예약

제로 운영된다. 뉴욕 스테이크 3만5,000원, 카르보나라 1만5,900원.

위치 인천시 연수구 해돋이로 157 | 문의 032-817-0000

신포국제시장

인천의 개항 이후 형성된 전통시장. 외국 문물

이 수입되는 창구 역할을 했다. 2002년 현대화

작업의 일환으로 재정비했다. 그러나 편의시설

을 늘렸을 뿐, 전통시장의 멋을 유지해 차이나

타운과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다.

골목을 이리저리 다니다 만나는 주전부리가 입

을 즐겁게 하고 발견의 재미를 선사한다. 신포

닭강정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시장의 명물이다.

위치 인천시 중구 우현로49번길 11-5

문의 032-772-5812

차이나타운

인천역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차이나타운은 마치 테마파크 같다. 중국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붉은색 건물들과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구조물 사이를 걷다

보면 중국의 거리를 걷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수

의 중국집은 물론 한중문화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어 중국 문화를 간접 체험

할 수 있다.

위치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12 | 문의 032-777-1330(인천역관광안내소)

월미도

오래전부터 관광 명소였

지만 어딘지 낡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월미도는

몇 년 전 재정비를 통해

낭만적이고 가족적인 유

원지로 거듭났다. 월미도

의 명물이었던 바이킹은 ‘마이랜드’라는 놀이동산의 대형 바이킹으로 거듭났

고, 해안가에는 카페와 상점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친

수 공간과 황홀한 야경을 선사하는 월미달빛음악분수는 낭만을 더한다.

위치 인천시 중구 월미문화로 18(월미 문화의거리) | 문의 032-763-8144

• 인천설치팀 김혁주 기원 | 충남 서산 출신이지만 현대엘리베이터 인천지사에

입사한 후 이곳에서 생활한 지 20년이 넘는다. 인천이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

는 그는 다른 지역에도 있지만 맛이나 양이 인천산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밴댕

이회무침을 추천했다.

• 인천영업팀 송태호 과장 | 15년 차의 내공이 묻어나는 추천이다.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을 위해 먹는 동태탕은 그야말로 피안의 맛이라고.

• 인천서비스팀 윤민욱 대리 | 서비스팀에서 계약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민욱

대리는 현재 인천에서 가장 ‘핫’한 레스토랑을 추천했다.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풀사이드228과 연경이다.

(왼쪽부터)

인천지사 맛집 추천

3인방

김혁주 기원 추천!

일반 주거지 안쪽에 위치한 강화포구는 규모가 작아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냥 지

나치기에는 안타까운 맛집이다. 인천의 특산물 밴댕이를 회로 먹을 수 있을뿐더러 회

무침으로도 먹을 수 있다. 우럭매운탕과 조기매운탕도 맛있다. 밴댕이회무침을 주문

했다면 꼭 밥을 추가하자. 밴댕이회무침에 비비면 맛있는 회덮밥이 된다. 밴댕이회무

침(중) 2만 원, 우럭매운탕 2만9,000원.

위치 인천시 계양구 주부토로543번길 15 | 문의032-545-3212

인천지사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이 음식점의 주요 메뉴는 볼테기찜과 동태탕이다. 수북한 콩나물

과 두툼한 생선살이 침샘을 자극하는 볼테기찜은 매콤한 맛과 씹는 맛을 모두 충족시킨다. 보기

만 해도 얼큰해지는 동태탕은 숙취 해소에 그만이다. 동태탕은 빨간 국물이 기본이다. 모든 메뉴

가 맛있는 것은 물론 푸근한 인천 인심처럼 양도 많다. 볼테기찜(소) 3만 원, 동태탕 7,000원.

위치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287번길 1 | 문의 032-504-9600

송태호 과장 추천!

새로운

볼테기탕

풀사이드

228강화

포구

1514 ° 2 0 1 6 a u g u s t

여름휴가 떠나기 전, 이것만은 챙기자!

휴가를 앞두고 들뜬 마음으로 일터를 나서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꼼꼼히 챙겨 휴가지에서 돌아왔을 때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Business Etiquette ° 직장 예절

여름철 사무실

에너지 절약!

에너지 소모가 많은 여름철, 일상생활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① 실내 온도는 26℃ 이상으로 유지한다.

② 불필요한 전기는 끈다.

③ 낮은 층, 가까운 층은 걸어 다닌다.

④ 냉방 중인 건물의 문은 꼭 닫는다.

업무 정리하기

① 유관 부서나 협력 업체에 휴가 일정을 미리 알려놓는다.

부재 중 메일을 설정하거나, 사무실 전화를 휴대전화로 착신 설정한다.

② 본인의 휴가 중 다른 직원이 업무를 대신할 경우 해야 할 일을 정리해 알려준다.

업무 매뉴얼 및 관련 부서(업체) 연락처를 인수인계한다.

주변 환경 정리하기

① 음식물, 쓰레기 등을 폐기해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한다.

② 문서, 노트북 보안을 철저히 하고 전산용품의 전원을 모두 끈다.

윤리 경영 ° solution

견적서, 대외 공문 발송, 계약 체결 등

인감 날인 관련 사안은 회사의 검토

및 승인 후 이뤄져야 합니다.

영업 대리점은 어떠한 경우에도

회사의 인감을 허위로 도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허위 인감 사용 사례17 : 30

1716 ° 2 0 1 6 a u g u s t

sketch ° 스케치

현대엘리베이터, 터키 현지법인 ‘Hyundai Elevator Turkey’ 설립

당사가 유럽 시장의 교두보인 터키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장병우 대표이사는 7월 20일 터키 이

스탄불에 위치한 STFA 그룹 본사를 방문, 양사 간 조인트 벤처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당사

는 STFA 그룹 산하 HMF Asansor의 지분 51%를 인수함으로써 경영권을 확보하고 ‘Hyundai

Elevator Turkey’로 출범한다.

STFA 그룹은 터키를 대표하는 건설·에너지 기업으로 2010년부터 당사의 터키 대리점을 맡아

이스탄불 지하철 위스퀴다르-체르메쿄이 노선, 메트로폴 이스탄불, 국제금융지구 최대 쇼핑몰

‘워터가든’ 등 주요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고속 제품 중심의 성과

를 거둬 터키 내 현대엘리베이터의 브랜드 입지를 높였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터키의 시장은 연간 3만 대(약 1조 원) 규모로, 유럽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장병우 대표이사는 “글로

벌 선도 기업 진입을 추진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유럽 공략을 위한 교두보

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20년 매출 1,000억 원, 터키 내 수

입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해 제2의 홈 마켓으로 육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STFA 그룹 예틱 카드리 메르트 CEO는 “당사는 지난 2010년부터 현대엘리

베이터와 함께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세계인에게 터키를 매력적인 투

자 지역으로 알리는 경험을 했다”며 “미래의 현지 생산 기회 모색을 포함하

는 이번 협력으로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터키 법인 설립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지법인은 중국(상하이/옌타

이), 브라질, 미국,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홉 곳으로 확

대됐으며, 아시아, 중동, 미주, 유럽 & CIS, 아프리카에서 총 59개 해외 네트

워크를 운영한다.

장병우 대표이사가 조인식 후 메트로폴

이스탄불 설치 현장을 방문, 현지

설치 디렉터 및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메트로폴 이스탄불은 부지 70만 ㎡, 높이

250M의 복합 건축물로, 터키 내 최대

쇼핑몰(CAT WAlk)을 비롯해 상업 시설,

오피스, 주거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1918 ° 2 0 1 6 a u g u s t

현대엘리베이터 장병우 대표이사가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

대상’에서 기업가정신·글로벌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창의적인 창조경제 실현으

로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미래성장에 이바지한 최고의 기업과 기관,

CEO를 선정해 시상한다. 장병우 대표이사는 지난 4월 개최한 세계

화 선포식, ‘현대엘리베이터 Vision 2020’ 수립, 터키 현지법인 설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장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역량과 품질, 원가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

로 높이고 시장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국의 현

지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국의 승강기 전문 월간지인 <ELEVATOR> 7월호에 당사 주요기술과

세계화 전략 및 경쟁력, 중국 시장 투자 계획 등이 소개됐다. 지난 6월,

<ELEVATOR>의 편집장 Xu Wei와 부편집장 Ma Haizhen이 현대 아

산타워와 현대CCC(Customer Care Center)를 방문해 당사 기술을 체

험하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등 국내 주요 설치 현장을 찾아 취재

했다. 또 장병우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사 기술 경쟁력 및 세

계 시장 확대 전략 등을 집중 조명했다.

한편, 장병우 대표이사는 인터뷰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 진입을 목표로

국가별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단계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선택

과 집중’ 전략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강점인 기술력과 품질, 합리적

가격을 살려 ‘Global Top7 Elevator Company’ 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수상

중국 승강기 전문지 <ELEVATOR>,현대엘리베이터 소개해

대내외 행사

올해 2분기 서비스사업본부 우수지사에 대한 포상이 7월 11일, 현대그룹

사옥(서울 연지동)에서 장병우 대표이사 및 최석규 서비스사업본부장,

서비스사업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부문 최우수상

은 우수지사(경남), Double Proposal(경남서비스팀 김갑조 기원), 수리부

품 실적(강남서비스팀 김현준 기장), 정기보수 실적(강남서비스팀 정상민

과장), Service Excellence(제주서비스팀 김태경 기사)가 차지했다.

서비스사업본부는 각 지사의 적극적인 목표 달성 분위기 조성과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 지사 및 우수 사원에 대한 포상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 지사의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본부 전체의 역량 강화를

꾀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우수설치협력사 시상식이 7월 8일, 현대그룹 사옥(서

울 연지동)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장병우 대표이사와 김병효 한국승

강기사업본부장, 박영기 한국설치담당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우수 협력사, 우수 설치팀, 안전 우수팀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

이 진행됐다.

우수설치협력사는 연 2회 정기적인 실적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2016

년 상반기 대상은 강북지사의 세진엘리베이터가 수상했으며, 우수 설

치팀 대상은 부산지사의 시우산전(주)이 차지했다.

2016년 2분기 서비스사업본부 우수지사 포상 한국승강기사업본부 설치담당,

2016년 상반기 우수설치협력사 시상식 개최 현대엘리베이터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당사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지속가능경

영 활동 및 목표를 공유하고자 작성된 ‘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5.1.1~2015.12.31)에는 본사 및 국내외 사업장의 지속가능경영 활

동 내역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GRI G4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

를 위해 ‘디엔브이지엘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DNV Gl)’를 통한

제 3자 검증을 거쳤다.

‘2016 현대엘리베이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당사 홈페이지 및 사내

포털 홍보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6 현대엘리베이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수상 미디어

대내외 행사

2322 ° 2 0 1 6 a u g u s t

Partner ° 협력사

대성엔지니어링

대전 주차 서비스의 만능 해결사대성엔지니어링은 대전 지역을 관할하는 주차 서비스 기업이다.

현대엘리베이터와 6년째 협업하고 있는 대성엔지니어링은

안전과 폭넓은 경험 그리고 개인의 자율주의를 최우선 경영

가치로 둔다.

24시간 고객 서비스 제공

대성엔지니어링은 주차기 설비 유지·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2011년

현대엘리베이터와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대전 지역 현대엘리베

이터 주차 서비스 부문 협력사로 일하고 있다. 언제나 고객의 안전

과 편의를 최우선 업무로 생각하는 대성엔지니어링은 24시간 주차

사고 및 고장에 대응하고 주차 설비의 점검 업무를 실시하는 등 대

전 지역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

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폭넓고 다양한 경험이 강점

대성엔지니어링의 강점은 대전에서 가장 많은 주차기를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리 주차기 대수가 많다는 것은 여러 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먼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그리고 여러 가지 방식

의 주차기를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주차기를 경험함으로써 고장 발

생 시 다각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폭넓은 경험은 직원 개개인의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실적에

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 때문에 대성엔지니어링은 새로운 주

차기를 접하고 그에 걸맞은 해결책을 발견할 때마다 회의를 통해 전

직원과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첫째도 둘째도 안전

오전 9시에 출근해 30분가량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

하는 대성엔지니어링의 하루는 안전에서 시작해 안전으로 끝난다.

지난밤 사고가 있었으면 아침 회의 시간에 당직 근무자에게서 당시

상황과 문제 발생 원인, 해결 방안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브리핑을

듣고 전 직원이 함께 의견을 나눈다. 그리고 안전 장비 착용 등 다시

한 번 안전 수칙을 강조한다. 주차기의 규모가 크다 보니 작은 실수

조차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주차기 1대당

2인 1조로 작업하며 서로의 안전을 책임진다.

자율적인 분위기, 개인의 안전 의식이 중요

대성엔지니어링의 높은 성과는 사내의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출발한

다. 대성엔지니어링은 서로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다. 막

내 직원의 미숙함으로 문제가 생겨도 상사는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

는 대신 의견을 나누며 최대한 직원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

도록 이끌어준다. 전 직원이 서로 돕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지만 일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해당 실무자다. 김병호 사장은 이

런 점을 고려해 직원 각자의 능력에 맞게 업무를 배분한다. 대성엔지

니어링은 안전 문제에 있어 전체의 책임보다 개인의 몫을 강조한다.

회사가 개인의 안전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말처럼 들릴지 모르

지만 실상은 그 반대다. 개인의 안전을 더 강조함으로써 직원들 스

스로 더욱 철저하게 안전 장비를 착용하게 하고, 그것이 전체의 안

전으로 이어져 안전한 회사를 만든다는 것이다.

주차 서비스

최다 거래처

제1원칙

사풍

•설립 연도 1990년

•직원 수 7명

•매출액 7억 원(2015년 기준)

•소재지 대전광역시

•주력 분야 주차 시스템 서비스

HDEL人, 당신이 궁금해요! ° Event

2016년 여름휴가 자랑하기설레는 여름휴가 계획부터 즐거웠던 여름휴가의 추억까지.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여러분이 신나는

여름휴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내년 여름휴가를 계획할 때 한번 참고해보세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내주신

10분께는 아래와 같이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8월 온라인 이벤트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육아의 왕 상

세빈아, 채빈아~ 아빠가 선물 가져갈게

저에게 올 여름휴가는 없을 것 같네요. 아내

랑 휴가 기간이 맞지 않아 아이들 어린이집

방학에 맞춰 제가 휴가를 내게 되었어요. 그

래서 이번 휴가는 두 딸과 재미나게 보낼 생

각입니다. - 고객지원1부(강북) 정창훈 기사

아이들과 함께 알차게 보낸 휴가

본가 식구들과 포천에 있는 스프링폴이라

는 워터파크에 가서 사랑스러운 딸과 물놀

이를 하고 1박을 하고 왔고, 처가 식구들과

는 안면도에 있는 공룡박물관에 가서 조카

를 포함한 아이들에게 공룡 모형과 화석 등

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공부가 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틈틈이 안양 라바파크와 용

산 드래곤힐찜질방,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

렛에도 가서 시원한 휴가를 보냈어요.

- 구주중아영업부 유영기 대리

아내사랑 상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금년에는 아내와

단둘이 그리스로 휴가를 떠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그리스 신화와 역사의 현장

을 탐방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울 계획

이고,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

예> 속 명장면을 아내와 재연해보고자 합니

다. ㅋㅋ - MP영업부 김두영 과장

쿼드콥터 드론(1명)

최고의 여행 상

입사 기념으로 가족 여행을 떠납니다

지난해 11월에 입사했는데 올해 여름휴가는 제 입사를 기념해 가족과 함께 괌으로 떠날 예정입니

다. 해외여행을 처음 가시는 어머니께 좋은 것도 많이 보여드리고 맛있는 것도 사드릴 생각이에요.

가족이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니 여름휴가가 더욱 기다려지네요. - 고객지원2부(인천) 박민제 기사

여수에 좋은 숙소 예약해뒀어요

국내 여행을 알아보다 여수에 있는 ‘라테라스 리조트’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신축 건물이라 객실

은 물론 풀장 또한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그곳을 숙소 삼아 전라도를 여행해볼까 합

니다. 여수 하면 ‘여수 밤바다’ 아니겠습니까! 기대가 큽니다. – 고객지원4부(대구) 도입진 사원

저가 항공 이용해 저렴하게 하와이 다녀오세요!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는 하와이를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맑은 바다에서 즐긴 레저와 탄탈루스

언덕의 야경, 그리고 항상 무지개가 뜬다는 하나우마베이 절벽과 맛있는 음식이 벌써 그리워요.

- 재정부 이세희 사원

황금시간 상

인생은 마흔다섯부터?

한적한 바닷가에서 아이들은 소금물에 푹 ‘담가’두고 시원한 맥주 한 캔 마시며, 90세 인생을 가정하

여 지나온 내 인생 절반을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지렵니다. -STO PBL 김형식 차장

신나는 보령머드축제 다녀왔어요

외국인도 정말 많고 거리에서 음악도 빵빵하게 틀어줘 걸어 다니다가 흥겨우면 춤도 추고, 정말 축

제 분위기였어요. 오히려 제가 외국에 놀러 간 느낌? 여러 가지 놀이기구도 즐기고, 온몸에 머드를

묻히고 뒹굴다 보니 피부도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 고객지원5부(부산) 이승민 사원

서해 번쩍! 동해 번쩍!

올해는 추첨 운이 좋은지 그 어렵다는 국립변산자연휴양림에 2박 3일이나 당첨됐어요. 전용 풀장

에서 쌍둥이와 악어 튜브를 타고, 썰물 때는 갯벌에서 조개도 캐고 낚시도 즐기고, 모항갯벌해수욕

장에서 서해의 머드 해수욕도 즐길 예정입니다. 2박이 끝나면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해 국립설악동

야영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고기도 구워 먹고 회도 먹고 야밤에 ‘불멍(불 피워놓고 멍 때리기)’도 즐

길 거예요. - 품질보증부 맹준호 대리

서울로 피서 가요

제주도 사람은 육지로 휴가를 가야 해서 이번에는 서울에 가볼까 합니다. 홍대 앞이랑 명동에 가서

옷도 사고, 와글와글 사람 구경도 할 거예요. - 고객지원6부(제주) 김수현 기사리틀타익스 패밀리

에어쿠션풀 세트(2명)

ALTHAUS 홍차 세트(3명)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케이크 교환권(4명)

아침 회의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모습.

점검 업무 중. 2인 1조로 작업 중 의견을 나누는 모습.

24 ° 2 0 1 6 a u g u s t

현 대 엘 리 베 이 터 안 전 캠 페 인

작업 시 상호 의사소통은

필수입니다!

화물용 카도어 세팅 작업 중 손가락 협착 - 김포 ○○파크 현장(2011년 7월, 중상)

작업자 2명이 화물용 카도어 취부 작업 진행 중 카도어 개폐 구동 장치인 링크 및

레버를 조립했으나 최종 세팅 과정에서 조립이 잘못된 것을 발견했다. 작업자 중 한

사람이 잘못된 부위를 해체하던 도중 반대편 끝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레버를 잡고 있던

재해자의 왼손 3, 4번 손가락 첫 번째 마디의 상단 부위 뼈가 골절됨.

사고 사례

불안전한 작업 환경

• 작업자 2명이 공동으로 작업했으나,

서로의 작업에 대해 신호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고로

이어짐.

• 작업 구조상 협착 사고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일어난 사고.

원인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 공동 작업 시작 전에는 TBM(Tool Box

Meeting, 위험 예지 활동)을 실시, 사전에

작업 내용을 공유해야 하며, 사고 위험

요소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 2인 작업 시에는 상호 의사소통을 더욱

명확히 함으로써 서로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합니다.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