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press #436

8
현재 혜인관에서 사용되는 책상은 2009년에 새로 교체된 것이다. 그 후 2년도 채 지나지 않은 지금, 책상에 남 겨진 낙서들은 학우들의 눈살을 찌푸 리게 한다. 책상에는 연필이나, 심지 어 지워지지 않는 필기도구 등으로 낙 서가 빼곡히 차있다. 이에 대해 차기현(경영 07) 학우는 “시험 때 공부 한 것을 적어놓고 지우 지 않아서 중간고사 기간 이후 낙서가 더 심해진 것 같다. 공공으로 사용하는 책상인 만큼 학우들이 조심해서 책상 을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유나(국문 10) 학우도“현재 혜인관 에는 책상뿐만 아니라 벽 등에도 굉장 히 많은 낙서가 되어있다. 혜인관의 벽 은 특히나 하얀색인데 그 위에 낙서를 하니까 더욱 지저분해 보인다. 왜 굳이 학교 공공시설에 낙서를 해서 불쾌감 을주는지이해가가지않는다.”며“학 우들 스스로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이 결여되어있는것같다.”고말했다. 이 외에도 책상에 흘린 음료수를 치 우지 않고 방치해 다른 학우의 옷에 묻 거나, 신발을 신은 채 의자를 밟고 지 나가 신발 자국이 그대로 의자에 묻어 있는 등 혜인관을 이용하는 학우들의 이용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의견 이 많았다. 박민수(컴과 07)학우는“대부분의 학우들이 강의실에서 음식물을 먹은 뒤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하고 간다. 자 신의 방이라면 이렇게 행동할지 의문 이든다.”고안타까움을토로했다. 구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5일 본관 회의실에서 장영기 총무처장, 김 준 기획처장, 김치용 교 무처장, 정한경 학생처장이 자리한 가 운데 제 1학기 처장 단 면담이 열렸다. 학생 측 대표로는 총 학생회장 장현국 (산공 06), 부 총학생회장 김기현(금경 08) 및 그린 총학생회 정책국장 민보 근(컴공 04) 학우와 각 단대 별 학생회 장이 참여해 학우들의 의견을 전달하 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상정 된 의견은‘장학금 확 충’에관한안건이었다. “등록금 인상 안 확정 이후 학교 측이 환원률 확보에 대해서는너무인색하다.”는장현국총 학생회장의 요구에 대해 정한경 학생 처장은“성적장학금은 등록금 증대 치 분의 비율로 인상이 확정되었다. 기타 장학금에 대해서는 예산 처와 상의 해 가급적 증대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겠 다.”고 답변했다. 이에 장영기 총무처 장도“의견을 수렴해 장학금 위원회와 충분히논의하겠다.”고답했다. 올해로 첫 시행 된 스쿨버스 증차 문 제와 배차시간 변경 관련 안건과 관련 해 장영기 총무처장은“충분한 논의 와 검토를 거쳐 스쿨버스의 초기 시행 착오를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답 변했다. 유담관의 이용시간 확대 안건에 대 해서는“학술정보관 스터디 룸의 이용 시간을 8시까지로 늘리는 방안을 검 토중에있다.”고답했다. 이 외에도 ▲교내 식당 개선 ▲유담 관 이용 활성화 문제 ▲청운관 이동통 신 장애 문제 ▲인문·사과대 건물 사 물함 설치 ▲냉난방 및 온수 문제 ▲ 행정 부서 업무 처리 속도 및 서비스 문제 ▲건물 야간 조명 등 교내 열악 한 시설 개·보수 문제 ▲주차비 선납 문제 등이 논의·요구 안건으로 상정 되어모두“가급적해결하겠다.”혹은 “검토하겠다.”는 등의 잠정 답변을 얻 었다. 한편, 학사 일정 관계로 예년보다 지 연 된 이번 처장 단 면담은 부족한 시 간 배정으로 인해 충분한 질의응답이 오고가지 못한 채 끝나 아쉬움을 남겼 다. 면담이진행 된 약 한 시간 여 동안 기존 배석되어 있던 총학생회, 인문 대, 사과대, 이공대, 예대의 순서대로 진행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산발적인 의견 제시로 인해 다소 산만한 회의가 이어졌다. 학교 측은 면담 시작 후 약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시간 관계상 다음 기회로 미루겠다.”며 일방적 통 보 격으로 회의를 중단시켰고, 각 단대 별 요구 사안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에 서 회의가 중단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각 단대 회장들은 준비해 온 요구안을 미처 논의해 보지도 못한 채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유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_ 양예찬 기자 ‘담배연기·과음 없는 클린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초록운동 장에서 캠퍼스 금연·절주선포식이 열린다. 성복구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캠퍼스 내 금연구역 지 정 및 절주 선포와 금연·절주 실천 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금연·절주 홍보 캠페인과 찾아가는 건강 한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금연상담 및 이산화탄소(CO2)측정, 절주서약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체 성분 측정, 영양상담, 식사진단, 아토 피 상담 등 다양한 건강캠페인이 있을 예정이니 학우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문희원 기자 <[email protected]> 기간 : 2011년 5월 8일(일) 18:00 까지 대상 : 서경대학교 재학생 주제 : 서경대학교 또는 대학, 대학생, 대학생활에 관한 글 형식 : 분야 (시 또는 한시) / 소설 분야 (소설, 수필, 꽁트, 시나리오) / 오행시 (운 : 서경대학교)중 택 1. 단, 1인당 1작품으로 기고 제한. 분량제한 없음. 제출 : ① [email protected]으로 메일 발송 1부(한글파일 작성 후 사진과 함께 첨부) 파일제목: 백일장-지원 분야-이름, 메일내용에 학과, 학번, 연락처 필히 기재 ② ①번 파일 출력 후 청운관 7층 신문사로 직접 제출 1부 ①, ② 둘 중 하나라도 누락 시 심사 대상에서 제외 상금 : 분야(시, 소설) 별 장원 - 10만원 혹은 10만원 상당의 상품 분야(시, 소설) 별 장려 - 5만원 혹은 5만원 상당의 상품 오행시 분야 3명 - 각 1만원 상당의 상품 기타 : 제출 된 작품의 저작권은 서경대 신문사에 있으며 반환되지 않습니다. 심사 후 작품기준 미달 시 상품 수령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문의 : 940-7257(서경대 신문사) / 010-9971-8727(편집장) 1955년 5월 23일 창간 발행인•최영철 / 주간•조정래 편집장•유가인 / 인쇄인•발해기획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6-1(136-704) 전화•940-7257 / www.skpress.org 제436호 2011년 5월 4일(수요일) 지면안내 학교기획 식생활 특집 시사 공인의 사생활 기획 자아찾기 프로젝트 - 내면화하기 문화 테마별 서울 나들이 ▲ 식생활 특집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충분한 질의응답 갖지 못해 1학기 처장 단 면담 열려 책·걸상 낙서 심각…주인의식 결여 혜인관 이용 실태 심각해 함/께/뛰/는/지/성/언/론 사/랑/받/는/신/문/만/들/기 서경대신문사 성북보건소 주최 금연·절주 캠페인 담배연기·과음 없는 클린캠퍼스 오는 5월 31일(화)까지 청운관 2층 의무실에서 금 연 클리닉 및 금연교육프 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가능성 있는 금연행동요법 과 약물요법을 통합한 금연프로그램으로써 그 성과가 이미 입증되어 있다. 의무실에서는 금연상담사와의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작년에도 금연 클리닉 실시 결과, 참가자의 약 30%가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흡연자(금연 희망자) 20명을 모집하지만 현재 13명이 참가해 아직 신청자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5월 4일(화)에 추가모집을 할 예정 이다. 학우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 일시 : 2011년 4월 26일~5월 31일 (오후 2시~4시) 6주간 ※ 장소 : 청운관 2층 의무실 ※ 대상 : 흡연자(금연 희망자) 20명 ※ 내용 : 1차 방문 - 기본 사항 기록 및 니코틴의존도 조사 2차 방문 - 건강상태 확인 및 금연보조제 무상 지급(약물, 패치, 껌 등) 3차 방문 - 금연 동기 부여 및 재도전 유도 ※ 문의 : 02)940-7206 (의무실) 구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서경대 신문사 서경대 신문사가 오는 5월 23일 창간 제56주년을 맞이하여 제4회 교내 백일장을 개최합니다. 서경대에 재학 중인 학우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 합니다. 학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백/일/장 금연클리닉 실시 김효중 수습기자 “누가 누가 잘 하나” 지난 4월 24일 문예홀에서 제1회 전국 무용 경연대회가 열렸다.

Upload: skuinc-skuinc

Post on 27-Mar-2016

235 views

Category:

Documents


1 download

DESCRIPTION

skpress #436

TRANSCRIPT

Page 1: skpress #436

현재혜인관에서사용되는책상은2009년에새로교체된것이다. 그후2년도채지나지않은지금, 책상에남겨진낙서들은학우들의눈살을찌푸리게한다. 책상에는연필이나, 심지

어지워지지않는필기도구등으로낙서가빼곡히차있다. 이에대해차기현(경 07) 학우는

“시험때공부한것을적어놓고지우지않아서중간고사기간이후낙서가

더심해진것같다. 공공으로사용하는책상인만큼학우들이조심해서책상을사용해줬으면좋겠다.”고말했다.이유나(국문10) 학우도“현재혜인관에는책상뿐만아니라벽등에도굉장

히많은낙서가되어있다. 혜인관의벽은특히나하얀색인데그위에낙서를하니까더욱지저분해보인다. 왜굳이학교공공시설에낙서를해서불쾌감을주는지이해가가지않는다.”며“학우들스스로학교에대한주인의식이결여되어있는것같다.”고말했다. 이외에도책상에흘린음료수를치

우지않고방치해다른학우의옷에묻거나, 신발을신은채의자를밟고지나가신발자국이그대로의자에묻어있는등혜인관을이용하는학우들의

이용실태가심각한수준이라는의견이많았다.박민수(컴과 07)학우는“대부분의

학우들이강의실에서음식물을먹은뒤쓰레기를그대로방치하고간다. 자신의방이라면이렇게행동할지의문이든다.”고안타까움을토로했다.

구민지기자<[email protected]>

지난 15일본관회의실에서장 기총무처장, 김준기획처장, 김치용교무처장, 정한경학생처장이자리한가운데제1학기처장단면담이열렸다.학생측대표로는총학생회장장현국(산공06), 부총학생회장김기현(금경08) 및 그린총학생회정책국장민보근(컴공04) 학우와각단대별학생회장이참여해학우들의의견을전달하고답변을듣는시간을가졌다. 가장먼저상정된의견은‘장학금확

충’에관한안건이었다. “등록금인상안확정이후학교측이환원률확보에대해서는너무인색하다.”는장현국총학생회장의요구에대해정한경학생처장은“성적장학금은등록금증대치분의비율로인상이확정되었다. 기타

장학금에대해서는예산처와상의해가급적증대하는방향으로결정하겠다.”고답변했다. 이에장 기총무처장도“의견을수렴해장학금위원회와충분히논의하겠다.”고답했다. 올해로첫시행된스쿨버스증차문

제와배차시간변경관련안건과관련해장 기총무처장은“충분한논의와검토를거쳐스쿨버스의초기시행착오를최대한줄여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유담관의이용시간확대안건에대

해서는“학술정보관스터디룸의이용시간을 8시까지로늘리는방안을검토중에있다.”고답했다. 이외에도▲교내식당개선▲유담

관이용활성화문제▲청운관이동통

신장애문제▲인문·사과대건물사물함설치▲냉난방및온수문제▲행정부서업무처리속도및서비스문제▲건물야간조명등교내열악한시설개·보수문제▲주차비선납문제등이논의·요구안건으로상정되어모두“가급적해결하겠다.”혹은“검토하겠다.”는등의잠정답변을얻었다. 한편, 학사일정관계로예년보다지

연된이번처장단면담은부족한시간배정으로인해충분한질의응답이오고가지못한채끝나아쉬움을남겼다. 면담이진행된약한시간여동안기존배석되어있던총학생회, 인문대, 사과대, 이공대, 예대의순서대로진행도이루어지지않았고산발적인의견제시로인해다소산만한회의가이어졌다. 학교측은면담시작후약한시간이채되지않아“시간관계상다음기회로미루겠다.”며일방적통보격으로회의를중단시켰고, 각단대별요구사안이아직남아있는상태에서회의가중단되는상황이발생했다.이로인해각단대회장들은준비해온요구안을미처논의해보지도못한채아쉬운발걸음을돌려야했다.

유가인기자<[email protected]>

사진_ 양예찬기자

‘담배연기·과음없는클린캠퍼스’사업의일환으로오는13일초록운동장에서 캠퍼스 금연·절주선포식이열린다. 성복구보건소에서주최하는이번행사에는캠퍼스내금연구역지정및절주선포와금연·절주실천문낭독이있을예정이다. 또한, 같은날금연·절주홍보캠페인과찾아가는건강한마당을실시할예정이다. 이날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금연상담및 이산화탄소(CO2)측정, 절주서약코너를운 할예정이다. 이외에도체성분측정, 양상담, 식사진단, 아토

피상담등다양한건강캠페인이있을예정이니학우들의많은참여바란다.

문희원기자<[email protected]>

기간 : 2011년 5월 8일(일) 18:00 까지

대상 : 서경대학교재학생

주제 : 서경대학교또는대학, 대학생, 대학생활에관한

형식 : 시분야 (시또는한시) / 소설분야 (소설, 수필, 꽁트, 시나리오) / 오행시 (운 : 서경대학교)중택 1.

단, 1인당 1작품으로기고제한. 분량제한없음.

제출 : ① [email protected]으로메일발송 1부(한 파일작성후사진과함께첨부)

※파일제목: 백일장-지원분야-이름, 메일내용에학과, 학번, 연락처필히기재

②①번파일출력후청운관 7층신문사로직접제출 1부

※①, ②둘중하나라도누락시심사대상에서제외

상금 : 각분야(시, 소설) 별장원 - 10만원혹은 10만원상당의상품

각분야(시, 소설) 별장려 - 5만원혹은 5만원상당의상품

오행시분야 3명 - 각 1만원상당의상품

기타 : 제출된작품의저작권은서경대신문사에있으며반환되지않습니다.

심사후작품기준미달시상품수령원이없을수도있습니다.

문의 : 940-7257(서경대신문사) / 010-9971-8727(편집장)

1955년 5월 23일 창간발행인•최 철 / 주간•조정래편집장•유가인 / 인쇄인•발해기획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6-1(136-704)전화•940-7257 / www.skpress.org

제436호 2011년5월4일(수요일)

지면안내

학교기획 ❸식생활특집

시사 ❹공인의사생활

기획 ❺자아찾기프로젝트- 내면화하기

문화 ❽테마별서울나들이▲식생활특집 ❸

“시간관계상여기까지”…충분한질의응답갖지못해

1학기 처장 단 면담 열려

책·걸상낙서심각…주인의식결여

혜인관이용실태심각해

함/께/뛰/는/지/성/언/론사/랑/받/는/신/문/만/들/기

서경대신문사

성북보건소주최금연·절주캠페인

담배연기·과음없는클린캠퍼스

오는 5월 31일(화)까지청운관2층의무실에서금연클리닉및금연교육프

로그램을실시한다. 이는현재까지알려진모든가능성있는금연행동요법과약물요법을통합한금연프로그램으로써그성과가이미입증되어있다.의무실에서는금연상담사와의상담과금연보조제를무료로지원함으로써보다안전하고효과적인금연을할수있도록도와주고있다. 작년에도금연클리닉실시결과, 참가자의약30%가금연에성공한바있다. 올해는흡연자(금연희망자) 20명을모집하지만현재13명이참가해아직

신청자가매우부족한상황이다. 때문에5월4일(화)에추가모집을할예정이다. 학우들의많은참여바란다.※일시: 2011년4월26일~5월31일(오후2시~4시) 6주간※장소: 청운관2층의무실※대상: 흡연자(금연희망자) 20명※내용: 1차방문- 기본사항기록및니코틴의존도조사

2차방문- 건강상태확인및금연보조제무상지급(약물, 패치, 껌등)

3차방문- 금연동기부여및재도전유도※문의: 02)940-7206 (의무실)

구민지기자<[email protected]>

서경대신문사

서경대신문사가오는5월23일창간제56주년을맞이하여

제4회교내백일장을개최합니다.

서경대에재학중인학우라면누구나자유롭게참여가능합니다.

학우여러분의많은관심과지원바랍니다.

백/일/장

금연클리닉실시

김효중수습기자“누가누가잘하나”지난 4월 24일문예홀에서제1회전국무용경연대회가열렸다.

Page 2: skpress #436

현재청운관1층과로비에는이동식게시판이비치되어있다. 이는교내게시판의활용을높이자는취지로학교측에서마련해놓은것으로, 누구나자유롭게이용가능하다. 하지만현재이이동식게시판은전혀활용되지못하고있다. 실제로학우들은대자보를이동식게시판이아닌복도나로비내벽에붙이는경우가대부분이다. 고정식게시판의보완제로서나온이동식게시판이말그대로‘무용지물’이된것이다.

이에대해소병선(산공 11) 학우는“학교내이동식게시판의활용도가낮다. 사용할때어디에세워놓고게시물을붙여야하는지도잘모르겠다. 이동식게시판의특성상넘어질까봐불안하기도하다. 게다가없어질위험도있고파손될위험도있다. 또이동식게시판의크기가제각각인것과외관상깔끔하지않은이유때문에대자보를붙일때내벽을선호한다.”고말했다. 또한현재비치된이동식게시판만

으로교내의게시물들을소화하기는역부족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각과·단대·자치기구 별로 쏟아지는게시물의양이엄청나기때문이다. 이에관해서학생처의한관계자는“이동식게시판의숫자가부족한것은아니다. 대자보를붙일때자체에유효기간을명시해서그기간만활용해야하는데학생들이이점을인지하지못하고있다. 또한유효기간이지난게시물은떼어내도되는데이를모르는학생들도많다. 그래서학생들이보기에이동식이든고정식이든게시물에비해게시판의숫자가부족해보이는것같다.”고말하고“또한무분별한외부홍보물로인해게시판의공간이모자라

는경우가있다. 허가없이붙여진외부홍보물에대한관리조치를더욱철저히하겠다.”고답변했다. 이처럼현재이동식게시판을활성

화시키기위해서는여러가지조치가필요하다. 우선게시판각각크기를일정하게맞추고보기좋은색상과깔끔한외형을갖추면학생들도자발적으로사용하게될것이다. 게시판의적절한위치선정도중요하다. 홍보효과를극대화할수있는장소에게시판을배치하면효과가탁월할것이다. 또한학교에서대자보용지를일괄적으로규정해발급하고, 유효기간이표시된날인을찍어주는것도게시판활용도를높일수있는좋은방법이될것이다.하지만이런방법들이시행된다하더라도학생들스스로이동식게시판을파손시키거나사용할수없게만든다면아무소용이없다. 학생들스스로자신이붙인대자보에적극적인관리를하고게시판에대해관심을지니고애용한다면, 이동식게시판의활성화도멀지않은일이될것이다.

김효종수습기자<[email protected]>

지난4월25일혜인관시청각2실에서‘동문선배들이들려주는다양한사회진출을위한생생특강’이라는제목으로국문과취업특강이열렸다. 작년에이어국어국문학과동문회가주최하는취업특강으로타과학생도참여할수있어서많은학생들이관심을보 다.강의에앞서김길연동문회장은“생

생특강은재학생들의사회진출에도움이될수있는다양한정보를제공하고, 동문선배들의생생한경험을전달하고자기획된만남과교류의장”이라고소개하며“앞으로도특강사업이미래를준비하는모교의재학생들에게도움을줄수있는기회가될수있도록발전시켜나가겠다.”고말했다.올해는광고분야와출판편집분야

에대한특강이열렸다. 광고분야에몸담고있는진 수동문(뜨인돌출판사기획마케팅팀)은출판분야에대한소개와주요업무내용을간단히소개

하고출판업계로진로를정할때주의해야할점에대하여조언했다. 특히스펙과관련해서는“여러자격증들이나교육과정이이력서를통해보이기에는좋을지도모르겠지만크게중요하진않다”고말하며“정작중요한것은어떻게살아왔는가를보여주는일”이라고강조했다. 또한스펙을쌓기보다는한권의책을더읽기를권하며

직접책을추천해주기도했다.다음은광고기획분야에대한강의

가열렸다. 김종민동문(<주>애다트커뮤니케이션광고기획)은광고기획분야소개와각분야에대한주요내용을설명했다. 특히광고분야에도움이될만한교육이수내용이나필요자격증에대한부분에서는“광고와관련하여경력을쌓아가는것이중요”하다면서“광고교육프로그램이수나광고관련동아리, 공모전등을적극참여해야한다.”고조언했다. 마지막으로김동문은“광고는대표적인3D 업종의하나라고할정도로업무강도가높다”고“광고는절대학벌위주의분야가아니다. 자신의실력만으로인정받고성장할수있는기회의분야”라며광고업계에관심을가지는학생들을격려하고강의를마쳤다.

남희승기자<[email protected]>

학생복지위원회에서주관한학생식당모니터링결과가집계되었다.이번모니터링은학생식당을이용하는학우30명을선착순으로모집해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실시되었다. 식당모니터링은모집된학우들이자유롭게메뉴를선정해그메뉴의양과맛, 각식당의서비스상태와청결상태, 개선사항등에관해이루어졌다.

▲청운관

청운관학생식당에대해모니터링학우들은10점만점에평균7.5점의 평가를 내렸다. 음식의 양은적당하고 약간 많을 때도 있다는대부분만족스러운의견이었다. 음식의 맛은 짜지도 달지도 않고 맛있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식당아주머니들이친절하다는의견이 많았고 청결도 면에서도 좋은평가를받았다. 아주머니들이모두조리사복장을갖추고있었고식당의식탁이깨끗하다는했지만쟁반이나수저에서먼지나이물질이있는 것도 있어 세척상태를 지적했다. 또한가격부분에대해학생들의 불만이 많았다. 가격을 갑작스럽게올려학우들이당황스러웠다는 것이다. 가격을 갑작스럽게 올리지 말고 이유와 얼마나 올릴 것인가에 대한 공지를 미리 한 후에가격을올렸으면좋겠다는의견이많았다. 또한 남은 음식을 버리는곳에‘잔반’이라고표시를해주면좋겠다는의견도있었다.

▲한림관

한림관학생식당에대해모니터링학우들은 7점의평점의평가를내렸다. 자유배식이가능한한식의경우자신이양을조절해서먹을수있었기때문에양에있어가장좋은평가를받았다. 양식의경우메뉴가항상돈가스밖에없기때문에메뉴를다양화했으면좋겠다는의견이있었다. 음식이맛있다는학생들도있는반면조미료의맛이느껴진다거나불고기가달다는의견도있었고, 신선도가떨어지는것도있다는

의견이있었다. 한림관식당은주로교수식당으로쓰이기때문에학생에대한친절도가떨어진다는의견이대부분이었다. 청결면에서는식당들중가장낮은평가를받았다.잔반처리코너는제때치우지않아더이상버릴수없을정도로음식물이쌓여있고더러웠다는의견이많았다. 식당의식탁또한자주치우지않아서음식물이떨어져있거나대부분이더러웠다는의견이주를이뤘다. 자율배식에서반찬이떨어졌을경우리필이제때되지않아먹지못하는것이있었다며신속하게빈반찬을채웠으면좋겠다는건의사항도있었다.

▲북악관

북악관식당의경우모니터링학우들이7.5점의평점의평가를내렸다. 북악관을이용하는학우들은주로비빔밥이나덮밥을이용하는데양과맛에대해대부분만족스럽다는의견이었다. 북악관식당은친절도면에서가장좋은평가를받았다. 밝은인사부터친절한대답까지만족스럽다는의견이많았다. 청결상태는예전보다많이발전되어식기구나테이블도깨끗하다는의견이있었지만, 국물에물을넣기위해사용되는물호스를물을넣고바닥에그냥둔것을본학우가청결을위해노력해줬으면좋겠다는의견이있었다. 또 북악관식당식판에깨진것이있어학우들이손을다칠수있다는우려가있었고, 휴지배치가안되어있어불편함을느꼈다는의견도있었다.

학생식당모니터링에의한학우들의건의사항과개선할점에대해의견을받아들여수정하고개선해나갈 것이다. 학우들의 양과 건강을위해문제점들이개선되어학우들이자주찾을수있는좋은환경과 질의 학생식당이 될 수 있었으면한다.

※자료출처 : 학생복지위원회

최가빈기자<[email protected]>

2011년 5월 4일(수요일) 436호2 보 도

교내게시물관리빨간불…게시판확충·정착시급학생식당모니터링결과맛과양은대체로만족…청결상태는여전히불만

권근원교수주관대한항공서비스아카데미교육실시

‘무용지물’이동식게시판

지난4월29일시청각1실에서회계법인에입사한김현식(회계 02) 동문의특강이있었다. 작년8월본교를졸업한김동문은경 학부후배들과회계사를준비하고있는우리대학후배들에게도움이되고자강단앞에섰다.많은학우들이김동문의특강을듣기위해강의실을가득메웠다. 김동문은“이특강이회계사를준비

하는많은학우들에게도움이되기를바란다.”며회계사에많은관심을가져줄것을당부했다. 또현재우리학교에서회계사를준비하고있는학우들이부족한현실과지원이미흡한학교에대하여안타까움을드러냈다.그는처음으로 CPA가 무엇인가에

대해설명하며, 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한공부과정을소개했다. 김동문은

“회계사를준비하면서가장중요한것은마음가짐.”이라며“다른유명타대학학생들이경쟁상대로있다고해서절대로주눅들거나모르는것에대한좌절을하면안된다.”고자신감과의지를강조했다. 이어서자신의공부계획, 나아가야할방향, 마음가짐을다지며회계사를준비한과정을설명하 다. 김 동문은마지막으로학우들의질

문을받은후, “후배들이서경대학교를자랑스럽게생각할수있도록만들어줬으면좋겠다.”고말하며특강을끝냈다.

구민지기자<[email protected]>

최가빈기자<[email protected]>

회계법인선배가들려주는회계사특강

지난4월 25일강서구등촌동에위치한대한항공인력개발센터에서대한항공서비스아카데미의‘서경대학교서비스예절교육’이실시되었다.경 학부권근원교수가주관하는이번교육은우리대학학우들이예비사회인으로서서비스마인드및기본행동예절함양을목적으로교육이이루어졌다. 이날권교수의강의를듣는학우 외에도 자발적으로 지원한 약120여명이교육에참여하 다.교육은총4교시로나누어이루어졌

다. 1교시는면접예절, 2~3교시는이미지진단, 4교시에는기본행동예절의순서로실시되었다. 학우들은기본적으로단정한면접복장및 1분자기소개를준비해왔다. 면접예절시간에는자기소개와관련

한설명, 면접시자주나오는질문과그질문에대답하는방법, 그리고면접

의종류에대한교육이이루어졌다. 이미지진단시간에는스스로를 1분동안소개하면서‘나’를표현하는시간을가졌다. 그후소개장면을녹화해자기평가와피드백시간을가지기도했다. 이미지평가후에는각자의표정, 자세, 제스쳐, 목소리, 말투, 용모·복장등에대해한평가시간을가졌다. 이시간에는교수의실제경험담을예로들어면접시주의점을들었으며, 또한학우들각자서로를관찰하고판단하는분위기속에서서로평가및토의를하는적극적인모습을볼수있었다. 마지막기본행동예절시간에는이미지의구성요소중특히, 복장,이미지그리고인사교육과자세교육에대한교육이이루어졌다. 이번외부교육프로그램은항공사

는물론서비스직종을희망하는학우들에게유익한교육의장을마련하다. 이번교육프로그램외에도권근원교수는다양한프로그램을실시하여학생들에게취업에대한대비외에도학생과교수사이의멘티와멘토로서의인간관계를유지하는자리를마련하 다.

이재경기자<[email protected]>

서비스예절에한발짝다가선서경인

우리학교에서 학우들이 강의실로자주이용하는건물은혜인관, 은주관,북악관, 문예관등이다. 그중강의의상당부분을차지하고있는은주관은1,2관까지합쳐많은강의실이있는공간이다. 혜인관은책상을바꾼지2

년째이고북악관은리모델링한지1년도채되지않은것에비해은주관은1980년대지어진이래현재까지한번도리모델링을하지않아환경이열악한실정이다. 특히은주관 5층의창문은성한곳

을찾아볼수없을정도로깨진것이대부분이고, 깨진지상당한시간이흐른것으로추정되지만수리의흔적은찾아볼수없다. 또한은주관은햇빛이잘들지않아습기에민감한구조로되어있는데특히화장실의경우이로인

한악취와곰팡이때문에학우들이이용에큰불편을겪고있다. 남자화장실의경우거울도부착되어있지않아학생들이불편함을겪고있다. 강의실환경에서은주관은아직분필을쓰는칠판으로되어있어분필가루가날리고, 그로인해강의실바닥이더러운곳이많다. 또한학우들은체격에비해너무작은책걸상에대해서도불편함을토로한다. 서진아(화생공 10)학우는“강의실

책상이너무작아불편하다. 혜인관책

걸상처럼좀더큰것으로교체하고의자와책상의거리를조절할수있었으면좋겠다.”고호소하고“그리고은주관은강의실활용도가너무떨어진다.빈강의실은많은데제대로활용되지않고있다. 차라리그러한강의실을스터디룸이나프레젠테이션룸으로개조해서이용하면좋을것같다. 또한은주관휴게실도혜인관처럼금연구역으로지정했으면좋겠다. 쉬는시간에휴게실에가면담배소굴처럼연기가가득해휴게실을이용하기불편하

다.”고말했다.이처럼은주관의열악한시설로인

해많은학우들이고통을겪고있다.학교는학우들이편안하고좋은환경에서학습할수있도록지원을아끼지말아야한다. 학우들의복지를위해학생복지위원회나총학생회에서도앞장서은주관의열악한환경개선을위해노력해야한다.

최가빈기자<[email protected]>

낙후된은주관

▲ 206 서경대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의일정으로 해외 군사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서경대 학군단은 로벌 시대에맞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해외 군사문화 탐방을 실시해왔다. 이번 탐방에 나선 총 36명의 학군사관 50기 후보생들은중국 곳곳의 문화와역사를직접접하며시야를더욱넓히고초급장교로서의필요한자질과능력들을익히는시간을가졌다. 취재부 <[email protected]>

<제2회도서전시회개최>도서를직접살펴보고선정할수있는기회제공및학술정보관이용활성화를도모

하기위한제2회도서전시회가개최된다. ■기간 : 2011. 05. 17(화) ~ 05. 19(목) 10:00부터18:00까지■장소 : 학술정보관9층제3열람실 ■대상 : 본교재학생및교직원----------------------------------------------------<전자정보박람회>학술정보관에서전자정보원에대한인지도및활용도를높이기위한전자정보박람

회를개최한다.■일시 : 2011. 05. 17(화)~18(수) ■장소 : 학술정보관■일정 : 17일-디비피아(DBpia), 우리전자책, 이비에스랭(EBS Lang) / 18일-키스

(KISS) 및전자정보전문가의정보검색및활용방법일대일교육(사이버학습관협조)■ 시상 : 문화상품권(1등-1명문화상품권5만원권, 2등-2명문화상품권3만원

권, 3등-2명문화상품권1만원권) ※추후공지사항게시.----------------------------------------------------<정보검색대회개최>학술정보관소장자료의구성및학술정보서비스에대한이해를도모하고체계적인

자료접근방법을이해시키기위한정보검색대회를개최한다. (사전참가신청가능.)■일시 : 5. 18(수) ■내용 : 조합형정보검색문제지를배포후, 제한시간내에정확

한자료를찾아오는이용자에게소정의상품을시상. ■시상 : 문화상품권(1등-1명문화상품권5만원권, 2등-2명문화상품권3만원권, 3등-3명문화상품권1만원권)

국문과동문선배가직접알려주는생생한취업특강

학술정보관소식

Page 3: skpress #436

많은학우가인스턴트식품으로식사를대체하고있다. 인스턴트식품은저렴하고편리하여종종식사대용으로이용된다. 하지만이러한인스턴트식품들은한쪽으로편중된 양성분을가지고있다. 물론설문조사에서도나왔듯, 인스턴트식품을이용하는사람들모두 양불균형으로인해몸에해롭다는사실을알고있다. 하지만막연하게몸이좋지않다는사실만알고있지, 어떤성분이어떻게몸에좋지않게작용하는지는잘알고있지못하다. 학우들이선호하는라면과햄버거,두 가지의인스턴트식품의 양성분을분석하고, 그것들이끼치는 향에대해서알아볼까한다.

▲나트륨나트륨은주로염분에많이첨부된양소이다. 나트륨은칼륨과반응하

여신경작용을할수있게해주는역할을한다. 그리고몸안의체액을적정량으로유지시켜주며, 양균형을유지하고근육탄력을유지해주는 양소다. 하지만이런나트륨을과도하게섭취하게되면많은문제가생긴다. 우리가 자주 먹는 라면의 경우, 평균1,900g의나트륨이포함되어있다. 한국 양학회에서는 성인을 기준으로하루나트륨권장섭취량을2,000g으로정의하 다. 이 권장량에따르면라면에포함된나트륨의양은하루기준치의97%에육박하는수치이다. 한마디로라면한그릇을먹으면그날필요한나트륨대부분을섭취하게되는

셈이다. 나트륨을과다섭취하게되면많은부작용이따른다. 나트륨은고혈압을일으키는주범이다. 고혈압은사람의면역을떨어뜨리고많은합병증의원인이된다. 또한나트륨은위에좋지않은 향을끼친다. 그리고동맥손상, 칼슘과다배출등여러가지안좋은 향을끼친다.

▲포화지방지방은탄수화물과더불어에너지

를내는가장중요한 양소이다. 신체기관을모두이지방을연소하여에너지를낸다. 하지만, 지방을과다섭취할경우, 비만증상이나타나게된다.비만은신체면역을극도로떨어뜨려여러가지합병증을일으킨다. 당뇨병,고지혈증, 동맥경화. 관절염등여러가지병의원이된다. 한국 양학회에선하루포화지방권장량을 15g으로정하 다. 하지만햄버거를먹게되면,하루권장량을초월하게된다.

▲그렇다면해결책은?나트륨섭취를줄이기위해서는염

분을줄인식단을짜는것이좋다. 평소싱겁게음식을먹고, 조미료사용을적게하는것이도움된다. 그리고수분을많이섭취하여나트륨을소변을통해배출하는방법도있다. 지방을 과다섭취하 다면가장간

단하면서확실한해결책이있다. 바로운동을하는것이다. 에너지소모량을늘려지방을연소시키는것이체내지방을줄이는과장효과적인방법이다. 위에서방법들을말하 지만, 가장

좋은방법은나트륨과지방이많이포함된음식섭취를줄이는것이다. 모든일은원인을제거하는것이가장효과적인해결책이다.

양예찬기자<[email protected]>

교내식당에서 학우들이 자주 먹는 메뉴 위주로 칼로리와 양성분, 원산지를알아보았다.

▲북악관육개장(169kal) 탄수화물16% 단백질 45% 지방 39%돌솥비빔밥(555kal) 탄수화물 58% 단백질 16% 지방 26%원산지: 쌀(국내) 김치(중국) 소고기(호주) 숙주, 무(국내) 고사리(중국)▲한림관오므라이스(544kal) 단수화물 60% 단백질 15% 지방 25%반찬으로나오는불고기(100g 기준으로 161kal) 탄수화물 25% 단백질 34%지방 42%원산지: 쌀(국내) 김치(중국) 소고기(호주) 돼지고기(국내) 돼지등뼈(멕시코)▲청운관돈가스(667kal) 탄수화물 35% 단백질 22% 지방 43%제육볶음(506kal) 탄수화물 62% 단백질 16% 지방 22% 설 탕(184kal) 탄수화물 39% 단백질 32% 지방 29%원산지: 쌀(국내) 김치(국내) 소고기(국내) 돼지고기(국내)

우리 대학생들이 평균적으로 섭취해야하는 칼로리는 남자 2500kal, 여자2000kal 이다. 이를 참고하여 서경대 학우들이 필요한 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식사를하는데있어많은도움이됐으면한다.

식품구성이란하루동안성인1인당어떤식품을어느정도공급하면좋은가를식품군별로수치를매겨 양권장량에따라목표치를나타낸것이다.식품구성탑은식품구성에서각식품군이식생활에서차지하는양과중요성을일반인들이쉽게이해할수있도록그림으로만든것이다. 그림을보면알수있듯이, 각칸마다

크기별로하루섭취량과주섭취량의차이를나타내고있다. 1층에는곡류및전분류, 2층에는채소및과일류, 3층에는고기·생선·계란및콩류, 4층에는우유및유제품류그리고5층에

는유지·견과류및당류가있다.

▲곡류및전분류우리나라의식생활에서주식이다.

우리몸에서는주로운동하는데필요한힘을만든다. 자칫과하게섭취를한다면비만을야기할수도있지만, 너무적게먹는다면체중이줄고몸이허약해지기 쉽다. 대표적으로는 쌀밥,빵, 고구마, 옥수수, 국수등이있다.

▲채소및과일류우리몸각부분의기능을조절해주

고질병을예방하는데도움을준다. 적

게먹는경우피로를느끼고무기력해지는경향이있다. 대표음식은채소류(시금치, 호박, 오이, 콩나물, 무, 버섯)와과일류(사과, 배, 수박, 토마토, 바나나, 딸기)등이있다.

▲고기·생선·계란및콩류단백질을주로공급해준다. 우리몸

에서는채소처럼몸의각부분의기능조절과질병예방에도움이된다. 적게섭취하는경우에는피로를느끼고무기력해진다. 대표식품으로는주로쇠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닭고기가있다. 그 외에도고등어, 꽁치, 계란,메추리알, 두부, 해물류등이있다.

▲우유및유제품우리몸에서뼈와이를튼튼하게하

여성장과신경안정에도움을준다. 적게섭취하면뼈가약해져성장이느려진다. 대표적인음식으로는우유, 두유, 요구르트, 치즈등이있다.

▲유지·견과류및당류조리에필요한기름을제외한섭취

량이적어야하는식품군이다. 작은양이지만, 우리몸에서힘을내고체온을유지해주는중요한일을한다. 과도한섭취시비만, 충치가생기는경향이있다. 대표적인음식으로는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버터, 땅콩, 호두, 설탕등이있다.

현실적으로식품구성을모두알맞게섭취하긴쉽지않다. 게다가매번모든양을충족시켜먹을필요는없다.그러나우리의건강을생각해서가급적적당량을섭취하도록노력하자.

문희원기자<[email protected]>

32011년 5월 4일(수요일)436호 학교기획

본지에서는서경대학우들의전반적인식생활실태를조사해보고자설문조사를실시했다. 이번설문조사는4월27일부터29일까지총408명에게무기명으로실시되었다. ‘평소균형적인식생활에대한인식과계획적실천’에대한첫번째문항에‘그렇지않다’는답변은57%로과반수를넘었다. 그러나8%의답변만이균형잡힌식생활에대한인식정도가낮으며‘계획적으로실천하고있지않다’고대답하 다. 이것으로보아대다수의학우들이균형잡힌식생활에대한객관적인정보를잘알지못하고있으며따라서실천에도어려움을겪고있는것으로보인다.다음‘하루세끼를거르지않고챙겨먹는편이냐’는문항에는‘그렇지

않다’는대답이60%로대다수의학우들이하루세끼를제대로챙겨먹지못하는상황에있는것으로나타났다.‘아침을거르는정도’에대한 3번문항에서 33%의학우들이아침을

‘거의거르지않는다’라고대답했지만67%의학우들이적어도‘1회이상’아침을거르는것으로나타났다. 그이유로는 3번의하위문항에서

50%의학우들이‘시간적이유(수면보충등)’로아침을거른다고답했다.한편‘학교에서끼니를해결’할때38%의학우만이‘학교식당을이용’

하는것에반면학식의약2배(1.6% 반올림하여2배)에달하는67%의학우들이‘외부배달음식(28%)’이나‘매점(27%)’, ‘도시락(7%)’을이용한다고답했다. 그이유로가장많은33%의학우들이‘시간의제약을덜어주기때문’이라는문항을골랐다. 또한그에못지않게많은답을얻은(29%)의학우들이‘금전문제의제약을덜어주기때문’이라고했다.평소‘군것질섭취비중’을물어보는문항에서는군것질을한다는대답

인‘거의매끼를군것질로대체한다(13%)’, ‘하루한끼정도는군것질로대체한다(33%)’, ‘일주일에평균3회이상은군것질로대체한다(29%)’의비중이75%로군것질을하는학우들이거의하지않는학우들보다3배이상많았다. ‘군것질을하는이유‘를묻는질문에과반수이상의학우들이‘간편성’을이유로들었다.마지막으로‘현재식습관을개선할용의’를물어본문항에서는개선의

지가 높은‘절실히 느끼고 있다(21%)’, ‘기회가 되면 개선하고 싶다

(36%)’의대답이57%의비중을차지하며과반수를조금넘는학우들이개선의지를보여왔지만, 적지않은비중(43%)의학우들이‘지금내식생활에만족한다(21%)’, ‘중요성은인지하고있으나개선하기가쉽지않을것같다(22%)’의대답을하 다.따라서위설문조사로대다수의학우들이균형잡힌식생활에대한인

식정도가낮다는것을알수있다. 이로인해하루세끼를제대로챙겨먹지않으며아침도거르는정도도높은것으로보인다. 학교에서끼니를해결할때배달음식이나매점, 도시락등비교적금전문제나시간적제약에자유로운방식으로해결하는것으로드러났다. 또한간편성을이유로많은학우들이군것질을하는것으로나타났다. 하지만식습관을개선하고싶다는의지를드러내는학우가많아자신의식생활에대한문제점을인식하는학우들이많다는것으로판단할수있다.

남희승기자<[email protected]>

밥은잘먹고다니니?

균형잡힌식생활못하고있지만개선하려는의지보여

식품구성의중요성, 알고실천하자아침식사와평균수명과의상관관계

에관한조사연구에의하면아침식사를하지않는사람들이아침식사를꼭하는사람들보다남자는40%, 여자는20% 정도사망률이더높은것으로나타났다. 이렇게단적인연구결과만으로도아침식사가우리몸에미치는향력이크다는것을알수있다.

▲신진대사자극아침을챙겨먹어야신진대사를자

극해우리몸이깊은잠에서깨어나게된다. 식사를하는1차적인목적은에너지원을공급받기위해서인데아무것도먹지않고하루를시작하는것은공복상태에서달리기를하는것과다름없는것이다. 오전활동에필요한에너지는지방이분해되어얻어진다. 이과정에서젖산을비롯한피로물질이쌓인다. 아침식사로적당한 양분을공급하지않으면피로가커져활력이저하된다. 또오전내내빈속이었다가점심때과식하게되면식곤증이오기쉽다.

▲다이어트다이어트때문에아침을먹지않는

사람들이있다. 하지만아침을거르게되면오히려역효과만난다. 아침에고열량식사를하게되면지방이잘축적되지않고에너지원으로쓰이는반면,

저녁에고열량식사를하게되면지방은밤새고스란히몸에쌓이게된다.따라서아침을거르고허기진상태에서점심과저녁에폭식을하게되기때문에오히려살이찔가능성만커진다.

▲뇌에 양공급사람의뇌는포도당만을에너지원

으로한다. 따라서아침식사로당분을공급해서뇌활동에필요한에너지원을만드는것이중요하다. 특히탄수화물을기반으로하는식사의경우두뇌의포도당수치가향상되어뇌에많은양을공급하게된다. 아침을규칙적

으로섭취하게되면주의력, 집중력이향상되고학습, 업무및다른활동의수행능력이배가된다는연구보도가있다. 아침식사를통해 양을뇌에공급해수행해야하는일에대한처리능력도높아지는것이다.

▲아침식사팁(Tip)아침은손쉽고간편하게먹을수있

어야한다. 직장이나학교의지각을면하기위해, 아침에식욕이없기때문에아침식사를거른다는사람이많다. 과도하게 양있는식사를준비하려면시간이부족하다. 따라서번거롭게요리하는것보다는자극적이지않은채소나간편하게먹을수있는시리얼등이좋다. 또한빵, 감자, 고구마와같은복합탄수화물이들어있는음식을먹으면더욱좋다. 빵이나밥을섭취할때단순한식빵보다는통 빵, 흰밥보다는잡곡밥이좋은이유도복합탄수화물이많이때문이다.

최가빈기자<[email protected]>

아침식사, 거르지마세요 편리와맞바꾸는건강?

칼로리체크하고건강챙기세요!

1. 평소자신이균형잡힌식생활에대해충분히인지하고, 계획적으로실천하고있다고생각하십니까?

①매우그렇다.

②그렇다.

③그렇지않다.

④매우그렇지않다.

4-1. 위(4번)질문에서각항목을고른이유는무엇입니까?

① (4번에서내가고른항목이) 맛있어서

② (4번에서내가고른항목이) 시간의제약을덜어주기때문에

③ (4번에서내가고른항목이) 금전문제의제약을덜어주기때문에

④ (4번에서내가고른항목이) 다이어트에도움이되어서

2. 하루세끼를거르지않고챙겨먹는편입니까?

①예

②아니오

5. 평소 양섭취중군것질(식사외기타인스턴트간식류)이차지하는비중이어떻게되십니까?

①거의매끼를군것질로대체한다.

②하루한끼정도는군것질로대체한다.

③일주일에평균 3회이상은군것질로대체한다.

④군것질을거의하지않는편이다.

3. 학기중평일(월~금)에아침을거르는횟수가어떻게되십니까?

①거의거르지않는다.

② 1~2 회

③ 3~4 회

④아침식사는거의하지않는편이다.

5-1. 군것질을하게된다면, 그이유는무엇입니까?

①식사보다맛있어서

②간편성

③시간·금전문제

④습관적으로

3-1. 아침을거르게된다면, 그이유는무엇입니까?

①시간적이유(수면보충등)

②아침에는식욕이생기지않아서

③귀찮아서

④다이어트

6. 현재유지하고있는식습관을개선할용의가있으십니까?

①절실히느끼고있다.

②기회가되면개선하고싶다.

③지금내식생활에만족한다.

④중요성은인지하고있으나개선하기가쉽지않을것같다.

4. 학교에서끼니를해결할때주로이용하는방법은무엇입니까?

①학교식당

②배달·외부음식

③매점

④도시락

구민지기자<[email protected]>

N사의라면 B사의햄버거열량 505kcal 934kcal

탄수화물 78g 57g단백질 10g 55g포화지방 8g 22.2g나트륨 1,930g 1,297g

<라면과햄버거의 양구성표>

Page 4: skpress #436

‘공인’의사생활노출

당신의생각은?

최근서태지·이지아사건이사람들의입방아에오르내리고있다. 이사건을전해들은사람들은충격적인소식에놀라움을금치못하면서도공인의사생활이어느정도선까지지켜져야하는가에대해서전부터끊이지않던논쟁을다시일으키고있다. 이런논쟁에대해서 공인에대한알권리를인정한대법원의판례까지있듯이, 알권리는공인의사생활보다우선시되어왔다. 공인은공적일에종사하는사람이란의미뿐만아

니라사회적으로큰 향을끼치는사람을뜻한다.다시말해서이들은사람들을행동하게할 향력을가진사람이라할수있다. 그러한공인의자유는어쩌면당연하게도제한적일

수밖에없다. 현대의자유의의미는남에게피해를주지않는선에서의자유이기때문이다. 따라서공인의사생활이사회에부정적인 향을끼칠수있다면, 그들은스스로자유를접는행동을해야한다. 또한국민의알권리를침해하는면에서봤을때도심하지않은정도의사생활은감출수가없다. 또한일반적으로사회에서논란을야기한공인의

사생활은우리사회에서받아들이기어렵다고생각되는일이다. 공인은대중앞에서행동하고말하기때문에어느정도의도덕적지위까지지녀야한다고생각한다. 어떠한공적일에종사할사람이라면, 혹은자신의발언이사회적으로 향을끼치는사람이라면자신의일반적이지않은사생활이밝혀지는것은감수해야되는것이다. 능력위주로나아가는무한경쟁사회에서도덕적지위까지가지라는것은어려운

일일수있다. 그러나그런사회이기때문에그가치가퇴색될수있는도덕이라는덕목에더많은이목이쏠리는것이아닐까. 그리고공인에게있어서사생활이밝혀지는것이

우리가생각하는것처럼부정적인 향만을끼치는것은아니다. 어떤연예인은자신의성형사실을밝혀서자신의이름을알리기도했고, 선행사실을감추고있다가나중에그일이밝혀져이미지가좋아진경우도있다. 대중의관심에의해좌지우지될수있는공인이기에, 그들에게있어사생활들추기는관심의표현으로도볼수있는것이다. 물론공인의사생활이모두공개되어야한다는것

은아니다. 공인의자유가최대한으로지켜지는한에서대중의알권리를실현해야하는것이다. 그러나공인은소수이고, 대중은다수이다. ‘도덕적인사람들의비도덕적인사회’라는말에서도알수있듯이,대중에게서공인의사생활에대한바른인식을바라기에는무리가있다. 공인은분명 '공인'이라는이름하에특혜를받아온

사람들이다. 이정도의사생활들추기는사람들의흠집잡기라고도표현될수있지만, 어쩔수없는호기심이빚은결과일지도모른다. 공인스스로도사생활을바르게이루고, 마음속으로이런사생활문제를대수롭지않게여기는의연한마음의자세를지녀야할것이다.

김효종수습기자<[email protected]>

요즘우리나라는공인들의사생활에관한문제로떠들썩하다. 가수서태지와배우이지아의비 결혼과이혼, 위자료와재산분할청구소송이대표적인예이다. 신비주의인두스타의충격적인사생활의공개로, 신문이나뉴스등언론에서는연일이사건을심층적으로파고들었고인터넷게시판에는두스타들의만남과헤어짐의과정을낱낱이파헤친 이올라오기도하 다. 또한언론에보도되는과정에서이지아의신상정보의유출이심각해진가운데자칫두스타에대한‘마녀사냥’으로번질수있다는사회적우려가나타나고있다. 단순히이번사례만을들추지않더라도정치인이나운동선수등공인들의사생활은연일언론에보도되고신문1면을장식한다. 이러한사건을통해서공인들의사생활노출에관

한문제가우리사회의이슈로다시한번떠오르게되었다. 공인들은그스스로가상품이다. 그들의외모와태도, 성격모두가하나의상품을형성하고있다. 그리고그들은연일TV나인터넷등대중매체에자신을노출시키고그들과관련된하나하나가모두뉴스거리가된다. 이과정에서공인들의개인적인사생활은대중들의이목과관심을한눈에집중시킬수있는매혹적인뉴스거리이다. 어떠한공인이이렇게대중들의관심을얻고있다는것은그만큼인기가있다는반증이기도하 다. 하지만요즘우리사회를보면이러한관심이단순

한호기심을뛰어넘어아무의미없는신상털기와무분별한비난으로변질되고있는것을볼수있다. 그누구도개인의지극한사생활에관한부분에서‘옳

다’, 혹은‘그르다’고판단할수는없다. 그대상이사회적으로널리알려진공인이라고하여도그것은그들스스로의사적인 역에대한판단의문제이지우리가왈가왈부할수있는부분이아니다. 우리는우리의사생활을매우중요시생각한다. 집

에있을때도부모님에게자신의방으로출입할때노크할것을요구하고개인의전화번호나신상에관한정보가인터넷에떠돌아다닐경우아무렇지않게넘어갈만한사람은없을것이다. 우리가우리의사생활을소중하게여기는만큼공인들의사생활도존중받아야할 역이다. 아무리공인들이대중들이만들어낸하나의‘상품’이라고할지라도그들도우리와똑같은인간이고그들의사생활에관하여우리의‘알권리’라는욕심을요구할순없다. 물론이조건이성립되기위해서는대중들의성숙

한의식뿐아니라‘공인들스스로의노력’이라는전제요건도필요하다. 공인들의사생활은사회적으로도중요한 향을미친다. 왜냐하면공인들은대중들과 접한관계를맺고있고그들이하는행동하나하나는대중들의심리에중요한 향을미치고나아가사회적으로도큰파장을가져올수있기때문이다. 공인들이이렇듯자기의행동에무게감을두고처신하고대중들역시성숙한의식으로공인들의사생활을존중해줄때이러한사회적문제는발생하지않을것이다.

공인석기자<[email protected]>

2011년 5월 4일(수요일) 436호4 시 사

공인이란 국가 또는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나 공직에 있는 사람을 뜻하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하지만 엄 히

말하면 '공인'의 의미에포함되지않았던연예인도최근에는다수에게 향을끼치는사람, 즉 연예인이나운동선수등도

공인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터넷에 과거 연인, 과거 사진, 가족의 신상 공개 등 사생활 정보가 검색만 하면

금방찾을수있을정도로너무당연한듯이올려져있다.

예를 들어 새벽 2~3시쯤 네이버 검색 순위에‘2011.5.2 희승’이 뜨기 시작한다. 클릭해서 보면 가수 희승의 5월 2일

일상생활이적힌 이검색된다. 바로유명연예인들을하루종일쫓아다니는‘사생팬(사생활을쫓는팬)’들로부터나온

정보다. 심지어주로밴으로이동하는연예인들을따라가기위한‘사택’이라는사생팬들전용택시까지등장할정도. 최

근에는이슈의중심에있는배우이지아의신상이과도하게노출된다는점이문제가되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공인의 사생활 노출은 모두 궁금해 하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해결방안을 찾기 어려운 근본적

인원인이있다. 또한연예인이공인이라는점에서‘그정도는감수해야하는것아니냐’라며당연하게보기도한다.

사생활은 지켜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당신도 오늘 어떤 연예인의 사생활이 궁금해서 기사를 검색해 보지 않는

지생각해볼문제다. 우리가‘공인’이라부르는그들의사생활, 여러분들은어떻게생각하는가?

이번호에서본지는공인의사생활노출에대하여찬성, 반대의주장을정리해보고자한다.남희승기자 <[email protected]>

찬성 반대

서경대신문을만나는또다른방법이있다는사실! 알고계셨나요? 5월부터는기존홈페이지외에전자신문으로도여러분을찾아갑니다. 학우여러분의많은관심과성원및제보바랍니다.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홈페이지 : http://www.skpress.org/

전자신문 : http://eng.skuniv.ac.kr/ → NEWS&FORUM → SKU PRESS

공인이란

‘공인’의사전적의미 : 1. 국가또는사회를위하여일하는사람

2. 공직에있는사람

‘공인’의사회적의미 : 다수에게 향을끼치는사람

‘대중들의성숙한의식과공인스스로의노력이필요’

‘공인스스로의노력과담담한자세가필요’

Page 5: skpress #436

인생그래프는문자그대로우리의인생을그려넣는것이다. 하지만그것의내용에는단지미래만있지는않다. 과거를필요로하는인생그래프는단순히자신이꿈꾸는미래만을그려넣게만들어당신을낙천적인몽상가로만들지않는다. 우리는그안에반드시우리의과거를그려넣어야한

다. 과거와현재의기반아래미래가굳건하게자리를잡을수있다.일반적으로인생그래프는각단계마다그려넣어야

하는것들이조금씩달라진다. 과거에는기억에남은일들, 이런것들은대게감정적

인것들이많다. 그리고당시에내가목표로삼았던것들과질색하며피했던것들을생각나는대로적으면된다. 그때당시의정확한날짜가기억나지않는다고해도걱정할필요는없다. 단지그무렵언저리즈음그려넣으면된다. 그때의나의꿈은무엇이었는지, 이를통해어릴적간절했지만지금은생각나지않는자신만의내적인욕구, 그리고내적열정등을발견할수있다. 인생그래프는누군가에게검사받을것이아니므로

당신이알아볼수있게만만들면된다. 다음으로현재. 현재는지금의고민거리와소망을적

어넣으면된다. 그래프를그려넣을때가장작은비중을차지하는현재는그비중에비해작성하는데꽤나긴시간이들곤한다. 현재까지작성하고나면남는것은미래다. 미래는당

신인생의목표를설정하는것이선행되어야한다. 그를위해서당신은당신이원하고있다고믿는수많은꿈들을압축해야할것이다. 모든꿈들이동시에가리키는그방향이당신의꿈이다. 인생그래프는자신이무엇을하고싶은지, 자신이무

엇을원하는지, 자신의현재의삶이무료하고앞날이불투명하게느껴지는, 다시말해서삶의생기를잃어버린사람들에게다시금자신이진정으로해야하는것이무엇인가에대해생각할수있는계기를마련해준다.

52011년 5월 4일(수요일)436호 기 획

20대자아찾기프로젝트 1. 인트로

2. 객관화하기(나와똑바로마주하기)

3. 내면화작업(나에 대해 공부하기)

4. 관계재정립(환경에서나를이해하기)

5. 마무리

“네가진짜로원하는게뭐야!”

욕망으로삶의목표정하기

셀프대화법 안녕, 나에게건네는첫번째대화따사로운봄을맞아이번에는꼭남자친구를만들고

야말겠다는결심을굳힌새내기양. 그녀는그목표를이루기위해‘애인만들기프로젝트’까지계획할정도로그의지가불타올랐다. 그리고바로오늘, ‘애인만들기프로젝트’의첫번째단계인소개팅을하게되었다.소개팅남의훤칠한키와웃을때보이는보조개는

그녀의마음속에깊이박혔고, 새내기양은그를조금이라도더알아가기위해서그와의대화에온신경을집중했다.그리고한차례의만남만으로도소개팅남에대해서

많은것을파악하게된새내기양은집에돌아오자마자

소개팅전날부터그두근거림을함께했던그녀의언니에게그에대해서나열했다. 그녀에따르면그는‘무서운 화를좋아하지않으며

어둡고시끄러운것을즐기지않고, 커피보다는오렌지주스를마시며걷는것을매우좋아하는남자’ 다.또한이야기를할때, 그녀의눈을똑바로마주하는것

으로보아자신감이넘치는사람인듯했다고전했다. 짧은시간함께한그이지만그에대해꽤많은정보를

얻게되었다는생각에뿌듯해하며잠이들려는찰나문득새내기양의머릿속에서‘내가나를알기위해생각한적이있었나?’라는생각이스친다.

이처럼우리가누군가를알려고할때, 그의가치관과욕망을파악하려할때, 흔히대화를하곤한다. 대화는많은준비를요구하지않기에예전부터인간이타인과소통하는기본적인방법으로써작용해왔다.우리는대화를통해상대방과가까워지기도하고멀

어지기도한다. 대화를통해상대방의내면의모양이나와맞는지를느낄수있기때문이다. 이처럼대화는상대방에대해서조금더알게되는, 나아가타인에게나를보여주는행위라고할수있다. 대화. 이것이바로이번에소개할쉽고간단한자아

찾기의방법이다.

물론이것은그동안우리가해오던대화법과는조금다르게진행된다. 기본적으로화자와청자가존재해야하는일반적인대화법과는달리이것은대화의주체자인‘나’만있으면된다. ‘나’가화자이면서동시에청자인이대화방법은바로‘셀프대화방법’이다. 셀프대화방법은말그대로자신과대화하는것이다.

셀프대화에는중얼거림, 메모등도포함되는데이를통해우리는자아를성찰할수있는기회를얻는다. 자기자신에게말을걸고, 자신의감정을솔직하게털

어놓는것. 우리는단지솔직해지면된다. 이제그만보여지는자신을내려놓고, 내면으로걸어들어가보자. 그

러한과정을통하게되면나는나의의식과무의식이만나는경계에서있게된다. 또한그경계에서게되면서서히자신이분명히원하는것과원하지않는것이나뉘기시작할것이다. 세상을살아가며우리는타인과의대화에익숙하다.

하지만자신에게말을거는데에는꽤나어려움을느끼곤한다. 또한자신과의대화를위한시간을아까워하는경향마저보인다. 외부와끊임없이소통하며살아온나.이제는온전히자신만의위한대화가필요한시점이다.

인생그래프들어만봤나요?

인간은욕망의동물이다. 식욕이나성욕처럼아주자연스러운것들은배제한다손치더라도우리는하고싶은것이있기에동기부여가되고, 목표가있기에오늘도삶에의미를얹는다. 욕

망을두고‘속물스럽다’고핀잔하는이가있더라도사실그것은우리가스스로를돌아보는중요한척도로서작용할수있다.그렇다면우리는과연스스로의이‘욕망’을어느정도나파악하고있을까. 지금부터꼭꼭감추어져있

던솔직한자신내면의소리에귀기울여보고, 적절한욕망내면화를통해나의정체성과삶의방향성을다시그려보기로하자.

☞욕망리스트만들기

자우선현재당신이원하는것들, 하고싶은것들에대한리스트를작성해보자. ‘현실적으로실현가능한것’이라면아주오래전부터꿈꿔왔던것도좋고지금문득떠오르는것도포함시킬수있다. 이리스트를작성하다보면정말‘인간의욕망은끝이없다’는사실을몸

소느낄수있다. 리스트를만들다가하룻밤을꼬박샌당신이라면, 반드시다음단계로넘어가도록하자. ex) □-8kg □해외여행 □대기업입사 □부자되기 □멋진배우자만나

기 □연봉1억달성 □자동차구입 □명품시계구입 □해외봉사단신청□유명인되기 □내집마련 □최신스마트폰구입 □성형수술 □학점4.5 □토익950점......

☞가짜욕망거르기 & 욕망우선순위정하기

이제리스트속수없이열거된욕망들을꼼꼼히분석하는일이동반되어야한다. 내가바라고있는그욕망이내가진정으로원하는것인지, 아니면타인의시선에의해원하게된것인지구분하는작업이필요하다. 각항목마다내가왜그것을원하게되었으며, 그욕망의성취는나에게어떠한향을미칠지에대한심도있는확인작업을시작하는것이다. 그렇게해서내가진정으로원하는욕망들을추려내는작업을거치다보면그동안자신이얼마나타인의시선을의식하며살아왔는지에대한반성과동시에주체적인삶의목표설정에조금더가까이다가갈수있다.

☞욕망으로삶의방향성찾기

가짜욕망거르기를통해자신이진정으로원하는것이무엇인지파악했다면, 이제그‘진짜욕망’들을가지고삶의뚜렷한방향성을찾는일이남았다. 이때에는비슷한성격의욕망들을같은범주로묶어마인드맵식정리를하는것도도움이된다. 예를들어내가주로원하는것들중하나가주1회이상봉사활동나가기,

해외봉사단활동등이라면나는봉사하는활동을통해삶의의미를얻고생활의만족도를높이는타입인것이다.

유가인기자 <[email protected]>, 이다정기자 <[email protected]>

인생그래프그리기

Page 6: skpress #436

나는몇일전한신문에서한국인의시기와질투심이주변국보다훨씬높다는기사를보게되었다. 한 교수가한국인의성향에대해분석하기위해실시한설문조사결과를바탕으로연구된결과 다. 이연구에따르면우리나라는고독감, 타인의시선인식정도,경쟁사회구조등의 한국성향에 의해시기와질투심이높다는결과가나왔

다. 특히20대여성의경우다른세대를제치고시기와질투심이20대남성에두배에달할정도로높다. 반짝반짝빛나야할20대여성들이왜시기와질투심에사로잡혀있는것일까.그이유는우리나라사람들이느끼

는고독감에서찾을수있을것같다.이설문조사에따르면‘나는자주외로움을느낀다’는항목에대해일본응답자는30.8%, 중국응답자는21.9%, 한국응답자는37.2%로한국의고독수치가가장높았다. 가장주목할만한것은20대의외로움지수가가장높게나타났다는것이다. 젊음으로가득찬시기에행복감지수가높게나타나는것이아니고오히려외로움지수가가장높게나타났다는것이다. 20대중에서도특히여성응답자가58.5%로남성

보다큰비율을차지했다. 한국여성들이외로움과고독을느

끼는이유는20대의특성상불안정한시기인데다최근들어높아진취업률과진로에대한고민으로미래가불안하기때문이다. 또한 20대는 타인의시선을 가장 많이 의식한다. 타인의시선을의식하는정도는설문조사통계상으로나이가들면서점점낮아진다. 이설문항목의경우20대여성의긍정응답비율은52.3%로높은비율을차지했다. 타인의시선을지나치게의식하는20대여성들은자신의주변환경에휘둘리게되고불안한미래에대해서도불안해져자신을외롭게만드는 것이다. 친구에게 고민을 쉽게털어놓거나, 부모님께쉽게조언을구하지못하고자신을감추고가면을씌

우는것이다. 괴롭고힘든것을들어내지않고혼자꽁꽁감추어버리기때문에그들의외로움과고독은증가할수밖에없다. 한국인의시기와질투에대한응답

에서 한국 사람의 긍정 응답비율은71.3%로중국, 일본에비해확연한차이로높았다. 한국인들은일찍부터사교육과입시경쟁에내몰리면서경쟁을가장먼저배웠고, 이러한분위기에익숙해져우리는항상남과자신을비교하고남을밟고올라서는것에만급급해졌다. 특히여성은과거우리사회의풍토상남성에게 려억압받아왔다. 이러한사회분위기가아직남아있는현대사회에서여성에게열악한사회는경제활동을막시작한20대여성의질투심에불을붙인다.

20대여성의시기와질투심이우리사회가만들어낸것일지라도우리들은그분위기에이끌려가서는안된다.당당해야하고미래를주도해나갈여성들이외로움과고독에빠져시기와질투로무장해서는안된다. 나와다른남을비교하지말고개성으로존중해주자. 경쟁에만열을올리지말고서로도와주고이해해주자. 자신을감추지말고있는그대로사람을대하며좋은협력관계를유지하자. 20대여성들이여앞으로나아가자!

우리나라에서발생하는실종및가출과같은사건은한해약육만건정도라고한다. 이 중사건이해결되지못하고미제로남는경우가약육천건이다. 이런미제사건에대해서사회가다시주목하고있는것이민간조사(탐정)법이다. 민간조사법이란의뢰인이민간탐정을고용해서공권력이해결하지못하는사건들에대해조사할수있는권한을부여하는법이다. 실제로미국, 국과같은여러국가에서는이

민간조사법을시행하면서사설탐정들을국가정보력의기반으로보고인정하고있다. 하지만우리나라에서는이법을놓고찬반논란속에법이통과되지못하는실정이다. 민간조사법이시행된다면앞에서

언급한바와같이미해결사건에대한빠른진척을보일수있다는점에서득(得)이된다. 탐정이의뢰를받게되면탐정은어떠한형식이나복잡한절차를거치지않고직접적으로사건에참여할수있다. 또한각범죄분야에특화된전문적인탐정에게의뢰할수있다면, 어쩌면경찰, 검찰이해결할수없었던부분도좀더일찍찾아서 원히미제로남을수있는사건에큰도움이될수있게된다. 예를들어개구리소년사건, 화성연쇄살인사건과같은미제사건들은 화로도만들어져우리에게도잘알려져있다. 이러한사

건들은이미공소시효가끝나효력이없어진사건들이다. 만약공소시효에대한법이개정되고, 민간조사법에대한법도통과된다면이사건들을비롯한 원히해결되지못할것만같았던미해결범죄사건이해결될수있다. 또한범죄자들에게는역시절대범죄라는것이없다는것을보여줄수있는계기가될수있다. 하지만 민간조사법의 시행으로 인

한 실(失)도 생각해야 한다. 우선 민간인의의뢰하에사설탐정이개인정보를 합법적으로 조사 할 수 있다는것이 문제이다. 최근에 아이폰의 개인위치추적문제가사회적이슈화가되고있는것과같이오늘날사회에서개인정보는매우중요하다. ‘과연민간인이타인의개인정보를돈으로살수있는가?’에 대한 문제는 민간조사법이 허가되기 전에 꼭 한번 짚

고넘어가할문제이다. 또 민간탐정을이용하는주요고객

이누가될것인가에대한문제점도함께고려해야한다. 만일민간탐정이사건을의뢰받을때위험을감수한다는전제로터무니없는가격을요구하는일이벌어진다면정작가난한서민들은이법을통해얻을수있는서비스를제대로이용하지못할수있다. 반면에부자들은쉽게탐정을고용해서자신들이얻고자하는바를충분히알아내고이를활용할것이다. 만약추리소설을즐겨읽는다면셜

록홈즈를읽어보았을것이다. 주인공은사건을의뢰받고천재적으로사건을해결한다. 이와같이민간조사법시행은많은점에서이점을가져다줄것이다. 하지만현실의탐정이책에서보이는탐정과항상같을수없다. 민간조사법시행은셜록홈즈를현실속에서만나고싶어하는국민들의많은요구속에있지만, 우리모두가득(得)옆에언제나존재하는실(失)에 대해서반드시꼭한번쯤생각해보아야한다.

2011년 5월 4일(수요일) 436호6 오피니언

어느해보다잔인했던4월이지나가고, ‘푸르른’이란수식어가잘어울리는계절의여왕5월이찾아왔다. 유수보다빠르다는시간의흐름은매번우리를낯선변화와마주하게하지만그빠르기만큼의익숙함을동시에안겨주기도한다. 그엄청난속도에눌린나머지우리는우리스스로가날마다새롭게변화하는지도모른채, 늘그렇게용인되어온매일을흘려보낸다.

개강후, 우리도사실많은것들에익숙해졌다. 학기초에는낯설게만느껴졌던교정과선·후배동기들도, 수업시간내내써내려가는일목요연한필기요령과공강시간을최대한효율적으로보내는방법도. 마치어제입던옷을다시꺼내어입듯이별반새로울것없는일과를오늘도보내고있지않은가. 하지만세상모든일에음양의야누스적양면이숨어있듯이‘익숙함’도

그이면에서자유로울수없다. 무엇인가에얼마만큼익숙해지고나아가능숙해졌다는말은그만큼그것에대한객관적인시야가가려졌다는것을의미하기도한다. 그런의미에서서경대학교안에서도참익숙하게용인되어온것들이많

다. 언제나그래왔듯시험기간에는컨닝을하고, 익숙하게건물입구와실내에서흡연을하고, 공공기물을함부로다루고, 아무곳에나쓰레기를버리고...... 그리고익숙함으로포장된이러한행동은달콤한자기합리화로덮어진다. 예전부터이렇게해온것이니까, 선배들도이렇게했었으니까,다들이렇게하니까, 하루이틀일도아니니까. 이렇게당신도무서운자기합리화의희생자가되고마는것이다. 이러한익숙함의이면은소리소문없이당신화원의꽃을갉아먹는해

충이된다. 더구나이것은되도록은 하게, 조용하게진행되기에그결과는더욱무섭다. 특히나그어느곳보다항상그어제를죽이고매일을새로이태어나야하는곳인대학에이러한해충이기생한다면이는문제가아닐수없다. 대학이매일을새롭게태어나려면, 그구성원인우리가깨어있어야한다. 이익숙함이라는것은생각보다아주강력하게우리의정신을지배할수

있다. 신입생시절에는수없이넘쳐나던학교에대한의문들에대해이제는응당그러려니수긍하게되는필자의경우만보아도. 그러고보면비교적오랜시간을학교에몸담고있는여러관계자들은오죽할까도싶다. 그들에게는“그건왜그래요? 이건고쳐야하는것아닌가요?”라는질문을듣는것까지도익숙해지지않았을까.필자는너무나도익숙해져서잃게된감각을, 이 을읽는필자들은깨울

수있길기대한다. 조금이라도익숙함에젖어들지않은누군가가변화의시작을깨워주길, 어제를완전히죽이고그매일을새롭게태어나길. 그래서올해서경의봄은, 그어느때보다도새롭게피어나길.

만/파/식/적

┃기자의 눈┃

최가빈기자<[email protected]>

서/경/만/평

- 사진부 -

아직도 모르시나요......?

ZOOM UP

익숙함에대하여

┃수습의 눈┃

유성은수습기자<[email protected]>

대한민국의셜록홈즈

20대여성들이여한단계도약하자

4월의마지막날, 김연아는아리랑을기조로한가장민족적인선율을선보이며아름다운한국을세계에알렸다. 비록1등을하지못했지만, 세계무대에민족의음악이퍼졌다는사실은한국인에게문화적자부심을갖게하다. 그리고아름다운계절5월이여

왕처럼우아하게우리에게돌아왔다.민족의꽃인진달래가산천을붉게물들이기시작했다. 그 5월의첫날인 5월1일은근로자의날, 이른바노동절이다. 한때는이날을노동자가투쟁하는날로여기곤해서노동절하면먼저떠오르는단어가춘투 다. 참으로아이러니하게도여왕의몸짓으로우아하게찾아온아름다운계절을우리는

격렬한투쟁의몸짓으로맞곤했다. 그투쟁의뜨거움에지쳐봄꽃의아름다움을느끼지못하기도했다.이제우리는그런힘든과정을이겨

내고어느정도안정된기반을쌓았다.물론사회일각에서는아직도불공평과부조리가남아있고몇몇노조들의힘든싸움이전개되곤하지만, 예전처럼사회전체가노동투쟁으로몸살을앓지는않는다. 그만큼발전했고성장했다. 김연아가상징하듯우리는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세계의발전국가로서당당하게어깨를내 게되었다.여전히정치의맹목이국민의삶을힘들게하고, 국가와사회의발전에장애를일으키지만, 그래도우리는상당한수준의민주주의체제와질서를누리게된것이다.그것을실감케하는것이중동지역

의재스민혁명이다. 재스민혁명에관한뉴스는심심하지않게 TV 화면에등장한다. 돌을던지며아우성치는군중과자국민을향해최루탄과총탄을쏘아대는투쟁의장면이생생한화면

으로전달된다. 80년대우리나라에서전개되었던혁명, 혹은투쟁의현장역시이러한모습으로전세계의 TV에비춰졌을것이다. 아마그때한국의정치상황에관한뉴스를보고있던외국인들은한국이란나라가어디에붙었는지도잘모른채“그나라참형편없군”하고비아냥거렸을터이다. 이제는우리가중동, 아프리카국가의재스민혁명을바라보며그런비아냥거림을내뱉고있다.재스민혁명이란말은튀니지의독

재정권에대한민중의시위가성공하면서나왔다. 튀니지의나라꽃이재스민이기때문이다. 어떤이는재스민꽃을가리켜가까이서보면하얀바람개비같고, 멀리서보면하얀나비같다고했다. 나비의자유로움이재스민꽃향기처럼퍼져나가아프리카, 중동뿐만이아니라세계전역에자유와평화가가득찼으면좋겠다. 재스민은여러나라에서민중의꽃으로사랑을받는다고한다. 우리가봄이되면진달래꽃을노래하듯이, 중국인들은재스민꽃

을소재로삼은<모리화>를즐겨부른다. 그래서재스민은민중의사랑과희망과염원을담은상징물이된다. 재스민혁명은중동여러국가에서

진행되고있는과정에있다. 그결과가어떻게될지아무도예측하기어려운지경에서수많은희생자가속출하는실정이다. 그래도우리에게는남얘기일뿐이다. 이미우리는그과정을겪었고, 이제는선진국수준의민주화를달성해내었기때문에, 재스민혁명이우리일처럼여겨지진않는다. 어쩌면우리는너무안일해진것인지도모른다. 물론지금우리의정치, 문화, 경제상황은중동이나아프리카보다훨씬앞서있어서재스민혁명을남의일로여기는것이너무당연한일이다.하지만안일하게오월을맞는우리

에겐더어려운재스민혁명이필요할지모르겠다. 당연히정권퇴진이나노동운동을위한재스민혁명은필요하지않다. 그런피비린내나는정치적혁명이아니라개인의차원에서자기를재탄생시킬진정한혁명이필요하다는것이다. 고정관념과아집에쌓인,혹은낡은습관과게으름과편안함에길들여진, 혹은패배주의와현세주의에사로잡힌그런자기자신을타파할

혁명말이다.우리 서경대학교에는머리와몸이

따로노는학생들이너무많다고느껴진다. 머리에서는가야할길을알고있는데몸은낡은방에서빠져나와새길을향해달려가려하지않는것이다.봄을맞이하면서우리학생들이그낡은버릇을과감히버리고새로운자기만들기를위한힘겨운혁명을시작하자고당부하고싶다. 남들은자유와평등을위해피를흘리고있는데, 우리는무엇을해야할것인가? 그저남의꼴우습다며손가락질만하고있어도되겠는가. 이미선배가흘린피의덕분으로안정된사회에서편안하게 생활하고있다면, 더나은사회와자기를만들기위한새로운 싸움을시작해야할것이다. 그것이바로낡은자기를부수고새로운자기를만드는혁명이다. 안일에머물지않고새로운길을개척하고도전하기위해부지런히몸을움직이고공부하면서, 자기를반성하고진정한작기길을탐색하는그런과감한자기혁명을시도해야한다. 그것이야말로가장향기로운재스민혁명이다.

자신을향한재스민혁명┃주 간 칼 럼┃

주간조정래교수

어느모방송사다큐프로그램에서실험을했다. 한방안에사람5명이앉아서10분동안문제를푸는것. 이방의5명중4명은어떤상황이와도가만히있어달라는제작진의요청을받은연기자다. 잠시후매캐한연기가방안으로들어오자1명의실험자는이상하다는생각을하지만다른 4명이

아무반응을하지않자자신도결국모른척한다. 사람을바꿔몇번을실험해도결과는똑같다. 실험자에게왜방문을열어보지않았는지를물어보니‘혹시아무것도아니면창피하니까’라거나‘남이이상하게볼까봐’라는대답을했다. 만약이실험이실제상황이었다면어떻게되었을까? 사람은사회적인동물이다. 그래서

항상누군가와부딪히면서살수밖에없다. 따라서타인을의식하는것은당연한것이다. 그러나앞에서말했던실험같은위급상황의경우상황에휩쓸려아무런행동도취하지못한다면어떻게할것인가. 분명이 을읽는사람중대부분은‘나는저렇게안할텐데. 아마나는다를거야.’라는생각을

할것이다. 하지만상황의힘은생각보다대단하다. 당신이직접저상황에있었다면어떤행동을했을지는아무도모른다. ‘상황’을직접처해보지않고서‘나라면…….’이라고생각하는것자체가오만한판단이다.최근‘대학가폭력’사건이문제시

된적이있다. 하지만우리는과연폭력을휘두르는학생에게비판을해도되는입장일까? 만약당신이그상황에있었다고가정해본다면당신은과연때리면안된다고말렸을사람이냐하는것이다. 물론폭력자체는비판받아야할행동이다. 그러나후배에게폭력을휘두른선배는절대로싸이코패스나정신이상자가아니라는점을알아야한다. 누구나그상황이다가온다

면‘나도모르게’상황에휩쓸릴수있기때문이다.그렇다면우리는상황의눈치만보

아야하는것일까? 하지만희망은있다. ‘3의법칙’이바로그것이다. 그예로2005년지하철천호역에서지하철과승강장사이에낀승객을구하려지하철을 었던승객들을들수있다.순식간에다같이지하철을 어보자는분위기가만들어졌고한손씩보태어33톤짜리전동차를 어결국은지하철과승강장사이에낀승객을구해냈다. 어떤상황을변화시키려할때단한사람이목소리를내는것보다3명이모여서함께목소리를낸다면변화가능성이훨씬높아진다. 하지만결국 3명부터터닝포인트가되려면먼

저실천하는‘단한사람’이있어야한다. 이것은당신이될수도있고당신의친구가될수도있으며누구에게나해당될수있다.나는우리서경인들이이러한상황

변화의세사람중첫번째사람이되었으면하는바람이다. 시험기간컨닝하는분위기라며컨닝준비를해간다거나, 남들이다버린다고강의실아무곳에나쓰레기를버리는등보기좋지않았던상황에서그상황을깨는변화의첫번째사람이되는것이다. 분명그뜻을같이할두번째사람이있을것이다. 그리고같이실천해줄세번째사람까지있다면분명상황은바뀔것이다.상황이인간을지배한다고무기력하

게있을필요는없다. 결국상황을바꾸어나가는힘은인간에게있다. 어딜가서든지좋은상황으로변화할수있게만든제일첫번째사람이되자는마인드를가진대학생이되었으면좋겠다.

┃기자의 눈┃

남희승기자<[email protected]>

‘3의법칙’의첫번째사람이되자

편집국장

Page 7: skpress #436

지난435호학교기획면에실린기사는흥미로웠다. 제목에서부터큼지막하게써진“A+”는 보는사람들의이목을끌기에충분했다. 중간고사를

앞둔모든학우들에게 A+는 간절한목표이자희망이기때문이다. 노력을많이했든적게했든A+라는

학점을받아보고서기뻐하지않을사람은아무도없다. 누구나A+를원하지만실제로그점수를받을수있는사람은교칙상해당수업의수강인원중 30%로제한되어있다. 그러나이30% 내에서 Ao를받게되는학생들을제외하면실제로는약20~25%의학생들이A+를받는다. 문제는A+라는학점을받게되는과

정이다. 어떤이는정말로그공부가너무좋아서즐기면서하다보니A+를받게되기도하고, 어떤이는너무도어렵지만이를악물고공부한끝에A+를받기도하며, 어떤이는운이좋아별로노력하지않았는데A+를받기도 한다. 혹자는 부정행위를 통해A+를노리기도한다. 그러나우리의성적표에는이러한과정에대한언급

은존재하지않는다. 결과만이기록될뿐이다. 그래서우리는쉽사리그과정의중요성을망각한다. 435호서경대신문이그러했다.3면에 실린 기사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 A+를 얻기 위해 어떤 식으로공부하는 것이 좋은 지 소개하는 내용으로가득차있다. 효율적인방법으로A+를달성하는것. 어쩌면가장현명하고합리적인방법일지모른다.그러나 그것이 가장 옳은 일인지에대해서는생각해볼여지가있다. A+를받는것이학생으로서의궁극적인목표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빠르고효율적인과정을선택하는것만이정답인가? 적당히공부해서A+를받는게답이라면, 그이상으로더노력하고시간을따로내어공부하는것은무의미한일인가? 다시한번고민해볼문제다.

지난호에는‘학술정보관이용어떻게이루어지고있나’라는주제의기사가톱으로다루어졌습니다. 신축한지1년6개월정도가지난중앙도서관을몇몇학우들과학술정보관장과의인터뷰, 학술정보관의출입현황표, 전자정보실의이용률표등을첨부하여서객관성과주장을뒷받침하는근거자

료등으로기사를써주셨습니다. 일면탑이라관심있게보았는데그러다보니아쉬운점이몇가지있었습니다.먼저기사는크게학우들의이용에대한인터뷰와전자정보실단축운 에관한학술정보관장인터뷰로진행되었는데그러다보니깊이가떨어지는느낌이었습니다. 학우 인터뷰과정에서김은정(국문08)학우가답변한정보자료실의 도서구입문제라든가 국혜진(철학08)학우가제기한소음문제해결에대한질문을학술정보관장과의인터뷰에서질문했다면학우들인터뷰내용을반 해더많은정보를포함한답변을들을수있었을것입니다. 혹은학우들에게던진질문을전자정보실단축과관련된초점에맞추어하는것도나쁘지않았을거라봅니다. 그럼아마인터뷰를진행한학우들에게서의견이나왔을것이고어느정도전체학우들의대표성을띄는답변들이나왔을것입니다. 예를들어기자분이질문한‘컴퓨터독점사용에대한기준이

나제도는마련하고있는가?’라는질문이‘컴퓨터독점사용문제에대한방안으로학생들이시간별예약제의견을내고있는데어떻게생각하나?’라는질문으로바뀌었을수도있습니다. 그렇게구체적인질문들은학우들이궁금한것에대한구체적인정보도얻을수있게되는것이고또한신문사에서진행하는인터뷰의질적향상도꾀하는길이라고생각합니다. 많은학우들과인터뷰를하 고학술전보관장과도인터뷰를하는등내용도좋았는데좀더좋은기사가나왔을수도있었을거란아쉬움에적어보았습니다. 교내흡연문제에대한문제제기와학술정보관의이용에대한현황과인터뷰등점점학교에대해서학생들이관심을가지고참여하는계기를만들어주셔서고맙습니다. 조금더노력해주셔서앞으로나올다음호에는좀더깊은정보의획득과학생들이참여할수있는재밌는신문이나오길기대하겠습니다.

‘인간은무엇을위해살아야하며,어떻게살아가야하는가’하는것은시공을초월한인간의보편적인문제일것이다. 그렇다면오늘날서경인의고민은무엇일까? 대학을어떻게생각하고있으며, 자신의삶속에대학과정을어떻게규정하고있을까? 이물음으로부터 35년전나의대학생활을잠시나마되새겨본다. 70년대중반한국사회는산업화가

한창진행됨과동시에국가권력으로부터개인의권리가억압당하고있던시기 다. 국가권력에대한저항은당시지식인의책무 기때문에, 저항의

장(場)은자연스레대학이중심적위치에있었다. 군인들의포위속에나는학교정문에서발길을돌려야하 고,시위하던동급생이끌려가는것은물론존경하는교수님께서도대낮학교앞에서검은차에순식간에납치되는광경도목격해야만하 던참담한시기를겪었다. 이렇게개인사를소개하는것은, 대

학생이란본인이원하든원치않든간에이미그사회의엘리트그룹의일원으로, 해당사회의시대적고민속에서살게되어있다. 지금서경인도21세기의시대적고민속에서살아야한다는점에서마찬가지일것이라고생각된다. 현대한국사회는‘신자유주의’라는

냉혹한경쟁체제속에서타국과치열한경쟁을해야하며, 세계유일의민족분단국으로서 이것을 평화적으로해결해야할민족적과제를지니고있고, 또한인접한국가와의문제즉, 중

국의동북공정, 일본과독도분쟁에도잘대처해야하는다층적중첩적인과제에직면해있다. 35년전나의대학생활이‘민주화’라는시대적사명으로부터자유롭지못하 다면, 지금의서경인도현대한국사회의시대적과제로부터자유로울수없을것이다. 그리하여서경인의고민은, 단기적

으로는졸업후의취업이나진로의문제일것이며, 장기적으로는자신의역량이시대적사명에어떤형태로기여할것인가의문제일것이다. 이러한측면에서본다면, 도서관이학생들의취업을위한독서실로전락하는것을비판만은할수없는일이며, 그렇다고하여대학이취업을위한장으로매몰되는것도바람직하지못하다. 대학은해당사회의시대적사명을인식하고구현할 수 있는 엘리트를 양성하는사회적책무를지니는장(場)이지, 기술자혹은기능인의양성소가아니기때문이다. 기술 혹은 기능을 중시하

는 역에 종사할지라도, 21세기적시대정신, 즉‘생명존엄과 환경보호의정신’이그기술과기능속에묻어들지 않으면, 21세기적 엘리트로서의위치는소멸되고말것이다. 오늘날세계적으로인문학이다시강조되고, 현대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에서15%의인문학전공자를뽑은상황을주목할필요가있다. 그럼 21세기적인재를양성하기위

해우리서경인은어떻게할것인가?물론무엇보다도중요한것은서경인의주체인학생들의21세기적의식일것이다. 다음은개인적·사회적책임을원활히수행할수있는엘리트를양성할수있도록, 교수·교직·학교측은책임의식을가지고최선을다해주어진임무를수행해야할것이다. 즉학생과 학교의 품격을높일 수있는책임과업무수행능력이서경인모두에게부과되어있다. 여기에는시간,돈, 열정등에대한과감한투자가있어야한다고생각된다. 교육과정을통한미래의리더양성을위해서는우수한강사진이필요하며, 전문가의초빙과특강등으로학생들의지적활동을

자극해야한다. 이와함께학생들의고민을함께풀

수있도록, 교수들은열정과시간을우선적으로학생들에게할애해야할것이다. 또한교수들의활발한연구활동이나학교측의과감하고지속적인홍보활동은학교의인지도를높이는데상당한기여를하리라생각한다. 이러한요인들은호환상승작용을하여, 학생·교수·학교의 품격을 지금보다몇배더높이는효과를줄것이다. 서경인의취업에대한접근을이렇

게보다거시적으로할때, 오히려그효용성은높아질것이다. 뿐만아니라대학이취업의장으로전락하는것을막고, ‘미래의엘리트양성소’라는대학의본연의임무도수행할수있는이중적효과를얻을수있을것이다. 북한산기슭에자리잡은아담하고아름다운이교정이, 서경인의미래를담보할수있는곳, 시대정신에부응하는창조적인삶을설계하고준비하는‘희망의장’으로확고해지기를바란다.

72011년 5월 4일(수요일)436호 오피니언

숨은 자의답은신문안에다있습니다. 꼼꼼히읽어주세요.~아래문제를풀고정답인 자를하나씩지워보세요. 남는 자가진정한정답!정답을적어서2011년5월16일까지청운관7층신문사로응모해주세요. 추첨을통해문화상품5,000원권한장을드려요~

1. 빅토리아여왕이결혼할때부터왕실의신부의부케에빠지지않고들어간꽃은? ○○○○

2. 오는 5월 31일까지청운관 2층의무실에서실시될캠페인은? ○○○○○

3. 권근원교수주관○○○○서비스교육아카데미실시

4. 의뢰인이민간탐정을고용해서공권력이해결하지못하는사건들에대해조사할수있는권한을

부여하는법○○○○○

5.‘나’스스로가화자이면서동시에청자인대화방법은? ○○○○○○

6. 아침을챙겨먹어야○○○○를자극해우리몸이깊은잠에서깨어나게된다

뽑히신 분에게 문화상품5,000원 권 한 장을 드립니다~!!

□숨□은□ □자□찾□기□하 대 개 닉 야 조

법 금 민 대 신 리

물 진 대 께 사 사

셀 클 체 한 전 화

함 방 연 프 법 꽃

공 청 간 청 항 는

자르는선

학과·학번: 성명: 연락처: 정답( )

취업과대학의역할┃교 수 칼 럼┃

교양과정부이희주교수

취재낙수>>>

서경대Q & A 게시판Q. 왜 입맛대로골라답변하나요?A. …….Q. 왜 답변을안해주시나요?A. …….Q. …….A. ̂ ;̂

처장단면담관행이대로는안된다지난달열린1학기처장단면담은기존의관행을답습하는형식적자리에

그쳤다. 한시간남짓배정된면담시간은다수의사안을다루기에턱없이부족했고학생대표단이준비한논의안건도부수적인질의응답에그쳤다. 학교와학생이소통할수있는유일한‘공식적장(場)’의역할과의무를다하고있지못한현재의처장단면담관행에대한재고가시급하다. 우선한학기에한회시행되는면담자리는가급적 실회의가되어서는

안된다. 학생대표단이학우들의대리인으로배석했다하더라도그논의나진행과정이가급적일반학우들에게도공개되고, 참여가능한개방형구조가되는것이더바람직하다. 직접적인개방이현실적으로어렵다면논의된안건에대한구체적사안들을추후낱낱이공개하는선에서라도면담의전면개방이이루어져야한다. 또한처장단면담은단순한요구발표와그에대한답변을하는자리로전

락해서는안된다. 등록금인상문제와같은학우들에게가장중요한사안은학교측의일방적통보격으로처리되고, 그외의부수적인사안들에대해서는“검토하겠다.”혹은“최대한논의하겠다.”는잠정적답변을반복하는자리가아니다. 학생대표단의요구사안에대한논의는충분한시간을거쳐심도있게이루어져야마땅하다. 또한이러한과정후에는요구사안에대한피드백이끊임없이이루어져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한학기당1회로제한된현재의면담일정에대한변화

도필요하다. 학생들과의소통의자리가한학기에단한차례, 게다가한시간꼴로할당되는것은보여주기식행사로밖에생각되지않는다. 다소번거롭더라도수차례에걸친회의를통해진정한토론과논의의장으로거듭나야한다. 더하여면담에참여하는학생대표단의자세도시정되어야한다. 매년내려

오는부수적인요구사안들에서벗어나궁극적이고건설적인제안을하는자세가필요하다. 학우들이진정으로원하는요구사안을파악해학교측에전달하는것은학생대표단의중요한의무이다. 또한학교측과의피드백에있어과정을총괄하고감시하는역할에도소홀히하여서는안된다. 처장단면담은수년간굳어진관행을깨고학생과진정으로소통하는장으

로서자리매김되어야한다.

숨은 자찾기 지난호 정답

정답자 : 장은지(국문 09) 장보미(국비 11) 이안나(아동 08) 김대호(경 09) 김성훈(전자 10) ★당첨되신분들은5월16일(월)까지학생증지참후청운관7층신문사로방문하시어문화상품권오천원권을받아가시기바랍니다. ★

정답 : 중간고사 화이팅

포 표 아 당 목 화

객 체 홍 관 생 회

자 위 도 간 한 원

화 수 중 학 사 팅

날 대 릉 로 탄 그

이 대 전 고 생 의

사 설

대부분사람들은일상생활속에서무의식적으로든의식적이든논증을사용하고있다. 예를들어토론을할때서로가서로의의견을묻고무엇이잘못되었고무엇이좋았는지를평가하는것자체가논증인것이다. 하지만이토론과정에서사용되는논리가반드시옳은논리라고는할수없다. 만약자기주장이강한사람이자신의의견의허점을누군가가찾아내어추궁당한다면그사람은그것이옳은말임을알고도허점을인정하지않을것이다. 자기주장이강한사람은분명어떤방식으로라도자신의주장이옳다고논증할것이다. 또다른예로사전용어가있다. 사전에는논증에논쟁의의미도내포돼있어서어떤사람들은논증을말싸움이라고여기기도한다. 제시한예에서본것과같이일반적으로이런식으로사람들은논증을판단하고있다.이책에선논증의의미를다르게정의하고있다. 여기서논증은어떤결

론을뒷받침하는일련의근거나증거들을제시하는것을의미한다. 그것은단지특정한견해의진술이아니고논쟁인것만도아니다. 논증은근거를제시해특정한견해를뒷받침하려는시도이다. 수많은견해가존재하지만그중에어떤견해가더타당성을지니는지를분별해내려면적정한판단기준이필요한것이다. 그역할을수행해주는것이바로논증이다. 이책에는그런논증의기술들을10장에걸쳐규정해주고있다. 몇가

지예를들자면‘신뢰성있는전제를골라야한다’, ‘예를들어줄때는대표성을띄고있는것과2가지이상이필요하다’, ‘원인을한가지만생각하지마라’, ‘한쪽만주장하는것이아니라반례를고려하면서상대방의의견을수용하라’, ‘감정이실린말을피해라’, ‘용어정의를명백히하라’, ‘용어는다시정의할필요가있으면다시정의해라’등이있다. 나의경우여기서언급된일련의규칙을실제로 쓰기에적용해보았을때다시한번자신이쓴 을보게되고몇번씩이나퇴고해보는연습을하게되어실력이발전하는것을느낄수있었다. 뿐만아니라사고방식에도많은 향을주었다. 어떤일이발생하면원인이나결과가무엇인지고민해보고그것들이정말진실인지아닌지의문을품어보기도하면서여러방식으로관찰하게된것이다. 예를들어나는일상생활에서흔히발생하는말다툼을볼때누가잘못을하 고, 어떤이유로그런상황에처해진것이고, 그결과무슨일이있어났는지조용히생각해보곤한다. 어느한쪽이옳고어느한쪽은틀렸다고생각지않고둘다옳을수도, 둘다오해를했을수도있다고생각한다. 그러한과정을통해기존에있던시야의한계가한층넓어진듯하 다.앞으로사회생활을하다보면남들에게보여줘야하는 이많아질것

이다. 대학교에선논문이나리포트작성을해야할것이고자신이어느행사를주도한다면다른사람을초대하기위해초대장을작성해야할일도있을것이다. 만약훗날회사에입사한다면기획서나보고서, 프레젠테이션등여러가지형태의 을쓰게된다. 그럴때문법적오류가있거나상대방이이해하기힘든 을쓰게된다면이책은당신에게좋은 을쓸수있게해주는이정표를제공해줄것이다. 이진욱 (컴공 11)

신문고┃모니터 통신┃

제435호를읽고

김용현 (경 05)

┃모니터 통신┃

주병기 (경 06)

우리의소원은 A+ 꿈에도소원은 A+

<논증의기술>을읽고

깨어있는여러분의 을기다리고있습니다

신문고란에실을여러분의기고 을받습니다.학우여러분의많은관심과성원바랍니다.

언제든자유롭게투고해주세요. 채택된원고는서경대신문오피니언‘서경신문고(申聞鼓)’란에실리며,

원고가채택되신분들게는소정의원고료를드립니다. (투고하신원고의저작권은서경대신문사에있습니다.)

■ 분야 : ‘서경신문고(申聞鼓)’기고■내용 : 자유 (학교관련 , 사회적이슈, 전문분야소개등)

■형식 : A4 용지 1장이내(10 pt) ■접수 : [email protected]으로한 파일첨부발송.

메일제목에 <서경신문고투고>기입. 과, 학번, 이름기재후사진첨부.

Page 8: skpress #436

▲멀고먼, 무한한색

보통따뜻한색일수록가깝게느껴지고차가운색일수록멀게느껴진다.하늘이환한파랑에서어두운파랑으로여러단계를보일수록우리는더먼곳까지보는느낌을받는데, 이는화가들이이용하는‘공기원근법’이라고한다. 우리는멀리떨어진우주에서지구를찍은사진을보면서지구를“파란행성”으로부른다.

▲정절

파랑색꽃인물망초의꽃말은‘나를잊지마시오’이고, 치커리꽃은‘남자의정절’이다. 국의결혼풍습에따르면신부는오래된것과새것, 그리고빌린것과파란것을혼수품목으로준비해야한다. 다이애나스펜서가찰스황태자와결혼할때에서이관습을지켰는데그녀는파란물청개꽃으로만든부케를들었다. 이부케는빅토리아여왕이결혼할때부터왕실의신부부케에빠지지않고들어갔다. 전통을완벽하게지키기위해빅토리아여왕의부케를만드는데썼던물청개꽃을몇대에걸쳐계속기르며신부의부케로사용하기도했다.

▲차가움우리의몸은추울때피부나입술등

이파랗게변한다. 파랑-흰색-은색의차가움과서늘함의색조는식료품포장으로이상적인색조이다. 식료품은

서늘하고신선하게보관해야하기때문이다. 따라서우유나유제품의포장은대부분파랑-흰색-은색이다. 또한대한민국국기인태극기가운데태극문양중파랑색이있다. 이는‘음(차가움)’을나타내는것으로서태극기내에서빨강색(양:따뜻함)과 더불어음양의조화를의미한다.

▲왕부터노동자까지

중세의빨간의복은귀족의특권이었고파란의복은누구나입을수있지만광택이도는깨끗한파랑만은예외다. 광택이도는순색의파랑은고귀

한신분과귀족의것이었다. 광택이도는파랑은13세기부터프랑스왕이즉위식때걸친망토색깔이었다. 루이14세는파랑에금실과은실로수를놓

은옷을직접디자인했고그옷을입는사람은왕의특별한총애를가리키는상징이었다. 가장아름다운파랑에‘왕의파랑 king's blue’라는이름이붙여졌고왕의파랑은전형적인잉크색파랑으로오늘날까지도많은사랑을받고있다.반면작업복은어디서나인디고(※

인디고 : 가장오래된식물계천연물감. 쪽색 또는남색이라고도한다)로염색했다. 일을할때파란색가운이나바지, 작업복등을입는사람은‘파란남자’라고 불렸으며 이들의 직업은‘파란직업’이라고했다. 미국과 국에서는 노동자들을‘블루칼라’라고부르며사무직근로자‘화이트칼라’와구별했다.

남희승기자<[email protected]>

이번호다독자는4월 1일부터29일까지학술정보관의도서대출권수를기준으로순위를매겨선정되었다. 그결과김나연(음악11)학우가총29권으로1등, 박덕아(경 06)학우가총25권으로2등을, 이종도(전공06)학우가총22권으로3등을차지했다. 그중1등으로선정된김나연학우와의인터뷰를통해책에대해생각을들어보았다.

기자 : 먼저, 이번호 다독자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4월 1일부터29일 까지 총 29권의 책을 읽은 것이면 거의 하루에 한권 꼴이네요. 특별히틈을 내서 독서하는 김 학우만의 노하우가있나요?김 : 저는어렸을때부터책을읽는

것을좋아해서늘독서하는것이취미가되었어요. 대학교에와서학교도서관을이용하기전까지는책을사서읽는것을좋아했어요. 그러나학교도서관은무료로대여도가능해더자주책을접할수가있습니다. 솔직히읽고싶은만큼모든책을다사면경제적으로도부담이크잖아요. 그래서학교도서관이참좋은것같아요. 그러나학교도서관에서조금개선해주었으면하는점이있어요. 많이읽는책이나인기가있는책들은한곳에모아두는것이좋을것같아요. 그렇게하면이러한책들을다른사람들도덩달아더읽게되지않을까요? 이렇게해주신다면아마더많은학우들이더자주책을읽을수있을것같아요.그리고저는다른사람들도그

렇듯이이동시간이나잠자기전에많이읽어요. 특히전철에서읽다보면시간가는줄모른답니다.

기자 : 평소에는 어떤 종류의 책을읽으시나요? 혹시 4월에 읽은 도서 중추천하고싶은도서는무엇인가요? 김 : 저는주로자기계발에관한책을

읽습니다. 그중‘레이첼의커피’라는책이가장감명을받아추천하고싶습니다. 이책은성공하고싶은회사원을주인공으로한이야기입니다. 그는회사간의계약도잘안되고늘일이꼬이는사람입니다. 그러다가상사를통해서엄청나게잘나가는사람들을만나게됩니다. 여기에서상사는중요한역할을하는해결사의역할을해줍니다. 레이첼은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매주성공한사람을만나배우고강의를받습니다. 그러나이러한소개에대해상사는조건을걸었습니다. 그조건은매일매일그날만나는사람의강의그대로인생을살아나가는것입니다. 그결과로레이첼이한행동인매번자신에게부메랑처럼되돌아옵니다. 이렇게조금씩성공해나가는회사원의나날을동화처럼그려낸이야기입니다. 이책을읽고저도몇번은하루동안

에계속좋은일을실천하려고노력해본적도있습니다. 한번은‘화를내지않기’를목표로하루를지냈었는데조금힘이들더군요.

기자 : 아, 그렇군요. 혹시 이 책 외에도, 그 동안 읽었던 책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서경대학우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 있다면소개해주세요.김 : 저는펄벅의‘대지’란책이참

인상깊었어요. 이책의내용은왕룽이란농부의다사다난한일대기를그린책이예요. 그는땅을굉장히소중히여기는농부입니다. 농사꾼인왕룽은부잣집하녀인아내오란과결혼하여살림을꾸려나갑니다. 그녀는성실하고남편을위해묵묵히일을하죠. 왕룽과아내오란은합심하여농사일을하게되고, 재산도점점늘어납니다.그러던도중큰기근이닥쳐왕룽가족은남쪽으로내려가게되고날마다어려운생활을하던도중부잣집의보석과돈을얻게되어고향으로돌아오게됩니다. 그는보석을판돈으로많은농토를사들이고첫째아들은학자, 둘째는상인, 셋째는군인으로자라납니다.그는넓은땅을가진대지주가되었고생활도넉넉하여그의집안은융성하게됩니다. 그러다가평생남편을위해헌신한오란은병에걸려세상을떠나게되고왕룽도격정의인생을마치게되는이야기예요. 또한이책은노벨문학상을받았어

요. 그래서많은사람들도알고좋아합니다. 한번읽어보세요.

기자 : 마지막으로 김나연 학우가 생

각하는독서란무엇인가요?김 : 저는독서는개인의자유라고생

각해요. 독서는자발적으로하는것이지무조건적으로해야한다고생각하지는않아요. 제가생각하는독서의장점은독서를하면언어능력과사고력도향상된다는점이에요. 특히간접경험이라는장점은엄청나지요. 우리가모든일을다겪고살수는없잖아요. 이부족한점을극복해줄수있어좋은것같아요. 그러나너무독서만하다보면상상력이과해져현실성이상실되지요. 독서의좋은점을얻기위해서는적당히읽는것이좋은것같아요.

문희원기자<[email protected]>

푸르른5월, 날씨는좋은데돈이많이없어서고민인당신! 저렴하게데이트를즐기고싶으신당신! 연인과함께좋은분위기를가지며

즐거운식사까지할수있는이곳, 뚝

섬유원지를소개합니다.

▲뚝섬유원지자벌레뚝섬유원지 2번출구쪽으로나오

시면 꼬불꼬불 벌레를 연상시키는

‘자벌레’전망대가있습니다. 오전10시~오후 11시까지운 하고있습니다. 고가대로밑으로있는자벌레는기둥으로받쳐져있어지상에띄워져있습니다. 자벌레는머리, 몸통, 꼬리로구성되어있는데, 뚝섬유원지역에서내려서가장먼저볼수있는꼬리공간에는사진이전시되어있습니다.꼬리에는한강홍보를할수있는사진들이전시되어있는데, 한강의옛풍경부터현재의한강모습까지한번에사진으로볼수있습니다. 더가다보면몸통이나오는데이곳에는서울서체특화관을조성하여시민들이서울서체를체험할수있는공간이있습니다. 또한전망과전시작품관람을한후잠시쉬어갈수있는독창적디자인의상징적인벤치가설치되어있습니다. 1층의마지막꼬리에는위탁시

설이있는데요, 이곳에는다양한메뉴와웰빙차를곁들인카페와서울시관광·한강캐릭터상품을살수있는기프트샵도마련되어있습니다. 2층과 3층에는위탁시설이있어깔끔한분위기가조성되어있는한식당및음악공연을제공하는카페가운 되고있으니1층자벌레를구경한후연인과함께이곳을찾는것도굉장히좋겠죠? 자벌레아래에는해치미로가설치

되어있는데요, 이미로는‘숲에사는자벌레’이미지를구축한곳으로연인과함께사진찍기에굉장히좋은장소가될것입니다.

▲자전거자벌레를구경하 다면날씨가좋

은5월연인과함께자전거를타는것도좋은데이트가될수있겠죠? 자전거대여소는자벌레꼬리쪽으로내려오시면바로보실수있습니다. 1인용자전거는시간당3000원, 2인용자전거는시간당6000원을받습니다.

▲‘후디’뷔페자전거를다타셨으면슬슬배가고

플시간! 연인과함께적당한가격으로분위기좋은식당을가고싶다면?바로뚝섬유원지 1번출구에서 2~3

분정도걸어가면보이는이튼타워지하1층에위치한‘후디’뷔페를추천해드립니다. 이곳은런치(12:00~15:00) 9900

원에이용할수있는분위기좋으면서도적당한가격으로만나보실수있습니다. 초밥, 롤, 깐풍기, 샐러드,불고기등맛있는음식들과마지막으로커피나후식까지알차게해결할수있습니다. ※문의 : 02)2201-6463

▲야경밥을다먹었다면소화를시키기위

해산책로를걸으며연인과함께수다를떨고싶으시겠죠? 다시자벌레

가위치한곳으로가시면산책로가나옵니다. 밤에는야경이예뻐많은사람들이찾습니다. 낭만적인야경아래에서예쁜사랑을나누는것도좋은시간이될수있겠죠?

이렇게오랜시간동안연인과함께데이트를즐기는데드는비용은 1인당단 13000원! 5월따스한봄날연인과함께뚝섬유원지에서의저렴하고도즐거운데이트를즐겨보는것은어떠신가요.

구민지기자<[email protected]>

연인과함께즐거운시간을보내고싶으신가요?│테마별서울나들이│화 산 책

2011년 5월 4일(수요일) 436호8 문 화

5월 20일 수업일수 3/4선5월 27일 2010학년도후기

졸업예정자논문접수마감5월 30일 학기개시 90일

정답자 : 박상현( 어 07) 이태웅(연 10) 정용준(금정 06) 송재호(법학 07) ★당첨자분들께서는5/16(월)까지신문사(청운관7층)로방문하시여문화상품권5000원권을수령하시기바랍니다.★

·학과/학번 : ·성명 : ·연락처 :

틀린그림찾기

>>> 비슷해보이는두그림에는서로다른곳이다섯군데가있습니다.

>>> 다른곳을찾아청운관 7층신문사에가지고오시면(2011년5월16일까지) 추첨을통해5분께문화상품권을드립니다.

틀린그림찾기지난호정답

책책책책을읽어봅시다!2011 책읽는서경

색(色)을말하다<3>

무한한신비로움, 파랑

※위학우는 5월 ??일까지청운관 7층신문사로오셔서문화상품권(10,000원권)을받아가시기바랍니다.

<4월 다독자순위>1. 김나연 (음악11) 29권2. 박덕아 (경 06) 25권3. 이종도 (전공06) 22권4. 조종민 (전공06) 21권5. 김평화 (컴공06) 20권5. 이호현 (공공06) 20권5. 조민지 (경 10) 20권6. 임보경 (유럽어09) 19권6. 김정범 (공공10) 19권7. 김리라 ( 어07) 18권7. 문재현 (철학11) 18권8. 정아름 (공공08) 17권8. 우정관 (화생공07) 17권9. 김윤선 (국비10) 16권9. 한순정 (철학09) 16권10. 안혜민 (경 07) 15권10. 김이슬 (철학07) 15권10. 황소라 (국문11) 15권

파랑